敬愛する天地人真のお母様、mnet.upf.cc/pwpa_tp/repo_tp/20120906tm.kr.docx · 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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敬敬敬敬 敬敬敬 敬敬敬敬敬, 참참참참참참 참참참참참 참참참 참참참참 참참참 참참 참참참참참참참. 20 참 참 참참참참참 참참 참참 참참참참 참참참참 참참참 참참참참참참참참 참참참 참참참 참참참 참 참참 참참참 참참참참 참참참참참참 참참참참참 참 참참참 참참참참참 참참참참 참참 참참 참참참참. 참참참참 참참참참참참 참참참 참참참 참참참 참참 참참참참참 참참참참참 참참참 참참참 참참참 참참 참참참 참참참 참 참참참참. 참참참참 참참 참 참참 참참참 참참참 참참참 참참 참참참참 참참참참. 참참참 참참 참참 참참 참참 참참 참참참참참참 참참참참참 참참참참참 참참참참참참참참. 참참참참 참참참참, 참참참 참참 참참 참참참 참참참참참참 참참참참참 참참참 참참참 참참참 참참참 참참참 참참참참 참참참 참참참참참참 참참 참참참 참참참참참참. 80 참참 참참참참 참참참참 참참참 참참참 참참참 참참참 참참참참참참(참참참참참)참 3 참 참참 참참참 참참 참참참참 참참참참 참참 참참참 참참참 참참참참 참참참참 참참참 참참참참참. 참참참 참참참 참참참 참참참 참참참참참참 참참 참참 참참참 참참 참 70% 참참참 참참참참 참참참참 참참참 참참 참참 참참참참참 참참참참. 참 참참 참참참 참참 참참참참 참참 참참참참참 참참참참 참참참 참참참참 참참 참참참 참참참참 참참참참참 참참참참 참참참 참 참 참참참참 참참참참참. 참참 8 참 4 참 참참참 참참참 참참참(참참참) 참(67 참 777 참참, 참참참참참참 참참 참참참, 참참 (참참)참 참참)참 참참참참참참. 참참참참 참참참참 참참참 참참참 참참참 참 참참참참 참참참참 참참 참참참 참참참참 참참참참참 참참참 참참참 참참참참 참참참. 참참참참 참참참 참참참참 참참참 참참참 참참참 참참 참참참참. 참참참참 참참참 참참참참 참참참참 참참 참참 참참참참참참, 참참 참참참 참참참 참참참참 참참 참참참 참참참참 10 참 참참참 참참, 참참참참 참참 참참참참 참참참 참참참 참참참참참참. 참참참 참참참 참참참참 참참참 참참참 600 참참 참참참 참참 200 참참 참참참 참참참참 참참 참참참참 참참참참 참참참참. 참참참참참참 참참참참 참 참참참참 참참참 참참참참 참참 참참참참참참 참참 참참참참 참참참참참 참참참참 참참 참참참참참 참참참 참참참참 참참참참 참참 참참참참. 참참참 참참 참참참 참참참 참참 참참 참참참 참참 참참참 참참 참참참참참참 참참참, 참참참 참 참 참참 참참참 참참참 참참참참참 참참 참참 참참, 참참참 참참참 참참참참참 참참참참 참참참 참참참참. 참참참참 참참참참, 참참 참참참 4 참참참 참참 참참참참참 참참참 참참참 참참참 참참참참참. 참참참 참참참참 참 참참참참 참참참참 참참 참참참 참참참 참참참 참참참 참참참참 참참참참 참참 참참참참 참참참 참참참 참참 참참참 참참 참참참참 참참참참. 참참참참 참참참(참참)참 참참참 참참참 참참참참참참 참참참참 참참참참참 참참참 참참참. 참참참참참 참참참 참참 참참참참 참참 참참참 참참 참참참 참참참 참참 참 참 참참참 참참참참참. 참참 6 참 참참참참 참참참 참참참 참참 참참참참(참참)참 참참 참 참참참 참참 참참참 참참참 참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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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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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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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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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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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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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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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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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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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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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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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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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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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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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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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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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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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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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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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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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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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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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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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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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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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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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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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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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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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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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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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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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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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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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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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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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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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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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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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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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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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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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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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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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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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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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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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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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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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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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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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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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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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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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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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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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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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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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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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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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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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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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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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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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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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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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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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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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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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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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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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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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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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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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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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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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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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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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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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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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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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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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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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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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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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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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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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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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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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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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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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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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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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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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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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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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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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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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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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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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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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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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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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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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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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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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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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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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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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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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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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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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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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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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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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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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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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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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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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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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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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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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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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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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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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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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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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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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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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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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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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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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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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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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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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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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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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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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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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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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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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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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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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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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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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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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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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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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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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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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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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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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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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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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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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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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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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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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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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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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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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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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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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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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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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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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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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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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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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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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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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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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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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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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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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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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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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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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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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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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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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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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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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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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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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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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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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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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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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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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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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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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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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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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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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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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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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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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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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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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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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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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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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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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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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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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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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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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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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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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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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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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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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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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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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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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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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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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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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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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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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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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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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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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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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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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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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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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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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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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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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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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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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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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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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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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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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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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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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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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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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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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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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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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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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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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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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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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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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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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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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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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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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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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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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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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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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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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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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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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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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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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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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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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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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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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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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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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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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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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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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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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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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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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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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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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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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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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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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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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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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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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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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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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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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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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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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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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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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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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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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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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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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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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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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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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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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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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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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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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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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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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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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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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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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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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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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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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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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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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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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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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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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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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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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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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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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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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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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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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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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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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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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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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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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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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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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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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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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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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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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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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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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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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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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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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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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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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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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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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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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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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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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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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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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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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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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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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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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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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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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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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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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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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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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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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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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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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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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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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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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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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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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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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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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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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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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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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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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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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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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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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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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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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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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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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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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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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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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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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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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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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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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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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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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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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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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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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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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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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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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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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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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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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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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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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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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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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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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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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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