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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e g a s t u d y 2009 입시를 이겨낼 재수 성공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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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 e ■ g ■ a ■ s ■ t ■ u ■ d ■ y

2009 입시를이겨낼

재수성공전략

달라질

2009 입,

진단과 전망

1Chapter

총평

[ 1 ] 작년 수능에 비해 수리‘가’형 및 과학탐구 역은 비교적 쉽게 출제되었고 언어 역

및 수리‘나’형은 어렵게 출제되었다.

� 언어 역:문항수가 10문항 줄어든 2008학년도 언어 역은 이전 수능에 비해 상당히 어렵게 출제되

었다.

� 수리 역:인문계열이 응시하는 수리‘나’형은 어렵게, 수리‘가’형은 쉽게 출제되었다. 이는 등급제

수능으로인해 역별난이도를 안배할필요가없었기 때문으로풀이된다.

� 외국어 역:2007학년도 수능과 거의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되어 1~4등급까지 등급 구분 점수가 2등

급에서만 1점 차이가 날 뿐 동일한 점수를 보 다.

� 사회탐구 역:과목간 난이도는 비교적 고르게 출제되었지만 작년에 어렵게 출제된 세계사, 세계지

리 등의 과목은쉽게 출제되고반 로 쉽게 출제되었던법과사회 등은상당히 어렵게출제되었다.

� 과학탐구 역:비교적 과목간 난이도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Ⅰ과목은 2007학년도

수능과 비슷하게 출제되었고, 2007학년도에 어렵게 출제되었던 Ⅱ과목의 경우 상당히 쉽게 출제되었

다.

6 再修, ‘또’하는 것이 아니라‘더’하는 것이다

01

2008 입시 결과 분석

달라질2009 입, 진단과전망

� 역별 등급 컷 점수 비교(2008 수능은추정 점수)

