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장

국회교육희망포럼

대표의원 연구책임의원 구성의원(가나다 순)

안 민 석

도 종 환박 경 미

김 병 욱 손 혜 원 윤 소 하 이 동 섭

이 종 걸 이 해 찬 전 재 수 조 승 래

국회 교육희망포럼 정책보고서

학교체육 선진화 촉구

국회 결의안 통과의 의미와

10대 과제 추진 현황

2017. 11.

국회 교육희망포럼

공동대표 안민석·도종환

차 례

Ⅰ. 서 론 ····················································3

Ⅱ. 본 론 ····················································7

◉ 변화의 갈림길에 선 학교운동부 ······················································7

◉. 공부하는 학생 선수상을 위한 정책 전환 ···································10

◉ 17대 국회, 학원체육정상화를 위한 촉구 결의안 국회 통과 ··· 11

◉ 2012년 학교체육진흥법 제정 ··························································14

◉ 20대 국회, 학교체육 선진화 촉구 결의안 통과 ·························16

◉ 학교체육 선진화 촉구 결의안 10대 과제 추진상황 ················26

◉ 2017년 교육부 체육특기자 제도 개선 방안 발표 ····················30

Ⅲ. 결 론 ····················································33

Ⅳ. 별 첨 ····················································35

- 3 -

Ⅰ. 서 론

◎ 한국체육은 대전환기를 맞이했다. 엘리트 체육을 담당하는 체

육회와 주민들의 생활체육을 담당하는 생활체육회가 통합하

면서 한국체육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됐다.

◎ 한국체육은 그 동안 학교·생활·엘리트 체육이 개별적인 발

전을 추구하면서 효율적 연계가 미흡해 소수의 우수한 선수

들만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며 국가적 이해에 부합하도록 왜곡

된 구조로 운영됐다며 비판을 받아왔다.

◎ 엘리트 중심 체육정책으로 인해 2000년 장희진 수영선수 파

동, 2003년 천안초 축구부 합숙소 화재사건, 2004년 쇼트트랙

여자 국가대표 선수 구타사건, 2006년 국정감사 학교운동부

실태 종합보고서 발표, 2006년 국가인권위원회의 초등학생 운

동선수 인권상황 실태조사 발표 등 연이은 사건이 발생했다.

◎ 특히 최근에는 대한민국 헌정사상 유례없는 국정농단의 주범

인 비선실세가 체육특기생인 딸을 서울 명문대에 입학시키기

위해 권력을 앞세운 갑질 횡포로 입시·학사비리를 저질렀다

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었다. 교육농단을 계기로 교육부

가 전국대학 체육특기생 학사관리에 대해 실태조사를 했는데

비리가 만연하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학교체육은 최대의 위

기를 맞이했다. 또한, 체육계도 비리집단, 불공정 세력으로

싸잡아 매도당하고 비선실세들의 체육농단으로 쑥대밭이 되

면서 체육인들의 자존심이 훼손됐다.

- 4 -

◎ 이제는 한국체육의 변화와 혁신으로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

다. 뿌리가 튼튼한 바탕 위에 나무가 자랄 때 튼튼한 미래를

담보할 수 있다. 체육을 나무로 치면 학교체육은 뿌리요, 생

활체육은 줄기이며, 엘리트 체육은 열매인 것이다. 한국체육

이 거듭나기 위해서는 학교체육의 든든한 기반 위에 단절된

한국체육을 연계해야 한다. 특히 한국체육이 추구해야 할 가

치는 운동하는 일반학생·공부하는 학생선수의 가치를 목표

로 삼아야 한다. 이것이 우리 학교체육을 선진화하는 방법이

며 우리 한국체육이 지녀야 할 시대정신이다.

◎ 이에 국회와 정부는 학교체육을 정상화 시키고 선진국형 학

교체육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대책을 발표하며 다각적으로

노력했다. 2007년 학원체육정상화를 위한 촉구 결의안이 국

회에서 통과되었으며, 국가인권위원회에서도 학생선수의 인

권보호 및 증진을 위한 정책 권고를 채택했다. 또한, 2010년

에는 교과부가 공부와 운동 병행하는 국가시범사업 실시하였

으며, 2012년에는 학교체육진흥법이 제정되었다. 이를 토대로

학교체육 진흥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정책개발, 재정지원확

대 등을 위해 정부와 국회, 지자체, 체육계, 교육계 등 각계

각층이 나섰다.

◎ 올해 2월 23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원회 안민석 의원이 2016년에 대표발의한 학교체육 선진화를

위한 국회 결의안이 통과됐다.

- 5 -

◎ 이 결의안은 지난 수십 년간 엘리트 체육을 중심으로 왜곡된

구조로 발전해오던 한국 체육 문제를 개선하고 학교·생활·

엘리트 체육이 연계를 통해 상생의 길을 찾고 그들만의 체육

을 넘어 국민의 체육으로 거듭나기 위한 가치와 방향 그리고

학교체육 선진화 10대 과제를 제시했다.

◎ 학교체육 선진화 10대 과제로 ▲학교체육 전반의 체계적 관

리를 위한 초중고 학교체육연맹 설립 ▲학교와 지역사회체육

의 연계(행정제도, 체육시설, 지도자 프로그램 등) ▲학교체육

관 확대 및 친환경 학교운동장 조성 ▲학교체육 교육과정 확

대 및 학교스포츠클럽 확대 시행 ▲순위경쟁 스포츠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전국소년체육대회 개혁방안 마련 ▲수영안전

교육 전면 실시 ▲학생 선수 인권 및 학습권 보장을 위한 체

육특기생 제도 개혁방안 마련 ▲최저학력제 실효적 실시 및

종목별 엘리트 주말리그 도입 ▲학생 선수 육성을 위한 학교

스포츠클럽과 엘리트 운동부 연계방안 강구 ▲운동부 지도자

및 스포츠클럽 강사 처우개선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확대

등을 제시했다.

◎ 올해 출범한 문재인 대통령도 후보 시절에 모든 국민이 체육

을 즐기는 스포츠복지국가를 만들겠다며 7가지 정책을 제시

했다. 특히 “학교체육은 대한민국 체육의 근간”이라고 규

정하면서 “학교체육이 제대로 서야 우리학생들의 몸과 마음

이 건강해진다. 모든 학교에서 예체능 교육을 더 늘리고 지

원하자는 것이 저의 핵심적인 교육정책이다. 학생선수가 운

동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공부하는 운동선

- 6 -

수, 운동하는 일반학생을 비전으로 학교체육진흥회를 설립

하겠다”고 학교체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한국체육과 학교체육은 위기를 기회로 삼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체육단체 통합이 이루어졌고, 문제인 정부도

국정과제로 모든 국민이 스포츠를 즐기는 활기찬 나라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엘리트 체육과 생활 체육을 상생의 구조로

개편하여 선진국형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 학교체육도 국회 결의안에 담긴 학교체육 선진화 10대 과제

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올해가 일반학생·공부하는 학생 선

수라는 교육지표가 정착되는 학교체육 선진화를 위한 원년을

만들도록 하겠다. 올해 국정감사에서 학교체육 선진화 10대

과제 추진 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였으며, 향후에도 지속

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 7 -

Ⅱ. 본 론

■ 변화의 갈림길에 선 학교운동부

◎ 2000년 장희진 수영 선수 파동

- 당시 서일중학교 2학년 장희진은 수영 국가대표로 발탁됨.

- 1학기 기말고사 때까지 학교 수업을 듣게 해달라며 훈련계획

서를 제출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음. 그래서 입촌식 후 선수

촌을 무단이탈하게 됨.

- 이에 수영연맹은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하고, 1년간 대표팀이

나 상비군의 선발대상에서 제외시킨다는 중징계를 받음.

- 장희진 수영선수 구명과 체육개혁을 위한 전국 체육교수 서

명운동 전개, 약 200여명 교수 서명 참여)

◎ 2003년 천안초등학교 축구부 합숙소 화재사건

- 컨테이너 박스로 된 합숙소에서 잠을 자던 중 화재가 발생,

축구부 학생 9명이 숨지고 17명이 크게 다침.

- 당시 합숙소에는 초등학교 2학년 학생도 있었음.

- 한국 엘리트 체육의 구조적 문제점을 사회적 이슈로 제기하

는 계기가 됨.

