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환경연구소 newsletter2017. 01 - 2017. 06 Vol. 2 : No. 2

News

Research ProgramCollaboration

Educational ProgramIERI

Global institute for preemptive response toenvironmental and climate changes

International Environmental Research Institute

http://ieri.gist.ac.kr

국제환경연구소는 UNU-GIST Joint Programme을 기반으로,

국제환경정보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 환경문제에 대응하는 연구소로

전 지구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자

의 지원을 받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국제환경연구소 International Environmental Research Instit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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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환경연구소 주요 연구조직으로 격상

신기후체제에 대응하기 위한 GIST 내 기후변화관련 중점 연구소

연구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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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 연구자 지원사업 변경

IERI 겸임연구원 3명 선정 운영

기후변화대응기술 개발과제 1차년도 착수회의 개최

지구촌 모든 국가가 참여하는 보편적 기후변화 체계수립 및 해외진출 추진되어야...

한반도 성층권 유입된 아프리카 화산재 국내 레이저 탐사장비 LIDAR로 첫 관측

국제환경연구소 노영민 박사, 대기 전문 Atmospheric Environment 게재

연구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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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기 UNU 인턴쉽

UNU-INWEH, 학생들의 활동이 만족스러웠고, 프로그램 정규화 추진하고 싶어

제 2기 UNU 인턴쉽 공개 설명회 개최 및 인턴 선발

스마트 물산업 발전을 위한 빅데이터 기술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

제 2기 GIST기후변화아카데미 개강식에서 수료식까지

4차 산업혁명과 기후변화대응에 대하여 미리 준비하고 계획할 수 있는 기회

교육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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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 소장, (사)한국물환경학회 ‘기술상 수상’

스마트 물산업 발전을 위한 빅데이터 기술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

김준하 소장, 저서 발간

기후변화: 새로운 기회와 도전

국제환경연구소 2016년 연차보고서 발간

2016년 국제환경연구소의 활동을 한눈에

2016 IFOCA 보고서 발간

환경문제해결을 위한 지속가능 개발 목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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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 프로그램

GIST 적정기술, 기후변화 피해지역에 마실 물 공급

이번엔 남태평양 키리바시… 멤브레인 수처리 장치 ‘희망정수기’ 기증

K-UNDP 2단계 협력사업 선정

‘제 1회 역량강화프로그램 착수 및 과학기술 혁신을 통한 남남 및 삼각협력 워크숍’ 열려

광주·전남 기후변화대응 정책포럼 개최

업무협약 및 정책포럼 개최... 조례 제정 등 지방정부 적극 나서야...

미국농무부(USDA) 농업연구소(ARS)와 협력관계 구축

USDA와 GIST의 농업환경기술 및 인력 교류의 협력방안 논의

태국 출라롱콘 대학과 “기후변화대응 환경관리” 단기 교육 프로그램

GIST 기후변화대응기술을 통해 동남아시아 환경문제에 대응

아·태지역 전문가 모여 기후변화와 취약계층 환경보건 문제 논의

국립환경과학원-GIST 국제환경연구소, 환경보건 심포지엄 공동 개최

대한환경공학회 전문가그룹 학술대회 공동주관

기후변화 대응 및 적응 기술을 주제로 세션 구성

GIST, 베트남에서 과학 한류의 결실 맺어

IERI, 베트남에 기후변화 관련 협력 담당 현지 사무소 설립 논의

일본 교토대와 글로벌 환경 연구 및 교육을 위한 협력방안 논의

수준높은 연구 및 인재양성을 위해 상호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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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rI Collaboration

IerI educational Program

IerI research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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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rI news

IeRI news2017. 01 - 2017. 06 Vol. 2 : no. 2 IerI newsletter

IeRI collaborationⅠ2017. 01 - 2017. 06 Vol. 2 : no. 2 IerI newsletter

연구소 소식

협력프로그램

연구프로그램

교육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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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 적정기술, 기후변화 피해지역에 마실 물 공급이번엔 남태평양 키리바시... 멤브레인 수처리 장치 ‘희망정수기’ 기증

개편에 따라 국제환경연구소의 국문 명칭은 동일하나 IERC

(International Environmental Research Center)에서 IERI

(International Environmental Research Institute)로 영문 약어가

변경되었으며, 관련하여 이메일, 홈페이지 및 SNS 등의 정보들

도 변경 조치 되었다.

▶홈페이지 http://ieri.gist.ac.kr

▶이메일 ieri@gist.ac.kr

▶SNS http://www.facebook/IERI_GIST

IERI로 영문 약어 변경

김준하 소장은 식목일을 맞이하여 주요 조직으로 격상을 축하하

고, 좋은 결실을 맺자는 의미에서 사과나무를 기념식수를 진행하

였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많은 열매를 맺을 사과나무와 같이

국제환경연구소도 많은 환경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사과나무 식수

지난해 세계보건기구(WHO)의 요청으로 사이클론 재난 지

역인 남태평양 피지(Fiji)에 식수 공급용 수(水)처리 장치를

기증한 국제환경연구소가 이번엔 인근 섬나라인 키리바시

(Kiribati)의 테마이쿠 커뮤니티 소속 비겐네카 마을 등을 방문

해 ‘GIST 희망정수기’로 명명된 수처리 장치를 6대를 기증했

다. 전체 인구가 10만 명인 키리바시는 기후변화에 의한 해수

면 상승으로 나라의 존폐가 위험에 처해있으며, 식수가 오염

돼 설사 등 수인성 전염병이 창궐하고 있는 곳이다.