2009 입시를 이겨낼 재수 성공 전략 7

1 90 95 98 96 96 90

2 83 91 95 90 91 83

3 76 86 91 82 82 74

4 67 78 85 69 69 62

5 56 67 75 54 56 47

6 46 55 64 39 41 36

7 37 43 51 30 30 27

8 21 32 38 22 22 21

9 21미만 32미만 38미만 22미만 22미만 21미만

등 급언어 외국어

2008 수능 2007 수능 2006 수능 2008 수능 2007 수능 2006 수능

[표 Ⅰ-1] 언어 및 외국어 역 등급별 원점수

1 98 89 88 93 96 85

2 93 81 79 85 84 73

3 86 71 70 71 72 61

4 74 61 60 54 53 44

5 59 50 47 36 34 28

6 45 39 36 24 22 20

7 31 27 26 17 16 15

8 20 18 18 12 11 10

9 20미만 18미만 18미만 12미만 11미만 10미만

등 급수리‘가’형 수리‘나’형

2008 수능 2007 수능 2006 수능 2008 수능 2007 수능 2006 수능

[표 Ⅰ-2] 수리 역 등급별 원점수

달라질2009 입, 진단과전망

8 再修, ‘또’하는 것이 아니라‘더’하는 것이다

1 39 39 46 44 47 47 39 42 41 46 43 48

2 36 35 42 39 43 45 35 39 37 43 39 44

3 31 30 37 33 39 42 31 36 33 39 33 38

4 26 25 33 25 31 37 26 31 28 34 28 34

5 22 20 28 18 20 28 21 26 23 27 21 27

6 17 16 22 14 14 22 17 21 18 19 13 20

7 13 12 17 10 10 16 13 15 14 15 10 13

8 9 8 12 7 6 11 11 10 9 11 7 9

9 9미만 8미만 12미만 7미만 6미만 11미만 11미만 10미만 9미만 11미만 7미만 9미만

등 급

윤리 국사 한국지리 세계지리

2008

수능

2007

수능

2006

수능

2008

수능

2007

수능

2006

수능

2008

수능

2007

수능

2006

수능

2008

수능

2007

수능

2006

수능

[표 Ⅰ-3] 사회탐구 역 등급별 원점수

1 44 44 47 48 48 48 50 46 50 40 47 42

2 40 40 43 45 44 45 45 44 48 36 45 37

3 37 36 39 41 39 43 40 40 44 31 41 32

4 33 32 35 33 32 38 30 33 39 25 34 27

5 29 27 30 22 23 31 19 23 28 19 26 22

6 24 22 25 15 18 23 14 17 18 14 20 18

7 19 17 20 10 12 16 10 12 12 11 15 14

8 14 12 14 7 9 10 7 8 8 7 12 9

9 14미만 12미만 14미만 7미만 9미만 10미만 7미만 8미만 8미만 7미만 12미만 9미만

등 급

경제지리 한국 근∙현 사 세계사 법과 사회

2008

수능

2007

수능

2006

수능

2008

수능

2007

수능

2006

수능

2008

수능

2007

수능

2006

수능

2008

수능

2007

수능

2006

수능

1 46 45 47 44 46 48 44 42 44

2 43 42 44 40 42 45 40 39 41

3 40 38 40 35 37 40 35 35 36

4 35 34 36 29 32 33 30 31 33

5 30 28 30 22 26 27 25 26 28

6 24 22 25 16 21 20 20 21 23

7 17 16 19 11 17 15 15 16 17

8 10 9 13 8 12 9 10 11 12

9 10미만 9미만 13미만 8미만 12미만 9미만 10미만 11미만 12미만

등 급

정치 경제 사회∙문화

2008

수능

2007

수능

2006

수능

2008

수능

2007

수능

2006

수능

2008

수능

2007

수능

2006

수능

2009 입시를 이겨낼 재수 성공 전략 9

1 45 43 50 45 45 44 44 47 47 44 47 50

2 42 39 - 41 41 40 41 43 43 40 44 47

3 38 34 45 36 37 36 36 39 39 36 41 44

4 31 27 36 29 32 30 31 34 33 30 36 39

5 23 20 25 21 26 25 24 29 26 24 29 31

6 17 15 18 15 20 19 18 23 19 18 22 23

7 13 12 11 11 15 14 12 18 14 13 16 18

8 9 9 7 8 11 10 9 13 10 9 10 12

9 9미만 9미만 7미만 8미만 11미만 10미만 9미만 13미만 10미만 9미만 10미만 12미만

등 급

물리Ⅰ 화학Ⅰ 생물Ⅰ 지구과학Ⅰ

2008

수능

2007

수능

2006

수능

2008

수능

2007

수능

2006

수능

2008

수능

2007

수능

2006

수능

2008

수능

2007

수능

2006

수능

[표 Ⅰ-4] 과학탐구 역 등급별 원점수

1 47 37 50 50 40 42 47 41 44 46 45 48

2 42 32 47 45 35 38 44 36 40 42 40 45

3 35 27 42 40 30 33 38 31 35 37 35 42

4 25 22 36 32 24 27 31 25 29 31 28 36

5 17 16 26 23 17 20 21 19 22 24 22 27

6 12 12 16 17 13 15 15 15 17 19 18 20

7 9 9 12 12 9 11 11 11 13 15 14 14

8 7 7 8 9 6 8 8 8 9 10 10 10

9 7미만 7미만 8미만 9미만 6미만 8미만 8미만 8미만 9미만 10미만 10미만 10미만

등 급

물리Ⅱ 화학Ⅱ 생물Ⅱ 지구과학Ⅱ

2008

수능

2007

수능

2006

수능

2008

수능

2007

수능

2006

수능

2008

수능

2007

수능

2006

수능

2008

수능

2007

수능

2006

수능

[ 2 ] 수리‘가’형은 너무 쉽게 출제되어 100점을 맞아야 1등급을 받을 수 있었고 93점까지

무려 10.08%인 12,346명이 2등급을 받아 변별력 논란을 일으켰다.

수리‘가’형은 2007학년도 수능의 경우 1등급 구분 점수가 89점, 2등급 구분 점수가 81점이었지만 쉽게

출제된 2008학년도 수능의 경우에는 1등급이 미분과 적분 응시자 기준으로는 100점이었지만, 확률과 통

계, 이산수학 응시자 기준으로는 100점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등급의 경우에는 동점자가 속출하

여 수험생들의 지원 전략에 큰 혼란을 빚게 되었다.

달라질2009 입, 진단과전망

10 再修, ‘또’하는 것이 아니라‘더’하는 것이다

[ 4 ] 수능 등급 조합에 따른 인원 발표로 그나마 정시 지원에 다소 도움이 되었다.

2002학년도 이후 최근 입시까지 수능 총점에 한 누적 분포는 발표하지 않았다. 하지만 2008학년도 입

시에서는 수능 등급에 한 누적 분포를 발표하여 그나마 정시 지원에 다소 도움이 되었다. 언어∙수리∙

외국어 역에서 모두 1등급을 수험생은 0.75%에 해당되는 3,747명 정도 다. 또한 탐구 역까지 모두

1등급을 받은 인원은 언수외 + 사탐(4과목) 기준으로 454명이었으며 언수외 + 과탐(4과목) 기준으로는

191명에 불과하 다.

다음 표는 상위권 학들이반 하는언수외+ 탐(3과목) 등급합에 한 누적 분포를정리한 것이다.

재 학 생

졸 업 생

기 타

합 계

446,582 425,396 422,310 435,527 476,129

76.3% 72.2% 71.1% 71.4% 70.6%

126,688 151,697 159,190 161,681 184,317

21.7% 25.8% 26.8% 26.5% 27.4%

11,620 11,806 12,306 12,938 13,708

2.0% 2.0% 2.1% 2.1% 2.0%

584,890 588,899 593,806 610,146 674,154

구분 2008학년도 2007학년도 2006학년도 2005학년도 2004학년도

[표 Ⅰ-5] 최근 수능 원서 접수 현황(접수 합계 및 졸업생 VS 재학생 지원 인원 및 비율)

[ 3 ] 변화된 학 입시제도 첫 해, 재수생의 비중이 상당히 큰 폭으로 감소하 다.

2007학년도 재수생 이상의 응시자 인원은 151,686명으로 전체 응시자 중 25.8%를 차지하 다. 하지만

2008학년도 수능 지원자는 126,688명으로 전체 21.7%에 불과하여 무려 4.1%나 감소하 다. 물론 해마

다 재수생의 인원은 감소하는 추세를 보 다. 그렇지만 2009학년도 입시에서는 졸업생의 증가와 등급제

의 부작용으로인해 재수생의인원이 증가할것으로 보인다.

2009 입시를 이겨낼 재수 성공 전략 11

4 1 1,183 1,183 0.42 486 486 0.42

4.33 1.08 601 1,784 0.64 248 734 0.63

4.67 1.17 415 2,199 0.79 153 887 0.76

5 1.25 1,417 3,616 1.30 847 1,734 1.49

5.33 1.33 1,205 4,821 1.73 652 2,386 2.05

5.67 1.42 917 5,738 2.06 467 2,853 2.45

6 1.5 1,682 7,420 2.66 1,011 3,864 3.32

6.33 1.58 1,532 8,952 3.21 864 4,728 4.06

6.67 1.67 1,391 10,343 3.71 850 5,578 4.79

7 1.75 1,769 12,112 4.34 1,146 6,724 5.78

7.33 1.83 1,835 13,947 5.00 1,164 7,888 6.77

7.67 1.92 1,824 15,771 5.65 1,149 9,037 7.76

8 2 1,957 17,728 6.36 1,357 10,394 8.93

8.33 2.08 2,136 19,864 7.12 1,340 11,734 10.08

8.67 2.17 2,117 21,981 7.88 1,338 13,072 11.23

9 2.25 2,351 24,332 8.72 1,429 14,501 12.45

9.33 2.33 2,423 26,755 9.59 1,400 15,901 13.66

9.67 2.42 2,530 29,285 10.50 1,511 17,412 14.95

10 2.5 2,585 31,870 11.43 1,601 19,013 16.33

10.33 2.58 2,687 34,557 12.39 1,550 20,563 17.66

10.67 2.67 2,879 37,436 13.42 1,704 22,267 19.12

11 2.75 3,026 40,462 14.51 1,690 23,957 20.58

11.33 2.83 2,963 43,425 15.57 1,778 25,735 22.10

11.67 2.92 3,127 46,552 16.69 1,865 27,600 23.71

12 3 3,318 49,870 17.88 1,872 29,472 25.31

등급합 평균등급인문계-언수(나)외사

도수(명) 누적도수(명) 누적비율(%)

[표 Ⅰ-6] 언수외 + 탐(3과목) 누적 분포

자연계-언수(가)외과

도수(명) 누적도수(명) 누적비율(%)

달라질2009 입, 진단과전망

12 再修, ‘또’하는 것이 아니라‘더’하는 것이다

수시 모집

[ 1 ] 수시 모집 전체 인원은 증가하 지만, 수시 1학기 실시 학은 크게 감소하 다.

