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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성 호 옮김 財團法人 國際道德協會 一貫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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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一 貫 義 疏

    이 성 호 옮김

    財團法人 國際道德協會 一貫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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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目 次

    序三寶心法探源愿懺文的啓示催邪顯正一貫之理 五敎同源, 五敎一理

    彌勒收圓 大同世界, 人間淨土的眞正實現

    末後一着與無生老母同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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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序 自從 師尊師母歸隱後, 邪師競出, 邪法猖獗, 使那少同修不知何去何從, 都徘徊在十字路口, 呈現在他們眼的修道之路是那麽茫然困惑, 而那些已墮入邪師所圈設的迷魂陣的道兄弟姊妹, 更是愈陷愈深, 不知回頭∘ 사존 사모께서 귀은(귀공)하신 후로부터 가짜 조사가 다투어 나오고 삿된법이 여기 저기서 창궐하니 적지 않은 수행자로 하여금 어디로 가고 누구를 좆아 수행 할 줄을 알지못하여 모두 십자거리에서 배회하고 곤혹스러움을 느끼고 있다 이미 가짜 조사가 설치해 놓은 미혼진속에 떨어지는 도형제 자매는 시간이 갈수록 더욱 깊이 빠져서 마음을 고처먹을줄 알지 못하고 있다

    眼見白陽道場受此「內憂外患」之衝擊, 凡是 師尊師母之賢徒者, 應毫不猶豫地奮而起身護道護法∘ 而護道護法也實難報天恩, 師恩, 父母恩, 國恩, 衆生恩於萬一∘ 현재 눈으로 직접 보건데 백양도장에는 이처럼 “내부의 근심거리와 외부 근심거리의” 충격을 받고 있는실정이니 무릇 사존, 사모의 현명한 제자라면 응당 조금도 유예하지 말고 분연히 몸을 일으켜서 도단을 보호하고 불법을 수호해야 할 것이다 도단을 보호하고 불법을 수호한다하여도 실은 상천의 은혜, 스승의 은혜, 부모의 은혜, 나라의 은혜, 중생의 은혜에 만분의 일도 갚기 어렵다

    愚後爲護道護法, 於是不揣古陋, 著筆葛藤一番, 所以「三寶心法探源」,「愿懺文的啓示」,「彌勒收圓」,「末後一着」,「與無生老母同在」, 才陸續出書, 今把這五本書集成一冊, 名之曰「一貫義疏」∘ 어리석은 후학(이 일관의소를 지은 자무의〈慈無依〉)이 도단을 보호하고 불법을 수호하기 위하여 고루(固陋)한 지식임을 헤아리지 않고 외람되게 붓을 잡게되어 갈등을 느낌니다 그간에 “삼보심법탐원”과 원참문적계시“와 “미륵수원”과 “말후일착”과 “무생노모동재”등 계속해서 책으로 나온 것을 지금 이 다섯종류의 원본을 집합하여 한권으로 만들어서 “일관의소”라 명명하게 되었습니다

    顧名思義, 這是一部專宏揚一貫法門之義理的書∘ 然一貫之理博大精微, 豈是「一貫義疏」這部拙文所能盡其一, 二的?

    이책의 명칭을 살펴 보고 그 뜻을 생각해보면 이 한권의 책은 오로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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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법문의 의의를 크게 드러내는 책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일관법문의 이치는 넓고 크면서도 정밀하고 세밀하거늘 어찌 이 한권의 “일관의소”의 졸열한 글로써 능히 열에 한 두가지나 다 설명했다 할 수 있겠습니까?

    愚後僅是做抛磚引玉之工作, 深乞海內外大德前賢, 不吝賜敎, 並對一貫法門做更廣泛, 更深入, 更圓融的闡揚, 共同護道護法, 使那些迷途的道兄弟姊妹早日回頭, 使徘徊在十字路口的同修能早日確定方向, 步向正軌,同時使每一個一貫弟子皆能正信一貫法門乃是萬萬人修, 萬萬人成的最安穩最易修持, 卽生了脫四生六道的法門, 並正信一貫法門乃是應運護國護民, 救世救人, 普被三曹, 恩及三界, 三乘根人齊度的超生了死, 達本還源的法門∘ 어리석은 후학(일관의소 저자)이 겨우 돌을 버리고 옥을 고르는 공작을 했을 뿐이니 깊이 바라건데 국내외의 대덕과 전현 여러분께서는 가르침을 주심에 인색히지 마시옵고 아울러 일관법문에 대하여 더욱 광범하게 연구하고 더욱 깊이 들어가서 더욱 원만하고 유화되게 일관지리를 천양시켜서 다같이 도단을 보호하고 불법을 수호하여 미혹한 길에서 헤매는 도형제 자매로 하여금 하루 빨리 머리를 돌리게하고 길을 찾지 못하고 십자거리에서 배회하고 있는 수행자로 하여금 빠른 시일에 방향을 확정하여 정상적인 궤도로 달려가게해야 하며 동시에 일관제자 개개인으로 하여금 일관법문은 만사람(萬人)이 닦아서 만사람(萬人)모두 성공할 수 있는 가장 편안하고 가장 쉽게 수행할 수 있는 법문이 금생에서 직접 사생육도를 료탈할 수 있는 법문이란 확신을 갖게해야 하며 아울러 일관법문은 시운에 응하여 나라와 백성을 보호하며 세상과 사람을 구제하여 그 은혜가 삼조(천조 인조 지조)에 까지 두루 입히고, 삼계(무색계 색계 욕계)의 삼승(상승, 중승, 하승)근인에 이르기 까지 일제히 제도시켜 초생료사하고 달본환원할 수 있는 법문이란 것을 확신케 해야 합니다

    一貫法門是如此希有, 如此殊勝, 故若有人入此應運法門, 而不能終生信受奉行者, 實是福薄根淺, 若有人謗此應運法門者, 則必下無間地獄, 永壓陰山∘ 일관법문은 이처럼 찾아보기 드믄 법문이고 이처럼 특수한 법문이다 고로 이처럼 시운에 응한 일관법문에 들어와 생을 마칠때까지 믿고 받아서 잘 받들어 행하지 않은자가 있다고 한다면 실로 그 사람은 복이 엷고 근기가 얕은 사람이라 할 것이며 만약 이처럼 시운에 응한 일관법문을 훼방한자가 있다고 하면 그 사람은 반드시 무간지옥에 떨어져 영원히 음산에서 눌림을 당하여 헤어나지 못할 것이다

    時値人類的前途正趨於自我毁滅之際, 唯有一貫弟子同心同德, 團結一心, 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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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揮宏揚, 彌勒祖師的鴻慈大願―化紛擾不安的世界爲大同世界, 化汚濁苦難的世界爲人間淨土, 才能扭轉人類的歷史和命運, 化毁滅爲生存, 化黑暗爲光明, 化暴戾爲祥和, 化罪惡爲良善, 化憂苦爲福樂, 化貧乏爲富足, 化生死輪廻爲自在解脫, 由此可知, 我們一貫弟子所擔負的使命和任務是何等的尊貴和神聖,

    지금 이때는 인류의 앞길이 자신을 멸망의 길로 달려가는 때를 만났으니 오직우리 일관제자는 동심동덕으로 일심단결하여 미륵조사의 홍자대원(鴻慈大願)을 크게 발휘시키고 드러내서 이처럼 혼란하고 불안한 세계를 변화시켜 대동세계가 되게하며, 오탁하고 고란(苦難)한 세간을 변화시켜서 인간 정토가 되게 하여야만 능히 인류의 역사와 운명을 호전 시킬수 있으며, 훼멸을 변회시켜서 생존이 되게 하며, 암흑을 변화시켜 광명이 되게하고 폭려(暴戾)을 변화시켜 상서롭고 화평함이 되게 하며, 죄악을 변화시켜서 선량이 되게 하며, 근심과 괴로움을 변회시켜 복낙이 되게 하고, 가난하고 궁핍함을 변화시켜 풍족함이 되게 하며, 생사윤회를 변화시켜 자재 해탈이 되게 할 수 있다 이로 미루어 우리 일관 제자의 사명과 임무는 어느정도로 존귀하고 신성하다는 사실을 가히 알수 있다

    也正逢三期末劫, 道降火宅之際, 沾了 天恩師德, 及 祖師之鴻慈大願, 我們一貫弟子才有了願消業, 超生了死之良機, 此良機稍縱卽逝, 我們能再猶豫嗎? 再怠懈嗎? 能不精進嗎? 若錯失此末後一着之良機, 則將壓陰山六萬年, 輪廻六萬年, 然將來誰又敢保證下元會的普傳, 我們還能得人身, 逢眞道, 遇明師一點? 今日是吾前人圓寂週年, 今以此「一貫義疏」之拙著, 報答前人之栽培和調敎是爲序∘ 지금은 삼기말겁을 만나 대도가 서민화택에 내려주는 시기를 만났으니 상천의 은혜와 스승의 덕과 그리고 조사님의 홍자대원의 은혜를 입은 좋은 기회가 주어졌다 이처럼 좋은 기회는 조금만 늦추어도 금방 지나가 버리니 우리가 머뭇기리고 게으름을 피우면서 정진하지 않아서 되겠는가? 만약 이러한 말후일착의 좋은 기회를 그리치게 되면 장래 음산에서 육만년간 눌림을 당하고 육만년동안 윤회하게 될것이며, 그리고 이번의 원회(元會)가 끝나고 다음번 천지의 원회(元會)가 시작되어 도를 널리 전할때에 우리가 사람몸을 얻어서 진도를 만나고 명사의 일지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그누가 감히 보증할 수 있겠는가? 금일은 나의(책저자)전인께서 귀공하신지 일주년이 되는 날이기에 지금 이 “일관의소”의 졸저(拙著)로서 그간에 전인께서 후학을 재배시켜주시고 가르쳐주신 은혜에 보답하기 위하여 이것으로 서문하나이다

    慈無依 序於道心佛堂, 民國七十二年元月十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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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三寶心法探源 一, 前 言 三寶乃是超生了死的心法及密法∘ 其實密法卽心法, 心法卽密法∘ 삼보는 초생료사 할 수 있는 심법(마음으로 전한 법)이며 밀법(비밀로 전한 법)이다 기실은 밀법이 즉 심법이고 심법이 즉 밀법인 것이다

    何謂密法卽心法呢? 得了三寶心法, 卽是得了道統眞傳, 天命眞傳, 及心法眞傳∘ 어찌하여 밀법이 즉 심법이라 말하는가? 그것은 즉 도통진전과 천명진전과 심법진전을 동시에 얻은 것을 말함이다

    何謂心法卽密法? 得了身擔天命的點傳師點玄, 口傳心授後, 並依三寶心法修持, 今生修持, 今生卽得解脫, 不墜六道輪廻, 於龍華三會見佛, 聞法, 證果∘ 어찌하여 심법이 즉 밀법이라 말하는가? 그것은 몸에 천명을 질머진 점전사로부터 현관에 지점을 받고 진언(오자진언)을 구전심수로 받은 후에 그 삼보심법에 의해서 수행함을 말한다

    금생에 잘 수행하면 금생에서 즉시 해탈을 얻고, 육도윤회에 떨어지지 않으며 장래에 이게 되는 용화삼회에서 미륵불을 뵙고 정법을 들어 과위를 증즉하게된다

    一般一貫弟子多偏重於天命眞傳, 而不注重心法眞傳∘ 前賢常開示, 雖得了天命眞傳, 但不眞修實參, 則與未得明師一點一樣∘ 所以得的眞, 也要修的眞, 才能相輔相成, 卽生解脫自在, 不受生死輪廻之苦∘ 否則, 得的眞, 修的不眞, 仍就是在六道輪廻中∘ 일반적으로 일관제자중에는 많이 천명진전에 편중되어 있고 심법진전에 대해서는 중점을 두지 않고 있다

