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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포커스 LG Business Insight 2012 3 14 39 신동형 책임연구원 [email protected] 올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는 스마트 폰의 잠재성이 어떻게 확장되고 구현되고 있는 지를 보여 주었다. 스마트폰은 새로운 기술과 접목되고 다른 기기들과 연결되는 모습이다. OS와 AP등 스마트 폰 고유 시스템이 다른 플랫폼 혹은 다른 기기 등으로 확대 적용되는 사례들은 스마트폰의 활용 확장성, 기기간의 소통 가능성을 확인시켜 주었다.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한 중국업체들의 부상도 인상적이었다. MWC 2012로 본 모바일 세계 “C · O · N · N · E · C · T”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이하 MWC)는 GSMA 1 에서 주관 하는 모바일 관련 가장 큰 전시회 중 하나로 매년 초에 열리고 있다. 이곳에 모바일 산업을 구성하는 콘텐츠 및 서비스 사 업자, 플랫폼 개발사, 네트워크 사업 자, 기기 제조사들이 모여 자신들의 제품 및 서비스를 전시하고 그 해의 화두를 공유해 왔다. 이번 MWC 2012의 중심은 당연 히 스마트폰이었다. 하지만 단순한 기 기로서의 역할을 넘어 스마트폰은 새 로운 기술과 “CONNECT(접목)”되었 고, 다른 기기들과 “CONNECT(연결)” 되면서 새로운 사용 모습(Scene)을 보 여주었다. “CONNECT”를 통해 MWC 2012를 풀어본다. 스마트 폰과 다른 기기들과의 새로운 접촉 (Contact) 애플의 아이폰과 함께 활성화된 “터치 스크린 (Touch Screen)”은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터치 (Touch)함으로써 새로운 앱 세상을 접하게 해 주었다. 이번 MWC 2012에서는 사람과 기기 1 GSM Association; 통신사업자들이 주축이 된 모바일 관련 협의체 간의 터치를 넘어 다양한 기기들 간의 접촉 (Contact)으로 인해 원하는 정보가 전송되고, 또 충전이 되는 실제 모습을 보여줬다. ● 접촉하면 연결된다(Contact & Connect) 이미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근 거리 통신)는 모바일 결제 수단 2 으로 많이 주 목 받아 왔다. MWC 2012에서 NFC는 결제 기능 외에 “인증”과 “데이터 전송”이 구체적으 로 어떻게 서비스에 적용되었는지 보여줬다. 그 예로 구글의 “안드로이드 빔”과 소니의 “스 마트 태그”가 좋은 예가 될 듯 하다. 우선 “안드로이드 빔”은 NFC 기능을 통 해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임을 인증하고 가까 이 갖다 대기만 하면 보내고 싶은 정보를 다른 2 소비자가 모바일 결제를 하려면 NFC가 탑재된 휴대폰을 우선 구매하고 미리 결제할 카드 계좌를 설정해 둔 상태에서 편의점이나 극장 등 결제 동글(Dongle)에 갖다 대기만 하면 결제가 자동적으로 이뤄짐 Contact 스마트폰과 다른 기기의 새로운 접촉 One source multi use 스마트폰 자원의 확대 적용 Not yet 4G in Europe 유럽의 4G 관심 저조 Networked 기기와 세상과의 연결 Everything is in it, Google 구글의 모바일 환경 내 영향력 확대 China chasing 중국 기업들의 추격 Terminal makers’different strategy 휴대폰 제조사별 다른 전략 MWC 2012 특징 구글의 안드로이드 빔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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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Weekly 포커스 MWC 2012로 본 모바일 세계 “C O N E C T” · 리고 집 현관에 스마트 태그를 붙여놓고 출근 하기 전에 그 태그에 스마트폰을 갖다

Weekly 포커스

LG Business Insight 2012 3 14 39

신동형 책임연구원 [email protected]

올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는 스마트 폰의 잠재성이 어떻게 확장되고 구현되고 있는 지를 보여 주었다.

스마트폰은 새로운 기술과 접목되고 다른 기기들과 연결되는 모습이다. OS와 AP등 스마트 폰

고유 시스템이 다른 플랫폼 혹은 다른 기기 등으로 확대 적용되는 사례들은 스마트폰의 활용 확장성,

기기간의 소통 가능성을 확인시켜 주었다.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한 중국업체들의 부상도 인상적이었다.

