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img.yonhapnews.co.kr/basic/svc/imazine/201308/feature...천공항의 유아휴게실은...

2
96 201308 201308 97 Feature 아기의 연령, 하루 차이로 달라지는 요금 아기와 해외여행을 떠날 때 가장 궁금한 점 가운데 하나가 비용이다. 대부분의 항공사는 만 24개월 영아에게 통상 운임의 10%를 받는다. 가격이 저렴한 대신 아기를 위한 좌석이 배정되지 않기 때문에 보호자가 안고 탑승해야 한다. 그리고 성인 승객 한 명이 데리고 탈 수 있는 아기는 한 명뿐이다. 따 라서 엄마가 혼자 생후 24개월이 안 된 쌍둥이와 함께 탄다면 한 명은 운임의 70%에 해당하는 소아 요금을 내야 한다. 또 왕복 항공권을 구입했다면 여행에서 돌아올 때 만 24개월이 지났다고 해도 추 가 운임을 내지 않는 경우가 많다. 선사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선박도 영아에게는 운임을 받지 않는다. 부산과 오사카를 오가는 ‘팬스타 드림’호는 만 6세 미만 영아와 유아가 무료이고, 인천과 칭다오 사이를 운항하는 위동항운의 ‘뉴 골드 브리지 Ⅱ’호는 만 2세 미만 아기에게 승선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다만 선박도 항공처럼 성 인 한 명당 아기 한 명만 무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는 휴게소와 놀이방 대부분의 공항에는 아기와 부모를 위한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세계 최고의 공항으로 평가받는 인 천국제공항에는 곳곳에 24시간 연중무휴 무료로 운영되는 유아휴게실과 어린이 놀이방이 있다. 인 천공항의 유아휴게실은 내부에 수유실이 별도로 있는 것이 특징이다. 휴게실에는 수유 쿠션, 이유식 을 먹일 수 있는 식탁과 의자, 젖병소독기, 기저귀 갈이대, 손소독제, 체중계, 정수기, 공기청정기가 비치돼 있다. 탑승 수속을 하기 전인 일반 구역 1층과 3층에 각각 2곳, 여객 터미널 면세 구역의 3층 과 4층에 각각 2곳, 탑승동에 2곳 등 모두 10곳이 있다. 어린이 놀이방은 8곳으로 면세 구역에만 있 다. 놀이방은 상시 개방되지만, 놀이기구는 만 3~8세의 어린이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부산 김해국 제공항에는 터미널 2층과 3층에 수유실이 한 곳씩 설치돼 있다. 유모차와 아기 음식물, 면세 구역 반입 가능 아기를 동반한 승객은 공항에서 특별 서비스 대상이다. 우선 유모차는 탑승 수속을 밟을 때 수하물 로 부치지 않고 탑승구나 항공기까지 가져갈 수 있다. 따라서 면세 구역에서도 아기를 유모차에 태 우고 자유롭게 다닐 수 있다. 또 크기가 작은 유모차는 기내 반입도 가능하다. 대한항공의 경우 바구 첫 돌 우리 아이와 떠나는 해외여행 해외여행이 보편화되면서 어린 아 기와 외국으로 길을 나서는 부모 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막상 여행 을 준비하다 보면 정확한 정보가 적어 눈앞이 캄캄하고, 걱정도 된 다. 만 2세 전후의 아이와 해외여 행을 떠날 때 알아두면 좋은 사실 을 정리했다. 박상현 기자 해외여행의 필수품, 아기 여권 부모와 동행하더라도 아이의 여권은 필요하다. 부모의 여권에 8세 미만 자녀를 병기하는 ‘동반자 추가’ 제도는 2005년 폐지됐다. 아기의 여권 발급 절차는 기본적으로 성인과 동일하다. 6개월 이 내에 촬영한 사진과 발급 신청서, 부모의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시청이나 군청, 구청으로 가 면 된다. 사진을 찍을 때는 흰색 배경에 눈을 뜬 채로 정면을 응시해야 한다. 또 양쪽 귀가 나와야 하며, 이가 보이도록 입을 벌려서는 안 된다. 다만 성인만큼 규정을 엄격히 적용하지 않기 때문에 여러 장을 들고 가서 문의하는 것이 좋다. 여권 발급 신청서는 외교부 여권 안내 홈페이지에서 내려받거나 발급처에서 수령할 수 있다. 신청 서 작성 시 기재한 아기의 영문 이름은 추후 변경이 쉽지 않으므로 주의한다. 발급 수수료는 단 수 여권은 1만5천 원, 5년 동안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복수 여권은 3만3천 원이다. 만 18세 미 만 미성년자는 10년짜리 복수 여권을 만들 수 없다. 신청을 마치면 대개 1주일 이내에 여권이 나 온다. 만약 방문하려는 나라에 비자가 필요하다면 여권 발급 이후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인천공항에는 아기와 엄마를 위한 유아휴게실이 있다(위쪽 사진). 휴게실 내부에 수유실이 있어서 가족이 함께 들어갈 수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사진 /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Upload: others

