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공튜버’가 떴다pdf.cntoday.net/299/29916.pdf터 토요일까지 납기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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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ntoday.net 제 299호 안내전화 041-592-7575 2019년 9월 16일 (음력 8월 18일) 월요일 8 6 8 3 [연재소설 청룡도] 29회 5장 << 정운창 傅 (1) >> [인터뷰] 한영신 충남도의회 의원을 만나다 [충청 역사 칼럼] 조국 조국 그리고 논쟁 공자 적장손,‘충청유교문화’논한다 서천특화시장 식당동 임대료 대폭 ↓ 입찰 최저가 40%↓ 긍정적 효과,서비스 ↑기대 서천특화시장이 올해 전국에서 유일하 게 중소벤처기업부 지역선도형시장 육성 사업에 선정 2년간 국비 9억 원을 지원받 는 등 꾸준하게 양적 성장이 이뤄지고 있 다. 이러한 양적 성장과 방문객의 폭발적 인 증가에도 식당동의 높은 임대료로 인 해 비싼 음식 가격과 서비스 저하로 관광 객들의 불만이 늘고 상인들의 재정상의 어려움이 가속화돼 점포를 포기하는 등 고질적인 문제점이 발생했다. 현재의 공유재산법에 의한 최고가 입찰 방식은 입점 희망자들 간 경쟁을 일으켜 점포를 낙찰받기 위해 무리하게 입찰 가 격을 써내 터무니없게 높은 1년 임대료 가 결정됐다. 군은, 이러한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해 식당동 입찰 최저가를 기존의 점포 감정 가액의 5%에서 3%로 대폭 낮추는 결단 을 내렸다. ‘서천군 전통시장의 개설·운 영에 관한 조례’에는 입찰 최저가를 점포 감정가액의 3%에서 5%까지의 요율로 산 정할 수 있게 규정돼 작년까지 감정가액 의 5%를 적용했지만 올해부터 3%를 적 용한 것이다. 이번 시행을 통해 입찰 최 저가가 40%로 낮아지는 효과가 나타나 며 입찰 최저가를 낮추면 자연스럽게 낙 찰가도 낮아지지 않겠냐는 담당 부서의 작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실제로 입찰 최저가를 낮추자 낙찰가도 하락하게 됐다.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식 당동 3개 점포의 모집공고에서 1,000만 원대 중후반으로 낙찰돼 기존 가격보다 많게는 2,000만 원까지 임대료가 급격히 낮아져 입찰 최저가 인하의 효과를 톡톡 히 본 셈이다. 이번 식당동 점포를 낙찰받은 한 상인 은 “군에서 상인들을 위하여 최저가를 낮 춰줘 운영에 부담이 덜하게 됐다”며 “임 대료가 낮아진 만큼 더 나은 서비스와 저 렴한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보답하겠다” 고 말했다. 군은 10월에 모집공고를 하 는 식당동 5개 점포에 대해서도 낮아진 입찰 최저가를 적용할 방침이며, 앞으로 도 특화시장 상인회, 상인들, 전통시장 전 문가와의 소통을 통해 임대료뿐만 아니 라 상인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개발할 계획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경제가 어려운 상 황에서 지역경제의 한 축인 서천특화시 장 상인들의 부담을 줄이기 어떠한 노력 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서천특화시장 모습 사진제공/서천군청 서천/류 신 기자 천안시, ‘공튜버’가 떴다 道, 산림 정보통신기술 컨퍼런스 ‘최우수’ 천안시 공무원들이 유튜버로 변신 새로 운 방식의 재미있는 시정 홍보에 나선다. 시는 5명의 공무원을 시 유튜브 채널 에서 활동할 홍보대사인 ‘공튜버’로 위촉 했다. 시에 따르면 지속적으로 전 세계 적 유튜브 영상 조회 수가 폭발적으로 증 가함에 따라 유튜브를 통한 시정홍보가 효과적일 것으로 보고, 전문 크리에이터 가 아닌 공무원이 직접 시정을 소개, 홍 보, 분석하는 공튜버 프로젝트를 기획하 게 됐다. 시는 8월 내부소통망을 통해 10일간 공 충남도는 15일 ‘산림 정보통신기술 (ICT) 컨퍼런스’에서 산림 빅데이터를 활 용한 우수사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 다. 도에 따르면 산림청이 주최한 산림 ICT 컨퍼런스는 산림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과학적인 지원체계를 갖추기 위해 시작했으며, 산림분야 정보통신기 술(ICT) 관련 유일한 정보 공유와 소통의 장이다. 도는 ‘이동통신 불통지역 해소로 등산객 안전 및 재난 방지’를 주재로 10 개 팀 중 최우수 성적을 거뒀다. 주재 내용은 도내 주요 명산 통신 불량 튜버를 희망하는 공무원들을 모집했으 며, 지난 4일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했다. 20~30대의 남성 1명, 여성공무원 4명으 로 구성된 5명의 공튜버들은 ‘천안시 공 튜버가 떴습니다’라는 천안시청 유튜브 라이브 채널에서 데뷔해 활동하게 된다. 구본영 시장도 ‘천안사랑’이란 애칭으로 천안시 명예 공튜버로 활동하기로 했다. 이들은 천안시의 홍보대사로서 각종 시 정에 대한 홍보뿐만 아니라 딱딱하고 재 미없다는 공무원 이미지를 탈피해 재미 와 의미를 더한 영상으로 시민들이 시정 지역의 품질을 개선함으로써 산악사고 발생 시 신고지연을 미연에 방지하고, 이 통사의 기반시설을 이용, CCTV 설치 등 으로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도록 했다. 도는 앞서 지난 5월 이통 3사와 업무협 약을 통해 △불통지역 해소로 대국민 통 신서비스 질 향상 △약 230억 원 이상의 비용절감 △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해방 지 △기지국 기반시설 공동이용으로 산 림훼손 최소화 등 일거양득 효과를 창출 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악지대의 음 영지역 해소는 등산객의 안전 확보 및 재 을 이해하기 쉽게 알린다는 계획이다. 공튜버로 선정된 이유리 주무관은 “유 튜브 활동에 관심이 있어 지원하게 됐다” 며 “위촉장을 받고 인터뷰도 하고 보니 시정홍보에 대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거 운데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구본영 시장은 “천안시 공튜버들이 시 민들에게 시정사항을 재미있으면서도 쉽 고 편안하게 알려주길 바란다”며 “공튜버 와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시민들과의 실시간 소통하며 열린 공감행정을 구현 하겠다”고 밝혔다. 해방지 측면에서 반드시 해결해 나아가 야 할 난제이다”라면서 “도의 이러한 노 력을 적극 응원하며, 정보화 시대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충남의 이번 수상을 축하 한다”고 말했다. 김용찬 행정부지사는 “산림분야에서의 정보통신기술 활용은 앞으로 우리가 나 아가야 할 방향이다”면서 “도는 산림청과 연계, 산림현장 최일선에서 ‘가능성의 미 래를 성취의 미래’로 바꾸는 또 한 번의 산림녹화 기적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 했다. 천안/조호익 기자 천안시 공무원5명이 공튜버로 선정 천안시청 홍보에 나섰다. 사진제공/천안시청 내포/이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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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ww.cntoday.net제 299호 안내전화 041-592-7575 2019년 9월 16일 (음력 8월 18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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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재소설 청룡도] 29회 5장 >

    [인터뷰] 한영신 충남도의회 의원을 만나다[충청 역사 칼럼] 조국 조국 그리고 논쟁

    공자 적장손,‘충청유교문화’논한다

    서천특화시장 식당동 임대료 대폭 ↓

    입찰 최저가 40%↓ 긍정적 효과,서비스 ↑기대

    서천특화시장이 올해 전국에서 유일하

    게 중소벤처기업부 지역선도형시장 육성

    사업에 선정 2년간 국비 9억 원을 지원받

    는 등 꾸준하게 양적 성장이 이뤄지고 있

    다. 이러한 양적 성장과 방문객의 폭발적

    인 증가에도 식당동의 높은 임대료로 인

    해 비싼 음식 가격과 서비스 저하로 관광

    객들의 불만이 늘고 상인들의 재정상의

    어려움이 가속화돼 점포를 포기하는 등

    고질적인 문제점이 발생했다.

    현재의 공유재산법에 의한 최고가 입찰

    방식은 입점 희망자들 간 경쟁을 일으켜

    점포를 낙찰받기 위해 무리하게 입찰 가

    격을 써내 터무니없게 높은 1년 임대료

    가 결정됐다.

    군은, 이러한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해

    식당동 입찰 최저가를 기존의 점포 감정

    가액의 5%에서 3%로 대폭 낮추는 결단

    을 내렸다. ‘서천군 전통시장의 개설·운

    영에 관한 조례’에는 입찰 최저가를 점포

    감정가액의 3%에서 5%까지의 요율로 산

    정할 수 있게 규정돼 작년까지 감정가액

    의 5%를 적용했지만 올해부터 3%를 적

    용한 것이다. 이번 시행을 통해 입찰 최

    저가가 40%로 낮아지는 효과가 나타나

    며 입찰 최저가를 낮추면 자연스럽게 낙

    찰가도 낮아지지 않겠냐는 담당 부서의

    작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실제로 입찰 최저가를 낮추자 낙찰가도

    하락하게 됐다.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식

    당동 3개 점포의 모집공고에서 1,000만

    원대 중후반으로 낙찰돼 기존 가격보다

    많게는 2,000만 원까지 임대료가 급격히

    낮아져 입찰 최저가 인하의 효과를 톡톡

    히 본 셈이다.

    이번 식당동 점포를 낙찰받은 한 상인

    은 “군에서 상인들을 위하여 최저가를 낮

    춰줘 운영에 부담이 덜하게 됐다”며 “임

    대료가 낮아진 만큼 더 나은 서비스와 저

    렴한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보답하겠다”

    고 말했다. 군은 10월에 모집공고를 하

    는 식당동 5개 점포에 대해서도 낮아진

    입찰 최저가를 적용할 방침이며, 앞으로

    도 특화시장 상인회, 상인들, 전통시장 전

    문가와의 소통을 통해 임대료뿐만 아니

    라 상인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개발할 계획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경제가 어려운 상

    황에서 지역경제의 한 축인 서천특화시

    장 상인들의 부담을 줄이기 어떠한 노력

    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서천특화시장 모습 사진제공/서천군청

    서천/류 신 기자

    천안시, ‘공튜버’가 떴다

    道, 산림 정보통신기술 컨퍼런스 ‘최우수’

    천안시 공무원들이 유튜버로 변신 새로

    운 방식의 재미있는 시정 홍보에 나선다.

