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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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서울시민과 시의회과 함께하는 2015년 서울시 예산안 분석 토론회 세션-1 총론 좌 장 김 정 태 서울시의원 발 제 손 종 필 풀시넷 예산위원장 토 론 김 선 갑 서울시의원 조 완 기 입법정책자문관 김 은 희 여세연 이사 한 영 희 (市 예산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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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풀씨넷과 서울시의회가 함께한 2015년도 서울시예산안에 대한 토론회 자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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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서울시민과 시의회과 함께하는

2015년 서울시 예산안 분석 토론회

세션-1 총론

좌 장 ∥ 김 정 태 서울시의원

발 제 ∥ 손 종 필 풀시넷 예산위원장

토 론 ∥ 김 선 갑 서울시의원

조 완 기 입법정책자문관

김 은 희 여세연 이사

한 영 희 (市 예산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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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총론 서울시장의 꿈과 희망, 2015년 예산안손 종 필 (서울풀시넷 시ㆍ의정 모니터링위원장)

1. 2015년 예산안의 정치적 의미1) 1기에서 2기, 친정체계 구축과 공격적인 투자◦ 박원순 시장의 서울시장 재임이 지난 7월을 기점으로 1기에서 2기로 전환되었다.

1기에서 2기로의 전환은 단순한 구분의 문제가 아니라 시정 운영의 틀이 바뀌는

것을 의미한다. 1기는 시작의 조건이 충분히 준비되지 않은 가운데 시작되었

다면, 2기는 시장의 꿈과 희망을 적극적으로 추진 할 수 있는 인적 토대의 구축과

물적 토대 마련의 권한이 강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2기 진입의 첫걸음은 시정

운영 방식과 방향의 전환이다. 시정운영 방식은 사업의 속도를 위한 친정체계의

구축으로, 방향은 ‘서울시정 4개년 계획’으로 표현되는 공격적인 투자계획의 제시로

나타났다. 방식과 방향의 전환은 2015년 사업을 통해 외화 되었고, 그 사업은

예산이라는 정책(사업)과 금액의 결합으로 표현된다. 1기에서 2기로의 전환은

사업은의 내용적 완성도와 양적인 변화가 함께 이루어지며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이 될 것이다.

2) 시정운영 4개년 계획의 전면화◦ 서울시는 지난 9월 ‘시정 4개년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 때 발표된 4개 분야

45개 핵심과제, 130개 사업은 박원순 시장 2기에서 핵심적이고 주요하게 추진할

사업이다. 이 사업들은 2014년 1차 추경에서 일부 반영 추진되더니, 2015년도

예산안에서는 전면화 시켜 본격적인 추진을 시작하였다. 향후 투자 예정인 8조

3,441억 원의 첫 시작이 2015년이다. 단체장이 자신의 공약을 주요 사업에

반영시키는 것은 당연하다. 그리고 그 당연함에 따르는 검증 절차와 비판적 시각

또한 당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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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15년 서울시 예산안에 담긴 것은?1) 서울시가 담은 2015년 예산안의 특징서울시 보도자료를 통해 확인된 내용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민선6기 핵심사업의 전면화와 세출구조조정 및 재정건전성 확보 노력이다.

그중 핵심은

도시안전, 맞춤복지, 창조경제 민선 6기 역점사업 집중 투자

- 공원환경․도시재생․문화예술․시민예산 5대 필수사업 적극 투자로 표현되는

투자 방향일 것이다.

서울시, 내년 '탄탄튼튼' 예산'(안) 25조 5,526억원 편성

- 복지확대, 의무지출 증가 등 힘든 재정여건에도 민선 6기 핵심사업 추진 가시화

- ‘15년 국비확보 등 재정 다양화 통해 최대한 빚 없게 재정건전성 확보 노력

- 안전․복지․창조경제 등 시민의 삶의 질과 미래를 ‘탄탄튼튼’하게 챙겨

- ▴도시안전 ▴맞춤복지 ▴서울형 창조경제 민선 6기 역점사업 집중 투자

① 도시안전 : 전년대비 22%↑ 1조 1,801억 원 확보 시민생명·안전 최우선

② 맞춤복지 : 현장복지․보육 등에 1조 이상 추가 투자. 전체예산의 34.6%까지 확대

③ 창조경제 : 상생·지속의 공존경제, 서울형 창조경제 구축으로 도시경쟁력 제고

- 도시기반․공원환경․도시재생․문화예술․시민예산 5대 필수사업도 적극 투자

○ 도시기반:도로 및 철도 등 SOC사업에 11.7% 증가한 1조 7,580억원

○ 공원환경:시민건강 직결된 대기환경 개선, 생태계복원 등 초록특별시 구현

○ 도시재생:세운상가, 서울역고가등재생프로젝트로도시산업활력, 지역공동체회복

○ 문화예술:문화향유 기회 확대로 경제가치 창출하는 문화예술생태계 조성

○ 시민예산:마을공동체 발굴,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등 참여로 시민과 약속지켜

- 작지만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시민행복 지원 30개 사업 '효과만점 알찬예산'

- 예산낭비요소 사전제거 등 강도 높은 세출구조조정으로 5,164억원 재원 확보

- 박 시장, “한 푼도 헛되이 쓰지 않고, 꼭 필요한 곳에는 반드시 쓰이도록 최선”

출처: 2015년 서울시 예산안 기자설명회 자료. 201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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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총평 - ‘탄탄하고 튼튼하기’만 한 2015년 예산안모든 유기체는 생성과 발전과 소멸의 과정을 거친다. 사람도 태어나서 자라고

늙어서 흙으로 돌아간다. 재정사업 또한 비슷한 사이클을 보인다. 각각의 탄생

역사와 필요성에 의해 발굴되고 추진되고 소멸된다. 하지만 사업은 생성 자체가

축복이지는 않다. 한정된 재원을 가장 효과적으로 분배하고, 가장 필요한 곳에

투여되어야 하는 숙명을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이다.

2015년 서울시 예산안은 과연 어떨까?

솔직히 실망스럽다.

2기 핵심사업의 졸속 추진과 시설 중심의 편성방향이 나타났다.

안전도 중요하고 서울의 새로운 먹거리를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사업 방식이 너무 진부하다.

⓵ 사업의 졸속 추진

행정에서 절차는 지켜야 하는 기본 원칙이다. 아무리 사업이 중요하고, 정책적

효과성이 높더라도 사전에 충분한 논의를 통한 공감대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예산은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으로 운용되므로 신중한 판단이 필요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서울시정 4개년 계획’에 포함되어 2015년 예산안에

편성된 사업들 중 다수가 단기간 내에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다. 사업의 좋고

나쁨을 판단하기 이전에 이러한 사례는 서울시가 시민들에게 이야기하는 공감과

경청이라는 시정운영 방향과 정면으로 배치된다.

실례로 ‘서울역 고가 프로젝트’ 사업은 전년도 투융자심사 결정 사항(‘서울역

고가차도 철거 및 주변 도로개선 공사’, 2013.10.8. 적정)과 반대되는 내용으로

추진됨과 함께 타당성 조사가 완료되지 않은 채 내년도 예산을 편성하였다.

인어공주 동상 유치 및 동화테마공원 조성 사업은 앞뒤가 뒤바뀐 사업의 사례

이다. 서울혁신파크 조성사업은 투융자심사 결과를 반영하지 않고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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⓶ 대규모 시설 중심으로의 정책

문화정책이든, 환경정책이든 2015년 서울시 예산안에서는 대규모 시설 사업이

다수 발견된다. 일정한 시설에 대한 투자는 필요하지만 그 사업의 타당성이나,

효과성, 추후 활용방안 등이 미비할 경우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와 같은

난제(사용용도, 공공성과 수익성의 충돌 등)에 봉착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박물관 건립 사업이나 한강상징조형물 설치 사업 등은 개별사업의 수요를 중심

으로 판단하고 추진되고 있다고 보인다. 나무가 아닌 숲에 대한 그림이 보이지

않는다. 나무에 착목하면 숲은 보이지 않는다. 숲과 나무 두 가지 모두를 보는

시각이 필요해 보인다.

⓷ 안전예산은 과연 적절한가?

2015년 예산안의 핵심 키워드는 안전예산이다. 이러한 경향성은 중앙정부도

그렇고 지방정부들도 마찬가지이다. 안전을 주요한 키워드로 잡고 안전예산이

얼마인지를 예산안 발표마다 경쟁적으로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서울시도 마찬

가지이다. 그러나 세부사업을 들여다보면 안전을 빙자한 토건사업과 안전에

분류하기 부적절한 사업을 다수 발견할 수 있다. 중앙정부는 이러한 분류방식

으로 인해 많은 비판을 받았는데, 서울시 예산안도 이와 유사한 방식의 분류를

했다. 그러나 중앙정부는 최소한 안전예산의 개념과 분류방식에 근거해 발표

하였는데 서울시의 경우 ‘안전예산이 얼마다’라는 주장만 있을 뿐이다. 안전예산은

얼마인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필요한 곳에 적절한 재원이 투자되고

효과성이 있느냐가 중요하다.

3. 예산안 현황1) 예산규모○ 2015년 서울시 예산안은

총계기준으로 25조 5527억 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보다는 1조 1,393억 원이

증가하였으며, 최종예산 기준으로는 6,600억 원 2.7%가 증가하였다.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로 나누어서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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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회계의 증가폭이 커서 2015년 18조 2,672억 원으로 당초예산 대비 1조

3,403억 원이 증가하였고, 최종예산보다는 9,598억 원(5.5%)이 늘어났다.

특별회계는 7조 2,855억 원으로 당초예산 기준 2,010억 원이 감소하였고, 최종

예산 기준으로는 2,998억 원이 감소하였다.

구 분

2015년도 2014년도

예산안(A)

당초예산(B)

최종예산(C)증감

(A-B)증감1(A-C)

합 계 25,552,670 24,413,332 1,139,338 24,892,700 659,970

일반회계 18,267,200 16,926,900 1,340,300 17,307,408 959,792

특별회계 7,285,470 7,486,432 △ 200,963 7,585,292 △ 299,822

자료: 2015년 서울시 예산안

2015년 예산안 규모(총계)

(단위:백만원)

○ 특별회계를 회계별로 살펴보면

공기업 특별회계는 1,481억 원 18.7%가 증가한 반면, 기타특별회계는 4,479억 원이

감소하여 6.6%의 감소율을 보였다.

기타특별회계중 감소액이 가장 큰 회계는 2,532억 원이 감소한 도시개발특별

회계이며, 그 다음으로는 2,718억 원이 감소한 도시철도건설사업비특별회계이다.

감소율이 가장 큰 회계는 도시철도건설사업비특별회계로 무려 24.4%가 감소

하였으며, 도시개발특별회계가 20.3%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증가액이 큰 기타특별회계는 주택사업 특별회계로 703억 원이 증가하였으며,

그 뒤로 의료급여기금특별회계가 262억 원이 증액되었다.

○ 특별회계의 예산이 감소한 것은 도시철도건설사업비특별회계의 경우 내부거래 중

도시개발특별회계등으로 부터의 기타회계 전입금 2,549억 원이 감소하였고,

도시개발특별회계는 내부거래중 예탁금원금 회수수입 3,275억원이 감소한 것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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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분2015년 2014년

증감액 증감율예산안 구성비 최종예산 구성비

총 계 25,552,670 100.0 24,892,700 100.0 659,970 2.7

일 반 회 계 18,267,200 71.5 17,307,408 69.5 959,792 5.5

특 별 회 계 7,285,470 28.5 7,585,292 30.5 △ 299,822 △ 4.0

공기업특별회계 941,170 3.7 793,070 3.2 148,100 18.7

지 역 개 발 기 금 177,670 0.7 2,070 0.0 175,600 8481.1

수 도 사 업 763,500 3.0 791,000 3.2 △ 27,500 △ 3.5

기타특별회계 6,344,300 24.8 6,792,222 27.3 △ 447,922 △ 6.6

도시철도건설사업비 842,700 3.3 1,114,500 4.5 △ 271,800 △ 24.4

교 통 사 업 1,191,900 4.7 1,220,703 4.9 △ 28,803 △ 2.4

광 역 교 통 시 설 130,500 0.5 149,200 0.6 △ 18,700 △ 12.5

주 택 사 업 1,340,600 5.2 1,270,316 5.1 70,284 5.5

도 시 개 발 993,700 3.9 1,246,904 5.0 △ 253,204 △ 20.3

하 수 도 사 업 708,000 2.8 697,946 2.8 19,955 1.4

집단에너지공급사업 263,400 1.0 2,468,000 1.0 16,600 6.7

의 료 급 여 기 금 852,900 3.3 826,700 3.3 26,200 3.2

한 강 수 질 개 선 20,600 0.1 19,154 0.1 1,446 7.5

주: 2014년 최종예산 기준

출처 : 2015년 서울시 예산안

회계별 예산규모

(단위:백만원,%)

2) 세입예산2015년 예산안 중 목적이 정해진 특별회계 세입예산을 제외한 일반회계 세입예

산안은 전년 최종예산 대비 5.5% 9,598억 원이 증가한 18조 2,672억 원이다.

세입예산안을 과목별로 보면, 지방세 수입이 전년보다 8,869억 원 대폭 증가

하였다. 세외수입은 그에 반해 소폭인 489억 원이 증가하였다. 임시적 세외수입에

비해 경상적 세외수입은 2.6%인 144억 원 증가에 그쳤다. 그 외 2015년에는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는 것으로 예산안이 편성되었다. 지방교부세의 감소는 분권

교부세 일몰에 따라 분권교부세 사업 재원이 보통교부세를 통해 교부되도록 법령이

개정되면서 발생한 피해의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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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분2015

예산안2014

최종예산증감액

증감률

합 계 18,267,200 17,307,408 959,792 5.5

지 방 세 수 입 13,622,530 12,735,620 886,910 7.0

세 외 수 입 1,282,770 1,233,918 48,852 4.0

경상적세외수입 567,839 553,482 14,357 2.6

임시적세외수입 714,931 680,436 34,495 5.1

지 방 교 부 세 100,700 121,038 △20,338 -16.8

국 고 보 조 금 2,861,807 2,386,896 474,911 20

지방채 - 300,000 0 -

보전수입등 내부거래 399,393 529,936 △130,543 -24.6

출처 : 2015년 서울시 예산안

2015년 일반회계 세입예산안

(단위:백만원,%)

○ 2015년 서울시 예산안에서는 2014년 일반회계 세입예산이 17조 3,074억 원으로

기재되었으나 세입항목별 합산 결과 17조 74억 원이다. 확인 결과 2014년

지방채 3,000억 원이 예산서 작성 기법 상 누락되도록 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표기는 일반시민의 입장에서 항목별 합산과 총액간 차액이 발생할 경우

혼란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2015년 서울시 예산(안) 25쪽)

세외수입 감소액은 임시적 세외수입 중 그 외 수입 2,894억 원이 감소한 것이다.

3) 세출예산○ 세출예산을 기능별로 구분하여 보면 (총계기준)

사회복지분야 예산이 31.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일반공공

행정분야가 17.6%로 두 번째 높으며, 수송및교통분야가 14.5%로 세 번째를

차지하고 있다.

증가액 기준으로는 사회복지가 높은 비중과 함께 8,186억 원으로 가장 높은

증가액을 보이고 있으며, 두 번째는 일반공공행정분야가 2,041억 원 증가했다.

이에 반해 수송및교통, 국토및지역개발분야는 각각 2,318억 원, 3,192억 원

감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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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2015년 2014년

증감액 증감률예산안 구성비 최종예산 구성비

합계 25,552,670 100.0% 24,892,700 100.0% 659,970 2.7%

일반공공행정 4,490,685 17.6% 4,286,592 17.2% 204,092 4.8%

공공질서및안전 179,879 0.7% 151,158 0.6% 28,721 19.0%

교육 2,773,248 10.9% 2,689,584 10.8% 83,664 3.1%

문화및관광 517,988 2.0% 527,635 2.1% △9,647 -1.8%

환경보호 1,892,989 7.4% 1,904,872 7.7% △11,883 -0.6%

사회복지 8,095,468 31.7% 7,276,830 29.2% 818,638 11.2%

보건 360,202 1.4% 311,832 1.3% 48,369 15.5%

농림해양수산 32,579 0.1% 112,362 0.5% △79,783 -71.0%

산업중소기업 233,473 0.9% 210,892 0.8% 22,581 10.7%

수송및교통 3,711,310 14.5% 3,943,147 15.8% △231,837 -5.9%

국토및지역개발 1,605,364 6.3% 1,924,527 7.7% △319,163 -16.6%

예비비 172,233 0.7% 135,615 0.5% 36,618 27.0%

기타 1,487,252 5.8% 1,417,655 5.7% 69,597 4.9%

출처 : 2015년 서울시 예산안

세출예산 기능별 현황

(단위:백만원)

○ ‘2015년 예산편성 운영기준 및 기금운용계획 수립기준’ 위반

세출예산의 기능별 분류 방식이 2015년부터 개선되어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에서

재난방재·민방위 부문은 재난방재·민방위/소방 부문으로 세분화하여 구분하도록

하였다. 그러나 2015년 서울시 예산안 확인결과 안전행정부 지침을 위반한 채

기존 방식대로 구분한 것이 확인되었다.(2015년 서울시 예산(안) 13쪽)

○ 세출예산을 성질별로 보면, 사업비 성격의 경상이전 비중이 2.4%P 감소한 반면,

자본형성 성격의 자본지출분야는 1.2%P 증가하였다.

자본지출분야의 증가률이 10.5%로 가장 크게 증가하였는데 그중 건설사업과

관련된 시설비 및 부대비 부문의 증가폭은 전년 대비 1,953억 원 증가한 2조

7,477억 원으로 7.65% 증가하였다. 자산취득비 또한, 1,705억 원이 증가하여

53%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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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2015년 2014년

증감액 증감률예산안 구성비 최종예산 구성비

합계 25,552,670 100.0% 24,892,700 100.0% 659,970 2.7%

인건비 1,195,751 4.7% 1,124,625 4.5% 71,126 6.3%

물건비 974,412 3.8% 888,549 3.6% 85,863 9.7%

경상이전 12,665,948 49.6% 11,756,476 47.2% 909,472 7.7%

자본지출 4,154,014 16.3% 3,760,496 15.1% 393,519 10.5%

융자및출자 364,267 1.4% 707,416 2.8% △343,149 -48.5%

보전재원 474,961 1.9% 611,820 2.5% △136,859 -22.4%

내부거래 5,492,142 21.5% 5,831,033 23.4% △338,890 -5.8%

예비비 및 기타 231,175 0.9% 212,286 0.9% 18,889 8.9%

출처 : 2015년 서울시 예산안

세출예산 성질별 현황

(단위:백만원,%)

4. 영역별 평가1) 서울시 채무 현황○ 서울시의 2014년 채무잔액(추정)은 3조 2,193억 원으로 2013년 보다 2,766억 원이

증가하였으며, 2015년도에는 공공임대주택사업을 위해 국민주택기금에서

1천억 원을 차입하는 등의 이유로 977억 원이 증가한 3조 3,170억 원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서울시 본청의 채무는 예산액 대비 부담이 크지 않고 적절히 관리되고 있다.

그러나 올해 1,000억 원의 지방채 발행에서 보듯 재정여력이 충분치 않은 상태로

예상되어 진다. 또한, 2013~2014년 투·융자 심사 결과나 서울시정 4개년 계획을

감안할 경우 향후 대규모 투자가 예측되어 지는 것에 연동하여 추가적인 지방채

발행 또한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재정여건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지방

자치단체의 입장에서 볼 때 서울시 또한 이러한 어려움에서 예외일 수 없기에

지방채 발행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Page 12: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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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명 및 차입선2013년

원금잔액2014년

원금잔액

2015년 상환계획

차입 상환 등 원금잔액

합계 2,942,692 3,219,292 720,400 622,705 3,316,987

일반회계 513,000 766,300 - 68,033 698,267

기타특별회계 2,212,619 2,218,619 720,400 321,799 2,617,220

하수관거정비(환특자금) 36,623 25,523 - 9,000 16,523

공공임대주택사업(국민주택기금)

648,938 632,938 100,400 19,162 714,176

도시철도건설사업(공채) 1,527,058 1,560,158 620,000 293,637 1,886,521

공기업특별회계 157,073 154,373 - 152,873 1,500

채무부담행위 60,000 80,000 - 80,000 0

자료 : 2015년 서울시 예산안 첨부서류

2015년 채무 차입 및 상환계획

(단위:백만원)

2) 지방세 지출○ 서울시의 지방세 지출은 2014년 기준(추계)으로 1조 3,446억 원에 달한다.

2013년 대비로는 9,488억 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세 징수액 대비

비과세ㆍ감면율은 9.5%%로 6.8%p 감소율을 보였다. 지방세 지출이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중앙정부의 취득세 영구감면에 따른 착시효과 일

뿐이다.

구 분2012년(결산)

2013년(결산)

2014년(추계)

비교 증감

비과세ㆍ감면액 (A) 2,094,672 2,293,343 1,344,552 △948,790

비과세 372,123 388,438 380,058 △8,379

감면 1,722,551 1,904,905 964,494 △940,411

지방세 징수액 12,244,119 11,781,579 12,867,727 1,076,148

비과세ㆍ감면율 (A/A+B)

14.6% 16.3% 9.5%

자료 : 2015년 서울시 예산안 첨부서류

서울시 지방세 지출 현황

(단위: 백만원)

Page 13: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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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정부의 비과세감면액의 상당수는 지방자치단체의 조례에 의한 것이기 보다

중앙정부의 법령에 의한 것이다. 이러한 중앙정부의 권한은 지방정부와의 협의가

없는 일방적인 조치로 자주적인 재정권한을 침해하는 것이다.

3) 대규모 투자사업○ 투·융자사업 심사 결과는 중기적인 사업추진의 방향을 예상할 수 있는 선행지표

이다.

2013년~2014년간 서울시 자체심사와 중앙심사 의뢰 투·융자사업 231개 중

자치구 사업, 중앙사전심사 등을 제외한 시사업, 자치구지원사업은 모두 165개이다.

2013년과 2014년 2년간 투융자심사 대상사업의 총 사업비는 2013년이 2조

6,746억 원, 2014년이 5조 9,306억 원으로 8조 6,052억 원에 이른다. 이중

실제 사업 추진이 가능한 결과인 적정과 조건부추진 결과를 받은 사업은 141건에

7조 9,990억 원이다. 향후 1~2년 내에 이 정도 규모의 재원이 투여된다고

예상할 수 있다.

심사결과

소계 적정 조건부 재검토 부적정

2013년26,746 16,760 8,800 1,128 58

(60) (41) (12) (6) (1)

2014년59,306 40,343 14,087 4,876 0

(105) (53) (35) (17) (0)

합 계86,052 57,103 22,887 6,004 58

(165) (94) (47) (23) (1)

주: 자치구의뢰심사와 중앙사전심사 사업은 제외

( )안은 건수

출처: 서울시, 정보공개 청구 자료 재구성

2013년~2014년 서울시 투·융자사업 심사 결과

(단위:억원, 건)

○ 그러나 위 사업비는 투·융자 심사를 거친 부분에 한정된 것으로, 서울시가 지난

9월 발표한 ‘서울시정 4개년 계획’에 따르면 투자 금액은 더욱 커진다.

박원순 시장 2기 동안 총 8조 3,441억 원의 투자를 하겠다는 것이 서울시의

Page 14: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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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였다. 2기의 첫해인 2015년 1조 5,597억 원이 투자되는 것을 시작으로

2016년 2조 987억 원, 2017년 2조 2,368억 원, 2018년 2조 4,490억 원이

각각 투자되는 것으로 계획이 입안 되어 있다.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계획이

수립되었는데 현재 서울시의 재정여력을 감안하였을 때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부분이다.

사 업 명연 차 별 투 자 계 획

계 2015 2016 2017 2018

계 8,344,130 1,559,660 2,098,679 2,236,776 2,449,015

출처: 서울시

시정 4개년 계획 핵심발표과제 투자계획

(단위:억 원)

5. 주제별 평가1) 문화 · 체육예산은 시설로 말한다(?)○ 2015년 문화관광디자인본부 예산안 신규사업 중 박물관 및 시설 건립과 관련된

예산은 모두 410억 원에 이르고 있다. 이중 단년도 사업으로 계획 중인 삼청각

일화당 리모델링, 테마 박물관, e 스포츠 경기장 조성을 제외하고는 계속사업

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특히 서울공예문화박물관 건립사업은 1,300억 원에

일는 사업이지만 절차적 정당성만 확보되었을 뿐 필요성이나 타당성에 대한

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지 않은 채 추진되고 있다. 실크박물관도 마찬가지로

다양한 박물관 존재의 이유와 달리 서울과 양잠의 역사적 관계성은 부족하다.

문화체육시설의 대규모 신설은 당장의 필요성 뿐 만 아니라 수요에 대한 정확한

예측과 관리 운영에 대한 세밀한 계획 수립 이후에 추진하는 것이 타당하다.

Page 15: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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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번 사업명2015

예산안총사업비 사업목적

1서울공예문화박물관 건립

33,200 126,013풍문여고 매입·리모델링을 통해 공예전시·연구·교육·체험·제작·판매 등이 함께 이루어지는 공예문화 허브공간 조성

2삼청각 일화당 리모델링

1,577 -일화당에 대한 리모델링및 구조개선 공사를 통해 시설물의 안전 및 이용편의를 증진, 고품격 전통 문화공간으로 삼청각을 효율적으로 운영

3테마 박물관 조성 및 운영

600 -

역사, 민속 등 편중된 주제를 넘어선 다양한 주제의 특색있는 박물관을 조성하여, 시민과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고, 시민의 문화향유기회를 증진시키고자함

4 실크 박물관 2,341 3,900실크 박물관 조성을 통한 선잠단지 정체성 및 역사적 상징성 강화

5e 스포츠 경기장 조성

2,000 -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게임 및 e스포츠 산업의 중심 인프라인 e스포츠 전용경기장의 조성·운영을 통해 디지털콘텐츠 문화를 선도하고 관련 산업진흥에 기여

6뚝섬승마장 리모델링

500 8,500

뚝섬승마장의 고질적인 인근 환경 및 학습권 침해 민원 해결과 일반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승마장으로의 전환을 위한 실내마장 설치 등 리모델링 추진

7인어공주동상 유치 및 동화공원 조성

700 미확정

덴마크 코펜하겐시, 오덴세시와 조형물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인어공주 동상 유치 및 동화공원 조성을 추진하여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제공하고 관광명소화에 기여

출처: 2015년 서울시 예산안, 문화관광디자인본부 사업별 설명자료

문화·체육시설 신규사업 현황

(단위:백만원)

2) 절차 무시·졸속 추진, 시정운영 4개년 계획.서울시정 4개년 계획은 4년 동안의 청사진을 밝힌 것으로 여기에 해당되는 사업

이라도 시민적 공감대를 만들고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청취한 후 추진해도 된다.

그러나 아래에 명기한 사업들은 절차적 정당성을 획득했다는 명분으로 계획된

일정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공감과 경청까지는 아니더라도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한 접근은 신중해야 하는데 절차마저 무시하고 진행되는 사업은 사업의 정당성은

있을지 몰라도 행정의 민주성은 부족하다고 얘기할 수 있다.

Page 16: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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⓵ 서울역 고가 프로젝트1)

○ ‘서울역고가프로젝트사업’은 서울시가 2016년 12월까지 총사업비 380억 원을

투자하는 대형사업이다. 이 사업의 전단계로 서울시는 2014년 1차 추경예산에

5억 원을 반영하여 타당성 조사 및 현상공모를 추진하고 있다.

부서 사업명 예산액 비고

2008년 ~ 2012년

안전진단 용역비 1,300백만원 - 철거 결정

2012년2014년2015년

도시안전실 도로시설과

서울역고가 보수613백만원500백만원400백만원

2014년 1차 추경

도시안전실 도로관리과

서울역고가 프로젝트 타당성조사 및 현상공모

500백만원

2015 예산안

도로교통본부 교통운영과

도로교통 소통 개선 1,800백만원고가프로젝트시설비

도시안전실 도로관리과

서울역고가 프로젝트 10,000백만원

서울역 고가 관련 예산 현황

출처: 서울시 2014년 1차 추경예산서, 2015년 예산안, 서울시의회 회의록

◦ 서울역 고가와 관련된 예산은 2008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준공된 지 40년 가까이

되면서 서울시는 안전진단 용역을 추진하였고, 여기에 들어간 예산이 13억 원

이다.(서울시의회 제256회-제1차-도시안전건설위원회-2014.09.23. 회의록).

또한, 고가 노후화에 따른유지보수비용으로 2012년 610백만 원, 2014년 5억 원,

2015년 4억 원이 편성 집행되었다.

◦ ‘서울역고가프로젝트’와 직접 관련이 있는 예산은 2014년 1차 추경에서 편성된

서울역고가 프로젝트 타당성조사 및 현상공모 사업비 5억 원과 2015년 교통운영과

에서 고가프로젝트 시설비로 편성된 18억 원과 도로관리과의 100억 원이다.

1) 위 자료는 2014년 11월 13일 서울시민연대 주최 ‘서울역고가 공중공원화 사업, 타당한가’ 토론회

발표 자료를 수정 보완한 자료입니다.

Page 17: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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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절차가 무시된 예산 편성

지방재정법 제36조 (예산의 편성)

④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예산을 편성할 때에는 제33조에 따른 중기지방재정

계획과 제37조에 따른 투자심사 결과를 기초로 하여야 한다.

◦ 지방재정법에서는 대규모 투자사업을 추진할 경우 사전 절차로 중기지방재정

계획과 투융자심사를 거치도록 하고 있다. 이 조항은 대규모 사업의 무분별한

추진을 억제하고, 중장기적인 계획 하에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 마련과 사업의 효과성이 타당한지 등을 검토하도록 하고 있는 것

이다.

작년 11월 ‘2014년 서울시 예산안’과 함께 서울시의회에 제출된 ‘2013~

2017 중기지방재정계획’에는 위 사업이 존재하지 않고 있다.

◦ 두 번째 절차상의 문제는 타당성 조사 미완료이다.

2014년 1차 추경예산에 ‘서울역고가 프로젝트 타당성조사 및 현상공모’ 사업은

5억 원이 편성되었다. 그리고 현재 타당성조사는 진행 중이다. 2015년 예산안에

사업비를 편성하려면 최소한 타당성 조사가 완료된 후 하는 것이 올바른 절차

이다. 타당성 조사는 사업 추진을 전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사업의 타당성을

조사하는 것인데 이 조사가 완료되기 전에 내년도 예산안에 관련 예산을 편성한

것은 타당성 조사를 요식 행위로 간주하는 것이다.

ⅱ) 사업의 졸속 추진

○ 서울시의 ‘서울역고가프로젝트’ 사업은 그 속도가 전광석화와 같다.

서울시는 투·융자사업 심사분석 의뢰서의 긴급성 분석 자료를 통해 사업의

긴급성을 주장하였다. 그러나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것과 서울시가 주장하는

공원 조성, 문화공간 인프라 제공, 낙후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별다른 연관성을

찾기가 쉽지 않다.

Page 18: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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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분 사 유

조속사업

서울역 고가도로는 ‘D급’ 재난위험시설물로 신속히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공원을 조성함

으로서 시민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문화공간 인프라를 제공하고 그동안 단절되고 낙후

되었던 주변지역과 연계하여 발전시킴으로서 지역경제활성화의 매개체 역할을 제공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사업의 긴급성이 있음

출처: 서울역고가프로젝트 투융자사업 심사분석의뢰서

사업 추진의 긴급성 설명 요지

◦ 서울시 정보소통광장에 공개되어 있는 ‘서울역고가 프로젝트(가칭) 추진에

따른 교통개선대책 협조 요청(2014. 9.16)’ 공문에 따르면 서울역고가 프로

젝트(가칭) 추진계획은 2014년 8월 27일자 시장방침 제230호에 따른 것

으로 확인되었다.

9월 4일 2014년 1차 추경예산안에 ‘타당성조사 및 현상공모’사업 편성되어

시의회 제출.

9월 24일~25일 재정계획심의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하여 9월 30일 위원회

에서 적정으로 의결.

2014년 11월 10일 내년도 예산안에 118억 원이 편성되어 서울시의회에

제출.

ⅲ) 내용도 공개 않는 밀실행정

○ 서울시의 모든 정보를 시민과 공유하겠다고 개설된 ‘정보소통광장’에서 서울역

고가와 관련된 자료는 위원 참석수당 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비공개로 처리

되고 있다.

이 사업이 긴급성을 요한다면 시민의 동의를 적극적으로 얻기 위한 차원에서

관련 자료를 공개하는 것이 타당하다.

Page 19: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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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본인들의 결정을 뒤집은 재정투자심사위원회

서울시 재정투자심사위원회는 2013년 10월 8일 463억원이 소요되는 ‘서울역

고가차도 철거 및 주변 도로개선 공사’ 사업을 투자심사에서 적정으로 의결

하였다. 그런데 불과 1년 뒤인 2014년 9월 30일 380억 원이 투자되는 동

사업을 적정으로 의결했다.

⓶ 인어공주동상 유치 및 동화공원 조성

ⅰ) 사업개요

○ 목적 : 덴마크의 인어공주 동상 유치와 안데르센의 동화 속 캐릭터를 활용한

‘동화공원’ 조성 등 스토리텔링 추진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제공하는 관광 명소화 추진

○ 예산액 : 7억 원(동상 제작비 3억 원)

○ 인어공주동상유치 사업은 동화공원 조성과 같은 세부사업에 포함되어 진행

되는 사업이다. 그런데 2015년 사업계획을 보면 인어공주동상 설치비는 예산에

편성되어 있으나 동화공원 조성사업은 기본계획수립 용역비만 편성된 단계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하는 단계이다. 동상이 제작된 후 조성되는 동화

공원에 설치하는 것이 아니라면 결국 인어공주동상 유치와 동화공원 조성

사업은 별건의 사업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예산자료에 같은 세부사업으로 분류함으로써 사업의 동일시 효과와 함께 사업

추진을 용이하게 하려는 의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출처: 2015년 서울시 예산안 문화관광디자인본부 사업별 설명서

Page 20: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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⓷ 서울 혁신파크 조성사업

○ 총사업비 1,338억 원이 투여되는 동 사업은 2014년 10월 29일 투융자심사

에서 조건부로 추진이 결정되었으나 사업계획에는 ‘어린이 복합문화시설’이

그대로 포함된 채 수립되어 제출되었다. 투자심사를 별도로 의뢰하라는 결정은

동 시설물이 ‘서울 혁신파크 조성사업’과 별도의 사업으로 간주하여 처리하겠다는

의미이다. 물론 2015년도 예산안에 반영된 사업은 아니지만 위원회의 결정

사항을 존중하여 사업계획에 포함하지 않는 것이 적절하다.

○ 투자심사 결과

- 투자심사일 : 2014년 10월 29일

- 결정내용 : 조건부추진

‘신축예정인 ‘어린이 복합문화시설’은 세부적인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별도

투자심사를 의뢰할 것’

어린이 복합시설 사업 계획

출처: 2015년 서울시 예산안 사회혁신기획관실 사업별 설명서

3) 안전예산? 부적절하고 부풀리고○ 중앙정부는 세월호 참사 후 안전예산의 개념 정립과 분류방법을 도출하기 위해

민간전문가와 학계 등을 포함한 TF팀을 구성하여 운영하였다.(기획재정부 보도

자료, 2014. 9. 28자),

○ 협의의 안전예산은 재난의 예방·대응, 재난 발생 위험도 저감, 재난현장 대응

능력 제고 등을 위한 사업이고

- 광의의 안전예산은 협의의 안전예산을 포함하고, R&D, 안전시스템 기반 강화

사업 등으로 정의하였다.

Page 21: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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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예산 정의 : “각종 재난에 대한 예방․대응․복구를 통해 국민의 생명

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정부활동을 지원하는 예산”

* S1: 재난의 예방․대응을 직접 목적으로 하여 재난발생 위험도를 낮추고 즉

각적인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제고하는 사업

* S2: S1뿐 아니라 R&D 등 중장기적으로 국가 안전시스템 기반을 강화하는

사업을 포함

출처: 기획재정부 보도자료(2014. 9. 28자), 2014. 10, 31 보도참고자료

○ 또한, 중앙정부는 사업을 성질별로 7가지로 분류하여 관리하겠다고 밝혔는데

협의의 사업은 안전시스템 구축·운영, 재해시설 기능 강화, 교육·훈련 등 직접적

이고 1차적인 사업을 위주로 분류하였고, 광의의 사업은 협의의 사업과 함께

안전 R&D, 안전시스템 지원·보완, 재해예방시설 구축·관리, 예비비 등 부가적

이고 2차적인 사업이 범위에 포함하도록 하였다.

사업별 구분 범위

①안전시스템 구축․운영 ②재해시설 기능 강화 ③교육․훈련, 협의(s1)

광의(s2)④안전R&D ⑤안전시스템 지원․보완 ⑥재해예방시설 구축․관리 ⑦예비비

출처: 기획재정부 보도자료(2014. 9. 28자), 재구성

○ 서울시는 2015년도 예산안을 발표하면서 도시안전 예산을 전년도 보다 2,127억 원

(22% 증가) 증가한 1조 1,801억 원 편성하였다고 밝혔다.(2014. 11. 10 기자

설명회 자료)

* ‘14년 9,674억 원(도시안전 8,949, 교통725) → ‘15년 1조 1,801억 원

(도시안전 10,387, 교통 1,414)

○ 서울시 안전예산의 문제점

서울시의 안전예산은 중앙정부와 비슷한 문제점이 발견되었는데 1)안전예산에

포함시키기 부적절한 사업이 포함되어 있거나, 2) 안전예산 부풀리기 용으로

일부분만 안전예산인 경우 등이다.

Page 22: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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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1) 도로 및 도로시설물의 유지관리 4,305억 원

▸ 시설물 안전관리 및 유지보수 등 4,110억 원

▸ 건설공사장 안전관리대책 추진 등 195억 원

◦ 도로 및 도로시설물의 유지관리는 도로의 기능을 최대한으로 유지하려는 목적이

우선시 되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전체 예산을 안전예산으로 분류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사례 2) 생활 밀착형 보행환경 개선 및 자전거 활성화 186억원

◦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시민들의 보행권을 보장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사업이다.

차도 중심의 서울에서 시민들의 편리한 보행을 위한 보행환경 개선은 중요한

사업이지만 안전과 직접 관련성을 주장하기에는 애초 사업의 목적과 부합되지

않는 사업이 다수 있다.(도심권 보행환경개선 26억 원, 보행편의시설 확충 및

정비 23억 원)

◦ 자전거활성화 사업은 자동차 배기 오염 저감 및 교통량 감소, 건강증진 등의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것이 사업의 목적이다. 물론 자전거도로 보수 유지의

경우 안전적인 부분이 있지만 자전거 활성화 예산을 안전으로 분류하는 것은

부적절한 사례이다.

○ 서울시가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계획이 있다면 중앙정부와 유사한

시스템의 개발이 필요하다. 안전예산의 개념 정립과 분류 방식 등을 도입하여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예산으로 분류되는 세부사업별 타당성이 있어야

서울시의 발표에 대한 신뢰성이 높아질 수 있다.

6. 결론1) 서울시정 4개년 계획 사업에 대한 조급성을 버려야 한다.서울시정 4개년 계획에 포함된 많은 수의 사업은 2014년 하반기에 투자심사를

마쳤다. 그리고 그 중에 상당수의 사업이 2015년 예산안에 편성되었다.

Page 23: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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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에게 발표되고 절차를 이행했다고 모든 사업이 공감되는 것은 아니다. 조급성은

절차와 공감의 과정을 거추장스럽게 생각할 수 있다. 급할수록 돌아가는 여유가

필요하다.

2) 안전예산 관리 방안을 마련하라.안전에 대한 서울시의 관심과 의지가 있다면 안전예산을 관리하기 위한 방안이나

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한다. 총액 발표 방식은 이벤트적인 효과만 가져올 뿐 이다.

3) 대규모 투자 사업은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우선 형성하라.대규모 투자사업은 그 자체로 시민들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절차적 정당성만

으로 사업의 필요성이 전달되지는 않는다. 사업 추진단계에서부터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적극적인 의견 청취를 위한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추진

하고 나서 듣는 자리는 요식행위일 뿐이다.

4) 박물관 건립, 한강조형물 설치 사업 등 문화, 환경과 관련된 사업의 종합적인 판단이 필요다양한 문화공간의 설치는 서울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고 문화생활을 보장

하는 긍정적인 지점이 있다. 그러나 각각의 사업이 가지는 긍정성만 부각되면

숲이 아닌 나무만 쳐다보는 우를 범할 수 있다. 문화 분야별 수요 조사를 통한

중복투자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종합적인 판단이 필요하다.

5) SOC 사업 예산에 대한 총량 관리가 필요도로, 하수관거, 건축물, 교량 등 대규모 시설사업으로 표현되는 SOC 사업은

추진되기 시작하면 다년간 지속적으로 재원이 투여되는 사업이다. 그리고 그 시설물은

수 십 년간 운영 관리된다. 프로그램 사업에 비해 재정운영의 경직성이 높게

나타난다. 장기적인 재원 투자 계획까지를 판단한 총량 관리가 되지 않을 경우

경직성 경비의 증가와 함께 과도한 시설 투자비와 시설물의 포화 상태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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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총론 � 2015년도 서울시 예산안 분석김 선 갑 (서울시의회 의원)

1. 세입추계와 경제성장률❍ “2015년도 예산안 편성보고”에 따르면, 정부는 2015년도 경제성장률을 금년

3.7%보다 소폭 상승할 것으로 보아 4.0%로 전망함

구구구구구구구구 분분분분분분분분구 분 201520152015201520152015201520152015 201420142014201420142014201420142014 201320132013201320132013201320132013

당초(전망) 4.0% 3.9% 3.9%

실 제(연도중) - 3.7% 2.7%

경제성장률 변동현황(정부)

❍ 현재 제출된 ’15년도 시 예산도 보수적 편성이라고 하는데, 시세세입만을 놓고

본다면, 금년도 본예산보다 9.8%증액편성된 것임

- 경기호전으로 지방세수가 급격히 증가할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불과 몇 개월전

2014년도 제1회 추경예산을 보면, 취득세는 3,350억 원이 추가수납되었으나,

지방소득세는내수부진으로△1,500억 원이 감액되었고, 지방소비세도△1,000억 원이

감액 편성되었음

2. 예산편성 규모❍ 서울시 재정지출 규모의 추세를 분석하면, 2013년부터 2015년까지는 총계기준

으로 매년 1조 원 가량 증가하고 있음

- 총계기준 예산규모는 2015년도에는 금년도(24조 4,133억 원)보다 4.6%, 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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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3억 원 증가한 25조 5,526억 원, 2014년도에는 2013년도(23조 5,069억 원)

보다 3.8%, 9,064억 원 증가한 24조 4,133억 원으로 편성되었음

3. 자주재원의 근간 지방세 세입예산❍ ’15년도 시세세입 중 취득세는 시세세입의 23.4%를 차지하는 자체재원임에도

정부가 부동산 활성화를 목적으로 취득세를 영구인하하여 세수가 당초보다 대폭

신장되지 않고 있음

- ’15년도의 경우, 한전부지 매각 등 특수요인이 있다고는 하나, 각종 부동산 대책

에도 불구하고 실제 부동산 거래는 아직 빙하기 수준이라는 점에서 취득세 세입

여건이 우호적이지는 않다고 판단됨

❍ 지방세수의 27.4%를 차지하는 지방소득세의 경우에도 금년 1월 지방세법 개정으로 소득중심의 세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됨

- 국제노동기구(ILO)의 고용보조지표를 활용한 실질실업율이 10.1%(현행기준

3.2%, 85만 명)로 상승하여 실업자 수가 287만 명인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내년도 지방소득세 실제 징수여건도 낙관적으로 전망하기엔 부족함이 있음

❍ 지방소비세는 국세인 부가가치세에 연동된 세목으로 금년보다 175억 원 가량 증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내수부진시 세수감소로 직결될 수 있고 세율이 인상

되는 만큼 교육청에 대한 교부금도 동 세목에서 차감되고 있어 소규모 증액편성은

물가상승분만을 반영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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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백만원)

구 분 2015 % 2014 % 2013

총 규 모 18,267,198 100 16,958,832 100 15,833,150 100

자체수입 14,905,675 81.6 13,832,439 81.6 13,317,452 84.1

시 세 13,622,530 74.6 12,407,276 73.2 11,913,042 75.2

취득세 3,320,920 18.2 2,474,204 14.6 2,581,952 16.3

레저세 147,366 0.8 174,795 1.0 177,356 1.1

담배소비세 484,436 2.7 546,333 3.2 542,257 3.4

지방소비세 993,159 5.4 782,250 4.6 480,918 3.0

주민세 404,019 2.2 66,200 0.4 63,791 0.4

지방소득세 3,747,613 20.5 3,962,007 23.4 3,668,306 23.2

재산세 1,914,911 10.5 1,814,185 10.7 1,825,199 11.5

자동차세 1,036,357 5.7 1,112,072 6.6 1,070,658 6.8

지역자원시설세 233,714 1.3 185,046 1.1 180,497 1.1

지방교육세 1,157,546 6.3 1,111,703 6.6 1,145,895 7.2

지난년도 시세 182,489 1.0 178,481 1.1 176,213 1.1

세외수입 1,282,770 7.0 1,425,163 8.4 1,404,410 8.9

경상적 세외수입 567,839 3.1 543,131 3.2 601,755 3.8

임시적 세외수입 714,931 3.9 882,031 5.2 802,655 5.1

보전수입등내부거래 399,393 2.2 335,836 2.0 287,688 1.8

국고보조금 2,861,807 15.7 2,369,679 14.0 1,863,467 11.8

지방채 0 0.0 300,000 1.8 211,000 1.3

지방교부세 100,700 0.6 120,877 0.7 153,541 1.0

참고: 세입예산(일반회계)

4. 세출예산 재원배분(부문별)❍ 기초연금 및 무상보육 등 정부주도의 복지정책이 지속적으로 증가

❍ 사회복지부문은 전체 사업비(14조 2,066억 원)의 34.6%, 7조 9,106억 원임

❍ 도시안전부문은 도로함몰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전체 사업비(14조 2,066억 원)의4.5%, 1조 387억 원을 편성하여 매년 유사한 수준으로 편성되는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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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나 도로와 교량의 노후도, 차량증가 등을 고려하면 현실의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으로 판단됨

❍ 문화·관광부문은 전체 사업비(14조 2,066억 원)의 2.1%(4,762억 원)를 차지하고있음

❍ 2015년 교육청지원예산은 사업비의 10.7%, 2조 4,523억 원으로 나타나 매년

소폭의 증가추세를 나타내고 있음(2014년 2조 3,305억 원, 2013년 2조

4,523억 원)

❍ 자치구지원예산은 사업비의 15.3%, 3조 5,022억 원으로 ’14년도 3조 2,924억 원,’13년도 3조 4,723억 원에 비해 예산액은 증가

(단위:억원)

분 야 2015 2014 2013 사 업 내 용% % %

순 계 228,840 100 215,498 100.0 209,643 100.0

사업비 142,066 62.1 129,572 60.1 126,614 60.3

사회복지 79,106 34.6 68,404 31.7 65,961 31.5사회적 약자 지원, 보육, 보건, 교육, 공공임대주택 등

도로‧교통 18,393 8.0 18,124 8.4 17,113 8.2 대중교통 관리, 도시철도 건설 등

공원‧환경 16,417 7.2 17,074 7.9 18,206 8.7대기질 개선, 공원 및 녹지확충, 상‧하수도 처리

도시안전 10,387 4.5 8,949 4.2 8,731 4.2수방‧치수사업, 소방, 도시시설물 안전관리

문화관광 4,762 2.1 4,818 2.2 4,684 2.2문화시설 확충, 문화재관리, 시민체육진흥, 관광

산업경제 4,596 2.0 4,758 2.2 5,029 2.4일자리창출, 창조경제, 사회적경제육성

도시계획및주택정비

2,513 1.1 2,024 0.9 2,344 1.1주거재생, 도시환경 조성, 도시체계 정비

일반행정 3,882 1.7 3,542 1.6 3,240 1.5시정홍보, 시민참여, 인재양성, 시청사‧영조물관리

예비비 2,052 0.9 1,879 0.9 1,306 0.6 1% 이내

교육청지원 24,523 10.7 23,305 10.8 23,030 11.0 교육청 전출금

자치구지원 35,022 15.3 32,924 15.3 31,470 15.0 조정교부금, 재정보전금

행정운영경비 14,872 6.5 14,173 6.6 13,432 6.4 인건비, 기본경비

재무활동 12,313 5.4 15,524 7.2 15,097 7.2 출연금, 채무상환 등

세출예산 재원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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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014년도 예산집행 현황❍ 2014년 10월말 기준 서울시예산 24조 4,133억원중 연말에 집행되거나 이월이예정된 사업 등 개별사업의 집행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집행률만을 기준

으로 했을 경우, 221개 사업, 2,475억원이 집행율 제로임

- 집행율이 제로인 사업은 사업수행에 앞서 당사자간 협의지연, 사업계획변경,

사전절차 미흡, 정부정책과 유사한 사업 추진 등으로 해당사업의 소요예산 전액이

불용된 경우라 판단됨

(단위:천원)

순번 부서 사업명 예산액 원인

행위액 집행액 집행율

1 도시교통본부 교통유발부담금 징수사업 29,026,000 - - 0.0%

2 도시안전실 은평새길 민간투자사업 20,000,000 - - 0.0%

3 주택정책실SH공사 미매각토지를 활용한 장기전세주택 추가

11,975,500 - - 0.0%

4 행정국 자치구 인센티브 지원사업 8,000,000 - - 0.0%

5 주택정책실 전농답십리지구 학교부지 매입 7,699,675 - - 0.0%

6 도시안전실 둔촌로 일대 하수관로 신설 6,540,930 - - 0.0%

7 도시안전실 난지물재생센터 개발제한구역보전부담금 6,228,107 - - 0.0%

8 푸른도시국 서교 경관광장 조성(동교동 평화광장 ) 5,292,000 - - 0.0%

9 도시안전실 사가정길(장안삼거리~전농삼거리) 확장 4,500,000 - - 0.0%

10 도시안전실 서울제물포터널 건설 4,000,000 - - 0.0%

11 도시안전실 개봉유수지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토지매입 4,000,000 - - 0.0%

12 도시안전실 탄천물재생센터 부지 매입비 3,680,000 - - 0.0%

13 도시안전실 상도교~호장교간 도로확장 3,000,000 - - 0.0%

14 도시안전실 한강로 일대 방재시설 확충사업 3,000,000 - - 0.0%

15 도시교통본부 수송초등학교 지하주차장 건설 2,900,000 - - 0.0%

16 도시계획국수복형 도시환경정비사업 정비기반시설 공공지원

2,880,525 - - 0.0%

17문화관광디자인본부

구일역사 성능개선사업 2,534,000 - - 0.0%

18 주택정책실 전농동588~배봉로간 및 답십리길 연결고가도로 2,148,000 - - 0.0%

19 교육협력국 서울교육복지지원 프로그램 운영 2,000,000 - - 0.0%

20 주택정책실 전농동588~배봉로간 및 답십리길 연결고가도로 2,000,000 - - 0.0%

21 도시안전실 복개하천 주변 악취방지공사 1,943,000 - - 0.0%

22문화관광

디자인본부서소문밖 역사유적지 관광자원화 1,500,000 - - 0.0%

23 푸른도시국 멸종위기 동물복원 증식 1,500,000 - - 0.0%

예산 집행률 0%(원인행위액 0원)인 사업현황(15억 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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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주민참여예산❍ 주민참여예산은「지방재정법」 및 동법 시행령,「서울특별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에 따라 예산편성권의 일부를 시민들과 공유함으로써 예산편성과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제고하는 제도로

- 2012년말 주민참여예산 첫해에 예산심사권과 예산편성권에 대해 다소의 오해와

갈등이 있었으며,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예결위에서 수립한 참여예산 심사기준이

「서울특별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조례」제18조의2(참여예산 심사기준)에 채택

되어 이후 참여예산에 대한 심사에 기여하였음

- 2014년 10월말 기준으로 주민참여예산사업에 대한 집행결과를 보면, 전체

202개 사업(448억 원)중 9개 사업(예산액 38억 6,900만원)은 집행율이

50%이하로 집행이 부진함

- 주요 집행부진 사유로는 이해관계인의 협의지연, 사업계획의 구체성 결여, 부지

변경 및 사전 심의절차 지연 등으로 나타남

(단위:천원)

순번 부서 사업명 예산액 원인

행위액 집행액 집행율

1 자활지원과 꽃으로 꿈꾸는 자활농장 700,000 350,000 350,000 50.00%

2 공원녹지정책과 솔밭근린공원노후시설정비 600,000 19,127 19,127 3.20%

3 공원조성과 구두테마공원 조성 500,000 37,037 37,037 7.40%

4 공원녹지정책과 개화산장애인화장실및전망대경사로 450,000 84,259 66,359 14.70%

5 학교지원과 금천마을학교 운영 300,000 150,000 150,000 50.00%

6 공원녹지정책과 장충단공원내어린이놀이터 조성 250,000 13,077 13,077 5.20%

7 공원녹지정책과 온수체육공원내화장실 설치 150,000 9,999 9,000 6.00%

8 공원조성과관악산도시자연공원(독산지구)유아숲체험장 운영

120,000 60,100 60,100 50.10%

9 어르신복지과 사랑의빨래방 운영 60,000 20,781 20,781 34.60%

2014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집행률 현황(50% 이하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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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의회의 예산심사❍ 의회의 예산심사 결과를 살펴보면, 당초 제출안보다 증감 조정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으며, 2012년도는 제출안 21조 7,973억 원 중 3,250억 원이 삭감되었으나 점차

감액규모가 커져 2014년도의 경우 제출안 24조 5,041억 원중 4,185억 원이

삭감되었음

(단위:백만원)

구 분 제출예산안 의결예산 증액 감액 %

계 24,504,170 24,413,332 327,682 △418,520 △0.4

2014 일반회계 16,918,800 16,926,900 161,540 △153,440 △0.0

특별회계 7,585,370 7,486,432 166,142 △265,080 △1.3

계 23,549,000 23,506,900 314,993 △357,093 △0.2

2013 일반회계 15,630,600 15,611,600 183,429 △202,429 △0.1

특별회계 7,918,400 7,895,300 131,564 △154,664 △0.3

계 21,797,300 21,782,900 310,640 △325,040 △0.1

2012 일반회계 15,205,000 15,201,700 136,861 △140,161 △0.0

특별회계 6,592,300 6,581,200 173,778 △184,878 △0.2

연도별 의회 예산심사 현황(201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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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총론 � 2015년도 서울시 예산안 토론조 완 기 (입법정책자문관)

1. 복지 예산증가에 따른 타분야 예산 효율적 운용 필요□ 사회복지 분야 예산규모와 비중 급증

❍ 2015년 사업 분야별 예산비중을 보면 사회복지 분야 예산이 사업비 전체의

34.6%를 차지. 다음으로 도로교통 사업비가 8%, 공원환경 분야가 7.2%, 도시

안전 분야가 4.5%를 차지

❍ 사회복지 분야 예산규모와 비중 급증 2015년 분야별 예산비중을 2011∼2014년

4개년 연평균 비중과 비교해 보면 사회복지, 도시안전, 일반행정 분야를 제외한

전 분야의 예산 비중 감소

- 사회복지 분야는 연평균 비중 28%보다 6.6%p 늘어났고, 도시안전과 일반행정

분야는 각각 0.7%p, 0.2%p 늘어남

- 반면, 도로교통 8.7%→8%, 공원환경 8.8%→7.2%, 산업경제 2.4%→2%로

감소

<그림 1> 분야별 2015년 예산비중과 연평균(2011~2014) 비중 비교

0.0%

5.0%

10.0%

15.0%

20.0%

25.0%

30.0%

35.0%사회복지

도로교통

공원환경

도시안전

문화관광진흥

산업경제

도시계획및주택정비

일반행정

2015

연평균(2011~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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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후, 중앙정부의 복지확대에 따른 지방정부의 추가 재정부담은 더욱 가중될 전망.여기에 서울시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복지분야 사업예산 역시 증가추세에 있어

복지예산 비중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

2015 2014증 감

금액 비율

계 79,106 68,404 10,702 15.6

국고보조 매칭지출 51,116 60,206 9,090 17.8

자체지출 17,288 18,900 1,612 9.3

자료: 서울시 자료 재구성

<표 1> 사회복지 분야 국고보조매칭 vs 서울시 자체지출 예산

(단위:억원, %)

□ 사회복지 분야 예산비중의 증가로 타 사업 분야 예산운용 제약

❍ 사회복지 예산 확대로 타분야 예산운용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특히, 공원․

환경, 산업경제, 도시계획 및 주택정비 분야는 예산비중 뿐만 아니라 예산규모 면

에서도 2011년 대비 감소

2011 2012 2013 2014 2015

공원․환경예산 17,776 17,875 18,138 17,074 16,417

비중 9.4 9.0 8.8 7.9 7.2

산업경제예산 5,089 4,781 5,167 4,758 4,596

비중 2.7 2.4 2.5 2.2 2.0

도시계획및주택정비예산 4,093 3,483 2,641 2,024 2,513

비중 2.2 1.7 1.3 0.9 1.1

<표 2> 예산규모와 비중이 모두 감소한 사업분야(2011∼2015)

(단위:억원, %)

❍ 사회복지 예산 증가로 인한 예산제약 하에서 타 분야의 사업수요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예산편성이 이루어질 개연성 높음

- 실제 2015년 요구액 대비 조정액의 비율(B/A)을 보면 도로교통(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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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

문화관광(89%)이 낮고, 도시계획 및 주택정비는 103.9%로 나타나 분야별

편차가 큼

- 공원환경과 산업경제 분야의 경우, 요구액 대비 조정액의 비율(B/A)이

94.7%와 95.4%로 평균수준이기는 하나, 2014년 예산 대비 요구액 비율

(A/C)이 전체평균(111.3%)에 미치지 못해 당초 요구수준이 타분야에 비해

낮았음

  

2015년 예산안 2014년 예산(C) 

조정/요구 비(B/A)

요구/2014예산 비

(A/C)요구(A) 조정(B)

예산총계 27,167,140 25,552,670 24,413,332 94.1 111.3

공원환경 1,733,501 1,641,737 1,707,439 94.7 101.5

사회복지 2,055,897 1,936,684 1,728,759 94.2 118.9

도로교통 2,263,813 1,839,314 1,812,435 81.2 124.9

도시계획및주택정비 241,771 251,275 202,437 103.9 119.4

도시안전 1,117,487 1,038,743 894,922 93.0 124.9

문화관광 535,116 476,269 481,802 89.0 111.1

산업경제 481,613 459,568 475,821 95.4 101.2

일반행정 400,234 388,150 354,159 97.0 113.0

<표 3> 분야별 요구예산과 조정예산 현황

(단위:백만원)

□ 예산제약 하에서 최적 재원계획 수립 및 효율적 재정운용 필요

❍ 사회복지 분야 지출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이를 감당하면서 타 분야 예산의 효율적배분을 위해서는 서울시의 세수확보가 관건인데 대내외적 경제여건, 채무감축

계획에 따른 지방채 발행 억제, 지방세 운영의 제도적 제약 등으로 충분한 재원

마련에 한계

❍ 예산 제약 상황을 고려하여 불요불급한 사업을 배제하고 사업타당성, 우선순위,

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사업을 추진할 필요

Page 36: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 36 -

2. 법개정 시의 효과를 반영한 세수전망 필요❍ 서울시는 연례적 세수결손에 대비하기 위해 경제성장률 3.8%를 반영하여 시세를안정적으로 추계

- 이는 국내외 경제전망기관의 전망치 중 가장 보수적인 전망치를 반영한 것으로

국회예산정책처와 KDI의 전망치와 동일

❍ 그런데 서울시는 담배소비세를 4,844억 원 편성하여 2014년 예산대비 11.3%

(619억 원) 감액 편성. 2014년 전망액 대비로도 7.5%(392억 원) 감액 편성

- 서울시는 흡연률 감소, 기획재정부의 담배수요 감소 전망, 담배값 인상에 따른

선매수 요인을 반영하여 2015년 예산을 감액 편성

- 그러나 서울시는 담뱃값 인상안의 효과를 반영하지 않고 세수를 추계

❍ 담뱃값 인상안의 국회통과 가능성이 커 의회심의 시 이를 반영한 따른 세수전망

논의 필요

20152014 2014 예산대비 증감 전망대비 증감

예산 전망 금액 비율 금액 비율

계 13,622,530 12,700,620 12,888,500 921,910 7.3 734,030 5.7

취득세 3,320,920 2,474,204 3,060,400 846,716 34.2 260,520 8.5

레저세 147,366 174,795 141,400 -27,429 -15.7 5,966 4.2

담배소비세 484,436 546,333 523,600 -61,897 -11.3 -39,164 -7.5

지방소비세 993,159 1,075,594 968,800 -82,435 -7.7 24,359 2.5

주민세 404,019 396,029 387,700 7,990 2.0 16,319 4.2

지방소득세 3,747,613 3,632,178 3,309,800 115,435 3.2 437,813 13.2

재산세 1,914,911 1,814,185 1,896,600 100,726 5.6 18,311 1.0

자동차세 1,036,357 1,112,072 1,034,400 -75,715 -6.8 1,957 0.2

지역자원시설세 233,714 185,046 228,900 48,668 26.3 4,814 2.1

지방교육세 1,157,546 1,111,703 1,155,600 45,843 4.1 1,946 0.2

지난년도시세 182,489 178,481 181,300 4,008 2.2 1,189 0.7

자료: 서울시

<표 4> 2015년 시세 수입 전망

(단위:백만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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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안전 분야 중기 투자계획 수립 후, 꾸준한 투자 필요□ 도시안전 분야 예산추이

❍ 서울시는 도시안전을 강조하면서 도시안전 분야 예산을 2014년 대비 1,438억 원(16.1%) 증액된 1조 387억원을 편성. 그러나 중기재정 재원배분 계획을 보면

도시안전 분야 예산은 2018년까지 감소. 예산비중 역시 2018년까지 4.5%에서

4.1%로 미세하게 감소

0

2,000

4,000

6,000

8,000

10,000

12,000

-10.0%

0.0%

10.0%

20.0%

30.0%

40.0%

50.0%

60.0%

201120122013201420152016201720182019

예산

비중

증감률

<그림 2> 도시안전 분야 예산 추이(2011∼2019)

(단위:억원)

□ 중기적으로 꾸준하고 일관된 투자 필요

❍ 안전예산은 꾸준한 투자가 필요한 만큼 시류에 편성한 전시성 예산편성은 곤란

하며 중기적 관점에서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꾸준하고 일관된 투자가 필요

- 도시안전 분야의 예산은 사고발생 후 여론에 편승해 증가하는 경향이 있고,

추진하는 사업 역시 부실하게 계획·집행되는 사례 빈번

❍ 서울시는 지난해 노량진 배수지 수몰사고와 방화대교 상판 붕괴사고 이후 공사장 안전관리를

위해 추진한 ‘공사장 안전사관리 대책 추진’ 사업의 경우, 2년간 약 185억 원을 투입

하기로 했지만 실제로는 17%만 책정

❍ 소요예산 대부분이 감리비인데 이는 안전사고 발생 이후, 기존의 감리용역의 문제점이나개선방안에 대한 면밀한 검토 없이 단순히 서울시의 안전의지 천명을 위해 서둘러 사업을

추진한 결과

<표 5> 안전예산의 부실 계획·집행 사례

Page 38: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 38 -

4. 기금운용 통제와 함께 대대적 정비 필요□ 2015년 기금규모

❍ 2015년 총규모 2조 137억 원으로 2014년 대비 614억 원 감소

- 재무활동을 배제하면 실집행 규모는 전년대비 2억 원 감소한 4,528억 원

구 분 2015계획(안) 2014계획(당초)증감

금액 비율

총 규 모(A) 20,137 19,523 614 3.1

재무활동(내부거래, 예치금)(B) 15,609 14,989 620 4.1

채무상환(감채기금)(C) - 4 -4

실집행규모(D=A-B-C) 4,528 4,530 -2

<표 6> 총규모 및 실집행 규모

(단위:억원, %)

□ 기금 조성 및 지출계획 통제 필요

❍ 기금은 지출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입액의 감소규모가 더 커 연도말 조성잔액은

2013년 이후 계속 감소

- 2013년 4조 4,464억 원에서 2015년 3조 6,319억 원으로 3,614억 원 감소

연도별 2013(결산) 2014(A) 2015(B) 증감(B-A)

수 입 액 14,647 9,193 8,408 -785

지 출 액 15,373 13,724 12,022 -1,702

조성잔액(누계) 44,464 39,933 36,319 -3,614

<표 7> 기금 조성규모

(단위:억원)

❍ 기금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기금 조성 및 지출계획에 대한 통제가 필요- 수입액의 범위 내에서 기금목적에 맞게 지출하도록 지출규모를 관리할 필요가

있음. 이를 위해 사업의 세부내용과 규모를 면밀히 살피고 수요와 예산의 과다

여부를 상세히 검토해야 함

Page 39: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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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으로 연도말 조성잔액이 적정규모를 유지할 수 있도록 운용수지를 관리할

필요가 있음

□ 기금 집행의 효율성 제고

❍ 기금사업의 집행이 일반·특별회계보다 자유로워 잦은 사업 변경에 따른 집행률

저조

- 일례로 식품진흥기금은 2011년 집행률 80% 미만 사업이 전체의 33% 차지

- 기후변화기금은 80% 미만 사업이 2010년 전체사업의 87.5%, 2011년

46.7% 차지

❍ 기금사업에 대한 엄밀한 사후평가를 통해 기금운용 대대적 정비 필요

2010 2011

총사업수(A)

80%미만사업수(B)

비율(B/A)총사업수

(A)80%미만사업수(B)

비율(B/A)

식품진흥기금 38 5 13.2 30 10 33.3

기후변화기금 8 7 87.5 15 7 46.7

자료: 서울시의회 예산정책담당관, 서울시 기금운용 실태분석, 2012

<표 8> 식품진흥기금과 기후변화기금 집행률 80% 미만 사업 현황

(단위:백만원, %)

△사회복지기금 장애인복지계정

- 저소득 중증장애인 전세주택 제공사업: 21억원 중 11억 6,200만원 집행(55.3%)

△도로굴착복구기금

- 도로굴착복구 공사: 2011년 316억 2,500만원 중 119억 3,300만원 집행(37.7%)

△대외협력기금 국내협력계정

- 타시도 공무원대상 연수프로그램 운영: 2011년 2,700만원 중 1,400만원 집행(52%)

- 타지방 전통문화 체험공간 운영: 2011년 6,500만원 중 1,000만원 집행(2%)

- 1사 1촌 사업: 2011년 2,000만원 전액 미집행(0%)

△재난관리기금 재난계정

- 연구용역 사업: 2011년 6억 4,100만원 중 1억 3,100만원 집행(20.4%)

<표 9> 기금사업 집행률 저조 사례

Page 40: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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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채무관리와 함께 부채관리 필요□ 서울시 및 투자기관 부채현황

❍ 서울시 채무는 2011년 12월 이후 꾸준히 감소

- 2011년 18조 6,662억 원에서 2014년 12조 9,645억 원으로 감소할 전망

구 분 2011.12 2012 2013 2014

계 186,662 187,212 173,322 129,645

서 울 시 31,761 29,662 29,427 32,193

투자기관 154,901 157,550 143,895 97,452

<표 10> 서울시 및 투자기관 채무현황

(단위:억원)

❍ 채무와 달리 서울시 및 투자기관의 부채는 꾸준히 증가

- 2009년 총 25조 754억 원에서 2013년 27조 7,293억 원으로 2조 6천억 원

증가

- 5개 투자기관의 부채총액은 2009년 20조 3,903억 원에서 23조 336억 원으로

2조 6,539억 원 증가

2009 2010 2011 2012 2013

계 250,754 255,364 265,202 274,086 277,293

서울시 46,851 49,795 45,093 45,745 46,957

투자기관 203,903 205,569 220,109 228,341 230,336

S H 공 사 163,455 162,316 175,254 183,351 183,618

지하철 양공사 39,638 42,222 43,418 43,468 44,922

농수산식품공사 387 419 683 986 1,338

시설관리공단 423 612 754 536 458

<표 7> 서울시 및 투자기관 부채현황

(단위: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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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기관 수익률 개선, 경영효율성 제고 필요

❍「지방재정법」은 2015년부터 지방자치단체로 하여금 채무뿐만 아니라 부채까지

관리하도록 규정

❍ 서울시는 부채관리를 위해 특히 투자기관의 수익률 개선을 위해 경영효율성 제고

방안을 강구해야 함

※ 채무와 부채의 차이

▲ 부채 : 과거사건의 결과로 회계실체가 부담하는 의무로서 그 이행을 위해 미래에 자원의

유출이 예상되는 현재시점의 의무(「지방자치단체회계기준에 관한 규칙」제11조)로

정의되며 유동부채, 장기차입부채 및 기타비유동부채로 분류됨

▲ 채무 : 금전의 지급을 목적으로 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의무(「지방재정법」 제2조)로 정의되

며 지방채 증권, 차입금, 채무부담행위, 보증채무부담행위로 분류됨

일부 유동부채

기타 비유동부채

지방채증권 채무부담행위

차입금 보증채무부담행위

부 채 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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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총론 2015년도 서울시예산안 분석 토론문: 반복되는 여성분야예산의 문제점과 의회 예산안 심의

김 은 희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이사)

1. 2015년도 서울시예산안 성인지예산서 작성〇 성인지예산은 젠더관점에서 공공지출과 세입을 재분배하자는 것(Budlender

& Sharp, 1998)으로, 기술적인 작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예산 편성 자체에

성평 등 관점을 관철하기 위한 정치적인 과정이다.

