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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무 국:유 영 신 연 구 원 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 7길 12 공인회계사회관 4층 (우120-012) TEL : 02-363-1648 FAX : 02-363-1649 E-mail : [email protected] 128 호 2015년 9월 30일 홈페이지(http://www.kaa-edu.or.kr) 발행인:황인태 회장 편집인:천미림 기획이사 KOREAN ACCOUNTING ASSOCIATION 한국회계학회보 얼마 전 학회 기획이사로부터 권두언 부탁을 받 고 과거 회장님들이 쓰신 글들을 살펴보았습니다. 표현은 다소 차이가 있으나 다섯 분은 모두 회계/ 회계투명성이 중요한데 우리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것에 대해 안타까워하셨습니다. 회계와 회계투명 성이 사회에서 올바른 평가와 그에 상응한 대우 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사 회구성원들 간에 회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에 있 어 차이가 크다는 것입니다. 회계가 제대로 대우 를 받기 위해서는 사회 전반적으로 투명한 사회에 대한 갈망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아직 우 리 사회는 그렇지 못한 것은 아닌지 아래 IMD와 WEF의 예를 보면서 스스로 자문해 봅니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의 지난해 자 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회계투명성 분야는 60개 국 중 59위로 한국기업들의 회계정보 신뢰성은 전 세계 주요국 중 최하위권임을 알 수 있습니 다. 또한 다보스포럼 주최로 유명한 세계경제포 럼(WEF)은 세계 112개국의 경제상황을 ‘포괄적 (inclusive)’인 관점에서 비교 분석한 ‘포괄적 성 장과 개발보고서 2015’에서 한국경제와 관련해 우 려되는 일 중 하나가 “부패”라고 지적하면서 “사 회 여러 부문에서 힘이 센 사람들이 ‘렌트’(rents : 독과점적 이익)를 뜯어가도록 하고 있다”고 비 회계투명성, 근본 대책을 논의할 때다 판했습니다. ‘렌트의 집중도’와 ‘기업 및 정치의 윤 리수준’ 2가지 항목으로 구성된 부패도 지표에서 한국은 최하위권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외환위기 이후와 미국의 엔론사태 이후 회계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많은 제도개혁을 실시하여 선진국에서 실시하는 거의 모든 제도를 도입하였습니다. 중국과 일본도 도입하지 않은 국 제회계기준을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 라 회계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다른 나라에서 는 찾기 어려운 여러 제도적 장치를 가지고 있습 니다. 지정감사인제도와 금융감독원과 공인회계 사회의 회계감리제도 등이 대표적인 제도입니다. 매년 IMD 회계투명성 순위가 발표되고 나면 순 위가 정확한 가에 대해 여러 논의가 있어 왔으며 이에 대해 개선을 요구하고 있으나 실제로 개선되 회장 황인태 (중앙대학교 교수) 1 권두언 4 제34대 임원구성 5 분과별 위원구성 7 분과별 활동계획 10 행사 계획 11 행사 및 업무 보고 13 회계학연구회 13 회계선진화포럼 14 국제학술교류 활동 15 미국회계학회 방문기 16 일본회계학회 방문기 17 기업데이타 서비스 안내 19 학술지 논문모집 20 학술지평가결과 및 우수학술지 선정 21 신규회원 21 회원동정 21 회비 및 구독료 안내 주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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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무 국:유 영 신 연 구 원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 7길 12공인회계사회관 4층 (우120-012)TEL : 02-363-1648FAX : 02-363-1649E-mail : [email protected]

제128호 2015년 9월 30일❖홈페이지(http://www.kaa-edu.or.kr) ❖발행인:황인태 회장 ❖편집인:천미림 기획이사

KOREAN ACCOUNTING ASSOCIATION

한국회계학회보KOREAN ACCOUNTING ASSOCIATION

사 무 국:유 영 신 연 구 원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 7길 12공인회계사회관 4층 (우120-012) TEL : 02-363-1648FAX : 02-363-1649E-mail : [email protected] : [email protected]

제123호 2014년 6월 30일� ���지(htt�://���.kaa-e�u.or.kr) � �행인:최 관 회장 � �집인:� � � 총무�사

지난 4월 우리나라는 다시는 생각하고 싶지 않은 끔직한국가적 재난을 겪었고 그 이후 국민 모두가 심각한 트라우마 증상을 겪고 있습니다. 지면을 빌어 먼저 희생자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수많은 꽃다운 젊은 영혼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기 위해서도 이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국가 개조에 나서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서구 문물과 제도를 도입하여 고도 경제성장을 이루는 데는 성공했지만 그러한제도의 틀에 담긴 소프트웨어로서의 문화라는 측면에서는아직도 근대화가 진행중이라는 자성의 목소리도 높습니다.

외환위기와 대우 사태 등 대규모 회계부정사건을 겪은후 그동안 우리나라는 내부회계관리제도, 증권집단소송제도, 국제회계기준 등 많은 선진 제도를 도입하고 회계감독제도를 강화하여 회계투명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도 저축은행 사태 등 회계부정과 분식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고, 2013년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의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우리나라의 회계감사품질은 평가대상 60개국 중 58위로 나타나 매우 큰 충격을준 바 있습니다. 동 평가는 상당 부분 국내에 거주하는 국내외 기업의 CEO와 CFO 등의 설문 답변에 근거한 것으로알려지고 있으며, 따라서 우리나라의 경영자 등 사회지도층의 회계 및 회계감사에 대한 불신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는 것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와 회계부정은 전혀 다른 문제인 것처럼 보입니다만,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가면 결국은 같은 뿌리에근거하고 있다는 것을 최근 우리 학회 하계 국제학술대회에서 곽수근 교수님께서 놀라운 통찰력으로 지적해 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기업 뿐만 아니라 사회 각 분야에서 책임자와 담당자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소명과 역할에 대한

대리인(agent)으로서의 책임의식의 결여, 수행활동 및 결과에 대한 보고의 투명성 미흡, 그리고 이러한 accountability에 대한 통제제도의 미준수가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고 있는 많은 문제들의 공통적인 근본 원인이라고 사료됩니다.

곽교수님께서는 본 학술대회의 주제인“회계와 회계학의 미래”에 대한 특별세션을 통해 현재 우리나라 회계가안고 있는 여러 문제들을 지적하고 그 원인을 제도와 문화의 문제로 규명하고, 새로운 방향으로서“우리 사회 전체의변화를 이끄는 촉매로써 회계를 활용하자”, 즉, 기업의 공적 회계책임을 강화함과 아울러 정부와 비영리조직 등 사회 각 영역의 accountability에 대한 회계통제와 이를 위한국가적 control tower의 필요성을 제안하셨습니다. 현상과문제의 근원에 대한 정확한 진단 그리고 이에 대한 발전적해결방안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하며 그 혜안에 머리 숙여깊이 경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패널리스트들께서도 국제활동 강화, 실무전문가들의 대학교육 참여 확대, 회계의 공적역할의 중요성, 감사인의 권한 제고 필요성 등 다양하고 건설적인 대안들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공부하고 사회로 진출하는 인재들은

20 차차기(제34대) 회장 선출

21 공로상 / 논문상 선정

22 투명회계대상 수상기업 선정

23 학술지 논문모집 /신규회원 / 회원동정

24 회비 및 구독료 안내

1 권두언3 2014 하계국제학술대회안내

개최보고14 2014 정기총회/ 행사보고18 회계학연구회19 AAA Doctoral Consortium

참가보고

주요 목차

세월호 참사, Accountability와 회계의 미래

부회장 정 문 기(수원대학교)

얼마 전 학회 기획이사로부터 권두언 부탁을 받

고 과거 회장님들이 쓰신 글들을 살펴보았습니다.