    전현들께서 항시 개시하시기를 비록 천명진전을 얻었다하나 진실하게 닦고 참여하지 않으면 명사의 일지점을 얻지 못한 사람과 마찬가지라 한다 그러므로 얻은 것이 진(眞)이라면 닦음이 진이여야 능히 서로 돕고 서로 이루어서 즉 이생에서 해탈과 자재를 얻어 생사윤회의 고통을 받지 않게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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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만약 그렇지 못하고 얻은 것이 진도라 할지라도 닦음이 진실치 못하면 여전히 육도윤회권에 남아있게 된다

    旣然已得的眞, 但如何才是修的眞呢? 能識得三寶心法, 並依法修持, 便是修的眞∘ 이미 얻은 것이 진도라 말한다면 어떻게해야 닦는 것이 진실함이라 할 수 있는가? 그것은 삼보심법의 진리를 잘알고 아울러 그 법에 의해서 잘 수행하면 그것이 닦음의 진이라 할 수 있다

    修道有千門萬門, 究竟以那一門悟入, 則不可不辨∘若不選擇最適合自己根慧的法門修持, 胡參亂參, 瞎修盲煉, 終究是苦死無成∘ 大凡依照五敎聖人所傳授的心法來修持是錯不了的∘ 不過五敎聖人所傳授的法門, 究竟那一個法門最適合我呢? 這就不容易辨別了, 尤其中下根人更是無所適從∘ 수도함에는 천만개의 법문이 있지만 결국에는 저한개의 문(심법)으로 깨달아 들어간다는 사실을 분변하지 못하면 않된다

    만약 자신의 근기와 지혜에 가장 적합한 법문을 선택하여 수행하지 않고 어지렵게 수준에 맞지않는 법문에 참여하여 맹인처럼 수련하면 결국에는 고생만 죽도록하고 성취할수 없다

    대체적으로 오교성인께서 전수한 심법에 의해서 수행하면 잘못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오교성인께서 전수한 법문중에서 결국 어떤 종교의 법문이 자신의 근기와 지혜에 적합할 것인가? 그것을 분변하기란 그다지 용이한 것이 아니다 더욱기 중근, 하근인은 적당히 좆아야 할곳이 없다

    而我們師尊師母大慈大悲, 大開普度之門, 傳授了最簡明適合上根人, 也適合中根人, 也適合下根人修持的三寶心法∘ 目前有不少一貫弟子不但不依師尊師母的三寶心法, 也不依五敎聖人的心法修持, 師心自用, 自是其是, 而以「靜坐參禪, 搬運調氣」爲功夫, 實是捨近求遠, 誤己誤人∘ 그러므로 우리 사존 사모께서 크게 자비하시어 보도의 법문을 크게 열어 가장 간명하게 상근인에게도 적합하고 중근인에게도 적합하고 하근인에게도 적합하게 수행할 수 있는 삼보심법을 전수하셨다

    그러나 목전에 많은 일관제자들이 사존 사모께서 전한 삼보심법에 의지하지 않을 뿐아니라 오교성인의 심법에 의해서도 수행하지 않고 자신이 스승인양 자기 마음대로 쓰면서 자기 수행법이 올다여겨서 조용히 앉아 참선 (靜坐參禪)하고 호흡을 조절하고 기혈을 운행시키는 (搬運調氣) 인의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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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행법으로 공부를 삼고 있으니 그것은 실로 가까운 것을 버리고 먼 것을 구하는 것이라서 결국 자기를 그르치고 사람을 그르치게 한다

    「靜坐參禪, 搬運調氣」, 古人修到極致 也未超出氣天三界, 何況今人的根基, 毅力, 誠心皆不如古人多多 其成就更爲難上加難∘ 而且「靜坐參禪, 搬運調氣」若無「過來人」之前人指點, 極容易走火入魔, 根基淺的, 得到一點身心輕安, 得到一點神通靈異, 就沾沾自喜, 其實是滯於陰境, 入鬼窟還不自知 悲哉!

    설사 정좌하여 참선하고 호흡을 조절하고 기혈을 운행시킨 인위적인 공부로서 옛사람중에는 닦아서 극치에 도달한자가 있었으나 기천의 삼계를 초월하지 못했거늘, 하물며 지금 사람의 근기와 끈기와 성심이 모두 옛 살마만 같지 못한자가 대부분이여서 그들이 성취하기란 어려운 중에서 더 어렵다 할 것이다

    그리고 정좌하여 참선하고 홉흡과 기혈을 조절하는 공부를 한다 할지라도 경험있는 전인(명사)으로부터 지점한이 없으면 아주 용이하게 불빛따라 귀신의 소굴에 들어가는 식이 될 것이다

    근기가 부족한 사람이 그러한 수행을 통하여 조금 몸과 마음이 가볍고 편안함을 얻거나 조금 신통력과 괴아한 영감을 얻게 되면 그것이 최후인양 기뻐서 어찌할줄 모르지만 사실 그것은 음경(어두운곳)에 빠지고 귀신의 굴속에 들어 있다는 사실을 자신이 알지 못하니 슬픈 일이다

    此三寶心法探源, 第二篇是在闡述師尊師母所以不傳任何經典, 唯傳三寶心法之原因∘ 以及把三寶心法所包含的上上根法, 上乘法, 中乘法, 下乘法, 一一加以槪略的說明

    이 삼보심법탐원의 제2편에서는 사존 사모께서 어떠한 경전도 전한바가 없고 오직 삼보심법을 전하게된 원인을 기술하였고 그리고 이 삼보심법이포함하고 있는 상상승법, 상승법, 중승법, 하승법을 하나 하나 개략적으로 설명을 더하였다

    (一) 上上乘法

    1 상상승법

    末法時代, 上上根人實鳳毛麟角∘ 而上上根人在傳道的過程中, 眼見點玄, 或耳聞眞經, 或手抱合同, 卽當下開悟見性, 頓見自性老母, 不走一步卽至理天∘ 지금과 같은 말법시대에 상상근기의 사람을 찾기란 실로 봉황에서 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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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고 기린에서 뿔을 구하는 것과 같다

    상상근인이라면 전도하는 과정에서 눈으로 현관에 지점함을 보거나 혹은 귀로 진경(오자진언)을 듣거나 혹은 손으로 합동(자해합동)을 취하게되면 당장 그 자리에서 열리고 깨처서 성품을 보고 자성노모를 한순간에 보게됨으로 그 사람은 한 걸음을 달려가지 않아도 즉시 무극이천에 이를 수 있다

    (二) 上乘法

    2 상승법

    1 玄關(藉指見月) ―

    1점전사의 손가락을 빌려 자성의 밝은 달을 보는 법문이다

    不做一指 一點領會, 而是藉點傳師之指, 識自「自性明月」∘ 일지점을 받았으면 일지점을 받았다는 생각을 갖지말고 현관속의 한점 영성을 깨치고 이해해야한다 다시 말하면 그것은 점전사의 손가락을 빌려서 자신의 “자성속의 밝은 달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2 眞經(定慧雙修) ―

    2선정과 지혜를 함께 닦는 법문이다

    不執著眞經之語聲, 而是得義忘言, 明體達用, 任運自如, 識自自性的淸靜妙體及百千妙用∘ 구도할 때 점전사가 들려주는 진경(오자진언)의 말소리에 집착하지 말라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그것은 진경의 뜻만 얻고 말은 잊어서 진경뜻의 본체를 밝히고 그 작용을 달하면 마음대로 운용함에 천백가지 오묘한 작용(妙用)을 알게된다

    3 合同(見素抱樸) ―

    3소박한 모습을 보고 껴안으란 법문이다

    不執著合同之形相, 而是藉有形之合同, 而體悟無形之無極性體○∘ 구도할 때 전하는 자해합동의 형상에 집착하지 말라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그것은 유형적인 합동을 빌려서 무형적인 무극성체인 이것○을 체득하고 깨치란 것이다

  • (재) 국제도덕협회(일관도)- 10 -

    (三) 三乘共修法(修觀法門)

    삼승근인이 다같이 닦을 수 있는 법문으로서 그것은 “관(觀)하는 법문을 닦음이다”

    1 玄關(一眞觀) ―

    1오직 현관 한점만을 진으로 보라는 법문이다

    觀全身是假 唯玄關一點是眞∘ 不但觀全身乃四大假合之物, 進而觀身外之萬象萬物萬事全是虛幻不實, 最後久久功純, 破除我相, 人相, 衆生相, 壽者相, 泯除一切]對外境的執著, 分別, 貪慳不捨∘ 온몸은 임시로 빌린 가짜로 보고 오직 현관속의 일점영성만을 진(眞)으로 보란 것이다

    몸전체를 사대(흙, 물, 불, 바람)가 가합된 물체로 볼뿐아니라 더나아가서 몸밖에 존재한 만상, 만물, 만사에 이르기까지 완전히 허환하여 부실한 것으로 보란 것이다 이러한 수행을 오래 지속하여 공부가 순전한 경지에 이르면 그때에는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을 제거할 수 있고 일체밖의 환경에 대한 집착심, 분별심, 탐하고 인색하여 버리지 못했던 것들을 모두 제거할 수 있다

    2 眞經(慈心觀) ―

    2인자한 마음을 보는 법문이다

    時時觀想彌勒祖師的慈心慈容, 進而使自己充滿慈心, 卦滿慈容, 不殺生, 不偸盜, 不邪淫, 不妄語, 不惡口, 不兩舌, 不綺語, 不貪, 嗔, 痴, 做彌勒慈尊的眷屬∘ 시시각각으로 미륵조사의 인자한 마음과 인자한 모습을 보고 생각하며 더나아가서는 자신으로 하여금 인자한 마음을 충만시키고 인자한 모습을 얼굴에 나타내어 몸으로 살생, 도적질, 음란함을 행하지 말고 입으로 망녕된 말, 악한말, 두가지말, 꾸미는 말을 하지 않고 뜻으로 탐내고, 성내고 어리석지 말아서 미륵자존님의 권속이 되어야 한다

    3 合同(赤子觀) ―

    3어린아이의 천진스러운 모습을 보라는 법문이다

    時時觀想赤子的天眞純潔, 進而使自己常懷赤子之心, 無憂無慮, 逍遙自在∘

  • (재) 국제도덕협회(일관도)- 11 -

    시시각각으로 적자들의 천진스럽고 순결한 모습을 보고 생각할 것이며 더나아가서는 자신으로 하여금 항시 적자의 마음을 품어서 근심이 없고 생각함이 없이 소요자재하라는 것이다

    (四)三乘共修法

    1 玄關(守玄) ―

    현관을 지키는 법문이다

    萬緣放下, 全神貫注於玄關一點, 久久功純, 守而無守, 妄念自息∘ 모든 인연을 놓아버리고 온전히 정신을 현관의 일점 영성에 집중시키란 것이다 오래 지속하여 공부가 순전한 경지에 이르면 그때에는 지키면서도 지킨다는 생각이 없으니 망녕된은 저절로 그치게된다

    2 眞經(持口訣) ―

    구결(오자진언)을 지념하는 법문이다

    眞經乃是降伏內魔外魔無上威神寶咒, 凡是一切惡念, 妄心, 雜想, 淫思沒有辦法降伏時, 只要眞誠地黙念眞經數遍, 則一切惡念, 妄心, 雜想, 淫思沒有不雲消霧散的∘ 진경(오자진언)은 마음안에서 일어난 마와 몸밖에서 생기는 마를 항복시킬 수 있는 최고로 위신력을 갖은 신통하고 보배로운 주문이다

    일체의 악한념, 망상심, 잡된생각, 음란한 생각등을 항복시킬 방법이 없을때에 다만 진심과 성심으로 이 진경(오자진언)을 두어편정도 묵념하면 그간에 항복시키지 못했던 악념, 망상심, 잡된생각, 을란한 생각등은 구름과 안개가 흩어저 소멸한 것 같을 것이다

