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에 읽었으면 좋았을 기독교 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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ü 예장합동 모태신앙ü Y단체 6년

나의 20대

ü Y단체 6년ü 군대 2년ü 정체성 혼란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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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돌이(= 대한민국 독서 평균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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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때 교회 회장이 추천해준

선교성령은사

예수전도단 전도전병욱열풍

신입생때 교회 회장이 추천해준대학 4년간 독서 계획

리더십 이성교제세계관

상담

묵상중보기도하나님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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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만 하면 되는거죠? 이렇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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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현실은 시궁창시궁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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ü 하나님 나라 복음 실종

ü 근거 없는 천당구원론과 교회성장론

ü 예수 믿고 복 받아 잘 살겠다는 기복신앙ü 예수 믿고 복 받아 잘 살겠다는 기복신앙

ü 죽어서 천당가려는 소시민적 열망만 남음

ü 플러스 세월호…문창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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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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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들어볼까다시 만들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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ü 눈높이 고려(20대 학생)

ü 인문서적추천은 인문학도에게

ü 요즘 뜨는 출판사도 넣고ü 요즘 뜨는 출판사도 넣고

ü 잘 안 팔리는 것들 위주로

ü 국내/외서 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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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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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다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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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라고 안 해도 알아서 읽는 책들

유진피터슨 고든맥도날드 존파이퍼 존맥아더 CS루이스 오스기니스 필립얀시 이재철 마틴로이드존스헨리나우엔 박영선 유기성 이찬수 김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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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에 읽어도 될만한 책들

고든피 미로슬라브볼프 월터브루그만 하고든피 미로슬라브볼프 월터브루그만 하비콕스 JC라일 데이비드웰스 니콜라스월터스코프 레슬리뉴비긴 짐윌리스 제임스패커 스캇맥나이트 한스큉 한나아렌트제임스던 EP샌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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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교 갈 사람만…

칼바르트 불트만 토마스머튼 판넨베르크 스탠리하우어워스 슐라이어마허 칼라너 폴틸리히 에라스무스 마르틴부버 위르겐몰트만안셀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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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장과 두란노

ㅈ목사ㅈ목사O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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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를 몹시 싫어함

비평 내공은 부족, 한 줄 감상만비평 내공은 부족, 한 줄 감상만

누군가에 의해 개선되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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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50권간추린 5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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ü 기독교신학ü 성경연구ü 문화윤리ü 사회정의ü 사회정의ü 교회론ü 영성ü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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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신학기독교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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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나라 복음, 김세윤 외 2인

하나님 나라 신학이란 말씀을 십자가 사건을 통한 구속사적인 관점에서 읽기 보단, 하나님 통치의 목적과 의도 아래서 성경을 읽고 해석하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를 소극적으로 묘사한 어거스틴의 신앙유산으로 인해 변혁적이고 공세적인 이미지를 잃어버린 한국 교회의 현실에 신,구약,주기도문의 메시지를 하나님 나라의 복음으로 설명한 매우 강력한 성경 강해서. 력한 성경 강해서.

신학이란 무엇인가, 알리스터 맥그라스

두께에 기겁하지 마라. 저자가 맥그라스이고 책의 이해를도와주는 청어람 팟캐스트도 있다. 영미권에서 가장 널리사용되는 신학교과서이고, 비록 교회사와 교리를 중점해서 다루었지만 신학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충분히 잘답변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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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주의 사회에서의 복음, 레슬리 뉴비긴

다원주의 사회에서 어떻게 기독교를 전할지에 대해 고민을다루어주는 책. 이미 도래한 종교 다원주의의 뿌리가 서구인식론의 이원론적 분리에 있다고 보고 이성과 객관성에기초한 타당성 구조에 의문을 제기하며 그러한 모순을 극복하기 위해 성경의 보편성을 이야기하고 복음대로 살아낼것을 요구한다.