2011년 지방재정법 개정으로 의무화 된 이후 성인지예산서 작성이 3년차에 접어

들었다. 전체적인 성인지예산서 작성대상사업 건수는 늘어나고 있지만, 성인지

예산이나 성인지예산서 작성에 관한 이해는 여전히 충분치 못하다. 성인지예산서

작성의 담당부서인 예산담당관실의 경우 2015년도 예산 신청안 602,139,814천원

중에서 성인지예산서가 제대로 작성되도록 하기 위한 예산부서 차원의 노력을

담은 실행예산을 찾아볼 수 없는데, 이는 예산과의 역할을 단지 작성된 성인지

예산서의 ‘취합’에만 한정하고 있는 탓이다. 또한 국가차원의 중장기계획인 제4차

여성정책기본계획에서 지방자치단체 과제로 제시하고 있는 ‘주민참여예산과

성인지예산 연계체계 구축’에 대해서도 제대로 된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있지

못하다.

의회 역시 부속서류로 제출된 성인지예산서가 제대로 작성되었는지 검토하고,

이것을 어떻게 예산심의에 활용할 것인가에 관한 고민과 노력을 찾아보기 어렵다.

〇 2015년도 예산안과 함께 작성·제출된 성인지예산서는 일반회계 127건, 기타특별

회계 4건 총 131건이며, 예산액 규모로는 781,937백만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성인지예산 자체가 아니라 예산의 성별적정성 여부를 검토한 대상사업의 예산

규모일 뿐이다.

Page 44: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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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서울시예산(안) 성인지예산서 총괄표>

(단위:백만원)

회 계 별 사업개수 예산액

총계 131 781,937

일반회계 127 775,643

기타특별회계 4 6,294

기금 0 0

〇 지난 3년간의 성인지예산서 작성 추이를 보면 60건→92건→131건으로 2배 이상

증가하였으나, 단체장의 역점사업을 포함한 자치단체특화사업의 경우 오히려 줄어

들었음을 알 수 있다.

<2013~2015 서울시예산(안) 성인지예산서 작성 추이>

(단위:건, 백만원)

구분2013년도 예산

신청안2014년도 예산

신청안2015년도 예산

신청안

성인지예산서 작성대상 예산총액 271,291 403,692 781,937

여성정책추진사업예산액 161,108 154,092 384,300

사업수 37 35 55

성별영향분석평가사업예산액 110,183 157,259 314,395

사업수 23 30 52

자치단체특화사업예산액 0 92,341 83,242

사업수 0 27 24

〇 금년에 작성된 성인지예산서를 조직별로 보면 여전히 여성가족정책실과 복지

건강실, 문화관광디자인본부, 경제진흥실 등에 집중이 되어 있고, 타 실국에서의

작성실적은 미미한 수준이다. 분야별로 보아도 사회복지에만 편중되어 있어서

시정 전반에 걸친 성 주류화라는 정책목표에 부합하지 못하는 것을 알 수 있다.

Page 45: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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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서울시예산(안) 성인지예산서 조직별 총괄표>

(단위:건, 백만원, %)

분 야 ․부 문 건수 예 산 액 구성비

일반공공행정 12 25,391 3.25 %

공공질서및안전 6 4,444 0.57 %

교육 2 2,663 0.34 %

문화및관광 13 20,830 2.66 %

환경보호 1 651 0.08 %

사회복지 71 628,666 80.40 %

보건 12 35,261 4.51 %

산업ㆍ중소기업 8 55,932 7.15 %

수송및교통 4 6,294 0.80 %

국토및지역개발 2 1,805 0.23 %

〇 성인지예산서 작성을 내용적으로 살펴보아도 여전히 성별에 따른 수혜자나 예산

구분을 임의적으로 산정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서 세부사업까지의 성별

분리통계구축이나 예산산출근거 마련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또한 성별격차 원인

분석, 성과목표와 기대효과를 연계하여 충실하게 작성하고 있는 사업이 많지 않다.

〇 예를 들어 120다산콜센터사업의 경우 종사자의 88%가 여성으로 근무조건이나

근로환경에 관한 어려움이 있어 심층적인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실시하기도 했던

사업인데, 매년 예산이 축소되고 있어서 여성근로자들의 노동강도가 심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대안 마련이나 향후 직접고용에 관한 정책대안 등이

성인지예산서 상에는 전혀 검토되고 있지 못하다.

2. 여성가족정책실 예산 개요〇 서울시의 예산은 편성된 금액 그 자체에 그치지 않고 예산을 통해서 추구하고자

하는 정책의 내용과 우선순위를 그대로 보여주며, 단체장의 시정철학과 정책적

의지가 담기게 된다. 이러한 예산의 속성을 고려한다면 서울시의 성평등 정책에

대한 우선순위나 추진의지는 그리 후하게 평가하기는 어렵다.

Page 46: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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〇 서울시가 의회에 제출한 2015년도 서울시예산 신청안 25,552,670,000천원 중

여성가족정책을 전담하는 여성가족정책실 예산 신청안은 2,076,147,923천원으로

전체 예산 신청안 중 8% 수준이다. 이 중에서 국공립어린이집 등 보육업무를

담당하는 출산육아담당관 예산이 1,722,972,573천원으로 여성가족정책실 전체

예산의 83%에 달하여 여전히 압도적인 금액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서울시가

발표한 예산안 설명자료 중 ‘한눈에 보는 2015 서울시 예산’에서는 여성/보육 2조

734억 원으로 적고 있다).

반면 성평등정책을 담당하는 여성가족정책담당관 예산은 130,216,070천원으로

여성가족정책실 전체 예산 중 6% 수준에 불과하다. 6.4 지방선거 공약 및 희망

서울2.0에서 여성분야 우선공약으로 제안되었던 [여성일자리 10만개] 경우 서울시

일자리사업 각 영역에 포함되어 있기는 하겠지만 여성가족정책실 사업으로 구체화된

신규예산을 찾아보기는 쉽지 않다.

〇 도시안전은 민선6기 역점정책으로 2015년도 예산안에서도 특히 안전예산이 강조

되었지만, 여성가족정책실의 경우 시비 자체사업으로 추진되어 온 ‘여성이 안전한

도시환경조성’ 예산이 470,000천원으로 편성되어 2014년 최종예산 대비

△150,000천원 줄어들었다.

여성 안심귀가스카우 예산 4,780,000천원 및 우리동네 보육반장 운영

1,182,364천원의 경우 2014년에도 수행하던 사업인데, 기존에 여성가족정책실

예산으로 편성하지 못하고 서울형뉴딜일자리사업비에서 예산을 확보하였다. 사업

자체가 서울시 예산을 통한 인큐베이팅으로 향후 민간에서 일자리로 전환되도록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사업으로 뉴딜일자리에 적합한 항목이라 하기 어려웠는데,

금번 예산안에서는 여성가족정책실 예산으로 편성함으로써 내용적인 측면에서

사업 주도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사업의 경우

6.4 지방선거 공약 당시에는 1,000명으로 확대하는 것으로 제시했지만 금년도

예산안에는 종전과 같이 500명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2019년까지 지속적으로

500명을 목표치로 두고 있는 점은 아쉬운 지점이다.

〇 새롭게 예산이 편성된 사업으로는 성평등정책 전문도서관 설치(여성사전시관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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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000천원, 마을중심 여성카페 설치·운영 300,000천원, 서울가족학교 운영

658,000천원 등의 사업이 있는데, 마을중심 여성카페나 서울가족학교의 경우

선거공약으로 희망서울2.0을 통해 제안된 사업이다.

〇 서울시가 열악한 지역아동센터 운영을 지원하기 위하여 전액 시비로 종사자 처우

개선비를 지원하고, 미 지원 지역아동센터 운영비를 보조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

으로 평가된다. 그 외 찾아가는 서비스로 시의회에서도 호의적인 평가를 받았던

방문간호사서비스 지원사업 역시 655,200천원 편성되어 2014년 최종예산

940,000천원에 비해 감소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〇 여성발전기금의 경우 여성의 사회참여활동 및 복지사업 지원을 목적으로 1996년

부터 설치되었는데, 초기 기금적립 이후 예치금 증가 없이 공모사업으로 운용되고

있다. 2015년 예산 신청안은 666,429천원으로 2014년 최종예산 1,471,580천원

대비 크게 감소된 규모이다. 여성발전기금의 경우 박원순시장 취임 첫해 일반예산

에서 기금공모사업을 위한 예산을 대폭 증액하였는데, 2014년예산 신청안 제출

당시 행정부에서 감액신청한 것을 의회 심사 과정에서 다시 증액되었던 경험이

있다.

<2015~2019 중기지방재정계획(안) 여성발전기금>

(단위:억원)

구 분2015 2015~2019

수입 지츨 예치금 수입 지출 예치금

여성발전기금 8 7 2 55 47 8

〇 그 외 서울시청 직원 자녀의 건전한 양육을 통한 직원 후생복지 증진을 위해 운영

되는 시청직장 어린이집 운영 585,315천원의 경우 이전에도 직원후생복지를 담당

하는 소관부서로의 예산이관의견이 제시된 바 있었으나 여전히 여성가족정책실

예산으로 편성·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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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서울시 예산안에 대한 시민의견 수렴과 시민예산 〇 지난 5월 지방재정법 개정으로 제39조 제2항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그 의견서를 지방의회에 제출하는 예산안에

첨부하여야 한다”라고 규정함으로써 지방자치단체장의 책무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의거하여 서울시의 경우에도 2015년도 예산안 제출에 있어서 부속서류로

서울시주민참여예산위원회 의견서를 제출하였다.

실제 서울시는 지방재정법 개정 이전에도 서울시주민참여예산제 운영조례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1. 중장기 예산편성 및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한 의견 제출,

2. 예산편성에 대한 의견 제출, 7. 예산편성안에 대한 조정의견 제시’ 등의 기능을

수행하도록 규정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거쳐 에산편성안에 대한 의견을

시장에게 제출하고 시장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제출한 의견서를 시의회 예산

편성안 제출해왔다.

〇 다만 아쉬운 점은 서울시의 경우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의 시정참여 공간을 마련

하면서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통한 의견서 제출 외에 보다 적극적으로 예산안

편성에 앞서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거나 서울시 예산을 시민들에게 설명하는

과정이 미흡했다는 것이다. 일부 타 지역에서 시행하고 있는 권역별 예산설명회

등과 같은 방식의 도입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겠다.

2015년도 예산안여성보육분과 의견 요약

2014년도 예산안여성보육분과 의견 요약

다문화관련 사업에 드는 예산을 저출산 관련 사업예산으로 전환하고 ‘출산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등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와 사업개발에 주력하기 위한 예산의 편성

보육분야에 편중된 예산으로 인한 상대적 여성정책과 예산 즉, 여성인력의 경력단절을 막을 수 있는 정책,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시설과 교육의 확충을 위한 예산의 편성

〇 금번에 제출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의견서 중에서 여성가족정책실 관련한 의견은

저출산대책에 관한 사업개발 예산편성에 관한 내용이다. 이와 관련해서 직전

2013년도 말에 제출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의견의 경우 보육예산의 편성을 지양

하고 여성경력단절해소와 성평등, 청소년 놀이시설 및 교육 예산의 확충을 제안

하고 있어서 매해 위원회 구성원이나 시기적 특성에 따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통해 시민들이 제안하는 의견이 매우 다를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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〇 민선6기 및 2015년도 예산안 설명에서는 ‘시민예산’을 강조하고 있다. 시민예산

이라 함은 ‘시민이 제안한’ 혹은 ‘시민이 참여한’ 등 다양한 방식으로 규정할 수

있겠지만, 개별 시민에게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현금지원이 이루어지는 방식의

사업으로 본다면 원전하나줄이기사업 ‘소형태양광 설치 지원금’과 ‘전기차 보급을

위한 지원금’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전기차의 경우 최근 거리마다 현수막을 걸어

지원대수를 늘린다는 내용을 적극 홍보하고 있는데, 소형태양광에 비해서도 직

접지원금 액수가 현저하게 높은 수준이다. 전기차 보급 지원사업은 중앙정부 차원

에서도 예산을 2015년도 예산안을 787억7900만원으로 2014년에 비해 2배이상

잡았다.

전기차가 매연으로 인한 공기오염은 줄이겠지만 전기소비가 늘어 원전하나줄이기

사업과 배치되기도 하고, 소수 개인에게 큰 금액을 직접지원하고 특정 업체 차량

구매를 지원한다는 측면에서의 조심스러운 검토가 필요할 것이다. 친환경 그린카의

경우 정책을 마련함에 있어서 개인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 중심으로 지원방안이

마련되는 것이 보다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4. 의회에서의 예산안 심의〇 지방의회가 부활된 지 20년이 넘었지만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의회의 견제기능은

아직도 취약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재정이 더 어려워지면서

공정하고 효율적인 예산배분을 위한 예산심의 기능강화의 필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반면 예산심의 과정은 정치적 타협의 과정이기도 한데,

그 과정에서 부적절한 합의나 과도한 갈등으로 가게 되면 그 손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의 몫으로 돌아가게 된다. 금년에도 누리과정과 무상급식 등 본질에서

벗어난 정치적 갈등에 휘둘리고 있는 사안들이 적지 않다.

〇 서울시의회 7대 의회와 8대 의회를 비교 평가한 분석결과에 따르면 예산심의에

있어서도 양적으로는 8대의회가 7대의회에 비해서 활발한 활동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정성적 평가에서는 예·결산심사에서 정책적 심사 노력이 부족하다거나

예 결산 심사의 전문성은 보통 정도인 것으로 평가되어 정량적 평가결과와는 다소

상이하게 분석되었다고 한다(최상명, 2014). 또한 서울시의회 제6대~제8대 예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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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를 분석한 연구에서도 예산조정발언이나 정책발언에 비해 여전히 단순질의나

자료요구 발언의 빈도가 높고 오히려 상임위에 비해서 예결위 심사에서 더욱

그러한 경향성이 분석되었으며, 지역구예산 이해관계나 예산심의기준이 일관되지

못한 사례가 발견되었다는 연구결과(양경숙, 2014)는 유념할 필요가 있겠다.

〇 마무리 단계인 국회 2015년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도 정치권의 예산담합과 지역구

챙기기 예산, 쪽지예산 등이 발생하여 예산감시 시민단체로부터 지탄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과거 서울시의회 예산심의 과정도 크게 다르지 않아서 경전철사업

이나 지하철9호선건설, 버스보조금, 재건축비리 등 서울시의회 의원들도 예산을

꼼꼼히 심의해야 하는 역할과 지역구예산 확보 및 개인적 이해가 엇갈리는 때에

심지어는 범죄가 되는 방식으로 후자의 입장에 서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해왔다.

지방의회의 경우도 이런 우려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특히 서울시의회의 경우 8대

의회에서는 의장이 뇌물수수로 구속되고 임기 마무리 시점에는 현직 서울시의원이

심각한 범죄를 저지르는 등 근본적인 신뢰 위기 상황이라 할 수 있으므로 본연의

임무와 지켜보는 시민들의 눈을 어느 때보다 유념해야 할 때이다.

[참고자료]양경숙외(2014),『서울시의회 예산심의 실태 분석과 발전방안-제6대·제7대·제8대

의회를 대상으로』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연구원(미간행)

최상명외(2014),『서울시의회 의정활동 성과평가와 평판분석』우석대 산학협력단,

서울시의회 정책연구용역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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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총론 2015년 서울시 예산편성방향 및 예산안 주요내용

한 영 희 (서울시 예산담당관)

Ⅰ. 2015년 예산편성방향○ 2015년의 국내 경제성장률은 금년보다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연례적인 세수결손을 감안하여 경제성장률을 2014년 전망수준인 3.8% 수준으로

반영 추계하였다.

○ 2015년에는 일반회계에서 지방세(13조 6,225억)와 세외수입(1조 2,828억) 등

자체수입은 한전부지 매각에 따른 일시적인 수입을 포함하여 2014년 당초예산

기준으로는 1조 729억 원 증가했으며 최종예산 기준으로는 전년보다 6,597억 원

증가했다.

○ 꼼꼼한 재정운용으로 재정지출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 정부의 복지확대에 따라 무상보육 627억, 기초연금 및 중증장애인연금 853억,

기초수급자 지원 506억 원 등 내년에 추가적으로 부담해할 시비는 총 4,257억 원

이며

- 자치구 및 교육청지원 증가분 3,334억 원, 공무원인건비 등 법정경비 증가분

2,723억 원 등으로

- 정부 복지사업에 대한 시비부담금, 자치구 및 교육청 전출금 등 의무적 경비지출

또한 전년대비 증가 규모가 1조 314억 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 가용

재원은 415억 원에 불과한 실정이다.

○ 향후, 복지확대 등 의무지출의 증가, 도시안전, 경제, 문화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재정수요는 급증하고 있는 형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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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따라 부족이 예상되는 재원확보를 위해 기존 사업에 대한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실시하여 재정수요를 최대한 흡수하고, 임대주택사업 추진을 위해

국민주택기금융자(1,004억)를 추진하고, 국비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제도

개선 건의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만 부족재원확보를 위한 민간

자본 차입방식의 지방채발행은 지양하고 재정건전성 유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이번 예산안은 서울의 복지와 미래 성장은 탄탄히 챙기고 서울의 안전은 튼튼하게

지키는 「탄탄튼튼 예산」이다. 도시안전, 맞춤복지, 창조경제, 도시기반시설 투자,

공원환경, 도시재생, 문화관광, 공개·참여·혁신예산 등 생활에 꼭 필요하고, 활력

있는 삶을 유지하는데 필요하며, 미래를 준비하고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 가는데

필요한 곳에는 우선 예산을 배정하였다.

○ 대규모 SOC사업은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계속사업의 마무리에 초점을 두되, 도시철도 등 시민 삶의 질과 직결

되는 SOC사업에는 과감히 투자하였다.

Ⅱ. 2015년 예산안 내역1. 예산안 규모 : 25조 5,526억 원○ 2015년 서울시의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총계규모 예산안은 25조 5,526억 원

으로 전년대비 4.7% 1조 1,393억 원이 늘었다

○ 순계규모는 회계간 전출금 2조 6,687억 원을 제외한 22조 8,840억 원으로 전년

대비 6.2% 1조 3,342억 원이 증가하였으며, 법정의무경비 7조 1,311억 원을

제외한 실집행규모는 15조 7,528억 원으로 전년보다 6.9% 1조 118억 원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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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1> 예산안 규모

(단위:억원)

증 감구 분 2015 예산 2014본예산

증 액 %

총계규모 25조 5,526 24조 4,133 1조 1,393 4.7%

일반회계 18조 2,672 16조 9,269 1조 3,403 7.9%

특별회계 7조 2,854 7조 4,864 △2,010 △2.7%

회계간 전출 입 : 2조 6,687억원

- 일반회계 → 특별회계 : 2조 1,129억원

- 특별회계 → 특별회계 : 5,558억원

회 계 간전 출 입차 감

순계규모 22조 8,840 21조 5,498 1조 3,342 6.2%

일반회계 16조 1,543 14조 9,245 1조 2,298 8.2%

특별회계 6조 7,297 6조 6,253 1,043 1.6%

법정의무경비 : 7조 1,311억원

법정의무경비차 감

일반회계 6조 4,109억원

- 자치구 지원 3조 4,723억원- 교육청 지원 2조 4,523억원- 채무상환 1,142억원- 기금전출금 등 3,721억원

특별회계 7,202억원

- 자치구 지원 300억원

- 채무상환 6,848억원

- 반환금 54억원

실집행규모 15조 7,528 14조 7,410 1조 118 6.9%

일반회계 9조 7,434 8조 7,001 1조 433 12.0%

특별회계 6조 94 6조 409 △315 △0.5

2. 세입예산○ 세입예산은 2014년 상반기 징수실적을 기초로 최근 5년간 시가표준액·임금

인상률 등 과표 신장율, 거래량·경제성장률 등 세입변동지표 및 징수율을 적용

하여 안정적으로 추계하였으며, 특히, 한전부지 매각에 따른 취득세 4,220억

원을 반영하였다.

○ 세외수입은 부과대상에 대해 법률·조례상의 부과요율·과표 등을 적용하여 추계

하고 특수요인 등을 반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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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보조금은 법령상 현행 기준보조율을 적용하여 추계하고, 보전수입은 교육비

특별회계의 누리과정 전입금을 반영하였다.

<표 2 세입예산안(총계)>

(단위:백만원)

구 분 2015 2014 증 감 %

총 규 모 25,552,670 24,413,332 1,139,338 4.7

자체수입 17,177,955 16,153,573 1,024,382 6.3

시 세 13,622,530 12,700,620 921,910 7.3

취득세 3,320,920 2,474,204 846,716 34.2

레저세 147,366 174,795 △27,429 △15.7

담배소비세 484,436 546,333 △61,897 △11.3

지방소비세 993,159 1,075,594 △82,435 △7.7

주민세 404,019 396,029 7,990 2.0

지방소득세 3,747,613 3,632,178 115,435 3.2

재산세 1,914,911 1,814,185 100,726 5.6

자동차세 1,036,357 1,112,072 △75,715 △6.8

지역자원시설세 233,714 185,046 48,668 26.3

지방교육세 1,157,546 1,111,703 45,843 4.1

지난년도 시세 182,489 178,481 4,008 2.2

세외수입 3,555,425 3,452,963 102,462 3.0

경상적 세외수입 2,493,525 2,509,847 -16,322 -0.7

임시적 세외수입 1,061,900 943,106 118,794 12.6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 3,913,523 4,103,956 -190,433 -4.6

국고보조금 3,633,447 3,079,803 553,644 18.0

지방채 727,045 956,000 △-228,955

지방교부세(분권) 100,700 120,000 △19,300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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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세출예산부문별 재원배분

○ 총계규모 예산에서 회계간 전·출입금을 제외한 순계규모 22조 8,840억 원 중

사업비 비중은 62.1%인 14조 2,066억 원이며, 자치구지원 (3조 5,023억 원),

교육청 지원(2조 4,523억 원), 행정운영경비(1조 4,872억 원), 재무활동비(1조

2,323억 원) 등은 37.9%이다.

○ 서울시의 가장 큰 투자부문은 사회복지비(7조 9,106억원)로 34.6%를 차지하고

금년보다 1조 702억 원이 증가하였으며, 도시안전예산은 전년대비 22%

2,127억 원이 증가하여 1조 1,801억원을 돌파하였다

<표 3 부문별 재원배분>

(단위:억 원)

분 야 2015 2014 증 감 사 업 내 용% % %

순 계 228,840 100 215,498 100.0 13,342 6.2

사업비 142,066 62.1 129,572 60.1 12,495 9.6

사회복지 79,106 34.6 68,404 31.7 10,702 15.6사회적 약자 지원, 보육, 보건, 교육, 공공임대주택 등

도로‧교통 18,393 8.0 18,124 8.4 269 1.5대중교통 관리, 도시철도 건설 등

공원‧환경 16,417 7.2 17,074 7.9 △657 △3.8대기질 개선, 공원 및 녹지확충, 상 ‧ 하수도 처리

도시안전 10,387 4.5 8,949 4.2 1,438 16.1수방‧치수사업, 소방, 도시시설물 안전관리

문화관광 4,762 2.1 4,818 2.2 △55 △1.1문화시설 확충, 문화재관리, 시민체육진흥, 관광

산업경제 4,596 2.0 4,758 2.2 △162 △3.4일자리창출, 창조경제, 사회적경제육성

도시계획 및 주택정비

2,513 1.1 2,024 0.9 488 24.1주거재생, 도시환경 조성, 도시체계 정비

일반행정 3,882 1.7 3,542 1.6 340 9.6시정홍보, 시민참여, 인재양성, 시청사‧영조물관리

예비비 2,052 0.9 1,879 0.9 173 9.2 1% 이내

교육청지원 24,523 10.7 23,305 10.8 1,218 5.2 교육청 전출금

자치구지원 35,022 15.3 32,924 15.3 2,099 6.4 조정교부금, 재정보전금

행정운영경비 14,872 6.5 14,173 6.6 699 4.9 인건비, 기본경비

재무활동 12,313 5.4 15,524 7.2 △3,211△20.

7출연금, 채무상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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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예산 주요 재원배분

도시안전 : 전년대비 22%↑ 1조 1,801억 원 확보 시민생명·안전 최우선

○ 세월호 참사, 도로함몰, 환기시설 사고 등이 잇따른 가운데 서울시는 시민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강한 의지를 담아 전년대비 안전예산을 22%(2,127억 원)

증가한 1조 1,801억 원으로 편성하였다.

* ‘14년 9,674억원(도시안전 8,949, 교통725) → ‘15년 1조 1,801억원(도시

안전 10,387, 교통 1,414)

○ 도로함몰과 관련해선 노후 하수관로 조사 및 보수보강에 1,345억원을 투입하고,

올해 처음으로 환기구 관리 예산으로 30억원을 반영했다.

○ 또 25개 침수취약지역 중 ‘15년에 1,635억원을 투자해 수방에 대비하고 2018년

까지는 단계적으로 침수취약지역을 완전히 해소할 계획이다.

(‘15) 5개소 → (‘16) 6개소 → (‘17) 7개소 → (‘18) 7개소

○ 서울시는 이러한 도로·교량·터널·수방사업 등에 대한 적극적이고 장기적인 투자를

통해 안전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적극 해소하고 사람중심의 안전한 사람특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도로 및 도로시설물의 유지관리 4,305억 원

▸ 시설물 안전관리 및 유지보수 등 4,110억 원

▸ 건설공사장 안전관리대책 추진 등 195억 원

- 수방사업을 통한 도시안전망 구축 4,567억 원

▸ 침수지역 관로개량 및 노후 하수관로 보수·보강 등 1,727억 원

▸ 하수관로 종합정비 1,356억 원

▸ 빗물 펌프장 신·증설 및 노후설비 교체 566억 원

▸ 사방사업, 산림 내 사면 정비 등 산사태 방지 282억 원 등

○ 또한 재난유형별로 황금시간 목표를 설정해 귀중한 시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15년 첫 도입되는 ‘재난현장 황금시간 목표제’, 민관 협치로 꼼꼼하게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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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망을 구축하는 ‘10만 안전파수꾼 양성’ 등 총 58억 원이 투자된다.

○ 이 밖에도 천만 시민이 매일 이용하는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노후시설 재투자,

내진보강 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으로 변화시키고, 도심공간에

걷기 좋은 길 만들기, 자전거타기 활성화 등을 통해 안전뿐만 아니라 시민건강도

함께 고려할 계획.

- 지하철관련 안전예산 885억 원

▸ 지하철 1~4호선 내진보강 397억 원

▸ 8개 분야, 21개 지하철 노후시설 재투자 332억 원

▸ 지하철 공기질 개선 및 노후 전동차 교체 156억 원

-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및 보행환경 개선 529억 원

▸ 교통사망사고 및 어린이 교통사고 감축 343억 원

▸ 생활 밀착형 보행환경 개선 및 자전거 활성화 186억 원

맞춤복지 : 현장복지·보육 등에 1조 이상 추가 투자. 전체의 34.6%까지 확대

○ 시는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민생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던 민선 5기의

시정 기조를 이어가면서, 저소득층․보육․중장년층․어르신 등 다양한 복지수

혜계층에 대한 투자를 전년대비 15.6% 1조 702억 원 증가한 7조 9,106억 원

으로 늘린다. 전체 예산의 34.6%를 차지하고 있다.(‘14년 전체 예산 중

31.7%)

- 복지예산 7조 9,106억 원 중 기초연금 1조 2,545억 원(국비 1조 364, 시비

2,181), 무상보육 1조 1,519억 원(국비 4,202, 시비 6,817), 기초생활수급

자급여 7,510억 원(국비5,064, 시비2,446), 의료급여 8,529억 원(국비

4,254, 시비 4,275)등으로 구성됨. ※ 무상급식은 1,466억 원(전액시비)

○ 우선 동주민센터를 ‘행정중심’에서 ‘수혜자 복지 중심’으로 동마을 복지센터로

기능 혁신을 위해 190억원을 투자한다. 최근 발생한 ‘송파세모녀 사건’ 등의

재발을 방지하고 ‘현장 중심의 직접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 동마을복지센터 80개소 기능 개편 54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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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복지 공무원 500명․방문간호사 114명 신규 채용․배치 111억 원

- 취약계층 발굴 및 위기가구 종합상담을 위한 통합사례관리사(117명) 운영 25억 원

○ 또한, 보육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육품질을 높여 직장맘들이 마음 편히 직장생활에

전념하고, 출산율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국공립 어린이집 150개 설치

등에 984억 원을 지원한다.

-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150개소 947억 원(2018년까지 1,000개소 확충)

- 국공립어린이집 신규 종사자 교육을 전담하는 품질관리센터 운영 5억 원

- 국공립어린이집 기능보강을 위한 시설개보수 121개소 32억 원

○ 여유있고 희망찬 인생 후반기를 준비하는 베이비부머세대 등 중장년층을 위해

서는 교육․사회공헌․문화․일자리 등을 지원하는데 189억 원을 투자한다.

- 50대 장년층을 활용한 사례관리서포터 및 마을 컨설턴트 채용해 동마을복지센터에

배치하는 베이비부머 보람일자리 900명 32억 원

- 베이비부머 세대의 교육․문화․ 여가를 담당할 서북권․서남권 50+캠퍼스

건립 2개소 건립 및 인생이모작지원센터 2개소 건립 등 157억 원

○ 이미 서울은 지난 2010년 노인인구 100만 명을 넘어서 홀로 사는 어르신을

돌보는 등 적절한 예방관리를 통해 치매 증가를 억제하고, 치매환자에 대해선

가정의 부담을 줄여주는 적극적 지원 비용으로 404억원을 쓴다.(※ ‘19년 노인

인구 14% 고령사회 예상)

- 어르신데이케어센터 확대 설치 및 운영(190 → 215개소) 등 199억 원

- 어르신 돌봄,사랑의 안심폰(6,500명),어르신 돌봄주부 휴가(1,000명) 등

205억 원

○ 환자안심병원은 서울의료원․동부시립병원 전병상에 확대하는 등 건강격차를

해소하고 보편적 공공보건의료서비스 확대를 통해 의료취약계층 의료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116억 원을 투자한다.

- 서울의료원․동부병원에 환자안심병원 전면 확대(431병상→530병상) 65억 원

- 저소득층의 빈곤가구 추락예방 위한 안심의료비 1,750가구 지원 36억 원

- 12세 이하 1:1 지원하는 우리아이 주치의제 5개 자치구 20천명 15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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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정부의 복지확대 기조에 적극 협조하고, 시민 복지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기초연금(598천명 → 641천명) 및 중증 장애인 연금(45천명 → 50천명)

확대, 기초생활수급자(202천명 → 210천명) 및 필수예방접종(12종 → 14종)

등을 정부와 함께 차질 없이 시행한다.

○ 이와 함께 교육청 전출금과 별도의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으로 초등학교 스쿨

버스 운영, 쾌적하고 가고 싶은 학교 화장실 만들기,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등에

1,810억 원을 자체 투자한다.

- 어린이 안전을 위한 스쿨버스 도입(33대) 26억 원

- 쾌적하고 가고 싶은 학교 화장실 만들기(57개교) 100억 원

- 질 높은 식재료 공급으로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940개교, 705천명) 1,466억 원

○ 시민 주거안정을 위한 다양한 유형의 공공 및 민간 임대주택 8만호 공급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

- 재개발․재건축 등 매입형 공공임대주택 8,949호 5,769억 원

- 건설형 공공임대주택 16,576호 1,913억 원

- 민간임대 등 임차형 임대주택 6,118호 419억 원

창조경제 : 상생·지속의 공존경제 및 서울형 창조경제 구축으로 도시경쟁력 제고

○ 경제와 관련해선 시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아울러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한 8대 창조경제 거점 조성에 집중 투자하는 등 총

4,596억 원을 지원한다.

<상생과 지속의 공존경제로 함께 잘사는 서울경제 활력 제고>○ 먼저 민생을 안정시켜 함께 잘사는 서울경제를 만들기 위해 전통시장․소상공인

등 서민경제 활성화, 중소기업 생산제품 유통 지원 등 중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는 생활안정 정책을 추진한다.

- 서울형 신시장 모델 구현을 위한 전통시장 다시살림프로젝트 36억 원

- 소상공인교육, 업종별 맞춤 컨설팅 등 소상공인 종합지원 45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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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스숍, 팝업스토어 등 글로벌 강소기업 유통・판매 지원 24억 원

○ 또한 민간 일자리로의 연계를 강화한 서울형 뉴딜일자리, 창업・취업 지원 및

안정적인 노사문화 기반을 강화하는 정책 추진으로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적극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에너지설계사 등 민간일자리 연계형 서울형 뉴딜일자리 204억 원

- 성장단계별 청년 창업지원을 위한 챌린지 1000프로젝트 282억 원

- 노동권익센터(1개소) 및 노동복지센터(4개소) 운영 24억 원

○ 아울러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혁신기업, 지역공동체에 기반한 마을기업, 협동의

가치를 확산하는 협동조합을 집중 육성하여 함께 일하고, 모두가 잘 사는 상생

경제를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운영 30억원

- 사회적경제 기업의 스타 육성을 위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육성 9억원

- 협동조합 교육, 상담센터 운영 등 협동조합 활성화 종합지원 12억원

<5대 창조경제거점, 3대 지식기반 허브 조성으로 서울형 창조경제 실현>○ 미래 서울경제를 선도하고 성장을 촉진할 창조산업 육성을 위해 5대 창조경제

거점 및 3대 지식기반허브 조성을 본격 실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모바일, 문화

콘텐츠, MICE 등 고부가가치 신성장동력산업까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2,103억 원을 집중 투자한다.

○ 첫째 G밸리(IT), 개포(IT기반 융합산업), 영동권역 국제교류 복합지구(MICE),

동대문(패션・디자인), 신・홍・합 밸리(창조밸리)를 5대 창조산업거점으로 조성하여 서울의 미래먹거리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 IT기반 산업 융합공간으로 개포 디지털혁신파크 조성 74억 원

- 스타트업 기업의 교류거점으로 신(촌)・홍(대)・합(정) 창조밸리 구축 27억 원- 영동권역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 22억원(*도시재생에 포함)

○ 둘째 마곡산업단지(R&D클러스터), 창동・상계(신경제중짐시), 홍릉(실버산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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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아시아 지식기반 허브로 조성하여 차세대 서울경제를 선도할 융복합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 고령화사회 대비 핵심 준비거점으로 홍릉 스마트에이징 클러스터 조성 29억 원

- 창동·상계 일대 신경제중심지 조성 14억 원(*도시재생에 포함)

- 신성장 경제거점으로 마곡 R&D 클러스터 조성 6억 원

○ 아울러 서울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서울형

R&D지원 등 미래대비 투자는 물론 미래 산업을 이끌 핵심인재 양성에도 노력

하여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창출할 계획.

- 영상미디어, 게임, 애니메이션, 패션디자인 등 문화콘텐츠 산업지원 295억 원

- 미래대비 성장동력사업을 중심으로 서울형 R&D 지원 155억 원

- 미래 산업발전을 주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창조전문인력 양성 90억 원

도시기반(SOC)·공원환경·도시재생·문화·시민예산 5대 필수사업 적극 투자

<지속가능한 도시 만들기를 위한 도로 및 철도 등 SOC사업 중단 없이 투자>○ 세계도시로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철도 및 도로사업

등에 9,295억 원을 편성하는 등 도시기반시설에 전년대비 1,843억 원

(11.7%)이 증가한 총 1조 7,580억 원을 투자한다.

○ 지하철 9호선, 경전철 등 도시철도 인프라 확보를 위해 4,361억 원을,

- 지하철 9호선 건설 2,121억 원(2단계 111억 원, 3단계 2,010억 원)

- 신교통수단인 경전철 건설 793억 원(우이∼신설선 686억 원, 신림선 71억 원 등)

- 타시도 연결광역철도건설 389억 원(하남선 121억 원, 진접차량기지 129억 원등)

- 내진보강(397억 원), 노후시설 재투자(332억 원) 등 지하철 개선 1,058억 원

○ 도로망 확충을 위해서도 4,933억 원을 반영했다.

- 강남순환고속도로 건설(1,500억 원), 동부간선도로 확장(506억 원) 등 도로

및 터널 건설 총 4,062억 원

- 암사대교(583억 원), 월드컵대교(150억 원) 등 교량건설 871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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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도시안전과 관련하여, 도로 유지보수(4개 사업, 3,718억 원) 및 수해방지

(8개 사업, 4,567억 원)를 위해 총 8,285억 원을 투자한다.

○ 이외에, 정수센터, 물재생센터 등 생활기반시설의 확대를 위해 1,847억 원을

반영했다.(*공원환경에 포함)

- 상수도 정수센터 고도정수처리(뚝도) 508억 원

- 물재생센터 시설 현대화 등(중랑, 서남, 탄천) 1,143억 원

- 마곡지구 집단에너지 공급 등 196억 원

<공원환경 : 대기질 개선, 녹지 확충, 생태계 복원 등 집중투자 : 1조 6,417억 원>○ 시민건강과 직결되는 대기환경의 개선과 관련, 초미세먼지 20% 감축을 목표로

경유차 저공해 사업, 전기차 보급사업 등을 확대 추진하고, LED 교체 사업,

에코마일리지 등 원전하나 줄이기 사업에 박차를 가해 전력 자립율을 높인다.

- 초미세먼지 20% 감축으로 맑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618억 원

▸전기차 보급 206억 원, 친환경보일러 보급 42억 원, 운행경유차 저공해 사업

370억 원

- 에너지 절약과 생산으로, 원전 하나 줄이기 사업 105억 원

▸에코마일리지제 59억 원, 공공시설 신재생 에너지 보급 18억 원, 시민협력

11억 원

○ 또한, 생활권 공원녹지공간 확충을 위해 주민이 직접 참여해 가꾸는 녹화사업을

집중 발굴하고, 가족캠핑장, 치유의 숲 등을 확대 조성해 숲과 정원의 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생활권 공원녹지 공간 확충 및 생애주기별 힐링공원 조성 1,047억 원

▸마포석유비축기지 103억 원, 생태친화적 동네산책길 조성 124억 원, 정원

박람회 4억 원

▸유아 숲, 청소년 체험의 숲, 치유의 숲, 테마산책길 등 생애주기별 공원 40억 원

- 초안산, 천왕산, 불암산, 암사생태공원 등 캠핑장 확대 조성·운영 157억 원

○ 더불어, 한강과 관련해선 생태계 복원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한강 행복몽땅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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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서울의 대표 휴식 명소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 한강공원 생태환경 개선사업 79억 원

▸이촌권역 자연성 회복사업 30억원, 한강 숲 조성 28억 원

▸서래섬 주변 한강 생태공원 21억 원

- 한강 행복몽땅 프로젝트, 한강 스토리텔링 관광상품화, 한강캠핑장 등 한강의

볼거리, 즐길거리 확충사업 27억 원

○ 기타 상하수도 수질개선 및 시설현대화 등에 8,739억 원을 투자한다.

<도시재생 : 도시산업에 활력, 지역공동체 회복해 서울의 가치 높혀>○ 도시재생을 통해 도시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공동체를 회복하여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 ‘15년은 사업 추진 초기로 도시재생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기초설계비·부지매입 등 총 1,472억 원을 투자한다.

○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철거예정이던 세운상가를 경제기반형 도시산업의 새로운

활력의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부활시키고,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를 국제교류

복합지구로 조성하는 등 101억 원을 지원한다.

- 도심산업 활력촉매제, 세운상가군 재생사업 41억 원

- 창동·상계 일대 신경제중심지 조성 14억 원

- 영동권역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 22억 원

○ 또한 문화경제 인프라 조성과 연계, 600년의 유구한 서울 도심의 역사문화자산을

보존·활용해 서울의 가치를 높이는 특화공간 조성사업비 280억 원도 반영했다.

- 세종대로 일대 역사문화 특화 공간 조성사업 25억 원

- 성곽마을 보전․관리 추진 160억 원

- 서촌 재생프로젝트 추진 27억 원

○ 뉴타운식 전면철거 방식이 아닌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함께

살고 싶은 서울형 주거지 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예산도 1,091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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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신·숭인’ 도시재생사업에 40억 원 반영해 지역재생기업과 협력, 서울형 도시

재생 선도사업으로 추진

- 권역별 서울형 도시재생 시범사업 추진 58억 원

- 해방촌, 가리봉지구 등 도시재생사업 추진 41억 원

<문화예술 : 문화향유 기회 확대로 경제가치를 창출하는 문화예술예산>○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 2천만 외래 관광객 시대에

대비한 관광 매력도시 조성, 심신이 건강한 서울 만들기 추진 등에 총 4,763억 원을

투자한다.

○ 우선, 문화를 통해 경제 가치를 창출하는 문화예술생태계 조성과 관련하여 5대

문화기반시설 확충(서울시향 콘서트홀, 시네마테크, 창동 대중음악공연장, 국악

예술당, 서울공예문화박물관), 문화예술활동 지원, 문화예술교육 등에 1,459억 원을

투자한다.

- 국악예술당, 서울공예문화박물관 등 5대 문화기반시설 조성 362억 원

- 생활권내 문화예술 활동 지원 위한 마을예술 및 마을미디어 활성화 14억 원

- 지역문화예술 교육, 서울시민 예술대학 등 시민참여형 문화예술 교육지원 48억 원

○ 나아가 역사문화자원 관광 명소화, MICE 개최 3위 달성을 위한 관광산업 육성

지원 등을 통해 서울의 문화적 위상을 강화, 서울관광객 2천만 시대를 대비한

관광매력도시를 만들어 나간다는 목표다.

- 한양도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65억 원

- 서울 전역 관광자원화를 위한 서울 매력명소 스토리텔링 개발·활용 22억 원

- 고부가가치 산업인 MICE산업 육성 72억 원

- 서울 도시브랜드 제고를 위한 서울 글로벌 마케팅 42억 원

○ 또한, 내 집 앞 5분 거리 체육시설 확충, 생활체육 지원, 책읽는 문화 확산으로

시민 모두가 심신(心身)이 건강한 서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서남권 돔 야구장 건립 및 운영 546억 원

- 내 집 앞 5분 거리 생활체육시설 확충 8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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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주말 시민리그제 운영 10억 원

- 공공·작은 도서관 육성지원 121억 원

<마을공동체 발굴,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혁신거점 조성 등 '시민예산' 766억>○ 다양한 사회혁신 주체들이 모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혁신거점 공간을

조성하고, 자생력 있고 건강한 마을공동체를 발굴·지원하는 주민주도 사업을

통해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서울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 새로운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혁신 거점(서울혁신파크) 조성 127억 원

- 주민 주도의 자생적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 및 다양한 사업 발굴 40억 원

▸ 주민공동체 활동 지원 35억 원 ▸ 주민주도 마을계획사업 5억 원

○ 시민이 직접 지역사회에서 생활하면서 불편한 사항을 발굴해 사업으로 제안·실행

하도록 하여 다양한 시민의견은 반영한다. 또한 비영리민간단체 활동을 육성

하여 시정참여를 대폭 확대해 민관거버넌스를 구현하고자 했다.

-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선정한 352개 사업 500억 원 반영

- m-Voting 시스템 서비스 운영 2억 원

- NPO 공익활동 지원을 위한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등 40억 원

○ 더불어 서울시의 다양하고 복잡한 공공 데이터를 시민에게 알기 쉬운 형태로

공개해 시민 소통시정, 열린시정을 구현할 계획.

- 정보공개 확대를 위한 서울기록원 건립 37억 원

- 행정데이터 통합 및 열린데이터 광장 10억 원

- 정보소통광장 및 정보공개제도 운영 10억 원

작지만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시민행복 지원 30개 사업 '효과만점 알찬예산'

○ 작지만 꼭 필요한, 효과 만점의 알찬예산사업도 5개 분야에 걸쳐 30개를 발굴

했다. 예컨대 ‘음식물쓰레기, 서울시가 돈 되게 해드려요’, ‘어르신 치매예방 독서

토론’, ‘이동식 빨래방 운영’ 등에 총 113억 원을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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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째, 경제문화 활력을 위해

▸ 서울시와 함께 브라보, 마이 컨테이너숍 277백만 원,

▸ 위대한 골목가게 탄생 “우리가게 콘테스트” 204백만 원,

▸ 아르바이트 청년 권리보호 및 근로환경 개선 90백만 원,

▸ 음식물쓰레기, 서울시가 돈 되게 해드려요 95백만 원,

▸ 복작복작 예술로 골목길 프로젝트 300백만 원,

▸ 서울시민 체력인증제 220백만 원,

▸ 책방 활성화 사업 200백만 원,

▸ 작은도서관 전담사서 지원 및 도서관 행복도우미 운영 630백만 원,

▸ 어르신 치매예방 독서토론 40백만 원,

- 둘째, 도시교통안전을 위해

▸ 근대 지하배수로 시민관람 편의 향상 100백만 원,

▸ 임산부 배려석 디자인 개선 866백만 원,

▸ 자전거 활성화 구역 확대 450백만 원

- 셋째, 녹색환경 으뜸 초록특별시를 위해

▸ 청소년 체험의 숲 1,000백만 원,

▸ 서울형 정원박람회 362백만 원,

▸ 72시간 도시재생프로젝트 238백만 원,

▸ 생물다양성 탐사 80백만 원,

▸ 서울 도심형 스마트 그리드 시범사업 800백만 원

- 넷째, 아이랑 & 엄마랑 온가족 행복 만땅

▸ 이동식 빨래방 운영 358백만 원,

▸ 베이비부머 은퇴설계 프로그램 200백만 원,

▸ 서울형 우리아이 주치의 시행 1,500백만 원,

▸ 우리아이 놀면서 살빼요, 서울 선데이 파크로 오세요 215백만 원,

▸ 서울 어린이 환경호르몬 OUT 390백만 원,

▸ 어르신, 장애인 돌봄자 휴가제 지원 867백만 원,

▸ 가족학교 658백만 원,

▸ 마을중심 여성카페 설치운영 300백만 원,

▸ 이주민 인권보호 및 생활지원 150백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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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섯째, 시민과 함께 열린 행정

▸ 서촌 온라인 아카이브 구축사업 67백만 원,

▸ 시민참여형 공공장소 시민누리공간 만들기 300백만 원,

▸ 서울 공공성 지도 작성 기본계획 200백만 원,

▸ 천년의 도시의 100개의 얼굴 공모전 100백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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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과 시의회과 함께하는

2015년 서울시 예산안 분석 토론회

세션-2 문화 ․ 환경

좌 장 ∥ 이 정 훈 서울시의원

[ 문 화 ]

발 제 ∥ 박 선 영 도문화연대 문화정책센터

토 론 ∥ 이 혜 경 서울시의원

정 헌 재 문화정책과장

[ 환 경 ]

발 제 ∥ 이 혜 진 서울환경운동연합

토 론 ∥ 김 광 수 서울시의원

강 필 영 환경정책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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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문화 문화도시 서울을 위한 예산정책의 현황 및 방향

- 서울시 문화분야 2015 예산안 분석 -박 선 영 (문화연대 문화정책센터)

1. 2015 문화분야 예산안 현황1) 서울시 전체 예산안 개요

출처 : 서울특별시, 2015 서울시 예산안 기자설명회 자료, 2014.11.10

- 2015년 서울시 예산은 22조 8,840억 원이 편성(순계기준). 그 중에서 문화분야

예산은 4,763억원으로 2.1%를 차지. 문화분야 예산이 꾸준히 2% 초반을 유지

했던 것을 감안하면 2015년 문화부 예산비율도 큰 변화 없이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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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 정책목표 세부내용 2014 2015 증감

문화정책과

문화시설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 활성화

문화시설 운영 지원 53,483,694 54,632,983 1,149,289

문화기반 네트워크 구축 129,702 163,626 33,924

문화예술활동 및 교류사업 지원

882,878 977,934 95,056

다양한 문화예술 기반 확충

문화향유공간 및 문화기반시설 조성

25,003,409 9,245,490 -15,757,919

문화반시설조성 5,000,000 35,457,000 30,457,000

  일반예산 435,136 443,842 8,706

  계 84,934,819 100,920,875 15,986,056

문화예술과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

문화예술 육성·지원 13,604,950 14,110,170 505,220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 개최

5,810,000 4,330,000 -1,480,000

시민문화예술 교육증진

문화예술교육지원 3,378,880 3,467,880 89,000

  일반예산 42,838 51,502 8,664

  보전지출 581,190 872,232 291,042

  계 22,836,668 22,831,784 -4,884

역사문화재과

역사문화유산의 복원보존

문화재 보존 복원 30,816,427 32,885,620 2,069,193

문화재 지정 관리 1,693,500 1,765,000 71,500

전통문화 프로그램 활성화

전통문화시설 운영 1,532,440 1,510,490 -21,950

전통문화 활성화 4,293,850 3,967,762 -326,088

  일반예산 69,712 68,668 -1,044

  보전지출 6,000 1,160,722 1,154,722

  계 38,411,929 41,358,262 2,946,333

한양도성도감

한양도성 보존·관리·활용

한양도성 보존 정비 2,714,239 3,596,200 881,961

한양도성 세계유산등재 및 시민참여 활성화

1,009,626 1,596,737 587,111

  일반예산 37,367 36,935 -432

  보전지출 112,464 54,400 -58,064

  계 3,873,696 5,284,272 1,410,576

체육진흥과

시민체육공간 지속적 확충 및

운영 효율화

시민체육공간 확충 26,490,000 16,211,000 -10,279,000

시민체육공간 효율화 11,683,738 16,818,843 5,135,105

서남권지역 돔야구장 건립 52,708,000 52,575,000 -133,000

생활체육 및 전문체육

전문체육 육성 30,656,126 32,017,094 1,360,968

생활체육 육성 12,473,138 13,064,790 591,652

  일반예산 37,723 38,899 1,176

2) 문화관광디자인본부 부서별 정책목표에 따른 예산규모 *국비 보조금은 제외한 금액

(단위: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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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 정책목표 세부내용 2014 2015 증감

  보전지출 203,896 118,593 -85,303

  체육진흥기금 전출금 0 5,000,000 5,000,000

  계 145,309,621 135,844,219 -9,465,402

관광정책과

관광객 유치기반 조성

관광자원 발굴 및 관광상품 개발

7,200,828 8,441,973 1,241,145

관광 인프라 구축 7,690,980 7,216,500 -474,480

  일반예산 73,256 73,640 384

  보전지출 119,513 900,387 780,874

  계 15,084,577 16,632,500 1,547,923

관광사업과

서울만의 특화 관광자원을 활용한 서울관광

활성화

해외 마케팅 4,202,882 5,342,553 1,139,671

서울 관광마케팅 활성화 3,679,565 3,947,000 267,435

서울관광자원을 활용한 행사 및 상품운영

3,763,165 4,258,175 495,010

고부가가치 관광사업 활성화

6,126,394 7,163,457 1,037,063

  일반예산 45,694 45,118 -576

  계 17,817,700 20,756,303 2,938,603

문화산업과

문화산업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패션산업 육성 9,330,024 9,234,903 -95,121

문화디지털콘텐츠산업 육성

문화디지털콘텐츠산업 육성지원

8,637,077 11,755,577 3,118,500

아시아 영상산업의 허브도시

육성영상산업 지원 4,635,000 4,931,300 296,300

  일반예산 57,106 56,578 -528

  계 22,659,207 25,978,358 3,319,151

디자인정책과

SOFT 서울추진

SOFT 서울기반구축 사업 13,797,385 11,643,295 -2,154,090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디자인개발사업

1,784,950 2,623,290 838,340

일반예산 57,446 57,686 240

  계 15,639,781 14,324,271 -1,315,510

공공디자인과

도시경관수준향상

도시경관사업 638,500 1,698,500 1,060,000

광고물 수준향상 2,108,500 1,592,500 -516,000

공공디자인 기준마련 및 적용

공공디자인 기준 적용 378,300 521,036 142,736

공공디자인 개선

공공디자인선호 및 표준화 490,000 520,000 30,000

야간경관개선 야간경관개선 3,007,700 2,972,660 -35,040

  일반예산 49,502 49,694 192

  계 6,672,502 7,354,390 681,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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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 정책목표 세부내용 2014 2015 증감

체육시설관리사업

체육시설 이용 활성화 및 효율

적 운영

운동장이용 활성화 사업 231,832 249,500 17,668

체육시설 운영 및 유지관리

9,053,235 8,447,221 -606,014

노후세육시설 개보수 사업 10,900,968 11,770,000 869,032

  일반예산 539,173 563,589 24,416

  보전지출 47,000 16,377 -30,623

  계 20,772,208 21,046,687 274,479

서울도서관

마을권 독서문화공간 조성

도서관 육성지원 12,976,984 15,721,206 2,744,222

도서관 시설확충 4,354,000 3,483,000 -871,000

서울도서관 운영 1,563,897 1,513,662 -50,235

독서문화 진흥 647,180 1,099,934 452,754

  일반예산 120,106 134,186 14,080

  계 19,662,167 21,951,988 2,289,821

출처 : 서울특별시

<2015 문화관광디자인 본부 부서별 예산 구성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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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15년 문화분야 예산안의 특징과 문제점1) 서울시는 2015년 예산안에서 문화예산의 정책적 목표를 “문화향유 기회

확대로 경제가치 창출하는 문화예술생태계 조성”으로 설정- 문화분야의 정책영역임을 고려했을 대, 최상위 목표는 경제가치 창출로서의 문화가

아닌 삶을 횡단하는 문화적 가치가 우선시 되어야 함.

- 서울시는 2015년 예산안의 정책적 목표를 3대 역점사업과 5대 필수사업으로 설정.

▷� 3대� 역점사업� :� 도시안전,� 맞춤복지,� 창조경제

▷� 5대� 필수사업� :� 도시기간,� 공원환경,� 도시재생,� 문화예술,� 시민예산

<문화예술� :� 문화향유�기회�확대로�경제가치�창출하는�문화예술생태계�조성>

□�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 2천만� 외래� 관광객� 시대에� 대비한� 관광�

매력도시�조성,� 심신이�건강한�서울� 만들기�추진� 등에� 총� 4,763억원을�투자한다.�

□� 우선,�문화를�통해�경제�가치를�창출하는�문화예술생태계�조성과�관련하여� 5대�문화기반시설�확충(서울

시향� 콘서트홀,� 시네마테크,� 창동� 대중음악공연장,� 국악예술당,� 서울공예문화박물관),� 문화예술활동�

지원,�문화예술교육�등에� 1,459억원을�투자한다.�

� � ○� 국악예술당,�서울공예문화박물관�등� 5대�문화기반시설�조성� 362억원

� �○�생활권내�문화예술�활동�지원�위한� 마을예술�및�마을미디어�활성화� 14억원

� �○�지역문화예술�교육,�서울시민�예술대학�등�시민참여형�문화예술�교육지원�48억원

□� 나아가�역사문화자원�관광�명소화,� MICE� 개최� 3위� 달성을�위한� 관광산업�육성지원�등을�통해�서울의�

문화적�위상을�강화,�서울관광객� 2천만�시대를�대비한�관광매력도시를�만들어�나간다는�목표다.� �

� � ○ �한양도성�유네스코�세계유산�등재�추진� 65억�원

� � ○ �서울�전역�관광자원화를�위한�서울�매력명소�스토리텔링�개발·활용� 22억�원

� � ○ 고부가가치�산업인�MICE산업�육성� 72억�원

� � ○� 서울�도시브랜드�제고를�위한�서울�글로벌�마케팅� 42억�원

□� 또한,� 내� 집�앞� 5분� 거리� 체육시설�확충,� 생활체육�지원,� 책읽는�문화� 확산으로�시민�모두가�심신(⼼⾝)이�

건강한�서울을�만들어�나갈�계획이다.

� � ○�서남권�돔�야구장�건립�및�운영� 546억원

� �○�내�집�앞� 5분�거리�생활체육시설�확충� 80억원

� �○�누구나�즐기고�참여할�수�있는�생활체육�주말�시민리그제�운영� 10억원�

� � ○�공공·작은�도서관�육성지원� 121억원�

*� 출처� :� 서울틀별시,� “서울시,� 내년� ‘탄탄튼튼�예산’(안)� 25조� 5,526억원� 편성”,� 201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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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예술을 서울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 인식하고 시민들이

문화향유권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적 방향은 환영할만하나, 문화를 시민들이 자신의

삶을 만들어나가는 기본가치로서 인식하기보다는 경제적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수단으로 보았다는 점은 아쉬움.

- 자생적인 문화예술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만큼이나

문화적 가치를 스스로 만들어 내는 자립적이고 자율적인 주체를 만드는 것이

중요함.

- 문화정책의 성과를 ‘2천만 외래관광객’, ‘MICE 개최 3위’와 같은 정량적 판단

기준으로 판단하는데 한계가 있음. 서울시민들의 실제 삶의 질과는 무관한

기준들임.

2) 서울시의 통합적인 문화정책 비전의 부재로 정책목표의 충돌, 정책방향에 의한 사업구조가 아닌 분야별/사업별 나열식 정책- 문화향유권 확대를 통한 시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수치적 성과 달성을

위한 관광산업 육성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충돌할 가능성이 높음.

- 문화정책의 방향성이 모호한 결과 정책목표에 따른 문화예산의 조정과 부서별

역할 조정, 부서 간을 횡단하는 통합적 정책의 부재.

- 문화 생태계를 거시적 관점에서 조망하고, 상생·발전할 수 있는 전략에 대한

고민보다는 사업구조 체계에서 관성적이고 사업을 진행. 매년 계획되는 문화

예산의 편성내용이 큰 변화 없이 유지.

3) 서울시 정책비전과 문화예산 사이의 통합성과 연계성의 부족- 서울시 전체를 관통하는 정책기조인 인간중심적, 생태적 가치나 시민주체 발굴과

같은 내용들이 녹아나 있는 정도가 문화정책에는 상대적으로 빈약함.

- 서울시가 추진하는 주요 역점사업들에 문화적 가치가 확장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적 방향성이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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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주체 육성과 콘텐츠 개발이 우선이 되는 사업설계가 아닌 하드웨어, 행사 중심의 사업추진방식 - 사업 전체의 흐름을 조절하고 비전을 이끌어갈 기획조정 역량이 부족한 상태에서

부지 매입과 시설 건립이 우선적으로 시행. 사업진행 공간과 사업내용의 괴리가

발생.

- 기획단계에서부터 사업의 주체가 될 만한 사람들을 육성하고, 자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장기적 관점의 정책의 부재.

- 내용이 부실한 채 외형적 성과와 행사위주의 예산낭비 사업으로 변질될 우려가 큼.

공무원들의 성과를 올리기 위한 사업으로 활용될 여지가 있음.

- 2015년 문화시설 조성 사업

사업명 예산

서울공예문화박물관 건립 332억

박물관몰 조성 30억

돈화문로 전통문화시설 건립 23억

실크박물관 조성 23억

창신동 봉제박물관 및 봉제거리 조성 16억

서울시 시네마테크 건립 5억

평창동 문화복합시설 건립 2억

길음동 문화복합시설 건립 2억

서울시향 클래식홀 건립 2억

3. 분야 및 사업별 예산 분석1) 문화예술 - 문화예술 분야 예산은 문화정책과 1,009억, 문화예술과 228억, 서울도서관

219억으로 문화분야 총 예산의 33%(1,457억).

- 주요 사업으로는 문화시설 운영지원(546억), 서울공예문화박물관 건립(332억),

도서관 육성지원(157억), 통합문화이용권 지원(120억), 하이서울페스티벌(16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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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공예문화박물관 건립

- 박물관 건립과 관련한 계획안만 정해져 있는 상황. 건물 리모델링 과정에서부터

공예의 특성에 맞게 설계를 하고, 공간구성을 기획할 필요가 있음. 건물을 우선적

으로 짓고 전문 인력을 투입하게 되면서 공간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되거나 다시 리모델링을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될 우려가 있음.

- 하드웨어 구축사업 못지않게 콘텐츠웨어, 휴먼웨어 계발을 위한 사업들도 중요

하고 오랜 시간 투자가 있어야 성과가 나오는 사업임. 콘텐츠 개발과 관련한

전문가 그룹들을 모아 공예문화 정책 전반을 아우르는 워킹그룹의 구성 및 지원이

필요함.

- 우리나라만의 고유한 공예문화의 보존과 발전뿐만 아니라, 최근 주목받고 있는

제작기술문화, DIY제작문화, 핸드메이드문화 등과 접목을 시켜 현대적으로 재

해석하여 다양한 시민문화 프로그램들과 연계할 필요가 있음.

- 시민들의 공예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서 시민 교육 프로그램,

아카이브 작업들이 박물관 건립사업과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진행되어야 함.

- 공예 작품을 전시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대적 재해석과 일상생활과의 연계,

시민들의 주체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 연구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진행되어야 함.

○ 돈화문로 전통문화시설 건립

- 시설비에 지나치게 많은 예산이 집중되어 있음. 2013년까지 진행된 연구용역

사업도 유의미하나, 관련 전문가들이 연구보고서 제출 이후에 끝내는 방식이

아니라 사업기획과 결정과정에도 참여하는 TF 구성이 필요함.

- 기존의 형식화된 전통문화 교육·체험 프로그램은 지양해야 함. 돈화문이라는

공간이 가지는 고유의 역사성을 살려서 참신하고 매력적인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역점을 두어야 함.

- 돈화문이라는 공간이 가지는 역사성을 살리기 위해 서울소재 역사학과와 연계

해서 연구, 스토리개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진행할 것을 제안.

○ 마을미디어 활성화

- 지역 미디어 활동가들의 노력과 마을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민 미디어 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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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 능력 향상과 지역문화 공동체를 회복 및 형성이라는 성과를 이뤄내고 있음.

- 하지만, 전담 운영인력의 부족으로 장기적인 차원에서 사업을 이끌어내고 성과를

축적할 시스템이 부재.

- 콘텐츠 제작 및 활동을 위한 기초 장비 지원, 마을미디어 공간 지원을 통한 기반

조성 필요. 예산 확대로 참여 주민 중심의 활동가 발굴 및 양성 지원, 마을

미디어 시민 참여 기회 확대, 수준별 마을미디어 교육 지원 필요.

- 마을미디어 정책의 특성상 중장기적인 시각에서 생활권역, 기초자치단체 등과의

적극적인 협력과 네트워킹이 필요.

2) 역사문화- 역사문화 분야 예산은 역사문화재과 414억, 한양도성도감 53억으로 문화분야

총 예산의 11%(466억).

- 주요 사업으로는 국가지정문화재 보수(139억), 풍남토성 복원(300억), 실크

박물관 조성(23억), 박물관몰 조성(30억), 한양도성보존·정비(36억)

- 역사문화 정책이 서울시 관광자원 개발이라는 측면에서 진행. 서울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보존/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일상에 녹아낼 수 있는 정책적 비전이 필요.

○ 한양도성도감 사업

- 한양도성도감 사업의 대부분이 시설 보수·정비 사업에 집중되어 있음. 역사적

유물로서의 한양도성이 아닌 살아있는 문화로서 시민들에게 다가기 위해서는

시민교육, 스토리텔링 개발, 해설사 교육 및 양성과정의 확대가 필요함.

- 현재 한양도성 전문해설사 양성 사업(2,240만)은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빈약함.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교육과 함께 교육받은 인력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지원정책이 필요함

- 문화유산을 둘러 싼 하드웨어 보존 정책은 존중되어야 하나 동시에 문화예술교육,

역사문화콘텐츠창작 등과 같은 콘텐츠웨어, 휴먼훼어 사업이 적극적으로 연계

되어야 함

- 시 차원의 관리, 감독을 넘어 지역문화 차원의 생태계 형성 및 활용 전략 등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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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체육- 체육 분야 예산은 체육진흥과 1,358억, 체육시설관리사업소 210억으로 문화분야

총 예산의 36%(1,569억).

- 주요 사업으로는 시민체육공간 확충(197억), 서남권 돔야구장 건립(526억).

- 시민 체육공간이 확대되고, 생활체육 예산이 늘어난 점(서울시민 생활체육대회

개최 24억5천 증가, 생활체육 주말 시민리그제(S리그) 운영 10억 신규, 서울

시민 체력인증제 2억2천만 신규)은 긍정적인 평가. 동호인들 중심이 아닌 보편

적인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문화 조성이 필요.

○ 생활체육 주말 시민리그제(S리그) 운영

- 평소 생활체육에 참여하지 않는 시민들이 생활체육에 참여 가능하도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

- 초심자들도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강습부터, 스포츠장비와 공간 지원과

같은 지원이 필수적임. 하지만 예산안에는 리그운영을 위한 비용들이 주로 편성이

되어있어서 기존의 생활체육 리그운영 사업과 차별점이 거의 없음.

- 기존 생활체육 정책의 한계를 넘고자 기획된 파일럿 사업의 성격이 있지만, 주말

시민리그제의 취지를 설명하고 이해시키는 과정과 스포츠 기초 교육과 스포츠

수준별 참여가 가능하도록 기획된 사업으로서의 본래 취지가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 구조 및 규모 확보.

4) 관광- 관광 분야 예산은 관광정책과 166억, 관광사업과 208억으로 문화분야 총 예산의

9%(374억).

