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말씀일기...그리고 성경공부 방법은 개인과 교회의 life style과 체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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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말씀일기 & 설교노트 신반포중앙교회 출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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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 말씀일기 &

    설교노트

    신반포중앙교회 출판부

  • 머리글 • 1

    머리글

    2016년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해는 “나눔의 해”입니다. 히브리서 10장 24-25절 말씀인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

    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의 내용을 가지고 “주의 사랑을 힘써 나누며 섬기는 교회”로 표어를 정했습니다. 그런 일들을 감당하기 위하여

    1. 참된 진리를 나누는 교회(말씀일기의 보편화, 종교개혁의 신학사상과 역사적 개혁주의 교

    회의 신앙 유산을 연구/ 계승/ 공유)

    2. 이웃 사랑을 나누는 교회(통일과 통일 시대를 대비한 나눔, 지역 사회/ 한국 소외된 자를

    위한 나눔)

    3. 삶의 각 영역에서 그리스도인임을 드러내는 정체성 나누는 교회(각 개인의 삶/직

    업이 거룩한 소명임을 알아 가정과 직장에서 일상 예배자로의 삶 경주)

    를 목표로 힘 있게 정진해 나갈 것입니다.

    이러한 것들은 그냥 이루어지는 것들이 아닙니다.

    이를 위해 우리의 삶은 조금 불편해져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것들이 주님께서 원하시는 삶의 모습이며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것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영원한 가치를 위해서 이 땅에서의 삶이 좀 더 불편해지게 되는 것을

    기쁜 마음으로 잘 감당하는 은혜가

    올 한해에도 우리의 모두에게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15년 12월 20일

    담임목사 김성봉

  • 2 • 말씀일기 & 설교노트

    말씀일기??

    1. 말씀일기는 무엇인가?

    말씀일기는 성경을 매일 읽으며 노트에 기록하는 것을 말합니다.

    말씀일기는 신반포중앙교회의 성경공부 방법이며, 구역 모임의 내용입니다.

    2. 왜 말씀일기를 하는가?

    말씀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되어서 개인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시키고 교회를 주님의 교회로

    회복하는 힘의 원천입니다.

    그리고 성경공부 방법은 개인과 교회의 Life style과 체질을 결정합니다.

    말씀일기는 성경의 코이노니아(성령 안에서의 공동체적인 삶)를 이루는 데에 꼭 필요하고 효과적

    인 공동체 성경공부 방법입니다.

    3. 말씀일기의 특징

    성경을 매일 매일, 그리고 지속적으로 읽게 합니다.

    성경을 귀납적(관찰, 해석, 적용)으로 연구하도록 합니다.

    성경을 전체적으로, 개관적으로 보게 합니다.

    말씀을 쓰고, 읽고, 깨닫고, 실현하도록 합니다.

    말씀과 생활이 연결되어 하나님과 동행하게 합니다.

    말씀을 나누고 증언하도록 훈련합니다.

    공동체/구역을 장(場)으로 삶을 나누는 과정이 됩니다.

    4. 말씀일기를 쓰는 단계

    처음에는 성경을 읽고 성경에 표시만을 합니다.(줄긋기, 동그라미 치기 등)

    성경을 읽고 중요한 단어나 문장을 말씀일기의 노트에 옮겨 씁니다.

    익숙하게 되면 말씀일기를 원칙대로 사용합니다.

  • 말씀일기?? • 3

    5. 나눔 순서와 진행

    1) 모이면 식사 또는 다과를 나눕니다. 식사는 물질을 나누는 의미로 공동체의 한 식구됨을 확인

    하는 것입니다.

    2) 구역원들과 함께 찬송을 부릅니다. 참석한 사람들이 가능하면 한 곡씩을 소개하면 다 함께 부

    르도록 합니다.(20분 정도 진행합니다.)

    3) 대표로 기도합니다.

    4) 한 주간의 말씀(주보에 게시된 암송구절)을 확인하고 함께 외웁니다.

    5) 준비한 말씀일기를 나눕니다.

    6) 말씀일기는 한 주간의 모든 범위를 다루는 것이 원칙이며, 시간이 부족한 경우 하루 이틀분의

    내용을 집중하여 나눕니다.

    7) 각 장(하루)의 말씀 나눔은 한 사람이 전체적인 소개를 한 후에 사람들이 보완하는 방법으로

    합니다.(말씀을 나누는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말하는 기회를 한 두 사람(교역자, 진행자 포함)

    이 독점하지 않도록 나눔의 원리에 따라 순서대로 모두 참여하게 합니다. 나눔의 과정에서 주

    의해야 할 점은 나눔의 원리에 따라 토의나 질의응답을 지양하고 서로 다른 깨달음을 존중하

    고 수용하는 것입니다.)

    8) 모임을 아래의 세 가지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하며 마칩니다.

    (오늘의 말씀에 응답하는 공동으로 정한 기도제목, 우리 구역에 주어진 섬김과 과제, 교회의

    공적인 기도제목(기도하는 방법은 진행하는 사람이 선택하되, 다양한 방법을 활용합니다.)

  • 4 • 말씀일기 & 설교노트

    말씀일기 방법

    1. 준비와 기도

    어제의 일기를 다시 읽고 삶의 적

    용 여부를 확인합니다.

    성경을 읽기 전에 먼저 가난한 심

    령으로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2. 내용의 구분하기

    말씀일기 본문을 처음부터 끝까지

    통독하면서 본문의 흐름을 잘 이

    해하며 읽습니다. 내용의 이해를

    위해서 구분된 교안의 내용을 참

    고합니다. 문단별로 구분하고 주

    제를 다시 한 번 확인합니다.

    3. 내용의 의미 파악하기

    누가, 무엇을, 어디서, 왜, 그러므

    로 등의 의문사를 사용해서 문단

    별로 읽습니다.

    본문에서 나오고 있는 핵심단어,

    연속어, 반복어, 대조어, 접속사

    등에 유의하여 본문이 말씀하고

    있는 핵심 내용을 살핍니다.

    (*주의점 : 시대착오와 대상착오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말씀일기 본문의 핵심내용은 요절이나 교훈과 적용의 부분을 참고하여 도움을 받습니다.

    2015. 4. 11.(수) | 눅 11장 | 요절 20절 | 찬송 364, 365장

    신앙의 핵심

    ■ 본문 탐구 1. 기도에 대한 가르침(1-13)1) 아버지의 이름/ 아버지의 나라/ (아버지의 뜻)2) 일용할 양식/ 죄/ 시험에 들지 않게3) 간청함을 인하여4) 구하라/ 찾으라/ 문을 두드리라!

    5)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성도에게 좋은 것은 성령

    2. 예수와 바알세불(14-26)1) 예수께서 말 못하게 하는 귀신을 고치신 데 대한 시비 :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어...2) 이미 임한 하나님의 나라 *미래적인 하나님의 나라 : 현재적인 하나님의 나라 3) 나와 함께 하지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헤치

    는 자니라.4) 나중 형편이 이전보다 더 심하게 되지 않도록 삼가 조심하여야

    3. 예수를 보는 행복과 표적(27-36)1) 예수를 밴 태와 예수를 먹인 젖이 복된 것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됨 *

    육적인 관계보다 영적인 관계가 더 중요함2) 요나의 표적 : 남방 여인 : 니느웨 사람들3) 등경 위에 두는 등불 : 몸의 등불인 눈이 성하여야 : 온 몸이 밝아 조금도 어두운 데가 없

    어야

    4. 화 선언(37-54) : 6대 화1) 십일조 : 공의와 사랑 :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2) 회당의 높은 자리와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을 기뻐함

    3) 평토장한 무덤 같도다! 4) 지기 어려운 짐을 사람에게 지움5) 선지자들의 무덤을 만듦 6) 지식을 열쇠를 가져가서 들어가는 길을 막음

    ■ 교훈과 적용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 신앙의 핵심을 잡아야 하겠다.

    16 • 말씀일기 & 설교노트

  • 말씀일기 방법 • 5

    내용을 통하여 한 구절이 아닌 전체 문맥의 말씀 속에 교훈하고 있는 내용은 어떤 것이며, 그 속

    에서 나타나신 하나님은 어떠한 분으로 소개되고 깨닫게 되는지를 살핍니다. 또한 그 당시뿐만

    아니라 오늘날 우리에게 보여 주시려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섭리)의 원리는 무엇인지를 생각해 봅

    니다.

    4. 새롭게 깨달은 점

    본문내용의 의미 파악을 통해 새롭게 깨닫게 된 점을 나중에 다시 봐도 알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적어봅니다.

    5. 묵상 및 적용

    깨닫고 정리한 내용들과 나의 생활

    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들을 구체적

    으로 찾아 기록하며 다짐합니다. 가

    능하면 상투적이거나 사색적인 내용

    은 피하고 내가 실제적으로 할 수

    있는 내용을 적어봅니다.

    6. 기도와 다짐

    깨닫고 적용할 부분들을 다시 한 번

    마음속에 기억하며 그러한 삶을 온

    전히 살아갈 수 있도록 하나님 앞에

    간구합니다.

    7. 기타

    내용 속에서 이해가 되지 않았던 부분이나 나중에 다시 한 번 살펴볼 내용들 기타 메모할 내용들이 있으면 memo칸을 이용합니다.

    *말씀일기 설교는 교회홈페이지(www.sbpcc.or.kr) 및 스마트폰 어플(스마트신반포중앙교회)에서 청취 가능합니다.

    ■ 새롭게 깨달은 점 memo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 → 그의 속성과 영광이 드러나는 것

    나라가 임하옵시며 → 하나님의 통치가 온전히 나타나는 것

    날마다 일용할 양식 → 하루 하루의 삶을 주님께서 주시는 육의

    양식과 영의 양식으로 살아가는 것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 내가 남을 용서하지 않았다고 하면

    내 죄를 사하여 주지 마옵소서 하는 간청과 간구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소서 → 사탄은 우리를 죄에 빠지도록 순간순간

    유혹(temptation)한다. 깨어 있어야 한다!!

    ■ 나의 삶에 적용할 점

    주기도문을 예배 때 마다 암송하지만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는 것에 대하여 너무 막연하게 생각 한 것 같다.

    될 수 있으면 나의 생활과 삶을 잘 단속해야 하겠다.