MWC 2012로 본 모바일 세계 “C·O·N·N·E·C·T”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이하 MWC)는 GSMA1에서 주관

하는 모바일 관련 가장 큰 전시회 중 하나로

매년 초에 열리고 있다. 이곳에 모바일

산업을 구성하는 콘텐츠 및 서비스 사

업자, 플랫폼 개발사, 네트워크 사업

자, 기기 제조사들이 모여 자신들의

제품 및 서비스를 전시하고 그 해의

화두를 공유해 왔다.

이번 MWC 2012의 중심은 당연

히 스마트폰이었다. 하지만 단순한 기

기로서의 역할을 넘어 스마트폰은 새

로운 기술과 “CONNECT(접목)”되었

고, 다른 기기들과 “CONNECT(연결)”

되면서 새로운 사용 모습(Scene)을 보

여주었다. “CONNECT”를 통해 MWC

2012를 풀어본다.

스마트 폰과 다른 기기들과의 새로운 접촉(Contact)

애플의 아이폰과 함께 활성화된 “터치 스크린

(Touch Screen)”은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터치

(Touch)함으로써 새로운 앱 세상을 접하게 해

주었다. 이번 MWC 2012에서는 사람과 기기

1 GSM Association; 통신사업자들이 주축이 된 모바일 관련 협의체

간의 터치를 넘어 다양한 기기들 간의 접촉

(Contact)으로 인해 원하는 정보가 전송되고,

또 충전이 되는 실제 모습을 보여줬다.

● 접촉하면 연결된다(Contact & Connect)

이미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근

거리 통신)는 모바일 결제 수단2으로 많이 주

목 받아 왔다. MWC 2012에서 NFC는 결제

기능 외에 “인증”과 “데이터 전송”이 구체적으

로 어떻게 서비스에 적용되었는지 보여줬다.

그 예로 구글의 “안드로이드 빔”과 소니의 “스

마트 태그”가 좋은 예가 될 듯 하다.

우선 “안드로이드 빔”은 NFC 기능을 통

해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임을 인증하고 가까

이 갖다 대기만 하면 보내고 싶은 정보를 다른

2  소비자가 모바일 결제를 하려면 NFC가 탑재된 휴대폰을 우선 구매하고

미리 결제할 카드 계좌를 설정해 둔 상태에서 편의점이나 극장 등 결제

동글(Dongle)에 갖다 대기만 하면 결제가 자동적으로 이뤄짐

① Contact 스마트폰과 다른 기기의 새로운 접촉

② One source multi use 스마트폰 자원의 확대 적용

③ Not yet 4G in Europe 유럽의 4G 관심 저조

④ Networked 기기와 세상과의 연결

⑤ Everything is in it, Google 구글의 모바일 환경 내 영향력 확대

⑥ China chasing 중국 기업들의 추격

⑦ Terminal makers’different strategy 휴대폰 제조사별 다른 전략

MWC 2012 특징

구글의 안드로이드 빔 서비스

Page 2: Weekly 포커스 MWC 2012로 본 모바일 세계 “C O N E C T” · 리고 집 현관에 스마트 태그를 붙여놓고 출근 하기 전에 그 태그에 스마트폰을 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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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스마트 태그’는 모바일 결제수단으로

주목받아오던 NFC 기능이 일상의 편의수단으로

어떻게 적용 가능한지를 보여주었다.

단말에 보낼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이다. 예를

들어 내가 보고 있는 유튜브 영상을 옆에 있는

친구에게 보내고 싶다면 내 스마트폰을 친구

스마트폰에 갖다 대고 해당 화면을 클릭하면

된다.

그리고 소니의 “스마트 태그3”는 NFC 기

능을 통해 사용자가 편리하게 원하는 앱을 사

용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지금까지는 사용자가

오늘의 날씨를 알려고 한다면, 우선 꺼진 스마

트폰을 켜고 잠금 해제를 해야 한다. 그리고

날씨 앱을 찾은 다음 해당 앱을 눌러야 했다.

하지만 이제 그런 수고는 하지 않아도 된다.

