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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봄호 vol.2 Contents 대륙아주 소식 - 영입 안내 ---------------------------------------------------------------------------------------------------------------------- 1 - 주요 활동 ---------------------------------------------------------------------------------------------------------------------- 1 업무수행사례 - 최근 선고된 대법원 판결에 기초한 이사의 성과급 지급 관련 자문 사례 -------------------------------------- 4 - 재입찰을 통하여 최초 낙찰가보다 낮은 금액으로 하도급계약을 체결한 행위에 대하여 공정위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은 사례 --------------------- 4 - 재정신청 및 재항고 기각 후 다시 고소하여 기소된 사례 -------------------------------------------------------- 5 - 국제중재 사건에서 공익채권에 관한 신청인의 주장을 배척하고 피신청인의 법률비용 전부의 지급을 인정받은 사례 --------------------- 6 주요 개정법률 - 「아동ㆍ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 8 -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일부개정 ---------------------------------------------------------------------------- 8 -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 -------------------------------------------------------------- 9 주요 판례 - 집합건물의 공용부분을 배타적으로 점유·사용하는 경우 부당이득 성부 -------------------------------------- 11 - 금전채권자가 채무자를 대위해서 부동산에 관한 공유물분할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는지 여부 ------------- 11 - 근로자의 업무상 재해 해당 여부 ----------------------------------------------------------------------------------- 12 - 美 연방항소법원, 외국 소재 국제중재기관의 미국 내 증거개시 요청을 허용한다고 판결한 사건 --------- 13 편집위원장 I 조동양 변호사 편집위원 I 조광현 변호사, 심필선 변호사, 신송현 변호사, 문주혜 변호사, 신종식 변호사, 김성균 본부장, 윤대원 팀장, 강동균 팀장 2020년 여름호 vol.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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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봄호 vol.2

Contents

대륙아주 소식

- 영입 안내 ---------------------------------------------------------------------------------------------------------------------- 1

- 주요 활동 ---------------------------------------------------------------------------------------------------------------------- 1

업무수행사례

- 최근 선고된 대법원 판결에 기초한 이사의 성과급 지급 관련 자문 사례 -------------------------------------- 4

- 재입찰을 통하여 최초 낙찰가보다 낮은 금액으로 하도급계약을 체결한 행위에 대하여

공정위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은 사례 --------------------- 4

- 재정신청 및 재항고 기각 후 다시 고소하여 기소된 사례 -------------------------------------------------------- 5

- 국제중재 사건에서 공익채권에 관한 신청인의 주장을 배척하고 피신청인의 법률비용

전부의 지급을 인정받은 사례 --------------------- 6

주요 개정법률

- 「아동ㆍ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 8

-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일부개정 ---------------------------------------------------------------------------- 8

-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 -------------------------------------------------------------- 9

주요 판례

- 집합건물의 공용부분을 배타적으로 점유·사용하는 경우 부당이득 성부 -------------------------------------- 11

- 금전채권자가 채무자를 대위해서 부동산에 관한 공유물분할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는지 여부 ------------- 11

- 근로자의 업무상 재해 해당 여부 ----------------------------------------------------------------------------------- 12

- 美 연방항소법원, 외국 소재 국제중재기관의 미국 내 증거개시 요청을 허용한다고 판결한 사건 --------- 13

편집위원장 I 조동양 변호사 편집위원 I 조광현 변호사, 심필선 변호사, 신송현 변호사, 문주혜 변호사, 신종식 변호사, 김성균 본부장, 윤대원 팀장, 강동균 팀장

2020년 여름호 vol.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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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여름호 vol.11 1

01 대륙아주 소식

[영입 안내]

변호사 및 고문 영입

2분기에 대륙아주의 새로운 가족이 되신 변호사와 전문

가들을 소개합니다.

[주요 활동]

대륙아주, 국회 입법 세미나 개최

대륙아주는 5월 20일 국회 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국

회입법조사처, 한국입법포럼과 함께 ‘제20대 국회 평가

와 제21대 국회 전망’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제20

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개의되고 제21대 국회 초선

의원 의정연찬회가 개최된 날에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제20대 국회의 공과를 돌아보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속 제21대 국회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습니다.