    또한 죄의 유혹들에 빠지지 않도록 날마다 깨어 간구해야 하겠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연약한 저를 붙들어 주시사 죄의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나의 삶을 통하여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옵소서…

    4월 말씀일기 • 17

  • 6 • 말씀일기 & 설교노트

    2016년도 말씀일기 본문 및 연례행사

    Ⅰ. 1월(신년) : 사무엘상

    특별새벽기도회(12/28-1/2), 신년예배/성찬예식/성경핵심강론/당회(3), 공동의회/제직특강/제직헌신(10),

    위원회(17), 청년2부 수련회(22-23), 청년1부 수련회(31-2/2)

    2월(교회) : 사무엘하, 빌립보서

    설교집 발간/여전도헌신/세례광고(14), 구역장 세미나(19), 교회설립 35주년 기념행사/세례교육1/나누며

    섬기는 이야기 발간(21), 구역연합개강(26), 3.1절기도회(26), 교사세미나(27), 세례교육2(28), 찬양대세

    미나(28), *구정(7-10)

    3월(고난/부활) : 열왕기상, 에베소서, 디도서

    성찬예식/당회/성경핵심강론/세례교육3(6), 남전도회 헌신(13), 구역별 심방 시작(8), 구역장 단합대회

    (10), 세례문답(13), 열린대화마당(18), 세례식(20),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21-25), 성찬이 있는 금요기

    도회(25), 부활주일/부활기념음악회/세례식/(27)

    Ⅱ. 4월(국가) : 왕왕기하, 야고보서

    직원 선출을 위한 예비투표, 성경핵심강론(3), 제직회(10), 노회(12), 음영위 헌신/위원회별 모임(17), 여

    전도회 야유회(28)

    5월(가정) : 레위기

    직원선출을 위한 공동의회, 성찬예식/당회/가족예배/성경핵심강론(1), 사경회(17-20), 새교우 수료 환영

    식(29) * 행사(어린이/ 어버이/ 스승/ 가정)

    6월(선교) : 사도행전

    선교특강1(5), 전교인 단합대회(6), 선교특강2(12), 영아부 일일학교(18), 선교특강3(19), 퓨리탄 컨퍼런

    스(20), 6.25기념기도회(24), 구역연합 종강(24), 남전도회 주최 탁구대회(25), 선교위(해외, 국내, 통일)

    헌신예배(26)

  • 말씀일기 본문 및 연례행사 • 7

    Ⅲ. 7월(수련회) : 민수기

    성찬예식/성경핵심강론/당회(3), 노회 교사강습회, 인도네시아 선교대회(4-8), 유치원여름말씀학교

    (7-10), 구역장 간담회(8), 제직회(10), 위원회(17), 교육위 헌신예배(24) 수련회/비전트립을 위한 특새

    (7/18-22), 교회학교(유초등부 연합) 수련회(25-27), 중고등부 비전트립(25-30)

    8월(비전트립) : 마가, 호세아

    한국개혁주의장로교연구소주관 가족수련회(1-4), 성경핵심강론(7), 비전트립(8-17), 8.15특별기도회(12),

    구역장 세미나(19), 세례교육1(21), 구역연합 개강(26), 세례교육2(28)

    9월(장학/결실) : 에스겔

    교사세미나(3), 성찬예식/세례교육3/성경핵심강론/당회(4), 추석절 상천리집회(13-16), 가정별 심방 시

    작(6), 세례문답(11), 교단총회(19-22), 세례식(18), *추석(14-16)

    Ⅳ. 10월(감사) : 에스겔, 다니엘, 전도서, 아가

    감사예배(가족초청)/성경핵심강론(2), 제직회(9), 노회(11), 여전도회 단합대회(13), 위원회(16), 종교개혁

    기념강좌(17-21), 새교우 수료 환영식(30)

    11월(결산) : 요엘, 하박국

    성찬예식/성경핵심강론/행정당회1(6), 족구 및 배드민턴 대회(5), 찬양대 세미나(12), 남녀전도/안수집사

    회장단내정(13), 구역연합 종강(25)

    12월(성탄) : 스바냐, 말라기, 복음서 앞부분

    구역장 간담회(2, 9), 행정당회2/성경핵심강론(4), 각전도회 총회(11), 교동 연합행사(14), 찬양의 밤(23),

    서리집사/찬양대/교사 임명(18), 성탄감사예배, 진급 및 졸업예배(25), 특새(1/2-6)

  • 8 • 말씀일기 & 설교노트

    1월 “신년”을 주제로 한 기획

    ■ 기획 중점

    • “신년”에 새로운 기대감을 가지고 주님을 의지할 수 있는 다짐을 갖도록 한다. • 말씀일기의 정착/ 바른 성경해석/이해를 매일의 삶속에서 적용하며 실천한다. • 여러 성도들의 나눔과 교제를 실천할 수 있는 방편을 모색한다. • 이웃사랑을 나누는 교회의 삶을 실천한다.

    ■ 2016 목회계획 중 계획된 행사 ( 참조)

    • -1/2일(토) : 신년을 위한 특별새벽기도회• 3일(주일) : 신년예배/성찬예식/성경핵심강론/당회(3)• 10일(주일) : 공동의회/제직특강/제직헌신(10)• 17일(주일) : 위원회별모임• 22일(화)-23일(수) : 청년2부 수련회• 31일(주일)-2/2일(화) : 청년1부 수련회

    ■ 추가 계획된 행사

    • 4일(월) : 북한구원기도회(서울교회당)• 5일(화) : 본부노회 신년하례회(가나안교회당)• 15일(금) 기독교학술원 조찬모임(신반포중앙교회당)

    ■ 특별 행사 및 실천적 방안 제안

    • 출판팀을 조직 / 바른 성경의 내용을 나눔 - 설교 및 기존 교안들을 활용 성도들에게 성경공부 및 영적 유익이 될만한 교재 출판 준비

    • 홈페이지를 이용 말씀의 나눔과 소통의 장 마련 : - 개인말씀일기 게시판 활용 : 말씀과 기도제목 나눔

    - 1/17(주일) 주일오후찬양예배 후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어플 활용법 교육

    - 스마트폰을 이용한 교구 별 주소록 배부

    • 기획위원회를 통한 성도의 교제와 나눔의 확대(기획위원회 논의/검토 중)- 매월(또는 격월) 세 번째 주일오후찬양예배 시간을 활용 남/여전도회의 날로 정하여 예배 후

    삶의 간증 나눔

    - 전교인 야유회, 여전도회 야유회, 등산대회, 탁구대회, 족구대회 등 다양한 교제 프로그램 계획

    - 재능 기부를 통한 취미 활동을 나눔을 할 수 있는 동아리 모임 장 마련/ 재정지원

    • 나누며 섬기는 이야기 원고 준비 : 2월 중 발간 예정

  • 1월 “신년”을 주제로 한 기획 • 9

    1월 교회 주요 일정

    “신년”

    일 월 화 수 목 금 토주일 1,2,3부 예배오후찬양예배

    전교인새벽기도 수요성경공부 1,2부 금요기도회 주일준비

    1 2

    수요성경공부 신년특새(~2)금요(자율)기도회

    3 4 5 6 7 8 9

    신년주일/성찬식당회

    북한구원기도회(서울교회당)

    본부노회신년하례회(가나안교회당)

    수요성경공부 금요기도회

    10 11 12 13 14 15 16

    공동의회제직특강제직헌신예배

    목회자후보생교육(~12)

    수요성경공부 기독교학술원조찬모임금요기도회

    17 18 19 20 21 22 23

    위원회별모임 유치원개학 수요성경공부 금요기도회청년 2부 수련회(~23)

    24 25 26 27 28 29 30

    홈페이지/스마트폰 어플 소개교육

    수요성경공부 금요기도회

    31

    청년 1부 수련회(~2/2)

  • 10 • 말씀일기 & 설교노트

  • 1월 말씀일기 • 11

    1월 말씀일기

  • 12 • 말씀일기 & 설교노트

    사무엘상 개관

    1. 신학적 산책: 국가 통치와 리더십의 변화

    사무엘상은 이스라엘의 지도력이 사사에서 왕으로 넘어가는 과도기를 설명하고 있다. 그러므

    로 사무엘서는 사시기와 많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사무엘상은 크게 엘리와 사무엘, 그리고

    사울과 다윗의 삶과 활동으로 전개되며 다음 아래와 같은 이스라엘의 두 가지 급격한 변화에 대

    하여 설명한다.

    1) 국가 통치의 변화: 하나님께서 사사들을 통해 다스렸으나 이제 한 명의 왕이라는 중앙집권

    제와 관료들을 통해 정부를 형성하고 다스리신다. 이 변화는 행정적인 세부 조직들까지 이스라

    엘의 관료체계가 형성되는 것을 말한다. (1) 그러나 이스라엘에서는 오직 하나님만이 왕이시며

    인간 왕은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하나님의 백성을 다스리는 역할을 한다. 왜냐하면 사무엘상을

    살펴보면 신전, 언약궤, 또는 하나님께서 지도자나 왕에게 ‘함께’ 하신다는 표현이 많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2) 또한 세부적인 행정조직이 꾸려지기는 하나, 세 가지 직분(왕, 제사장, 선지자)

    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이스라엘이 통치되도록 이끄는 역할을 한다. 실제로 사무엘상에서부터

    선지자란 직분이 이스라엘 전 지역에서 활동하기 시작한다.

    2) 리더십의 변화: 사무엘상에 나타난 리더십의 변화는 두 가지 모습으로 나타난다. (1) 엘리

    와 그의 아들들 → 사무엘(엘리와 그의 아들들은 사사이면서 제사장이었으나, 사무엘은 사사와 제사장, 그리고 선지자라는 독특한 역할을 감당한다) (2) 사울 → 다윗: 하나님의 임재하심에 따라서 왕권이 옮겨간다. (3) 두 가지의 변화를 하나로 묶으면 북에서 남쪽으로 리더십이 이동한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 에브라임지파 (실로의 엘리) → 베냐민지파(사무엘, 사울) → 유다지파(다윗) / 구속사적 설명: 사무엘상에서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비록 언약궤를 앞세

    워 블레셋과 전쟁을 하였으나 패한 후, 홉니와 비느하스는 죽임을 당하고 언약궤는 빼앗겼다.

    이 소식을 접한 엘리는 의자에서 나자빠져 목이 부러져 죽는다(삼상4:1-18). 여기에서 의자란

    ‘왕권’을 상징하는데 엘리 → 사무엘과 사울 → 다윗(사무엘과 사울은 보좌나 왕의 자리에 앉았다는 표현이 없다)으로 하나님께서 왕권을 움직인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한나의 기도 중

    ‘...영광의 자리를 차지할 사람..(삼상2:8)’은 하나님께서 한나의 입술을 빌려 다윗을 왕으로 삼으실 것을 선포한 것이다.