- 책임자 처벌 및 제도개선 촉구하는 교육부-문화관광부 앞 1

인 릴레이 시위

- 8 -

◎ 2004년 쇼트트랙 여자 국가대표 선수 구타사건

- 세계 최강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들, 11월 3일 무단이

탈하여 기자에게 체벌, 욕설 등 비인격적 대우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사회문제화 됨.

- “하루도 매를 맞지 않고 운동한 날이 없다. 손으로 머리를

때리는 것은 다반사였고 아이스하키 채와 스케이트 등으로

팔뚝과 엉덩이, 뺨을 가리지 않고 때렸다”, “훈련장에서는

물론 외국에서도 구타가 끊이지 않았다”, “죽고 싶다고 생

각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고,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스케이트를 제일 혐오하게 됐다”

- 훈련 외 휴대폰 통화나 채팅, 남자선수들과의 대화 등도 모두

통제 당함.

- 당시 국회 문화관광위원회는 「쇼트트랙 국가대표선수 구타

사건등 진상조사위원회」구성, 진상조사와 더불어 엘리트체육

선진화 방안에 대한 대안 모색에 들어감.

◎ 2006년 국정감사, 학교운동부 실태에 대한 최초의 종

합보고서 발간

- 시도교육감기 경기대회, 70%가 평일 개최

- 중학교 학생선수의 과목별 평균 53.1점 / 고1 은 46.1점

- 학년석차 하위 80%미만, 중학생은 76% / 고1 은 98%

- 2006년 2월 졸업한 고3 학생선수의 체육특기자 대학진학률

61% (시도 및 전국규모대회 3위 이상 입상실적 있는 학교 선

수를 대상으로 조사함)

- 9 -

- 4년간 전국 주요대학의 체육특기자 입학생 2,066명 중 군입

대, 휴학 등 중도 운동 포기 학생이 510명으로 25%에 달함.

- 위와 같은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하였음.

그리고 2007년 국정감사에서 개선상황을 확인하고 재촉구함.

◎ 2007년 국가인권위원회의 초등학생 운동선수 인권상

황 실태조사 발표

- 전국 초등 학생선수 746명

학습권, 폭력, 성폭력 실태

조사

- 초등학생선수 75%가 언어

적, 신체적 폭력을 겪음. 이

는 교육부의 17.8%보다 4배

이상 높음.

- 성희롱 및 성추행 피해도

15%로 나타남.

- 20%는 정규수업에 참여하

지 못하고 있음.

- 66%는 수업결손시 보충수

업을 받지 못함.

- 지도자, 학부모 심지어 학

생도 때려야 경기 결과가

좋아진다는 잘못된 성적제

일주의 인식이 심각함.

- 10 -

■ 공부하는 학생 선수상을 위한 정책 전환

◎ 2007년 국가인권위, 학생선수의 인권보호 및 증진을

위한 정책권고

- 초등학교 학생선수들을 포함한 다수의 학생선수들이 신체의

자유 및 학습권과 인격권 등 인권을 침해당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하여 교육인적자원부장관, 문화관광부장관, 전국

16개 시·도교육감, 대한체육회장에게 학생선수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정책을 권고함.

- 2006년에 실시한 “학생운동선수 인권상황 실태조사” 결과

를 바탕으로 학생선수 인권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 전문가

정책간담회, 인권정책관계자협의회 등을 개최하여 학생선수의

인권을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한 정책적, 제도적 개선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였음.

- 정책 권고는 아래와 같이 학생선수의 학습권 보장, 언어적·

신체적·성적 폭력의 예방 및 근절, 학원스포츠 정책의 정상

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 중점을 둠.

⑴ 학생선수의 수업 결손에 대한 대책 강구

⑵ 학교운동부 합숙소 시스템 개편

⑶ 최저학업기준인정제도 도입

⑷ 학생선수 폭력 예방 및 근절 종합 대책 마련

⑸ 전국(소년)체전 개최 방식의 획기적 개선

- 당시 법적 구속력은 없으나, 독립적 국가기구인 국가인권위원

회가 스포츠분야의 인권개선과 공부하는 학생선수상 정립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이를 정부와 시도교육청에 권고하였다는

데 의미가 있음.

- 11 -

■ 17대 국회, 2007년 학원체육정상화를 위한 촉

구 결의안 국회 통과

◎ 제안 취지

- 학교체육은 입시경쟁 위주의 교육환경 속에서 파행으로 운영

되어 학원체육의 정상화를 촉구하게 되었다.

- 특히 2003년 천안초등학교 축구부 합숙소 화재 사건으로 9명

의 축구꿈나무들을 하늘로 보냈으나 아직도 학원체육이 비교

육, 반인권의 사각지대에 방치되어 있음을 우려한다. 학생선

수는 선수이기 이전에 학생이므로 본연의 임무인 학업에 게

을리하지 말아야 하고, 수업권을 침해받지 않아야 한다.

- 그러나 우리의 학생선수들은 학업은 포기한 채 메달경쟁을

위한 무한의 경쟁을 요구받는 성적지상주의에 매몰되어 있다.

지도자와 학부모, 학교는 학교체육 본연의 취지를 망각하고

메달과 성적에 지나치게 집착하여 선수 및 팀간, 학교간, 시

도간의의 무한 경쟁에 내몰리는 비교육적 현실에 놓여 있다.

- 또한 전국 1000여 개에 달하는 학교합숙소는 지구상 어느 나

라에도 유례가 없는 반인권적 시설임을 주시한다. 천안초등학

교 참사 이후에도 계속 운영되고 있는 운동부 합숙소를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 운동부 합숙소는 청소년기 학생들

의 개성과 인격을 무시하고, 오로지 운동에만 매몰토록 강제

하고 학원체육을 왜곡시키는 주범이므로 조속히 폐지되어야

한다.

- 합숙소생활, 수업결손 등 비교육적, 반인권적 상태에 놓여 있

는 전국 10만여 학생선수 중 프로나 전문선수로 진출하는 비

율이 극소수에 불과한 사실은 학원체육이 시급히 정상화되어

- 12 -

야 함을 말해 준다.

- 1972년 유신시대 대한스포츠소년대회라는 명칭으로 시작한

전국소년체전은 과거 냉전시대의 산물로서 한때 체육 인재육

성과 발굴에 기여해 온 측면이 있으나 이제는 그들만의 축제

로 전락한 소년체전의 운영방식은 전향적으로 개선되어야 한

다.

- 시·도 간의 메달 순위 경쟁을 위해 어린 학생선수들과 지도

자들을 메달전쟁으로 내모는 소년체전이 과연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대회인지 묻지 않을 수 없으며, 소년체전의 대대

적 수술이 불가피한 시점에 이르렀음을 지적한다.

- 인구 천만 이상의 서울과 경기도가 60만명에 불과한 제주도

와 메달 경쟁을 한다는 사실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올림픽 종

목을 능가하는 소년체전 31개 종목의 축소, 초등학생 참가여

부 재고, 대회일정 조정 등으로 대회가 교육적 목적에 충실히

부합하도록 개선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소년체육의 교육부

이관을 요청한다.

- 정부는 청소년기 학생들이 스포츠클럽을 통해 즐기면서 운동

하는 풍토를 만들고, 든든한 저변확산을 통해 우수한 선수가

배출되는 선진국형의 학원체육문화를 만들 것을 촉구한다. 시

합 때문에 수업을 못하는 어처구니없는 현실을 더 이상 용인

하지 않아야 하며, 합숙소에서 오로지 운동만 하는 학생들을

집으로 돌려보내야 한다.

- 또한, 소년체전을 과감히 개선하여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축제

의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리하여 2008년이 학원체육정상화

원년이 되기를 기대하면서 학원체육정상화를 위한 동 결의안

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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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내용

1. 대한민국 국회는 우리 정부에 학생들이 공부와 운동을 병행

할 수 있도록 모든 학생체육대회의 평일 개최를 금지하고

주말과 방학기간에 개최할 것을 촉구한다.

2. 대한민국 국회는 학생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도록 최저

학력제를 도입할 것을 촉구한다.

3. 대한민국 국회는 학교의 합숙소를 점진적으로 폐지할 것을

촉구한다.

4. 대한민국 국회는 전국소년체전을 청소년들의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 교육적 목적에 충실하도록 그 업무를 교육인적자원

부에 이관하여 경기종목․일정․참여대상 등을 조정할 것을 촉

구한다.

5. 대한민국 국회는 학교스포츠클럽의 활성화를 위하여 정부가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

6. 상기 사항에 대하여 교육인적자원부를 비롯한 관계 당국은

조속한 시일 내에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고, 그 결과를 국회

교육위원회에 보고할 것을 촉구한다.

