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9일추석황금연휴백태 해외여행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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ᠹ㐤ᠹㄕ⸄ ⢩ᢔ ⢩ἁ 63:09+4㥝, 395, 8480457</ 343089960:<;: www.milen.co.kr +㐤,✠⋄✼㊜ㅌ 상식을 뛰어넘는 신개념의 총판자격요건(각종 리스크 부담 조건 없음) 대리점 개설 및 렌탈 영업사원 모집 지원 렌탈 영업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 너무나 쉬운영업 창업 경험자 또는 무 경험자도 가능한 영업 지원 지속적 광고 지원(신문등 매체 및 sns를 기초로 한 온라인 마케팅 지원 㡅㸸 ✷ Ḩⓔ㌸ ◐㓹 ╡Ḍᯐ㉨ ㉴⸅♤㉬ ✠Ⰵ♤㊜ ╡Ḍᯐ㉨ ㉴⸅♤㉬ ✠Ⰵ♤㊜ ⸡ ╡ボ㦀㇜Ḍ ⸡ ╡ボ㦀㇜Ḍ $ $ ⯔⸌㊠ᜨB ⯔⸌㊠ᜨB ⱈ㝑ⵄ 53▭ヸ :㊤ᜬ㊀ ♜⏴㟜䄀㊀ ᥘ䆴⒤  ⓥḌ1 ⱈ㝑ⵄ 53▭ヸ :㊤ᜬ㊀ ♜⏴㟜䄀㊀ ᥘ䆴⒤  ⓥḌ1 발효소멸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 완벽제거 어떠한 환경오염 물 질도 배출하지 않음 인체에 무해한 친 환경적 미생물 사용 발효 소멸된 부산물은 친환경 퇴비로 활용 가능 설치 필요 없이 전원코드만 꽂아 사용 Ⱡ 㢄㠰6 ⸄ⷌ㲄 ⸌䄬 ね㤐Ѷ㦐㣄ⵀѶ❘ᥘ䅠ⷌ ᥧᢂỤᵞ 㦄䆀៥ ✠Ⰵ♤ ㉴⸅㟀ⓔᥘ 광주 서부경찰서는 16일 술에 취 해 차에서 잠든 운전자를 대상으로 금품을 훔쳐 온 이모(49)씨를 특수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4일 새벽 3시께 서구 치평동 한 도로에 서 술에 취해 차 안에서 잠을 자고 있는 서모(26)씨를 발견하고 차 문 을 열고 들어가 100만원 상당의 휴 대전화와 현금 50만원, 신용카드 등 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같은 방법으 로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총 22회에 걸쳐 2천100만원 가량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씨가 대리 기사인 척하며 차량에 접근해 술에 취 해 잠을 자고 있는 운전자만을 대상으 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설명했 다. /김혜수 기자 [email protected] 술취해 차에서 잠든사이븣 늦은 밤 화순의 한 재활병원에서 불이나 환자 150명이 대피하는 소동 이 발생했다. 16일 화순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20분께 화순군 의 모 재활병원 지하에서 불이 나 40 0여 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 를 내고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입원 환자 150여 명이 병원 직원 등의 안내를 받아 긴급 대 피하는 소동을 빚었으나 다행히 인 명피해는 없었다. /화순=강정주 기자 재활병원 불 환자 대피 소동 2013년 9월 17일 화요일 6 (제6022호) 사회 마음은 벌써 고향에…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역과 터미널 등에는 벌써부터 이른 귀성객들이 점점 늘고 있다. 16일 오후 열차편으로 광주역에 도착한 귀향객 들이 가족들을 만나는 설렘 속에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김영근 기자 [email protected] ◇지금 안가면 언제 가볼까 직장인 정모(35·문흥동)씨는 이번 추석 연휴에 유럽 여행을 선택했다. 그것도 배낭여행이다. 코스는 파리를 시작으로 로마와 스위스 등으로 짜여져 있다. 정씨는 “솔직히 직장 다니면 서 유럽여행을 언제 떠날 수 있 겠는가”라며 “더 나이 먹기 전 에 꼭 한번 가보고 싶어서 두달 전에 이미 여행권을 예매했다” 고 말했다. 정씨는 이를 위해 추석 연휴 전날인 월요일과 화 요일 이미 휴가를 낸 상태다. 