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07월 뉴스앤뉴타운

16
백아(伯牙)는 춘추시대 거문고 연주의 명수 였다. 그에겐 종자기(種子期)라는 친구가 있었 다. 종자기는 거문고를 타지는 못했지만 거문 고 소리를 듣는 데는 명수였다. 백아가 거문고 로 산의 모습을 연주하면 종자기가 말한다. “아 좋은 음악이야! 높이 솟은 태산을 보는 것 같구 먼.”백아의 음악이 강물의 모습을 나타내면 “멋지다! 황하의 물이 흐르는 것 같아.”거문고 를 타는 백아의 노랫소리를 종자기는 언제나 알아주었다. 그런 친구 앞에서 백아는 늘 기쁘 게 거문고를 탔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종자기 가 병을 얻어 시름시름 앓다가먼저 세상을 떠 나고 말았다. 백아는 친구의 죽음을 안타까워 하다가 돌연히 거문고의 줄을 끊고 다시는 거 문고를 타지 않았다. 사람들은 왜 백아가 거문 고를 타지 않는지 의아하게 생각했다. 그러자 백아가 말했다. “내 노래를 들어줄 사람이 없으 니 내가 어찌 거문고를 타겠는가?”이후 사람 들은 절친한 친구를 잃었을 때‘백아절현(伯牙 絶絃)’이라는말을사용한다. 또한 자기를 잘 알아주는 벗을 지음(知音)이 라 하는데 이것도 백아와 종자기의 얘기에서 나온 것이다. 지음(知音)! 내 노래를 들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내 가 잘 나가고 있을 때, 내가 남보다 많은 것을 갖고 있을 때, 내가 남보다 무언가 잘하는 것이 있을 때, 내 주위에는 내 노랫소리를 듣는 사람 들로 붐빈다. 그러나 내가 외로울 때, 어려울 때, 실패했을 때, 밤중을 지날 때 내 노랫소리를 들어줄 사람이 있을까? 아니 그럴 때에라도 나 는노래할 수 있을까? 바로이때 나는 정말 노 래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내 거문고의 줄을 끊어서는 안 된다. 결코 시련 때문에 노래 소리 를 멈추어서는 안 된다. 송명희라는 여인은 뇌성마비 환자로 태어났 다. 감수성이 예민하고 똑똑한 소녀, 그러나 몸 은 생각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남들이 학교 다 닐 때 그녀는 집에 있었다. 사춘기에 들어서면 서죽을 생각도 해보았지만몸이 말을 듣지 않 았다. 그녀는 오랜 시간 어둠 속에 머물러 있다 가 우연히 기독교방송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 를 알게 되었다. 그때부터 송명희의 인생은 달 라졌다. 온몸을 비틀어가며 시를 쓰기 시작했 다. 봐 주는 사람은 없었지만 그녀는 계속 하나 님께 노래했다. 그 시가 발표되고 노래가 되면 서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다. “나, 가진 재물 없 으나 / 나, 가진 지식 없으나 / 나, 남에게 있는 건강 있지 않으나 / 나, 남이 없는 것 있으니 / 공 평하신 하나님이 / 나, 남이 없는 것 갖게 하셨 네”송명희는뇌성마비환자이지만“하나님, 왜 날지으셨나요”라고절규하지않는다. 오히려 하나님을‘공평하신하나님’이라고노래한다. 인간적으로 볼 때 전혀 노래할 수 없는 상황에 서 노래할 수있는 사람이라면그 사람은 큰사 람이다. 다윗은 가장 어려운 밤에 노래하기로 결심한 다. “하나님이여 내 마음을 정하였으니 내가 노 래하며 나의 마음을 다하여 찬양하리로다. 비 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 다.” (시편108:1-2) 다윗이 이 노래를 부를 때는 사울 왕을 피해 도망 다녀야 하는 신세였다. 이 스라엘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도 도망자로 살아 야 하는 처량한 때였다. 그러나 그는 신세를 한 탄하며 눈물짓고 한숨 쉬며 살지 않았다. 그는 어둠을 깨고 노래하기로 결심했다. 이 결심이 다윗을 위대하게 만들었다. 우리나라의 자살률 이 10만명당 25.2명으로 OECD 회원국 중 최고 이다. 얼마나 답답하고 괴로우면 스스로 목숨 을 끊겠는가? 혹시 당신은 지금 인생의 괴로운 밤을 지나고 있지는 않은가? 답답하고 외롭지 않은가? 그럴지라도 당신 거문고의 줄을 끊지 마라. 하나님 앞에서 눈을 감고 노래해 보라. 계 속해서 반복하고 더욱 큰소리로, 힘차게 노래 하라. 당신은‘나의노래에춤추시는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이다. ` <발행인> 02)911-1471 www.dreamforestchurch.org 꿈의숲교회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통합교단에 속한 행복한 교회, 말씀이 좋은 교회, 예배가 살아있는 교 회입니다. 인생의 방황은 예수님을 만나면 끝이 나고 신앙의 방황은 좋은 교회를 만나 면 끝납니다. 꿈의숲교회는 뉴타운 사 업에 발맞춰 새로운 부속 건물을 신축해 교회교육, 지역 문화센터, 사회봉사 사역으로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나아가려고 합니 다. 은혜와 진리 가운데 날 마다 성장하는 꿈의숲교 회로 여러분을 초대합니 다. 꿈의숲교회 담임목사 최창범 요셉은 무성한 가지 곧,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 (창세기 49장 22절) 꿈의숲교회 북서울지역신문 주요기사 여름성경학교 6면 | SOL 1기 졸업식 & 교회 창립 36주년 기념 8~9면 | 인도네시아 단기선교 10면 백아절현(伯牙絶鉉) 2011년 7월호 < 제58호 > 무료신문∙매월 첫째주 발행 칼럼

Upload: dream-forest-church

Post on 11-Mar-2016

226 views

Category:

Documents


10 download

DESCRIPTION

꿈의숲교회, 월간 뉴스앤뉴타운

TRANSCRIPT

Page 1: 2011년07월 뉴스앤뉴타운

백아(伯牙)는 춘추시 거문고 연주의 명수

다. 그에겐 종자기(種子期)라는 친구가 있었

다. 종자기는 거문고를 타지는 못했지만 거문

고 소리를 듣는 데는 명수 다. 백아가 거문고

로산의모습을연주하면종자기가말한다. “아

좋은음악이야! 높이솟은태산을보는것같구

먼.”백아의 음악이 강물의 모습을 나타내면

“멋지다! 황하의 물이 흐르는 것 같아.”거문고

를 타는 백아의 노랫소리를 종자기는 언제나

알아주었다. 그런 친구 앞에서 백아는 늘 기쁘

게 거문고를 탔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종자기

가 병을 얻어 시름시름 앓다가 먼저 세상을 떠

나고 말았다. 백아는 친구의 죽음을 안타까워

하다가 돌연히 거문고의 줄을 끊고 다시는 거

문고를 타지 않았다. 사람들은 왜 백아가 거문

고를 타지 않는지 의아하게 생각했다. 그러자

백아가말했다. “내노래를들어줄사람이없으

니 내가 어찌 거문고를 타겠는가?”이후 사람

들은 절친한 친구를 잃었을 때‘백아절현(伯牙

絶絃)’이라는말을사용한다.

또한 자기를 잘 알아주는 벗을 지음(知音)이

라 하는데 이것도 백아와 종자기의 얘기에서

나온 것이다. 지음(知音)! 내 노래를 들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내

가 잘 나가고 있을 때, 내가 남보다 많은 것을

갖고 있을 때, 내가 남보다 무언가 잘하는 것이

있을 때, 내 주위에는 내 노랫소리를 듣는 사람

들로 붐빈다. 그러나 내가 외로울 때, 어려울

때, 실패했을때, 밤중을지날때내노랫소리를

들어줄 사람이 있을까? 아니 그럴 때에라도 나

는 노래할 수 있을까? 바로 이때 나는 정말 노

래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내 거문고의 줄을

끊어서는 안 된다. 결코 시련 때문에 노래 소리

를멈추어서는안된다.

송명희라는 여인은 뇌성마비 환자로 태어났

다. 감수성이 예민하고 똑똑한 소녀, 그러나 몸

은 생각 로 움직이지 않았다. 남들이 학교 다

닐 때 그녀는 집에 있었다. 사춘기에 들어서면

서 죽을 생각도 해보았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

았다. 그녀는 오랜 시간 어둠 속에 머물러 있다

가우연히기독교방송을통하여예수그리스도

를 알게 되었다. 그때부터 송명희의 인생은 달

라졌다. 온몸을 비틀어가며 시를 쓰기 시작했

다. 봐 주는 사람은 없었지만 그녀는 계속 하나

님께 노래했다. 그 시가 발표되고 노래가 되면

서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다. “나, 가진 재물 없

으나 / 나, 가진 지식 없으나 / 나, 남에게 있는

건강있지않으나/ 나, 남이없는것있으니/ 공

평하신 하나님이 / 나, 남이 없는 것 갖게 하셨

네”송명희는뇌성마비환자이지만“하나님, 왜

날 지으셨나요”라고 절규하지 않는다. 오히려

하나님을‘공평하신 하나님’이라고 노래한다.

인간적으로 볼 때 전혀 노래할 수 없는 상황에

서노래할수있는사람이라면그사람은큰사

람이다.

다윗은가장어려운밤에노래하기로결심한

다. “하나님이여내마음을정하 으니내가노

래하며 나의 마음을 다하여 찬양하리로다. 비

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

다.”(시편108:1-2) 다윗이이노래를부를때는

사울 왕을 피해 도망 다녀야 하는 신세 다. 이

스라엘을위해열심히일하고도도망자로살아

야 하는 처량한 때 다. 그러나 그는 신세를 한

탄하며 눈물짓고 한숨 쉬며 살지 않았다. 그는

어둠을 깨고 노래하기로 결심했다. 이 결심이

다윗을위 하게만들었다. 우리나라의자살률

이10만명당25.2명으로OECD 회원국중최고

이다. 얼마나 답답하고 괴로우면 스스로 목숨

을 끊겠는가? 혹시 당신은 지금 인생의 괴로운

밤을 지나고 있지는 않은가? 답답하고 외롭지

않은가? 그럴지라도 당신 거문고의 줄을 끊지

마라. 하나님앞에서눈을감고노래해보라. 계

속해서 반복하고 더욱 큰소리로, 힘차게 노래

하라. 당신은‘나의노래에춤추시는하나님’을

만나게될것이다. <̀발행인>

02)911-1471www.dreamforestchurch.org

꿈의숲교회는 한예수교

장로회 통합교단에 속한

행복한 교회, 말 이 좋은

교회, 예배가 살아있는 교

회입니다.

인생의 방황은 예수님을

만나면 끝이 나고 신앙의

방황은 좋은 교회를 만나

면끝납니다.

꿈의숲교회는 뉴타운 사

업에 발맞춰 새로운 부속

건물을 신축해 교회교육,

지역 문화센터, 사회봉사

사역으로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나아가려고 합니

다. 은혜와진리가운데날

마다 성장하는 꿈의숲교

회로 여러분을 초 합니

다.

꿈의숲교회

담임목사최창범

요셉은무성한가지곧,

샘곁의무성한가지라.

그가지가담을넘었도다.

(창세기49장22절)

꿈 의 숲 교 회

북서울지역신문

주요기사 여름성경학교 6면 | SOL 1기졸업식 & 교회창립36주년기념 8~9면 | 인도네시아단기선교 10면

백아절현(伯牙絶鉉)

2011년 7월호 <제58호> 무료신문∙매월 첫째주 발행

�칼럼

Page 2: 2011년07월 뉴스앤뉴타운

정서적으로 불안한 아이는 일상

생활에서 적응하는 데 필요한 긍정

적 자원(개방성, 친화성, 성실성)을

발달시키는데어려움을겪는다. 서

울특별시 아동복지센터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참여할수있는‘열린심리교실’및부

모교육을 여름방학 기간인 7월20일부터 8

월4일까지 총 7회(심리검사 5회, 부모교육

2회) 실시한다.

소아∙청소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문제

는학습부진, 주의산만, 또래갈등및학교부

적응 등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지만 이러

한문제행동을극복할수있는긍정적자원

은가족환경과관련되는경우가많다. 부모

와자녀의좋은관계는학습능력뿐아니라

또래관계나 학교적응에 긍정적 향을 준

다. 부모의양육태도뿐아니라부모자신의

심리적 안정감 또한 아동의 심리적 ∙정서

적발달에 향을미칠수있다.

정서적으로 불안정하고 예민한 아동은

사소한 경험에도 스트레스를 많이 느낄 수

있다. 상담전문가들은“부정적인 경험 자

체보다는 그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

해하느냐가정신건강에더중요하다”며이

는 일상생활에서 아동이 가진 긍정적 자원

(개방성, 친화성, 성실성)의 발달이 심리적

적응에중요한 향을미친다고말했다.

이번 무료심리검사에는 자녀의 성격적

특징에 한장단점을파악하고효

과적인학습전략을점검하며발생

가능한 다양한 부적응 문제, NEO

성격검사, 한국아동인성평정척도

(KPRC)와 부모님의 성격 및 정서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NEO 성인 성격검사가 포

함됐다. 이에센터는방학을맞이해서울시

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 및 학부모님을

상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무

료심리검사를실시해평소막연하게마음

속으로추측해왔던부모와자녀의성격특

성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학습습관이나

진로를 파악함으로써 가족 간 폭넓은 이해

의장을마련하고자한다.

신청 방법은 7월4일부터 인터넷 홈페이

지(http://child.seoul.go.kr) 상담실 메뉴의 무

료심리검사 신청 코너에서 매 회별 선착순

100명에한해예약접수하면된다.

최근 한 조사 결과 서울시가 온실가스 배

출량 세계 2위를 차지하면서 서울시의 환경

문제에 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해결하고자서울시노원구는종합환

경교육장을마련했다.

서울노원구(구청장김성환)는이산화탄소

배출 없는‘노원에코(Eco)센터’를 건립해 주

민들을위한기후변화체험종합교육체험장

운 계획을밝혔다. 구가15억원을들여상계

동770번지마들근린공원내에건립중인‘노

원에코(Eco)센터’는지하1층, 지상2층연면

적649.18㎡규모로지어지며올하반기준공

예정이다.

이번에 건립하는 에코센터와 그 외 부설

시설물은그간구에서관리하던야외수 장

관리동과부지를활용해시설을추진하고있

다. 센터는건립후지역내학생및주민들을

위한기후변화체험종합교육장으로활용할

계획이다.