사용자는 빨간색 스마트 태그에 “날씨 앱 켜

기”라는 기능을 저장해 두기만 하면 된다. 그

리고 집 현관에 스마트 태그를 붙여놓고 출근

하기 전에 그 태그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기만

하면 ‘오늘의 날씨’가 그대로 나타난다. 다른 예

로 집에 들어오자 마자 집 밖에서 듣던 음악을

블루투스 스피커로 듣고 싶은 경험이 있을 것

이다. 이를 위해서 기존에는 스마트폰의 ‘설정’

3  스마트 태그는 NFC 기능으로 소니 제품을 인증하고 적은 양의 데이터를

전송 및 저장하는 기능이 있는 제품임.

앱을 찾아서 네트워크로 들어가서 블루투스

설정을 해 줘야 했다. 하지만 스마트 태그에

‘스피커와 블루투스 연결’ 기능만 저장해 두면,

이제 사용자는 거실에 붙여둔 스마트 태그에

갖다대기만 하면 자동으로 음악이 블루투스

스피커를 통해서 흘러나오게 된다. 이 스마트

태그는 사용자 편의에 따라 작동할 기기 옆에

두어도 되고, 디자인이 예뻐서 인테리어에 맞

는 장소에 걸어두거나 설치해 두면 된다.

● 접촉하면 충전된다(Contact & Charging)

MWC 2012는 이미 화제가 되었던 무선 충전

(Wireless Charging)4 시장이 열리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미 무선 충전 기능이 있는 케이스

와 같은 액세서리는 출시되었지만 가격 및 성능

면에서 대중화되기 어려워 보였다. 하지만 이제

소비자가 무선 충전 기능이 있는 카드를 구매

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제조사가

직접 무선 충선 부품을 제품 개발단계에서 적

용할 수 있게 되었다.

4  일반적으로 휴대폰 충전을 위해서는 전기 콘센트에 연결(Wired)하지만,

무선 충전은 충전 패드에 올려 두기만 하면 전파로 기기와 선 연결 없이

(Wireless) 충전되는 기술이다.

소니의 스마트 태그

스마트 태그에 실행 정보를 입력한 후 갖다 대기만 하면 자동 실행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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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질라 재단은 기존 스마트폰용 SW를 이용한

새로운 모바일용 플랫폼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스마트폰 자원의 확대 적용(One source multi use)

스마트폰용으로 개발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

어 부품이 다른 기기 및 새로운 플랫폼에 확

대 적용된 사례들이 많이 전시되었다. 기존의

스마트폰용 OS를 활용한 새로운 스마트폰용

웹 플랫폼이 시현되었고, 스마트폰용 OS, 웹

브라우저 및 AP5가 PC 및 스마트 TV에 확대

적용된 예들을 볼 수 있었다.

● 스마트폰 OS를 웹 플랫폼 및 타 기기로

확대 적용

“부트 투 게코(Boot to Gecko; 이하 B2G)” 프로

젝트를 진행해 온 모질라 재단은 MWC 2012에

서 새로운 모바일용 웹 플랫폼의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B2G는 기존 또는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개발할 안드로이드OS 스마트폰을 활용하기 위

해 안드로이드OS의 커널6을 그대로 활용한다.

그 대신 콘텐츠 서비스 제어 기능을 하는 안드

로이드 OS용 소프트웨어(미들웨어, AEE, UI)

등을 HTML5로 개발한 자신만의 소프트웨어

로 대체시킨 것이다.

B2G는 안드로이드OS에 식상한 소비자에

게 스마트폰 기기를 바꾸지 않고서도 새로운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

으로 보인다. 그리고 B2G는 HTML5 기반의

플랫폼으로 기기의 하드웨어 자원의 접근성을

확대시키는 등 HTML5의 기능과 성능을 지속

5 Application Processor; PC에서 CPU 기능을 하는 비메모리 반도체

6 기기의 하드웨어 자원을 관리하는 OS의 일부인 소프트웨어

적으로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러

한 HTML5의 발전으로 HTML5 기반의 웹

앱 확대가 가속화될 것이다.

