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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201003 201003 125 Feature 틈새시장 공략하는 동아시아 저가항공 열전 지난 수년 동안 여행업계의 가장 큰 화두 가운데 하나는 ‘저가항공(Low-cost Carrier)’이다. 서비스를 줄이고, 기종을 단순화해 기존의 항공사보다 저렴한 요금을 내놓는 저가항공의 활약은 경비를 아끼려는 여행자들에게 무척 반가운 소식이다. 2000년대 들어 우후죽순 생겨나기 시작한 동아 시아의 저가항공사들을 정리했다. 박상현 기자·사진 연합뉴스 DB 시선을 국내에 한정해 살펴보면, 저가항공의 성장세 는 매우 놀랍다. 제주항공을 필두로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진에어 가 국내에 안착해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네 항공사 모두 제주도 와 서울, 부산을 잇는 노선에 주력해 항공 좌석의 공급이 지나치게 늘었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경쟁적으로 항공기와 노선을 늘리고 있 다. 이러한 현실은 외국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다. 온라인 백과사전인 위키피디아(Wikipedia)에서 동아시아와 동남아 시아의 저가항공사로 분류된 항공사는 모두 36곳이다. 일본이 6곳 으로 가장 많고, 필리핀이 5곳, 한국과 태국 등은 4곳씩 활동하고 있 다. 그중에는 대형 항공사의 자회사로 태동한 항공사도 있고, 에어 아시아(Air Asia)나 제트스타(Jetstar)처럼 동일한 항공사이나 여러 국가에 법인을 세운 회사도 있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에게 저가항공은 무척 매력적이다. 무엇보다도 항공 요금이 일반 항공사보다 평균 20~30% 정도 싸다. 게다가 대한항공이 가입한 ‘스카이팀(Sky Team)’, 아시아나항공이 회원사로 있는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에 속해 있지 않은 외국 항공사의 경우 마일리지를 쌓아도 쓸 기회가 거의 없어서 마일 리지를 주는 대신 비용을 낮춘 저가항공이 낫다. 일례로 저가항공사들의 각축이 가장 뜨거운 싱가포르-쿠알라룸푸 르 노선은 일찍 예약하면 ‘무료’로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다. 에어아 시아와 파이어플라이(Firefly), 타이거항공(Tiger Airways)과 제트 스타 아시아항공 등 저가항공사 웹사이트에서 출발일을 한 달 뒤로 설정하고 편도 항공권 가격을 조사해본 결과, 파이어플라이를 제외 한 항공사들은 모두 5싱가포르달러 이하였다. 반면 동일한 조건에 서 말레이시아항공은 68싱가포르달러, 싱가포르항공은 228싱가포 르달러에 달했다. ‘안전’은 가격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저가항공을 선택할 때 가장 신 경 쓰는 부분이다. 최근에는 대다수의 저가항공사들이 보잉의 B737 과 에어버스의 A320 계열의 항공기를 운용해 대형 항공사와 큰 차 이가 없다. 유럽연합의 교통위원회가 내놓는 ‘블랙리스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를 제외한 국가의 항공사들은 위험 항공사에 포함되지 않았다. 설립 연도 2007년 총 노선 수 2개 허브 공항 부산 주요 노선 부산-김포, 제주 1일 운항 횟수 약 50회 항공기 대수 5대 주요 기종 B737-400, B737-500 운임 부산-김포 52,400원부터 기내 서비스 생수, 감귤 주스 제공, 신문 서비스(부산-김포) 마일리지 제도 없음 웹사이트(언어) www.airbusan.com(한글, 일본어) · 1 제주항공(Jeju Air) 현존하는 국내 저가항공사 중에서 가장 오래된 항공사로 제주도와 애경이 합작해 설립했다. 2006 년 6월 국내선에 첫 취항한 뒤 2009년부터 태국 방콕과 일본 오사카, 기타큐슈 등으로 노선을 확 대하고 있다. 올해는 3월 29일부터 김포-나고야 노선의 운항을 시작한다. 매일 오전 10시 30분에 이륙하는 일정으로 항공권 가격은 12만5천 원부터 책정될 예정이다. 2 진에어(Jin Air) 대한항공의 자회사로 ‘프리미엄 실용 중·단거리 항공사’를 추구하고 있다. 승무원들이 청바지를 입 고 서비스하는 캐주얼한 항공사로도 알려져 있다. 2009년 3월에는 세계 최대의 민간 항공안전 기구인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서 항공사 안전 평가 인증서를 받기도 했다. 노선은 김포-제주, 인천-방콕 뿐이지만 올해 4월 괌에 신규 취항할 계획이다. 또한 B737 기종 두 대를 추가로 들여올 방침이다. 3 이스타항공(Eastar Jet) 지난해부터 김포와 군산, 청주에서 제주로 향하는 항공 노선을 운영하고 있는 이스타항공은 김포- 제주 구간의 탑승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작년 12월 인천에서 말레이시아 쿠칭까지 부정기 국제선 을 처음으로 운항했다. 이후 인천-삿포로, 청주-홍콩 등에도 전세기를 띄웠으며 여러 노선을 검토 한 뒤 정기선에 취항할 예정이다. 4 에어부산(Air Busan) 부산을 기반으로 하는 저가항공사로 아시아나항공이 주주로 참가하고 있다. 2009년 대규모 증편을 통해 매시 30분에는 김포, 50분에는 부산에서 항공기가 출발하는 ‘3050 셔틀 서비스’를 선보였다. 올해 3월 29일에는 부산-후쿠오카, 4월 26일에는 부산-오사카 노선에 취항해 국제선에도 도전장 을 내밀었다. 설립 연도 2007년 총 노선 수 3개 허브 공항 제주 주요 노선 제주-김포, 군산, 청주 1일 운항 횟수 약 34회 항공기 대수 5대 주요 기종 B737-600, B737-700 운임 김포-제주 19,900원부터 기내 서비스 생수 및 음료 제공, 사진 촬영 서비스 마일리지 제도 없음 웹사이트(언어) www.eastarjet.com(한글) · 설립 연도 2008년 총 노선 수 2개 허브 공항 김포 주요 노선 김포-제주·인천-방콕 1일 운항 횟수 약 26회 항공기 대수 4대 주요 기종 B737-800 운임 김포-제주 29,400원부터, 인천-방콕 왕복 370,000원부터 기내 서비스 생수, 감귤주스, 냉녹차 제공 마일리지 제도 없음 웹사이트(언어) www.jinair.com(한글, 영어) · 설립 연도 2005년 총 노선 수 7개 허브 공항 제주, 인천 주요 노선 제주-김포, 부산, 청주·김포-오사카 인천-방콕, 오사카, 기타큐슈 1일 운항 횟수 약 47회 항공기 대수 9대 주요 기종 B737, Q400 운임 김포-제주 26,500원부터, 인천-오사카 왕복 285,000원부터 기내 서비스 풍선 아트, 사진 촬영 서비스, 음료 제공, 닌텐도 대여 서비스 마일리지 제도 있음(금액에 따라 적립) 웹사이트(언어) www.jejuair.net(한글, 일본어) · · 한국 사진/진에어 제공 사진/에어부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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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Feature...126 201003 201003 127 1 스카이마크항공(Skymark Airlines) 일본의 대형 여행사인 H.I.S.가 세운 저가항공사로 일본항공의 JAL 익스프레스와 전일본공수의