센터의 시설을 살펴보면 ▲지하1층에 에

너지쇼룸, 다목적 강의실 ▲지상1층 정보자

료실, 활동실 ▲지상2층 워크숍실, 전시공간

▲옥상전망 , 태양광발전설비풍력발전체

험실등이설치된다.

이와 함께 센터 앞 부지에 2400㎡ 규모의

생태공원이 조성된다. 이 공간에 간이 목공

소, 흙놀이터, 도시텃밭, 자연체험장, 양묘장

등이설치된다.

‘노원에코센터’는 냉∙난방 에너지량을

최소화하기위해두께26㎝이상의외부단열

재로시공한다. 또한조명으로인한에너지소

비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조명기구를

LED 등기구로설계했다. 또지하에는자연채

광을 최 한 활용토록 광섬유를 이용한‘광

튜브’를설치해에너지낭비요인을차단했다.

이와함께건물내부공기환기시폐열을

회수할 수 있는 폐열회수환기장치 5 를 설

치했다. 또한건물외부로부터들어오는열을

차단하기위해북쪽을제외한모든창문에전

동블라인드를설치한다.

더불어센터에는직접체험하고실천하는

교육적인 요소를 가미했다. 구는 센터 외부

공간 2,400㎡에 친환경 텃밭, 신재생에너지

체험놀이를할수있는생태공원을조성한다.

이공원에는신재생에너지체험놀이공간, 빗

물이용 체험시설, 친환경 텃밭, 흙놀이터, 양

묘장, 간이목공소, 탄소은행등을설치한다.

김성환구청장은“기후변화는현시 의가

장시급한문제로이를 응하기위한중심이

필요해 에코센터를 건립하게 됐다”며“앞으

로이공간에서학생과주민들에게기후변화

의심각성을알게해나날이심각해지는환경

문제에 해작은실천을해나갈것”이라고

말했다.

2011년 7월호메트로02 News &TOWN

노원구, 녹색에너지∙환경교육 한자리에

환경문제 해결 위한 시민실천 변화 기

온실가스없는종합환경교육장들어선다

원 고 모 집

‘뉴스앤뉴타운’

리포터와원고를모집합니다.

꿈의숲교회에등록하신성도들

누구나가능합니다.

지역과교회의소식을전하는

비둘기가돼주세요.

(원고및사진접수: 김규형목사

[email protected])

우리 아이의 정서가 궁금하다면?

서울시, 방학맞이 열린심리교실 운

매회 100명 인터넷으로 무료 신청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직원들

이 아이디어를 내 자체 제작한‘물

청소겸용소형살수차’를운행하며

기환경 개선 및 미세먼지 저감에

한발앞선행정을펼치고있다.

강북구 환경과 기관리팀 직원

들은 좁은 길이나 운동장의 먼지를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방안이

없을까고민하다가재개발공사현장

에서 사용 중이던 물청소차량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골목길, 학교운동

장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물청

소겸용소형살수차’를개발했다.

재료는 공사장 한켠에 버려져 있

는 물탱크를 사용했고 여기에 살수

가 되도록 구멍을 뚫은 파이프를 연

결해장치를완성했다.

강북구는구관내를3개권역으로

나누어 권역 당 1 의‘물청소 겸용

소형 살수차’를 배치, 형 물청소

차량의 진입이 어려운 골목길 물청

소와 학교운동장 물뿌리기에 활용

하고있다. 이를통해미세먼지발생

의 주요 요인이었던 골목길, 학교운

동장 등의 먼지날림 현상을 상당 수

준줄이고, 아울러고가의청소차구

매예산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

하고있다.

버려진 물탱크,

물청소 장비로 재탄생

성북구(구청장 김 배)가 지역

주민들의 알뜰한 여름휴가를

위해 7월1일부터 8월31일까

지 동해안에 숙박시설과 편

의시설을 갖춘 수련원 이용

자를모집한다.

수련원은 성북구 자매결연도

시인 삼척시의 근덕면 상맹방리

266-7에 자리 잡고 있으며 한재밑해수욕

장과 인접해 있다. 성북구는 5,584㎡ 면적

인이곳에텐트51동과방갈로29

동을 설치하고 구민들에게 제

공한다. 방갈로와 텐트 모두

성인 기준으로 4명이 이용하

면적당하다.

1세 당 1회(2박3일)만 이용

할수있으며이용료는1박에1동

(棟)당 3,000원으로 저렴하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이뤄지는데 주소지 동 주민센

터에서8월19일까지신청을받는다.

“알뜰휴가, 삼척수련원으로 오세요”

Page 3: 2011년07월 뉴스앤뉴타운

뜨거운 여름을 맞아 서울시가 한강수

장을 개장한다. 7월1일부터 개장한 한강수

장이 저렴한 이용료와 편리한 접근성으

로서울시민의오아시스가되고있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도심 속 휴양지

로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뚝섬∙여

의도∙광나루∙망원한강공원 야외수 장,

난지한강공원 강변물놀이장을 1일에 개장

하고 잠원∙잠실한강공원 야외수 장은 7

월중순개장예정이다.

한강과도심한가운데자리잡고있는한

강야외수 장은 넓고 쾌적한 물놀이 공간

으로서 한강이 바라다보이는 전망과 국제

규격의성인풀, 시원한물결이느껴지는청

소년풀그리고유아전용풀을갖추고있다.

뚝섬수 장에는 물이 계속 흐르는 유수

풀과그위로목교가설치되어있어자녀들

이 물위로 떠내려가며 노는 모습을 부모들

이 목교 위에서 함께 볼 수 있어 물놀이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유수풀(수심

0.3~1.2m)에서물길따라떠다니며한강풍

경을감상할수있다는점은한강공원수

장만의매력이다.

뚝섬한강공원에는 수 장 내 선베드와

는 별도로 전용 선탠장이 뚝섬한강공원 음

악분수 옆 부지에 조성되며 100여개의 선

베드와 함께 탈의실, 샤워장, 매점이 마련

된다. 입장요금은 어른 5000원, 어린이

3000원, 청소년4000원이면온종일이용할

수있다.

무료입장이 가능한 유아연령이 작년부

터 기존‘4세’에서‘6세 미만’으로 확 돼

자녀를데리고부담없이나설수있는나들

이 장소이자 피서지로 안성맞춤이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오후 8시까지이며, 8월

28일까지휴일없이운 된다.

서울시관계자는“시민들에게더욱쾌적

하고 즐거운 한강공원 야외수 장 서비스

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고 말하며“운 기간 중 수 장 주변과 주

차장 및 도로가 매우 혼잡하므로 시민들께

서 가능한 중 교통수단을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 다. 한강공원 야외 수

장은지난한해총62만명이다녀갔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역점사업인 도시농업에 도봉구보건

소도 발을 디뎠다. 도봉구보건소는 보건소

를 찾는 내방 민원인들에게 친환경 쉼터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과 공직자들이 소통

할수있는공간을마련하기위하여보건소

건물 옥상과 지상 자투리땅에 텃밭을 조성

했다.

지상텃밭에는 옥수수와 청포도를 식재

했으며, 옥상텃밭에는 깻잎, 상추, 치커리

등의 엽채류와 딸기, 미니토마토, 가지, 고

추, 호박, 오이, 수세미등을심었다. 도봉구

보건소는 무농약 친환경 농법으로 텃밭을

가꾸고 있으며, 상추밭에서 달팽이가 발견

되는 등 텃밭에서는 무공해 농산물이 싱싱

하게자라고있다.

옥상 텃밭은 현재 보건소를 방문하는 유

치원생들에게 자연학습의 공간으로 제공

되고 있으며, 도봉구보건소는 텃밭에서 생

산된 친환경 채소를 민원인들에게 나누어

줌으로써이웃사랑도실천중이다.

<자료제공=환경일보>

2011년 7월호 메트로 03News &TOWN

뜨거운 여름, 아이들은 마냥 신이난 모양이다. 어린이들이 광화문광장에서 분수를 피서지 삼아 여름을 즐기고있다.

포토뉴스 “와! 여름이다!”

도시의 쉼터, 텃밭 조성 활발

도봉구, 보건소 자투리땅에 텃밭 마련

서울시, 5개 한강수 장 1일부터 개관

5천원이면 하루 종일 이용 가능

아버지가살아야가정이산다!

가정은 하나님께서 천국의 기쁨을 맛보도록 이

땅에 세워주신 최초의 공동체입니다. 그런데 그

가정이 무너져 가고 있습니다. 가정의 붕괴로 사

회가 흔들리고, 세상은 더 어둠 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이 시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는 가정의

회복입니다. 가정의중심에는아버지가있습니다.

아버지의이름을되찾고아버지의형상을회복해야합니다.

아버지학교로 오십시오! 행복한 가정에 한 아내들의 소망과 밝은 미래를 향한 자

녀들의바람이걸려있는학교. 그래서놀라운치유와회복의역사가있는학교입니다.

[ 2011 북부아버지학교 문의http://cafe.daum.net/sumgi2 (010-3793-7081) ]

www.father.or.kr

동도교회(2.26~3.26) - 상계감리교회(2.26~3.26) - 도봉감리교회(4.23~5.21)

- 꽃꽃동동산산교교회회((66..1188~~77..1166))

올여름은한강수 장에서

서울메트로가 올 여름 청소년 끼를 발산

하는 오디션 무 를 마련한다. 서울메트로

(사장 김익환)는 오는 7월22일 오후 5시부

터 두 시간 반 동안 4호선 동 문역사문화

공원역 예술무 에서 펼쳐질‘제2회 틴틴

페스티벌’의신청접수를시작했다.

신청기간은 7월17일까지이며 전국 초중

고에 재학 중이거나 이에 준하는 청소년이

면누구나참가할수있다. 신청방법은공사

홈페이지(www.seoulmetro.co.kr)에서다운받

은 신청서와 함께 댄스나 노래로 만든 5분

분량의 UCC를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보내면된다.

UCC 심사를통해예선을통과한20팀의

참가자들은 오는 7월 22일 본선 무 에서

춤이나 노래로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

며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망의 본선은

예선심사의 기준에 관객호응도까지 평가

하게 되며 상 1팀(상금 100만원),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등20팀모두에게총상금

400만원 규모로 시상할 계획이다. 심사위

원은 서울메트로 관계자와 외부전문가로

구성되어 공정한 심사가 진행될 것으로 기

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에게는

각종 즐거운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화 시

사회권도지급할예정이다.

청소년 끼와 재능 경합 펼쳐진다

서울메트로, ‘틴틴 페스티벌’개최

Page 4: 2011년07월 뉴스앤뉴타운

이스라엘은아합왕때에우상숭배가극에달해하나님께

서 하늘 문을 닫아 3년 6개월 동안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어떤 방법으로도 하나님께서 닫으신 하늘의 문을 열 수가

없었는데 그 가뭄의 막바지에 유명한 갈멜산의 결이 있

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엘리야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누가참신인지를가리는능력 결에서승리하게했습니다.

그래서 450명의 바알선지자들이 기혼강가에서 죽임을 당

했습니다. 이 일후에 엘리야가 간절히 기도하자 하나님께

서 하늘의 문을 여시고 복된 장맛비를 부어주셨습니다. 마

침내 큰 비가 메마른 땅에 임하자 산천초목이 소생하고, 가

뭄으로 말라죽던 백성들이 다시 살아나는 놀라운 역사가

임했습니다.

이 모든 일들은 엘리야의 기도와 관련된 일들입니다. 야

고보서5장17-18절에서“엘리야는우리와성정이같은사

람이로되 그가 비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3년 6개

월동안땅에비가오지아니하고, 다시기도하니하늘이비

를주고땅이열매를맺었느니라”고말 했습니다. 이말

의초점은‘엘리야는우리와같은사람’이라는말 과그가

‘간절히기도하자’하늘의문이닫히기도하고열리기도했

다는 말 입니다. 이 말 은 하늘의 문을 닫고 여는 특권이

엘리야에게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

다. 엘리야도 우리와 같은 사람이었지만 간절히 기도하자

하나님이응답하셨다는것입니다. 그러면엘리야는어떻게

기도해복된장맛비가내리도록했습니까?

첫째, 하나님의 말 을 붙잡고 기도했습니다.

열왕기상18장1절에보면“여호와의말 이엘리야에게

임하여이르시되, 너는가서아합에게보이라. 내가비를지

면에 내리리라”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비

를 주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면 이런 질문을 할 수 있

습니다. “하나님이 비를 주시겠다고 하셨으니, 엘리야가 기

도하지않아도비가오지않았을까?”다른말로하면“하나

님께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다 아시는데 무엇 때문에 기

도해야 한다는 말인가?”이렇게 질문할 수 있습니다. 그러

나 성경은 하나님이 약속의 말 을 주셨더라도 우리는 기

도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통하

여 하나님의 약속을 성취하십니다. 약속을 받았더라도 기

도해야합니다.

성경은기도에 하여여러가지로교훈합니다. “쉬지말

고기도하라. 기도에낙망하지말라. 너는내게부르짖으라”

엘리야는 이런 하나님의 마음을 알았습니다. 우리의 기도

에응답하시고축복하시는기도의원리와법칙을알았습니

다. 그래서 약속을 받은 후에도 기도를 드렸습니다. 우리도

이런 기도의 비결을 배워야 합니다. 엘리야가 하나님의 말

을 통해 약속을 붙잡았던 것처럼 하나님의 약속이 우리

마음속에부딪혀올때우리도그약속을붙잡고간절히기

도해야 합니다. 예수님도 이러한 기도의 세계를 아셨기 때

문에요한복음15장7절에서“너희가내안에거하고내말

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로 구하라. 그리

하면 이루리라”라고 말 하셨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

이 이 말 을 읽을 때‘무엇이든지 원하는 로 구하라. 그

리하면 이루리라’라는 구절에만 은혜를 받습니다. 그러나

이 말 보다 중요한 것은“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이라는 전제조건입니다. 다시 말해서 먼

저주님의말 , 하나님의약속이내안에있어야한다는것

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기도하는 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둘째, 약속을 믿고 선포하는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큰비를약속하시면서아합에게가라고하

셨습니다. 요즈음 말로 하면 엘리야는 아합에게 지명수배

를 받은 사람입니다. 아합과 이세벨은 엘리야를 죽이려고

방방곡곡을 찾아다녔습니다. 그런데 자기의 생명을 찾고

있는 자들에게 스스로 나타나‘보이라’는 것은 순종하기가

어려운 명령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엘리야는 그

말 에 순종했습니다. 갈멜산의 승리를 경험한 엘리야, 간

절한 기도로 하나님의 응답을 받은 엘리야는 담 히 아합

앞에서 하나님의 말 을 선포했습니다. “올라가서 먹고 마

시소서. 큰 비의 소리가 있나이다”(41절) 기도하는 사람은

믿음의 말을 합니다. 엘리야는 비가 올 만한 아무런 징조도

없었지만“큰빗소리가난다”고선포했습니다. 엘리야는가

뭄의 현장에서 큰 빗소리를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내려

주실 큰 빗소리를 들은 것입니다. 그리고 그 소리를 입으로

선포했습니다.