2008학년도 수시 1학기 모집 학은 90개 학으로 2007학년도에 비해 28개 학이나 감소하 다(한국

학교육협의회 집계 기준). 이 중 서울 소재 학을 포함한 주요 학 중에서는 가톨릭 , 건국 , 아주

, 한국항공 , 홍익 만이 일반 학생을 상으로 하는 전형을 실시하 다. 더욱이 2010학년도 입시부터

수시 1학기 모집을 공식적으로 폐지할 예정이므로 2009학년도 입시에서는 실시 학이 더욱 감소할 것으

로 예상된다.

하지만 전체 모집 정원 378,268명의 과반수 이상인 203,438명(전체 모집 인원의 53.7%)을 수시 전형에

서 선발하여수시 모집의비중은점점 강화되었다.

02

2007학년도 118 28,552 7.6 183 167,433 44.4 52.0

2008학년도 90 14,138 3.7 185 189,300 50.0 53.7

전년 비 증감 -28 -14,414 -3.9- +2 +21,867 +5.6 +1.7

구분총모집 인원

비 비율(%)

수시 1학기 수시 2학기

학수 모집 인원총모집 인원

비 비율(%)

[표 Ⅰ-7] 2007학년도 비 2008학년도 수시 모집 인원 비교

학수 모집 인원총모집 인원

비 비율(%)

[ 2 ] 일부 상위권 학들은 수시 모집에서 수능 우선선발 신설 및 최저 학력 기준 강화 등을

통해 수능 위주로 선발하 다.

학들은 수험생을 선발할 때 내신과 학별고사에 비해 수능 성적이 가장 객관적인 평가 요소라고 판단

하기 때문에 학생 선발에 있어 수시 모집에서도 수능의 비중을 높게 반 하는 전형을 실시하고 있다. 예

를 들면,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나 수시 2-2 전형을 통해 수능 성적을 반 하여 선발하 다.

더불어, 2008학년도 입시에서는 주요 학이 정시 모집에서뿐만 아니라 수시 모집에서도 수능의 활용 범

위를 확 한 것은 주목할 만한 현상이다. 특히, 서강 ∙성균관 ∙중앙 ∙이화여 는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상향하여 적용하고 고려 ∙연세 ∙한양 는 수시 2학기 모집 일반 전형에서 모집 인원의 50%

를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외에 별도의 수능 자격 요건을 제시하여 수능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우선 선발하

2009 입시를 이겨낼 재수 성공 전략 13

다. 이 같은 우선선발제도에 많은 수험생들이 몰렸는데, 이러한 현상은 2009학년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선발

신설

최저

학력

기준

강화

고려일반 전형

(우선 선발)

579명

(15.2%)43.1 수리, 외국어 모두 1등급 이내

계열별 2개 역 이상 2

등급 이내인 일반 선발

에 비해 상향 적용

연세일반 전형

(우선 선발)

459명

(13.1%)33.7

인문계열:언어, 외국어 모두 1등급

사회계열:수리, 외국어 모두 1등급

자연계열 : 수리, 과탐 중 각각 1등급 1

개 역, 2등급 1개 역 이내

자연계열 중 의학계열

제외

한양

(수시 2-1)

21세기

한양인

(우선 선발)

390명

(12.3%)26.5

언어, 수리, 외국어 중 1개 역 1등급,

나머지 3개 역 중 2개 역 2등급

인문:언어, 외국어, 수리(나), 사탐(2과

목) / 자연:언어, 외국어, 수리(가), 과

탐(2과목) 반

계열별 2개 역 2등급

이내인 일반 선발 기준

에 비해 상향 적용

서강

(수시 2-2)

학업

우수자

334명

(17.9%)56.0

인문:언어, 수리(나), 외국어, 사탐 중

3개 역 2등급 이내

자연:언어, 수리(가), 외국어, 과탐 중

2개 역 2등급 이내(과탐 또는 수리

필수)

인문계 2개, 자연계 1개

역 2등급에서 역 수

1개씩 증가

성균관(수시 2-2)

일반 전형

848명

(23.3%)36.8

자연:언어, 수리(가), 외국어, 과탐 중

2개 역 2등급 이내

자연계 언어 역 추가

/̀̀1개 역 2등급에서

역 수 증가

중앙(수시 2-2)

일반 전형

253명

(9.4%)22.8

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 중 2개 역

2등급

작년 수능 + 학생부 반

(최저 학력 기준 미적

용)에서 올해 학생부 +

면접만 반 하되, 최저

학력 기준 적용

이화여학업 능력

우수자Ⅰ

250명

(7.4%)7.0

수능 2개 역 이상 1등급이면서 전

역 4등급 이내(단, 약학, 초교, 교, 국

교, 수교는 3개 역 이상 1등급)

전형 신설

구분 학명 전형 유형 모집 규모 경쟁률 수능 자격 기준 비고

[표 Ⅰ-8] 2008학년도 수시 모집의 수능 중심 전형

주) 모집 규모는 각 학 및 교협에서 발표한‘2008 입전형 계획 주요사항’기준임.

달라질2009 입, 진단과전망

14 再修, ‘또’하는 것이 아니라‘더’하는 것이다

[ 3 ] 인기 학 및 인기 학과로의 경쟁률 집중 현상이 나타났다.

[표 Ⅰ-9] 2008학년도 수시 2학기 모집 주요 학 경쟁률 상위 10위

순위 학명 전형 유형 모집단위 모집 인원 지원 인원 경쟁률

1 고려 일반 전형 의과 학 16 2,783 173.9

2 광운 일반 전형 사회과학군 8 1,163 145.4

3 광운 일반 전형 경 학부 8 1,137 142.1

4 광운 일반 전형 미디어 상학부 5 686 137.2

5 경원 교사 추천자 경 ∙회계학부 6 719 119.8

6 광운 일반 전형 화공환경공학군 9 965 107.2

7 광운 일반 전형 전자정보통신공학군 28 2,876 102.7

8 성균관 일반 전형 약학부 15 1,529 101.9

9 한양 21세기 한양인 의예과 14 1,386 99.0

10 경원 교사 추천자 기계∙자동차공학과 3 292 97.3

정시 모집

[ 1 ] 등급제 수능의 향으로 상위권 수험생들의 경우 소신 지원 경향을 보 다.

등급제 수능 첫해, 1점 때문에 특정 역에서 한 등급 하락한 수험생들의 경우 자신의 성적과 목표 학간

괴리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현상에 따라 수험생들이 안정 지원보다는 소신 지원 성향을 보인 것

으로 풀이된다.