- 주요 사업으로는 고부가가치 관광사업 활성화(72억), 스토리텔링 개발 활용사업

(22억), 서소문밖 역사유적지 관광자원화(22억), 서울 글로벌 마케팅(42억)

- ‘2천만 외래관광객 유치’라는 정량적 정책목표에서 추진되는 관광정책은 관광자원

들의 문화적 가치보다는 상업적 이윤의 수단으로 봄으로써, 단기적이고 성과주의

정책이 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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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산업의 양적규모보다는 질적인 변화를 모색하고, 지역주민들의 삶과 충돌

하지 않는 관광 패러다임의 혁신 필요. 생태문화, 문화콘텐츠, 역사문화, 커뮤

니티 등 문화적 가치에 기반한 도시관광 패러다임은 이미 세계적이고 보편적인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음. 맹목적인 관광객 수 증가가 아닌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조응하는 관광정책의 근본적인 재설정 필요.

○ 의료관광 활성화

- 현재의 “의료관광 사업”들은 공공재적 성격이 강한 의료분야를 관광과 결합하여

돈벌이 수단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료 전문가, 문화예술계, 시민사회

등의 비판을 받고 있음

- 의료관광은 현행 의료법과의 충돌, 의료 민영화 논란 등을 낳고 있으며, 심지어

의료관광이 법적 절차를 우회하는 수단으로 사용되기도 함

- 의료관광의 육성은 전 국민의 반대로 무산된 ‘의료 민영화’ 조치의 시발점이 될

위험이 있음.

- 결과적으로 의료관광 사업은 의료 공공성을 훼손하는 것은 물론, 관광산업의

측면에서도 관광의 문화적 가치를 폄하하고 왜곡하는 부적절한 사업으로 전면

폐기하는 것이 적절함.

○ 고부가가치 관광사업 활성화 - MICE 산업 육성

- 서울시는 지속적으로 MICE 산업의 육성과 경제화를 모색하여 왔으나 이에 대한

중장기 비전 및 체계적인 프로세스르 제시하지 못하고 있음.

- MICE 산업은 단기적인 경제효과만을 목표로 추진될 경우 오히려 대규모 투자와

개발로 인한 위험요소가 매우 높은 사업.

- 이에 MICE 산업의 경우 중장기적으로 관련 도시 생태계의 형성 과정을 전제로

추진돼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소규모, 다양한 프로그램과 산업들의 활성화가

필요.

- MICE 산업 자체가 목적이 되는 것이 아니라 관련 생태계의 활성화에 따른

결과물로 MICE 산업과 시설이 이해돼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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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소문밖 역사유적지 관광자원화

- 시설비에 대한 예산만 편성되어 있음. 서소문 지역의 역사, 문화, 종교적 의미를

살릴 수 있는 콘텐츠 개발 예산편성이 필요함.

- 역사유적지 조성이라는 특성상 역사문화재과로 이전하는 것이 바람직함.

○ 견지동 역사문화관광자원 조성 지구단위 계획 용역

-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조성한다는 취지와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한 관광버스 주차장

건립은 목적이 맞지 않음.

- 물리적 공간 조성보다는 내용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음.

5) 문화산업- 문화산업 분야 예산은 문화산업과 260억으로 문화분야 총 예산의 6%.

- 주요 사업으로는 패션산업 육성(92억),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 개발·제작 지원

(55억), e스포츠경기장 조성(20억)

- 서울시 문화산업의 통합적 비전을 통한 정책이 아닌 현 조직의 구성에 의한

나열식 정책 구조.

- 문화부의 사업과 중복되는 내용이 있음. 서울이라는 지역의 특수성, 도시정책의

전문성 등을 고려한 정책적 목표가 있어야 함.

○ 창신동 봉제박물관 및 봉제거리 조성

- 박물관 건립을 위한 부지매입 및 리모델링 단계에서부터 사업전반을 이끌고 운영의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는 워킹그룹의 구성 필요.

- 근대 봉제문화의 역사를 담고 있는 창신동의 특수성을 살리기 위해서 역사문화

정책 부서와 협력필요.

- 도시재생 정책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하드웨어 자체보다는 이를 둘러 싼 지역

문화생태계, 지역 내 주체 형성, 커뮤니티 활성화 등의 관점에서 사업을 기획

하고 추진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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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디자인- 디자인 분야 예산은 디자인정책과 143억, 공공디자인과 74억으로 문화분야 총

예산의 5%(217억).

- 주요 사업으로는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디자인개발사업(26억), 소외·낙후지역

도시경관개선(15억), 야관경관개선(34억)

○ 인어공주동상 유치 및 동화공원 조성

- 사업의 타당성이 부족. 인어공주동상을 서울에 유치하는 것에 대한 적절한 설명이

부족함.

- 이벤트·행사 위주의 예산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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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문화 2015년 서울시 예산안 분석토론회 문화분야 지정 토론

서울시 문화예산 편성 및 집행 실태이 혜 경 (서울시의회 의원)

○ 2015년 문화분야 예산안의 특징 관련- 무엇보다 “서울”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문화정책, 관광정책이 없음.

- 서울시 전체를 관통하는 정책비전 또는 정책적 방향성이 부족한 상황에서 분야별

/사업별로 나열하고 있음.

○ 관성적인 예산 집행- 서울시의 경우, 문화예산이 부족하다고는 하지만 정작 예산의 제약보다 공간의

제약이 더 큰 장애가 되는 경우가 많음. 따라서 사용가능한 공간은 최대한 활용

해야 하는데 서울공예박물관이나 박물관몰 조성의 경우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충분한 논의가 부족한 상황임.

- 창신동 봉제박물관 및 봉제거리 조성처럼 봉제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예산도 거점

구축이 아니라 기존 봉제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함. 강북 봉제지원센터의 경우도 센터를 구축하느라 예산을 쏟아

부었지만 운영한 지 3년만에 운영비가 없어 문을 닫을 위기에 처해 있음.

○ 근시안적인 예산 집행- 대규모 시설사업은 사업 계획 단계에서부터 설계에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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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 그런 과정을 생략하고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예산이 낭비되는 요소가 있음.

- 고척동 돔구장 건립의 경우, 2008년 1월 사업이 시작되어 여섯 차례에 걸친 설계

변경으로 준공일이 2010년 3월에서 5년 이상 연장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준공을

1년 앞둔 올해 6월에 이르러서야 국제 경기장 설계 전문업체의 자문결과를 반영

해 추가적인 설계변경이 이루어짐.

- 또한 장기적인 계획 아래 유기적으로 투입되어야 예산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데

고척동 돔구장 교통대책의 일환으로 인근 구일역에 돔구장 방향 출구를 내는 구일

역사 성능개선은 아직 착공도 못하고 있어 내년 6월 돔구장 준공 이후 1년 이상

돔구장 이용자들의 큰 불편이 예상됨.

○ 예산의 효율성 미흡- 서울문화재단이 운영 중인 금천예술공장은 입주작가 18명을 위해 문화재단 직원

6명이 근무하고 있음. 서울시가 운영하는 창작공간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유

롭게 참여하고 향유하는 생활예술 공간이 되어야 하고 그 성과물은 지역사회,

주민들과 공유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입주작가들만의 창작공간에 머물고 있음.

- 지은 지 3년 이상된 인조잔디 운동장에서 충진재로 사용한 폐타이어 성분이 녹아

악취와 오염,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여 방치되고 있는데 신속하게 조치하지 않으면

기존의 인조잔디 운동장 예산 모두 낭비되고 심지어 철거 예산이 추가로 투입

되어야 할 우려가 있음.

○ 허술한 심사와 정산 - 설립하지도 않은 유령법인으로 예산의 지원을 신청하고 공모 유찰을 막기 위해

같은 단체 간부가 입찰해 들러리를 섰는데도 이를 걸러내지 못하고 예산을 지원함.

- 서울시 출연기관 기관장이나 기관장이 대표로 있던 단체가 또 다른 서울시 출연

기관의 문화지원사업 지원금을 받은 사례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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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문화 문화분야 예산 토론자료정 헌 재 (문화정책과장)

1. 문화분야 예산 총괄□ 문화업무 추진 체계○ 기관구성별로는 문화관광디자인본부, 출연기관 및 투자기관 5개 기관, 책임운영

기관 2개 기관(시립미술관, 역사박물관)에서 담당하고 있으며, 그중 문화관광

디자인본부는 10개과 2개 사업소(체육시설관리사업소, 서울도서관)로 구성됨.

○ 내용별로는 문화예술, 역사문화재, 체육, 관광, 문화산업, 디자인 등으로 대별됨.

관 광정 책 과

체 육진 흥 과

디 자 인정 책 과

공 공디자인과

문 화산 업 과

시 립미 술 관

역 사박 물 관

체육시설관리사업소

세 종 문 화 회 관서 울 문 화 재 단서 울 시 립 교 향 악 단

서 울

디자인재단

문 화정 책 과

문 화예 술 과

서울관광

마케팅㈜

역 사문화재과

서 울도 서 관

한 양도성도감

관 광사 업 과

관광정책관문화체육정책관

문화관광디자인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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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 서울 곳곳이 문화플랫폼 : 문화인프라 확충 및 운영 • 시민 문화예술생태계 활성화 지원

역사도시 • 역사자원 보존‧관리‧활용으로 문화적 가치 창출 • 시민과 함께 만드는 한양도성 세계유산 등재 추진

건강도시 • 내집 앞 5분거리 체육시설 확충 및 생활체육 참여 확대 • 시민의 힘을 키우는 ‘책 읽는 도시, 서울’ 조성

관광도시 • 서울만의 강점을 활용, 관광콘텐츠 발굴 및 활성화 • 관광인프라 업그레이드를 통한 방문객 만족도 향상 • 서울의 미래 성장 동력 MICE 육성

창조도시 • 신한류 문화콘텐츠 집중지원을 통한 창조산업 육성 • 시민들의 삶을 향상시키는 디자인 활성화

□ 정책목표

삶 이즐 거 운 문 화 도 시

전 통 이 매력이 되는 역 사 도 시

건강한 여가로 힐 링 하 는건 강 도 시

모두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관 광 도 시

문 화 가 경제가 되는 창 조 도 시

시민과 함께하는, 「역사가 살아있는 즐거운 문화도시」 서울

□ 문화분야 예산 규모○ ’15년도 문화분야 예산은 총 5,242억 원으로 순계예산 22조 8,840억 원 대비

2.29% 차지.

○ 전년도와 비교시 외연상으로는 소폭 감소하였으나, ‘문화시설 건립부지 매입

(150억 원)’ 사업이 타 부서(여성정책실)로 이관되었음을 감안하면 오히려 실질적

으로 문화분야 투자는 증가하였음.

<문화부문 부문별 예산 규모>(단위:억원)

‘15년도 ‘14년도 증감

문화분야 계 5,242 5,273 △31

문화·관광 4,763 4,818 △55

산업·경제(문화산업, 디자인정책) 402 379 23

도시계획 및 주택관리(공공디자인) 77 76 1

※ 문화 관광 : 문화예술 + 역사문화재 + 관광 + 시립미술관 및 역사박물관

※ 행정운영경비 및 국고보조금 반납금 등 재무활동비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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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울러, 한정된 재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필요성, 시급성 및 사업성과 등 기준

으로 사업 우선순위를 재검토하여 분야별 핵심사업에 투자를 집중하였음

- 문화다양성 증진을 위한 5대 문화시설 건립의 차질없는 착수

- 시민의 자생적 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한 창작공간 조성 및 문화예술교육 확대

- 역사문화재 보존, 특히, 한양도성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지원 확대

- 관광객 2천만 시대를 위한 관광자원 확충 및 MICE 등 특화관광 지원 확대

- 서울 신정장 동력 확보를 위한 패션, 문화콘텐츠, 영상산업 지원 등

○ 참고로 본부 부서별 예산규모 및 증감 주요 사유는 아래와 같음

(단위:백만원)

구 분2015

예산액2014 최종예산

비 고예산액 증감 증감율

총 계 497,789 506,952 △9,163 △1.8%

정 책 사 업 비 488,046 504,269 △16,223 △3.2%

문 화 정 책 과 100,477 85,500 14,977 17.5%17.5%・문화시설 건립부지 매입비(15,124→0)・삼청각 일화당 리모델링(신규, 1,577)・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 운영(426→1,599)・돈화문로 전통문화시설 건립 (2,000→2,257)・서울공예문화박물관 건립 (신규, 33,200)

문 화 예 술 과 35,889 38,835 △2,946 △7.6%

역 사 문 화 재 과 76,006 83,827 △7,821 △9.3%

・풍납토성 복원 (50,000→30,000) ・국가지정문화재 보수(7,455→13,923)・실크박물관 조성(신규, 2,341)・박물관몰 조성(85→ 3,026)

한 양 도 성 도 감 7,069 6,049 1,020 16.9%・한양도성 재난방지 사업 (신규, 2000)・한양도성 경관저해 시설 개선 (신규, 150)

체 육 진 흥 과 139,709 159,107 △19,398 △12.2%・장충체육관 리모델링(13,326→0)・서남권 돔야구장 건립(50,174→52,575)

관 광 정 책 과 15,798 16,679 △880 △5.3%・주요거점별 종합관광정보센터 운영 활성화(2,071→1,358)

관 광 사 업 과 20,711 17,996 2,715 15.1%・서울 글로벌마케팅(3,100→4,240)・MICE 유치 및 개최지원(2,879→3,866) ・의료관광 활성화(200→567)

문 화 산 업 과 25,922 22,602 3,320 21.3%・창신동 봉제박물관 및 봉제거리조성 (100→1,639)・e 스포츠 경기장 조성 (신규, 2,000)

디 자 인 정 책 과 14,267 15,582 △1,316 △8.4%・디자인재단 출연금 (8,028→10,577)・동대문디자인플라자 운영기반 조성 (5,142→0)

공 공 디 자 인 과 7,705 7,623 82 1.1%・소외·낙후지역 도시경관 개선(318→1,518)・주택가 빛환경 개선(2,055→1,055)

체육시설관리사업소 20,467 20,486 △19 △0.09% ・효창운동장 시설개보수 (신규, 800)

서 울 도 서 관 24,026 29,982 △5,956 △19.9%・도서관 시설확충 (13,112→ 4,121)・작은도서관 운영지원 (913→1,394 )

일 반 예 산 9,743 2,683 7,060 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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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업별 예산 분석결과에 대한 검토의견<문화예술분야>□ 서울공예문화박물관 건립

○ 리모델링 단계에서부터 공예특성에 맞는 설계 및 공간 구성 필요

⇒ ‘15년도에 서울공예문화박물관의 주요 소장품 성격 규정, 소장품 확보 방안

및 운영방안 등에 대한 세부 운영계획 수립 예정이며, 공예가들의 의견 수렴

등을 거쳐 기본·실시설계 예정임

○ 컨텐츠 개발과 관련된 전문가 그룹의 공예문화전반 자문 및 지원 필요

⇒ 공예·공방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전문가 및 공예 관련

단체·협회, 전문가, 공예인들의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15년 운영계획 수립시

콘텐츠 개발 포함, 다양한 전문가 그룹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 예정임

'13. 1. ~ 11. : 공예․공방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5회)

'13. 6.24 : 공예․공방 활성화 방안 마련 숙의 개최

'13.10.17 : 공예도시 서울 조성을 위한 청책토론회 개최

○ DIY, 핸드메이드문화 등과 접목시켜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시민문화

프로그램과 연계 필요

⇒ 서울공예문화박물관 건립의 주요한 추진배경 중 하나는 직접제작(DIY)문화

확산 등 일상 속 생활예술 문화의 수요 증대로, 이를 위해 건물 한 동을

어린이박물관 및 체험공간으로 운영하고, 입주작가와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

그램 진행, 입주작가 및 관심있는 시민들이 함께 이용하는 공동작업장 운영,

프리마켓 운영 등 다양한 시민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임

○ 시민교육 프로그램 아카이브 작업이 박물관 건립과 유기적으로 연계 필요

⇒ 아울러 학교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며,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공예연구소와 아카이브 기능을 갖춘 공예도서

자료실도 운영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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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교사 공예 관련 연수프로그램 운영, 초·중·고 미술수업을 위한 공예교육

자료 지원, 박물관 전시 단체 관람 및 자유토론 등

시민공예교실, 우리가족 모두 공예가, 나도 공예가, 내 것은 내가 만든다,

우리 조상은 어떤 물건을 어떻게 만들었을까’ 등 교육 및 시청각 강의 등

➡ 서울공예문화박물관은 박물관 기능과 문화기능이 결합된 복합시설로(공예

관련 수집·전시․연구․교육․제작․체험․판매 기능 모두 포함). 그동안의

각계 각층 의견수렴을 통해 공예의 현대적 재해석과 일상생활과의 연계,

시민들의 참여 부분 등을 모두 고려하여 준비하고 있음

□ 돈화문로 전통문화시설 건립

○ ’13년 연구용역 이후에도 사업기획과 결정과정에 참여하는 TF구성 필요

⇒ 연구용역 이후에도 전문가 자문회의를 수시 개최하여 시설 최적화 및 운영

효율성 제고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내년도에는 운영자를 조기 선정하여

운영자 관점에서의 시설 조성과 함께 상설공연 내용 등 운영 방안을 전문가

협의를 거쳐 준비해나갈 계획임

○ 돈화문의 역사성을 살린 참신하고 매력적인 프로그램 개발 역점

⇒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 앞 미관을 개선하고 돈화문로 전통문화 거점시설을

조성하는 국악예술당과 전통문화전시관의 운영방안 연구용역(’12.3~’13.4)

결과, 국악예술당은 궁중문화예술인 정재·정악 및 소규모 실내악 등 전통

국악과 함께 유네스코가 지정한 인류무형문화유산(종묘제례악 등) 및 진연

·혼례·가례 등을 모티브로 한 콘텐츠를 발굴함으로써 창덕궁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흥미로운 공연을 제공할 계획임

○ 돈화문 역사성을 살리기 위해 대학의 역사학과와 연계해서 연구, 스토리개발,

교육프로그램 개발 진행

⇒ 국악예술당의 경우 공개경쟁으로 민간위탁 단체를 선정하여 사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운영 준비과정에서 대학 및 전문단체 등과 충분한 협업을 통해

운영 프로그램을 충실히 준비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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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미디어 활성화

○ 전담 운영인력의 부족으로 장기적인 차원에서 사업을 이끌어내고 성과를 축적할

시스템이 부재

⇒ 미디어 교육과 활동 지원을 통해 시민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 향상 및 문화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고 있으며, 전담 운영인력의 확대 및 시스템 설계 등

중장기적인 계획수립을 위한 학술용역을 추진중임

○ 기초 장비 지원 등 기반조성 및 참여 확대를 위한 지원 확대와 함께 협력과

네트워크 구축 필요

⇒ 기초장비 지원 등 기반조성, 예산 확대, 시민 참여 기회 확대, 수준별 교육을

검토 중이며 자치구, 주민센터 등 하부단위를 포함하여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시각에서 검토 중임

<역사문화분야>

□ 한양도성도감 사업 관련

○ 시설보수정비외 시민참여 확대, 해설사 양성 등 소프트웨어적 접근 필요

⇒ 한양도성의 유산가치 공유 프로그램은 세계유산 등재심사시 주요한 평가

요소 중 하나로, 그간 2017년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준비와 함께 ‘13년부터

한양도성 전문해설사 양성, 해설 순성 프로그램, 한양도성 문화유산 교육,

스토리텔링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특히, 한양도성 해설

프로그램은 종로구와 중구, 서울 KYC에서 올 한해 760회에 걸쳐 실시,

1만여 명이 참가하는 등 계속 확대하여 추진 중임

➡ 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예술 및 교육콘텐츠 개발, 프로그램 운영은 역사

문화재과 한양도성도감에서 한양도성연구소, 관광정책과, 문화예술과 등

관계부서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연차별로 확대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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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분야> □ 체육 분야 총론

○ 동호인 중심이 아닌 보편적인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문화

조성이 필요

⇒ 전문체육 및 동호인 체육 외 일반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및 스포츠 복지

확대를 위한 각종 사업 확대, 여성, 청소년 등 대상 맞춤형 스포츠 교실

운영 등 정책적으로 계획하고 있음(생활체육시설 확충, 다목적체육센터 건립

지원, S리그 등)

□ 생활체육 주말 시민리그제(S리그) 운영

○ 초심자들을 위한 강습부터 스포츠장비와 공간 지원 등 다양한 지원 필요

⇒ 리그와 강습을 분리하지 않고, 지역리그 현장에서 재능기부자 등을 통해

강습을 실시하는 형태로 지역리그 운영비 속에 장소사용료, 심판수당, 분기별

중고스포츠용품 나눔장터 운영비, 강습을 위한 비용이 포함되어 있음. 또한

서울시 소유 유휴공간을(월드컵경기장 인근 舊디자인서울갤러리) 활용하여

사회적기업 등과 민관협력사업으로 중고스포츠용품 상설매장을 운영할

계획임

< 기존 생활체육 리그운영 사업과 차별점 > 기존 생활체육 단체 가입여부와 상관없이 참여가능한 ‘열린리그’ 개인 및 가족단위 참여 보장 연1회성 대회가 아닌 일정기간 지속적 참가를 보장하는 리그전 형태 리그와 강습을 연계하여, 일정기량 이상 참여자에게는 안정적 경쟁 기회 제공, 초급

참여자에게는 강습기회 제공 등을 통해 시민만족도 제고 중고 스포츠용품 교환장터 운영하여 신규참여자 체육활동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 최소화 등 시민리

그 지원체계 구축

○ 스포츠 기초교육과 스포츠 수준별 참여가 가능하게하는 본래 취지가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 구조 및 규모 확보

⇒ 초급자를 위한 강습실시, 수준별 참여가 가능하도록 리그 전략적 운영 등

‘강습에서 대회까지’, ‘초심자에서 재능기부자까지’의 사이클에 맞게 프로그램

운영.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스포츠에 참여 가능한 환경 조성으로 생활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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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참여집단 (미참여자 및 불규칙적 참여자)의 체육활동 참여 촉진을 위해

실시하는 주말 시민리그가 당초 취지에 맞게 잘 운영되도록 하겠음

<관광분야> □ 관광 분야 총론

○ 관광객 수 증가가 아닌 지역주민들의 삶과 조화되면서 문화적 가치에 기반한

시대적 요구에 조응하는 관광정책의 근본적인 재설정 필요

⇒ 서울을 방문하는 외래관광객의 증가추세에 비추어 볼 때. 2천만 외래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서울의 관광인프라 구축, 스토리텔링을 통한 문화관광 명소

개발, 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이 매우 중요한 과제임

⇒ 2015년 관광분야 예산은 2013.10월 수립·발표한 「2014~2018 서울관광

발전 종합계획」에 의해 각 핵심과제별 연차별 실행계획을 반영하여, 단기적

이고 성과주의적이라기보다 외국인들에게 서울을 적극 홍보하고, 스토리텔링

등 콘텐츠 개발을 통한 관광명소화, 다양한 관광코스개발, 우수관광상품

인증제 등을 통해 민간의 합리적인 여행상품 개발을 유도하는 등 장기적인

관광정책을 통한 성과창출을 고려하여 예산편성하였음.

⇒ 이와 더불어, 주요 관광지에 대한 다국어 안내서비스, 관광객 불편처리, 바

가지요금 근절, 환대의식 개선, 공정관광 매뉴얼 개발 등 서울관광 이미지

개선 및 다시오고 싶은 서울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임.

□ 서소문밖 역사유적지 관광자원화

○ 서소문 지역의 역사, 문화, 종교적 의미를 살릴 수 있는 콘텐츠 개발 예산

편성이 필요하며, 역사유적지 조성이라는 특성상 역사문화재과로 이전하는

것이 바람직

⇒ 서소문밖 역사유적지 관광자원화 사업은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서소문

공원 일대를 활용, 기존의 근린공원과 지하주차장을 역사공원 및 전시체험

공간으로 재조성하여 관광자원화하는 사업으로, 관광, 건축, 종교, 문화,

역사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시설 및 콘텐츠에

대한 사항을 고려하여 진행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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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견지동 역사문화관광자원 조성 지구단위 계획 용역

○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조성한다는 취지와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한 관광버스

주차장 건립은 목적이 맞지 않고, 물리적 공간 조성보다 내용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음

⇒ 서울의 전통문화 보존 및 육성을 위해 경복궁, 북촌, 인사동과 연계되는

견지동 일대에서 관광객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관광지를 조성

하는 사업으로, 역사문화 보존과 더불어 증가하고 있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한 관광버스 주차장 건립은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라고 사료됨.

⇒ 아울러, 물리적 공간 조성과 더불어 템플스테이, 전통문화체험 등 본

대상지가 가지고 있는 관광자원 콘텐츠를 개발 활용하는 방안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하겠음

□ 의료관광 활성화

○ 의료관광 사업은 의료 공공성을 훼손하는 것은 물론, 관광산업의 측면에서

관광의 문화적 가치를 폄하하고 왜곡하는 부적절한 사업임

⇒ 서울시가 추진하고자 하는 의료관광 사업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서울의 우

수한 의료 자원과 관광 자원을 활용하여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의료민영화와는 무관함

⇒ 세계 의료관광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의료관광이 미래 성장산업으로 부상

하면서 의료관광시장 선점을 위한 국가간 경쟁이 치열한 상황임. 서울시는

세계 10위 관광도시인 서울의 매력적인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서울 의료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5년도 의료관광 해외시장 수요조사, 체험프로

그램 운영, 박람회 참가, 의료관광 관련기관 협력네트워크 운영, 홍보물

제작배포, 홈페이지 운영 등을 추진하고자함

□ MICE 산업 육성

○ 중장기적으로 관련 도시 생태계의 형성 과정을 전제로 추진하고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관련 생태계의 활성화에 따른 결과물이어야함

⇒ MICE산업은 해외 고소득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석하여 경제적 파급효과와

일자리 창출효과가 뛰어날 뿐 아니라 관련 분야의 국제화를 도모하고 도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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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를 상승시키는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산업으로 경제적

이익만을 목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사업은 아님

⇒ 또한 MICE 산업은 의학, IT, 경제 등 다양한 사회·경제·문화 분야의 지식이

공유되고 창출되어지는 산업으로 단순한 다른 분야의 활성화에 따른 결과물이

아닌 MICE산업 자체에 대한 적극적 투자 및 유치와의 상호관계에서 이루

어져야 하는 산업임

⇒ 서울시는 2013년 11월 “서울 MICE 육성마스터플랜” 수립하고 MICE

글로벌 선도도시라는 중장기 비전하에 “세계적 수준의 MICE 인프라 확충”.

“MICE 잠재수요발굴 유치확대”. “MICE 부가가치확대”.“글로벌 MICE행사

육성” .“MICE 생태계 강화” 와 같은 5대 정책과제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있음

<문화산업분야> □ 문화산업 분야 총론

○ 서울이라는 지역의 특수성 도시정책의 전문성 등을 고려한 정책적 목표 설정

필요

⇒ 서울시의 문화산업 지원은 창조산업의 육성과 서울에 적합한 도시형 산업의

육성이라는 비전 아래 추진하고 있음

⇒ 전문가 및 업계 의견조사를 통해 우선적으로 필요로 하는 분야를 지원하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의 경우도 비슷한 사례로 이해할 수 있음. 또한 문화

산업에 종사하는 업체들이 주로 서울에 분포하고 있는 점도 지원사업이

유사한 데 일조한다고 판단됨

⇒ 서울시는 관련분야에 대한 지원을 오랫동안 해왔으며 향후 지원사업을 쇄신

하고 서울의 특성과 역할에 맞는 문화산업 발전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음

□ 창신동 봉제박물관 및 봉제거리 조성

○ 사업전반을 이끌고 운영의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는 워킹그룹 구성 및 지역

문화생태계, 지역 내 주체 형성, 커뮤니티 활성화 등의 관점에서 사업을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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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추진해야 함

⇒ 현재 지역의 현황과 추진방향 및 타당성을 분석하기 위한 학술용역이 완료

되었으며 본격적인 부지매입, 리모델링은 2015년으로 계획하고 있음

⇒ 창신동의 지역재생사업이 추진 중이므로 사업 초기단계부터 긴밀한 협조를

하고 있으며, 도시재생센터의 지역 네트워크, 지역커뮤니티를 적극 활용하고

이를 통해 지역의 생활을 보존하고 지역커뮤니티가 주체적으로 협력하고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려 함

⇒ 사업 진행과정에서 서울시의 유관부서와 연계해 추진하고자 하며 역사

문화재과의 지역박물관 지원과 관광정책과의 스토리텔링사업을 통한 관광

자원 개발 등을 우선 고려하고 있음

□ 인어공주 동상 유치 및 동화공원 조성

○ 사업 타당성 부족, 인어공주 동상을 서울에 유치하는 것에 대한 필요성 떨어짐,

이벤트성 예산

⇒ 기본적으로 본 사업은 양도시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각자 제작해서 상대 도시에

설치하는 사업으로서 교류 조형물을 통해 양도시의 우호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관광명소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음

⇒ 본 사업은 인어공주 동상 원본을 일시적으로 전시하는 단기성 사업이 아니라

1단계로 2015년에는 “덴마크에서 직접 제작한 인어공주 동상”을 서울에 유치

하고 2단계로 2018년까지 국내외 유명 동화작가 및 동화내용을 모티브로한

“동화공원”을 조성하는 등 단계별로 추진하는 전략적 사업임

⇒ 인어공주 동상을 서울에 유치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한 인어공주 제막식이

계획되어 있으나 이는 전시성 예산이라기보다 서울시민과 코펜하겐시민이

함께 양도시 상징 조형물 교류를 축하하고 양도시의 교류협력 의지를 다짐

하는 행사로서 양도시에게 매우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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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환경 2015년 서울시 환경분야 예산(안) 분석이 혜 진 (서울환경연합 생태도시팀)

Ⅰ. 들어가며 박원순 시장 민선 6기의 첫 예산안이 발표되었다. 민선 6기는 최근 재난으로 인한 큰

사건들이 많았던 해였음을 반영하듯 예산안에도 사회복지 분야와 더불어 ‘안전’분야

예산이 증액 되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예산은 전년대비 1조 1,393억 원이

증액되었다. 환경예산은 전년도 대비 658억 원 가량이 줄었으며, 전체 순계예산 대비

2014년 7.9%에서 2015년 7.2%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단위:억원)

구 분 2015예산 2014예산 2013예산

서울시 25조 5,526 24조 4,133 23조 5,490

전년대비 증감(%) 4.3 4 18

<표 1> 서울시 예산

<그림 1> 2015년 서울시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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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부터 서울 지역의 풀뿌리 시민단체들은 서울시의 예산편성에 관한 모니터링을

해왔다. 서울시 환경분야는 ‘기후환경본부’, ‘푸른도시국’, ‘한강사업본부’, ‘물관리정책관

(도시안전실)’의 예산을 검토하였다. 다만, 온실가스의 90% 이상이 배출되는 주택과

교통 분야의 예산분석은 이뤄지지 않아 향후 검토가 필요하다.

Ⅱ. 서울시 부문별 사업비

(단위:억원)

구 분 2015(안) % 2014 % 2013 %

순 계 228,840 100.0 215,498 100.0 206,287 100.0

사회복지 79,106 34.6 68,425 31.8 60,285 29.2

자치구지원 35,023 15.3 32,924 15.3 31,948 15.5

교육청지원 24,523 10.7 23,305 10.8 23,230 11.3

도로교통 18,393 8.0 18,124 8.4 17,706 8.6

공원환경 16,417 7.2 17,075 7.9 18,132 8.8

도시안전 10,387 4.5 8,949 4.2 8,893 4.3

문화관광 4,763 2.1 4,818 2.2 4,915 2.4

산업경제 4,596 2.0 4,736 2.2 5,167 2.5

일반행정 3,882 1.2 3,541 1.6 3,131 1.5

도시계획 및 주택정비

2,513 1.1 2,024 0.9 2,642 1.3

예비비 2,042 0.9 1,879 0.9 1781 0.9

행정운영 경비 14,872 6.5 14,173 6.6 13,470 6.5

재무활동 12,323 5.4 15,524 7.2 14,987 7.3

<표 2> 부문별 사업비 내역

※ 2015년 실집행규모 157,518억 원

<한눈에 보는 2015년 서울시 예산>을 자료를 보면 서울시 순계 예산 22조 8840억 원

중 공원ㆍ환경 예산은 1조 6417억 원으로 7.2%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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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 2015년 공원환경 주요 정책

Ⅲ. 2015년 서울시의 환경2013년 9월 발표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5차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33년간 세계평균기온이 0.85℃ 상승했다. 지난 100년간(1908~

2007) 한반도 평균기온은 약 1.8℃상승했고, 같은 기간 서울시는 2.4℃로 수직 상승

했다. 또한 ‘서울시 도시생태현황도정비'에 따르면 지난 1962년 서울의 불투수비율은

7.8%에 불과했지만 급격한 도시화로 기반시설과 건물이 늘면서 2010년엔 47.7%까지

증가했다.

서울시는 오는 2020년 까지 전력자립률을 20%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서울의 전력자립률은 2013년 말 기준 4.2%수준이다. 타 지역에서 전력량의 95%이

상을 충당하기 위해 화력, 원자력 등의 위험과 오염을 감수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를

포함한 수도권의 마실 물을 확보하기 위해 인근 지역은 상수원보호구역, 수질보전특별

대책지역, 수변구역 등의 여러 제도를 통해서 강력한 규제를 적용받고 있다. 도시

내부적으로도 고밀도 개발로 인한 생활녹지부족, 생태계단절, 교통혼잡비용 증가 등의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하지만 사막과 같은 도시 서울에서 희망의 지표들도 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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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원전하나줄이기를 핵심사업으로 채택해서 캠페인과 각종 정책사업들을 추진

하고 있다. 2010년 이후 2013년까지 전국 전력사용량이 9.4%증가한 가운데 서울은

1.6%가 감소하는 등 매우 의미있는 변곡점을 찍었다. 또한 같은 기간동안 신재생에

너지를 이용한 전략생산량은 2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 9월에는 서울특별시 물순환 회복

및 저영향개발 기본조례 시행규칙’을 제정하여 서울시가 공공시설뿐 아니라 민간시설

에도 빗물관리시설 설치 시 지원을 받게 되었다. 이번 시행규칙 시행을 통해 서울의

불투수 체질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림 22> 서울시 일최고 및 일최저기온변화(1908~2007)

구 분 ’10년 ’11년 ’12년 ’13년 증·감(%)

서 울 47,295 46,903 47,234 46,555 ↓1.6

전 국 434,008 454,911 466,414 474,745 ↑9.4

(%) 10.9 10.3 10.1 9.8

<표 3> 전력사용량 현황

(단위:GWh)

(출처 : 서울 통계정보 시스템)

서울시 2030도시기본계획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전체 응답자의 70.6%가 개발과

성장보다는 삶의 질 개선이 중요하며, 서울의 미래상으로 경쟁력도시(45.5%)보다

친환경도시(45.5%)를 꼽는 등 시민들의 의식이 변화하고 있다. 이에 발맞춘 서울시의

정책 기조변화는 그 자체로도 의미가 있지만, 지방이나 해외도시로의 파급효과가 크다는

면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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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부서별 환경예산지난 2013년~ 2015년 서울시 공원환경 예산 실국별 편성을 살펴보면 지난 민선 5기

에서 현재 민선 6기의 환경정책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2014년에 이어 2015년 공원환경 예산은 물관리정책관 > 기후환경본부 > 푸른도시국 >

한강사업본부 순으로 편성되었다.

대 상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한강사업본부 215,648 79,004 57,227 60,809 50,556 52,641

기후환경본

부600,562 518,574 502,157 529,331 546,387 515,769

푸른도시국 584,271 366,766 382,079 268,889 369,077 288,858

물관리정책관 696,085 426,086 643,125 637,252 666,238 979,360

총계 2,096,566 1,390,430 1,584,588 1,496,281 1,632,258 1,836,628

<표 4> 서울시 환경예산 추이

(단위:백만원)

(출처 : 서울특별시 클린재정 http://cleanplus.seoul.go.kr/financeinfo/PostExpenditure.do)

1. 한강사업본부1) 주요 사업

한강사업본부는 2007년 한강시민공원사업소 시절 538억 원이었던 예산은

2009년 4,231억 원까지 급증했고, 기구도 본부로 승격했다. 2009년에는

4,231억 원까지 급증했었던 예산안은 2011년 예산안에서 790억 원까지 급락

했다. 2015년에는 526억의 예산안이 상정되면서 한강사업본부예산이 사업소

시절보다 적어진 상황이 되었다. 한강르네상스(한강운하 포함) 사업의 추진이

어려워지면서 급격하게 예산이 줄어든 것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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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상 2015 2014 증감한강공원 관리 및 운영 28,371,227 28,009,023 △362,204

일반회계한강공원 시설물 관리 및 개선 26,971,227 28,009,023 1,037,796

한강상징조형물 1,400,000 1,400,000

한강 수변공원화 조성 21,700,405 32,018,305 10,317,900

일반회계

한강 접근체계 개선 7,150,000 13,912,600 △6,762,600

한강 생태계 회복(복원) 7,928,305 3,879,705 4,048,600

한강공원나들목 증설 및 개선 6,150,000 4,000,000 2,150,000

한강공원 홍보 472,100 226,000 246,100

<표 5> 한강사업본부 2015년 사업비 예산안

(단위:천원)

2) 예산 모니터링 주요 포인트

그동안 한강사업본부 예산은 문제 사업들 중심으로 한 삭감이 주요 의제였다.

문제 사업들이 대부분 마무리된 지금은 관리예산에 대한 적극적인 평가와 복원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첫째, 한강르네상스 사업은 전면 백지화되었지만, 개발계획은 남아있다. 최근

박근혜 정부 가 투자활성화 차원에서 한강 관광자원개발을 언급하면서 또다시

개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강스토리텔링을 통한 관광 상품화’, ‘한강

공원나들목 증설 및 개선’ 사업 등에 대한 모니터링도 필요하다.

둘째, ‘한강자연성 회복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추진이 필요하다. 예산은 58억 원

으로 전년도 대비 605% 증액 되었다. 한강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한강

어류ㆍ서식환경 개선’,‘한강 밤섬 람사르습지 보전관리’도 필요하다. 전년도 대비

각각 6.8%, 50%가 삭감 되어 대조적인 면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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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후환경본부1) 주요 사업

대 상 2013 2014 2015증감액

(2014년 대비)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및 에너지이용 합리화 3,135,788 321,500 1,633,500 1,312,000

일반회계 녹색성장 기반조성 3,135,788 321,500 1,633,500 1,312,000

환경협력의 사전예방기능 강화 7,615,970 6,689,432 6,011,803 △677,629

일반회계 친환경적인 도시환경 조성 7,615,970 6,689,432 6,011,803 △677,629

에너지절약과 생산으로 원전하나 줄이기 286,066,320 252,068,927 266,300,819 14,231,892

일반회계 신재생에너지보급 7,416,100 5,772,459 3,358,766 △2,413,693

집단에너지공급사업특별회계

지역난방 건설 및 운영 241,849,382 246,296,468 262,942,053 16,645,585

기후변화 총괄 대응 13,044,462 14,409,265 19,392,373 4,983,108

일반회계온실가스 감축방안 마련 4,765,682 6,479,899 9,721,600 3,241,701

대기오염의 측정 및 관리 8,278,780 7,929,366 9,670,773 1,741,407

친환경교통차량 보급 및 오염물질 저감 70,213,283 52,053,504 68,678,516 16,625,012

일반회계

친환경차량 보급 21,994,406 19,238,839 29,911,057 10,672,218

운행경유차 저공해화 46,477,030 31,641,457 37,033,470 5,392,013

자동차 배출가스 관리 513,600 630,260 736,400 106,140

승용차 교통량 감축 1,228,247 542,948 997,589 454,641

효율적인 폐기물처리 73,951,263 91,783,203 88,696,520 △3,086,683

일반회계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 64,207,323 72,424,606 76,981,395 4,556,789

음식폐기물 감량 및 안정적처리 기반 구축

4,367,500 2,143,865 △2,223,635

생활폐기물 재활용 극대화 9,274,940 14,991,097 9,571,260 △5,419,837

클린도시 조성 9,095,852 8,384,640 7,169,054 △1,215,586

일반회계

도로물청소 강화 2,053,406 2,921,013 2,463,036 △457,977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757,380 2,860,600 2,072,580 △788,020

선진국형 생활환경 조성 83,400 815,527 489,573 △325,954

음식폐기물 감량 및 안정적처리 기반 구축

6,201,666 4,367,500 2,143,865 △2,233,635

특화된 정비체계 구축 2,709,548 2,628,768 2,586,304 △42,464

일반회계 효율적인 차량정비 2,709,548 2,628,768 2,586,304 △42,464

<표 6> 기후환경본부 2015년 사업비 예산안

(단위:천원)

2015년 기후환경본부 예산은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온실

가스감축 예산이 전년대비 32억 원 증액이 되었다. 또한 미세먼지 등과 관련이

있는 운행경유차 저공해화, 자동차배출가스 관리, 승용차교통량 감축 예산도

각각 53억, 1억, 4억으로 크게 늘었다.

Page 107: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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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도로물청소 강화 예산은 등 도시오염물질관리에 대한 예산은 소폭 감소

하였다.

쓰레기발생량을 줄이고, 재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사업들은 사회적인 요구와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생활폐기물 재활용 극대화 예산은 54억 원이 줄어들었다.

시정핵심사업의 하나인 원전하나줄이기 사업은 지속적으로 증액되어 190억 원

수준이다.

2) 예산 모니터링 주요 포인트

박원순 시장 취임 이후 서울시는 원전하나 줄이기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원전

하나 줄이기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절약이 중요하며, 절약하고도

사용해야 하는 에너지는 되도록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 정책의

기반이 되어야 한다.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확대를 위해 ‘재생에너지 의무공급량비율 확대’,

‘소형발전소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그림 4> 우리동네햇빛발전소 ⓒ서울환경연합

※ 교통분야의 경우 특히 수요관리가 핵심이다. 따라서 교통관련 예산은 많은

것보다도 적절하게 쓰여지는 지가 중요하다. 흔히 예산을 사용한 것이 사업을

진행한 것과 동일한 것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하지만 예산을 집행하는

것보다 오히려 혼잡통행료 징수나 교통유발부담금 징수처럼 승용차 이용자나

혼잡유발시설에 대한 페널티를 적절히 부과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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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상 2013 2014 2015증감액

(2014년 대비)

공원 녹지정책 개발 및 만족도 개선 56,812,291 54,352,897 46,103,507 △8,249,390

일반회계시민참여 프로그램운영 2,596,122 1,658,056 3,224,768 1,566,712

공원 유지관리 및 이용활성화

25,445,369 30,414,041 19,482,939 △10,931,102

도시개발특별회계

26,259,800 22,280,800 23,395,800 1,115,000

생활권 공원확충 142,914,753 86,298,250 88,507,460 2,209,210

일반회계 노후공원 재조성 12,548,833 9,437,800 5,676,800 △3,761,000

도시개발특별회계

미집행 공원조성 77,903,624 35,751,850 43,160,660 △7,408,810

도심공원 확충 52,401,994 41,108,600 39,670,000 △1,438,600

생활주변 녹지확충 45,808,800 40,253,900 31,230,852 △9,023,048

일반회계

생활주변 녹지확충 5.498.000 6,279,900 3,652,000 △2,627,900

녹지벨트 구축 3,575,000 3,194,000 3,468,000 274,000

시민참여 녹지조성 9,178,000 8,827,000 8,620,340 △206,660

녹지보전 강화 18,543,800 16,091,000 13,528,512 △2,562,488

도시개발특별회계

시설녹지 및 휴식공간 조성 9,014,000 5,892,000 1,962,000 △3,930,000

생태계 복원 및 보전과 야생동식물 보호 45,461,260 37,134,011 29,688,198 △7,445,813

일반회계

생태계 복원사업 12,242,392 6,170,000 8,219,000 2,049,000

생태계 보전사업 31,044,068 29,231,011 19,111,198 △10,119,813

야생동식물 보호사업 2,174,800 1,733,000 2,358,000 625,000

산림안전관리2) 31,295,150 22,892,440 28,221,735 5,329,295

일반회계산림재해방지 31,200,218 22,755,398 28,034,693 5,279,295

산림방재전문가육성 94,932 137,042 187,042 50,000

공원녹지관리 수준향상 및 도시녹화 지원 8,166,125 7,757,817 7,225,917 △531,900

일반회계 공원관리 및 도시녹화 지원 8,166,125 7,757,817 7,225,917 △531,900

남산의 입체적 개발을 통한 서울의 대표공원화 10,359,449 11,633,098 11,642,412 9,314

일반회계

남산 및 산하공원 운영 9,192,535 9,203,098 8,652,412 △550,686

남산 및 산하공원 보수정비 사업

1,166,914 2,430,000 2,990,000 560,000

<표 7> 푸른도시국 2015년 사업비 예산안

(단위:천원)

3. 푸른도시국1) 주요 사업

푸른도시국 예산은 소폭으로 증액 되었다. 하지만 증액 된 항목을 살펴보면

‘공원 유지관리 및 이용활성화’와 ‘다양한 축제 및 볼거리 프로그램 운영’,‘남산

및 산하공원 보수정비 사업’,‘산림안전관리’,‘생태계 복원 및 보전과 야생동식물

보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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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상 2013 2014 2015증감액

(2014년 대비)

세계적인 환경·생태 테마공원 육성 11,802,783 9,974,134 9,227,103 △747,031

일반회계(서부)산하공원운영 9,564,849 8,866,956 8,159,925 △707,031

매립지 사후관리 1,007,875 1,107,178 1,067,178 △40,000

공원이용시민 만족도 향상(서울대공원) 25,781,217 33,494,490 31,141,038 △2,353,452

일반회계

다양한 축제 및 볼거리 프로그램 운영

1,852,710 2,237,413 2,455,618 218,205

시민만족도 향상 7,499,682 6,631,393 6,250,384 △381,009

산림내 이용시설 및 조경관리 강화

4,451,156 6,654,881 6,070,096 △584,785

동물사 관리기능 및 야생동물 종보전

11,644,924 17,660,181 16,074,618 △1,585,563

자연학습장 운영 332,745 310,622 290,322 △20,300

2) 예산 모니터링 주요 포인트

푸른도시국은 주민참여 예산에서 제안된 지역 민원성 예산의 성격의 시설 및

보수 정비 사업이 대부분 차지하고 있다.

첫째, 숨어있는 건설/체육예산을 찾아내야 한다. 2012년 예산의 경우 사방댐

조성 102억, 사방사업 74억 등은 생태계보전과는 거리가 멀뿐더러 오히려 생

태계를 저해하는 토목사업이 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생활체육시설을 만드는

예산도 상당부분 포함되어있다. 시민들에게 필요한 시설이고 예산일 수는 있

지만 환경예산의 취지와는 맞지 않는다.

둘째, 녹지확보를 위한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 녹지는 도시온난화 저감효과는

물론 투수층 증가로 인한 홍수위험 저감과 수질개선, 지하수위 확보를 통한

인공적 유지유량 예산 절감 그리고 삶의 질 향상에도 큰 효과가 있다. 녹지확보를

위해서는 기존녹지를 지키려는 노력이 절대적이다. 이 부분은 적절한 규제가

주요한 전략이기 때문에 예산에서 파악하기 어려운 정책이다. 다음으로는 기존

개발된 부지(사유지)를 시유지로 매입해서 녹지로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기적인 계획이라는 이유로 늘 예산의 우선순위에서 밀린다. 지난 5년간 푸른

도시국의 예산이 반토막난 이유이기도 하다.

셋째, 보호녹지가 방치되고 있다. 17개의 생태경관보전지역은 지정 이후 관리

계획은 수립되지만, 이후에는 실행예산을 거의 확보하지 못한 채로 최소한의

2) 2012년까지 생태계 보전사업에 포함되었던 사업이 별도의 단위사업으로 나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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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에 그치고 있다. 예산안에 올라오는 사업은 정밀변화 관찰 연구용역비,

지자체 보조금 등 최소한의 사업만 유지한채 지난해 비해 1억 2천만원이 감액

되었다. 완충녹지확보, 사유지매입, 사전예약제 등 적극적인 보전사업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 그 사이 서울지역 보호녹지의 가장 중요한 거점이라고 할

수 있는 생태경관보전지역이 훼손의 위기에 처하고 있다.

4. 물관리정책관1) 주요 사업

물관리정책관은 상수원 수질관리, 하천복원 지하수, 하수, 빗물에 이르기까지

물의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다.

물관리기획국의 예산 중 눈에 띄는 것은 단연 치수관련 예산이다. 하수시설

관리 예산이 2011년 1,794억에서 2012년 2,737억으로 급증했다. 2010년

추석과 2011년 여름에 연이어 서울이 홍수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자 관련 예산을

급격하게 확대 편성한 것이다. 하수관거 신설, 개량, 정비, 암거 보수 및 보강

예산이 합쳐서 841억 원이나 늘었다. 수방대책사업(1244.1억)도 전년도보다

1199.7억 늘었다.

연이은 홍수에서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된 것은 하수관거가 아니었다. 서울

지역은 대부분 시간당 75mm를 견디게 설계되어있었지만, 이를 넘긴 곳이 별로

없으며, 집중강우 시간이 지나고 나서도 잠겨있는 지역들이 많았다. 수방대책

사업에도 23개 빗물펌프장 증대 예산이 올라왔다. 올해 2월에 『기후변화대

응 침수피해 저감대책』에서 밝힌 빗물펌프장 시설용량 증대계획의 일환이다.

하지만 지난 5월 감사원의 감사결과3)에 따르면 광화문, 강남역 등 대부분의

홍수는 하수관거 부족이 주요한 원인이 아니었음을 밝히고 있다. 또한 빗물펌

프장의 경우 우수관거 등 배수체계 정비가 부족한 채로 펌프용량을 과다 증설

하거나 배수구역을 중복으로 산정해서 펌프용량을 과다산정 하는 등의 내용을

지적하고 있다.

한강수질개선 사업의 경우 잠실상수원 퇴적물 준설예산이 해마다 책정되지만,

3) 감사결과보고서-도시지역 침수예방 및 복구사업 추진실태, 2012. 5. 감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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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잠실수중보 수문개방을 통한 수질개선 및 취수원 영향을 검토해보아야

한다. 이미 90년대에 수질악화의 문제로 인해 수문을 열어서 물을 방류한 사례가

있다.4)

2) 예산 모니터링 주요 포인트

첫째, 과도한 치수 관련 신설사업을 확인해야 한다. 하수예산에는 ‘오수(汚水)’와

‘우수(雨水)’관련 예산이 섞여있다. 빗물이 땅으로 스미지 못하니까 오수가 통과

해야 할 관을 자꾸만 늘리는 것이다. 최근 서울시에서는 광화문에 ‘레인가든5)’의

도입하는 등 새로운 빗물정책이 시도되고 있다. 그 외에도 보도블럭 교체시기에

맞춰서 투수블럭6) 도입도 서둘러야 한다. 그 외에도 기존시설들을 활용한 소규모

임시 저류조 등에 대한 지원 등이 치수효과 증진과 예산 절감에 도움이 된다.7)

하수도 사업에 대한 무리한 투자는 재정악화로 이어진다.

(단위:백만원)

구 분 2008 2009 2010 2011

하수도사업 96,605 79,114 68,991 58,868

상수도사업 20,547 17,700 32,555 36,131

<표 8> 물관련 특별회계 채무현황

(출처 : 서울특별시 클린재정 http://cleanplus.seoul.go.kr/financeinfo/DebtAccount.do)

4) 잠실수중보 물갈이 - 동아일보 1994.1.16

서울시는 1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잠실수중보의 수문5개를 활짝열어 잠실수중보와 팔당댐간에

갇혀 있던 한강물 1천40만 톤을 모두 물갈이 했다. 서울과 수도권지역 주민들이 마시는 수돗물을

공급하는 잠실수중보 상류의 한강물은 겨울철 갈수기를 맞아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D)이 최근

2.0ppm(1급수 1ppm, 2급수 3ppm이하)을 기록하는 등 수질이 크게 나빠져 이날 팔당댐에서 초당

평균 1천5백톤(총1천80만톤)의 물을 방류, 물청소를 했다. 임위적으로 전체 물갈이를 하기는 지난

86년 10월 잠실수중보가 생긴이후 처음이다. 안철민(安哲民)

5) 깔때기 모양의 레인가든은 물이 잘 투과되지 않는 지층인 보도와 차도의 빗물을 끌어들여 하수도를

거치지 않고 지하 토양으로 바로 흘려보내는 시설. 개당 20~50㎡ 규모인 이 시설을 통해 하수도의

빗물 처리량을 분산시켜 전체 배수 효과를 5%가량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6) 2011년에 소방방재청 국립방재연구소는 자체 실험 결과 투수성 보도블록이 일반 보도블록과 비교해

173~243%의 빗물 유출저감 효과가 있다고 밝힘.

7) 서울대 빗물연구센터 한무영 교수팀은 지난 1월 상습 침수 지역인 경기 수원시 먼내마을을 대상으로

빗물저류조 분산 배치에 따른 첨두유출(빗물 최대 유량) 저감 효과를 분석한 결과 3000㎥ 규모의

빗물 저류조(貯留槽) 1개를 설치했을 때보다 500㎥의 소규모 저류조 6개를 분산해 설치했을 때

수량 감소 효과가 1.8배 더 높았다고 밝혔다. 빗물을 한데 모아 처리하기보다 물이 몰리기 전에

미리 처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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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하천관련 개발 사업을 확인하자. 하천 정비 사업이라는 이름하에 청계천

공사의 아류가 만들어지기도 한다. 하천의 특성을 훼손하고, 용수 수요를 추가

하며, 관리 비용을 가중시키는 정책은 지속가능하지 않다. 또한 과도한 석축과

인공 시설들은 시대의 흐름에 부합하지도 못하고 있다. 하천 생태계를 올바르게

되살릴 수 있는 진정한 복원예산이 배치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Ⅴ. 마치며전력소비량의 4.2%만 자체 발전하고 에너지 대부분을 외부에 의존하는 도시, 한강구간

40km가운데 80%가 콘크리트에 갇힌 도시, 가장 많은 소비와 투기가 일어나는 도시.

환경운동을 하는 사람들 가운데 서울은 가능성이 없는 도시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서울은 합리적이고 중립적인 많은 시민들이 새로운 희망을 함께 만들어 나가고

있다.

원전1기 줄이기, 한강의 복원, 대중교통 우선지구 등 수많은 시민의제들이 이제 막

첫발을 떼고 있다. 이 사업들이 제대로 집행되는지에 대한 답은 예산 속에 있다. 숨은

그림찾기처럼 꼭꼭 숨어있는 환경예산 속 ‘X맨’을 찾아내고, 바람직한 환경예산들을

적극적으로 제안한다면 서울을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일은 그리 먼 일이 아닐지 모르

겠다.

※ 주요 참고자료

- 2010, 2011, 2012년 서울지역 시민단체 주최 예산토론회 자료집

- 2012, 한강르네상스백서, 한강사업본부

- 2009.5 서울시 한강르네상스 사업 검토 보고서, 녹색서울시민위원회 한강르네상스

소위원회

- 2012. 5. 도시지역 침수예방 및 복구사업 추진실태, 감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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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환경 2015년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예산안 총괄표김 광 수 (서울시의회 의원)

‣ 일반회계, 특별회계 세출예산안

구 분2015년도예산안

2014년도예 산

증 감

증감액 비율(%)

합 계 1,620,771 1,663,985 △43,214 △2.6

기후환경본부

소 계 515,770 502,842 12,928 2.6

일반회계 252,370 256,042 △3,672 △1.4

집단에너지공급사업특별회계

263,400 246,800 16,600 6.7

푸른도시국

소 계 288,859 313,890 △25,031 △8.0

일반회계 180,670 204,538 △23,868 △11.7

도시개발특별회계 108,188 109,352 △1,164 △1.1

한강사업본부소 계 52,642 56,253 △3,611 △6.4

일반회계 52,642 56,253 △3,611 △6.4

상수도사업본부소 계 763,500 791,000 △27,500 △3.5

수도사업특별회계 763,500 791,000 △27,500 △3.5

(단위 : 백만원)

‣ 기금운용계획안

구 분2015년도지출액

2014년도지출액

증 감

증감액 비율(%)

합 계 71,989 93,027 △21,038 △22.6

기후변화기금 35,059 50,545 △15,485 △30.6

자원 회수 시 설관련 주변지역주민지원기금

자원회수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계정

32,930 32,482 448 1.4

수도권매립지 및 주변지역 환경개선계정*

4,000 10,000 △6,000 △60.0

(단위 : 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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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환경본부

기후환경본부 세출예산은 총 5,878억원으로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가 5,158억 원, 기금

720억 원으로 표면적으로는 지난년도 대비 130억 원 정도가 늘어났는데, 사실은 집단

에너지공급사업 특별회계가 166억 원 증액되었지만 나머지 예산은 오히려 낮아졌고,

특히 기후변화기금예산은 155억 원 대폭 감소하였음.

구 분 2015예산(안) 2014예산 증감

세출예산안(×49,505)515,770

(×42,670)502,842

(×6,805)12,928

일반회계 (×49,505)252,370

(×42,670)256,042

(×6,805)△3,672

집단에너지공급사업특별회계 263,400 246,800 16,600

기금운용계획안 71,989 93,027 △21,038

○ 원전하나 줄이기

서울시는 에너지의 원자력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원자력발전소 1기에서 생산하는

전력량만큼을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 생산으로 대체한다는 목표 아래 지난

2012년 5월부터 ‘원전 하나 줄이기’ 사업을 시작하여 금년 6월에 원전1기 분량인

200만 TOE 절감목표를 달성하였으며, 현재 2단계 사업을 추진 중에 있음

「원전하나줄이기」사업은 에너지 절약과 효율화 분야는 큰 효과를 거두었지만 아쉽

게도 에너지 생산분야는 그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는데 사회기반시설 구축이라는 관점

에서 보다 장기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음

원전하나줄이기 2단계 사업의 목표는 총에너지 생산 절감 400만 TOE, 2020년까지

전력자립률 20% 달성, 온실가스 감축 1천만톤임.

에너지 절감이나 효율화 사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시민들의 참여라 할 수 있

음. 실제로 원전하나줄이기 1단계 목표를 달성한 것도 에코마일리지와 같은 시민참여

형 프로그램이 큰 역할을 하였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5년 예산은 금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편성되어 있어 아쉽다고

할 수 있으나, 양적인 확대보다는 내실을 기하는 것이 바람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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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원전하나줄이기 1단계 사업추진실적

에너지효율화와 관련해서는 공공기관에 대한 건물에너지효율화(BRP), LED조명 보급

사업이 큰 역할을 하고 있음. 민간부문에 대한 건물에너지 효율화사업은 기후변화

기금을 통해 융자지원 진행되고 있으나 2015년도 예산에서는 오히려 감액편성되어

활성화에 지장을 초래할 수도 있음

구 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 2015년

예산액 30,000 30,000 10,800 22,500 20,000 23,000 15,000

집행액(집행률,%)

14,600(48.7)

7,247(24.2)

4,211(39.0)

4,351(19.3)

15,000(75.0)

22,600(98.3)

<표 1> 민간부문 건물에너지 효율화 융자지원 사업예산

에너지 생산과 관련해서 태양광 보급의 대표적인 브랜드가 베란다용 미니태양광 보급

사업으로 금년도에 비해 4억 원이 늘었으나, 금년도 사업실적이 부진하여 대책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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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명 2014 2015 증감 비고

미니태양광 보급(기금) 2,400 2,800 400

학교태양광설치 시범사업(기금) 600 735 135

서울형 햇빛발전 지원(기금) 104 500 406

시민햇빛발전소 설치비 융자지원(기금) 2,000 2,000 -

공공시설 신재생에너지보급 2,258 1,835 △423

임대주택 태양광 발전시설 보급 446 - △446

민간주택 신재생에너지 보급(기금) 3,800 3,200 △

<표 2> 태양광 관련 예산

태양광 관련 예산은 금년도 예산과 큰 차이가 없어 에너지생산 분야가 상대적으로 예

산지원은 줄어든 것으로 볼 수 있음.

그 대신 민간태양광 발전, 수소연료전지, 하수열 등을 민간투자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어

다른 신재생에너지 보급은 민간자본을 유치하여 추진하고 있어 지켜볼 필요가 있음

앞으로 대규모 민간태양광 발전시설의 건설과 관련해서는 적정이윤 보장 및 초과이윤에

대해서는 서울시에 환원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업추진에 있어 제도적으로 보완할

필요가 있음

구분 합계

발전소(민자유치-

포스코에너지)

가정용(그린홈 보급사업)

건 물 형

시 자체사업 민간분야

291개소 46MW

4개소 44.8MW - 2,4MW×2개소

(상계, 상암) - 20MW×2개소

(고덕, 노을 설치중)

285개소 285kW

-1kW×285개소

1개소 100kW(어린이대공원)

100kW

1개소 800kW(제2롯데월드)400kW×2기

<표 3> 수소연료전지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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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번시설물명(투자사)

위 치(건설비)

착공일발전용량

(kW)

1암사아리수정수센터

(OCI, 에나평)강동구 아리수로 131(암사동)

(13,700백만원)‘13.03.26(OCI)

‘13.04.19(에나평)2,5002,500

2광암아리수정수센터

(OCI)하남시 서하남로 293(광암동)

(2,200백만원)‘13.11.18 810

32호선구의역

(에나평)광진구 아차산로 384-1(구의동)

(520백만원)‘13.06.10(1단계)‘13.12.16(2단계)

100100

4강서농수산물도매시장

(한화큐셀)강서구 발산로 40(외발산동)

(3,700백만원)‘13.06.10 1,191

5군자차량기지

(OCI)성동구 무궁화길 58(용답동)

(2,490백만원)‘13.11.08 1,000

6수서차량기지

(OCI)강남구 밤고개로5길 46-13(자곡동)

(1,800백만원)‘13.08.28 675

7서남물재생센터

(중부발전, 한화큐셀)강서구 양천로 201(마곡동)

(13,573백만원)‘11.08.30(중부)‘13.10.16(한화)

1,3002,995

8중랑물재생센터

(한화큐셀)성동구 자동차시장3길 64(장안동)

(2,000백만원)‘13.10.16 700

9도봉차량기지(한화큐셀)

의정부시 서계로 42(장암동)(1,750백만원)

‘13.11.15 700

102호선건대입구역

(에나평)광진구 아차산로 229(화양동)

(260백만원)‘13.11.15 100

112호선구로디지털단지역

(에나평)구로구 도림천로 477(구로동)

(260백만원)‘13.11.15 100

12강남주민편익시설

(태양광협회)강남구 남부순환로 3318(일원동)

(233백만원)‘14.01.07 77

13서대문청소년수련관

(태양광협회)서대문구 연희로 32길129(연희동)

(180백만원)‘14.02.06 60

14은평공영차고지

(협동조합)은평구 수색로 24길19(수색동)

(290백만원)‘14.03.07(1단계)‘14.07.08(2단계)

5050

15강북아리수정수센터

(한화큐셀, OCI)남양주시 고산로 171(삼패동)

(14,000백만원)‘14.03.20(한화)‘14.04.21(OCI)

2,8002,800

16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

(에나평)영등포구 노들로 11(양화동)

(260백만원)‘14.04.08 100

17지축차량기지

(OCI)고양시 덕양구 삼송로 300(지축동)

(1,700백만원)‘14.04.22 700

18신기술창업센터(태양광협회)

강서구 공항대로 61길 29(등촌동)(300백만원)

‘14.05.01 99

19차량정비사업소(태양광협회)

성동구 가람길 117(송정동)(700백만원)

‘14.05.01 260

20품질시험소(협동조합)

서초구 태봉로 31(우면동)(110백만원)

‘14.08.06 40

합 계(투자금액 : 60,026백만원)

21,807

<표 4> 서울시 공공시설 임대 태양광 건설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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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도시국

푸른도시국의 2015년 예산안을 살펴보면, 2005년 이래 최저인 2,888억 5천9백만 원

으로 전년대비 8% 감소하였으며, 특히 일반회계 예산은 1,806억 7천만 원으로 전년

대비 11.7% 감소하였음.

<표 1> 2015년 푸른도시국 예산안 개요

구 분2015년도예산안

2014년도예 산

증 감

증감액 비율(%)

합 계 288,859 313,890 △25,031 △8.0

푸른도시국일반회계 180,670 204,538 △23,868 △11.7

도시개발특별회계 108,188 109,352 △1,164 △1.1

(단위 : 백만원)

1.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한 주민참여사업

최근 참여와 소통은 우리 사회의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으며, 녹화사업은 어떤 분야의

사업보다 시민참여의 효과가 크다고 알려져 있음. 2015년 예산안에는 총 352건에

500억 3천7백만 원의 주민참여예산이 편성되었으며, 그 중 공원분야의 예산은 57건

에 79억 5천1백만 원임. 이는 2015년도 푸른도시국의 일반회계 예산(1,806억 7천

만 원)의 4.4% 해당함.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편성에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재

정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예산에 대한 시민통제를 통해 책임성을 고취시

키기 위해 도입된 제도1)로 서울시의 경우는 사업공모를 통하여 주민참여예산을 별도

로 편성하고 있음.

그러나 푸른도시국에 편성된 주민참여예산을 살펴보면, 총 57건 중 15건의 사업이

기존의 계속사업과 내용이 동일하여 주민참여예산에 기존의 계속사업비를 나누어 준

것에 불과하였음.

1) 지방재정법 제39조(지방예산 편성 과정의 주민참여) ①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대통령령으로 정하

는 바에 따라 지방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하여 시행하여야 한다.

②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제1항에 따라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그 의견서를

지방의회에 제출하는 예산안에 첨부할 수 있다. [전문개정 201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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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2> 2015년 푸른도시국 사업 중 주민참여예산의 사업건수 및 사업비

(단위 : 백만원)

구 분 계 2013년 2014년 2015년

사업수 110 14 39 57

사업비 26,104 7,407 10,746 7,951

계속사업에서는 전년대비 예산규모, 지역형평성 등을 고려하여 사업비를 적절하게 배분

할 수 있지만, 기존 계속사업과 내용이 중복되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별도의 신규예산

으로 편성된 주민참여예산은 자치구별로 분야와 관계없이 총 30억원을 넘지 않도록

조정하고 있으나, 공원녹지 분야에서는 별도로 지역형평성을 고려하기 어렵기 때문에

지역간 예산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으며, 사업에 따라서는 푸른도시국 기존의 계속

사업 대상지와는 분리되어 조성 후 관리 및 운영의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음.

따라서, 주민참여예산제 도입취지를 퇴색시키지 않고, 합리적으로 실현해 가기 위해

서는 조성 후 제대로 관리·운영될 수 있도록 예산편성 단계에서부터 치밀한 계획과

검토가 필요하며, 현재와 같이 신규사업으로 주민참여사업을 분리하여 예산편성을 하는

것은 향후 관리·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현재의 방식으로 주민참여예산을 운영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음.

2014년과 2015년 주민참여 예산에는 특히 화장실개선사업이 많은데 이러한 경향으로

인해 공원녹지정책과에서 추진하던 화장실개선사업은 2015년 예산액을 편성하지

않았음. 이러한 결과는 노후도와 지역형평성 등을 면밀하게 따져서 예산을 편성해야할

화장실개선사업이 “울어야 젖을 준다”는 인식만 심어주는 사업으로 전락할 수 있음.