마침내 드러난 하나님 나라, 톰 라이트

천국은 우리가 가는 곳이 아니라 하늘과 땅이 그리스도안에서 새롭게 창조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당신은 어떻게이 창조주 하나님의 새로운 프로젝트에 기여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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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무적 아르뱅주의, 신광은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데…' 우리가 믿는 교리는 칼뱅이 이야기한 것도, 알미니우스가 이야기한 것도 아니다. 메가처치 현상에 이어 한국교회의 이상한 신학적 가르침과 구원론에 대해서도 정밀하게 진단한 신광은 목사의책

광장에선 기독교, 미로슬라브 볼프

다원주의 사회에서 어떻게 기독교가 타협하지 않으면서도 사회에 책임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질문한다. 참여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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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임에 나누는 기독교변증, 정성욱

불신자나 타종교인들과 소통하기 위해선 내가 믿는 기독교에 대한 정확하고 바른 이해가 필요하다.나의 경우엔 한창호기심이 많은 중고등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변증하기 좋은내용들이 많았다.

일그러진 성령의 얼굴, 박영돈

왜 좀 더 일찍 만나지 못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하나님의 음성, 방언, 불세례, 치유. 저마다 의미는 있지만전부인 것으로 여기고 젊은 시절 천착했던 것들이 아쉽다. 한국의 성령운동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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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통곡, 니콜라스 윌터스토프

교회에서 제일 많이 듣는 단어는 감사와 치유이다. 과연 세월호 이후에도 그렇게 말할 수 있을까. 예수님은 애통하는자에게 복이 있다고 하신다. 그 분은 울고 아파하는 자에게위로를 약속하시는 분이다. 아들을 잃은 아버지로서의 책. 저자의 다른 책으로는 정의와 평화가 입맞춤할때까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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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연구성경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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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라이트 바울의 복음을말하다, 톰 라이트

새관점(1세기 유대교의 상황을 종교개혁자들의 관점으로바라보지 않고, 이른바 언약적 율법주의 신앙으로 보는 것)에 대해 톰 라이트의 핵심주장을 엿볼수 있는 책이며 존파이퍼와의 설전(?)의 시발점이 된 책이기도 하다. 청어람대표 양희송씨는 존(John Stott)의 시대가 가고 톰(Tom Wright)의 시대가 왔다며 그의 영향력을 평가했다.

요한계시록 바르게 읽기, 마이클 고먼

계시록에 대한 나의 이해는 세대주의적 이해는 커녕 신천지가 접근했어도 소용없었을 정도로 무지에 가까웠다. 이책은 요한 계시록을 미래에 일어날 사건들에 대한 설명서가 아님을 경고하며 세상권력을 거부하고 예배하고 증언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기록으로 정의한다. 요한계시록이 제자도에 대한 내용이라니, 신선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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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위없는 구원?, 권연경

바울 서신, 아니 성경 어디에도 하나님은 우리의 삶이 엉망이어도 구원해주신다는 이야기는 없다. 하나님은 우리의삶을 중요하게 따져보시며 이것은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느냐와 연관이 있을 수 밖에 없다. 내용이 한국교회 풍토에서매우 도발적이지만, 저자의 생각과 성경해석을 따라가다보면 그의 생각에 동의할 수 밖에 없게 되는 것이 권연경 교수 책의 마술이다.

네가 읽는 것을 깨닫느뇨, 권연경

믿음이 좋은 우리는 성경을 매우 고분고분 읽는거 같다. 장르무시 문맥무시 정황무시 달면삼키고 쓰면뱉는다. 말씀에 대한 우리의 열심이 도대체 무엇인지 고민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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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설교(1~3), 김회권

김회권 교수의 주된 관심사는 하나님나라이다. 여러 본문으로 하나님 나라에 대해 설파하는데, 작금의 현실적이고경쟁적인 사회 분위기에 놓여있는 기독청년들을 대상으로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이론서가 아닌 설교본문이므로깊은 성경묵상에서 나온 논리 전개에 매우 은혜가 넘친다.

특강 예레미아, 김근주

주일예배에서 예레미야 설교를 듣는 것은 무척이나 어렵다. 불의와 불법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의 메시지가 없는위로만 넘쳐날 뿐이다. 수천년전 이스라엘의 상황은 21세기를 사는 우리의 모습과 놀랄만큼 유사하다. 심지어 민족적 경험까지도. 웨신에서 예레미야처럼 사시다가 추방당하고(?) 이제는 느헤미야에서 구약학을 가르치시는 김근주 교수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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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윤리문화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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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정치학, 존 하워드 요더

성경적 제자도의 평화적 급진성을 이야기하는 책. 예수님은폭력과 무력 대신 사랑과 평화의 방식으로 하나님의 나라를세워갔다. 평화주의자였던 요더는 예수님의 비폭력적인 정치활동과 가르침이 항구적이고 규범적이며 이 시대 모든 그리스도인이 따라갈 실천적 삶이었다고 이야기한다.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라인홀드 니버