이같은 현상은 비단 정씨뿐만 아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긴 추 석연휴를 즐기기 위해 해외여행 길에 오르고 있다. 특히 예년과 다르게 올해는 유럽 여행에 대해 세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하나투어 광주지점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해외 여 행객은 7, 8월 휴가를 늦춰가는 사람들과 연휴를 맞아 여행 계 획을 세운 사람들이 상당수다 보니 역대 9월 가운데 최대 해 외여행객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예년 추 석은 연휴가 최고 4일 정도여서 일본이라든지 중국 등 단거리 노 선이 인기가 있었다”며 “지금은 최장 9일간 휴가를 즐길 수 있고 특히 유럽쪽이 지금 선선하고 여 행하기 좋아서 유럽 등 장거리 노 선 위주 예약은 이미 한 달 전에 끝났다”고 말했다. ◇성형외과·안과 북적 연휴가 길다보니 자연스럽 게 그동안 미뤄왔던 성형 수술 등 을 시도하는 사람들도 상당수다. 주로 라식수술과 쌍커풀 수술 등 인데 이미 관련 병원들은 추석 당 일까지 예약이 꽉 찬 상태다. 수완지구 박모(27·여)씨의 경우 이번 연휴에 라식 수술과 쌍꺼풀 수술을 예약했다. 박씨는 “평소부터 라식을 하 려고 했는데 이상하게 일정이 맞지 않았다”며 “긴 연휴를 맞 아 라식과 더불어 쌍꺼풀 수술 도 같이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치평동의 김모(31)씨도 “눈꺼풀이 두꺼운게 콤플렉스 여서 이번 연휴에 쌍꺼풀 수술 을 할 예정”이라면서 “남자라 서 처음엔 좀 부끄러웠는데 병 원 상담 받을때 생각보다 많은 남성들이 신청해서 깜짝 놀랐 다”고 언급했다. 그나마 박씨와 김씨는 다행히 연휴기간 예약 접수라도 한 케이 스다. 이미 광주지역 대부분의 성형외과와 안과는 추석동안 밀 려드는 환자로 예약이 힘들 정도 다. 직장인 한모(26·여)씨는 “이 번 연휴 동안 눈·코 성형을 할 생 각으로 성형외과에 문의를 했는 데 이미 예약이 끝났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광주뿐만 아니라 서 울까지 다 예약이 끝나서 아쉬움 이 가득하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밝은광주안과 관 계자는 “올해 추석 연휴 우리 병 원의 경우 추석 전날인 18일 오 후부터 쉰다”며 “그 이전까지는 예약이 전부 차있다”고 설명했 다. /노병하 기자 [email protected] 해외여행 러시 병원들도 특수 ■최장 9일 추석 황금연휴 백태 “지금 아니면 언제 가볼까” 해외로 해외로 라식·쌍꺼풀 등 안과븡성형외과 예약 완료 추석 연휴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추석 당일이 목요일이라 이번 추석에는 주말을 포함해 기본적으로 5일을 쉴 수 있다. 여기에 약 간의 용기를 내 이틀간 휴가를 쓰면 최장 9일까지 쉴 수 있다. 솔직 히 이 정도면 웬만한 정기휴가보다 많이 쉬는 셈이다. 당연히 이미 국내 유명여행사의 여행 상품은 다 팔린 상태고 일부 병원도 밀려 드는 예약으로 추석 연장근무에 돌입하고 있다.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은 더욱 쓸쓸한 명절을 보낼 것으 로 보인다. 명절 때마다 각 소외계 층을 지원하는 현금후원이나 물품 기부가 경제 불황 등의 이유로 온 정의 손길이 급격히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16일 광주지역 5개구청에 따르 면 추석명절을 앞두고 너도나도 도움을 손길을 뻗으며 후원금이나 물품 기부를 주던 독지가들이 줄 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서구의 경우 금호타이어에 서 명절 때마다 지원해주는 차례 상 대비용 과일 20박스와 롯데아 울렛 20㎏짜리 쌀 20포, 천지장례 식장 10㎏짜리 쌀 20포를 포함해 3 건에 불과했다. 북구도 마찬가지 다. 익명을 요구한 한 독지가가 65 0만원, 건설협회 200만원과 함께 돼지고기와 제수용품 등 5건에 그 쳤다. 동구의 경우 천진운수 쌀 20 0포, 조선이공대 쌀 50포, 중소기 업은행 충청호남사업본부 온누리 상품권 200만원 등 3건이 전부다. 