어린이공원 노후시설 정비사업은 자치구공원 대상사업으로, 원칙적으로 구공원은 시의

지원의무가 없음2)에도 법을 어겨가면서 주민참여예산을 운용하는 것도 개선을 해야 할

문제임.

결국 주민참여예산의 효율적, 합리적 운영을 위해서는 현재의 가이드라인을 보다 강화

2)「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39조(비용 부담) ① 도시공원, 공원시설 또는 녹지의 설치

ㆍ관리에 드는 비용은 이 법이나 다른 법률에 특별한 규정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해당 도시공원,

공원시설 또는 녹지를 설치ㆍ관리하는 행정청이 속한 지방자치단체의 부담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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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것이 필요함. 아무리 취지가 좋은 사업일지라도 합법적인 절차에 의해 추진되어

야만 그 취지를 퇴색시키지 않고 정착시킬 수 있을 것임.

2. 통합 시스템으로 계획, 조성, 관리가 필요한 사업

최근 제주도 올레길의 성공으로 전국적으로 걷기 열풍이 불어 지방자치단체, 중앙정

부의 여러 부처에서 동시에 길 조성 사업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는 2012년

부터 걷고 싶은 서울길 마스터플랜 수립(1억 5천5백만 원), 생태문화길 브랜드화사업

(4억 2천2백만 원)을 추진 바 있으며, 서울둘레길 조성은 2014년에 완료하였음.

근교산 등산로 정비사업(39억 9천4백만 원)은 정비사업이라 논외로 하더라도 2015년

예산에는 여전히 근교산 자락길 조성(30억 원), 테마산책길 조성(3억 원) 등 산림

문화 휴양에 관한 법률 제 23조를 근거로 길조성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음.

생태문화길, 서울둘레길, 근교산 자락길, 테마산책길 등 각각 목적과 특징이 다르기는

하지만, 이러한 길조성 사업은 향후 통합적인 조직과 시스템으로 추진되어야만 예산의

중복과 낭비를 줄일 수 있을 것임.

길조성 사업은 이 뿐만 아니라, 자치구에서 자체적인 예산으로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

어, 예산이 중복 편성되지 않도록 자치구와의 논의 절차를 두는 것도 바람직 할 것임.

3. 말로만 중요한 장기미집행공원, 2015년 보상예산은 역대 최저

2020년 장기미집행공원의 실효를 앞두고,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 할 수 있는 보상

예산을 살펴보면, 2014년부터 보상예산은 현저한 감소를 보이고 있음. 2013년 이전

의 평균보상 예산인 1,600억5천5백원과 비교하면 약 1/4 수준임.

시 공무원이 쓰는 행망에는 시장님의 메시지를 담은 원순시의 생각이란 코너가 있는

데 지난 8월 17일에 아래와 같은 글이 올라와 있음. 결국 적은 돈으로 해결방안을

마련했다는데 2015년은 463억9천2백만원의 예산이 편성된 것을 보면 예산 2020년

까지 6년 남았으므로 약 3,000억원만 있으면 해결이 된다는 것인지......

좋은 해결방안을 마련했다고 시민들에게 시장님께서 자랑하실 정도면 분명 해결을 하

Page 122: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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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 의지가 있다고 생각되는데 과연 연간 500억 수준으로 장미미집행공원은 해결할

수 있을까? 정말 장기미집행 문제가 시민의 삶의 질과 환경에 영향을 끼치고 온갖 도

시문제를 유발시킨다고 한다면 대응방안을 시민에게 공개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해결

해가야 할 것임.

<표 3> 2005~2015년 푸른도시국의 장기미집행공원 보상 실적

(단위:백만원)

연 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미집행공원보상실적

72,360 152,356 169,111 310,972 245,894 198,025

연 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미집행공원보상실적

106,998 99,321 85,46250,235(추진중)

46,392(예산안)

원순씨의 생각

지난 8월 8일 특별한 보고를 하나 받았습니다.

바로 서울시 장기미집행 공원 대응방안에 관한 것이었는데요. 2020년 7월이면 그동안

지정되어 있던 모든 도시계획시설이 모두 실효가 되기 때문에 사전에 도시자연공원 또

는 근린공원, 주제.묘지 등으로 지정되어 있던 것들이 일시에 실효가 되면 모두 개발이

가능해지고 서울시로서는 큰 녹지나 자연성을 잃게 되는 것이지요.

물론 개인의 사적 소유권을 보장해야 하기 때문에 헌법재판소에서 이런 실효판결을

한 것이기는 하지만 서울시와 서울시민의 입장에서 보면 거의 4천만평방미터에 이르는

이 광대한 녹지들을 상실하면 그만큼 삶의 질이 악화되고 대기질이 나빠지며 온갖 도

시문제가 발생하게 되니까 이를 막아야 하는 입장이지요. 모두 보상해 버리면 좋겠지만

거의 3조 8천억원대에 이르는 이 돈을 마련할 길이 없지요.

그래서 그동안 우리 푸른도시국에서는 이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용역을 추

진해서 실효시 도시계획적 관리가 가능한 지역이라든지, 국공유지 등이나 접근성 취약

지역, 종교시설이나 학교시설등으로 이용되는 지역 등은 제외하고 공원조성 필요성이

높은 지역이라든지 개발압력이 높은 지역부터 우선적으로 보상하는 등의 방법을 강구

해 왔습니다. 이렇게 하면 적은 돈으로도 효과를 키울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이렇게

많은 고민과 좋은 방안을 만들어낸 것을 우리 서울시민들이 알랑가 말라.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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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용역으로 시민참여방안이 나올 수 있을까?

2015년 예산안에는 ‘도시공원 관리의 시민참여방안연구’라는 연구용역비로 1억 원을

편성하였음. 시민참여방안을 활동경험이나 커뮤니케이션이 아닌 용역 결과로 풀어 낸

들 현실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는 의문임.

지금까지 시민참여를 제대로 할 수 없었던 것이 노력이나 시간을 투자한 경험에 의거

하지 않고, 용역과 같이 다른 사람이 내 준 결과에 의존했기 때문이라는 반성 내지

검토는 왜 해보지 않는지..........

이런 방식의 시민참여를 생각하고 있다면 공무원이 직접 지역 주민과 호흡하지 않는

한 공적 영역에서의 시민참여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됨. 지역주민들은 생활 속에서 동

기부여만 된다면 오히려 활동할 의사를 가진 반면, 이를 대하는 공무원은 액착을 가

진 자기 일로 받아들이지 않기에 시민참여는 늘 평행선을 그려왔다고 할 수 있다. 진

정한 시민참여를 원한다면 공무원이 가능한 관여하지 않고, 시스템이 돌아 갈수 있도

록 지원해주는 방안을 생각해야 할 것임.

결국 그 부분은 용역이 아니라, 공무담당자의 성의와 관심이 더욱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임.

5. 캠핑장 확대조성 이대로 OK?

2015년 예산안에는 캠핑장 확대 조성을 위한 예산으로 147억 6천8백만 원이 편성되어

있음. 초안산(보상비 33억 7천1백만 원), 천왕산(보상비 41억 3천3백만 원), 암사역사

생태공원(보상비 36억 6천4백만 원)의 경우는 보상비이며, 불암산의 경우는 캠핑장

조성비로 36억 원이 편성되었음.

캠핑장 확대조성이 필요한 이유는 시민의 요구라고 하는데 불암산의 경우는 현재 반대

민원이 의회에 접수되어 있음. 현재 이 캠핑장 조성예정지는 도시농업을 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의사를 무시한 채 힐링숲 조성이라는 이름으로 추진되고 있는 캠핑장 조성

Page 124: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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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을 맹렬히 반대하고 있음.

서울시는 최근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왔으나, 이번 불암산 캠핑장

조성사업과 충돌하면서 주민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음. 결국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의

몫이 되고 있어 사업결정에 있어서 좀 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할 것임.

상수도사업본부

2015년도 수도사업특별회계 세입예산안은 자체수입과 의존수입인 국고보조금으로 구

성되며, 전년대비 3.5%인 275억원 감소한 7,635억원임.

세입 감소는 최근 영업부진 및 수돗물 사용량 감소에 따라 자체수입 중 상수도사용료

수익이 감소되고 있으며, 2012년 1,250억원을 차입한 이후 2013년 300억원을 차입

하고 2014년부터는 차입을 하지 않는 것도 상수도사업본부 예산 감소의 원인이 되고

있음.

따라서 체납징수 활동 강화와 시계외 원 정수 판매 확대, 수도사업 해외진출 등을 통

한 세입 증대 노력이 필요할 것임.

한편, 2007년 이후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 등 대규모 투자사업에 따른 지속적 차입

에 따라 2013년말 기준 채무잔액은 4,189억원까지 증가하여 정점에 달했지만, 2014

년 이후 신규 차입을 하지 않고 기존 차입금을 상환함에 따라 채무잔액은 이후 감소

되어 상수도 재정건전성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됨.

그러나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은 2015년 상반기에 마무리되지만, 아직도 노후 수도

관 정비 등 급수계통 정비에 대한 투자수요가 많고 시급한 만큼 장기적인 상수도 비

전 달성에 적합한 시기별 투자수요와 재정건전성 향상을 위한 중·장기적 수도요금 인

상계획 등 투자재원 공급을 균형 있게 고려하여 무조건적인 ‘무차입’ 경영목표(2020

년 채무상환 완료)를 고집해서만은 안 될 것으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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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사업본부

한강사업본부 예산은 한강르네상스 사업이 종료된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

이므로 크게 언급할 사항은 없음.

구 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예산액 423,199 215,772 52,238 56,655 60,809 56,253 52,642

<표 4> 한강사업본부 예산 변동 현황

다만, 최근에 최경환 부총리와 박원순 시장이 만나서「한강의 자연성회복과 관광자원화를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하였음

한강의 자연성 회복과 관광자원화는 서로 충돌하는 개념이라 할 수 있음. 서울시는

한강의 자연성회복을 원칙으로 관광자원화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인데 중앙부처와는 서로

다른 개념으로 접근하고 있어 그 결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음.

Page 126: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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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환경 2015년 서울시 환경분야 예산(안) 토론강 필 영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환경정책과장)

< 2015년도 환경분야 예산안 총괄 >2015년도 환경분야 예산은 대기질 개선, 녹지 확충, 생태계 복원 등에 집중투자 하여

순계기준 1조 6,417억원의 규모로 추진하고자 함

□ 시민건강과 직결되는 대기환경의 개선과 관련, 초미세먼지 20% 감축을 목표로 경유차

저공해 사업, 전기차 보급사업 등을 확대 추진하고, LED 교체 사업, 에코마일리지

등 원전하나 줄이기 사업에 박차를 가해 전력 자립율을 높이고자 함

○ 초미세먼지 20% 감축으로 맑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관련

- 전기차 보급 209억 원, 친환경보일러 보급 42억 원, 운행경유차 저공해 사업

370억 원 등

○ 원전 하나 줄이기 2단계, 에너지살림도시, 서울과 관련

- 에코마일리지 59억 원, 취약계층 LED조명 보급 사업 55억, 공공시설 신재생

에너지 보급 18억 원, 건물에너지효율화 사업 융자지원 150억 원 등

□ 또한, 생활권 공원녹지공간 확충을 위해 주민이 직접 참여해 가꾸는 녹화사업을

집중 발굴하고, 가족캠핑장, 치유의 숲 등을 확대 조성해 숲과 정원의 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임

○ 생활권 공원녹지 공간 확충 및 생애주기별 힐링공원 조성 1,047억 원

- 마포석유비축기지 103억 원, 생태친화적 동네산책길 조성 124억 원

- 유아 숲, 청소년 체험의 숲, 치유의 숲, 테마산책길 등 생애주기별 공원 40억 원

○ 초안산, 천왕산, 불암산, 암사생태공원 등 캠핑장 확대 조성·운영 157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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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7 -

□ 더불어, 한강과 관련해선 생태계 복원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한강 행복몽땅 사업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서울의 대표 휴식 명소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집중

투자할 계획임

○ 한강공원 생태환경 개선사업 79억 원

- 이촌권역 자연성 회복사업 30억 원, 한강 숲 조성 28억 원

- 서래섬 주변 한강 생태공원 21억 원

○ 한강 행복몽땅 프로젝트, 한강 스토리텔링 관광상품화, 한강캠핑장 등 한강의

볼거리, 즐길거리 확충사업 27억 원

□ 기타 상하수도 수질개선 및 시설현대화 등에 8,739억원 투자 예정임

< 2015년도 기후환경본부 예산안 >Ⅰ. 2015 기후환경본부 정책방향① 에너지살림도시, 서울, 시민과 함께 전력자립률 20% 달성(’20)

- (생산) 신재생에너지 사업, 민자 4천억 원 투자유치로 전력자립 기반구축

- (효율화) 금융권 LED 교체자금 225억 원, BRP 자금 150억 원 투자

* ESCO 방식 공공시설 78개소, LED 6만개 도입 등 효율화 확산

- (절약) 에코마일리지 2단계 확대 ⇒ 200만 회원 달성 및 내실화

* 산정방식 다양화, 사용처 확대 등 기후변화 대응 플랫폼으로 재설계

- (나눔) 에너지 생산․효율화․절약 통한 이익, 나눔 통해 저소득층으로 확대

② 협치 활성화로 원전하나줄이기 정책확산 및 실행력 제고

- 자치구, NGO, 종교단체 등 지역네트워크 협력통한 지역의제화, 확대

* 에너지자립마을, 지역 원전하나줄이기 중심으로 확대

- 착한가게, 에너지절약건물 인증명패 등 취약부문인 상업부문 절약유도

* 착한가게 ’14년 5,000개소 → ’15년 6,500개소, 인증명패 50개소(’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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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20년까지 200㎿(잠재량의 50%) 설치, 햇빛도시 서울 조성

- 시민이 에너지생산자 되는 미니태양광, ’15년 1만호 → ’18년 4만호

- 학교태양광 본격 추진, ’14) 30개교(3㎿)→ ’15) 100개교(10㎿)→ ’18)

500개교(50㎿)

- 시 소유 건물 유형별 태양광 생산이 가능한 모든 공간 태양광 설치

* 전수조사결과 입지가능 176개소 중, ’15년 50개소 → ’17년까지 전체설치

- 시민, 협동조합의 태양광사업 활성화 위한 제도개선 및 지원확대

* 발전차액지원 2배 확대, 공공부지 임대료 20% 인하, 융자규모 70% 확대

④ 건강하게 숨쉬는 도시, 서울, 초미세먼지 20% 감축 달성(’18)

* 목표 : PM2.5 25㎍/㎥(’13년) → 20㎍/㎥(’18년)

- (저감) 초미세먼지 배출원별 우선순위에 따른 직·간접 수단 총동원

* 매연저감장치 15천대, 저녹스버너 425대 보급 등 배출원 원천감축

- (특화) 지역별·계절별 맞춤형 감축전략 수립·추진

* 구별 특화된 대책 발굴 추진, 市 광역적 대기개선 정책과 연계 확대

- (참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시민 정책참여 유도

* 제작 기업과의 MOU 체결 등을 통한 친환경보일러 보급 활성화

- (협력) 대기질개선포럼 정례화, 감축실적 모니터링, 구체적 협력으로 이행

⑤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확충, 본격 도입시기 앞당김

- (전기자동차) 전기택시, 전기버스 등 서울형 전기차 확산모델 설계

일반시민보급, 트럭 등 차종 다양화

전용 주차구역, 통행료 감면, 의무판매 비율 등 제도개선 병행

- (충전인프라) 24시간 충전 가능한 급속인프라 확충, 모바일 충전기 도입

(’15.2) 등 충전편의 증진 통한 전기차 대중화 선도

정부․기업과 협력, 고속도로․공공주차장으로 급속충전기 조속 확대

모바일 충전기 아파트 대형마트 시범사업(’15.2)후 보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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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세계 최고의 재활용도시, 서울, 시민과 함께 재활용률 70%달성(’20)

- (재활용) 주택가 재활용정거장 ’14년 1천 개소에서 2천 개소로 확대(’15)

상가 재활용 정거장 등 시범 사업을 거쳐 사업장으로 확대

- (재사용) 자치구 나눔장터 2배 확대 등 장터확대운영 및 개선

광화문장터 보부상 확대 : ’14년 98명(11개 품목) → ’15년 150명

- (재활용․재사용 문화) 재사용플라자 운영주체 및 입주자 선정

연구용역(’15)을 거쳐 선정된 운영자와 함께 공간활용․프로그램 구성- (재활용 신기술) 소각재 재활용 방안 R&D사업 추진

전문가 회의(’14.10),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자문 등을 통한 기술연구

⑦ 시민과 함께『생활쓰레기 직매립 제로 도시, 서울』구현

- (발생량 감축) 공공처리시설 반입량 관리제 등 : ▾300톤/일(’15)

봉재원단, 폐비닐 등 재활용산업 육성으로 기술지원 및 일자리 연계

- (처리능력 확대) 자원회수시설 성능개선․공동이용 : ▴283톤/일(’15)

마포․강남 자원회수시설 성능개선(▴33톤) 및 공동이용(▴250톤)- (시민실천 운동) ‘쓰레기 함께 줄이기 시민운동본부’ 발족

자원순환학교(200개소), 쓰레기제로마을(10개소), 자원순환리더(1천명)

⑧ ICLEI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한 서울의 환경수준 업그레이드

- (서울선언문) 국제사회 ‘기후변화 대응’ 선도하는「서울선언문」채택

서울선언의 구체적 이행방안으로 서울선언 + (서울액션플랜) 발표- (기술수출) 지속가능 발전 촉진 위한「도시간 협력사업」 추진

개도국 대상, 환경개선 컨설팅, 친환경․녹색기업 판로개척 위한 개척단 파견

기간 중, 해외 바이어 초청 맞춤형 1:1 상담회 개최, 수출계약 지원

Page 130: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 130 -

Ⅱ. 2015 기후환경본부 예산편성방향기후환경본부 2015년도 예산은 세출예산 5,158억 원, 기금 720억 원으로 총 5,878억 원

규모이며, 에너지살림도시, 서울, 초미세먼지 20% 감축, 혁신을 통한 생활쓰레기직매립 제로 등에 중점을 두고 있음

<기후환경본부 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단위:백만원)

구 분 2015예산(안) 2014예산 증감 증감률

세출예산안(×49,505)

515,770(×42,670)

502,842(×6,805)

12,928 2.6%

일반회계 (×49,505)

252,370(×42,670)

256,042(×6,805)△3,672

△1.4%

특별회계 263,400 246,800 16,600 6.7%

기금운용계획안 71,989 93,027 △21,038 △22.6%

기후변화기금 35,059 50,545 △15,485 △30.6%

자원회수시설관련주변지역주민지원기금

자원회수시설주변영향지역주민지원계정

32,930 32,482 448 1.4%

수도권매립지 및 주변지역 환경개선계정

4,000 10,000 △6,000 △60.0%

□ 원전하나줄이기 2단계인 에너지살림도시, 서울 사업은 에너지 생산, 효율화 및절약 그리고 산업 일자리 분야 전반적으로 예산을 증액하여 서울시의 에너지자립

기반을 구축하고자 하였으며, 그중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시 재원을 투자하는 예산

사업 뿐 아니라 민간투자 유치를 증대하여, 정책의 실질적 효과를 증대시키고자

노력하였음

○ 시민참여 태양광 발전사업인 미니태양광, 햇빛발전지원 등 재정지원을 통한 풀

뿌리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위해 예산 증액

○ 대규모 태양광 발전사업, 연료전지발전소 신설은 민간투자 최대한 활용

- 수소연료전지 3,500억 원, 효율화 ESCO 225억 원, 학교태양광발전 300억 원 등

민자유치(’15년 투자예정액 기준)

Page 131: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 131 -

□ 초미세먼지 20% 감축 사업은 그린카 보급, 경유차 저공해화, 친환경보일러 보급

등 발생원의 원천 감축 위한 예산 대폭 증액함

○ 총 759억 원 편성, 전년대비 177억 원 증가

○ 대기질개선 및 관련산업 육성 효과가 큰 전기차 보급에 209억원 배정

- 그린카 보급 154억 원, 그린카 충전인프라 구축 52억 원, 전기이륜차 보급

3억 원

○ 일반가정 1,500가구의 노후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최초 교체

-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보급 2억 4천만 원

□ 혁신을 통한 생활쓰레기 직매립 제로 사업은 재활용향상, 자원회수시설 성능개선등으로 감량 및 처리능력 10% 향상을 추진하고자 함

○ 이를 위해 자원회수시설 성능개선, 음식물 쓰레기 처리시설 확충 등 폐기물 공공

처리능력 향상에 887억원 투자 예정임

□ 그밖에 ’15년도 주요사업으로

ICLEI총회 성공개최 및 우리기술 해외수출 지원 위해 30억원 편성, 기업컨설팅과

해외바이어 초청 등으로 시 정책 해외진출 성과 도모하고자 함

소통과 경청, 정책참여 등 협치를 통해 시민이 원하는 환경도시 구현

대표 거버넌스인 ‘녹색서울시민위원회’에 대기질, 쓰레기 특별위원회 신설

청책, 포럼, 해외석학과 온라인 커뮤니티 등 핵심사업에 전문가 참여

‘확산’+‘목표달성’+‘조기시행’을 통해 본부 역점사업 실행력 확보

원전하나줄이기 2단계는 ‘지역’으로 확산하여 지역 의제화

대기질개선, 생활쓰레기 직매립제로 등 목표지향사업은 달성총력

전기차, 태양광, 연료전지 등 산업지원 효과가 큰 사업은 조기시행

‘3차산업혁명’ 등 혁신트렌드 적용으로 환경․에너지 신산업 성장지원

스마트그리드 시범사업, 도로먼지 모바일감시 등 ICT 시범사업 추진

⇒ 이러한 기조 통한 예산편성으로 기업을 지원하고, 일자리 만들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하여 시민생활 곳곳에서 실질적 삶이 변화되는 환경도시 구현

Page 132: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 132 -

(단위:백만원)

주요사업 사업개요2014년예산

2015년 예산(안)

증감

1. 에너지살림도시, 서울, 시민과 함께 전력자립률 20%달성(’20)

[생 산]

공공시설 신재생

에너지 보급

◦공공분야에서 신재생에너지 생산에 선도적으로

참여하고, 시민의 일상생활에서 신재생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는 랜드마크 시설 조성

◦지원대상 : 시및시산하사업소, 자치구공공건물

◦사업규모 : 태양광 540kW 설치 보급

국비지원사업(1,140백만원) : 서울시립대학교

중앙도서관등 16개 시설 태양광

설치(50:50)

시자체사업(505백만원) : 119안전센터 등

12개 시설 태양광 설치 및 랜드마크 시설

조성

(×738)

2,258

(×631)

1,835

(×△107)

△423

※투자효율성이 높은 대상은 민

자사업을 유치하여 예산절감

하고, 시자체 보급사업은 랜드

마크 조성에 중점

[효율화]

청사조명 LED교체

ESCO사업

(기후변화기금)

◦ 민간금융을 저리로 유치하여 시 및 사업소

청사조명 교체 ESCO추진

◦ 지원대상 : 시 및 78개 사업소 청사조명

6만개 교체 추진

교체금액 : 약 5,000백만원(6년간 분납)

전기요금 절감액 : 10년간 약

8,000백만원

◦ ’15년 상반기(6월) 완료 예정으로 7월부터

6개월간 매월 분납

’15년 분납금 : 85백만원 x 6개월

- 510 510

[절 약]

에코마일리지제 운영

◦에너지 절약 우수회원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과 각종 홍보활동 등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동기 부여

◦참여대상 : 서울시민 누구나 가능

(’14.10월 현재 186만 회원 가입)

◦지원대상 : 기준사용량(이전 2년 같은 기간

평균) 대비 6개월간 10%이상 감축한 가정 및

단체

◦지급기준 : 5만마일리지(개인),

200~400만원(단체)

5,850 5,860 10

[나 눔]

에너지복지 플랫폼 구축

(서울의제 21실천

사업)

◦ 에너지복지 플랫폼 운영관리

에너지복지계층 현황조사 및 홍보 및

캠페인

※ 원전하나줄이기의 성과를 나눔을 통해

저소득층으로 확대

- 90 90

2. 협치 활성화로 원전하나줄이기 정책확산 및 실행력 제고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기후변화기금)

◦ 시민밀착형 에너지 정책실천 거점인

에너지자립마을 확대 운영

◦ 지원대상 : 50개 마을

◦ 단계별 목표설정 및 추진성과에 따라

차등지원

에너지컨설팅, BRP 실시, 신재생에너지설치등

380 485 105

Ⅲ. 정책별 주요사업 예산현황

Page 133: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 133 -

(단위:백만원)

주요사업 사업개요2014년예산

2015년 예산(안)

증감

원전하나줄이기

시민협력지원

◦ 시민단체, 종교계, 학교 등 민간부문의

자발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실천의지 제고

◦ 사업내용

에너지절약실천지원 공모사업

그린캠퍼스 홍보대사 운영을 통한 대학가

에너지절약문화 확산 캠페인 추진

동절기에너지절약경진대회

에너지절감 시민협력 확대 심포지엄 개최

1,217 1,098 △119

※「서울의제 21」실천의 환

경보전실천 공모사업과 일

부 유사한 부분 통합

에너지 절약건물

인증명패

◦ 에너지절약건물지정하여인증명패를

부착함으로써건물부문 에너지 효율화에 대한

관심 확산

◦ 지정대상 : BRP 사업에 참여한 민간건물

◦ 선정절차 : 절약성과 등 서면심사 →

현장확인 → 선정위원회 심의·확정·인증명패

부착·홍보

- 31 31

3. ’20년까지 200MW(잠재량의 50%) 설치, 햇빛도시 서울(Seoular) 조성

베란다용 미니태양광 보급

(기후변화기금)

◦공동주택베란다에초소형태양광발전설비보급

지원

◦지원대상 : 서울소재 공동주택 개별가구

◦사업내용

지원규모 : 미니태양광(250W),

10,000가구

지원금액 : 28만원/가구

※ ’14년도 : 8,000가구, 30만원/가구 지원

2,400 2,800 400

학교 태양광

햇빛발전소 설치

시범사업

(기후변화기금)

◦서울시내 학교 옥상(유휴공간)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소 확대 설치

◦지원대상 : 서울시 소재 학교 등 공공시설에

수행하는 태양광 발전사업

◦사업내용

3개소 180kW(수도전기공업공고 등)

신규설치

태양광설비 운영(기존 3개소 200kW, 신설

3개소 180kW) 등

600 735 135

서울형 햇빛발전 지원

(기후변화기금)

◦REC가격 및 수요변동에 따른 사업의

불확실성이 높고소규모사업자일수록

REC판매가어려운점을 감안하여 발전차액

지원

◦지원대상 : 100kW 이하 발전사업자

◦지원규모 : 10MW까지(누적용량)

◦지원금액 : 1kWh당 100원, 5년간

< ※ 15년 제도개선 사항 >

1) 1kW 당 50원 → 100원

2) 50kW 이하 → 100kW 이하

발전사업자

104 500 396

Page 134: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 134 -

(단위:백만원)

주요사업 사업개요2014년예산

2015년 예산(안)

증감

4. 『건강하게 숨쉬는 도시, 서울』, 초미세먼지 20% 감축 달성(’18)

[수 송]

운행경유차 저공해

사업

◦지원대상 : 특정경유차 및 저공해 의무화차량

(총 중량 2.5톤이상, 차령7년 이상 등)

◦사업규모 : 15,261대

배출가스 저감장치 4,906대, 조기폐차

10,000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등

355대

◦지원내용 : 보조금 국·시비 각 50%

저감장치부착 등 180~1,500만원/대

◦사업내용

경유차저공해화로대기질개선및시민건강

보호

남산 대기청정지역(Air Clean Zone)

도입에 따른 공해차량 운행제한 시스템

구축

(×16,582)

31,641

(×18,384)

37,033

(×1,802)

5,392

[보일러]

저녹스보일러 보급

(저녹스 버너

+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저녹스 버너 : 중소기업, 업무용, 공동주택

등에 설치된 보일러의 일반버너를 질소산화물

배출량이적은저녹스버너로교체토록설치비용

지원

지원금액 : 보일러 용량별

정액지원(70:30)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 가정용 노후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시 일반보일러와의 차액

지원(신규 시범사업)

(×2,322)

3,251

(×2,799)

4,159

(×477)

908

[참 여]

초미세먼지 감축기반 조

◦시민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시민행동 실천 확산

및 대기오염 측정 구축·운영·시민정보 제공 등

◦사업내용

시민거버넌스 운영

취약계층 황사마스크 보급

도로먼지관리시스템구축을 위한 차량구입

대기오염상세 모니터링

측정소, 전광판유지·보수및노후측정장비교체등·

(×40)

1,308

(×30)

1,873

(×△10)

565

5. 전기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확충, 본격 도입시기 앞당김

전기차 보급

◦에너지 효율이 좋은 전기차 보급 확대로

에너지 절약 및 대기질 개선

◦지원대상 : 시, 사업소, 자치구,

카셰어링사업자, 대여사업자,

택시·버스운수사업자, 일반시민 등

◦사업규모 : 691대, 대상별국․시비일정액지원

민간보급 557대(대당국비15, 시비3백만원)

시․사업소, 자치구 23대

전기택시 30대, 카셰어링 20대, 대여사업

23대

전기트럭 개조 10대, 전기버스 28대 등

(×2,925)

5,151

(×12,745)

15,423

(×9,820)

10,272

Page 135: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 135 -

(단위:백만원)

주요사업 사업개요2014년예산

2015년 예산(안)

증감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완속·급속 충전기 보급 및 유지보수

◦사업규모

전기승용차 완속충전기 653기 보급

: 기당 7백만원(전액국비)

전기트럭 완속충전기 10기 보급

: 기당 7백만원(전액국비)

남산버스 급속충전기 6기 유지관리

서울시 관리 급속충전기 5기 개조수리

(Dual → Triple : 모든 차종 충전가능)

(×1,512)

1,944

(×4,641)

5,230

(×3,129)

3,286

하이브리드버스 구입

보조

(천연가스자동차

보급사업)

◦CNG 하이브리드 버스 구입 보조금 지원

50대×40백만원

※ ’14년 20대 → ’15년 50대

(×400)

800

(×1,000)

2,000

(×600)

1,200

6.『세계 최고의 재활용 도시, 서울』, 시민과 함께 재활용률 70%달성(’20)

재활용품 분리배출

시민실천 강화

(재활용 정거장 사업)

◦단독주택 지역 관리인이 있는 이동식

정거장을 운영하여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율

증가하고, 폐지줍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

◦사업내용

’15년도 신규 3개구 1,000개소 선정 운영

’14년도 정거장 1,000개소 안정화

유지관리

1,625 1,240 △385

※전액 시비로 지원하던 수집보상

금(인당 10만원/월)을 ’15년부

터는 절감된 폐기물 처리비용

으로 자치구에서 일부 부담

나눔장터 활성화

(광화문 뚝섬 잠수교

자치구 나눔장터,

리사이클아트페스티벌)

◦시민참여 나눔장터 활성화를 통해 물품

재사용과 나눔문화 확산·정착

◦사업내용

광화문·뚝섬 나눔장터 운영

자치구 녹색장터와 상설 나눔장터 운영

버려지는 폐기물을 재활용하여 만든 재활용

예술작품 전시회 개최

1,151 1,149 △2

서울 재사용플라자 조

◦재사용분야 특화단지 조성을 통한 관련기업

육성의 구심점 마련

◦위 치 : 중랑물재생센터 내(부지 6,943㎡)

◦사업기간 : ’12.8 ~ ’16.12

◦사업내용 : 재활용작업장, 재활용공방,

소재은행, 재활용박물관, 재활용백화점,

교육장, 회의장 등

◦총사업비 : 499억원

(×2,757)

9,201

(×1,000)

6,850

(×△1,757)

△2,351

※’14.12월 공사 착공으로 금

년 사업비 ’15년 예산으

로 이월 예정

7. 시민과 함께『생활쓰레기 직매립 제로 도시, 서울』구현

가연성폐기물 선별시설

도입(강남)

◦사업기간 : ’14 ~ ’17

◦총사업비 : 431억원

◦사업규모 : 450톤/일

◦사업내용 : 종량제봉투내 비닐, 종이류 등

가연성 물질을 선별하여

에너지화(SRF)

◦’15년 : 기본 및 실시설계

※ 투자심사 진행중으로, 심사결과 반영 노력

- 1,900 1,900

Page 136: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 136 -

(단위:백만원)

주요사업 사업개요2014년예산

2015년 예산(안)

증감

자원회수시설

성능개선(마포)

◦대 상 : 마포 자원회수시설

◦사업기간 : ’13 ~ ’17

◦총사업비 : 388억원

◦사업내용 : 자원회수시설은 현 여건에서 최적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으나 가동률 향상을

위한 성능개선사업으로 소각량 증대

로타리킬른및바이패스덕트제거로연소실확대

화격자 교체 및 3단 연장 설치

소각로측벽및하단부에수냉식수관으로교체

1,427 5,000 3,573

음식폐기물 원천 감량화

및종량제 기반

구축(RFID)

◦지원대상 : 25개 자치구 및 시민 등

◦원천감량화 사업 : 224백만원

다량배출사업장 지도 단속

음식쓰레기 감량 경진대회 개최

생쓰레기 퇴비화 시범사업

◦종량제기반시설 구축사업 : 1,115백만원

음식폐기물 RFID기기 보급

2,578 1,339 △1,239

※시범사업 종료로 국비 미반

영(기재부)되고, 시비만일부편

성한 상태임(국비 확보 노력

중)

8. ICLEI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한 서울의 환경수준 업그레이드

2015년

이클레이(ICLEI)

세계총회 개최 추진

◦도시간협력을통한기후환경문제해결방안

제시하고, 기후보호모범도시로서서울형환경정책

세계도시확산

◦총회개요

주 최 : 서울시-ICLEI세계본부

장 소 : DDP, 신청사(서울광장)

기 간 : ’15. 4. 8(수) ~ 4.12(일)

참가규모 : 국내외 2,000명 예상

시장단 참가 : 50~60명 예상

주요행사 : 전체회의(6회), 동시세션,

만찬(2회), 기후변화전시회 등

500 2,475 1,975

기업참여 해외도시

환경컨설팅 및

녹색기업

해외진출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

◦사업목적 : 2015 ICLEI 총회 계기, 우리시

우수환경정책전파및국내친환경․녹색산업육성지원

◦사업내용

기업참여 해외도시 환경 인프라 개발 컨설팅

(환경정책+기술이전)

환경산업해외진출을위한시장개척단

파견․운영

ICLEI 기후변화 산업전시회 계기, 해외

바이어 초청 맞춤형 상담회 개최 지원

- 400 400

지속가능 공공구매

세계 도시네트워크

구성·운영

◦세계총회의의미있는결과물로서지속가능한

사회를향한친환경적, 사회경제적가치를지닌혁신

제품의생산및유통, 서비스증진을위한세계도시

네트워크구축

◦사업내용

협의체 조직을 위한 사무국 운영

지속가능 공공구매 홍보 및 워크숍 개최

네트워크 구성 및 총회 개최

회원도시 연구․조사 활동지원 등

- 100 100

Page 137: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 137 -

구 분2015년도예 산 안

2014년도예 산

증 감 증 감 률

총 계 1,836,632 1,811,512 △25,120 △1.4%

기후환경본부

소 계 515,770 502,842 12,928 2.6%

일반회계 252,370 256,042 △3,672 △1.4%

집단에너지공급사업특별회계

263,400 246,800 16,600 6.7%

푸른도시국

소 계 288,859 313,890 △25,031 △8.0%

일반회계 180,670 204,538 △23,868 △11.7%

도시개발특별회계 108,188 109,352 △1,164 △1.1%

한강사업본부소 계 52,642 56,253 △3,611 △6.4%

일반회계 52,642 56,253 △3,611 △6.4%

물관리정책관

소 계 979,361 938,527 40,834 4.4%

일반회계 250,761 221,427 △29,334 △11.7%

하수도사업특별회계 708,000 697,946 △10,054 △1.4%

한강수질개선특별회계 20,600 19,154 △1,446 △7.0%

구 분2015년도예 산 안

2014년도예 산

증 감 증 감 률

총 계 71,989 93,027 △21,038 △22.6%

기후변화기금 35,059 50,545 △15,485 △30.6%

자원회수시설관련주변지역주민지원

기금

자원회수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

계정32,930 32,482 448 1.4%

수도권매립지 및 주변지역 환경개선계

정4,000 10,000 △6,000 △60.0%

붙임1

2015년도 환경분야 예산안

□ 세출예산안

(단위:백만원)

□ 기금운용계획안

(단위:백만원)

Page 138: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 138 -

(단위:천원)

구 분 2015년 예산안 2014년 예산 증감 비고합 계 140,716,682 132,689,744 8,026,938생 산 분 야 28,828,656 24,702,084 4,126,572

공공시설 신재생에너지 보급 1,835,075 2,258,600 △423,525태양광 발전시설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연계

구축97,024 99,809 △2,785

신재생에너지 설치 사전 검토체계 구축 40,000 122,000 △82,000개운산공원 태양광 발전소 설치

(주민참여)130,000 0 130,000

장위빗물펌프장 태양광발전소 설치(주민참여)

120,000 0 120,000

햇빛으로 밝은 도서관 만들기(주민참여) 130,000 0 130,000마곡지구 집단에너지 공급(특) 19,587,000 14,840,000 4,747,000

민간주택 신재생에너지 보급 3,200,000 3,800,000 △600,000기후변화기

금태양광 시민햇빛발전소 설치비 융자지원 2,000,000 2,000,000 0 “

서울형 햇빛발전 지원 500,000 104,000 396,000 “서울햇빛지도홈페이지운영 22,000 136,475 △114,475 “

학교태양광발전소확대설치․운영 734,757 600,000 134,757 “목재펠릿 보급 확대 32,800 32,900 △100 “

주택용 발전보일러 보급 시범사업 400,000 0 400,000 “임대주택 태양광발전시설 보급 0 446,300 △446,300

금천 따또절전소 운영(주민참여) 0 92,000 △92,000양천 어르신요양센터 태양열 설비 구축(주

민참여)0 50,000 △50,000

금천 새재미마을 태양광발전소 건설(주민참여)

0 120,000 △120,000

효율화‧절약 분야 98,949,356 92,352,804 6,596,552공공기관 LED조명 보급 사업 772,795 972,795 △200,000

행복한 불끄기 행사 지원 60,000 115,000 △55,000체험환경교육프로그램(보조) 51,429 57,200 △5,771

에너지절약 및 생산확대 정책홍보 494,554 503,473 △8,919환경작품공모전 시상 57,100 79,000 △21,900

조기환경교육 활성화 지원 184,634 192,000 △7,366서울에너지드림센터 운영 673,113 665,270 7,843

원전하나줄이기 정보센터 운영 42,000 31,400 10,600에코마일리지제 운영 5,860,287 5,017,849 842,438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배출권 거래제) 추진 130,025 142,250 △12,225

저녹스버너 보급 3,918,600 3,250,800 667,800초미세먼지감축 예산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보급 240,000 0 240,000 “SH공사 임대주택 친환경보일러 교체설치 지

원0 50,000 △50,000 “

천연가스자동차 보급 8,751,000 11,614,000 △2,863,000 “그린카 보급 15,422,500 5,150,500 10,272,000 “

그린카 충전인프라 구축 5,230,000 1,944,165 3,285,835 “전기이륜차 보급 305,000 304,000 1,000 “

운행경유차 저공해 사업 37,033,470 31,641,457 5,392,013 “

붙임2

에너지살림도시, 서울 예산안

Page 139: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 139 -

(단위:천원)

구 분 2015년 예산안 2014년 예산 증감 비고친환경운전장치 부착 375,800 314,200 61,600 “

친환경 경제운전 문화 확산 149,700 134,400 15,300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 180,000 180,000 0 “

승용차요일제 확산 및 무선인식시스템 유지관리

284,154 162,948 121,206 “

승용차 이용억제 교통문화 확산 200,000 200,000 0 “승용차 마일리지제 시범사업 333,435 0 333,435 “광화문 희망나눔장터 운영 487,550 512,900 △25,350

뚝섬나눔장터 운영 274,050 277,500 △3,450자치구 나눔장터 운영 활성화 252,460 211,000 41,460

리사이클 아트 페스티벌 135,000 150,000 △15,000재활용률 향상 300,700 388,697 △87,997

주택가 재활용 정거장 운영 1,240,000 1,725,000 △485,000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 융자지원 15,000,000 23,000,000 △8,000,000기후변화기

금청사조명 LED교체 ESCO사업 510,000 0 510,000 “

제로 에너지 에코스쿨 시범사업 0 500,000 △500,000학교로 찾아가는 원전하나줄이기 에너지체험

교실버스0 200,000 △200,000

지역에너지 절약사업 0 1,070,000 △1,070,000소규모 건물 에너지 진단 사업 0 300,000 △300,000공공기관 에너지자립 지원사업 0 1,000,000 △1,000,000

재활용 컨설팅 0 295,000 △295,000산업‧일자리 분야 2,633,500 1,998,647 634,853

서울형GT육성을위한R&D지원 633,500 321,500 312,000녹색산업지원센터 운영 1,000,000 1,377,147 △377,147

서울 도심형 스마트그리드 시범사업 800,000 0 800,000

녹색기술 인력양성 사업 200,000 300,000 △100,000기후변화기

금공동체‧복지 분야 9,780,570 13,156,920 △3,376,350

사회복지시설 등 공공건물 에너지효율화사업 638,000 2,844,500 △2,206,500취약계층 LED조명 보급 사업 5,535,570 6,118,920 △583,350

「서울의제21」 실천 1,300,000 1,820,000 △520,000원전하나줄이기 시민협력 지원 1,083,000 1,217,000 △134,000

에너지를 아끼는 착한가게 206,000 256500 △50,500별자리 관찰 및 절약교육을 통한 시민주도

절전소 운영(주민참여)95,000 0 95,000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485,000 380,000 105,000기후변화기

금에너지수호천사단 구성운영 438,000 520,000 △82,000 “

기 타 524,600 479,289 45,311국제 에너지컨퍼런스 개최 318,000 320,000 △2,000

원전하나줄이기(에너지정책) 이행 및위원회 운영

206,600 159,289 47,311

Page 140: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 140 -

(단위:천원)

구 분 2015년 예산안 2014년 예산 증감 비고

합 계 75,868,932 58,204,099 17,664,833

자동차 관리 68,322,559 51,645,670 16,676,889

천연가스자동차 보급 8,751,000 11,614,000 △2,863,000에너지살림도

시 예산

그린카 보급 15,422,500 5,150,500 10,272,000 “

그린카 충전인프라 구축 5,230,000 1,944,165 3,285,835 “

전기이륜차 보급 305,000 304,000 1,000 “

운행경유차 저공해 사업 37,033,470 31,641,457 5,392,013 “

친환경운전장치 부착 375,800 314,200 61,600 “

친환경 경제운전 문화 확산 149,700 134,400 15,300 “

저공해자동차 등록시스템 개선 및 표지 발급

57,500 0 57,500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 180,000 180,000 0에너지살림도

시 예산

승용차요일제 확산 및 무선인식시스템 유지관리

284,154 162,948 121,206 “

승용차 이용억제 교통문화 확산 200,000 200,000 0 “

승용차 마일리지제 시범사업 333,435 0 333,435 “

난방‧발전 4,158,600 3,300,800 857,800

저녹스버너 보급 3,918,600 3,250,800 667,800에너지살림도

시 예산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보급 240,000 0 240,000 “

SH공사 임대주택 친환경보일러교체설치 지원

0 50,000 △50,000 “

생활오염원 관리 900,000 1,300,000 △400,000

도로분진 청소차량 도입 확대 추진 900,000 1,300,000 △400,000

대외협력 및 관리기반 2,487,773 1,957,629 530,144

기후변화 국제협력 추진 117,250 178,250 △61,000

초미세먼지 감축기반 조성 1,873,138 1,307,646 565,492

대기 환경정보 통합시스템 운영 197,385 471,733 △274,348

초미세먼지 배출원 인벤토리 구축 및 상세 모니터링 용역

300,000 0 300,000

붙임3

초미세먼지 20%감축사업 예산안

Page 141: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 141 -

(단위:천원)

구 분 2015년 예산안 2014년 예산 증감 비고

합 계 88,696,520 91,783,203 △3,086,683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 76,981,395 72,424,606 4,556,789

자원회수시설위탁운영(양천,노원,강남,마포)

61,915,236 64,207,231 △2,291,995

자치구 자원회수시설 운영비 지원 5,315,709 2,866,575 2,449,134

자원회수시설주변 주민건강영향조사 320,000 320,000 0

자원회수시설 운영효율화 119,450 151,800 △32,350

양천자원회수시설 주민편익시설 증축 4,000,000 3,182,000 818,000

자원회수시설 소각로 성능개선(마포) 3,100,000 1,427,000 1,673,000

주민편익시설 시설개선(강남) 311,000 270,000 41,000

가연성폐기물 선별시설 도입(강남) 1,900,000 0 1,900,000

생활폐기물 재활용 극대화 9,571,260 14,991,097 △5,419,837

광화문 희망나눔장터 운영 487,550 512,900 △25,350

뚝섬나눔장터 운영 274,050 277,500 △3,450

자치구 나눔장터 운영 활성화 252,460 211,000 41,460

리사이클 아트 페스티벌 135,000 150,000 △15,000

재활용률 향상 300,700 388,697 △87,997

주택가 재활용 정거장 운영 1,240,000 1,725,000 △485,000

서울 재사용 플라자 조성 6,850,000 11,201,000 △4,351,000

재활용센터 활성화 27,000 30,000 △3,000

청량리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분리수거함 설치(주민참여)

4,500 0 4,500

석관동 재활용 선별장 시설개선 0 200,000 △200,000

재활용 컨설팅 0 295,000 △295,000

음식폐기물 감량 및 안정적처리 기반 구축 2,143,865 4,367,500 △2,223,635

음식폐기물 원천 감량화 사업 224,500 324,500 △100,000

음식폐기물 종량제 기반시설 구축 사업 1,114,723 2,253,000 △1,138,277

음폐수 처리 자치구(강서,성동)보조사업 540,000 540,000 0

음식물쓰레기 공공처리 자원화시설 확충(서남)

176,642 400,000 △223,358

저소득층 임대아파트 음식물쓰레기 계량화 시스템구축 지원(주민참여)

88,000 0 88,000

구로구 저소득층 음식물쓰레기 대형감량기 보급 지원(주민참여)

0 550,000 △550,000

도시형 음식폐기물 자원화 집중처리장치 시범사업

0 300,000 △300,000

붙임4

직매립 제로 사업 예산안

Page 142: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 142 -

세 입 세 출

구 분 2015년(A)

2014년(B)

증 감(A-B) % 구 분 2015년

(A)2014년

(B)증 감(A-B) %

계 763,500 791,000 △27,500 3.5 계 763,500 791,000 △27,500 △3.5

자체수입 763,480 790,980 △27,500 3.5 경상사업비 319,881 288,512 31,369 10.9

◦ 사업수익 679,794 684,410 △4,616 △0.7 ◦ 아리수생산재료비 136,710 121,868 14,842 12.2

․ 상수도사용료수익 594,572 606,772 △12,200 △2.0 ◦ 상수도관 누수복구 26,985 26,879 106 0.4

․ 급수공사수익 24,391 21,801 2,590 11.9 ◦ 검침 및 교체 민간위탁 20,880 18,961 1,919 10.1

․ 원·정수판매수익 10,954 9,998 956 9.6 ◦ 정수장시설 유지보수 16,126 15,249 877 5.8

․ 기타수수료수익 148 156 △8 △5.1 ◦ 노후 배급수시설 유지보수 28,197 27,987 210 0.8

․ 시설분담금 32,469 28,140 4,329 15.4 ◦ 옥내급수환경 개선 21,749 14,198 7,551 53.2

․ 과년도미수금 17,260 17,543 △283 △1.6 ◦ 급수공사 24,391 21,801 2,590 11.9

◦ 수도계량기 구매 등 기타 44,843 41,569 3,274 7.9

◦ 사업외수입 83,686 106,570 △22,884 △21.5 투자사업비 190,659 250,393 △59,734 △23.9

․ 타특별회계전입금 21,466 21,542 △76 △0.4 ◦ 고도정수 및 시설현대화 50,820 137,385 △86,565 △63.0

․ 이월금 55,034 74,852 △19,818 △26.5 ◦ 상수도 배관망 정비 105,642 87,643 17,999 20.5

․ 자산매각수입 444 2,633 △2,189 △83.1 ◦ 배수지건설 1,493 0 1,493 100

․ 이자수입 1,800 1,097 703 64.1 ◦ 노후시설개선 24,572 17,582 6,990 39.8

․ 기타 4,942 6,446 △1,504 △23.3 ◦ 행정정보화사업 1,662 1,759 △97 △5.5

◦ 수질검사장비 확충 등 기타

6,470 6,024 446 7.4

보조금 20 20 0 - 행정운영경비 179,316 175,873 3,443 2.0

◦ 국고보조금 20 20 0 - ◦ 인 건 비 160,844 155,941 4,903 3.1

◦ 기본경비 18,472 19,932 △1,460 △7.3

차 입 금 0 0 0 0 재무활동비 65,997 68,250 △2,253 △3.3

◦ 시재정투융자기금 0 0 0 0◦ 시재정투융자기금차입금 상

환63,209 64,337 △1,128 △1.8

◦ 환경부차입금 상환 2,788 2,862 △74 △2.6

◦ 국고보조금 정산반납 0 1,051 △1,051 △100

예 비 비 7,647 7,972 △325 △4.1

붙임5

2015년도 상수도사업본부 예산안

□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도사업특별회계로 운영되고 있음. 2015년도 수도사업특별회

계는 그 동안 추진해왔던 고도정수처리 구축 사업의 마무리 단계를 반영하였음

- ’14년 완료 : 강북, 구의, 암사정수센터, ’16년 완료 : 뚝도정수센터

□ 아울러 노후관망 정비사업, 노후 옥내배관 교체공사비지원, 인공지능형 원격감시

시스템 구축, 아리수인식개선 등 당면과제 사업시행에 예산 중점을 둠

- ’15년도 예산은 특별회계 무차입 경영을 원칙으로 예상 세입규모인 7,635억에

맞춰 투자가 시급한 사항 위주로 세출예산 편성

(단위: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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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4 -

서울시민과 시의회과 함께하는

2015년 서울시 예산안 분석 토론회

세션-3 도시건설 ․ 교통

좌 장 ∥ 박 운 기 서울시의원

[ 도시안전건설 ]

발 제 ∥ 정 창 수 나라살림연구소장

토 론 ∥ 조 상 호 서울시의원

김 현 식 도시안전과장

[ 교 통 ]

발 제 ∥ 김 상 철 나라살림연구소 연구위원

토 론 ∥ 우 형 찬 서울시의원

천 정 욱 교통정책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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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도시건설 서울시 도시건설 예산증가, 새로운 토건인가

정 창 수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나라살림연구소장)

1. 총론서울시의 2015년 예산의 화두는 ‘탄탄튼튼’예산이다. 전년 대비 4.7% 1조 1,393억 원

증가한 25조 5,526억 원의 예산을 11월 10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 1기 박원순

시정이 보궐선거로 인해 출범하였기 때문에 온전히 시정을 펼쳐나가는데 제한이 있었

다면 2기시정은 본격적인 시정의 시작이라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하지만 상황은 여전히 녹록치 않다. 지방재정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복지확대, 의무

지출 증가 등 힘든 재정여건이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선 6기 핵심사업 추진

가시화한다는 것이 주요목표이다. ‘15년 국비확보 등 재정 다양화 통해 최대한 빚 없게

재정건전성 확보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안전․복지․창조경제 등 시민의 삶의

질과 미래를 ‘탄탄튼튼’하게 챙겨나간다는 목표아래 ▴도시안전 ▴맞춤복지 ▴서울형

창조경제 민선 6기 역점사업 집중 투자를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도시안전을

첫 번째 역점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전년대비 22%↑ 1조 1,801억원 확보 시민생명·

안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공포했다. 이에 더하여 도시기반 사업 등을 5대필수사업으로

제시하고 있다.

도시기반사업은 도로 및 철도 등 SOC사업에 11.7% 증가한 1조 7,580억원을 배정

하여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박원순 시정의 특징이던 부채감축과 복지예산 증액

이라는 주요흐름이 현수준에서의 재정관리와 도시안전 등 도시개발을 위한 투자로 변해

가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새로운 페러다임을 표방하고 시정을 펼치는 박원순 시정에서 양적으로 다시

증가하는 건설사업들이 이전과 어떤 차별성을 가지는지에 대한 많은 논쟁이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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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것이다. 시 집행부에서도 이러한 차별성에 대해 분명한 논리제시와 사업의 새로움

으로 보여주어야 이러한 논란을 극복할수 있을 것이다.

2. 도시건설 예산안분석 도시건설분야의 조직은 안전부분에서 도시안전실(시설안전정책관, 물관리정책관), 건설

부분에서 도시계획국, 도시기반시설본부(도시철도국, 시설국), 소방재난본부로 구성

되어 있다.

도시건설부분 예산안 현황

(단위:천원)

구 분2015년예산안

  2014년예 산

 증 감

 

구 성 비 구 성 비 증 감 율

총 계 25,552,670,000 100.00% 24,892,700,208 100.00% 659,969,792 2.65%

도시건설부분 총계

5,154,232,763 20.17% 5,168,120,237 20.76% △13,887,474 △0.26%

도시계획국 758,199,362 2.97% 1,057,753,734 4.25% △299,554,372 △28.32%

도시안전실 1,930,397,459 7.55% 1,789,529,553 7.19% 140,867,906 7.87%

주택정책실 1,613,377,006 6.31% 1,524,767,185 6.13% 88,609,821 5.81%

소방재난본부 165,285,276 0.65% 138,115,792 0.55% 27,169,484 19.67%

도시기반시설본부

686,973,660 2.69% 657,953,973 2.64% 29,019,687 4.41%

도시건설 빛 안전부분 2015년 예산은 5조 1,542억 원으로서 2014년 예산 5조

1,681억 원에 비해 138억 원이 감소했다. 변화의 촉이 0.26% 감소에 그치기 때문에

거의 변화가 없는 예산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전체 예산이 2.65% 증가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감소의 폭은 크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부서를 중심으로 보았을 때는 전체 32개 실·국·본부 중 비상기획관(△43.88%)

감사관(△29.80%)에 이어 이어 세 번째로 도시계획국(△28.32%)를 차지하고 있는데,

앞의 두 부서의 예산규모가 매우 적은 것을 고려한다면 △14.41%인 3,884억 원이

감소한 도시교통본부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2,955억 원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기능별 지출구조조정은 소규모이지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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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전반적으로 도시기반예산이 증가한 것은 도시계획국의 예산이 감소하고 도시

안전실, 주택정책국, 소방방제본부 등의 예산의 증가 때문이기도 하지만, 기타부서에

도시기반으로 분류되는 사업들이 포함되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성질별 예산으로 분류했을 때에 주로 건설의 정도를 보여주는 자봉지출이 10.46%인

3,935억 원이 증가한 4조 1,540억 원이고 그 중 시설비가 7.65%인 19,53억 원이

증가한 2조 7,477억 원에 이르고 있어 이러한 추정을 뒷받침하고 있다.

세 출 총 괄 표【 성 질 별 】 (단위:천원)

구 분2015년예산안

  2014년예 산

 증 감

 

구 성 비 구 성 비 증 감 율

총 계 25,552,670,000 100.00% 4,892,700,208 100.00% 659,969,792 2.65%

400 자본지출  4,154,014,283 16.26% 3,760,495,687 15.11% 393,518,596 10.46%

 401 시설비및

부대비 2,747,732,611 10.75% 2,552,422,240 10.25% 195,310,371 7.65%

 402 민간자본

이전 413,674,117 1.62% 420,170,374 1.69% △6,496,257 △1.55%

 403 자치단체

등자본이전 279,854,153 1.10% 292,096,799 1.17% △12,242,646 △4.19%

 404 공사공단

자본전출금 221,429,006 0.87% 174,940,518 0.70% 46,488,488 26.57%

 405 자산취득

비 491,324,396 1.92% 320,865,756 1.29% 170,458,640 53.12%

이러한 변화는 회계별 예산으로 보면 연관성을 파악할 수 있는데, 지역개발기금특별

회계가 무려 8,484.1%인 1,756억 원이 증가한 1,776억 원이지만, 주택사업특별회계는

5.5%인 702억 원이 증가한 1조 3,406억 원이며, 도시개발특별회계는 △20.3%인

2,532억 원이 감소한 9,937억 원으로 줄어들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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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별 예산규모(단위:천원)

구 분 2015년예산안

  2014년예 산

 증 감

 구성비 구성비 증감율

총 계

25,552,670,000 100.0% 24,892,700,208 100.0% 659,969,792 2.7%

일반회계  18,267,200,000 71.5% 17,307,408,027 69.5% 959,791,973 5.5%

특별회계 7,285,470,000 28.5% 7,585,292,181 30.5% △299,822,181 △4.0%

 공기업특별회계  941,170,000 3.7% 793,069,750 3.2% 148,100,250 18.7%

   지역개발기금

특별회계 177,670,000 0.7% 2,069,750 0.0% 175,600,250 8,484.1%

   수도사업특별

회계 763,500,000 3.0% 791,000,000 3.2% △27,500,000 △3.5%

  기타특별회계  6,344,300,000 24.8% 6,792,222,431 27.3% △447,922,431 △6.6%

   도시철도건설사업비특별회

계 842,700,000 3.3% 1,114,500,000 4.5% △271,800,000 △24.4%

   교통사업특별

회계 1,191,900,000 4.7% 1,220,703,000 4.9% △28,803,000 △2.4%

   광역교통시설

특별회계 130,500,000 0.5% 149,200,000 0.6% △18,700,000 △12.5%

   주택사업특별

회계 1,340,600,000 5.2% 1,270,315,704 5.1% 70,284,296 5.5%

   도시개발특별

회계 993,700,000 3.9% 1,246,904,000 5.0% △253,204,000 △20.3%

   하수도사업특

별회계 708,000,000 2.8% 697,945,500 2.8% 10,054,500 1.4%

   집단에너지공급사업특별회

계 263,400,000 1.0% 246,800,000 1.0% 16,600,000 6.7%

   의료급여기금

특별회계 852,900,000 3.3% 826,700,000 3.3% 26,200,000 3.2%

   한강수질개선

특별회계 20,600,000 0.1% 19,154,227 0.1% 1,445,773 7.5%

도시안전분야에서는 서울시에는 중요한 해결과제가 있었다. 지하철내진보강문제이다.

근래 들어 안전문제가 부각되면서 새로 건설되어지는 지하철은 내진보강이 신설공사에

포함되어 있었는데, 기존의 2000년대 이전에 건설된 1-4호선 등 지하철은 신설공사가

아니라는 이유로 서울시의 강한 요구에도 불구하고 중앙정부에서 예산지원을 해주지

않고 있었다.

따라서 지하철 내진보강(국비 227억), 암사대교 건설(국비 209억) 등엔 국비를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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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규모가 큰 임대주택 사업 등은 국민주택기금 융자 등 재원확보의 다양화를 통해

지자체의 어려운 상황을 다소나마 해소하고자 했고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볼

수 있다.

도시안전예산은 전년대비 22% 증가한 1조 1,801억 원이 편성되었다. 시민생명·안전

최우선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원칙아래 대폭 증가한 예산이라고 할수 있다.

그 내용을 주로 살펴보면 세월호 참사, 도로함몰, 환기시설 사고 등이 잇따른 가운데

서울시는 시민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강한 의지를 담아 전년대비 안전예산을

22%(2,127억 원) 증가한 1조 1,801억 원으로 편성하였다. 전년도와 비교하면 ‘14

년 9,674억 원(도시안전 8,949, 교통725)이었던 것이 ‘15년 1조 1,801억 원(도시

안전 10,387, 교통 1,414)으로 크게 늘었다고 할수 있다. 전체예산이 4.7% 증가한

것에 비추어 보면 어떤 것보다도 재정의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한 가지 우려되는 점은 그 내용의 문제이다. 도시안전에서도 수방사업 등 기존에 하던

사업을 크게 늘렸고, 교통예산도 안전을 이유로 기존의 토건 등의 예산을 늘려서 전체

예산이 두 배로 증가한 점이다.

이러한 사업으로는 도로함몰과 관련해선 노후 하수관로 조사 및 보수보강에 1,345억 원을

투입하고, 올해 처음으로 환기구 관리 예산으로 30억 원을 반영했고, 또 25개 침수

취약지역 중 ‘15년에 1,635억 원을 투자해 수방에 대비하고 2018년까지는 단계적으로

침수취약지역을 완전히 해소할 계획이다. 하지만 여전히 프로그램이나 예방보다는 시설

중심의 안전예산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긍정적인 것은 도로 및 도로시설물의 유지관리 4,305억 원(시설물 안전관리 및 유지

보수 등 4,110억 원, 건설공사장 안전관리대책 추진 등 195억 원)을 배정하여, 수

방사업을 통한 도시안전망 구축 4,567억 원(침수지역 관로개량 및 노후 하수관로

보수·보강 등 1,727억 원, 하수관로 종합정비 1,356억 원, 빗물 펌프장 신·증설 및

노후설비 교체 566억 원, 사방사업, 산림 내 사면 정비 등 산사태 방지 282억 원 등)에

대하여 많은 부분 추세가 변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재난유형별로 황금시간 목표를 설정해 귀중한 시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15년

첫 도입되는 ‘재난현장 황금시간 목표제’, 민관 협치로 꼼꼼하게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10만 안전파수꾼 양성’ 등 총 58억원이 투자된다. 물론 이 부분의 사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되도록 하기 위해 성과를 측정하는 노력을 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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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안전에 대한 전체적인 의견은 기본적으로 도로보강 신규 사업 등은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안전검사의 결과를 반영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 이에 따라

보수공사 우선순위를 정하고 기존에 공사 중인 사업의 진행경과에 맞춰 신규사업을

반영하는 '총량제' 개념이 필요하다..

따라서 도로, 교량, 하수관거 등의 유지보수와 신규건설, 확장 등 추가시설 투자 등은

종합적으로 '도로 등 지도'를 놓고 총괄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다.

기술부문의 경우에는 특히 자료 검토 등의 문턱이 높음으로 해당 분야의 민간전문가

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1) 도시계획 등 도시건설도시계획은 전반적으로 예산이 감소하는 가운데 도시재생을 주요사업으로 제시하고

있다. 도시재생은 세운상가, 서울역고가 등 재생 프로젝트로 도시산업 활력, 지역공동체

회복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서울시는 도시재생을 통해 도시산업에 활력, 지역공동체 회복해 서울의 가치 높힌다는

목표이다. 도시재생을 통해 도시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공동체를 회복하여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 ‘15년은 사업 추진 초기로 도시재생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기초설계비·부지매입 등 총 1,472억 원을 투자한다.

또한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철거예정이던 세운상가를 경제기반형 도시산업의 새로운

활력의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부활시키고,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를 국제교류복합

지구로 조성하는 등 101억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도심산업 활력촉매제, 세운상가군

재생사업 41억원, 창동·상계 일대 신경제중심지 조성 14억원, 영동권역 국제교류복합

지구 조성 22억원을 배정하고 문화경제 인프라 조성과 연계, 600년의 유구한 서울

도심의 역사문화자산을 보존·활용해 서울의 가치를 높이는 특화공간 조성사업비 280억 원도

반영했다.

이외에도 세종대로 일대 역사문화 특화 공간 조성사업 25억 원, 성곽마을 보전․관리

추진 160억 원, 서촌 재생프로젝트 추진 27억 원 등의 사업이 반영되어 있다.

도시재생사업으로는 뉴타운식 전면철거 방식이 아닌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함께 살고 싶은 서울형 주거지 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예산도

1,091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창신·숭인’ 도시재생사업에 40억 원 반영해 지역재생기업과 협력, 서울형 도시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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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2 -

선도사업으로 추진하고, 권역별 서울형 도시재생 시범사업 추진 58억, ○해방촌,

가리봉지구 등 도시재생사업 추진 41억을 배정했다.

박원순 시정의 주요사업인 8만호 임대주택 건설도 시민 주거안정을 위한 다양한 유형의

공공 및 민간 임대주택 8만호 공급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 개발․재건축 등 매입형

공공임대주택 8,949호 5,769억 원, 건설형 공공임대주택 16,576호 1,913억 원, 민

간임대 등 임차형 임대주택 6,118호 419억 원 등이다.

3. 주요 문제사업 ■ 도시안전실 시설안전정책관○ 지하도상가 위탁관리 – p.113

2015년도 예산(안)

(단위: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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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도상가는 연간 300억 원 이상의 대행사업비 대한 청구와 집행금액에 있어 사업비에

대한 형식적인 검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예산집행 단계에서의 투명성이 부족

하여, 지속적으로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현재 담당부서에서는 현행 월별 대행사업비 청구 및 당월 청구금액 및 내역 제출시스템

에서 지적되는 전월 청구금액에 대한 정산금액과 내역 미제출이라는 문제점을 변경개선

하여 월별 대행사업비 청구 및 당월 청구금액 및 내역, 전월 정산금액과 내역 제출하게

한다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매해 같은 비용의 대행사업비는 대행기관의 운영개선의 유인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인건비의 증액이 과다한데, 인력증원이 과다한지의 여부와, 대행사업비

체제로 비용보다는 수입에 맞추어 예산이 집행되지 않는지에 대한 방지장치로 단가

및 성과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

○ 도시고속도로 연결램프 추가설치 – 불용액 과다 p.190

2015년도 예산(안)

(단위:천원)

최근 3년간 이·전용, 이용·불용 실적

Page 154: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 154 -

이 사업은 불용액의 과다로 결산시 지적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불용액은 시설비에서

비롯된다. 따라서 전체적으로 공사가 진척이 매우 어려운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정확한

예산 편성으로 사고이월 및 불용 근절해야 한다.

담당부서는 예측 가능한 사항 최대한 반영 예산편성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음을 밝히고

있으나

○ 개별사업

담당부서 사업명 예산 문제점도로계획과 의주로 지하차도 평

면화 사업

4,500,000 2014년 6월 실시된 의주로 지하차도 시설물 점검에서

전반적으로 시설물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설물

의 연한이 있는 상황에서 별도 예산을 들여 사업을 추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후안전점검시 교체가 필요

한 시점에 맞춰 사업시기 조정할 필요가 있다.

도로계획과 봉화산길도로확장,

삼양로도로확장,

서초역도로확장삼일

대로등도로공간개편

  일반적으로 도로사업은 다년간 예산편성이 불가피하기 때

문에 현재 추진하고 있는 도로사업들이 끝나면 신규 반영

하는 것이 필요하다. 사업의 적시성은 예산의 편성과도

관련이 있기 때문에 불요불급의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도로계획과 은평새길민자투자사

(교통개선분담금계

정)

20,000,000 민간투자사업임에도 매년 200억원씩 예산지출이 있다.

정책실명제 자료에 따르면, 여전히 국토부 등과 협의가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서울시가 재정투자분 400

억 원을 미리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민간투자

사업에 대해 이렇게 재정을 먼저 투자해놓고 추진하는 것

은 나쁜 관례로, 사실상 매몰비용 때문에 민간사업자가

더 우월적인 위치에 있게 된다. 더구나 은평새길 사업은

찬반을 둘러싼 논란이 있기 때문에 예사편성은 이후로 연

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로관리과 서울역고가 프로젝

12,800,000 이 사업은 대규모 재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현재 찬반논

란이 있다. 또한 철거를 전제로 수립된 교통대책의 수정

이 필요하고 주변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하여 15'년도

예산에 반영하기 보다 세부적인 대책마련을 위한 연구용

역수행을 위한 예산만 배정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다.