    3 合同(叩頭禮佛) ―

    머리를 두르려 부처님께 예배드린 법문이다

    一般一貫弟子在燒香叩頭禮佛之時, 人在佛堂叩頭, 心却在佛堂外, 如此叩頭實是白費精神時間, 毫無意義, 如何能感得仙佛加靈開智慧呢! 因此叩頭之時, 務必精神統一, 把一切心收束於叩頭禮佛之上, 則久久功純, 自然能常淸常靜∘ 일반적으로 일관제자 중에는 소향하고 고두예불을 행할때에 사람몸은 불당에서 고두하면서 마음은 불당밖에 있는 경우가 있다

  • (재) 국제도덕협회(일관도)- 12 -

    이런식으로 고두예불한 것은 실로 정신과 시간만 낭비할뿐 조금도 의의가 없다 어떻게 선불의 감응을 얻어 영을 증가시키고 지혜를 열수가 있겠는가? 그러기 때문에 고두예불을 핼할때에는 반드시 정신통일을 힘써서 밖으로 흩어진 일체의 마음을 고두예불하는 곳으로 거두어 묶어야 한다 오래 지속하여 공부가 순전한 경진에 이르면 자연이 항시 청정을 유지할 수 있다

    第三篇是在闡述語言文字之障, 其障有三

    삼보심법탐원의 제3편에서는 언어 장애와 문자 장애에 대하여 기술하였는데 그 장애는 세종류의 장애가 있다

    1依文解義障∘ 1 문장에 의해서 뜻을 해석하려는 장애

    2認指爲月障∘ 2 지점받은 것으로서 자성의 달로 인식하려는 장애

    3執邊見障∘ 3 자신의 일방적인 견해에 집착하는 장애

    此三障破除, 在能顯現眞正離語言文字之不二法門∘ 因此, 師尊師母以簡明親切, 不立語言文字之三寶心法普度全世界三乘根人∘ 此篇從頭至尾皆是在闡明中道之理, 故一般初機者恐難契會∘ 이 세가지 장애를 깨서 제거햐야 능히 진정으로 언어와 문자를 떠난 불이법문(심법)을 나타낼 수 있다

    그러기 때문에 사존 사모께서 간명하고 친절하게 언어와 문자를 세우지 않는 삼보심법으로서 전세계의 삼승근인을 널리 제도한 것이다

    이 삼보심법탐원편은 처음에서부터 끝까지 모두 중도(中道)의 묘리를 드러내 밝혔다 고로 일반 기초자들은 그 참뜻을 이해하기 어려울까 의심스럽다

    第四篇是在闡述自性三寶, 人人本具, 而非從外得∘ 由於吾輩累劫迷昧, 故才要勞累師尊師母直指出自性三寶原在我們自身∘ 而師尊師母所傳授的這個⊙, 實包羅千經萬典之一切奧義∘

  • (재) 국제도덕협회(일관도)- 13 -

    이 삼보심법탐원의 제4편에서는 자성삼보는 사람마다 본래 갖추엇으니 밖에서 얻는 것이 아님을 밝혀서 기술하였다

    우리는 누겁동안 미혹되고 어둠으로 인하여 수고롭게 사존 사모께서 직접 지점하여 자성삼보는 원래 우리들 자신속에 있음을 꺼내줌이 필요했던 것이다

    그러나 사존 사모께서 전수한 이것⊙은 실로 천만권 경전의 일체 오묘한 뜻을 전부 포라하고 있다

    第五篇是在闡述一貫法門之殊勝, 自他雙修, 又穩當又簡易∘ 이 삼보심법탐원의 제5편에서는 일관법문이 타 종교의 법문에 비하여 우수한점을 나타내서 기술하였으니 그것은 자신의 힘과 부처힘이 합해서 함께 닦는 법문이므로 가장 온당하고 가장 간편하고 쉽다는 것이다

    二, 三寶心法爲諸法之王 삼보심법은 모든 법문의 왕이 된다

    師尊師母所傳的三寶心法乃是千古不輕洩的秘寶, 乃是諸法之王, 普被三曹, 下根人, 中根人, 上根人, 上上根人齊度∘ 故三寶心法深者見其深, 淺者見其淺∘ 三乘根人對三寶心法的領受各各不同∘ 下根人視三寶只是保平安, 消災改危而已, 若卽若離∘ 中根人視三寶可以脫劫避難, 也是通天的信物, 眞誠修行∘ 上根人認爲五敎妙義, 千經萬典皆不出三寶, 拳拳服膺∘ 若是上根人得了三寶, 當下卽悟, 自性老母 親見無極理天聖域, 萬善具足, 功德圓滿, 心若太虛, 圓融無礙, 永明不昧, 悲天憫人, 做彌勒佛的眷屬, 隨緣度人, 代天宣化, 同助彌勒佛收圓, 化汚濁惡世爲人間淨土∘ 사존 사모께서 전수한 삼보심법은 천고토록 가벼이 누설시키지 않았던 비밀스런 보배이며 모든 법문의 왕으로서 그 은혜가 삼조에까지 두루입히고 하근인, 중근인, 상근인, 상상근인까지 고르게 제도한다

    고로 삼보심법에 대한 이해가 깊은 사람은 그 깊은 뜻을 보게되고 이해가 앝은 사람은 얕은 뜻을 보게된다

    그러므로 상근인이 삼보심법에 대한 깨달음과 받아들임이 각각 부동하다

  • (재) 국제도덕협회(일관도)- 14 -

    하근인은 삼보를 보기를 다만 자신의 평안함을 보호하고 재액을 소멸시키는 정도로 여기므로 어떤때는 나간 것 같고 어떤때는 떠난 것 같은 수행을 한다

    중근인은 삼보를 보기를 겁난을 탈피할 수 있고 또 이천을 통고할적에 사용하는 신물(신표)로 여겨서 진심과 성심을 다하여 수행한다

    상근인은 오교의 천만경전의 오묘한 뜻이 모두 이 삼보심법에서 벗어나지 못함을 알아서 정성스럽게 가슴에 간직한다

    만약 상상근인이라면 삼보를 얻으면 바로 그 자리에서 즉시 ○자성노모를 깨처서 친히 무극이천의 성역에는 모든선이 구족되어 있고 공덕이 원만한 것을 보아서 마음을 큰 허공처럼 구애됨이 없어 원만하게 융화시켜서 영원히 밝아 어둡지 않고 하늘을 슬퍼하고 사람을 불쌍히 여기며 미륵불의 권속이되어 인연따라 사람을 제도하며 상천을 대신하여 진리를 펴고 미륵불의 수원사업을 동조하여 오탁한 악세를 변화시켜 인간정토가 되게한다

    五敎聖人皆留下無數的經典 釋迦佛留下了五千四十八卷的佛經, 孔子留下了四書五經, 老子留下了道德經, 淸靜經, 耶穌基督留下了聖經, 穆罕黙德留下了可蘭經∘ 而我們師尊師母並未留下任何經典, 唯傳三寶心法, 其故安在? 오교성인께서는 모두 무수한 경전을 남기셨다 석가부처님은 오천사십팔권의 불경을 남겼고, 공자님은 사서와 오경을 남기셨고, 노자님은 도덕경, 청정경을 남겼고, 예수기독은 성경을 남겼으며, 마호멧은 코란경을 남겼다

    그러나 우리의 사존 사모께서는 어떤 경전도 남기지 않고 오직 삼보심법만을 전하셨으니 그 까닭이 어디에 있는가?

    (一) 鑑於五敎聖人, 及歷代大德, 高僧所留下的佛經, 聖經, 善書已無所不備, 還有什麽可加添的∘ 1오교성인과 역대의 대덕과 고승(고명한 스님)들께서 남긴 불경, 성경, 선서(좋은책)가 이미 갖추어지지 않는 것이 없음을 보았거늘 도리어 무엇을 첨가시키겠는가?

    (二)五敎經論汗牛充棟, 實令有志修道者望洋興嘆, 不知從何入手? 師尊師母慈悲, 把汗牛充棟之五敎經論化繁爲簡, 把其精粹之所在, 濃縮成三寶心法, 使目前在這忙碌的工商業社會裡有志修道者, 有所入手, 有所遵循∘ 2오교에서 남긴 경논들이 한우충동처럼 수를 혜아릴 수 없으니 실은 수도

  • (재) 국제도덕협회(일관도)- 15 -

    에 뜻을 둔자로 하여금 아득한 바다를 바라보고 탄식을 발하듯이 어떤경전으로 조차 입수(시작)할 것인가를 알지 못하게 한다

    사존사모께서 자비하사 무수한 경논을 가지고 번잡한 것을 간편화하고 정수한 부분만을 농축시켜 삼보심법으로 이루어 지금처럼 생활이 바쁜 공업, 상업 사회속에서 수도에 뜻을 갖는자로 하여금 입수(시작)하고 따를 수 있게 하였다

    (三)經云「言語道斷, 心行處滅∘」末法衆生根性低劣, 智巧好勝, 只求多聞多知, 不悟空理, 死在佛法裡, 聖典裡而不自覺, 故只傳不立文字的三寶以度之∘ 3불경에 이르기를 “언어로서 도를 설명하려하면 도는 단절되고 마음으로 행하려면 도는 그곳에서 멸한다”라 하였다

    지금과 같은 말법시대의 중생은 근성이 낮고 비열하며 지혜로운 꾀로 남을 이기기를 좋아하여 다만 많이 듣고 많이 아는것만 구할뿐, 공법의 이치를 깨치려고 않으니 불경과 성경속에 죽음을 당하면서 자신은 그 사실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고로 다만 문자를 세우지 않는 삼보를 전하여 제도한 것이다

    (四)以此不立文字的三寶, 廣度有緣種子, 恩及社乘根人, 雖目不識丁, 也能眞實受持∘ 此三寶爲佛祖傳心之最方便微妙法門, 五敎佛典聖書之一切奧義, 皆不出此三寶∘ 然一般庸俗之輩, 却把三寶視作此身體消災避危的護身符, 實辜負師尊師母傳授佛祖心印的大恩大德∘ 4이처럼 문자를 세우지 않고도 삼보심법으로서 인연이 있는 불자를 널리 제도하니 그 은혜가 삼승근인에 두루 미친다 눈으로 비록 낫놓고 기억(丁)자를 알지 못한 사람이라도 능히 진실하게 받아서 수행할 수 있다

    이 삼보는 불조께서 마음을 전하는 가장 방편적인 미묘한 법문이되니 오교의 불경 성서들의 일체 오묘한뜻이 모두 이 삼보심법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일반 용속한 무리들은 삼보를 이육신이 재액을 피하고 소멸시키는 호신부(부적)정도로 보고 있으니 실로 사존 사모께서 불조들께서 전한 심인(心印)법을 전수해준 대은덕을 저버리고 있다

    三寶爲無上神咒, 遇難救難, 遇災除焉, 如此顯河歷歷∘ 然三寶並非止於保護吾人之色身, 更加重要的, 三寶是超生了死, 跳出輪廻, 度脫一切苦厄, 達本還源的心法∘ 吾前人曾開示「一寶已足足夠用, 何必用到三寶?」然因衆生根基不

  • (재) 국제도덕협회(일관도)- 16 -

    同, 故才要權設三寶, 究竟要以那一寶悟入, 則隨各人的根基而別, 經云, 歸元無二路, 方便有多門∘ 此之謂也∘ 삼보는 무상(최고)으로 신통한 주문이다 난을 만나면 그난을 구제하고 재액을 만나면 그재액을 제거한다 이러한 현화는 곳곳마다 역역히 드러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삼보는 단순히 우리 색신만을 보호함에 그치지 않고 더욱 중요한 것은 이 삼보는 초생료사하여 윤회권을 뛰어넘고 일체의 고난과 액을 벗어나서 달본환원할 수 있는 심법이다