03

매년 수시 모집에서의 전국 학 평균 경쟁률은 7 : 1 내외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2008학년도 수시 2

학기 모집에서일부 학의 인기학과 경쟁률은평균 경쟁률을훌쩍 뛰어넘은100 : 1을 기록하 다.

위의 표에서 보면 고려 의과 학이 173.9 :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 다. 한양 의예, 성균관

약학 등 의약학 계열의 경쟁률 또한 상당히 높았다. 또한 광운 , 경원 와 같이 학생부 + 전공적성검사

를 실시하는 서울 소재 중위권 학들의 평균 경쟁률도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이는 상위권 수험생들의

의약학계열 선호현상과 더불어 중하위권 수험생들이 논술에 비해 준비가 쉬운 적성검사를 선호하고, 수

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않는 학을선호하 기때문인것으로 풀이된다.

학명 모집 군 인문계열 자연계열

서울 나 4.4 4.9

고려 가 3.3 3.7

연세가 3.8 4.0

나 - 6.8

서강 나 4.9 3.7

성균관가 3.5 3.6

나 8.0 6.9

2009 입시를 이겨낼 재수 성공 전략 15

[표 Ⅰ-10] 2008 주요 학 정시 경쟁률 현황

학명 모집 군 인문계열 자연계열

이화여 가 2.7 2.6

서울시립 나 3.5 3.3

가 3.5 3.1

한양 나 5.5 4.7

다 24.4 -

경희가 4.4 3.4

다 28.0 17.1

[ 2 ] 등급제 수능으로 인해 학별 환산 방법이 다양하게 사용됨에 따라 수험생간의 유∙불리

가 크게 발생하 다.

등급제 수능은 다수의 동점자를 양산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따라서 학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수능 등

급을 점수로 환산하여 적용하 는데 이로 인해 수험생들간에 유∙불리가 발생하게 된다. 탐구 역의 과

목 수를 조정하거나 각 역별 등급의 점수를 다르게 적용하여 선발하 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지원에 상

당한 혼란을 겪었다.

[표 Ⅰ-11] 수능 등급 조합별 학별 환산점수 및 순위 (자연계 기준)

수능 등급 고려 연세 한양

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 환산점수 등위 환산점수 등위 환산점수 등위

1 1 1 1 400.0 1 400 1 400 1

1 1 1 2 398.9 2 398 2 397 5

1 1 2 1 398.3 3 397 3 397.5 3

1 1 1 3 398.0 4 395 6 394 15

2 1 1 1 397.7 5 397 3 397.5 3

1 1 2 2 397.1 6 395 6 394.5 12

1 2 1 1 396.6 7 396 5 398.5 2

2 1 1 2 396.6 7 395 6 394.5 12

2 1 2 1 396.0 9 394 9 395 11

1 2 1 2 395.4 10 394 9 395.5 9

3 1 1 1 395.4 10 393 11 395.5 9

1 2 2 1 394.9 12 393 11 396 7

달라질2009 입, 진단과전망

16 再修, ‘또’하는 것이 아니라‘더’하는 것이다

[표 Ⅰ-12] 2008 수능 우선선발 실시 학

학 모집 군 모집 인원 우선선발 방법

고려 가 정원의 50% 수능 100%

부산 나 정원의 30% 수능 100%

서강 나 정원의 30% 수능 100%(수능 지정 3개 역)

성균관 가/나 정원의 50% 수능 100%

숙명여 가 정원의 20% 수능 100%

연세 가/나 정원의 50% 수능 100%

이화여 가 정원의 50% 수능 100%

인하 다 정원의 50% 수능 100%

한양 가 정원의 50% 수능 100%

[ 3 ] 주요 학은 정원의 20`~`50%를 수능 우선선발을 실시하여 치열한 경쟁을 보 다.

2008학년도에는 주요 학 부분이 수능 우선선발을 실시하 다. 부산 , 인하 등을 제외한 학들은

기존에도 수능 우선선발을 실시하 다. 하지만 이전에 비해 통합교과형 논술로 표된 학별고사의 비

중 강화로인해 수능 우선선발은더욱 치열한 경쟁을보 다.

예를 들면, 연세 경 학과의 올해 정시 입학 정원은 161명으로 이 중 80여 명을 우선선발로 모집할 계

획이었다. 그러나 모든 역(제2외국어 포함 8개 과목)에서 1등급을 받은 수험생 245명 중 절반에 가까운

121명이 지원, 이들을 모두 합격자로 선발함에 따라 모집 정원의 75%를 우선선발로 합격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같은 현상은 연세 의 경우 수능 우선 선발자에게 논술시험을 면제해 준 반면, 고려 는 논술을 봐야

하기 때문에 최상위권 수험생이 연세 로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최상위권에 속하는 지원자 부분은 서

울 와 중복 지원한 경우로 고려 와 서울 2개 학의 논술고사를 모두 준비하는 것보다 서울 2단계

전형(논술과구술∙면접)에 집중하기위해 고려 지원을피한 것으로 풀이된다.

수능 등급 고려 연세 한양

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 환산점수 등위 환산점수 등위 환산점수 등위

1 1 3 1 394.9 12 393 11 394.5 12

2 1 2 2 394.9 12 392 15 392 16

2 2 1 1 394.3 15 393 11 396 7

1 3 1 1 390.3 15 391 16 396.5 6

2009 입시를 이겨낼 재수 성공 전략 17

[ 4 ] 주요 학들은 등급제 수능으로 인해 학별고사를 확 하 다.

5 1,417 3,616

1 1 1 2 211

1 2 1 1 317

2 1 1 1 435

1 1 2 1 454

847 1,734

1 1 1 2 72

2 1 1 1 193

1 2 1 1 394

1 1 2 1 188

등급합

인문계

언 수(나) 외 사 해당 인원등급 도수

(명)

누적 도수

(명)

[표 Ⅰ-13] 동일 등급합 기준 경우의 수에 따른 인원 분류

6 1,682 7,420

1 1 2 2 185

1 2 1 2 207

2 1 2 1 323

1 3 1 1 65

1,011 3,864

2 1 1 2 72

1 2 2 1 218

1 2 1 2 156

3 1 1 1 47

7 1,769 12,112

1 2 2 2 217

2 2 2 1 219

1 3 1 2 90

2 3 1 1 38

1,146 6,724

2 1 2 2 91

1 2 3 1 46

2 1 3 1 41

3 2 1 1 48

8 1,957 17,728

2 2 2 2 358

1 3 1 3 46

3 1 1 3 35

2 2 3 1 81

1,357 10,394

2 2 2 2 222

3 1 3 1 23

3 1 1 3 10

1 3 2 2 123

자연계

언 수(가) 외 과 해당 인원등급 도수

(명)

누적 도수

(명)

2008학년도 수능 등급제의 향으로 수능 동점자의 인원이 전년도에 비해 크게 증가하 다. 따라서 부

분의 주요 학들은 변별력 확보를 위해 자연계로의 논술 확 등 통합교과형 논술을 실시하 다. 물론

실질 반 비율은 낮았지만 수능 점수 차이가 미미할 경우 학별고사의 향력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

다. 실제 이전 2006학년도 입시에서 논술의 실질 반 비율이 2008학년도 입시보다 낮았지만 상위권

학의 경우 논술로 당락이 뒤집힌 경우가 서울 24.8%, 성균관 7.2%, 한양 37%에 이를 만큼 위력적

으로 작용하 다.