박진영 변호사

- 고려대 법과대학 및 대학원, 사법연수원 19기

- 인천지검 부장검사, 대구지검 김천지청장,

서울고검 검사

- 한라그룹 법무실장(부사장), 만도 법무센터장 겸임

윤대해 변호사

- 영남대 법과대학 및 대학원

- 제13회 군법무관임용시험, 사법연수원 수료

- 공군 군사법원장, 국방부 법무관리관실 국방송무팀장

- 방위사업청 법률소송담당관실

허수진 변호사

- 서울대 약학과 및 대학원, 사법연수원 34기

- 약사자격증, 한약사자격증 취득

- 의약분야 공인전문검사 인증

- 서울중앙지검 검사, 서울동부지검 부부장검사

임은주 변호사

- 성균관대 법과대학, 성균관대 로스쿨

- 변호사시험 6회, 부산지법 재판연구원

권민정 변호사

- 서울대 사회과학대학, 경북대 로스쿨

- 변호사시험 9회

김혁 변호사

- 연세대 사회과학대학, 경북대 로스쿨

- 변호사시험 9회

송호영 변호사

- 연세대 경영대학, 한양대 로스쿨

- 변호사시험 9회

안도현 변호사

- 서울대 인문대학, 고려대 로스쿨

- 변호사시험 9회

안지혜 변호사

- 고려대 문과대학, 서울대 로스쿨

- 변호사시험 9회

우정한 변호사

- 한양대 법과대학, 한양대 로스쿨

- 변호사시험 9회

임수연 변호사

- 서울대 사회과학대학, 서울대 로스쿨

- 변호사시험 9회

정인태 변호사

- 한양대 정책과학대학, 부산대 로스쿨

- 변호사시험 9회

황규목 변호사

- 서울대 공과대학, 연세대 로스쿨

- 변호사시험 9회, 제일특허법인 변리사

박해진 고문

- 고려대 법과대학, 서울대 행정대학원

- 농협중앙회 부회장,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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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여름호 vol.11 2

여야 의원 및 당선인들은 제20대 국회에 대한 소회와

제21대 국회에 대한 기대를 피력했고, 전문가들은 제

20대 국회에 낙제점을 주며 제21대 국회가 국민의 신

뢰를 회복하기 위해 추진해야 할 구체적 개선방안들을

제시했습니다.

김인진 대륙아주 금융 및 기업구조조정 부문 대표변호

사는 ‘코로나19 이후의 금융관련 법률의 재정비’를 주

제로 심도 깊은 토론을 이끌어냈습니다. 이규철 대표변

호사는 “국회에서 발의되는 법률안이 급증하면서 입법

과정에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목소리가 소외되지 않

고 충실히 반영될 필요성이 늘어나고 있다”며 “법무법

인 대륙아주는 앞으로도 국회, 행정부, 국민 사이의 가

교 역할을 수행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허수진 변호사, 스포츠닥터스 법률·

의료 자문위원 위촉

대륙아주 허수진 변호사는 100만 협력 의료진 및

2,100만 업무협약 회원 네트워크를 보유한 세계 최대

국제보건의료 단체인 스포츠닥터스의 법률·의료 자문위

원으로 위촉되었습니다.

허수진 변호사는 향후 스포츠닥터스가 진행하고 있는

국내외 의료지원 사업활동과 관련한 법률 및 의약계

전반에 대해 자문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서울대 약대

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생약학을 전공한 허수진 변

호사는 의약전문검사로 활약하며 서울동부지검 부부장

검사를 지냈고, 지난 4월에 대륙아주에 변호사로 합류

하였습니다.

박상순 변호사 외 2명, 대한상사중

재원 국제중재인으로 신규 위촉

대륙아주 박상순 변호사, 티모시 디킨스 외국변호사(영

국, 남아공), 민엘레나 외국변호사(러시아)는 대한상사

중재원 국제중재인으로 신규 위촉되었습니다.

대한상사중재원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신규 국제중재

인을 위촉하고 있으며, 위촉된 중재인들은 KCAB 중재

인 리스트에 등재됩니다. 중재인들의 역량과 평판은 국

제중재기구의 위상과 직결되기 때문에 전세계 주요 중

재기관들은 중재인 리스트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

습니다.

조관행 변호사, 한국민사집행법학회

장으로 선출

대륙아주 조관행 변호사는 6월 20일 한국민사집행법

학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임

기는 2년입니다. 조관행 변호사는 서울민사지법 판사

로 임관한 후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지법 부장판사,

대전고법 수석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

했습니다.

델리오와 암호화폐 사업 법률자문

계약 체결

대륙아주는 6월 5일 암호화폐 금융 기업 델리오와 암

호화폐 사업 관련 법률자문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델리

오는 현재 암호화폐 렌딩, 암호화폐 예치, 비트코인 클

라우드 마이닝 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계약을 계기로 진행하는 모든 사업과 영업활동에

대해 대륙아주에서 법률자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송기진 고문, ㈜하림 사외이사 선임

대륙아주 송기진 고문은 3월 30일 하림그룹의 대표기

업인 ㈜하림의 사외이사로 선임되었습니다. 송기진 고

문은 제10대 광주은행장을 역임했으며 2013년부터 대

륙아주 고문으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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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여름호 vol.11 3

한승철 변호사, 신풍제약㈜ 사외이사

선임

대륙아주 한승철 변호사는 3월 27일 신풍제약㈜ 정기

주주총회에서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되었습니다. 한승

철 변호사는 서울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창원지검 차장

검사, 대검찰청 감찰부장을 역임하고 2012년부터 대륙

아주에서 변호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현재 국제부문 대

표를 맡고 있습니다.

