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12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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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20111012 발표

111012 Critic 김선희(102ETG11)

논문제목: Learned Resourcefulness Moder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Academic Stress and

Academic Performance

저자: Serap Akgun, Joseph Ciarrochi

Introduction

⊙ 문제제기

∙ 학업 스트레스는 학습자의 심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학업성과에도 부정적인 영

향을 미친다(Clark & Rieker, 1986; Felsten & Wilcox, 1992).

∙ 스트레스 대처 요인으로, ‘학습된 자원동원성(Learned Resourcefulness)’ 제시

∙ 학습된 자원동원성이 높은 학습자일수록, 학업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조절하고 학업성취도 향

상에서의 스트레스의 부정적인 영향력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음

♣ 학습된 자원동원성(Learned Resourcefulness): 목표로 하는 행위에 장애가 되는 정서, 통증, 인

지 등의 내적 반응을 스스로 조절하는 능력(Rosenbaum, 1980; Rosenbaum & Jaffe, 1983).

Theoretical Background

⊙ 스트레스와 학업성취도와의 관계

∙ 스트레스는 학습자들이 가장 공통적으로 가지는 문제점(Aldwin & Greenberger, 1987).

∙ 스트레스는 학업과 관련된 활동에서 부정적 결과(체력약화, 우울증, 낮은 학업성취도)를 일으키

는 요소(Lesko & Summerfield, 1989; Aldwin & Greenberger, 1987; Clark & Rieker, 1986).

∙ 다수의 선행연구를 통해 스트레스는 낮은 학업성취도에 부적인 상관이 있음 확인(Struthers,

Perry, & Mence, 2000; Felsten & Wilcox, 1992).

⊙ 학습된 자원동원성, 스트레스와 학업성취도와의 관계

∙ 학습된 자원동원성: 스트레스 상황을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획득된 인지행동적 기술의

레파토리로서의 개인의 성향 (Rosenbaum, 1980).

∙ Rosenbaum(1980)는 학습된 자원동원성을 측정하기 위한 자가보고식 도구를 개발하여,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쾌한 상황에서의 자기통제방법의 적용 능력 평가.

∙ 학습된 자원동원성이 높은 대상자는 스트레스 상황에서 자기통제를 더 잘 하며, 학습된

자원동원성이 낮은 대상자는 정서적 스트레스에 대처할 수 있는 훈련이나 기술을 더 많이 학습할

필요가 있다(Rosenbaum, 1989).

∙ 학습된 자원동원성이 높은 학습자는 다른 학습자들과 스트레스의 정도가 같아도 이를 보다 잘

해결하여 학업성적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력을 감소시킴(Rosenbaum & Jaffe, 1983).

∙ 학습된 자원동원성이 낮은 학습자는 학업에 장애를 겪고, 학업에 있어서의 자기관리에 실패하

기 쉽다(Rosenbaum & Ben-Ari, 1985; Kennet, 1996).

⊙ 연구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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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업 스트레스는 학업성취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2. 학습된 자원동원성이 높은 학습자들에게는 학업 스트레스의 부정적 영향력이 감소될 것

이다(학습된 자원동원성은 스트레스와 학업성취도 관계를 조절할 것이다).

[그림 1] 가설적 연구모형

Method

⊙ 연구대상

∙ 호주 New South Wales 지역의 University of Wollongong의 1학년 365명 대상

- 141명의 최종 연구대상자(남: 45명, 여: 96명)

- 168명 데이터 수거했으나, 불성실한 응답 제외

- 심리학부 1학년 학생들은 연구 참여에 있어 보너스 점수 획득

⊙ 측정도구

학업 스트레스: Crandall, Preisler and Aussprung(1992)의 Undergraduate Stress Questionnaire(USQ)

- 20개의 문항

- 학업에서 설문문항과 같은 스트레스를 경험했는지, 경험했다면 그 정도가 얼마나 됐는지

- 5점(경험했고 매우 스트레스를 받았었다) ~ 1점(경험하지 않았다)의 5점 척도

- 총 점수 범위는 100점~0점

- 문항내적신뢰도 Cronbach α=0.86

-

학습된 자원동원성: Rosenbaum(1980)의 Self-Control Schedule(SCS)

-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36개의 문항으로 구성된 자기평가 방식

- +3점(매우 그러하다) ~ -3점(매우 그렇지 않다)의 6점 척도

- 총 점수 범위는 +108점 ~ -108점, 평균은 +25점, 표준편차 20점

- 원전에서의 검사-재검사 신뢰도 Cronbach α=0.78-0.86

- 본 연구에서의 신뢰도 Cronbach α=0.83

▶ 검사-재검사 신뢰도: 동일한 검사를 동일한 피험자 집단에게 일정한 시간 간격을 두고 두 번

실시하여 얻은 두 검사 점수 간의 상관계수를 사용하여 검사 도구의 신뢰성을 추정하는 방법. 즉,

첫 번째 검사 시행이 두 번째 검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두 검사 시행 사이의 시간 간격도

문제가 될 수 있다. 검사의 실시 간격은 일반적으로 피험자의 기억이 소멸된다고 여겨지는 2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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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4주로 설정한다.