Post on 07-Jan-2020

0 views

Category:

Documents


0 download

TRANSCRIPT

Page 1: Featureimg.yonhapnews.co.kr/basic/svc/imazine/201308/feature...천공항의 유아휴게실은 내부에 수유실이 별도로 있는 것이 특징이다. 휴게실에는 수유 쿠션,

96 201308 201308 97

Feature

아기의 연령, 하루 차이로 달라지는 요금

아기와 해외여행을 떠날 때 가장 궁금한 점 가운데 하나가 비용이다. 대부분의 항공사는 만 24개월

영아에게 통상 운임의 10%를 받는다. 가격이 저렴한 대신 아기를 위한 좌석이 배정되지 않기 때문에

보호자가 안고 탑승해야 한다. 그리고 성인 승객 한 명이 데리고 탈 수 있는 아기는 한 명뿐이다. 따

라서 엄마가 혼자 생후 24개월이 안 된 쌍둥이와 함께 탄다면 한 명은 운임의 70%에 해당하는 소아

요금을 내야 한다. 또 왕복 항공권을 구입했다면 여행에서 돌아올 때 만 24개월이 지났다고 해도 추

가 운임을 내지 않는 경우가 많다.

선사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선박도 영아에게는 운임을 받지 않는다. 부산과 오사카를 오가는

‘팬스타 드림’호는 만 6세 미만 영아와 유아가 무료이고, 인천과 칭다오 사이를 운항하는 위동항운의

‘뉴 골드 브리지 Ⅱ’호는 만 2세 미만 아기에게 승선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다만 선박도 항공처럼 성

인 한 명당 아기 한 명만 무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는 휴게소와 놀이방

대부분의 공항에는 아기와 부모를 위한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세계 최고의 공항으로 평가받는 인

천국제공항에는 곳곳에 24시간 연중무휴 무료로 운영되는 유아휴게실과 어린이 놀이방이 있다. 인

천공항의 유아휴게실은 내부에 수유실이 별도로 있는 것이 특징이다. 휴게실에는 수유 쿠션, 이유식

을 먹일 수 있는 식탁과 의자, 젖병소독기, 기저귀 갈이대, 손소독제, 체중계, 정수기, 공기청정기가

비치돼 있다. 탑승 수속을 하기 전인 일반 구역 1층과 3층에 각각 2곳, 여객 터미널 면세 구역의 3층

과 4층에 각각 2곳, 탑승동에 2곳 등 모두 10곳이 있다. 어린이 놀이방은 8곳으로 면세 구역에만 있

다. 놀이방은 상시 개방되지만, 놀이기구는 만 3~8세의 어린이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부산 김해국

제공항에는 터미널 2층과 3층에 수유실이 한 곳씩 설치돼 있다.

유모차와 아기 음식물, 면세 구역 반입 가능

아기를 동반한 승객은 공항에서 특별 서비스 대상이다. 우선 유모차는 탑승 수속을 밟을 때 수하물

로 부치지 않고 탑승구나 항공기까지 가져갈 수 있다. 따라서 면세 구역에서도 아기를 유모차에 태

우고 자유롭게 다닐 수 있다. 또 크기가 작은 유모차는 기내 반입도 가능하다. 대한항공의 경우 바구

첫 돌 우리 아이와 떠나는 해외여행

해외여행이 보편화되면서 어린 아

기와 외국으로 길을 나서는 부모

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막상 여행

을 준비하다 보면 정확한 정보가

적어 눈앞이 캄캄하고, 걱정도 된

다. 만 2세 전후의 아이와 해외여

행을 떠날 때 알아두면 좋은 사실

을 정리했다.

글 박상현 기자

해외여행의 필수품, 아기 여권

부모와 동행하더라도 아이의 여권은 필요하다. 부모의 여권에 8세 미만 자녀를 병기하는 ‘동반자

추가’ 제도는 2005년 폐지됐다. 아기의 여권 발급 절차는 기본적으로 성인과 동일하다. 6개월 이

내에 촬영한 사진과 발급 신청서, 부모의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시청이나 군청, 구청으로 가

면 된다. 사진을 찍을 때는 흰색 배경에 눈을 뜬 채로 정면을 응시해야 한다. 또 양쪽 귀가 나와야

하며, 이가 보이도록 입을 벌려서는 안 된다. 다만 성인만큼 규정을 엄격히 적용하지 않기 때문에

여러 장을 들고 가서 문의하는 것이 좋다.