    나의 전인께서 일찍기 개시하기를 “일보만 사용해도 충분하거늘 어찌 삼보까지 다 쓸필요가 있는가?”라 하였다 그러나 중생의 근기가 각자 다르므로 권도로 삼보를 베풀엇으니 결국은 저 일보로 깨처 들어가게도니 각자의 근기에 따라 구별된다

    불경에 이르기를 “근원으로 돌아가면 두 개의 길이 없으나 방편에는 많은 문이 있다”라 하였으니 이를 이른말이다

    一般一貫弟子, 上焉者, 都多知多解, 好高鶩遠, 看重浩浩如山的五敎經論, 反而看輕三寶心法, 這都是捨本逐末, 死在文字障所知障而不自知∘ 其實五敎經論, 說得多麽玄, 多麽妙, 也未出三寶心法∘ 下焉者, 胡圇呑棗, 死守玄關, 固執三寶之名相, 反而看輕五敎經論, 這是患了得少爲足, 孤陋寡聞之病∘ 일반적으로 일관제자중에 상류층은 많이 알고 많이 이해하려고 높고 먼 진리만을 좋아하여 산처럼 많이 쌓여있는 오교의 경논을 중시하고 반대로 삼보심법을 가볍게 보고있으니 이것은 모두가 근본을 버리고 끝을 쫓는것이니 문자장애와 지식장애속에 죽어가면서도 자신은그 사실을 알지못한다

    사실 오교 경론의 설득이 제아무리 현묘하여도 이삼보심법의 진리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하루층은 삼보의 참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입으로 대추를 삼키듯이 죽도록 현관만 지키려하고 삼보의 명상(名相)에만 집착하고 반대로 오교의 견론을 무시하니 이것은 적게 얻은 것으로 만족하여 많이 듣지 않으려는 병에 걸려있는 것이다

    五敎經論皆是在印證, 闡揚此三寶心法, 所以, 對五敎經論愈有所領悟, 則愈能明白三寶心法的博大精微∘ 三寶心法包含了五敎經論的一切奧義, 所以, 對三寶心法能有所體悟, 則參硏五敎經論才不致於含入文字障所知障的窠臼裡∘ 因

  • (재) 국제도덕협회(일관도)- 17 -

    此, 一貫弟子除了要參透三寶心法, 並且也要深入五敎佛典聖書, 把五敎佛典聖書融會貫通, 如此才能擔荷如來家業, 和擔荷老子, 孔子, 耶穌, 穆罕黙德之道業, 進而促使五敎的門徒, 大家彼此分工合作, 同心協力, 同助彌勒佛化汚濁惡世爲人間淨土, 化苦難混亂的世界爲大同世界∘ 오교의 경론은 모두가 이삼보심법의 진리를 인증하고 천양 시킨것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오교의 견논을 더욱 깊이 깨칠수록 삼보심법의 넓고 큰 뜻과 정밀한 이치에 대해서 더욱 명백하게 될 것이다

    삼보심법에 대하여 체험하고 깨친바가 있으면, 오교의 경논을 참고하고 연구함에 있어 문자장애나 지식장애의 소굴에 빠지지 않게 될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일관제자는 삼보심법을 꿰뚫은것말고도 아울러 오교의 불경, 성서등에도 깊히 들어가서 오교의 불경과 성서등을 가지고 서로 융회관통시켜야한다 이와같이 이해야만 능히 여래부처님의 가업을 담당할 수 있고, 노자, 공자, 예수, 마호멧성인의 도업을 질머질 수 있다

    더나아가서는 오교의 제자들로 하여금 피차간에 수행하는 방법은 각기 다르지만 합할 것은 서로 합하고 한 마음으로 협력하여 미륵불께서 오탁악세를 변화시켜 인간정토가 되게 하고 고난스럽고 혼란한 세계를 변화시켜 대동세계가 되게하려는 사업에 같이 도와야한다

    三寶心法爲諸經之王, 融攝了下乘, 中乘, 上乘, 上上乘諸妙義∘ 이 삼보심법은 모든 법의 왕이되니 하승, 중승, 상승, 상상승의 모든 오묘한 뜻을 모두 융화시키고 포섭하였다

    上 上 乘 法 上 乘 法 三 乘 共 修 法

    玄 關

    眼 根 悟

    入 法 門

    藉 指 見

    月 法 門

    一眞觀

    法 門

    守 玄

    法 門

    眞 經

    耳 根 悟

    入 法 門

    定 慧 雙

    修 法 門

    慈心觀

    法 門

    持口訣

    法 門

    合 同

    身 根 悟

    入 法 門

    見 素 抱

    樸 法 門

    赤子觀

    法 門

    叩頭禮

    佛法門

    (附註)所謂三乘共修法, 卽是適合上, 中, 下, 三乘根人修持的共同法門∘ 주해:삼승공수법이란 즉 상승 중승 하승 삼승근인의 누구나 다 수행 할 수 있는 공동 법문이란 뜻이다

    (一)上上乘法

  • (재) 국제도덕협회(일관도)- 18 -

    1상상승법

    以眼根, 或耳根, 或身根, 不可思索, 當下悟入, 破我法二執, 能所雙遣, 深契無生, 證實相, 頓見 自性老母, 不動一步卽至無極理天∘ 以後唯有悲智雙運, 興慈佈化, 歷劫救世度衆而已∘ 구도할때에 안근(눈)으로 혹은 이근(눈)으로 혹은 신근(몸)으로 어떠한 사색도 더할 필요없이 당장 그 자리에서 자성삼보를 깨달아 나에대한 집착(我執)과 법에 대한 집착(法執) 이 두가지 집착을 깨트리고 능히 할 수 있다는 능(能)과 이루엇다는 소(所) 이 두가지 능과소(能所)를 보내버리고 무생(자성)을 깊이 이해하고 실상(진아)을 증험하여 자성노모를 한순간에 보게되니 그 사람은 한걸음을 옮기지 않아도 즉시 무극이천에 이르게된다

    그러한후에는 자비심과 지혜를 함께 응용하고 인자한 마음으로 포시하고 교화하면서 여러겁을 통하여 세상을 구제하고 대중을 제도하려 한다

    (二)上乘法(唯適合上根人修持的法門)

    상승법은 “오직 상근인 수행에 적합한 법문”이다

    1玄關(藉指見月) ―

    釋迦牟尼佛說法四十九年皆非究竟, 爲黃葉止啼而已, 始終未能顯一乘心法, 故靈山會上拈花, 迦葉尊者微笑, 別付一離言說之一乘心法, 謂敎外別傳∘ 師尊師母所傳的一指妙道⊙, 也是離言說, 與拈花微笑同一慧脈∘ 師尊師母奉天承運, 卽是將此拈花微笑之心法, 重新普照天下, 發揚而光大之∘ 석가부처님께서 49년간 설법하신것도 모두 최후의 법문이 아니고 좋은 물건으로 우는 아이의 울음을 그치게 하는 것 뿐이라서 서음에서 끝까지 능히 일승심법(최상승법)을 나타내지 못하였다

    고로 영산회산에서 점화(꽃을 꺽어)하여 일승법을 표시하니 그때에 가섭존자(석가제자)께서 그 의미를 이해하고 미소로 답하니 석가불께서 일체 말의 설명을 떠난 일승심법을 별도로 부촉하였다 그것을 가르침으로 전할 수 없는 교외별전(敎外別傳)이라 말한다

    사존 사모께서 전수한 이 일지점의 묘한도리⊙도 역시 말로 설명함을 떠난 꽃을 꺽어표시(拈花)하고 미소(微笑)로 답하는 것과 동일한 혜맥(도통맥)이다

    사존 사모께서 상천의 명을 받들어 삼기말운을 이으신분이다 다시말하면

  • (재) 국제도덕협회(일관도)- 19 -

    점화(拈花)과 미소(微笑)의 심법을 가지고 다시 새롭게 온천하를 두루비처 그빛을 발양시키고 광대케 한 것이다

    吾人得了道, 謂身得耶? 身本四大假合, 四大分離, 道在何處? 謂心得耶? 心本虛妄生滅不定, 三心不可得, 誰得道? 謂性得耶? 性乃本源, 不可以空更得空, 以佛更得佛, 以道更得道, 故道非身得, 非心得, 非性得, 此無所得亦不可得∘ 師尊師母是要吾人因明師之指而自見自性明月∘ 우리는 지금 도를 얻었다 그러나 몸(身)으로 얻었다 할 것인가?

    몸은 본래 흙, 물, 불, 바람 이 네가지가 합해서 이루어진 것이니 이 네가지가 각기 분산된 후에는 도가 어디에 있다 할 것인가? 그러면 마음(心)으로 얻었다 할 것인가? 마음은 본래 허망하여 생하고 멸하는 것이 일정하지않아서 과거, 현재, 미래 이삼심(三心)도 가히 얻을 수 없거늘 누가 도를 얻었다 할 것인가?

    그러면 성품(性)이 얻었다 할 것인가? 성품은 원래 본원(근본)으로서 공(空)이 다시 공(空)을 얻고 부처(佛)가 다시 부처(佛)을 얻고 도(道)가 다시 도(道)를 얻었다 할 수 없다 고로 도는 몸으로 얻은 것이 아니며 성품이 얻은 것이 아니다 이것을 얻은것도 없고 또한 얻을 수도 없다 한 것이다

    사존사모께서는 우리에게 명사의 지점으로 인하여 스스로 자성속의 밝은 달(明月)을 보게한 것이다

    我們受明師一指, 不可作一指之想∘ 不要只滯著在此手指頭上, 而忘却其所指的自性天眞佛∘不要只執著在玄關一點上,而忘却其所指的先天本覺―無依眞人∘ 우리가 명사의 일지점을 받았다하여 일지점에 대한 생각을 갖어서는 않된다 그러한 생각을 갖게되면 지점하는 손가락에 집착되어 점전사가 지점으로 가르처준 자성의 전진불을 망각하게된다 현관의 일점상에도 집착하면 않된다 그리되면 점전사가 지점으로 가르처준 선천본각인 무의진인을 망각하게 된다

    師尊師母用心良苦, 就是要我們藉點傳師之指, 而識得我們自身有一位無依眞人, 不必向外尋佛, 勞心勞神∘ 此無依眞人, 空寂靈明, 無相實相, 眞空妙有, 不依於世智辯聰, 不依於博學多知, 不依於天機沙盤, 不依於四大五陰, 不依於見聞覺知, 不依於坐功鍊丹, 不依於寂靜無想, 不依於一切神通, 不依於布施行善, 不依於度人說法, 不依於功德修持, 不依於佛國仙境, 不依於世法佛法, 也不依於不依之心, 一切都不依, 思之則非, 議之則錯, 本自圓滿具足一切功德,

  • (재) 국제도덕협회(일관도)- 20 -

    具足一切神通, 具足一切智慧∘ 사존 사모께서 마음쓰심이 진실로 괴로웠다 그것은 우리에게 전점사의 지점을 빌려서 우리 자신에게 한분의 무의진인이 있다는 것을 알아 밖에서 부처를 찾으려고 마음과 정신을 수고롭게 할 필요가 없게 하였다

    이 무의진인은 텅비어 고요(본체)하고 신령하고 밝아(작용)서 상이 없는 실상이고 진공묘유라서 세속의 지혜, 언변, 총명에 의존하지 않으며 넓게 배우고 많이 아는 것에도 의존하지 않으며 선불께서 강필한 천기도나 사반(모래)의 도에 의존하지 않고 좌선으로 단(丹)을 단련한 공부에도 의존하지 않으며 아무생각 없이 정적함에도 의존하지 않으며 일체의 신통역에도 의존하지 않고 포시하고 선을 행하는 공덕에도 의존하지 않으며 사람을 제도하고 설법을 잘함에 의존한 것이 아니며 공덕 수행에 의지한 것이 아니고 부처와 신선의 경계에 의존하지 않으며 세속의 부처의 법에 의존하지 않고 의지하지 않으려는 마음 자체에도 의지하지 않아서 일체를 모두 의존하지 않는 것이 무의진인(無依眞人)이다

