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만 있는 것은 아니다. - 김희정, 도봉 풀뿌리활동가 / 전 아름다운재단...
DESCRIPTION
2011.7.7(목) 저녁에 더체인지와 살림정치가 함께 기획한 "씽크카페@살림정치 - 아이키우기, 이것이 왜 부모만의 문제인가"?에서 김희정(풀뿌리활동가, 전 아름다운재단 팀장)님의 발표 자료TRANSCRIPT
그것만 있는 건… 아니다
김희정(희도리) 남편1. 딸1(7세)
주부경력 10년.
도봉구. 가끔 홍대주변
마을신문 도봉N 편집위원
한국인권재단 모금기획 코디네이터
두 바퀴 돌아 제자리
취업 mom @홈 mom
갈 곳 몰라
하노라…
두 바퀴 돌아 제자리
취업 (8년), 결혼
전업주부 (출산과 육아)
취업 (5년)
전업주부 (육아 + …)
00하지 않을 용기없는 자의 결혼과 출산
해고노동자와 장애인
육아유목민 (친정집 하숙생)
해방.설렘 vs ‘살아남지 못한 자’라는 씁쓸함
그것만 있는 건 아니다
언제 출산하는가? 조직적 관심 (작은 단체 일 수록)
00하지 않을 용기가 없었던 자의 = 결혼, 출산
(질문 받지 않는 자유 => 컨베이어 벨트. 재현배우
잘 살아야 한다는 의무감)
왜 질문의 전제를 (스스로에게) 질문하지 않았나?
왜 대답하기 바빴을까?
다양한 선택을 만드는 인생의 재구성(주도성)
공적영역 <-> 개인들 리액션 => 정책, 문화
@ 씽크카페의 의미
취업 (8년) / 결혼
그것만 있는 건 아니다
해고노동자와 장애인
고 립 (사회로부터, 육아정책에서, 가정 안에서)
: 출산과 양육 = 사회적 해고
이동권 : 속도, 장소
아이가 있는 가정 : 남편 = 완벽한 풍경
나 = 가정이라는 일터
좋은 엄마재현, 음주육아, 우울
영아양육하는 전업주부 -> 일하는 엄마 (업그레이드)
: 오장육부에 모래주머니를 찬 것 같은
: 최선이 아닌 차선
전업주부(출산,육
아)
그것만 있는 건 아니다
육아유목민
육아유목민 (친정집 하숙생)
: 비빌 언덕이 있다는 행운 vs
도움 ‘받는’ 존재의 무력감
: 6parents (조부모2,부모2,시고모1,동네이모1)
직장에서 ‘엄마’ 숨기기
: 컴퓨터 바탕화면(핸드폰 액정화면)에 아이 사진 안 깔기
주말근무에 의연하기. 둘째는 없다고 말하기
정시퇴근을 위해 오후2시부터 긴장하기
그러나… 미혼들의 땜 빵. 육아수당보다 미혼수당?
‘돌봄 = 양육’(양육= 여성)이 오히려
직장 맘들을 숨죽이게 한다
재취업 (5년)
그것만 있는 건 아니다
직장에서 엄마들은 하나의 집단으로 이미지화
: 출산휴가가 퇴사로, 복귀 후 조기 퇴사자에 대한
남아있는 직장맘들의 이미지,위상관리
: 결과의 하나.
경력직 신입위주의 채용 등 구조적 파악 필요
아이 대신 봐주기 정책 => 아이와 함께 할 시간 확보
: secom카드가 주는 안도감
: 나는 차라리 비정규직이고 싶다
: 엄마는 명사가 아니라 ‘노동동사’ = 육아의 즉시성
모성 위에 수면본능 “엄마 눈떠! 엄마는 아빠야?”
‘아이 때문에’ 라는 절대반지를 내세운 퇴사
: 이제 다 키웠는데 왜? 그 좋은 직장을 왜?
: 모순에 기댄 이중성
재취업 (5년)
그것만 있는 건 아니다
퇴사 = 해방.설렘 vs
‘살아남지 못한 자’라는 씁쓸함: 명함 이벤트
: 직장 or 가정? OX문제 -> real want (막막함)
숙면 = 모든 문제상황을 완화
취업과 퇴사의 공통점 = 불면의 밤
* 남편 = 이불아빠
일과 가정의 양립이라는 보육정책의 전제(1) 일하는 (취업을 전제로 한)
=> 가정생활, 특히 육아를 하면서도
사회적 노동을 할 수 있는 사회적 인프라가 존재하는가?
(2) for 여성 (부!모)
=> ‘결과’ 일 뿐
전업주부(육아 + )
감사합니다
일단 숙면부터 취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