기증된 수처리 장치는 미세한 구멍이 뚫려있는 멤브레인을

이용해 병원성 세균을 포함한 수질 오염물을 선택적으로 제

거할 수 있는 정수 장치로, 중력에 의해 물이 멤브레인을 통

과하면서 정수되는 방식으로, 정수를 위한 별도의 전기 공

급 없이도 재난 현장 등에서 활용될 수 있는 ＊적정기술이다.

GIST 국제환경연구소 지원으로 개발된 이 장치에는 특별한

유지 보수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수처리 기술이 적용됐으며, 대장균을 99.9% 이상 제거할 정

도로 오염물 제거 효율이 높다. 또한 멤브레인 기술의 한계

인 막 오염을 생태 정화작용을 통해 제어할 수 있고, 가볍고

간단한 장비로 정수 시설을 만들 수 있어 개발도상국과 재난

지역의 식수 공급에 특화해 활용될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적정기술 기술이 사용되는 공동체의 정치적•문화적•환

경적 조건을 고려해 해당 지역에서 지속적인 생산과 소비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기술

특히, 이번 기증된 장치는 설치 지역에서 물품을 조달해 주

민들이 직접 조립·사용할 수 있도록 현장 적용성 면에서 업

그레이드 됐다. 연구팀은 주민들이 ‘GIST 희망정수기’를 직접

조립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키리바시 보건부와 함께 조립 방

법 및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이번 ‘GIST 희망정수기’ 기증은 키리바시에서 활동중인 윤창

교 박사(WHO 서태평양 사무국)의 요청을 계기로 추진되었

으며, 국제환경연구소의 ‘기후기술연구사업’ 중 김경웅 교수

(지구·환경공학부)가 연구팀을 이끌고 있다. 국제환경연구

소는 국내외 기업 등 여러 재원을 활용해 키리바시와 투발루

등 기후변화 적응에 취약한 나라에 안정적인 식수를 공급하

는 과학기술 연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1지난 3월 국제환경연구소가 GIST 연구원의 주요조직으로 격상되었다. 그 동안 국제환경연구소는 GIST 연구원 산하의 하부조직으로 활

동해 왔으나, 파리협정 이후 신기후체제에 대응하기 위한 GIST 내 기후변화관련 중점연구소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국제환경연

구소 중심의 GIST 내 기후변화 대응 및 적응 관련 연구역량 집중 및 기후변화 이슈의 Think-tank 역할을 강화하고자 국제환경연구소가

GIST 연구원 산하 주요조직으로 개편되었다.

국제환경연구소는 그 동안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및 환경문제를 연구해왔으며, 국제기구 네트워크인 UN 대학, UNEP, CTCN 등과의

협력 강화 및 확대를 통하여 환경 및 기후변화 관련 국제 협력 사업 다양화 및 규모 증대하기 위하여 노력해왔다. 아울러, GIST 내 기후

기술 관련 연구방향 설정 및 미래창조과학부 정책 지원을 통하여 GIST 기후변화대응기술사업 확장 등 연구 다양화 및 과제 발굴을 수

행함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

국제환경연구소 주요 연구조직으로 격상신기후체제에 대응하기 위한 GIST 내 기후변화관련 중점 연구소

광주·전남 기후변화대응 정책포럼 개최업무협약 및 정책포럼 개최... 조례 제정 등 지방정부 적극 나서야

GIST(광주과학기술원·총장 문승현)와 광주전남연구원, (재)국제기후환경센터, 전남환경산업진흥원이 광주·전남 지역의 기후변화 관

련 연구 협력과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월 24일, 광주광역시의회 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지

난 해 8월 3개 기관 업무 협약에 이어 전남환경산업진흥원이 추가로 협약에 참여하게 되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 이어 2시간여 동안 광주전남 지역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파리

기후변화협약의 공식 발효와 이후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개최된 제22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2) 개최 결과에 따른 영향

을 점검하고 광주·전남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마라케시 COP22 주요 결과와 시사점’을 주제

로 (재)국제기후환경센터 임낙평 대표이사가, ‘신기후체제 출범과 도시․지방정부 대응방안’을 주제로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박연희 소

장이 각각 주제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 김준하 소장을 비롯한 지자체 관계자와 학계 등 7명의 전문가들이 국제 기후정책 환경 변화에

따른 지방정부의 정책 대응방안에 대해 집중적인 토론을 벌였다.