[ 5 ] 분할모집실시, 수능‘3+1’반 학의증가등으로예전입시양상과다른결과를보 다.

2008 정시 모집 지원 결과,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교 및 사범계의 인기 하락, ‘나’군 분할 모집을 처음

실시한 성균관 의 약진, 수능‘2+1’반 주요 학의 경쟁률하락 등이다.

달라질2009 입, 진단과전망

18 再修, ‘또’하는 것이 아니라‘더’하는 것이다

가톨릭 (가군) 658 2,573 3.9 5.0

국민 1,742 5,069 2.9 4.5

세종 1,889 7,871 4.2 5.9

한국항공 (나군) 294 1,462 5.0 8.4

학명 2007학년도 경쟁률2008학년도

모집 인원 지원자 경쟁률

[표 Ⅰ-14] 수능‘2+1’반 주요 학 2008 정시 경쟁률

[ 6 ] 내신의 외형상 반 비율은 증가하 지만 상위권 학의 향력은 미미하 다.

2008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전체 학 중 65.8%에 해당되는 부분의 학들이 학생부의 외형상 반 비

율을 50% 이상으로 발표하 다. 이는 2007학년도 18.7%에 비해 크게 상승한 것이다. 하지만 실질 반

비율은 30% 내외로 적용하 고, 재수생 이상 비교내신 적용, 1̀~4̀등급에 해당하는 상위 등급의 점수 차

이를 최소로 반 하는등 내신 성적이실제 당락에는별 향력을발휘하지 못하 다.

또한, 최상위 학과로 표되는 서울 법학과의 1단계 cut-line 점수가 162점 만점에 155점(111/1122/2)

으로 인문계 기준 상위 3,109등(상위 0.98%)까지 통과하는 예상치 못한 결과를 낳았다. 이는 최상위 학과

지원에 한 부담감, 로스쿨의 향 등이 복합적으로작용한것으로 풀이된다.

성균관 의경우에도‘나’군으로진출하여상당히높은경쟁률과합격성적을보인것으로분석된다. 이에따

라기존‘나’군의 표적인상위권 학인서강 , 중앙 , 한국외 등은예전에비해낮은경쟁률을보 다.

또한 수능‘3+1’반 학의 증가로 수능‘2+1’반 학의 경쟁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국민

, 세종 등 각 군을 표하는 수능‘2+1’반 학들의 경쟁률은 상당히 낮게 형성되었다. 이는 등급

제 수능으로 인해 중위권 학 지원시 표준점수제도에 비해 수능 성적에 한 부딤이 덜했기 때문인 것으

로 해석된다.

[표 Ⅰ-15] 학별 학생부 등급간 점수 차이

학명 1등급 2등급 3등급 4등급 1̀~`4등급 점수 차이(점)

고려 450 449.6 448.8 447.6 2.4

연세 100 99.5 99 98.5 1.5

성균관 100 99.5 99 98 3.0

숙명여 100 99.2 98.6 97.4 2.6

한양 400 399.3 398.6 397.9 2.1

2009 입시를 이겨낼 재수 성공 전략 19

교육정책 추진 목표

[ 1 ] 기존의 규제와 통제에서 벗어나‘자율’과‘지원’을 강조

[ 2 ] 학입시 자율화: 학의 학생 선발 자율화, 2012년 이후 입 완전 자율화 달성

[ 3 ] 학 경쟁력 강화:연구 중심, 교육 중심 학 등 특성화, 국∙공립 법인화, 지방 및

10여 개 거점 학 육성

[ 4 ] 사교육비 경감:자율형 사립고 설립 등 공급을 확 하여 입시 경쟁 완화

01

차기 정부의교육정책 주요 내용

달라질2009 입, 진단과전망

목표 달성을 위한 입시제도의 변경

[ 1 ] 학입시 3단계 자율화 추진 로드맵

02

< 1단계 >

◆ 수능 등급제 보완

- 표준점수/백분위 점수 병기(2009학년도 시행)

◆ 입 자율화 조치

- 각 학이 수능과 학생부 반 비율을 자체적으로 조정(2009학년도 시행)

- 교육부 입 업무 학협의체 이양(2008년 상반기 시행)

- 정부의 입학사정관제도 지원 확

◆ 학 책무성 강화

- 신입생 구성의 다양성을 보여줄 수 있는 정보 공개(2009학년도 시행)

- 본고사 자율 규제 체제 마련(2008년 상반기 시행)

< 2단계 >

◆ 수능 응시 과목 축소

- 2012학년도 수능부터 수능 응시 과목을 최 5개로 축소

- 2013학년도 입시부터 어 과목을 수능에서 분리(문제은행식 능력평가시험으로 체)