그리고 스마트폰용으로 개발되었던 OS,

웹 브라우저 등과 같은 소프트웨어는 더 이상

스마트폰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최신 안드로이

드 OS버전인 안드로이드 4.0(아이스크림 샌드

위치; 이하 ICS)는 이미 태블릿PC 및 다양한

스마트폰에 공히 적용되고 있다. 오페라는 자

사의 모바일용 웹브라우저를 TV용으로도 적

용하여, 동일한 웹 브라우저를 휴대폰, PC,

TV에 같이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 스마트폰 AP의 타기기 확대 적용

엔비디아(Nvidia)의 AP는 쿼드코어를 넘어

“4+1” 코어 제품을 출시하여 LG의 옵티머스

4X에 처음으로 적용했다. MWC 2012의 엔비

디아 부스에 가보면 4+1 코어 AP를 탑재한

고성능의 태블릿PC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엔

비디아의 최신 쿼드코어 A P인 테그라

3(TEGRA 3)은 1.5GHz로 울트라북의

CPU(쿼드코어, 1.6GHz)와 성능면에서 차이

가 거의 없다.

뿐만 아니라 퀄컴의 스냅드래곤 시리즈 중

하나인 S3 AP 시리즈에 스마트TV용도 라인업

되어 있다. 이처럼 스마트폰용 AP가 PC, 스마

트폰, TV 등으로 확대 적용되고 있으며, 향후

PC보다 스마트폰용 AP가 더 높은 성능을 나

타낼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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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스마트 TV 또는 헬스케어 기기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과 장치들이 선보였다.

● 스마트폰의 이용 다각화

PC, 스마트폰, 스마트TV용 오픈 OS 개발사인

우분투(Ubuntu)는 이번 MWC 2012에서 기

존 안드로이드OS를 기반으로 스마트TV를 사

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일반 안드로

이드 스마트폰이지만 설치대(Dock)에 장착을

하면 스마트폰 화면이 꺼지면서 TV가 스마트

TV로 변해 다양한 앱과 VOD(Video On

Demand; 주문형 비디오)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게 해 준다. 이러한 기능이 확대된다면

사무실 또는 집에 모니터 및 키보드만 있으면

스마트폰을 PC 또는 스마트TV 대용으로 사용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MWC 2012에서 센서 기능

이 있는 스마트폰용 케이스를 선보여, 스마트

폰으로 음주 측정, 체지방 성능 측정 및 날씨

측정을 할 수 있게 해 준다.

이처럼 스마트폰에 새로운 아이디어가 적

용된 주변기기를 설치하여 다양한 용도로 전

환하여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럽의 4G 관심 저조(Not yet 4G in Europe)

MWC가 개최된 유럽시장에서 4G LTE에 대

한 열기는 한국과 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

았다. 유럽 통신사업자인 보다폰(Vodafone),

모비스타(Movistar) 등의 전시관에 가더라도

4G LTE 서비스에 대한 관심은 높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에릭슨(Ericsson) 등 통신장비 기

업들도 그리 강하게 어필하지 않았다. 유럽지

역 가트너 애널리스트를 통해 몇 가지 이유를

들을 수 있었다. 첫째 유럽 지역 통신사업자들

이 3G 주파수 매입 및 장비 투자에 이미 많은

투자를 해서 여력이 별로 없다는 점이다. 둘째

미국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데이터 전송

속도 등에서 문제가 많지만 유럽 특히 영국에

서 스마트폰을 사용해 보면 불편

함을 크게 느끼지 못한다는 점도

이유 중 하나이다. 이러한 이유로

올해 12월이 되어서야 LTE망에

대한 투자가 있을 예정인데 주로

데이터 통신전용이 될 가능성이

높다. 유럽에서 스마트폰용 망은

4G LTE보다는 3.5G인 HSPA+

로 당분간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고 언급한다.

이와 같은 이유로 유럽 지역

은 4G LTE에 대한 관심보다 3G,

OS 구조별 기능 안드로이드 OS 모질라 웹 플랫폼(B2G)