표현은 다소 차이가 있으나 다섯 분은 모두 회계/

회계투명성이 중요한데 우리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것에 대해 안타까워하셨습니다. 회계와 회계투명

성이 사회에서 올바른 평가와 그에 상응한 대우

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사

회구성원들 간에 회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에 있

어 차이가 크다는 것입니다. 회계가 제대로 대우

를 받기 위해서는 사회 전반적으로 투명한 사회에

대한 갈망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아직 우

리 사회는 그렇지 못한 것은 아닌지 아래 IMD와

WEF의 예를 보면서 스스로 자문해 봅니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의 지난해 자

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회계투명성 분야는 60개

국 중 59위로 한국기업들의 회계정보 신뢰성은

전 세계 주요국 중 최하위권임을 알 수 있습니

다. 또한 다보스포럼 주최로 유명한 세계경제포

럼(WEF)은 세계 112개국의 경제상황을 ‘포괄적

(inclusive)’인 관점에서 비교 분석한 ‘포괄적 성

장과 개발보고서 2015’에서 한국경제와 관련해 우

려되는 일 중 하나가 “부패”라고 지적하면서 “사

회 여러 부문에서 힘이 센 사람들이 ‘렌트’(rents

: 독과점적 이익)를 뜯어가도록 하고 있다”고 비

회계투명성, 근본 대책을 논의할 때다

판했습니다. ‘렌트의 집중도’와 ‘기업 및 정치의 윤

리수준’ 2가지 항목으로 구성된 부패도 지표에서

한국은 최하위권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외환위기 이후와 미국의 엔론사태

이후 회계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많은 제도개혁을

실시하여 선진국에서 실시하는 거의 모든 제도를

도입하였습니다. 중국과 일본도 도입하지 않은 국

제회계기준을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

라 회계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다른 나라에서

는 찾기 어려운 여러 제도적 장치를 가지고 있습

니다. 지정감사인제도와 금융감독원과 공인회계

사회의 회계감리제도 등이 대표적인 제도입니다.

매년 IMD 회계투명성 순위가 발표되고 나면 순

위가 정확한 가에 대해 여러 논의가 있어 왔으며

이에 대해 개선을 요구하고 있으나 실제로 개선되

회장 황인태(중앙대학교 교수)

1 권두언

4 제34대임원구성

5 분과별위원구성

7 분과별활동계획

10 행사계획

11 행사및업무보고

13 회계학연구회

13 회계선진화포럼

14 국제학술교류활동

15 미국회계학회방문기

16 일본회계학회방문기

17 기업데이타서비스안내

19 학술지논문모집

20학술지평가결과

및우수학술지선정

21 신규회원

21 회원동정

21 회비및구독료안내

주요목차

KOREAN ACCOUNTING ASSOCIATION 2015. 9. 30 ◆128호

권·두·언

02

고 있는 느낌은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회계투

명성이 회계하는 사람들만의 힘으로 이루어지

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회계투명성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기업이나 감사인 등 어느

한 주체가 아닌 회계를 구성하는 모든 주체들

의 공동 책임임을 공감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회계를 구성하는 주체로는 기업, 외부

감사인, 감독당국 그리고 학계 등이 있습니다.

IMD의 순위에 우리가 일비일희 할 필요는 없

으나 이러한 순위가 우리의 국가 이미지를 훼

손하고 있다는 사실은 간과할 수는 없습니다.

이를 위해서 저는 다음과 같은 방안들이 필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명재의

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법인카드

로 룸살롱, 나이트클럽, 요정, 단란주점 등 유

흥업소에서 결제된 지출액이 1조 2,33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법인카드

사용액 가운데 접대비로 신고된 금액은 2009

년 7조 4,790억원에서 2012년 8조 7,701억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회계법인 전체

의 감사서비스 매출액은 2011년 7,018억원,

2012년 7,265억원, 2013년 7,513억에 그치

고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기업경영을 위해 접

대비와 유흥업소 지출의 불가피성은 우리 모두

가 인정하지만, 그것에 감사서비스보다 더 많

은 비용이 지출되는 것은 좀 이해하기 어렵습

니다.

우리사회가 외부 감사인인 공인회계사가 일

할 수 있는 감사환경 마련에 인색한 것이 아

닌가 생각합니다. 감사보수는 감사품질의 가

장 중요한 척도입니다. 물가지수를 반영한 공

인회계사 1인당 감사보수는 2001년 1억 5,200

만원에서 2013년 7,800만원으로 49% 감소하

였습니다. 우리 모두가 원하는 감사품질을 보

장하기 위하여 필요한 적정 감사보수 수준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노력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적정한 감사보수를 지불

하지 않고 적정한 회계품질을 제공받을 수 있

을지는 미지수입니다. 감사보수를 단순 비용

으로만 인식하지 않고 회계투명성 확보를 통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이는 투자의 개념으

로 이해하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합니다. 우

리 학회도 적정 감사보수수준에 대한 밴치마크

를 위하여 광범위한 외국기업 자료를 활용한

연구를 지속하여 감독당국과 기업 등이 참고할

수 있는 보다 객관적인 연구자료를 계속 제공

할 필요가 있습니다.

둘째, 공인회계사들 역시 사회에서 기대하

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하여 전문가적

윤리의식과 자긍심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합니

다. 우리나라의 열악한 감사현실에 대해 불평

만 할 것이 아니라 저가수임 경쟁을 지양하고

기업 감사에 대한 확고한 원칙을 지켜야 합니

다. 공인회계사가 투자자 보호의 선봉장 역할

에 충실할 때 우리나라도 회계투명성 선진국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위하

여 대학에서 미래 회계전문가가 될 학생들에게

윤리교육을 강조할 필요가 있으며 공인회계사

시험에도 일정부분을 윤리의식 검정에 할애하

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셋째, 한국회계에 대한 외국 전문가의 인식

을 개선하기 위하여 회계의 중요한 축인 우리

학계가 보다 해외진출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무적으로 우리기업들은 글로벌수준으로 발

전하였으나 학술연구에 있어서는 여전히 미국

등 선진국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회

계학 연구를 글로벌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서는 해외 DB 등을 활용한 연구가 촉진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이제는 전세

계가 우리와 같은 IFRS를 채택하고 있으므로

회계연구의 글로벌화를 위한 좋은 토양이 마련

되어 있습니다. 젊은 신진 교수님들은 연구역

량이 출중하시므로 해외에 논문도 투고하시고

권·두·언

KOREAN ACCOUNTING ASSOCIATION128호◆ 2015. 9. 30 03

해외학회에 가서 논문발표도 활발하게 하여 한

국 회계의 위상을 해외 전문가들에게 널리 알

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뒷받침하

기 위하여 학회는 회원여러분들에게 실질적으

로 도움이 되는 일을 하려고 합니다. 우선 교

수님들의 해외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뷰

로반다익(Bureau van Dijk)의 OSIRIS DB를

제공하려고 합니다. 또한 해외 학계의 최근 동

향을 알고 해외교수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

하여 많은 교수님들이 해외학회에 참석하실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

다.

넷째, 분식회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추

가적인 회계 인프라 구축이 시급합니다. 감독

당국은 회계 인프라를 많이 구축하여 최근 우

리나라 회계는 많이 투명해졌다고 생각고 있으

며, 실제로 개선된 부분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금융기관 부채의 경우 은행연합회에 등록

을 하게 되어 있어 예전과는 달리 재무제표 작

성 시 부채의 누락은 거의 없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상장폐지로 투자자들에게 큰 피해를 준

고섬과 모뉴엘의 경우 해외거래의 허점을 활용

하여 엄청난 금액의 분식회계를 하여 회계에

대한 국민의 인식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건설

업과 조선업 등 진행기준을 사용하여 수익을

인식하는 업종의 경우 해당업종이 어렵게 되니

과거에 일어났던 것과 유사하게 그동안의 부실

이 한꺼번에 반영되는 대형 분식회계 이슈가

발생했습니다. 이처럼 아직 회계인프라가 구

축되지 않은 취약한 부분을 선별하여 회계투명

성 이슈가 재발하지 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

는 추가적인 회계 인프라 구축을 서둘러야 한

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회계정보의 적정성 확보는 투자자 등

이해관계인의 보호를 위해 국가가 반드시 수행

해야 할 기능입니다. 그러나 정부가 일일이 개

별기업의 회계적정성을 사전에 검증하는 것

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고 시도하는 것도 부

적절하여 선진국에서는 자연발생적으로 외

부감사제도가 출현하였고 부실회계 및 부실

감사 문제는 소송 등 시장 규율방식으로 해

결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경우

시장기능이 미비하여 기업회계 적정성 확보

를 위해 1980년 외감법을 제정하여 외부감

사를 의무화하고 외부감사의 적정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정치로 감독당국에 의한 감사보