    시는 5명의 공무원을 시 유튜브 채널

    에서 활동할 홍보대사인 ‘공튜버’로 위촉

    했다. 시에 따르면 지속적으로 전 세계

    적 유튜브 영상 조회 수가 폭발적으로 증

    가함에 따라 유튜브를 통한 시정홍보가

    효과적일 것으로 보고, 전문 크리에이터

    가 아닌 공무원이 직접 시정을 소개, 홍

    보, 분석하는 공튜버 프로젝트를 기획하

    게 됐다.

    시는 8월 내부소통망을 통해 10일간 공

    충남도는 15일 ‘산림 정보통신기술

    (ICT) 컨퍼런스’에서 산림 빅데이터를 활

    용한 우수사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

    다. 도에 따르면 산림청이 주최한 산림

    ICT 컨퍼런스는 산림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과학적인 지원체계를 갖추기

    위해 시작했으며, 산림분야 정보통신기

    술(ICT) 관련 유일한 정보 공유와 소통의

    장이다. 도는 ‘이동통신 불통지역 해소로

    등산객 안전 및 재난 방지’를 주재로 10

    개 팀 중 최우수 성적을 거뒀다.

    주재 내용은 도내 주요 명산 통신 불량

    튜버를 희망하는 공무원들을 모집했으

    며, 지난 4일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했다.

    20~30대의 남성 1명, 여성공무원 4명으

    로 구성된 5명의 공튜버들은 ‘천안시 공

    튜버가 떴습니다’라는 천안시청 유튜브

    라이브 채널에서 데뷔해 활동하게 된다.

    구본영 시장도 ‘천안사랑’이란 애칭으로

    천안시 명예 공튜버로 활동하기로 했다.

    이들은 천안시의 홍보대사로서 각종 시

    정에 대한 홍보뿐만 아니라 딱딱하고 재

    미없다는 공무원 이미지를 탈피해 재미

    와 의미를 더한 영상으로 시민들이 시정

    지역의 품질을 개선함으로써 산악사고

    발생 시 신고지연을 미연에 방지하고, 이

    통사의 기반시설을 이용, CCTV 설치 등

    으로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도록 했다.

    도는 앞서 지난 5월 이통 3사와 업무협

    약을 통해 △불통지역 해소로 대국민 통

    신서비스 질 향상 △약 230억 원 이상의

    비용절감 △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해방

    지 △기지국 기반시설 공동이용으로 산

    림훼손 최소화 등 일거양득 효과를 창출

    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악지대의 음

    영지역 해소는 등산객의 안전 확보 및 재

    을 이해하기 쉽게 알린다는 계획이다.

    공튜버로 선정된 이유리 주무관은 “유

    튜브 활동에 관심이 있어 지원하게 됐다”

    며 “위촉장을 받고 인터뷰도 하고 보니

    시정홍보에 대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거

    운데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구본영 시장은 “천안시 공튜버들이 시

    민들에게 시정사항을 재미있으면서도 쉽

    고 편안하게 알려주길 바란다”며 “공튜버

    와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시민들과의

    실시간 소통하며 열린 공감행정을 구현

    하겠다”고 밝혔다.

    해방지 측면에서 반드시 해결해 나아가

    야 할 난제이다”라면서 “도의 이러한 노

    력을 적극 응원하며, 정보화 시대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충남의 이번 수상을 축하

    한다”고 말했다.

    김용찬 행정부지사는 “산림분야에서의

    정보통신기술 활용은 앞으로 우리가 나

    아가야 할 방향이다”면서 “도는 산림청과

    연계, 산림현장 최일선에서 ‘가능성의 미

    래를 성취의 미래’로 바꾸는 또 한 번의

    산림녹화 기적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

    했다.

    천안/조호익 기자

    천안시 공무원5명이 공튜버로 선정 천안시청 홍보에 나섰다. 사진제공/천안시청

    내포/이지웅 기자

  • 2019년 9월 16일 (음력 8월 18일) 월요일2 종합

    고시/공고

    ◇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위탁운영법인 모집 공고

    아동의 복지를 증진하고 아동학대예방을 지원하기 위하여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위탁 운영자를 모집하고자 아래와 같이 공고합니다.

    2019년 09월11일충청남도지사

    1. 공고기간 : 2019. 9. 12 ~ 2019. 9. 26(15일간)2. 위탁대상 시설 가. 기 관 명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나. 위탁기간 : 5년 / 2020.1.1.~2024.12.31 다. 위 치 : 충청남도 아산시 소재 라. 규 모 : 수탁법인이「아동복지법」시행령 제42 조(아동 보호전문기관의 설치기준 등)에 맞게 확보 ※ 사무실, 상담실, 치료실 등 마. 종사자수 : 직원의 배치기준 참조 라. 관할구역 : 아산, 당진3. 위탁운영비 : 621백만원 [2019년(1년)기준] ※ 보조금(운영비) 이외의 필요경비 수탁기관 부담4. 위탁사업의 내용 가. 아동학대 신고접수, 현장조사 및 응급보호 나. 피해아동, 피해아동의 가족 및 아동학대행위자 를 위한 상담·치료 및 교육 다. 아동학대예방 교육 및 홍보 라. 피해아동 가정의 사후관리 마. 아동학대사례전문위원회 설치·운영 및 자체사 례회의 운영 등 바.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전담치료보호시설(공동생 활가정, 일시보호시설) 운영 등 사. 그 밖에 도지사가 정하는 아동학대예방과 관련된 업무5. 신청자격 가. 공고일 현재 충청남도에 주된 사무소 또는 분사 무소를 두고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목적으로 하 는 민법제32조의 규정에 의한 비영리법인 나. 3년 이상 아동복지 업무를 수행한 실적이 있을 것 다. 설치기준과 상담원 등 직원의 배치기준을 갖출 것(아동복지법시행령42조) 라. 업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것 - 아동보호전문기관 운영에 필요한 인력·운영비· 시설비 등의 재원확보가 가능할 것. ※ 신청 제외자

    ◎ 법인대표 및 임원이 사회복지사업법 제19 조(임원의 결격사유)의 결격사유에 해당 되는 법인 ◎ 공고일 현재 5년 이내 관련법규 위반으로 위탁취소 및 위탁해지 처분을 받은 법인 ◎ 영리 및 생계의 방편으로 운영 또는 종교 적인 목적으로 운영될 우려가 있는 법인 ◎ 주사무소가 없거나 상근인력이 2인 미만인 법인 등

    - 중 략 -

    양승조 충남도지사 =16일 오후 3시 30분에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3분기 공공기관장 업무계획 보고회에 참석.

    ※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동정

    ◇ 충청남도 어업지도선(충남 해양호) 운항용 경유 추가구입(단가계약)

    1. 입찰에 부치는 사항 가. 건 명 : 2019년 충청남도 어업지도선(충남 해 양호) 운항용 경유 추가구입(단가계약) 나. 계약 및 납품기간 : 계약일로부터 ~ 2019.12.31 다. 단가계약 내용.※ 기초금액 : 1,352.26원(한국석유공사에서 제공한 2019년 08월 3주. 주간 지역별주요소 가격(충 청남도)을 기준으로 작성 / ※ 부가세 포함 ※ 총 구매(예정)금액 : 1,352.26원 × 163,000 ℓ = 220.418.380원 라. 납품장소 : 어업지도선 요구 장소(대천항 관공 선 잔교) - 납품시 요구 장소 협의2. 입찰 및 계약방법 가. 본 입찰은 유류 1리터당 단가계약 입찰로서 적 격심사 낙찰제입니다.(공동계약은 불허) 나. 본 입찰은 전자입찰방식에 의하여 집행되므로 조달청 전자입찰참가자격 미 등록업체는 조달청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http://www.g2b. go.kr)에 입찰등록을 하여야 합니다. 다. 전자입찰서 외 별도의 입찰참가신청서는 받지 않습니다. 라. 단가의 정산 (1) 적 용 일 : 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망(www. petronet.co.kr)의 충청남도 지역의 일요일부 터 토요일까지 납기분에 적용(부가세포함) (2) 적용방법 : 유류변동단가는 한국석유공사 석유 정보망의 충청남도 지역의 주간 국내 주유소 판 매금액에 낙찰율을 곱하여 적용합니다.(유류변 동단가는 충청남도 지역의 주간 국내 주유소 판 매금액 × 낙찰율을 하여 소수점 셋째자리에서 절사한다) 마. 개찰 결과 적격심사 대상 1순위 업체는 개찰일 후 5일 이내에 적격심사 서류를 운영지원과로 제출(나라장터 활용 또는 직접 방문)하여야 합니 다.3. 개찰일시 및 장소 가. 입찰서 접수기간 : 2019. 09. 16(월) 10:00 ~ 2019. 09. 19.(목). 10:00 나. 입찰참가 자격등록 마감일시 : 2019. 09. 18.(수) 18:00 다. 개찰일시 및 장소 : 2019. 09. 19(목) 11:00 (충청남도 입찰집행관 PC)

    ○ 동 입찰이 유찰될 경우 재입찰이 가능하니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http://www.g2b.go.kr)에서 개찰결과를 확인 후 공고된 일정에 따라 재입찰하시기 바랍니다.○ 기초금액 및 입찰금액은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가격이오니 입찰서 제출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중 략 -2019년 09월 11일

    충청남도(분임)재무관

    금산군의회는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262회 금산군의

    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2019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

    경정예산안 △부리면 폐기물처리장 설치사업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

    의 건 △조례안, 동의안 등 주요 사안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주요 의사일정으로, 임시회 개의 첫날인 19일에는 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부리면 폐기물처리장 설치사업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채택한

    다. 이는 기존 설치한 부리면 폐기물처리장 설치사업 반대 특별위원회보다

    심도 깊은 조사를 위해 구성되는 것으로 향후 보다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날 오전과 오후에는 각 상임위별로 조례안을 심사하

    고, 20일부터 23일까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하여 마지막 날인 24

    일 본회의에서 의결할 계획이다.