올해 하반기, 3차 정책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국제환경연구소는 기후기술을 연구하고 지원하는 기관으로서 지역사회의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하여 적극 참여할 것이며, 협약 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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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 소식

협력프로그램

연구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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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RI collaborationⅡ2017. 01 - 2017. 06 Vol. 2 : no. 2 IerI newsletter

K-UNDP 2단계 협력사업 선정‘제 1회 역량강화프로그램 착수 및 과학기술 혁신을 통한 남남 및 삼각협력 워크숍’ 열려

국제환경연구소는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시행된 1단계 협

력사업에서 모범 사업기관으로 평가받아 이번 2단계 협력 사업

기관에도 이름을 올렸다.

2010년부터 시작된 한-UNDP 협력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와 유

엔개발계획(UNDP)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개발도상국 역량개발 프

로그램이다. 각 나라의 교육·과학·기술·ICT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그 나라의 빈곤 수준을 낮추는 것이 목표다.

1단계 협력사업은 개발도상국 간 국제협력을 뜻하는 남남협력

(South-South Cooperation)에 대한 국제사회의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개발도상국들의 교육·과학·기술·ICT 부문에서 한국-개

도국-국제기구라는 삼자협력(Triangular Cooperation) 형태로 진

행됐다.

2단계 협력사업은 1단계 사업에서 모범 사업으로 평가된 기관을

중심으로, 개별 기관의 지원을 넘어 플랫폼·컨소시엄·스케일

업 사업 등 다자 간 협력을 통한 통합 지원을 하는 것을 목적으

로 하고 있다. 국제환경연구소는 가나안세계지도자교육원, 숙명

여대 아태여성정보통신원, 한양대 건강과 사회연구소와 컨소시엄

을 이루어 참여하며, 연간 12만불씩 3년간 36만불을 지원받는다.

컨소시엄의 궁극적인 목표는 ‘지속가능한 지역개발’로 국제환경

연구소는 ‘건강한 물관리’를 중점으로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물

과 관련된 식량, 보건, 에너지 분야에 대해서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2017년 한-UNDP 2단계 사업이 공식적으로 착수함에 따라

지난 6월 12일 캄보디아 프놈펜 호텔에서는 ‘제1회 역량강화 프

로그램 착수 및 과학기술 혁신을 통한 남남 및 삼각협력 워크숍’

이 개최됐다. 미래창조과학부, UN남남협력사무소(UNOSSC), 캄

보디아 기획부가 주최하고 캄보디아 과학기술위원회 및 UN남남

협력사무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본 행사는 한-UNDP 2단계 협

력 사업의 현지 착수를 알리고 한국 기관 및 캄보디아 협력기관

이 모여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캄보디아 기획부 선임 장관을 비롯해 유엔아동

기금(UNICEF), 유엔개발계획(UNDP), 세계보건기구(WHO), 캄보

디아 과학기술위원회 등에서 참석했다. 또한, 한국 측에서는 과

학기술정책연구원, 광주과학기술원 국제환경연구소 및 숙명여자

대학교 아태여성정보통신원, 가나안세계지도자교육원, 한양대학

교 건강과 사회 연구소, 한동대학교, 서울대학교 등 관계자 160

여 명이 워크숍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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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농무부(USDA) 농업연구소(ARS)와 협력관계 구축USDA와 GIST의 농업환경기술 및 인력 교류의 협력방안 논의

지난 5월 12일 ~ 17일, 미국 농무부 농업연구소(United States

Department of Agriculture, Agricultural Research Service)의 수

석 국가프로그램 리더(Senior national program leader) 제임스

린제이(James Lindsay) 박사, 김문성(Moon Kim) 박사, 야코브

파챕스키(Yakov Pachepsky) 박사가 국제환경연구소를 방문하

였다. 이번 방문은 국제환경연구소가 동남아시아 지역의 기후변

화와 관련하여 농업분야의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성을 느끼고 있

었으며, 미국 농무부는 농업용수를 비롯한 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과정에서 성사되었다.

이 자리에서 국제환경연구소와 미국농무부는 농업환경과 식품안

전 관련 부분에 대하여 과학기술교류, 인력 교류 및 공동 심포지

엄, 워크샵 개최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업무협

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논의 후 야콥 파챕스키(Yakov Pachepsky) 박사가 ‘미생물을 이

용한 수질 관리’를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진행하였으며, 김문성

박사는 GIST기후변화아카데미의 농업환경부분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 영향 및 적응·대응 방안’에 대하여 강의하여 참석자

들에게 기후변화로 맞닥뜨리게 될 식량 위기, 식량 안보에 대하

여 생각하게 하였다.