고서 감리를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통계에 의하면 최근 감사인에 대

한 소송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사법시

험존치 논쟁에서 보는 바와 같이 우리사회도

예전과는 달리 변호사들이 많이 배출되어 다

양한 소송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법률전문가의 수가 적어 시장에 의한 규제가

어려울 때 이에 대한 보완책으로 정부에서

행정제재를 통하여 회계투명성을 유지하여

왔으나 이제 우리도 시장에 의한 규율을 진

진하게 검토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1973년에 발족된 한국회계학

회가 현재 2,200여 개인회원 및 단체회원으

로 구성된 경영관련 학회 중 가장 규모가 크

고 내실 있는 학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저희

한국회계학회를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여러 기관, 단체, 그리고 기업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회원님 모두

항상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KOREAN ACCOUNTING ASSOCIATION 2015. 9. 30 ◆128호04임원구성

회 장 황인태(중앙대)

차기회장 손성규(연세대)

부 회 장

신재용(국제협력, 서울대)

박재환(비영리, 중앙대)

한종수(IFRS, 이화여대)

이명곤(지역협력, 한양대)

이정기(지역협력, 남서울대)

박재용(지역협력, 신라대)

정대길(산학협력, 삼정회계법인)

최종만(산학협력, 중견회계법인협의회)

김이배(산학협력, 덕성여대)

이재경(회계투명성, 국민대)

신현걸(기획, 건국대)

박희우(언론홍보, 가톨릭대)

서대석(지역협력, 영남대)

이계원(지역협력, 조선대)

권혁재(산학협력, 삼일회계법인)

문희성(산학협력, 한영회계법인)

송재현(산학협력, 중소회계법인협의회)

감 사 이장순(한남대) 남천현(수원대)

자문위원

강성원(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박명석(미주지역협력)

주인기(FAC Board Member, 연세대)

최진영(보험연수원 원장)

박희춘(금융감독원 전문심의위원)

김정본(아시아지역협력)

장지인(한국회계기준원 원장)

김용범(증선위원회 상임위원)

유재훈(한국예탁결제원 사장)

김완희(국가회계기준센터 소장)

위원장

양동훈(회계학연구회장,

연구윤리위원장, 동국대)

김종일(회계저널편집위원장, 가톨릭대)

전규안(회계저널편집위원장, 숭실대)

김영락(전문대학위원장, 계명문화대)

조성표(회계경쟁력강화위원장, 경북대)

이한상(재무회계위원장, 고려대)

고종권(세무회계위원장, 한양대)

김갑순(사립대학회계위원장, 동국대)

김확열(국제교류위원장, 부경대)

최임수(회계사례위원장, 건양대)

최종서(회계학연구편집위원장,

SSCI등재위원장, 부산대)

정석우(회계학연구편집위원장, 고려대)

김평기(회계교육위원장, 원광대)

하진용(산학협력위원장, 동남경영컨설팅)

조용언(회계법률위원장, 동아대)

노준화(회계감사위원장, 충남대)

정양헌(관리회계위원장, KAIST)

한기원(XBRL위원장, 삼정회계법인)

정도진(회계제도위원장, 중앙대)

김문현(국가회계위원장, 한국외대)

운영위원

박상연(총무이사, 건양대)

천미림(기획이사, 청주대)

Hu, Yuan Lin(학술이사, Kunming Univ.

of Science and Technology)

오광욱(학술이사, 고려대)

강선민(재무이사, 중앙대)

김범준(연구이사, 가톨릭대)

김태동(학술이사, 차의과학대)

선우혜정(학술이사, 한국방통대)

고대영(학술이사, 군산대)

이 사

Shunji Jin (Kunming

Univ. of Science

and Technology)

강선아(충남대)

고윤성(한국외대)

고재민(인하대)

김갑룡(전주대)

김기웅(항공대)

김길훈(제주대)

김문태(조선대)

김성환(광운대)

김인식(청암대)

김현동(배재대)

김효진(전주대)

남혜정(동국대)

노밝은(서울기독대)

문상혁(영남대)

박경원(군산대)

박상섭(수원과학대)

박성종(안양대)

박성환(한밭대)

반혜정(안동대)

손 혁(계명대)

송동섭(단국대)

송민섭(서강대)

송승아(서울여대)

심상규(오산대)

심충진(건국대)

양규혁(전북대)

오준환(건국대)

유순미(경상대)

윤성만(서울과기대)

윤성용(경성대)

윤재원(홍익대)

이상열(한양대)

이상철(동국대)

이선표(경인여대)

이세용(가톨릭대)

이세철(경기대)

이아영(강원대)

이영한(서울시립대)

이우종(서울대)

이은철(동덕여대)

전영승(상지대)

정순여(제주대)

정재연(강원대)

정형록(경희대)

지현미(계명대)

최미화(부산외대)

최서연(사이버한국외대)

최원석(서울시립대)

최정미(청주대)

최헌섭(홍익대)

최현돌(대구대)

한길석(전북대)

황명철(서울디지털대)

제34대 (2015.7-2016.6) 임원구성

KOREAN ACCOUNTING ASSOCIATION128호◆ 2015. 9. 30 05분과별 위원구성

• 회계학연구회 • 회계학연구 편집위원회

위원장 양동훈(동국대, 연구윤리위원장) 위원장 최종서(부산대, SSCI등재위원장)

정석우(고려대)

위 원 이상완(동아대), 양동재(군산대)

박성종(안양대)위 원

나종길(전남대), 박종일(충북대)

박종찬(서울시립대), 안홍복(계명대)

이용규(숭실대), 이우종(서울대)

이호영(연세대), 신승묘(인하대)

최우석(고려대), 곽영민(울산대/편집간사)

Yoonseok Zang(Singapore Management Univ.)

Keejae Hong(Univ. of North Carolina)

Charles Cho(ESSEC Business School)

Tony Kang(McMaster Univ.)

• 회계저널 편집위원회 • 회계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종일(가톨릭대), 전규안(숭실대) 위원장 김평기(원광대)

위 원

오웅락(편집간사, 숭실대)

권기정(한밭대), 박경원(군산대)

이세용(가톨릭대), 이아영(강원대)

이원기(경남과기대), 이은철(동덕여대)

이장형(대구대), 전성일(전남대)

정형록(경희대), 지현미(계명대)

최수미(충남대), 최임수(건양대)

위 원

박경호(숭실대), 이영한(서울시립대)

윤재원(홍익대), 박성욱(경희대)

이세용(가톨릭대), 이상완(동아대)

최수미(충남대)

• 전문대학위원회 • 산학협력위원회

위원장 김영락(계명문화대) 위원장 하진용(동남경영컨설팅(주))

위 원

정원일(거제대), 윤관호(배화여자대)

류장열(구미대), 이태정(계명문화대)

박태종(남해대), 이원일(대전보건대)

조문기(안산대), 류세걸(포항대)

고상연(인덕대), 윤우영(계명문화대)

조은영(신안산대), 김인식(청암대)

위 원

김태오(창원문성대), 홍효석(경남과기대)

임상종(계명대), 기은선(강원대)

윤종철(계명대), 강병규(세영회계법인)

김동필(한빛회계법인)

이영균(계명대 산업경영연구소)

윤학섭(삼정회계법인)

김주원(한국투자금융지주), 이석근(신한은행)

권성수(한국회계기준원)

김태식(한국공인회계사회)

윤정원(한국공인회계사회)

김상원(금융감독원)

• 회계경쟁력강화위원회 • 재무회계위원회

위원장 조성표(경북대) 위원장 이한상(고려대)

위 원

윤우영(계명문화대), 류인규(구미대)

이남호(울산과학대), 김봉기(경인여대)

김인식(청암대), 김지영(배화여대)

배기수(충북대), 이상노(전북대)

김재열(건양대), 유성용(순천향대)

이원기(경남과기대), 김종현(한양대)

문상혁(영남대), 심태섭(서울시립대)

이우종(서울대), 박형근(이정회계법인)

위 원

김선미(전남대), 박청규(아주대)

엄경순(한국회계기준원), 이아영(강원대)

이우종(서울대), 이주영(금융감독원)

정재형(동아대), 최수미(충남대)

한지명(삼정회계법인)

제34대 (2015.7-2016.6) 분과별 위원구성

KOREAN ACCOUNTING ASSOCIATION 2015. 9. 30 ◆128호06분과별 위원구성

• 회계감사위원회 • 세무회계위원회

위원장 노준화(충남대) 위원장 고종권(한양대)

위 원

황문호(경희대), 김한수(경기대)

문희성(한영회계법인), 김현곤(안진회계법인)

정낙열(삼일회계법인), 장현민(삼정회계법인)

박재영(성도회계법인), 김영배(삼덕회계법인)

김선정(다산회계법인)

위 원

강정연(선문대), 고윤성(한국외대)

김영철(경상대), 김우영(동덕여대)

박성욱(경희대), 윤성만(서울과기대)

이광숙(한국산업기술대), 임태균(전북대)

최원석(서울시립대)

• 사립대학회계위원회 • XBRL위원회

위원장 김갑순(동국대) 위원장 한기원(삼정KPMG)

위 원

강선민(중앙대), 김우영(동덕여대)

최연식(경희대), 심호식(국민대)

김범준(가톨릭대)

위 원

노원균(Rutgers Business School)

김정원(Nova Southeastern Univ.)