    2. 역사적 산책: 이스라엘을 위협한 암몬, 블레셋, 그리고 아말렉

    사무엘상의 역사적 배경은 이스라엘의 사사 시대 말기로서 이방의 두 나라로 인하여 언제나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었다. 바로 이스라엘의 동편(요단 동편)에 거주하던 암몬과 이스라엘 서쪽

    해안과 산지에 거주하던 블레셋이었다.

  • 1월 말씀일기 • 13

  • 14 • 말씀일기 & 설교노트

  • 1월 말씀일기 • 15

  • 16 • 말씀일기 & 설교노트

  • 1월 말씀일기 • 17

    1) 암몬

    (1) 암몬을 제압한 입다(삿11장-12:15): 요단 동편의 암몬은 18년간 이스라엘을 억압했는데, 특

    히 요단을 건너 유다와 베냐민, 에브라임을 괴롭혔다. 그때 사사 입다는 암몬을 격퇴시켜

    요단 동편으로 물러나게 하였다. 입다 이후, 베들레헴 입산, 스불론의 아얄론 출신 엘론,

    그리고 에브라힘 비라돈 출신 압돈은 이스라엘을 비교적 평온하게 유지시켰다. 그러나 요

    단 동편의 암몬은 언제나 이스라엘을 침략하기 위하여 군사와 경제력을 보강하는데 최선

    의 노력을 하였다.

    (2) 암몬을 제압한 사울(삼상 11장): 사울은 암몬을 제압함으로 이스라엘의 초대 왕으로 등극한

    다.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이 암몬 왕 나하스의 공격을 받았다. 그렇기에 길르앗 야베스는

    암몬 왕 나하스에게 화친을 요청했으나 그는 다음과 같은 잔인한 조건을 요구한다. “내가 너희 오른 눈을 다 빼어야 너희와 언약하리라”(삼상11:2). 궁지에 물린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은 요단 건너편 사울에게 도움을 요구한다. 사울은 곧바로 자신의 소를 죽여 각을 뜨고

    죽은 소의 각을 모든 이스라엘 지파들에게 보내어 군사를 일으켰다(삼상11:6-7). 그 결과

    여호수아 이후에 가장 많은 33만명의 이스라엘 사람들이 모여 암몬은 제압한 후,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을 구원한다. 훗날 길보아 전투에서 사울이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패배하여

    자살한다. 그리고 블레셋은 성벽에 사울의 시신을 걸어 두었다. 그때 고마움을 잊지 않고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이 사울의 시신을 직접 거두어 장사한다(삼상31:7-13).

    2) 블레셋: 서쪽 해안과 산지에 살던 블레셋은 언제나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정착한 이후, 가

    장 큰 가시로서 이스라엘을 괴롭혔다. 이들은 호전적일 뿐 아니라, 일찍부터 철기를 사용하

    여 이스라엘과 함께 가나안 지역의 패권을 다투는 존재였다. 특히 블레셋은 이스라엘이 철제

    무기를 사용하는 것을 두려워하여 이스라엘의 철제 무기 사용과 개발을 억제시켰으며, 그들

    에게 블레셋이 만든 철제 농기구를 수입하도록 강요했다(삼상13:9-22).

    (1) 블레셋을 제압하는데 실패한 삼손(삿13-16장): 사사기에 보면 40년 동안 블레셋이 이스라

    엘을 괴롭혔다. 마침내 하나님은 삼손에게 능력을 주시어 사사로 삼아 이스라엘을 구원할

    기회를 허락하신다(삿15:20). 사사로서 삼손의 행동은 다른 사사들과 달랐다. 다른 사사들

    은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의 힘을 모아 이방인을 물리쳤으나, 삼손은 혼자 힘으로 대항했

    다. 그리고 그의 삶은 거룩한 부름을 받은 자와 대조적으로, 음주가무와 함께 여색을 밝혔

    다. 그리고 블레셋과 들릴라의 음모에 걸려 머리카락을 모두 잘리고 두 눈이 뽑혀 노예처

    럼 살아가는 신세가 되었다. 그러나 다시 그의 머리카락은 자라기 시작했다(하나님과의 관

    계 회복의 상징일 수 있다). 그리고 그는 다시 혼자의 힘으로 신전에 있던 기둥을 무너뜨

  • 18 • 말씀일기 & 설교노트

    림으로 3000명의 블레셋 사람을 죽였다. 그의 임무는 죽음으로 끝났으나 사사로서의 임무

    는 성공적이지 못했다.

    (2) 블레셋 제압의 실패 뿐 아니라, 언약궤를 빼앗긴 엘리와 그의 두 아들(삼상4장-7:2): 사사

    삼손의 임무 실패로 인하여 블레셋의 압제가 계속되었다. 엘리가 이스라엘의 사사로 있을

    때, 아벡에서 블레셋과 전쟁을 하였으나 이스라엘 약 4000명이 전사한다. 그렇기에 엘리

    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하나님의 언약궤를 앞세워 블레셋과 전쟁을 치른다. 전쟁

    터에 단순히 하나님의 언약궤만 가지고 나가면 그 분께서 승리를 주실 것이라 착각하였다.

    이때 이스라엘은 언약궤 자체가 어떤 신비한 힘을 가진 것으로 착각했던 것 같다. 전쟁이

    란 언약궤를 앞세워 승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임재로서 함께 하시므로 승리를 선

    물을 주신다. 전쟁의 결과는 비참했다. 홉니와 비느하스를 포함한 3만명이 전사하였고, 이

    소식을 실로에서 들은 엘리는 그만 앉아 있던 의자에서 넘어져 목이 부러져 죽는다. 그리

    고 언약궤는 블레셋에게 빼앗겨 그들이 섬기는 다곤 신상 아래에 전리품으로 두었다(블레

    셋이 섬기는 신이 하나님보다 더 강함을 표현함). 그러나 언약궤를 가지고 있던 블레셋에

    는 독종의 피해를 입게 된다. 그 후 다시 이스라엘로 언약궤를 돌려보낸다.

    (3) 블레셋 전쟁을 승리로 이끈 사무엘(삼상7:3-17): 비록 제사장겸 사사인 엘리와 그의 아들

    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있었으나, 홉니와 비느하스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로서 부적격자

    들이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엘리와 그의 아들들 대신에 그들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사무엘을

    다듬어 가신다. 사무엘은 엘리를 섬기는 사환에 불과했으나, 어렸을 때부터 세마포 에봇을

    입고 하나님을 섬겼으며(삼상2:18), 어렸을 때부터 하나님 앞에서 자랐을 뿐 아니라, 그 분

    과 사람들에게 은총을 더욱 입었다. 장성한 사무엘은 이미 온 이스라엘에 사사겸 선지자

    로 인정받았으며, 그의 가르침은 온 이스라엘에게 영향력을 행사하였다(삼상3:19-4:1). 그

    러나 블레셋의 전쟁에서 4만명의 이스라엘 사람들이 전사하였으며, 빼앗긴 언약궤가 다시

    이스라엘로 돌아온다.

    그때 사무엘은 온 이스라엘을 미스바에 모은다. 그리고 그곳에서 금식하며 회개할 것을

    선포한다. 이어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며 에벤에셀(도움의 돌)을 세워 하나님께서 승

    리케 하신 장본인임을 고백하며, 이스라엘의 영토를 벧엘과 길갈, 그리고 미스바에 이르는

    요단 서쪽 지역을 확보한다. 그리고 해마다 이 지역들을 순회하며 다스렸으며 하나님을

    위하여 제단을 쌓았다(삼상7:15-17).

    (4) 왕을 요구하는 이스라엘 백성(삼상8장): 블레셋 전쟁이 끝난 후, 사무엘의 지도력에 누수

    현상이 생긴다. 그 원인은 사무엘의 기력이 모두 쇠하여 그의 아들들, 요엘과 아비야를 사

    사로 삼아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한 데에 있다. 사무엘의 아들들은 뇌물을 받고 판결을 번

  • 1월 말씀일기 • 19

    번이 굽게 한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들은 사사가 아닌, 이방나라처럼 왕을 세

    워줄 것을 요구한다. 첫째, 아마도 이전에 엘리의 두 아들이 이스라엘을 파탄에 빠지게 한

    것에 대한 기억을 회상하고, 사무엘의 아들들도 마찬가지로 이스라엘을 다스릴 것이라 생

    각했던 것으로 보인다. 둘째는 왕을 중심으로 통일된 국가와 리더십이 강력한 힘을 발휘

    한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이방의 나라들은 왕의 통솔력으로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나, 이

    스라엘은 각 지파마다 미묘한 대립 감정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정치적 격동기

    에 왕이 있는 것이 이스라엘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왕이란 제도가 처음부터 없었다. 심지어 이스라엘을 ‘절대절명’에서 구원한 인물이라 하더라도 왕이 되어 달라는 청을 거절할 정도였다(예: 삿8:23 기드온, 아비

    멜렉). 하나님은 사무엘을 통하여 왕정의 위험성을 경고하신다(삼상8:11-18). 이스라엘은

    궁극적 왕이 하나님이심을 여전히 인식하지 못한 듯하다. 아무리 훌륭한 왕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으면 패할 수 밖에 없으나, 적은 병사와 함께 한 왕이라 할지라

    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면 승리할 수 있다. 바로 아래에서 소개할 사울과 다윗이 그

    대표적인 ‘예’라 말할 수 있다.

    (5) 블레셋 전투에 나선 사울과 다윗:

    사울은 베냐민 지파의 유력한 자로서,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가장 좋은 신체조건을 허락하셨다

    (삼상9:2 ‘이스라엘 다손 중에 그보다 더 준수한 자가 없고 키는 모든 백성보다 어깨 위는 더한...’). 하나님은 사무엘에게 사울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울 것을 명하신다. 기름을 사울에 부어 지도자로 삼는다(삼상9:25-10:13). 사무엘은 이스라엘을 미스바에 모아 하나님께서 사울

    을 왕으로 세우셨음을 공포하였다. 이스라엘 백성은 ‘사울왕 만세’를 외쳤다. 그리고 암몬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며 온 이스라엘에게 인정받는 왕으로서 길갈에서 본격적인 역할을 감당한

    다. 초창기 사울의 사역은 성공 그 자체였다. 계속 소바, 암몬, 모압, 에돔과의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서쪽 해안의 블레셋과는 전쟁은 사울의 통치하는 시기 내에 계속되었다. 그 가운데 사

    울은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큰 실수를 범한다. 전쟁 전에 사무엘을 기다려 하나님께 제사를 지

    낸 후 전쟁을 치러야 했다. 그러나 사울은 사무엘이 오지 않자 다급한 마음으로 직접 제사를

    지낸 후 전투를 개시하였다. 왜냐하면 사울은 이스라엘 군대 중 많은 수가 탈영하는 것을 목

    격하였기 때문이다. 사무엘은 이런 사울을 책망한 후, 이스라엘에서 사울의 왕국이 대대로 설

    수 없을 것이라 말한다(삼상13장-14:46).