국제환경연구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USDA와의 협력관계 구축

을 통하여 농업환경기술 및 인력교류 등의 협력 증진에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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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환경연구소는 태국의 출라롱콘 대학(Chulalongkorn

University)과 지난 5월 22일부터 3일간 ‘기후변화와 환경관리’

를 주제로 단기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태

국 출라롱콘 대학 소속 유해물질 관리 우수 연구센터 (Center of

Excellence on Hazardous Substance Management(HSM))의

대학 교수와 학생 2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기후변화적응기술과

환경관리의 목표와 방법 공유, 유해물질 및 환경 관리 국제 프로

그램 소개, 연구자 간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단기 교육프로그램은 국제환경연구소와 출라롱콘 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김경웅 교수(지구·환경공학부, 토양환경실

험실)의 졸업생으로 출라롱콘 대학의 교수로 재직중인 팬라디 찬

피왓(Penradee Chanpiwat) 박사가 기획하여 개최되었다.

이번 단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GIST 기후변화 대응 기술을 통

해 동남아시아 환경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태국 출라롱콘 대학과 “기후변화대응 환경관리” 단기 교육 프로그램GIST 기후변화대응기술을 통해 동남아시아 환경문제에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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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전문가 모여 기후변화와 취약계층 환경보건 문제 논의국립환경과학원-GIST 국제환경연구소, 환경보건 심포지엄 공동 개최

이번 심포지엄은 국제환경연구소가 설립 이후 동남아시아

지역에 대하여 기후변화 및 다양한 환경문제를 연구하고 해

결하기 위하여 노력해온 실적을 인정받은 것으로, 동북아 최

초로 WHO의 협력센터로 지정된 국립환경과학원 건강연구

부의 제안으로 공동개최 하였다. 앞으로도 국제환경연구소

는 동남아시아 지역뿐만 아니라 기후변화로 고통받는 개발

도상국의 국가들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

을 기울일 것이다.

국제환경연구소는 국립환경과학원과 공동으로 5월 30일부

터 이틀간 서울대 의과대학 국제관에서 ‘아시아·태평양 지

역 기후변화와 취약계층 환경보건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

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 지

역사무소를 비롯해 한국,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피지, 라오

스 및 몽골의 환경보건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각 지역이 직

면한 주요 환경보건 문제를 논의했다. 특히, 태평양 섬 국가

와 저소득 국가가 밀집해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후

변화와 환경 및 건강문제, 정책 개발 현황 등을 주제로 발표

와 토론이 펼쳐졌으며, 국제기구와 각 국가 간 공동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심포지엄 첫날 오전에는 WHO 서태평양사무소(피지)의 김록

호 박사가 ‘태평양 섬 국가의 기후변화와 환경보건’, 홍윤철

서울대 교수가 ‘기후변화와 환경영향’, GIST국제환경연구소

김준하 소장이 ‘혼돈의 시대, 우리가 알고 있는 세상의 변화’

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오후부터 다음날 오전까지는 기후변화, 환경보건, 취약계

층을 주제로 베트남 환경보건부의 두 만 커웅(Do Manh

Cuong) 박사, 캄보디아 국제대 소속의 국제환경연구소의 겸

임연구원인 콩키아 판(Kongea Phan) 박사 등 7개국의 환경

전문가들이 주제 발표를 했다.

IeRI collaborationⅢ2017. 01 - 2017. 06 Vol. 2 : no. 2 IerI newsl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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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프로그램

연구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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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RI collaborationⅣ2017. 01 - 2017. 06 Vol. 2 : no. 2 IerI newsletter

일본 교토대와 글로벌 환경 연구 및 교육을 위한 협력방안 논의수준높은 연구 및 인재양성을 위해 상호 노력할 것

국제환경연구소 주관으로 GIST 지구환경공학부와 일본 교

토대 지구환경공학부가 글로벌 환경학술연구 및 교육협력과

인재 역량강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김준하 소장

을 비롯하여 김태영 교수(지구환경공학부)와 이용주 교수(기

초교육학부)는 지난 6월 26일에 교토대 지구환경공학부를

방문하여 신야 후나카와(Shinya FUNAKAWA) 학장과 아키

히나 모리(Akihisa MORI) 교수를 만나 양 기관의 학술 연구

및 교육 협력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번 방문은 지스트와 교토대가 유기적 협력 증진의 일환으

로 환경교육의 발전과 인재 양성, 연구 및 교육의 질적 향상

을 위한 공동 연구 및 교류 등 상호 협력 관계의 증진을 목

적으로 지구환경공학부의 이중 학위제 (석사학위제, 학점교

환, 한학기 인턴쉽), 학부학생들 대상 인턴쉽 교류, 학술 연

구 분야 매칭을 통한 교수진들의 연구 교류, 지스트-교토대

환경 학술 교류 (연1회 심포지움 개최) 등에서 협력할 것을

논의했다. 양 기관의 학술 연구 및 교육 분야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하기 위해 오는 11월 19일 ~ 21일에 지스

트를 방문할 예정인 교토대 지구환경공학부 신야 후나카와

(Shinya FUNAKAWA) 학장은 “지스트와 함께 보다 수준 높

은 연구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노력할 것”이라며 “양 기

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구축되어 학술 연구와 교육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국제환경연구소는 환경공학분야의 선두 그룹인 교토대와의