◎ 2010년 공부와 운동 병행하는 국가시범사업 실시

- 당시 교과부는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는 선진형 학교 운동부

를 만들기 위해 스포츠 과학 기법을 도입하여 공부와 운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본격적으로 실시함.

- 대학입시에서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경기 실적 외에 성적, 스

- 14 -

포츠 봉사활동 등을 반영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함.

- 전국 4개 권역별(서울ㆍ강원, 경기ㆍ인천, 충청ㆍ호남ㆍ제주,

영남)로 초ㆍ중ㆍ고교 3곳씩을 공부하는 학생선수 지원 시범

학교로 선정하여 초중고 연계한 공부와 운동 병행하는 시범

사업 실시

- 각 지역 매년 2억씩 지원, 과학적 훈련 시스템 도입 및 지도

자 급여지급

- 학생과 학부모 호응도 높음. 인근 대학과 연계하는 부산 지역

이 선도적으로 평가, 매년 정기적 평가 및 보완

■ 2012년 학교체육진흥법 제정

◎ 추진 경과

- 17대 국회에서 학교체육법(안민석 의원 대표발의)이 발의되었

으나, 2010년 3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됨.

- 학교체육법은 학교체육 활성화과 공부하는 선수·운동하는

학생을 위해 국가, 지방자치단체 및 학교의 장이 행정적·재

정적으로 지원해 학생의 체력을 증진하고 학생선수의 학습권

과 인권을 보호하는 내용을 담고 있음.

- 반대 논리는 절차상의 문제, 엘리트체육의 축소 위험, 구체적

인 재원 확보 방안의 미비, 특정과목 진흥을 위한 개별 법률

의 필요성이 의심된다는 등이었음.

- 18대 국회에서 학교체육진흥법으로 2011년 12월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됨.

- 15 -

◎ 제안 취지

- 국가 미래주역인 청소년을 건전하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시

키기 위해서 지-덕-체의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학교 교육이

이루어져야 함. 하지만 입시위주 교육으로 체육활동이 경시되

어 청소년 체력저하가 심각한 사회현상으로 대두되고 있음.

- 이에 「학교체육진흥법」을 제정하여 일반학생들의 체육활동

참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활성화시킬 수 있는 토대를 만

들고 학교체육의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려는 것임.

◎ 주요 내용

- 정부는 학교체육 진흥에 관한 기본 시책을 5년마다 수립하고,

교육감은 기본 시책에 따라 학교체육 진흥 계획을 수립·시

행함(안 제3조, 제4조).

- 학생건강체력평가를 실시하고, 평가결과를 해당 학생과 학부

모에게 알리도록 함(안 제8조).

- 학교의 장은 학교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학교스포츠클럽활동

내용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하여 상급학교 진학자료로 활

용할 수 있도록 함(안 제10조).

- 학교의 장은 학생선수가 일정 수준의 학력기준에 도달하지

못한 경우에는 별도의 기초학력보장 프로그램 운영을 운영함

(안 제11조).

-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학교운동부지도자의 급여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도록 노력하여야 하며, 학교의 장은 학교운동부

지도자 임용에 필요한 경비를 학교회계에 반영함(안 제12조).

- 16 -

-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초등학교에 스포츠강사를 배치할 수

있도록 함(안 제13조).

- 학교체육 진흥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하기 위하여 학교체육

진흥중앙위원회와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를 설치하여 운영

함(안 제15조)

- 학교체육 진흥을 위하여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소속으로 학교

체육진흥원을 설립할 수 있도록 함(안 제17조).

■ 20대 국회, 학교체육 선진화 촉구 결의안 통과

◎ 추진 경과

- 2016년 국정감사, 교육부 및 교육청에 학교체육 선진화 10과

제 제안 및 의견수렴

- 2016.11.22. 학교체육 2020 선진화 10대 과제 마련을 위한 전

문가 간담회 (발제. 경기도교육청 김용남 체육건강교육과장)

- 2016.11.24. 학교체육선진화를 위한 촉구 결의안 국회 제출

- 2016.12.1. 체육특기자 제도 개선(10대 과제) 국회토론회

- 2017.2.23. 국회본회의 통과

◎ 국회 결의안에 대한 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

문위원 검토보고서

- 결의안은 학교·생활·엘리트체육의 연계를 통해 ‘운동하는

일반학생, 공부하는 학생선수’의 가치를 달성하려는 것을 목

표로 하여, 크게 학교체육과 엘리트체육 두 가지 영역에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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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게 다음의 사항을 촉구하고 있음.

- 먼저 학교체육의 영역에서, 학교스포츠클럽의 성공적 정착 및

확대 시행을 위한 정책을 시행하고, 학교체육과 지역사회·엘

리트체육을 연계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체육관 및 친환

경운동장의 보급 등 체육시설을 확충할 것 등을 촉구하고 있

음.

- 이는 학교체육을 활성화하여 청소년들의 건강과 체육활동의

기회를 보장하려는 것으로 ‘운동하는 일반학생’의 가치를

달성하기 위한 것임.

- 우리나라는 수십년간 엘리트체육 중심의 왜곡된 구조로 발전

해 왔기에 일반학생들의 체육활동 참여에 대해서는 관심이

크지 않았고, 아울러 대학입시의 강조로 인하여 아래의 표에

나타나듯이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생들의 체육활동 참여율은

저조해졌음.

성별 남학생 여학생

학년 중1 중2 중3 고1 고2 중1 중2 중3 고1 고2

없음 10.0 5.7 7.6 10.0 12.5 18.8 19.2 25.1 25.8 32.9

1시간 22.2 20.3 19.7 22.3 22.7 26.6 31.3 29.3 34.0 36.1

2시간 21.8 20.9 24.1 38.5 38.2 20.7 18.0 21.6 28.9 24.4

3시간 34.8 34.0 23.4 16.8 14.9 30.0 27.3 14.0 9.0 4.0

4시간

이상11.2 19.0 25.2 12.4 11.7 3.9 4.2 9.9 2.4 2.7

< 남학생과 여학생의 학교 체육시간 중 운동시간 변화(단위: %)>

* 출처: 「교육통계칼럼」 2016년 10월호, 길혜지(한국교육개발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구축하고

있는 「한국아동청소년 패널조사」 중1패널의 1차년도(2010년, 2351명)부터 5차 년도(2014, 2052명)

까지 원자료를 분석하여 제시함.

- 따라서 학생들의 학교스포츠클럽활동을 활성화하여 체육활동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 생활체육과 연계하여 실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육을 접할 기회를 넓히도록 하는 것은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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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담보한다는 측면에서 타당하다고 보

임.

- 다음으로, 동 결의안이 엘리트체육의 영역에서 정부에게 촉구

하는 것은 순위경쟁위주의 학원스포츠 문화 개선, 체육특기생

제도의 단계적 폐지, 최저학력제의 실시, 엘리트주말리그의

도입 등으로 이는 학생선수의 학습권 및 행복추구권 등을 보

장하여 ‘공부하는 운동선수’의 가치를 달성하려는 것임.

- 학생선수의 학교생활은 ‘운동부 합숙소’로 대표되는데

2003년 3월 천안의 초등학교 축구부 합숙소에서 9명의 초등

학생이 숨져, 합숙소 관련 규제들이 강화되었지만, 2016년 기

준 전국적으로 218개의 운동부 합숙소가 존재하며 4,039명의

학생선수들이 연 평균 220일을 합숙소에서 생활하고 있음1).

- 운동부 합숙소에서는 학교 급우와의 접촉이 제한되고 운동에

편중된 생활이 이루어지므로, 학생선수들의 자유로운 생활 및

학습권이 보장되지 못하는 측면이 있음.

- 이는 학생선수의 학습권을 보장하도록 하는 「학교체육 진흥

법」 제11조제3항2) 및 학습자의 기본적 인권을 보장하는

「교육기본법」 제12조제1항3) 등의 취지에 어긋나는 것이기

때문에, 결의안을 통해 학생선수들의 학습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음.

-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인간상 중 하나는 ‘전

인적 성장을 바탕으로 자아정체성을 확립하고 자신의 진로와

삶을 개척하는 사람’으로, 전인적 성장을 위해서는 지·덕·

체를 두루 갖춰야 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결의안의 취지는

1) 출처: 안민석 의원실, 2016년 국정감사 자료집

2) 「학교체육진흥법」 제11조(학교운동부 운영 등) ③ 학교의 장은 학생선수의 학습권 보장 및 신체적·정서적

발달을 위하여 학기 중의 상시 합숙훈련이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3) 「교육기본법」 제12조(학습자) ① 학생을 포함한 학습자의 기본적 인권은 학교교육 또는 사회교육의 과정에

서 존중되고 보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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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의 목표와도 부합하는 것으로 보임.