여권 발급 신청서는 외교부 여권 안내 홈페이지에서 내려받거나 발급처에서 수령할 수 있다. 신청

서 작성 시 기재한 아기의 영문 이름은 추후 변경이 쉽지 않으므로 주의한다. 발급 수수료는 단

수 여권은 1만5천 원, 5년 동안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복수 여권은 3만3천 원이다. 만 18세 미

만 미성년자는 10년짜리 복수 여권을 만들 수 없다. 신청을 마치면 대개 1주일 이내에 여권이 나

온다. 만약 방문하려는 나라에 비자가 필요하다면 여권 발급 이후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인천공항에는 아기와 엄마를 위한 유아휴게실이 있다(위쪽 사진).

휴게실 내부에 수유실이 있어서 가족이 함께 들어갈 수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사진 /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Page 2: Featureimg.yonhapnews.co.kr/basic/svc/imazine/201308/feature...천공항의 유아휴게실은 내부에 수유실이 별도로 있는 것이 특징이다. 휴게실에는 수유 쿠션,

98 201308 201308 99

니와 덮개가 없는 접이식 유모차 가운데 가로 20㎝, 세로 20㎝, 높이 100㎝ 이하인 제품

은 항공기 안으로 가져갈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접었을 때 가로, 세로, 높이의 합계가

115㎝가 되지 않는 유모차만 반입을 허용한다. 또 소아 운임을 지불해 좌석을 얻었다면 ‘기

내 사용 가능’ 확인 필증이 있는 카시트를 챙겨갈 수 있다.

보통 액체와 젤류는 용기당 100㎖ 이하를 투명한 비닐 지퍼백에 담아야 기내 소지가 가능

하다. 용기가 100㎖를 넘는 음료수, 화장품, 치약은 보안 검색 전에 버려야 한다. 하지만 아

기가 비행기에서 먹을 물, 이유식, 분유, 주스, 물티슈는 따로 포장하지 않아도 면세 구역과

기내로 들여갈 수 있다.

아기를 위한 별도의 기내 서비스

항공사는 일반적으로 생후 7일부터 만 2세 미만 아이를 유아 고객으로 분류한다. 출생한 지 일주

일이 지나지 않은 신생아는 체온 조절이 불안정하고 신체 기능이 원활하지 않아 탑승 절차가 까

다롭다. 유아와 함께 비행기에 탑승하는 부모가 탑승 수속 시 먼저 신경 써야 할 부분은 좌석이

다. 특히 아기가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한다면 좌석 배정이 중요하다. 저비용항공사를 제외한 일

반 항공사는 사전에 아기 요람(Bassinet)을 신청할 수 있는데, 아기 요람을 놓을 수 있는 곳이 비

상구열 좌석 등으로 한정돼 있기 때문이다. 아기 요람은 항공사마다 크기가 다르지만, 보통 가로

75㎝, 세로 35㎝, 높이 20㎝ 전후이다. 최근에는 아기의 발육 상태가 좋아 생후 6개월이 지나면

대부분 쓰지 못한다. 그리고 공간이 넓은 비상구열 좌석을 얻지 못한 경우에는 탑승 수속 시 여분

의 좌석을 요청할 수도 있다. 항공사는 항공편이 만석이 아닐 때 유아 동반 탑승객에게 비공식적

으로 아이를 위한 좌석을 제공하기도 한다.

많은 부모들이 아기 분유와 이유식을 챙기지만, 항공기 안에서도 유아용 기내식을 받을 수 있다.

대개 만 12개월 미만인 아기에게는 분유, 첫 돌을 넘긴 아기에게는 완제품 이유식과 주스가 주어

진다. 탑승하기 전에 전화로 문의하면 아기를 위한 특별한 이유식을 주문할 수도 있다. 분유와

주스는 항공기가 뜨고 내릴 때 아기가 느끼는 귀의 통증을 완화시켜 준다.

유아를 위한 이색적인 서비스를 실시하는 항공사도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모유수유 가리개와 아

기띠를 대여하고, 핀에어는 그림책인 ‘베이비 북(Baby Book)’을 나눠준다. 캐세이패시픽 항공은

만 3세 어린이에게 필기구와 놀이책이 포함된 장난감을 제공한다.