124 201003 201003 125

Feature

틈새시장 공략하는 동아시아 저가항공 열전지난 수년 동안 여행업계의 가장 큰 화두 가운데 하나는 ‘저가항공(Low-cost Carrier)’이다. 서비스를 줄이고, 기종을 단순화해 기존의 항공사보다

저렴한 요금을 내놓는 저가항공의 활약은 경비를 아끼려는 여행자들에게 무척 반가운 소식이다. 2000년대 들어 우후죽순 생겨나기 시작한 동아

시아의 저가항공사들을 정리했다. 글 박상현 기자·사진 연합뉴스 DB

시선을 국내에 한정해 살펴보면, 저가항공의 성장세

는 매우 놀랍다. 제주항공을 필두로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진에어

가 국내에 안착해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네 항공사 모두 제주도

와 서울, 부산을 잇는 노선에 주력해 항공 좌석의 공급이 지나치게

늘었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경쟁적으로 항공기와 노선을 늘리고 있

다. 이러한 현실은 외국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다.

온라인 백과사전인 위키피디아(Wikipedia)에서 동아시아와 동남아

시아의 저가항공사로 분류된 항공사는 모두 36곳이다. 일본이 6곳

으로 가장 많고, 필리핀이 5곳, 한국과 태국 등은 4곳씩 활동하고 있

다. 그중에는 대형 항공사의 자회사로 태동한 항공사도 있고, 에어

아시아(Air Asia)나 제트스타(Jetstar)처럼 동일한 항공사이나 여러

국가에 법인을 세운 회사도 있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에게 저가항공은 무척 매력적이다.

무엇보다도 항공 요금이 일반 항공사보다 평균 20~30% 정도 싸다.

게다가 대한항공이 가입한 ‘스카이팀(Sky Team)’, 아시아나항공이

회원사로 있는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에 속해 있지 않은

외국 항공사의 경우 마일리지를 쌓아도 쓸 기회가 거의 없어서 마일

리지를 주는 대신 비용을 낮춘 저가항공이 낫다.