그나마 남구와 광산구는 나은 편이다. 남구는 광주시 남구 생활 체육회 한우사골 10-12㎏짜리 300 박스, 천진운수 쌀 200포, 한국수 자원공사 광주전남본부 200만원, 사랑가족봉사단 1천580만원, 사랑 봉사단 오메가3(3천500만원 당) 등 15건의 기부 및 후원이 이 어졌다. 광산구는 사회복지공동모금에 서 1천800만원, 따뜻한 마음복지 재단 1천만원, 세방전지 1천만원, 투게더 광산에서 1천만원, 기아지 동차 노조 900만원 등 20건의 기부 에 총 9천553만5천원이 후원금이 들어왔다. 하지만 광산구도 지난 해에 1억1천여만원이 기부금이 들 어온 것에 비하면 소폭 감소했다. 이 같은 사회 풍조는 갈수록 각 박해지는 세상인심과 더불어 오 랫동안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후원의 손길이 줄어들고 있다는 게 각 구청 복지 담당자들의 설 명이다. 이에 광주지역 한 구청 관 계자는 “경기불황으로 기부나 후 원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이 사 실이다”면서 “예전에 비해 너무 줄어서 일하는 우리도 놀랄 정도 다. 이번 노인이나 장애인 등 소외 계층들이 이번 추석을 쓸쓸히 보 낼 것 같아서 안타깝다”고 토로했 다. /이정민 기자 [email protected] 경기불황…한가위 나눔 손길 ‘뚝’ 기부현황 광주 5개 구청 대부분 3-5건 불과 광주지방경찰청이 지난달 26일 부터 13일까지 3주간에 걸쳐 학교 환경위생정화구역(200m) 내 풍속 업소에 대한 집중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 결과 61곳의 불법 성인업 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16일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업종은 노 래방 17곳, 게임장 13곳, 키스방· 전화방·안마시술소 신변종업 소 8곳 등이다. 이들 업소들은 허가를 받았지만 도우미 고용, 주류 판매 등 불법행 위를 하거나 허용되지 않는 곳에 서 영업하다가 적발됐다. 학교 환 경 위생 정화구역은 학교 출입문 으로부터 직선거리 50m 이내인 절대정화구역, 학교 경계선으로부 터 200m 이내 지역 중 절대구역을 제외한 상대정화구역으로 나뉜다. 초·중·고의 경우 절대구역 내에 당 구장 영업은 가능하나 유흥븡단란주 점, 호텔 등 숙박업소, 게임제공업, 무 도장, 노래연습장등의 풍속업소의 경 우 절대구역 내에서는 영업이 불가능 하다. /노병하 기자 [email protected] 광주경찰, 학교주변 풍속업소 61곳 적발 아파트 7층에서 추락한 여자 어 린이가 나뭇가지에 걸린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 16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8시50분께 광주 광산구의 한 아파트 7층에 사는 김모(8)양 이 1층 화단에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119로 신고했다. 김양은 아파트 7층에서 추락하 면서 1층 높이에 있던 나뭇가지에 걸려 머리와 발을 긁히는 찰과상 을 입었으나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김양이 혼자 베란다에서 간이 의자에 올라가 놀다가 추락 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양의 부모는 직장 근무 등으로 외출한 상태였 고 형제들만 집에 있었다”며 “나 뭇가지에 걸려 충격이 완화되면서 크게 다치지 않았지만 가정에서 자녀들의 베란다 안전사고나 블라 인드 줄 감김 사고 등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광산=주형탁 기자 아파트 추락 어린이 나무 덕에 구사일생 7층서 추락 찰과상만 입어 CM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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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ilen.co.krㆍ상식을 뛰어넘는 신개념의 총판자격요건(각종 리스크 부담 조건 없음)