도로시설과 자동차전용도로 도

로관리 위탁

24,597,182 3가지위탁사무는 도로중 균열, 파손, 소성변형등에 의한

포장 불량구간 정비와 도로부속물, 도로포장, 기전시설물

세척 그리고 도로 청소및 녹지 관리등을 주로 행하는 사

무로 모두 서울시시설관리공단에서 수탁을 받아 행하는

사업이다. 동일한 공간에서 진행되는 사무를 각각의 위탁

계약을 통해 진행하기 보다 통합적으로 처리하여 효율적

인 조직운영과 예산 운용이 이루어져야 한다.

도로시설과 자동차전용도로 청

소및 녹지관리 위탁

14,558,744

도로시설과 자동차전용도로 도

로시설물 관리위탁

11,028,403

도로시설과 삼각지고가 엘리베

이터 설치 1,000,000

동 지역은 고가 이용량이 활발하지 않은 지역으로 시설물

설치에 따른 이용률이 증가할 가능성이 매우 적음. 예산

의 낭비적 요소가 많으므로 사업의 폐지가 적절하다.

서울역고가 보수공

400,000 서울역 고가 철거를 전제로 편성된 예산으로 서울역고가

프로젝트와 상충되는 사업이다.

Page 155: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 155 -

■ 도시안전실 물관리정책관○ 빗물관리시설 확충 – p.46

‘빗물관리시설 확충’에서 자치단체자본보조는 자치구 보조사업(재원분담 : 자치구 예산

50% 확보)으로 시행되기 때문에 자치구에서 예산을 확보하지 못하면 예산 변경/전용

이나 불용이 발생할 소지가 높은 바, 예산 편성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치구의

빗물관리시설 계획 및 예산 확보 계획을 면밀히 검토하여 서울시의 예산 반영 여부를

결정하고, 자치구 대상으로 빗물관리시설 설치의 적극적인 독려가 필요하다.

담당부서에서는 물순환도시 조성이 서울시의 주요 시책이고 빗물관리는 물순환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결산시 지적사항을 반영하여 빗물관리시설 확충 사업추진을 위해 예산이

부족하여 2013년 변경, 전용으로 사업예산을 확보, 추진하였던 시설비와 민간경상보

조는 매년 증가하는 수요를 반영하여 요청하였음

자치단체자본보조는 2014년 자치구 대상으로 적극적인 독려 등을 시행한 결과 약 30

억원의 보조신청이 있었으나 예산부족으로 대부분 사업추진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2015년에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따라서 사업이 시급한 것이라면 보조율을 증대하여 추진하거나, 그렇지 않다면 시급성을

인정하여 예산을 배정하는 자치구에 대해 선택과 집중을 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다.

○ 개별사업

물재생계획과 이태원로하수관거개

량 등 44개신규사업

하수관거 역시 매년 반복되는 사업인데, 이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컨트롤 할 수 있는 수단이

전무하다. 이에 따라 정기적인 안전검사, 최근

유지보수 현황 등을 사업명에 병기하도록 하고,

민간전문가들을 활용한 단가의 적절성을 검증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신규사업을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물관리정책과 빗물관리시설 확충 2,476,000 민간경상보조로 시행되고 있는 소형빗물 이용시

설 설치비는 용량이 200ml에 불과해 효용성이

매우 떨어지는 사업이다. 용량을 증대시키지 않

으면 시설물에 대한 만족도가 저하되어 활용도

가 떨어질 수 있다..

Page 156: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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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계획국○ 토지자원의 선제적 관리 및 사전협상제도와 시민참여프로그램 운영

– 불용액 과다 p.86

2015년도 예산(안)

(단위:천원)

최근 3년간 이․전용, 이월․불용 실적

(단위:천원)

2012년 예산현액 대비 불용 예산 비율 46.7%, 2014년 예산현액 대비 불용 예산 비율

49.5%에 달한다. 사업의 진행에 대하여 적극적인 대책수립이 필요하며, 예산의 과다

편성요인은 없는지도 살펴야 한다.

○ 노들섬 문화명소 조성사업 – 이월액 과다 p.90

2015년도 예산(안)

(단위:천원)

Page 157: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 157 -

담당부서 사업명 예산 문제점

도시계획과경제기반형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 500,000

세부내역 중 서울역 고가프로젝트의 일환

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서울역 고가프로젝트에 대한 충분한

검토후 반영이 필요하다.

역사도심

관리과

세운상가군, 도심산업활력거

점조성사업2,566,525

이사업은 이미 활성화 방안 수립용역 예산

이 포함되어 있는데 해당용역 종료후 타당

성 검토도 하지 않고 시설비 투자를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따라서 사업의 전면 재검

토가 필요하다.

도시정비과남산로프웨이 타당성 조사및

기본계획350,005

곤돌라 등의 사용에 대한 찬반 양론 있고,

투자심사를 득한지 5년이 경과하여 재심사

가 필요하다. 또한, 사업에 대한 검증 필요

하다. 전액 삭감하여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

토 해야 한다.

보도환경

개선과인도10계명 가로형태 개선 500,000

보행자의 보행권 확보가 사업 목표이지만,

실제 내용은 주차공간 확보가 사업의 중심

으로 되어있다. 목표의 타당성이 결여되어

있으므로 전액삭감이 필요하며 보행권확보

정책과 연계된 사업내용으로 재검토할 필

요가 있다.

최근 3년간 이․전용, 이월․불용 실적

(단위:천원)

이사업은 5억 원 중 불과 5,200만원이 집행되어 86%가 불용되었다. 사업의 진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사업의 진행여부에 따라 과다한 이월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계획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 개별사업

주묘문제사업

(단위:천원)

Page 158: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 158 -

■ 도시기반시설본부 도시철도국○ 우이~신설 지하경전철 건설 – p.27

2015년도 예산(안)

(단위:백만원)

구 분 2013결산 2014예산(A) 2015예산(안)(B) 증감(B-A)

우이~신설 지하경전철 건설(X24,400)43,787

(X4,000)30,385

(X1,000)68,642

(X△3,000)38,257

시설비 및 부대비(X24,400)43,787

(X4,000)30,385

(X1,000)68,642

(X△3,000)38,257

시설비(X23,108)41,319

(X3,196)27,692

(X1,000)65,634

37,942

감리비(X1,292) 2,389

(X804)2,543

(X0)2,858

315

시설부대비 79 150 150 -

민자 35,142 150,409 170,737 20,328

최근 3년간 이․전용, 이월․불용 실적

(단위:백만원)

연도당초예산

(A)전년이월

(B)이 ․전용

(C)추경(D)

예산현액(A+B+C+D)

집행차년이월

(명시 ․사고)불용

2011 83,909 - - - 83,909 60,967 22,733 209

2012 100,000 22,733 △2,777 - 119,956 59,910 34,200 25,846

2013 73,400 34,200 △8,100 △37,784 61,716 43,787 17,903 26

당초 ’14년 9월 완공예정이었으나 매년 발생한 보상 및 공사 지연으로 인해 ’14년

5월말 현재 공정률이 49.8%로 사실상 당초 목표공정을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사료

되며, 공사기간의 연장뿐만 아니라 이에 따른 추가 사업비 증액으로 연결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사료되는 바 추후 치밀한 공정 관리와 효율적 예산 집행이 필요하다.

담당부서는 더 이상 공사지연 없이 적기에 공사가 완공되도록 사업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효율적인 예산편성, 철저한 사업관리를 통하여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다고 밝히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상황이 과거보다는 나아졌다고 하지만, 예산부족 때문이라면 적기에

예산을 투입해야하고 계획의 부실때문이라면 예산을 보류하고 계획수립에 만전을 기

Page 159: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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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 함에도 이에 대한 뚜렷한 대책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2014년 9월 협약갱신으로 공기가 20개월 이상 늘어났다. 전년대비 재정투자가

200% 이상 늘어날 이유가 없다. 민간사업자의 재원마련이 안된다고 재정투자만 지출

하는 것은 민간투자사업의 취지에 부합하지 않다. 사업의 재설계가 필요한 부분이다.

■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 건설공사장 풍수해 및 제설대책 – 불용액 과다 p.16

2015년도 예산(안)

(단위:천원)

구 분 2013결산 2014예산(A) 2015예산(안)(B) 증감(B-A)

건설공사장 풍수해 및 제설 대책 15,803 22,493 20,493 △2,000

사 무 관 리 비 15,803 22,493 20,493 △2,000

최근 3년간 이․전용, 이용․불용 실적

(단위:천원)

연도당초예산

(A)전년이월

(B)이 ․전용

(C)예산현액(A+B+C)

집행차년이월

(명시 ․사고)불용

2011 - - - - - - -

2012 27,668 - - 27,668 11,355 - 16,313

2013 27,493 27,493 15,803 - 11,690

(예산현액 대비) 2012년 불용액 59.1%, 2013년 불용액 42.2%으로 매우 문제가

되고 있는데, 이는 재해의 특성상 예비비를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일상적으로

예산을 편성하여 불용을 반복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

Page 160: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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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타운 건립 – p.15

2015년도 예산(안)

(단위:천원)

구 분 2013결산 2014예산(A) 2015예산(안)(B) 증감(B-A)

계 - 15,313,703 19,849,375 4,535,672

시설비 - 15,313,703 19,247,396 3,933,693

설계비 - 1,789,767 888,051 △901,716

부지매입비 - 13,511,294 17,159,345 3,648,051

공사비 - 12,642 1,200,000 1,187,358

감리비 - - 580,000 580,000

시설부대비 - - 21,979 21,979

사전절차 이행 여부

구분투자심사

학술용역

정보화예비심사

홍보·간행물심의

기술용역심사

공유재산심의

축제·행사성

경비

민간이전경비

해당여부 ○ × × × ○ ○ × ×

심의일자2013.3.1

4× × ×

2014.4.18

2013.7.11

× ×

소방행정타운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있어왔다. 서울시1단계 1차 투자심사

(‘13.3.14)에서는 조건부의견이었다.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 기본설계시

규모․형태․사업비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실시설계전 2단계 투자심사를 받아 사업

추진하고, 전체 대상부지의 경우, 실제 소요 규모 등을 신중히 검토하여 적정 규모로

조정하라는 것이었다.

1단계 2차 투자심사(‘13.8.21)에서는 적정(일부 재검토)의견으로 특수구조대 이전

사업은 소방행정타운 조성 사업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재난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의

타당성이 인정되지만, 키즈랜드 건립 사업은 시 재정여건 및 시급성 등을 고려 장기

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었다.

따라서 공유재산 심의(1차 ‘13.7.11. / 2차 ‘13.9.12.)와 소방행정타운 1단계 공유

재산관리계획심의(‘13.12. 2. 원안가결), 기술용역타당성 심사(‘14.04.18) : 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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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부) 등을 거쳐 진행되고 있다.

문제는 소방예산에 대한 정부지원이 거의 없는 실정에서 소방관의 처우개선 등에

쓰여야 할 재원이 건물을 짓는 데에 사용되는 것이 안전예산을 중시하는 현재의 예산

편성에 맞느냐는 점이다. 토지보상 등 시급한 재정수요가 없는 문제라면 전체 소방

예산의 편성방향에 맞추어 조정해 보는 것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다.

4. 총론서울시는 2014 희망서울 살림살이(2013.11.06) 발표에서 ‘2014 재정지출 기본 원칙’인

‘꼼꼼한 재정운으로 재정치출의 효율성 극화’의 하나로 “규모 SOC 사업은 마무리에

두고 신규투자 최한 억제”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마무리되는 사업에 의해 재정의 변화가 예고되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2015년에는 안전등을 이유로 SOC등 건설예산이 오히려 크게 늘었다. 따라서 이제는

과거의 사업 때문이 아니라 박원순 2기시정이 본격적인 도시안전 개발사업을 추진한

다고 볼 수 있게 되었다.

도시정비와 주거재생 분야에 있어서, 박원순 시장에 제시한 주민참여형 주거지 재생

사업 등 들이 새롭게 예산에 반영되거나, 과거에 비해 늘어나는 것으로 보이고 분명히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여전히 진행되는 토건사업 구조 속에서 그 규모나

영향은 아직 확인하기 힘들다고 볼 수 있다.

비판적인 시각으로 보면 여전히 전임 시장들의 시정과의 단절보다는 연속성을 유지

하면서, 박원순 식의 변화를 더해가는 예산편성이라고 평가 될수도 있다.

물론 과거의 모든 사업이 부정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관건은 박원순식 새로운

사업이 얼마나 확대되는가에 있다. 몇 년안에 모든 것을 바꿀수 없다는 것은 자명하다.

따라서 추세가 어떻게 변화하는가는 매우 중요하다 도시안전에서는 유지관리 비용이

증가하여 박원순식 사업이 증가하고 있다고도 할수 있다. 하지만 도시계획 부분에서는

여전히 시설건설이 중심이 되고 있고, 교통분야에서도 새로운 도로나 철도에 투입되는

예산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서 이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평가가 필요하다.

Page 162: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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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도시안전건설 2015년 서울시 예산평가 토론회서울시 도시건설 예산증가, 새로운 토건인가?

조 상 호 (서울시의회 의원)

1. 도시안전건설 예산안분석 관련- 현재 재난에 대한 발생 비율은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며, 서울시의 교량 등 사회

기반시설의 노후율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 구체적으로 소방재난본부의 자료를 살펴보면 화재건수 2013년 09월 기준

7,132건(인명피해 163건)에서 2014년 9월 기준 7,286건(인명피해 190건)으로

2013년 대비 화재 2.8%증가, 인명피해 16.6%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 되었으며,

- 기상청 자료에서 광역적인 피해가 예상되는 지진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1980년

부터 2014년까지 지진발생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으로 서울시 역시

이 부분에서 자유롭지는 못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Page 163: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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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라서 이러한 급격한 재난환경의 변화를 고려하였을 때 도시안전과 관련된

예산의 증가는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생각되며, 중장기적인 안전대책을 기본으로

효율적인 예산의 집행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다만 교수님이 지적하신 바와 같이 서울시의 안전관련 예산이 하드웨어적인 부분에

치중하고 있다는 점이 과거와 비교하여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

되며, 사람중심의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에 더욱 많은 예산을 배정하고 서울형 재난

안전망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2. 주요문제사업 관련▨ 도시안전실 시설안전정책관○ 지하도 상가 위탁관리 (시설안전정책관 예산안 사업별설명서 p.113)

- 서울시 29개 지하도상가를 서울시설공단에 위탁 운영함으로써 시설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려는 것으로, 당초 시설공단에서 개별상인들과 직접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여 관리해 왔습니다.

- 그러나 시설공단은 2009년부터 상가단위로 수탁자를 선정하여 상가단위로

일괄 위탁함으로써 수탁자가 임차상인의 선정과 관리를 직접 하는 것으로 관리

방식을 변경하였습니다.

- 이에 따라 현재 시설공단은 민간수탁자를 선정하여 지하도상가 관리의 핵심적인

내용인 개별상인의 선정과 임대차계약 관리, 지하도상가 운영 등의 업무를

민간에게 위탁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관리에 투입되는 인원이나 조직은 전혀

축소하지 않고 오히려 동 사업에 대한 예산은 매년 늘어나고 있는 실정으로,

- 시설공단 지하도상가 관련 인력에 대한 조직 재진단 및 이를 통한 예산축소

방안도 고려 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Page 164: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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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안전실 물관리정책관○ 빗물관리시설 확충 (물관리정책관 예산안 사업별설명서 p.46)

- 서울시는 현재 도시화율이 96%에 이릅니다. 이렇게 급격하게 높아진 도시화율로

인해서 도심지내 불투수면적의 증가와 기후변화에 따른 강우특성의 변화로

홍수로 인한 침수가 날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 또한, 하천의 건천화가 발생하는 하는 등 도심지의 물순환과 물관리 여건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 따라서 빗물관리 확충시설 사업은 버려지는 빗물을 빗물의 침투 및 빗물이용

시설을 통해 서울시를 건강한 물순환 도시로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

이라고 생각합니다.

- 본 사업의 자치단체보조금 사업내역을 보면 ‘투수성 포장 설치’, ‘침투형 측구

설치’, ‘침투형 빗물받이 설치’, ‘빗물유입화단 설치’, ‘빗물침투시설 설치’ 등이

있습니다.

- 저도 교수님께서 지적하신 내용 중에 자치구에서 예산을 확보하지 못하면 예산

변경/전용이나 불용이 발생할 소지가 높다는 의견에 적극 동의합니다.

- 2013년, 2014년에 예산부족으로 대부분의 사업이 추진되지 못했다는 사실은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 제가 파악해 본 바로는 시에서는 자치구에서 사업을 하겠다고 시비 신청을

해서 자치구로 보조금을 지원했지만, 자치구 자체의 예산이 여의치 않아서

불용이 되고 추진이 제대로 되지 않았던 사업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 당시에는 자치구에서도 빗물관리시설 사업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서 예산 확보에

소극적이었지만 내년도 자치구 보조금 예산은 자치구에서 사업추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또한 일부 자치구에서는 예산을

더 내려 달라는 요청도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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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점에서 본다면 이제는 이 사업에 대한 자치구에서의 인식 변화로 자치구

보조금이 불용될 확률은 적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을 해 봅니다.

- 물론 서울시에서는 지급된 보조금이 제대로 쓰고 있는지에 대한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야 할 것입니다.

▨ 도시기반시설본부 도시철도국○ 우이~신설 지하경전철 건설

(도시기반시설본부 도시철도국 예산안 사업별설명서 p.27)

- 이 사업은 4개 공구 중 3공구의 대표사인 고려개발의 워크아웃으로 해당 공구가

2012년 11월 19일부터 2013년 3월 10일까지 109일 동안 공사가 중지된

바 있습니다.

- 그렇기 때문에 교수님의 발표자료에 있는 집행결과 표의 차년도 이월액과 불

용액이 대규모로 발생한 사항입니다.

- 그리고, 보상 및 공사가 지연됨으로 인해 금년 9월 12일에 26.5개월의 공기

연장에 합의해 협약 변경 승인이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공기연장에 대한

귀책사유가 누구에게 있는지에 따라 공사비 증가분의 추가부담 주체가 결정

되기 때문에 합의문을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 서울시에서는 더 이상 공사 지연 없이 적기에 공사가 완공되도록 하겠다고

했지만 사업시행자의 자기자본 및 타인자본이 적기에 투입되는지 예의주시

해야 할 것이고,

- 적기에 투입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사전에 대비책을 마련하는 등 보다 주도

면밀하게 대처해야 만이 더 이상의 공기연장이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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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 건설공사장 풍수해 및 제설대책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 예산안 사업별설명서 p.12)

- 본 사업은 건설공사장에 발생하는 풍수해, 제설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서

도시기반시설본부 자체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기 위한 예산으로 알고

있습니다.

- 본 사업의 예산은 2012년도에 최초로 편성이 되었는데 교수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2012년에 59.1%, 2013년에 42.2%의 불용이 발생했는데, 제가 파악

하기로는 당해 연도에 공사장에 큰 재난이 발생하지 않아 비상근무에 따른

급량비만 지급함에 따라 불용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 교수님의 지적처럼 재해의 특성상 예비비를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에 일부 동의합니다.

- 제 생각으로는 공사장에 재난이 발생하지 않을 수는 없으므로 이 사업의 예산

전체를 예비비로 사용하기 보다는 불용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소한의 예산

만을 편성하고

- 편성된 예산이 부족할 경우에 예비비를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 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타운건립(소방재난본부 예산안 사업별설명서 p.15)

- 「소방행정타운 건설」사업은 노후되고 흩어져 있는 소방기관을 하나로 모아

재난대응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소방재난본부, 서울종합방재센터,

소방학교, 특수구조단을 은평구 물푸레골로 이전․통합하는 사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Page 167: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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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사업과 관련하여 교수님이 지적하신 바와 같이 위치선정, 부지조정, 키즈

랜드 등과 관련하여 많은 논란이 있어 왔으며,

- 현재의 소방장비 노후도 및 열악한 소방대원들의 처우를 고려할 때, 소방

예산의 편성방향에 맞추어 재조정하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그러나 본 사업은 재정적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전체 예산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토지매입비 1,611억 원을 11년 분납으로 하고 있으며,

- 소방행정타운 완공에 따른 서울의 재난대응력 향상 효과가 기대되는 사업으로

설계단계에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추후 설계변경 등으로 인한 예산낭비가 초래

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Page 168: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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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도시안전건설 2015년 도시안전실 예산(안) 분석자료

김 현 식 (서울시 도시안전과장)

Ⅰ. 서울의 정책환경 변화□ 기후변화, 도시 노후화 등으로 인해 재해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국내․외적으로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이 빈발하고 있으며 피해규모도 증가하고 있는 실정

□ 세월호 참사 이후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져 보다 체계적인 안전

시스템 구축 및 안전예산 확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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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2015 중점추진과제사람 중심의 안전패러다임으로 전환하고 안전시스템을 개선․강화하여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서울 구현

안전시스템 개선․강화

사람 중심의 안전패러다임으로 전환

- 정기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직원역량 강화 및 안전시스템 개선

- 안전사각지대 지속 발굴 및 대응책 마련으로 시민불안 해소

노후시설물․장비 등에 대한 보수․보강 강화

- 노후시설물 보수․보강에 필요한 예산 투자기준 마련

- 안전관리예산 우선 확보 추진

수방 및 제설 등 계절별 안전대책 강화

- 기상특보 발령시 24시간 대책본부 가동으로 취약계층 보호

- 침수취약지역에 대한 지역맞춤형 방재시설 확충 및 정비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활동 강화

- 시민에게 필요한 재난안전 정보 공개 및 접근성 개선

- 시민과 함께 안전위해요소 발굴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 제고

※ 안정적인 재원 마련을 위한 노력 지속(국비 확보, 제도개선 등)

▻ 노후 하수관로 정비 부족분 국비 지원 요청

▻ 불합리한 광역도로 관련 기획재정부 국비 지원 한도(1천억원) 기준 철폐 등

도로인프라 개선 물순환체계 개선

주요 간선도로 공간을 활용 쾌적한

시민편의공간 확대 조성

보․차도 관리수준의 지속 향상

도시고속도로망 기능 개선

공공선도, 민간지원, 제도기반 마련

등 물순환정책 확산

노후 하수관로 정비, 하수악취

저감대책 등 지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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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2015년도 도시안전실 예산(안)□ 2015년도 도시안전실 세입예산(안)

(단위:백만원)

구 분2015

예산(안)2014

최종예산증 감

증 감 률 (%)

총 계 898,779 867,986 30,793 3.5

일 반 회 계 170,179 150,886 19,293 12.8

특별회계 728,600 717,100 11,500 1.6

하수도사업특별회계 708,000 697,946 10,054 1.4

한강수질개선특별회계 20,600 19,154 1,446 7.5

※도시안전실 소관 세입예산은 일반회계, 하수도사업특별회계, 한강수질개선특별회계로

구성되어 있고, 교통사업․광역교통시설특별회계 세입예산은 도시교통본부 소관 특별

회계 세입예산에, 도시개발특별회계 세입예산은 도시계획국 소관 특별회계 세입

예산에 총괄 계상되어 있음.

□ 2015년도 도시안전실 세출예산(안)

(단위:백만원)

구 분2015

예산(안)2014

최종예산증 감

증 감 률 (%)

총 계 1,930,397 1,789,530 140,867 7.9

일 반 회 계 440,173 398,207 41,966 10.5

특별회계 1,490,224 1,391,323 98,901 7.1

교통사업특별회계 80,267 40,238 40,029 99.5

광역교통시설특별회계 108,320 128,354 △20,034 △15.6

도시개발특별회계 573,038 505,631 67,407 13.3

하수도사업특별회계 708,000 697,946 10,054 1.4

한강수질개선특별회계 20,600 19,154 1,446 7.5

※도시안전실 소관 ‘15년도 세출예산은 1조 9,303억 원으로 시 전체예산 25조

5,526억 원의 7.5%에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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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2015년도 도시안전실 예산(안)의 주요 내용□ ’15년 도시안전실 예산은 시민안전의 우선적인 확보를 위해 전년 대비

7.9%(1,408억 원) 증액된 1조 9,303억 원을 편성

○ 안전관리예산 우선순위 기준을 수립하여 ‘15년도에 반드시 보수・보강이 필요한1순위 시설물 보수・보강비 최우선 반영 원칙에 따라- 도로 및 도로시설물 유지관리에 전년도 대비 769억 원 증액된 4,110억 원을

반영하고,

- 빗물펌프장 노후설비 교체에 282억 원을 신규 반영

○ 도로함몰 특별대책 추진 관련 노후불량 하수관로 조사 및 정비에 1,345억 원을,

도로함몰 위험지도 전산시스템 구축비 4억원 등을 반영하고, 환기시설 점검

및 보수보강에 5억 원을 반영

○ 주요 침수취약지역에 대한 지역 맞춤형 배수개선대책 추진을 위해 침수취약지역

해소사업에 1,635억원을 반영하고, 2018년까지 침수취약지역을 모두 해소해

나갈 예정

□ 안전예산 이외에도 꼭 필요한 도로 건설, 물재생센터 등 도시기반시설에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의 예산을 편성

○ 도로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는 전년 대비 215억 원 증가한 4,933억 원을 편성

-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16년 5월 개통을 위해 1,500억 원을, 동부간선도로 확장에

506억 원 등 도로 및 터널 건설에 4,062억 원을 반영

- 암사대교 건설 583억 원, 월드컵대교 건설 150억 원 등 교량 건설에 871억 원을

반영

○ 하수처리시설개선 및 운영 효율화를위해전년대비 124억원증액된 3,118억 원을

편성하여 물재생센터 시설 현대화 등 1,143억 원을 투자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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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도 도시안전실 분야별 예산(안)

(단위:백만원)

구 분2015

예산(안)2014

최종예산증 감

증감률 (%)

총계 1,930,397 1,789,530 140,867 7.9%

도시안전관리 강화 4,436 2,673 1,763 66.0%

도로인프라 확충 493,347 471,776 21,571 4.6%

도로 최적 유지관리 411,065 334,156 76,909 23.0%

한강 및 지천 수질개선 22,601 20,545 2,056 10.0%

하수관로의 방재기능 강화 308,325 308,849 △524 △0.2%

하수처리시설 개선 및 운영 효율화로공중위생 향상

311,890 299,480 12,410 4.1%

청정하천 ․친수안전도시 조성 149,360 134,964 14,396 10.7%

일반예산 229,373 217,087 12,286 5.7%

Ⅴ. 총론 관련 검토의견□ 건설사업들이 양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프로그램이나 예방보다는 시설

중심의 안전예산 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교통분야에서 새로운 도로 투입

예산이 증가하고 있다는 의견에 대해

○ 2015년 도시안전실 예산은 시설물의 양적 확대보다는 기존 시설의 노후화에 따라

시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곳에 우선적으로 투자하여 유지관리를 내실있게

하는 데에 주력하고자 하며,

○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신고포상제 시행, 안전신문고 운영, 시민 안전감시활동

지원 등 프로그램 성격의 사업도 포함되어 있으나 비용은 시설 관련 사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게 소요됨

○ 도로인프라 확충 관련 사업의 경우 예산 부족으로 인한 준공기한 연기 등 사업

지연에 따른 손실 발생 가능성 등을 감안하여 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예산을 반영하였으며,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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Ⅵ. 주요 문제사업 발제 지적사항에 대한 검토의견□ 지하도상가 위탁관리 관련(p.113) - 도시안전실 시설안전정책관

○ 지하도상가 위탁관리는 시설관리공단 사업의 일부로서, 이에서 발생된 수입은

매월 서울시에 보고 후 귀속시키고 있으며, 대행사업비는 주로 인건비, 시설물

유지보수비 등으로 집행되고 있음.

○ 관리인력은 도시안전실(보도환경개선과)과 기획조정실(재정담당관)에서 통제

하고, 매년 재정담당관에서 투자출연기관 평가를 통하여 위탁사업에 대한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있음.

○ 향후 위탁관리비용의 분석과 실적평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임.

□ 도시고속도로 연결램프 추가설치 관련(p.190) - 도시안전실 시설안전

정책관

○ 도시고속도로 연결램프 추가설치 사업은 4개소(연희로 1개소, 정릉길 1개소,

화랑로 2개소)를 대상으로 추진중이며, 그 중 정릉길 진입램프의 경우 인근

지역의 주민 반대로 도시계획시설 결정고시가 지연되어 ‘13년도에 시공을

하지 못하고 부득이 시설비를 불용하게 되었으나, ‘14년 10월 도시계획시설

(변경)결정 및 실시계획인가 고시를 완료하였음.

○ 앞으로 주민설명회 등을 통하여 지역 주민들의 이해를 구해 공사가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음.

□ 빗물관리시설 확충 관련(p.46) - 도시안전실 물관리정책관

○ 빗물관리시설 확충을 위한 민간경상보조사업은 시민들의 신청수요 급증 및 ‘서울

특별시 물순환 회복 및 저영향개발 기본조례 시행규칙’ 제정 등으로 지원대상이

확대되어 ‘14년 1억원에서 3억원 증액하여 ’15년은 4억원을 확보하여 사업추진할

예정이며,

○ 자치단체자본보조 사업은 ‘서울특별시 보조금 관리조례’에 의거 현재 기본

보조율 50%를 적용받고 있으나, 향후 보조율 상향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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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도에는 기접수되어 있는 자치구들의 예산확보 상황 및 시급성 등을 면밀히

확인하여 사업추진토록 하겠음.

□ 우이~신설 지하경전철 건설 관련(p.27) - 도시기반시설본부 도시철도국

○ ‘09.9월 공사착공 이후 공사가 지연되어 우리시와 민간사업자간 합의하에 추가 재정

부담없이 공기만 26.5개월 연장함(당초 ‘09.9.15.~‘14.9.14 ⇒ 변경 ‘09.9.15.

~‘16.11.30)

○ 공사기간 연장 사유

- ‘09.9월 공사착공 이후 정거장 재설계(중전철 기준 ⇒ 경전철 기준)로 인하여

설계․인허가․보상기간 추가 소요

- 강북지역의 협소한 도로상의 공사와 암반굴착 공사에 따른 민원 발생 및 공사 효율

저하

○ 따라서, 향후 사업관리를 강화하여 연장된 공기인 ‘16.11월까지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음.

○ 다만, 본 사업은 재정과 민간자본이 공정률에 따라 매칭 투자되고 있는 구조로 재정

사업비가 확보되지 않으면 협약에 따라 분쟁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사업완공을

위해 ‘15년도 소요예산은 반드시 확보되어야 함.

□ 건설공사장 풍수해 및 제설대책 관련(p.16) -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

○ ‘12년과 ‘13년 예산에 집중호우와 대설에 대비한 외부전문가 자문비와 담당

공무원 현장 출장여비를 편성하였으나, 해당 연도에 큰 기상이변이 발생하지

않아 이들 예산의 대부분이 불용되었음

○ 그리하여 `14년에는 담당공무원 출장여비를 편성하지 않았고, 외부전문가 자문비도

다소 축소 편성하였으며, 향후에도 불용액 최소화를 위해 예산의 편성과 집행이

합리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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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행정타운 건립 관련(p.15) - 소방재난본부

○ 소방행정타운은 국고보조금 없이 전액 시비로 추진되고 있으나, 2015년 전체

소방 국고보조금 1,000억 원 중 우리시는 10%인 100억원을 지원받게 되어 있고,

이를 재원으로 하여 노후 소방자동차, 개인안전장비, 첨단구조장비 등을 교체․구입

하는 데 사용할 계획임.

○ 또한, 소방공무원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음

- 최근 3년간 182억 원을 투입하여 노후된 소방차량 172대를 교체하였으며, 2015년

까지 총 320억 원을 투입하여 전면 교체할 계획임

- 개인장비의 경우 현장에서 직접 활동하는 대원들에게는 100% 지급중임

- 소방공무원 보건복지 증진을 위해서는 특수건강검진, 정밀체력측정, 외상후 스트레스

관리, 현장대원 폭행피해 건강관리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내년도에도

160억 원을 투입할 계획임

○ 다만, 시민안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완벽한 소방교육훈련 시스템을 갖추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에 강한 전문 소방관을 양성할 필요가 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과 서울

지역 소방공무원들의 염원을 반영하여 계획에 따라 소방행정타운을 건립하고자 함.

Page 176: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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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교통 ‘장기비전’이 보이지 않는 2015 서울시 교통예산1)

- 변화와 혁신을 주문한다 -김 상 철 (나라살림연구소 연구위원)

서울시는 지난 해 5월 서울교통 2030 이라는 기본계획을 수립했는데, 이는 도시철도

계획, 보행증진계획, 도로정비계획, 대중교통계획 등 교통정책 내 다양한 도시계획의

상위계획으로 20년간 장기 계획이라고 할 수 있다. 서울교통 2030 은 과거 개인교통

중심의 교통정책을 사람이 우선하는 교통으로, 즉 보행 자전거 중심의 교통체계를 우선

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승용차 통행량을 2030년까지 30% 감축

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중교통 평균 통근시간을 현재 53분에서 30% 더 줄이며, 녹색

교통수단 이용면적도 현재의 14.7%정도에서 30%까지 높이겠다는 것이다.

세부적으로 보도면적 및 자전거도로연장도 2배 확충하고, 교통사고 사망자를 1/6 이하로

줄이고 교통약자 지원시설은 100%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도심 승용차 수단

분담률을 현행 18.4%에서 10%로 낮추겠다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전반적인 방향만

보면 상당히 근본적이고 적절한 비전이라고 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이런 장기계획을

현실성 있게 만드는 전략이며 이는 매년 수립되는 예산을 통해서 정책으로 표현되어야

한다. 그러니까, 개별적인 세부사업의 총합이라는 의미에서가 아니라, 다양한 사업들간의

우선순위를 통해서 식별 가능해야 하며 중장기적으로 이런 변화에 필요한 컨센서스를

형성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는 의미다.

2015년 교통분야의 예산안을 살펴보면서 한 켠에 계속 견지했던 기준은, 2030년의

장래 서울교통이 지향하는 밑그림이었다. 한 해 예산에 모든 것이 들어가 있을 순

1) 지난 17일 발제문 초안을 제출하였고, 그 과정에서 서울시 교통본부에서는 ‘사실과 다른 부분’에 대해

의견을 전달해왔습니다. 발제자는 해당 자료를 꼼꼼하게 작성하여 주신 점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사실관계의 차이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교통본부에서 전달해주신 내용을 따랐으며 이에

대하여 부기하였습니다.

Page 177: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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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부서 사업건수평균

집행률주요사업

일반회계

도시교통본부 5 35% -법정전출금 미집행(교통방송, 버스보조금 등)

도시기반시설본부 8 57%-공사장 안전관리 대책추진(29%)-건설공사장 풍수해 및 제설대책(31%)-통합사업관리정보시스템 유지관리(43%)

도시철도건설사업비특별회계

도시교통본부 16 83% -지하철1~4호선 내진보강(22%)

도시기반시설본부 16 38% -우이~신설경전철 건설(-50%)

교통사업특별회계도시교통본부 172 48%

-무인단속시스템(-45%)-중앙버스전용차로흐름개선(-74%)-버스서비스품질평가(4%)-버스정책개발과 집행과정에서의 시민참여 활성화(26%)-택시서비스평가강화(0%)-택시서비스 개선사업(8%)

도시기반시설본부 1 8% -하남선 광역철도 건설

2014년 도로교통분야 사업 집행현황

(단위:개수, %)

없으나 최소한 그것의 단초를 확인했으면 하는 바람 말이다. 아쉽지만 전반적으로

2015년 교통분야 예산은 이런 정책 비전을 보여주기보다는 오히려 역행하는 듯한

인상을 준다. 세부적인 근거는 아래에서 설명한다. 우선 2014년 교통분야 예산집행의

현황을 살펴본다. 다음으로 2015년 예산의 전체적인 그림에 대한 평가를 한다. 이를

통해서 각각의 개별사업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다. 이렇게 되면 왜 2030 서울교통이

라는 비전이 사실상 2015년 예산안을 통해서 현실화되거나 구체화되는 것이 아니라

유예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1. 2014년 예산집행 현황: 짜여진 예산은 어떻게 되었나2014년에 도로 교통분야 예산은 1조 8천억 원 정도로 규모면에서 보면 새롭게 편성된

2015년과 비슷하다. 올해 추진된 주요사업 들을 10말 현재 기준으로 집행률을 살펴

보면 다음과 같다.2)

2) 집행률의 부분에서 발제자가 정보공개청구를 통해서 확인한 내용과 교통본부가 시의회에 제출한

부분에 차이를 보였다. 여기서는 교통본부가 제시한 숫자를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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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회계별로 분류해 보면, 기본적으로 서울시 교통재정의 주요한 특징이 나타나는

데 일반회계를 통한 사업보다는 특별회계를 통한 사업비중이 높다는 것이 여타 부서

사업과는 차이가 나는 부분이다. 우선 일반회계 상으로 보면, 도시교통본부 소관 사

업의 평균 집행률(여기선 총액기준이 아니라 세부사업별 집행률의 평균을 의미한다)

은 35% 정도로 나타났다. 버스보조금 등의 예산과 같이 규모가 큰 사업이 집행되지

않아 집행률이 낮아 졌으나, 교통본부의 설명과 같이 통상적으로 연말에 수익금 정산

이 이루어져 집행된다는 것을 고려하면 낮은 집행률을 사업추진의 부진이라 평가하긴

힘들다고 본다.

반면 도시기반시설본부에서 추진했던 일반회계 사업의 경우에는 대부분 건설현장 안

전과 관련되어 있는 사업의 집행률이 낮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12월에 동절

기 공사가 중단되는 점을 고려하면 ‘공사장 안전관리 대책’ 등과 같은 사업은 50% 이

상 불용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도시기반시설본부에서 수행하는 개별사업들을 통합적

으로 관리하는 목적으로 추진되었던 ‘통합사업관리정보시스템 유지관리’ 사업이 43%

대인데, 이는 과다편성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이다.

문제는 특별회계 사업들에게서 더욱 도드라지는데, 우선 도시철도건설사업비특별회계

사업을 보면 도시교통본부는 총 16개 사업에 83%의 집행률을 보이고 있는 반면, 도시

기반시설본부는 16개 사업에 38%의 평균적인 집행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기반시설본의 사업 중 우이~신설경전철(이하 우이경전철)은 본예산이 303억 원

인데, 기존의 이월금 등이 합산되어 예산현액은 482억 원이 되었으며 이중 457억 원의

집행 잔액이 남았다. 당초 편성되었던 예산은 고사하고 추경 등을 통해서 더해진 재정도

그대로 이월되는 처지다. 또한 도시교통본부의의 지하철 1~4호선 내진보강 사업은

집행률이 22%에 불과했다. 이는 사업추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

하는 것으로, 동일한 사업이 2015년에도 편성되었는 바 집행률이 낮은 원인을 시정

하지 않으면 비슷한 규모의 불용이 발생할 개연성이 높다. 물론 예산의 집행기관과

사업의 집행기관 간 불일치가 있기는 하지만, 상식적으로 사업비가 지출되지 않았는

데 지하철공사 등에서 사업집행을 먼저 했다는 것이 납득되지 않는다.

우이경전철과 관련하여 덧붙이면, 원래 준공시점이었던 2014년 9월에 협약이 22개월

연장으로 갱신되었는데 그 배경에는 민자사업자의 자금조달문제가 있었다. 급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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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에는 민자사업자인 우이트랜스가 간접비 등 추가비용 920억 원을 서울시

와 기획재정부에 요구하는 민간투자사업 분쟁조정위원회에 우이경전철 사업이 상

정되었다. 결과는 협약서 상 9월 14일자로 준공해야 하고 이에 늦을 시 지체상금

을 내야 하는 우이트랜스의 상황을 받아들여 공기를 26.5개월 연기해준 것이다.

게다가 간접비인 523억 원 중 절반은 서울시가 부담하도록 조정을 받았다. 민간

투자사업이라는 이유로 정책조정의 대상이 되기도 힘들뿐더러 오히려 많은 재정적 부

담을 감수해야 하는 모순을 우이경전철의 사례가 여실히 보여준다.

회계 실국 부서 사업명전년도본예산

본예산최종예산

예산현액원인

행위액지출액

집행잔액

집행률

교통사업특별회계

도시교통본부

교통운영과

중앙버스전용차로흐름개선

1210000 775000 775000 1388280.92 456216.3 38118.07 1350162.85 -74%

교통정보센터

무인단속

시스템구축및

운영

892479 834259 834259 1791259 696723.7 578549.9 1212709.074 -45%

주요 집행률 부진사업 현황

(단위: 천원, %)

*집행률은 (최종예산-집행잔액)/최종예산으로 산출하였음.

다음으로 교통사업특별회계 사업의 경우에는, 우선 도시교통본부의 사업이 172건으로

절대적인 비중을 보였다. 하지만 전체적인 사업 집행률은 48%에 불과했다. 10월말

까지 기준이니, 나머지를 지출한다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연말지출비율이 50%를 넘어서는

셈이 된다. 이 중에서 CCTV 사업이 주요한 ‘무인단속시스템’ 사업은 오히려 이월,

전이용된 예산도 집행되지 못해 –45%의 집행률을 보였으며, ‘중앙버스전용차로흐름

개선’ 사업도 –74%에 이르렀다. 게다가 작년 내내 논란이 되었던 버스준공영제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한다는 명목으로 추진된 ‘버스정책개발과 집행과정

에서의 시민참여 활성화’ 사업은 고작 26%의 집행률을 보여서 사실상 시민참여 활성화

라는 것이 말뿐이었음을 보여주었다(※집행률에서 (-)가 나타나는 것은 최종예산과

불용액의 차이에서 발생한다. 구체적으로는 최종예산과 예산현액3)의 차이라고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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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데, 통상적으로는 이월금 혹은 전이용에 따라 발생한다). 교통본부는 ‘시민참여

활성화’와 관련하여 연말 지출이 예정되어 있다고 하지만 이 역시, 일상적인 시민참여가

아니라 하나의 행사로서 진행되는 사업이 본래의 취지에 적절한 지 의문이다.

게다가 택시요금 인상에 따라 서비스개선 등을 약속했지만, 정작 이에 대한 ‘택시서비스

평가강화’는 집행률이 0%에 불과했고 택시서비스 개선사업은 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요금을 인상할 때 내건 명분과 실제의 처리는 너무나 큰 차이를 보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밖에 세부 부서별 현황을 짚어 보면, 보행자전거과의 경우에는 커진 부서의 위상에

비해(총사업건수 31건4)), 519억원(예산현액 기준) 중 159억 원만 집행하여 48%의

집행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별 집행률의 평균은 43%에 불과해서

비교적 예산투자액이 작은 사업들의 집행률이 낮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업명 예산현액 집행률

보행자전거과

노인, 장애인 보호구역 개선 5억 75%

공공자전거 시범운영 14.3억 33%

자전거 이용안전을 위한 기반조성 2.3억 11%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 「아마존」 조성 12.1억원 57%

보행전용거리 운영 5.8억원 83%

보행친화도시 기반조성사업 3억원 0%

2014년 보행자전거과 주요사업 집행현황

(기준:10월 30일)

특히 [아마존] 사업은 박원순 시장의 공약사업 중 하나인데도 집행률이 상대적으로

저조하다는 것과 보행친화도시 기반조성사업의 집행률이 0%라는 점 역시 특기할 만하다.

3) 실제 사업을 추진할 때는 전년도로부터 이월된 예산, 예상치 못한 사업 수요 충족을 위해 타 사업

에서 전용한 예산 등을 추가하여 활용. 이렇게 실제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예산을 “예산현액”이라

구분․호칭.

4)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배정된 6건의 사업이 포함된 건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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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에서 작성된 표는 교통본부의 의견을 반영하여 수정한 수치이며, 별도로 예산부서에 정보

공개청구를 통해서 10월 말 현재 세부사업별 집행현황을 확보하여 분석한 수치와 차이가 난

다는 것을 밝히고자 함. 실제로 예산부서의 자료는 아래와 같음.

(단위: 천원)

사업명 전년도본예산

본예산 최종예산 예산현액 원인행위액 지출액 집행잔액 집행률

아이들이안전한환경

「아마존」조성

1100000 1090000 1090000 1214813.57 747497 65414.78 1149398.79 -5%

이와 별개로 주차관리과의 주차장 건립사업 역시 눈에 띄는 점이 있다. 주차장 건립

사업 중 수송초등학교 지하주차장 건설 사업(29억원), 용산구 한남동 공영주차장 입체화

건설(47억원), 신림공영차고지 건설사업(50억원)이 10월 말 현재 집행률 0%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예산 중 주차장 건립사업의 건수는 20건 내외로 나타

났는데 이는 서두에 언급한 ‘서울교통 2030’에 비춰보면, 자가용 사용을 억제하는

정책이 아니라 오히려 자가용 사용을 부추기는 정책방향으로 평가할 수 있다.

2. 2015년 예산안 분석: 총괄평가다음으로 2015년 교통분야 전체 예산에 대한 평가를 살펴보자. 2015년 전체예산 규모는

25조로 이중 용처가 정해진 자치구지원, 교육청지원을 제외하고 대부분이 국고보조

사업인 사회복지분야를 제외하면, 그야말로 사업분야 중 가장 많은 예산규모를 보이는

것이 도로교통분야라고 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2014년에 비해 크게 변화하지 않았는데,

도시교통본부내 부서별 예산편성 현황을 보면, 교통정책과가 다소 비중에 있어 줄었고,

반면 버스정책과와 주차계획과의 비중이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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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서울시 전체예산 중 도로교토 비중과 2014년/2015년 도로교통예산 구성

이와 같은 도로교통분야의 투자 규모는 ‘2013~2017 중기지방재정계획’의 투자 계획에

비해 다소 낮은 수치이다.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따르면, 2015년 순계 기준으로 총예산은

22조 3,080억 원 수준이나 2015년 예산안으로는 22조 8,840억 원인데 반해 도로교통

분야 예산은 1조8,565억 원이나 2015년 예산안 상에는 1조 8,390억 원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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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별 투자계획

(단위:억원)

구분 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순계 1,101,742 206,290 215,498 223,080 226,960 229,914

도로·교통 92,858 17,706 18,124 18,565 19,292 19,669

비중 8.43 8.58 8.41 8.32 8.50 8.55

출처: 서울특별시, 2013~2017 중기지방재정계획, 2014. 3.

하지만 2015년 예산안에 반영된 계속사업들의 규모를 고려하면 2016년, 2017년의

예상치는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중기지방계획의 가장 큰 문제는, 도로교통

분야의 목표지표다. 서두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서울교통 2030’에 포함된 주요한 지표,

보행/자전거 통행 비율이나 혹은 대중교통 통근시간, 그리고 교통약자 지원시설 설치

률과 같은 지표는 아예 빠져 있다.

부문별 목표달성 지표

구 분 단위 2013 2014 2015 2016 2017

대중교통이용증대

중앙버스전용차로 설치(누계)

km 117.1 119.3 122.6 134.5 134.5

버스 배차 정시성 % 95 95.3 95.6 95.9 96.2

대중교통 수송분담율(버스, 지하철)

% 63.8 64 64.1 64.3 65.2

택시카드 결제율 % 53 56 57 59 60

도시철도건설

도시철도 연장 km 320.8 327.3 329.3 331.3 352.0

주차시설확 충

주택가 주차장 확보율 % 100 100.7 101.2 101.8 99.8

도로망 확충 도 로 율 % 22.328 22.40 22.48 22.56 22.64

출처: 서울특별시, 2013~2017 중기지방재정계획, 2014. 3.

오히려 2013년에 이미 100%가 된 주택가 주차장 확보율이 여전히 주요 지표로 제시

되고 있으며 대중교통 수송분담률은 지나치게 낮게 잡혀 있고 버스 배차 정시성과 같이

이미 TOPIS 시스템을 통해서 기술적으로 도달가능한 수치라고 평가받는 기준을 의미

없게 나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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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량적으로 2015년 예산안의 도로교통 예산은 적절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할 것이나,

중기지방재정계획상 목표지표의 한계로 인해 여전히 관행적이고 반복적인 사업편성이

유도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으며, 이는 우선적으로 중기지방재정계획부터 ‘서울교통

2030’에 맞춰서 재편성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3. 2015년 예산안 분석: 세부평가이제는 도로교통분야의 세부적인 사업들의 내용을 살펴보고자 한다.

구분(단위:억원) 2014 2015 증감

도시교통본부 교통정책과14,772(59.6%)

10,788(51.6%)

-3,984

교통정책과는 교통본부내에서 가장 사업규모가 큰 부서이며, 예산총액은 전년대비

4천억 원 가량 줄어든 1조788억 원이 편성되었다. 절대액의 대부분인 8,158억 원은

교통사업특별회계와 지방채상환 등 재무지출로 편성되었다.

세부 사업중 향후 3년간 부담해야 되는 청라~강서간 BRT사업 운영손실분담금 지원의

경우에는 사실상 예기치 않은 부담행위라고 볼 수 있는데, 이에 대해 별도의 의회 승인

등의 절차없이 수도권 교통본부 조합회의시의 의결만으로 재정부담을 의결하는 것이

적절한지 의문이다5).

그리고 ‘지하철역 승강편의시설 설치’ 사업은 전년대비 26억 원이 줄어든 145억 원이

편성되었다. 하지만 설치되는 시설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장애인 등 주요 대상자가

이용할 수 없는 에스컬레이터가 29개역 68대이고 엘리베이터는 이에 1/3에 불과한

16역 21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컬레이터의 성격 상 이를 교통약자를 위

한 편의시설로 보는 것도 쉬이 납득되지 않지만 사업추진의 법적 근거인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증진법>에 의거해서도 에스컬레이터는 보편적인 편의시설이라 보기 힘들다.

5) 교통본부는 이에 대해 확정된 것이 아니라 의결을 거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기본적으로 재정적

부담이 발생한 사안에 대해서 의회와의 사전 협의 없이 예산안에 반영하는 것이 타당한 것인지는

여전히 쟁점으로 남는다.

Page 185: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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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규칙의 별표1은 이동편의시설의 주요한 기준을 나열하고 있

으며, 이를 보면 왜 에스컬레이터가 엘리베이터를 대체할 수 없는 편의시설인지 알 수 있다. 승

강기는 전면에 1.5X1.5의 활동공간을 확보해야 하며, 유효바닥면적은 폭 1.1미터 이상, 깊이 1.4

미터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는 반면, 에스컬레이터는 유효폭에 대한 규정만 있고 0.8미터 이상에

불과함.

이런 점은 서울시가 누리집을 통해서 공개한 편의시설 설치매뉴얼에서도 언급되고 있는

사항으로, 무장애 교통환경을 말하고 있는 서울시 교통행정의 장애인지 수준이 의심

스럽다.

<“보행장애인, 시각장애인, 노인 등이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는 것은 매우 불편하고

위험이 따른다. 장애인이 이용가능한 에스컬레이터란 휠체어 바퀴 고정장치 등 특수

안전장치가 설치된 것을 말한다”, 서울시누리집. 인용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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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억원)

구 분 2014 2015 증감

도시교통본부 버스정책과3,028

(12.2%)3,011

(14.4%)-17

세부사업 중 가장 규모가 큰 사업은 전출금 등의 항목을 제외하면 버스운송사업 재정

지원으로 2,683억원(전년대비 38억원 증가)이 편성된 것이다. 버스준공영제에 따른

버스보조금의 경우에는 지속적으로 지적된 총운송비용의 정산과 관련된 사항과 총운

송수입의 정산과 관련된 전반적인 재검증에 대한 내용이 전무하다(실비항목에만 검증

이 실시되고 있음).

이를 테면, 이용승객의 변화에 대한 추정없이 요금동결로 총운송수입을 2013년도 수

입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달지 마을버스의 경우에는 ‘운송원가 동결’을 기준으로 재

정지원을 하면서도 시내버스에 대해서는 물가상승 전망까지 고려해 비용을 고려해준

달지 하는 사항은 적절한 세부산출근거라 하기 힘들다.

특히 여전히 운송수익금을 사업자가 관리하고 이를 근거로 요구한 신청금에 대해 서

울시가 지원하는 구조로는 버스보조금에 대한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기 힘들다. 서

울시는 해당 수익금이 한국스마트카드사에서 정산된 수익금으로 정확하다고 주장하지

만, 그렇다면 왜 사업자들로 구성된 수입금공동관리업체협의회가 별도로 구성될 필요

가 있는지 의문이다. 오히려 서울시가 스마트카드사로부터 정산자료를 직접 받고 현

금수입과 관련해서만 따로 정산하면 더욱 간단하고 투명한데 말이다.

무엇보다 보조금의 지급 대상이, 보조금 지급의 근거가 되는 항목을 관리한다는 것

자체부터가 상식적으로 납득되지 않는다.

무엇보다 버스서비스에 대해서는 2억 원 가량의 비용을 사용해 조사하면서도 버스

보조금 집행실태에 대해서는 적절한 관리감독을 하지 않는 업무행태 역시 쉽게 납득

하기 어렵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시의회 차원에서 별도의 조례를 제정하는 등의

방법으로 최소한 ‘어떻게 총운송수입이 계산되는지’, ‘어떻게 총운송비용이 계산

되는지’에 대해서만 아니라도 재검증하고 결과를 공표하도록 하는 것이 타당하다.

Page 187: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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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서울시가 사업설명서에 “요금인상”을 명시하고 있는 이상, 시민들이 정말 ‘요금

인상’을 통해서 부담할 만한 것인지 제대로 검증해야 한다.

이런 주장에 대해 서울시 교통본부는 “시내버스의 재정지원은 전체 회사를 하나의

단위로 간주하여 요금수입과 광고수입등 운송수입금과 표준운송원가 등 운송비용간의

차액에 대하여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일반적인 보조금과는 달리 용도가 특정되지 않음.

따라서 용도외사용 등 관리감독을 할 수가 없음.”이라고 밝혔는데 용도가 특정되지 않는

보조금은 그 자체로 용도를 특정하도록 규정한 <보조금관리 조례> 위반이지만 회사별로

운전기사를 제외한 인력의 임금 등이 천차만별인 상황에서 이를 포괄적으로 동일하게

보조해준다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일례로 버스 차량을 동일하게 100대 운행하는 두

회사가 있다고 했을 때, 한 회사는 임원 연봉을 10억 원으로 하고 정비직 노동자를

10명 고용하고 있고 다른 회사는 임원 연봉을 1억 원으로 하고 정비직 노동자를 20명

고용한다면 어느 쪽이 보조금 집행에 있어서 우월한지는 그다지 어려운 문제가 아니다).

만약 별도의 조례 제정이 여의치 않는다면 현행 버스정책시민위원회의 구성이라도 바꾸는 것이

필요한데, 실제 버스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무엇보다 세부회의록의 공개, 회의

자료의 공개 등이 필요함(회의록은 일부공개되어 있는데, 회의개최 실적과 회의록 개제개수에서

차이가 남). 무엇보다 보조금 정산의 세부 내역을 결정하는 사항이 공개되지 않는 것은 보조금

관리의 투명성을 정하고 있는 보조금 관련 법제와도 맞지 않음(기본적으로 세부 단가까지도 명

시하는데, 유독 버스보조금만 포괄보조금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은 특혜적 구조).

덧붙여 서울시가 10억 원을 들여서 수행한 버스준공영제 개선방향에 대한 용역보고서도

시급히 공개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버스 혁신 컨설팅」용역 개요>

○ 사업기간/수행기관 : ‘13.8. ~ ‘14.6.(11개월),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 주요 과업내용

- 국내 및 해외 도시의 버스 운영시스템의 정량적 비교 분석

- 미래 버스교통 비전체계 수립

- 준공영제 개선과제 검토 및 실천적 개선안 제시

▹ 부문별 추진방안 도출결과 및 세부 개선방안별 구체적 이행 로드맵 등

※ ① 서비스 혁신(수요대응 노선 조정, 최적 배차 시행), ② 안전성 강화(정비 관리체

계 정립, 부품인증체계 도입, 충돌방지기술 도입), ③ 운영 효율화(표준운송원가

조정, 부대사업 확대), ④ 재정건전화(요금조정 절차 제도화, 회계투명성 강화)

Page 188: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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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저상버스 도입과 관련하여 전년 대비 50억 원이 감액된 217억 원이 편성되었는데

서울시는 이 근거로 저상버스 1대당 장애인 이용빈도를 근거로 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기본적으로 서울시가 교통약자에 대한 일반적인 시각이 부재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으로,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은 누가 이용해도 보편적으로 이용편리성이 있다는 측면

에서 저상버스 자체가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정책도구이지 특정한 대상을 배타적으로

배려하기 위한 것이라 보는 것은 부적절하다. 따라서 저상버스 도입에 미온적인 예산

편성은 타당하지 못하다(더우기 예산설명자료에 “목표대수는 621대이나, 재정 규모

내에서 전년도 수준으로 예산 반영”이라고 명시함으로서 사실상 저상버스 도입 의사

자체가 부재함을 보여준다).

(단위:억원)

구 분 2014 2015 증감

도시교통본부 택시물류과3,657

(14.8%)3,382

(16.2%)-274

운수업계유가보조금 지원이 3,100억 원(전년대비 338억 원 감소)에 달해 절대액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관련 규정을 보면, 유가보조금 자체가 내년도 6월말까지 한시적

으로 존치하는데, 이를 사업설명서에서는 12월까지 예산을 편성한 것6)으로 나타났다.

과다편성으로 볼 수 있다.

여객자동차 유가보조금 지급지침

[시행 2014.7.1.] [국토교통부고시 제2014-403호, 2014.6.26, 일부개정]

제1조(목적) 이 지침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제50조제4항에 따른 유가보조금의 지급기준,

지급방법 및 지급절차 등에 필요한 사항을 정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적용범위) 이 지침은 버스ㆍ택시에 적용한다.

제5조(유가보조금 지급기간) 유가보조금은 2014년 7월 1일부터 2015년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지급한다.

또한 택시요금인상으로 서울시가 약속했던 서비스 개선과 종사자 처우개선과 관련해

서는 ‘택시서비스 개선’사업이 전년대비 5.7억원이 감액된 2.3억원으로 편성되었고

불법적인 사납금 제도 등의 개선을 위한 사업은 편성되지 않았다.

6) 이에 대해 교통본부는 ‘연장’이 확실시됨으로 1년단위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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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요금 인상과 카드결제 비율의 증가로 존속할 이유가 없는 ‘택시요금 카드 수수료

지원’ 사업은 전년과 같이 79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카드결제 활성화 명목의 사업

역시 68억 원이 편성되었다. 현재 카드결제기 보급이 99.9% 이상된 상황에서 통신비

등 활성화 사업이 존치하는 것이 필요한 지 의문이다(사실상 택시법인에 대한 특혜

사업에 불과하다7)). 또한, 카드사용의 수수료를 지급하는 것 역시 택시법인에 대한

배타적인 특혜에 속한다. 왜냐하면 이 두 개의 사업으로 달성하고자 하는 정책목표가

사업을 수행하지 않았을 경우, 심각하게 목표달성에 저해될 것이라 합리적으로 예측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단위:억원)

구 분 2014 2015 증감

도시교통본부 주차계획과1,640(6.6%)

1,816(8.7%)

176

올해 도시교통분야 예산 중 관행적인 편성이 보이는 분야가 바로 주차장 관련 예산이

다. 3개의 차고지 사업까지 포함하여 총 신규 주차장 사업이 11개소에 달한다. 앞서

중기지방재정계획 상의 지표에 따르면 이미 주택가 주차장의 공급은 100%를 넘어섰

다. 더구나 기본적으로 주차장은 [주택법]에 따른 자기부담 대상이다. 그런대로 매년

서울시가 10곳에서 20곳에 이르는 주차장을 지속적으로 짓는 것은, 애초 해당 사업

의 효과가 지속적인지 의문스럽다. 더구나 다른 한편으로는 지속적으로 주차장 설치

기준을 완화8)해주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공공재원으로 주차장을 짓는 일이 반복되는

것은 물론이고 주거환경의 특수성에도 불구하고 일률적인 기준에 의해 주차장을 반복

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지속가능한 정책인지 고민해봐야 한다.

더구나 2014년 집행률을 통해서 살펴보았듯이 기 편성된 주차장 건설사업 중에서

집행률이 0%인 사업이 3개로 총사업비가 1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제대로 된 사전절차가 이행되지 않음에 따라 100억 원의 가용재원이 낭비된 것이다.

7) 물론 사업자체에는 개인택시도 해당되지만, 정산과정의 특수성 상 법인택시운영자의 입장에서 더 큰

이해관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그렇다. 개인택시는 1대당 1명이 정산 대상이지만, 법인 택

시는 30대당 1명(사업자)가 정산 대상이다.

8) 서울시는 지난 8월, <매입 원룸형 주택 주차장 설치기준 완화 : 세대당 0.6대(30㎡ 미만은 0.5대)→0.3

대(30㎡ 미만은 0.25대)로 완화>를 골자로 하는 정책을 발표했고, 2013년에는 대학 기숙사 주차장 설

치기준을 완화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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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대도 수송초등학교 지하주차장건설 사업이나 용산구 한남동 공영주차장 입체화

건설 사업은 똑같이 예산을 편성했다. 사업설명서상 사업추진 현황에 대한 정보도 없어,

사실상 정상적으로 추진되는 것처럼 보이나, 10월 말까지 집행률 0%라면 사실상

불용을 피하기 위해 사고이월을 하게 될 것인데 정상적인 재정운용이라 보기 힘들다.

특히 최근 서울시 강동구, 성북구 등에서 주차장특별회계를 일반회계로 전출할 수 있도록 조례

를 개정하여 유휴자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안전행정부의 <재정정보 질의

회신>을 보면, “주차장 특별회계의 설치운영은 지방자치법 제126조(회계의 구분) 및 지방재정법

제9조(회계의 구분)에 의거 법률 또는 조례에 의하도록 되어 있으므로 규정 내용에 따라 특별회

계 세입 중 일부를 일반회계로 전출 가능”하다고 규정하고 있음.

(단위:억원)

구 분 2014 2015 증감

도시교통본부 보행자전거과 512 686 174

전반적으로 자전거 보행 예산이 확대되고 있는 것은 긍정적인 변화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부분적인 자전거 인프라 공급에서 머물고 있는 자전거 정책이 자전거 활성화

에 도움이 되고 있는지 의문이다. 특히 해당 정책의 수립과정에서 실제 자전거를 이

용하는 시민들의 의견청취 과정이 생략되어 있으며 따라서 실제 자전거 활성화 정책

이 인프라 투자로만 한정되는 결과를 낳고 있다.

특히 22억원이 투자될 예정인 ‘도심내 자전거도로망 확충’ 사업에 포함되어 있는 양화

로와 마포대로 자전거도로 사업의 경우에는 기존 자동차도로의 점용형태라면 몰라도

기존 보도내 자전거도로라면 실제 자전거 주행환경에 있어서 개선될 여지가 적다(기

본적으로 도심내 자전거 주행의 가장 큰 문제점은 도로여부가 아니라 차량우선 신호

체계 및 차선 문제다).

또한 도심내 보행도로 조성사업 역시 전반적인 보행도로 조성의 방향이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연구용역 사업과 조성사업을 함께 편성(도심권 보행환경개선; 25억 원)된

것도 실효성을 따져볼 문제다. 궁극적으로 보행거리 조성이 과거의 보도블럭 교체사

업과 무엇이 다른지도 궁금한 부분이다. 실제로 자치구의 공모를 받아 진행한 예정인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 사업은 2014년에 비해 6억 원이 늘어난 11억원 규모로 늘어

났지만 실제로 진행된 사례를 보면 ‘보행자 우선’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의문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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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경인로15길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 현황

(단위:억원)

구 분 2014 2015 증감

도시기반시설본부 기획예산과 6,579 6,869 290

도시기반시설본부의 2015년 예산안은 경전철예산안이라고 부를 수 있다. 특히 공기가

연장된 우이 경전철부터, 신림선, 동북선, 면목선에 대한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해당 예산서와 사업설명서는 솔직하지 못한데, 기본적으로 우이

경전철의 공기연장에 대한 내용과 함께 간접비 부담에 대한 언급이 빠져 있다.

또한 신림선과 동북선은 현재 민간사업자와 협약이 완결되지 않았고, 면목선은 기획

재정부에 민간투자사업 적격성재조사가 진행 중이다. 그런대도 신림선과 동북선은

시설비 등을 포함한 예산을 반영했다. 게다가 해당 3개 노선은 전체 사업비 총액에

있어서 국고를 포함한 재정투자액이 민자투자액을 상회하는데,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지출할 수밖에 없는 토지보상비를 재정이 100% 부담하기 때문에 사업이 시작되면

재정의 매몰비용이 민자보다 더 클 수 밖에 없는 구조다.

따라서 협약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예산부터 반영할 필요가 없으며, 무엇보다 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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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철이 정상적으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수의 경전철을 동시에 추진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무엇보다 우이경전철과 같이 공기가 늘어날 경우 오히려 지역주민

들이 감수하거나 혹은 공사에 따른 간접적인 비용이 지속적으로 외부화되는 효과를

낳게 된다.

4. 교통정책 바뀌어야 한다: 외부효과경전철 사업의 타당성은 신기루다. 왜냐하면 서울시가 만든 기본계획 내의 경제적

타당성과 재무적 타당성의 근거가 매우 희박하기 때문이다. 그런대도 경전철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는 것은 몇 가지 점에서 매우 위험하다.

경전철사업의 총 편익 추정절차

(출처: 서울시, 도시철도기본계획 변경계획, 2013. 513쪽)

첫째는 경전철 건설에 따른 편익구조에서 찾을 수 있다. 서울시가 경전철 계획을 수립

하면서 활용한 편익 추정방식을 보면, 흥미로운 것은 도로망 편익에 대한 부분인데,

이는 경전철 건설에 따른 편익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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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분 2018년 2021년 2026년 2031년 2036년

운행비용 절감편익 190.6 200.6 199.9 193.7 184.7

통행시간 절감편익 457.2 479.9 475.7 460.0 447.0

교통사고 절감편익 23.2 24.4 24.1 23.0 21.3

환경비용 절감편익 17.3 18.2 18.1 17.5 14.9

온실가스 절감편익 34.2 36.0 35.9 34.6 29.6

주차비용 절감편익 13.2 13.3 13.3 12.4 11.9

선택가치 편익 26.1 26.8 26.6 25.6 23.5

합 계 761.8 799.1 793.4 766.7 733.0

신림선 편익항목별 산정결과

(단위: 억원, 서울시, 위 보고서. 514쪽)

그런데 서울시는 지속적으로 도로망을 확충하고 있다. 즉 도로교통에 대한 편익이

줄어든다. 게다가 문제는 또 있다. 기존의 교통망하고 나타나는 상쇄 과정이다. 아래

에서 보듯이 서울메트로나 도시철도의 승차 인원이 다소 늘어나기는 하지만 분명히

무한정 늘어나는 수준은 아니다.

