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살리는 녹색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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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교통수단 이용의 필요성과 환경 영향을 정리한 팜플렛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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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지구를 살리는 녹색여행
Page 2: 지구를 살리는 녹색여행

Eco_왜 녹색여행이 필요할까요?

한 해 관광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CO2 배출량은 13억 200만톤, 이를 없애기 위해서는 소나무

2,640억 그루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여행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지친 심신을 치유받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점점 좀 더 편한 여행, 좀 더 풍성한 여행을 떠나길 원하면서 자연은 시름시름

앓고 있습니다. 여행에서 남겨진 쓰레기는 산과 들을 오염시키며 물과 에너지자원의 낭비,

이산화탄소 배출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위해 무엇을 배려하고 행동하고 있나요?

오늘의 행복한 여행이 내일도 계속 될 수 있도록 이제는 우리가 실천할 때입니다.

함께 떠나요! 지구를 살리는 녹색여행~

=

CO2

13억 7백만톤제주도700배!

UNWOT(세계관광기구, 2008) ※소나무 1그루 = CO2 5㎏ 흡수

지구를 생각하는 여행

지구를 살리는 녹색여행

Page 3: 지구를 살리는 녹색여행

<유럽 17개국 교통관련 평균 사회적 비용>은 대표적인 교통수단인 도로와 철도의 사고처리비용과 도시영향,

대기오염 등 다양한 사회적비용을 고려하여 산출됩니다.

이 산출비용에 따르면 육상교통에서 여객운송에 의해 발생되는 사회적 비용은 전체의 3분의

2이고, 화물에서는 3분의 1 정도를 차지합니다. 여객의 경우 도로가 철도보다 약 4.4배, 화물

의 경우 도로가 철도보다 약 4.5배 높게 산출되었습니다.

여객과 화물 모두 단위 수송량에 다른 사회적 비용을 살펴보면, 교통사고 비용은 약 20배, 자

연 및 경관비용은 약 7배, 기후변화비용은 약 3배, 소음은 약 1.4배로 모든 항목에서 도로는

철도보다 높게 산출되었습니다.

여행을 가거나 물건을 운송할 때 여러 가지 사회적 비용을 고려한다면 도로보다는 철도

이용이 친환경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행을 가거나 이동할 때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교통수단은 다양합니다.

지구에 주는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는 선택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를 푸르게 지

켜낼 수 있습니다.

Eco_도로와 철도, 과연 어떤 교통수단이 더 친환경적일까요? 지구를 살리는 녹색여행

유럽 17개국 교통관련 평균 사회적 비용 단위 : 백만Euro/년, Euro/천인(톤)·km

수단

총비용

구분

비용

백만인(톤)·㎞

사고

소음

대기오염

기후변화

자연 및 경관

도시영향

혼잡

기타

도로 30,474여객 20,614 226,585 33.1 4.5 17.2 14.8 2.8 1.4 4.8 8.3 86.9

화물 9,860 104,041 10.5 5.5 38.7 15.8 3.6 1.7 5.6 11.2 92.6

철도 604여객 349 17,257 1.6 3.5 6.5 5.7 0.6 0.9 0 4 22.8

화물 254 13,845 0 4 5.3 4.9 0.5 0.9 0 3.7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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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를 덜 배출하는 기차와 대중교통으로 함께 해요!지구온난화의 원인인 온실가스 발생의 12%는 여행 시 이용하는 교통수단이 차지합니다.

지구가 좋아하는 기차와 대중교통, 두 발을 더 많이 사용해주세요.

여행하면서 에너지 아껴쓰기매년 여행지 숙소 냉방시설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CO2는 1.5억 톤!

이를 위해서는 소나무 300억 그루가 필요하대요. 지구도 시원해하는 자연바람을 즐기세요.

먹을거리와 숙소, 모두 지역에서 해결해주세요!여행자의 소비는 여행지의 지역경제와 바로 연결됩니다.

프랜차이즈나 대형마트보다는 지역에서 생산된 먹을거리를 파는 전통시장이나 상점, 숙소를

이용해주세요. 지역을 살리는 여행, 여행자의 배려입니다.

※ 로컬푸드 = 지역먹거리, 착한 먹거리

현지생산 식재료 사용, 제철식품과 간소한 포장식품 소비를 지역에서 해결함으로써 지역

경제를 살리고 식품의 수입, 유통,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절감하게 된다.