엘리야는 고백의 능력을 안 사람입니다. 현실과 환경을

초월하여 믿음으로 선포하는 고백의 능력을 알았습니다.

우리 역시 선포의 능력을 믿을 때 믿음의 길로 들어섰다고

할수있습니다. 장차될일에 하여선포의능력을행사하

는 것은 두려운 일입니다. 선포한 것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부끄러움을 당하게 됩니다. 그래서 믿음이 부족하면 담

히 선포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은 다릅니다. 믿

음의 사람은 과감하게 선포하고 담 하게 고백합니다. 믿

음의 말을 하는 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믿음은 모험하는

것입니다. 믿음은 실험하는 것입니다. 믿음은 성장하는 것

입니다. 자꾸시도해보세요. 그리고믿음의말에어떤역사

가 일어나는지 살펴보세요. 한 번의 생각은 연약합니다. 그

러나 그 생각을 반복하고 그 생각에 집중하면 큰 에너지가

됩니다. 원하는 결과를 미리 선포하세요. 선포한 후 강렬하

게 기도하세요. 선포하고 기도하고, 기도하고 선포하면, 우

리의 믿음은 더욱 견고해지고 강력한 능력이 될 줄로 믿습

니다. 믿음의말을하는분들이되시기바랍니다.

셋째, 엘리야는 특별한 자세로 기도했습니다.

42-43절 말 입니다. “엘리야가 갈멜 산꼭 기로 올라

가서땅에꿇어엎드려그의얼굴을무릎사이에넣고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올라가 바다 쪽을 바라보라. 그가 올라가

바라보고 말하되 아무것도 없나이다. 이르되 일곱 번까지

다시 가라”이 말 은 엘리야가 하나님의 응답을 이끌어낸

기도의 자세를 보여줍니다. 엘리야의 기도에는 몇 가지 특

징이있습니다.

① 엘리야의 기도는 구체적인 기도입니다. 엘리야는 큰

비를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엘리야는 갈멜산에서 불을 내

렸던 사람입니다. 엘리야는 불이 필요할 때는 불을 달라고

기도했고, 비가 필요할 때는 비를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내

기 원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고 구체적으로 기

도했습니다. ② 엘리야의 기도는 간절한 기도입니다. 42절

에 보면, 엘리야가 기도할 때“땅에 꿇어 엎드려 그의 얼굴

을무릎사이에넣고”기도했다고했습니다. 무릎을꿇고기

도하는것도쉽지않은데, 얼굴을두무릎사이에넣고기도

했습니다. 엘리야는 간절한 자세로 기도했습니다. 이런 간

절한 기도에 응답이 있습니다. ③ 엘리야는 응답받을 때까

지 끈기있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큰 비를 약속

하셨지만 엘리야는 비가 올 징조가 보일 때까지 간절히 기

도했습니다. 구름이 보일 때까지 기도했습니다. 엘리야는

간절히 기도한 다음,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손바닥만한

작은 구름을 기도의 응답으로 보았습니다. 기도를 시작하

셨습니까? 그러면 응답이 올 때까지 기도하세요. 하나님의

사인에 민감하세요. 하나님의 사람은 작은 것을 크게 봅니

다. 작은사인도크게봅니다.

사랑하는성도여러분!

우리 인생에도 복된 장맛비가 필요합니다. 가뭄의 현장

에서 지하수를 개발하기 위하여 관정을 뚫고, 양수기로 물

을 뽑아 올리는 수고도 필요하지만 그런 수고만으로는 가

뭄을 해결할 수 없습니다. 단지 근근이 생존하게 할 뿐입니

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하늘의 문을 여시고 복된 장맛비를

뿌리시면 인생의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줄 믿습니다. 성도

여러분, 나의 인생을 내 수고에만 의지하겠습니까? 하나님

의 은혜에 의지하겠습니까? 일생을 살다 보면 은혜의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복을 주시는 기회가 있습니다. 하나님

이 은혜의 문을 열고 복된 장맛비를 준비하셨는데 시추공

을 들고 산으로 들로 다니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는 복된 장소에 머무는 분들이 되

시기바랍니다. 하나님의교회는복된곳입니다.

은혜의 단비를 소원하라

왕상 18:41-46

약력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 졸업 ▶장로회신학교 신학대학

원 졸업(M. Div) ▶미국 멕코믹 신학교 목회학박사(D. Min)

▶영락교회 행정목사 ▶예장통합 파송 유럽선교사 ▶이태리

밀라노한인교회 담임목사 ▶유럽 코스타 대표 ▶현재 꿈의

숲교회 담임목사

최 창 범 목사 (꿈의숲교회 담임)

2011년 7월호7월의 강단04 News &TOWN

Page 5: 2011년07월 뉴스앤뉴타운

【우리교회가후원하는선교지】 � 헝가리 정채화∙정혜 선교사

헝가리는분지로이루어진저지 지역에해당합니다. 지

리적 특수성 때문에 홍수가 잦습니다. 눈이 녹는 봄은 그렇

다 하더라도 하 기온인 겨울에 뜻하지 않은 홍수로 인하

여 저지 에 사는 사람들과 농사를 짓는 농부들의 마음에

크나큰희망을앗아가고있습니다. 집이무너지고농작물에

큰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거기에다 헝가리 데베체르

(Devecser)와 콜론타르(Kolontar) 지역에서 발생한 알루미늄

과 중금속 등이 함유된 슬러지가 유출된 사건으로 인하여

언제 회복될지 모르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

니다.

정부는 물론 교회까지 연합하여 재해

를 당한 지역의 회복을 위하여 구호활동

을 벌이고 있습니다. 우리 교단(PCK)과

동역 교단인 헝가리 개혁교회에서는 교

회와 집은 새로 지을 수 있지만,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기에는 더 많은 시간과 노

력이 필요함을 역설하며 그리스도의 사

랑으로 함께 도와주기를 호소하고 있습

니다.

자매학교협정식장신 (PCTS, 1901 est)와 데브레첸 신학교(DRK, 1538

est)간의 자매학교 협정식이 있었습니다. 두 신학교는 양교

단의 신학교를 표하는 학교로 이번 협정식에 양교 총장

이 직접 사인을 하 습니다. 이번 계기를 통해 양교간의 학

술, 인적교류가활발히진행되기를기 합니다.

지역교회섬김: 켈렌 디 개혁교회에서의동역현지개혁교회에서함께동역하며섬기고있습니다. 이를

통해 오히려 칼빈의 개혁신학을 보고 듣고 배웁니다. 헌당

80주년 기념 예배를 기점으로 하여 사역 장소를 옮기게 되

었습니다.

아쉽게도 내년부터는 정들었던 켈렌�디 교회와는 비공

식적으로 사역이 이어지며, 좀 더 포괄적인 선교사역으로

진행되리라 예상됩니

다. 그리고 현지 개혁

교단 관계자의 안내로

에큐메니칼 센터에서

한인공동체 예배가 드

려지게됩니다.

로마니(집시) 학교, 마을집시는 헝가리 사회에서 소외되고 접촉해서는 안 되는

계층에속한사람들이지만하나님의자녀요, 소중한분들입

니다. 다음 세 의 주인공들인 집시 학생들에게 복음을 통

해 적 양식을 공급하고, 마음의 작은 선물이 저들에게 얼

마나큰힘이되는지요.

누구 하나 찾아오지 않는 지역에 동양인이 찾아 섬기는

현장 가운데 학생들과 마을 사람들은 헝가리 현지 사람들

에게무시와조롱을받지

만 동양인을 향하여서는

굉장한 우월의식을 느끼

며 끼너이(Kinai, 중국인)이라

고말하고놀립니다. 하지만복음의진보를위해웃음으로

합니다.

에큐메니칼사역및헝가리개혁교회총회헝가리 개혁교회 데브레첸 지역 교회 표 목사님 일행

이 저희 총회 본부와 여전도회 전국연합회를 방문하셨습

니다. 김정서총회장님과김복주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님과의 만남을 통해 선교와 복음전파를 위하여 정보를 나

누는등그리스도안에서동역교단으로서의진정한형제애

를확인하는시간도가졌습니다.

GGIS 성경수업(2010-11학년도 종강) 및한인공동체(budapestpck.org)

2010~11학년도 성경수업을 마치고

다음 학기인 2011~12학기를 위한 방학

에 들어갑니다. 한 해 동안 말 을 통해

성장하고성숙한학생들의모습에감사

드리며, 다음 학기에도 더 큰 하나님의

은혜와 이끄심으로 인격적인 만남의 시

간이되는성경수업이되기를바랍니다.

중보기도제목1) 선교사와 가정이 지치지 않고 선교사역과 목회를 잘

감당할수있도록.

2) 다음사역을준비하는 적충전의기간이되도록.

3) 여름사역을온전히이룰수있도록(여름단기선교안

내, 수련회등).

4) 현지개혁교단과의지속적인관계성속에서헝가리선

교가확장되도록.

<헝가리부다페스트에서정채화∙정혜 선교사>

2011년 7월호 선교통신 05News &TOWN

사랑하는꿈의숲교회성도님들께

마음의상처를그리스도의사랑으로이겨내길

사랑하는꿈의숲교회성도님들께

마음의상처를그리스도의사랑으로이겨내길

푀ㄹ

푀ㄹ

Page 6: 2011년07월 뉴스앤뉴타운

2011년 7월호여름성경학교06 News &TOWN

2011년 총회 교육주제가‘교회와 함께 가는 다음세대’(신

6:4~9, 막10:16)로‘신앙의 대잇기’를 통하여 기독교신앙

을자녀들에게확실히전수하자는의미에서이번여름성

경학교는‘비전아이 성경학교’로 구성되었습니다. 하나

님께서 유치부 어린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주셨음을 깨

닫고 비전아이들의 모습이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복음을 경험하는 모습이 되기를 바라고, 믿음의 꿈을 품고 승리하는 삶

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교회와 가정은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함께 고민하며 교회와

가정의연계교육을해왔던유치부에서는이번여름성경학교때에도교회와가정의연계

교육(가정통신문, 전화심방)을통해꿈과비전을가르치려고합니다.

프로그램으로는온몸으로드리는찬양, 거룩한예배, 성경학습및후속활동, 브레인서바이

벌(두뇌게임), 센터학습, 예수님과함께놀아요(신나는게임), 기도파티(부모님과함께), 비눗

방울놀이, 미꾸라지, 물놀이, 랑이의꿈(영화상영), 시상, 맛있는식사와간식등으로다양하

게준비되어있습니다. 기도파티(부모님과함께)는부모님들이우리에게선물로주신자녀

들을품에꼬옥안고자녀이름을부르면서축복하는시간이며, 자녀는부모님을주신하

나님께 감사드리는 기도의 시간입니다. 이

때 담임목사님께서 자녀들을 향한 축복의

시간도 있사오니 많은 부모님들의 참석과

더불어기도로준비해주시면더욱더감사

하겠습니다.

■일시 : 7월 29(금)~31(주일)

오전9시30분~오후4시(주일은동일)

■장소 : 꿈의숲교회유치부실

■참가비 : 5,000원

■문의 : 함계자목사 (010-3477-1691)

유치부

위조지폐를 선별해 내는 사람들은 교육을

받을 때 위조지폐에 대해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진짜 돈에 관하여 완벽하게 알도록

훈련한다고 합니다. 진짜를 제대로 알면 가

짜가 어떤 것인지 잘 분별할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믿는 예수님

에 대하여 철저히 알고 믿으면 다

른 종교나 이단들의 유혹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알게

되고그유혹에빠지지않게될것입니다.

그래서 올 여름 성경학교를 통해서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다음 세대에 철저히 가르

쳐서그들을그리스도의견고한반석위에세우고자합니

다. 이처럼어린이들에게주예수그리스도를잘가르쳐야

하는필요성으로‘주예수그리스도’를아주잘표현할수

있는‘익투스’를성경학교주제로정했습니다. 익투스는물고기라는뜻입니다. 초대그리

스도인의 신앙 고백인‘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 구세주’이 다섯 단어의 첫 글자를

모아만들어진헬라어(ΙΧΘΓΣ) 단어입니다. 주예수그리스도에대한온전한신앙고백

이 물고기라는 헬라어 단어 하나하나에 들어 있어서 초기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인의

상징으로사용하였습니다.

이번성경학교를통해서어린이들과교사들은아주신선하고재미있고비밀스러운느낌을

받으면서주예수그리스도에대하여철저하게가르침을받고배우게될것입니다.

■일시 : 2011 7월 25(월) ~ 27(수) 2박 6식

■장소 : 둔내유스호스텔(http://doonnaeresort.co.kr)

■참가비 : 10,000원

■문의 : 금구옥목사(010-3169-1162)

2011년 여름, 꿈의숲교회 청소년부 여름수

련회는‘오병이어 Vision Camp’에 참가합

니다. 전국에서 2,000명의학생들이호원대

학교 대강당에 모여 2박3일 동안 말씀으로

은혜받고, 뜨겁게 기도하고, 열정적으로 찬

양할 것을 생각하니 벌써 가슴이 두근거립

니다. ‘오병이어 Vision Camp’는 청소년

사역자들이인정하는수련회입니다.

오병이어vision camp에는몇가지특징이있습니다.

1. 예수님과의만남이있습니다.

예수님과의만남과십자가의능력이있습니다. 절망과좌

절, 상처와아픔속에서포기하며살고있던나에게찾아

오신 예수님과의 만남을 통한 깊은 치유와 회복을 경험

하며, 십자가의은혜와능력을경험하게됩니다.

2. 송이별활동

송이는 13~15명으로구성됩니다. 캠프기간동안송이원들이송이활동을통하

여그리스도의사랑과나눔을배우며서로를위해중보하는귀한동역자가됩니다.

3. 파워찬양

오병이어특유의빠른템포와다이나믹한율동, 그리고순수함으로드리는파워찬양은오

병이어의자랑입니다. 학생, 교사, 교역자가하나되어다윗처럼뛰면서찬양합니다.

꿈의숲교회청소년부에서는처음으로연합수련회에참가합니다. 다양한변화에대한두려

운마음과불편함보다는이번수련회에부어주실은혜에대한기대를갖고기도합니다.