협력을 통하여 환경산업 발전 및 인재 개발을 이끌어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대한환경공학회 전문가그룹 학술대회 공동주관기후변화 대응 및 적응 기술을 주제로 세션 구성

국제환경연구소는 지난 6월 19~20일 이화여대 ECC에서 열린

‘2017 제 3회 대한환경공학회 전문가 그룹 학술대회’에 공동 주

관으로 참여했다. 올해로 3회째인 전문가그룹 학술대회로 13개

의 전문가그룹과 6개의 전문위원회가 참여했으며 약 120여명의

발표자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사)대한환경공학회

가 주최한 이번 전문가그룹 학술대회는 GIST 국제환경연구소를

비롯해 이화여자대학교 환경문제연구소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이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다.

국제환경연구소는 행사 2일차인 6월 20일 ‘기후변화대응 및 적

정 기술’을 주제로 한 세션을 구성,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과 적정

기술의 역할을 다양한 스펙트럼에서 조망해보고 심도 있는 기술

및 정책연구에 대해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개발도상국에서 기

후변화 적응을 위해 적용된 기술 사례와 함께, 지속 가능한 발

전 목표(SDGs)가 표방하는 포용적 성장을 위한 환경 이슈 해법

을 적정기술에서 찾고자 하는 사업 사례를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본 세션에서 김준하 소장은 “기후변화와 4차 산업혁명의 혼돈의

시대, 우리가 아는 모든 것은 변한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했

으며, 기후변화 대응 및 적응에 대한 해결책으로 4차 산업혁명의

혁신기술을 소개하고 기후기술과의 융합·연계를 통해 미래사회

를 지속가능하게 이끌어 갈 수 있는 방안으로 ‘기후변화대응 스

마트시티’를 제안했다. 또한 기후변화대응 기술로서 전기원 소장

(한국화학연구원 탄소자원화연구소)은 탄소자원화 기술 현황과

미래에 대해, 이윤호 교수(GIST 지구·환경공학부)는 기후변화로

유발된 식수 문제를 해결할 중력식 막여과 정수장치 개발과 적용

기술에 대해 발표했으며 실제 남태평양 도서국인 키리바시 및 투

발루에서 빗물 수처리에 적용하는 사례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강수일 박사(미래창조과학부 원천기술과 기후기술협

력팀)는 국가 발전과 성장 동력 확충에 직결되고 사회문제 해결

에 시급한 9대 분야 과학기술을 소개함으로써 향후 정부의 기후

변화대응기술 협력 및 개발 관련 정책과 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

했다.

국제환경연구소는 기후변화에 대한 진정한 대책은 한 사람 한 사

람 머리를 맞대고 노력해 집단 지성을 발현해야 찾을 수 있을 것

으로 보고 부족하나마 본 세션이 해결책을 찾고, 집단 지성을 발

휘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하기를 기대한다.

GIST, 베트남에서 과학 한류의 결실 맺어IERI, 베트남에 기후변화 관련 협력 담당 현지 사무소 설립 논의

GIST 문승현 총장, 김준하 국제환경연구소장, 김경웅 교

수(지구·환경공학부)는 지난 6월 5일 베트남을 방문하

여 국립식품관리연구원(NIFC: Ministry of Health, National

Institute of Food Control) 및 지질자원연구원(VIGMR:

Ministry of Natural Resources and Environment, Vietnam

Institute of Geosciences and Mineral Resources)과 MoU

를 체결하고, 우수 인력 교류 및 교육방법에 대하여 협의하

였다. 특히, 베트남 지질자원연구원을 방문한 김준하 소장은

기후변화 관련 협력을 담당할 현지 사무소 설립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하였고, 세부안을 만들어 추진중에 있다. 현

지 협력 사무소의 설립이 이루어지면 베트남을 거점으로 삼

아 동남아시아의 국가들과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관련하여 현지

상황에 적합한 문제 해결 방법 등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6월 6일에는 베트남 국적 졸업생들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

한 주베트남 GIST 총동문회 발족식에 참가하였다. 이들 졸

업생들은 GIST 졸업 후 대학교수, 연구원 및 공무원 등 다

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한편, 국제환경연구소는 우리

나라 최초의 교육 수출로서 베트남 교육훈련부에서 지원

하여 2005년부터 수행된 베트남 HUS(Hanoi University of

Science)의 위탁교육을 담당하여 약 20여명의 석사 및 박사

를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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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RI Research Program2017. 01 - 2017. 06 Vol. 2 : no. 2 IerI newsletter

기후변화대응기술’ 개발과제 1차년도 착수회의 개최지구촌 모든 국가가 참여하는 보편적 기후변화 체계수립 및 해외진출 추진되어야...