구 분서울메트로(천인/일) 서울도시철도(천인/일)

총승차(a) 무임승차(b) 총승차(c) 무임승차(d)

2005년 2,915 317 1,625 186

2006년 2,908 337 1,624 208

2007년 2,909 357 1,623 222

2008년 2,935 369 1,646 235

2009년 2,953 373 1,639 228

2010년 2,981 384 1,692 228

자료 : 2010년 서울메트로 수송계획, 2010년 서울도시철도공사 수송계획

주 : 구성비(%)=(b+d)/(a+c)×100

지하철 승차인원 변동현황

즉, 경전철의 건설이 자가용이용자들을 적극적으로 견인하지 못한다면 기존의 교통체

계에서 총 수요가 배분되는 구조가 될 텐데, 이는 전반적으로 유지관리비용이 많은

전철 구조에서 손실이 더 클 수 밖에 없다. 특히 전철 인프라는 버스 등과 같이 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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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의 탄력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한번 갖춰진 시설물은 지속적으로 유지관리비용이 들

어가게 된다(물론 전철은 노선이 겹치는 일은 없으나, 환승이 발생할 경우 해당 교통

수단 운영자간 수익을 분배하게 된다. 적어도 통합환승체계를 유지한다는 전제에서

추가된 교통수단이 기존의 수익을 감소시키는 요인이 될 수 밖에 없다).

단순히 전철의 상호간 영향뿐만 아니라, 여기서 버스 구조를 더하면 심각해진다. 실

제로 지하철 9호선 개통 이후 중복된 버스노선 중 대부분이 존치되었는데 그도 그럴

것이 대부분 2~30%의 영향을 받았을 뿐으로 나타났다.

9호선 경쟁노선(360,642,6631,6632번) 감소현황

출처: 주용진, 도시철도개통에 따른 대중교통이용 편익측정을 위한 대안적 평가모델, 한국공간정

보학회지, 2011.9.

이에 따르면, 360번의 경우 일별 이용객 수가 26,000여명이었으나 9호선이 개통된

이후 2,000여명이 감소된 24,000여명으로 나타났고, 642번 버스의 경우에도

12,000여명이었으나 9호선 개통후 8,000여명으로 감소하였고, 6631번 버스도

2,000여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차이는 이용자의 편익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보조금의 증가로 인해 간접적 비용의 증가로 나타날 수밖에 없다.

즉, 민간경전철의 도입은 궁극적으로 재정으로 운영되는 기존 지하철의 적자폭을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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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 민간사업자의 수익보전을 위한 버스보조금을 높일 것이다. 2015년부터 본격적

으로 경전철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서울시는, 현재까지 민간사업자와 요금구조도 합의

하지 못한 것은 물론이고 효과적으로 버스노선을 줄여 재정보조금을 줄일 수단도 가

지고 있지 못하다. 그런 과정에서 오로지 ‘요금인상’ 만을 유효한 재정수단으로 언급

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지금이라도 서울시가 추진하는 <경전철-기존 중전철-버스>간의 상호정책구조

를 전제로 최적의 재정방안을 도출해내야 한다. 그것이 아니라면 최소한 이용자가 참

여할 수 있는 이용자거버넌스를 통해서 현재 대중교통 체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라

도 늘려야 한다. 그런데 이제까지 서울시는 비용에 대한 우려는 ‘당위’(주민들이 원한

다)로, 재정이 많이 소요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현실’(해외에 비해 교통요금이 싸

다)로 받아치면서 쟁점을 흐려왔다.

10년 넘게 지속된 버스준공영제 제도 조차도 개선하지 못하는 서울시가 과연 9개 이

상의 경전철 민간사업자를 상대로 시민들의 이익을 제대로 지켜낼 수 있으리라 기대

할 수 있을까?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서울시의회가 교통사업비를 단순히 개별 교통수단별 타당성

으로 한정하지 않고, 전체 대중교통체계 내의 상호연관성을 고려한 재정효과를 종합

적으로 파악하고 매년 진단할 수 있도록 하는 ‘교통사업비 총액관리제도’를 새롭게 구

성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한다. 동 사업의 얼개는 현재 중앙정부가 ‘국가재정법’에 의

거하여 준용하고 있는 ‘총사업비 관리사업’을 참조하여, 각각의 대중교통수단별 매년

지속되는 수요와 비용, 재정투자들을 관리하는 것이다. 다만 총사업비 관리사업이라

는 것이 건설 이후에는 종료되는 것이지만, 교통사업비 총액관리제도는 이후 재정보

조 등 유지관리 단계까지 포괄적으로 점검하는 것을 의미한다.

왜냐하면, 교통수단 별로 상호간에 영향을 미치고 그것이 곧바로 재정수요로 나타나지만

현행 세부사업별 추진방식에서는 개별 사업 내의 타당성외에 그로인해 파생되는 다른

재정효과들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경전철 사업으로,

이로 인해 파생될 수 있는 재정적 효과에 대해 검토없이, 그리고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적 조치없이 시행할 경우 오히려 시민들의 부담을 가중시킬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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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상반기에 보건복지부는 노인무임승차에 대한 연구용역보고서를 발표했는데,

기본적으로 기존의 할인율을 50%로 줄이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다시 말해 대중

교통이 점차적으로 늘어날수록 역설적으로 대중교통조차 이용할 수 없는 대상을 만들

어낸다는 것이다. 분명히 말하지만 여전히 경전철을 둘러싼 컨센서스는 형성되지 않

았다. 그런 점에서 우이경전철을 사례로 면밀한 사업검증을 해야 한다. 다른 노선은

그 때해도 늦지 않다. 오히려 중복적인 행정비용을 줄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두 가지만 더 지적하고자 한다. 하나는 조직개편에 대한 부분이다. 경전

철 사업의 민간투자사업 추진을 도시기반시설본부에서 추진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오

히려 교통본부에서 추진하고 이 중 기술부분에 대한 것만 도시기반시설에 맡도록 해

기본적으로 경전철에 대한 책임을 교통본부로 명확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금과 같

은 구조는 도시기반시설본부와 교통본부 간에 상호간 책임회피를 할 수 있는 구조다.

그리고 대중교통을 둘러싼 민관거버넌스를 심각하게 고민해주길 바란다. 대중교통은

교통전문가가 아니라 일반시민이 이용한다. 그런 점에서 대중교통체계는 이용하는 사

람 중심으로 재편되어야지 정작 대중교통을 이용하지도 않는 전문가 풀로 대중교통정

책이 결정되는 것은 심각한 오류다. 대표적으로는 사실상 사용자 단체에 가까운 ‘버스

정책시민위원회’의 개편을 요구한다(회의록을 보면 그 편향성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런 주장에 대해 “일반 시민이 직접 참여한다는 것은 대표성, 대의성을 가

지지 못한 개인의 주관이 개입될 우려가 있어 시민단체를 참여시키는 현재의 거버넌

스 체제가 오히려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하지만, 중요한 것은 대표성이나 대

의성의 문제가 아니라 실제로 버스를, 지하철을 일상적으로 이용하는가의 여부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버스정책시민위원회의 경우에는 현재 42명의 위원 비율을 살펴보

면, 공무원(2명), 시의원(4명), 회사대표(5명), 운전자대표(1명), 시민대표(8명), 직

능대표(8명), 학계 및 전문가(14명) 로 구분되어 있지만, 실제 누구로 구성되어있는

지 회의에서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알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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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위와 같이 지난 9월 24일자로 버스운송사업정책수립 및 버스운송사업평가를

안건으로 개최된 위원회 회의결과는 비공개로 해놓고, 위원회를 다 공개한다고 하는

위원회 정보란에는 2013년 8월 13일자 회의 이후엔 공개된 내용이 없다. 특히 <별

첨>한 자료와 같이 오히려 감사원에서의 지적사항을 과소평가하거나 불법적인 보조금

집행을 오히려 방조하는 위원회가 일반 시민들과 이용자들에게 필요한 위원회인지 의

문이고, 위원회 자체에도 ‘시민’이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을지 궁금하다.

아무쪼록 다른 부분보다 시의회에서 대중교통의 민관거버넌스가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신경써주시길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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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교통 2015년 서울시예산안 심의방향- 교통위원회 소관 -

우 형 찬 (서울시의회 의원)

1. 교통위원회 예산심의 방향○ 도시교통본부는 서울시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택시 및 신교통수단(경전철 등)의

계획 및 운영과 관련한 정책 수립, 주차정책, 교통신호 및 교통안전 관련 정책

수립, 교통약자 이동권 보호 등 수도권 주민의 이동권․보행권 확보를 위한 정책

수립과 운영을 총괄하는 부서로 2015년 예산안은 전년도(2조 4,647억 원)에 비해

15.8%(3,884억 원)이 감소한 2조 763억 원이 편성되었음.

○ 도시기반시설본부(도시철도국)는 서울시 도로인프라 확충, 공공건물 및 시민편의

시설 건립, 환경 및 수해예방시설 조성과 도시철도망 확충을 위한 건설사업을

추진하는 부서로 2015년 예산안은 전년도(6,217억 원)에 비해 7.7%(480억 원)이

증가한 6,700억 원이 편성되었음.

○ 서울시민에 대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운영은 필수과제이나 한정된

예산의 효율적 이용측면에서 지속적으로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 버스재정

지원 사업, 도시철도 9호선 및 경전철 사업 등에 대해서는 사업효과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함께 향후 재정적자를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함.

○ 각 사업에 대한 주요 검토의견 및 예산 심의 방향은 다음과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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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요 사업에 대한 예산심의 방향가. 경전철 민간투자사업○ 현황

-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은 현재 총 4개 사업이 추진 중에 있으며, 우이~신설선은

현재 약 50% 공정률을 보이고 있고, 신림선 및 동북선은 민자협상중, 면목선은

기획재정부의 민간투자사업 적격성재조사 중임.

- 2015년 경전철 민간투자사업 예산은 총 2,609억 23백만 원으로 국비 10억 원,

시비 783억 19백만 원, 민자 1,816억 4백만 원임. 이중 민자를 제외한 예산은

총 793억 19백만 원으로 도시기반시설본부 예산안 6,696억 39백만 원 대비

11.8%에 해당함.

○ 문제점 및 개선방향

- 우이~신설 경전철은 당초 ’14.9월 완공예정이었으나, 매년 발생한 보상 및

공사 지연으로 완공시기를 ’16.11월로 연장한 바 있음.

따라서, 공사기간 연장에 따른 추가 사업비 증액이 발생될 우려가 있는 바,

효율적인 예산편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음.

- 신림선 및 동북선 경전철은 민간사업자와 협상 중에 있으므로 신중한 협상

전략을 통해 사업자 선정, 실시계획 승인 및 조속한 공사 착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 관리를 충실하게 해야 할 것임.

- 면목선 경전철은 기획재정부에 민간투자사업 적격성재조사를 검토요청 한 상태로

관련 부서와 적극협의하여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적격성재조사를 마칠 수

있도록 하고, 제3자 제안 재공고 및 사업제안서 평가를 통한 민자협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할 것임.

- 오늘 토론의 발표자료를 보면 경전철 사업의 민간투자사업 추진을 도시기반

시설본부보다는 도시교통본부에서 추진하게 함으로써 경전철에 대한 책임을

명확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고, 도시기반시설본부는 기술부분에 대한 것만 맡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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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함.

이와 관련하여 서울시는 그동안의 협상과정에서 교통정책, 재정여건 등에 대한

전문성 부족으로 서울시 정책방향 등의 반영이 미흡했음을 파악하고, ’13.11월

기존 협상총괄하던 도시기반시설본부는 협상지원을 하도록 하고, 교통수요 및

요금 등 교통부문과 실시협약 등에 대해 도시교통본부가 주관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정함.

- 당초 ’08년 도시철도기본계획에 포함되어 있던 경전철 노선 구간의 시민들은

몇 년이 지나도록 경전철이 착공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불만들이 팽배한

실정이었음.

따라서, 서울시의회는 “경전철 민간투자사업 조속 추진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

까지 구성하면서 경전철 착공에 대한 시민들의 바램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왔으며, ’13년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시 도시철도 종합발전방안”에 대해 조속한

사업 추진으로 지역 주민의 교통불편 해소에 기여해야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

나. 준공영제 실시로 인한 시내버스 재정지원○ 현황

- 버스 준공영제 실시 이후, 버스의 정시성 확보 및 쾌적한 서비스 제공 등으로

시민의 버스 이용만족도 증가와 함께 서울시민의 교통복지는 향상된 것으로

평가되었으나 버스 준공영제 운영을 위한 예산이 막대한 상황으로 버스 준공영제

효율적 운영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시의회 등의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음.

- 2015년 시내버스 재정지원 예산은 2,683억 원으로 도시교통본부 예산안 2조

763억 원 대비 12.9%임.

- 2004년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 이후 2005년 2,277억 원이었던 당해연도

적자는 2011년에는 최대 3,204억 원까지 증가하였고(2012년의 적자 감소는

대중교통요금 인상에 기인함), 2014년에는 3,092억 원이 예상되고 있음.

또한, 재정지원 예산액을 적게 편성하여 발생하는 이월액 규모는 2005년

430억 원이었던 것이 2014년에는 2,927억 원에 이르는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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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 -

구 분‘04년 하반기

‘05년 ‘06년 ‘07년 ‘08년 ‘09년 ‘10년 ‘11년 ‘12년 ‘13년‘14년(예상)

총 운송적자액(C=A+B)

1,246 2,707 2,556 2,309 2,729 3,391 3,578 4,882 5,123 5,270 6,019

당해연도 적자분(A)

1,246 2,277 2,070 1,703 2,056 2,556 3,087 3,204 2,465 2,802 3,092

전년도 이월분(B) - 430 486 606 673 835 491 1,678 2,658 2,468 2,927

재정지원 예산액 816 2,221 1,950 1,636 1,894 2,900 1,900 2,224 2,654 2,343 2,088

<서울시 시내버스 적자 및 재정지원 현황>

(단위:억원)

○ 문제점 및 개선방향

- 2004년 7월 도입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을 통해 버스 이용만족도는 증가

되었고, 시내버스 재정지원액도 통합환승거리비례요금제 도입 및 낮은 운임

등에 따른 서울시 지원대책이라는 점에서 이해되는 측면도 있음.

- 하지만 최근 준공영제 운영적자가 3천억원까지 치솟은 점에 대해서 시의회

및 시민단체 등에서는 지속적으로 준공영제 운영방식의 개선을 요구해 왔으며,

버스업계는 준공영제 시행 이후에 안정적인 이윤확보가 가능해짐에 따라 경영

개선을 위한 자구노력에 소홀한 측면도 있음.

- 최근 서울시는 준공영제 운영에 소요되는 막대한 재정지원을 개선하기 위해

예비차 감차, 시내버스 공동구매 및 준공영제 협약서 개정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준공영제 개선 보완대책”을 마련한 바 있음.

- 동 보완대책은 그 동안 시의회 및 시민사회단체 등에서 제기한 과도한 임원

인건비 지급, 실제와 다른 인건비 정산, 예비차 공동 POOL 활용을 통한 보조금

절감, 장대 및 중복노선 조정 등의 지적 및 건의사항을 대폭 반영한 것이나

예비차 감축시에는 운송수입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 버스업계의 반대, 버스

업계에 불리한 협약서 개정 등의 이유로 버스업계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는

바, 실행과정에서 버스업계의 의견수렴을 통한 정책을 추진해야 할 것임.

- 또한, 현재 버스업계에 대한 재정지원 근거인 표준운송원가는 시내버스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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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당 운행비용을 표준으로 산정한 것으로 크게는 실비정산 항목(운전직

인건비 및 연료비 등)과 표준정산 항목(타이어비 등)으로 구분되어 있음.

- 서울시는 재정지원 절감을 위해 표준운송원가 항목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으나

표준운송원가 자체가 지원 항목과 용도가 다른 항목으로의 전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구조이므로 보조금 유용 논란과 함께 버스회사에 대한 적절한 지원근거

인가 하는 점에서 지속적으로 논란이 대두되고 있음.

- 따라서 2004년 7월 도입 이후 10여년 동안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는 표준

운송원가 산정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검토와 개선을 통해 버스회사에 대한

합리적 예산 지원과 함께 준공영제 운영에 따른 서울시 재정지원을 절감할

필요가 있을 것임.

다. 자전거와 보행에 편중된 신규 및 증액사업 관련○ 현황

- 2015년 신규 사업으로 8개 사업 총 61억 69백만 원을 증액함.

구 분 사업명 예산안

1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250

2 자전거 종합정보 관리 시스템 구축 및 운영 85

3 자전거 활성화 구역 확대 450

4 도심내 자전거도로망 확충 2,203

5 자전거 주차시설 정비사업 250

6 자전거도로 및 이용시설 정비사업 200

7 도심권 보행환경 개선 2,571

8 한강시민공원의 접근성 개선 160

합 계 6,169

<2015년 신규 편성된 사업>

(단위: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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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대비 2015년에 증액된 사업으로 5개 사업 총 136억 26백만 원을

증액함.

구 분 사업명 예산안

1 공공자전거 운영 2,603

2 자전거 시범기관 지원 624

3 자전거 이용 안전을 위한 기반 조성 449

4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3,300

5 어린이 안전 영상정보 인프라 구축 6,650

합 계 13,626

<2014년 대비 2015년 증액된 사업>

(단위:백만원)

○ 문제점 및 개선방향

- 사업예산을 편성하기 위해서는 사업추진 목적에 따라 투자심사, 학술용역 심사

및 공유재산 심의 등 사전절차를 이행하는 사업들이 있으며, 사안에 따라서는

주민의 의견수렴을 거쳐야 하는 사업들도 있음.

- 하지만 그 동안 도시교통본부 예산 편성을 보면 시급히 추진해야 한다는 이유로

사전 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채 사업예산을 먼저 편성하고, 이후에 사업추진

절차를 진행하는 사업들이 존재하고 있음. 경우에 따라서는 주민반대로 사업

추진 자체가 무산되거나 관련 심의에서 예산이 대폭 감액됨으로써 예산이 낭비

되는 사례가 발생해 왔음.

- 상임위원회 예산안 심사시에 사전절차 미이행 사업과 근거가 불분명한 예산

증액 사업들에 대해 면밀히 검토함으로써 예산의 효율적 편성에 기여할 것임.

3. 결론○ 위에서 제시․검토한 사업은 시의회에서 지속적인 문제제기와 함께 대책마련을

요구한 사업들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는 추진 사업에 대한 면밀한 평가

및 근본적 대책 마련없이 밀어붙이기 식으로 추진하거나 사전절차 미이행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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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른 사업 취소로 인해 예산 낭비 사례로 지적되어 왔음.

○ 2015년 예산안 심의에서는 동 사업들을 포함하여 도시교통본부 및 도시기반시설

본부 각종 사업들이 수도권 주민의 이동권 개선과 함께 예산의 효율적 배분․

이용이 가능하도록 전체 사업들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와 함께 보다 내실있는

예산심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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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교통 2015년 도시교통본부 예산(안) 특징 및 주요사업

천 정 욱 (서울시 교통정책과장)

Ⅰ. 서울 교통정책의 방향 사람과 안전을 최우선하는 교통행정 구현

❍ 노후 전동차 적기 교체, 노후시설 재투자 등 지하철 안전강화

❍ 교통사망사고 50% 감축 및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추진

❍ 사람우선 신호체계 개편, 임산부 배려석 개선 등 교통약자 배려문화 확산

생활 밀착형 보행 및 자전거 활성화 시즌 2 본격 추진

❍ 생활 속 시민체감형 보행전용거리 확대 및 대표 보행거리 조성❍ 공공자전거 확대 및 자전거 인프라의 이용자 편의중심으로 확충

매력적인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 및 서비스 개선.

❍ 지하철 소외지역 해소를 위한 도시철도 인프라 조기확충❍ 배리어프리 정류소, 대각선 횡단보도 도입 확대, 택시서비스 지속 개선- 광역철도 건설 협의체 운영 및 도시철도 호선별 관리 일원화 협의

- 광역버스 노선조정 및 광역버스 환승센터 확대 도입 등

수요관리 강화, 운영 효율화 등 지속 가능한 교통체계 구축

❍ 주차단속 강화, 주차요금 조정 및 교통혼잡 특별관리구역 지정 추진

❍ 생활권 이면도로의 보행․자전거․주차에 대한 체계적 관리

❍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 지속 확대 – 철도, 전기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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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도시교통본부 예산의 특징 세출예산 특징

❍ 도시교통본부 예산은 일반회계(39.3%)와 특별회계(60.7%)로 구성되며, 특별

회계는 교통사업특별회계(51.6%), 광역교통시설특별회계(0.8%), 도시철도건

설사업비특별회계(8.3%) 등 3개 회계로 구성되어 있음

❍ 일반회계 세출은 재원이 부족한 특별회계에 대한 예산 전출 및 지방채 상환을

위한 재무활동에 국한되며 실제 사업은 특별회계를 통해 편성 집행됨

‣ 교통사업특별회계(122개 사업)

- 버스, 택시, 자전거, 주차, 대중교통시설, 교통정보관련 사업

‣ 광역교통시설특별회계(3개 사업)

- 광역교통시설(광역철도건설 부담금 등) 사업

‣ 도시철도건설사업비 특별회계(12개 사업)

- 지하철 시설 개선․개량 및 지하철 9호선 운영사업

세입예산 편성특징

❍ 도시교통본부 2015년도 세입예산은 사업수입(23.0.%), 보전수입(71.0%) 및

국고보조금 수입(6.0%) 등으로 구성됨

❍ 자체 사업수입 등을 통해 충분한 세출사업 재원 확보가 되지 않아 일반회계,

도시개발특별회계 등 타 회계로부터 전입금을 통해 예산 확보

‣ 교통사업특별회계 주요수입

- 혼잡통행료, 공영차고지 수입, 장애인콜택시운영, 주차장수입, 일반부담금 등

‣ 광역교통시설특별회계 주요수입

- 광역교통시설 부담금, 국고보조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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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업특별회계 세출입 구조>

교통사업특별회계

일반회계

재무활동

교통관리계정

사업비

세 입 5

재무

활동재무활동

주차장관리계정 사업비세 입

재무 활동

세 입교통개선분담금계정

사업비

교통방송계정

Ⅲ. 2015년도 도시교통본부 예산(안)

회 계 명세입예산액 세출예산액

2015 2014 증 감 2015 2014 증 감

계 1,226,397 1,267,816 △41,419 2,076,301 2,464,705 △388,404

일반회계 11,815 14,841 △3,026 815,809 836,155 △20,346

특별회계 1,214,582 1,252,975 △38,393 1,260,492 1,628,550 △368,058

교통사업특별회계 1,157,659 1,186,103 △28,444 1,071,245 1,119,865 △48,620

광역교통시설특별회계 22,180 36,087 △13,907 16,186 15,846 340

도시철도건설사업비특별회계 34,743 30,785 3,958 173,061 492,839 △319,778

2015년 도시교통본부 소관 세입․세출예산(안)

(단위:백만원)

도시교통본부

예산 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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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도시교통본부 소관 세출예산(안)

(단위:백만원)

구 분2015

예산(안)2014

최종예산증감 % 비고

총계

합계 2,076,301 2,464,705 △388,404 △15.8

행정운영경비 33,925 34,233 △308 △0.9

재무활동비 924,931 1,293,177 △368,247 △28.5

사업비 1,113,097 1,132,732 △19,635 △1.7

예비비 4,349 4,563 △214 △4.7

일반회계소계 815,809 836,155 △20,346 △2.4

재무활동비 815,809 836,155 △20,346 △2.4

교통사업특별회계

소계 1,071,245 1,119,865 △48,620 △4.3

행정운영경비 33,925 34,233 △308 △0.9

재무활동비 107,850 145,251 △37,401 △25.7

사업비 925,681 936,564 △10,883 △1.2

예비비 3,789 3,817 △28 △0.1

도시철도건설사업비

특별회계

소계 173,061 492,839 △319,778 △64.9

재무활동비 - 310,500 △310,500 △100.0

사업비 173,061 182,339 △9,278 △5.1

광역교통시설특별회계

소계 16,186 15,846 340 2.1

재무활동비 1,271 1,271 - -

사업비 14,355 13,914 526 3.8

예비비 560 661 △186 △24.9

❍ 예산회계별 세출입 편성 개괄<세출>

- 일반회계 : 8,158억(전년 대비 203억, 2.4% 감)

- 교통사업 특별회계 : 1조 712억(전년 대비 486억, 4.3% 감)

- 도시철도건설사업비특별회계 : 1,731억(전년 대비 3,198억, 64.9% 감)

- 광역교통시설 특별회계 : 162억(전년 대비 3억, 2.1% 증)

<세입>

- 일반회계 : 118억(전년 대비 30억, 20.4% 감)

- 교통사업 특별회계 : 1조 1,577억(전년 대비 284억, 2.4% 감)

- 도시철도건설사업비특별회계 : 222억(전년 대비 139억, 38.5% 감)

- 광역교통시설 특별회계 : 347억(전년 대비 40억, 12.9%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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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2015년도 도시교통본부 예산(안) 주요 내용

전년 대비 12.1%(2,870억원) 감소된 2조 762억원으로 편성됨

❍ 지하철 운영기관에 대한 공사전출금 전액 삭감으로 3,105억원 감소

❍ 재정투융자기금 상환, 교통방송 예산전출 업무의 이관9)으로 750억원 감소

시민안전 관련 사업의 신규 편성 및 예산 증액

❍ 노후시설 재투자(332억), 내진보강(397억), 공기질 개선(140억) 및 노후전동차교체사업(16억) 등 지하철 안전사업에 885억원 편성(’14년 예산 433억 대비

452억 증)

❍ 교통사망사고 50% 감축(190억),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제로화(153억) 등

안전 관련 공약사업에 343억 원 편성(’14년 예산 226억 대비 117억 증)

교통약자 및 장애인 이동성 강화를 위한 교통복지 예산 편성

❍ 저상버스 도입(217억), 지하철역 승강편의시설 설치(145억), 배리어프리 정류소

(7억), 임산부 배려석 개선(9억) 등 교통약자 대중교통 사용편의 증진에 398억 원

편성(’14년 예산 475억 대비 77억 감)

❍ 장애인 이동편의 도모를 위해 장애인 콜택시 운영 350억원 편성(’14년 예산

335억 대비 15억 증)

자전거 및 보행환경을 개선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

❍ 보행편의시설 확충(23억),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11억) 등 보행환경 개선사업에

84억 원 편성(’14년 예산 25억 대비 59억 증)

❍ 공공자전거 운영(26억), 자전거도로 유지보수(21억) 등 자전거 이용시설 확충및 관리에 101억 원 편성(’14년 예산 40억 대비 61억 증)

9) 예산담당관에서 재정투융자기금(교통관리계정) 상환과 교통방송 예산을 직접 전출하는 것으로 업무

방식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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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책 구 분2015년 예산(안)

2014년최종 예산

증감 증감율

사람과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교통행정 구현 197,602 146,982 50,620 34.4%

지하철 안전 강화 88,549 43,327 45,222 104.4%

교통사망사고 및 어린이 교통사고 감축 34,278 22,608 11,670 51.6%

교통약자 배려문화 확산 74,775 81,047 △6,272 △7.7%

생활 밀착형 보행 및 자전거 활성화 18,611 6,552 12,059 184.1%

보행환경 개선 8,464 2,527 5,937 234.9%

자전거 이용시설 확충 10,147 4,025 6,122 152.1%

매력적인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 및 서비스 개선 773,386 857,694 △84,308 △9.8%

도시철도 인프라 확충 81,202 131,359 △50,157 △38.2%

버스서비스 향상 및 고급화 292,325 293,725 △1,400 △0.5%

택시서비스 수준 향상 335,796 368,497 △32,701 △8.9%

주차시설 및 차고지 확충 64,063 64,113 △50 △0.1%

지속 가능한 교통체계 구축 121,563 113,147 10,516 9.3%

교통 혼잡도 완화 72,990 72,772 218 0.3%

생활권 이면도로 주차장 확충 18,951 15,312 3,639 23.8%

과학적 교통정보서비스 제공 31,722 25,063 6,659 26.6%

사업명 사업 내용2015년 예산(안)

2014년최종예산

증감 증감 사유

지하철 1~4호선 내진보강

◦ 사업기간 : 2011~2018◦ 사업규모 : 1~4호선 내진

보강 13.3km39,739 29,308 10,431

신규 국고보조금 지원사업 국비 매칭 비율에 따라 예산 조정

지하철 1~4호선 노후시설 재투자

◦ 사업기간 : 2011~2018◦ 사업규모 : 1~4호선

115.5km 분기기개량 등 11분야

33,184 14,019 19,165

예산부족으로 기존 ’14년 완공목표에서 미루어짐 수정된 완공 목표달성을 위해 예산 증액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사업

◦ 석면뿜칠재 제거 3개역(7,226㎡) 및 석면제거 251개소(11,984㎡)

◦ 라돈저감시설 설치 6개소◦ 터널연결송수관 청소용

배관 설치(1.2km)

14,026 - 14,026

국비 매칭 사업으로 신규로 국비 보조가 확정됨에 따라 시비 예산 반영

지하철 2,3호선 노후전동차 교체

◦ 사업기간 : 2014~2022◦ 사업규모 : 노후전동차

620량 구매 - 1차 사업 : 2호선 200량

1,600 - 1,600

노후전동차 교체 소요 예산(8,370억)중 조기 교체에 따른 추가비용 부담

<2015년 도시교통본부 주요사업 현황>(단위:백만원)

1. 사람과 안전을 최우선하는 교통행정 구현⇒ 총 1,976억 2백만 원 예산 편성(전년 대비 506억 20백만 원, 34.4% 증)

❍ 지하철 안전 강화 : 885억 49백만 원(전년 대비 452억 22백만 원, 104.4%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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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사망사고 및 어린이 교통사고 감축: 342억 78백만 원(전년 대비 116억

70백만 원, 51.6% 증)

사업명 사업 내용2015년 예산(안)

2014년최종예산

증감 증감 사유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 최근 3년간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많은 지점을 선정하여 교통안전시설, 신호운영체계 등 개선

6,000 2,456 3,544사업 규모 증가 - ’14 : 28개소 - ’15 : 54개소

노면표지선 도색 및 제거

◦ 퇴색한 차선과 문자, 횡단보도에 대한 재도색 을 통하여 차선의 시인성 향상

7,742 7,228 514사업 규모 증가 - ’14 : 1,642㎞ - ’15 : 1,802㎞

어린이 교통안전 시설물 정비 사업(주민참여)

◦ 통학로상 교통안전시설 및 도로부속물 정비 등

- 성북구 등 14개 구청 19개 사업

3,390 2,145 1,245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사업수 증가(8개 ⇒19개)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 어린이보호구역 신규지정 및 확대(50개소)

- 도로 및 교통시설 정비, 과속경보표지판 설치 등

3,300 1,262 2,038교통안전 정비 개소수 증가 및 교통경보 표지판 신규설치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

◦ 생활권 이면도로를 보행중심 시설물 개선(10개소), 자치구 공모․매칭

1,100 500 600’13~’14년 시범사업 운영후 사업지역의 확대 및 사업비 증가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 아마존 조성

◦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10개소)

- 교통안전 시설 설치, 차량통행제한 등

1,000 1,090 △90

개소당 시설개선비용을 줄이고 제도적 개선(일방통행, 시간제 차량통행제한 등) 중심으로 사업방향 전환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사업

◦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

◦ 교통사망사고 지점에 대한 신속한 시설 개선

907 - 907 신규 사업

❍ 교통약자배려문화확산 : 747억 75백만원(전년 대비 62억 72백만 원, 7.7% 감)사업명 사업 내용

2015년 예산(안)

2014년최종예산

증감 증감 사유

장애인콜택시 운영

◦ 특별교통수단 운영을 통해 1,2급 중증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서울시설공단 위탁 운영)

- 특장차량 423대, 이동지원센터 1개소

- 장애인전용 개인택시 50대 등

34,956 33,522 1,434

근로자 인건비 및 급여인상대폐차량 및 미니버스 구입

지하철역 승강편의시설 확충

◦ 엘리베이터 37대◦ 에스컬레이터 82대

14,517 17,185 △2,668국비 매칭사업으로 국비 규모가 감소함에 따라 시비 소요액 감소

저상버스 도입

◦ ‘17년까지 전체 시내버스의 55% 저상버스 도입(‘15년목표 621대)

- 지원규모 : 약 1억원/대

21,700 26,700 △5,000

시 재정 부족으로 본 예산과 동일한 금액으로 예산 편성됨(’14년 50억원 추경)

임산부 배려석 디자인 개선

◦ 지하철 전동차내 임산부배려석을 시인성이 높은 디자인으로 변경

- 임산부 배려석 : 3,570석

866 - 866

임산부 배려석을 일반석과 색상을 차별화하여 임산부 배려 이용율 증대 추진

Page 213: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 213 -

사업명 사업 내용2015년 예산(안)

2014년최종예산

증감 증감 사유

공공자전거 운영

◦ 5대 거점 중심 공공자전거 확대구축(2,000대)

- 사대문안, 여의도, 상암, 신촌, 성수

- 단계적 확대(생활권→광역 교통수단)

2,603 1,430 1,173

5개 거점 중심 확대 구축(2,000여대) - 4대문안, 여의도, 상암,

신촌, 성수

도심내 자전거도로망 확충

◦ 이용 수요 고려, 인프라 및 편의시설 확충

- 세종대로, 우정국로, 청계천로, 천호대로 등

◦ 도심~한강간 연계 시범노선 구축

- 마포로(마포대교~공덕역), 양화로(양화대교~홍대입구)

2,203 - 2,203도심까지 30분내 접근을 위한 자전거 전용도로 구축 사업비 포함

2. 생활 밀착형 보행 및 자전거 활성화⇒ 총 186억 11백만 원 예산 편성(전년 대비 120억 59백만 원, 184.1% 증)

❍ 보행환경 개선 : 84억 64백만 원(전년 대비 59억 37백만 원, 234.9% 증)사업명 사업 내용

2015년 예산(안)

2014년최종예산

증감 증감 사유

도심권 보행환경 개선

◦ 사대문안 보행특별구역 조성의 선도사업으로 도심 공간재편을 통한 서울 대표 보행공간 조성

2,571 - 2,571 신규 사업

보행편의시설 확충 및 정비

◦ 보행환경개선지구 지정 및 보행편의시설물 정비

- 안행부 공모 1개소 및 시 지정 2개소

2,300 600 1,700

’13~’14년 안행부 시범 사업 운영 후 우리 시 자체적으로 주도적인 사업 실시

보행불편해소를 위한 횡단보도 확충정비

◦ 보행자의 이동편의 증진 및 보행권확보

◦ 횡단보도 설치 6개 지점◦ 대각선횡단보도 설치 10개 지점

1,814 827 987사업 규모 증가 - ’14 : 6개소 - ’15 : 16개소

보행전용거리 운영

◦ 세종대로, 청계천로, 덕수궁길 등 도심권 보행전용거리 운영

◦ 생활권 보행전용거리 운영확대 - 전동식 볼라드 설치 지원 (시 ․구 매칭)

750 580 170

덕수궁길 보행전용거리 , 세종대로, 청계천로 운영 활성화 및 자치구 보행전용거리 운영 지원

도심보행길 조성사업

◦ 도심보행길 기본노선(총5개 노선)의 보행자 안내체계 등 보행 안전 및 편의시설 개선과 도심명소길 개발

500 - 500

’14년 9월말경 시범사업(1개소)이 완료되었으며,시범사업 결과의 적용 및 사업의 본격적인 확산 필요(4개소)

보행친화도시 기반조성사업

◦ 걷 ․자 페스티벌 및 보행 관련 심포지엄 및 공모전 등 개최로 보행권에 대한 인식 전환과 사람 중심 교통문화 확산

300 300 - 변동 없음

❍ 자전거 이용시설 확충 : 101억 47백만 원(전년 대비 61억 22백만 원,

152.1% 증)

Page 214: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 214 -

사업명 사업 내용2015년 예산(안)

2014년최종예산

증감 증감 사유

자전거도로 유지보수

◦ 자전거도로 유지보수 및 부속시설물(펜스, 표지병, 신호등 등) 및 편의시설(공기주입기 등) 확충, 안전대책 마련 등

2,100 1,300 800야간안전, 자전거 편의시설 정비, 단절기간 연결 등 공약사항 반영

자전거 시범기관 지원

◦ 자전거 이용이 많은 기관, 학교에 대해 시범기관․학교로 지정 및 운영지원

- 자전거 편의시설(거치대, 공기주입기) 설치 지원

624 490 134시범학교 및 시범기관 거치대, 공기주입기 설치 지원

자전거 교통안전 체험교육장 설치 및 운영

◦ 송파 어린이안전교육관 운영 및 자전거운전인증제 실시

◦ 자전거 교통안전 체험교육장 실내외 교육장 신규 설치 및 보수

559 459 100

자전거 교통안전 체험 교육장 건립 및 유지보수 지원 확대에 따른 증가

새로운 자전거 문화교육

◦ 열린자전거교실(초보자), 자전거 활성화 학교(학생),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영유아, 어르신)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

295 113 182열린 자전거교실, 정비교실, 활성화학교 교육 등 전문기관 교육활성화

3. 매력적인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 및 서비스 개선⇒ 총 7,733억 86백만원 예산 편성(전년 대비 843억 8백만원, 9.8% 감)

❍ 도시철도 인프라 확충 : 812억 2백만원(전년대비 501억 57백만원, 38.2%감)사업명 사업 내용

2015년 예산(안)

2014년최종예산

증감 증감 사유

지하철 9호선 재정지원

◦ 사업시행자의 실제운영수입이 필수운영비에 부족할 경우, 부족분을 재정으로 보전 - 근거 : 변경실시협약 제29조 - 기존 MRG를 폐지하고 별도 협약체결(’13.10.23)

63,430 115,887 △52,457MRG폐지로 분기별 운영비용 보조에 따라 금액 감액

광역철도 건설비 부담

◦ 국가시행 광역철도사업에 대한 건설비 부담 - 경의선(용산~문산) : 38억원 - 진접선(당고개~진접) : 31억원- 삼성~동탄 : 70억원

13,908 13,572 336사업물량 및 노선 증가로 우리시 건설비 부담액 증가

지하철 방음벽 설치 및 고가구조물 보강

◦ 지하철 2~4호선 지상 고가구간의 소음저감을 위한 방음벽 교체 및 성능개선 - 고가구간 10.2km

1,400 1,400 - 변동 없음

지하철 친환경 LED조명 교체

◦ 지하철 1~8호선 저효율 형광등을 고효율 LED조명 교체 - 교체수량 :646,435개

662 400 262단계별 사업추진계획에 따른 물량증가 시비지원금 증가

Page 215: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 215 -

사업명 사업 내용2015년 예산(안)

2014년최종예산

증감 증감 사유

버스운송사업 재정지원

◦ 시내 및 마을버스 재정지원 부족액 지원을 통해 업체 경영 건전화 유도

- 시내버스 재정지원 : 2,621억원

- 마을버스 재정지원 : 62억원

268,347 264,513 3,834

운송비용은 증가(임금, 물가인상)되나 요금 동결로 운송수익은 증가되지 않아 재정지원 소요액이 증가

천호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 확충 및 도로확장

◦ 간선도로 병목구간 확장을 통한 교통편익 증진

◦ 천호대로로 인해 단절된 아차산의 녹지축 연결

13,000 10,600 2,400’15년도에 구조물 시공이 진행됨에 따라 필요 예산 증가

운수업계(버스) 유가보조금

◦ 정부차원의 유류세 연동 보조금으로 노선버스 중 경유사용 차량에 지원

- 시내․마을․공항버스 : 803대

9,714 10,596 △882

CNG차량으로 다수 차량이 전환됨에 따라 지원대상인 경유차량 감소

헌릉로 중앙버스 전용차로 설치

◦ 영동1교~복정역(연장 : 9.7km) 중앙버스전용차로 설치

700 700 신규사업

❍ 버스서비스 향상 및 고급화 : 2,923억 25백만 원(전년 대비 14억, 0.5% 감)

❍ 택시서비스수준향상 : 3,357억 96백만 원(전년 대비 327억 1백만원, 8.9%감)사업명 사업 내용

2015년 예산(안)

2014년최종예산

증감 증감 사유

택시 감차보상 지원

◦ 택시 총량을 초과한 면허대수에 대한 감차보상 지원(전체 택시감차물량 11,831대의 5%(591대) 감차보상

◦ 대당 감차지원비 : 13백만원(국비30%)

7,683 - 7,683 신규 사업

택시서비스 평가강화◦ 택시 서비스 경영평가 용역실시◦ 평가를 통한 우수택시 인증제

도입 및 인센티브 지급2,100 100 2,000

서비스 만족도 조사 외 경영 평가 용역 실시우수택시 인증제 도입 및 인센티브 지급

택시서비스 개선사업

◦ 친절한 택시기사에 대한 감동후기를 공모하여 ‘착한택시’ 선정

◦ 택시 승차거부 근절을 위한 심야시간 승차단속 지원

235 806 △571

통합안내판 설치, NFC확대사업 등 주요사업 완료 및 폐지에 따른 예산 감소

택시 정책위원회 운영

◦ 택시정책 수립과 추진 과정에 시민, 이해 당사자, 전문가의 참여를 확대하여 현장여론을 정책에 반영

- 총 20명(외부 18명, 내부 2명)

25 25 - 변동 없음

Page 216: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 216 -

사업명 사업 내용2015년 예산(안)

2014년최종예산

증감 증감 사유

교통유발부담금 징수사업

◦ 부담금 징수실적에 따라 자치구에 징수액의 30% 교부금 지급

◦ 체납금 징수 우수공무원에게 징수실적에 따라 포상금 지급

28,220 29,026 △806

징수액의 30%를 교부금으로 편성하나실적에 따른 교부금 차등지급으로 매년 불용액이 일부 발생하여 이를 방지하기 위해 감액

❍ 주차시설 및 차고지 확충 : 640억 63백만 원(전년 대비 50백만 원, 0.1% 감)사업명 사업 내용

2015년 예산(안)

2014년최종예산

증감 증감 사유

공영주차장 위탁관리

◦ 공영주차장 운영 및 시설물 유지관리(61개소, 13,948구획)

◦ 미납주차료 징수, 민간위탁 주차장 지도점검

16,926 16,427 499

주차장 시설관리·운영 인력 증원에 따른 인건비 등 경직성 경비 증가

신방화역 환승주차장 건립

◦ 방화동 및 마곡지구 유출입 승용차량을 환승주차장에서 흡수 대중교통 활성화 및 도심교통 혼잡 완화

◦ 200면(지하2~지상3층)

10,656 8,562 2,094’15년 12월 공사완공 예정으로 본격적인 공사 추진

용산구 한남동 공영주차장 입체화 건설

◦ 기존 노외주차장을 입체화하여 관광버스 및 승용차 주차공간 확보

◦ 관광버스 17대, 승용차 233대 (지하2~지상4층)

5,078 4,729 349

’14년 7월 공사착공이 되었고 ’15년 12월에 공사완공이 되므로 본격적인 공사 추진

독서근린공원 지하주차장 건설

○ 공공용지를 활용 주택가 공동 주차장 건설

○ 규모 : 250면, 지하~3층3,523 3,220 303

계속사업으로 ’14.8 착공 하여 ’15년 본격 공사 예정 으로 연차별 투자계획에 따른 증가

버스공영차고지 위탁관리

◦ 공영차고지 운영 및 시설물 유지관리(28개소, 438,191㎡ )

4,718 4,044 674노후시설 유지보수을 위한소규모 수선비 증가

부설주차장 야간개방 지원

◦ 건축물 부설주차장, 학교주차장 등 지원

◦ 시비 50%, 구비 50%(정률보조)◦ 주차장 개선공사, 방범시설 설

치비, 운영 수익 보존, 관리인건비 등 지원

300 150 150

건물주의 적극적 참여 유도 및 민간 주차 운영회사와 협력을 추진하는 등 사업 확대

4. 지속 가능한 교통체계 구축⇒ 총 1236억 63백만 원 예산 편성(전년 대비 105억 16백만 원, 9.3% 증)

❍ 교통 혼잡도 완화 : 729억 90백만 원(전년 대비 2억 18백만 원, 0.3% 증)

Page 217: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 217 -

사업명 사업 내용2015년 예산(안)

2014년최종예산

증감 증감 사유

교통신호기 신설 및 보수

◦ 교통안전시설 심의결과에 따른 신호기 신설 및 통합 등

◦ 노후한 신호지주, 제어기, 케이블, 신호등 보수, 교체 등

9,372 9,274 98

강도가 약해 도시안전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기존 신호지주(흑관) 교체 예산 반영

도로교통 소통 개선

◦ 주요 교통불편지점 교통운영 개선◦ 석촌 지하차도 일부복개 후 교차로

설치◦ 서울역 주변 여건에 따른 교통개선

6,481 4,417 2,064사전절차 등 사업추진일정을 감안하여 예산금액 삭감

혼잡통행료 징수 위탁관리

◦ 서울시설공단에 징수위탁(3년 단위)◦ 남산 1, 3호 터널 혼잡통행료 징

수위탁 ◦ ’15년 149억원 징수 예상

4,766 4,301 465근로자 인건비 및 급여인상으로 인한 민간위탁금 증가

불법주정차 특별단속

◦ 단속 인력 및 장비 운영◦ 교통질서계도요원 채용 및 배치◦ 불법주정차 상습위반지역 집중단

속 및 계도

4,054 4,183 △129단속차량 및 시스템구입 완료에 따른 예산 감소

❍ 생활권이면도로주차장확충: 189억51백만원(전년대비36억39백만원, 23.8%증)사업명 사업 내용

2015년 예산(안)

2014년최종예산

증감 증감 사유

천호3동 주택가 공동주차장 건설

○ 주택가 밀집지역 공동주차장 건설○ 규모 : 199면, 지하1/지상4

5,285 - 신규사업

Green Parking 사업◦ 담장허물기를 통한 내집 주차장

마련과 생활도로 조성◦ 추진목표 : 650동 1,300면

4,573 6,306 △1,733

’04년부터 지속되어온 사업으로 사업 완숙기에 접어들어 조성물량이 지속적으로 감소

창신동 주택가 공동주차장 건설

◦ 주택가 밀집지역 공동주차장 건설 및 동대 문 중앙시장 주변 오토바이주차장 확보

◦ 승용차 165면, 이륜자동차 80면

4,150 - 4,150 신규 사업

상도3동 주택가 공동주차장 건설

○ 주택가 밀집지역 나대지를 활용한 주차장 건설

○ 규모 : 70면, 지하1~3층1,909 2,171 △262

계속사업으로 ’14.10월 토지보상 완료하고,’15년 공사착공예정으로 연차별 투자계획에 따라 감소

❍ 과학적교통정보서비스제공: 317억 22백만원(전년대비66억59백만원, 26.6%증)사업명 사업 내용

2015년 예산(안)

2014년최종예산

증감 증감 사유

강남순환 도시고속도로 교통관리시스템 구축

◦ 위치: 금천구 독산동(소하JCT) ~강남구 일원동(수서IC)◦ 규모: 강남순환도로 22.9km◦ 내용: 교통정보 수집․제공시스

템 구축

10,492 794 9,698

강남순환 도시고속도로 준공시기에 맞춰 교통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기 위해 예산 증액

교통정보센터(Seoul TOPIS) 운영

◦ 24시간 교통상황실 운영◦ 서울 통행속도 수집 및 제공◦ 서울 TOPIS 체험 및 해외 비

즈니즈 프로그램 운영

1,169 1,355 △186요청예산 전액 반영전년 대비 자산취득비 감소

시민이동성 케어센터(보행교통포털) 운영

◦ ISP 용역 시행◦ 국토교통부 보행공간데이터 연계

및 보행관련 특화 DB 시범 구축120 - 120 신규 사업

Page 218: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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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과 시의회과 함께하는

2015년 서울시 예산안 분석 토론회

세션-4 복지 ․ 교육

좌 장 ∥ 김 영 한 서울시의원

[ 복 지 ]

발 제 ∥ 서 희 정 서울복지시민연대 모니터링위원장

토 론 ∥ 우 창 윤 서울시의원

엄 의 식 서울시 복지정책과장

[ 교 육 ]

발 제 ∥ 윤 혁 서교협 교육자치 정책팀장

토 론 ∥ 김 용 석 서울시의원

백 종 대 서울시 교육청 예산담당관

Page 219: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Page 220: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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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복지 2015년도 서울시 복지 ․ 여성분야 예산(안) 분석

서 희 정 (서울복지시민연대 사회행동위원장)

1. 들어가며 : 보편적 복지 정책과 지방정부의 대응○ 2014년 4월 16일에 발생한 세월호 참사는 정부 조직과 기업의 영리와 사익 추구

에서 비롯된 안전의 문제, 관피아, 정피아, 해피아 등 관료 조직과 정치인의 비리

문제를 보여 주었음. 또한 국민의 세금으로 일하는 공공 책임자들의 책임감이

부족하거나 부재한 것이 드러났음.

○ 서울특별시도 지하철 충돌, 송파 싱크홀, 등의 문제가 있었고, 국가복지의 사각

지대에 있는 시민들의 자살, 장애인 시설 인강원의 인권과 횡령문제 등으로 얼룩진

2014년 한 해가 되었음.

○ 현재 정부의 2015년 예산(안) 있어서 매스컴을 통해 회자하는 복지예산의 이슈는

정부와 기회적으로 정치 이슈를 만들고자 하는 일부 지방자치단체장이 거론하는

보편적 복지 예산, 즉, 공공급식10)과 공공보육에 대한 입씨름이 있음.

○ 이는 모든 국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사회적 연대와 합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필요한 시기에 정부나 정치인이 사회적 불화를 조장하여 그 반대급부로 발생하는

논리에 의해 일부 정치적 책임을 회피하면서, 사회문제 일부를 해결하려는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음. 예를 들면, 다가온 저출산고령화 사회에서 이후에

국민경제를 책임지게 될 유아, 아동, 청소년에게 필요하며, 가정의 일 가정 양립을

위해 필요한 공공급식, 공공보육을 대체재나 보완재처럼 논리를 홍보하고, 인구

고령화로 많은 투표권을 보유한 어르신들에게 제공되는 기초연금관련 논의는 제외

시키는 것이 이를 보여주고 있음.

10) 이 발제문에서는 무상급식과 무상보육 대신 국민의 세금으로 미래세대를 위해 사용하는 것임으로

공공급식, 공공보육을 사용하고자 함.

Page 221: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 221 -

○ 이러한 국가적 상황과 그 논리에 휩쓸리기에 적당한 시점에 복지시장을 자임하는

서울시장의 대응과 정책적 선택은 서울시민들의 삶에 많은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다른 16개 시, 도에도 영향을 주게 될 것임.

○ 2015년 서울시 복지예산(안)은 크게 두 가지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음.

- 첫째, 민선 6기의 공약을 실천하는 첫 예산(안)이며,

- 둘째, 서울시 복지예산(안)은 보편적 복지 정책에 대한 의지가 밝혀지는 예산서가

되는 것임. 즉, 대통령의 대선 공약 포기 등 중앙정부의 보편적 복지정책 실현이

퇴색하고 지방 세수의 조정없이 늘어나는 의무지출을 감당하기 어려운 것이 지방

정부의 상황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지정책의 의무지출을 우선순위에 놓아 지방

정부의 의지를 표명하고, 정부의 의무지출 비율 조정과 복지를 위한 조세수입

확대 방안을 강구하도록 촉구하는 적극적인 예산안이 되는 것임. 이는 2014년

예산(안) 마련 시 채권을 사용한 의무비용 마련보다 더 발전한 예산서라 할 수

있음.

○ 그러므로 2015년 복지예산(안) 분석 내용은 중앙정부의 정책에 의무지출 하는

예산과 정책 검토, 민선6기 공약사업에 대한 예산과 정책 내용, 기존 예산의 증

감과 정책 내용의 적정성 등을 검토하고자 함.

○ 서울복지시민연대의 2015년 복지예산 분석은 서울시 복지 발전과 시민 세금이

더 잘 쓰여질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각 복지현장 실무자로 구성된 모니

터링단과 전문분야 시민의 공동 작품이라 할 수 있음. 단 짧은 분석 시간에 충

분한 정보를 얻어 정책 하나하나에 의견을 내지 못한 아쉬움이 있음.

2. 서울시 복지예산(안) 총괄 □ 2015년 서울시 주요 보도자료 내용

○ 보도자료의 제목은 '탄탄튼튼' 예산'(안) 25조 5,526억 원 편성

-순계예산은 회계 간 전출입금으로 중복 반영된 2조 6,687억 원을 제외하면

22조 8,840억 원으로 올해보다 6.2 %(1조 3,342억 원) 증가.

Page 222: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 222 -

○ 복지․창조경제․도시재생․환경 등 시민 삶의 질, 미래준비와 관련된 분야는

탄탄하게 챙기고 도시의 근간인 안전은 보다 튼튼히 하는 ‘탄탄튼튼 예산’이라고

설명함.

○ 아울러 ‘15년 예산은 박원순 시장 2기 시정을 시작하는 가장 중요한 첫 번째

예산으로, 박 시장이 취임 후 2012년 예산안 발표 시 강조했던 안전과 복지에

다시 한 번 방점을 둔 ‘초심예산’이라 함

○ ‘15년 재정운영은 경제성장률 3.8%를 반영하고, 확보 가능한 자체수입 및 국고

보조금 범위로 한정하여 빚지지 않고도 가능하도록 재정건전성을 확보하는데

최우선.

- ‘15년 예산안은 기초연금 등 정부의 복지 확대에 따른 국고보조금 증가

(5,536억 원), 한전부지 매각에 따른 취득세 수입(4,220억 원) 및 서울의료원

분원 매각수입 증가분(1,700억 원) 등 예상되는 수입도 반영해 산출

- 강력한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부족재원을 마련하는 등 시정 역점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자 했다고 밝힘.

- 세출구조조정은 예산낭비요인을 사전에 꼼꼼히 체크, 기존 662개 사업에서

5,164억 원의 재원을 확보하는 한편, 투자사업의 연차별 시기를 조정해 재정

부담을 최대한 억제하는 방향으로 이뤄졌다고 함.

▸ 경비절감 426개 사업 1,480억 원 ▸ 사업통합 8개 사업 101억 원

▸ 사업폐지 43개 사업 274억 원 ▸ 규모조정 185개 사업 3,309억 원

○ 전년과 비교하면 안전예산은 전년대비 22% 증액되어 1조 1,800억 원 규모에

이르고, ‘사회복지’는 전년보다 15.6% 증가한 7조 9,106억 원으로 전체 예산

의 1/3을 넘어서 34.6%까지 비중을 확대, ‘서울형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는 2,103억 원이 투자되었다고 제시.(그림 1 참조)

Page 223: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 223 -

<그림 1> 2015년 서울시 예산(안) 구조

○ 정부 복지사업 확대에 따라 국비매칭 시비 부담분 4,257억 원, 자치구 및 교육청

지원 3,334억 원 등 전년대비 증가한 의무지출이 1조 314억 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 가용재원은 415억 원 불과하다고 밝힘.

□ 서울시 보도자료에 의하면 2015년 서울시 예산(안)은 현재의 안전과

복지이슈를 놓치지 않았다고 할 수 있음.

□ 2011년, 박원순 시장 당선 이후 공공급식이 추진되고 총선, 대선, 지방

선거를 거치며 모든 선거에서 보편적 복지 정책이 실현될 것으로 예상

되었으나 보육 정책과 기초연금만이 주요 정책이 되었음.

□ <표 1>과 같이 총예산 대비 복지예산의 증가는 일부 확대되는 복지정책

때문으로 매우 당연하고 합당한 것임. 그리고 복지정책 확대를 위해서

현재의 조건을 바꾸기 위해 중앙 정부의 조세 재정 확대 방안과 지방

Page 224: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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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세원 확대가 추구 되어야 할 것임. 또한 복지분야에서는 예산의

적정 사용을 모색하고 합리적 예산 운영이 되도록 하여야 할 것임.

<표 1>서울시 세출규모와 복지예산(단위:억원)

구분 2015년(안) 2014년(당초)11) 2013년(당초)

총계규모 총예산 255,526 245,042 235,490

순계규모 총예산 228,840 215,678 206,507

사회복지 (순계)79,106 (순계)69,077 61,292

순계 총예산 대비 순계 사회복지예산 비율

34.56% 32.02% 29.6%

*주 : 서울시 2014(11.10), 2013(11. 7), 2012(11. 1) 각 년도 보도자료 기준 재구성

□ <표 2>는 국고매칭사업에 의한 의무지출 내역으로 일부 보도한 내용임.

이러한 국민의 기본생활을 유지하게 하며 국가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복지정책에 대해 국가와 지방정부가 예산으로 인해 밀고 당기는 모습은

세금을 내는 주체일 뿐 아니라 국가 유지의 필수 요소인 국민과 시민을

존중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비춰지고 있음.

□ 그래서 서울시가 이제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공공급식(의무급식), 공공

보육(의무보육) 등 보편적 복지제도를 유지하겠다는 의지가 너무도 당연함

에도 불구하고 유지하고자 하는 노력이 지지되고 칭찬받을 일이 되고

있음.

<표 2> 2015년 복지예산 ; 국고매칭 사업(단위:원)

구 분예산액

비 고2015년 2014년(최종예산)

기초연금 1조 2,545억 8,791억 국비 1조 364억, 시비 2,181억

공공보육 1조 1,519억 1조 2,086억국비 4,202억, 시비 6,817억영유아 보육료(보조), 누리과정 보육료가정양육수당지원

기초생활수급자 급여 7,5104억 614,2억 국비 5,064억, 시비 2,446억

의료급여 8,529억 826,7억국비 4,254억, 시비 4,275억의료급여수급권자 224,400명

*주 : 서울시 2014(11. 10) 보도자료 기준 구성

11) 서울시 보도자료와 일부 수치가 다른 것은 당초 예산을 기준으로 하였기 때문 임.

Page 225: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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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 3>은 보도자료를 통해 제시된 정책들로 시 자체 사업이 포함되어

있으며 공약사업임. 서울시는 공약 이행 평가 심사단을 구성하여 논의

하여서 필요하고 실천 가능한 공약 사업을 정리하였음. 이러한 과정을

거치고 공약사업을 이행 하고자 하는 것은 현 선출직 지방자치단체장

중 특별히 신뢰되는 좋은 사례12)라 할 수 있음.

<표 3> 2015년 주요 사회복지예산

구 분예산액

대표적 사업예산 공약여부 2015

교육복지 1,810억

-친환경 공공급식(의무급식) 지원(1,466억, 940개교, 705천명),

0(현 시장 시정1기 공약)

-안전한 스쿨버스(33대 26억), 0

-쾌적하고 가고싶은 학교 화장실만들기 (57개교, 100억)

0

보육 공공성 984억

- 국공립어린이집(150개소 947억) - 0

-국공립어린이집 기능보강을 위한 시설개보수(121개소, 32억원) - 국공립어린이집 신규 종사자 교육을 전담하는 품질관리센터 운영(5억원)

0

베이비부머 등 중장년층

189억- 베이비부머 보람일자리(900명 32억원) 0

- 50+캠퍼스 건립 2개소 건립 및 인생이모작지원센터 2개소 건립 등(157억원)

0

어르신복지 404억- 치매어르신데이케어센터 확대 설치 및 운영 (25개소 확대, 199억)

0

- 어르신 돌봄, 주부 휴가제(700명) 등 (205억) 0

의료취약계층 위한 의료안전망 구축

116억

- 서울의료원․동부병원에 환자안심병원 전면 확대(431병상→530병상) 65억원

0

-저소득층의 빈곤가구 추락예방 위한 안심의료비 1,750가구 지원 36억원

0

-12세 이하 1:1 지원하는 우리아이 주치의제 5개 자치구 20천명 15억원

0

수혜자복지중심"찾아가는복지서비스제공

190억

- 동마을복지센터 80개소 기능 개편 (54억원) 0

- 사회복지 공무원 500명 ․방문간호사 114명 신규채용․배치(111억원)

0

- 취약계층 발굴 및 위기가구 종합상담을 위한 통합사례관리사(117명) 운영 (25억원)

0

*주 : 서울시 2014(11. 10) 보도자료 기준 구성

12) 실제는 당연해야할 메니페스토가 정치인들 사이에 자리잡지 못한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며

국민들의 관심으로 견제되어야 할 내용임.

Page 226: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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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기준선 관련 사업명

서울형 기초생활보장제도 도입

보장비용징수제도 활성화을 통한 사각지대 해소

서울형 차상위계층을 위한 서울희망근로사업 추진 (국고사업으로 대체)

지역공동체중심 노인 일자리 사업시행

차상위계층에 대한 욕구별 현물급여

양질의 취업유도지원제도

사각지대 개편을 위한 전달체계 개편 (자치구별 추진)

서울형 중증장애인연금 부가급여

자립생활체험홈 및 자립생활가정 운영

장애인 주거편의 지원사업 확층

노숙인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모니터링 체계 구축

쪽방 밀집지역 등 특수지역에서의 상담소 운영

□ <표 4>는 서울복지기준선 관련 사업으로 전체 45개 사업으로 시작

하였으나 토요어린이 건강클럽은 교육청 중복사업으로 중단되어 44개

사업으로 집행되고 있음13). 서울복지기준선은 박원순 시장의 시정 1기

공약으로 사회복지 현장에서는 이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

이는 서울만의 복지기준을 만들고 지원함으로 비싼 주거비용 등 서울의

지역특성과 부양의무자 등으로 발생하는 국가정책의 사각지대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이기 때문임. 그러나

신청주의 방식과 홍보 부족, 또는 정보 공유의 한계로 집행율이 낮아

2년간 정책별로 불용예산이 문제되어 왔음. 서울복지기준선은 사업설

명서에 제시되었듯이 2015년 실태 조사를 통해 정책 기준 등을 조정

하는 것으로 되어 있음. 국가복지 밖의 서울시 저소득층 삶의 질을 높

이는 서울복지기준선이 되도록 설계되고 철저히 집행되기를 바람.

○ 2015년 예산 중 수혜자 복지중심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제공" 정책을 잘 시행

한다면 서울복지기준선이 더 실효성 있게 운용될 수 있을 것임.

<표 4> 서울복지기준선 관련 사업명(45개)

13) 2014년 회계연도 복지건강실 소관 성과주의 예산안 및 기금운용게획안 검토보고 자료

Page 227: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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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기준선 관련 사업명

노숙인 임시 주거지원사업 활성화

노숙인상담지원센터를 통합 시설 및 응급숙소 연계

주거박탈위기 가구에 대한 긴급지원 강화

국민기초사각지대 노인장기요양보험 부담금지원

국민기초사각지대 노인돌봄종합 본인부담금지원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증진강화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사각지대 및 틈새계층 해소

장애아동 재활치료

장애아동양육가족지원

홀로사는 어르신 통합돌봄관리체계 구축

여성장애인 홈헬퍼사업

장애인 출산비용 지원

건강친화마을만들기

노년기 충만한 삶 영위를 위한 어르신 교육 강화

보건지소 확층지원

지역사회기반 자살예방사업

임산부, 영유아 가정방문 건강관리

학생 및 저소득층 아동 치과주치의

만성질환관리 지원하는 시민건강 포인트 도입

야간, 휴일 진료기관 운영

서울건강콜 운영

환자안심병원 운영

환자권리옴브즈만 설치운영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정신보건센터 기능강화

취약계층 맞춤형 금연서비스 강화

방문건강관리사업 확대운영

국가필수예방접종 무료실시

선택예방접종 무료화사업

토요어린이 건강클럽 확대 (교육청 사업과 중복사업으로 중단)

취약계층어린이 신체활동 늘리기

공공의료지원단 운영

감염병관리사업지원단 운영

*주: 2014년 회계연도 복지건강실 소관 성과주의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검토보고자료

Page 228: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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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와 연관하여 의무지출 예산과 민선6기 공약사업의 예산을 확인

하였음. 다음은 2015년 서울시 예산(안)에 대해 복지건강실과 여성

정책실 부서별로 특별히 늘어난 예산의 증감을 일부 확인하고 정책 내용

중 조정되어야 할 예산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자 함.

□ 서울시 예산서와 사업설명서 작성 방법이 작년 이후로 더 상세한 내용을

담고 있어 사업을 이해하기 쉽게 작성됨을 잘된 점이라 할 수 있으며

작성하는 공무원들의 노력도 느껴짐. 단, 성과지표는 상황에 맞게 수

정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 정책 지향을 파악하기 어려운 점은 아쉬운

점임. 간단한 예를 들면, 신규 수급자비율을 12%, 부정수급 찾는 비율이

10%가 성과지표로몇 년째 유지되면서 사업예산이 불용되고 감액하고

있어 정책의 기조가 탈 수급 탈 복지적이라고 볼 수 있는 내용이거나

자활공동체라는 법적 용어가 자활기업으로 바뀌었음에도 3년째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것임. 성과지표는 지표가 갖는 특성을 고려하여 2015년

시정 2기 예산서에서 수정할 부분을 수정하는 것이 필요함.

3. 각 조직 별(기능별) 사회복지 예산분석1) 복지건강실□ 복지건강실 2015년 총 예산은�5조 326억원(국고 2조4300억)으로

2014년 대비 7,554억원 17.6% 증가함. 복지건강실 예산은 의무

지출 비용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기초생활보장 급여, 기초연금이

들어 있음.

Page 229: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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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복지정책과

<표 5> 복지정책과 주요 세부사업(단위:천원)

구 분 2014예산(A) 2015예산(B)증 감(B-A)

변화율

□ 주요 투자 사업      

기초생활수급자 급여 614,262,544 751,005,642 138,743,098 22.3%

공공복지전달체계개선 538,750 5,481,400 4,942,650 917.4%

사회복지전담공무원 급여 등 지원 41,576,552 58,150,0655 16,573,513 39.8%

서북권 50+ 캠퍼스 조성 - 6,992,075 6,992,075 100%

저소득 청년층을 위한 청년두배 통장 -  370,000  370,000  100%

□ 복지정책과의 정책은 복지정책의 근간이 되는 내용을 담고 있는 부서임.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서울형 기초생활보장제도가 저소득 시민에게

유용할 수 있도록 개선된 공공복지전달체계와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

하여 대상자 발굴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여야 할 것임.

(2) 희망복지지원과

<표 6> 희망복지지원과 주요 세부사업(단위:천원)

구 분 2014예산(A) 2015예산(B)증 감(B-A)

변화율

□ 주요 삭감 사업

저소득층 자산형성 희망플러스 통장 3,303,563 1,232,394 △2,071,169 △62.7%

저소득층자녀 교육자금 적립지원 꿈나래 통장

7,327,646 5,067,036 △2,260,610 △30.8%

□ 주요 투자 사업      

긴급복지지원 13,868,267 19,677,252 5,808,985 41.8%

(서울형 긴급복지) 2,643,439 3,772,550 1,129,111 42.7%

Page 230: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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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나래 통장과 희망플러스 통장은 종결하여 끝나는 인원이 많아 예산이

삭감되었음.

□ 서울시는 송파 세 모녀 자살사건 발생 이후 국가의 긴급복지지원 외에

서울형 긴급복지지원정책을 조례를 제정하여서 안정적으로 위기가정을

지원하고자 추진계획 중임. 이러한 제도적 장치뿐만 아니라 가난을

개인의 책임으로 인식하는 문화가 바뀌어 사회권으로 인식 될 수 있도록

정책을 홍보하는 것이 필요함. 또한 이 정책을 위해 기간제근로자를

고용하도록 하고 있는데 이들이 위기가정을 발굴시 지역 자원연계가

원활 할 수 있도록 지역과 네트워크가 될 수 있도록 지지되어야 할

것임.