일례로 저가항공사들의 각축이 가장 뜨거운 싱가포르-쿠알라룸푸

르 노선은 일찍 예약하면 ‘무료’로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다. 에어아

시아와 파이어플라이(Firefly), 타이거항공(Tiger Airways)과 제트

스타 아시아항공 등 저가항공사 웹사이트에서 출발일을 한 달 뒤로

설정하고 편도 항공권 가격을 조사해본 결과, 파이어플라이를 제외

한 항공사들은 모두 5싱가포르달러 이하였다. 반면 동일한 조건에

서 말레이시아항공은 68싱가포르달러, 싱가포르항공은 228싱가포

르달러에 달했다.

‘안전’은 가격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저가항공을 선택할 때 가장 신

경 쓰는 부분이다. 최근에는 대다수의 저가항공사들이 보잉의 B737

과 에어버스의 A320 계열의 항공기를 운용해 대형 항공사와 큰 차

이가 없다. 유럽연합의 교통위원회가 내놓는 ‘블랙리스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를 제외한 국가의 항공사들은 위험 항공사에 포함되지

않았다.

설립 연도 2007년

총 노선 수 2개

허브 공항 부산

주요 노선 부산-김포, 제주

1일 운항 횟수 약 50회

항공기 대수 5대

주요 기종 B737-400, B737-500

운임 부산-김포 52,400원부터

기내 서비스 생수, 감귤 주스 제공, 신문 서비스(부산-김포)

마일리지 제도 없음

웹사이트(언어) www.airbusan.com(한글, 일본어)

·

1 제주항공(Jeju Air)

현존하는 국내 저가항공사 중에서 가장 오래된 항공사로 제주도와 애경이 합작해 설립했다. 2006

년 6월 국내선에 첫 취항한 뒤 2009년부터 태국 방콕과 일본 오사카, 기타큐슈 등으로 노선을 확

대하고 있다. 올해는 3월 29일부터 김포-나고야 노선의 운항을 시작한다. 매일 오전 10시 30분에

이륙하는 일정으로 항공권 가격은 12만5천 원부터 책정될 예정이다.

2 진에어(Jin Air)

대한항공의 자회사로 ‘프리미엄 실용 중·단거리 항공사’를 추구하고 있다. 승무원들이 청바지를 입

고 서비스하는 캐주얼한 항공사로도 알려져 있다. 2009년 3월에는 세계 최대의 민간 항공안전 기구인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서 항공사 안전 평가 인증서를 받기도 했다. 노선은 김포-제주, 인천-방콕

뿐이지만 올해 4월 괌에 신규 취항할 계획이다. 또한 B737 기종 두 대를 추가로 들여올 방침이다.

3 이스타항공(Eastar Jet)

지난해부터 김포와 군산, 청주에서 제주로 향하는 항공 노선을 운영하고 있는 이스타항공은 김포-

제주 구간의 탑승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작년 12월 인천에서 말레이시아 쿠칭까지 부정기 국제선

을 처음으로 운항했다. 이후 인천-삿포로, 청주-홍콩 등에도 전세기를 띄웠으며 여러 노선을 검토

한 뒤 정기선에 취항할 예정이다.

4 에어부산(Air Busan)

부산을 기반으로 하는 저가항공사로 아시아나항공이 주주로 참가하고 있다. 2009년 대규모 증편을

통해 매시 30분에는 김포, 50분에는 부산에서 항공기가 출발하는 ‘3050 셔틀 서비스’를 선보였다.

올해 3월 29일에는 부산-후쿠오카, 4월 26일에는 부산-오사카 노선에 취항해 국제선에도 도전장

을 내밀었다.

설립 연도 2007년

총 노선 수 3개

허브 공항 제주

주요 노선 제주-김포, 군산, 청주

1일 운항 횟수 약 34회

항공기 대수 5대

주요 기종 B737-600, B737-700

운임 김포-제주 19,900원부터

기내 서비스 생수 및 음료 제공, 사진 촬영 서비스

마일리지 제도 없음

웹사이트(언어) www.eastarjet.com(한글)

·

설립 연도 2008년

총 노선 수 2개

허브 공항 김포

주요 노선 김포-제주·인천-방콕

1일 운항 횟수 약 26회

항공기 대수 4대

주요 기종 B737-800

운임 김포-제주 29,400원부터,

인천-방콕 왕복 370,000원부터

기내 서비스 생수, 감귤주스, 냉녹차 제공

마일리지 제도 없음

웹사이트(언어) www.jinair.com(한글, 영어)