    심의안건으로는 △금산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 △2020

    년도 충남연구원 출연 동의안 등 7건 △신민주 의원이 대표발의 한 금산군 주

    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건 △2019년 제2회 추가경정예

    산안 등이다.

    김종학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2019년도 2회 추경예산안 등 중요한 안건을

    심의·의결해야하는 회기인 만큼 군정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심도 있는

    심의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금산군의회, 추경 등 15건 처리

    금산군의회 임시회 모습 사진제공/금산군의회

    아동복지시설 애로사항 청취 및 위문품 전달

    보령시의회, 사회복지시설 위문·격려

    천안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천안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지난11

    일 추석명절을 맞아 쌍용동에 위치한 아

    동복지시설 ‘미래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

    여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선태 위원장을 비롯하

    여 허욱 부위원장, 배성민 의원, 정병인

    의원, 김행금 의원, 김길자 의원 등이 참

    여했다. 위원회는 소정의 위문품을 전달

    하고 ‘미래지역아동센터’ 박은임 원장을

    비롯한 시설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시설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선태 위원장은 “방과 후 돌봄에 대한

    보령시의회가 추석을 맞아 관내 사회복

    지시설 2곳을 방문했다.

    보령시의회 의원과 사무국 직원들은 남

    포면 소재 보령육아원과 신흑동 소재 대

    천애육원을 차례로 방문해 위문품을 전

    달하고 해당 시설 직원 및 관계자와 대화

    수요가 급증한 요즘 지역아동센터가 지

    역아동 보육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아이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종합

    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아

    동센터 관계자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

    다.”며 “천안시의회는 안전하고,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실질적인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박은임 원장은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

    회에서 아동복지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

    으로 지원해주셔서 천안의 미래가 밝다

    고 느낀다” 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를 나눴다. 박금순 의장은 “보령시 모든

    아이들이 풍요롭고 즐거운 한가위를 보

    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방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보령시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고민하는 보령시의회가 되

    겠다“ 고 전했다.

    천안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들이 쌍동동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인 미래지역아동센터를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문품을전달했다.

    보령시의회 의원들이 추석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세종민원콜센터

    애로사항 청취 및 격려

    태풍피해 농가 긴급 일손돕기

    세종시의회 상병헌의원장

    아산시의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상병헌 위원장은 11일 추석 명절을 앞두

    고 아름동의 행정복지센터 2층에 위치한

    ‘세종민원콜센터(이하 콜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콜센터는 2015년부터 민간위탁으로 운

    영되고 있으며, 현재는 ㈜케이티시에스

    가 수탁기관으로 방선옥 센터장을 비롯

    한 10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시민이 궁금

    해 하는 각종 생활정보 및 불편신고 등

    하루 평균 1,000여 건의 상담 민원을 처

    리하고 있다.

    이날 상 위원장은 콜센터를 둘러보며

    시설 현황과 운영실태 등 현장 애로사항

    을 청취하며, 어려운 근무환경에서도 묵

    묵히 세종시의 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하

    는 근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상 위원장은 “세종시민의 목소리를 일

    선에서 듣는 이곳 콜센터야말로 세종의

    민원 접수창구라고 할 수 있다.”며, “ 세

    종시민의 빠른 민원 처리를 위해 노력하

    는 콜센터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방

    문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상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상담건수 폭증으로 인한 근무자의

    고충 해소와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콜

    센터 운영에 필요한 근무인력 증원을 주

    장했다.

    아산시의회는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과수 낙과 피해 농가를 찾아

    피해복구를 위한 긴급 일손 돕기에 나섰

    다. 이날 김영애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30여명은 둔포면

    신항리 피해 농가를 방문하여 궂은 날씨

    에도 불구 지난 7일 강풍으로 낙과된 배

    를 수거하고 과수원 주변을 정리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김영애 의장은 "수확기를 앞두고 태풍

    으로 인한 피해로 안타까움과 함께 곧 추

    석명절인데 농가의 일손부족을 다소 해

    결해 드리고자 이렇게 달려왔다”면서 “아

    산시의회도 태풍피해 복구에 필요한 지

    원 대책에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 참여한 의원들은 피해농가에

    위로의 뜻을 전하며 “이번 일손 돕기가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농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됐

    으면 한다"고 말했다.

    피해 농가는 “태풍피해에 낙심하고 있

    는 피해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추

    석 명절을 앞두고 일손돕기에 적극 참여

    해준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

    했다.충남투데이를 검색해보세요!

    도민의 목소리를 듣습니다독자투고 원고접수 및 문의 | [email protected]

    사진제공/보령시의회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개정 촉구

    세종시의회, 제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촉구 결의안 채택

    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지방교육행정기

    관 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이하 심사규

    칙)을 즉각 개정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10일 열린 제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상병헌 교육안전위원

    장이 대표 발의한 지방교육행정기관 재

    정투자사업 심사규칙 개정 촉구 결의안

    이 채택됐다.

    심사규칙이 제정된 2004년부터 15년

    이 지난 현재까지 지방교육자치단체의

    예산은 2.2배나 증가하고 물가상승률은

    37%에 달하는 등 제반 여건이 변했음에

    도 중앙투자심사 기준액이 100억 원으로

    묶여 있다는 것은 지방교육자치를 심하

    게 훼손하고 있는 평가다.

    결의안을 낭독한 상병헌 위원장은 “일반

    지자체는 300억 원 이상의 신규사업만

    중앙투자심사를 받지만, 지방교육행정기

    관은 100억 원 이상의 신규사업이 중앙

    투자심사 대상이다” 라며, “일반 지자체

    에 비해 과도한 규제를 받는 교육기관은

    인적·물적 자원이 낭비되고 각종 교육사

    업이 적기에 추진되지 못하고 지체되는

    등 현행 심사규칙은 교육자치를 크게 위

    협하고 있다.” 며 심사규칙 개정의 당위

    성을 설명했다.

    또한, 상 위원장은 교육부를 향해 “중앙

    투자심사 대상 기준금액을 100에서 300

    억 원 이상으로 규제를 완화하여 지방교

    육자치 발전에 동참해야 한다” 며 교육부

    의 전향적인 입장 변화를 촉구했다.

    그 동안 상 위원장은 5분 자유발언과 시

    정 및 교육행정질문, 결의대회 개최를 통

    해 지속적으로 과밀학급 문제를 지적하

    고 심사규칙 개정을 집행기관에 요청해

    왔다. 한편, 이날 세종시의회에서 채택한

    결의안은 청화대와 국회, 교육부 등에 전

    달될 예정이다.

    세종시의회 개정 촉구 결의대회 모습

    사진제공/천안시의회

    세종/이지웅 기자

    세종/이지웅 기자

    보령/김보현 기자

    금산/이상현 기자

    천안/조호익 기자

    아산/조정일 기자

    사진제공/세종시의회

  • 2019년 9월 16일 (음력 8월 18일) 월요일3 종합

    다.

    이어 “유류피해 극복 과정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도 추진해 나아갈 것”

    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은 매주 월요

    일을 제외하고 연중 무료로 운영 중이며,

    대관·관람 등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

    하면 된다.

    유류피해극복기념관, ‘개관 2주년’2년간 방문객 11만명…올해 70% 증가율 보여

    서해안 유류 유출사고 극복 과정을 기

    록하고, 이에 동참한 123만 자원봉사자

    의 헌신과 노고를 담아낸 충남도 유류피

    해극복기념관이 개관 2주년을 맞았다.

    도에 따르면, 유류사고 극복 10주년을

    맞아 지난 2017년 9월 개관한 유류피해

    극복기념관에는 현재까지 11만 명 이상

    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특히 유류피해사고 및 해양환경 전문

    스토리텔링을 진행하는 해설사가 관람객

    을 대상으로 깊이 있는 해설 프로그램을

    제공한 데 힘입어 올해 관람객 수는 지난

    해보다 70% 증가한 5만 3000여 명을 기

    록 중이다.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는 개관 이후

    2년간 유류사고 극복을 널리 알리기 위

    해 △깨끗한 바다그리기 사생대회 △한

    여름 밤 영화축제 △특별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왔다.

    또 지역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도 기울여 왔

    다. 아울러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은 지난

    해부터 ‘충남해양환경교육센터’로 지정

    받아 해양환경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청

    소년 해양환경교육 등을 진행해 해양쓰

    레기와 해양환경 문제 인식 전파에도 힘

    쓰고 있다.

    유류피해극복기념관 관계자는 “해설 프

    로그램 운영으로 기념관을 한 번 방문했

    던 학교·기관·단체들의 재방문이 늘었

    다”면서 “기념관을 통해 극복·자원봉사

    의 뜻깊은 정신과 감동을 전달하고, 해양

    환경의 중요성을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

    충남도, 문화재 활용 공모 ‘48개 선정’

    충남도는 내년 문화재청 ‘문화재 활

    용 공모’에 48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29억 16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15

    일 밝혔다.

    문화재 활용 사업은 문화재의 역사

    적 의미와 가치를 융·복합적으로 창

    출해 문화재를 교육·문화·관광 자원

    으로 육성·활용하기 위해 2008년부

    터 문화재청과 지자체가 함께 추진

    중이다. 도는 시·군에서 제안 받은

    71건을 응모, △상생문화재 사업 19

    건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사업 13

    국비 29억 1600만 원 확보 건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 사업 4건 △문화재 야행 사업 4건 △고택·종

    갓집 활용 사업 8건 등이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 4개 분야 32건 13억

    4100만 원보다 16건 15억 7500만 원

    이 늘어난 규모다.

    도 관계자는 “문화재 관련 정책 패

    러다임은 단순 관람에서 체험을 통

    한 향유로 변화하고 있다”라며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지역 문화유산

    의 가치를 알리고 활용해 전통 문화

    재 활용 사업을 선도해 나아갈 수 있

    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류피해극복기념관 개관2주년 기념사진 사진제공/충남도청

    공자 적장손, ‘충청유교문화’ 논한다

    유교 창시자인 공자(孔子, 기원전 551∼

    489)의 적장손이 충남을 찾아 ‘충청의 유

    교문화’를 논한다.