◎ 국회 심사과정에서 발의안에 대한 수정내용

- ‘청소년’이라고 서술된 부분을 ‘학생’으로 수정함.

- 대한민국 정부가 교육과정에서 학생들의 체육활동 기회를 확

대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추가함.

- 학교체육관 보급 100% 추진, 수영안전교육 의무화, 체육특기

생 제도의 단계적 폐지를 촉구하는 부분의 자구를 수정함.

◎ 2017년 국회 통과, 학교체육 선진화 10대 과제

1. 학교스포츠클럽의 성공적인 정착 및 학교체육 전반의 체계

적인 질 관리를 위하여 초·중·고 학교체육연맹 설립

- 학교체육을 위한 모든 관계자의 노력으로 양적인 팽창은 최근 10년

간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두고 있다. 전국의 80%이상의 학교스포츠

클럽에 참여하여 활동하는 등 초.중.고등학교의 체육교육 활성화는

그동안 현장의 체육교사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제

는 거대한 체육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한 전문적인 정책과 운영시스템

이 요구되어지고 있다.

- 학교체육정책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상설기구의 부재는 학교

체육현장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분산되는 결과를 낳고 있다. 따라서

초·중·고 학교체육연맹을 통해 일반학생들의 체육활동 참여가 교육적

목적을 견지하며, 정책 이행의 효율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해야 한

다. 또한, 초·중·고 학교체육연맹-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학스포츠총

장협의회의 연계를 통해 체육특기자의 체계적인 학사 및 진학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2. 학교와 지역사회체육의 연계를 통하여 한국체육의 저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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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할 수 있도록 행정제도, 체육시설, 지도자, 프로그램의

연계방안 마련

- 학교체육 현장만으로 학교스포츠클럽등 제반의 학교체육정책을 추진

하는데 있어서, 폭발적인 학생들의 체육활동 참여의 증가에 대응하기

에는 한계점에 도달해 있다.

- 학교체육현장의 체육기반 인프라로는 학생들의 다양한 종목의 참여

요구에 부흥하지 못함은 학교체육활성화에 중대한 걸림돌로 제기되

고 있다. 예를 들어 학생들의 많은 시간적인 여유와 소통의 시간인

주말을 이용한 지역체육시설이용의 필요성은 증대되고 있지만, 지자

체의 일반인을 우선으로 한 시설 이용정책으로 학생들이 이용할 시

설의 기회가 주워지지 않고 있다.

- 학생들의 체육시설 이용에 대한 부분은 청소년기본법 제4조, 및 청소

년 활동 진흥법제2조에도 제시하고 있으며 따라서 지자체별 조례제

정을 통해 학생들의 체육시설 이용에 대한 법적 제도적 보장 장치가

추진 되어야 함.

- 또한, 현재 교육부에서 추진되고 있는 지역별 학교체육활성화

를 위한 지역협력시스템사업이 현장중심으로 긍정적인 평가와 더불

어 활성화에 주요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어 향후 이 사업에 대한 지

속적인 확대 방안이 추진되어야 하며, 이를 통한 지도자, 시설, 프로

그램등 다양한 지원 정책 사업들이 입안되어야 할 것이다.

3. 학생들의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

하여 학교체육관 보급 최대한 확대하고, 학교운동장을 친환

경적으로 조성

- 우리나라처럼 사계절이 뚜렷한 기후조건에서, 학교체육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체육관이 필수적으로 조성되어야 한다. 3월에도

실외온도가 낮아 정상적인 체육수업을 실시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체육관이 없는 경우 비가 오면 수업진행에 차질을 빚고 배수문제로

며칠은 더 체육활동에 지장을 초래한다. 모래바람이라도 부는 날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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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수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기 힘들다.

- 학교체육의 선진화를 위해서는 특히 친환경운동장 조성이 바탕이 되

어야 한다. 학교운동장은 청소년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친환경적으

로 조성되어야 하지만, 인조잔디 충진재의 유해성 논란이 불거진 데

이어, 2016년에는 우레탄트랙의 유해성 논란이 뒤따랐다. 전국 초․

중․고․특수학교 11,690개 중 24%에 해당하는 2,763개교에 우레탄

트랙이 설치되어 있으며, 이 중 1,767개의 우레탄 트랙에서 기준치

이상의 유해물질이 검출되어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진 바 있다. 이

러한 논란을 상기하며, 학교운동장을 친환경적으로 조성하여 안전한

체육환경을 만드는 데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

- 현재 지자체가 경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체육시설은 실질적인 이용

률이나 관리 운영면에서 분석해 보면 투자대비 실효성에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 친환경운동장과 학교체육관은 학생들의 수업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체육시설로도 활용될 수 있다. 체육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현실에서,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된다면 학교체육시설이 지역주민을 위한 체

육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여지도 크다. 학교체육시설의 조성은 학생과

지역주민 모두를 위해 확충될 필요가 있다.

- 학교체육시설 및 공간 확보를 위한 지자체, 정부 차원의 획기적인 지

원방안이 검토되어야 하며, 특히 신설학교 설립시 수영장을 포함한

다목적 체육관 건립 등 향후 미래지향적 학교체육시설에 대한 정책

이 추진되어야 한다.

4. 교육과정에서 학생들의 체육활동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방

안을 모색하고, 학교스포츠클럽을 확대 실시

- 한국체육이 추구해야 할 가치는 ‘운동하는 일반학생, 공부하는 학생선

수’의 실현이다. 2005년 시행된 학교스포츠클럽은 학교체육의 새롭고

큰 틀로써 학교․생활․엘리트체육의 연계를 전제로 학교체육의 가

장 성공적인 혁신사업이다. 2016년도 경기도의 경우 110만명의 나이

스에 등록되어 활동하고 있다. 이는 도내 학생의 70%에 해당하는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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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으로 향후 3년 내 모든 학생들이 참여 할 것으로 예상되어진다.

스포츠클럽을 통해 청소년들의 체육활동을 증진하고 전 생애에 걸쳐

체육을 즐길 줄 아는 문화를 형성할 수 있다.

5. 순위경쟁에 치우친 학원스포츠문화를 개선하기 위하여 전국

소년체육대회의 성격, 규모, 경기 방식 등을 종합적으로 재

검토하여 개혁방안 마련

- 우리나라의 체육발전의 산실이었던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우수 꿈나무

발굴 등 우리나라의 체육발전 일익을 담당하였다. 그러나 우수한 체

육영재의 산실의 역할을 담당한 이면에는 소수의 학생만을 위한 많

은 학생들의 희생을 강요했다.

- 어린 선수들에게 교육적 접근을 통한 스포츠의 본질을 추구하는 것

이 아니라, 오로지 결과만을 중시하는 성적지상주의로 많은 꿈나무들

에게 시련과 갈등을 조장하는 대회로의 전락을 가져왔다. 특히 성적

지상주의는 학생들의 인권을 외면하였고, 여러 가지 사회적 갈등을

초래하고 있다.

- 따라서 전국소년체육대회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요구되고 있는 시점

에서 많은 고민을 가지게 되었다. 다소 어려움이 다르겠지만, 전국소

년체육대회는 다른 교육적 방법을 통한 대회성격, 규모, 등 종합적

으로 재검토되어야 할 것이다.

6.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하여 수영안전교육 전면 실시

- 수영은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발달을 위한 체육의 가치를 잘 반영하

고 있으며, 필수 생존교육활동의 성격을 가진다. 수영은 수상안전의

구성요인이며, 수상안전을 수행하는 기본이다. 수영은 체력향상을 비

롯해 건강을 도모하며, 개인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방편이므로, 교

양 또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로서 수영안전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 현재 수영교육은 지자체, 정부와 협력사업으로 꾸준히 확대되고 있으

며 초등학교 학부모 중심으로 가장 만족도 높은 공교육으로 자리 잡

고 있다. 경기도는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16년도 1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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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 내년도에는 31개 전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나, 수영장 부

족, 이동간의 학생 안전 위협, 질 높은 수영강사의 부족 등 여러 가

지 열악한 환경과 시스템이 문제되고 있다. 따라서 안전 수영교육을

의무화에 따른 다음의 사항들이 선제적으로 해결되어야 할 중요한

요소일 것이다

- 수영교육의 수업의 질 개선을 통한 내실화를 위해서 경기도교육청에

서 개발한 생존수영 표준교육과정 보급을 제안한다. 이러한 수영교육

의 제도적 지원 여부는 초등학교 수영교육의 선진화에 중요한 분기

점이 될 수가 있을 것이다.