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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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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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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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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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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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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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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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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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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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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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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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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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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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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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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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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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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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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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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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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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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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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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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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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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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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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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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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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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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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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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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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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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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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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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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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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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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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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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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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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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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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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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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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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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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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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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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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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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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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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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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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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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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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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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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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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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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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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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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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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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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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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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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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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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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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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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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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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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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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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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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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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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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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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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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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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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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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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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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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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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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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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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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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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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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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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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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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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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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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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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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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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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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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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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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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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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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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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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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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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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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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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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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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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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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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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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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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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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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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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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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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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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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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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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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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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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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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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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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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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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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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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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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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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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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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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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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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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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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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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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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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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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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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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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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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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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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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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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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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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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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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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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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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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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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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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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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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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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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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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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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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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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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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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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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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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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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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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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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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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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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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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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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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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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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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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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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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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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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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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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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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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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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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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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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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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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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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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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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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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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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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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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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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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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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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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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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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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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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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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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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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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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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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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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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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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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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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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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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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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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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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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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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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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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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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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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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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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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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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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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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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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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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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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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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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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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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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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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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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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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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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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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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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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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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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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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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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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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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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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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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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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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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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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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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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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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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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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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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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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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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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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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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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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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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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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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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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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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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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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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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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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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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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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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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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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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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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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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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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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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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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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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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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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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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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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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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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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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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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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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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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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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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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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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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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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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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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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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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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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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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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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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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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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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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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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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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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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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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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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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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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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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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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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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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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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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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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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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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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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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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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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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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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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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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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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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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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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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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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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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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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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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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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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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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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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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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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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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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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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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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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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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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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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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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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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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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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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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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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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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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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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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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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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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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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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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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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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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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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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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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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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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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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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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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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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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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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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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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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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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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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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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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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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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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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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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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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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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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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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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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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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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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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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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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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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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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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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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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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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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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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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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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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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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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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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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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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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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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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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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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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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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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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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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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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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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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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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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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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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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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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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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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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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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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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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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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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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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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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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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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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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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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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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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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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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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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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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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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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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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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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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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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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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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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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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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敬愛하는 天地人 참어머님께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해드리옵니다 20