개도국 연구자 지원사업 변경IERI 겸임연구원 3명 선정 운영

국제환경연구소는 개도국의 연구역량을 향상시키고자 “개도국 연구자 지원사업”을 운영해왔다. 설립 이후 2002년부터 2016년까지 17

개국에 232개 연구 과제를 지원했으며, 매년 연구자들의 연구 보고서를 모아 발간해왔다. 하지만 제한된 예산과 기간으로 인하여 심도

깊은 연구가 어렵다는 의견을 받아왔다. 이러한 기존 연구지원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하여 우수 연구자 선발 및 지속적

연구지원을 위하여 2017년부터 겸임연구원 제도로 개편하여 운영하게 되었다.

겸임연구원은 기존 연구 프로그램을 수행했던 연구자들 중 현지 환경문제 해결에 중요한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자, 기존 연구 지원 프로

그램 운영시 성실하고 우수한 연구자, 연구의 연속성이 보장되는 연구자를 자체 심의하여 선정하였다. 선정된 연구자는 평가를 거쳐 2

년 단위로 최장 6년까지 연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변경된 사업의 1기 겸임 연구원은 캄보디아 프놈펜의 국제대학교 교수 콩키아 판(Kongkea Phan), 필리핀의 필리핀 대학교 딜리

만 캠퍼스의 교수 마일린 카예타노(Mylene G. Cayetano), 및 태국 출라롱콘 대학 환경연구소의 교수 펜라디 찬피와트 (Penradee

Chanpiwat) 이다.

국제환경연구소는 변경된 제도를 통하여 보다 깊이 있고 연속성 있는 연구 결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를 바탕으로 개발도상국

에 발생하고 있는 기후변화의 영향 및 환경문제를 빠르게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지난 3월 14일 광주과학기술원(GIST) 오룡관에서 ‘GIST기후변화대응기술’ 개발과제 1차 년도 착수회의(Kick-off Meeting)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 회의는 연구책임자 및 참여연구원 등 6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GIST기후변화대응기술 과제 비전 및 목표 공유, 중과제별 연구

계획 발표 및 향후 추진계획 논의, 과제참여 연구자 간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개최되었다.

‘GIST기후변화대응기술’ 개발과제는 파리협약으로 인한 신기후체제에 대응하기 위하여 2015년 12월부터 사업을 기획하여 연간 15~20

억원의 “기후변화대응기술 R&D 사업”으로 유치되었다. 본 과제는 총 9년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기후변화대응토탈 솔루션 제공을

위하여 운영될 것이다.

‘GIST기후변화대응기술’ 개발과제는 6개의 중과제와 21개의 세부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GIST 지구•환경공학부, 신소재공학부, 전기

전자컴퓨터공학부, 생명과학부, 융합기술원 및 화학과 등 다양한 분야의 21명의 교수급 연구자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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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웅 교수(GIST 지구·환경공학부)는 “기후변화적응을 위한 지속가능 기술개발로 주변국의 산업 육성뿐 아니라 지구촌 모

든 국가가 참여하는 보편적 기후변화 체제를 마련하고 해외 진출도 함께 추진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연구책임자들의 다수

는 GIST기후변화대응기술 개발과제로 기후기술 핵심 원천 기술 확보 및 실증을 통해 기술개발 성과를 조기 확산 및 실용화하

여 기후기술 산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제환경연구소는 GIST기후변화대응기술을 통해 다양한 문제들에 선제적

으로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GIST

기후변화대응기술

R&D

CTR탄소저감기술 l 탄소자원화 기술 실증을 위한 핵심공정 요소기술 개발

탄소활용기술 l 탄소활용 고부가가치물질 전화기술 개발

탄소중립화기술 l 탄소 저감을 윈한 에너지 중립형 사회인프라 기술 개발

GIST CTs기후변화+인공지능융합기술 l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Smart Sensor 기반의 환경정보 처리 인공지능 기술 개발

기후변화 적응기술 l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속가능 기술

기후기술융합 혁신기술 l 기후기술융합 혁신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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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성층권 유입된 아프리카 화산재 국내 레이저 탐사장비 LIDAR로 첫 관측국제환경연구소 노영민 박사, 대기 전문 Atmospheric Environment 게재

국제환경연구소의 노영민 연구교수 연구팀이 레이저 원

격탐사장비인 라이다(LIDAR*)를 이용해 한반도 성층권(약

10~50㎞ 상공)에 유입되었던 아프리카 화산재를 처음으로

관측하고, 그 분포 특성을 분석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국내에서 라이다를 이용해 성층권 에어로졸을 최초로 관측

·분석한 것으로, 백두산 화산 폭발 등 한반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대응에 국내 라이다 시스템이 활용될 수 있음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주로 성층권에 분포하는 화산재는 성층권 내 화학반응의

주요 매개체 역할을 하면서 지구 대기 온도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일례로 1991년 발생한 필리핀 피나투보(Pinatubo)

화산 폭발은 엄청난 양의 화산재를 성층권에 유입시켜 지구

전체의 평균온도를 0.5~0.8℃ 낮추었다. 이와 같은 지구의

대기환경 변화를 연구하기 위해서는 화산재 등 성층권 에어

로졸에 대한 연구가 필수적이지만, 국내에선 이를 직접 관측

한 사례가 없었다.