7. 학생선수의 인권 및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체육특기생

제도 개혁방안 마련

- ‘공부하는 학생선수’의 가치 실현은 학생선수의 인권과 학습권을 보

장하는 데서 시작한다. 학생선수는 선수이기 이전에 학생이고, 학생

이기 이전에 인간이다. 우리 헌법이 인간으로서의 ‘행복추구권’을 천

명하고 있지만, 학생선수는 충분히 인간으로 대접받고 있지 못하다.

승리만을 강요하는 현재의 학교운동부는 획일화와 폐쇄성을 지향하

는 비교육적 구조이다. 획일적이고 강요된 훈련, 승리를 위해서는 수

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비교육적 풍토가 우리 학교체육을 멍들게

하고 있다.

- 학교운동부의 반인권적 구조 중심에는 ‘운동부 합숙소’가 있다. 합숙

소에서 생활하는 학생선수는 가족과 떨어져 장기 합숙 훈련을 요구

받고, 학교 급우와의 접촉도 제한된다. 오직 운동에만 매달리는 단조

로운 생활이 이어지고, 합숙소의 일과 때문에 사생활도 보장받지 못

한다.

- 2003년 3월, 천안의 한 초등학교 축구부 합숙소에서 화재가 났다. 이

화재로 9명의 초등학생이 숨을 거두었다. 2003년의 그 날 이후, 13년

이 지난 현재에도 전국에 218개의 운동부 합숙소라는 이름의 생활공

간이 존재하며, 4,039명의 학생선수들이 연 평균 220일을 생활하고

있다. 합숙소 관련 규제들이 강화되었지만, 여전히 합숙소가 운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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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있는 실정이다.

- 체육특기생은, 초중등교육법시행령 69조등에서 특례입학을 위한 일부

법조항에서 언급하고 있으며, 학교체육진흥법에는 체육특기자를 학생

선수로 규정하고 교육적 지도 및 관리에 의한 선수인권보호 조항을

강조하고 있다.

- 전문적인 스포츠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선수들의 활성화를 위해 그간

추진되었던 대학특례입학제도과정에서 너무나도 많은 부작용과 부패

로 사회적 지탄을 받아왔으며 이번 일련의 국민적 공감을 초래한 사

태로 체육특기자에 관한 전반적인 재검토로의 국민적 요구가 증대되

고 있다.

- 따라서 관계자과의 소통에서 체육특기자제도를 이번 기회에 과감하

게 폐지해야 하며, 대안으로 내신반영의 비율을 높이고 대학입시에

일정의 가산점제도만을 도입하는 것이 학생선수의 교육적 운영을 위

해서라도 적합한 제도라고 생각한다.

8. 학생선수의 학습권 보장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하여 최저학력

제를 실효적으로 실시하고 각 종목별 엘리트 주말리그 도입

- 학생선수의 ‘학습권’ 박탈을 바라보며 우리사회는 학생선수의 학업

이수에 대한 비판을 금기시 해 왔다. 학교가 지향하는 전인교육의 성

취와는 역행하는 기이한 형태가 학생선수들의 문화로 자리 잡아 온

것이 현실이다. 학생선수가 같은 또래 학생들에 비해 부족한 학업을

보충하고 학교교육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해 주어야 한다. 학교

교육의 목적은 학생이 정상적 수업을 통해 교육적 성장을 이루는 것

에 있으며, 학생선수 또한 학생으로서 이러한 목적을 달성해야 한다.

학생선수의 기초교육 결여와 학력저하를 막기 위한 최저학력제의 실

효적 실시가 필요하고, 주중대회를 금지해 수업결손을 막아야 하는

이유이다.

- 학생들이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도록 주말이나 방학기간을 이용한

리그 운영이 요구되어진다. 특히 방학기간에는 학생들이 체육활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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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시간과 있음에도 방학이라는 이유로 방치되어 있어 이를 해결

하기 위한 방학기간을 이용한 각종 대회가 지역중심으로 동시에 추

진된다면 다양한 학생들의 참가 기회 확대 및 방학기간에도 꾸준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는 의미를 부여하게 된다.

9. 넓은 저변에서 학생선수를 육성하기 위하여 학교스포츠클럽

과 엘리트 운동부의 연계방안 강구

- 독일, 스위스, 프랑스, 네덜란드 등 유럽 복지국가들 또한 청소년의

체육활동을 위하여 스포츠클럽을 활발하게 실시하고 있다는 점을 주

목해야 한다.

- 독일의 스포츠클럽은 각 종목별로 유망주를 발굴하는 지도자를 두고

있으며, 좋은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다. 기초적인 클럽에서는 어린

학생들의 자질을 발굴하여 재능을 인정 받은 학생은 전문클럽으로

옮겨 기량을 닦는다. 이처럼 독일은 학교운동부 개념이 없는 대신 스

포츠클럽이 생활체육의 공간을 제공하고, 엘리트선수를 양성하는 역

할을 함께 하고 있다.

- 우리나라도 소수 정예의 엘리트 선수 육성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 엘리

트 체육에서의 우수한 지도 인력이 학교스포츠클럽과 생활체육으로

유입되는 연계방안이 필요하고, 학교스포츠클럽과 생활체육의 우수한

선수들이 엘리트 선수로 선발되는 협력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10. 운동부 지도자와 스포츠클럽 강사의 처우 개선을 위하여

행정적․재정적 지원 확대 이행

- 학교체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위해 많은 희생과 봉사의 정신으로 근

무하고 있으며,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근무하고 있다.

- 처우개선을 위해 ‘신분불안의 해소’와 ‘저임금 구조의 개선’이 필요하

다. 교원이 교직에 전념하기 위해 적정수준의 처우가 보장되어야 하

듯, 스포츠클럽 강사와 운동부지도자가 자긍심을 가지고 체육활동을

지도할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서야 한다. 이들에 대한 적정수준의 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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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보장되지 않는다면 학교체육활동의 질을 보장할 수 없다.

- 교육청마다 다양한 방법으로 이들의 처우개선을 통한 양질의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제도 보완 등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나, 법의

적용, 제도 등으로 실질적 지원에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 학교체육 선진화 촉구 결의안 10대 과제 추

진상황

◎ 교육부 추진 현황

- 학교체육 선진화 촉구 결의안 10대 과제 중 학교스포츠클럽

확대, 수상안전교육 전면 실시 등 6개 과제는 추진 중에 있으

며, 나머지 초중고 학교체육연맹 설립, 전국소년체육대회 개

혁 등의 과제는 검토 중임.

연번 10대 과제 비고

1 초중고 학교체육연맹 설립 검토중

2 학교와 지역사회체육 연계 추진중

3 학교체육관 확대 및 친환경 운동장 조성 추진중

4 교육과정에 학생체육활동 기회 확대 및 학교스포츠클럽 확대 추진중

5 전국소년체육대회 개혁 검토중

6 수상 안전교육 전면실시 추진중

7 체육특기생 제도개혁방안 마련 추진중

8 최저학력제 실효적 실시 및 주말리그제 도입 추진중

9 학교스포츠클럽과 엘리트 운동부의 연계 검토중

10 학교운동부 지도자, 스포츠클럽 강사 처우 개선 검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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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대 과제별 추진 현황

1. 초중고 학교체육연맹 설립

ㅇ학교스포츠클럽대회 등을 전문적으로 전담하고, 체육특기자들의 체계적인

학사 및 진학관리 개선 지원을 위한 전담기구를 문체부와 공동으로 설

립․추진 검토

※ 17개 시 도교육청 체육담당과장(5.25), 장학관(6.20) 협의회 개최

※ (가칭)학교체육진흥회 설립관련 17개 시 도교육청 검토의견 수렴중

2. 학교와 지역사회체육 연계(지도자·시설·프로그램)

ㅇ 교육(지원)청, 지자체, 유관기관, 지역대학 등이 참여하는 학교체육지역협

의체 확대 운영 중

※ 교육지원청 단위 지역협의체 운영 : (’16년) 100청 → (’17년) 177청

※ 교육청 단위 지역협의체(지원센터) : (’16년) 3청 → (’17년) 4청

3. 학교체육관 확대 및 친환경 운동장 조성

ㅇ ’15년도부터 시도교육청의 여건을 고려하여 복합화체육관(체육관+수영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학교 신설시 수영장을 포함한 다목적 체육