니버에 의하면 개인은 양심을 갖고 도덕적일 수 있으나, 사회 집단의 객체가 되면 이기적이고 비도덕적인 성향을 보이게 된다. 때문에 사회제도와 구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집단적 관계에서 정의를 세우기 위해 강제력의 사용도 인정한다. 요더와는 반대로 기독교 현실주의 노선에 있다. 허나 이 많은 논의가 무슨 소용인가. 신실한 목사와 장로들이 총회나당회에 들어가면 비신앙인으로 변하는 것이 너무 자명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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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속의 그리스도인, 자끄 엘륄

엘륄은 영적인 것에만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나, 세상을 기독교화하거나 도덕화하는것 모두를 반기독교적이라고 보았다. 그리스도인은 세상과 하나님 사이에서 갈등해야 하며, 옳고그름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자리를 지켜내며 악의 영적실체를 발견하고 싸우기를 도전한다. 엘륄을 처음 접한다면, 이 책도 좋지만 자끄 엘륄 입문(신광은)을 먼저 읽는것도 좋다.

하나님이냐 돈이냐, 자끄 엘륄

예수님이 재물에 대해 누가복음에서 하신 말씀은 재물이 가치 중립적인 관계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경쟁관계이며 하나의 영적 실체라는 것을 지적한다. 때문에 돈의 질서는 인간으로부터 다분히 독립적이다. 우리가 성령께 의지하여 가난한 이들에게 돈을 베풀때 이 권세로부터 자유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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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부자 가난한 성자, 양낙흥

청부론(김동호)과 청빈론(김영봉) 두 가지 한계를 모두 지적한다. 보수적 학자가 양심의 자유를 이야기하니 흥미롭다. 다만 십일조에 대한 관점은 명쾌하지도, 동의할 수도 없었다. 건강이 안좋으시다는데 쾌차하셔서 더 많은 글을 써주셨으면 한다.

무신론 기자 크리스천 과학자에게 따지다, 우종학

창조과학이 기독교의 유일한 입장이라고 믿는 한국에서, "복음주의권"안에 있는 한국인 과학자가 "유신론적 진화론"을다루었다는 사실만으로 유의미한 책이다. 입문 단계이긴 하지만, 진화론과 창조과학 자연주의에 대한 오해를 풀어주면서 창조론 내의 다양한 견해를 소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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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에 대한 기독교적 답변, 기윤실

최근 우리 사회에서 일고 있는 동성애 논란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나 기독교적 관점에서는 출구가 없어 보인다. 이 책은 동성애의 죄성을 논하고자 하는 것에 목적이 있는 것이아니라 이 문제의 근본과 논점, 제안할만한 목회적인 실천을다루고 있는 현실적인 책이다. 동성애를 긍정하지 않더라도교회를 교회답게 하기 위해선 반드시 읽어볼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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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정의사회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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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시대를 사는 부유한 그리스도인, 로날드 사이드

하나님은 가난한 자들과 자신을 동일시하신다. 출애굽, 성육신, 공생애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는 방법이다. 구조적 불의의 개선과 초대교회의 경제적 나눔을 통한 실천적대안을 제시한다. 엄청난 부와 엄청난 빈곤이 공존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고전.

현대사회 문제와 그리스도인의 책임, 존스토트

보수교단에서 신앙생활을 했던 나는 졸업 전에 우연히 대학도서관에서 80년대 출간된 두 권의 책을 발견하였다. 기윤실의 '행하는 자라야'라는 책과 존스토트의 이 책이었다. 맥클라렌의 말대로 '새로운 방식으로 그리스도인이 되기로' 마음먹게 된 순간이었다. 사회참여에 대한 복음주의 전통을 회복시킨 로잔 언약의 실천을 보여준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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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와 경제정의, 대천덕

대천덕 신부는 뛰어난 조지스트이자 성령과 말씀을 강조하는 복음주의자이며 가난한 사람과 사회정의에 오래도록 깊은 관심을 가져온 분이다. 성경적 토지법과 헨리조지의 이론을 한국사회의 실정에 맞게 성경적 근거로 날카롭게 풀어냈다. 신부님의 유고집인만큼 전 일생의 가르침이 담겨있다.