< 3단계 >

◆ 입 완전 자율화

- 학의 학생 선발 자율을 입법화

- 수능시험 업무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완전 이양

달라질2009 입, 진단과전망

20 再修, ‘또’하는 것이 아니라‘더’하는 것이다

[ 2 ] 고교 다양화 300 프로젝트

- 자율형 사립고100개, 기숙형공립고 150개, 마이스터고50개 설립

→ 학생과 학부모의선택권확 , 교육의 질 향상

- 특성화 고교신설 및 운 업무 시∙도교육청으로이양

학입시

�전형 요소 반 방법 등에 한 규제, 어길 경우

재정적 제재

�내신 반 비율 확 의무화

�논술고사 가이드라인 준수 지시

�3불정책유지-기여입학제, 고교등급제, 본고사금지

�수능 및 학생부 반 방법 학 자율화

� 입 업무를 교육부에서 교협, 전문 교협으로

이양

� 학별고사 학 자율로 출제

특목고 설립

�각 시∙도교육청의 교육부와의 사전협의를 의무화

해 정부가 사실상 특목고 신설 권한 행사

�특목고를 억제하거나 없애면 사교육 수요 줄어들 것

�각 시∙도교육감이 설립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완전한 권한 이양

�수월성 교육에 한 수요가 많으므로 자립형 사립고

공급을 늘려 입시 경쟁 완화를 유도, 사교육 경감

수능시험

�수능 점수에 의한 과도한 경쟁을 완화하기 위해

등급제 실시

�표준점수, 백분위 신 수능 각 역별 등급만 제공

�수능의 변별력이 떨어져 논술 난이도가 높아지는

부작용 발생 →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제공

�수능 과목 축소

구분 현 정부 차기 정부

[표 Ⅱ-1] 현정부 vs 차기 정부 교육정책 비교

1945년`~1̀953년

학별 단독시험

광복 후 미군정하, 정부 수립 시기

문맹 퇴치가 1순위학

초기 정원 미달, 학자율화 악용한 부정 입

학 → 학 질적 수준 향상에 한 요구 증가

기간 사회 상황 및 실시 배경 입시 권한 문제점

[표 Ⅱ-2] 학입시제도의 역사(입학 전형 변화 기준)

1954년

국가연합고사`+`본고사정치권 등 사회 전반의 부조리 성행 국가

불합격자 중에 권력층 자녀 다수 포함 →

학별 자유 경쟁하라는 통령 지시 → 연합고

사 폐지

1955년`~1̀961년

학별 단독시험`+`무시험조국 근 화와 경제 개발이 1순위 학

국∙ ∙수∙과∙사 중심의 학별 단독시험으

로 고교 교육의 비정상화 초래 여론

2009 입시를 이겨낼 재수 성공 전략 21

1962년`~1̀963년

학입학자격 국가고사

고교교육 정상화, 국가인력 수급 부응,

실업교육 진흥국가

탈락자 많음, 체능 성적이 입시의 당락에 큰

향, 실업계 고교생의 진학 후 수학에 어려움

달라질2009 입, 진단과전망

22 再修, ‘또’하는 것이 아니라‘더’하는 것이다

기간 사회 상황 및 실시 배경 입시 권한 문제점

1964년`~1̀968년

학별 단독시험학 자율성 극 화 여론 학

학에서 3̀~4̀개의 입시 과목 선정 → 입시

과목 위주 교육으로 교육의 비정상화. 정원

초과 모집

1969년`~1̀980년

입 예비고사+본고사

국가 발전을 위한 고등 교육 개혁의

필요성 인식

학,

국가

객관식 예비고사로 고교 교육이 입시 위주로

파행, 예비고사와 본고사 시험의 이중성으로

학생의 부담 가중

1981년

입 예비고사+고교 내신

예비고사와 본고사의 이중 부담, 과열

과외

학,

국가

정원 미달과 과열 경쟁에 의한 탈락이 나타나

는 혼란 상황 야기, 내신 성적 불신

1982년`~1̀985년

학력고사+고교 내신

예비고사 부분 합격, 고교 교육 정상

화 요구

학,

국가

학의 자율성 위축, 객관식 일변도의 출제

방식으로 암기력 위주, 내신 성적 불신

1986년`~1̀987년

학력고사+내신+논술자율적 학생선발권 존중

학,

국가

논술고사가 형식적, 고차원적 사고력 측정 불

가, 총점주의 → 학, 학과 서열화

1988년`~1̀993년

학력고사+내신+면접논술의 기능이 미흡하여 폐지

학,

국가

선지원 후시험 제도 → 학력 우수자 탈락, 입

시 위주의 교육

1994년`~1̀996년

수능+̀̀내신+̀̀본고사+̀̀특차

단편적인 암기 지식 지양 → 수능 도

학,

국가

학생들의 시험 부담감 증가, 일반계와 실업계

구분 없는 내신제도, 입시 위주의 교육

1997년`~`현재

수능+학생부+ 학별고사

학교 교육의 정상화 요구, 능력과 교육

기회의 평등

학,

국가

수능 난이도 조절 실패로 변별력 문제 두,

학간 서열화

- 본고사 실시 기간:1969년`~1̀980년과 1994년`~1̀996년에 실시

- 본고사 실시 시기에는수험생의부담과 입시 위주의교육이라는비난 여론이큼

- 학 입시는국가, 사회적상황을 반 :초기에는국가 인력 수급목표에 맞는 엘리트양성

⇒ 90년 이후에는 사고력, 창의력 인재를 선발하려는다양한 입학 전형 활용

교육정책 변화에 따른 향후 입시 예상

03

2009 입시를 이겨낼 재수 성공 전략 23

전형 요소별 변화

[ 1 ] 수능시험

� 점수 공개로 전형 요소로서의 수능의 변별력이 확 될 것이다.

� 2009학년도 입시부터 등급제 수능을 폐지하고 수능 각 역별 백분위, 표준점수 등 다양한 정보가 공

개될 예정이다. 이렇게 된다면 수능 성적만으로도 상당한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2008학년도

기준으로 언어∙수리∙외국어 역을 모두 1등급 받은 수험생 3,747명은 등급 합이 3이라는 동일한 성

적을 받았다. 하지만, 2007학년도 입시 기준으로는 1등급 기준 점수를 표준점수로 전환한 점수는 모든

역 만점에 해당하는 최고점 406점에서 1등급 커트라인에 해당하는 최저점 394점(수리‘나’형 기준)

으로 12점의점수 차이를 보 다.

01

100 132 100 1,827 140 99 6,741 134 99 5,551

99 131 99 1,915 133 99 1,096

98 130 99 4,916 138 98 1,848 132 98 7,911

97 129 98 5,498 137 97 3,776 131 97 3,450

96 128 97 7,482 137 97 3,777 130 96 7,891

95 127 95 8,070

언어 역(549,960명 기준)원점수

표준점수 백분위 도수 표준점수 백분위 도수 표준점수 백분위 도수

수리 역(383,196명 기준) 외국어 역(546,321명 기준)

[표 Ⅲ-1] 언어∙수리(나)∙외국어 역 1등급 수험생의 원점수 기준 역별 점수(2007학년도 기준)

주) 각 역별 1등급 해당 인원:언어 29,708명, 수리‘나’형 16,142명, 외국어 25,899명

2009 입 전망

달라질2009 입, 진단과전망

100 145 100 140 99 5 1

90 135 97 132 92 3 5

80 125 89 125 85 0 4

70 115 75 117 75 -2 0

60 105 58 109 66 -4 -8

50 95 40 102 57 -7 -17

수리‘가’형 수리‘나’형

표준점수 백분위

[표 Ⅲ-2] 2007학년도 수능 수리 역 원점수∙표준점수∙백분위 비교

차이(‘가’형 -‘나’형)

표준점수 백분위원점수

표준점수 백분위

주) 2008학년도 메가스터디 학평서비스 이용자 중에서 수리‘가’형에서 수리‘나’형으로 전환한 회원 상.