ㆍ대리점 개설 및 렌탈 영업사원 모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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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도 배출하지 않음 인체에 무해한 친 환경적 미생물 사용

발효 소멸된 부산물은 친환경 퇴비로 활용 가능

설치 필요 없이 전원코드만 꽂아 사용

광주 서부경찰서는 16일 술에 취

해 차에서 잠든 운전자를 대상으로

금품을 훔쳐 온 이모(49)씨를 특수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4일

새벽 3시께 서구 치평동 한 도로에

서 술에 취해 차 안에서 잠을 자고

있는 서모(26)씨를 발견하고 차 문

을 열고 들어가 100만원 상당의 휴

대전화와 현금 50만원, 신용카드 등

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같은 방법으

로지난해말부터최근까지총 22회에

걸쳐 2천100만원 가량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드러났다.경찰은이씨가대리

기사인척하며차량에접근해술에취

해잠을자고있는운전자만을대상으

로이같은범행을저질렀다고설명했

다. /김혜수기자[email protected]

술취해차에서잠든사이븣

늦은 밤 화순의 한 재활병원에서

불이나 환자 150명이 대피하는 소동

이 발생했다.

16일 화순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20분께 화순군

의 모 재활병원 지하에서 불이 나 40

0여 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

를 내고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입원 환자 150여 명이

병원 직원 등의 안내를 받아 긴급 대

피하는 소동을 빚었으나 다행히 인

명피해는 없었다. /화순=강정주기자

재활병원불환자대피소동

2013년9월17일 화요일6 (제6022호)사회

마음은벌써고향에…뱚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역과 터미널 등에는 벌써부터 이른 귀성객들이 점점 늘고 있다. 16일 오후 열차편으로 광주역에 도착한 귀향객

들이 가족들을 만나는 설렘 속에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김영근기자[email protected]

◇지금 안가면 언제 가볼까

직장인 정모(35·문흥동)씨는

이번 추석 연휴에 유럽 여행을

선택했다.그것도배낭여행이다.

코스는 파리를 시작으로 로마와

스위스등으로짜여져있다.

정씨는 “솔직히 직장 다니면

서 유럽여행을 언제 떠날 수 있

겠는가”라며 “더 나이 먹기 전

에 꼭 한번 가보고 싶어서 두달

전에 이미 여행권을 예매했다”

고 말했다. 정씨는 이를 위해

추석 연휴 전날인 월요일과 화

요일 이미 휴가를 낸 상태다.

이같은 현상은 비단 정씨뿐만

아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긴 추

석연휴를 즐기기 위해 해외여행

길에 오르고 있다. 특히 예년과

다르게올해는유럽여행에대해

세인들의관심이쏠리고있다.

16일 하나투어 광주지점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해외 여

행객은 7, 8월 휴가를 늦춰가는

사람들과 연휴를 맞아 여행 계

획을 세운 사람들이 상당수다

보니 역대 9월 가운데 최대 해

외여행객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예년 추

석은 연휴가 최고 4일 정도여서

일본이라든지중국등단거리노

선이 인기가 있었다”며 “지금은

최장 9일간 휴가를 즐길 수 있고

특히유럽쪽이지금선선하고여

행하기좋아서유럽등장거리노

선 위주 예약은 이미 한 달 전에

끝났다”고말했다.

◇성형외과·안과 북적

연휴가 길다보니 자연스럽

게그동안미뤄왔던성형수술등

을시도하는 사람들도상당수다.

주로라식수술과쌍커풀수술등

인데이미관련병원들은추석당

일까지예약이꽉찬상태다.

수완지구 박모(27·여)씨의

경우 이번 연휴에 라식 수술과

쌍꺼풀 수술을 예약했다.

박씨는 “평소부터 라식을 하

려고 했는데 이상하게 일정이

맞지 않았다”며 “긴 연휴를 맞

아 라식과 더불어 쌍꺼풀 수술

도같이할예정이다”고말했다.

또 치평동의 김모(31)씨도

“눈꺼풀이 두꺼운게 콤플렉스

여서 이번 연휴에 쌍꺼풀 수술

을 할 예정”이라면서 “남자라

서 처음엔 좀 부끄러웠는데 병

원 상담 받을때 생각보다 많은

남성들이 신청해서 깜짝 놀랐

다”고 언급했다.

그나마 박씨와 김씨는 다행히

연휴기간예약접수라도한케이

스다. 이미 광주지역 대부분의

성형외과와 안과는 추석동안 밀

려드는환자로예약이힘들정도

다. 직장인 한모(26·여)씨는 “이

번연휴동안눈·코성형을할생

각으로 성형외과에 문의를 했는

데이미예약이끝났다는얘기를

들었다”며 “광주뿐만 아니라 서

울까지다예약이끝나서아쉬움

이가득하다”고토로했다.

이에 대해 밝은광주안과 관

계자는 “올해추석연휴우리병

원의 경우 추석 전날인 18일 오

후부터쉰다”며 “그이전까지는

예약이 전부 차있다”고 설명했

다. /노병하기자[email protected]

해외여행러시병원들도특수

■최장9일추석황금연휴백태

“지금아니면언제가볼까”해외로해외로

뱛라식·쌍꺼풀등안과븡성형외과예약완료

추석 연휴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추석 당일이 목요일이라 이번

추석에는 주말을 포함해 기본적으로 5일을 쉴 수 있다. 여기에 약

간의 용기를 내 이틀간 휴가를 쓰면 최장 9일까지 쉴 수 있다. 솔직

히 이 정도면 웬만한 정기휴가보다 많이 쉬는 셈이다. 당연히 이미

국내 유명여행사의 여행 상품은 다 팔린 상태고 일부 병원도 밀려

드는 예약으로 추석 연장근무에 돌입하고 있다.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은 더욱 쓸쓸한 명절을 보낼 것으