    그 후, 블레셋은 다시 골리앗이란 막강한 장수를 앞세워 이스라엘을 침공한다. 바로 이때에 하

    나님은 이스라엘의 왕관을 사울에서 다윗에게 옮기신다. 바로 골리앗과의 싸움을 다윗에게 치

    르게 하신다. 다윗은 골리앗을 이길 수 없었으나, 그는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면 승리할 것이란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다윗은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이름’을 외치며 볼품없는 물매를 사용하여 골리앗을 쓰러뜨린다. 그리고 다윗은 블레셋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다. 이때에 다윗

    은 사울의 역할을 감당한다. 전쟁의 승리로 얻은 전리품을 하나님께 드린 것은 사울이 아니라

  • 20 • 말씀일기 & 설교노트

    다윗이었다(삼상17장). 그리고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다윗을 존중하기에 자신이 지니고 있던

    겉옷과 군복, 그리고 칼과 활, 띠를 준다. 이것은 사울 이후에 요나단이 왕위를 계승해야 하

    나, 다윗이 계승할 것이란 상징적 모습이라 말할 수 있다(삼상18:1-5).

    본격적으로 이스라엘 전 지역에서는 사울보다 다윗의 이름을 외치기 시작했다(삼상18:7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사울은 더 이상 다윗을 바라만 보고 있을 수 없었다. 왕권이 흔들리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사울은 다윗을 죽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렸다.

    그러나 늘 실패였다. 다윗은 사울을 죽일 수 있는 몇 번의 기회가 있었으나, 권위는 하나님께

    서 허락하신 것을 깨닫고 있기에 그를 해하지 않았다.

    사울이 다윗을 죽이기 위해 혈안이 되자, 블레셋은 이 틈을 노려 몇 번 침공하였다. 그때마다

    사울은 다윗을 죽이기 위해 떠났던 여정을 포기하고 블레셋과의 전쟁을 대비해야 했다. 사울

    이 다윗을 죽이기 위해 애쓰는 사이, 이스라엘의 국정과 재정은 어려움에 처하게 되었다. 그리

    고 길보아에서 사울과 요나단이 이스라엘의 군대를 집결시켜 블레셋과 전쟁을 하였으나 패하

    고 끝내 사울은 자살을 하고 만다(삼상31:4-6).

    3) 아말렉: 사울과 그의 왕권이 영원히 존속되지 못한 이유 중 하나는 사울이 아말렉과의 전쟁

    에서 큰 실수를 범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후, 모든 것을 진

    멸해 버리라고 명하신다. 그러나 사울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대신, 좋은 것을 남겨 하

    나님께 제사드리길 원했다. 그리고 아말렉의 아각 왕을 살려두었다. 사무엘은 이런 사울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한 후, 다시는 사울에게 나타나지 않았다. “...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사울)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삼상15:22-23). 사울은 초창기때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여 왕으로 인정받아서 등극하였으나 중반기이후부터

    하나님의 목적에서 두 번의 실수(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사무엘대신 하나님께 제사를 지냄, 아

    말렉의 아각왕을 살려주고 좋은 양과 염소를 남겨둠)로 인하여 왕으로서의 자격을 상실하였

    다. 그리고 하나님은 사울이 아니라 다윗을 통하여 다윗왕조를 세워 나가셨다.

    3. 문학적 산책: 대조적 인물들 - ‘한나와 엘리’, ‘엘리의 두 아들과 사무엘’, ‘사울과 다윗’

    초점 사무엘 사울

    관련구절 1:1 ···················· 4:1 ··············· 8:1 ······················ 13:1 ················ 15:10 ··············· 31:13구분

    엘리에서 사무엘로:

    첫 번째 지도권이양

    사무엘의 사사직분

    사무엘에서 사울로:

    두 번째 지도권 이양

    사울의 재위기

    사울에서 다윗으로:

    세 번째 지도권 이양

    주제사사들의 쇠퇴 왕들의 부상

    엘리 사무엘 사울 다윗

    장소 가나안

    기간 약 94년

  • 1월 말씀일기 • 21

    ‘사무엘상 한 눈에 보기’에서 알 수 있듯이, 사무엘상은 크게 세 부분, 한나와 엘리, 엘리의 두 아들들과 사무엘의 인생이 대조되어 있으며(삼상1장-7장), 사울과 다윗의 인생이 대조적으로 설

    명되어 있다(8장-31장). 결국, 엘리 → 사무엘 → 사울 → 다윗으로 통치 권력이 하나님의 뜻에 의해 움직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1) 한나와 엘리의 대조 (삼상2:19-26): 한나와 엘리의 모습은 대조적이었으나 의인과 악인의 모

    습으로서는 아니었다. 오히려 삶의 결과가 대립적으로 나타났다. 한나는 사무엘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장하는 기쁨을 누리는 반면, 엘리는 그의 아들들이 하나님의 사람처럼 행동하지

    않아서 근심거리가 된다.

    한나(삼상2:19-21절) 엘리(삼상:22-26절)

    사무엘에 대한 어머니의 사랑(19절) 자신의 두 아들에 대한 아버지의 슬픔(22절)

    사무엘을 향한 엘리의 축복(20절) 자신의 두 아들에 대한 엘ㄴ리의 책망(23-25a)사무엘에게 여호와의 공급하심: 생명(21a) 엘리의 두 아들을 향한 여호와의 의도: 죽임(25b)

    하나님 앞에서 사무엘의 성장(21b)엘리의 두 아들과 달리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며

    사무엘이 성장함(26절)

    2) ‘엘리의 아들들’과 사무엘의 대조(삼상2:11-36)a. 사무엘 : 그 아이는 제사장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기니라(2:11)

    a‘. 엘리의 아들들 : 엘리의 아들들은 불량자라(2:12)b. 사무엘 : 사무엘이 어렸을 때에 세마포 에봇을 입고 여호와 앞에 섬겼더라(2:18), 아이 사무

    엘은 여호와 앞에서 자라니라(2:21)

    b‘. 엘리의 아들들 : 엘리가 아들들을 견책하지만 아비의 말을 듣지 않음, 여호와께서 그들을 죽이기로 결심하심(22-25)

    c. 사무엘 : 사무엘이 자라매 여호와와 사람들에게 은총을 받더라(26)

    c‘. 엘리의 아들들 : 하나님의 사람이 엘리의 집에 여호와의 심판을 선언(27-36)* 사무엘의 탁월함과 실수: 사무엘도 역시 사람이다.

    (1) 선지자 양성에 힘을 쏟은 사람

    - (유1:14) : 최초의 선지자 - 아브라함

    - (삼상3:20) : 사사, 제사장이었지만 선지자로서의 모습이 더 확연히 나타남

  • 22 • 말씀일기 & 설교노트

    - (삼상10:10) : 선지자의 행렬

    - 선지자들을 양성한 목적 ① King Maker : 왕에게 기름을 부음 ② King Breaker : 왕의 잘못과 사회 질서에 대한 비리를 질책함

    (2) 기도하는 사람

    - (삼상 7:3-11) : 미스바에서 회개운동을 이끔

    - (삼상 12:16-25) : 쉼없는 열정의 기도와 가르치는 자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

    - (렘 15:1) 모세와 사무엘 : 중보기도의 대가

    (3) (삼상12:1-4) 신앙과 삶의 조화를 이루며 불의한 것에 대하여 질책하는 사람

    (4) (삼상12:18-19) 하나님의 능력을 행한 자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목전에 우뢰와 비를 보내

    셔서 이스라엘 사람들로 하여금 사무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갖게 하심.

    (5) (삼상12:22-23)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 - 진정 두려운 것은 하나님뿐이다.

    (6) 그러나 (삼상8:1-5) ‘엘리 제사장’과 같은 잘못을 반복함 - 아들들 교육을 잘못시킴.3) 사울과 다윗의 대조(삼상8-31장)

    사울의 두 번의 실수 - 블레셋과의 전쟁 전 사무엘대신 하나님께 제사를 지냈으며 아말렉을

    진멸하지 않고 아각 왕과 좋은 양과 염소들을 남김 – 로 인하여 하나님은 사울의 불순종을 참지 않으신다. 그리고 왕의 직책을 사무엘을 통해 다윗에게 옮기신다(삼상16:1-13). 하나님께 불순종

    한 사울은 이후에 계속되는 악신의 고통과 다윗을 죽이고자 하는 마음이 극에 달하여 이성을 잃

    고 광기어린 삶을 살아간다. 점점 이스라엘의 군사적 상황은 악화되어, 마침내 길보아 전투에서

    사울과 요나단은 최후를 맞는다. 다음의 표는 사울의 쇠퇴와 몰락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다.

    원인 결과

    희생 제사를 드리려는 주제넘은 시도 왕권의 상실을 예언 받음(13:14)

    어리석은 저주 요나단에게 저주가 임함(14:24,44)

    아말렉 왕 아각과 가축 중 좋은 것을 남김 왕권의 상실(15:28)

    하나님과 교제가 끊김하나님께서 꿈이나 우림, 선지자로 말씀하지

    않으심(28:6)

    죽음을 맞이함 왕권의 종말(31:4,6)

  • 1월 말씀일기 • 23

    삼상 8장부터 31장까지가 사울의 흥함에서 패망으로, 다시 다윗의 흥함으로 표현된다. 사울이

    다윗을 향한 압박의 수위를 점점 더 높이지만,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다윗은 날로 강성해진다.