따라서 수능 점수를 공개하게 되면 각 학들은 수능 우선선발, 수능 100% 전형 등을 통해 수능 성적을

우선적으로 반 하여 수능 우수자를 선발한 후 나머지 인원을 수능 + 학생부 +논술 점수를 활용하여 선

발할 가능성이높다.

� 수리 및 탐구 역의 표준점수 / 백분위에 한 유∙불리가 발생하게 될 것이다.

수리 역의 경우에는 자연계를 지원하는 일부 수리‘나’형 응시자에 의해 유∙불리가 발생하게 된다. 왜

냐하면 수리‘가’형에 부담을 느껴 수리‘나’형으로 전환한 수험생들이 시험 범위 및 응시 집단의 특성 때

문에 표준점수 및 백분위 성적이 높게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수리‘가’형에서 수리‘나’형으로 전환시

등급 상승은 다음과같다.

�수리 역

2007학년도 기준으로 수리‘가’형 및‘나’형의 동일 점수 를 보면 동일한 원점수 80̀~̀100점까지는 수리

‘가’형응시자의표준점수및백분위가우세하지만80점아래로내려가게되면수리‘나’형의점수가우세하

다. 이러한현상을보완하기위해수리‘나’형을쉽게내는노력을계속하고있지만중∙하위권수험생들사이

에서는여전히유∙불리가발생하고있다. 아래의표는2007학년도수리 역수능성적을비교한표이다.

(A) 케이스:3월 수리‘가’형에서 6월 수리‘나’형으로 전환한 학생(9.8%)의 등급 변화

3월 수리‘가’형 평균 4.48등급 → 6월 수리‘나’형 평균 2.66등급:1.62등급 상승

(B) 케이스:6월 수리‘가’형에서 수능시험 때 수리‘나’형으로 전환한 학생(7.1%)의 등급 변화

6월 수리‘가’형 평균 5.04등급 → 수능시험 수리‘나’형 평균 2.76등급:2.28등급 상승

달라질2009 입, 진단과전망

24 再修, ‘또’하는 것이 아니라‘더’하는 것이다

하지만 중상위권 학의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수리‘가’형을 지정하거나 가산점을 높게 부여하고 있다는

것을 염두에두어야한다.

2009 입시를 이겨낼 재수 성공 전략 25

탐구 역의 경우 사탐 11과목, 과탐 8과목 중 수험생들이 최 4과목을 선택하는 역이기 때문에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가 크게 발생한다. 왜냐하면 매년 입시에서 각 과목별 난이도가 크게 차이가 나 과목

별 표준점수 및 백분위 차이가 많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2007학년도 수능 사회탐구 기준으로 표준점수를

비교해 보면 다음과같다.

�탐구 역

위의 표는 원점수 50점 만점을 받았을 경우 과목의 선택에 따라 점수 차이가 가장 큰 경우이다. 특히, 표

준점수의 경우에는 최고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과목의 조합과 최저 점수를 받는 과목의 조합의 격차가 무

려 16점이나 벌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렇듯 탐구 역의 난이도 조절 실패에 따라 학들은 다양한 보

정 점수 산출방식을 도입하게될 것이다.

� 표준점수/̀̀백분위제도로 인해 수능시험 난이도가 급상승할 것이다.

� 2008학년도 입시에서는 등급만으로 학생의 수준을 평가하 기 때문에 각 역별 수능시험의 난이도

가 별 문제가 되지 않았다. 따라서 이전 입시와 전혀 다른 난이도를 보여 수리‘가’형의 경우 만점을 받

아야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게 되었다.

하지만 2009학년도부터 변화되는 입시 상황에서는 역별, 과목 선택에 따라 표준점수/백분위에 한

유∙불리가 발생하므로 쉽게 출제되었던 수리‘가’형 및 일부 탐구 과목 등은 2007학년도 이전과 마찬

가지로 상당히어렵게 출제될것이다.

� 학마다 반 방식(표준점수/̀̀백분위)에 따라 수험생간의 유∙불리는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에 정시 지원

시 혼전 양상을 보일 것이다.

� - 수능 역 반 방식:3+1, 2+1 반 등 12가지

표준점수 (81+75+74+73)/2=151.5 (68+67+68+68)/2=135.5 16

백분위 (100+100+100+100)/4=100 (99+99+99+98)/4=98.75 1.25

표준점수 상위 4과목

(윤리+사회문화+한국지리+경제지리)

표준점수 하위 4과목

(국사+근현 사+세계사+법과사회)격차(점)

[표 Ⅲ-3] 표준점수 상위 4과목 vs 하위 4과목 표준점수/백분위 차이 비교표

구분

달라질2009 입, 진단과전망

26 再修, ‘또’하는 것이 아니라‘더’하는 것이다

- 탐구 역 반 방식:4과목, 3과목, 2과목 등

- 점수 활용 방식:표준점수, 백분위, 표준점수+백분위, 등급 등

- 역별 반 비율및 가산점유무 등

2008학년도 입시에서 학생부 반 방법은 상 평가에 해당되는 석차 등급을 활용하 다. 물론 정시 모집

에서 고려 등 일부 상위권 학들은 특목고 등 우수 고교 학생들의 역차별을 해결하기 위해 평균 및 표

� 등급 위주로 반 하던 상 평가 방식에서 원점수/표준점수 등을 활용한 다양한 방법이 등장할 것이다.

서울 50 50 2.86

고려 17.96 79.04 2.99 4.1

서강 21.28 76.6 2.12 8.0

성균관 23.64 72.73 3.63 5.0

연세 22.2 74.71 3.08 8.7

이화여 23.5 71.5 5.0 7.8

중앙 23.1 73.1 3.7 5.0

한양 23.5 72.22 4.27 3.1

학명2007학년도 내신

실질 반 비율

2008학년도 실질 반 비율

내신 수능 논술

[표 Ⅲ-4] 2008 vs 2007학년도 실질 반 비율 비교

A 3 95/70 (10) 1(532)

B 2 85/73 (11) 3(532)

과목1학기

단위수 원점수/ 과목평균(표준편차) 석차등급(이수자수)

[현행 학생부 성적표]

[ 2 ] 학생부

� 반 방법을 학의 자율로 넘김에 따라 상위권 학을 중심으로 실질 반 비율이 하락할 것이다.