■일시 : 7월 27일(수) ~ 29일(금)

■장소 : 군산호원대학교

■참가비 : 25,000원

■문의 : 송준우목사(010-9744-9143)

소년부 청소년부

유년부의 2011년 여름성경학교 주제는‘예수님을

바로 알아요’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

시며, 창조주이시며, 구원자이시고, 또한 주님이

되심을 모든 어린이들이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고백하는은혜의시간이될것입니다.

또한신나는찬양과율동, 주제별공과학습, 공

과와 연계된 활동센터, 협동심과 체력을 길러

주는 공동체 놀이 및 야외놀이 등 다양한 프

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번 성경학교가 진행

되는경기도양주시에위치한남경수목원은꽃과나무들이아름답게어우러져있

고, 어린이들이마음껏뛰어놀수있는운동장과공터들도갖추어져있는곳입니다. 숙박

및실내프로그램은수목원한가운데있는2층통나무집에서진행됩니다.

이번 2011년 유년부 여름성경학교가 유년부 어린이들의 신앙생활에 있어서 잊지 못할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방학을 맞아 시작한 학원의 수업들과 학교의 캠프에서

는 세상의 지식을 얻을 수 있지만, 유년부 여름성경학교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로 아

는 참된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유년부

성경학교의모든일정과성경학교에참여할

어린이들, 그리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유

년부교사들을위하여많은기도와관심부

탁드립니다.

■일시 : 2011. 7. 22(금) ~ 24(주일) (주일

은교회에서오후3시까지진행)

■ 장소 : 경기도 양주시 남경수목원(금~

토), 꿈의숲교회유년부실(주일)

■참가비 : 7,000원

■문의 : 정동현전도사 (010-2274-3170)

유년부

교회가 다음 세대에 갖는 비전은 자라나는 세대

들이 몸과 마음과 정신, 그리고 영혼이 건강하여

하나님의나라를확장하고하나님의자녀로서‘하

나님을마음에품는비전아이’로자라나는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을 꿈꾸는 것입니다.

이주제에맞추어 2011년영유아부여름성경학교는

‘비전아이성경학교’로진행되어집니다.

이번 여름성경학교를통해‘작은씨앗’이자라서‘튼튼한나무’가되듯이우리아

이들이건강하고지혜로운아이로자라는것을기뻐하신다는것을알게됩니다.

하나님이 주신 꿈이 담긴‘비전 보석’으로 우주 멀리까지 빛을 비추고, 기쁨과 즐

거움이 가득한 곳으로 바꾸는‘비전이 반짝반짝 빛나는’풍성한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는아이들로자라가기를소망하는자리로준비되었습니다.

이번여름성경학교를통해서아이들의“꿈이쑥쑥~ 사랑이쑥쑥!”자라나는“예수

님을마음에품는비전아이”가세워지는자리에하나님의풍성한은혜가있게될

영광의자리에우리부모님과영유아(2~4세)친구들을초대합니다.

■일시 : 2011년 7월 16일(토) 오전 10시~오후3시

7월 17일(주일) 오전11시-12시

■장소 : 꿈의숲교회영유아부실

■참가비 : 5,000원

■문의: 오순애전도사 010-3288-2326, 권영숙집사 010-2393-1148

영유아부

Page 7: 2011년07월 뉴스앤뉴타운

한 학교에서 운동장 둘레에 있는 울타리를 철거했습니

다. 울타리가 아이들에게 정신적으로 구속감을 줄 것이라

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울타리를 철거한 후에 이

상한 현상이 벌어졌습니다. 울타리가 있을 때에는 아이들

이 운동장 전체에 흩어져 놀았는데 울타리를 철거한 후에

는 아이들이 운동장 가운데서만 노는 것입니다. 오히려 아

이들의 활동반경이 좁아졌습니다. 교육학자가 그 이유를

분석한 결과 아이들에게는 울타리가 필요하다는 것입니

다. 울타리가 구속감을 주는 것이 아니라 안정감을 준다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가정이 무엇입니까? 울타리입니다.

아이들에게 부모의 존재가 무엇입니까? 아이들의 울타리

입니다. 아이들이마음껏꿈을펼칠수있는보호막입니다.

그래서 가정이 중요하고, 부모가 중요하고, 아이들의 규범

이될만한규율이나훈계가필요합니다. 그냥제멋 로크

도록 방치하는 것이 좋은 교육이 아닙니다. 자녀들에게는

가정의울타리, 부모의울타리가필요합니다.

신앙생활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도들에게는 적인

보호막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교회가 필요하고 목회자의

역할이필요합니다. “교회는가정같이가정은교회같이”라

는 말이 있듯이 성도들은 적인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의

말 안에서 평안을 누려야 합니다. 이것은 구속이 아니라

진정한자유로나아가는길입니다. “진리를알지니진리가

너희를자유롭게하리라”(요8:32)

<Pastore>

자동차서비스회사에근무하던젊은

이가 있었다. 서울 본사에서 오랫동안

근무하다가일산에있는회사의부품창

고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다. 복잡한 서

울 본사와 다르게 일산에 있는 창고는

건물도 크고 근무자가 얼마 되지 않아

서 분위기가 썰 했다. 그래서 이 젊은

이는 창고 옆에다 오리를 키울 수 있는

작은 수 장을 만들었다. 수 장이라야

꼬마들이 물장구나 치며 놀 만한 크기

의 널찍한 물통이 전부 다. 물통의 테

를 잘라내고 남은 물통 높이만큼 땅을

판 후 물을 부으니 깊이가 30cm 정도

되는 좋은 오리 사육장이 되었다. 뿌듯

한 마음으로 그 젊은이는 퇴

근하기 전에 근처 오리

농장에 달려가 청둥오

리한마리를사서물

에넣었다.

그런데다음날아

침, 밤새 안녕할 것

을 기 하며 출근을

해보니 오리가 물통

속에서 죽어 있는 게 아

닌가! 깜짝 놀란 젊은이는

오리를 이리저리 뒤척여보면서 꼼

꼼히 살폈다. 하지만 짐승에게 물린 흔

적이 전혀 없었다. 수 이‘전문’인 오

리가 물통 속에 빠져 죽었을 리는 없고,

그렇다고 농장에서 비실비실한 오리를

사 온 것도 아니었다. 결국 젊은이는 오

리농장주인을찾아가서팔팔하게살아

있는 오리를 사 왔는데 왜 하루도 되지

않아 죽었느냐고 따져 물었다. 자초지

종을들은농장주인은이렇게말했다.

“이 오리는 오리 농장에서 부화하고

키운 오리입니다. 그래서 수 을 할 줄

모르지요. 게다기 이 오리는 어릴 때부

터 물속에 집어넣지 않았기 때문에 깃

털에 기름이 분비되지 않아 물에 잘 뜨

지도못합니다.”

물통에 빠져 죽은 오리 이야기는 그

리스도인들에게 적인 교훈을 준다.

오리로 태어났지만 수 도 할 줄 모르

는, 그래서 물통의 낮은 턱도 넘지 못하

고 익사한 오리는 겉모습만 오리 을

뿐 오리의 삶을 살지 못했던 것이다. 외

모가 오리라고 모든 오리가 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듯 성경을 끼고 교회에

열심히다닌다고해서그리스도인의삶

을사는것이아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나

힘을 쓰고 밖에 나가서는 아무 소리도

못하는것은성숙한그리스도인이라할

수 없다. 교회에 모여서 열심히 기도하

고, 예배하며, 다양한 신앙훈

련을 받느라 분주하면서

도 정작 세상 속에서는

아무런 향력도 힘

도 발휘 못 하고 그

들과 똑같이 산다면

믿음이, 신앙이 무슨

소용 있는가? 오리의

참된 가치는 오리 농

장이 아니라 물 속에서

드러나듯이, 진정한 성과

신앙은그리스도인으로둘러싸인교

회나 선교회, 기도원보다 세상의 일터

와 같은 일상적인 삶의 현상에서 더 잘

드러나야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 하셨다. “이같

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

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

신 너희 아버지께 광을 돌리게 하라

(마5:16)”탈세와부정부패, 향락과퇴폐

의문화가판을치는세상에서‘빛과소

금’으로 살아가기를 주님은 원하신다.

그러기 위하여 겉사람보다 속사람이,

외모보다는 삶에 더 집중해야 할 것이

다. 껍데기의 신앙을 버리고 적이고

능력있는신앙인이되는7월이되자.

<김규형목사>

2011년 7월호 은혜나눔 07News &TOWN

겨자씨 신앙서적 추천

기도할수밖에없었어요

김현미/ 규장

12년간온누리교회중보기도팀을이끈김현미전도사

의기도로사는삶을전하는책으로, 소그룹기도모임을

통해교회안에기도의불을타오르게할체험적지침을

제공한다. 이 책은 저자가 지금까지 기도하면서 하나님

께훈련받고깨달은모든것을담아냈다. 삶의고난속에

서 오직 하나님의 도우심과 음성에만 의지해야 했던 기

도의 체험을 통해 교회의 건강하고 역동적인 기도자들

을세우며, 기도의부흥이일어나는계기를마련한다.

하나님이지체하실때

조안나위버/ 두란노

하나님이 우리가 바라는 때에 나타나시지 않을 때,

예수님을 부를 힘조차 남아 있지 않을 때 등 살아가면

서겪는실망과상실앞에서도여전히하나님을신뢰해

야할합당한이유가있음을전하는책이다. 이책은베

다니의3남매마르다와마리아, 나사로이야기를통해,

우리를 사랑하기 때문에 조금 지체하기로 선택하시는

주님의절절한마음을그려냈다.

나는지금이순간너와함께있단다

사라영/ 생명의말씀사

‘나는지금이순간너와함께있단다’는삶의고민을

토로할 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예수님의 답을 담았

다. 이 책은 성경 속 말 을 현실에서 직접 들려주시는

예수님의말로풀어냈다. 삶이힘겹고스스로가실망스

러울 때, 주님을 향한 사랑과 신뢰가 사그라져갈 때 용

기와희망을주는예수님의 답을읽으며다시금용기

와희망으로힘이나는자신을발견할수있다.

물에빠져죽은오리

내 삶의 울타리목회서신

Page 8: 2011년07월 뉴스앤뉴타운

08 News &TOWN

SOL 1기 졸업식 &2011년 7월호

< SOL(School Of Leadership) 1기 졸업식 >

평신도 지도자훈련 SOL을 은혜 중에 마칠 수 있었던 것

은모두하나님의계획과인도하심이라믿고감사드린다.

흐트러진 신앙의 모습을 회복하고 시간에 얽매인 믿음의

연단을위해작년4월에시작된SOL에참가하게되었다.

단계별로 10주씩총 30주의과정과 3번의인카운터수련

회를 통해서 하나님을 향한 열정의 마음을 품게 되었다.

한편조장으로서조원들을제대로섬기지못한점은아쉬

움으로 남는다. 그러나 신앙의 동반자로서 3단계까지 함

께하면서서로도전받고격려한것은그자체로큰은혜

가되었다.

무엇보다도 투병 중에서도 SOL을 사모하여 조원들의 열

성을 불러 일으켰던 故추교문 집사님과 끝까지 함께하지

못한점이안타까웠다. 주님과더가까운곳에계실추집

사님의모습을그리면서위로와소망을갖게된다.

단계별로 1박2일간 진행된 수련회에서는 각각 주제는 달

랐지만매번나를돌아보는계기가되었다. 마음 깊은곳

에서부터 회개

하며 목마른 심

령으로 내 안에

성령님께서 와주

시길간절히기도

했다. 내가 믿는다고 하면

서도그믿음에때론의심이가고힘이없어지는것은체

험적 신앙이 아니라 습관적 신앙에 빠져 있었기 때문이

다. 말씀을듣고읽으면서감동받기도하지만말씀을적

용하려고할때는체면과강퍅함때문에늘흔들렸다.

이제는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며 보다 더 담대해지고

자 한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그리스도 안에 새로

운 피조물로써 매일매일 거듭나길 간구한다. 작은 일에

충성하며 이 충성의 연습을 통해 하나님 앞에 신실한 제

자가되길원한다.

<3조박도준>

“하나님을기쁘시게, 세상을아름답게”

하나님을향한열정을마음에품다

작년 처음 교육

을 시작하며 제

자훈련이란 문구

에 뭔지 모를 이

끌림을 느꼈다. 이

교육을통해흐려지고있는신앙심의회복과또한주님의

일을함에더큰사명을얻을수있으리라생각했다.

처음엔 SOL교육이 10주씩 3단계로구성된줄몰랐다. 10

주의교육이끝나고얼마후 2단계를시작한다고했을때

30주 과정이란 걸 알고 망설였으나 알아갈 때쯤 아쉽게

끝난교육이었기에다시시작하게되었다. 망설이며시작

한탓이었을까? 2단계는나에게고비로다가왔다. 피곤하

단 핑계로 미룰 수도 있었던 개인적인 일들로 결석이 생

겨났다. 사실 후회한 적도 있었다. 2단계가 끝날 무렵 십

자수기도원으로 수양회를 가게 되며 방황하던 나에게 터

닝포인트가되었다. 금요일이어서회사퇴근후가야했

던 나는 부담이 컸던 수양회였다. 하지만 결석으로 인해

수료를 위해 가야만 하는 상황에서 발걸음을 향했다. 그

날이나에게또다시주님의이끌림이었으리라믿는다.

마지막강의후기도의시간이왔다. 그시간나는그동안

의 불성실함과 나의 힘든 상황들에 괜찮다며, 힘들어 말

라며위로해주시는손길을느꼈다. 다시 한번고마움과

죄스러움에나의눈에서뜨거운것이흘러내렸다. 아마도

내게그걸깨닫게해주시려나를이교육에이끄신것같

다. 그렇게나의2단계교육과정도끝이났다.

30주의 교육기간이 결코 쉽진 않았다. 하지만 주님의 이

끄심이 없었다면 3단계까지 오지 못했을 거다. 신앙심이

흐려질 때쯤 적절한 시기에 이끌어주신 주님, 이제 주님

이 내게 부어주신 30주간의 SOL 1기 졸업이 더욱 빛을

낼수있도록사역에힘쓰는일만남은것같다. 이번 1기

이후로도 2기, 3기, 4기…. 계속해서 많은 제자들이 한뜻

으로 큰 힘 이뤄 꿈의숲교회가 더욱 부흥하고 우리 교인

뿐 아니라 다른 지역의 성도들도 참여할 수 있는 더 큰

교육프로그램이되길기도한다. <6조홍주연>

어려움느낄때마다나를이끄시는주님

1년여 전에 딸에게“현정아, 엄마 제자훈련 받는다”라고

말했더니“엄마! 제자훈련 힘들어 숙제도 많고 1년도 더

걸려”라고 하는 것이다. 기대가 되었지만 한편으로는 힘

들것같다는생각에걱정도되었다.