    도는 오는 1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

    서 개최하는 제3회 충청유교 국제포럼에

    공자의 79대 종손인 공수장(孔垂長) 대성

    지성선사봉사관(大成至聖先師奉祀官)이

    참가, 양 지사와 대담을 갖는다고 밝혔다.

    1975년 타이완 타이베이 출신인 공수장

    봉사관은 공자의 77대 종손이자 마지막

    연성공(衍聖公·‘성인의 뒤를 잇다’는 의

    미로 중국 송대부터 이어져온 공자 종손

    의 작위였으나 1935년부터 대성지성선

    사봉사관으로 개칭됨)을 지낸 조부 공덕

    성(孔德成)의 뒤를 이어 2009년 타이완

    정부로부터 봉사관에 임명됐다.

    공수장 봉사관은 2009년부터 2016년까

    지 타이완 최연소 국책고문을 지냈으며,

    2010년 중국 산동대 명예교수, 국제유학

    연합회 고문, 곡부사범대학 명예총장을

    역임할 정도로 유교계의 상징적인 인물

    충청유교 국제포럼, 공자 79대 종손 공수장 봉사관 참석

    양승조 지사, ‘소통과 화합, 상생의 유교문화’ 주제로 대담

    이다.

    현재는 중화대성지성선사공자협회와

    지성공자재단 회장직을 맡고 있다.

    양 지사와의 대담은 ‘소통과 화합, 그리

    고 상생의 유교문화’를 주제로 30여분 간

    진행할 예정이다.

    대담에서 양 지사와 공수장 봉사관은

    △한국과 대만의 유교문화 현황 △유교

    문화와 교류를 통한 양국 및 지역의 상생

    방안 △미래사회에서 인류의 삶과 행복

    에 공헌할 유교문화의 발전 방향 등을 논

    의한다.

    대담에 앞서 양 지사는 ‘인류문화의 소

    중한 기억, 충청유교문화’를 주제로 한 기

    조발표를 통해 충청유교의 과거와 현재

    적 가치, 미래 발전 방향 등을 제시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국제포럼은 충청

    의 유교문화를 안팎에 알리고, 충청유교

    의 현대적 가치와 역할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그런 점에서 유교의 상징인

    공자의 종손이 충남을 방문하는 것 자체

    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하는 제3

    회 충청유교 국제포럼은 ‘인류와 소통하

    는 충청유교, 문화 다양성과 유교문화’를

    주제로 우리나라와 중국, 대만, 미국 등

    국내·외 유교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 가

    운데 진행한다. 이번 국제포럼에는 사전

    참가 등록만 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

    으며, 참가 등록을 비롯한 국제포럼 관련

    문의는 충남역사문화연구원으로 하면 된

    다.

    “고향땅 정보, 공간정보포털 이용해요”

    충남도는 ‘충남 공간정보포털’을 통

    해 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

    친지들과 함께 고향 땅 정보를 공유하

    고, 고향을 가지 못하는 도민들도 묘

    지 위치를 찾을 때 해당 포털을 이용

    하면 된다. 또한, 묘소 주변 풍경이 변

    해 길 찾기가 힘든 경우에는 휴대폰으

    로 모바일 공간정보시스템을 이용하

    면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지번과 경계 등 현황도 확인 가능하

    다. 이와 함께 땅의 토지대장, 건축물

    대장, 토지이용계획, 개별공시지가 등

    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인근 공공기관,

    교통·복지·의료시설과 숙박식당 등

    도, 인터넷 공간정보 포털 운영…토지·건축물대장 등

    상권시설 등도 한 눈에 볼 수 있다.

    공간정보포털은 충남넷 홈페이지에

    서 생활-부동산/교통 ‘공간정보 포털’

    을 클릭하거나, 인터넷 주소창에 공간

    정보포털를 입력해 접속하면 된다.

    모바일 공간정보시스템은 ‘충남도

    앱’에서 전체메뉴보기-생활- 공간정

    보포털을 클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추석에는 조상묘

    지 위치 찾는데 도에서 서비스 하는

    공간정보 포털이 큰 도움이 될 길 바

    란다”며 “앞으로도 공간정보포털은

    도민이 다양한 공간정보를 보다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

    로 기능개선을 추진 할 계획이다”라

    고 말했다.

    액셀러레이팅 2기 ‘본격 출발’

    충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충남문화산업

    진흥원)가 콘텐츠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12개사를 대상으로 액셀러레이팅 2기 프

    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센터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액

    셀러레이팅은 지난 1기에 7개 스타트업

    을 지원, 2개의 스타트업이 7천만원의 후

    속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본 프로그램은 밀착멘토링 및 전담 코

    칭을 통해 콘텐츠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하고 성장시키는데 초점을

    맞춘다. 역량강화 교육, 액셀러레이팅, 투

    자 연계 등 다방면에서 지원이 이뤄질 예

    정이다.

    역량강화교육은 비즈니스 모델 수립방

    법에서부터 투자 역량강화까지 스타트업

    의 기술개발, 시장진출, 투자유치를 성공

    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실무위주의 교육

    으로 구성됐다.

    충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 특화 프로그램 ‘주목’

    액셀러레이팅은 스타트업별 진단을 통

    한 1:1 밀착멘토링과 애로사항에 대해

    상시 상담이 가능한 전담 코칭제도로 진

    행된다. 기존 획일화 된 코칭을 지양하고

    진단에 따른 1:1 밀착멘토링이라는 점에

    서 차별성이 돋보인다.

    이후 성공벤처인 및 창업계 파트너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창업 관련 네트워킹을

    통해 콘텐츠 스타트업 12개사의 후속 투

    자 연계도 지원할 예정이다.

    충남문화산업진흥원 김인수 원장은 “액

    셀러레이팅은 우리 기관의 특화 프로그

    램인 만큼, 콘텐츠 스타트업이 성장하고

    안정화 단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

    고자 한다”며 “더욱이 우수 기업이 더 성

    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액셀

    러레이팅 특화 기관으로써의 역할을 공

    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천안아산맞춤훈련

    센터는 두레(주)의 맞춤훈련과정의 수료

    식을 11일에 진행했다.

    두레(주)는 천안, 아산지역의 의료발전

    을 위해 천안/아산 충무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영서의료재단의 자회사형 표준사업

    장으로써 장애인 고용을 통한 사회적 가

    치 확대와 병원 세탁물 세탁 업무를 수행

    하기 위해 설립됐다.

    지난달 12일부터 약 5주 간 11명의 훈

    련생들로 구성된 이번 맞춤훈련 교육과

    정은 병원 세탁물(환자복, 시트류, 가운,

    이불 등)세탁 업무를 수행할 인력 양성과

    정으로 진행됐다.

    센터 소속의 전문 강사진들은 직무 전

    공 교육뿐만 아니라 사회성적응 향상을

    위해 의사소통, 직장예절, 직업심리, 산업

    안전 등 다양한 교양 과정의 교육들도 함

    께 진행했다.

    5주간의 맞춤훈련 교육과정을 수료한

    11명의 훈련생들은 16일에 입사하여 3개

    월간의 수습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백제왕 일행, 서울 도심에 출현했다”

    백제왕 일행이 서울 도심에 출현해 시

    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서울 시민들은 1500년 전 백제왕 일행

    이 공원, 도시철도역, 도로, 카페 등에서

    선보이는 재미와 풍자로 가득했던 다양

    한 상황극에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재)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가 제65회 백

    제문화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이

    색적인 홍보 이벤트였다.

    백제왕과 왕비, 왕자와 공주, 백제 장군,

    귀족 및 평민 등 10명으로 구성된 백제왕

    일행이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놀이기구

    를 타거나, 시내 카페에서 커피를 음미하

    면서 대화를 나누는 등 태연하게 현실을

    즐기는 모습은 호기심을 한껏 자극했다.

    특히, 도시철도 역사와 객차 등의 좌석

    에 자리를 잡고 앉아 있거나 승객과 섞여

    서있는 백제왕 일행의 모습은 출근길 시

    백제문화제 홍보이벤트…서울 시민들 강렬한 인상 남겨

    민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놀라움

    과 큰 웃음을 자아냈다.

    검소하되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되 사

    치스럽지 않은 백제왕 일행의 색다른 이

    벤트는 1500년 전 고대 동아시아의 문화

    강국 백제를 그려볼 수 있도록 했으며,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

    제에 대한 관심을 끌어 모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고대

    백제인을 일상에서 만난다는 컨셉을 통

    해 서울 시민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자극

    하고, 백제문화제에 대한 호감도를 제고

    하기 위해 이번 홍보행사를 마련했다”며

    “백제왕 일행의 다양한 모습과 상황극을

    사진 및 동영상 등으로 촬영해 온라인 홍

    보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제문화제 홍보 이벤트 모습 사진제공/충남도청

    두레 맞춤훈련 ‘성료’

    천안아산맞춤훈련센터

    천안/조호익 기자

    내포/한창우 기자

    내포/홍석민 기자

    내포/이지웅 기자

    내포/이지웅 기자

    내포/홍석민 기자 내포/한창우 기자

  • 2019년 9월 16일 (음력 8월 18일) 월요일4 교육·사회

    충남교육청-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협약

    2020 수시모집 경쟁률 7.36:1

    부여 청소년, 검정고시 전원 합격

    호서대, 지역학생전형 경쟁률 충남사립 중 최고

    학교밖청소년지원 꿈드림 센터

    지역사회와 연계된 참여형 민주시민교육 확대

    충남교육청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 11일 정책

    협의실에서 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와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

    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민주시민

    교육 관련 체험 교육과 시민교육 교육프

    로그램 개발 △충남지역 민주화운동 관

    련 자료와 교육프로그램 개발 △양 기관

    천안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건강 및 안

    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관내 보건교사

    미배치 초등학교 27개교의 5,6학년을 대

    상으로 순회보건교육을 하고 있다.

