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sem-bps를 활용한 전략계획 제안
DESCRIPTION
이제는 과거의 유산이 된 SAP SEM(Strategic Enterprise Management) 솔루션의 BPS(Business Planning and Simulation) 모듈의 확장을 제안했던 글입니다. 1 page proposal 형식을 시도했던 경험이기도 합니다. BPS의 사용은 ERP와 동일한 계획 로직의 구현이 불가능하다는 제약으로 인해 받아 들여지지는 못했습니다. 이는 SAP BPC의 도입 고려 때에도 제약으로 작용했고, 결국 SAP HANA를 도입하여 ERP에서의 계획작업 수행시간을 단축하는 방식을 통해 업무 개선을 이뤘습니다.TRANSCRIPT
SAP SEM-BPS를 활용한 전략 계획 제안웹 기반의 편리한 환경에서 ERP와 연동하는 전략 계획
기구축한 SEM-BPS의 실패 요인
BPS(Business Planning and Simulation)의 기능에는 부족한 점이 거의 없습니다. 현재
활용하지 않는 A사의 BPS의 구축에 참여했던 D 글로벌 컨설팅 그룹에서 이 사례를 성공사례라며
홍보할 정도로 국내 사례가 적고 관련 인력이 전무했던 것이 BPS의 실패 요인일 것입니다.
계획 환경의 개선 가능성
현재 A사의 계획 작업은 철저히 ERP-CO(관리회계 모듈) 기반에서 이루어지고 이젠 정례화된
프로세스로 여겨집니다. 이는 다른 기업에 비해 CO 관련 개발이 평균 이상으로 철저히 이루어져서
가능한 일일 것입니다. (CO에 계획 관련 값이 없어 BPS로 입력해 보려는 기업도 있습니다.)
어쨌든 ERP 환경에서 계획 프로세스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차트 등 시각적인 면의 지원과 factor
값 변경을 통한 다양한 시뮬레이션이 어려운 상태입니다.
웹 기반의 전문 계획 환경
BPS는 SAP SEM 기반이므로 BW가 차트를 기본적으로 제공하며 사용자의 접근이 쉬운 웹
기반의 편리한 계획 환경을 제공합니다. CO에서 제공하는 Distribution, Valuation 등의 표준
계획 기능, ABAP 스크립트(FOX)를 사용한 맞춤 계획 기능 외에 Forecast 모델 등을 활용한
시뮬레이션 기능을 제공하며, 필요 시에는 BW의 데이터 마이닝 기능을 계획 작업에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더욱 시각적인 시뮬레이션 기능이 필요하다면 3rd party 툴인 Powersim을 도입할 수도
있습니다. 더불어 SEM이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웹 인터페이스 작성기를 이용하고 계획 영역
안에서 작업하는 것이기에 계획 프로세스의 지속적인 개선에 공수가 적게 듭니다.
SAP BW 기반이라는 장점
BW 기반이기 때문에 Rolling 등의 계획 기능을 실행할 때, ERP 자원에 부담을 주지 않고
Rolling하는 계획작업의 실행시간도 CO에 비해 훨씬 단축 가능합니다. 또한, 기구축한 BPS는
ERP와 연동하지 않았던 것에 반해, 이젠 A사 전산실 자체의 역량으로 BPS와 CO 간의 추출-재추출
데이터 연동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실효성이 없었던 중장기 계획대신 rolling plan과 같은 단기
계획도 BPS에서 해 볼 만합니다. (BPS에서 계획 완료 후, CO에서 KELR 트랜잭션을 실행하여
BPS로부터 값을 복사해 오는 것도 가능)
이미 자리를 잡은 현업의 계획 프로세스를 바꾸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더욱
격렬해질 시대의 변화에 계획 프로세스를 대응하기 위해서는 ERP 환경보다 BPS에서의 계획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일 것입니다.
2005년 7월 1일 A사 전산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