희년 한국사회 하나님나라, 김근주 외 5인

성경, 초대교회, 중세시대에 희년사상의 실현을 소개하고 한국사회 속 희년 전파를 위한 구현방법과 모델을 제시한다. 한국 신학계에서 소장파라 부를만한 6분이 모였다. 이분들의활동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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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기독교는 비겁할까, 디트리히 본회퍼

본회퍼에 의하면, 불의에 침묵하는 것은 죄이며, 의를 위해위험을 감수하는 행동이 진정한 자유이다. 이 책은 싸구려 은혜에 도취되어 불의를 목도하면서도 옴짝달싹 못하는 비겁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자유를 줄 것이다.

고통의 시대 광기를 만나다, 최규창

나꼼수를 성서적 관점에서 평가한 끝판왕 책. MB는 이런 은둔의 고수까지 세상으로 나오게 했다. 뛰어난 통찰과 인문학적 깊이가 인상적이다. 저자가 책을 좀 더 많이 썼으면 하는바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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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하는 그리스도인, 김형원

정부의 권위가 하나님의 권위 아래 있음을 먼저 인정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제자된 자들은 종교적 제자가 아닌 사회 정치전 영역에서 예수의 주되심을 드러내고 정의와 공평의 삶을사는 '정치적 제자'이어야 한다.

사회문제의 경제학, 헨리 조지

진보와 빈곤의 개론서 격으로, 모든 사회문제의 바탕에는 사회적 불의가 깔려 있으며, 그 중심이 바로 불평등 분배 문제임을 지적한다. 130년 전에 현대사회의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고 글을 썼다는 것이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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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적 정의란 무엇인가, 하워드 제어

현재 사법제도가 뿌리를 두고 있는 응보적 정의와 개인간의관계가 우선시되는 회복적 정의를 비교하고 회복적 정의를실현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회복적 정의를 통해 피해자와 가해자간에 진정한 의미의 화해와 정신적 치유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메노나이트가 아니더라도 읽을만한 메시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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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론교회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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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개혁의 길을 묻다, 강영안 외20인

사제주의, 게토화된 교회언어, 신학적 빈곤, 목회자 납세, 성차별, 교단현실, 공적신앙, 맘몬숭배, 공격적선교, 메가처치, 반지성주의, 쇼가 된 예배, 세습, 성령운동, 값싼 구원론, 분단극복, 어느 하나라도 고민해본 적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메가처치 논박, 신광은

제목만 보고 대형교회를 비난하기 위한 내용이라고 생각한다면 굉장한 오해이다. 저자는 말한다. 한쪽은 대형교회가 되어서 문제, 다른 한쪽은 대형교회가 되지 못해서 문제이며 양쪽 모두의 동일한 욕망과 문제를 가지고 있고 여기에 교회가 교회되지 못하게 하는 요인을 있음을. 저자의엄청난 지성에 감탄한다. 한국판 자끄 엘륄이라는 수식어가 전혀 아깝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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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그 위험한 사상의 역사, 알리스터 맥그라스

개신교 500년사를 꿰뚫는 책. 마크 놀의 터닝포인트나 여러 세계교회사를 다루는 책보다 훨씬 재미있다. 종교개혁당시 상황을 좀 더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한국기독교의역사(1~3), 한국기독교역사학회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130년 선교역사와 정신을 잊은 한국교회에게 미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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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아나뱁티스트다, 스튜어트 머레이

한국사회를 지배하는 크리스텐덤(기독교국가체제)에 대한의미 있는 대안으로 아나뱁티스트의 믿음과 실천이 주목받는다. 제목이 'The naked Anabaptist'인 만큼 아나뱁티스트에 대해 그들의 선택적이고 극단적인 성향마저 신랄히 지적하며 솔직한 소개를 한다.

뜻으로 본 한국역사, 함석헌

인생이 물질의 종 아닌 것이, 권력이 정의를 이기지 못하는것이, 불의의 세력이 인생을 멸망시키지 못하는 것이 고난으로 점철된 역사를 살아온 우리로 인해 증명되어야 한다

Page 48: 20대에 읽었으면 좋았을 기독교 서적

영성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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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둥수용소, 랭던 길키

수용소 안의 공동체 생활을 통해 어떻게 개인의 죄와 악이구조화되어가는지 그 경험과 인간 본성에 대한 회의를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며 공평과 정의를 외치는 나(우리)의 요구가 결코 우리를 선한 인간으로 만들어내지 못함을 깨달았다. 철저히 자신을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는 것만이 생명력 있는 신앙의 삶을 살게 하는 원동력이다.