라채원(한동대), 김태식(한국공인회계사회)

부경웅(코오롱베니트), 이태훈(코오롱베니트)

김재호(한국회계기준원)

박명주(삼정회계법인). 강진화(삼덕회계법인)

문종열(한국상장사협의회)

소현철(금융감독원), 변지영(금융감독원)

• 국제교류위원회 • 회계제도위원회

위원장 김확열(부경대) 위원장 정도진(중앙대)

위 원

문태영(목원대), 박미영(신라대)

서갑수(인제대), 유성룡(순천향대)

이진수(부경대), 이학렬(원광보건대)

최미화(부산외대)

TSUNOGAYA Noriyuki(Nagoya Univ.)

TOBITA Tsutomu(Fukuoka Univ.)

WEN, Guangwei(Renmin Univ. of China)

GUO, Qianghua(Ningbo Univ.)

김순희(Kunming Univ. of Science

and Technology)

Golib D. Tashmanov(Tashkent

Financial Institute)

위 원

김동원(안진회계법인) 김종현(한양대)

박권추(금융감독원), 박성환(한밭대)

배기수(충북대), 송원자(안진회계법인)

윤성용(경성대), 이종운(감사교육원)

정규성(금융감독원)

• 회계사례위원회 • 국가회계위원회

위원장 최임수(건양대) 위원장 김문현(한국외대)

위 원

곽지영(세명대), 구정호(금오공과대)

김문태(조선대), 김태동(차의과학대)

김현동(배제대), 김효진(전주대)

손혁(계명대), 최헌섭(홍익대)

최황택(세종사이버대), 표경민(건양대)

위원

최연식(경희대), 권대현(숙명여대)

최원석(서울시립대), 김봉환(서울대)

노희천(숭실대), 정재욱(대전대)

이성엽(다산회계법인)

KOREAN ACCOUNTING ASSOCIATION128호◆ 2015. 9. 30 07분과별 활동계획

위원회명 활동계획

회계학연구회

(위원장 양동훈)

• 총 7회 모임 개최(안)

- 2015년 9월 서울시립대 / 10월 전남대 / 11월 KAIST

- 2016년 2월 영남대 / 3월 경상대 / 4월 충북대 / 5월 서울대

• 행사내용

- 신규 박사학위 논문 또는 working paper 발표

- 회계교육 등 실무관련 논문(연구) 발표

- 편집위원장과의 대화

- OSIRIS DB 안내 및 이용방법 소개

- 기타 필요한 내용

회계학연구 편집위원회

(위원장

최종서, 정석우)

• 편집위원회 규정 변경

- 제8조(임기) 편집위원장 및 편집위원의 임기는 2년을 원칙으로 한다. 단 편집위원은 매년

반수가 교체될 수 있도록 임기를 조정

- 변경: 편집위원장 및 편집위원의 임기는 2년을 원칙으로 한다.(편집위원 교체주기에 대한

단서조항 삭제)

• 편집위원 보강

- 편집위원의 국제적 분포 다양화 보강차원에서 해외 학자를 편집위원으로 초청하고자 함

• 영문저널 발간 (2016. 4월호)

- 국내외 저자로부터 투고 받은 영문논문을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9편 선정하여 출간 예정

- 8월경 영문저널 발간계획에 대한 공지와 국내 학자들에게 영문논문 투고를 독려할 계획

- 해외 학자들로부터 논문 투고 요청, 편집장들이 심사과정에 개입하여 게재가능성 높일

필요성

• 회계학연구 review paper게재

- 게재논문의 다양성 제고차원, 학계공헌도 고려

- review paper만으로 특집호를 구성하기는 무리(9편의 review paper를 확보하기 곤란)

- 다만 영문논문 투고 독려 시에 review paper게재 방침에 대해서도 공지하고자 함

- review paper의 심사과정에 편집장들의 개입이 필요

• SSCI/Scopus 등재 추진

- Scopus 등재신청에 미흡한 요소(전임 등재위원장 서울대 최종학 교수):

(1) diversity in geographic distribution of editors, (2) diversity in geographic distribution

of authors, (3) citedness of journal articles in Scopus, (4) English-language journal

homepage, (5) Quality of homepage

(1) 해외 학자 초청 및 심사의뢰 노력 강화

(2) 국제학회 참가 시 회계학연구를 홍보하고 투고를 권고할 필요(전략적 접근 요청)

(3) 국내외 학자들이 SSCI/Scopus급 저널에 논문 게재시 회계학연구 인용토록 요청

(4), (5) 개편 불발

• KARIS 2016

- 신임회장단에서 2016년 상반기(2, 3월경?) 국제 심포지엄 추진 여부

- 심포지엄 개최 시 참가 국외학자의 논문 중 일부를 4월호 영문저널에 초청논문으로 게재

제34대 (2015.7-2016.6) 분과별 활동계획

KOREAN ACCOUNTING ASSOCIATION 2015. 9. 30 ◆128호08분과별 활동계획

회계저널 편집위원회

(위원장

김종일, 전규안)

• 회계저널이 창간정신에 부합하도록 회계실용적인 면에서 권위있는 학술지를 지향하기

위하여 다양한 연구방법과 실용적인 내용이 반영된 연구를 장려하도록 노력

• 일반논문과 사례논문으로 나누어서 편집위원장간 역할 분담

• 회계사례위원회, 회계교육위원회 등과 협력하여 회계교육관련 teaching material 게재 여부

및 방안모색

• 특정 주제에 대한 사례논문 발행 기획

• 논문심사 효율화 및 기간단축을 위해 다양한 대책 실시

• 한국연구재단 학술지평가 대비: 2018년 재인증에 대비하여 전문성있는 편집위원의 균형있는

선정, 자기인용지수 개선, 게재논문 편차의 최소화, 논문투고대장 및 투고논문 심사서 관리를

고려한 논문심사관리대장 작성 및 유지 등 모색

전문대학위원회

(위원장 김영락)

• 위원회의 역할

- 전문직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인 전문대학만이 가지는 특성을 중심

- 현업중심의 실무분야의 회계정보를 발표하고 공유

- 전산회계 분야의 실무적 응용

- 자격증 취득과 자격제도에 관한 내용

- NCS에 대한 내용의 공유 및 방향

- 취업과 창업에 관한 내용

-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실습에 관한 내용

- 실무중심의 회계교육방법

- 학생지도 및 취업진로지도에 관한 내용

- 기타 당면 과제에 대한 정보의 공유

• 중점사업 계획

- 전문대학위원회 정기모임 개최

1) 1차모임 : 2015년 9월 (계명문화대학) 상견례 및 역할분담

2) 2차모임 : 2015년 11월 (대전보건대) 동계학술대회 특별세션 발표 준비

3) 2016년도 모임은 별도 공지

- NCS사례발표회 : 정기모임에서 학교별 사례발표 및 정보공유, 학술발표대회에서 발표내용 정리

- 실무중심의 사례를 정기모임에서 발표하고 회계저널에 지속적으로 게재

- 전문대학의 특성을 가진 사안을 테마별로 발표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준비

- 향후 지속적으로 전문대학의 현안을 토의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토대를 준비

산학협력위원회

(위원장 하진용)

• 산학협력기관 매월 5개기관 홍보 및 협조(총 50개 기관 목표)