� 오픈 소스이기는 하나 제한적 � 아파치 라이센스

� 안드로이드 OS용 앱 중심 � 해당 OS SDK로 개발된 네이티브 앱 구동용으로 개발

� HTML5로 개발된 웹 플랫폼 � OS와 독립적으로 구동 가능

� HTML5 기능 한층 업그레이드 � HTML5가 제공하지 못하는 카메라 기능 제공

� HTML5 및 웹 앱 확대 기반 제공

안드로이드 OS용 커널 안드로이드 OS용 커널기기 제어

콘텐츠 & 서비스제어

안드로이드 OS용 소프트웨어 B2G 소프트웨어

※ 콘텐츠&서비스 제어용 소프트웨어 : 미들웨어(앱이 하드웨어 자원에 가능토록 지원), AEE(Application Executive Environment:앱 구동에 필요한 프로그램 모음), UI프레임워크(화면 구성 아이콘 모듬) 및 앱※ 커널(Kernel) : 기기 하드웨어 자원 관리 소프트웨어

<그림 1> 안드로이드OS를 활용한 웹 플랫폼 B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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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스마트폰 망은

당분간 3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와이파이(Wi-Fi) 및 블루투스 등 기존 네트워

크 자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잘 활용하는 방

안에 대한 관심이 더 많았다.

기기와 세상과의 연결(Networked)

스마트폰을 넘어 스마트TV, 스마트 가전 등으

로 집 내 전자기기들의 스마트화가 확대하고

있고 네트워크 환경과 기기들의 성능이 더욱

향상되고 있다. MWC에서는 이러한 환경 변

화 속에서 기기간의 연결이 현실화되고 있고,

이를 넘어 기기와 친구처럼 대화하는 친근한

서비스도 시현되었다.

● 스마트폰과 집 내 가전 기기들간의 연결

(Smart Home)

MWC 2012에 미국과 한국의 통신사업사인

AT&T와 KT가 GSMA와 지원을 받아 스마트

홈 관을 따로 운영했다. 비슷한 사례가 이미

과거에도 홈 오토메이션(Home Automation)

을 통해서 시도된 바 있었다. 당시 OS 중심으

로 기기들을 연동시키려 했지만 OS 표준화가

어려웠고, 데이터를 전송할 네트워크 환경도

좋지 못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와이파이, 블

루투스 등의 다양한 네트워크 기반이 마련되

었으며, 이러한 연결을 기반으로 OS 외에 다

른 방법으로 콘텐츠를 공유하거나 다른 기기

들을 제어할 수 있게 되었다.

스마트홈 관에서 집 내 다양한 전자기기

와 헬스케어가 주목받았는데 통신사업자가 이

들을 우선 타겟 시장으로 하는 이유는 두가지

다. 첫째 집 내에서는 동일한 통신사업자 망으

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이 있고, 둘째

통신사업자들이 망의 보안성과 품질을 보장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기업들보다 개인 정보나

위급한 상황에 즉시 더 잘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다.

● 기기들로 SNS 확대(Social Web of Things)

이미 하나의 콘텐츠를 기기를 옮겨가며 사용

할 수 있는 N 스크린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그리고 업무용으로도 회의 시 동일한 보고자

료를 함께 보는 서비스가 출시되어 있다.

그리고 센싱 기능이 있는 다양한 기기들

을 연동하여 가스 누출, 온도 변화 등 환경 변

화 또는 몸의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시스템도

그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연결은 아직

모니터링 및 단순 조작 수준에 불과하다.

MWC 2012에서 통신 및 네트워크 장비기

업인 에릭슨(Ericsson)은 스마트 홈에서 사물

소셜 웹(Social Web of things)이라는 한단계

더 발전된 기기간 연결 개념을 만들어냈다. 소

홈 오토메이션(Home Automation)

스마트 홈 (Smart Home)

기기들과 SNS (Social Web of Things)

� 홈 서버 필요 � 다른 기기 조정 필요� 단순한 기능 � 기기의 온/오프� 유선으로만 연결 � 무선 환경 지원 부족

� 일부 스마트 기기만 연결 � 홈 서버 불필요� 개선된 기능 � CCTV로 방범 보안 모니터링 가능� 유무선 통합 네트워크 � 무선 환경 개선

� 댁 내 모든 기기의 연결 � 스마트 기기 + 클라우드� 리치(Rich) & 인터렉티브 (Interactive) 서비스 가능 � 인공지능 알고리즘� SNS와 같은 편리한 UI/UX

특징

<그림 2> 집(Home) 내 기기간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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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은 스마트 홈에서 ‘사물 소셜 웹(Social Web of things)’

이라는 한단계 더 발전된 기기간 연결 개념을 만들어냈다.