    이러한 무의진인을 생각하려하면 잘못이요 논의하려하면 그것도 잘못이다 이 무의진인은 본래부터 일체의 공덕과 일체의 신통력과 일체의 지혜가 모두 구족되어 있다

    說法數十年未曾說著一字, 度人無數無數, 未有一人是我度的∘ 不可說, 不可說百千萬妙用原是自己家珍∘故謂天上天下唯道(無依眞人)獨尊∘ 故不知本有此無依眞人, 則一切苦修, 如磨磚欲成鏡, 苦死無成, 知本有此無依眞人, 則種種苦修, 如磨玉欲成鏡, 愈磨愈光亮∘ 부처님께서는 수십년간 설법하시고도 일찍이 한글자도 설한 것이 없다 무수한 사람을 제도하고도 한 사람도 내가 제도한 것이 아니라 하셨다

    이 무의 진인을 말로 설명할 수 없으나 거기에서 발휘하는 백천만가지의 오묘한 작용이 잔신이 간직한 보물이다

    고로 자신에게 이러한 무의진인이 있다는 것을 알지못하면 일체를 괴롭게 닦아도 그것은 마치 벽돌을 갈아 거울을 만들려는 것 같아서 고생만 죽도록 하고 성취할 수 없다 자신에게 이러한 무의진인이 있다는 것을 알고서 닦으면 고통스럽게 닦는 것마다 구슬을 갈아서 거울을 이루려는 것 같아서 갈면 갈수록 더 광채가 생긴다

    第一寶爲這個⊙, 這個圈○, 這一點∙, 本來也沒有, 但爲啓導衆生, 故以這個

  • (재) 국제도덕협회(일관도)- 21 -

    ⊙表自性(無依眞人)之體用, 以使學人不著假名, 若一着假名, 又成法塵, 如何直會得入? 若說這個⊙是玄關, 是谷神不死, 至善之地, 正法眼藏, 一般人又落入語言文字障, 永難契合本性∘師尊師母以這○示眞空(體性), 以這, 示妙有(用,命), 眞空不離妙有 妙有不離眞空, 體用合一, 性命雙修, 卽如如佛⊙ 제일보는 이것⊙이다 이것은 한 개의 원○과 한 개의 점∙으로 표시하나 원래는 이것마저도 없다 그러나 우매한 중생을 제도시키기 위하여 이것⊙으로서 자성(무의진인)의 본체와 작용을 표시한 것이니 진리를 배운자가 이 가짜 명칭에 집착해서는 않된다 만약 한번이라도 이러한 가명에 집착하면 또 법에 속박을 당한 것이니 어떻게 참으로 이해하고 얻어들을 것인가?

    만약에 이것⊙이 진짜 현관(玄關)이다 곡신(谷神)이다 지선(至善)이다 정법(正法)이다 말한다면 일반 사람은 언어장과 문자장에 떨어저서 본성에 계합되기는 영원히 어려울 것이다

    사존 사모께서 이것○으로서 진공(본체성품)을 표시하고 이것∙으로서 묘유(작용명)을 표시하여 진공○은 묘유에서 떠날 수 없고 묘유∙는 진공에서 떠날 수 없으니 본체와 작용이 합일되고 성(性)과 명(命)을 함께 닦으면 그것이 즉 여여(항시자재)한 부처⊙란 것이다

    2, 眞經(定慧雙修)―

    진경은 “선정과 지혜를 함께 닦는 법문”이다

    有體無用滯於空, 有用無體滯於相∘ 卽體卽用, 卽用卽體, 體用合一, 非佛而誰? 而用雖千般, 然皆不離乎體∘ 體雖一, 而用無窮, 用雖無窮, 而皆本於一∘故事來則應, 事去則靜∘ 應卽是妙用, 靜卽是妙體∘ 事去則靜, 便是回復淸靜之性體∘ 譬如明鏡, 物來影現, 物去影沒, 而回復空明之照體∘ 若事來則應, 而事去不能靜, 不能回復空寂之性體, 則必執形著相, 識魔作亂, 反奴爲主∘這眞經實是五敎敎理之精粹所凝結而成的∘ 只要好好地照此眞經修持, 妄心沒有不降伏, 眞如沒有不顯現, 得大自在大解脫, 永斷輪廻生死∘ 본체는 있으나 작용이 없으면 그것은 공(空)에 집착함이고 작용은 있으나 본체가 없으면 상(相)에 집착한다

    본체에 의해서 작용하고 작용이 본체에서 떠나지 않는 것이 체와 용이 합일된 것이니 그리되면 부처가 아니고 누구이겠는가?

    작용은 비록 천가지이나 그러나 모두 본체에서 떠나지 않는다 본체는 비

  • (재) 국제도덕협회(일관도)- 22 -

    록 하나이나 그 작용은 무궁하다 작용은 비록 무궁하나 그 모두 하나(一)에서 근본한다

    고로 일이 닥아오면 그 일에 응하고 그 일이 떠나면 원래대로 고요(靜)해저야 한다

    즉 응(應)함은 즉 묘용이고 고요함(靜)은 즉 묘체이다

    일이 떠나면 고요(靜)한 것이 바로 청정한 성체를 회복하는 것이다

    그것을 거울에 비유한다면 물건이 오면 그림자가 나타나고 물건이 가면 그림자가 없어져서 비고 밝아있었던 거울의 본래 모습을 회복하는 것과 같다

    만약 일이 올적에 응해주고 일이 떠난데도 능히 고요(靜)하지 못하면 능히 비어서 고요한(空寂)한 성체(性體)를 회복할 수 없음으로 반드시 형상에 집착되어 의식의 마가 작난처서 도리여 종놈을 주인으로 여기게 된다

    이 진경법문은 실로 오교교리의 정수한 부분을 응결시켜서 이룬 것이다

    다만 성심을 다하여 이 진경법문에 의해서 수행하면 망상심이 항복되지 않을 수 없고 진여본성이 나타나지 않을 수 없으니 크게 자재와 해탈을 얻어 영원히 윤회 생사를 끊게된다

    體 1 用 2 體用合一3 體則無窮4 皆不離體5

    儒 明 德 新 民 至 善 動 王 靜 聖

    佛 定 (性) 慧 (心)

    定慧雙修

    (性心一如)

    遇緣卽施 緣去卽息

    道 無 極 (性) 太極(命)

    皇 極

    (性命雙修)

    來 卽 應 去 卽 靜

    3 合同(見素抱樸)―

    未 巳

  • (재) 국제도덕협회(일관도)- 23 -

    申 辰

    酉 卯

    戌 寅

    亥 丑

    一念之生滅謂之一劫, 我們每天有無數生滅之念, 因此二六時中皆是在劫難裡∘ 每日是以生滅爲本修因, 而欲求超生了死 得不生不滅之果, 實屬不可能∘ 所以子亥相叉, 便是抱個無極○, 能二六時中與這個○(素)合, 與這個○(樸)同, 明體達用, 於相離相, 爲而無爲, 念而無念, 如此, 何只脫九九八十一劫, 實脫無數劫, 永離六道輪廻, 斷生死流, 證不生不滅之果∘ 한번 염이 생하고 멸하는 것을 일겁(一劫)이라 말한다 우리는 매일 무수하게 생하고 멸하는 념을 갖고 있다 그러기 때문에 하루 24시간동안 겁난속에 살고 있다 할 것이다

    매일 이처럼 생하고 멸하는 것으로 근본을 삼아 인(因)을 닦아서 초생료사를 구하고 불생 불멸의 과(果)를 얻으려하면 실로 그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자(子)와 해(孩)를 서로 교차시키면 그것은 한 개의 무극○을 껴안아서 하루 24시를 이것○(素)과 합(合)하고 이것○을(樸)과 함께(同)하여 묘체를 밝히고 묘용을 달하여 형상속에 있으면서 형상을 떠나고 하였어도 함이 없으며 염하되 염하는 것이 없어야 한다

    실로 무수한 겁을 벗어나 영원히 육도윤회를 떠나고 생사에 유전됨을 끊어 불생 불멸하는 과(果)위를 보증하게 된다

    (三) 三乘共修法(修觀法門)

    삼승 공수법은 “관을 닦는 법문”이다

    1 玄關(一眞觀)―

    현관은 “일진관의 법문이다

    渾身是假, 唯有玄關一點是眞∘ 這一點又名正門∘ 眼耳鼻舌身皆是生滅之門, 而唯有此玄關一點是不生不滅之門∘ 我們世壽結束後, 倘若魂魄(識神)不從正門出竅, 而從眼耳鼻舌身出竅的話, 則落入六道輪廻, 唯有從正門出竅, 才能了脫

  • (재) 국제도덕협회(일관도)- 24 -

    生死, 證無生忍∘全身唯此一點是眞, 身外之萬象萬事萬物更是虛妄不實, 因此, 時時觀想此一眞, 而不讓六賊走旁門, 心不隨外境所轉, 則久久功純, 觀而無觀, 則六根常靜常應, 常應常靜, 而超脫六道輪廻已操在平日之手了∘ 몸 전체는 가짜(假)이고 오직 현관속의 한점 영성만이 진짜(진짜)이다 이 한점이 있는 곳을 또 정문이라 이름한다

    눈 귀, 코 혀 몸은 모두가 생하고 멸하는 문에 불과하고 오직 현관의 한점 여성만이 생하지 않고 멸하지 않는 문이다

    우리가 세간의 수명을 마친후에 혹시 혼백(식신)이 정문인 현관구멍을 통하여 나가지 않고 눈, 귀, 코, 혀, 몸의 구멍을 통하여 나간다고 말하면 육도 윤회권으로 떨어진다 오직 이 정문 구멍을 통하여 나가야만 능히 생사를 료탈하여 무생인(영생)을 증득하게 된다

    전신에서 오직 이 한점 영성만이 진짜(眞)이고 몸밖의 만상, 만물, 만사는 더욱더 허망하고 부실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시시각각으로 이 한점의 진(一眞)을 보고 생각하여 육적(六賊)이 눈, 귀, 코등의 옆문으로 달려가지 않게 하고 마음이 밝은 환경에 따라 굴림을 당하지 않아야 한다 오래토록 지독하여 공부가 순전한 경지에 이르면 일진(一眞)을 보아도 본다는 생각이 없게되면 눈, 귀등의 육근이 항시 고요하고 항시 응하고 항시 고요할 수 있어서 육도윤회를 초탈(벗어남)한 문제는 이미 평일에 자신의 손아에 쥐어저 있는 셈이다

    2 眞經(慈心觀)―

    진경은 “인자한 마음으로 관하는 법문”이다

    印順大德云「彌勒菩薩的特德, 可以從他的姓名中看出∘ 梵語彌勒, 譯爲中國語就是慈∘ 他最初發心, 是從慈心出發的∘ 一般人每合稱慈悲, 其實, 悲是悲憫心, 著重在拔救他人的苦痛, 慈是與樂心, 衆生沒有快樂與幸福, 要設法給與他∘ 菩薩, 慈與悲都是具足的, 不過彌勒菩薩的特德, 側重在修習慈心∘ 經裡說彌勒菩薩最初發心時, 卽不殺生, 不食衆生肉, 從此以來, 都以慈爲姓∘ 인순대덕께서 이르시기를 “미륵보살의 특이한 덕은 그분이 성명에서 충분히 볼 수 있다

    인도의 말로는 미륵이지만 중국말로 번역하면 그것은 자(慈)이다 그분은 최초에 수행하려고 발심할적에 인자한 마음(慈心)으로서 출발하였다

  • (재) 국제도덕협회(일관도)- 25 -

    일반 사람은 매번 자비(慈悲)을 합해서 칭하지만 사실 비(悲)는 슬퍼하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기에 중점을 타인의 고통을 구제함에 두고 있다 그러나 자(慈)는 즐거움을 주는 마음이므로 중생이 쾌락과 행복이 없을적에 법을 설하여 그들에게 준다