    순회보건교육은 보건교사 미배치교 학

    생들의 건강관리나 안전교육 등이 형식

    적으로 이뤄지거나 전문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판단과 특히 초등 5, 6학년을 대

    상으로 연간 17차시 이상을 창의적 체험

    활동 및 관련교과에 교육을 실시하도록

    당진중학교 관악·관현악 합주단 학

    생들이 제58회 충청남도 학생음악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2개 부문에서

    관악과 관현악에서 3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9월 5일부터 6일까지 충청

    남도 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

    서 진행된 제58회 충청남도 학생음

    악경연대회는 중학교 49팀과 고등

    학교 15팀 총 64팀이 국악합주, 합

    창, 양악합주 분야에 참가했으며 당

    진중 관악 합주단은 ‘Cavetowns

    Cappadocia’ 를 연주해서 대학생도

    연주하기 어려운 곡을 잘 소화시켜

    연주 했다는 심사위원들에게 평가를

    받았으며, 관현악합주단은 ‘경기병

    서곡’을 연주해 중등부 관악합주 부

    문과 관현악 합주 부문 2개 부문에

    서 모두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

    았다.

    당진중 관악 합주단은 지난 8월 21

    홍성경찰서은 한가위 명절을 맞아

    군민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 및 대

    형마트에서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ㅈ캠페인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이날 캠페인은 지속적으로 발생하

    고 있는 보이스피싱범죄에 대해 군민

    들에게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예방을

    위해 실시됐고, 시장에 나온 주민들

    을 대상으로 최근 홍성 관내에서 발

    생하고 있는 ‘저금리로 갈아타게 해

    준다는 대환대출 사칭’, ‘카카오톡 등

    을 이용한 가족·지인 사칭’ 등 실제

    서천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서천특

    화시장과 장항전통시장에서 시장을 방문

    하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공무원을 비롯한 의

    용소방대원, 119소년단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하여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리는 가두 캠페인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

    치 전단지 및 홍보물 배포 △주택용 소방

    시설의 구입·설치 방법 안내 △‘불 나면

    대피 먼저’ 안전의식 전환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전방위적인 홍보 활동을 펼

    쳤다. 특히 119소년단원들은 이날 캠페

    인을 통해 올바른 안전의식 정립과 화재

    예방에 힘쓸 것을 다짐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논산계룡교육청에서는 유미선 교육장

    을 비롯한 직원 17명과 함께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 돕기는 논산시 가야곡면 일

    원의 과수원에서 이루어졌으며, 직원들

    은 강풍에 떨어진 배를 수거하는데 구슬

    땀을 흘렸다. 유미선 교육장은 “자식처럼

    키운 과일이 태풍으로 인해 못쓰게 되어

    농가의 상심이 클 것이니, 직원들은 진실

    된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해달라”고 주

    문했다.

    대천동대초등학교는 3학년 학생들은 2

    일부터 10일까지 학급 별로 우리가 사는

    고장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을 기르기 위

    해 보령시의 주요 시설을 탐방하는 ‘내

    고장 사랑하기’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

    다.

    3학년 학생들은 대천항 수산시장과 보

    령 에너지월드를 방문하여 고장에 대한

    소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다양한 조사

    및 체험활동을 했다.

    고장의 자연환경을 직접 살펴보고 사람

    들이 하는 일을 체험하면서 고장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도모했다.

    의 민주시민교육 관련 제반 사업에 대한

    협력 등이다. 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는 충남지역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정

    신을 계승하기 위한 사업을 수행하는 단

    체로서 △충남 민주화운동 역사 편찬과

    학술 연구 △민주화운동 관련 교재와 교

    육 프로그램 개발 △민주화운동 관련 전

    문강사양성과 민주시민교육 등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2학기 충남

    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와 공동으로 진행

    하는 민주주의 역사 현장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된 참여형 민

    주시민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의 민주주의의

    정신을 기념하고 계승하는 충남민주화운

    동계승사업회와의 협력은 지역사회의 민

    주화 역사를 학교에서 가르칠 수 있는 귀

    중한 기회”라고 말했다.

    호서대학교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 원

    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2,464명 모집

    에 18,125명이 지원해 7.36대 1을 기록했

    다고 밝혔다.

    올해는 면접전형에서 전년 대비 지원자

    수가 15% 상승하여 10.44:1의 경쟁률을

    보였고, 지역학생전형은 전년 대비 36%

    상승한 8.37:1의 경쟁률을 보여 충남사

    립대학 중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신설된 동물보건복지학과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는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을 끌어모으면서 동물보건복

    지학과는 면접전형에서 28.7:1로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학과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로 건학 41주년을 맞이하는 호서대

    는 대전·충청 사립대 중에서 모집정원이

    2,881명으로 가장 큰 대학이며 천안, 아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양태) 학

    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센터)는

    지난 8월에 실시한 제2회 검정고시 시험

    에 꿈드림 센터 청소년 6명이 응시, 전원

    이 합격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학업을 중단한 꿈드림 센

    터 청소년들의 노력한 결과이며, 아울러

    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의 결과이다.

    꿈드림 센터에서는 4월부터 검정고시

    무료 교재 및 인터넷 강의 지원, 모의시

    험 진행, 학습 설명회 및 부모 상담 개최,

    전문 강사를 초빙한 학습 역량강화 프로

    그램 운영 등 다양한 교육지원 프로그램

    을 실시하였고, 이를 통해 검정고시 공부

    에 매진할 수 있도록 양질의 서비스를 지

    산, 당진의 특성화된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고 광역학부제로 다양한 학습이 가능

    하다. 아울러, 입학부터 졸업까지 개인별

    멘토 지도교수 배정 등으로 학생밀착교

    육을 펼치고 있으며, 취업에 있어서도 대

    전 충청권 사립대학 취업률 1위를 달성

    했다.

    호서대는 ‘하면 된다. 할 수 있다’는 도

    전정신과 없는 길도 만들어 나가는 벤처

    정신으로 2018년 대학기관인증평가에

    서 30개 평가 항목에서 ‘모두 충족(All

    Pass)’으로 기관인증을 획득했으며, 제2

    주기 대학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

    되었고, LINC+사업을 유치하여 호서대

    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호서대의 수시 합격자 발표는 수능 일

    주일 전인 11월 6일에 발표 예정이다.

    원해 이루어낸 성과로 평가된다.

    한편, 꿈드림 센터에서는 대학입학을

    앞두고 학습 공간 활용, 청소년들 간 상

    호 학습 멘토 활동 등 지속적인 학력취득

    을 위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복싱, 푸드 스타일링 수업 등을

    활용한 취미, 특기 프로그램을 개설하

    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상담지

    원, 진로직업 체험 및 자격취득 지원, 직

    업 교육 및 대학 탐방, 사회창업 프로그

    램 지원을 통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

    도록 돕고 있다.

    자세한 사항 및 지원 문의는 부여군청

    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이스피싱 예방

    주택용 소방시설

    태풍피해

    과수원 일손 돕기

    ‘내 고장 사랑하기’

    현장체험학습

    학교폭력담당자 연수독서의 달 행사 풍성

    태풍피해 현장

    복구 전력

    홍성경찰서

    서천소방서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보령 대천동대초

    아산교육지원청예산도서관

    충남농협

    천안교육청, 초등 순회보건교육 운영

    당진중, 관악·관현악합주부‘금상’

    돼 있어 일선 학교의 보건교육과정을 체

    계적인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회과정은 △성교육 △약물오남용 및

    흡연예방 △응급처치 △정신건강 등 학

    생들의 건강 및 안전관리에 현실적인 도

    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운영되고 있으

    며 △보건업무 담당교사에 대한 정보제

    공·조언 등 멘토 활동 △학생건강상담 등

    의 활동 등 체계적인 보건업무 지원도 이

    뤄지고 있다.

    일에 열린 제17회 춘천전국관악경연

    대회에서도 중등부 금상을 수상하였

    고, 이어서 열린 제58회 충청남도 학

    생음악경연대회에서도 금상을 연이

    어 수상하는 등 각종 음악대회 상위

    권을 휩쓸며 충남을 대표하는 관악

    합주단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당진중 관현악 합주단은 2011년에

    학생 오케스트라 선정교가 되어 현

    재 113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

    며, 창단이래 8회 금상을 수상하여

    명실 공히 충남을 대표하는 관현악

    합주단이다.

    당진중학교 관현악합주부가 이와

    같은 성과를 올린 것은, 악기의 노후

    로 인하여, 당진교육지원청의 악기

    구입비 5,500만원의 지원과, 학생들

    간식을 지원해준 관현악합주부후원

    회 및 당진중학교 총동창회의 후원

    이 일조를 하여 이와같은 쾌거를 이

    루었다.

    아산교육지원청은 아산교육지원청 대

    강당에서 학교장과 학교폭력 담당교사들

    에게 학교폭력 학교장자체종결제에 대

    한 이해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장과 학교폭력 담당교사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연

    수는 이달부터 실시되고 있는 학교장자

    체종결제의 내용과 처리절차 그리고 특

    히, 민감한 사안인 성희롱, 성폭력, 성매

    매 예방교육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학교 현장에서는 다양한 학교폭력 사

    안처리로 인해 겪는 어려움이 적지 않다.

    이에 경미한 사안은 학교 내에서 자체종

    결할 수 있는 학교장자체종결제를 도입

    헸다. 이번 연수는 학교 내에서 자체종결

    할 수 있는 학교폭력 사안의 종류와 절차

    등을 자세한 설명과 예시를 통해 안내 하

    였다. 또한, 학교폭력 사안 중, 가장 민감

    한 성관련 사안들에 대해서도 적절한 예

    시와 대처방안, 예방방법 등을 제시하여

    일선 학교장과 학생부장으로부터 큰 호

    응을 받았다.

    예산교육지원청 예산도서관은 지난 9

    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백화현 작가를 초

    청하여 '책으로 학부모를 북(book)돋우

    다' 강연을 지역 주민의 관심 속에 성황리

    에 마쳤다.