    사무엘상 사울의 몰락 다윗의 흥함

    18:6 -

    20:42

    1) 다윗을 죽이려고 함으로써 다윗에게 소외됨

    2) 미갈과 요나단에게 소외됨

    3) 백성들에게 점점 소외됨

    1) 백성들에게 인기

    2) 궁궐 신하들에게 인정

    3) 여호와께서 함께하심

    4) 사울의 사위가 됨

    5) 미갈과 요나단의 사랑을 얻음

    21:1 -22:23

    다윗을 도운 놉의 제사장들을 살해함으로써 제사장들에게 소외되기 시작함

    1) 골리앗의 칼로 무장

    2) 식구들과 연합함

    3) 400명의 부하

    4) 선지자 갓과 제사장 아비아달의 협조

    5) 맛사다로 알려진 강력한 요새를 세움

    23:1 -29

    1) 그일라에 있는 다윗을 해하려고 한 계획이 불발

    2) 블레셋의 침공으로 결국 다윗 쫓기를 포기함

    1) 그일라를 블레셋의 공격에서 구해냄

    2) 600명의 부하

    3) 사울의 손에서 탈출

    4) 요나단이 다음 왕은 다윗임을 인정

    24 -26장

    1) 다윗이 자신보다 의로움을 인정

    2) 다윗이 왕이 될 것이라 인정

    3) 자신이 어리석었다고 인정

    1) 사울의 생명을 두 번 살려줌

    2) 지혜로운 아내 아비가일을 얻음

    27 -31장

    하나님과 멀어진 사울은 영적 고갈상태였으며 길보아 전투 중 블레셋에게 패한 후 자살함

    시글락을 공격: 전리품을 유다성읍에 나누어 줌

    4. 사무엘상의 교훈적 산책

    1) 대한민국 정부를 위한 기도 : 엘리 → 사무엘 → 사울 → 다윗으로 하나님께서 왕권을 옮기신 것과 같이, 국민투표로 세워진 박근혜 대통령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여 국정에 임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맡긴 임기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2) 가정과 개인 (1) 사무엘을 통하여 :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범하지 않기를

    (2) 사울을 통하여 : “…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3) 다윗을 통하여 : 골리앗의 싸움에서 물매로 싸웠으나, 살아계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싸운

    것과 같이, 올 한 해도,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갈 것

    (4) 사사기 시대에 정리하지 못한 이방민족으로 인하여 사무엘시대에 어려움을 겪은 것 같이, 지난 2015년 한해에 마무리하지 못한 일로 2016년도 시작에 족쇄를 채우지 말 것.

    *2013년 1월 6일(주일) 주일오후 성경핵심강론 박성환 목사 강의안에서 발췌/수정 하였습니다.

  • 24 • 말씀일기 & 설교노트

    2016. 1. 1.(금) 특별새벽기도회 다섯째날 | 삼상 1장 | 요절 20절 | 찬송 21, 551장

    사무엘을 맡아 낳을 여인

    ■ 본문탐구

    * 사사 시대의 말기는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삿 21:25)는 말로 대변된다. 하나님의 백성에게 있어서 왕이신 하나님의 통치를 잘 받아 그 통치로 통치해 줄 왕이 절실히 요구되던 때였다.

    * 사무엘 - 이스라엘의 마지막 사사로서 선지자직과 제사장직도 겸하여 수행하였던 인물.

    1. 엘가나와 그의 부인들(1-8)1) 사무엘의 부친 엘가나와 그의 先代(선대) - 레위인의 계보.

    참조. 대상 6:34/ 다윗 때에 찬송하는 자인 헤만의 할아버지

    2) 엘가나의 두 아내 - 한나와 브닌나

    3) 여호와께서 임신하지 못하게 하신 한나(5, 6)-불행적인 현실에서 주권자를 바라보아야

    4) 한나를 격분시키는 브닌나와 위로하는 엘가나

    2. 한나의 기도와 서원(9-18)1) 한나의 서원 - “만일 ...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削刀)

    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11) 사사로운 욕심이 아니고,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한 소원이다.

    2) 한나에 대한 엘리의 오해와 한나의 설명, 그리고 엘리의 축복과 위로- 평안히 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네가 기도하여 구한 것을 허락하시기를 원하노라!(17)

    3) 기도자의 특징 - 응답에 근거하여 확실히 위로를 받음 - “얼굴에 다시는 근심 빛이 없더라!”(18)

    3. 사무엘의 탄생(19-28)

    1) 여호와께서 돌아보심과 한나의 잉태 - 행복적인 현실에서도 주권자를 바라보아야

    2) 사무엘의 출생 - “내가 여호와께 그를 구하였다”(20)3) 시한 - 젖을 떼기까지. 모정을 억제하고 하나님의 나라와 의 중심으로 감당하여야

    4) 아내의 의견과 신앙적 결단을 존중히 여기며 축복하는 엘가나 - “그대의 소견에 선한대로 좋은 대로 하여 ... 기다리라! 오직 여호와께서 그의 말씀대로 이루시기를 원하노라.”(23)

    5) 한나의 고백과 결심 - “내가 구하여 기도한 바를 여호와께서 내게 허락하신지라. 그러므로 나도 그를 여호와께 드리되, 그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리나이다!”(27, 28)

    ■ 교훈과 적용- 구속역사 속에서 사무엘 출생 이야기의 신앙적 의미를 살필 수 있어야 하겠다.

  • 1월 말씀일기 • 25

    ■ 새롭게 깨달은 점 memo

    ■ 나의 삶에 적용할 점

    ■ 오늘의 기도

  • 26 • 말씀일기 & 설교노트

    2016. 1. 2.(토) 특별새벽기도회 여섯째날 | 삼상 2장 | 요절 35절 | 찬송 12, 213장

    하나님의 마음과 뜻대로 행할 사람

    ■ 본문탐구

    1. 한나의 기도/찬송(1-11)

    1) 울며 탄식하던 자가 기도/찬송하게 되었다.

    2) 여호와를 말미암아

    3) 오직 여호와 하나님 - 행동을 달아보시는 지식의 하나님

    4) 주권적이며 능하신 여호와

    5) 대적자를 제압하시는 여호와

    2. 엘리 아들들의 죄와 그에 대한 경고(12-36)

    1) 여호와를 알지 아니하는 못하는 불량자들/ 여호와의 마음과 뜻을 거슬러 행한 자들

    a. 여호와께 드리는 제사를 멸시함(17)

    b. 회막문에서 수종드는 여인을 가까이 함(22-25)

    2) 사무엘을 대신하여 엘가나의 집에 허락하신 세 아들과 두 딸(20-21)

    3) 아이 사무엘의 성장 - 여호와와 사람들에게 은총을 더욱 받음(26)

    4) 엘리에 대한 책망

    a. 여호와의 제물과 예물을 멸시함(29a)

    b. 아들들을 하나님보다 더 중히 여김(29b)

    5) 엘리 집안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선언

    a.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히 여기리라!”(30b)

    b. “네 팔과 네 조상의 집 팔을 끊어 네 집에 노인이 하나도 없게 하는 날이 이를지라.”(31)c. “네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한 날에 죽으리니...”(34)

    6) 새로 일으키실 충실한 제사장 - “내가 나를 위하여 충실한 제사장을 일으키리니, 그 사람은 내 마음 내 뜻대로 행할 것이라!”(35) *하나님에게도 마음과 뜻이 있다는 것이 놀랍지 않은가?

    ■ 교훈과 적용

    - 복된 기회를 저주로 살지 말고, 영원토록 복으로 살아야 하겠다.

  • 1월 말씀일기 • 27

    ■ 새롭게 깨달은 점 memo

    ■ 나의 삶에 적용할 점

    ■ 오늘의 기도

  • 28 • 말씀일기 & 설교노트

    1월 첫째 주 가정예배자료

    보다 나은 삶

    신앙고백 | 찬송 455장(통 507장) | 성경 : 잠 15:16-17 | 말씀 나눔(보다 나은 삶) | 기도 | 찬송 430(통 456장) | 주기도문

    ■ 들어가며

    잠언은 어떤 행동이나 사물을 비교하는 방법과 대조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그 뜻을 더욱 강조

    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어떠한 삶에 대하여 비교급으로 표현하여 보다 나은 삶이 무엇

    인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좀 더 나은 정도 삶의 모습은 단순히 조금 더 나은

    정도가 아니라 질적으로 서로 완전히 다른 삶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과 다른 몇

    몇 성경 구절을 통하여 잠언에서 강조하고 있는 “보다 나은 삶”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와 기독교 종교에서 종종 범하고 있는 잘못된 가르침이 무엇인지와 성경 가르침의 핵심내용이 무엇인지

    에 대해서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본문에서

    첫 번째, 오늘 본문인 잠 15:16(솔로몬)에서 살펴보면

    “가산이 적어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크게 부하고 번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말씀은 너도 나도 크게 부한 것을 최고로 여기는 세상 가운데서 부유한지, 가난한

    지에 대하여는 초연하게 여기고 오직 여호와 경외를 최고로 여기도록 가르치는 가르침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크게 부하기 위하여 여호와를 경외하도록 가르치는 것은 가짜라는 것을 분

    명히 알 수 있습니다. 가산이 많으나 적으나 사람으로서는 여호와 경외가 관심의 전부라야 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이어지는 잠 15:17에서 살펴보면

    “채소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살진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말씀도 마찬가지로 너도 나도 살진 소를 먹는 데 관심 가지는 세상 속에서

    서로 사랑하며 사는 것이 최고라고 가르칩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에는 살진 소를 먹기 위하

    여 여호와를 경외하도록 가르치는 가르침은 가짜임에 분명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살진 소를 먹

    든 채소를 먹든 그런 것에 대해서는 초연하도록 하며, 여호와를 경외하기 때문에 그 마음 가운

    데 서로를 사랑하는 것에 온통 관심이 가도록 해야 하는 것이 성경의 말씀이요 진짜 기독교의

    가르침인 것입니다.

    세 번째, 이어지는 잠 16:8에서 살펴보면

    “적은 소득이 공의를 겸하면/ 많은 소득이 불의를 겸한 것보다 나으니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말씀도 앞서 읽었던 본문과 마찬가지로 너도 나도 많은 소득에 관심 가지는 세상 속에서 비

    록 소득이 적더라도 공의를 겸하는 것을 최고로 여기며 살도록 가르치는 가르침입니다. 이런 관

  • 1월 말씀일기 • 29

    점에서 보면 오늘날 많은 소득을 위하여 “하나님,” “예수님” 이름을 부르도록 가르치는 가르침이나 그러한 신앙은 기독교 정로에서 많이 벗어난 가짜임에 틀림없습니다. “하나님”을 부르고 “예수님”을 부르는 자이기 때문에 소득이 많거나 적거나 상관하지 않고 어떠한 삶을 살아가든지 간에 공의를 겸하는 것을 삶의 보람과 가치로 여기도록 하는 것이 바른 기독교의 가르침 인 것입

    니다.