·

설립 연도 2005년

총 노선 수 7개

허브 공항 제주, 인천

주요 노선 제주-김포, 부산, 청주·김포-오사카

인천-방콕, 오사카, 기타큐슈

1일 운항 횟수 약 47회

항공기 대수 9대

주요 기종 B737, Q400

운임 김포-제주 26,500원부터,

인천-오사카 왕복 285,000원부터

기내 서비스 풍선 아트, 사진 촬영 서비스, 음료 제공,

닌텐도 대여 서비스

마일리지 제도 있음(금액에 따라 적립)

웹사이트(언어) www.jejuair.net(한글, 일본어)

·

·

한국

사진/진에어 제공

사진/에어부산 제공

Page 2: Feature...126 201003 201003 127 1 스카이마크항공(Skymark Airlines) 일본의 대형 여행사인 H.I.S.가 세운 저가항공사로 일본항공의 JAL 익스프레스와 전일본공수의

126 201003 201003 127

1 스카이마크항공(Skymark Airlines)

일본의 대형 여행사인 H.I.S.가 세운 저가항공사로 일본항공의 JAL 익스프레스와 전일본공수의

에어 넥스트(Air Next)를 제외하면 가장 많은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도쿄의 하네다(羽田)

공항을 중심으로 홋카이도와 규슈, 오키나와를 연결하고 있으나 점진적으로 허브 공항을 간사이 지

방의 고베(神戶)로 옮길 예정이다.

2 홋카이도 국제항공(Air Do)

일본 북단의 섬인 홋카이도와 각지를 잇기 위해 창립된 회사로 지금도 대부분의 노선이 홋카이도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고마쓰(小松), 도야마(富山), 니가타(新潟)에서 삿포로로 가려는 여행자에

게 유용하다. 초기에는 철저한 저가 정책으로 대형 항공사와 경쟁했으나 현재는 전일본공수와 편명

공유(Code Share)를 실시하고 있다. 웹사이트가 일본어 외에는 없어서 외국인이 이용하기 불편하

다는 것이 단점이다.

3 스카이넷 아시아항공(Skynet Asia Airways)

홋카이도 국제항공과는 반대로 규슈의 미야자키(宮崎)와 구마모토(熊本), 나가사키(長崎), 가고시마

(鹿兒島)에서 도쿄, 오키나와로 향하는 항공기를 띄우고 있다. 본사 역시 미야자키에 있다. 규슈와

도쿄를 연계해 여행하려는 사람에게 좋은 항공사이다. 여행을 목적으로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에게

더욱 저렴한 요금을 받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외국인은 모든 구간이 1만 엔이다. 다만 사전 예약이

불가능해 공항에서 구입해야 한다.

4 스타플라이어(StarFlyer)

규슈 후쿠오카(福岡) 현의 기타큐슈

(北九州)를 근거지로 하는 항공사로

노선은 도쿄 하네다에서 기타큐슈,

오사카 간사이 공항 등 두 개뿐이다.

제트블루(Jetblue) 항공사처럼 ‘비

용이 저렴하지만, 품질은 좋은’ 항공

사를 지향하고 있다. 이러한 슬로건

을 반영하듯 좌석 사이의 간격이 다

른 항공사보다 12~15㎝ 더 넓다.

2008년과 올해 기타큐슈와 인천을

오가는 전세기를 운항하기도 했다.

설립 연도 2002년

총 노선 수 2개

허브 공항 도쿄 하네다

주요 노선 도쿄 하네다-기타큐슈, 오사카 간사이

1일 운항 횟수 약 30회

정시운항률 94.6%(2009년 1~11월)

항공기 대수 4대

주요 기종 A320-200

운임 기타큐슈-하네다 11,500엔부터

기내 서비스 음료(주류 제외) 제공, 전 좌석 액정 모니터

설치

마일리지 제도 있음

웹사이트(언어) www.starflyer.jp(일본어)

·

설립 연도 2005년

총 노선 수 7개

허브 공항 마카오

주요 노선 마카오-도쿄, 삿포로, 하노이, 호찌민, 자카르타,

시드니, 멜버른

1일 운항 횟수 약 7회

항공기 대수 3대

주요 기종 B-767-200, B767-300

운임 마카오-도쿄 왕복 2,590파타카부터

기내 서비스 기내지 비치, 음료 및 기내식 판매

마일리지 제도 없음

웹사이트(언어) www.flyvivamacau.com

(중국어, 영어, 일본어, 포르투갈어)

·

마카오

춘추항공(Spring Airlines)

중국은 면적이 넓은 만큼, 항공사도 많지만 저가

항공을 표방한 항공사는 거의 없다. 상하이(上海)

를 중심으로 하는 춘추항공은 중국 최초의 저가

항공사이다. 웹사이트에서만 항공권을 판매하고,

물을 제외한 음료와 기내식은 유료로 제공한다.