세 때 참부모님을 뵙고 이후 부모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반세기였습니다만 태양이 돌연히 사라진 것 같은 마음의 공허감을 느꼈습니다만 참어머님의 그 심정이 어떠신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참아버님께는 틈틈이 보고의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만 참어머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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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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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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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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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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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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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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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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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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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공사다망 하신 이 때에 보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성화식 행사 등이 모두 끝난 뒤에 참어머님께서 잠깐이라도 봐주신다면 영광스럽겠습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 아시는 바와 같이 소생은 세계평화교수 아카데미의 섭리를 통해서 교수나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참아버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배우는 기회를 주시고 중퇴한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의 3 년 분의 학점을 따서 신학교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논문을 제출하여 신학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소생은 이렇게 뜻밖의 은총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같은 세대의 교인 중 70 이상은 대학교를 중퇴하여 하늘의 뜻을 위해 헌신생활을 했습니다 이 많은 학생의 희생 정신이야 말로 통일교회의 엔진이자 양질의 가솔린과 같은 역할을 다하였고 통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 월 4 일 동료인 미야코 다카시(都敬志) 씨(67 세 777 가정 우즈베키스탄 국가 메시아 규슈(九州)대 중퇴)가 성화했습니다 어떻게든 대학교를 중퇴한 동료가 건강할 때 대학교를 만들어서 졸업 자격을 수여하고 친족들과의 화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교는 이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과 봉사를 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유명 대학교일수록 연구 중심의 대학원 학생수가 교육 중심의 대학생의 10 배 이상이 되며 그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배우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의 대학교 600 개교 중에서 무려 200 개교 이상의 대학교가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동경대학교를 정점으로 한 대입관련 산업은 지금이야 말로 거대산업으로 많은 젊은이가 지식주입과 혼잡하고 심한 대입전쟁에 청춘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지쳐 있습니다 자신의 장래 생활의 보장을 얻기 위해 사람을 밀어 젖혀서 사는 수라지옥으로 떨어져 위하여 살 수 있는 훌륭한 인생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아픕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참고 견디어 4 학년제 유명 대학교에의 입학을 다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어서는 그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원이 좋은지 학생은 다음 단계를 향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전에도 히타치(日立)의 회장이 「기업이 대학졸업생을 회사에서 재교육하는 시대는 끝났다 국제경쟁이 속도를 올려 입사하여 바로 전력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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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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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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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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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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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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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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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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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 월 종족복귀 때문에 대상의 고향 오키나와(沖繩)에 갔을 때 노벨상 학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오키나와(沖繩)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학교는 오키나와(沖繩) 기지대책비용 2000억엔(연간)의 일부를 사용해서 건설된 대학교입니다 이미 600억 엔을 투자하여 올 9 월에 개교합니다만 오키나와(沖繩) 진흥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교이념입니다 소생은 아시아의 엘리트 양성의 대학원 중심의 대학을 육성할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국제연합대학교가 있습니다만 일본정부와 교섭해서 국제연합대학교를 창립하신 이세 모모요(伊勢桃代)선생님(청평middot선문대학교방문)도 「몇 천억 걸리더라도 오키나와(沖繩)에야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애하는 참어머님소생은 지금 오사카(大阪)에 있는 상사의 회장으로부터 의뢰 받은 대학교의 재생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선생님의 고향인 군마현(群馬縣) 다카사키시(高崎市)에 있는 대학교로 후쿠다 다케오후쿠다 야스오(康夫) 부자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등 4 명이나 되는 총리를 배출한 특별한 땅입니다 일본 건국의 길을 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日本武尊之命) 오토타치바나히메(弟橘姫)의 기념비가 있는 호타카야마(武尊山)의 역사적 건물온천도 이 대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는 유서 깊은 일본 정원과 다실이 있어 거문고나 북 등 일본 예능이라든가 콘서트를 여는 극장도 있습니다 2 년 정도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휘자인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가 지휘를 하고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中村紘子)도 여기서 연주했습니다 예술계와 복지간병계의 대학교입니다 오너인 호리코시 데쓰지(堀越哲二)씨는 2 대째입니다만 사람이 너무 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지금 사기꾼에게 속아 이사장직과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학교는 소송중입니다만 가처분으로 올 8월로부터 호리코시(堀越)씨는 총장으로 복귀하여 재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참고의견을 듣기 위해서 식구이자 일본 통일교회 고문변호사인 후쿠모토 슈야(福本修也)변호사를 불렀는데 그 정확한 코멘트에 호리코시(堀越)총장은 감명받고 「종신 대학교 고문변호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후쿠모토(福本)변호사는 반대파 사이에서는 유명한 통일교회계 변호사이기 때문에 상대방인 사기꾼 오시마(大島) 그룹의 배후에는 좌익변호사가 분명히 있어서 어차피 「통일교회 개입」등과 같은 말로 공격 받는 것을 가정하여 8 월 31 일 동(同) 변호사 쪽으로부터 미리 통일교회 문제를 설명했더니 도리어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잘 말씀해 주셨다」라고 대단히 감명받아 동석한 도이(土居) 고문변호사도 「본건과 통일교회 문제와 전혀 관계 없는 괜찮다」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두 분은 참부모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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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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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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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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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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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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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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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기꺼이 받으시고 지금 정독하고 계십니다 지금 사기꾼 그룹이 대학교등기의 인감도장과 돈을 쥐고 있습니다만 이번 달 안에는 명실 공히 모두 되찾기 위해 후쿠모토(福本) 변호사가 돕고 있습니다 호리코시(堀越) 총장은 애초부터 선량한 선중과 같은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12억 엔 정도 빌리고 있다고 합니다 9 월 4 일에는 이 대학교를 통일교회가 운영해 줄 수 없겠느냐고 호리코시(堀越)씨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만약 통일교회가 운영한다 해도 브리지포트나 선문대학교의 설립 경과가 보여주듯이 아카데미나 저명한 교수를 내세우는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호리코시(堀越)씨는 너무나 세평이 안 좋아서 요전에도 자금을 빌린 분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패소했으므로 호리코시(堀越)씨를 완전히 제외한 재생 위원회를 시작하는 방법을 총장보좌인 후쿠다 호시토(福田星人)이사(평화대사 구로즈미교(黑住敎) 신도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시(倉敷市))가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학교를 소생에게 소개한 가와무라(河村) 회장은 「이 대학교는 너무 복잡하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가 몇 군데나 있어 소개할 테니 손을 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와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 등의 총장을 역임하며 유엔에서 오랫동안 일하였고 일본문교부 외무성 고문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의견입니다