    보살이라면 자(慈)와 비(悲)가 모두 구족되어 있다 그러나 미륵보살의 특이한 덕은 비중을 인자한 마음(慈心)을 닦고 연습함에 두었다는 점이다

    불경의 말에 의하면 미륵보살은 수행하려고 최초 발심할적에 살생하지 않고 중생의 고기를 먹지 않겠다는 원을 세웠다 그후로부터서 모두가 그분을 자씨(慈氏)로 성씨를 삼게되었다

    像釋迦牟尼佛, 發願在五濁惡世裡成佛拔濟苦痛的衆生, 象徵著釋迦佛的悲心殷重∘ 彌勒菩薩當來下生的世界是淨土, 發願在淨土成佛, 人人得享快樂幸福, 這象徵著彌勒佛的慈心宏博∘ 我們了解這點, 就要與彌勒菩薩一樣的發心, 隨時隨地, 盡自己的力量幫助人, 使他人得安樂, 得利益∘ 素食, 不殺生, 都是增長慈心的方法, 彌勒菩薩因修習慈心法門稱爲慈氏∘ 大家能這樣做去, 就可以與彌勒菩薩的慈心相應, 不難上生兜率天(天佛院)了∘」 석가모니 부처님처럼 발원하기를 오탁한 악세속에서 성불하여 고통당한 중생을 구제한다 하였으니 그것은 석가부처님은 자심보다는 비심(悲心)에 더 비중을 두엇음을 상징한 것이다

    미륵보살이 당래에 하생(현세)할 세계는 정토 세계이다 그분이 발원하기를 정토에 살면서 성불하여 사람 사람마다 쾌락과 행복을 얻게한다는 것이였다 그것은 미륵보살은 비심(悲心보다는 자심(慈心)이 더 넓고 크다는 것을 상징한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점을 잘 이해하고 미륵보살과 한 모양으로 발심하여 시간따라 정소따라 자신의 력양을 다하여 타인을 방조하고 타인으로 하여금 안락과 이익을 얻게 해야한다

    소식을 하고 살생하지 않는 것은 모두 자심(慈心)을 더 길러내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 미륵보살은 자심(慈心)법문을 닦아왔기 때문에 그분을 자씨(慈氏)로 칭한 것이다

    여러분도 능히 이런식으로 수행하면 미륵보살의 자심(慈心)과 상응하게 되어 도솔천상(천불원)에 왕생함이 그다지 어렵지 않을 것이다

    所以我們要時時觀想彌勒祖師那皆大歡喜的慈像, 使自己也能像祖師一樣, 常

  • (재) 국제도덕협회(일관도)- 26 -

    常掛著人見人喜的慈容, 救世度人, 行善布施, 多爲他人著想, 多幫助他人, 無心無爲, 使你的慈心時時溫暖著別人∘ 如此, 必然和彌勒祖師同在, 而不墮入生死苦海∘ 그러므로 우리는 시시각각으로 미륵조사처럼 모두 크게 환희하고 계신 인자한 상을 보고 생각하여 자신도 조사님처럼 항상 사람이 보고 사람이 기뻐할 수 있는 인자한 모습을 나타내서 세상을 구제하고 사람을 제도시키며 많은 선을 행하고 포시하여 많이 타인을 위하여 생각하고 많이 타인을 방조하되 일체를 무심과 무위로 행하여 그대의 인자한 마음으로 항시 다른 사람을 따뜻하게 해주어야 한다

    3 合同(赤子觀) ―

    합동은 “적자관의 법문”이다

    子亥相叉爲一個「孩」字, 故合同好比手抱一嬰孩∘ 赤子之心卽是平常心∘ 赤子之心無知, 無識, 無欲, 無憎愛, 無分別, 不造作, 不執著, 天眞純潔, 餓來吃飯, 睏來眠, 於事無心, 無心於事∘ 我們若能時時懷抱著一顆赤子心, 二六時中與赤子之心合, 與赤子心同, 隨緣度日, 興慈佈化, 衆善奉行, 諸惡莫作, 何患道果不能成熟?

    자(子)자와 해(亥)자를 서로 교차시켜 합치면 한 개의 어린아이해(孩)자가 된다 고로 자 해 합동은 손으로 한어린이를 껴안은 것에 비교된다 적자(赤子)의 마음은 다시 말하면 평상심(平常心)이다

    적자의 마음은 아는것도 없고 의식도 없고 욕심도 없고 미워하고 사랑함도 없으며 분별심도 없고 조작심도 없으며 집착이 없으니 천진스럽고 순결하다 굶주리면 밥먹고 졸음이 오면 잠자서 일에 관심이 없고 무심으로 일한다

    우리가 항시 한덩어리 적자심을 품고 하루 24시간 동안 적자의 마음과 합(合)하고 적자의 망므과 동일(同)하게 하여 인연따라 날을 보내고 인자한 마음으로 포시 교화하면서 모든선을 받들어 행하고 모든 악을 짖지 않는다면 어찌 도과(道果)가 성숙되지 못할까 근심하겠는가?

    (四) 三乘共修法

    1 玄關(守玄) ―

    현관은 “현관을 지키는 법문”이다

  • (재) 국제도덕협회(일관도)- 27 -

    二六時中, 無論行住坐臥, 屛息諸緣, 輕輕提起心念專注於此玄關一點, 久久功純, 守而無守, 也能離妄顯眞∘ 不過守玄的過程中, 會有許多幻境出現, 不可當眞, 譬如看著天堂光景, 或見菩薩往來, 或親睹自己識神出入, 這些情景千萬不可放在心上, 否則以此沾沾自喜, 以此傲人誇人, 則是走火入魔∘ 此守玄固然是斂心息念的一個極方便的法門, 然而務必要有「過來人」之前人指點, 以防認「識神」爲本來人之病∘ 切忌自行摸索, 弊多利少∘ 하루 24시간동안 다니고 머물고 눕고 앉아있을때를 막논하고 모든 인연을 물리처 그치고 가볍게 마음에 염을 제기시켜 오로지 이 현관 일점 영성에 쏟아야 한다 이러한 수행을 오래 지속하여 공부가 순전하게 되면 그때는 지킨다는 생각이 없으니 능히 망(妄)을 떠나고 진(眞)을 나타낼 수 있다

    그러나 현관을 지키는(守玄) 과정에서 허다한 환상의 경계가 나타날 수 있으니 그 환상의 경계를 진짜(眞)로 여겨서는 않된다 예를들어 천당의 광경을 보게되고 혹은 보살이 래왕하는 것을 보고 혹은 친히 자신의 식신(의식신)이 출입하는 것을 보게된다 설사 이러한 정경을 보았다 하여도 절대로 마음에 두어서는 않된다 그렇지 않으면 이 거짓 환상을 진경으로 여겨서 기뻐 어찌할바를 몰라 이것으로서 사람에게 오만하고 사람에게 과시하게되니 이것은 불빛따라 마귀의 굴에 들어간 것이다

    이 현관을 지키는 법문은 확실히 마음을 거두고 염을 그치게하는 극히 방편적인 법문이다 그러나 반드시 경험있는(명사) 전인의 지점이 있어야만 “식신(識神)”을 본래 사람으로 인식하는 병을 예방할 수 있다

    본래 사람을 알기 위하여 스스로 행하고 모색하려는 것은 절대 금한다 그것은 폐단이 많고 이익이 적기 때문이다

    2 眞經(持口訣) ―

    진경은 “구결을 지념한 법문”이다

    一般人都把逢凶化吉, 脫劫避難, 和此身軀聯想在一起∘ 因此, 有不少一貫弟子多以爲三寶只有在人力無法解決的危困之時, 才能守玄抱合同黙念眞經, 自然就逢凶化吉, 脫劫避難∘ 而「劫難」難道就僅僅是指此身軀受禍害損傷嗎? 其實眞正的劫難乃是累世的輪廻生死∘ 而輪廻生死乃是起因於妄念牽引, 而妄念不息, 輪廻生死永無休止∘ 但是如何降伏妄念呢? 師尊師母所傳的眞經乃是降魔伏邪之大光明咒, 脫一切苦厄之大淸靜咒∘ 妄念若不息, 只要誠誠懇懇地持此眞經黙念數遍, 而妄念頓時無影無踪, 猶如太陽的光明一照, 雲卽消, 霧卽散, 久久功純, 持而無持, 妄念自然不起∘ 妄念不起, 輪廻卽止, 生死卽了∘ 輪廻止,

  • (재) 국제도덕협회(일관도)- 28 -

    生死了, 方是眞正脫劫避難∘ 일반 사람은 이 진경을 흉함을 만나면 길한 것으로 화하고 겁난을 피할때에 사용한 것으로 생각하여 이 육신과 연관지어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일관제자들이 이 삼보는 사람 힘으로 해결할 방법이 이 진경을 묵념하면 자연히 흉한 것이 길한 것으로 화하고 탈겁피난한 것 으로 생각하고 있다

    “겁난(劫難)”이란 말을 이 육신이 재앙을 받고 상처입는 것만을 지적하여 말하기는 곤란치 않겠는가? 사실 진정한 겁난은 누세동안 생사에 윤회한 것이다

    이 생사윤회는 망녕의 이끌림에서 기인하니 망념이 그치지 않으면 윤회생사도 영원히 그치지 않는다

    어떻게하면 그 망념을 항복시킬 수 있을까? 사존 사모께서 전한 진경이 마와 사를 항복시킬 수 있는 대광명주(주문)이며 일체 고액을 벗어날 수 있는 대청정주(주문)이다

    망념이 만약 그치지 않을때에는 다만 정성스럽고 간전한 마음으로 이 진경을 두어편정도 묵념하면 망념은 한순간에 그림자도 없고 자취도 없어진다 그것은 태양이 한번 비치면 구름과 안개가 즉시 사람지고 흩어진 것과 같다

    진경법문의 수행을 오래오래 지속하여 공부가 순전하게되면 그때는 지념하여도 지념하는 생각마저 없게되니 망념은 자연히 일어나지 않는다

    망념이 생기기 않으면 윤회는 그 즉시 그치고 생사도 그 즉시 마치게 된다 윤회가 그치고 생사가 마처저야만 그것이 진정한 탈겁피난이다

    3 合同(叩頭禮佛) ―

    합동은 “고두예절의 법문”이다

    手抱合同燒香叩頭, 拜五百叩, 一千叩, 或二千叩, 三千叩之時, 皆能萬緣放下, 誠摯眞切, 全神貫注於叩頭, 如此工夫始終不斷, 不但燒香叩頭之時能心無雜念, 卽使不燒香叩頭之際心也能淸靜∘久久功純, 叩而無叩, 常淸常靜, 不再受妄念牽纏, 則自然不被生死輪廻所拖累∘ 손으로 합동을 하여 소향하고 고두 예배할적에 오백고수 일천고수 혹은

  • (재) 국제도덕협회(일관도)- 29 -

    이천고수 삼천고수 할 때에 만가지 인연을 모두 놓아버리고 정성스럽고 진지하고 간절하게 온정신을 고두예불에 집중 시켜야한다 이와같은 공부를 청므에서 끝까지 끊지 않아야 하며 소향하고 고두예불을 행하지 않을때에도 마음이 항상 청정해야 한다

    오래오래 지속하여 공부가 순전하게 되면 그때는 고두하여도 고두한다는 생각마저 없이 항시 청정하여 두 번다시 망념의 이끌림을 받지 않는즉 자연히 생사윤회의 이끌림을 당하지 않는다

    是法平等, 無有高下, 法無有高下, 悟則有頓遲∘ 隨個人的機緣根慧, 或以藉指見月法門, 或以定慧雙修法門, 或以見素抱樸法門, 或以一眞觀法門, 或以慈心觀法門, 或以赤子觀法門, 或以守玄法門, 或以口訣法門, 或以叩頭禮佛法門, 依法修持 精進不懈, 終生不渝, 立愿了愿, 而最後皆能在龍華會上見佛, 聞法, 受彌勒佛授記, 印可, 證果∘ 이법은 평등하고 높고 낮음이 없다 법은 높고 낮음이 없으나 깨달음에는 빠르고 더딤이 있다