처음 1단계를시작하여같은연령대가한조가되어훈련

받았다. 목사님의 강의를 듣고 조별 나눔을 통해 서로를

알게되고기도하면서한식구가된지도1년반이지났다.

어떻게 하면 예수님의 제자로서 리더로서의 자질을 갖추

고 다른 사람을 잘 섬길 수 있을까 하는 것보다 먼저 나

자신의 상처 치유, 자존감, 온전한 인격을 갖추고 하나님

께쓰임받는나자신을만들어가고싶었다.

강의가거듭될수록많은것을배우며알게되었고인카운

터성령수양회(3번)을 통해어렸을적받은상처, 낮은자

존감, 두려움 등이 치유받고 회복되었다. 또 다른 사람에

게 상처준 것, 남편을 무시한 것, 부모님을 원망했던 일,

자녀를 노엽게 했던 것, 친구를 미워하고 시기했던 마음

들을 회개하고

용서를빌었다.

집에 돌아와서

는 그동안 엄마

의 자존심 때문

에용서를빌지못

했었는데딸아이를끌어안고“현정아, 그동안 네맘아프

게하고상처준엄마를용서해”했더니눈물을흘리며말

을잇지못하고고개만끄덕였다. 20년동안마음속에응

어리가 눈 녹듯 사라지고 우리 모녀는 한참이나 울었다.

리인카운터성령수양회의은혜였다.

이제는습관적인신앙생활이아니라영적인사건이내안

에서 일어나도록 성령의 인도하심에 반응하는 삶을 살아

야겠다. 예수님의제자로서주님말씀처럼전도에힘쓰고

예수님의증인된삶을살도록기도해본다. 다시 한번열

강을해주신목사님께감사를드린다. <8조이선숙집사>

“하나님께쓰임받는자신만들어갑니다”

■1975년 7월6일

장위동교회는‘그리스도처럼 사랑하고 그리스도처럼 용서하

자’는표어로이인구목사님과 장년 137명, 어린이 53명, 청

소년 16명이함께모여성북구장위1동 198-45에 위치한건

물(현국민은행) 2층 30평을전세로얻어창립예배를드림으

로시작하다.

■1975년8월3일

교회를 섬길 첫 번째 제직들이 임명이 되고 성가대, 교회학

교, 구역및여전도회가조직이되다.

■1976년 7월5일

교회성장을 위해 온 교우들이 힘을 모아 교회건물을 마련하

면서현교회위치(장위1동 206-3)로이전하게되다.

■1977년 10월 11일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용천노회에가입하다.

■1980년6월 1일

초대장로4인(노희열, 류택수, 김원호, 박외태) 임직하다.

■1981년6월 14일

창립6주년이인구목사님위임식을하다.

■1989년 1월 15일

성경천독읽기운동시작하다.

■1990년 12월 16일

1989년 7월 26일부터기공예배를시작으로진행된새성전건

축은 1년 5개월 만에 완공하게 되었고, 온 교우들이 기쁨과

감격으로새성전입당예배를드리다.

■1993년5월23일

교회헌당예배및임직식과이인구목사님성역 35주년 기념

예배를드리다.

■1997년3월9일

제1차성경천독읽기대행진완료및성경필사를시작하다.

■2005년 12월 18일

1대담임이인구목사의원로목사및공로목사추대

2대담임목사최창범목사의위임식및부임하다.

■2006년2월 19일

새가족정착사역자훈련프로그램‘바나바사역’이시작되다.

■2006년 11월 10일

교회부흥을위한중보기도학교시작하다.

■2006년 11월 19일

영혼구원을위한‘새생명축제’를시작하다.

■2007년2월3일

새가족정착프로그램‘알파코스’를시작하다.

■2007년 12월 16일

본당리모델링공사준공입당감사예배를드리다.

■2010년 1월3일

교회명칭을‘꿈의숲교회’로바꾸다.

■2010년4월 11일

SOL(School Of Leadership) 1기제자훈련이시작되다.

■2010년9월 15일

수요어머니기도회가시작되다.

■2011년 7월3일

창립36주년창립기념예배를드리다.

꿈의숲교회약사

< 2011. 6. 12 >

Page 9: 2011년07월 뉴스앤뉴타운

09News &TOWN

& 교회 창립 36주년 기념 2011년 7월호

“부흥의 역사 다시 쓰는 꿈의숲교회”

해마다 이때가 되면 난 잊혀가는 그분들

의헌신과노고가생각납니다. 유난히도덥

고 숨이 막히도록 답답한 칠월. 창립 예배

는 조그마한 공장 2층을 빌려서 드린 예배

습니다.

“7월 훈풍을 뚫고 작은 겨자씨 한 알의

싹이 텄습니다. 장차 큰 나무가 되어 온 땅

을 덮을 희망을 안고…”36년 전 장위동 교

회로창립한우리교회는그날의주보에이

렇게이인구담임목사님의인사말 을실

었습니다. 장년 137명의 교우님들과 53명

의 어린이들이 함께 모여 드린 첫 예배가

우리교회의창립을온세상에알리는시작

이었습니다.

이인구 목사님은‘초 교회로 돌아가

자’라는 제목으로 첫 설교를 통해서 교회

갱신의 필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또한

‘절 적인 신앙, 성서적인 신앙, 성령 충만

한 신앙, 사랑을 실천하는 신앙, 전 교인이

전도하는 신앙’의 원칙을 가지고 교회 갱

신에 노력하는 우리들의 공동체가 되어야

함을강조하셨습니다.

우리 교회 부흥의 역사를 돌아보면 꿈의

숲교회의 부흥은 창립 예배에서 들려주신

말 처럼 초 교회의 성을 바탕으로 교

회가 성장되어 왔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 교회는 사랑이 있었습니다. 이 골목

끝에서부터 또 다른 골목에 이르기까지 교

인들의숨결이항상전달되었고, 작은셋방

으로이사온젊은부부의새보금자리에서

부터자동차한 가거뜬히들어서고남을

넓은 정원이 있던 큰 저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거 환경 속에 공존하는 장위동의

특별한 만남들은 우리 교회의 공동체를 통

해서 하나가 되는 사랑의 공동체가 시작된

것입니다.

유별나게 열심히 성도들의 심방을 섬기

는 강봉희 사모님과 구역장들이 골목을 지

나면웃음이가득했고, 부끄러움없이가정

사의 고백을 구역예배마다 쏟아 놓는 철없

는 아내들의 순박함이 구역

예배 나눔에 있었습니다.

한 손에 이끌리어 작은 손 모아 심방 예

배마다 기도하던 어린이들이 이제는 장성

한 우리 교회의 중진으로 함께하는 모습은

바로우리교회부흥의밑거름입니다.

남녀 선교회와 장년부가 열정과 헌신으

로 교회 부흥의 선두마 역할을 했습니다.

장로님 권사님 그리고 연로하신 성도님들

이이루신교회건축은하나님께서우리교

회를순종과성령충만의기쁨속에서세우

신 교회는 바로 믿음의 표상으로 세우셨습

니다. 당시에 집 한 채가 됨직한 헌금들이

소리도없이이어졌고, 전세에힘든교우들

의 생활 가계에서도 서슴없이 건축헌금에

참여하던그모습을이제도기억합니다. 허

리굽고등굽어힘들게예배에참석하시는

그분들의 믿음의 모습들은 그 후손들의 자

랑스러운 신앙의 동역자가 된 후에야 저는

믿음의진리를깨닫습니다.

꿈의숲교회로 이름은 바뀌어도 이 장위

동 지역에 우리 교회가 세워지면서 시작된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는 지금 새롭게 다시

시작하고 계심을 믿습니다. 처음 예배에서

강조하신 초 교회의 성을 닮아 가려는

모습은 36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 꿈의숲교

회가 예배마다 고백하는 신앙공동체의 목

표이기도 합니다. 제2 최창범 담임목사

님과 함께하는 새로운 창립의 원년이 되기

를 기 하면서 창립의 감격을 여러분들과

함께나누고싶습니다. <이재준장로>

▲장위동교회창립예배의모습(1975. 7. 6) ▲ 1976년 현 교회위치(장위1동 206-3)로이전한후당시교회의모습(1984. 10. 30)

▲성전건축을위한기공예배의모습(1989. 7. 26)

▲ 1989년 새성전건축 이후 현 꿈의숲교회내부사진(2008)

■20년근속제직시상자

안수집사 : 박춘배 권 사 : 김보숙

집 사 : 강태균, 김철중, 나성순, 박효준

손황렬, 송기민, 조경곤, 김복이

김수희, 김영이, 송경순, 윤정님

정숙향, 진영애, 최영숙, 홍성임

Page 10: 2011년07월 뉴스앤뉴타운

10 News &TOWN

2011년 7월호꿈의숲교회 청년공동체

복음은생명을전하는귀한일

19세기 말 제국주의 열강의 소용돌이 속

에서신음하던조선, 미전도종족에반응한

선교사들이 있었기에 우리나라에 복음이

전해질 수 있었다. 1840년 9월 7일, 국에

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난 로버트 토마스는

24살에 고향인 하노버교회에서 목사안수

를받은후1863년8월런던선교회파송선

교사로아내와함께중국상해에도착했다.

3년뒤1866년8월9일, 제너럴셔먼호에동

승하여 성경을 가지고 한국 땅에 들어오다

가 동강에서27살의나이로순교했다. 사

람들모두가거 한사역, 엄청나고규모가

큰 사역을 해낼 거라고 생각했지만 토마스

선교사가 전한 것은 단 한마디“예수 믿으

세요”그리고 성경책 한 권이었다. 그렇지

만하나님께서는그순교의피를받으셨고,

한국땅복음화에거 한통로로그를사용

하셨다. 그 이외에도 언더우드 선교사, 알

렌선교사의순교와생명을다한헌신을통

하여 하나님께서 한국에 십자가의 사랑을

전하게 하셨고, 그 십자가 사랑과 은혜로

현재한국교회가있게하셨다.

이말 을몸소실천하신예수님, 그리고

말 을 삶에 적용한 선교사들. 꿈의숲교회

청년들도이 알정신을가지고이번여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로 향한다. 복음을 전

하는것은생명을전달하는일이고, 생명이

걸린일이기때문이다.

“복음은 가두어 둘 수 없습니다. 생명은 또

다른 생명을 낳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다른

민족에게 복음을 증거하지 않고 안주하며 살

때도 주님은 땅끝까지 복음이 전파되기 원

하십니다. 우리가 전하지 않으면 하나님

이 복음이 증거될 수 있도록 모든 환경

과 상황을 만들어 가십니다. 하나님은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중략…> 하나님의 관점으로 역사를

보면 복음은 한 번도 묶이지 않았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자발적으로 가지 않으면 역

사의 소용돌이를 통해 비자발적으로라도 복

음을 증거하게 하십니다. 역사를 하나님의

관점으로 보는 사람들은 실망하지 않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늘나라 외에 안전

지 는없습니다.”<복음에미치다中>

인도네시아는 88%가 알라와 그의 마지

막 선지자 무함마드를 섬기고 믿는 이슬람

을 섬기고 있다. 이슬람은 예수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고,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을 얻는 것을 부인한다. 그들이 보는

경전인 코란에서는 알라와 무함마드를 믿

다가 배교하는 자는 살인해도 좋다고 기록

되어 있다. 그래서 인도네시아 땅의 현지

그리스도인들은 무슬림들을 통해 많은 핍

박과 고통을 받고 있다. 그리고 그 땅에도

현지 그리스도인의 순교의 피가 뿌려졌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이 한국 땅에 복음

을전달하러와서순교한그선교사들을사

용하셨듯 인도네시아 땅의 현지 그리스도

인들의 순교의 피 또한 분명히 기억하시고

사용하실것이다.

하나님은 인간이 생각하는 지혜로운 방

법으로 일하시지 않으셨다. 우리가 생각했

을 때 멋지게 보일 수 있도록 왕같이 일하

지 않으셨다. 그는 십자가로 일하셨다. 세

상이봤을때미련해보이는복음을전하는

것으로일하셨다.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

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 그제야 끝이 오리

라! <마태복음24장14절>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면 예

수님 다시 오신다. 그런데 이 일을 누가 감

당할까?

바로 우리 그리스도인이다. 하나님은 그

리스도인들을통해역사를이루어가신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

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

쳐 지키게 하라 볼 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 때

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

태복음28:19-20>

올여름, 하나님께서는복음을듣지못해

서 죽고 있는 인도네시아 땅의 혼들에게

하나님 앞에 헌신하기로 한 18명의 청년들

을 통해 복음을 듣게 하실 것이다. 그리고

그 땅에서 복음하나 때문에 고통받

고 있는 현지그리스도인들에게

우리는친구가되어줄것이다.

우리가 뿌리는 복음의 씨앗

들이 당장은 열매 맺는 것이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은 분명

히 기억하시고 분명히 일하실

것이다. <34기구하람>

< 함께두손모아주세요>

* 인도네시아를향한하나님의사랑이청년

부에부어질수있도록

* 환경(재정, 시간, 각자의사정)을돌파하는

믿음으로훈련과사역에임할수있도록

* 인도네시아로가는청년들이하나된공동

체될수있도록

•인도네시아수라바야를위한 40일특별

기도회는 평일 저녁 7:30분, 매일 진행

됩니다

•후원: 국민은행안현진

436202-01-280714

‘아프니까청춘이다’를읽고

아픔으로시작해서도전으로끝나는책

‘불안하니까 청춘이며, 막막하니까 청

춘이며, 흔들리고 외로우니까 청춘이

다. 그러니까 청춘이다.’청년의 때를

살면서누구나한번쯤고민해봤을미

래, 직업, 이성문제 등을 다룬 책이다.

서울대학교 교수인 저자가 학생들이

갖는고민에조언을해준경험을바탕

으로쓴책이다.

기독청년이라고 해서 신앙서적만 읽

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가? 아니

면 학교 공부에만 급급해하

고 있는가? 이 책은 세상의

잣대로 청년을 바라보는 것

이 아닌 청년 자신을 바라보

게만드는책이다.