� 2008학년도의 경우 교육부에서 각 학에 실질 반 비율 30% 이상의 권고안을 제시하여 각 학들은

이를 맞추기에 급급하 다. 물론 상위권 학의 경우에는 이러한 권고안을 제 로 이행하지 않았지만

2007학년도 내신 반 비율보다 크게 높아진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반 방법이 학 자율로 넘어가

는2009학년도의경우에는내신의비중이2007학년도이전과마찬가지로하락할것으로예상된다.

2009 입시를 이겨낼 재수 성공 전략 27

준편차 등을 활용한 표준점수를 일부 활용하기도 하 다. 하지만 2009학년도 입시에서는 절 평가에 해

당되는 원점수를 활용하는 학들이 상당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007학년도 이전에도 원점수와 역

할이 비슷한 평어(성취도, 수∙우∙미∙양∙가) 성적을 부분 활용했기때문이다.

[ 3 ] 학별고사

� 논술 가이드라인의 폐지로 인해 학마다 다양한 논술∙면접 형태를 선보일 것이다.

� 그동안 논술 등 학별고사를 실시한 주요 학들은 논술 가이드라인에 맞춘 형태로 출제하기 위해 상

당한 눈치를 봐야 했다. 여기에 공정성에 한 문제 제기 등으로수능 등 다른 전형 요소에 비해 변별력

이 크지 않았다. 하지만 논술 가이드라인이 폐지되고 나면 학별고사에 한 출제 방향 및 채점에

한 공정성 부담이상당히 줄어들어변별력은커질 것으로예상된다.

논술 가이드라인이란?

◆ 논술 가이드라인 도입 배경

서울 가 2008학년도 입시 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통합형 논술고사 도입 의사를 밝힘

� ‘본고사’논란

� 서울 주요 사립 가 잇따라 통합교과형 논술고사를 도입하거나 시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

� 통합교과형 논술이 도입되면 사교육 열풍이 불어 수능과 내신을 중심으로 학생을 뽑는다는 정부의 2008학년도

학 입시안을 근본적으로 흔들게 된다는 것

� 서울 를 비롯한 각 학도 교육부에 기준 제시를 요구

� 교육부는 논술고사의 본고사로의 편법적 활용을 막아 고교 교육을 정상화한다는 취지에서 기준 발표

◆ 본고사(금지) 문제 유형 제시

� 단답형 또는 선다형 문제

� 특정 교과의 암기된 지식을 묻는 문제

� 수학 과학과 관련한 풀이의 과정이나 정답을 요구하는 문제

� 외국어로 된 제시문의 번역 또는 해석을 필요로 하는 문제 등

� ‘수시 = 논술 위주, 정시 = 수능 위주’라는 공식이 보다 뚜렷해질 것이다.

� - 수능 등급제가 보완될경우 정시 모집에서서강 , 중앙 , 이화여 등 논술 실시재고

- 2008학년도정시 모집에서처음 도입된자연계 논술은 부분 폐지될가능성이높음

- 상위권 학 논술의 경우 문과는 어 제시문이 사용되고, 이과는 수학과 과학 중심의 계산형 문제

가 도입될것으로 예상됨

달라질2009 입, 진단과전망

28 再修, ‘또’하는 것이 아니라‘더’하는 것이다

의학전문 학원에 이어 2009학년도 입시부터 약학∙법학전문 학원 전환으로 인해 기존에 학부에서 모

집하던 법학과, 약학과는 신입생을 선발하지 않을 예정이다. 최상위권 학생들이 거 지원하던 인기 학과

들이 폐지됨에따라 상위권 수험생들의경쟁은더욱 치열할것으로 예상된다.

재수생 인원 증가, 법학 및 약학전문 학원 체제의

실시로 상위권 수험생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다.

[ 1 ] 상위권 학 및 상위 학과의 모집 인원 감소 추세가 이어져 경쟁이 가열될 것이다.

02

[표 Ⅲ-5] 2008학년도 약학과 입학 정원

학 2008 정원(명) 학 2008 정원(명)

경희 40 충북 50

부산 61 경성 40

성균관 65 구가톨릭 50

숙명여 80 동덕여 40

남 70 우석 40

이화여 121 원광 40

강원 41 전남 60

덕성여 80 삼육 30

서울 63 조선 75

중앙 120 충남 40

합계 1,206명

[표 Ⅲ-6] 2008학년도 주요 법학과 입학 정원

학 2008 정원(명) 학 2008 정원(명)

서울 205 이화여 200

연세 262 성균관 250

고려 223 한양 250

서강 100 중앙 200

합계 1,690명

2009 입시를 이겨낼 재수 성공 전략 29

[ 2 ] 등급제의 향으로 재수생의 인원이 크게 늘어날 것이다.

2009학년도에는 재수생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등급제 수능하에서는 원점수 1̀~2̀점 때

문에 한 등급이 내려가 자신이 목표로 했던 학에 지원하기 힘든 수험생들이 꽤 있었다. 이렇듯 등급제

수능의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수험생들은 재수를 고려해 지원 전략을 세우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수리

‘가’형을 한 문제틀려 2등급을받은 자연계 상위권수험생들이크게 늘어날것으로 보인다.

수능의 변별력 강화로 인해 정시 모집에서 재수생의 강세가 예상된다.

매년 수능시험 응시자 중 약 30% 미만이 재수생이다. 그런데 실제 주요 상위권 학들의 정시 합격자를

조사해 보면 재수생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한양 합격자 조사 현황을 살펴보면

2007학년도 재수생 비율이53%로 조사되었다.(2006학년도 54%)

2009학년도 입시에서는 상위권 재수생의 인원 증가 등으로 인해 재수생의 강세는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보

인다.

03

[표 Ⅲ-7] 주요 학 합격자 중 재수생 및 재학생 비율

구분 재학생 비율(%) 재수생 비율(%)

서울 60.7 39.3

연세 53.5 46.5

고려 51.9 48.1

성균관 41.7 58.3

한양 47.4 52.6

경희 56.1 43.9

한국외 53 47.0

전체 수험생의 수능 응시 비율 71.12 28.88

주) 2006학년도 메가스터디 자체 합격자 조사 통계 자료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