    개개인의 인연의 계기와 근기 지혜에 따라 혹자는 지점을 빌려 자성의 달을 보는 법문(藉指見月)으로 혹자는 선정과 지혜를 함께 닦는 법문(定慧雙修)으로 혹자는 소박함을 보고 품은 법문(見素抱樸)으로 혹자는 일점영성을 보는 법문(一眞觀)으로 혹자는 인자한 마음으로 보는 법문(慈心觀)으로 혹자는 적자관의 법문(赤子觀)으로 혹자자는 현관을 지키는 법문(守玄)으로 혹자는 구결(진경)을 지념하는 법문(持口訣)으로 혹자는 고두예불의 법문(叩頭禮佛)으로 자신의 근기와 지혜에 맏는 법문을 택하여 그법에 의해서 수행하되 게으르지 않고 정진하기를 생을 마칠때까지 변하지 않고 원을 세워 그 원을 마치면 최후에는 모두 용화히상에서 미륵불을 뵙고 정법을 들어 미륵불의 수기와 인가를 받아 과위를 증득한다

    三,認識語言文字之障 “언어장애와 문자장애를 인식해야 한다”

    ○凡有言說皆無實意∘(楞嚴經) 무릇 말로서 설명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진실한 뜻이 없다, (능엄경)

    ○妙高峯從來不許商量, 第二峯祖師略容話會∘(禪德)

  • (재) 국제도덕협회(일관도)- 30 -

    오묘한 최고봉의 진리는 예로부터 지금까지 상량(생각으로 헤아려봄)함을 허락치 않았고 제이보은 조사님들께서 약간 말하고 이해하는 것을 허용한다 하였다 (선덕께서)

    ○依文解義, 佛之三世寃∘(禪德) 문장에 의해서 참뜻을 풀려하면 그것은 부처와 삼세동안 원수하였다 (선덕께서)

    ○以色見我, 以音聲求我, 是人行邪道, 不能見如來∘(金剛經) 색(경전 같은 것)으로 참나를 보려하거나 음성(설법 같은 것)으로 참 나를 구하려 하면 이사람은 사도를 행한 것이여서 능히 자성여래를 보기 못한다 하였다 (금강경)

    ○道可道非常道∘ 名可名非常名∘(道德經) 도를 가히 도라 말할수 있는 도는 영원히 변치 않는 상도(常道)가 아니다

    이름을 가히 이름할 수 있는 이름은 영원히 변치 않는 상명(常名)이 아니라 하였다 (도덕경에서)

    ○聲色之於化民, 末也∘上天之載, 無聲無臭至矣∘(中庸) 소리나 색으로서 백성을 교화하려하면 그것은 말단의 방법이다

    상천의 이치는 소라가 없고 냄새가 없어야 지극한 것이다 하였다 (중용에서)

    三敎經典都是在指明語言文字只是表達的符號和媒體, 本身皆無眞實意∘ 삼교(불교 유교, 도교)의 경전은 소리로 설법한이나 색으로 나타낸 경전은 모두가 다만 진리를 나타내기 위한 부호나 매체에 불과할뿐 설법이나 경전 그 자체는 모두 진실한 뜻이 없다는 것을 지적하여 밝혔다

    古德云釋迦佛未出世以前, 有志修道者, 皆困於無佛法接引∘ 釋迦佛出世以後, 有志修道者, 皆死於佛法裡, 以無法超脫∘ 由此可知, 通經明典, 博聞多知, 與見性了無干涉, 能於語言離語言, 於文字離文字, 不被語言文字所障所惑, 才與自性有少分相應∘ 고덕께서 이르기시를 석가 부처께서 출세하시기 전에는 수도에 뜻이 있는

  • (재) 국제도덕협회(일관도)- 31 -

    자 모두 불법의 접인(인도)가 없음에 곤란받았다

    그러나 석가부처께서 출세한 후에는 수도에 뜻이 있는자 모두가 불법의 홍수속에 죽어가서 초탈할 방법이 없게 되었다라 하였다

    이 고덕의 말씀으로 미루어 경전에 통달하여 널리 듣고 아는 것이 많더라도 자성을 보는것과는 상관이 없고 능히 언어속에서 그 언어를 떠나고 문자속에서 그 문자를 벗어나서 언어와 문자의 장애나 의혹을 당하지 않아야만 적게나마 자성을 볼 수 있다는 것을 가히 알 수 있다

    語言文字之障爲何?

    언어장과 문자장이란 무엇인가?

    (一)望文生義障(依文解義障)

    “문장에 의해서 그 뜻을 해석하려는 장애”

    1 只要看到或聽到人名, 地名, 物名, 或其他較具體的名字, 則其輪廓影相便呈現在我們的腦海裡∘ 譬如看到或聽到阿里山三字, 則阿里山的輪廓影相便呈現在腦海中∘ 1다만 사람의 이름, 땅 이름, 물건 이름과 혹은 기타 비교적 구체적인 이름자를 보거나 듣게되면 그것들의 윤곽과 영상이 곧바로 우리 두뇌속에 나타난다 예를들면 “아리산”이란 세글자를 보거나 듣게되면 아리산의 윤곽과 영상이 곧바로 두뇌속에 나타난 것과 같다

    2 卽使是心理狀態的名詞, 一看到聽到, 內心也能有所感受∘ 譬如 喜怒哀樂諸心態, 任何人都能感受得出∘ 2가사 심리상태의 명사를 한번 보거나 듣게되면 마음속에 느껴 받은 바가 있다 예를들면 기쁨, 성남, 슬픔, 즐거움의 심리상태는 그 누구라도 능히 느낄수가 있는 것과 같다

    然而一看到或聽到自性二字, 則內心是否也能有所感受? 並且自性的輪廓影相是否也能呈現在我們腦海裡? 如果自性有輪廓影相, 則是執著於有, 若以爲無形無相就是自性, 則是執著於無∘ 故三界內有形無形, 有情無情, 皆可望文生義, 而獨獨自性思量不可及∘ 以思議欲見性, 猶如緣木求魚, 一落思義, 盡是知解情見, 而非本來人也∘ 그러나 자성(自性)이란 두글자를 보거나 듣게되면 마음속에 능히 느낀바

  • (재) 국제도덕협회(일관도)- 32 -

    가 있다할 수 있겠는가? 그리고 자성의 윤곽과 영생이 우리의 두뇌속에 나타난다 할 수 있겠는가? 만약 자성이 윤곽과 영생이 있다하면 그것은 유(有)에 집착된것이고 만약 형과 상이 없는 것이 자성이라 한다면 극서은 무(無)에 집착한 것이다

    고로 삼계내에 형이 있는 것 형이 없는 것 정이 있는 것 정이 없는 것을 모두 문자에 의해서 그뜻을 낼수 있으나 유독 자성만은 사량으로 가히 미칠 수 없다

    생각과 논의로서 자성을 보려하면 그것은 산에 들어 나무를 취하는 사람이 물고기를 찾는것과 같다 한번 생각과 논의에 떨어지면 그것은 모두가 지식으로 이해하고 감정으로 보는것일 뿐 본래의 사람(자성)이 아닌 것이다

    古德云「道不屬知不知, 知是妄覺, 不知是無記∘」什麽是妄覺? 測度, 想像, 思慮, 感受, 都是妄覺∘ 什麽是無記? 沈空守寂, 猶如草木石塊∘ 是故, 見性乃是自內證之事, 好比飮水, 冷暖自知, 豈是語言文字之所能及!?

    고덕께서 이르기를 “도는 아는것에 속하고 알지못함에 속한 것이 아니다 안다고 말하면 그것은 망녕되게 깨친(妄覺)이고 알지 못한다 하면 그것은 기억이 없는(無記)것이라” 하였다

    무엇을 망각(妄覺)이라 하는가? 혜아리고 상상하고 사려하고 느껴서 얻은 것은 모두 망각(妄覺)이다

    무엇을 무기(無記)라 하는가? 공(空)에 빠져서 고요함(寂)만 지키는 것이니 그것은 목석과 같은 것이므로 무기라 한다

    그러므로 자성을 보는 것은 자기 속 마음으로 증험할 수 있는 일이다 그것은 물을 마신사람만이 그물이 차거운가 따뜻한가를 알 수 있는 것과 같다 어찌 이것을 언어나 문자로서 능히 미칠 수 있겠는가?

    (二) 語言文字只是指而非月(認指爲月障)

    언어나 문자는 어디까지나 손가락일 뿐 달은 아니다

    “ 지점하는 손가락을 자성의 달로 여기는 장애”

    說的飯是飯嗎? 寫的金是金嗎? 說的餠是餠嗎? 寫的水是水嗎? 是故說的飯不能吃, 寫的金不能用, 說的餠不能食, 寫的水不能喝∘ 由此可知, 說的佛不是佛, 寫的自性不是自性, 說的淸靜不是淸靜, 寫的無心不是無心∘

  • (재) 국제도덕협회(일관도)- 33 -

    말로한 밥을 밥이라 하겠으며 써놓은 금을 금이라 할 수 있으며 말로한 떡을 떡이라 할 수 있으며 써놓은 물을 물이라 할 수 있는가? 그러므로 말로한 법은 능히 먹을 수 없고 써놓은 돈은 능히 사용할 수 없으며 말로한 떡은 능히 먹지 못하고 써놓은 물은 능히 마실 수 없다

    이로 미루어 말로한 부처는 부처가 아니며 써놓은 자성은 자성이 아니고 말로한 청정은 청정이 아니며 써놓은 무심은 무심이 아니란 것을 가히 알 수 있다

    卽使是經語言文字而測度, 想像, 思慮, 感受而得的佛, 自性, 淸靜, 無心, 也只是鏡中相, 水中月而非本來相本來月∘ 所以把指當月, 則本末顚倒, 修至驢年也不得見性∘ 未說「佛」之前才是眞佛, 未寫「自性」兩字之前才是眞自性, 未說「淸靜」之前才是眞淸靜, 未寫「無心」兩字之前才是眞無心∘ 설사 언어와 문자를 통하여 혜아리고 상상하고 사려하고 느껴서 얻은 부처, 자성, 청정, 무심은 다만 거울속의 상(相)과 물속의 달(月)일뿐 분래의 상(相)과 본래의 달(月)일 뿐이다

    그러므로 손가락을 달로 여기면 그것은 본과 말이 전도된 것이여서 늙어 죽을때까지 수행하여도 자성을 볼 수 없다

    말하기전의 부처가 진짜 자성이며 말하기 이전의 청정이 진짜 청정이며 무심이란 두글자를 쓰기 이전의 무심이 진짜 무심이다

    (三)語言文字皆具相對性(執邊見障)

    언어와 문자는 모두 상대성을 갖추고 있다

    “일방적인 견해에 집착한 장애”

    有「好」的話, 必定有「壞」的話, 有「善」的話, 必定有「惡」的話, 有「喜」字, 必定有「憂」字, 有「愛」字, 必定有「恨」字∘ 同樣地, 有「眞」之字, 必定有「妄」之字, 有「佛」之者, 必定有「衆生」之字, 有「有爲」之字, 必定有「無爲」之字, 「煩惱」之字, 必定有「普提」之字, 有「生死」之字, 必定有「涅槃」之字∘ 좋다(好)는 말이 있으면 반드시 나쁘다(壞)는 말이 있고 선(善)하다는 말이 있으면 반드시 악(惡)하다는 말이 있으며 기쁘다(喜)는 글자가 있으면 반드시 금심한다(憂)는 글자가 있고 사랑(愛)이란 글자가 있으면 반드시 한이란(恨)글자가 있다