셜 네트워크에 사람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물

(things)들을 포함시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서비스 사용을 위해서 먼저

내가 가정 내에 있는 로봇, TV, 세탁기, 전등,

히터와 에어컨을 내 소셜 네트워크에 등록을

해 둔다. 그리고 아침에 급하게 집을 나서면서

TV와 전등을 끄지 못하고 출근을 했다면, 내

소셜 네트워크에 TV와 전등이 “저를 끄지 않

고 출근했는데 그냥 둘까요? 끌까요”라는 답글

이 올라온다. 그것을 보고 나는 “TV와 전등

모두 꺼 주세요”라고 답을 달면 “앞으로 출근

후 TV와 전등이 켜져 있으면 자동으로 끌까

요?”라고 한번 더 묻는다. 내가 “오케이”라고

대답하면 앞으로 출근시 가전기구가 켜져 있으

면 자동으로 꺼지게 설정이 된다. 그리고 세탁

물을 담는 통이 가득 찼다면, 로봇이 인지하고

“세탁물이 가득 찼는데 세탁을 할까요?”라고

SNS에 묻는다면 내가 “오케이”라고 답을 하면

세탁물을 세탁기로 옮기고 세탁을 시작한다.

그리고 이러한 서비스는 가정을 넘어 자동차로

연결되고, 전력회사로 연결되는 등 계속 범위

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사물 소셜 웹이 당장 현실화되지

는 않을 것 같다고 담당자도 말한다. 하지만 가

정, 자동차, 전력을 공급하는 회사 등 1차 타겟을

이미 설정했으며, HTML5를 기반으로 개발해 어

떤 기기도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생각보다 구

체적인 계획을 갖고 시작하고 있는 것 같다.

구글의 모바일 환경 내 영향력 확대(Everything is in it, Google)

이번 MWC 2012은 구글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계기가 되었다. 사실 구글 부스

에서 네트워크 장비 및 통신서비스를 제외한,

콘텐츠와 서비스, 플랫폼, 기기 등 모든 것을

볼 수 있었다. 구글의 부스가 항상 붐비는 것

은 마이크로소프트 부스가 이벤트가 열릴 때

만 사람들이 모이는 것과 대조적이었다.

● 구글, 다양한 기기들을 담다

구글 부스에 들어가면 입구에서부터 왼편 벽

전체를 연결한 컨베이어 벨트에 수백대의 검은

물체가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컨베이

어 벨트에는 구글의 안드로이드OS가 탑재된

LG전자, 삼성전자, 에이서 등 이미 많이 들어

본 브랜드 제품에서부터 들어보지도 못한 브랜

드들까지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움직이고 있

었다. 이러한 다양한 기기들을 볼 때 안드로이

나 : 나 출근 했음. 혹시 전등이나 보일러 켜 놓고 오지 않았나?

전등 : 등을 켜 놓고 갔는데 끌까요?

나 : 오케이

전등 : 앞으로 출근하면 자동으로 전등 꺼지게 설정할까요?

나 : 오케이

보일러 : 보일러는 잘 끄고 나감

나 : 퇴근 7시에 보일러 자동으로 켜줄래?

보일러 : 오케이

<그림 3> 에릭슨의 사물 소셜 웹(Social Web of th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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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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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부스가 항상 붐비는 것은

마이크로소프트 부스가 이벤트가 열릴 때만

사람들이 모이는 것과 대조적이었다.

드OS가 거부할 수 없는 모바일OS의 대세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 구글, 다양한 AP를 담다

지금까지 휴대폰 및 PC산업에서 AP 개발사는

중요한 하드웨어 플랫폼 제공 기업으로 OS 개발

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 왔다. 그러나 이번에

는 구글 부스에 퀄컴, TI(Texas Instrument),

엔비디아, 인텔(Intel) 등 AP 선도기업들이 서브

부스로 참여하는 등 이들 AP 개발사들 역시 구

글의 생태계에 종속되어 있다는 것을 실감나게

해 주었다. 정확히 3년 전 MWC 2009에서 인텔

이 아톰 CPU를 출시하면서 다양한 제조사들의

울트라북을 전시하고, 울트라북에 MS의 윈도

우OS 및 리눅스 OS를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

다는 것을 광고했었다. 물론 이번에도 인텔 부스

가 따로 있기는 했지만 3년 전을 생각하면 격세

지감을 느낄 수 있었다.