관 건립 검토

※ 복합화체육관: (’15년)1개소 → (’16년)3개소 → (’17년)2개소

ㅇ현재 7개 시도교육청에서는 친환경 운동장 조성·관리 조례를 제정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조례 미제정 교육청에 대해서는 조례를 제정토록 요청(’17.2.1)하

였고 향후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

※ KS기준을 초과한 우레탄 트랙·운동장 교체현황: 1,745개소(’17.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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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교육과정에 학생 체육활동 기회 확대 방안 모색 및 학교

스포츠클럽 확대

ㅇ모든 학생들이 1종목 이상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

록 학교스포츠클럽 지원 및 1학생 1스포츠 활동 문화조성 추진 중

※ 17시간이상학교스포츠클럽등록현황(초중고): (’16) 3,704,787명(68.0%) 195,516팀

※인성우수 학교스포츠클럽지원 : (’16) 5,000팀 → (’17) 6,000팀

※여학생스포츠클럽지원 : (’16) 1,500팀 → (’17) 1,700팀

5. 전국소년체육대회 개혁

ㅇ시도교육청의 의견수렴을 통한 대회성격, 규모 등 종합적으로 검토, 개

선방안 마련 추진

※ 장학관(6.20)협의회, 교육부·문체부·대한체육회·시도교육청(6.23) 협의회

6. 수상 안전교육 전면실시

ㅇ지역적 시설 여건 등을 고려하여 가능한 지역부터 수영 실기교육을 연차

적으로 확대 운영 추진 중

ㅇ ’16년도부터 생존수영 시간을 기존의 2시간에서 4시간으로 확대․운영중

이며, 교원연수를 통한 생존수영교육의 전국적 확산 추진

※ (’15) 초등 3학년→ (’16) 초등3~4학년→ (’17) 초등3~5학년→ (’18) 초등3~6학년

※ (’17년) 참가현황 : 177개 교육지원청 81만여명

7. 체육특기생 제도 개혁방안 마련

ㅇ체육특기자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고 ‘공부하는 체육특기자’ 육성

으로 학교체육의 본질을 회복하고자 「체육특기자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17.4.10)

- (주요내용) 정규수업이수의무화, 고입체육특기자선발내신성적반영의무화(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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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도), 전국대회참가횟수제한폐지하고수업일수 1/3로 제한등

- (후속조치) 학생선수 출결상황 및 학교운동부 관리 등 나이스 기능개선, 학

교체육진흥법 개정, 개선방안 이행상황 실태점검 등

8. 최저학력제 실효적 실시 및 주말리그제 도입

ㅇ최저학력기준 미도달 학생선수의 기초학력보장 프로그램(e-school) 참여, 경

기대회 출전 제한 강화 및 상급학교 진학시 체육특기자 자격 부여 제한 등

추진

ㅇ학습권보호를 위해 종목별 주중대회 금지 및 주말리그제 적극 도입 검토

ㅇ학교체육진흥법을 개정하여 최저학력에 미도달한 체육특기자는 전국(국제)

대회 참가를 제한 추진

※ 최저학력기준: 소속학교 해당학년 교과별 평균성적의초 50%, 중 40%, 고 30%

적용교과: 초․중학교(5과목)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고등학교(3과목) 국어, 영어, 사회

※주말리그 시범종목(축구,아이스하키,야구,농구) 운영 중

9. 학교스포츠클럽과 엘리트 운동부의 연계

ㅇ학교스포츠클럽의 저변을 확대하여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의 선순환 체계

가 조성될 수 있도록 추진

※ 우수학교스포츠클럽과학교운동부친선경기실시(종목: 배구, 핸드볼, 배드민턴, ‘17.2.7)

10. 학교운동부 지도자, 스포츠클럽 강사 처우 개선

ㅇ학교운동부 및 스포츠클럽 강사 처우개선을 위하여 문체부의 스포츠강

사 지원예산 분담비율 상향조정(20%⇒50%)을 통해 스포츠강사들

근본적인 처우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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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교육부 학습권 보장을 위한 체육특기

자 제도 개선 방안 발표

◎ 교육부 발표 주요 내용

- 교육부는 체육특기자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고 학습 및 진

로‧진학지원을 통해 ‘공부하는 체육특기자’ 육성으로 학교

체육의 본질을 회복하고자 「체육특기자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하였다.

- 이번 개선 방안은 체육특기자가 초중등 학교부터 대학까지

운동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체육특기자 부정 입학을 근절하고자 마련되었다.

- 이를 통해 기초 학습역량이 부족하여 사회 부적응자로 전락

하는 문제점 등을 예방하고 다양한 진로기회를 가질 수 있도

록 할 예정이다.

- ｢체육특기자 제도개선 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분야 과제 현 행 개 선

초

중

고

정규수업

이수

의무화

▪체육특기자가 오전수업, 오후훈련참가로 인해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하지못하여 학력저하 초래

▪체육특기자는 정규 수업 이수후 훈련에 참가하도록 원칙준수 강화

- 부득이한사유발생으로정규수업이수가어려울경우학교장은해당교육청과 협의후조치

▪보충학습 제공 위한 e-school시스템 운영▪담임교사와 과목교사 협조받아 체육특기자 학습 질관리 강화

▪고입 체육특기자 선발 시내신성적(최저학력제)은 반영되지 않고 입상실적 위주로 선발하고 있음

▪2021학년도(현 초6) 고입 체육특기자 선발 시 내신성적(최저학력제)반영 의무화- 시도교육청 여건에 따라‘체육특기자선발위원회’에서 내신성적(최저학력제)반영비율 결정하여 실시

- 31 -

분야 과제 현 행 개 선

대회출전

관리 강화

▪체육특기자의 전국대회 종목별 참가횟수를 2∼4회로 제한하고, 주말대회도 참가횟수에 포함

▪2018학년도부터 체육특기자의 ‘전국대회 참가횟수 제한’폐지하고, 체육특기자대회(훈련)참가일수를수업일수의3분의1까지허용- 단, 2017학년도에 한해 주말및 공휴일 대회는 참가횟수에서 제외

▪체육특기자최저학력미도달 시학교장이 기초학력보장프로그램 이수 후 선택적 대회참가 허용

▪ 학교체육진흥법 개정을통해 체육특기자 최저학력 미도달 시 의무적으로일정기간 대회출전 제한※ 법령 개정 후 의견수렴 거쳐 적용시기 및대상 결정

진로 진학

지원 강화

▪체육특기자 체육계열 외에다른 분야 교육과정 부실

▪(체육고) 체육 전문과정(학생선수)과 인재과정(일반학생)으로 구분 선발하여 계열별 교육과정 운영 권장

▪체육특기자 진로 진학프로그램 부실

▪ 체육특기자를 위한 진로프로그램 개발, 진로탐색 활동(꿈끼 한마당 매년개최), 학교체육진흥법 개정을 통해진로교육 법적근거 마련추진

대

입

전

형

학생부

반영

▪대입전형에서 학생부 반영미흡

▪체육특기자 전형요소에 학생부 교과성적, 출석 반영의무화

대입전형

투명성

제고

▪실적평가 기준 미공개, 단체종목 포지션 미구분, 개인종목 포괄 규정 사례 등투명성 미흡

▪모집요강에 단체종목 포지션별 모집인원 및 개인종목종목별 모집인원 명시 의무화

▪실적평가 시 정량적 평가기준 사전 마련 및 모집요강에 상세 공개

▪실기평가 시 3인 이상 참

- 32 -

분야 과제 현 행 개 선

여, 1/3 이상 외부위원(타대학 교수) 참여, 타 학과교수 또는 입학사정관의 평가 참여 또는 공정성 위원참여 의무화▪면접평가시 3인 이상 참여,1/3 이상 외부위원(타 대학교수) 참여, 타 학과 교수또는 입학사정관 평가 참여, 공정성 위원 참여 의무화

책무성

확보

▪실질적 개선을 위해서는 대학의 책무성 강화 필요

▪체육특기자 전형자료 보존기간 10년* 현행 4년

▪대입전형기본사항의 의무기준 위반 시 고등교육법에따라 모집정지 등 엄정 조치▪재정지원 사업 반영을 통한개선 유도

대회정보

제공

▪대회정보 및 단체종목에서 개인실적 확인 한계

▪대한체육회, 가맹 종목단체간 협의를 통해 대회정보제공 강화▪개인경기실적 확인서 발급단체종목 확대(’17년 핸드볼, 럭비 등)

대

학

학

사

대학학사

관리

강화

▪대학별 학사관리 기준 미비및 불명확

▪수업대체 인정(공결) 기준, 상한선 명확화▪시험 대체 기준 마련▪재학 중 국내 외 프로 입단자우대 불가▪출석부, 시험지 등 기록물 보관 기준 설정

▪운동과 학업을 병행할 수있는 여건 미비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 및운영

▪학습결손 보충방안 마련▪국가대표 입촌자 학습지원방안 마련

▪체육특기자 학사관리 가이드라인 마련

- 33 -

Ⅲ. 결 론

◎ 2017년 학교체육 선진화 국회 결의안이 통과되었다. 2007년

학교체육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학원체육정상화를 위한 촉

구 결의안에 이어 올해는 학교체육 패러다임 전환의 원년이

될 것이다.