여기서 당부하고 싶은 말은

청년이 아닌 사람도 이 책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이다! 어른들이 가

끔 이런 말을 한다. ‘나이 먹어도 마

음만은청춘이라고!’그렇다! 평균수명

이 100세에 가까워지는 오늘날, 청춘

은나이에제한되지않는다. 20대, 30

대가아니더라도충분히이책을읽고

도전정신을가질수있다. 또한 이 책

을 읽고 주위에 아파하는 청춘들에게

조언을해줄수도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한 가지 아쉬운 점

이 있다면 난 지금 공무원 시험 준비

중이기때문에이책에서강조하는많

은 도전들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하

나님을 따르려면 많은 것을 내려놓아

야 하듯이 도전을 하려면 많은 것을

내려놓고 해야 한다. 하지만 나는 그

럴 용기를 가지고 있지 못했다. 그렇

다고후회를하는것은아니다. 난 지

금하나님이나에게주신비전에응답

받았다고 믿고 그것을 바라보며 달음

박질하고있기때문이다. 그러나 아직

주춤하고 있는 청년들이 이

책을읽는다면용기를가지고

도전해봤으면 좋겠다. 현실에

얽매이지말고하나님이주시

는 그 귀중한 시간을, 자아를

바라보고하나님이나를창조

하신 목적과 나에게 주신 비

전이무엇인지고민해보고도전해보

는시간을가졌으면좋겠다.

그러나여기서가장중요한것은바로

‘기도’와‘말씀’이다. 불신청년과 기

독청년의 다른 점은 이 책을 읽고 난

후에 생긴 그 열정을 자신의 욕심에

쓰는가 아니면 하나님의 비전을 이루

는데쓰는가에있다. 세상의 책을읽

더라도 그것을 하나님의 잣대로 바라

보아야 한다. 그것이 기독청년의‘청

춘’이다! <32기민으뜸>

인도네시아에서 나누는 하나님 말

알정신 실천하기 위해 수라바야로

인도네시아?

동남아시아에 있는 나라. 네덜란드의 식민지국가였다. 세계에서 인구가 3

번째로많은나라이며, 1만 8108개의섬으로이루어져세계에서섬이가장

많은나라다. 종교는이슬람이 88%로세계에서가장많은무슬림들이살고있다. 지구상에

서화산분화가가장많은나라다. 꿈의숲교회청년들(JDN)이 가는수라비야는자바섬북동

부해안에있으며, 수도자카르타에이어두번째로큰도시이며, 주요상업중심지이다.

•일시 : 8월 4일~13일(9박10일)

Page 11: 2011년07월 뉴스앤뉴타운

2011년 7월호 11News &TOWN

주님사랑고백

“네평생에너를 적할자가없

으리니내가모세와함께있었던

것같이너와함께있을것임이라

내가너를떠나지아니하며버리

지아니하리니”

내 삶의 성경말

여호수아1장5절

최복주은퇴안수 집사

“오직 외길 되게 하소서”

주님께서저를십자가의공로로죽음과죄에서

구원받게하시고하나님의아들로택하셔서주님

앞에예배자로찬송과기도와순종자로세워주셨

건만 나는 그 구원의 첫사랑과 기쁨의 감격을 깨

닫지 못하여 이 세상 험한 풍파 속에서 육신의 정

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에 매여 때로는

상한 갈 처럼 꺼져 가는 등불처럼 연약한 삶을

살아왔음을 지금 이 시간에도 회개의 눈시울을

적시고있다.

사랑의 주님, 그 구원의 은총은 하늘을 두루마

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그 은혜를 다 기록할

수없도다. 저를불쌍히여겨주시옵소서. 노는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그 주인의 구유를 알건만 나

는 어찌 그 사랑을 알지 못하고 지금도 머뭇거리

고서있는가?

저를 주님 앞에서 멀리하지 않게 하시고 더 가

까이하시며주님의 을저에게서거두지마시옵

소서. 내가주의 을떠나어디로가며주의앞에

서 어디로 피하리까.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스올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

시나이다.

나의 삶을 바라보며 주님께 소망을 두며 주님

닮기를 원하며 주님의 광과 기쁨을 위해 맡겨

주신 사명을 위해 주님과 함께 날마다 동거함을

위해살기를원한다.

사랑의 주님, 이제 내가 무엇을 바라리오. 나의

소망은 주께 있사오며 나의 나된 것은 오직 주님

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주님이여 나의 앞에서

그냥 지나가지 마옵시며, 저의 앞에서 발걸음을

꼭 멈추시고 주님의 입김만이라도 옷자락만이라

도 저에게 스치게 하시며, 저의 머리카락 하나만

이라도저의한손만이라도붙잡아주시면에스겔

골짜기의 마른 뼈들이 살아남과 같이 제가 새사

람새생명이되겠나이다.

하나님의 지극히 높으신 능력의 손으로 진흙

같은 저를 빚으시고 또 빚으셔서 주님의 새 일꾼

으로 새로운 지체로 만드셔서 주님께 마르고 닳

도록 쓰임 받는 도구되어 오늘도 말 과 기도를

붙들고 믿음의 반석 위에 서서 예수님의 이름으

로승리하는길이오직외길되게하소서.

언제 처음 예수님을 영접하

게되셨나요.

저는 모태신앙입니다. 어머

니뱃속에있을때부터교회

를 다녔었죠. 하나님을 인격

적으로만나게된건초등학

교 5학년 때 어머니와 함께

새벽기도를 나가면서였습니

다.

인생행보에서예수님이동행하심을느끼셨나요.

저는중·고등학교시절, 우수한 성적으로학업에열중

했습니다. 제가 고3때 입시를 앞두고 저희 어머니께서

걱정되셨는지새벽기도를가셨습니다. 그때“네딸의교

만을 꺾겠다”, “네 딸을 한없이 낮추겠다”라는 음성을

듣게되었고, 어머니의당부로대학을낮춰서지원했는

데낮춰지원한대학도불합격했습니다. 그때당시저와

같이 지원했던 사람들 중 저보다 훨씬 낮은 성적의 사

람들은합격했는데말이죠. 그러다가전혀생각지도않

았던, 갈 마음도 없었

지만 지원했던 S여대

화학과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마음의 갈등이 심해

오랜 시간 방황하게

되었죠. 화학과 공부

를 하다가 근로학생으로 일했던 학생생활 연구소에서

심리학을접하게되었습니다. 그래서 결단을내리고과

감히아동학과(아동심리)로전공을바꾸게되었습니다.

이후 학교에서 실시하는 영어프로그램(SWELL)에서 최

고점수로졸업하면서교환학생으로한국사람이전혀없

는 미국 벨하벤 대학(Bell Haven College)에서 공부하

게되었습니다. 유학중, 하나님의계획하심으로목회를

공부하는 남편을 만나게 되었어요. 지인이 늘어난다는

개념 외에 특별한 감정이 없었던 남편과 학문에 관한

토론을 거듭하면서 세월과 동시에 사랑도 쌓이게 되어

한번도품어보지않았던‘사모의길’에입문하게되었

습니다. 그런데 저는 생각지도못했는데막상친구들은

“너답다”, “놀랄일도아니다”라는반응이대부분이었습

니다.

예수님의인도하심과현실사이에서고민은없었나요.

귀국 후 잔여학점을 이수하고 졸업함과 동시에 텍사스

공과대학(Texas Tech University)에서석·박사과정을

거치게되었습니다. 학위를 마치자기다렸다는듯이국

내 모 대학에서 교수 임용 제안을 받고 저는 뛸 듯이

기뻤습니다. 거의 반승낙을

하며준비를하던중하나님

께먼저묻지않았음을깨달

았습니다. 기도 중‘가족치

료’를공부하고그를가르치

겠다는 사람이 가족과 이별

하면서까지 그 자리를 고수

해야 하는지 의문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합당하지 않다

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결국 교수임용을 포기하고

내려놓았습니다.

제 마음은 확고했지만 남편을 설득하기가 힘들었습니

다. 남편은먼저가있으라며오히려저를설득했죠. 합

일점을찾지못하던중남편교회의담임목사님께의논

하였고목사님은이얘기를듣자마자저와같은생각으

로남편에게말했습니다. 남편도 이를 하나님의음성으

로받아들이게되었고저는아이들과남편곁에서주부

의 생활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더 좋은 것을

예비하시는하나님께서는 2년뒤놀랍게도현재의학교

(Alliant International

University LA)에 전

임교수자리를준비해

두셨던것이었습니다.

여러 과정을 통해 하

나님의인도하심을경

험하셨는데, 감사한점이있다면요.

한국사람이하나도없는고립무원의땅에서아버지같

은교수님, 친자식처럼돌보아주시던집사님부부, 교회

목사님등너무나도좋은분들을보내셔서승리의길로

이끄심에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태초에 하나님이 나를

지으셨을 때에 예비하셨던 계획에서 일점일획 벗어남

없이인도하심에놀라울따름입니다. 또한상처입은영

혼을 치유하도록 전공을 바꿀 결단과 용기를 허락하신

것도 감사하고, 승승장구로만 치닫던 인생을 추락시켜

실패자의 처절함을 통해 겸손을 배우게 하심도 감사드

립니다. 앞으로의 행보에도 전적으로 동행하시고 인도

하시는하나님이계시기에믿음으로순종할것이며, 부

족한 저를 사모로, 영혼 치유자로, 교육자로 세우시니

힘닿는데까지충성하리라다짐합니다.

청년들에게해주시고싶은말씀이있으시다면?

눈앞, 발밑의것만바라보고불안해하거나안주하지말

고큰그림, 비전을세우고동행하시는주님을의지하며

도전했으면좋겠습니다.

<정리=청년부김수연기자>

승승장구하던인생, 좌절겪으며겸손함배워

사모로, 영혼치유자로, 교육자로충성할것

주님의큰그림따르는자녀가되길

●아주특별한인터뷰● 노혜선집사(김기순권사장녀)

지금부터 61년 전초등학교 5학년때 6.25전

쟁이일어났습니다.

제 고향은충청남도공주군우성면동대리입

니다. 우리 아버지는 한의사셨는데 두 살 때

돌아가셨기때문에전쟁이날당시가족이라

고는 어머니와 오빠가 전부였습니다. 형제는

5남매였으나언니세명은출가를하셨기때

문입니다.

단출한우리식구는출가한언니네식구들과

함께피난을갔습니다. 우리동네

는 면소재지였는데 피난은 30리

길이 넘는 청양군 정산 뒷골이라

는곳으로갔습니다. 거기서며칠

을 묵고 또 다시 산골짜기 몇 리

를 걸어서 봉현이라는 곳으로 갔

습니다. 봉현 학교에서 하룻밤을

자고이후또무제라는동네에서몇날을묵

었습니다.

이후우리가족모두는무사

히집으로돌아왔습니다.

우리 동네 앞에는‘통천포’

라는큰냇물과다리가있었

는데 비행기가 매번 날아와

다리에 폭격을 하였습니다.

굉장히 무서웠습니다. 하룻밤

은 마당에서 자는데 갑자기 기관총탄이 산

위에서부터벌겋게날아와우리식구들은어

쩔 줄을 몰라 이리저리 나무 밑으로 숨었습

니다.

이처럼 어려서부터 짧지 않은 세월 동안 많

은 역경을 거쳐 나이 칠십이 넘도록 지금까

지 살아왔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기적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도와주신 하

나님의크신은혜에감사의기도를드립니다.

<강석순집사>

< 내가겪은6.25전쟁- 긴세월넘어온역경에감사하며>

Page 12: 2011년07월 뉴스앤뉴타운

2011년 7월호웰 빙12 News &TOWN

빠빠빠 빰~, 빠빠

빠빰~~

꿈의숲교회 성도

님들도 많이 들어보

신이곡의도입부는너무나유명하여모르

는사람이없는정도입니다. 바로베토벤의

교향곡5번‘운명’의1악장첫부분입니다.

거의 모든 음악 부분에 뛰어났던 베토벤이

었지만 그의 업적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바

로 교향곡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킨 것입니

다. 베토벤은 총 9개의 교향곡을 작곡하

고 그 중 5번이 운명 교향곡입니다. 5번 운

명처럼 부제목을 가지고 있는 교향곡들이

주로 많이 연주되고 인기있는 곡들입니다.

3번 웅, 5번 운명, 6번 전원, 9번 합창 교

향곡이 그것들입니다. 9개의 교향곡 모두

가 의미 있고 작품성이 뛰어나지만 부제목

을 지닌 위의 곡들은 그 제목에 얽힌 이야

기때문에더욱인기가있습니다.

3번‘ 웅’교향곡은평소나폴레옹을존

경하고 있던 베토벤이 나폴레옹에게 헌정

하기 위해 작곡한 작품이었습니다. 작곡을

마치고 나폴레옹의 이름인 보나파르트를

붙여 악보의 맨 앞면에 보나파르트 교향곡

이라적었지만, 헌정하기전나폴레옹의황

제 즉위 사실을 알고 나서 그 제목을 지워

버리고 웅 교향곡이라 바꾸었습니다. 그

렇게지워진흔적이있는악보가지금도오

스트리아의비엔나에남아있습니다.

5번 교향곡의 부제목인‘운명’은 사실

베토벤 자신이 직접 붙인 제목은 아니지만

베토벤의 5번 교향곡에 한 언급에서 유

래합니다. 제자중한명이유명한1악장첫

부분에 해어떤의미냐고질문한것에

한 답으로 베토벤은“운명은 이와 같이

문을 두드린다”라고 답하 고 그래서

‘운명’이란부제가붙여졌습니다.

6번 교향곡은‘전원’이란 부제목을 갖고

있습니다. 베토벤 교향곡 중에서 작곡자 자

신이 직접 붙인 유일한 제목의 교향곡입니

다. 전원에서의유쾌한생활을주제로한6번

전원교향곡은이완된리듬과평화로운멜로

디로가득차있습니다.

9번 교향곡의 부제목은‘합창’입니다.

이 교향곡의 4악장에는 교향곡 역사상 최

초로 합창이 삽입되었고 이러한 이유로 합

창 교향곡이라는 부제목이 붙게 되었습니

다. 베토벤의 모든 교향곡 중 가장 뛰어나

고후 에큰 향을끼치게되는명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찬송가 13장‘기뻐하며 경

배하세’의 멜로디가 바로 교향곡 4악장의

주제인환희의송가입니다.

이은만집사

치과교정과전문의

뮤직칼럼 _ Music and Life (7)

서울에서 자취를 하며 혼

자 살고 있는 박은희(25세)

씨는 여느 직장인처럼 아침

출근 시간이면 분주하다. 특

히 학시절부터 긴 생머리

를 고수해온 박 씨는 아침에

머리를감는습관이있다. 때

문에 유난히더 바쁜 아침이면 젖은 머

리를 다 말리지도 못하고 출근길을 나

서기도한다.