노영민 연구교수는 “이번 연구는 라이다 시스템을 이용해

대류권(0~10㎞상공)의 초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뿐

아니라 지구 기상현상과 환경 변화에 영향을 주는 성층권 내

화산재까지 동시에 관측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며 “백

두산 화산 폭발 등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한반도와 그 주변

화산 폭발 재난에도 라이다 시스템의 활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라이다(LIDAR) Light Detection And Range. ‘레이저 레이

더’라고도 불리며 바람•먼지•연기•에어로졸•구름 입자

등의 존재와 이동을 측정하기 위한 원격탐사 장비. 가시광선

이나 적외선의 레이저 광선이 광원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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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RI educational Program2017. 01 - 2017. 06 Vol. 2 : no. 2 IerI newsl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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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기 UNU 인턴쉽 UNU-INWEH, 학생들의 활동이 만족스러웠고, 프로그램 정규화 추진하고 싶어

국제환경연구소는 지난 2016년 12월 GIST 대학 지구환경공학부

에 재학중인 3명의 학생, 손지수, 윤수경, 이수진을 UNU-GIST

Joint Programme의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UNU-INWEH(United

Nations University-Institute for Water, Environment and Health)

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인턴쉽 프로그램에 참여시켰다. 홍보

대사 학생들은 2017년 1월 9일부터 2월 17일까지 캐나다 UNU-

INWEH에서 수질환경보건 분야의 지속가능성 목표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 전문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ELE(Embedded

Learning Experience)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각 분야의 연구자

들과 함께 선정한 주제에 해단 연구를 진행하였다.

ELE 프로그램의 담당자였던 UNU-INWEH의 니디 나갑하트라

(Nidhi Nagabhatra)는 “GIST의 학생들이 매우 적극적이고 뛰

어난 역량을 가지고 있음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고, GIST가

UNU-INWEH와 파트너 관계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앞으로도

GIST와 공식적인 프로그램을 만들어 네트워킹을 지속하고 싶

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국제환경연구소는 세계 각국에 위치한 유엔대학(UNU)

연구소들과 협력을 통해 GIST의 역량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UNU 인턴쉽의 정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제 2기 UNU 인턴쉽 공개 설명회 개최 및 인턴 선발미래 과학기술인으로서 다양한 경험을 통한 역량 개발의 기회되길

국제환경연구소는 지난 4월 24일 GIST 중앙도서관 소극장에서

GIST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유엔대학 인턴쉽 프로그램 소개 및 제

1기 인턴 학생들이 수행했던 프로젝트 및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UNU 인턴쉽 공개 설명회는 인턴쉽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운영 취지 및 인턴쉽의 운영 방안들을 설명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제2기 유엔대학 인턴쉽 프로그램은 2017년 7월 1일 ~ 8월 31일까

지 8주간 진행되며 캐나다 온타리오에 있는 UNU-INWEH(United

Nations University-Institute for Water, Environment and

Health)와 독일 드레스덴에 있는 UNU-FLORES(United Nations

University-Institute for Integrated Management of Material

Fluxes and of Resources)의 연구 프로그램에 인턴으로 참여하여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를 위해 국제환경연구소는 인턴 모집공

고 후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쳐 GIST 대학의 남지윤, 박지석, 신지

우, 박주연, 4명의 학생을 선발하게 되었다.

남지윤, 박지석 학생은 UNU-INWEH에서 수질 관련 개발도상국의

환경문제 연구를, 신지우, 박주연 학생은 UNU-FLORES에서 수자

원 관리, 토양 및 토지 이용 관리에 관한 연구를 수행할 것이다.

UNU 인턴쉽을 통하여 개인적으로는 미래 과학기술인으로서 다양

한 경험을 통하여 역량을 개발의 기회로 삼고, 대외적으로는 GIST

와 국제환경연구소를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제 2기 GIST기후변화아카데미 개강식에서 수료식까지4차 산업혁명과 기후변화대응에 대하여 미리 준비하고 계획할 수 있는 기회

지난 3월 29일, 국제환경연구소는 김대중 컨벤션 센터에서

제 2기 GIST기후변화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

는 GIST 문승현 총장을 비롯하여 김종식 광주광역시 경제부

시장,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임우진 서구청장, 민형배

광산구청장, 임낙평 (재)국제기후환경센터 대표이사, 나기수

(사)이노비즈협회 회장 및 1·2기 수강생 등 내ㆍ외 귀빈 1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강식의 특별강연으로 한국PD연합회(한국독립피디협회지

부) 황성연 PD는 ‘미디어를 통한 기후변화의 이해’라는 주제

로 17년간 기후변화 현장에서 직접 취재한 개발도상국과 선

진국의 기후변화 대응의 문제점을 영상으로 발표, 설명해 참

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기후변화문제가 국제적으로

이슈화 된지 50년 전부터 현재까지 기후변화 대응지수를 50

점정도”라며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이후 창의, 융합, 소통, 공

감, 긍정으로 머지않아 나머지 50점을 채울 날이 올 것”이라

고 말했다.