과거 1980 년대 말에 소생이 신학교에 있었을 때 이와테현(岩手縣)의 미션스쿨(mission school) 모리오카대학교(盛岡大學校)도 대학교의 스캔들이 계기로 사립학교지원이 멈추고 경영난에 빠졌을 때 이사장으로부터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오야마다(小山田) 선생님과 자민당의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에게 위탁했습니다만 호소카와 가즈코(細川和子) 부이사장(야스코(泰子)이사장딸)은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므로 대학교의 교관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문교장관에게 새롭게 임명된 나카지마 겐타로(中島源太郎)씨 (자민당 군마현(群馬縣) 오타시(太田市) 출신 후쿠다(福田)파)의 수석비서가 된 스즈키 쓰요시(鈴木毅)씨를 의지한 결과 남의 손에 넘어가 소생이 귀국한 후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2005 년에 함께 활동하던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 씨(일본 최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소장 (주)일본종합연구소 이사)가 시모노세키(下關)에 있는 도아대학교(東亞大學校)를 소개해주어서 소생은 교육에 열정을 가진 이사장을 만나서 이사장으로부터 「젊고 교육에 정열이 있는 분에게 양도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 참아버님이 일본에 대학교를 세우는 데 특별한 열의를 가져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본부에서는 20억 엔의 자금지원에 대해서 「1 개월 기다려주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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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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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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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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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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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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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었습니다만 시코루스키 건(件) 등도 있어 자금 마련을 할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3 번째입니다만 포인트의 하나는 일본 항공(日本航空)을 훌륭하게 재건한 이나모리 가즈오(稻森和夫) 회장(교세라 회장)과 같이 각계에서 신뢰받는 인망이 두터운 사람을 앞세워서 재건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법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에도 행정서사를 하고 있는 1800 가정의 주체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이 대학교의 부속 유치원의 청소도 하고 어제는 아침 2 시 반까지 인쇄를 했고 이렇게 활기차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감동적인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무국장급으로 군마현(群馬縣)에 사는 1800 가정의 식구의 취직이 결정되어 있어 이미 3 명의 식구가 사무국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더 조건이 좋은 대학교를 찾는 제 2 의 안도 있습니다 대체로 경영권의 위양을 받기 위해서는 20억 엔이 시세입니다 브리지포트의 건(件)으로 공헌한 가미사키 미치코(上崎道子) 선생님도 「20억 엔 걸린 뒤에 여러 가지로 들어가 결국 40억엔 소요되었다」고 생전에 말했습니다