● 구글, 다양한 앱 들을 담다

구글 안드로이드 생태계의 중심인 안드로이드

마켓에 많은 앱 개발자들이 앞다퉈 자기 앱을

등록하려고 노력 중이다. 구글은 구글 부스 중

앙에 앱 개발사들을 배치하고 새로운 콘텐츠 및

서비스의 가능성을 보여 주는 등 구글 생태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중국 기업들의 추격(China Chasing)

2~3년 전만해도 MWC에 목업 기기(아무런 기

능을 하지 못하는 기기)를 전시하면서 자신들

의 가능성만을 보여줬던 ZTE와 화웨이 등 중

국 기업들이 이번 MWC 2012에서는 “이제 제

대로 경쟁할 수 있는 시점이 왔다”는 것을 주

지시켰다. 화웨이는 일부 선도업체들이 적용한

쿼드코어 스마트폰인 아센드 디(Ascend D)를

바르셀로나 공항 전체에 도배하듯이 광고했을

뿐만 아니라, 전시장에서도 성능 면에서 경쟁

제품들에 비해 뒤지지 않는다는 자신감을 보

여주었다. ZTE의 엔지니어는 대화 중에 자신

의 폰을 보여주면서 “이것이 삼성의 갤럭시 S2

이다”라고 농담 삼아 이야기했다. 비록 농담이

긴 하지만 껍데기는 한국의 선도 기업들을 많

이 따라왔다는 것을 다시 보여줬다.

그리고 중국 내수 기반의 다양한 기업들

이 참여하였다. 이들 중 규모가 있는 지오니

(Gionee) 부스를 방문하였는데 아직 출시는 안

했지만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인 4.0을 적용한

퀄컴의 듀얼코어 1.5GHz 스마트폰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실제로 사용해 보니 아직 터치감

이나 성능에서 조금 부족했지만 200$ 조금 넘구글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한 여러 스마트폰, 태블릿PC 기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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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포커스

46 LG Business Insight 2012 3 14

중국 휴대폰 기업들의 경쟁력이 향상되어

한국 기업들의 턱 밑까지 따라왔다.

는 예상 가격을 고려하면 원가 경쟁력의 우위

는 분명히 있는 듯 했다. 그리고 심천 지역의

소규모 기업들도 일부 참여했는데 이들도 퀄컴

의 AP와 최신 안드로이드 OS인 4.0버전을 탑

재했다고 보여주었다. 이들 중국 내수용 스마

트폰은 중국어 전용으로 세팅이 되어, 타 지역

시장으로 확대하기에는 제약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타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인들 즉 화교

들에게 매력적인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휴대폰 제조사별 다른 전략(Terminal Makers' Different Strategy)

MWC 2012에서 보인 휴대폰 제조기업들의 전

략은 확연히 차이가 난다. 애플을 제외한 대부

분의 휴대폰 제조사들이 참여하여 자신의 자

원을 최적화한 전략을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자사 기기만의 통합된 사용

경험을 강조하려는 모습이 돋보였다. 기존 갤

럭시 노트에 적용했던 S펜을 갤럭시 탭에 그대

로 적용했다. 그리고 삼성전자의 기기에서 동

일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삼

성 앱스와 다양한 “허브(리더스 허브, 뮤직 허

브, 게임 허브, 러닝 허브 등)”를 제공하는 모

습을 보였다.

LG전자는 새로운 변화와 부품을 빠르게

적용시키는 모습을 보이면서 TV와의 연결성을

강조하는 모습을 보인다. 우선 엔비디아의

“4+1” 코어를 가장 먼저 적용한 제품인 옵티머

스 4X를 선보였으며, 펜을 사용할 수 있는 스

마트폰인 옵티머스 뷰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

라 옵티머스 3D 맥스를 통해 3D TV 시장 선

도력을 스마트폰까지 확대 적용 시키려는 모습

이 눈에 띈다.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Play station;

PS) 시리즈의 강력한 게임 콘텐츠와 음악·영

화 콘텐츠를 활용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뿐

만 아니라 이러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TV와 게

임콘솔 및 스마트폰에서 동일한 게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등 함께 사용할 때의 시너지에