(3) 어르신복지과

구 분 2014예산(B) 2015예산(A) 증감(B-A) 변화율

□ 주요 삭감

기초생활보장 사각지대 어르신 지원사업

721,541 335,104 △386,437 △53.5%

어르신 문화체육 활성화 632,340 440,700 191,640 △30.3%

□ 주요 투자 사업

기초연금 지급 879,192,934 1,254,519,716 375,326,782 42.7%

어르신 복지시설 기능보강 3,914,952 6,692,398 2,777,446 70.9%

고령자 능력 활용 강화 2,612,093 3,180,540 568,447 21.76%

□ 신규 사업

인생이모작위원회 및 50+ 연구소 운영 0 187,000 187,000 100%

베이비부머 보람일자리 0 3,200,000 3,200,000 100%

50대 가장 생활비 지원 0 300,000 300,000 100%

어르신 자서전 제작지원 0 85,000 85,000 100%

베이비부머 은퇴설계 콘서트개최 0 200,000 200,000 100%

50+ 재단 설립 운영 0 1,000,000 1,000,000 100%

종묘탑골공원 주변서비스 활성화 사업 0 200,000 200,000 100%

시립묘지 노후위험도로 안전정비사업 0 800,000 800,000 100%

망우리묘지공원 인문학적 길 조성 0 140,000 140,000 100%

서울추모공원내 체육시설 설치 0 1,827,630 1,827,630 100%

<표 7> 어르신복지과 주요 세부사업(단위: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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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복지과는 2015년 예산(안)에 어르신 복지 중 특히 고령자에게

대한 정책들이 많이 있음. 52세 이상의 베이비부머들을 위한 정책으로

노후 설계와 일거리 제공을 준비하고 있음. 기존 정책과 중복에 대한

우려가 있음으로 기존 정책과 잘 연계 될 수 있도록 고려하여 진행

하여야 할 것임.

□ 다음은 50+재단 설립에 대한 의견으로 기존 조직의 역할, 운영관련

등을 고려하여 진행되어야 함을 제시하고 있음.

사 업 명 : 50+재단 설립 운영소관부서 : 어르신복지과예 산 액 : 1,000,000천원(전년 대비 100%, 2015년 신설) 사업개요 : 어르신 및 베이비부머 인구의 급격한 증가에 대한 대응 및 관련 시설 증가에 따른 장기적

이고 거시적인 측면의 발전방향 제시, 우수사례 확산・전파를 위한 정책・연구 기능을 총괄할 재단법인의 설립・운영

문제점과 개선 의견: 1) 50+시니어 관련 신규 정책 및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 기능은 서울시복지재단의 50+연구소 조직과

일맥상통하므로 별도의 재단 설립은 운영의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볼 수 있다. 2) 50+광역캠퍼스(5개소) 및 시립인생이모작지원센터(2개소) 운영・조정기능, 50+시니어 관련 시・자

치구(인생이모작지원센터 20개소) 사업 지원은 서울시 또는 서울시복지재단의 조직 및 기구의 통합조정을 통해 가능하다고 보여지며, 재단 설립을 통한 방안은 재고가 필요하다고 본다.

3) 노인종합복지관 위탁사업평가, 서울형 요양시설 평가인증제 및 개선방안 마련, 경로당의 활성화프로그램 운영지원 기능 또한 서울시복지재단에서 수행할 사업 기능으로 조정한다면 가능한 일이라 하겠다.

4) 예산안 산출근거를 살펴보면, 법인 설립 등기 및 출연금 1,000,000천원 이외에 인건비, 운영비, 사업비 편성이 이루어진 것인지 의문시되며 총 예산액의 세부적인 산출내역이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본 사업은 서울시 및 서울시복지재단의 기능 조정 및 조직 통합편제 논의를 통해 진행되어야 할 사안이며, 예산 및 사업 운영의 효율성 측면에서 낭비적 요소가 있는 만큼 사업의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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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장애인복지정책과

□ 2015년 장애인 복지 예산에 두 가지 점을 발견 할 수 있음. 하나는

거주시설이 국고사업이 되었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주요 삭감 예산에

있어 시설 기능보강비가 거의 전부 삭감된 것임. 복지시설 기능보강비는

그간 부적절하게 공사가 진행된 사례가 있었는데 이번 예산서에는

시설기능 보강 전에 타당성 검토하는 절차를 거치도록 하는 사례가

있음.

구 분 2014예산(B) 2015예산(A) 증감(B-A) 변화율

□ 주요 삭감

서울시재활보조공학서비스센터운영 882,099 681,084 -201,015 -22.8%

장애인홈페이지유지보수 및 기능개선 65,460 51,814 -13,646 -20.8%

발달장애인 성년후견 지원사업 257,920 150,000 -107,920 -41.8%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 1,594,980 1,196,084 -398,896 -25.0%

장애인 소규모시설 기능보강 1,319,092 495,016 -824,076 -62.5%

장애인 거주시설 기능보강 4,728,798 3,205,673 -1,523,125 -32.2%

장애인행복서비스센터 운영 416,710 327,777 -88,933 -21.3%

장애인영농사업단 지원 493,384 140,408 -352,976 -71.5%

장애인체육시설 기능보강 292,447 181,066 -111,381 -38.1%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복권기금) 2,807,000 400,000 -2,407,000 -85.7%

□ 주요 투자 사업

서울시하조대 희망들 건립 및 운영 916,000 13,290,000 12,374,000 1350.9%

장애인인권센터 운영 195,000 247,316 52,316 26.8%

장애인전환서비스지원사업 1,058,675 1,415,176 356,501 33.7%

여성장애인 교육 32,400 40,500 8,100 25.0%

장애인등록진단비 지원 90,540 128,463 37,923 41.9%

장애수당 34,481,920 41,723,400 7,241,480 21.0%

중증장애인연금 84,305,403 139,748,427 55,443,024 65.8%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지원사업 225,000 271,000 46,000 20.4%

장애인 출산비용 지원 196,000 417,400 221,400 113.0%

장애인의료재활시설 기능보강 1,140,333 8,293,479 7,153,146 627.3%

□ 신규 사업

장애인인권증진위원회 운영 0 9,000 9,000 100%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운영 0 348,300 348,300 100%

어울림플라자(가칭) 리모델링사업 0 200,000 200,000 100%

<표 8> 장애인복지정책과 주요 세부사업

(단위:천원)

Page 233: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 233 -

□ 다음 장애인 거주시설에 대해서는 논의하여 반영되어야 할 내용임.

○ 2015년 장애인거주시설 국고보조사업 전환으로 서울시 종사자 수당 삭감

-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서울시 사회복지시설 단일임금체계를 추진 중에 있고

논의중임. 단, 국고보조시설은 단일임금체계 논의에서 제외되고 있으나, 국고

보조사업이 타 시설보다 임금이 낮은 경우 보전하기 위해 종사자 수당을 지불

하고 있음. 서울시 사업으로 있던 장애인거주시설은 2014년까지는 시비사업

이었으나 국고보조사업이 되는 시점인 2015년 예산에서 종사자 수당을 제외

시켰음.

- 즉, 2005년도 장애인복지사업안내 장애인생활시설 보조금 추가지원 운영

기준에 의거 시비보전수당(종사자 수당)을 지급하였으며, 지원대상은 전 종사자

(5년 이상 월 290천원/ 5년 미만 월 240천원)로 현재까지 지원받았으며,

2015년 중앙환원을 앞두고 종사자 수당이 전체 삭감되었음. 서울시에서는

국비지원으로 환원됨에 따라 삭감한다는 입장을 밝힘.

- 장애인주거시설이 보건복지부 임금 규정에 따라 급여를 책정하게 되어 기존

급여가 변화가 됨에 따라 생활지도원 호봉 간 상이한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됨.

- 이에 따라 그동안 논의하여 온 단일임금체계 등을 고려하여 장애인주거시설이

갑작스런 불이익이 생기지 않도록 조정하는 것이 요구됨.

○ 중증와상 장애인 서비스 지원인력 미시행

- 중증(와상)장애, 영유아 시설의 악화된 종사자 근무여건 개선 및 돌봄 서비스

향상의 필요를 위해 2009년부터 서울시에서 중증와상 및 영유아 시설에

종사자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하고 중증와상이 50% 이상인 경우 10명당

종사자 1명, 90% 이상인 경우 중증장애인 4.7명당 3명으로 기준을 정하였

으나 44개소 중 5개 시설만 추가지원을 하고 나머지 16개 시설 중증와상

장애인에 대한 서비스가 지원되지 못하고 있음.

- 중증와상장애인 서비스 인력이 지원되지 못할 경우, 호흡관리, 신변처리 등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건강권과 생명권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서비스가

이루어지지 않게 되며, 현재의 근로기준법상 생활재활교사의 연장근로시간이

Page 234: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 234 -

월 90시간에 달하는 등 근로기준법을 준수할 수 없는 상황임. 또한 와상

장애인 비율이 높아 생활재활교사의 업무시간이 과중되고, 육체적 강도가

높으나, 인력 부족으로 연가 및 병가의 사용이 어려워 생활재활교사의 이직율이

50%를 상회하며, 또한 인원 충원 또한 어려워 직원들의 업무강도 및 피로도가

증가하는 등 근무환경이 악화됨.

- 이에 2009년 이후로 미뤄진 서비스 지원인력을 이제라도 지원하여 종사자는

근무 환경 개선하고 서비스 수혜자는 질 높은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

도록 하여야 할 것임.

○ 다음은 장애인 일자리 지원 사업관련 의견으로 논의하여 정책 반영되기를 바람.

사 업 명 : 장애인 일자리 지원소관부서 : 장애인복지정책과예 산 액 : 8,702,328천원(전년 대비 △8.7%) 사업개요 : 장애인(중증포함)의 일자리를 만들어 직업생활을 통한 소득보장 기반을 조성하고, 장애인

자립생활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를 유도하고자 함문제점과 정책 개선 방안 1) 국비, 시비, 구비가 함께 들어가는 사업 중심으로 사업으로 시의 권한이 없다고는 하지만, 장애인

복지일자리의 경우 327천원으로 시간제 아르바이트 정도의 단순직으로 소득보장의 기반을 조성하고 자립생활이 가능하지 못한 수준임. 임금을 조금이라도 물가인상률을 반영하여 올려주었으면 함.

2) 또한 향후 “지속적으로 새로운 장애인일자리 발굴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자 함” 한다는 기대효과를 볼 수 없는 단순 일자리 중심으로 특화된 일자리 개발이 필요함.

그러므로, 국비사업으로 서울시의 권한이 없다고는 하지만 서울시에서 장애인에게 맞는 양질의 일자리 개발과 특화된 일자리를 개발하고 일터를 마련하는 일을 통해서 국가사업으로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겠음. 또한 취업박람회도 좋지만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과 같이 다양한 일자리에 대한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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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자활지원과<표 9> 자활지원과 주요 세부사업

(단위:천원)

구 분 2014예산(A) 2015예산(B)증 감(B-A)

변화율

□ 주요 삭감 사업

자활근로사업 지원 (서울형 자활근로사업 포함)

61,814,050 49,806,534 △12,007,516 △19.4%

자활장려금 4,259,000 2,358,400 △1,900,600 △44.6%

희망리본사업 7,454,000 3,519,936 △3,934,064 △52.7%

□ 주요 투자 사업      

희망키움통장 3,603,000 4,459,856 856,856 23.7%

□ 자활근로사업과 희망리본사업은 취업우선지원사업이 진행되며 근로

능력있는 수급자는 고용노동부의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 하는 것을

우선하도록 하기 때문에 참여자가 줄고 있어 예산이 감소함. 또한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가 줄게 됨으로 자활장려금도 감소하게 됨. 현재

취업우선지원사업의 실적위주 집행으로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는 상황임.

서울시의 저소득층 중 근로능력이 미약하나 일할 기회를 갖고자 하는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 주는

것이 필요하며 이는 고립되지 않고 사회통합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될 것임. 이를 위해서는 국고보조사업이라 하

더라도 서울시 저소득층의 인간다운 삶을 고려하여 정책 집행이 되도록

민간위탁기관과 구청을 지도 감독하여야 함.

6) 건강증진과□ <표 10>에 의하면 시정 2기 공약사업은 신규사업으로 평상시 건강관리

를 할 수 있는 작은 정책을 제시하고 있음. 또한 찾아가는 방문간호 등

을 진행함으로 건강권을 확보해 줄 수 있는 정책이 될 수 있을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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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10> 건강증진과 주요 세부사업

(단위:천원)

구 분 2014예산(A) 2015예산(B)증 감(B-A)

변화율

□ 주요 삭감 사업

취약계층 어르신 의치지원 3,235,814 1,606,823 △1,628,991 △50.3%

□ 주요 투자 사업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사 지원 출산 4,603,112 6,326,399 1,723,287 37.4%

건강비법, 서울건강지도로 확인하세요 0 600,000 600,000 100%

공원과 산책로 칼로리 게시판 후원 설치 0 200,000 200,000 100%

시설장애인 건강검진 0 160,000 160,000 100%

서울시 방문건강관리사업 운영 2,547,400 6,734,360 4,186,960 164%

7) 보건정책과 : 정신보건 분야 □ 정신보건분야의 예산은 전체적으로 상향되고 있는 추세임. 이는 시대적

요구를 생각할 때 당연하고, 뒤늦은 감이 있다 하겠으나 정책 방향이

어떤 기조를 향해 가고 있는지는 불분명하다는 생각이 듬.

□ 중독관리센터의 예산은 2012년 6억8천, 2013년 7억1천, 2014년

5억 9천, 2015년 5억 7천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데, 매년

불용액이 발생하고 있음. 중독관리센터에는 알코올상담센터 운영비와

노숙인 등 알코올중독자 사례관리 사업비가 포함되어 있는데, 현장

사업과정을 본다면 일반 알코올중독자에 대한 관리 및 예방사업과

노숙인 등에 대한 사업 진행과정은 매우 다름을 감안하면 중독관리

센터라는 이름하에 알코올상담센터와 노숙인등에 대한 아웃리치 사례

관리비를 묶어 놓는 것이 타당할 것인가라는 의문이 듬. 더구나 자활

지원과의 노숙인 보호 및 자활지원분야에서 거리노숙인보호사업으로

노숙인정신건강센터 운영을 위해 328,166천원이 책정되어 있고,

시립노숙인재활시설 운영부문에 알코올해독센터의 운영에 95천원이

Page 237: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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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정되어 있음을 볼 때, 문제로 본다면 중독관리센터에서 거리노숙인에

대한 아웃리치를 포함하는 것이 타당할 수도 있겠으나 노숙인에 대한

사업 자체로 보면 노숙인 대상의 사업 분야로 옮겨가는 것도 검토해

보아야 할 분야일 수도 있음.

□ 정신요양원의 경우 2개의 시립과 한 개의 법인 요양원에 대한 지원에

대한 보조금이 2012년 49억, 2013년 57억, 2014년 5억7천,

2015년 79억 6천으로 각 해의 시설 증축이나 개보수에 따라 그

변동이 큼. 2015년에는 시립영보정신요양원의 증축으로 16억의 예

산이 책정되고, 3개의 시설에 시설관리요원 각 1명씩을 신설하는 것

으로 1억 2천이 추가되고, 시립영보정신요양원에서의 2억 원 정도

의 급격한 인건비 증가가 있는데 시설의 증축과 함께 근무자의 증가

가 포함되어 있지 않나 싶음. 정신요양원의 경우 정신질환자가 한번

입소하면 지역사회로 다시 나오는 사례가 거의 없다는 평을 듣는 장

기 입소시설인데, 그런 점에서 이 시설의 증축 혹은 증원은 곧 장기

시설 생활자를 늘리는 결과로 귀착될 수밖에 없는 실정임을 감안할

때, 기존 시설 환경의 개선이 아닌 입소인원의 증원을 위한 증축이

라면 검토해 보아야 할 일로 여겨짐.

□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의 운영 예산은 2012년 28억, 2013년 35억,

2014년 38억, 2015년 42억으로 매년 급격한 예산증가가 있으며

특히 2014년 ‘누구에게나 엄마는 필요해’ 사업에 2억, 2015년에는

‘트라우마힐링센터의 운영’에 2억원이 더 추가되고 있음. 기본적으로는

광역센터와 자발예방센터의 운영 외에 추가적인 사업의 증가가 매년

덧붙여지고 있는 기조인데 이러한 방식의 예산 증가가 타당한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봄. 이는 서울시 25개구에서 자살 예방사업으로

2014년부터 25억의 예산의 증가가 있었고, 2014년의 경우 주민

참여예산으로 5천만 원의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로 “마음두드림”,

2개 자치구에서의 아동청소년 정신보건사업에 대한 5천만원의 사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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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었으며, 2015년의 경우 이를 4개구에 확대하는 예산으로 1억 원

으로 5천만 원의 증액이 있음. 광역센터, 자발예방센터, 자치구보건

소로 할당된 자살예방사업, 그 외에 각 구의 정신건강센터 운영

(2015년 약 80억)의 예산이 유기적으로 활용되고 있는가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봄.

□ 2015년도에 50대 정신건강검진 및 상담지원으로 약 4억 원이 신설.

이 예산은 그 예산 세부내역이 정신의료기관 지원료로 3억 9천5백만 원이

아마도 갱년기 우울증 검진과 치료를 위한 예산이 아닐까 싶은데 우리

나라 건강보험 및 의료보호체계를 고려할 때 이 예산이 과연 필요한

것일까 싶음. 아동청소년의 경우에 청소년 정신건강선별검사 결과

그 세부 검진과 치료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의 경우 전문의에 대한 병원

검진과 치료를 지원하는 정신건강센터를 통한 지원이 있는데 이와

유사한 지원을 50대에 확대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기에는 예산이 과

대하다 여겨지며, 그 예산 지원이 의료기관지원료로 설정된 것은 성

인기의 자발적 검진을 고려한 것인데 이러한 예산 지원방식은 자발

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치료가 필요한 시민를 치료로 이끌어내기

위한 지원 방식도 아니라서 그 신설 사유가 궁금해짐.

□ 정신병원에서 지역사회로의 이전을 촉진하고자 하는 4개의 의료지원형

거주시설에 대한 지원은 13억 8천에서 15억 9천으로의 2억 1천

정도의 증액이 있는데, 인건비의 증가분과 함께 4개소 운영비에 1억

7천만 원 가량의 증액이 있음. 인건비 증액분은 임금상승률로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으나, 운영비 증가분은 집계방식의 차이로 보기에

는 급격한 증가로 여겨지므로 그 세부내역 검토가 필요하다 봄.

□ 이와 함께 아동청소년정신보건시설 아이존의 운영비로 2014년 36억

5천만 원, 2015년 34억 5천만 원이 책정되어 있는데 아이존의 경우

지속적으로 신설 위탁이 확대되고 있는데, 그 효과성에 검토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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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9 -

그 확대 여부를 가늠해보아야 할 시기가 되었다고 보임.

□ 사회복귀시설 운영의 예산 또한 2014년 148억에서 2015년 171억

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100여개에 대한 정신질환자에

대한 주거시설과 주간재활시설의 운영비와 인건비의 증가가 있음으로

여겨짐. 이와 관련있는 예산으로 정신질환자 취업지원시설 설치 운영이

있는데, 2014년도 예산서에는 270,809천원으로 나왔으나 2015년도

예산서에는 2014년도 770,809천원, 2015년 664,880천원으로

표시되어 있어 2014년도에 추경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정신질환

장의 취업의 여타 장애인의 취업에 비해 어려운 점을 고려할 때 바

람직한 방향으로의 지원방향으로 이해할 수 있으나, 이와 함께 정신

장애인의 장애등록제도의 개선을 통한 의무고용제로의 취업 지원과

직무훈련처의 개발을 지원하는 방식 등 새로운 지원방식에 대해서도

고려해 보아야 하는 것으로 보임.

□ 정신보건 분야의 2015년도 예산을 전체적으로 보면,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기존의 지역사회 정신보건시설의 사업에 추가하거나,

아이존과 같이 새로이 신설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장기적인 큰

그림을 그리면서 발전되고 있다고 보기에는 다소 역부족이 아닌가

싶음. 전체적인 그림은 중앙정부에서 그리고 있다 보아야겠으나, 서

울시민의 정신건강을 자발예방사업이나 50대 정신건강검진지원, 누

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해, 트라우마힐링센터의 운영, 정신장애인 취업

지원사업 등과 같은 사업단위의 신설추가로 감당해내기에는 지나치

게 단순하고 산발적인 대책이지 않을까 싶음. 정신질환의 예방과 정

신질환장애의 재활과 회복에 대한 보다 장기적인 큰 그림의 모색을

통해 선도해가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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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생활보건과<표 11> 생활보건과 주요 세부사업

(단위:천원)

구 분 2014예산(A) 2015예산(B)증 감(B-A)

변화율

□ 주요 투자 사업      

결핵관리 4,589,184 6,137,934 1,584,750 33.7%

필수예방접종 무료지원사업 54,073,995 75,158,451 21,084,456 38.99%

□ 생활보건과에 예산이 20%이상 증가한 정책은 결핵관리, 필수예방접종

무료지원사업임. 결핵 등 과거에 없어졌을 것으로 생각되는 병의 발병

빈도가 높아 예방적 차원에서 예산을 책정하였다고 할 수 있음.

□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 잘 알려진 아토피 천식과 피부질환의 문제는 물론, 전반적인 암환자의 증가

및 소아암의 꾸준한 증가, 불임부부의 증가와 생식기 기형의 증가 등 환경성

질환은 날로 심각해지는 상황임. 서울시에서 복지건강실 사업으로 환경성질

환의 예방과 관리를 시작한 것은 매우 바람직한 것임. 그런데 2015년 예산

안을 보면 몇 가지 측면에서 그 의의를 충분히 실현하지 못하는 모습이 발견

되고 있음.

- 첫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업이 존재하지 않음.

어린이들의 환경성질환을 예방하고 특히 환경호르몬 노출을 관리하겠다는

사업 취지는 적절하지만, 사업의 대상에서 지역아동센터와 같은 경제적 취

약계층 아동의 생활공간을 대상으로 한 사업이 누락되어 있음. 특히, 환경

개선을 지원하거나 학습용품을 친환경제품으로 바꿔주는 일은 경제적인 자

원이 부족한 지역아동센터가 더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할 것임.

- 둘째,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의 중장기적 추진체계 수립 필요

2013년 환경보건정책 로드맵 연구사업 이후 2014년에 구체적인 로드맵이

수립되었다는 결과가 보고되지 않았음. 이 상황에서 2015년에 어린이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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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업 명 : 여성발전센터 운영강화

소관부서 : 여성가족정택과

예 산 액 : 878,940천원(전년 대비 △30.257%) 사업개요 : 여성능력개발원, 5개 여성발전센터, 여성인력개발기관, 여성창업플라자의 통합전산망

유지관리.(하지만 이 통합전산망에 대한 자세한 사업내용은 없는 관계로 이러한 여성

센터들의 통합인지 이용자들의 통합인지 사업이 불투명함)문제점 및 개선안 :

<표 12> 여성정책실 부서별 에산

(부서별 단위: 천원)

구 분 2014예산(A) 2015예산(B)증 감(B-A)

변화율

여성가족정책담당관 98,091,212 130,216,070 32,124,858 32.7%

출산육아담당관 1,757,810,457 1,722,972,573 △34,837,884 1.9%

외국인다문화담당관 20,847,541 20,980,837 133,296 10.9%

아동청소년담당관 192,957,859 201,188,949 8,231,090 4.2%

아동복지센터 54,073,995 75,158,451 21,084,456 38.99%

공간의 환경호르몬 저감 사업과 환경성질환에 대한 교육홍보 사업만 추진되

는 것은 자칫 중장기적 방향을 상실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을 수 있음. 따

라서, 2013년 중장기정책개발 사업의 결과물을 평가하여 중장기 환경보건

정책을 수립할 수 있는 사업을 별도로 추진해야 할 것임. 추가 연구를 추진

하기 보다는 관련 시민사회단체 및 전문가들과 포럼을 구성하여 운영하는

등 실질적인 정책수립의 방법이 마련되어야 할 것임.

7) 여성정책실

□ 여성정책실 예산은 출산육아담당관의 보육관련 예산으로 의무지출

비용이 큼. 한편으로 이 부서에서도 볼 수 있었던 것은 행사성 예산

일부를 감액한 것을 볼 수 있었음.

□ 다음은 관련 내용은 여성여성발전센터 운영강화에 대한 의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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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업내용 명확성 : 통합전산망 유지관리 예산으로 2014년 대비 예산이 줄었으나 자세한 사

업내용과 내역이 누락 되어 있어 2014년과 차이점이 불투명함. 이에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

인 예산 집행을 위해서는 사업의 자세한 내역의 공개 필요. 2) 아웃소싱 가능성 : 통합전산망 유지관리가 단순 부품교체인지 아니면 운영상의 예산인지

구분하여 아웃소싱도 검토 필요함.

3) 전산전문가로 구성된 민간모니터단 운영 : 정보화사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간모니터단

운영 등의 방안을 마련하고, 나아가 정보화사업의 종합적인 분석과 예산 책정으로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이 될 것으로 보여짐.

8) 주민참여 예산 사업에 대한 의견□ 2012년부터 추진된 주민참여 예산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불용예산

이 되기도 하며 주민의 입장에서 복지정책이 만들어지고 있음. 그

와 관련한 의견을 짧게 내고자 함.

사 업 명 : 주민참여 예산

소관부서 : 사업마다 소관부서 다름

예 산 액 : 사업마다 예산 다름

사업개요 : 시민이 직접 지역사회에서 생활하면서 불편한 사항을 발굴해 사업으로 제안·실행

하도록 하여 다양한 시민의견을 반영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선정한 352개

사업.

문제점과 개선안 : 1) 사업의 환류부분 강화 : 사업이 1년 단기만 실행되는 사업이라 종결된 후 사업을 평가할

환류부분이 없음. 차후에 평가나 보고서 같은 책자 등을 제작하여 환류부분을 강화한다면

올바른 예산 사용에 대한 효과 증명. 2)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문가 참여 : 주민참여 예산은 적게는 몇 백만 원부터 많게는 몇 억

원까지 다양함. 하지만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위해 단위가 큰 예산은 전문

가들이 다시 한 번 심사하여 집행한다면 보다 효율적인 예산이 집행될 것으로 보여짐(예를

들면 우리아이와 가까운 장난감 대여소 운영-예산 286,00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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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015년 서울시 예산(안) 분석을 마치며□ 2015년 서울시 예산(안)은 민선 6기의 첫 예산서이며 복지정책이 타

정책에 비해 우선시 되는 지 여부를 보여주는 예산서임.

□ 2015년 서울시 예산(안)은 복지적 관점에서 평가한다면 복지정책을

현재의 시점에서 우선순위에 놓고자 노력했으며 공약 실천의 노력도

보여주고 있음.

□ 공공급식과 공공보육, 기초연금을 예산으로 사용하고, 시민들이 걱정

하는 안전의 문제도 적절히 대응하고자 하였으며 부족한 재원은 행사

성 사업을 조정하는 등 자체 사업 조정, 국고보조사업을 서울시에 맞

게 적절히 활용하고자 하는 노력도 볼 수 있었음. 반면에 장애인 거주

시설이 국고사업이 되면서 종사자에게 바로 서울시 종사자 수당을 주

지 않는 것으로 예산서를 작성하는 일이 발생, 세출 조정만으로 문제

해결이 쉽지 않음을 보여 주었음.

□ 대선이후 중앙정부는 공약으로 실천되었어야 할 보편적 복지제도를 거

의 포기하는 수준이며, 조세제도의 변화를 위해서 국민들의 사회적 합

의를 만들어서 더 나은 복지제도가 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함에도 불구

하고 중앙과 지방정부간 핑퐁게임을 하는 형상으로 제대로 된 문제해

결 지점을 찾지 않고 있음.

□ 그러므로 서울시의 2015년 과제는 지방정부간 연대를 통하여 중앙정

부의 변화를 촉구하고 서울시민과는 성장없는 경제와 분절된 저임금

노동시장에서 고통받는 시민들을 위해 복지정책을 더 공공히 할 수 있

는 사회적 합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 할 수 있음.

□ 또한 사회복지계는 복지제도의 경험과 사회적 자본의 경험을 더 많은

시민이 할 수 있도록 하며, 복지제도의 좋은 점을 공유하여 사회적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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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를 만들어 나가는 데 같이 하여야 할 것임.

□ oecd(2013)14)는 우리나라에 다양한 권고를 여러 차례 하였는데,

2013년에는 사회서비스직의 저임금 문제를 해결하여할 과제, 복지제

도를 확대하여 양극화를 극복하여야 하는 과제 등을 권고하고 있어 우

리나라가 문제를 해결하여야 할 시기임을 알려주고 있음.

□ 현재 서울교육청과 서울시의 의지가 통하여 각 각의 가용자원을 사용

하는데 각 단위가 가지고 있는 것보다 더 확대되고 시너지 날 수 있음

을 보여주고 있듯이

□ 가치 공유되고 서로를 존중하는 시민들이 복지제도의 중요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시 복지정책이 실천되어 서울시민들간 공동체적 유대와

신뢰가 쌓이기를 기대함.

14) OECD(2013), Strengthening Social Cohesion in Korean, OECD Publis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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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교통 형평성을 고려한 복지예산 편성돼야 한다.- 일부 사회적 약자 예산은 오히려 줄고, 자치구간의 격차도 고려하지 못함 -

우 창 윤 (서울시의회 의원)

사회복지예산은 무엇보다도 ‘시민의 욕구’를 반영해야 하고 예산 편성·결정·집행·평가

에서도 지역사회 복지문제의 해결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2015년 예산안을 보면 ‘저소득을 비롯한 노인, 장애인, 노숙인, 여성 등

시민의 욕구’와는 동떨어져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저소득시민의 욕구 충족과 ‘사람

중심’이라는 관점에서 몇 가지 문제점을 지적하고자 한다.

1. 저소득 주민예산... 작년 예산은 불용율 높고, 내년 예산은 감소했다.저소득시민들을 위한 작년 사업 예산들은 대부분 불용이 심하다. 2013년 저소득시민을

위한 주요 사업의 불용율을 보면,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48.1%, 긴급복지 지원

24.7%, 차상위 장애인 5.9%, 차상위 자활 14.1% 등이 불용이다. 더욱 심한 것은

이들 사업들에 대해 이용, 전용, 변경횟수가 8차례에 걸쳐 있다는 점이다. <표 1> 참고.

저소득 주민들에 대한 예산을 중심으로 예산을 이리저리 찢어 발리는 현상은 없어야

하며, 예산을 편성해 놓고 남기는 사례는 더욱 없어야 할 것이다. 5가지 사업의 합계를

보면, 2014년 예산에 비해 오히려 저소득 주민의 2015년에는 예산이 감소하고 있는

문제가 있다.

따라서 박원순시장이 계속 강조하고 있는‘사람중심’복지 예산, 특히 저소득 시민복지

사업의 예산은 후퇴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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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1> 저소득시민 대표사업 5가지 예산 특징

(단위:백만원, %)

구 분 합계서울형

기초보장제도

저소득틈새계층특별지원

긴급복지지원

차상위장애인

차상위자활

예산및결산

’13년 결산액 119,515 5,489 10,859 7,948 33,020 62,199

’13년 불용액 20,210 5,090 253 2,606 2,081 10,180

’13년 불용율 16.9 48.1% 2.3% 24.7% 5.9% 14.1%

’14년예산 128,306 13,487 사업종료 11,069 34,482 69,268

’15년 예산(안) 127,206 12,479 사업종료 19,677 41,723 53,327

특징

15년 예산증감액

(14년 대비)△1,100 ∆1,018 사업종료 8,608 7,241 ∆15,941

15년 예산증감율

(14년 대비)△0.9 ∆7.6% 사업종료 77.8% 20.9 ∆23.0%

13년 이용, 전용, 변경횟수

8회 6회 1회 1회 - -

*서울시 2012년, 2013년, 2014년 예산 및 결산안을 중심으로 본 의원이 작성함.

2. 자치구간의 복지건강 격차를 전혀 고려하지 못했다.서울시의 자치구간의 복지건강 격차가 심각하다. 지역 간 삶의 질의 격차, 사회복지의

수급상 지역 간 격차 등으로 나타나고 있는 데, 이런 지역 간의 차이는 지역사회내의

위화감을 조성할 수 있다.

서울시에서는 이런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복지 및 건강 격차 해소에 관한

조례」(시행 2013.8.1.)를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이 조례 제11조에서, 시장은

자치구간 복지격차 해소를 위하여 ‘기초생활보장 및 자립기반 분야 복지격차 해소에

관한 사업’, ‘장애인분야 복지 격차 해소에 관한 사업’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표2>와 같이, 서울시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전체

208,189명 가운데, 약 21,736명이 노원구에 거주하는 반면, 서초구에는 3,458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약7배 정도의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복지

시설도 자치구간의 상당한 격차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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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내년 예산을 살펴보면, 이러한 지역 간의 복지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이나

예산을 찾아 볼 수 없는 점은 매우 아쉽다.

「서울특별시 복지 및 건강 격차 해소에 관한 조례」제11조(복지격차해소 지원사업) 시장은 자치구간 복지격차 해소를 위하여 다음 각 호의 사업을 지

원할 수 있다. 1. 기초생활보장 및 자립기반 분야 복지격차 해소에 관한 사업 2. 노인분야 복지 격차 해소에 관한 사업 3. 장애인분야 복지 격차 해소에 관한 사업 4. 노숙인 등의 보호 및 자활지원 분야 복지격차 해소에 관한 사업 5. 여성 및 아동·청소년 분야 복지 격차 해소에 관한 사업 6. 복지격차 해소를 위한 조사·연구 등에 관한 사업 7. 그 밖에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표 2> 자치구별 저소득 노인 장애인 현황 및 사회복지시설 현황(2014.9.30.기준)

                                (단위:명, 개소)

자치구노인수(65세이상) 국민기초생

활수급자수

노인복지 시설수 장애인복지 시설수

계 남성 여성 시립 구립 법인 시립 구립 법인

종로구 24,271 10,655 13,616 3,798 1 3 10 1 1중 구 19,608 8,381 11,227 3,381 0 5 5 1 1용산구 34,376 14,380 19,996 4,766 2 5 4 1 1성동구 36,316 15,759 20,557 5,693 5 4 4 2 1광진구 38,603 17,186 21,417 5,263 2 3 18 2

동대문구 50,187 22,124 28,063 9,009 2 7 13 2중랑구 51,375 22,626 28,749 9,927 4 3 10 2성북구 61,739 26,695 35,044 10,241 1 2 16 1 2강북구 50,298 21,926 28,372 11,465 2 3 19 1 1도봉구 45,973 20,284 25,689 5,988 2 10 10 1노원구 65,901 26,923 38,978 21,736 5 5 12 4 5은평구 66,277 28,859 37,418 12,973 3 5 16 4

서대문구 44,755 18,907 25,848 5,751 3 9 15 1 1 2마포구 46,480 19,599 26,881 6,460 4 6 10 1 1양천구 47,548 20,667 26,881 6,920 2 10 7 1 1강서구 63,156 27,449 35,707 17,907 2 5 22 5구로구 49,982 22,957 27,025 6,177 2 3 11 3금천구 28,972 13,059 15,913 7,874 2 3 16 2

영등포구 48,948 22,069 26,879 7,621 1 10 16 1 1동작구 51,673 22,724 28,949 6,085 3 9 13 2 2관악구 61,682 27,849 33,833 10,799 2 0 15 5서초구 46,701 21,281 25,420 3,458 0 11 8 1 2강남구 56,340 25,263 31,077 10,245 0 16 7 1 5송파구 64,226 29,088 35,138 6,419 1 5 16 1 3 2강동구 49,581 22,214 27,367 7,208 4 3 15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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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서울시민복지기준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 목표치가 하향 수정되는 내용은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

서울시민복지기준선 사업은 국내 최초로 도시차원의 복지 가이드라인인 「서울시민

복지기준」을 마련한 후, 2013년에 처음으로 의욕적으로 시작되었다. 서울시에서는

모두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발표하고 있다.

그렇지만, 그 속내를 보면 계속 목표치를 수정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표 3 참고>

특히, 서울형 기초보장제도(타 지원제도 포함), 서울형 차상위 계층을 위한 서울희망

근로사업 추진, 노숙인 상담 센터를 통한 시설 및 응급숙소 연계, 장애아동 재활 치료

사업, 장애인 출산비용 지원 사업에서 서울시 자체적으로 목표치를 변경했다.

예를 들면 서울형 기초보장제도는 당초 9만 명에서 6만 명으로 수정하여, 무려

3만 명을 축소했다. 그런데 그 내용을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14년 11월 현재

9천여 명에 불과했다.

이렇게 서울시민복지기준선 사업의 중요사업이 하향 수정되는 것은 상당한 문제가 있고,

이는 서울복지정책의 후퇴로 연결되고 있다.

<표 3> 서울시민복지기준선 사업 목표치 수정 사항

사 업 명14년도 목표치 수정

변경사유당 초 변 경

서울형 기초보장제도(타지원제도 포함)

90,000명 60,000명학술적인 용역의 오류로 수치 계속

변경

서울형 차상위 계층을 위한서울희망근로사업 추진

2,000명 1,200명 국비(매칭)예산 축소

노숙인 상담 센터를 통한 시설 및 응급숙소 연계

35,000명 32,000명 거리 노숙인 숫자 감소

장애아동 재활 치료 사업 8,040명 6,765명 국비(매칭)예산 축소

장애인 출산비용 지원 320명 196명 사업에 대한 홍보 부족

*참고 : 서울시 내부자료 참고하여 본 의원이 수정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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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복지 2015년 서울시 복지건강실 예산(안) 설명엄 의 식 (서울시 복지정책과장)

□ 지난 10일 서울시에서는 2015년 ‘탄탄튼튼 예산‘(안) 25조 5,555억 원 편성했다

고 밝힌 바 있으며 그중에서 복지건강실 내년 예산은 5조 327억 원(서울시 총예

산의 19.7%)으로 정부의 복지 확대에 따라 법정의무지출 대상인 의료급여, 국민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급여, 기초연금, 중증장애인연금, 필수예방접종무료지원 등의

예산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 복지건강실 총예산 5조 327억 원은 서울시 총예산 대비 19.7%, 서울시 총예산

대비 일반회계 4조 1,757억 원은 16.3%, 특별회계 8,569원은 3.1%의 비중을

갖고 있다.

□ 복지건강실의 내년도 정책방향은 첫째, 신청주의에서 발굴주의로 전환 등 시민

권리로서의 복지구현과 동주민센터를 동마을복지센터로 재편을 통하여 사람중심의

찾아가는 복지로의「복지서비스 전달체계」혁신, 둘째는 인생후반전 준비를 위한

베이비부머세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독거어르신 증가 등 가족구조 변화에 따른

체계적 지원을 위한 「50+희망 정책」선도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셋째, 환자안

심병원 확대 등 공공병원의 사회적 책임강화 및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안전망

구축, 시민이 참여하고 함께 하는 건강관리 거버넌스 구축 등 건강격차 해소와 보

편적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확대를 중점추진하고, 넷째 법정 복지서비스의 차질

없는 제공 및 늘어나는 복지수요에 적극적 대응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부서별 지적한 바에 대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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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복지정책과□ 대상자 발굴과 지원 위해 노력

○ 복지정책과 내년 예산은 총 2조 2,890억원으로 국비매칭사업에 의한 의무지출

경비가 기초생활수급자 급여, 정부양곡 할인지원, 의료급여사업 등 1조

6,971억 원이고, 보훈대상 및 단체지원, 종합사회복지관 운영 및 국민기초생활

보장제도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광범위한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층에게 최소

한의 생활 보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하는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도입 등 시비 사업비 5,919억 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 복지정책과 내년도 정책방향은 동마을복지센터에 복지팀을 증설하여 증원된

사회복지직 공무원과 방문간호사가 2인 1조로 찾아가는 복지플래너를 전담토

록할 계획이고, 일반 민원 등 ‘행정중심’ 체계인 동주민센터를 ‘현장 중심의

직접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수혜자 복지 중심’의 동마을복지

센터로 기능혁신을 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위하여 복지서비스 전달

체계 개선을 위하여 728억원을 편성하였다.

○ 이는 사회복지 담당인력과 방문간호사 등을 동주민센터로 전진배치하여 보건․

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어르신 보람일자리로 시니어 사례관리사․

직업상담사․금융복지상담사 등 시니어 전문인력의 배치 및 연계를 통해 복지

+보건+고용의 맞춤형 서비스제공 등 보다 현실적인 복지체감도 제고에

있다고 하겠다.

○ 신규 채용하는 사회복지사와 방문간호사의 역할은 사회복지직 공무원과 방문

간호사가 2인 1조로 찾아가는 복지플래너를 전담할 계획이다. 복지플래너의

주요 임무는 우리아이 복지플래너, 어르신 복지플래너, 위기가정 복지플래너

로서 특히, 위기가정 복지플래너는 빈곤위기가정을 방문하여 긴급복지 지원,

민간자원 연계, 통합사례회의 상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이다. 이를

통하여 대상자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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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희망복지지원과□ 꿈나래 통장 등 종결인원이 많아 예산삭감

○ 저소득 근로자가구의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희망플러스 통장사업과 저소득층

자녀의 교육비 지원을 위한 꿈나래 통장 사업은 서울특별시 저소득주민의 생활

안정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2009년 부터 시행되어 왔으나 신규 모집

가구에 비해 기존참가자가 졸업을 하는 등 점차 참가자 규모가 감소되고 보건

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수급자 및 저소득계층을 위한 희망키움통장 Ⅰ․Ⅱ 로

가입이 확대되어 2015년 예산이 감소하였다.

○ 그러나 시민들에게 희망플러스 통장사업의 장점인 탈수급 조건부 지원이 아님을

홍보하여 희망플러스통장만 가입 가능한 차차상위 가구(최저생계비 120~

150%)의 가입비중을 확대하여 희망키움 통장과 차별화를 추진해나갈 것이다.

□ 정책홍보 및 지역 네트워크 지지 필요

○ 보건복지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복지지원 사업,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지원에도 불구하고 공적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계층이 여전히 존재함에 따라

서울형 긴급복지지원제도 신설이 필요하고, 선정기준에서 소득 기준, 부양

의무자 기준 등을 재검토하여 맞춤형 급여체계 개편 및 연차별 추진목표를

설정하여 2015년 더함복지 상담사 확충과 지역 내 나눔 이웃 등 민간 네트

워크를 활용하여 위기가정 현장을 찾아가는 적극적 발굴체계를 가동하여

더 이상의 세모녀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3) 어르신복지과□ 베이비부머 정책과 기존 정책의 중복 우려

○ 52세 이상의 베이비부머들을 위한 정책이 기존 정책과 연계가 잘 될 수 있도록

베이비부머 관련 정책 결정․집행 단계에 베이비 부머 당사자 및 전문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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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보장, 고령화 정책 연구를 통해 기존 정책과의 중복성 배제 및 현장 수요

반영을 강화하도록 인생이모작위원회 및 50+연구소를 운영하도록 할 예정이고,

경로당 코디네이터, 사례관리서포터 등 베이비부머 대상 사회공헌일자리를

일부 시행하였으나,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됨에 따라 기존 사회공헌

일자리(보람일자리) 지속 확대 및 베이비부머의 경험과 경륜을 활용할 수 있는

50대 특화 신규일자리 발굴하여 확대 추진예정이다.

○ 50대 베이비붐 세대의 조기퇴직 및 자산시장 침체로 인해서 경제적 어려움

심화, 자녀 결혼비용으로 인한 가계부담 증가 등에 대한 지원책으로 50대 이상

가구에 대하여 자녀 결혼비용 1천만 원 대출에 대한 이자를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일부 해소하고자 50대 가장 생활비 지원 사업을 추진 예정이며,

○ 기존의 베이비부머 대상 교육이 소규모 장기교육 프로그램이 대부분으로,

접근성이 낮고 다수에 대한 교육이 곤란한 상황인 바, 퇴직 전 생애재설계 교육

등에 참여할 다양한 기회 제공을 위하여 다수의 베이비부머들이 쉽게 참여할

후 있는 찾아가는 은퇴설계 콘서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50+재단설립은 서울시복지재단의 기능조정 및 조직통합편제 등 통해

진행

○ 50+ 재단 설립은 고령화 사회 진전에 따른 인구사회적 변화로 중고령자가

서울인구의 30%에 육박하고 100세 시대를 맞아 은퇴 후, 장기간의 노후를

보내야 하는 50+세대의 인생재설계 및 사회참여지원을 위한 생애주기별맞춤형

복지제공이 필요하다.

- ’12년 현재 65세 인구 115만(11.8%) 점유

⇒ ’26년 20.8% 점유 예상

- 서울시 베이비부머 151만(14.81%)

⇒ 향후 20년간 150만명 이상 유지 전망

○ 복지재단에서 기존 노인세대에 더해 대규모 인구집단인 50+세대의 다양한

정책수요에 대응하고 노년기에 사회적 부담이 아닌 생산적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종합적․체계적으로 지원하기에는 역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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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층과 50+세대 업무를 분업화하여 세대별 특성에 맞춘 복지전달체계 구축

(복지재단(후기고령화 연구)/50+재단(50+연구 및 실행사업)

○ 베이비붐 세대의 인생이모작 지원 총괄․전담기구로서 50+재단을 신설하여

전문적 연구 및 인생이모작 지원 인프라에 대한 집행기능 확보로 행정의

효율화 도모 및 서비스 전문성 제고에 역점을 두고 있다.

○ 예산안 산출근거 : 재단설립준비금(‘15.7월 설립 예정)

구 분 예산액(천원) 예산내역

재 단설 립준비금

소계 1,000,000

인건비 126,000‣연봉급, 수당, 복리후생비, 성과급 등‣월3,500천원*6명*6월(‘15.7)

운영비 60,000 ‣기관운영비, 사무관리비, 업무추진비 등

환경개선공사비 343,000 ‣재단 사무실 리모델링

자산취득비 80,000 ‣사무집기, 가구, 전산기기, 냉난방비 등

임대료 391,000‣보증금 300,000천원‣월세 87,120천원‣관리비 및 제세공과금 9,000천원

4) 장애인복지정책과□ 장애인거주시설 종사자 수당 지원

○ 서울시는 2005년 이후 보건복지부에서 제시하는 인건비 권고 기준을 참고하여

자체적인 인건비 지급기준을 마련하여 종사자 처우개선을 추진하여 왔으며,

2014년 서울시 생활시설 인건비 지급기준은 보건복지부 권고 기준에 비하여

평균 108.35%로 높은 수준으로 조사되었다.

○ 2015년 국고 환원 시 시설장은 서울시 기준보다 연간 700만원에서 1,200만원이

증가하는 반면 5급 생활지도원이 감소하는 것은 그동안 서울시 급여기준이

하후상박 구조로 하위직은 보건복지부 기준대비 114.74%로 높았고, 상위직은

비슷한 수준이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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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년도 대비 급여가 감소되는 직위의 종사자는 감소분을 보전할 수 있도록

비정후원금을 활용하는 방안 검토 중.

○ 여성, 노숙인, 노인, 자활시설에 종사자복지수당이 지원되는 것은 서울시 인건비

지급기준과 복지부 인건비 지급기준 보다 훨씬 낮은 임금체계여서 형평성 차원

에서 지급되는 것이다.

※ 2015년 국고환원시설은 시 자체 수당이 제외되고 있음.

□ 중증와상 장애인 서비스 인력 지원

○ 거주시설 중 장애정도가 심한 중증와상장애인 비율이 높아 타시설 대비 종사자

업무강도와 피로도가 높은 시설에 대해서는 ’09년부터 보건복지부 기준 외에

별도의 와상장애인 케어 종사자 인건비를 지원하여 거주시설 운영을 돕고 있다.

※ 현재 지원시설은 6개시설 36명임.

○ ’15년 예산편성 시 시설로부터 중증와상장애인 비율에 대한 필요 종사자 인원을

신청받아 종사자 20명의 인건비를 추가 편성하였으며, 향후 각 시설의 중증

와상장애인 현황을 정확히 조사하여 시설간 형평성에 맞게 종사자 인력을 지원

하겠음.

□ 장애인일자리사업 임금 인상 요청

○ 장애인일자리사업의 임금은 시간당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정하고 있으며, 매년

상승하여 13년 대비 7.2% 상승하였다.

(13년 4,860원⇀ 4년 5,210원⇀15년 5,580원으로 매년 약 7% 상승)

(단위:천원)

구 분지원액

근로시간인건비/월 운영비/월

일반형일자리

2013 1,016 96주5일

(월160시간)2014 1,089 110

2015 1,167 115

복지일자리

2013 273 7.5주 14시간이내

(월56시간)2014 292 12.7

2015 31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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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년 일반형일자리는 월 160시간근무/1,282천원, 복지형일자리 월56시간근무

/327천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 복지형일자리는 중증장애인대상사업으로 특성을 고려, 근무시간을 조정하여

일반형일자리에 비해 낮은 임금이 지급되고 있으나, 대상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임금을 더 지급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 특화된 장애인 일자리 개발 요청

○ 서울시 출연 복지전문기관인 서울시복지재단과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지속적인

장애인 직무개발을 연구 중에 있으며,

※ 최근 개발 직무매뉴얼

- 매년 새로운 일자리개발 후,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적용운영 중

연도 직무매뉴얼 개발 내용

2010 도서관 사서보조, 보육도우미, 관공서청소일자리, 우체국 우편물 분류

2011 관공서 정원관리, 병원린넨실 도우미, 학교급식 도우미, 시각장애인동화구연가

2012 푸드은행 일자리, 실버케어일자리, 버스청결일자리,디앤디케어 일자리

2013 기부물품관리일자리, 문서파기일자리, 룸메이드 일자리, 주차단속보조일자리

【출처 : 한국장애인개발원 장애인일자리 직무매뉴얼 Ⅳ】

○ 다양한 장애유형, 장애정도별로 특성에 맞는 직업군개발연구가 필요하므로

중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사항이다.

○ ‘일자리 아이디어공모전’은 장애인취업박람회 개최시 시민, 장애인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별도 부스를 설치하고 시민제안을 검토후 새로운

일자리 교육프로그램을 발굴 및 진행토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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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자활지원과□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감소에 따른 자활장려금 축소 및 참여기회 제공

○ 자활근로사업 등 저소득 시민 자활지원 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및 보건

복지부 지침(자활사업안내)을 근거로 실시하는 국비 매칭 사업임.

○ 중앙정부의 취업우선정책에 따른 ‘근로빈곤층 취업우선지원사업’의 실시로, 신규

조건부수급자가 100% 고용센터(고용노동부)로 우선 의뢰되어 자활근로사업

등의 참여 수요자가 지속적으로 감소됨에 따라 보건복지부의 ’15년 예산 가내

시액이 감액 통보되었음.

○ 우리시에서는 근로능력 미약 및 취업 곤란으로 고용센터 사업(취업성공패키지

사전단계 1개월)에서 탈락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자활근로 등 자활지원사업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며, 자산형성 지원사업(희망키움통장) 규모 확대로 취업

근로빈곤층의 자립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6) 건강증진과□ 찾아가는 방문간호 등 추진으로 시민 건강권 확보

○ 저소득층 어르신의 구강기능 회복을 위해 의치(틀니)제작 및 사후관리를 지원

하는 보건복지부 국고보조금 매칭사업(국비 50%:시비 25%:구비 25%)으로

국고보조금이 '15년 1,071백만원('14년 2,157백만원)으로 감액 교부됨에

따라 시예산을 매칭 비율대로 편성하여 전년대비 감소한 것이다.

- 2015년 예산 : 1,607백만 원(국비 1,071, 시비 536)

○ 출산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사의 가정방문서비스를 지원하여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 및 경제적 부담 완화할 수 있으며,

○ 2014년 월평균소득 50%이하 대상에서 2015년 65% 이하 대상로 확대되었고

앞으로 출산장려책의 일환으로 활발하게 확대 될 것이다.

- 2015년 예산 : 6,326백만 원(국비 4,205, 시비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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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민들이 건강관련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주거 및 직장

근처의 건강서비스와 운동기회정보를 수시로 제공하여 건강증진 기회를 제고

하고자 한다.

- 2015년 예산 : 600백만 원(시비 100%)

○ 시민이 즐겨 걷는 공원과 산책로에 칼로리 게시판을 설치함으로써 신체활동

동기부여뿐만 아니라 신체활동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건강증진 환경을 조성

하고, 걷기 등 신체활동 활성화로 시민 비만과 만성질환 등 예방하여 시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

※ 2015 예산이 2억이 아니고 2천만 원임.(시비 100%)

○ 장애인은 일반인에 비해 만성질환 노출이 높으나 건강검진을 받기가 어렵고

검진기관 이용의 접근성이 떨어지므로 시설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동 건강

검진을 제공하여 장애인의 만성질환 및 건강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여 취약

계층의 건강권 보장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이며,

- 2015년 예산 : 160백만 원(시비 100%)

○ 방문간호사 증원으로 전문적 방문건강관리 서비스가 요구되는 2세 이하 영유아와

6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해 집중 건강관리 실시하고, 방문건강관리사업의

동 주민센터 거점화로 보건과 복지가 통합된 새로운 보건복지전달체계 구현을

위해 추진예정이다.

- 2015년 예산 : 6,734백만 원.(시비100%)

7) 보건의료정책과□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예산감소 및 노숙인 관련사항

○ 중독관리센터는(재원부담비율 : 국비50%, 시비25%, 구비25%) 현재 4개소

설치되어 센터당 운영비 100,000천원이고, 노숙인 사례관리를 동시에 운영

하는 센터는 150,000천원(국비 50,000천원 + 시비 25,000천원) X 2개소

=150,000천원)지원하는데 자치구 부담비율 때문에 구비 미확보 시 사업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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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가 발생되고 신규설치 시 사업절차에 따라 당해연도 예산 미집행액이

발생되었으며,

○ 예산감액 사유는 센터 수가 ’13년도 5개소→14년 4개소로 감소되어 발생하였

으며, 주요 불용사유는 센터 종사자의 인원변동에 따른 인건비 집행잔액이다.

○ 또한, 현재 운영 중인 자활지원과 다시서기센터 내의 알콜해독센터는 노숙인

들의 단순 알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고, 지역 내에 알콜중독센터

이용 대상자 중 알콜성 문제를 보유한 노숙자 중 정신성 알콜문제가 발생된

사례자를 체계적 으로 관리하는 측면에서 접근부분이 상이하다.

□ 정신요양시설 증축 및 인건비 편성 관련사항

○ ’15년 정신요양시설(3개소) 인력의 추가증원은 없으며 시설관리요원 인건비

1억 2천만 원은 기존 정신요양원 인력에 대해서 지급하는 비용으로 ’15년

정신요양시설이 국고보조금 지원대상에 포함되었으나 시설 안전관리요원은

국고보조금의 지원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시비로 편성한 내역을 별도로 표시

한 것이고,

○ 그 외 영보정신요양원 인건비 2억 원 증가분 등은 보건복지부 지침에 의해

생활지도원 중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은 생활복지사 보수기준을

적용하도록 되어 있어 호봉 및 인건비 상승분을 반영한 것이며,

○ 또한, 영보정신요양원은 현재 1개실당 8명(지침상 6명)이 생활하고 있어 공동

생활을 위한 최소한의 공간이 부족하며, 정신요양원을 둘러싸고 있는 옹벽

중 1/2이 붕괴위험이 있어 사고발생시 치명적인 인명피해가 예상되어 시설

전반에 대해 리모델링 및 수평증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운영 및 정신보건 사업 전반사항 관련

○ 기본적으로 광역이나 지역정신건강증진센터의 예산증액은 종사자 인건비 상승분

이며,

○ 서울시 정신보건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중장기적으로 정책방향과 목표를 설정

하고 예산을 편성하고 있으며 사회적 문제발생 및 지역주민 요구 등을 종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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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고려하여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트라우마힐링센터’ 등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가고 있다.

□ 50대 정신건강검진 및 상담지원사업 신설사유

○ 50대는 조기은퇴, 노후 불안 등 사회경제적 환경변화로 우울증 환자 수

(20.8%) 및 자살자 수(20.5%)가 가장 높은 연령대로, 정신건강위험 요인

조기 발견 및 치료가 필요하며,

○ 국가 건강검진 시 만 40세 및 66세를 대상으로 우울증 선별검사 위주로 생애

전환기 정신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있으나, 50대 대상의 정신건강검진 사업

체계는 미구축된 상황으로,

○ 동 사업은 50대(특히 만56세)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정신의료 기관방문을 통해

정신과 전문의 검진·상담을 지원하여 전문적인 정신과의의 평가·상담을 유도

하고, 지속적인 정신과 치료를 연계할 예정이다.

□ 정신질환자 의료지원형 거주시설 운영비 증가액 관련

○ 의료지원형 거주시설주택규모는 25인 정원으로 4층, 방 8개~10개 정도이며,

정신질환자 탈원화를 위해 최대 6개월 동안 집중재활훈련을 실시하고 있고,

○ ’14년 예산편성시 시설규모가 반영되지 않아 관리운영비 예산이 부족하여 시설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15년 예산편성시 이를 보완한 사항이다.

□ 아동청소년 정신보건시설 아이존 효과성 검토 및 확대 관련

○ 아이존은 아동청소년 정서행동 및 발달장애 문제 해결을 위하여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시설로 현재 11개소 운영되고 있으며,

○ ‘13년까지 11개소로 확대하였으며 ‘14~‘15년은 현재 개소수를 유지하는

동시에 효과성 및 질적 운영에 대해 검토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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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질환자 취업지원시설 예산편성 내역 및 지원방식 관련

○ ’14년 예산은 추경을 통해 별도로 편성한 것이 아니라 의회에서 통과된 본예산이

770,809천원이며 270,809천원은 서울시에서 의회에 최초 제출했던 예산(안)

금액이며,

○ 정신질환자 취업지원센터는 시설내부에서의 생산활동(보호고용)과 직업훈련을

통한 외부 취업을 동시에 하고 있으며(생산 70%, 훈련 30%) 생산과 취업지원

과정에서 장애인 의무고용 제도를 활용할 예정이다.

- 생산분야

· 민간기업에서 장애인생산품을 구매할 경우, 의무고용률 미달에 따른 고용

부담금을 감면받을 수 있는 제도 활용

· 정신질환자직업재활시설이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에 포〔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 일부개정(2014.5.20일, 시행 2014.11,21)〕

- 취업지원분야 : 외부 취업지원시 정신장애인 등록을 권장하여 제도 활용

6) 생활보건과□ 결핵관리 및 필수예방접종 무료지원사업은 예방적 차원 예산책정

○ 결핵은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므로 적극적인 예방이 필요하고, 결핵환자의 경우

지속적인 약복용등 이 필요하여 결핵 발병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다각적인

지원이 필요한 사업이며,

○ 필수예방접종 무료지원사업은 ’14년도 수준 대비 예방접종 12종→ 14종으로

접종항목 2종(노인인플루엔자, 소아 A형간염) 확대된 규모로 증액 반영된

사안으로 감염병 예방으로 시민건강보호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유지· 추진이

이루어져야 한다.

□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개선지원 필요

○ 환경안전 관리대상 어린이활동공간(어린이집 및 어린이놀이시설) 전체시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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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00개소로 이중 ‘14년도 관리대상(’09.3.22 이후시설)은 6,800개소이나

‘18년에는 전체시설로 적용되어 실질적인 환경안전관리가 어려운 실정이며,

※ 환경보건법 시행일(’09.3.22) 이전 인가시설은 시행일부터 환경안전관리

대상으로 적용되고 이후 시설은 ’18년까지 단계별로 법 적용

○ 지역아동센터는 환경보건법에 규정하고 있는 어린이활동공간은 아니지만 앞으로

환경안전 진단관리, 관계자 교육, 개선 지원 등을 점차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 환경성질환 중장기 추진계획 수립 필요

○ 환경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중장기적인 추진체계 수립 필요성은 타당한 의견

으로,

○ ‘13년 로드맵 수립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14년에는 환경성질환 예방 인식개선을

위해 어린이 활동공간 관계자 교육, 화학물질 안전사용 가이드 북 제작, 환경

호르몬 매뉴얼 및 예방수칙 개발등 교육·홍보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으며,

○ ‘14.12.16 서울시(생활보건과)에서 주최하는 ‘어린이환경호르몬 예방정책

심포지엄’이 계획되어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단체, 학계 등 전문가가 공동참여

하는 포럼을 구성하여 중장기 환경보건정책 수립 및 사업에 대한 평가도

추진할 예정이고,

○ 아울러 환경보건정책 로드맵 연구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한 환경성질환예방

대책을 보고 준비 중에 있다.

9) 주민참여예산사업관련□ 주민참여예산은 2012.5.22.일자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조례의

제정․공포에 따라 추진되어 왔으며, 복지건강실 2015년 주민참여

예산 사업은 45건, 예산 49억원으로, 집행부의 예산편성 권한을

주민과 공유하여 주민의 공공서비스 수요와 선호, 그리고 각종 행정

활동에 대한 의사와 의견을 예산에 반영하는 것으로 주민자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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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을 재정분야에서 구현하는 지방 거버넌스의 한 형태이고 참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수단이다.

□ 따라서 주민참여예산사업은 분과위원회별 심사를 통하여 전체회의

(총회)에 상정할 사업을 선정하고, 주민직접제안 사업의 경우는 사업

구체화를 위해 지역(자치구)별 심사소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업의

타당성과 적격성을 사전에 심사하고, 전체회의에서 사업 우선순위

결정시 각 위원은 순위결정대상 사업수의 30%에 상당하는 투표권을

부여받아 1개 사업당 1개 투표권을 행사하고 다득표순으로 사업 우선

순위를 결정하는 등 높은 시민의식과 참여예산제도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 더 나아가 사업 종결 후 평가를 통하여 올바른 예산 사용에 대한 효과를

증명하고, 전문가 참여 등을 통하여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위해 주민참여예산 소관 부서에 건의하는 등 재정 분야의 참여

민주주의 정착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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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교육 � 2015년도 서울시 교육예산(안) 분석1)윤 혁 (서교협 교육자치 정책팀장)

Ⅰ. 2015년도 서울시 교육예산(안) 개요◌ 서울시의 2015년도 예산(안)의 세출총괄표에 따르면, 기능별 분류에서 서울시

교육예산은 전체 예산 25조 5,526억 원 중 2조 7,732억 원으로 10.85%2)이며,

이는 고등교육 753억 원3)과 유초중등교육 2조 6,900억 원, 평생·직업교육 80억 원

가량으로 구성되어 있음.

◌ 서울시의 고등교육예산을 제외한 교육예산을 총괄하는 조직은 교육협력국.

- 교육협력국은 1국 3과(학교지원과, 교육격차해소과, 평생교육과), 1사업소(광역

친환경급식통합지원센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관 임무로 ‘서울을 바꾸는 희망

교육, 보편적 학습권 실현 및 창조적 인재 양성 지원’을, 목표달성 전략으로는

“Ⅰ. 학교지원 및 우수인재 양성, Ⅱ. 교육격차 해소 지원, Ⅲ. 시민 평생교육

기회 확대, Ⅳ. 친환경 급식지원”을 표방함.

◌ 서울시 교육협력국은 2015년도 일반회계 약 2조 6,982억 원의 예산 규모로,

‘학교지원 및 우수인재양성’ 2조 5,155억 원(93.2%)과 ‘교육격차해소지원’

1,714억 원(6.4%), ‘시민평생교육기회확대’ 80.2억 원(0.3%), ‘친환경급식지원’

30.6억 원4)(0.1%), 행정운영경비 2.6억 원(0.0%) 등으로 예산(안)을 편성함.

1) 이 글은 서울풀뿌리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와 서울시의회가 주최한 2014년 서울특별시 예산(안) 분석

토론회 발표문이다.

2) 참고로, 2014년도 서울시 교육예산은 기능별 분류에서 전체예산 24조 5,042억 원 중 2조 6,160억 원,

10.68%였습니다.

3) 서울시립대학교 지원 예산인 서울시 고등교육예산도 검토 대상으로 삼아야 온전한 서울시 교육예산

분석이 될 것이나, 이 발표문에서는 추가 분석하지 않았습니다.

4) 전략Ⅳ 친환경 급식 지원 예산은 친환경 급식 정책을 실현하고자 하는 ‘광역 친환경 급식 통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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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교육협력국 예산규모(출처: 2015 서울시 예산안 중에서 교육협력국 예산규모)5)

(단위:억원)

예산 대분류 금액 비율(%) 비고

전략Ⅰ: 학교지원 및 우수인재 양성 25,155 93.2법정 전출금6) 24,523억 원과 교육경비 지원7)(비법정 전출금. 조례상 전출금) 405억 원 포함

전략Ⅱ: 교육격차해소지원 1714 6.4

전략Ⅲ: 시민 평생교육기회 확대 80.2 0.3

전략Ⅳ: 친환경급식지원 30.6 0.1

행정운영경비 2.6 0.0

합계 26.982 100

▲ 2014 교육협력국 대분류에 따른 예산 분류 (출처: 상동. 재구성)

센터’ 예산을 말하는 것이며, 이와 별개로 전략Ⅱ 교육격차 해소 지원의 주요 사업인 ‘친환경 무상

급식 지원’ 사업 예산으로 1,465억 원이 책정되어 있습니다.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예산은 서울시

(30%)와 자치구(20%), 교육청(50%)의 매칭 사업으로 진행 중입니다.

5) 이 글에서 제시하는 모든 도표, 그림은 2015년도 서울시 예산안 중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

제출된 교육협력국의 자료를 근거로, 일부는 원문대로, 대부분은 재구성하여 인용하였습니다.

6) 교육비특별회계 법정전출금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11조 제2항과 학교용지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

제4조, 지방세법 제69조 및 동법 시행령 제75조의 규정을 근거로, 서울시 교육재정부담금의 전출에

관한 조례에 의해 교육청에 지원함으로써 서울교육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예산입니다.

7) 교육경비지원 예산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제11조 제7항,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그리고 서울시

교육격차 해소와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지원 조례에 의해 구성되며,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하며, 교육실무협의회 및 교육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서 대상 사업 및 대상 학교를 확정하여, 시의회의 승인을 받아 사업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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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교육협력국) 교육예산은 서울시 교육청으로 이전하는 교육비특별회계 법정

전출금(90.9%)과 유치원 및 각급 학교 등에 지원하는 조례상 전출금인 교육경비

지원금(1.5%) 등 전체 세출 예산의 92.4%가 전출금임.

- 따라서 2015년도 서울시가 교육협력 관련 정책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실질적인

예산은 7.6%, 2,054억 원 가량임.

(단위:억원)

구분 교육예산 법정 전출금 교육경비지원금 기타 직접사업비

예산 26,982 24,523 405 2,054

비율(%) 100 90.9 1.5 7.6

◌ 그러므로 서울시 교육예산 분석은 서울시 교육청 예산과 교육경비지원(조례상전

출금) 사업, 그리고 서울시 교육협력국 기타 직접 사업비에 대한 분석이 병행

되어야 함.

Ⅱ. 2015년도 서울시 교육협력국 예산안 분석1. 2015년도 서울시 교육협력국 예산안 개요 및 총괄 의견

(단위:억원)

구분 2015예산 2014예산 증감 비율(%)

일반회계

행정운영경비 2.6 2.6 ▵3 ▵1.2

사업비 26,979 26,466 513 1.9

합계 26,982 26,469 513 1.9

▲ 서울시 교육협력국 예산 개요 (사업비에는 법정전출금과 교육경비지원금이 포함됨)

◌ 서울시(교육협력국)는 교육비특별회계 법정전출금(90.9%)과 교육경비 지원금

(1.5%) 등 전출금을 제외한 7.6%, 2,054억 원 가량의 예산으로 교육지원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복지 사업을 비교적 능동적으로,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음.