• 산학 고객관리 서비스 프로그램 구축

• 분과위원회 워크숍 프로그램 개발

• 산학협력 소통인원 매월 100명 미팅 구축(총 1,000명 목표)

• 분과위원회 학회 참석

• 분과위원회 논문연구/산학사례 연구환경 조성

• 분과위원회 특강 자료 분석

• 분과위원회 세미나 만족도 분석

• 기타 산학관련 사항

KOREAN ACCOUNTING ASSOCIATION128호◆ 2015. 9. 30 09분과별 활동계획

회계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장 조성표)

• 주제: 대학에서 회계학 위상의 현황과 경쟁력을 분석

• 조사 내용

- 최근 30년 동안 우리나라 대학의 회계학과 신설 및 통합 현황

- 경제학과, 경영학과, 회계학과(전공)의 교수수, 입학 수준, 취업률

- 기업 취업 의뢰에서 경제학과, 경영학과, 회계학과(전공)의 수요

- 회계학과(전공)로 독립한 대학의 개선 사례

- 회계학과(전공)의 우수 교육 또는 성공 사례

- 회계학 전공의 발전 방향 제시

• 분석 대상 : 전문대학, 일반대학, 전문대학원을 나누어 분석

• 분석 결과의 활용

- 2015년도 겨울 한국회계학회 학술발표회에서 특별 세션을 마련하여 발표함

- 회계저널에 본 분과 특집으로 게재함

• 향후 계획

- 국가에서 회계의 위상 제고 방안 모색 : 회계감독기구, 국가고시에서 회계학 등

회계감사위원회

(위원장 노준화)

• 주요 활동: 회계관련 감리 및 소송에 대한 연구 및 정보 교환

• 활동 빈도: 격월로 총 6회에 걸쳐 위원들과 관련 전문가 참석

XBRL위원회

(위원장 한기원)

• 한국의 XBRL Taxonomy에 대한 연구 및 개선 방향에 대한 고찰

- IASB 및 FASB의 XBRL Taxonomy 및 공시제도의 Benchmarking

- XBRL 정보의 Life cycle에 따른 XBRL 공시 제도 방향성 제시

국제교류위원회

(위원장 김확열)

• 국제학술대회 외국개최를 통한 국제교류 활성화

• 미국회계학회, 일본회계학회 및 대만 회계학회와의 교류를 전세계적으로 확대하여

유럽회계학회나 Aisan Academic Accounting Association(4A) 등 국제적 회계학회와의 교류 활성화

• 미국^일본 중심의 인적네트워크를 아시아, 유럽, 중남미 및 아프리카로 확대

회계제도위원회

(위원장 정도진)

• 공공(회계)감사포럼(가칭) 운영

- 감사원의 감사연구원과 공동으로 공공(회계)감사분야의 연구포럼을 구성·운영 예정

- 현재 감사원(감사연구원)으로부터 “국가국가결산보고서의 정보 분석 및 수요자 중심의

개선방안”의 연구용역을 발주 받아, 동 포럼의 제1차 연구주제로 발표할 예정

• 감사연구원과 MOU 체결

- 한국회계학회와 감사원의 감사연구원 간 공동연구 및 학술대회 등을 목적으로 상호 MOU

체결을 추진

- 한국회계학회 회장님과 감사연구원장님의 승인이 이루어짐

• IFRS 제1104호 보험계약 2단계 도입준비 세미나 개최

- 금융감독원 및 보험협회와 공동으로 IFRS 제1104호 보험계약 2단계 도입준비를 위한

공동세미나 개최

- 금융감독원의 보험담당국으로부터 요청받아 현재 공동 주관기관 섭외 중

회계사례위원회

(위원장 최임수)

• 회계사례분과 정기모임 및 브레인스토밍

- 일시: 1차-2015년 9월, 2차-2016년 3월

장소: 건양대학교 메디컬캠퍼스(대전)

• 통합회계사례발표회

- 일시: 1차-2015년 11월, 2차-2016년 5월

장소: 건양대학교 메디컬캠퍼스(대전)

행사 계획

학술대회일정

제34대 행사 일정을 잠정적인 계획까지 포함하여 표로 만들어 다음과 같이 정리하였습니다.

▶ 학술대회

일시 행사명 담당자 취지

2015년 8월 17일(월)~

19일(수)한국경영학회 통합학술대회 박상연(건양대)

회계, 재무, 마케팅, 경영관리 등 경영관련 학회가 모여 학제간 학술교류 및 연구 진작 도모

2015년 12월 19일(토)

2015년 동계학술대회

고대영(군산대) 김범준(가톨릭대)

김태동(차의과학대)선우혜정(한국방통대)

오광욱(고려대) 천미림(청주대)

학술논문발표, 정책좌담 세션, 회계교육 교 안 발 표 등 으 로 회 계 학 분 야 의 학술교류와 회계교육의 질을 제고시키고자 함

2015년 5월 / 미정

Doctoral Consortium 김평기(원광대)

미래 회계학 교수와 회계학자를 양성하기 위해 연구방법론, 논문작성법, 분야별 최근 연구동향, 교수법 등에 대한 강의 시리즈 제공

2015년 6월 / 미정

투명회계대상 시상식 이재경(국민대)

유가증권 및 코스닥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회계투명성을 평가하여 투명회계대상을 수여함으로써 투명하고 건전한 회계 관행을 확산시키고자 함

2016년 6월 15일(월)~

16일(수)2016년 하계학술대회

고대영(군산대) 김범준(가톨릭대)

김태동(차의과학대)선우혜정(한국방통대)

오광욱(고려대) 천미림(청주대)

학술논문발표, 정책좌담 세션, 회계교육 교 안 발 표 등 으 로 회 계 학 분 야 의 학술교류와 회계교육의 질을 제고시키고자 함

기타:분과별또는특별주제심포지엄개최예정

행사 계획

KOREAN ACCOUNTING ASSOCIATION 2015. 9. 30 ◆128호10

KOREAN ACCOUNTING ASSOCIATION128호◆ 2015. 9. 30 11행사 및 업무 보고

2015제17회경영관련학회통합학술대회

“2015 제17회 경영관련학회 통합학술대회”가 (사)한국경영학회 주최로 8월 17일(월)부터 19일(수)까지 여수 엑스포

& 엠블호텔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우리 학회에서도 8월 18일(화)~19일(수) 회계학 관련 세션을 준비하여 회계DB

활용(Osiris) 설명회와 총 14편의 논문이 발표되었습니다. 참석해 주신 사회자, 토론자, 발표자 및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8월18일(화)Session1<시간:13:40~15:00>

주제: 회계일반 (지정,자유토론 / 세미나실4) 사회자: 양동훈(동국대)

발표자(소속) 논문제목

김확열(부경대)

정우성(부산외대)

조용언(동아대)

최미화(부산외대)

CSR과 현금보유가치 및 투자효율성

김석웅(동의대) 질적 방법론과 회계학연구

Gerald J. Lobo(Univ. of Houston)

Minsup Song(Sogang Univ.)

Mary Stanford(Texas Christian Univ.)