Eco_지구를 살리는 녹색여행 ,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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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품과 쓰레기는 지구가 싫어해요!우리는 매년 우리 몸무게의 6배나 되는 쓰레기를 지구에 버립니다.

페트병, 비닐봉투 등 일회용품은 썩는데만 수백년이 걸린대요.

종이컵 대신 텀블러, 휴지 대신 손수건 여행갈 때 지구가 좋아하는 물건을 한가지씩만 챙겨주

세요.

여행지의 자연과 동식물을 소중하게 지켜주세요!여행지의 주인은 내가 아닌 여행지의 자연과 그곳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뭇생명, 멸종위기종을

비롯한 800종 이상의 동식물은 현재 국제거래가 금지되어 있대요.

모피, 캐비어, 상아, 뱀, 웅담 등 구입도 NO!!

동물을 학대하는 관광상품 이용도 NO!!

여행할 땐 겸손하게 배우는 마음으로 여행지의 생명과 그 소리에 귀 기울여주세요.

지구를 위해 여행경비의 1%를 기부해보세요!지구를 살리는 녹색여행 다녀오셨나요?

그렇다면 더 푸른 지구를 위해 여행경비의 1%를 투자해보는 건 어떨까요?

환경운동, 녹색여행, 나눔… 더 나은 것들에 1%를 기부해주세요.

나와 우리 가족, 앞으로 살아갈 미래세대들이 지구와 함께 더 밝게 웃을 수 있어요.

지구를 살리는 녹색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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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로 떠나는 옥천금강길 여행

┃대전역에서 옥천역까지┃•운영시간 (12분 소요, 무궁화호)

오전 05:00, 05:20, 06:25, 07:52, 09:18, 09:50, 10:15, 11:22, 11:49, 12:40오후 13:12, 15:14, 16:18, 17:42, 18:13, 19:00, 19:40, 21:51

•이용요금 : 어른 2,500원, 어린이 1,200원, 경로 1,700원

금강 따라 떠나는 옥천 트래킹코스

높은 벌은 옥천이 옥주라 불리울 때부터 옥천의 마을이었지만 금강에 길이 막혀 옥천강은 가지 못하고 마을 사람들이 산 넘고 재 넘어 굽이도는 20리길을 새벽을 돕고 밤이슬 맞으며 심천장과 영동장을 오고가야만 했던 오지였다. 이곳에서 잠시 가던 길을 멈추고 옥천의 하늘아래 첫동네 ‘높은벌’로 오르면 금강이 함께하는 옥천의 비경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마을까지는 왕복 1.2km이니 가족과 연인끼리 오순도순 산보 삼는 것도 좋으리라.

•�높은벌 가기 : 신흥사거리 버스정류장에서 옥천-양산(구미)(신흥사거리)을(를) 타고 군남초등학교

버스정류장 하차 ⇨ 옥천-금암리(구일, 금암)(군남초등학교)방향 버스를 타고 우산리 버스정류장

하차 후 도보 이동 (1시간 14분 소요)

•�옥천-양산(구미) 방향 버스 : 첫차 7시, 막차 17시(두시간 간격)

•�옥천 금암리(구일,금암) 버스 : 9:00, 12:30, 15:00, 17:30 4회 운영

•길이 : 약 50.6km

•소요시간 : 약 3시간 30분

(휴식시간 불포함)

향수 100리길은 옥천 금강의 아름다운 풍광과 ‘향수’ 시인 정지용 선생의 발자취가 묻어나는 명품 자전거길이다. 봄이면 벚꽃터널을 이루는 37번 구국도, 정지용 시인의 시문학공원을 조성해놓은 <멋진 신세계>, 금강 굽이가 한반도 지형을 만들어 놓은 둔주봉과 금강을 조망하며 달리는 가덕리 강변길 등 ‘꿈엔들 잊힐리 없는 고향길’을 볼 수 있다. 향수 100리길은 KBS해피선데이 ‘1박2일’, EBS한국기행 등 다양한 언론매체에 소개된 바 있다.