대륙 서쪽의 우루무치, 라싸와 남쪽의 하이난(海

南)까지 구석구석을 잇는다. 미리 구입하면 상하

이에서 쿤밍(昆明)까지의 편도 항공권을 11만 원

에 얻을 수 있다.

비바마카오(Viva Macau)

마카오 인근에 자리한 중국의 다른 도시보다는 장거리 노선에 치중하고 있는 항공사이다. 항

공기 3대로 노선 7개를 운영하고 있는데, 모두 국제선이다. 저가항공사들이 장거리 노선에

뛰어들게 한 단초를 제공한 회사로 평가받는다. 좌석의 등급도 일반 항공사들처럼 프리미엄

클래스와 이코노미클래스로 구분해 각각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항공기 역시 다른 저

가항공사와는 달리, 200명 이상이 탑승할 수 있는 B767을 운용하고 있다.

중국

설립 연도 1997년

총 노선 수 8개

허브 공항 도쿄 하네다, 오키나와 나하

주요 노선 도쿄 하네다-미야자키, 구마모토,

나가사키, 가고시마·오키나와 나하-

미야자키, 구마모토, 나가사키, 가고시마

1일 운항 횟수 약 46회

정시운항률 91.0%(2009년, 미야자키-도쿄 구간)

항공기 대수 9대

주요 기종 B737-400

운임 미야자키-하네다 12,600엔부터

기내 서비스 음료(주류 제외), 기내지 및 그림책 제공

마일리지 제도 있음(10회 탑승 시 편도 1회 무료, 18회 탑승 시

왕복 1회 무료)

웹사이트(언어) www.skynetasia.co.jp(일본어)

·

설립 연도 1996년

총 노선 수 9개

허브 공항 삿포로

주요 노선 삿포로-도쿄 하네다, 센다이, 후쿠시마,

니가타, 도야마, 고마쓰

도쿄 하네다-하코다테, 아사히카와, 메만베쓰

1일 운항 횟수 약 54회

정시운항률 93.4%(2009년)

항공기 대수 9대

주요 기종 B737-500, B767-300

운임 하네다-삿포로 11,100엔부터

기내 서비스 음료(주류 제외), 음악 청취 서비스, 신문 및

잡지 제공

마일리지 제도 있음(8회 탑승 시 1회 무료)

웹사이트(언어) www.airdo21.com(일본어)

·

·

설립 연도 1996년

총 노선 수 8개

허브 공항 도쿄 하네다

주요 노선 도쿄 하네다-삿포로, 아사히카와, 고베,

후쿠오카, 오키나와 나하

고베 - 후쿠오카, 나하

후쿠오카 - 나하

1일 운항 횟수 약 68회

정시운항률 91.3%(2009년)

항공기 대수 12대

주요 기종 B737-800

운임 하네다-후쿠오카 10,800엔부터

마일리지 제도 없음

웹사이트 언어 www.skymark.co.jp(한글, 일본어, 영어, 중국어)

·

·

·

설립 연도 2005년

총 노선 수 약 25개

허브 공항 상하이

주요 노선 상하이-다롄, 광저우, 구이린, 쿤밍, 칭다오,

싼야, 우루무치, 샤먼 등

항공기 대수 14대

주요 기종 A320-200

운임 상하이- 칭다오 99위안부터

웹사이트(언어) www.china-sss.com(중국어, 영어, 러시아어)

·

일본

사진/위키피디아

사진/위키피디아

사진/비바마카오 제공

Page 3: Feature...126 201003 201003 127 1 스카이마크항공(Skymark Airlines) 일본의 대형 여행사인 H.I.S.가 세운 저가항공사로 일본항공의 JAL 익스프레스와 전일본공수의

128 201003 201003 129

설립 연도 2008년

총 노선 수 4개

허브 공항 클라크

주요 노선 클라크-타이베이, 마카오, 바레인, 쿠웨이트

1일 운항 횟수 약 3.5회

항공기 대수 3대

주요 기종 B737-300, MD-83

운임 클라크-타이베이 40달러부터

기내 서비스 음료 및 기내식 제공, 기내지 비치

마일리지 제도 없음

참고사항 마닐라-클라크 무료 이동 서비스

웹사이트(언어) www.spiritofmanilaairlines.com(영어)

·

설립 연도 2008년

총 노선 수 17개

허브 공항 마닐라

주요 노선 마닐라-칼리보, 세부, 다바오, 일로일로 등

칼리보-인천

1일 운항 횟수 약 40회

항공기 대수 6대

주요 기종 A320, MA60

운임 마닐라-세부 1,045페소부터,

인천-칼리보 왕복 530,000원

마일리지 제도 없음

웹사이트(언어) www.zestair.co.kr(한글, 영어)

·

·

1 녹에어(Nok Air)

타이어로 새를 뜻하는 녹에어는 태국에서 가장 큰 항공사인 타이항공이 세운 저가항공사로 수

도인 방콕에서 국내 각지로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2007년에는 인도 방갈로르에 국제선을

개설하기도 했지만, 8개월 만에 운항을 중단했다. 태국의 북동부 지역인 이산(Isan) 지방으로

향하는 항공편이 유독 많은 편이다.