The effect of analyst forecasts during earnings announcements on investor responses to reported

earnings

▶8월19일(수)Session2<시간09:00~10:20>

주제: 회계일반2/회계DB활용 (자유토론 / 세미나실4) 사회자: 손성규(연세대)

발표자(소속) 논문제목

송길성(고려대 석박사통합과정)

윤성수(고려대)재화시장의 경쟁구조가 조세회피활동과 경영자현금보상간 관계에 미치는 영향

김도윤(뷰로반다이크) 회계DB 활용(Osiris)

▶8월19일(수)Session3<시간10:30~11:50>

주제: 회계감사1 (자유토론 / 세미나실4) 사회자: 조용언(동아대)

발표자(소속) 논문제목

이은철(동덕여대)

박석진(동국대 박사과정)

재무제표 대리작성 근절을 위한 외감법 개정의 실효성에 관한 연구

- 회계감사과정에서 변경된 당기순이익을 중심으로 -

손성규(연세대)

임현지(연세대 박사과정)감사의견의 종류와 감사인 교체: 계속기업의견을 중심으로

허봉구(순천제일대)

정용기(전남대)

서승철(전남대)

피감기업의 전산화정도에 대한 감사인의 대응과 감사효율의 관련성

행사 및 업무 보고

행사 및 업무 보고

KOREAN ACCOUNTING ASSOCIATION 2015. 9. 30 ◆128호12

주제: 재무회계1 (지정토론 / 세미나실5) 사회자: 조성표(경북대)

발표자(소속) 논문제목 토론자(소속)

김효진(전주대)

이기훈(전주대)

금융기관의 대손준비금조정후이익 보고형태에 따른

이익정보의 상대적 가치관련성

송길성(고려대

석박사통합과정)

김영웅(한국외대 석사)

최형규(한국외대 박사과정)

고윤성(한국외대)

사립대학의 회계투명성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 이영한(서울시립대)

▶8월19일(수)Session2<시간14:30~15:50>

주제: 회계감사2/회계일반3 (지정토론 / 세미나실4) 사회자: 박철우(순천대)

발표자(소속) 논문제목 토론자(소속)

이영한(서울시립대)

김정준(조세재정연구소)

회계법인의 특성이 감사계약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감사보수와 감사시간을 결합한 감사계약 유형별 분석 - 이은철(동덕여대)

황인태(중앙대)

강선민(중앙대)

허강성(중앙대 박사수료)

피감사기업의 경영성과에 따른 비감사서비스와 감사인의 독립성 허봉구(순천제일대)

김경순(조선대)

이진훤(한국외대)

박선영(이화여대 박사)

이익조정과 기회주의적 자사주 매입 후 기업성과:

취득방식과 내부자지분율에 따른 차별적 효과표경민(건양대)

주제: 재무회계2 (자유토론 / 세미나실5) 사회자: 정용기(전남대)

발표자(소속) 논문제목

전성빈(서강대)

이아영(강원대)

박하연(서강대 박사과정)

경영자의 자산횡령과 이익조정

황국재(서강대)

차명기(서강대 박사과정)최고경영자의 자기과신 성향이 이익조정에 미치는 영향

회계학연구회

KOREAN ACCOUNTING ASSOCIATION128호◆ 2015. 9. 30

9월회연

► 일 시 2015년 9월 24일(목) 오후 3시 30분

► 장 소 서울시립대학교 미래관 605호

► 발표논문 및 발표자

• 논문1 : 부채증가와 이익조정 동기: 대기업, 중소기업, 재벌의 차이

/ 황인태(중앙대), 강선민(중앙대), 허강성(중앙대 박사수료)

• 논문2 : 기업특성이 수평적 성실납세제도 채택에 미치는 영향

/ 이극범(한영회계법인), 문예영(배화여대), 최기호(서울시립대)

• OSIRIS 테이타 서비스 설명회

※ 향후 회연 모임은 2015년 9월 서울시립대 / 10월 전남대 / 11월 KAIST

2016년 2월 영남대 / 3월 경상대 / 4월 충북대 / 5월 서울대 개최 예정

제53차포럼

► 일 시 2015년 8월 28일(금) 오전 7시 30분

► 장 소 팔래스호텔 다봉

► 주 제 예산결산과 회계

► 발표자 김재경 국회의원(새누리당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제54차포럼

► 일 시 2015년 9월 23일(수) 오전 7시 30분

► 장 소 팔래스호텔 다봉

► 주 제 한국경제와 회계

► 발표자 정규재 주필(한국경제신문)

회계학연구회(회연)

회계선진화포럼

13

국제학술교류 활동

KOREAN ACCOUNTING ASSOCIATION 2015. 9. 30 ◆128호14

미국회계학회(AAA)참가

► 일 정 2015년 8월 8일∼12일

► 장 소 시카고

► 참가자 황인태 회장(중앙대), 박상연 총무이사(건양대), 강선민 재무이사(중앙대), 천미림 기획이사(청주대)

※ KAA-KAAPA 모임 : 8월 11일(화) 저녁 6시 시카고 Tozi Korean BBQ Restaurant

일본회계학회(JAA)참가

► 일 정 2015년 9월 6일∼8일

► 장 소 Kobe University

► 참가자 황인태 회장(중앙대), 신재용 국제협력부회장(서울대), 강선민 재무이사(중앙대),

이창섭 교수(세종대/발표자), 이우종 교수(서울대/발표자)

대만회계학회(TAA)참가(예정)

► 일 시 2015년 12월 2일∼4일

► 장 소 Tainan

회원들의국제적연구촉진을위한전세계상장기업DB제공추진

한국회계학회의위상제고및국제교류활성화를위해미국회계학회참가지원사업추진

국제학술교류 활동

미국회계학회 방문기

KOREAN ACCOUNTING ASSOCIATION128호◆ 2015. 9. 30

미국회계학회연차회의참석후기

2 0 1 5 년 미 국 회 계 학 회 ( A A A ; A m e r i c a n

Account ing Assoc iat ion) 연차회의가 8월

8일부터 12일까지 시카고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올해 연차회의의 테마는 “Building Bridges to

Our Future”였습니다. 한국회계학회를 대표해

황인태회장님, 총무이사, 재무이사, 기획이사가

참석하였고, 황인태회장님은 각국의 회계학회

회장들의 모임인 “Global Summit”에 초대받아

참석하였습니다. 올해는 예년보다 많은 교수님들과

박사과정 학생들이 AAA 연차회의의 논문발표와

토론에도 참여했습니다.

시카고는 현대건축의 메카이자 재즈와 블루스의

도시 그리고 바람 많은 윈디시티로 알려져 있습니다.

AAA연차회의 개최지인 Hya t t Regency와

Swissotel에 근처에 다다르니 강 건너 편으로

고풍스런 트리뷴 타워와 르네상스식 시계탑이

있는 리글리빌딩이 보이고 휘 부는 바람이 여기가

시카고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AAA 연차회의는 회계학자들만의 학술적인

모임이 아니라 회계에 관한 연구(research) ,

교육(education), 실무(practice), 공익(public

interest)을 망라한 소통의 장(場)임을 체감할

수 있는 회계EXPO 같았습니다. 등록과 동시에

시작되는 workshop과 pre-conference에서는

회계학 전공자의 입학률, 정부기관을 위한 forensic

accounting,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통합재무보고서

등 광범위한 주제로 논의가 이루어 졌습니다. 본

회의가 시작되면서는 Plenary Session에서는 회계의

역사, big data의 활용 등에 대하여 전문가들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다양한 강연은 회계와 다른

영역, 과거와 미래의 가교(bridge)가 되어주는 듯

했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형식의 Concurrent

Session에서는 각국에서 학자들의 연구발표와

토론이 수십 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이루어 졌습니다.

전통적인 이익조정 연구부터 big data를 활용한

새로운 연구도 있었으며,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behavioral 연구도 흥미로웠습니다. 또한

Botosan 미국회계학회장이 매년 회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특별히 언급한 CTLA (Conference

in Teaching and Learning in Accounting)에서는

감사관련 연구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연구방법론,

사례연구나 회계학과련 교과의 커리큘럼 개발,

다양한 교육방법 등에 대한 실용적인 정보들이 많이

소개되었습니다. 본 회의의 규모가 매우 커서 동시에

진행되는 여러 세션 중 선택한 몇 가지 세션에만

참석이 가능한데, 저작권 문제 등으로 논문이나

발표자료를 배포하지 않아 참석하지 못한 세션의

내용을 간접적으로라도 접할 수 없다는 점은 다소

아쉽기도 했습니다. 학술적인 행사 이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들이 있었습니다.

학술적인 행사 이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들이

있었습니다. AAA는 2011년부터 ‘AAA Service

Project’로 backpack을 기부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회원들이 노트, 연필, 펜, 파일 등의

학용품이 든 backpack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기 부 하 면 이 를 개 최 도 시 의 도 움 이 필 요 한

어린이들에게 등교 첫 날 전달합니다. 담당자는

이러한 활동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회계를 어렵게 여기거나 분식회계 등

뉴스에서 보아 부정적인 이미지로 접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은 친근하게 다가갈 수 기회가 되기도 한다고

전했습니다. 한국회계학회에서도 시도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hibit hall에서

진행되는 각종 출판사와 DB회사 등 회계관련

기업들의 기업부스와 현장에서 여러 대학들에

지원하는 박사들의 job interview가 이루어지는

광경도 이채로웠습니다.