    이어, 오는 △21일에는 ‘나는 행복한 불

    량품입니다’를 쓴 임승수 작가의 ‘1만원

    보다 1시간이 소중하다’란 주제 강연이

    △25일에는 로컬작가인 신채연 작가의

    신작 ‘럭키벌레 나가신다’, ‘팔씨름왕의

    비밀’ 속 책 이야기가 준비돼있다.

    이 외에도 △24일 익산으로 떠나는 문

    학기행 △책 읽는 모습 사진 공모전 △나

    는야, 도서 퀴즈왕! △책 속 명문장을 찾

    아라 △원화전시 △DIY 종이 방향제 만

    들기 △가족영화 상영 △과월호 잡지 기

    증 및 기증 도서 배부 △연체자 복원 행

    사 △9월 테마도서 전시 및 명사의 서재

    △이용자 만족도 조사 △다독자 시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추석명

    절을 앞두고 사과‧배 등 농작물과 농작

    업시설물 등이 큰 피해를 입어 좌절과 실

    의에 빠져 있는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농

    협 임직원들을 비롯하여 행정기관과 사

    회단체 봉사원들이 한걸음에 달려와 농

    업인 돕기 피해 복구에 전사적으로 힘을

    보탰다. 태풍 ‘링링’의 직접적인 영향권

    에 포함 된 충남지역은 △낙과 1564.2ha

    △벼.전작 도복 1138.3ha △시설물 파손

    106.3ha △기타 9.1ha 등 농작물과 농작

    업시설 등이 큰 피해를 입었다.

    태풍이 쓸고 지나간 이후 유관기관 및

    자원봉사자들이 피해복구 현장으로 달

    려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일

    손지원에 나선 연인원은 1650여명으로

    283.7ha에 이르는 과수면적에서 바닥에

    떨어진 사과‧배 등 낙과 모으기에 힘을

    모았다. 농협도 피해복구 지원에 중앙회

    를 비롯한 충남농협, NH금융지주, NH네

    트웍스, NH파트너스 등 계열사 임직원들

    이 충남 태풍피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

    렸다. 충남농협 조소행 본부장은 가용 가

    능한 인원을 모아 과수 피해복구 현장 지

    원에 집중하는 한편, 추석 이후 실시되는

    추곡수매에 대비하여 11일 남포면 만세

    보령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방문하

    여 수매시설을 점검하고 “농가들이 한해

    의 노고를 보상받는 수매현장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하는 한편, “추석연

    휴 기간 동안 농작물과 시설물의 2차 피

    해가 없도록 예방시찰 및 점검에 힘쓰고

    축사관리로 질병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농협은 신속한 농작물재해보험 낙

    과 피해 현장조사 완료 및 과수농가 돕기

    낙과 팔아주기 운동 등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

    발생 사례에 대해 설명하고, 예방전

    단지를 나눠주며 피해예방을 강조했

    다.

    특히, 보이스피싱 범죄에 사용하기

    위하여 ‘고액 알바 등을 미끼로 현금

    전달을 하거나’이나, ‘통장을 판매’하

    는 경우 형사처벌 받을 수 있고, 향후

    금융거래 등에 제한을 받을 수 있음

    으로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기종 홍성경찰서장은 수사기관,

    금감원 또는 은행직원이라며 전화로

    개인정보나 계좌이체를 요구하거나

    안전계좌로 이체하라고 말하는 경우

    는 100% 보이스피싱 사기이므로 절

    대 응하지 말고 즉시 112로 신고하도

    록 당부했다.

    사진제공/도교육청11일 정책협의실에서 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와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예산/석지후 기자

    내포/석용현 기자 아산/조정일 기자

    천안/조호익 기자

    당진/김남수 기자

    내포/이지웅 기자

    천안/조호익 기자

    부여/김남현 기자

    서천/류 신 기자 보령/김보현 기자

    홍성/김경호 기자

    논산/이상현 기자

  • 2019년 9월 16일 (음력 8월 18일) 월요일5 경제

    장래인구특별추계(2017~2067년) 결과

    2017년과 2067년의 연령별 인구 구성비를 보면, 15~64세 생산연령인구 비중은 감소(73.2%→45.4%),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증가(13.8%→46.5%), 0~14세 유소년인구 비중은 감소(13.1%→8.1%)할 전망이다.

    2017년 3,757만명에서 10년간 250만명 감소, 2067년에 1,784만명 수준일 전망이다. 베이비붐세대가 고령인구로 이동하는

    2020년대에는 연평균 -33만명, 2030년대는 연평균 -52만명씩 감소할 전망이다.

    2017년 707만명에서 2025년에 1,000만명을 넘고, 2067년에는 1,827만명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2017년 672만명에서 2030

    년 500만명, 2067년 318만명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2017년 846만명에서 10년간 190만명 감소, 2067년에 364만명 수준일 전

    망이다. 2017년 42.0세에서 2031년 50세를 넘고, 2067년 62.2세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내포/석지후 기자

    3757(2017년)

    생산연령인구

    1827

    1784

    1370

    1019

    73

    (2017년)

    318

    유소년인구 고령인구

    4000

    3000

    206720502030201719851960

    1000

    0

    2000

    0

    20

    40

    60

    80

    100

    1960 2000 2017 2030 2050 2067

    42.3

    9.612.213.116.121.1

    25.634.042.5

    54.8

    8.18.09.8 8.9

    42.3

    45.448.0

    51.356.3

    65.472.1

    73.273.1

    71.769.3

    62.254.4

    42.342.3

    42.342.3

    42.342.342.3

    42.342.342.342.342.3

    65세+

    15~64세

    0~14세

    통계로 보는 충남

    분양가상한제 기본형건축비 15일부터 적용

    국토교통부는 ‘19.3월 고시 이후 노무

    비, 건설자재 등 가격변동을 고려하여 9

    월 15일 기본형건축비를 개정·고시한다

    고 밝혔으며, 이에 따라 적정 품질의 공

    동주택이 지속적으로 공급될 수 있을 것

    으로 전망된다.

    이번 고시로 인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

    되는 공동주택의 분양가격 산정에 활용

    되는 기본형건축비 상한액이 9월 15일부

    터 1.04% 상승된다. 이에 따라 공급면적

    (3.3㎡)당 건축비 상한액은 644만5000원

    에서 655만1000원으로 조정된다.

    국토교통부는 공사비 증감요인을 반영

    한 기본형건축비를 6개월(매년 3. 1, 9.

    15.)마다 정기적으로 조정하고 있다.

    이번 기본형건축비 상승요인은 시중노

    임 등 노무비 상승과 간접노무비, 기타경

    비 등 간접공사비 요율 변경에 따른 것

    이다. 이번에 고시되는 기본형 건축비

    국토교통부, 직전 고시(2019년3월)대비1.04% 상승 1973천원/㎡

    상한액은 ‘19.3월 대비 1.04% 인상(기존

    1953→1973천원/㎡)된다. 개정된 고시는

    2019년 9월 15일 이후 입주자 모집 승인

    을 신청하는 분부터 적용된다.

    기본형건축비 상한액은 분양가상한제

    가 적용되는 주택의 분양가격(택지비+택

    지비가산비+기본형건축비+건축비가산

    비)의 산정 시 적용되며, 실제 분양가격

    은 분양 가능성, 주변 시세 등을 종합적

    으로 감안하여 결정되므로 실제 분양가

    에 미치는 영향은 기본형건축비의 인상

    분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국토교통부는 기본형건축비를

    최신 기술 및 자재를 적용한 적정 품질의

    아파트를 공급할 수 있는 수준으로 책정

    하고, 가산비를 통해 추가적인 품질 향상

    소요 비용으로 인정하고 있어 좋은 품질

    의 공동주택이 지속 공급될 수 있을 것으

    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52시간 시행 후 서울·수도권 근무시간 평균 13.5분 감소”

    고용노동부, 직장인 밀집 4개 지역 빅 데이터 분석

    고용노동부는 케이티(KT)와 비씨카드

    에 의뢰 직장인이 많은 광화문, 여의도,

    판교, 가산디지털단지 등 4개 지역에서

    주 52시간제 시행(2018.7월부터 근로자

    300인 이상 기업과 공공기관이 대상) 이

    후 직장인의 근무 시간, 출퇴근 시간 및

    여가 활동 업종의 매출액 변화를 분석했

    다. 주 52시간제 시행 이후 직장인 근무

    시간은 4개 지역 평균 13.5분 감소한 것

    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주 52시간을 이미 시행

    하고 있는 대기업이 많은 광화문의 근무

    시간이 39.2분 감소(605분→565.8분)하

    여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으며 금융 업

    종 대기업(조사시점 기준 주 52시간 적용

    전)이 다수 분포한 여의도와 정보 기술

    업종 대기업이 주로 분포한 판교의 경우

    에 각각 9.9분(626.3분→616.4분)과 9.7

    분(550.3분→540.6분) 감소했다. 다만 주

    52시간제가 시행되지 않은 중소기업들이

    모여 있는 가산디지털단지의 경우에는

    눈에 띄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0.6분 증가).

    연령별로는 전 연령대에서 10분 이상

    감소한 가운데 근무 시간이 가장 길었던

    40대가 15.8분으로 가장 많이 감소하고,

    30대는 14.1분, 20대는 11.8분, 근무 시간

    이 가장 짧았던 50대가 10.2분으로 가장

    적게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다소 차이가

    있으나 20~30대 직장인은 4개 지역 모두

    에서 근무 시간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하는 청년층의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

    인다. 4개 지역 모두 퇴근 시간이 당겨지

    는 경향을 보였고, 출근 시간은 업종 특

    성, 주 52시간 시행 여부 등에 따라 지역

    별로 차이가 있었다. 우선 광화문, 여의

    도 일대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은 출근

    시간은 늦어지고 퇴근 시간은 빨라지는

    유형을 보였다.