◎ 지금의 폐단을 과감히 뿌리 뽑고 체질을 개선하여 ‘엘리트

체육 선진국, 풀뿌리체육 후진국’을 ‘운동하는 일반학생,

공부하는 학생선수’의 가치를 추구하는 선진 시스템을 만들

어야 한다. 이것이 학교체육을 넘어 한국체육이 지녀야 할

시대정신이다.

◎ 다행히 학교체육의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 공교육 정상화와

미래교육을 위해 국영수를 줄이고 문예체 교육을 활성화하자

는 논의가 활발해 지면서 학교체육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

다 높고, 비선실세의 체육특기생 교육농단을 계기로 교육부

가 대대적인 제도개선에 나서고 있다.

◎ 올해 출범한 문재인 정부의 학교체육 정책의 기조도 '공부하

는 운동선수, 운동하는 일반학생'이다. 이 학교체육의 기조가

성공해서 문재인 정부가 끝나는 5년 후에는 운동선수가 우등

상 타는 것이 이상하지 않고, 일반 학생들은 스포츠클럽에서

열심히 운동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약속했다.

◎ 그 결과 학교 스포츠클럽 전국 대회를 바라본 학교체육지도

- 34 -

자는 “학생들이 순수하고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접하

면서 미래 우리 스포츠의 희망을 엿볼 수 있었다”고 밝혔

다. 첫째는 참가한 학생들이 모든 순간 최선을 다하며 경기

중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예절을 지켰다는 점을 꼽을 수 있

었으며, 둘째는 학교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스포츠 인구의

저변 확대를 이룰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학

교 스포츠클럽 활동이 평생 스포츠의 근간이란 점을 꼽았다.

◎ ‘운동하는 일반학생, 공부하는 학생선수’의 가치를 담은 학

교체육선진화를 위한 촉구 국회 결의안이 사회적 합의를 통

해 한걸음씩 이행해 나간다면 학교체육현장이 학생들이 행복

한 선진적 모습으로 나아갈 것임을 확신한다.

- 35 -

Ⅳ. 별 첨

■ 2007년 12월 17일 국가인권위원회 정책권고

“학생선수 인권보호 및 증진을 위한 정책 권고”

- 인권위, 학생선수 신체적, 성적 폭력 근절 및 학습권 보장 대책 마련 권고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경환)는 초등학교 학생선수들을 포함한 다수의 학생선

수들(Student Athletes)이 신체의 자유 및 학습권과 인격권 등 인권을 침해당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하여 교육인적자원부장관, 문화관광부장관, 전국 16개

시․도교육감, 대한체육회장에게 학생선수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정책을 권고

하였습니다.

그동안 위원회는 2006년에 실시한 “학생운동선수 인권상황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선수 인권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 전문가 정책간담회, 인권정책관

계자협의회 등을 개최하여 학생선수의 인권을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한 정책적, 제

도적 개선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왔습니다. 이번 정책 권고는 학생선수의 학습권

보장, 언어적․신체적․성적 폭력의 예방 및 근절, 학원 스포츠 정책의 정상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 중점을 두어, ⑴ 학생선수의 수업 결손에 대한 대책 강구, ⑵ 학

교운동부 합숙소 시스템 개편, ⑶ “최저학업기준인정제도” 도입, ⑷ “학생선수 폭

력 예방 및 근절 종합 대책” 마련, ⑸ 전국(소년)체전 개최 방식의 획기적 개선 등

의 방안을 담았습니다.

1. 학생선수의 학습권 침해 실태 개선

현재 교육인적자원부는 초등학교 학생선수들이 반드시 정규수업에 참여하도록

지침을 하달하고 있으나 실태조사 결과 여전히 상당수 학생선수들은 과도한 훈련

- 36 -

과 시합 출전 등으로 정규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으며, 수업 결손에 대한 교육

당국의 제도적 뒷받침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또, 2003년 발생한 천안 초등학교 축

구부 합숙소 화재 참사 이후 교육인적자원부는 초등학생 운동선수들의 합숙훈련을

금지하였지만, 여전히 절반에 가까운 초등학교 학생선수들이 합숙을 경험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학생선수의 학습권이 실질적으로 보장되기 하기 위해서는 더욱 실효성

있는 교육당국의 대책과 프로그램이 요구됩니다. 이에 위원회는, △일일 및 주당

운동시간 기준을 마련하여 학생선수의 수업결손을 최대한 방지하고, △ ‘학생선수

튜터링 제도’를 도입하는 등 부득이한 수업결손에 따른 보충학습 실시를 제도적으

로 보장하는 등의 방안과, △ 초등학교 운동부 합숙소 폐지 원칙을 실질적으로 구

현하기 위한 조치를 강구하고, △중․고등학교를 포함한 운동부 합숙소에 대한 전

면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개선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2. 언어적, 신체적, 성적 폭력 예방 및 근절

최근 교육인적자원부와 대한체육회는 학생 선수 인권 침해에 대한 대책의 일환

으로 중앙과 산하기관에 ‘(학생)선수보호위원회’와 ‘선수고충처리센터’ 등을 설치,

운영하도록 하는 등 형식적으로는 학생 선수 인권 보호 장치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태조사 결과, 약 75%의 초등학교 학생선수들이 언어적, 신체적 폭력을

경험하고 있고, 주당 평균 신체적 폭력 피해 횟수도 3~4회 이상이 약 40%, 주당

11회 이상도 5.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약 15%는 성추행을 경험하였다

고 답변하여 충격을 주었습니다.4) 이는 학생선수의 인권 침해 사례들이 이슈화되

어 사회적으로 공론화되어온 최근에도 여전히 다수의 학생선수들이 폭력 피해를

경험하고 있으며, 교육부와 대한체육회의 학생선수 인권 보호 대책이 실질적인 효

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학생선수에 대한 언어적, 신체적, 성적 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해

서는 기존의 형식적․임시적․미온적인 각종 대책을 넘어서는 실질적․지속적․근

본적인 개선 대책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위원회는, △ 한층 강화된 수준의 “학

4) 많은 전문가들이 학생선수 대상의 성추행 및 성폭력 실태에 대한 국가 차원의 조사와 대책 마련이 시급히 필요하다는 문제제기를 하고 있습니다.

- 37 -

생선수 폭력 예방 및 인권 증진을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하여 학생선수 지도자의

자격 기준을 강화하고, 그 정도가 중한 폭력․성추행 가해자는 명확한 법적 조치

및 영구 자격 박탈 등 엄격한 제재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등 개선 방안을 권고하였

습니다.

3. 학원스포츠 정책의 정상화를 위한 제도 개선 권고

학생 선수의 학습권 침해와 폭력 문제는 실상 동전의 양면과 같은 현상으로 학

원 스포츠의 구성 주체들을 성적지상주의와 과잉 경쟁의 구조로 내모는 국가의 엘

리트 스포츠 정책의 부작용과 맞닿아 있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특히, 학

업과 운동을 병행하도록 하기 위한 제도적 기제로서 ‘최저학업기준인정제도’를 도

입하고, 초등학생 시기부터 과도한 훈련과 경쟁, 장기간의 수업결손 및 합숙훈련,

구타 등을 유발하고 있는 현 전국(소년)체전의 개최 방식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습

니다.