이번 AAA 연차회의 기간 중에도 한국회계학회의

전 통 처 럼 이 어 지 고 있 는 K A A P A 회 원 들 과

KAA회원들이 만찬회가 있었습니다. 올해에는

국내외 교수님들뿐 아니라 박사과정 학생들도 함께

자리해서 모두 90여분의 양측회원들이 서로 인사도

나누고 정보도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내년은 미국회계학회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마지막 오찬에서 소개된 AAA Centennial year

준비팀의 얼굴에는 자긍심과 자신감이 보였습니다.

뉴욕에서 열릴 100주년 기념 AAA에는 또 어떠한

새로운 연구와 논의들이 이루어질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총무이사 박상연(건양대학교 교수)

미국회계학회(AAA) 방문기

15

일본회계학회 방문기

KOREAN ACCOUNTING ASSOCIATION 2015. 9. 30 ◆128호

일본회계학회참석후기

2015년 일본회계연구학회 학술대회가 9월 6일부터 8일까지

일본 고베대학(Kobe University)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고베대학은 1949년에 설립되어 일본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대학 가운데 하나입니다. 일본 내 TOP-10

대학에 속하며, 간사이(Kansai) 지방에서 교토대학(Kyoto

University), 오사카대학(Osaka University)와 더불어 3대

명문대학으로 알려지는 만큼 명성이 높습니다. 이번 74번째

일본 학술발표대회에는 한국회계학회장 황인태 교수님을

비롯하여 중앙대학교 강선민 교수님, 서울대학교 신재용 교수님,

이우종 교수님, 권세원 박사과정님, 그리고 저까지 총 5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첫날, 일본 간사이 공항에 도착하였을 때 일본회계학회의

시오사키(Tomomi Shiosaki) 교수님께서 직접 공항으로

마중 나와 주셨으며, 숙소인 Hotel Portopia까지 차량을

제공해주셨습니다. 간사이 공항에서 1시간여 떨어진 고베지역의

숙소에 도착하니, 일본회계학회 교수님들께서 미리 도착하셔서

저희를 친절히 맞이해주셨습니다.저희는 일본회계학회 및

대만회계학회 교수님들과 함께 친분을 나누는 티타임을

가졌으며, 그 이후 콜롬비아 대학(Columbia Business School)의

펜만(Stephen H. Penman) 교수님의 발표연설에 함께

참석하였습니다. 펜만 교수님께서는 “Accounting Research:

Present and Future”라는 주제로 현재까지 회계연구가 다른

경영분야와 차별적으로 이루었던 업적에 대하여 언급하신

후 앞으로 회계연구자들이 지향해야 할 방향에 대하여

연설하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저의 지도교수님이신 고려대학교

유용근 교수님의 은사이셨던 펜만 교수님을 직접 뵐 수 있어서

무척 영광스러웠습니다. 발표연설 이후 한국회계학회장님과

펜만 교수님께서 인사를 나누셨으며 저녁만찬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저녁만찬에서는 우선 일본회계학회장이신

히토츠바시 대학(Hitotsubashi University)의 이토

교수님(Kunio Ito)께서 일본어로 연설을 하셨으며, 그 다음

한국회계학회장님과 대만회계학회장이신 국립타이완대학

(National Taiwan University)의 리(Shu-Hsing Li) 교수님께서

차례로 연설하셨습니다. 황인태 학회장님께서는 우선 일본어로

일본회계학회의 따뜻한 환대에 대하여 고마움을 전하신 후,

영어로 한국, 중국, 대만의 계속적인 상호협력의 필요성과

기업데이터베이스의 공유를 통한 국제연구에 대하여 강조하시며

연설을 마치셨습니다. 리 학회장님께서도 3개국의 학문적 협력과

교류에 대하여 언급하셨으며 올 연말에 개최될 대만회계학회에

한국과 일본학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둘째 날에는 고베대학에서 학술발표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국제세션에서 한국회계학회의 서울대학교 이우종 교수님과

제가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이어서 대만회계학회의

국민성공대학(National Cheng Kung University) 시에(Yu-

Ting Hsieh) 교수님과 동해대학(Tunghai University) 황(Cheng-

Jen Huang) 교수님께서 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각 교수님들의

논문발표 후 일본학자들의 지정토론이 있었으며 3개국 참석자의

열띤 토론을 통해 국제적인 시각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점심식사 이후 한국 및 대만일행측은 일본회계학회의 안내를

받아 히메지성(Himeji Castle)과 아와지섬(Awaji Island) 일대를

관광하였습니다. 특히, 세계문화유산 국보로 지정되어있으며,

축성된 지 400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히메지성은 무척

고풍스럽고 아름다웠습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까지 모든

층을 직접 오르면서 일본 및 대만 교수님과 학문적 교류를 넘어서

문화적 교류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저녁에는

Portopia 호텔의 일식레스토랑에서 3개국의 대표들과 함께

학회참가 소감과 정성이 담긴 선물을 나누며 돈독한 우정을

쌓았습니다.

학회 마지막 날의 국제세션은 둘째 날과 반대로

일본회계학회 교수님께서 논문을 발표하셨고 한국회계학회

및 대만회계학회의 교수님께서 논문에 대한 토론을

맡으셨습니다. 한국회계학회에서는 서울대학교 이우종

교수님께서 히로시마수도대학(Hiroshima Shudo University)의

수가하라(Satoshi Sugahara) 교수님의 “Bring Active Learning

into the Accounting Classroom” 연구에 대하여 지정토론자로써

도움을 주셨습니다.

일본회계학회 측은 학술발표기간동안 한국어와 대만어가

유창한 일본인 교수님을 각각 초빙해주셨습니다. 이 분들은

한국 또는 대만 참석자가 언어소통의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거나 소외되지 않도록 스케줄 내내 저희 곁에서 계속

신경써주셨습니다. 또한 공항배웅 및 저녁만찬 뿐만 아니라

모든 스케줄 마다 미리 외국손님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호텔로비에 미리 기다려주고 안내해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일본회계학회의 세세한 배려가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이번 2015년 일본회계학회 학술대회는 2박 3일간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한국, 일본, 대만의 회계학자들과 학문적으로,

문화적으로 친분을 나눌 수 있던 서로에게 소중한 기회였다고

사료되며, 참석하신 일본 및 대만학자들과 내년 개최될

한국회계학회 하계학술발표대회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일본회계학회 발표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한국회계학회와 학기 중에 출장을 허락해주신

세종대학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일본회계학회(JAA) 방문기

발표자 이창섭(세종대학교 교수)

16

■ 공지를 통해 알려드린 바와 같이 회원님들의 연구 활동에 도움을 드리고자 Bureau van Dijk 의 OSIRIS DB를

한국회계학회 영구회원님들께 제공하기로 하였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1) 영구회원님들께는 [영구회원 DB]를 제공해 드리고,

(2) 소정의 이용료(100,000원)를 부담하시는 영구회원님들께는 추가 정보가 포함된 [영구회원 DB+]를 제공해

드리고자 합니다.

► 제공서비스범위

[영구회원 DB] Osiris basic

[영구회원 DB+] Osiris basic + Ownership + Raw data

▪ 사용기간 : 신청 승인일 - 2016년 6월 30일

▪ 회계학회 영구회원인 경우에만 이용신청 가능

▪ 학회 이메일로 신청 후, 아래 학회 입금계좌로 이용료를 납부

▪ 입금계좌 : 056-25-0008-967(국민은행/예금주:(사)한국회계학회)

► 이용방법

<최초 등록시>

1) 학회 홈페이지에서 회원로그인 하신 후,

메인화면 혹은 자료실에서 [영구회원 DB] 또는 [영구회원 DB+] 아이콘을 클릭

2) 핸드폰을 이용한 본인 인증

3) Osiris 이용을 위한 등록 페이지에서 기본 사항 입력

▪ 상세 화면은 첨부1, 첨부2 참조

▪ 입력 필수 사항 (user name, password, last name, first name, e-mail, country)

▪ 이용자 확인 및 관리를 위해 정확한 이용자 정보 입력 중요!

4) 추후 접속시 필요하오니 user name과 password는 기록해 두시기 바랍니다.