  • (재) 국제도덕협회(일관도)- 34 -

    마찬가지로 참(眞)이란 글자가 있으면 반드시 망녕(妄)이란 글자가 있고 부처(佛)란 글자가 있으면 반드시 중생(衆生)이란 글자가 있고 번뇌(煩惱)란 글자가 있으면 반드시 보리(菩提)란 글자가 있으며 생사(生死)란 글자가 있으면 반드시 열반(涅槃)이란 글자가 있다

    衆生不了語言文字皆無實意, 而欲成佛, 得菩提, 入涅槃∘ 但是斷惡取善不能見性, 離有爲趨無爲不能見性, 斷煩惱而取菩提不能見性, 離生死而趨涅槃不能見性, 斷妄而取眞不能見性, 離衆生而趨佛地不能見性∘ 一切對待法皆是相待而成, 離有爲卽無無爲, 離惡卽無善, 離妄卽無眞, 離衆生卽無佛, 離煩惱卽無菩提, 離生死卽無涅槃∘ 중생들은 언어나 문자에 진실한 뜻이 없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부처를 이루고 보리를 얻고 열반에 들고저한다

    그러나 악을 끊고 선을 취하려하면 능히 자성을 볼 수 없으며 유위를 떠나고 무위에 달려가려하면 능히 자성을 볼 수 없고 번뇌를 끊고 보리를 취하려하면 능히 자성을 보지 못하며 생사를 떠나고 열반에 들려해도 ㄴ으히 자성을 보지 못하고 망녕(妄)을 끊고 진짜(眞)을 취하려 하여도 능히 자성을 보지 못하며 중생을 떠나고 부처경지에 달려가려해도 능히 자성을 보지 못한다

    일체의 대대법은 모두가 상대성으로 이루어진 것이기에 유위를 떠나면 무위도 없고 악을 떠나면 선도 없으며 망을 떠나면 진도없고 중생을 떠나면 부처도 없으며 번뇌를 떠나면 보리도 없고 생사를 떠나면 열반도 없다

    自性湛然常寂, 如如不動, 卽先天本覺, 若不起心動念, 說個什麽善惡, 眞妄, 生佛, 有爲無爲, 煩惱菩提, 生死涅槃∘ 若能一念體取無生, 當下見自本性, 卽不被諸語言文字所惑所障∘ 자성은 담연하여 항시 고요(常寂)하고 여여부동하니 즉 선천본각(본래모습)이다 만약 마음을 이르키고 생각을 동하지 않으면 무슨 선과악, 진과망, 중생과 부처, 유위와 무위, 번뇌와 보리, 생사와 열반을 말하겠는가?

    만약 능히 일념으로 무생(자성)을 체험하고 취한 사람이라면 당장 그 자리에서 자기의 본성을 본다 그것이 즉 모든 언어나 무자에 의혹되고 장애 당하지 않는 것이다

    古德云「古人心利, 才聞一言, 便乃絶學, 所以喚作絶學爲閒道人∘ 今時人只欲得多知多解, 廣求文義, 喚作修行, 不知多知多解, 翻成壅塞, 唯知多與小兒

  • (재) 국제도덕협회(일관도)- 35 -

    乳吃, 消與不消都總不知, 三乘學道人皆是此樣, 盡是名食不消者, 所謂知解不消, 皆爲毒藥, 盡向生滅中取, 眞如之中都無此事∘」 고덕께서 이르시기를 “옛사람은 마음이 이로워서 한말만 얻어들어도 곧바로 학문을 끊었다 그러므로 그런 사람을 학문을 끊고 함이없는 한가한 도인이라 불렀다

    지금 사람은 다만 많은 지식과 이해를 얻으려고 널리 문자에서 구한 것을 수행이라 부른다 많은 지식과 이해가 도리여 응색(밝힘)이 된다는 것을 알지 못하니 그것은 어린아이에게 젓을 많이 줄것만 알았지 소화를 시키고 못시키는 것은 알지 못한다 상승 수행인들이 모두다 이런식으로 수행하니 모두 먹고 소화시키지 못한자라 이름 할 수 있다 소위 이해를 소화시키지 못하면 모두 독약이 되는 것이니 그것은 모두가 생하고 멸하는 속에서 취하는 것이라서 진여 자성속에는 모두 이러한일이 엇는 것이다“라 하였다

    又云「百種多知, 不如無求最爲第一也∘」 고덕께서 또 이르시기를 “온갖 종류를 많이 아는 것이 구함이 없는 것이 가장 제일이 되는것만 못하다” 하였다

    誌公也云「佛本是自心作, 那得向文字中求∘」又云「不逢出世明師, 枉服大乘法藥∘」 지공선사께서도 이르기를 “부처는 본래 자신의 마음으로 짓거늘 어지 문자에서 얻으려하는가?” 하였고

    또 이르기를 “출세하는 명사를 만나지 않고 헛되이 대승법약만 먹으려한다” 하였다

    五敎經典雖浩浩如山, 但也只是令衆生解粘去縛, 粘一解縛一去, 眞如自然顯露, 實無一法可得, 若有一法可得又粘又縛了也∘ 「心生種種法生, 心滅種種法滅∘」心是虛妄, 法也不實, 而幻智治幻心, 幻心息, 幻智也不存∘ 오교의 경전이 비록 산처럼 많이 쌓여있으나 그러나 중생으로 하여금 점박(얽매임)을 풀어가는데 불과하다 점박이 한번 풀리면 진여자성은 자연히 드러나니 사실은 한 개의 법도 가히 얻을 것이 없다 만약 한 개의 법을 가히 얻을것이 있다 생각하면 그것은 또 법에 대한 점박을 당하고 있다

    “마음이 살아 있으면 온갖법이 생기고 마음이 꺼지면 온갖종류의 법이 멸한다” 하였다 마음이란 본시 허망하고 법도 또한 환멸지혜(幻智)로서

  • (재) 국제도덕협회(일관도)- 36 -

    환멸한 마음(幻心)을 다슬려야 한다 환심(幻心)이 그치면 환지(幻智)도 존하지 않는다

    釋迦佛說法四十九年皆非究竟, 爲黃葉止啼而已, 唯在靈山會上拈花示衆, 人天百萬皆罔然, 獨迦葉尊者破顔微笑∘ 釋迦佛拈花, 迦葉尊者微笑, 此佛祖傳心之大事已畢∘ 而拈花微笑, 以心印心, 何嘗有言說? 因此師尊師母深知語言文字障之弊病, 故以簡明親切, 不立文字之三寶心法普度全球三乘根人∘ 三寶心法也是要吾人解粘去縛, 吾人若無執著, 妄想 分別, 則自性三寶自然現前, 屆時還用得著三寶心法嗎?

    석가부처께서 49년간 설법한것도 모두 최후의 법문이 아니고 우는 아이에게 돈을 주면서 울음을 그치게 함에 불과할 따름이고 오직 영산회상에서 꽃을 꺾어(拈花) 대중에게 표시할적에 인간 천상의 백만대중이 모두 망연하여 그 의미를 헤아리지 못하였고 유독 가섭존자께서 그 의미를 이해하고 얼굴을 펴고 미소지었다

    석가불께서 점화(拈花)하고 가섭존자께서 미소(微笑)함으로서 불조들께서 마음을 전하는 대사가 이미 끝난것이였다

    점화와 미소하여 부처님 마음으로서 가섭의 마음에 인을 첫거늘(以心印心) 어찌 그것을 말로서 설명하겠는가?

    이것으로 인하여 사존 사모께서는 언어와 문자 장애의 병폐를 깊이 아셨음으로 간명하고 친절하게 문자를 세우지 않고 삼보심법으로 전세계의 삼승근인을 두루제도한 것이다 삼보심법도 우리의 점박당한 것을 풀어줌에 필요한 것이다 우리가 만약 집착 망상, 분별심이 없다면 자성삼보가 자연히 눈앞에 나타나거늘 그때에 도리여 삼보심법을 사용할 필요가 있겠는가?

    四, 自性三寶 何謂自性三寶?

    무엇을 자성삼보라 말하는가?

    自性三寶, 非從外得, 人人本具, 個個不無, 只因累劫的迷昧無明, 有而不知有∘ 所以, 師尊師母頂劫救世, 普度三曹, 指點出自性三寶原不離我們自身∘ 자성삼보는 밖으로부터 얻어지는 것이 아니고 사람 사람마다 본래 갖추고

  • (재) 국제도덕협회(일관도)- 37 -

    있어서 개개인마다 없지 않으나 다만 누겁동안 미매하고 무명함으로 인하여 있으되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것 뿐이다

    그러므로 사존 사모께서 겁난을 지고 세상을 구제하고 삼조를 두루제도하려고 자성삼보는 원래 우리들 자신에서 떠나지 않는 사실을 지점으로 꺼내 주셨다

    第一寶玄關卽是吾人之淸靜自性(無依眞人),

    제일보인 현관은 즉 우리의 청정한 자성(무의진인)이다

    第二寶眞經卽是吾人之智慧,

    제이보인 진경은 즉 우리의 지혜이며

    第三寶合同卽是吾人之言行∘ 能不離淸靜自性, 念念智慧, 用之於言行―立愿了愿, 代天宣化, 救世度人, 非聖卽賢∘ 제삼보인 합동은 즉 우리의 언행이다

    마음이 항시 청정자성에서 떠나지 않아 염할적마다 지혜롭고 그것을 언행에 사용하고 원을 세워 그 원을 마치고 상천을 대신하여 진리를 펴서 교화시키며 세상을 구원하고 사람을 제도한다면 그는 성인이 아니면 즉 현이다

    玄 關 (體) 眞 經 (用) 合同(體用合一)儒 明 德 新 民 至 善釋 法 身 報 身 化 身道 理 氣 相

    ⊙ 偈 曰

  • (재) 국제도덕협회(일관도)- 38 -

    게송에 이르기를

    一指開鎖絶古今 擧世誰能識妙心

    이지점으로 자물쇠를 열어준 것은 고금에도 없었던일 전세계에서 그누가 능히 오묘한 심법을 알것인가?

    自由自在塵不縛 無皇降道訪知音

    자유자재한 본성은 세속의 먼지에 속박당하지 않으니 무황노모께서 진도를 내려 불연이 있는자를 찾는다

    三寶心法, 乃是打開「自性三寶」的鎖匙∘ 而師尊師母所傳的第一寶心法― 這個⊙(眞空○, 妙有), 便可打開「取之不盡, 用之不竭」的自性無盡寶藏∘ 삼보심법은 곧 “자성삼보”를 타개시키는 열쇠이다

    사존 사모께서 전수한 제일보 이것⊙은 (진공○이고 묘유∙) 열어만 주면 “취하여도 다함이 없고 사용해도 다함이 없는” 자성의 무진장한 보물창고이다

    背 現

    ○ 塵

    眞 空 合

    觀 量

    觀 ∙

    妙 妙 有

    用靜 聖 (體) 動 王空 寂 靈 照常 靜 常 應性 空 緣 起 (卽假卽空)道 德定 直 慧 (平等心, 平常心)應 無 所 住 接 而 生 其 心(無住心)無師智, 自然智 反 差別智, 後得智淸 淨 法 身 應 圓滿報身, 千萬億化身性 第 心, (直心, 眞心)喜怒哀樂未起之前 一 喜怒哀樂起之合中節無 爲 念 無 不 爲第一義諦不動 善分別諸法相

    悟(佛)

  • (재) 국제도덕협회(일관도)- 39 -

    ○ 覺

    眞 經 合

    明 ∙

    不 妙 有

    覺靜 聖 (體) 誠 意 (用)空 寂 敬 亂常 靜 常 應 (事去則不靜)性 空 緣 走 (執假爲實)道 離 德 安 爲定 愚 痴 顚 倒應 無 所 住 攀緣心, 有往心無師智, 自然智 分別識(妄想執着)淸 靜 法 身 六道輪廻之身性 心 (緣慮心,妄心)喜怒哀樂未起之發 喜怒哀樂起之不合中節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