겨울에는 감기에 걸릴까봐 잘 말리

고 다니지만 요즘처럼 아침에도 무더

운 여름철에는 젖은 머리 그 로 출근

하는 경우가 많다. 기온이 높으니까 금

방 머리카락이 마를 거라고 생각했지

만 결국 출근길의젖은 머리 때문에 감

기에걸리고말았다. 또이런습관이반

복되다 보니 감기도 제 로 낫지 않아

비염으로까지 이어지게 되어 치료를

받고있다.

더운여름, 속은더냉해져

본격적인무더위가시작되면잠깐의

외부활동에도 온몸은 땀이 범벅되고

몸이 뜨거워짐을 느낀다. 하지만 사실

상 몸이 뜨거워지는것은 피부 표면 때

문이고, 우리 몸속 내부는 무더운 여름

일수록더욱냉해진다.

인체는 항상성(homeostasis)을 유지

하기 위해 표리한열(表裏寒熱)을 조절

하는데 겉이 차가워지면 속이 뜨거워

지고, 겉이 뜨거워지면 속이 차가워진

다.

표면의열식으며몸속으로냉기가

간혹 여름철에는 찬물로 샤워를 하

거나아침, 저녁에역시차가운물로머

리를 감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몸속

내부가 차가운 여름철에는 이처럼 차

가운 물로 샤워를 하거나 머리를 감으

면 몸 표면의열은 식어서 시원함을 느

끼나, 이 찬 기운이 몸속으로 스며들어

우리몸의내부는더냉해지게된다. 속

이냉해지면배탈만이문제가아니다.

뱃속의위나장은우리코와결코 뗄

수없는장부이다. 몸속의위나장이냉

해진다는 것은 감기나 비염에 걸리거

나 증상이 악화될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감기의 경우 한의학에

서는‘정기(正氣)가 약하면 사기(邪氣)

의침입을받는다’고설명하는데, 몸속

이 차가워져 위나 장의 기능이 저하되

면 감기에 걸리고 코 점막의 면역기능

에도 문제가 생겨 급성비염으로 쉽게

악화된다.

때문에 아무리 더운 날이라도 차가

운 물보다는 미지근하거나 살짝 따뜻

한 물로 샤워를 하거나 머리를 감아찬

기운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것이 좋

다. 또 부득이하게 찬물로 머리를 감게

되었다면 꼭 머리를 완전히 말리고 외

출하는 것이 감기와 비염도 예방하고

직사광선으로부터머릿결을지키는올

바른방법이다.

한방비염클리닉코모코한의원수원

통점 김은주 원장은“여름철에 감기

나 급성비염으로 인해 내원하는 환자

들 중에는 유난히 차가운 음식을 입에

달고사는사람들이많다. 특히더운여

름에 아이들의 성화에 못 이겨 아이스

크림이나 차가운 탄산음료를 먹이는

부모님들이 사실은 아이의 감기나 비

염을악화시키고있다”고지적했다. 또

한 김 원장은“너무 덥다고 지나치게

냉수나 빙과류, 찬 음식을 많이 섭취하

지 않도록 하고, 에어컨을 틀어놓을 때

는 한 시간마다 5분 정도 창문을 열어

온도와 습도를 적당하게 조절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 감기나 비염이 환절

기로 이어지게 되면 더 치료하기가 힘

들어지므로 여름철 일수록 환자의 증

상과 체질에 따른 한방치료로 초기에

치료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

했다. <자료=코모코한의원>

여름철찬물샤워는배탈·비염등유발해

찬물로씻은경우외출시완전히말려야

베토벤의교향곡에대하여

유명한‘운명’교향곡은누구의작품일까?

아무리더워도찬물샤워는NO!

Page 13: 2011년07월 뉴스앤뉴타운

2011년 7월호 참아름다워라 News &TOWN 13

키에르케고르

덴마크의 종교사상가. 실존주의 사상의

선구자 중 한사람이다. 그는 중의 비

자주성과 위선적 신앙을 엄하게 비판하

다. 다른한편에서는절망의구 텅이

에서 단독자(單獨者)로서의 신(神)을 탐

구하는 종교적 실존의 존재방식을‘죽

음에 이르는 병’등의 저작을 통해 추구

하 다.

키에르케고르(Kierkegaard, Sooren Aabye 1813~1855)

하늘에계신아버지!

주님께서우리를먼저사랑하셨습니다

주님이사랑이시라는사실을

우리가잊지않게하옵소서

그래서이분명한확신으로말미암아

우리의마음이

세상의유혹과 혼의불안과

장래에 한걱정과과거에 한두려움과

지금이순간의절망을이겨낼수있게하소서

그리고이확신을통해

우리의 혼을훈련시키셔서

주님께서우리에게

네몸과같이사랑하라고명령하신

그모든이웃들을향해품고있는우리의사랑이

마음에서우러나오는신실함과진실함이되게하소서

오하나님

주님께서우리를먼저사랑하셨습니다

아! 주님께서는우리를수도없이

여러번, 매일같이

우리의생애를통해먼저사랑해주셨건만

우리는마치주님께서단한번만

우리를먼저사랑해주신것처럼

역사의용어를빌어

그사랑에 해서

말하고있을따름입니다

아침에일어나

우리의마음을주님께로향하 을때

그때도주님께서먼저

그야말로먼저우리를사랑하셨습니다

제가새벽에깨어일어나기도중에

제 혼을주님께로향하는그순간에도

주님께서는저보다먼저거기계셔서

먼저저를사랑해주셨습니다

제가복잡다단한하루일과를마치고물러나

제 혼을주님께로향하게하면

주님께서는먼저거기에계셨습니다

그것은 원한주님의사랑입니다

그러나우리는언제나주님께서

오직한번만우리를사랑하신것처럼

불평만을늘어놓습니다

주주님님께께서서 우우리리를를 먼먼저저 사사랑랑하하셨셨습습니니다다

Page 14: 2011년07월 뉴스앤뉴타운

2011년 7월호14 News &TOWN

건강한 교회

‘하나님의대사’를읽고

주님께서 인도하시는 그 길을 항상 겸손하게

기도하며 준비하고 담대하게 실천하시는 김하

중 장로님의 모습으로부터 제 삶의 모습이 얼

마나교만한지 1편을읽을때와동일함감동으

로 깨달으며 책을 잡고 곧바로 끝까지 읽어나

갔습니다.

얼마 전, 제게도 보여주신 하나님의 계획의 퍼

즐 조각들을 맞추어 나가며, 주님의 음성을 경

험했던저는, 책내용중“지난 2월말에그말

씀에서벗어난결과를보고상당히실망했습니

다. 그런 저를 위로하시려고, 통일부 장관으로

보내려 했던 계획을 주변의 기도로 잠시 뒤로

미뤄주셨던 하나님에 대한 부분을 읽게 하셨

고, 난 이 부분이 올해 나에게 보여주신 아니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 마음에 와 닿았습

니다.

저는 올해 3월 의정부에 아주 큰 유치원에 월

급 원장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면접을 보면서

원장은 나에게 이곳 교회에서 봉사할 수 있느

냐고 질문을 하였고 저는 제가 섬기는 교회가

있고 그곳에서 열심히 봉사를 하고 있어 교회

를 옮기는 것은 안 된다고 말씀을 드리면서

“교회를옮겨야이곳에서근무할수있나요”하

고 되묻자 원장은 교회에서 봉사를 하고 계시

는데그러면안옮겨도된다며급여문제와업

무 등을 조율하고 유치원에서 근무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월급도좋고근무환경도좋고또원장

이 원 외에 따로 하는 일이 많아 원에 신경을

못쓰기에나에게모든것을맡기는것에제게

경험이 되고 이력을 쌓아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그럼에도 마음 한구석에서 왠지

답답해오는기분이들었습니다.

원으로출퇴근하면서우연히원장남편목사의

교회는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였던 것이

었습니다. 난‘아차’싶었고 왜 원

장이나에게계속해서교회

봉사를 부탁했는지 그

리고 원에 출근해서

다니는동안왜마음

이 불안하고 답답해

했는지알게되었습니

다.

난 어찌해야 할지 고민했습니

다. 그날부터 일도 잘 잡히지 않았고 원

에출근하는것이불편했습니다.

내 이야기를 들은 아내는 놀라면서 망설임도

없이 당장 그만두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러면서 아무리 조건이 좋고 대우가 좋아도 하

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곳이면 안 된다는 것이

었습니다. 주일 날 유치부 목사님께 상황을 말

씀드렸더니목사님께서도“좋은조건이지만하

나님께서 원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난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주일 예

배를 마치고 바로 원으로 가서 원장한테 전화

해서 만나길 청했고 개인 사정이 생겨서 원에

서근무를못하게되었다며원을그만두었습니

다. 이일을겪으면서‘나에게기도하게하시려

는구나’라며‘원을그만둬서당장은힘들겠지

만 앞으로 모든 일들도 하나님께

서 지금처럼 예비해 주실

것’이라고 생각했습니

다.

지금까지 하나님께

서는나에게기쁨과

슬픔과 도전과 좌절

을경험케하시고또도

전케 하시는 줄 믿지만 인간

의 교만함과 안일함으로 주님의 뜻을

부정하려 하고 왜 내게 이런 어려움을 주시나

하고 불평하면서 기도하지 않는 나의 모습을

되돌아보게하는사건이었습니다.

그리고이책을다시읽으면서책의곳곳에나

오는 주님의 말씀들. 이 말씀들을 가슴으로 느

끼면서 이 말씀들은 저를 위해 늘 중보 해 주

시는 어머니(오영자 목사님)께서 제게 자주 말

씀하시던 것과 유사한 어투와 표현인 것에 깜

짝 놀랐습니다. 책을 읽을 때면 살아계신 주님

께서제귀에속삭이시는것같아서왠지그냥

눈물이났습니다.

주일 예배 시간이었습니다. 목사님 설교하시는

데갑자기가슴이답답해지면서계속해서이러

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정예배를 드려라”,

“너희 자녀들에게 믿음의 유산을 남겨주어라”,

“부모가 믿음의 본을 보여 주어야 한다”계속

해서이러한마음이드는것이었습니다.

사실 가정예배를 드렸지만 늘 핑계를 대며 예

배를안드린지오래되었습니다. 하루종일그

마음이들면서‘하나님께서가정예배를드리시

길원하시는구나’라는생각이들었고난주일

SOL 교육까지 마치고 집에 가서 아내와 아이

들을불러놓고내일월요일부터가정예배를드

리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내가“기도가 응답

되었네”라며좋아하는겁니다. 그래서“그게무

슨 말이야”하고 아내에게 묻자 아내는“요즘

새벽기도하면서 기도하는데 당신이 기도하는

가장이 되게 해달라고, 그리고 우리 가정의 영

적회복을위해가정예배를드렸으면했는데자

신이 드리자고 하는 것보다 우리집 가장인 당

신의입을통해서가정예배를드리게해달라고

기도중이었다”고말하는것이었습니다.

나의 요즘 상황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나에게

주신 간증의 책이구나 생각되었고, 이 책을 통

하여 저로 하여금 깨달음을 주셔서 저의 느낌

을 적어봅니다. 놀라우신 주님을 찬양하며 이

글을통해하나님을역사해주신장로님께도감

사드립니다. <1조김호범>

‘뒤에있는것은잊어버려라’를읽고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한일즉뒤에있는것은잊어버리고앞

에있는것을잡으려고’라는빌립보서 3장 13

절 말씀을통해저자는과거를주님의십자가

에 못 박고 자신의 고통을 목적으로 바꾸는

삶을살라고말하고있다. 아직완성되지않은

우리의삶은완전한하나님의사랑을통해나

자신의상처를치유받고, 하나님과의깊은관

계를 통해 다른 사람들이 완전해지도록 도울

수있으며, 이미받은치유를유지할수있다.

그러므로 과거의 상처를 완전히 잊어버리고,

완성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통해 예수님과

닮아가고 성화되어가는 삶을 죽는 날까지

연습해야한다고생각한다.

실패로부터 회복되어 가는 것

에 대하여 세상은 정죄할지

라도 하나님은 너그러우시

다.

말씀을 탐험하고 말씀에

기초하여 자신의 가치를

세우고내적인건강을되찾

아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

께서 우리를 위해 놀라운 관계

들을 준비해 두고 계시기 때문이다.

그러나하나님은내가치와지각이그분의것

에맞추어정렬될때까지기다리신다. 또다른

깨어진관계를낳지않기위하여.

자신을가치있게생각하여야사람들과의좋은

관계가가능하다. 저자는하나님이우리를‘예

수님의 가치’만큼 사랑하신다고 말하고 있다.

부정적인생각을쫓아버리고생각하는방법을

바꿀 때, 행복한 삶을 위한 좁은 길로 들어서

게된다.

어떤 일을 홀로 할 수 있는 내면이 안정적인

사람은 타인의 의견으로부터 자유하다. “나를

판단하실 이는 주시니라”(고정4:3~4)는 말씀

을 통해 우리는 어떤 누구도 판단할 자격이

없다는것을알게된다. 우리에게누군가를보

내주시고사용하시는하나님의사랑과긍휼을

받아들여야한다. “보라내가새하늘과새땅

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이사야65:17)는 말씀

처럼 치유 받고 평안을 얻을 뿐만 아니라, 죄

를 깨닫고 변화되어 하나님의 놀라우신 계획

속에서하나님을받아들일준비를해야한다.

하나님이이미용서하셨는데도자신이나타인

을 용서하지 못하는 교만, 결함투성이인 나를

사용해 달라고 간구하면서 연약한 지체들이

나에게한일을잊지못하고정죄한일이얼

마나 많았던가! 자기연민에 빠져 감

정의 소용돌이에서 헤어나지 못

하거나, 내 자신의 상처를 치

유 받고 행복해지기 위하여

누군가를 기대하고 바라보

는오류를범한적도있다.

내가 무엇을 받기 원하는지

하나님께 이야기하기보다는

그분께서 나에게 무엇을 원하

시는가와또이를위해하나님이

무엇을하실까에귀기울여야한다.

이미 치료해 주신 상처를 다시 긁고 덧나게

해 고름투성이로 만들지 말자. 내게 상처 준

사람을정죄하기보다는깨어진관계회복을위

해 주님의 십자가를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지겠다는 마음을 갖게 해달라고 기도드린다.