<추후 이용시>

OSIRIS에 등록한 이후에는 오시리스 ( https://osiris.bvdinfo.com )에 직접 접속하여 이용

기업데이타 서비스 안내

기업데이타 서비스 안내

KOREAN ACCOUNTING ASSOCIATION128호◆ 2015. 9. 30 17

기업데이타 서비스 안내

KOREAN ACCOUNTING ASSOCIATION 2015. 9. 30 ◆128호18

< 첨부 1. 이용자 등록 화면>

* 입력 필수 항목

▪ Username

▪ Password

▪ First name and Last name

▪ E-mail : 학교 메일 이용 권장

▪ Country

< 첨부 2. 등록 확인 이메일>

▪ 등록 확인 메일을 통해 아이디 및 패스워드 확인

▪ Osiris 접속 사이트 확인 가능

논문모집

2015년 7월 1일자로 회계학연구 공동편집위원장과 회계저널 편집위원장이 새로이 위촉되었습니다. 논문제출 및

문의 관련 편집위원장 연락처는 아래와 같습니다. 학회지인 회계학연구와 회계저널에 게재할 논문을 연중 수시로

접수하고 있사오니 회원 여러분의 많은 투고를 바랍니다.

회계학연구논문제출처:학회홈페이지에서온라인게재신청

회계학연구 편집위원장 / SSCI 등재위원장 최 종 서 교수

(우 609-735) 부산시 금정구 장전동 산 30 부산대학교 경영대학

TEL: 051-510-2567/1650 FAX: 051-581-3142 E-Mail: [email protected]

회계학연구 편집위원장 정 석 우 교수

(우 136-701) 서울시 성북구 안암동5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TEL: 02-3290-1946 E-Mail: [email protected]

회계저널논문제출처:학회홈페이지에서온라인게재신청

회계저널 편집위원장 김 종 일 교수

(우 420-743)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지붕로 43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 경영학부

TEL: 02-2164-4011 FAX: 051-581-3142 E-Mail: [email protected]

회계저널 편집위원장 전 규 안 교수

(우 156-743) 서울 동작구 상도로 369 숭실대학교 경영대학 회계학과

TEL: 02-820-0581 E-Mail: [email protected]

◆ 자세한 사항은 학회 홈페이지(www.kaa-edu.or.kr) → 학회지 → 회계학연구/회계저널 투고요령에서 확인하십시오.

회계학연구 및 회계저널 논문모집

KOREAN ACCOUNTING ASSOCIATION128호◆ 2015. 9. 30 19

학술지평가결과 및 우수학술지 선정

한국연구재단2015년도학술지평가결과

▶회계학연구

체계평가(30)

평가내용(60)

학문분야 특수평가(10)

총첨(100)

결과

28.50 57.20 9.80 95.50 등재유지

▶회계저널

체계평가(30)

평가내용(60)

학문분야 특수평가(10)

총첨(100)

결과

29.00 55.20 9.20 93.40 등재유지

학술지평가우수등재학술지선정결과:회계학연구선정

한국연구재단에서 시행한 2015년도학술지평가우수등재학술지 선정결과 우리 학회의 “회계학연구”가

우수등재학술지로 선정되었습니다. 2015년도 우수등재학술지는 최근 3회 학술지평가 결과, 학계 내 평판도

및 KCI 인용지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한국연구재단 학술지발전위원회 분과위원회 추천 및 심의를 거쳐

선정하였습니다.

한국연구재단 학술지평가 결과 및 우수등재학술지 선정

회계저널편집규정개정

지난 7월 30일에 개최되었던 학회 제34대 상임이사회에서 다음 안건이 상정되어 통과되었습니다.

► 개정이유:

- 한국연구재단의 학술지 평가에 있어서 우수한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특히 편집위원 선정이 중요한 요소임

- 따라서 한국회계학회보에 정기적으로 SSCI에 논문을 게재한 회원은 신청을 통하여 공지할 계획임

- 회계저널 편집위원장 증원과 함께 편집간사를 조교로 대체함

► 의결안건:공동편집위원장임명

- (현행) 편집위원장은 1인으로 임명

- (개선) 한국회계학회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 편집위원장을 2인으로 임명할 수 있도록 함

현행 개정

제6조(편집위원장의 선임)

①편집위원장은 학식과 덕망을 겸비하고 선정일을

기준으로 다음 각 호의 요건을 모두 갖춘 자 중에서

한국회계학회장이 임명한다.

제6조(편집위원장의 선임)

① 편집위원장은 학식과 덕망을 겸비하고 선정일을

기준으로 다음 각 호의 요건을 모두 갖춘 자 중에서

한국회계학회장이 임명한다. 다만, 한국회계학회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 편집위원장으로 2명(공동편집

위원장)을 임명할 수 있다.

KOREAN ACCOUNTING ASSOCIATION 2015. 9. 30 ◆128호20

신규회원/회원동정/납부안내

KOREAN ACCOUNTING ASSOCIATION128호◆ 2015. 9. 30 21

영구회원

임유니(가톨릭대학교), 정균태(동국대학교), 김현하(고려대학교), 선우희연(서울대학교), 안치현(경희대학교) 총 5분

일반회원

마성민(중앙대학교), 양재영(동국대학교), 유정민(한국공인회계사회) 총 3분

학회 회비는 영구회비 30만원(가입비 2만원별도), 일반회비 연 3만원(가입비 2만원별도)입니다. 일반회원으로

가입하신 회원께서는 연회비를 납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학술지 구독료는 연간 2만원입니다. 영구회원의 경우는

연간 구독료로 2만원만을 내시면 되고, 일반회원은 연회비 3만원과 구독료 2만원(합계 5만원)을 내시면 됩니다. 연간

구독료를 납부하신 분들께는 1년간 학회에서 간행되는 모든 학술지를 우편으로 보내드립니다. 연간 구독료 납부와

무관하게 모든 회원들께서는 홈페이지에서 학술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구독료 납부 시에는 반드시 납부자의 성함과

소속기관을 기재하시기 바랍니다.

구 분 가 입 비 연 회 비 영 구 회 비 구독료(hard copy)

개 인 회 원 2만원 3만원 30만원 연 2만원

특별회원(도서관 및 연구소) 3만원 3만원 30만원 연 3만원

특별회원(기업체 및 기관) 50만원 -- 500만원 --

예금계좌:국민은행056-25-0008-967예금주:(사)한국회계학회

신규회원 (2015.7.1 ~ 9.30)

회원동정

회비 및 학술지 구독료 납부 안내

❖ 한문성(서경대) : 2015년 7월 1일부로 서경대학교 기획처장에 임명

❖ 김경혜(대전대) : 2015년 3월 1일부로 대전대학교 경영대학 회계학과 조교수로 임용

❖ 신재용(서울대) : 2016년부터 3년간 미국회계학회(AAA)가 발간하는 관리회계분과 저널인 Journal of

Management Accounting Research (JMAR)의 Associate Editor로 선임

❖ 조형진(Universidad Carlos III de Madrid) : 2015년 9월부터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Universidad Carlos III de

Madrid 조교수로 부임

❖ 고성삼(중앙대) : 2015년 7월 말 한국공인회계사 감사반 연합회 총회에서 부회장으로 선출, 8월 30일 법문북스

“쉬운 세법의 이해”를 출간

❖ 이진훤(한국외대) : 2015년 9월 1일부로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대학 강의전담 조교수로 임용

❖ 김인엽(한국직업능력개발원) : 2015년 7월 1일부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부연구위원으로 임용

❖ 신건권(호서대) : 2015년 8월 도서출판 청람 “케이 렙 회계프로그램을 이용한 포인트 전산회계 1급과 2급” “창의적

경영과 인물탐구”를 출간

❖ 조상민(한남대) : 2015년 9월 1일부로 부천대학교에서 한남대학교 회계학과 조교수로 소속 변경

❖ 홍기용^문진주(인천대) : 2015년 8월 19일 경영관련학회 통합학술대회에서 최우수매경논문상을 수상

❖ 강호영(경북대) : 2015년 8월 12일~14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 CONFSS International Conference on

Social Science에 참가하여 “중국상장기업의 기업지배구조가 비대칭적 원가행태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

❖ 우용상(이화여대) : 2015년 9월 1일부로 조교수에서 부교수로 승진

❖ 윤성용(경성대) : 2015년 9월 1일부로 경성대학교 기획조정처 부처장으로 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