로 보인다. 명절 때마다 각 소외계

층을 지원하는 현금후원이나 물품

기부가 경제 불황 등의 이유로 온

정의 손길이 급격히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16일 광주지역 5개구청에 따르

면 추석명절을 앞두고 너도나도

도움을 손길을 뻗으며 후원금이나

물품 기부를 주던 독지가들이 줄

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서구의 경우 금호타이어에

서 명절 때마다 지원해주는 차례

상 대비용 과일 20박스와 롯데아

울렛 20㎏짜리 쌀 20포, 천지장례

식장 10㎏짜리 쌀 20포를 포함해 3

건에 불과했다. 북구도 마찬가지

다. 익명을 요구한 한 독지가가 65

0만원, 건설협회 200만원과 함께

돼지고기와 제수용품 등 5건에 그

쳤다. 동구의 경우 천진운수 쌀 20

0포, 조선이공대 쌀 50포, 중소기

업은행 충청호남사업본부 온누리

상품권 200만원 등 3건이 전부다.

그나마 남구와 광산구는 나은

편이다. 남구는 광주시 남구 생활

체육회 한우사골 10-12㎏짜리 300

박스, 천진운수 쌀 200포, 한국수

자원공사 광주전남본부 200만원,

사랑가족봉사단 1천580만원, 사랑

봉사단 오메가3(3천500만원 상

당) 등 15건의 기부 및 후원이 이

어졌다.

광산구는 사회복지공동모금에

서 1천800만원, 따뜻한 마음복지

재단 1천만원, 세방전지 1천만원,

투게더 광산에서 1천만원, 기아지

동차 노조 900만원 등 20건의 기부

에 총 9천553만5천원이 후원금이

들어왔다. 하지만 광산구도 지난

해에 1억1천여만원이 기부금이 들

어온 것에 비하면 소폭 감소했다.

이 같은 사회 풍조는 갈수록 각

박해지는 세상인심과 더불어 오

랫동안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후원의 손길이 줄어들고 있다는

게 각 구청 복지 담당자들의 설

명이다. 이에 광주지역 한 구청 관

계자는 “경기불황으로 기부나 후

원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이 사

실이다”면서 “예전에 비해 너무

줄어서 일하는 우리도 놀랄 정도

다. 이번 노인이나 장애인 등 소외

계층들이 이번 추석을 쓸쓸히 보

낼 것 같아서 안타깝다”고 토로했

다. /이정민기자[email protected]

경기불황…한가위나눔손길 ‘뚝’기부현황 광주 5개 구청 대부분 3-5건 불과

광주지방경찰청이 지난달 26일

부터 13일까지 3주간에 걸쳐 학교

환경위생정화구역(200m) 내 풍속

업소에 대한 집중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 결과 61곳의 불법 성인업

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16일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업종은 노

래방 17곳, 게임장 13곳, 키스방·

전화방·안마시술소 등 신변종업

소 8곳 등이다.

이들 업소들은 허가를 받았지만

도우미 고용, 주류 판매 등 불법행

위를 하거나 허용되지 않는 곳에

서 영업하다가 적발됐다. 학교 환

경 위생 정화구역은 학교 출입문

으로부터 직선거리 50m 이내인

절대정화구역, 학교 경계선으로부

터 200m 이내 지역 중 절대구역을

제외한 상대정화구역으로 나뉜다.

초·중·고의경우절대구역내에당

구장 영업은 가능하나 유흥븡단란주

점,호텔등숙박업소,게임제공업,무

도장,노래연습장등의풍속업소의경

우절대구역내에서는영업이불가능

하다. /노병하기자[email protected]

광주경찰, 학교주변풍속업소 61곳적발

아파트 7층에서 추락한 여자 어

린이가 나뭇가지에 걸린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

16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8시50분께 광주 광산구의

한 아파트 7층에 사는 김모(8)양

이 1층 화단에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119로 신고했다.

김양은 아파트 7층에서 추락하

면서 1층 높이에 있던 나뭇가지에

걸려 머리와 발을 긁히는 찰과상

을 입었으나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김양이 혼자 베란다에서

간이 의자에 올라가 놀다가 추락

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양의 부모는

직장 근무 등으로 외출한 상태였

고 형제들만 집에 있었다”며 “나

뭇가지에 걸려 충격이 완화되면서

크게 다치지 않았지만 가정에서

자녀들의 베란다 안전사고나 블라

인드 줄 감김 사고 등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광산=주형탁기자

아파트추락어린이나무덕에구사일생

7층서추락찰과상만입어

CM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