2 방콕항공(Bangkok Airways)

방콕항공은 저가항공이지만 몰디브, 미얀마, 라오스 등 상당히 많은 국제선을 운항하고 있다. 꼬 사

무이(Ko Samui), 수코타이(Sukhothai), 뜨랏(Trat)에는 직접 공항을 설립했으며 방콕-꼬 사무이

노선은 2008년 2월 타이항공이 취항하기 전까지 독점하기도 했다. 허브 공항이 돈므앙이 아니라 수

완나품이어서 인천에서 비행기를 타고 간 뒤 바로 환승할 수 있다.

3 원투고항공(One-Two-GO Airlines)

인천-방콕 노선에 몇 차례 취항했던 오리엔트 타이항공 계열의 저가항공사이다. 하지만 안전성 문

제가 끊임없이 제기돼 지금은 국내선만 운항하고 있으며 노선 수도 그다지 많지 않은 편이다. 2007

년 푸껫 공항에서 123명의 승객을 태운 항공기가 악천후로 인해 추락했다. 이 사고로 90명이 사망

했고, EU의 ‘블랙리스트 항공사’에도 이름을 올렸다.

설립 연도 2003년

총 노선 수 7개

허브 공항 방콕 돈므앙

주요 노선 방콕 돈므앙-치앙마이, 치앙라이, 푸껫, 핫야이,

뜨랑, 나콘시탐마랏, 나라티왓

1일 운항 횟수 약 22회

항공기 대수 5대

주요 기종 MD-82

운임 방콕-치앙마이 1,250밧부터

마일리지 제도 없음

웹사이트(언어) www.fly12go.com(영어, 타이어, 중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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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연도 1986년

총 노선 수 19개

허브 공항 방콕 수완나품

주요 노선 방콕-꼬 사무이, 치앙마이, 몰디브, 양곤,

루앙프라방, 프놈펜, 시엠립 등

꼬 사무이-홍콩, 싱가포르, 푸껫 등

1일 운항 횟수 약 140회

항공기 대수 17대

주요 기종 A320, A319, ATR72-200

운임 방콕-치앙마이 910밧부터,

방콕-루앙프라방 5,700밧부터

마일리지 제도 없음

웹사이트(언어) www.bangkokair.com(영어, 타이어, 중국어,

일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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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연도 2004년

총 노선 수 10개

허브 공항 방콕 돈므앙

주요 노선 방콕 돈므앙-치앙마이, 푸껫, 핫야이, 뜨랑,

나콘시탐마랏, 우돈타니, 사콘나콘, 나콘파놈,

부리람, 수랏타니

1일 운항 횟수 약 42회

항공기 대수 7대

주요 기종 B737-400, ATR72-200

운임 방콕-치앙마이 249밧부터

기내 서비스 좌석 자유 지정, 음료 및 기내식 판매

마일리지 제도 없음

웹사이트(언어) www.nokair.com(영어, 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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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피리트 오브 마닐라항공(Spirit of Manila Airlines)

비바마카오처럼 국제선만을 겨냥한 저가항공사이다. 국내선에서 실적을 쌓은 뒤 국제선으로 폭을

넓히는 다른 항공사와는 차별화된 전략을 펼치고 있다. 현재는 B737과 MD-83만을 운용하고 있

으나, 올해 B767과 B747을 각각 3대씩 인수해 중·장거리 노선 경쟁에 돌입할 방침이다. 바레

인, 쿠웨이트, 두바이 등 중동 지역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허브 공항인 클라크(Clark)에서 마닐라

(Manila)까지는 대략 2시간이 소요된다.

2 제스트항공(Zest Airways)

아시안스피리트항공을 2008년 인수한 제스트항공은 칼리보(Kalibo)에 가장 많은 비행기를 띄우

고 있는 항공사이다. 칼리보는 필리핀에서 가장 잘 알려진 휴양지인 보라카이(Boracay)로 가는 관

문이다. 제스트항공의 유일한 국제선은 인천-칼리보 구간으로, 주 4회 운항된다. 국내선은 편수가

적고 마닐라에서의 이륙 시간이 너무 빨라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다.