    네 번째, 잠 16:16에서 살펴보면

    “지혜를 얻는 것이 금을 얻는 것보다 얼마나 나은고, 명철을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나으니라.”고 되어 있습니다. 계속해서 너도 나도 금과 은을 얻으려는 세상 속에서 지혜를 얻고 명철을 얻는 것이 더 낫다고 가르칩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금과 은을 얻기 위하여 “하나님,” “예수님” 이름을 부르도록 가르친다면 그 가르침은 가짜임에 틀림없습니다. 금과 은보다는 지혜와 명철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 참 종교의 가르침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다섯 번째, 솔로몬이 기록한 전 4:6에서 살펴보면

    “두 손에 가득하고 수고하여 바람을 잡는 것보다/ 한 손에 가득하고 평온함이 더 나으니라.”고 되어 있습니다. 너도 나도 두 손에 가득 채우기를 추구하는 세상 속에서 스스로 절제하여 한 손

    에만 가지고 평온함을 추구하는 것이 더 낫다고 가르치는 교훈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잠시

    있다가 없어질 헛된 것들을 얻기 위해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도록 애를 쓰는 것들은 진짜가 아님

    에 틀림없습니다. 절제를 통하여 스스로 만족함을 가지고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도록 하는 것이

    기독교의 참된 가르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섯 번째, 솔로몬의 아버지인 다윗이 기록한 시 37:16에서 살펴보면

    “의인의 적은 소유가 악인의 풍부함보다 낫도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너도 나도 풍부함을 추구하는 세상 속에서 풍부와 부족에 대하여는 초연하도록 하고 어떠한 행동에 대하여 “의(義)”냐 “악(惡)”이냐에 관심 두도록 합니다. 이것이 바로 옛 성도 다윗의 관심이었습니다. 위에 언급한 솔로몬의 교훈은 이러한 다윗의 교훈과 무관하지 않을 것입니다. 적고 많은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적은 소유일 지라도 의로운 삶이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아야 할 것입니다.

    일곱 번째, 신약성경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딤전 6:6 이하에서 살펴보면,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말씀 속에서는 경건조차도 이익의 방도로 여기는 세태 속에서(딤전 6:5) 바울 사도는 자족하는 마음을 가져 경건이

    현재와 장래에 큰 이익이 되도록 사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딤전 6:6). 이러

    한 교훈은 위에 언급한 구약의 말씀들과 무관하지 않을 것입니다.

    “자족하는 마음”은 종교의 기본입니다. 더욱이 살아 계시고 주권적으로 섭리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기독교 종교에서는 더 말한 나위가 없습니다. 온 시대가 부(富)하려 하고 돈을 사랑하는 것이 당연시되는 가운데라도 교회는 시대를 거슬러 바른 교훈을 선포하고 그 교훈을 따라 나아가

    야 하겠습니다.

    ■ 나가며 : 맺음말

  • 30 • 말씀일기 & 설교노트

    앞서 살펴본 말씀들은 모두 “보다 나은 삶”으로 표현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양적(量的)으로가 아니라 질적(質的)으로 다른 삶을 가리키는 말씀입니다. 땅을 추구하는 삶에 비하여 하늘을 추구하는 삶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이런 삶의 방식도 있는 줄을 알아 예수를 그리스도

    로 고백하는 구속받은 성도들로서 소유의 양적인 것에 관심 갖기 보다는 인격의 질적인 것에 관

    심을 갖고 우리가 당면한 현실에서 이런 삶을 의연하게 걸어가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이런 은

    혜가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이해를 위한 질문 1. 다음 괄호 안을 알맞은 말을 써넣어 봅시다.

    ① “가산이 적어도 ( )하는 것이/ 크게 부하고 번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잠 15:16)

    ② “채소를 먹으며 서로 ( )하는 것이/ 살진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잠 15:17)

    ③ “적은 소득이 ( )를 겸하면/ 많은 소득이 불의를 겸한 것보다 나으니라.” (잠 16:8)④“( )를 얻는 것이 금을 얻는 것보다 얼마나 나은고, ( )을 얻는 것이 은

    을 얻는 것보다 나으니라.”(잠 16:16)⑤ “두 손에 가득하고 수고하여 바람을 잡는 것보다/ 한 손에 가득하고 ( )함이 더

    나으니라.”(전 4:6)⑥ “( )의 적은 소유가 악인의 풍부함보다 낫도다.”(시 37:16)⑦ “( )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딤전 6:6-7)

    2. 위의 말씀은 모두 “보다 나은 삶”을 말하고 있는데, 실제로 이것은 어떤 것이 다른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 나눔과 적용을 위한 질문1. 내가 당면한 현실에서 질적인 면에서 보다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 수 있

    겠습니까?

  • 1월 말씀일기 • 31

    이 주간의 계획과 할 일

    SUN

    3

    신년주일/ 성찬식/ 당회

    MON

    4

    북한구원정기기도회(서울교회)

    TUE

    5

    본부노회 신년하례회

    WED

    6

    THU

    7

    FRI

    8

    SAT

    9

  • 32 • 말씀일기 & 설교노트

    2016. 1. 3.(주일) | 삼상 3장 | 요절 19절 | 찬송 25, 329장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시는 은혜

    ■ 본문 탐구

    1. 사무엘을 부르심(1-9)

    1)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던 시대(1) - 그런 시대라고 당연시하지 말

    고, 그 원인이 어디 있는지를 살펴야 한다.

    2) 자기를 부르는 음성을 듣고 세 번이나 엘리에게로 찾아간 사무엘

    3) 엘리의 지시(9)

    2. 엘리 집에 대한 경고(10-18)

    1) 아는 죄악(13) - 자기 아들들이 저주를 자청하되 금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2:12, 17, 22

    2) 엘리 집의 죄악은 제물로나 예물로나 영원히 속죄함을 받지 못하리라!(14)

    *참조. 사 22:12-14 “죽기까지 용서하지 못할 죄악”3) 자세히 말하고 조금도 숨기지 아니함(18) - 하나님의 일을 맡은 자의 자세. 사람의 낯을 보

    아서는 말할 수도 듣고 있을 수도 없는 내용이다. 그럼에도 그들이 하나님의 종들이기에 말

    하기도 하고 듣기도 한다.

    3. 사무엘의 성장(19-21)

    1) 여호와께서 함께 하심 - 그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심(19). 하나님께서 챙겨주

    신 사람이다. 이런 은혜가 있어야 하겠다. 이제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가 되어 하나님께서 사

    무엘을 통하여 온 이스라엘에게 은혜를 베푸시려 하신다.

    2) 백성들의 인정 - 온 이스라엘이 사무엘은 여호와의 선지자로 세우심을 입은 줄을 알았더

    라!(20) 하나님과 상관없이 받는 사람들만의 인정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받게 된

    인정이다.

    3) 실로에서 다시 나타나신 여호와 -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여호와의 말씀으로 사무엘에게 자기

    를 나타내심(21)

    ■ 교훈과 적용

    -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시는 은혜를 입어야 하겠다.

  • 1월 말씀일기 • 33

    ■ 새롭게 깨달은 점 memo

    ■ 나의 삶에 적용할 점

    ■ 오늘의 기도

  • 34 • 말씀일기 & 설교노트

    2016. 1. 4.(월) | 삼상 4장 | 요절 21절 | 찬송 27, 320장

    이가봇

    ■ 본문탐구

    1. 이스라엘의 패배(1-9)

    1) 이스라엘과 블레셋의 전투 - 유리한가, 불리한가? 누가 군대를 이끌고 있는가? 하나님께서

    누구의 편을 들고 계시는가?

    2) 종교적인 백성들의 종교적 성향 - 여호와의 언약궤를 실로에서 우리에게로 가져다가 우리

    중에 있게 하여 그것으로 우리를 우리 원수들의 손에서 구원하게 하자!(3)

    3) 언약궤를 가져와서 함께 있게 한다고 승리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언약의 말씀을 지키는

    정신없이 언약궤만 의지한다면 그것이 바로 우상숭배이다.

    2. 언약궤를 빼앗김(10-11)

    1) 마음에서 떠난 언약궤와 그것이 떠난 줄 모르고 있는 이스라엘

    2) 언약궤를 빼앗김 - 하나님에게 언약궤를 지킬만한 힘이 없으신가? 아닐 것이다. 이스라엘로

    하여금 언약궤가 저들 마음에서 떠나 있다는 것을 알도록 하기 위하여 언약궤가 빼앗기도록

    하심

    3) 홉니와 비느하스의 죽음 - 그렇게 사는 것보다는 차라리 죽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을 보이심

    3. 엘리의 죽음(12-22)

    1) 98세에 눈이 어두운 엘리(15). 사사된 지 40년

    2) 4중 비보 - a.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 앞에서 도망하였고 b. 백성 중에는 큰 살육이 있었

    고 c. 홉니와 비느하스도 죽임을 당하였고 d. 하나님의 궤는 빼앗겼나이다

    3) 의자에서 자빠져 문 곁에서 목이 부러져 죽음

    4) 며느리(비느하스의 아내)의 죽음

    5) 이가봇 -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 당연한 듯이 보이는 영광도 잃고 빼앗기게 된다.

    ■ 교훈과 적용

    - 당연한 듯이 주어진 영광을 잘 감당하는 자가 되어야 하겠다.

  • 1월 말씀일기 • 35

    ■ 새롭게 깨달은 점 memo

    ■ 나의 삶에 적용할 점

    ■ 오늘의 기도

  • 36 • 말씀일기 & 설교노트

    2016. 1. 5.(화) | 삼상 5장 | 요절 11절 | 찬송 28, 321장

    엄중하신 하나님의 손

    ■ 본문탐구

    1. 다곤 신전에 있는 하나님의 언약궤(言約櫃)(1-5)1) 에벤에셀 ⇒ 아스돗의 다곤 신전으로(1-2)2) 쓰러진 다곤 신상(3)/ 분해된 다곤 신상(4)

    3) 우상숭배자의 전형(5) “오늘까지 아스돗에 있는 다곤의 문지방을 밟지 아니하더라” 감당할 수 없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빼앗아 갔으나 감당이 되지 않는다.

    2. 블레셋에 임한 하나님의 재앙(災殃)(6-9)1) 독한 종기의 재앙(6) 이후 가드로 옮겨진 하나님의 櫃(8)2) 심히 큰 환란을 그 성읍에 더하사(9)

    3. 하나님의 궤(櫃)를 돌려보내기로 작정(作定)함(10-12) - 많은 희생을 치른 후에 블레셋이 깨달은 것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감당할 수 없음과 어느

    도시도 하나님의 법궤를 모실 수 없음이다.

    1) 여호와 하나님의 특별하심

    2) 이스라엘 백성들의 특별함

    - 따라서 이 세상에서 위대한 일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의 종이 되는 것이다. 누군가

    가 세상의 죄를 감당해 주고 있음을 아는 지혜와 믿음이 있어야 하겠다.

    - 삼상 2:35, “내가 나를 위하여 충실한 제사장을 일으키리니, 그 사람은 내 마음 내 뜻대로 행할 것이라!”

    - 히 4:14,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 벧전 2: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

    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 교훈과 적용

    - 바른 신앙을 가지고 신령한 예배를 드리는 것이 이 땅의 재앙을 막는 길임을 알아 전적으로

    백성들의 죄를 감당하는 성도로 살아야 하겠다.