제 3안은 새롭게 대학교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가와무라(河村正植) 회장(오사카상사(大阪商社))는 토지를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鹿兒島)에 이르기까지 500 만평 단위로 토지나 골프장만이라도 6 개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만든다면 토지는 얼마든지 드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간사이(關西)의 토지를 가리키면서 소개받은 적도 있습니다 창립에는 적어도 200억 엔은 필요합니다 그 중 50억 엔은 공탁금으로 문부과학성에 넣어야 합니다 또 문부과학성은 출생률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더 이상 지원금을 내고 싶지 않으므로 대학교의 인가가 어렵고 게다가 통일교회가 대학교를 창립한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 1안과 제 2안을 취할 길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당신은 소조학원대학교(創造學園大學)에 고집하는 건가 」라는 질문 받기도 합니다 소생이 이 일에 열을 올리는 기본적인 동기 입장은 별지 「일본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에 적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쓰쿠바(筑波)대의 선생님을 비롯한 몇 명의 선생님으로부터 「훌륭한 논문이다 각 정당에 정책제언으로서 활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소생은 축소 지향의 일본의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이라면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기초학력도 없는 선교사가 가정을 희생시켜서 활동하고

37

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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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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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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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41

있습니다만 신앙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선교사를 훈련하는 대학교가 생기는 것을 염원해서 정열을 담아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교 모두 전도사 선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교입니다 일본에도 덴리대학교(天理大學) 오오타니대학교(大谷大學) 아오야마학원대학교(靑山學院大學) 등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전도사교직자양성이 동기이었습니다 교육학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는 스즈키 히로오(鈴木博雄) 선생님은 「오오와키(大脇)군 교육은 시간이 아니고 혼과 혼의 교류이에요 」 「유신의 원훈을 낳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감옥에 드나들었기 때문에 1 년 정도 삿포로 농업학교에서 가르친 클락 박사에 이르러는 불과 6 개월밖에 교단에 서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소생은 대입경쟁으로 사람을 밀어 젖혀서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고민이 머리에서 떠나지지 않아 동경대학교나 교토대학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약한 인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하지 않은 와세다(早稻田)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전도하기 위해서 와세다(早稻田)에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님과 같은 전기공학과였던 것에도 의미를 느낍니다

41 세의 젊은 나이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돌연히 잃은 제 어머니는 그 당시 33세 장남인 소생밖에 세 명의 딸들이 있어서 막내는 태중에서 3개월이었습니다만 「자식은 신의 자식」라는 어머니의 신앙 덕택으로 그 여동생도 지금은 61 세가 됩니다 그 여동생은 「오빠 아들 언니 아들이 홀로 설 때까지」라고 도시의 큰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고 친척이 농업을 그만둬서 어머니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덕택으로 돗토리(鳥取) 땅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회사로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척의 기대를 일신에 짊어진 소생은 학업을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는 이것을 인정해 주셔서 저는 와세다를 퇴학했으며 어머님은 친척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방패가 되어 돗토리(鳥取) 교회의 어머니로서 교회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50 년 88 세로 승화하셨습니다만 정말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훌륭한 어머니셨습니다 교회가 뜻을 이루어 아들이 선택한 길이 틀림 없었다고 반대한 친척에게 보여주는 날을 기대하시던 어머니이셨습니다만 그 염원을 지금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38