이와 관련 위원회는, △낮은 수준의 학력 기준에서 시작하여 사전예고 하에 단

계적으로 상향 조치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상급학교 진학, 학생선수 등록 및 대회

참가 기준 등에 관한 “최저학업기준인정제도”를 도입할 것과, △지역별 리그제 도

입 및 유소년 스포츠 축제 전환, 초등학생선수의 전국소년체전 참가대상 제외 등

전국(소년)체전 개최 방식에 대한 획기적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4. 결론

초등학교 학생선수들을 포함한 다수의 학생선수들이 학습이냐 운동이냐의 양자

택일적 선택을 강요당하는 구조 속에서 학습권 및 신체의 자유 등 인권을 침해당

하고 있는 현실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합니다. 위원회는 이제 정부와 교육기관 및

체육단체들이 학생선수의 인권 침해에 관한 실질적 개선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그

동안 엘리트스포츠 정책에 치우쳐온 학원스포츠 정책을 정상화하기 위해 적극 나

서야 할 때임을 환기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국가인권위원회는 학생선수의 인권

개선을 포함한 스포츠 분야의 인권 증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입니다.

끝.

- 38 -

■ 17대 국회 학원체육정상화를 위한 촉구 결의안

(안민석 의원 대표발의)

주 문

대한민국 국회는 우리 청소년들이 학교체육활동을 통해 심신을 단련

하여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학교체육풍토를 조성하고,

학교체육의 저변을 확대하여 우수한 선수가 배출되도록 기능하는 선진

국형의 학원체육문화를 정착시키며, 메달경쟁 위주의 소년체전을 과감

히 개선함으로써 학원체육을 정상화하고자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대한민국 국회는 우리 정부에 학생들이 공부와 운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모든 학생체육대회의 평일 개최를 금지하고 주말과 방학기

간에 개최할 것을 촉구한다.

2. 대한민국 국회는 학생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도록 최저학력제

를 도입할 것을 촉구한다.

3. 대한민국 국회는 학교의 합숙소를 점진적으로 폐지할 것을 촉구한

다.

4. 대한민국 국회는 전국소년체전을 청소년들의 축제의 장으로 만들

고, 교육적 목적에 충실하도록 그 업무를 교육인적자원부에 이관하

여 경기종목․일정․참여대상 등을 조정할 것을 촉구한다.

5. 대한민국 국회는 학교스포츠클럽의 활성화를 위하여 정부가 행정

적․재정적 지원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

6. 상기 사항에 대하여 교육인적자원부를 비롯한 관계 당국은 조속한

시일 내에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고, 그 결과를 국회 교육위원회에

보고할 것을 촉구한다.

- 39 -

제안이유

청소년기의 체육활동은 입시에 찌든 심신의 피로를 풀고, 평생을 즐

길 운동 기능을 익힐 수 있도록 지향해야 한다. 또한, 학생선수의 학습

권과 인권은 보호되어야 하며 어떤 이유로든 학생선수들을 메달지상주

의의 무한 경쟁으로 몰아넣어서는 안 된다. 최근 대한민국의 청소년들

의 체력은 40대 성인보다 떨어지고, 학원체육의 파행으로 엘리트선수의

자원조차 고갈되는 심각한 지경에 이르러 학원체육은 위기를 맞고 있어

학원체육의 정상화를 촉구하게 되었다.

특히 2003년 천안초등학교 축구부 합숙소 화재 사건으로 9명의 축구

꿈나무들을 하늘로 보냈으나 아직도 학원체육이 비교육, 반인권의 사

각지대에 방치되어 있음을 우려한다. 학생선수는 선수이기 이전에 학

생이므로 본연의 임무인 학업에 게을리하지 말아야 하고, 수업권을 침

해받지 않아야 한다. 그러나 우리의 학생선수들은 학업은 포기한 채

메달경쟁을 위한 무한의 경쟁을 요구받는 성적지상주의에 매몰되어 있

다. 지도자와 학부모, 학교는 학교체육 본연의 취지를 망각하고 메달과

성적에 지나치게 집착하여 선수 및 팀간, 학교간, 시도간의의 무한 경

쟁에 내몰리는 비교육적 현실에 놓여 있다.

특히 전국 1000여 개에 달하는 학교합숙소는 지구상 어느 나라에도 유

례가 없는 반인권적 시설임을 주시한다. 천안초등학교 참사 이후에도 계

속 운영되고 있는 운동부 합숙소를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 운동부

합숙소는 청소년기 학생들의 개성과 인격을 무시하고, 오로지 운동에만

매몰토록 강제하고 학원체육을 왜곡시키는 주범이므로 조속히 폐지되어

야 한다. 합숙소생활, 수업결손 등 비교육적, 반인권적 상태에 놓여 있는

전국 10만여 학생선수 중 프로나 전문선수로 진출하는 비율이 극소수에

불과한 사실은 학원체육이 시급히 정상화되어야 함을 말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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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유신시대 대한스포츠소년대회라는 명칭으로 시작한 전국소년

체전은 과거 냉전시대의 산물로서 한때 체육 인재육성과 발굴에 기여해

온 측면이 있으나 이제는 그들만의 축제로 전락한 소년체전의 운영방식

은 전향적으로 개선되어야 한다. 시·도 간의 메달 순위 경쟁을 위해 어

린 학생선수들과 지도자들을 메달전쟁으로 내모는 소년체전이 과연 누

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대회인지 묻지 않을 수 없으며, 소년체전의 대

대적 수술이 불가피한 시점에 이르렀음을 지적한다. 인구 천만 이상의

서울과 경기도가 60만명에 불과한 제주도와 메달 경쟁을 한다는 사실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올림픽 종목을 능가하는 소년체전 31개 종목의

축소, 초등학생 참가여부 재고, 대회일정 조정 등으로 대회가 교육적

목적에 충실히 부합하도록 개선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소년체육의 교

육부 이관을 요청한다.

정부는 청소년기 학생들이 스포츠클럽을 통해 즐기면서 운동하는 풍

토를 만들고, 든든한 저변확산을 통해 우수한 선수가 배출되는 선진국

형의 학원체육문화를 만들 것을 촉구한다. 시합 때문에 수업을 못하는

어처구니없는 현실을 더 이상 용인하지 않아야 하며, 합숙소에서 오로

지 운동만 하는 학생들을 집으로 돌려보내야 한다. 또한, 소년체전을

과감히 개선하여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리하여 2008년이 학원체육정상화 원년이 되기를 기대하면서 학원체

육정상화를 위한 동 결의안을 제안한다.

- 41 -

■ 20대 국회 학원체육정상화를 위한 촉구 결의안

(안민석 의원 대표발의 국회본회의 통과안)

주 문

대한민국 국회는 우리 청소년들이 학교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

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체육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학생선수들이 인간

으로서 행복추구권과 학습권을 향유할 수 있는 풍토를 정착시키며, 학

교체육환경을 과감히 개선함으로써 학교체육을 선진화하고자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대한민국 국회는 학교스포츠클럽의 성공적인 정착 및 학교체육

전반의 체계적인 질 관리를 위하여 초·중·고 학교체육연맹을 설립

할 것을 촉구한다.

2. 대한민국 국회는 학교와 지역사회체육의 연계를 통하여 한국체육

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정부가 행정제도, 체육시설, 지도자,

프로그램의 연계방안을 강구할 것을 촉구한다.

3. 대한민국 국회는 학생들의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정부가 지

자체와 협력하여 학교체육관을 최대한 확대하고, 학교운동장을 친

환경적으로 조성할 것을 촉구한다.

4. 대한민국 국회는 정부가 교육과정에서 학생들의 체육활동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스포츠클럽을 확대 실시할

것을 촉구한다.

5. 대한민국 국회는 순위경쟁에 치우친 학원스포츠문화를 개선하기

위하여 정부가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성격, 규모, 경기 방식 등을 종

합적으로 재검토하여 개혁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

- 42 -

6. 대한민국 국회는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하여 정부가 수영안

전교육을 전면 실시할 것을 촉구한다.

7. 대한민국 국회는 학생선수의 인권 및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정부가 체육특기생 제도를 검토하여 개혁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

한다.

8. 대한민국 국회는 학생선수의 학습권 보장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하

여 정부가 최저학력제를 실효적으로 실시하고 각 종목별 엘리트

주말리그를 도입할 것을 촉구한다.

9. 대한민국 국회는 넓은 저변에서 학생선수를 육성하기 위하여 학

교스포츠클럽과 엘리트 운동부의 연계방안을 강구할 것을 촉구한

다.

10. 대한민국 국회는 운동부 지도자와 스포츠클럽 강사의 처우 개선

을 위하여 정부가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촉

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