지금의내가영적싸움의치열함을똑바로인

식하고있다면망설일시간이없다. 상처의딱

지를믿음의연단의증표로알고깨끗한영혼

으로 다른 사람의 상처치유에 미력하나마 도

움을주며‘예수님의가치’만큼성숙되어지고

닮아가기를사모한다. <7조김원의>

‘하나님의타이밍’을읽고

이책의저자는한참인정받고사회활동을하

던때에갑자기막대한재정적인손실과결혼

생활의 파탄, 자녀와의 이별, 단짝 친구의 배

신으로 사업실패를 경험하고 고통이 너무 심

해 자살까지 생각하며 하나님의 존재를 의심

했다. 그러나 7년 기간의 막바지에서 하나님

은많은사람들을우연히만나게해주셨고하

나님의사역이나를통해이미진행되

고있음을이해하도록도와주셨다.

즉‘요셉 소명’을 받은 것이다.

하나님은 요셉에게 어릴 적 꿈

속에서부터 큰 비전을 주셨는

데, 이후 성장하면서 말할 수

없는구덩이속에내던져졌다가

훗날 애굽을 다스리는 통치권자

가되었다. 지도자가되기위해선유

다시험, 성실성시험, 인내시험, 성공시험

등 4가지의 시험을 통과해야 하는데, 요셉이

통과하자하나님께서요셉을사용하여그분의

목적을이루기위한놀라운일들을진행해가

셨음을알수있었다.

대다수는 유다 시험과 성실성 시험에서 혹은

인내시험을거치기전에신앙과목숨마저포

기하려 한다는 것이다. 나 또한 이런 고통을

나만당하는것같아하나님을원망했다.

하지만 하나님의 방법은 언제나 처음엔 비전

으로, 그 다음에는 현실로 이어지는데 비전과

현실 사이에는 굴욕의 깊은 골짜기가 있음을

알았다. 불순물들로가득찬인간의마음을역

경의 도가니 속에 넣어 정련시키신다.

우리에게 맡기시려는 책임이 크면

클수록 준비된 도가니는 더 뜨

겁다는것을알았다.

저자의 역경에비하면나의역

경은 보잘 것 없으며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의 역경에 비하면

100만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므

로 기도로서 하나님의 타이밍을 잠

잠히인내하며역경의교훈을배울뿐이다.

힘이 생겨났다. 어디선가 따뜻하게 나를 감싸

며 위로해 주시는 것 같다. 이제 조급함과 의

심은버리고용기를내어기쁨으로시련을통

과해야겠다. 역경은 축복에 이르는 필요조건

이라고…. <9조이준행집사>

�포토뉴스� 늘푸른나무처럼늘푸른인생

거 한 고목은 무수한 잎과 둥지를 품고 나이테를 새기며, 그 존재만으로도 든든한 힘이 되곤 한다. 여기 우리의 든든한 수호자로서 힘이 돼주시는 어르신들이 있다.3월10일부터 시작된 늘푸른 학 1학기 종강식이 지난

6월16일 종강식과 함께 전시회와 발표회가 개최됐다. 학기 중 선택학과에서 열심히 배우고 터득한 어르신

들의 솜씨와 웃음으로 가득했던 늘푸른 학 1학기 종강식은 여느 때보다더욱풍성했다.

<사진=조도현>

Page 15: 2011년07월 뉴스앤뉴타운

“신나는여름이돌아왔다!!”뜨거운여름

이면 어린아이들과 학생들이 손꼽아 기다

리는 것이 있는데 바로 여름성경학교이다.

2011년 꿈의숲교회 여름성경학교가 7월

16일(토) 유아부를 시작으로 한 달 동안

열릴예정이다.

이번 여름 캠프의 주제는‘예수님을 바

로 알아요’이다. 어린 생명들이 알아야 할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예수님을

바로 알 때 아이들은 바른 꿈과 비전을 갖

게되고, 혼탁하고어지러운세상에서지혜

롭게승리하며살아가게될것이다.

각 부서는 여름성경학교를 위해서 오래

전부터 교사들이 함께 모여 기도로 준비하

다. 많은 아이들이 여름성경학교와 수련

회를통하여변화받은것이사실이다.

학교에서 공부하고 배우는 것도 중요하

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의 말 , 생명의

말 을받는것은인생을바꾸기때문에무

엇보다중요하다. 많은자녀들이이번여름

성경학교에 참여하여 변화 받을 수 있도록

성도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

다. <김규형목사>

단신

News &TOWNNews &TOWN

2011년 7월호 15교회소식

7월의 행사

3일 36주년 창립기념예배

9일 14기 알파주말수양회

15~16일 SOL 1기 졸업여행

16~17일 유아부여름성경학교

22~24일 유년부성경학교

25~27일 소년부성경학교

27~29일 청소년수련회

29~30일 유치부성경학교

14기 알파주말수양회

7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2일

알파주말수양회가 열린다. 특별한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번수양회는양평소재 십자수기

도원에서 약 100여명의 게스트와

스텝들이 함께 참여한다. 참석한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과의 귀한

만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린다.

SOL 1기 졸업여행

1년6개월간의긴평신도제자훈

련을마친SOL 1기졸업생들이여

행을 떠난다. ‘살아있는 성지의 숨

결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용인, 김

제, 여수, 광에있는기독교성지

를 탐방할 예정이다. 7월 15일과

16일에 진행되는 이번 여행으로

졸업생모두가‘제자의삶’이무엇

인지 깊이 깨닫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 발행에협조해주신당회, 교역자, 행정실, 성도여러분들께감사드립니다.

* 꿈의숲교회지역신문‘뉴스앤뉴타운’리포터와원고를모집합니다.

꿈의숲교회에 등록하신 분들은 누구나 가능합니다. 원고는 수시로 접수하며, 원고의 채택 및

편집은본지편집위원회의재량에의합니다. 지역의아름다운소식과정보를기다리겠습니다.

(원고및사진접수: 김규형목사[email protected])

News&TOWN

발행인┃ 최창범

편집인┃ 이 일

편 집┃ 김규형 황인효 김기순 박승환

김익수 강구하 이은만 최애심

박성은 김현지

기 자┃ 구하람 김수연 추다솔

발 행 소 ┃ 꿈의숲교회문서선교회

www.jangwidong.org

서울성북구장위1동206-3

제 보 ┃ Tel.911-1471 fax.917-2097

편집디자인 ┃ 환경일보(715-7114)

최창범 담임목사 CTS 방송설교

[빛으로 소금으로]

♡♡ 홈홈페페이이지지 hhttttpp::////ccttss..ttvv// -->> [[TTVV]] 부부분분에에서서[[빛빛으으로로소소금금으으로로]] 클클릭릭

♡♡ 빛빛으으로로소소금금으으로로바바로로가가기기 hhttttpp::////wwwwww..ccttss..ttvv,, 검검색색어어 ::최최창창범범

♡♡ 방방송송시시간간:: 매매주주수수요요일일오오후후55시시5500분분

125. 약점이걸려넘어진사람

126. 사명을잊은지도자

127. 하나님께바쳐진나실인

128. 삼손을떠나가신하나님

129. 신상을만든사람들

130. 자기소견 로행한사람들

131. 하나님만섬기라

132. 믿음의눈을열라

133. 하나님이만드신나

134. 믿음의말을하라

135. 마음의상처를치료하라

136. 역경을극복하라

137. 씨를뿌리는삶

138. 너는복이될지라

139. 말 을따라간사람

140. 믿음의땅에서만난기근

141. 고난속에서준비한미래

142. 여호와께감사하라

143. 거기서도전도하리니

144. 내집을채우라

145. 말 이육신이되어

146. 생명수가흐르는교회

147. 말 에의지하여그물을던지라

148. 하나님께기도하는교회

148. 하나님께기도하는교회

149. 꿈꾸는사람요셉

150. 꿈꾸는자가오는도다

151. 하나님이주신기회

152. 이루어지는꿈

153. 독자이삭을드리라

154. 여호와이레

155. 가를지불하는삶

156. 이삭의아내를택하라

158. 결혼과선택

157. 결혼과하나님의뜻

159. 아브라함의죽음

160. 이삭에게계속되는축복

161. 그가다시사셨다

162. 베드로의눈물

163. 예수그리스도의십자가

164. 예수그리스도의피

165. 아들을살린어머니

166. 믿는자가되라

167. 네가나를사랑하느냐

168. 참된예배를드리자

169. 축복의기회를잡으라

170. 다만말 만하옵소서

171. 아말렉을도말하라

172. 나를비우고낮추라

173. 주의집에거하는자

174. 세종류의사람

175. 예수님의흔적

176. 참된신앙인의삶

177. 있는자에게더주시는은혜

178. 아름다운교회입니까?

179. 나를향하신하나님의뜻

180. 네가낫고자하느냐

181. 오직예수만보이더라

182. 하나님의날을사모하라

183. 하나님이복되게하신날

184. 하나님이받으시는예배

185. 하나님이응답하시는예배

186. 하나님이기뻐하시는예배

187. 하나님이선택하신예배자

188. 하나님이칭찬하신예배자

189. 하나님이찾으시는예배자

190. 아홉은어디있느냐

191. 소원을이루어주시는하나님

192. 애절한기도

193. 눈물의기도

194. 믿음의기도

195. 가르치고지키고

196. 눈이밝아진사람

197. 예수님의살과피

198. 두려워하지말라

199. 깊은데로가라

200. 모으는자와헤치는자

201. 목수로오신예수님

202. 목수로사신예수님

203. 예수님을바라보라

204. 너는내것이라

205. 마음의생각을지키라

206. 잠잠히하나님만바라라

207. 토기장이와진흙

208. 선한일을행하라

209. 믿음으로얻는상

210. 두갈래길

7월 3일은 꿈의숲교회가 서른여섯 번째

생일을 기념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는 예배

를 드리는 날이다. 1975년 7월 6일, 장위동

교회의 이름으로 1 담임이신 이인구 목

사님을 비롯한 약 200여명의 성도들이 함

께 모여 감격스런 예배를 드리면서 교회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당시 부흥사로서 왕성

한활동을하신이인구목사님의훌륭한목

회를 통하여 교회가 성장하면서 아름다운

성전을건축하 고, 그터위에2005년2

담임이신 최창범 목사님께서 부임하셔서

바나바사역자훈련, 중보기도사역자훈련,

알파코스 및 SOL 훈련과 같은 내실 있는

평신도교육과훈련이이루어졌다. 또한새

생명 축제를 통하여 전도를 생활화하 고,

복음전파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교회로 거

듭나게되었다. 목사님을비롯한수많은성

도들의 헌신과 눈물로 써내려간 꿈의숲교

회는 어느덧 36년이 흘러 지금은 명실공히

장위동지역에서가장큰교회로우뚝서게

되었다.

이날 1~3부 예배 시 원로목사님께서 오

셔서 귀한 말 을 전해주신다. 3부 예배에

는20년동안교회를위하여헌신한제직들

을 위한 시상식도 거행된다. 이와 더불어

오후찬양예배 때는 창립을

축하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인데 교회 직분자

들과 함께하는 케익 절단식

과기독교복음방송(GoodTV)

에서제작한우리교회소개

상인‘명품교회의 비 ’

을 상 하고, 연합찬양 가

함께 나와 아름다운 선율과

하모니를 통하여 하나님께

광을 돌리게 된다. 이날

드려진 창립감사예물은 교회

와 함께하는 지역과 사회를 위하여 값지게

사용되어질것이다. 평생에좋은교회를만

나신앙생활을한다는것은복중의복이라

는 것을 우리가 알고 있듯, 이번 교회창립

기념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36년 동안

한결같이 지켜주신 은혜를 다시 기억하며

감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간절히 기

도드린다.

36주년창립기념예배

교회학교여름성경학교

Page 16: 2011년07월 뉴스앤뉴타운

2011년 7월호전면광고16 News &TOWN

교회학교 소개서울시 성북구 장위1동 206-3Tel : (02)911-1471~2 Fax : (02)917-2097

꿈의숲교회에 오셔서‘새가족’이라고

하시면 친절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주 일 예 배 1부 7:30

2부 9:00

3부 11:00

주일찬양예배 오후 2:30

청 년 예 배 오후 2:30(비전홀)

수 요 예 배 오후 7:30

새벽 기도회 새벽 5:30

금요성령집회 오후 8:30

<오시는길>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 하차-3번출구 -

일반버스 261 장위 1동 새마을금고

하차

1호선 석계역 하차 - 북서울꿈의숲

(14번) 마을버스 이용 국민은행(구

주택은행) 하차

일반버스

1017, 1137, 261, 172, 103번

장위1동새마을금고하차

할렐루야!

하나님의은혜가운데성역36년을복받고성장

해온꿈의숲교회는이제뉴타운시 새로운시작과

도약의출발선상에서있습니다.

뉴타운지역의중심에우뚝자리한꿈의숲교회는

조국을가슴에품고세계를향해도약하는목회로

하나님나라의지경을넓혀가고있습니다.

꿈의숲교회는

새가족을 환 합니다!

www.dreamforestchurch.org

•교육표어

하나님을사랑하는어린이

(신6:4~9)

•담당교역자 : 오순애전도사

(010-3288-2326)

•부장 : 안숙자집사

(010-3683-9671)

•대상 : 2세~4세

•예배 : 주일오전11시~12시

•장소 : 베들레헴홀

유 아 부 유 치 부 유 년 부 소 년 부 청 소 년 부

•교육표어

알곡으로자라는꿈동이들

(딤후3:15~17)

•담당교역자 : 함계자목사

(010-3477-1691)

•부장 : 이길자집사

(010-9198-2982)

•대상 : 5세~7세

•예배 : 주일오전10시50분~12시10분

•장소 : 나사렛홀

•교육표어

예수님과함께놀고함께

꿈꾸는유년부 (살전5:10)

•담당교역자 : 정동현전도사

(010-2274-3170)

•부장 : 염선희권사

(010-6733-7026)

•대상 : 초 1학년~3학년

•예배 : 주일오전10시30분~12시

•장소 : 베델홀

•교육표어

은혜와진리로성장하는

소년부 (엡4:13)

•담당교역자 : 금구옥목사

(010-3169-1162)

•부장 : 문은철안수집사

(010-5176-5202)

•대상 : 초 4학년~6학년

•예배 : 주일오전10시30분~12시

•장소 : 미션홀

•교육표어

다음세대를위한하나님의

특별한소유 (말3:17)

•담당교역자 : 송준우목사

(010-9744-9143)

•부장 : 이석규안수집사

(011-9091-9498)

•대상 : 중 1학년~고3학년

•예배 : 주일오전10시~12시

•장소 : 비전홀

“꿈의숲교회의비전은초대교회의영성으로예수공동체를이루어성도들을예수께헌신된전도하는제자로양육하고열방을가슴에품은선교비전의교회가되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