호텔에서도 아기는 귀한 손님

유아는 호텔에서 부모와 같은 방에 묵는다. 일반적으로 성인

한 명이 아기 한 명을 무료로 동반할 수 있다. 즉 부모와 아이

두 명으로 구성된 4인 가족은 2인실에 함께 투숙할 수 있다.

물론 가족 여행객을 위해 설계된 패밀리 룸(Family Room)도

이용 가능하다. 아기가 무료로 투숙할 수 있는 연령에는 특별

한 제한이 없으나, 거개는 만 6~7세가 기준이다. 그래서 초등

학교에 다니는 어린이는 한 방에서 자더라도 소정의 비용을 내

고 추가 침대(Extra Bed)를 써야 하는 경우가 많다.

호텔에는 만 24개월 미만 아기를 위한 작은 침대가 있다. 침대

는 아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사방에 높은 벽이 있으며, 작은 베

개와 이불이 같이 제공된다. 이외에 유모차나 젖병소독기, 유

아용 변기 등을 갖춰 놓거나 유아식을 주는 호텔도 있다. 아기를 위한 서비스는 휴양객이 많은 리조

트가 비즈니스 고객이 다수를 이루는 도심형 호텔보다 풍성한 편이다. 특히 리조트에서는 아기를 돌

봐주는 서비스나 또래 아이들이 어울릴 수 있는 ‘키즈 클럽’을 운영하기도 한다.

레스토랑 역시 유아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뷔페 레스토랑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연령은 호텔

마다 차이가 있는데, 만 4세를 기준으로 하는 곳이 많다. 하지만 레스토랑에서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

할 때는 기준이 올라가기도 한다. 따라서 해외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호텔에 가족 구성을 설명하고, 이

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서비스를 묻는 것이 좋다.

렌터카에는 반드시 카시트 장착

아기와 해외여행을 가면 짐이 늘어 렌터카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다. 자동차를 빌리면 큰 가방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고, 아기를 안고 기차역이나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하지 않아도 된다. 렌터카를 쓸 때

아기는 전용 좌석인 카시트에 태워야 한다. 세계 최대 렌터카 업체인 알라모렌터카는 몸무게에 따라

9㎏ 미만은 인팬트(Infant), 9~18㎏은 차일드 토들러(Child Toddler), 18㎏ 초과는 부스터 시트

(Booster Sheet)를 사용하도록 권장한다. 아이의 카시트 착용 규정과 위반 시 과태료는 국가와 주

마다 다르다. 일례로 미국 서부 오리건주는 만 1세 미만이거나 체중이 9㎏에 미치지 못하는 아기는 후

방을 바라보는 카시트, 만 7세 이하이거나 몸무게가 18㎏ 이하인 어린이는 전방 응시 카시트에 태우

는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 그러나 와이오밍주는 만 8세 이하 아기와 어린이를 카시트에 태워야 한다

고만 정해져 있다. 따라서 여행하는 지역의 카시트 관련 법규를 미리 살펴보고 준수해야 한다.

아기도 여행자보험에 들어야 안전

여행자보험은 짧은 여행 중에 사고를 당해 다치거나 휴대품을 도난당할 경우에 보

상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보통 출생신고를 마친 아기라면 여행자보험 가입이 가능

하다. 보험료는 연령에 비례해 올라가는 경향이 있어서 아이가 성인보다 저렴한 편이

다. 하지만 보장 내용 가운데 ‘의료비’ 부분만 차이가 있어서 아주 싸지는 않다. 또

만 1~2세 아기는 위험 요인이 많아 만 3세 이상 아이보다 오히려 보험료가 비쌀 가

능성이 크다. 단 여행자보험은 연령, 성별, 보장 내용 등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므로

일률적으로 보험료를 논하기가 쉽지 않다. 한편 뱃속의 태아일 때 가입하는 이른바

‘태아보험’이 해외여행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약관에 기록된 보장 내용 중

실손 보험이 제외돼 있다면 아이도 해외여행 보험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Y

호텔 레스토랑은 아기와 함께 안전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곳이다. 24개월 미만의 아이는 뷔페 레스

토랑이 대부분 무료이다. 객실에서는 아기 침대를

이용할 수 있다.

유아를 동반한 여행자는 공항과 비행기에서 다양

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아기가 먹을 음식은 보안

검색 시 제재를 받지 않고, 유모차 같은 짐도 추

가로 부칠 수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사진 / 캐세이패시픽 항공 제공

사진 / 알펜시아 리조트 제공

사진 / 알라모렌터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