개강식 1주 뒤인 4월 7일부터는 산업전략, 과학기술, 인문, 농

업,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연사들이 기후변화와 관련한 주제

의 강의가 이루어졌으며, 강의 8주차에는 기후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제주로 현장학습을 떠났다. 현장학습은 제주의 아

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에서의 교육에서 시작하여 이튿날 제

주 포럼에 참석하여 엘 고어 미국 전 부통령의 기후변화의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은 후 우리나라에서 기후변화를 직접적

으로 느낄 수 있는 제주의 용머리 해안 탐방으로 일정을 마

무리하였다. 2기 수강생들은 “엘 고어의 강의를 들었다는 것

만으로도 정말 값진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12주간의 강의를 마친 7월 5일 GIST 오룡관에서 수료식이 개

최되었다. 수료식은 수료증 수여 및 시상식에 이어, GIST 기

후변화아카데미의 책임교수이자 국제환경연구소 소장 김준

하 교수의 ‘제 2기 GIST기후변화아카데미를 마무리하며’라는

주제로 12주 동안의 강의를 정리하고, 수료생들에게 “GIST기

후변화아카데미를 4차 산업혁명과 기후변화대응에 대하여

미리 준비하고 계획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 지역경제와 기업

의 더 나은 미래와 비전을 설계하고 추진하는데 도움이 되기

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GIST 기후변화 아카데미는 2015년 12월 파리 기후변화협약

으로 현실화된 신(新)기후 체제에 발맞춰 기후변화로 인해 미

래 사회에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이해하고 선제적

으로 대응·적응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으

로, 2016년 신규 개설되어 올해 2기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3

기 GIST기후변화아카데미는 내년 4월 개설될 예정이다.

▶윤수경 l 수질 관련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와 새로운 도시 의제

(The New Urban Agenda)가 워터 민감형 도시(Water Sensitive

Cities) 형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기술적, 정책적 조사

▶손지수 l 동남아시아 지역의 생태계 기반 경영과 재난 위험 감

소 측면에 대한 데이터를 조사·분석하고, 연안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관리와 거버넌스를 위한 생태계 기반 적응 접근에 대한

프로젝트를 기획

▶이수진 l 물 안보와 관련한 정보를 기반으로 재정 옵션과 공공

부문 자금원의 사례연구

연구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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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첨단과기로 123(오룡동)

TEL 062)715-3366 FAX 062)715-3394

E-mail ieri@gist.ac.kr http://ieri.gist.ac.kr

김준하 소장, (사)한국물환경학회 ‘기술상 수상’스마트 물산업 발전을 위한 빅데이터 기술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

김준하 소장이 3월 23일 목요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 대한상하수도학회·한국물환경

학회 2017 공동학술발표회에서 (사)한국물환경학회 ‘기술상’을 수상했다. ‘기술상’은 물산업 분야의 기술 발전에

현저한 업적이 있는 자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김준하 소장은 우리나라 물환경 보전 및 개선을 위한 기술

개발과 보급에 기여한 공로로 ‘기술상’을 수상했다고 (사)한국물환경학회는 밝혔다. 김준하 소장은 “4차 산업혁명

으로 새롭게 부각되는 빅데이터에 대한 이해를 통해 스마트 물산업 발전을 위한 빅데이터 기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물산업의 영역을 다양한 학문으로 확장하는 방향으로 목표를 재설

정하여 미래 물산업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김준하 소장, 저서 발간기후변화 : 새로운 기회와 도전

김준하 소장이 집필한 “기후변화: 새로운 기회와 도전”이 발간되었다. 『기후변화: 새로운 기회와 도전』은 기후변화

라는 전 지구적 문제를, 그 원인부터 현상, 대응 솔루션까지 현실적이면서도 융합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우리

삶의 실질적인 변화와 그에 대한 대응을 설명하면서, 전문가뿐만이 아니라 미래 과학도와 일반인들에게도 기후

변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위기와 기회, 두 가지 얼굴로 우리에게 다가온 기후변화 대응에 대해 저자는

지구환경 분야의 저명한 과학자답게 새로운 인사이트와 도전정신을 보여주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술과 정책을

효과적으로 이용해 미래 성장의 동력으로 삼는 지혜를 책에서 발견하길 바라며 권하는 책이다.

국제환경연구소 2016년 연차보고서 발간2016년 국제환경연구소의 활동을 한눈에

지난해 국제환경연구소가 수행해온 활동 내역을 담은 연차보고서가 발간되었다. 발간된 연차보고서는 IERI 홈페이지

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2016 IFOCA 보고서 발간환경문제해결을 위한 지속가능 개발 목표 달성

2016 IFOCA 보고서가 출간되었다. 이 보고서에는 동남아시아 각 국의 실제적 기후 기술 수요를 파악할 수 있는

최신의 자료를 담고 있다. 보고서는 IERI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국제환경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