하나님의 뜻, 제럴드 싯처

하나님의 뜻을 내가 그분을 위해 하고 싶은 미래의 거창한일과 연관시키면 정작 날마다 할 수 있고 해야 하는 작은일들을 간과하기 쉽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한다면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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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가야할 길, 스캇 펙

나는 독서를 할 때 주로 실용적 가치와 지적인 효용의 즐거움을 중시하는 편이라 이런 책을 읽기가 매우 부담스럽다. 이 정도 책을 평가하는 것은 내 능력 밖의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에 표시된 내 마음을 울린 글귀가 너무많아서 이 책을 리스트에서 포기할 수 없었다.

모험으로 사는 인생, 폴 투르니에

목사님들이 좋아하는 심리학자 폴 투르니에. 그만큼 인생전반에 대해 그의 가르침 속에서 얻을 것이 많다는 이야기겠다. 인생을 인간의 입장에서의 모험이 아닌, 하나님의모험으로 바라본 책. 때문에 성공과 실패의 해석과 풀이에서 해방되길 설파한다. 십자가가 최고의 실패가 아닌 최고의 승리가 된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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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불어도 좋아, 김병년

환자는 다 신학자가 된다. 아플수록 생명의 근원되시는 하나님께 삶의 모든 진리와 근원에 대해 철저하게 질문하기때문이다.

사귐의기도, 김영봉

기도로 흥한 한국교회가 기도로 망할 위기에 있다. 기도가무엇인지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에 답하는 책. 토착화 과정에서 샤머니즘의 영향을 받은 기복적이고 일사각오의 자세가 만연한 한국교회의 기도모델을 날카롭게 지적한다.

Page 52: 20대에 읽었으면 좋았을 기독교 서적

인물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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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평전, 조영래

전태일 평전에는 가장 비인간적인 삶과 가장 인간적인 삶이함께 녹아져 있다. 전태일이라는 인간의 밑바닥 삶을 통해 무엇이 우리를 인간으로 만드는지, 무엇이 인간적인 삶인지 보여준다. 인간 전태일만 놓고보면 투사로 인식되는 것이 억울할정도로 따스한 인품이 돋보인다. 주 안에서 추구했던 그의역사적 사명이 너무나 고결하여 이 책을 선정한다.

김교신 거대한 뿌리, 박찬규

신행일치의 삶을 살았던 김교신의 일기와 생애를 다룬 책. 벗이었던 함석헌의 시, '그 사람을 가졌는가'의 주인공이 김교신이란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김교신 전문가 양현혜교수의 <윤치호와 김교신>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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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그레이스, 에릭메택시스

존경하는 세 인물(김교신, 손양원) 중의 한 사람이자 노예무역과 노예제도를 철폐한 윌리엄 윌버포스의 일대기. 그러나이 위대한 역사에는 그를 지지한 공동체와 위대한 사회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나의 아버지 손양원 목사, 손동희

예수님이 이렇게 사시지 않았을까? 손양원은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원수 사랑 모든 면에서 참된 목자다.

Page 55: 20대에 읽었으면 좋았을 기독교 서적

역사에 살아있는 그리스도인, 이만열

한 사람의 최후가 결국 그의 생애를 대변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접근은 그들의 꾸준한 삶의 노력과 희생적 일상을 과소평가하기도 한다. 상동교회 청년회장 이준에서부터 이승훈, 김구, 안창호, 조만식, 장기려 등 근현대사 속 12명의 민족적삶과 신앙을 소개한 책

전능자의 그늘, 엘리자베스 엘리엇

"그리스도를 위해 사는 것과 그리스도를 위해 죽는 것이서로 다른 일인가. 후자는 전자의 논리적 귀결이다. 하나님을 위한 삶은 그 자체가 '날마다' 죽는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얻기 위해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다"

Page 56: 20대에 읽었으면 좋았을 기독교 서적

“같은 책을 읽었다는 것은사람들 사이를 이어주는사람들 사이를 이어주는끈이다”Ralph Waldo Emerson 1803-1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