  • 1월 말씀일기 • 37

    ■ 새롭게 깨달은 점 memo

    ■ 나의 삶에 적용할 점

    ■ 오늘의 기도

  • 38 • 말씀일기 & 설교노트

    2016. 1. 6.(수) | 삼상 6장 | 요절 20절 | 찬송 29, 354장

    돌아온 언약궤

    ■ 본문 탐구

    1. 언약궤를 본 곳으로 돌려보낼 방도를 강구함(1-9)

    1) 이스라엘에게는 축복의 언약궤이지만 블레셋에게는 저주의 언약궤이다. 아무나 언약궤를 가

    지기만 하면 축복이 되는 것이 아니다. 언약궤를 가졌느냐, 잃었느냐의 문제보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선결문제이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언약궤를 가지는 것이지 다른 것이 아니다.

    2) 언약궤를 본 곳으로 보낼 방도를 강구함 - 속건제와 함께 보내고자 함. 방백의 수효대로 금

    독종 다섯 개와 금 쥐 다섯

    3) 애굽에서의 옛 일이 새삼 언급됨 - 마음이 강퍅케 되지 않도록

    4) 멍에 메어 보지 아니한 젖 나는 소 둘로 새로 마련한 수레를 끌게 함

    5) 재앙이 우연히 만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치신 손길

    2. 본 곳으로 돌아온 언약궤(10-18)

    1) 벧세메스로 가는 암소

    2) 소를 제물로 삼고 수레를 화목으로 삼아 번제를 드림

    3) 벧세메스 사람 여호수아의 밭에 있는 금독종과 금쥐 형상들

    3. 본 곳으로 왔으나, 정처가 없는 언약궤(19-21)

    1) 벧세메스 사람들의 죽음 - 언약궤를 대하는 예와 격식이 있어야 함. 거룩한 것을 세속적으로

    취급한 결과(민 4:20 참조)

    2) 기럇여아림 사람에게 옮겨가도록 부탁함 - 실로에서 가장 가깝고 제일 큰 성읍. 이스라엘 가

    운데서도 천덕꾸러기가 되어버린 언약궤. 귀한 것을 귀한 것으로 알지 못할 뿐 아니라, 귀한

    것을 귀한 것으로 대할 줄도 모르는 시대였다.

    ■ 교훈과 적용

    - 귀한 것을 귀한 것으로 알아드리고, 귀한 것을 귀한 것으로 대할 줄 알아야

  • 1월 말씀일기 • 39

    ■ 새롭게 깨달은 점 memo

    ■ 나의 삶에 적용할 점

    ■ 오늘의 기도

  • 40 • 말씀일기 & 설교노트

    2016. 1. 7.(목) | 삼상 7장 | 요절 12절 | 찬송 28, 301장

    에벤에셀

    ■ 본문 탐구

    1. 하나님께 쓰임 받는 충실한 계시전달자

    1)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2:35)

    2)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자(2:30)

    3) 함께 해 주시는 은혜를 입은 자(3:19)

    2. 여호와 하나님께 돌아오려면

    1) 제하고 - 있어서는 안 될 것이 섞여 있다.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중에서 제하고.” “바알들과 아스다롯.”

    2) 하나님만 섬겨야 - 배타적인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과 다른 무엇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는 분이시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의 온전한 마음을 원하신다. 이것저것으로 인하여 나누어지고 갈라진 마음을 원치 않으신다. 사람은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3) 건져 내시리라 - a. 블레셋의 위협 하에 있는 현재 상태의 원인을 보여준다. b. 선민다운 자유와 번영을 누릴 수 있는 정로를 보여주고 있다.

    3. 미스바에서의 금식 기도

    1) 금식과 회개 2) 온전한 번제 3) 기도 - 여호와께 부르짖는 기도

    4. 건져주시는 하나님 – 에벤에셀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1) 큰 우레를 쓰셔서(10)

    2) 여호와의 손이 막으심 - “여호와의 손이 사무엘의 사는 날 동안에 블레셋 사람을 막으시매”(13)

    3) 영토 회복 -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에게서 빼앗겼던 성읍이 에그론부터 가드까지 이스라엘에게 회복되었으며, 그 사방 지경을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도로 찾음(14).

    ■ 교훈과 적용

    - 교회 가운데 하나님께 쓰임 받는 충실한 계시전달자가 있어서 하나님 섬기는 정로를 바

    로 알아야 하겠다. 성도의 심령 속에 있어서는 안 될 것은 제하고 하나님만 섬겨야 하

    겠으며, 하나님을 섬기는 자로서 금식과 회개, 온전한 번제/예배, 부르짖는 기도가 있어

    야 하겠다. 그 때 이스라엘은 선대에 잃었던 영토의 회복을 통하여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느꼈는데, 오늘 우리는 영적 영토 회복을 통하여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

    길을 느낄 수 있어야 하겠다.

  • 1월 말씀일기 • 41

    ■ 새롭게 깨달은 점 memo

    ■ 나의 삶에 적용할 점

    ■ 오늘의 기도

  • 42 • 말씀일기 & 설교노트

    2016. 1. 8.(금) | 삼상 8장 | 요절 33절 | 찬송 21, 27장

    왕을 원하는 이스라엘 백성들

    ■ 본문탐구1. 아버지와 같지 않은 사무엘의 아들들(1-3)

    1) “아비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고”2) “이(利)를 따라서 뇌물을 취하고 판결을 굽게” 함.2. 왕을 세워 달라는 장로들의 요청(4-9)

    1) “열방과 같이 우리에게 왕을 세워 ... ” “열방과 같이” - 보편적인 기준을 따르겠다는 말이다. 일반 인생들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는

    다. 하지만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보편적인 기준을 따라 사는 것이 문제가 된다. 저들은 일반적인 기준을 따라 살 자들이 아니고 특수적인 기준을 따라 살 자들이다.

    2)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 이스라엘은 사람을 왕으로 모실 민족이 아니라, 하나님을 저들의 왕으로 모실 민족이다.

    3) “너는 그들의 말을 듣되, 너는 그들에게 엄히 경계하고, ... 왕의 제도를 알게 하라!”3. 왕의 제도(10-18)

    1) 너희 아들들을 취하리라. 2) 너희 아들들로 자기 관리를 삼으리라.

    3) 너희 딸들을 취하리라. 4) 너희 소유를 취하리라(14-17a).

    5) 너희가 그 종이 될 것이라(17b). 6) 왕으로 인하여 부르짖게 되리라(18).

    4. 백성들의 선택(19-22)

    1) 사무엘의 말 듣기를 거절함 2) 열방과 같이 되기를 원함

    3) 하나님의 허락: “그들의 말을 들어 왕을 세우라!”5.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 가운데서 왕을 세우는 일과 왕 된 자의 의무(신 17:14-20)

    1) 왕의 자격: 네 형제 중에서 한 사람으로

    2) 왕 된 자가 지켜야 할 일: 말을 많이 두지 말 것/ 말을 얻으려고 그 백성을 애굽으로 돌아가게 말 것/ 아내를 많이 두지 말 것/ 은금을 자기를 위하여 많이 쌓지 말 것.

    3) 왕 된 자가 해야 할 일: 율법서를 등사하여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서 그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며, 이 율법의 모든 말과 이 규례를 지켜 행하여야. 그러해야만 그의 마음이 그 형제 위에 교만하지 아니하고, ...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할 것임. 이스라엘 중에서 그와 그의 자손이 왕위에 있는 날이 장구할 것임.

    ■ 교훈과 적용

    -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고 일반 수준을 좇아 살지 아니하고 특수 수준을 좇아 살아야 하겠다.

  • 1월 말씀일기 • 43

    ■ 새롭게 깨달은 점 memo

    ■ 나의 삶에 적용할 점

    ■ 오늘의 기도

  • 44 • 말씀일기 & 설교노트

    2016. 1. 9.(토) | 삼상 9장 | 요절 24절 | 찬송 27, 28장

    찾아가는 사울과 기다리는 사무엘

    ■ 본문 탐구

    1. 사울의 등장(1-4)

    1) 베냐민 지파 중 기스의 아들

    2) 준수한 소년

    3) 사울의 아버지 기스가 암나귀들을 잃고 찾는 사건

    4) 두루 다니되 찾지 못함(x3) - 당시 이스라엘의 영적 상태를 간접적으로 시사하고 있다.

    * 맡은 일에 성실한 모습을 볼 수 있다.

    2. 하나님의 사람을 찾아가자는 사환의 말에 따름(5-10)

    3. 소녀들의 안내를 받아 사무엘이 앞서 가 있는 산당으로 찾아감(11-14)

    4.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는 사무엘(15-24)

    1) 여호와께서 미리 알게 하심 - “한 사람을 네게로 보내리니 너는 그에게 기름을 부어 내 백성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삼으라. 그가 내 백성을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리라!”

    2) 돌아보시는 하나님 - 백성의 부르짖음과 하나님의 돌보심

    3) “보라, 이는 내가 네게 말한 사람이니, 이가 내 백성을 다스리리라!”4) 사무엘의 말에 겸비하게 대답하는 사울 - “가장 작은 자”5) 이 때를 기다리게 하였느니라!

    * 부친의 암나귀들을 찾아 온 이스라엘을 헤매고 있는 청년 사울을 이스라엘을 위하여 수고하고 애쓸 자로 세우신다. 자신과 자기 집안만을 위하여 살 자를 나라와 민족을 위해 일할 자로 세우신다. 사건을 지내고 볼 때에 암나귀들은 잃은 사건은 사울로 하여금 사무엘을 찾아오도록 하신 섭리적 사건이었다. 사건의 표면과 사건의 이면이 대조를 이룬다.

    5. 사무엘이 사울을 친근히 함(25-27)

    * 사무엘을 찾아가면서도 사건의 이면을 알지 못하는 사울

    ■ 교훈과 적용

    -사건의 표면만 보고 살지 말고 사건의 이면도 헤아리며 살아야 하겠다.