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39

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40

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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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동기로 설립된 대학교도 어느새 세속화되고 하나님이 없는 대학교가 되어 있습니다 「와세다(早稻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와세다(早稻田)에 무엇을 줄 것인가」 소생은 기성 학문middot지식을 분토처럼 버리고 말씀을 택하였습니다 「한 점 한 획의 용서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의 전쟁터이다」라고 참아버님은 말씀이셨습니다만 최초로 서는 사람은 절대적인 분별이 요구됩니다 말씀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은 소생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친척 앞에서는 상당히 갈등했고 결단력이 결여된 신앙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인 유엔을 구하기 위해서 아벨 유엔이 생겼고 이번에도 여성 유엔이 생겼듯이 카인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아벨 대학교를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상적으로도 카인적 진리에 대하여 아벨적 진리의 우월성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이상헌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신학적 독트린을 사상화(철학화middot로고스화)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말씀 하나 하나가 기존의 학문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라울 정도로 위대한 것에 경악했습니다 정말로 아버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듯이 원리는 노벨상을 따게 하는 보물 창고입니다 통일 사상으로 배운 것은 그 후 교수아카데미에서 몇 천명이나 되는 학자들을 리드하고 정책연구로 자민당 정부를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는 말씀을 아벨로서 자랑하는 대학교이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을 위하여는 첫째로 말씀의 실체화 그 다음에는 우로도 좌로도 기울이지 않는 사상화 그리고 현실적 데이터를 붙여 학술화와 정책화가 필요하며 내적 사상적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 시대의 요청에 응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교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일본에 무엇을 제공한 것인가  말씀을 충분히 실체화하는 것 축복을 정착시키는 것 승공운동 평화운동 등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본 국민이 보아도 보다 더 알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키타(秋田)의 벽촌에서 파산 직전이었던 대학교가 국제교양대학교로서 훌륭하게 되살아나고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동경대학교의 3 배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도 시대의 요구에 응하는 인재의 배출을 가지고 일본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제교양대학교의 규모는 작지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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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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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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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문화인의 배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생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전 도쿄지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에 나카소네(中曾根)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돈을 남김은 하(下)이고 일을 남김은 중(中)이고 사람을 남김은 상(上)이다」라고 합니다 오쿠마(大隈)가 설립한 와세다(早稻田)대학교 후쿠자와(福澤)가 설립한 게이오(慶應)대학교 그리고 리틀엔젤스를 생각할 때 교육의 위대함 반영구성을 통감합니다 또 고토(後藤)는 「자기를 위하여 일함은 하이고 남을 위하여 일함은 중이고 하늘을 위하여 일함은 상이다」라고도 했습니다

「통일운동에 있어서 한국이나 미국에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있는데 어째서 일본에는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공인 받는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사생아와 같은 일본 식구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버님께서는 그 것을 잘 알고 계셔서 가끔 그 심정을 토로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뜻을 받드시는 참어머님이시기에 충심(衷心)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위광을 찬양하고 하늘의 협조가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天基 3年天歷7月20日(陽9月6日)

                오오와키 준이찌로 (大脇準一郎) 拝上

天地人참父母님侍 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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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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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자 료

1ldquo인재육성으로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교양학교 우뚝 서다rdquo

  일본경제신문 7 월 16 일(월)Top Page

2ldquo일본의 교육계의 위기와 미래구상rdquo 오오와키 준이치로 논문

3 참부모님께 올린 보고서(2012710)

4 아사히신문 비난의 기사 (2009616)

5 3 명의 어머니 친어머니 신앙의 어머니 참어머님

(바하마 교회 주일예배 1997 년 10 월 5 일)

6 10 년간의 지적 봉사활동의 총괄(2012417)

7 돗토리 교회 헌당식을 축하하며(201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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