    광화문은 ‘9시 출근 6시 퇴근’ 유형으로

    변화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여의도는 금

    융업계 특성상 9시 이전 출근자가 대부

    분이나 8시 이전 조기 출근은 감소하고 8

    시~8시 59분 사이 출근은 증가하였으며

    오후 5시대 퇴근 비율이 3.8%p로 크게

    증가했다. 판교, 가산 디지털 단지 일대에

    서 근무하는 직장인은 출근 시간과 퇴근

    시간 모두 당겨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2017년 8월~2018년 5월까지의 서울

    시 비씨카드 이용액과 300인 이상 기업

    의 주 52시간제 시행 후인 2018년 8월

    ~2019년 5월 이용액을 분석한 결과 주

    52시간제 시행 이후 여가·문화·자기계발

    관련 업종의 이용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

    로 나타났으며 사무실 인근의 유흥, 저녁

    급식 이용액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업종의 이용액은 9.2% 증가한 반면

    여가, 문화, 자기계발 관련 업종의 경우,

    주 52시간 시행 이전에 비해 시행 이후

    이용액이 평균 18.3% 증가한 것으로 나

    타났다. 지역별로는 직장인들이 많이 근

    무하는 종로구(-5.3%), 금천구(+3.1%),

    등은 문화·여가 관련 업종 매출이 감소

    하거나 소폭 증가했으나 대부분 지역에

    서 여가·문화 관련 업종 매출이 크게 증

    가했다. 직장인 밀집 지역인 광화문.여의

    도.판교.가산디지털단지의 업종별 이용액

    변화의 주요 특성을 보면 스포츠 레저,

    학원, 여행 등 업종의 소비가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특히 스포츠 레저 업종

    (헬스 클럽·테니스·수영장·볼링장 등)의

    소비 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반면 사무실 인근의 유흥 업종 소비는

    하락하는 추세였으며 기업에서 시행하는

    저녁 급식(위탁급식) 매출은 감소하는 경

    향을 보였으나 중소기업이 많은 가산디

    지털단지는 아직 주 52시간제의 영향이

    적어 기업의 위탁 급식 이용액 감소 경향

    이 뚜렷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통신정보와 신용카드 이용액의 빅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주 52시간제를 시

    행한 이후 직장인의 근무 시간 감소 경향

    과 퇴근 시간이 빨라지는 행동 변화가 유

    의미하게 관찰되었고 근로 시간 감소로

    인한 여유 시간을 여가와 자기 계발 등을

    위해 사용하는 등 생활 유형 변화가 소비

    행태의 변화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

    인다.

    친환경 0.5t 전기트럭 라보ev 피스, 제주 보급

    파워프라자는 이달부터 제주도에 0.5톤

    전기트럭 ‘라보ev 피스’ 보급이 실시된다

    고 밝혔다.

    이번에 예산 편성된 ‘라보ev 피스’의 구

    매보조금은 친환경 전기화물차에 대한

    제주도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문의 전

    화와 구매를 원하는 수요층이 많아지면

    서 추경예산 편성으로 진행됐다.

    친환경 전기화물차 구매보조금 예산편

    성 규모는 제주도 전체 55대 규모이며,

    0.5톤 전기트럭 ‘라보ev 피스’의 경우, 정

    부 보조금 1100만원과 제주도 보조금

    500만원 그리고 추가 지원금 200만원이

    편성되어 총 1800만원의 높은 구매보조

    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렇게 되면 실제 구매가 1590만원의

    가격으로 친환경 전기트럭 ‘라보ev피스’

    를 구매할 수 있다.

    올해 판매되는 ‘라보ev 피스’는 정부 보

    조금 말고도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

    다. 연초부터 시행된 ‘1.5톤 미만의 친환

    경 화물차 영업용번호판 신규발급’ 개정

    법안으로 사업자의 영업용번호판 신규

    발급이 가능해졌고, 제주도의 경우 기존

    가진 경유차를 폐차하고 ‘라보ev피스’를

    구매할 경우 폐차지원금 15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에어컨 추가옵션 구성이 추가되어

    구매자들의 운행 환경을 크게 개선하였

    고, 구매 감사 할인 300만원을 비롯해 각

    종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파워프라자는 ‘Carbon Free Island,

    JEJU by 2030’ 슬로건을 가진 제주도인

    만큼 올 하반기 30대 판매를 목표를 잡

    고 의욕적으로 ‘라보ev피스’ 보급에 앞장

    서고 있다. 제주지사를 설립·운행하여 구

    매상담과 빠른 AS대응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국내 유일 경상용 전기화물차

    ‘라보ev피스’는 1회충전 실제 주행거리

    100km(도심인증 거리 78km), 충전시간

    은 약 4시간이 소요된다.

    독일 린데(Linede)의 고효율 모터와 고

    효율 리튬이온 배터리의 사용으로 성능

    을 끌어 올렸다. 물류배송, 휴양림/수목

    원 시설 관리 등 특수성이 있는 사업자의

    운행을 고려하여 변속기능(세미 오토기

    능)을 채택, 보다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

    하도록 개발했다.

    또한 구동시스템과 배터리가 일체화된

    저중심 설계의 파워팩 형태 등 개조테크

    닉 솔루션 도입은 차량 안전성을 더욱 견

    고하게 하였다. 올해부터는 에어컨 추가

    옵션이 가능해지면서 주행환경을 크게

    개선한 모델을 선보인다.

    전기차 전문기업 파워프라자는 고객들

    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A/S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기차 제작사 최초로 시행되고

    있는 ‘직접 찾아가는 A/S’를 통하여 전기

    화물차 ‘라보ev피스’의 고객만족도를 지

    속적으로 높혀나가고 있다.

    ‘라보ev피스’는 고객센터, 제주지사 또

    는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접수가 가능하

    며 고객에게 편리한 구매정보의 제공을

    위해서 무료 시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

    다.

    세종/이지웅 기자

  • 기 획 인 터 뷰6 2019년 9월 16일 (음력 8월 18일) 월요일

    “약속을 지키는 의리가 있는 사람이 되자”

    충남도의회 한영신 의원을 만나 충남도의 현안과 지역구인 천안시의 당면한 과제에 대한 이견을 들어본다.

    충남도의회가 제11대 전반기 1년 의정활동의 성찰과 남은 1년에 대해 마무

    리하는 시점이다. 충남투데이가 충남 15개 시·군 220만 주권자들의 대변인

    으로 충남도의 현안문제에 고군분투하며 집행부의 견제와 싱크탱크의 견인차

    역할을 다 하고 있는 충남도의회 42명 광역의원들에 대한 개개인의 특성과 도

    의원으로서 이루고자 하는 갈망을 재조명 하고자 한다.

    충남투데이는 5개의 공통질문을 전달하고 그에 부합하는 도의원 개개인의

    변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자질을 가늠코자 할 계획이다. 아울러 충남투데이는

    편집권한에 대한 절제와 편파적인 보도 자제를 통해 의원들의 면면을 도민들

    에게 그대로 전달 할 것이다. ◈ 편집자 주 ◈

    의원명 : 한영신

    지역구 : 천안시 제2선거구

    소속정당 : 더불어민주당

    소속위원회 : 행정자치위원회 위원

    충남도 친일 잔재 청산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

    호서대학교 문화복지상담대학원 졸업

    (사회복지학)

    학 력

    (현)행복한다문화가족연합회 대표

    (현)민주평통천안시협의회 지회장

    (전)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선대위 여

    성부위원장

    (전)더불어민주당 19대 대선특보단직

    능특보, 양성평등총괄단장

    (전)천안시 구본영 시장직 인수위 자문

    위원

    (전)충남 통일교육원 운영위원

    (전)제1회 천안시 외국인한국어말하기

    대회 추진위원장

    (전)충남학생회관 운영위원장

    (전)한화예술더하기 운영기관 대표

    (전)천안시민문화가족 회장

    (전)더불어민주당 천안갑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

    약 력

    ♧본인의 좌우명과 좌우명으로 삼은 계기

    ➡ 좌우명 이라고 내세우는 것은 아니지만 ‘약속을 지키는 의리가 있는 사람’

    이라는 말에 가치를 두고 있다. 이 말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계기가 있다면

    작은 이익만 있어도 쉽게 약속을 저버리는 것을 보았다. 다소의 손해가 있더

    라도 약속을 지키고 어려운 상황을 도와주는 것이 사람이 해야 할 일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지켜야 할 최소한의 사람다움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 11대 도의원으로서 이것만은 꼭 이뤄보고 싶은 것은?

    ➡ 그동안 15년 넘게 다문화가족과 이탈주민 같은 사회적 약자와 소통하며

    정착을 돕고 있다. 다문화가족에게 언어, 문화, 상담, 취업·교육 등을 함께하

    며 자연스럽게 인근 원도심 청년들의 삶을 알게 됐다.

    이를 계기로 청년들의 창업 활성화와 성공을 위한 방안을 찾고자 조그마한

    힘이나마 함께 노력했다. 또한 민주평통 여성위원장과 지회장을 맡으며 새터

    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함께 했던 시간 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간다. 이

    렇듯 다양한 계층의 시민과 단체를 만났다. 그리고 깨달았다. 시민들이 필요

    로 하는 절실함이 무엇인지를. 이러한 현장의 소리를 다양하게 청취해 도민

    의 입장을 잘 대변할 수 있는 의원이 되고자 한다.

    ♧ 꼭 필요한 지역 현안사업과 계기

    첫째, 천안시 동남구 원도심 활성화다.

    ➡ 문성동, 중앙동, 원성동은 천안의 대표적인 구도심 지역이다. 소상공인들

    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주거환경‧생활환경 개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

    다.

    지역에서 도시재생과 환경개선 사업이 시작되고 있으나 대부분 관과학문

    적 의견에 따라 설계되고 있어 실제로 그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의견이 제대

    로 반영되지 않는 등 갈등이 생기고 있다.

    이에 지난 4월 충남도의회 주최 의정토론회를 개최해 원도심 활성화에 관

    한 의견을 다양하게 들었다. 이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정책에 반

    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원도심에 명문 학교들이 많다. 반면 서북구는 개발로 학생 수가 점차 줄어

    들고 있다. 이에 대한 대안은 특성화고의 부활이라 생각했다. 학부모들과의

    간담회와 토론회 등을 통해 특성화 교육으로 다니고 싶은 학교를 만들고자

    했다. 다행히 특성화 교육에 대한 교육청의 예산이 편성돼 있어 시작하게 됐

    다.

    궁극적으로 주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을 통해 민·관이 한마음으

    로 지혜를 모은다면 활력 넘치는 원도심, 시민들의 발걸음을 뒤 돌릴 수 있는

    원도심을 만드는 것이 최종목표다.