3 세부퍼시픽(Cebu Pacific)

필리핀에서 두 번째로 큰 항공사로 서울-마닐라, 서울-세부, 부산-세부 구간을 운항하고 있어서

친숙하다. 지난해 6월 ‘저가항공으로의 변신’을 선언하고 서비스를 축소하는 대신 운임을 대폭 낮췄

다. 섬나라인 필리핀을 거미줄처럼 연결하는 국내선이 강점이다. A320 15대와 ATR72-500 2대

를 추가 주문해 세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필리핀

설립 연도 1996년

총 노선 수 약 75개

허브 공항 마닐라

주요 노선 마닐라-서울, 오사카, 타이베이, 홍콩, 방콕,

쿠알라룸푸르, 다바오 등

세부-서울, 부산, 싱가포르, 클라크 등

정시운항률 91.6%(2010년 1월)

항공기 대수 29대

주요 기종 A320, A319, ATR72-500

운임 인천-마닐라 왕복 32만 원

기내 서비스 퀴즈 이벤트, 음료 및 기내식 판매

마일리지 제도 없음

웹사이트(언어) www.cebupacificair.com

(한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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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사진/위키피디아

사진/위키피디아

Page 4: Feature...126 201003 201003 127 1 스카이마크항공(Skymark Airlines) 일본의 대형 여행사인 H.I.S.가 세운 저가항공사로 일본항공의 JAL 익스프레스와 전일본공수의

130 201003 201003 131

설립 연도 2004년

총 노선 수 17개

허브 공항 싱가포르

주요 노선 싱가포르-방콕, 호찌민, 홍콩, 쿠알라룸푸르,

코타키나발루, 시엠립, 양곤, 자카르타,

메단, 수라바야 등

1일 운항 횟수 약 55회

항공기 대수 7대

주요 기종 A320

운임 싱가포르-자카르타 50싱가포르달러부터

기내 서비스 기내지 비치, 음료 및 기내식 판매

마일리지 제도 없음

웹사이트(언어) www.jetstar.com(한글, 영어, 일본어,

말레이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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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연도 2003년

총 노선 수 19개

허브 공항 싱가포르

주요 노선 싱가포르-방콕, 푸껫, 홍콩,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랑카위, 클라크, 방갈로르,

첸나이, 하노이, 퍼스 등

1일 운항 횟수 약 50회

정시운항률 86%(2009년)

항공기 대수 10대

주요 기종 A320, A319

운임 싱가포르-쿠알라룸푸르 0싱가포르달러부터

기내 서비스 음료 및 기내식 판매

마일리지 제도 없음

웹사이트(언어) www.tigerairways.com(영어, 중국어, 말레이어)

1 라이온에어(Lion Air)

‘우리는 사람들이 날도록 합니다(We Make People Fly)’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라이온에어는 인도

네시아에서 가장 큰 민영 항공사이다.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큰 도서국가인 만큼 항공교통이

발달해 있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에서 인도네시아로 넘어갈 계획이라면 탑승을 고려해볼

만하다. 2008년 호주 법인을 세우고 새로운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아직까지 별다른 진

척 상황은 없는 상태이다.

2 만달라항공(Mandala Airlines)

1969년 창설됐으나 2007년부터 저가항공으로 전환한 항공사이다. 자카르타를 중심으로 수라바

야, 발리, 파당 등 국내선만을 운영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항공사들은 전반적으로 안전하지 못한

편인데, 만달라항공은 최신 항공기를 도입해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항공기의 평균 기령이 7년

으로 인도네시아에서는 가장 ‘젊은 항공사’이다. Y

인도네시아

1 에어아시아(AirAsia)

아시아에서 가장 큰 저가항공사이자 가장 성공한 항공사이다. 종이 티켓을 없애고, 마일리지와 좌석

지정 제도를 폐지하는 등 아시아 저가항공의 개척자로 평가받는다.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에서

영업을 시작했으나 지금은 태국과 인도네시아에 별도 법인을 설립해 허브 공항이 세 곳이다. 방글라

데시, 스리랑카, 인도 등지를 여행할 때 이용하면 좋은 노선이 많다. 또한 장거리 노선을 담당하는

‘에어아시아X’는 영국 런던과 호주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2 파이어플라이(Firefly)

말레이시아항공이 2007년 설립한 저가

항공사로 말레이 반도와 주변국에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수방(Subang)과 페낭이

허브 공항인데, 수방은 쿠알라룸푸르 외

곽에 위치해 있다. 아직까지는 에어아시

아에 비해 가격이 다소 비싼 편이다. 한편

말레이시아항공은 보르네오 섬 사바 주와

사라와크 주의 코타키나발루와 쿠칭, 미

리(Miri) 등 각지를 잇는 국내선 전용 저가

항공사인 마스윙스(Maswings)도 경영

하고 있다.