성취도: 학기말 성적(학생들의 동의 구함)

⊙ 연구절차

∙ 학생들에게 설문에 대한 사전동의를 구한 후, 2개의 설문 실시

∙ 언제든지 벌점 부여 없이 연구에서 도중 하차 할 수 있음을 고지

Results

⊙ 기술통계 및 상관분석

<표 1> 측정변수의 평균, 표준편차

(n=141)

측정변수 평균 표준편차

1. 학업 스트레스 44.94 14.47

2. 학습된 자원동원성 20.90 24.52

3. 학업성취도 64.61 11.19

∙ 독립변수(학업 스트레스, 학습된 자원동원성, 성별) 간의 유의성 없음

∙ 학습된 자원동원성과 학업성취도 간의 상관관계 없음

⊙ 가설검증

∙ 다중회귀분석을 통한 가설 검증

- 변수들간의 다중공선성을 피하기 위해 학업 스트레스와 학습된 자원동원성은 z 점수(표

준점수), 성별은 남성(-1), 여성(1)로 전환하여 사용

- z 점수는 표준점수의 하나로서 평균으로부터의 편차점수를 그 분포의 표준편차로 나누어

얻어진 전환점수의 하나

∙ 성별은 학업성취도에 유의한 차이 존재(F 통계값 22.76, P<. 01)

- 여성이 남성보다 높은 학업성취도

∙ 학업 스트레스는 학업성취도에 유의한 차이 존재(F 통계값 12.10, P<. 01)

- 학업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낮은 학업성취도

∙ 학업 스트레스와 학습된 자원동원성의 상호작용효과

- 학업 스트레스는 학습된 자원동원성이 낮은 학습자들의 성취도에 더 큰 영향력을 가짐

- 학업 스트레스는 학습된 자원동원성이 높은 학습자들의 성취도에는 영향력의 변화 거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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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ussion

⊙ 논의

∙ 학업 스트레스는 학업성취도에 부적인 영향

∙ 학습된 자원동원성의 조절효과 확인

- 학업 스트레스는 학습된 자원동원성이 낮은 학습자들의 성취도에 더 큰 영향력을 가짐

- 학습된 자원동원성이 높은 학습자는 다른 학습자에 비해 스트레스의 강도가 약함

- 자원동원성과 스트레스의 심함의 정도와는 관련성이 없음

- 학습된 자원동성원이 높은 학습자도 다른 학습자와 경험하는 스트레스의 정도가 같지만,

그것을 더 효과적을 조절할 수 있음을 의미

∙ 학습자들에게 자원동원성의 정도를 높여주고, 효과적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한 방안으로

Meichenbaum(1996)의 Stress Inoculation Program 제안

- 개념 단계: 교수자와 학습자 사이의 협력관계 구축 필요성

- 습득과 연습 단계: 학습자들에게 학습상황과 일상생활에서 겪는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

식 가르침

- 적용과 마무리 단계: 늘어나는 스트레스 요인들에 대한 다양한 대처방식을 적용할 기회를

제공

⊙ 연구의 제한점

∙ 학업 스트레스와 학습된 자원동원성의 측정 시기(학기 초에 측정)

- 학업 스트레스는 학기 중에 측정되는 것이 보다 정확

- 학업성취도가 학습된 자원동원성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 존재

- 학습된 자원동원성은 시험(기말+퀴즈) 전에 측정

- 학습된 자원동원성의 정도는 대체로 변하지 않는 특성(Rosenbaum, 1980)을 가져, 학기

초의 학습된 자원동원성은 학업성취도에 영향력이 거의 없을 가능성이 높음

⊙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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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속연구에서는 학습된 자원동원성을 학습자들이 피드백을 받은 후에 평가해야 함

- 학습된 자원동원성과 학업성취도 간의 매개변수의 확인

- 일반적으로 학습된 자원동원성이 높은 학습자들은 지식과 스킬이 많으므로 스트레스, 학

습된 자원동원성과 학업성취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

- 학습된 자원동원성이 높은 학습자는 학업 스트레스가 높을 때에만 높은 학업성취도를 기

대할 수 있음

- 스트레스 정도가 낮을 때에는 학습된 자원동원성이 높은 학습자나 낮은 학습자나 비슷한

정도의 지식과 스킬 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