역점을 두고 있다. 그런만큼 구글 안드로이드

근거리 통신(NFC)

구글(Google)

새로운 S/W 플랫폼(우분투/B2G/…)

스마트홈

무선 배터리 충전(Wireless Charge)

Contact

One source

Not yet 4G

Networked

Everything is in it,

China Chasing

4세대 이동통신(4G)

사물 소셜 웹(Social Web of Things)

중국 휴대폰제조 기업

AP 칩셋(앤비디아 4+1코어)

접촉하면 연결된다(Contact & Connect)

접촉하면 충전된다.(Contact & Charging)

스마트폰 OS를 확대 적용(웹플랫폼화·타기기 적용)

스마트폰 AP를타 기기로 적용

스마트폰의 이용 다각화(스마트TV STB 등)

유럽의 4G LTE 관심 저조(이동통신망 신규투자 저조)

기존 네트워크기술 활용(투자 최소화 및 효율적 운영)

스마트폰과 댁 내 가전 기기 연결

기기들로 SNS의 확대

구글의 모바일 환경 내 영향력 확대

중국 기업들의 추격

휴대폰 제조사별다른 전략

MWC 2012에서주목 받은 아이템 C.O.N.N.E.C.T의미

Terminal Makers’Different Strategy

multi use

in Europe

Google

<그림 4> MWC 2012의 ‘C.O.N.N.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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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포커스

LG Business Insight 2012 3 14 47

MWC 2011이 스마트폰의 잠재성을 보여주었다면

MWC 2012는 그 잠재성이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확인시켜 주었다.

OS 최신 버전을 탑재한 레퍼런스폰 및 새로운

하드웨어 적용에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MWC 2012에서 모토로라는 특이한

점이 보이지 않았다. 올 한해는 구글과의 합병

후 작업과 향후 전략을 짜는데 자원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노키아는 스마트폰 영역에서는 MS와의

협업을 가장 우선 순위에 둘 것으로 보인다.

이미 노키아의 스마트폰용 오비(Ovi) 서비스는

노키아 맵과 노키아 뮤직을 제외하고는 MS의

서비스로 대체되었다. 대신 이머징 마켓용 저

가 휴대폰 시장에는 노키아의 다양한 서비스

가 제공되는 동시에 기존 노키아의 플랫폼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 확대에 따라 이러한 이원화 전략이 어떻

게 변화될 것인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그

리고 올 한해 노키아가 MS와 함께 어느 정도

성장할지에 따라 향후 노키아의 성장 가능성

을 점쳐볼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HTC는 2011년 중저가 시장

공략을 실패한 후 다시 사진, 음악 등 영역에

서 앞선 성능을 강조하고 있었다. Back to

Basic으로 다시 잃었던 선진 시장 공략에 나

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미 스마트폰 시장

에서 경쟁력을 찾은 LG전자와 삼성전자 때문

에 니치 플레이어를 넘어설 수 있는 성장이 가

능할 것인지는 두고 봐야 할 것이다.

MWC 2012는 우리에게 스마트폰 진화의

모습이 어떻게 제품화가 되고 있는지 확인시켜

주었다. 먼저 MWC 2011에서 NFC가 무선 결

제 솔루션 외 다른 기능이 있을 것 같은데 어

떤 것이 있을까? 라는 그 잠재성만 보여줬다면

올해는 소니의 스마트 태그, 구글의 안드로이

드 빔과 같은 실제 제품이 나와줬다.

그리고 MWC 2012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마트폰의 변신을 보여줬다. MWC 2011은 스

마트폰과 TV를 연결하여 스마트폰 화면을 공

유하는데 그쳤다면 올해는 스마트폰이 TV를

스마트TV로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처럼 이번 MWC를 통해서 스마트폰의

진화 및 발전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외 이번 MWC 2012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인해 더 많은 기기들이 연결되고

있다는 것과 휴대폰 제조사들의 경쟁 전략 차

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소니의 콘텐츠 중심 기기간 연결 사용 환경(Scene)

스마트폰Xperia

게임콘솔 PS

태블릿 PCXperia P

비디오언리미티드

게임게임

소니의 컨텐츠 서비스

뮤직언리미티드

www.lger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