◌ 이는 지난 2012년 10월 22일 발표했던 ‘2012-17 서울시민 복지기준’8)과 ‘서울교육·복지 민관협의회’9)의 활성화에 기반한 것으로 보임. 게다가, 지난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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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7 -

세월호 참사 이후 대부분의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등 일반자치 행정기관에서 교육

관련 사업이 활발해지고 있는 현상과 마찬가지임.

◌ 수년에 걸친 이러한 교육적 민·관 협력 노력의 산물로, 2014년 11월 17일 서울시

(박원순시장)는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과 함께 ‘상생과 협력의 글로벌 교육혁신도시

서울선언’을 채택하여, 우선 20대 교육협력사업계획을 공동으로 수립하였음을

선포하고, 2015년부터 본격 시행하기로 합의함.

- 박원순 서울시장과 조희연 서울 교육감은 ‘상생과 협력의 글로벌 교육혁신도시

서울선언’을 통해서 1. 지방자치와 교육자치, 민과 관이 협치하는 시대, 2.

소외된 어린이 청소년이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3. 교육개혁과 학교 혁신

으로 21세기 미래인재 육성, 4. 마을이 학교이고, 학교가 마을인 시대 구축,

5. 모든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배움과 나눔의 평생학습도시 구현 등 5가지 비전에

합의하며,

- 1. 안전하고 차별 없는 교육환경 조성 사업 7가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

하기 위한 7개 사업, 3. 시민력을 키우는 평생학습 및 학교·마을 상생 사업 5가지, 4.

공교육 혁신으로 신뢰받는 학교상 구축 1개 사업 등 총 20개 사업을 2018년까지

5,161억 가량의 예산10)을 들여 교육협력 사업 추진을 선포한 것임.

◌ 하지만, 서울시 교육협력국의 사업별 예산을 분석하면, ‘서울을 바꾸는 희망 교육,

보편적 학습권 실현 및 창조적 인재 양성 지원’을 실현하기 위해 교육(/학교)지원

및 교육복지를 확대해 가는 추세임은 분명하지만, 차별 없는 교육 공공성에 대한

국민적인 요구를 수용하기에는 아직 미흡하며, 관련 예산 역시 매우 부족함.

8) ‘서울시민 복지기준’은 복지건강실, 주택정책팀, 보육기획팀, 보건정책팀, 교육협력정책팀 등의 열린

공동 작업으로 진행되었던 서울의 지역 특성을 고려한 서울시민 복지의 지향점입니다.

9) ‘서울 교육ㆍ복지 민관협의회’는 2012년 5월 관련 조례를 확정하여 공포하고, 서울시, 시의회, 교육청,

자치구, 시민사회가 참여하여, 서울 아동ㆍ청소년의 교육과 관련된 복지 정책을 논의함과 동시에

지역 및 학교 간 지역격차 해소와 교육예산의 효율적 부담에 관한 방안을 논의해 왔고, 시장, 교육

감이 포함된 전체협의회와 교육지원 및 협력을 위한 서울시, 교육청, 자치구의 역할 분담에 관한

사항, 지역 및 학교 간 교육격차해소와 예산의 효율적 배분에 관한 사항, 학교와 지역사회네트워크

지원 현황 등을 협의하고 조정하는 정책협의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14년 11월 17일, 2기

출범.

10) 서울 선언 부속서류에 의하면, 5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20대 협력사업 관련 소요예산은 2015년

1,304억, 2016년 1,155억, 2017년 1,434억, 2018년 1,267억 원 등 총 5,161억을 연차적으로

집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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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8 -

○ 한편, 수년 동안 교육적 관점에서 공공성과 형평성이 수반된 사업인지 심도 깊게

평가할 것을 전제로 폐지 혹은 개선을 요구했던 사업들이 시민적인 평가 없이

계속 추진되고 있음. 모두를 위한 상생과 협력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서울

선언의 취지가 무색함.

- 서울장학재단의 자사고(하나고) 사회적 배려 대상자 학비 지원 사업과 서울영어

마을 활성화 관련 예산들이 대표적임. 해당 사업 영역에서 구체적으로 언급하겠음.

○ 아울러, 주민참여예산제도 사업의 상당수가 서울교육 사업으로 반영된 것은 환영할

만하지만, 과연 참여민주주의를 활성화한다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근본취지가

잘 지켜지고 있는지, 또한 최근 개정한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조례’에서

명시하고 있는 ‘참여예산 심사기준’은 제대로 준수되고 있는지 중간 평가가 필요함.

- 진정한 의미의 참여민주주의가 실현되는 전제 조건은 주민참여예산제도에 참여

하는 시민위원들이 그 활동과정에서 민주시민으로 훈련되고, 성장할 가능성

(서울시 예산학교의 적극적 운영이 필수적임)과 그 활동의 연속성(반수 연임제도

활용을 통한 안정적 활동 보장)이 보장되어야 함.

- 또한, 주민참여예산제도를 구청의 민원 해결 통로로 활용하는 사례도 적지 않은

바, 201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사업들이 과연 ‘서울시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조례’ 제18조의2. 에서 규정하고 있는 ‘참여예산 심사기준’[*]을 잘

준수하고 있는지, 각 사례별 점검과 확인, 그리고 개선할 사항이 있으면 즉각

개선이 필요함.

[*]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조례 제18조의 2

1. 시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을 우선한다,

2. 사업의 기대효과가 일반시민에게 보편적으로 제공되는 사업을 우선한다,

3. 이미 설치 운영 중인 시 또는 자치구 시설에 대한 운영비의 신규 또는 증액을

요구하는 사업은 제외한다,

4. 단년도 사업이 아닌 계속 사업은 제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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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9 -

2. 2015년도 서울시 교육협력국 목표달성지표에 따른 예산안 분류(단위:백만원)

성과목표 성과지표2015 2014

사업 예산 사업 예산 증감

교육협렵국 2,698,2162,646,94

151,275

전략목표1 : 학교지원 및 우수인재양성 2,515,4682,459,59

255,876

공교육활성화

지원

22,664 18,858 3,807

하이서울장학금 지급인원 16,500명 16,000명

현장체험학습프로그램 참여수 15,600명 13,000명

학습환경및시설개선 학교수 500개교 450개교

교육비특별회계

전출금지원2,492,804 2,440,734 52,070

전략목표2 : 교육격차해소지원 171,409 178,195 ▵6,786

학교안전강화

지원

21,893 20,349 1,544

학교보안관 배치 안전학교수 561개교 557개교

공교육강화

지원

149,516 157,846 ▵8,330

친환경무상급식 지원 인원 729,000명 670,217명

대학생학자금 대출이자지원 30,000명 18,000명

전략목표3 : 시민평생교육기회확대 8,024 6,516 1,508

다양한 평생

교육환경조성

6,073 3,565 2,509

평생교육 프로그램 이수율 77.5% 77%

사이버강좌 운영수 200개 300개

영어마을

효율적 운영

1,951 2,952 ▵1,001

서울영어마을 이용률 87.2% 87.1%

전략목표4 : 친환경급식지원 3,059 2,379 680

수요자-현장

중심의

친환경급식실현

급식모니터링 참여 학교수 200개교 150개교

학교급식 만족도 지수 65%

전략목표5 : 일반예산 256 259 ▵4

일반예산 256 259 ▵4

▲ 서울시 교육협력국 성과계획서; 목표달성지표에 따른 예산 분류(출처:상동.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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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0 -

◌ 서울시 교육협력국 목표달성지표에 따른 예산 분류를 살펴보면, 우선 성과목표

달성도를 제고하기 위해 제시하고 있는 각 성과지표들이 해당 전략목표 달성

수준을 측정하는 데 적합하게 설계되었는지 의문.

○ 가령, 시민 평생교육기회 확대의 일환으로 19억 5천만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들여 진행하고 있는 ‘서울영어마을’ 효율적 운영 사업의 경우, 그 효과성에 대해

수년째 반복해서 지적되었는데도, 부분적인 예산(삭감) 변동만 있을 뿐 본질적

으로는 개선되지 않고 있다. 이러한 문제의 핵심에는 공공적 교육공간의 공공적

역할에 대한 깊은 성찰과 그 교육효과에 대한 평가 없이 단순하게 ‘시설 공간

이용률’만을 성과지표로 삼고 있기 때문.

- 교육현장에서는 서울영어마을 사업의 학습효과에 의문이 있고, 학교의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파행을 조장한다는 상황인식으로 전면적인 재검토를 요청하

고 있다. 그 예산을 전액 삭감 폐기하거나, 혹은 조례상 전출금 사업으로 추

진되고 있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지원 정책 등과 서울시 교육청의 각종 영어

교육활동 지원들을 패키지로 통합하고, 시민사회의 공감대를 확인한 후, 그에

기반한 서울영어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획기적인 전환을 해야 한다는 의

견이 적지 않음.

- 그런데, 서울시는 제대로 된 실태조사나 모니터링, 면밀한 평가 없이, 오히려

서울영어마을 운영활성화 지원(학교와 캠프 간 차량운행비 지원)으로 작년보다

증가된 6억 원 이상의 예산을 배정했으며, 이러한 차량운행을 뒷받침하듯 일반

학생 단체입소 참가비 지원으로 (작년보다 대폭 삭감하긴 했지만) 7억 3천만

원을 배정하였으며, 별도로, 사회적 배려계층 서울영어마을 참가비 지원으로

17억 7천 9백만 원을 전출금으로 상정해 놓고 있음.

- 이러한 서울영어마을 지원예산들과 지원대상, 지원내용을 찬찬히 살펴보면, ‘시민

등에게 영어권 지역의 문화체험과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을 목적으로 한다’는

‘서울시 영어마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1조 서울영어마을 설치 목적을

준수하고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음. 이에, 적자를 면하게 하려고 공공재원으

로 수요를 창출해 주고 있다는 비판도 있음.

◌ 마침, 2015년 상하반기에 걸쳐서 서울영어마을 3개의 캠프 중에서 관악 캠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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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사업 2015 2014 증감 비고

교육지원 행정운영 199.625 99.625 100.000

서울교육·복지민관협의회 운영 50,000 50,000 -

폐교 활용 가족자연체험시설 조성 운영 1,054,381 166,071 888,310 신규2개소

시립시설 현장학습 프로그램 지원 150,000 150,000 -

서울교육·복지지원 프로그램 운영 712,000 2,000,000 ▵1,288,000

무학초 화장실 개선사업(주민참여) 300,000 - 300,000 주민참여

제외하고, 풍납캠프와 수유캠프의 민간위탁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2015년 다시

민간위탁을 추진해야 할 시점이며, 관련 예산도 편성되어 있음.

- 하지만, 아무런 개선책 없이 민간위탁을 재공고하기 보다는 서울영어마을 운영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와 그 교육적 효과성에 대한 시민적 평가 등을 통해 획기

적인 개선 대책 마련이 시급함. 가령, 평생교육과의 ‘서울자유시민대학‘이나

’모두의 학교‘, 또는 학교지원과의 가족체험시설이나 가족형 주말캠핑장 등으로

용도를 전환할 것을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음.

○ 공공적 시설 공간들에 대하여 교육 공공성을 제고하기 위한 새로운 평가 도구,

혹은 성과 지표, 측정 도구를 연구 개발할 필요가 있음.

3. 2015년도 서울시 교육협력국 조직(부서·기관)별 예산안 분석◌ 서울시 교육협력국은 기관의 미션 달성을 위하여 학교지원과를 통한 ‘학교지원

및 우수인재 양성’ 세부사업 14개와 7개의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20개 세부사

업, 교육격차해소과를 통한 ‘교육격차해소지원’을 위한 세부사업 5개와 1개의 주민

참여예산사업 등 6개의 사업, 평생교육과를 통한 ‘시민평생교육기회확대’를 위한

세부사업 14개와 주민참여예산사업 6개 등 20개의 사업, 그리고 광역친환경

급식지원센터를 통해 5개 세부사업 등과 조례상 전출금 사업으로 12개 세부

사업을 구성하여, 총 64개의 세부사업에 대해 교육 협력적 예산 자원을 배분하고

있음.

3-1. 학교지원과

(단위:천원)

Page 272: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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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사업 2015 2014 증감 비고

친환경 소재 운동장 조성사업(주민참여) 300,000 - 300,000 주민참여

도전! 충치제로 학교(주민참여) 287,000 - 287,000 주민참여

청소년 전공연구 프로젝트(주민참여) 120,000 - 120,000 주민참여

한산초 옥상방수(주민참여) 95,000 - 95,000 주민참여

강일중 운동장 환경개선(주민참여) 95,000 - 95,000 주민참여

한산중 학생식당 환경개선(주민참여) 40,000 - 45,000 주민참여

초등학교 스쿨버스 운영 2,616,900 - 2,616,900 신규

교육우선혁신지구 지원 4,950,000 3,000,000 1,950,000

주말행복체험 프로그램 운영 294,000 1,000,000 ▵706,000

공립유치원 확대 600,000 - 600,000 신규

이재민수용시설 지정학교 내진보강지원 330,000 - 330,000 신규

학생참여예산 100,000 - 100,000 신규

서울장학사업 추진 10,370,515 10,187,856 182,659

교육비특별회계 법정전출금 2,492,804,010 2,440,734,486 52,069,524

교육경비 지원(조례상 전출금) 40,458,499 41,783,184 ▵1,324,685

합계(학교지원 및 우수인재 양성) 2,515,595,472 2,459,721,047 55,874,425

◌ 서울교육·복지 민관협의회는 서울교육의 지역격차, 학교별 격차 등의 문제 해결과

서울 희망 교육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위해 현재의 광역 차원의 협의체에서

자치구, 지역 사회, 학교, 주민 간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별

지역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확산 발전될 필요가 있음. 이를 위해서는 풀뿌리 지역

-중앙 차원의 적극적인 합동워크숍이나 세미나 등을 정기적으로, 그리고 수시로

개최해 나갈 안정적인 상시 전문 인력이 최소 1인 이상 필요하며, 적극적인 예산

지원이 필요함. 1억 원으로 증액 요망.

◌ 폐교를 활용한 가족자연체험시설 조성 운영 사업은 주5일제와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 등에 따른 양질의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횡성군과 포천시 등 2개소 개장

운영 중이며, 평균이용률이 서울시내 운영 캠핑장 이용율을 상회하고 있음. 이에

신규로 2개소를 추가 조성하여 운영할 사업 계획임.

- 농촌 지역 체험시설인만큼 폐장기간을 활용한 농촌체험프로그램 등 공실률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이 모색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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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학초 화장실 개선사업과 방학초 친환경 소재 운동장 조성 사업(친환경 소재라할지라도 인공잔디가 갖는 위해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 필요함), 도전! 충치 제로

학교 만들기, 용산구의 청소년 전공연구 프로젝트(소수심화과정과 융합과정에서

극소수의 혜택보다는 다양한 다수 청소년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치밀한 실행

계획 필요함), 그리고 한산초 옥상방수, 강일중 학교 건물 주위 트랙 설치로 운

동장 환경개선(안전의 문제 고려해야 함), 한산중 학생식당 환경개선 등 주민참

여예산 사업들은 지역격차, 교육격차, 문화격차 등 격차 완화에 도움이 될 것임.

◌ 초등학교 33개교에 각 학교당 스쿨버스 1대씩과 버스기사 인건비와 차량안전

도우미 배치 등을 지원하여, 원거리 통학 학생들의 등하교길 안전을 도모하고,

놀토 프로그램이나 창의체험활동 등과 연계하여 현장학습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매우 필요한 사업임. 다만, 초등학생 원거리 통학의 교통사고 위험

예방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며(근거리 배정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 필요함),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생활을 위한 제반 조치들이 병행되어야 효과가 극대

화될 것임.

◌ 교육우선혁신지구 사업은 2014년 11월 17일 서울시장과 서울 교육감의 ‘글로벌

교육혁신도시 서울선언’에서 공동 추진을 약속한 20개 사업 가운데, 서울형 혁

신교육지구 확대 사업으로, 서울시의 교육우선지구와 교육청의 혁신교육지구의

통합 운영 모델 사업으로 인지되는 바,

- 서울시와 교육청, 자치단체와 풀뿌리 지역 주민들의 유기적인 네트워크가 기반이

되어, 다양한 교육 인프라가 상호 협력적인 연결망으로 지역 기반 교육생태계를

형성하며, 지역 교육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해 나가는 의미 있는 사업임.

- 다만, 선의의 사업 취지와 별개로 지역 기반 방과후 활동에 복무하는 자원봉사

자들과 다른 의미의 풀뿌리 마을협력교사, 코디맘 등의 안정적인 근로 조건의

일자리 배려가 필요하며, 통합 운영 모델 개발 및 전파를 위해 선정된 자치구

들 간의 상호 교류가 필요하며(이를 위한 예산을 미리 배정할 필요가 있음),

아울러 공모 선정된 자치구들과 그러지 못한 다른 자치구들과의 형평성 문제를

감안하여, 다른 자치구로의 빠른 확산을 위한 추가 실행 계획이 필요함.

◌ 공립 유치원 확대와 이재민 수용시설 지정학교 내진보강 사업지원의 경우 서울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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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4 -

교육청의 20대 협력사업에 해당하며, 서울 유아 공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함.

- 특히, 서울시의 재정지원과 교육청의 초등학교 유휴시설을 활용한 어린이집 무상

제공은 유마 공교육에 대한 교육자치와 일반자치의 협렵적 모델로, 보다 확산

될 필요가 있음.

- 다만, 최근 ‘무상 보육’ 논란 와중에 ‘선착순 예산’으로까지 불리는 보육과 유아

교육 무상지원의 실태를 감안하여, 긴급하게 공립 유치원 연차적 확대 추진을

진행할 필요가 있음.

◌ 학생참여예산 사업의 경우, 자치구별로 2개 학교, 총 50개 학교를 선정하여, 각

학교당 2백만 원을 지원하여, 학생들 스스로 예산을 기획하고, 운용하며, 능동

적인 주체형 인간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사업으로, 2015 서울교육 예산사업 가

운데, 돋보이는 사업임.

- 다만, 지원 대상이 중고생으로 상정되어 있는데, 초등학교 고학년(5,6학년)의

경우 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할 필요가 있음. 이럴 경우, 지원 규모에 약간의

편차를 두어도 좋을 것임.

◌ 서울장학재단의 하나고등학교 장학생 선발 및 학비지원 사업은 자율형 사립고인

하나고등학교 학생 정원 15%의 사회적 배려 대상 자녀 90명에게 1인당 연간

540만원, 총 4억8천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는 내용임.

- 하나고 사·배·자 장학금 지원 사업의 경우에는 교육적 관점에서 검증이 필요함.

특정 자사고의 비싼 등록금으로 1인당 연간 540만원씩을 지원한다는 것이

교육적으로 타당한 것인가 문제제기임. 복지적 접근보다는 선발적 접근이 우선

한 것으로 형평성에 문제가 있음.

- 한편, 저소득층 고교분야 장학생 선발 및 학비지원의 경우, 민간기금 연계를

통한 추가예산 확보 추진(시 출연금과 민간기탁금 추진) 사업은 작년과 동일하며,

수입이 불확정한 세출 사업을 연속적으로 제출하는 것은 문제가 있음.

- 서울장학재단과 장학사업의 면밀한 평가를 통해 하나고에 지원되는 4억 8천

600만원을 일반 고교생에게 지원하고, 하나고 장학생 관련 학비 지원은 하나

은행이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지원하도록 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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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비특별회계 법정전출금 2015 예산(안)

(단위:천원)

구 분 2014(A) 2015(B) 증감(B-A)

계 2,398,951,302 2,452,345,511 53,394,209

지방세(보통세 시세총액의 10%) 전출 971,261,109 985,710,173 14,449,064

담배소비세(45%) 전출 247,465,659 217,996,200 ▵29,469,459

지방교육세(100%) 전출 1,162,440,029 1,179,356,000 16,915,971

학교용지 매입비 (50%) 부담 17,784,505 24,548,865 6,764,360

지방세법 개정에 따른 전출금(지방소비세 6%분 지방교육세)

- 44,734,273 44,734,273

[*] 교육비특별회계 전출금 지원 사업 중 교육경비지원(조례상전출금) 40,458,499천원은 별도

사업계획서로 제출되었음.

3-2. 교육격차해소과

(단위:천원)

세부사업 2015 2014 증감 비고

학교보안관 운영 지원 21,793,080 20,349,014 1,444,066

재난사고없는안전학교(주민참여) 100,000 - 100,000 주민참여

친환경무상급식 지원 146,583,563 149,031,475 ▵2,447,912

서울시대학생학자금대출이자지원 627,800 1,231,800 ▵604,000

서울동행프로젝트 2,054,479 2,106,693 ▵52,214

서울까치서당 운영 250,000 - 250,000 신규

합계(학교안전강화지원) 171,408,922 171,194,782 ▵6,785,860

◌ 교육격차해소의 경우 획기적인 관점 전환이 필요함. 특히, 사회·경제적 배경이

불리한 위치에 있는 어린이 청소년들은 위기에 처해 있음.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며, 사회적 돌봄에서 배제되어 있거나 가정 돌봄도 불가능한 상황에 놓여

있는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조기개입 (교육) 정책과 책무성에 입각한 공공적 교육

지원 정책사업의 전개가 절실함.

- 아울러, 공기육 기관의 정규 공교육만이 아니라 미(비)인가 대안 학교 청소년에

대한 교육적 지원 등도 긴급함. 제도권 교육기관에 적응하지 못하는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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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6 -

청소년들에게 교육적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 대안교육기관은 국가나 지방자치

단체의 책무를 대신하고 있는 것으로 외려 더 적극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음.

◌ 안심, 안전, 평화 학교를 위한 학교, 지역사회, 교육청, 구와 시청 등 여러 단위

들의 여러 노력11)들이 중복되지 않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해야 함.

◌ 학교 당 2명의 학교보안관 운영지원이 갖는 효과성에 대해 검토할 필요가 있음.

학교보안관을 1명 배치하고, 남는 재원으로 다른 방식의 폭력적인 학교 문화 해

결책을 추가적으로 모색할 필요가 있음.

◌ 그런 점에서 노원구 94개 초중고등학교 전체 학생 및 교사, 학부모들을 지원 대상

으로 하는 ‘재난 사고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 주민참여예산제에 의한 ‘학교

기반 심리치유 프로그램’ 사업의 경우 일정한 모델링을 거쳐서 서울시 전 자치구로

확대 시행할 필요가 있음.

- 1억짜리 노원구 마음건강 사업이 보편적인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면

(모니터링과 리서치 필요), 서울시 25개 자치구 25억 사업으로 확대 실시. 주민

참여예산사업 가운데, 특정한 보편적인 사업은 25개 자치구로 확대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주민참여 예산제도를 확산하는 선순환 효과.

◌ 초등학교,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 실시와 고등학교 저소득층 자녀의 학교급식에서

한 발 나아가 고등학교까지 (의무교육 확대와 더불어) 무상급식 확대 실시. 모든

무상급식의 친환경 급식 실현 모색. 부산 기장군의 사례처럼 불가능하지만은 않음.

◌ 서울동행프로젝트는 대학생과 초중고 동생(학생)들의 세대 간 행복한 교류, 다양한

수요처로 활동 범위가 넓어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바람직한 재능 나눔 문화의

구축과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 네트워크 기반 방과 후 마을교육공동체적인 접근

으로 보다 더 확대 실시될 필요가 있음.

- 서울동행프로젝트와 방과 후 활동 마을 교육 공동체 사업의 결합을 적극 모색

11) 학교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들로는 학교보안관(시) 외에 청원경찰, 배움터지킴이(교육청),

CCTV설치와 통합관제센터 운영, 전문상담원 배치, 청소년 상담센터 운영 등 다양하게, 입체적

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 폭력 문제 해결은 외부 하드웨적인 보호 장치들보다 상호

존중의 인권 의식 함양과 평화로운 학교 문화 정착에 달려 있다는 것이 현장의 증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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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7 -

하며, 적절한 예산을 배분할 필요성. 큰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마을교육공동체성

구축과 확산에 시너지 효과 기대.

3-3. 평생교육과

(단위:천원)

세부사업 2015 2014 증감 비고

평생교육종합정보시스템운영활성화 716,590 441,885 274,705

평생교육 운영 활성화 지원 24,150 22,500 1,650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지원 608,100 608,000 100

개방형 서울자유시민대학 설립운영 759,560 256,300 503,260

평생교육기관 실태조사 12,631 11,845 786

은평학습장 운영 246,166 101,600 144,566

평생교육진흥원 설립 운영 1,928,936 482,419 1,446,517

부모학습지원센터 운영 325,000 500,000 ▵175,000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운영 지원 90,000 40,000 50,000

모두의 학교 설립 운영 50,000 - 50,000 신규

영등포평생학습센터 조성(주민참여) 300,000 - 300,000 주민참여

좋은 엄마되기 학교 운영(주민참여) 100,000 - 100,000 주민참여

자격증취득을통한일자리창출특화사업(주민참여)

55,000 - 55,000 주민참여

강동 바리스타 과정 운영(주민참여) 40,000 - 40,000 주민참여

성인 발달장애인 사회적응교육운영(주민참여)

20,000 - 20,000 주민참여

용산 실버바리스타 아카데미 운영(주민참여)

15,000 - 15,000 주민참여

학력인정 문해교육프로그램지원강화(시·교육청 협력사업)

782,000 - 782,000 신규

서울영어마을 운영활성화 609,300 597,100 12,200

서울영어마을 일반학생 단체입소 참가비 지원

730,000 1,742,700 ▵1,012,700

서울영어마을 취약시설 기능보강 및 장비구입

611,884 611,884 -

합계(다양한 평생교육환경 조성) 8,060,904 6,550,468 1,51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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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사업 2015 2014 증감 비고

우수농축산물 식재료 지원 2,581,606 1,787,110 794,496

친환경급식 교육홍보 운영 258,000 279,000 ▵21,000

급식지원운영관리 73,595 86,925 ▵13,330

친환경급식 관계소통 조성 45,300 125,800 ▵80,500

친환경급식 열린마당 운영 100,000 100,000 -

합계(친환경급식정책실현) 3,109,677 2,434,511 675,166

◌ 다양하고,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평생교육 관련 인프라 조사 및 연구 사업과

모델 개발 사업, DB 구축 및 매핑 사업,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

그램 운영 사업들이 평생교육진흥원을 중심으로, 부모학습지원센터 등과 서울자유

시민대학, 은평학습장 등의 교류와 협력, 적절한 역할 분담 등으로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서울평생교육을 전개할 필요성. 예산절감 효과 기대.

◌ 아울러, 서울평생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좀 더 많은 시민제안 공모

지원사업과 주민참여 사업으로 확대, 확산될 필요가 있으며,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평생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음. 관련 예산 편성할 필요

◌ 한편, 서울시 교육청과 협력사업으로 진행되는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원

강화 사업은 고무적이며, 아울러 평생교육 사각지대라고 할 수 있는 성인 장애인

평생교육에 관해서도 소소한 노들야학 운영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보다

적극적으로 장애인지적인 관점에서 장애인 성인들의 평생교육 공간과 시설, 프로

그램에 대한 지원 정책과 예산 사업을 진행해야 할 것임.

◌ 서울영어마을 지원, 원어민 지원 관련 예산을 과감하게 삭감하여, 교육적 관점

에서 검증된 사업, 가령 교육혁신우선지구같이 보편적인 다수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을 확대, 확산해 나가는 예산으로 대폭 돌려야 함.

- 영어마을은 2015년 계약 종료 후 재 위탁 공고 이전에 면밀한 검토와 교육적

평가를 거쳐서 폐지 또는 용도 전환을 전제로 대폭 감액해야 함.

3-4. 광역친환경급식통합지원센터

(단위:천원)

Page 279: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 279 -

○ 친환경급식 교육홍보 운영, 급식지원운영관리, 급식관계소통조성, 열린마당운영에

대한 세부사업집행계획을 꼼꼼히 살펴 볼 필요가 있음. 전년사업에 대한 면밀한

평가 없이 추진된 사업비 대비 소소한 감액정도에 지나지 않고 있어 관계자들의

불만과 불필요 의견이 많다고 함.

3-5. 조례상 전출금 사업 [2015년 교육지원 기본계획(안)]

▢ 지원규모 : 40,459백만원(보통세의 0.4%)

- 2014년 10월 16일 현재 2015년도 보통세(재산세 제외) 세입예산추계:

9,667,282백만 원

▢ 지원근거 : 서울시 교육격차해소와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지원조례

▢ 지원내역

(단위:백만원)

세부사업 2015예산 2014예산현액 증감 비고

가. 학생·교육과정 지원 사업(소계) 8.509 8.351 158

학습준비물비 지원 5,642 5,733 ▵91 학생 수 감소

2. 서울영어마을 참가비지원 1,779 1,450 329 사회배려계층 지원 일원화

3. 특성화고 인재육성 지원 (시·교육청 협력사업)

1,088 988 100 마이스터고 1개교 추가지원 등

나. 대상학교 선정 지원사업(소계) 27,904 29,059 ▵1,155

4. 학교화장실 리모델링(시·교육청 협력사업)

10,000 10,329 ▵329 2014 추경 반영(협찬추진)

5. 노후 냉난방기 개선 3,500 - 3,500 수요 많아 신규 추진

6. 노후 급식시설 개·보수 5,960 8,876 ▵2,916 개축년도, 노후도 반영 지원

7. 서울형 혁신학교 지원 1,000 670 330 혁신학교33개교 추가지정 지원

8. 유아교육 지원 921 1,183 ▵262 교육청 지원 비율 반영 조정

9. 학교내 문화예술교육지원 1,100 1,100 -

10. 학교 평생교육 지원 375 375 -

11. 원어민영어보조교사 배치 3,608 4,048 ▵440*교육청 정책변경(원어민->내국인)에 따른 원어민교사 10명 축소 배치

12. 중학교방과후공부방 지원 1,440 1,320 120 공부방운영신청학교4개교 추가

특별교육 지원금 4,046 4,373 ▵327

총합계(교육격차해소와 인재양성) 40,459 41,78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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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경비 지원(조례상 전출금)은 교육실무협의회 및 교육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서 대상 사업 및 대상 학교를 확정하고, 시의회에서 심의 의결된 예산의 범위

내에서 교육지원 사업비를 집행함.

- 대상 사업 선정과 수요, 대상 학교 선정에 이르기까지 지역과 학교의 의사수렴이

필수적임. 또한, 지역 간, 학교 간 교육격차 해소와 단위 학교 교육과정 및 학

교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한 적정교육비 산출과 그에 대한 신뢰가 우선임.

이에 서울시 교육청에서 개발한 적정교육비 개선방안 연구 용역 결과 참고.

아울러, 서울시 교육청의 ‘평등예산제도’의 철학과 관점도 고려할 필요가 있음.

◌ 학습 준비물비 지원은 무상·의무교육의 취지에 맞게 공립초등학생만이 아니라

모든 초등학생, 중학생까지 전액 지원할 필요가 있으며, 지역별, 학교별로 학습

준비물 지원의 편차가 조정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서울영어마을 참가비 지원 사업은 사회적 공감대가 전제된 생산적인 방식으로의

재조정하거나 전면 폐지를 고려해야 함. 삭감된 예산으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노후 냉난방기 개선 사업을 확대하거나, 혹은 학교 내 문화예술교육지원 사업을

확대 지원할 수 있음.

4. 성인지 예산(안)에 대한 의견서◌ 성인지 예산과 성 주류화 전략

◌ 특정 부서, 특정 업무에만 한정된 성인지 예산의 문제점

◌ 성인지 예산 제도의 본래 취지를 왜곡하는 역 성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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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2015년도 서울시 교육청(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분석1. 2015년도 서울시 교육청(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개요○ 서울시 교육청은 경기 부진으로 인한 교부금 등 세입감소와 인건비 등 경직성

경비의 증가로 직면한 심각한 교육재정 위기상황을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부족재원 확보에 중점을 두고, 2015년도 예산(안) 7조 6,901억 원을 편성하

였다고 밝힘.

○ 아울러, 서울시 교육청은 필수사업인 교원명퇴수당과 시설사업을 위해 지방

교육채 6,375억 원12)을 발행하며, 이러한 지방교육채 발행액을 제외할 경우,

전년 대비 2,957억 원(▵4%) 감소한 7조 526억 원으로, 2014년에 이어 세입

결손에 따른 심각한 재정부족 현상을 겪고 있음을 반증.

○ 이에, 서울시 교육청은 2015년도 예산(안)과 함께 2014년 제1회 추경예산

(안)도 시의회에 제출하였으며, 이는 2013년도 중앙정부의 교부금 및 서울시의

전입금 결손으로 인한 재정부족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자구책임.

▶ 2015년도 서울시 교육청(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규모

(단위:백만원, %)

구 분2015년도

본예산(안)(A)2014년도본예산(B)

비교증감

증감액(A-B) 비율

총 규 모 7,690,091 7,439,129 250,962 3.4

중앙정부이전수입 4,340,558 4,534,407 △193,849 △4.3

자치단체이전수입 2,545,340 2,334,708 210,632 9.0

기타이전수입 5,366 6,110 △744 △12.2

자체수입 161,296 223,062 △61,766 △27.7

지방교육채 637,531 90,842 546,689 601.8

순세계잉여금 0 250,000 △250,000 △100

인건비 5,177,025 4,808,096 368,929 7.7

기관운영비 35,935 40,835 △4,900 △12.0

학교운영비 655,072 658,216 △3,144 △0.5

교육사업비 1,295,057 1,534,776 △239,719 △15.6

시설사업비 381,357 267,414 113,943 42.6

지방교육채및BTL 137,742 121,887 15,855 13.0

예비비 7,903 7,905 △2 -

12) 서울시 교육청의 2015년 예산(안) 세입, 지방채 발행 내역은 교육여건 및 교육환경개선 예산

3,814억원과 교원 명예퇴직수당 예산 2,562억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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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2015 구성비 2014 증감 증감율

장 관

합계 7,690,091,797 100.0 7,439,129,000 250.962.797 3.4

이 전수입

중앙정부 4,340,557,818 56.4 4,534,407,272 △193.849.454 △4.3

지방자치단체 2,545,340,795 33.1 2,334,707,722 210.633.073 9.0

기타 5,366,000 0.1 6,110,000 △744.000 △12.2

소계 6,891,264,613 89.6 6,875,224,994 16.039.619 0.2

자 체수입

교수-학습활동 133,940,155 1.7 145,000,000 △11.059.845 △7.6

행정활동 5,051,911 0.1 5,432,000 △380.089 △7.0

자산 8,591,358 0.1 40,464,000 △31.872.642 △78.8

이자 4,375,539 0.1 11,950,006 △7.574.467 △63.4

○ 2015년도 서울시 교육청(교육비특별회계) 세입예산(안)의 순세계잉여금 0원

이라는 숫자는 ‘텅 빈 곳간’을 말함. 순세계잉여금을 0원으로 추정하는 것은

올해 말까지 발생할 세계잉여금과 이월액, 국가보조금 사용 잔액 추정치를

적용한 결과, 순세계잉여금이 거의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기 때문. 서울시

교육청의 살림살이가 그만큼 어려움에 처해 있다는 것임.

○ 이러한 현상은 주로 중앙정부 교부금과 지방자치단체 전입금 등 이전수입의

결손으로 인한 것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세계잉여금의 고갈은 회계 기간 중에

긴급한 재정 수요가 발생할 경우 대처하기 곤란한 상황에 직면할 우려가 있는

만큼 적극적인 대책 수립이 필요함.

○ 한편, 서울시 교육청의 2015년도 예산(안) 7조 6,901억원 중 경직성 경비13)가

6조 9,498억원(전체 예산의 90.4%)이나 차지하고 있어, 가용 재원이 10%

미만이므로 자율적인 예산편성이 매우 제한적임.

2. 세입예산 총괄(관별) 분류 회계연도: 2015년 본예산

(단위:천원, %)

13) 경직성 경비는 지출 규모가 미리 정해져서 감축의 여지가 없는 경비를 말하는 것으로, 인건비 5조

2,684억 원, 학교운영비 6,551억 원, 복지사업비 등 9,904억 원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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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2015 구성비 2014 증감 증감율

장 관

금융자산회수 15,000 0.0 30,000 △15.000 △50.0

기타 9,321,850 0.1 20,186,000 △10.864.150 △53.8

소계 161,295,813 2.1 223,062,006 △61.766.193 △27.7

차입지방교육채 637,531,371 8.3 90,842,000 546.689.371 601.8

소계 637,531,371 8.3 90,842,000 546.689.371 601.8

기타전년도이월금 0 0.0 250,000,000 △250.000.000 순감

소계 0 0.0 250,000,000 △250.000.000 순감

○ 서울시 교육청의 2015년 세입예산은 총 7조 6,901억원이며, 그 중에 중앙정부

이전수입(법정교부금)은 4조 3,401억원으로 56.4%이고, 지방자치단체 이전

수입은 2조 5,4,53억원으로 33.1%임.

- 교육청 세입예산의 89.5%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이전수입이며, 자체 수입은

모든 영역에서 전년대비 △임. 서울시 교육청 세입 재원의 이전수입 의존도가

매우 큼. 그렇다고 서울시 교육청이 자체적으로 수입 재원을 발굴하기에도

한계가 있음. 그런 맥락에서 이전수입(중앙정부의 교부금과 지방자치단체의

전입금)에 대한 의존도는 쉽게 극복하기 어려움.

- 이렇게 중앙정부 혹은 지방자치단체의 전입금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전입금에 대한 목적 지정 사업이 확대될 경우, 교육자치의 자율성은 심각하게

위협받을 수밖에 없음. 누리과정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 사업이 반면교사. 교육

자치의 자율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이전수입 관련 법규와 제도의 개선을 모색

하고, 노력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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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세출예산 정책 사업별 예산 배분 현황 및 주요 사업별 예산 분석 회계연도: 2015년 본예산

(단위:천원, %)

구 분2015 2014 비교 증감

금액 비율 금액 비율 금액 증감율

합계 7,690,091,797 100.0 7.439.129,000 100,0 250,962,797 3.4

1. 유아및초중등교육 7,437,559,535 96.7 7,173,870,869 96,4 263,688,666 3.7

가. 인적자원운용 4,226,298,118 55.0 3,949,481,580 53,1 276,816,538 7.0

나. 교수-학습활동지원 240,503,719 3.1 267,209,193 3,6 △26,705,474 △10.0

다. 교육복지지원 657,554,559 8.6 868,970,742 11,7 △211,416,183 △24.3

라. 보건/급식/체육 314,111,778 4.1 293,011,611 3,9 21,100,167 7.2

마. 학교재정지원관리 1,644,634,244 21.4 1,554,682,936 20,9 89,951,308 5.8

바. 학교교육여건개선시설 354,457,117 4.6 240,514,807 3,2 113,942,310 47.4

2. 평생·직업교육 18,177,693 0.2 19,931,383 0,3 △1,753,690 △8.8

가. 평생교육 15,595,993 0.2 17,931,383 0,2 △2,080,090 △11.8

나. 직업교육 2,581,700 0.0 2,255,300 0,0 326,400 14.5

3. 교육일반 234,354,569 3.0 245,326,748 3,3 △10,972,179 △4.5

가. 교육행정일반 48,183,681 0.6 69,466,376 0,9 △21,282,695 △30.6

나. 기관운영관리 40,526,129 0.5 46,068,212 0,6 △5,542,083 △12.0

다. 지방채상환및리스료 137,741,549 1.8 121,887,128 1,6 15,854,421 13.0

라. 예비비및기타 7,903,210 0.1 7,905,032 0,1 △1,822 △0.0

○ 서울시 교육청은 교육사업비 총 1조 2,951억 원 중에서 69%에 해당하는

8,970억 원을 6대 교육복지사업비로 편성했다고 밝힘. 6대 복지사업 예산은

누리과정 3,429억 원, 무상급식 2,866억 원, 저소득층 지원 1,324억 원, 교과서

지원 624억 원, 초등돌봄교실 399억, 교육복지 특별지원 328억 등.

○ 대부분 복지 사업이 대응투자 사업으로 진행되는 경우들임에 주목함. 누리과정

처럼 대규모 국가시책사업의 경우 중앙정부가 책임지는 것이 바람직함. 서울시

교육청의 시한부 예산, 누리과정 3개월분 편성, 교육적 관점에서의 본연의

역할을 다한 것으로 사료됨.

○ 이 역시 서울시 의회의 계수 조정 이전에 정교한 추가 분석을 요함. 추가 분석은

이후 설명 자료로 보완하겠음.

Page 285: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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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대비 주요 사업 예산안 분석>

▢ 1억 이상 증액하는 사업(안) /신규 주요 사업(안)

(단위:천원)

사업명14) 2015 2014 증액/신규 비고

6. 교직원 복지지원 5,503,925 5,105,068 398,857

9. 교육정책기획관리 1,243,828 591,500 652,328

11. 교원인건비 109,800,000 19,550,000 90,250,000 명퇴(1,220명 편성)

12. 교육전문직원인건비 44,820,614 42,995,319 1,865,295

13. 지방공무원 인건비 425,837,778 403,466,746 22,371,032 맞춤형복지(350,000명)

21. 교육복지우선지원 43,960,450 39,445,190 4,505,260 교육복지. 혁신학교

22.교직원단체관리 1,495,671 295,762 1,199,909

23. 저소득층자녀학비지원 61,905,825 55,509,858 6,395,967

31. 특색교육과정운영 12,655,500 1,938,150 10,717,350 일반고전성시대.

32. 교과재료개발보급 114,570 230,320 115,750

33. 독서논술교육활성화 572,856 460,648 112,208 독서논술교육

34. 학교도서관운영지원 7,491,958 6,306,280 1,185,678 학교도서관

35.대학수학능력시험 4,821,336 4,407,138 414,198

36. 학력평가관리 4,831,741 4,693,642 138,099

37. 교과서지원 62,382,080 54,242,832 8,139,248.

50. 방송통신중고운영 1,538,179 1,201,803 336,376

56. 스마트교육지원 1,369,036 446,693 922,343

61. 교원인사관리 23,081,064 19,874,971 3,206,093

66. 도서관 운영지원 5,327,207 5,180,090 147,127

73. 특수교육복지지원 12,520,440 10,891,000 1,629,440

87. 학교급식관리 428,740 273,574 155,166

88 학교급식운영 287,148,567 264,371,673 22,776,894

90. 학교급식환경개선 22,308,998 21.666.139 642,859

93. 인건비재정결함지원 989,561,959 896,467,027 93,094,932

94. 운영비 재정결합지원 62,469,085 60,254,018 2,215,067

95. 학교 신·증축 211,387,174 117,208,486 94,178,688

98. 지방교육채 상환 26,719,801 8,784,652 17,935,149

99. 학교시설 증개축 17,285,567 13,037,281 4,248,286

100. 학교시설교육환경개선 125,784,376 110,269,040 15,515,336

○ 추가 분석이 필요함

14) 2015년도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주요사업별 설명 자료에 있는 일련번호입니다.

Page 286: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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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명15) 2015 2014 감액/중단 비고

교육정책홍보 1,310,637 1,602,557 △291,920

4. 지방공무원연수지원 360,405 880,705 △520,300

5. 지방공무원 임용관리 913,485 1,070485 △157,000

8. 교육행정기록물관리 2,590,137 4,252,177 △1,662,040

14. 계약직교원인건비 181,556,681 186,441,786 △4,885,105

15. 계약제직원인건비 7,300.053 9,960,595 △2,660,542

16. 학교운영비지원 592,603,200 597,961,891 △5,358,691

17. 특별교육재정수요지원 5,000,000 2,500,000 △2,500,000

18. 예산관리 580,116 773,126 △193,010 주민참여예산 포함

20. 법무관리 634,768 750,328 △115,560

24. 학기 중 급식비 지원 32,806,977 34,429,391 △1,622

25, 토.공휴일 중식지원 5,346,000 5,799,600 △453,600

26. 저소득층자녀방과후자유수강권 지원

25,541,010 31,400,925 △5,859,915

27. 정보화지원 6,755,117 7,299,855 △544,738 pc. 인터넷통신

28. 정보보안관리 6,306,098 6,698,067 △391,969

30. 교육과정운영 742,985 894,910 △151,925

38. 유아교육지원 4,148,641 6,129,150 △1,980,509 유아교육위원회

39. 유치원 방과후 과정 운영 3,886,120 7,040,662 △3,154,542

40. 누리과정 지원 342,922,345 547,335,882△204,413,5

37

41. 기타 교육비 지원 1,285,600 1,395,360 △109,760

42. 사립유치원지원 33,110,100 34,142,000 △1,031,900

43. 현장중심장학활동지원 6,197,104 10,463,804 △4,266,700

45. 학력향상지원 3,745,870 8,147,393 △4,401,523

46. 방과후 학교 운영 49,533,138 57,053,309 △7,520,171 초등돌봄교실

47. 문화예술교육활성화 5,585,442 6,945,464 △1,360,022서울창의 인 성교육센터

49. 교과교실제운영지원 5,299,840 7,009,900 △1,710,060

51. 학교평가관리 406,838 678,310 △271,472

52. 과학교육과정운영내실화 2,780,392 3,854,373 △1,073,981

54. 영재교육원운영 3,296,955 4,327,165 △1,030,210

55. ICT 활용교육지원 343,370 464,240 △120,870 정보올림피아드

▢ 1억 이상 감액하는 사업(안) /중단 사업(안)

(단위:천원)

Page 287: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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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명15) 2015 2014 감액/중단 비고

57. 외국어 교육활동지원 2,002,776 3,237,002 △1,234,226 tee 인증제

58. 원어민교사 및 보조강사 운영 41,236,731 43,580,694 △2,343,963

59. 학부모 및 부모참여교육 474,077 655,152 △181,075

60. 교원연수지원 1,568,784 2,762,680 △1,193,896

64. 평생교육시설및운영관리 7,595,132 9,298,063 △1,702,931

65. 평생학습운영지원 2,673,654 3,197,930 △524,276

67, 학생생활지도지원 1,595,838 1,705,265 △109,427 다양한 멘토들과

68. 학교폭력예방지원 11,701,299 12,362,392 △661,093

69. 학생 상담활동 지원 10,305,831 11,040,876 △735,045

71. 대안교육운영지원 2,829,626 4,562,127 △1,732,501

72. 특수교육교수학습지원 2,669,265 3,021,572 △352,307

74. 특수교육운영 7,787,050 9,348,048 △1,560,998

76. 마이스터고 운영지원 2,170,000 2,300,000 △130,000

77. 특성화고교육내실화지원 6,104,287 8,942,680 △2,838,393

79. 직업진로 교육과정 운영 2,581,700 2,255,300 326,400

80.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 700,000 1,400,000 △700,000

81. 특성화고 장학금 지원 25,116,017 35,048,540 △9,932,523

82. 진로진학교육 2,673,190 3,150,814 △477,624

83. 학교체육활성화 지원 15,809,033 20,029709 △4,220,676

84. 체육육성종목지원 165,500 386,280 △220,780

85. 학교보건관리 1,329,942 2,507,238 △1,177,296

86. 학교환경위생관리 236,800 401,003 △164,204

96. 재무회계관리 277,946 479.246 △201, 300

Ⅳ. 2015 서울시 교육예산(안) 관련 종합 의견; 상생과 협력의 교육혁신도시 서울을 위한 교육 예산 제언

15) 2015년도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주요사업별 설명 자료에 있는 일련번호입니다.

Page 288: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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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교육 2015년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에 관해김 용 석 (서울시의회 의원)

□ 윤혁 서교협 정책팀장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세밀하게 분석해 주신 덕분에 예산

심의를 앞둔 서울시의원으로서 도움을 받은데 대해 고마움을 전합니다. 윤 팀장께

서는 서울시 교육협력국 예산안을 살피는 데 많은 노고를 들이셨습니다. 그러나

본 토론자는 2조 7천억 원 규모의 서울시교육협력국 예산안 중 절대 다수인 2조

5천억 원이 서울시교육청에 전출되는 돈이고, 이 소중한 세금이 서울시교육청

예산에 포함되어 편성 집행됨을 고려한데다, 토론자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으로

시 교육협력국 예산심의에는 참여하지 못하고,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을 다뤄야 하는

현실적 이해관계로 인해,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에 관해서만 아래와 같은 주장을 펴게

된 점에 대해 넓은 이해 부탁드립니다.

□ 내년도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안은 7조 6천9백억 원으로 편성됐다. 올해보다 3.4%

증가됐다. 막대한 규모지만, 윤 팀장이 지적하고 있는 대로 경직성경비(인건비

등)가 전체 예산의 90%인 약 7조원을 차지해 실제 자율적 가용재원인 7천억 원

안팎인 상황이다.

특히 교육청은 예산을 10으로 봤을 때 6이 중앙정부, 3이 서울시가 주는 돈이고

자체수입은 1에 불과한 실정으로 자체 역량으로는 빚을 내지 않는 한 예산규모를

늘리기도 어려운 정도로 재정적 측면에서는 교육자치와는 상당한 거리가 있는

실정이다.

서울교육청의 내년도 편성내용을 살펴보면, 교육복지 분야와 특성화고 및 학교폭력

예방 예산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Page 289: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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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예산이 삭감된 주요 사업

구 분 2014년 예산(백만원)2015년

예산안(백만원)삭감폭(%)

저소득층급식비 및 방과후 자유수강권 지원

71,630 63,694 11.1

특성화고 교육내실화 지원 8,943 6,104 31.7

학교폭력 예방 18,036 12,362 31.4

학교부적응 및 중단위기 학생지원 5,764 4,368 24.2

학습부진학생 책임지도 8,147 3,746 54.0

학교 보건 관리 2,507 1,330 46.9

□ 이렇게 삭감된 예산 중 급식비 지원 예산은 형편이 어려운 학생의 토·공휴일 중식

비 지원과 고등학생 등의 학기 중 급식비 지원에 쓰이는 돈이다. 특성화고 교육

내실화 예산이 대폭 삭감되면 특성화고의 낡은 실험실습기자재 등을 제대로 바꿀

수 없어, 학생들의 취업경쟁력 등이 크게 저하될 우려가 커진다. 학교 보건관리

예산은 학생건강검진과 학생 정서행동 특성검사 등에 쓰이는 돈이다.

아울러 무상급식 예산 또한 급식 단가가 중학생의 경우 현행 4100원에서 단 70원

오른 4170원(초등은 3700→3860원)으로 조정돼, 식재료값 인상 등을 고려한다

면 급식 질 저하로 인해 학교급식에 대한 만족도 저하가 우려되는 실정이다.

□ 반면 조희연 교육감의 공약사업 등은 서울교육의 심각한 재정난에도 불구하고 큰

폭으로 늘어났다.

◇ 내년 예산이 늘어난 주요 사업

구 분 2014년 예산(백만원) 2015년 예산안(백만원) 증가폭(%)

혁신학교 및 혁신교육지구 운영 6,317 11,124 76.1

교무행정사 배치 18.756 21,648 15.4

교직원 단체 지원 296 1496 405

□ 서울교육의 재정난을 감안할 때 혁신학교 및 교무행정사 배치 등의 예산은 올해

수준에서 동결하고, 대신 저소득층 및 위기학생 지원 예산 삭감폭을 최소화해

어려운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겪는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Page 290: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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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수 있다.

서울교육청의 지적대로 무상급식과 무상보육은 함께 가야 하는 만큼, 조희연 교육

감께서 어려운 상황임에도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내년에 편성해 준 것은 높이

평가될 만한다. 서울교육예산에 대해서는 지방교육재정의 어려움을 감안, 중앙정부의

대승적 지원이 확대되고 서울교육청 또한 세출구조조정을 이뤄야 할 필요성이 크다.

서울교육청은 내년에 지방교육채를 6,300억원 이상 발행 하겠다고 한다. 대규모로

빚 내지 않으면 교실 고치고, 노후시설 보수하고, 명퇴수당 줘서 교원들 퇴직시킬

재원이 없다는 것이 교육청의 주장이다.

서울교육청은 지출요인이 계속 늘고 있다. 서울교육이 내년에 인건비로 지급하는

돈은 약 4조 9천억 원에 달한다. 전체 예산의 3분의2 규모다.

게다가 교육의 특수성을 고려해 교육예산을 우선 배려해 주던 분위기도 갈수록 약

해지고 있다. 서울만 하더라도 1년에 학생이 약 5만 5천명씩 주는데, 왜 교육

예산을 늘려줘야 하느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즉 우리 사회가 고령화 되면서

어르신쪽 예산이 증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아이들 예산까지 늘려 줄 재정

여유가 없다는 것이다.

물론 학생 수가 줄었다 해서 그만큼 교육예산을 줄여서는 안 된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앞으로 서울교육 재정에 ‘잔치상’이 차려지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과거처럼

학교는 계속 세워지고, 학교에서 일하는 분들의 숫자는 꾸준히 늘며, 학교운영비와

각종 교육사업비가 풍성하던 ‘봄날’은 당분간 기대하기 힘들다는 관측이 많다.

지방교육재정을 제대로 확보하려는 노력은 분명 강하게 있어야 한다. 그러나 세금을

늘리는 것은 사회적으로 대단히 민감하고 어려운 문제이다. 지방교육채를 발행하는

것도 어느 정도 해야지, 자칫하면 지금 기성 세대가 아이들을 가르킨 것이 아니라

아이들(나중에 채권을 상환해야 하는)이 ‘가불’해서 제 돈으로 배운 것이 돼, 세대간

갈등 요인이 될 수 있다.

안타깝게도 서울교육에 다이어트를 할 시점이 임박했다. 인력증가를 억제하고

불필요한 행사성 사업을 줄이고 효과가 의문시되는 각종 경비 보조에 과감한

‘칼날’을 대야 한다. 다이어트에 실패해 현 기성세대가 지방교육채라는 이름의 빚을

잔뜩 남기고 퇴장한다면, 훗날 사회의 주역이 되는 지금의 아이들로부터 제대로

된 어르신 대접을 받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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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92: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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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교육 2015년도 서울시의회 예산안 분석토론회서울특별시교육청 토론 자료

황 현 택 (서울시교육청 예산총괄사무관)

Ⅰ. 2015년 서울교육 재정여건 및 중점편성 방향1. 서울교육 재정여건2015년 지방교육재정교부금(내국세의 20.27%와 교육세 전액)은 '13년도 세수결손에

따른 정산분(△2.7조원) 반영 등에 따라 전년 대비 1조 3,475억 원이 줄어든(△

3.3%) 39조 5,206억 원이며, 서울교육재정은 지방교육채 발행액을 제외할 경우, 전년

대비 2,957억 원(△4%) 감소한 7조 526억 원으로 2014년에 이어 세입결손에 따라

심각한 교육재정 위기 상황에 직면하였음.

반면, 세출예산은 인건비 및 교육복지수요 증가로 가용 재원 부족하여 부족재원 확충을

위한 정부 대책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음

※ 누리과정 어린이집 보육료 미편성분(2,743억 원, 9개월분)

2. 예산 편성 중점방향2015년 서울시교육청 예산 편성의 중점방향은 다음과 같음.

첫째, 예산절감 등 세출구조조정을 통한 자구노력을 강화함. 이를 위하여 신규사업

억제 및 불요불급한 사업 재정비하고, 중복, 유사사업, 성과 낮은 사업 축소·통합·폐지

하였으며, 인건비 등 전부분에서 고통분담 차원의 예산 절감을 단행하였음.

둘째, 부분별 균형 편성으로 서울교육시책 추진의 효율성 확보하였음. 재정결손에 따른

필수사업 부족분은 지방교육채로 추진함.

※ 교원명예퇴직수당 : 교원 사기진작과 원활한 인력 수급

※ 시설사업비 : 학교 신·증설 및 교육환경개선

Page 293: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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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2015년 세입·세출 예산 편성안

1. 연도별 예산 규모서울특별시교육청의 예산은 2011년 6조 6,165억원, 2012년 7조 1,163억원, 2013년

7조 3,689억원으로 매년 총액규모 평균 3,510억원(5.3%) 증가추세였으나, 2014년

에는 7조 4,391억원으로 전년대비 702억원(1.0%) 증가에 불과한 규모이었으며,

2015년도 실질적인 전체예산규모는 국가부담 지방채 발행액을 제외할 경우, 전년대비

△4% 감소한 7조 526억원으로 서울교육재정은 2년째 매우 어려운 실정임.

<2011년~2015년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규모>

(단위:억원)

구 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본예산액 66,165 71,163 73,689 74,391 76,901

전년대비증 감

3,0074,998

(7.6%)2,526

(3.5%)702

(1.0%)2,510

(3.4%)

2. 세입 예산안지방교육재정의 특징은 대부분 재원이 외부재원에 의존하고 있는 구조로 서울시교육

청의 경우에 중앙정부이전수입과 자치단체이전수입 비율이 2014년은 전체예산액의

92.4%, 자체수입과 잉여금이 6.4%를 차지하였으나 2015년에는 의존수입이

89.6%, 자체수입은 2.1%에 불과하며, 지방교육채가 전체 예산의 8.3%를 차지하는

등 세입구조가 예년보다 더 불안정해 진 것을 알 수 있음.

자체수입은 입학금 및 수업료 수입과 사용료 수입으로 2014년은 2,231억 원으로 전

체예산의 3.0%를 차지하였으나 2015년에는 617억 원이 감소되어 2.1%에 불과함.

Page 294: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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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백만원)

구 분

2015년 본예산안(A)

2014년 본예산(B)

비교증감(A-B)

금 액 비율 금 액 비율 금액 비율

중앙정부이전수입

4,340,558 56.4% 4,534,407 60.9% △193,849 △4.3%

자치단체이전수입

2,545,340 33.1% 2,334,708 31.4% 210,632 9.0%

기타이전수입 5,366 0.1% 6,110 0.1% △744 △12.2%

자 체 수 입 161,296 2.1% 223,062 3.0% △61,766 △27.7%

지 방 교 육 채 637,531 8.3% 90,842 1.2% 546,689 601.8%

순세계잉여금 0 0.0% 250,000 3.4% △250,000 △100%

합 계 7,690,091 100% 7,439,129 100% 250,962 3.4%

3. 세출 예산안2015년도 세출예산 성질별 내역을 살펴보면, 전년대비 인건비는 7.7% 증가, 학교운

영비는 0.5% 감소하였으며, 교육복지사업을 포함하고 있는 교육사업비는 매년

23.8%(4년 평균) 증가하다가 2015년 15.6% 감소하였으나, 이는 실제적으로 교육

사업비가 감소한 것이 아니라 누리과정 보육료예산을 3개월(914억 원)분만 편성함에

따른 것이며, 12개월분이 모두 편성되었을 경우에는 2.3% 증가하게 됨.

(단위:백만원)

구 분

2015년 본예산안(A)

2014년 본예산(B)

비교증감(A-B)

금액 비율 금액 비율 금액 비율

인 건 비 5,177,025 67.3% 4,808,096 64.6% 368,929 7.7%

기관운영비 35,935 0.5% 40,835 0.6% △4,900 △12.0%

학교운영비 655,072 8.5% 658,216 8.9% △3,144 △0.5%

교육사업비 1,295,057 16.8% 1,534,776 20.6% △239,719 △15.6%

시설사업비 381,357 5.0% 267,414 3.6% 113,943 42.6%

지방채 및 BTL상환 137,742 1.8% 121,887 1.6% 15,855 13.0%

예 비 비 7,903 0.1% 7,905 0.1% △2 -

합 계 7,690,091 100% 7,439,129 100% 250,962 3.4%

Page 295: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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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발제 자료에 대한 서울시교육청의 입장1. 세입 감소와 경직성 경비 증가 가. 90% 이상의 외부재원인 이전수입 감소

지방교육재정의 특징은 대부분 재원이 외부재원에 의존하고 있는 구조로 서울시교육

청의 경우에 중앙정부이전수입과 자치단체이전수입 비율이 2014년은 전체예산액의

92.4%, 자체수입과 잉여금이 6.4%를 차지하였으나 2015년에는 의존수입이

89.6%, 자체수입은 2.1%에 불과하며, 지방교육채가 전체 예산의 8.3%를 차지하는

등 세입구조가 예년보다 더 불안정해 진 것을 알 수 있음

교육부 교부금은 국내경기 회복지연 및 세수 감소로 증가비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어 2015년 교부금은 2014년 확정 교부 대비 △1,389억원 감소하였음

<2011년~2015년 보통교부금 교부현황>

(단위:억원)

2011년 확정교부액

2012년 확정교부액

2013년 확정교부액

2014년 확정교부액

2015년 예정교부액

전체 서울 비율 전체 서울 비율 전체 서울 비율 전체 서울 비율 전체 서울 비율

340,559 37,583 11.04 371,002 44,985 12.13 396,105 46,317 11.69 394,117 44,266 11.23 381,290 42,877 11.25

증가금액 및 비율 30,443 7,402 20.0 25,103 1,332 3.0 1,988 △2,051 △4.4 △12,827 △1,389 △3.1

나. 경직성경비 증가

세출예산 내역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공무원 및 사립학교 인건비가 전체 세출예산의

67.3%를 차지하고 있으며, 기관운영비와 학교운영비가 9%, 복지사업 11.7%, 지방채

및 BTL상환 1.8%, 이외에도 교육사업비에 있는 무기계약 인건비가 0.6%에 이르는

등 경직성 경비가 전체예산의 90.4%로 대부분이 고정경비이므로 예산의 자율운영에

한계가 있음

Page 296: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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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출예산 중 경직성 경비 현황>

(단위:백만원)

구분 성 질 별2015년

본예산(안)(A)

비율2014년 본예산

(B)

비교증감(A-B)

경직성 경비

인건비 5,177,025 67.3% 4,808,096 368,929

기관운영비 35,935 0.5% 40,835 △4,900

학교운영비 655,072 8.5% 658,216 △3,144

복지사업

복지사업 794,213 10.3% 976,472 △182,259

무기계약직인건비

102,793 1.3% 100,353 2,440

계 7,087,619 11.7% 1,076,824 △179,818

교육사업비 중 무기계약직인건비

47,097 0.6% 42,546 4,551

지방교육채 및 BTL 137,742 1.8% 121,887 15,855

계 6,949,877 90.4% 6,748,405 201,472

비경직성 경비

교육사업비 350,954 4.6% 415,406 △64,452

시설비

급식시설 22,309 0.3% 21,666 643

일반시설 147,661 1.9% 128,539 19,122

학교신설 211,387 2.7% 117,208 94,179

계 381,357 5.0% 267,414 113,943

예비비 7,903 0.1% 7,905 △2

계 740,214 9.6% 690,724 49,490

총 계 7,690,091 100% 7,439,129 250,962

학생 수가 줄어도 교육여건 개선으로 교원수는 크게 감소하지 않으며, 호봉상승, 처우

개선 등으로 인건비가 증가하고 있음

※ 인건비 '12년 4조 6,267억 원 → '13년 4조 7,695억 원 →'14년 4조 8,081억 원

→ '15년 5조 469억 원

※ 교원수 '12년 79,485명 → '13년 79,874명 → '14년 79,48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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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순세계잉여금 감소(‘14년 250,000백만원 →‘15년 0원)

서울시교육청에서는 2014년 예년의 순세계잉여금 결산 결과를 예측하여 2,500억 원을

세입예산에 편성하였으나, 2013년 경기부진으로 인한 세수결손으로 결산 결과 순세계

잉여금은 885억 원에 그쳤음

2014년의 경우 2,600억 원의 예산절감으로 순세계잉여금 발생이 현저히 감소할 것

으로 예측되며, 순세계잉여금은 결산 결과 다음연도 세입에 이입하도록 한 지방재정법

제60조의 규정에 따라서 편성하지 않았음.

<순세계잉여금 연도별 현황>

(단위:백만원)

구 분 2013 2012 2011 2010 2009

순세계잉여금 88,494 304,384 223,622 310,010 370,899

2. 교육복지예산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2011년 무상급식이 시작되고, 2013년 누리과정 확대지원, 2014년부터 초등돌봄교실

1~2학년 희망자 무상지원 등으로 교육사업비중 교육복지사업 예산비중이 2011년

46.7%에서 2014년은 70.0%로 대폭 증가하였음. 2015년에는 69%로 약간 감소

하였으나 이는 누리과정 보육료 예산을 3개월분만 편성하였기 때문이며, 12개월분을

모두 편성한다면 74.6%에 달하였을 것임.

<2011년~2015년 교육복지예산 현황>

(단위:억원)

구 분

2011년 본예산

2012년본예산

2013년 본예산

2014년 본예산

2015년본예산

금액 비율 금액 비율 금액 비율 금액 비율 금액 비율

누리과정지원 2,067 17.8 4,640 33.0 5,473 35.7 3,429 26.4

무상급식 1,162 12.9 1,381 11.9 2,279 16.2 2,631 17.1 2,866 22.1

저소득 지원 1447 1696 1491 1344 1,324 10.2

교과서지원 407 4.5 514 4.4 647 4.6 543 3.5 624 4.8

초등돌봄교실운영 199 2.2 304 2.6 204 1.4 446 2.9 399 3.0

교육복지우선지원 336 3.7 322 2.8 311 2.2 331 2.1 328 2.5

합 계 3,551 46.7 6,284 53.5 9,572 67.5 10,768 70.0 8,970 69.0

교육사업비(전체액) 8,993 11,598 14,062 15,348 12,951

Page 298: 2015년도서울시예산안분석토론회(인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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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재정확보를 위한 노력 가. 정책 정비 및 예산절감

2014년 세입결손(1,589억 원) 및 교원연구비 등 필수경비 세출 추가 소요(1,024억 원)로

2613억 원의 재정부족 사태가 발생하였으며, 교육재정은 경직성경비가 많아 절감 대상

사업 발굴에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예산절감(2,613억 원)을 하여 세출 추가소요액을

마련함.

<2014년도 교특회계 세출예산 절감 현황>

(단위:천원)

구 분 2014 본예산 절감액절감율(%)(D/A)*100

비고

인 건 비 4,808,095,780 22,779,956 0.5%

기관운영비 40,835,295 3,566,779 8.7%

학교운영비 658,215,909 34,993,362 5.3%

교육사업비 1,534,775,993 102,920,424 6.7%

시설사업비 267,413,863 95,824,106 35.8%

지방교육채 및 BTL 121,887,128 1,224,498 1.0%

예비비 7,905,032 0 0.0%

합 계 7,439,129,000 261,309,125 3.5%

2015년 예산 편성시에도 정책사업을 정비하고 예산을 절감하여 최대한 긴축 편성함

[예산 절감 편성 현황]

(단위:억원)

구 분 내 용 절감액 비고

인 건 비 ‧ 맞춤형복지비 등 613

기관운영비‧ 업무추진비, 여비 등 10개 기준 경비 절감 편성 (전년 대비 20~30%이하) 23억원· 기타 경비 절감 편성 26억원

49

학교운영비 ‧ 기본운영비 절감 편성(△8%) 445

교육사업비 ‧ 사업 폐지 및 축소 537건 1,177

합 계 2,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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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제도개선 및 외부재원 확보 노력

재원 확보를 위하여 우리교육청에서는 내국세 교부율 상향조정 건의, 상환 도래 지방

채 상환, 명예퇴직 수당 확보를 위한 지방채 발행 건의 등의 노력을 하였음

<재원 확보를 위한 서울시교육청의 노력>

○ 전국시도교육감 협의회 안건 제출(2014.7.18) :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추가 확충 건의

(내국세 교부율 상향조정)

○ 교육부 주관 시 도 교육청 예산과장 회의시 건의(2014.10.17) : 2009년 상환

도래 지방채 차환, 명예퇴직 지방채 발행 허용 등

○ 명예퇴직수당 지방교육채 발행을 위한 법률개정 요청(2014.10.27) : 명예퇴직수당

지원을 위해 지방재정법 개정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