설립 연도 2000년

총 노선 수 약 40개

허브 공항 자카르타

주요 노선 자카르타-싱가포르, 호찌민, 페낭,

수라바야, 메단, 발리, 암본 등

수라바야-쿠알라룸푸르, 족자카르타 등

1일 운항 횟수 약 200회

항공기 대수 48대

주요 기종 B737-900ER, B737-400

운임 자카르타-싱가포르 350,000루피아

마일리지 제도 있음

웹사이트(언어) www.lionair.co.id

(영어, 인도네시아어, 중국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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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연도 1969년

총 노선 수 약 20개

허브 공항 자카르타

주요 노선 자카르타-수라바야, 발리, 파당, 메단,

족자카르타 등

항공기 대수 9대

주요 기종 A320, A319

운임 자카르타-수라바야 215,455루피아부터

웹사이트(언어) www.mandalaair.com(영어, 인도네시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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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연도 2007년

총 노선 수 18개

허브 공항 수방(쿠알라룸푸르)

주요 노선 수방-페낭, 코타바루, 쿠알라트렝가누,

알로르세타르, 콴탄, 꼬 사무이, 바탐, 싱가포르

페낭-랑카위, 메단, 푸껫, 반다아체 등

1일 운항 횟수 약 60회

항공기 대수 7대

주요 기종 ATR72-500

운임 수방-싱가포르 79.95링깃부터

마일리지 제도 없음

웹사이트(언어) www.fireflyz.com.my(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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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연도 1993년

총 노선 수 100개 이상

허브 공항 쿠알라룸푸르, 방콕, 자카르타

주요 노선 쿠알라룸푸르-런던, 아부다비, 톈진, 멜버른,

퍼스, 콜롬보, 싱가포르 등

방콕-타이베이, 발리, 싱가포르 등

자카르타-조호르바루, 코타키나발루 등

1일 운항 횟수 약 400회

정시운항률 89.2%(2009년)

항공기 대수 약 85대

주요 기종 A320, B737

운임 쿠알라룸푸르-싱가포르 10링깃부터,

쿠알라룸푸르-런던 1,349링깃부터

기내 서비스 음료 및 기내식 판매

마일리지 제도 없음

웹사이트(언어) www.airasia.com

(영어, 말레이어, 중국어, 타이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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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스타 퍼시픽(Jetstar Pacific)

베트남 최초의 저가항공사로 싱가포르의

‘제트스타 아시아’처럼 호주의 제트스타

가 운영을 맡고 있다. 북쪽의 하노이와 남

쪽의 호찌민을 거점 도시로 삼고 중부 각

지로 비행기를 띄우고 있다. 현재는 항공

기 대수가 6대에 불과하지만, 장기적으

로는 30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한편 에

어아시아도 베트남을 근거지로 하는 저가

항공사인 ‘비엣제트 에어아시아(VietJet

Airasia)’를 세울 예정이다.

설립 연도 2008년

총 노선 수 7개

허브 공항 하노이, 호찌민

주요 노선 하노이-호찌민, 다낭, 나짱

호찌민-다낭, 하이퐁, 후에, 빈

1일 운항 횟수 약 42회

항공기 대수 6대

주요 기종 B737, A320

운임 하노이-호찌민 52달러부터,

기내 서비스 기내지 비치, 음료 및 기내식 판매

마일리지 제도 없음

웹사이트(언어) www.jetstar.com(한글, 영어, 일본어,

말레이어 등)

1 타이거항공(Tiger Airways)

싱가포르에서 가장 큰 저가항공사로 동남아시아와 인도, 호주의 19개 도시에 운항하고 있다.

2007년에는 호주 법인을 세워서 멜버른을 중심으로 10여 개 도시에 비행기를 띄우고 있다. 아시아

에서의 성장은 다소 주춤한 상황이다. 첸나이(Chennai)나 방갈로르 등 인도 남부로 여행할 때 탑

승을 고려해볼 만하다. 예약일로부터 두 달 이후의 탑승권 가격은 대부분의 노선이 10싱가포르달

러, 8천 원이다.

2 제트스타 아시아항공(Jetstar Asia Airways), 밸류에어(Valuair)

호주의 대표적인 항공사인 콴타스항공이 호주의 저가항공사인 버진블루(Virgin Blue)에 대항하

기 위해 만든 제트스타항공의 싱가포르 법인이다. 설립 초기인 2005년에는 저가항공이 다니지 않

는 상하이, 마닐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Surabaja) 등 중거리 노선에 집중하겠다고 발표했다. 하

지만 현재는 타이거항공과 여러 노선에서 경쟁하고 있다. 밸류에어는 2004년 영업을 시작했으나

2005년 제트스타 아시아항공과 합병했고, 지금은 인도네시아 노선만 개설돼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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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사진/위키피디아

사진/위키피디아

사진/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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