※ 참고자료 : <향수 옥천 자전거길>(옥천군 발행)

▶▶코스 : 정지용 생가 (11km, 50분) ⇨�장계관광지 (21.6km, 50분) ⇨�경율당 (29.7km, 40분) ⇨�합금로 2길 비포장종점 (38.3km, 25분) ⇨�금강유원지 잠수교 (46.9km, 30분) ⇨�안터선사공원 (50.6km, 15분) ⇨�정지용 생가

옥천의 하늘아래 첫 동네 ‘높은 벌’

자전거로 떠나는 옥천 금강 향수 100리길

자동차로 떠나는 길에서 만날 수 없는 풍경과 사람들이 있습니다.기차로, 자전거로, 걸어서 만나는 우리 지역의 길과 사람들! 함께 떠나볼까요?

Page 7: 지구를 살리는 녹색여행

월간 <작은 것이 아름답다> (가격 4,000원)

작은것이 아름답다는 녹색연합에서 펴내는 월간지이며 1996년 6월 창간되었다. 자연과 이웃과

더불어 사는 대안의 삶을 찾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실려있다. 재생종이를 쓰며 우리말을 살려

쓰기 위해 노력한다.

할아버지 무릎에 앉아서 (이현주 저 / 작은것이 아름답다 / 2009년 12월 / 10,000원)

「할아버지 무릎에 앉아서」는 월간「작은 것이 아름답다」에 2005년 7월부터 2009년 12월

까지 연재한 ‘할아버지 무릎에 앉아서’라는 꼭지에 담은 글을 묶은 책이다. 지난 5년 동안 이현

주 할아버지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보내온 질문에 손글씨로 보내준 답편지 속에는 할아버지

의 삶의 관록과 지혜가 묻어난다.

희망을 여행하라 (임영신, 이혜영 지음 / 소나무 / 2009년 6월 / 16,000원)

이 책은 흥미진진한 여행의 역사와 대안적 여행의 역사, 여행에서 돌아온 이들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삶의 이야기까지 담아내고 있다. 단순히 휴식과 오락을 즐기는 여행을 넘어서 세상을

배우고, 봉사를 실천하는 새로운 정보를 찾는 여행자를 위한 가이드가 펼쳐진다.

마지막거인 (프랑수아 플라스 저 / 윤정임 역 / 디자인하우스 / 2002년 2월 / 8,800원)

한 노인에게서 거인의 이를 사게 된 지리학자가 사람들의 머리를 자르는 특성을 지닌 와족의 습격

을 겪으며 겨우 살아남아 닿은 거인들의 나라. 그곳에서 만난 거인들의 이야기와 인간들에 의해

파괴된 그들의 삶을 통해 우리가 아무 생각없이 저지르고 있는 파괴의 모습들을 돌아보게 된다.

조화로운 삶 (헬렌 니어링, 스코트 니어링 공저 / 류시화 역 / 보리 / 2000년 4월 / 7,500원)

1930년대의 뉴욕을 떠나 버몬트의 작은 시골로 들어간 헬렌 니어링과 스코트 니어링의 스무

해 동안의 꼼꼼한 삶의 기록. 돈 버는 일을 하지 않으며 집짐승을 기르지 않는 등 이윤추구의

경제원리에서 최대한 벗어나, 자급자족하는 삶을 추구한 두 사람의 기록은 많은 사람들에게 새

로운 감동과 깨달음으로 다가간다.

기차에서 읽을 만한 환경책을 소개합니다!

Page 8: 지구를 살리는 녹색여행

┃ www.kr.or.kr ☎ 1588-7270

철도가 지나는 곳마다 환경도 경제도 푸른 길

그 중심에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있습니다.

┃ www.korail.com ☎ 1588-7788

세계1등 국민철도

Proud KOREA Proud KORAIL

From the National to the Global Top !!

┃ www.greendaejeon.org ☎ 042-253-3241

1997년도에 창립하였고 현재 120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대전충남지역의 생태환경 보전활동을

하는 환경단체입니다. 강과 하천살리기운동, 대기질개선운동, 환경교육, 기후변화대응운동, 지역

오염사건 대응 등 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녹색지구를 지키는 첫걸음, 대전충남녹색연합 회원가입

TEL_ 042-253-3241 E-mail_ [email protected]

이 인쇄용지는 염소계표백제와 형광염료를 사용하지 않은 재생률 55%의

친환경용지입니다. (앙코르 130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