  • 1월 말씀일기 • 45

    ■ 새롭게 깨달은 점 memo

    ■ 나의 삶에 적용할 점

    ■ 오늘의 기도

  • 46 • 말씀일기 & 설교노트

    1월 둘째 주 가정예배자료

    아름다운 삶

    신앙고백 | 찬송 86장(통 86장) | 성경 : 잠 22:17-21 | 말씀 나눔(아름다운 삶) | 기도 | 찬송 218장(통 369장) | 주기도문

    ■ 들어가며

    잠언은 이 땅에서 성도가 어떠한 삶의 자세로 살아가야 하는 지에 대하여 잘 설명해 주고 있

    습니다. 특히나 어떤 무엇보다도 지혜를 구해야 할 것을 강조하고 있는데 우리는 그러한 지혜에

    대하여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지에 대하여 살펴보고, 그런 자세를 요구하는 목적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특별히 오늘 본문에서는 “아름답다”라는 표현이 나오게 되는데 이것과 관련하여 성도에게 있어서 어떤 삶의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운 것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

    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 본문에서 1. 지혜에 대하여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서 본문은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1) “귀를 기울여 지혜 있는 자의 말씀을 들으며”세상에는 여러 가지 말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도로서는 아무 말이나 다 들어서는 안 될 것

    입니다. 지혜 있는 자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지혜가 있다는 것은 단순히 학식의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닙니다. 학식이 많든지 적든지 보다 정말로 문제가 되는 것은 지혜가 있느냐

    없느냐 입니다. 여러 말들 중에서 사람으로 하여금 더욱 더 이기적이게 하는 교훈은 지혜자의

    교훈이 아닙니다.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며 하늘을 우러르게 하며 영원을 사모

    하게 하는 교훈이 지혜자의 교훈입니다. 또한 우리 속의 욕심을 자극시키는 교훈은 지혜자의 교

    훈이 아닙니다. 우리 안에 다양하게 있는 욕심을 제어시키고 이타적인 속성을 더욱 고양시키는

    교훈이 지혜자의 교훈입니다. 교훈이라고 다 교훈이 아닙니다. 여러 교훈 간에도 충돌을 일으킬

    수 있음을 알고 참된 지혜자의 교훈을 받기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내 아들아, 지식의 말씀에서 떠나게 하는 교훈을 듣지 말지니라.”(19:27) 2) “내 지식에 마음을 둘지어다.”“내” 지식은 아버지나 스승 또는 왕으로 지칭되는 지혜자의 지식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으로서

    는 금이나 은이나 보석에 마음 둘 것이 아니라, 건전한 스승이 전해주는 바르고 건전한 지식에

    마음 두어야 한다고 교훈하고 있습니다.

    3) “이것을 네 속에 보존하며”또한 건전한 스승의 교훈을 귀로 듣고 머리에 새기고 가슴에 담아 보존해야 합니다. 전수 받

    은 지혜를 마음에 육체에 전인격에 새겨야 합니다.

  • 1월 말씀일기 • 47

    4) “이것을 네 입술 위에 함께 있게 함이 아름다우니라.”오늘 본문에서는 독특한 아름다움을 말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마음속에 보존된

    지혜가 적절한 시와 때에 입술에 올려지게 됩니다. 전에 무지하고 지혜 없던 자가 이제 유식하

    고 지혜 있는 자가 된 것입니다. 전에 원망과 불평이 있던 그 입술로 이제는 지혜의 말씀을 읊

    조립니다. 더 나아가 무지하고 지혜 없는 자들을 향하여 그 입술로 지혜의 말씀을 전하게 된다

    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이 성도의 참된 아름다움입니다.

    2. 이런 자세를 요구하는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이런 자세를 요구하는 목적은 여호와를 온전히 의뢰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내가 네게 여호와를 의뢰하게 하려 하여 이것을 오늘 특별히 네게 알게 하였노니”(19) “여호와의 이름은 견고한 망대라. 의인은 그리로 달려가서 안전함을 얻느니라.”(18:10)여호와 의뢰야말로 우리 신앙의 전부입니다. 거기에 우리의 구원이 있고, 거기에 이웃 사랑이

    있고, 거기에 하나님 영광이 있는 것입니다.

    둘째, 이런 자세를 요구하는 목적은 진리의 말씀을 깨닫게 하고 진리의 말씀으로 회답하게 하

    려는 것입니다.

    “네가 진리의 확실한 말씀을 깨닫게 하며 또 너를 보내는 자에게 진리의 말씀으로 회답하게 하려 함이 아니냐?”(21)3. 지혜에 귀를 기울이는 자에게 요구되는 삶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약한 자 곤고한 자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 합니다.

    “약한 자를 그가 약하다고 탈취하지 말며, 곤고한 자를 성문에서 압제하지 말라! 대저 여호와께서 신원하여 주시고, 또 그를 노략하는 자의 생명을 빼앗으시리라.”(22-23) - 하나님께서 친히 자신이 약한 자와 곤고한 자의 보호자라고 선언하시고 계신다는 것을 잘 알고 그들에 대해

    진심으로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2) 양식을 가난한 자에게 주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선한 눈을 가진 자는 복을 받으리니, 이는 양식을 가난한 자에게 줌이니라.”(22:9) - 우리의 눈이 선한 일들을 향하여야 하며 가진 것을 나눌 수 있어야할 것입니다.

    3) 가난한 자의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귀를 막고 가난한 자가 부르짖는 소리를 듣지 아니하면 자기가 부르짖을 때에도 들을 자가 없으리라.”(21:13) - 우리의 귀가 도움이 필요한 곳의 요청이 있을 때 귀를 가리우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요청에 귀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4)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어드리는 것이니, 그의 선행을 그에게 갚아 주시리라.”(19:17. 참조. 14:21, 31, 28:8) - 우리의 마음을 가난한 자를 향하여 안타까운 마음을 품고,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럴 때에 하나님께서 반드시 갚아주실 것을 약속

    하고 계시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합니다.

  • 48 • 말씀일기 & 설교노트

    5) 가난한 자를 구제하고 못 본 체 하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가난한 자를 구제하는 자는 궁핍하지 아니하려니와 못 본 체하는 자에게는 저주가 크리라.”(28:27) - 가난한 자를 도와 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않는 행동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크게 저주하고 있는 면도 잘 살펴야 하겠습니다.

    ■ 나가며 : 맺음말

    성도의 아름다운 삶은 이런 모습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입술에 올려진 지혜로운 말 뿐 아니라,

    그 말대로의 삶으로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여러 가지 부담되는 말씀임에도 왠지 모르게 이

    말씀에 마음이 끌리게 됩니다. 속이 변화된 자신을 보고 스스로 놀라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선하게 살아야지 구원받는다는 말은 아닙니다. 은혜로 구원 받은 성도로서는 이렇게 살

    지 않고는 달리 살 방도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고백입니다. 하나님을 믿으며 예수

    를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우리 모두는 은혜로 신분이 바뀐 자들로서 우리에게 주어진 날들을 이

    런 자세로 아름답게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이러한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바랍니다.

    ■ 이해를 위한 질문

    1. 세상의 여러 말들과 교훈들이 충돌할 경우에 어떤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까?

    2. 지혜자의 말씀의 특징으로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3. 지혜를 대하는 태도에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4. 위와 같은 자세를 요구하는 목적은 무엇입니까?

    5. 지혜에 귀를 기울이는 자에게 요구되는 삶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 나눔과 적용을 위한 질문

    1. 가난한 자와 약자 대한 나의 태도는 어떠하다고 생각하는지 생각해보고 왜 그러한지에 대해서 나눠 봅시다. (또한 이러한 교훈이 부담이 되는지? 쉽게 마음이 끌리게 되는지 이야기 해봅시다.)

    2.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섭리를 펼쳐나가시는 섭리와 성도의 삶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생각해 보고 나누어봅시다.

  • 1월 말씀일기 • 49

    이 주간의 계획과 할 일

    SUN

    10

    공동의회/ 제직특강/ 제직헌신예배

    MON

    11

    목회자후보생교육(~12)

    TUE

    12

    WED

    13

    THU

    14

    FRI

    15

    기독교학술원 조찬모임

    SAT

    16

  • 50 • 말씀일기 & 설교노트

    2016. 1. 10.(주일) | 삼상 10장 | 요절 7절 | 찬송 320, 321장

    사명과 보장

    ■ 본문 탐구

    1. 사무엘이 사울에게 기름을 붓고 행할 바를 일러 줌(1-8)

    1) 사무엘이 기름병을 가져다가 사울의 머리에 부음

    - “여호와께서 네게 기름을 부으사 그의 기업의 지도자로 삼지 아니하셨느냐!”2) 두 사람을 만나서 그들로부터 듣게 될 말을 일러 줌

    3) 벧엘로 올라가는 세 사람을 만나게 될 것을 일러 줌

    4) 선지자의 무리를 만나 여호와의 영의 임재를 체험하게 될 것을 일러 줌

    5) 사명과 보장 - 기회를 따라 행하라!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

    6) 앞서 길갈로 내려가서 ... 7일을 기다리라!

    2. 징조의 응함과 성령의 임재 체험(9-13)

    1) 새 마음을 주셨고, 징조도 다 응함

    2) 하나님의 영이 크게 임함

    3. 때가 이르기까지 발설치 아니함(14-16)

    1) 숙부의 물음과 요구

    2) 사울의 제한된 답변과 침묵

    4. 제비 뽑아 왕으로 세움(17-24)

    1) 그 때 이스라엘에게 있어서 왕을 구하는 행위는 하나님을 버리는 행위였다(19).

    2) 다른 사람보다 어깨 위나 더 큰 사울 - 백성들의 만족(23)

    * 하나님의 기도 응답에는 마지못해 하시는 응답도 있다. 무조건 기도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주께서 기뻐하실 기도를 드려야 한다. 이런 본문을 읽고 조금이라도 생각하는 사람들은 자기 입에서 떨어지는 말대로 될까 조심하게 된다.

    5. 기다림(25-27)

    하나님의 정하신 때가 이를 때까지 기다림

    ■ 교훈과 적용

    - 왕을 구하는 자로 살지 말고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고 살아야 하겠다.

  • 1월 말씀일기 • 51

    ■ 새롭게 깨달은 점 memo

    ■ 나의 삶에 적용할 점

    ■ 오늘의 기도

  • 52 • 말씀일기 & 설교노트

    2016. 1. 11.(월) | 삼상 11장 | 요절 15절 | 찬송 16, 15장

    사건의 표면과 이면

    ■ 본문 탐구

    1. 암몬 사람 나하스의 침공(1-5)

    1) 암몬 사람 나하스 → 길르앗 야베스 2) 너무 쉽게 항복하는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 *선민의 긍지는 찾아볼 수 없다.

    3) 백성의 통곡/ 사건의 목적이 무엇인지 살펴야 한다. 표면적 이유와 이면적 이유.

    2. 사울의 첫 승리(6-11)

    1) 하나님의 영에게 크게 감동됨. 그의 노가 크게 일어남

    2) 여호와의 두려움이 백성에게 임하여 한 사람 같이 나아옴

    3) 이스라엘 자손 30만 + 유다 자손 3만

    4) 새벽 기습작전으로 대승리 - 남은 자가 다 흩어져서 둘도 함께 한 자가 없었더라.

    3. 관용을 베푸는 사울(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