    두 번째, 다문화가정 자녀의 교육정책 개선

    ➡ 다문화가정의 정착을 위해서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적절한 교육 환

    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에 정착하는 외국인들

    은 다양한 문제를 겪을 수 있는데 그 문제들의 근본적인 원인은 언어다.

    원활한 의사소통이 되지 않으면 자신의 생각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없게

    되고, 이는 한국에서의 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가져오게 된다. 이는 다문화가

    족에게도 해당된다. 이에 다문화가정 자녀의 현실에 맞는 교육 정책을 도입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언어교육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다문화학생을 위한 국제교육원의

    추진과 다문화가족과 외국인들에게 상시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국어문

    화교육원의 설립이 필요하다.

    다문화가정의 부모나 자녀들이 언어소통에 문제가 있는데 언어를 습득하

    기도 전에 많은 다문화정책 프로그램을 진행하다보니 통계로는 성공적이지

    만 현실은 실패라고 볼 수 있다.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적응문제 해결과 다문화정책의 지원체계 홍보는 실

    태를 정확히 파악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다문화정책 지원이나 연계

    체계 홍보의 일례로 다문화프로그램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주민센터를 활용

    해 이‧통장 등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족 가정에 전달해 주는 등 개선

    방안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앞으로 우리사회에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인식을 개선하는데 앞장

    서서 다문화가정 자녀의 건강한 성장지원과 교육정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

    ♧ 앞으로의 각오

    ➡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성실한 의정활동을 통해 더 행복한 충남, 살기 좋은

    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도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 특히 사회적 약자에 대해 관심을 갖고 그들이 우리

    사회에서 격리되거나, 낙오되지 않고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힘을 쓰겠다.

    건강한 비영리단체 지원 활성화를 위해 기업 등이 사회공헌 시 지원받고

    있는 곳에 이중 지원을 피하고, 정작 지원이 절실한데도 지원이 안 되는 곳을

    찾아 지속적인 지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

    ♧ 충남도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 도민들이 믿고 뽑아주었다. 앞으로 의정활동에 정진할 수 있도록 많은 의

    견을 제시해 주고 이끌어주길 기대한다. 또한 민원이 있으면 서로 협력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 도 의원 혼자서 모든 걸 바꿀 수

    없겠지만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작은 것부터 하나씩 하나씩 개선해 나가겠

    다. 지킬 수 없는 거창한 공약보다 작은 것들을 바꿔나가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믿는다. 그 부분에 있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도민 여러분께서

    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

  • 7 사람 사는 이야기 2019년 9월 16일 (음력 8월 18일) 월요일

    이날 대청소에는 중학동 직원과, 통장, 주민자치위원, 새마을회원, 예비군중대 등 50여명이 참여해 먹자1·2길, 가구점길, 우체국길, 감영길 도로변 등을 돌며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공주시 신관동은 여성회관에서 관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명절음식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관동 거주 다문화가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 대표음식인 송편과, 삼색전 등을 만들며 명절 분위기를 한껏 즐겼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서는 금산군청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식료품 세트 150개를 기탁했다. 이번 위문품은 각 읍·면의 4대 취약계층 150가구에게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사연의 주인공은 당진시 고대면에서 벼를 재배하고 있는 강희돈 농가로, 당진시청을 방문해 올해 수확한 300만 원 상당의 햅쌀을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당진시에 기탁했다.

    공주시 중학동, 백제문화제 및 추석맞이 대청소 공주시 신관동새마을회, 다문화가족과 명절음식 만들기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금산군 취약계층 물품 전달 당진시 고대면 강희돈 농가, 300만 원 상당 햅쌀 기부

    해미S&F영어조합법인 해올담은 문산사랑후원회에 서천김 100상자를 기탁해 ‘문산사랑 나눔인 30호’로 선정됐으며, 후원 물품은 저소득 가구와 식생활 지원이 필요한 주민에게 전달됐다.

    전국한우협회 서천군지부 김시현 지부장은 지난 10일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서천군에 한우 107kg을 기탁했다.

    이번 행사는 장군면 주민자치회가 관내 학교 협력사업 중 하나로 의랑초등학교에가을 꽃, 화분 등을 지원해 실시됐으며, 참가자들은 운동장 주변 화단에 상사화, 맥문동, 국화 등 가을꽃 1,000본을 심었다.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이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주민 및 귀성객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서천 해올담 나윤철 대표, 문산사랑 나눔인 제30호 선정전국한우협회 서천군지부, 이웃돕기 한우 107kg 기탁 세종 장군면 주민자치회, 가을맞이 꽃심기 봉사 세종 연기면 추석맞이 국토대청결 운동 추진

    상한 에이젯산업개발 대표가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5년간 1억 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기부하는 후원 약정을 체결했다.

    천안 김상한 에이젯산업개발 대표, 1억원 약정 기부예산읍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한가위 명절을 맞아 예산역에서 귀성객들을 위한 차봉사를 실시했다. 새마을지도자들은 손수 준비한 따뜻한 수정과와 녹차, 가래떡, 송편 등을 귀성객들에게 대접했다.

    예산군 삽교읍행정복지센터와 삽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행복꾸러미 나눔사업을 실시했다.

    (사)아산시기업인협의회는 행복키움지원단과 연계해 추석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 기관과 시설 등 7개소를 위문 방문해 협의회 회원사 14개 업체의 600만원 상당의 현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예산읍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귀성객 차(茶) 봉사 예산군 삽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꾸러미 나눔사업 아산시기업인협의회, 추석맞이 어려운 이웃돕기 행사

    함께사는 세상

    공주시 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일 추석 명절을 맞아 주위 어려운 이웃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백미 10kg 24포와 휴지 등 100만원 상당 생필품을 구입해 관내 생활이 어려운 48가구에게 전달했다.

    공주시 탄천면, 추석명절 어려운 이웃 후원물품 전달

    시초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새마을남녀지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초면 신흥리 공동묘지 무연분묘 100여 기에 대한 벌초 작업과 묘지 진입로 정비, 잡풀 및 잡목제거 등 대대적인 주변 정비작업을 실시했다.

    서천군 시초면, 한가위 맞아 무연분묘 벌초장항읍에서는 전통시장에서 조정환 장항읍장과 장항읍행정복지센터 직원들, 이장단과 부녀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귀성객과 주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내도록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서천 장항읍, 추석 맞이 전통시장 환경 정화 활동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새마을남녀협의회가 소정면사무소에서 저소득 독거 어르신 60가구에 추석맞이 송편 2㎏씩을 전달했다.

    세종 소정면새마을협의회, 추석맞이 송편 나눔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장군면 용암1리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밤 재배 농가를 찾아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고 밝혔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밤 재배농가 일손 돕기

    서천사랑 노인복지센터 이영호 대표는 판교나눔사랑후원회에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서천사랑노인복지센터 이영호 대표, 판교면 후원금 기탁시에 따르면 꿈의교회는 시청 상황실을 방문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매월 마지막 주에 모은 성금 200만원을 다문화가정을 돕기 위해 기탁했다. 또한, 금강축산은 관내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위해 한돈 2kg 짜리 포장육 160개를 기탁했다.

    공주시, 추석명절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기탁

    청양군 화성면 화강리 주민들이 추석을 앞두고 화단 가꾸기 등 환경사업을 실시했다.이날 주민 110여명은 태풍 때문에 어수선해진 마을을 정리하면서 추석 손님맞이에 소홀함이 없도록 주요 도로변과 마을안길을 말끔하게 가꿨다.

    청양 화강리 주민들 마을가꾸기 구슬땀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은 명절을 맞아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천안펜타포트점에서 런치박스 후원을 받아 저소득 및 취약계층 12가정을 대상으로 도시락 나눔이 진행됐다.

    천안종합사회복지관, 아웃백스테이크 천안펜타포트점 도시락 나눔 위너건설이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8090 사랑 나눔 콘서트’를

    개최하고 입장권 판매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천안시에 전달했다. 전달된 수익금은 관내 저소득 가구 등 소외계층의 생계비와 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천안 위너건설, 8090 사랑나눔 콘서트 수익금 기탁농협부여군지부(지부장 권용근)는 지난 11일 추석을 앞두고 외산면 소재 오석산 요양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국민연금공단 천안지사, 아우내은빛복지관 후원품 기부

    삽교읍 남여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추석맞이 사랑의 떡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예산군 삽교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추석 떡 나눔행사

  • 2019년 9월 16일 (음력 8월 18일) 월요일

    8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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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9월 16일 월요일

    연 재소 설

    은호

    청룡도 29회 5장 《정운창傅(1)》

    塔 너는 어인 까닭으로

    세월의 법당을 벗삼아

    살아왔던 것이더냐

    >

    조국 조국 그리고 논쟁

    인간은 말로 인하여 비로소 현존 한다. 말이

    있기 전 시간은 모호했다.

    서로 뒤엉켜 불분명한 형태로 와해되는 과거

    에서 미래로 넘어가는 과도기가 있을 뿐이다.

    말을 기호로 표시한 문자가 나오고 부터 인간

    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구분 했지만 그

    것들도 우주라는 대지평선(大地平線)에서는 한

    덩어리로 뭉쳐 떠가는 무엇일 뿐이다.

    이는 의사에서 철학자가 된 ‘막스피가르트’의

    언어로 나는 그의 학설에서 더디게 가는 시간에

    공감을 한다.

    더디게 가는 시간은 빨리 가는 시간보다 인간

    에게 도움을 주는 것일까? 그는 다시 말한다.

    -사랑은 분리되어 흐르는 시간의 외부에 있

    다. 그래서 연인들은 시간의 흐름을 알아차리기

    힘들다.

    연인들은 사랑 하면서 시간을 창조한다. 사랑

    의 영역이 분리 되지 않은 시간에는 연인들 스

    스로 사용할 수 있는 것보다 다 많은 시간이 있

    기 때문이다.

    더디게는 오래이고 싶은 그 무엇이다. 사랑의

    시간은 짧고 징역의 시간은 길 것이다.

    하여 시인중의 시인 ‘패르난두 페소아’는 인간

    에게 지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