오지여행기 증보판 ‘파미르, 라다크

를 넘어 알프스로’ 발간

대륙아주는 소속 변호사와 임직원들이 지난 8년간 함

께 여행한 기록을 모은 ‘파미르, 라다크를 넘어 알프스

로’를 최근 발간했습니다. 대륙아주 변호사와 임직원들

은 2012년부터 매년 여름휴가 기간을 이용해 신장위

구르, 무스탕, 차마고도, 바이칼, 톈산산맥, 파미르, 라

다크, 알프스 등 고산과 오지 트레킹을 해왔습니다.

지난 해에는 그동안의 오지여행을 정리한 여행기 ‘파미

르에는 황량한 아름다움이 있다’를 발간했고, 이어 지

난 여름 알프스 여행기까지 포함한 증보판을 이번에

펴낸 것입니다. 저자 조동양 변호사는 “고산과 오지 트

레킹은 변호사와 임직원들이 서로 이해와 신뢰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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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여름호 vol.11 4

02 업무수행사례

대륙아주는 최근 선고된 대법원 판결을 고려하여 A사

에게 이사의 성과급 지급 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

대법원은 2020. 4. 9. 선고된 2018다290436 판결에

서 특별성과급이 주주총회 결의로 정한 이사 보수한도

액을 초과하여 지급된 경우, 보수한도액 내의 일부 금

액 역시 법률상 원인 없이 지급된 금원이라고 판시하

였습니다.

A사 정관은 이사의 보수를 주주총회의 결의에 의한다

고 규정하고 있었고, A사 이사회에서 정한 임원관리규

정은 등기임원의 보수총액한도는 주주총회 결의에 따

라 확정하되 이사회 결의를 통하여 이를 확정하고, 성

과급은 이사회 결의를 통하여 확정한다고 규정하고 있

어 위 대법원 판결에 따라 이사회 결의를 통하여 보수

한도액 내에서 성과급을 지급할 수 없는지가 문제되었

습니다.

대륙아주는 위 판결이 특별성과급 지급에 대한 이사회

결의도 존재하지 아니하는 등 특수한 사실관계를 고려

하여 특별성과급이 법률상 원인 없이 지급되었다고 본

것이라는 점에 기초하여, “주주총회에서는 임원보수의

총액 내지 한도액만을 정하고 개별이사에 대한 지급액

등 구체적인 사항은 이사회에 위임할 수 있다”고 판단

한 기존 대법원 판례가 변경되었다고는 볼 수 없어 기

본 보수의 경우 기존과 같이 주주총회 결의에서 정한

보수한도액 내에서 이사회 결의에 따라 지급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도출하였습니다.

나아가 대륙아주는 정기적 성과급의 경우 상법 제388

조가 적용되므로 주주총회에서 성과급을 고려하여 보

수한도액을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비정기적으로 지

급되는 특별성과급의 경우 회사의 이익잉여금처분을

통해 지급할 경우에는 상법 제388조의 적용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도 있으나, 본 대법원 판결의 후속 판결

로 본 판결의 적용범위에 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생

각되므로 이익잉여금처분의 방식을 택하기보다 정기적

성과급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주주총회 결의를 거치는

것이 안전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하며 최근 대법원

판결에 기초하여 종합적인 방안을 제공하였습니다.

이종원 변호사

업무분야: 기업인수합병(M&A), 형사,

금융, 중국, 일본 등

E: [email protected]

T: 02-563-2900

김동국 변호사

업무분야: 기업자문, 건설/부동산, 민사

E: [email protected]

T: 02-563-2900

안지혜 변호사

업무분야: 민사, 행정소송, TMT 등

E: [email protected]

T: 02-563-2900

부동산개발업을 영위하는 A사와 종합건설회사인 B사

는 B사가 기숙학원 신축공사의 시공사로 선정될 수 있

도록 A사가 도와주면 B사가 A사에게 수주기여금 명목

으로 13억 원을 지급하고, 공사 순이익금의 절반을 나

누어 갖기로 약정하였습니다. 이후 B사가 위 공사의

시공사로 선정되었고, B사는 A사에게 수주기여금 13억

원을 지급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A사와 B사는 위 수

주기여금에 대한 세금 등을 납부하지 않도록 차용한

것으로 가장하기 위해 A사 명의로 13억 원의 차용증

을 작성하였고, A사 소유 부동산에 B사를 채권자로 하

여 채권최고액 15억 원의 근저당권을 허위로 설정하였

습니다.

그런데 공사의 순수이익금 분배를 위한 정산과정에서

A사와 B사 사이에 분쟁이 발생하자, B사 대표이사 乙

은 위와 같은 허위의 차용증 등을 근거로 A사 대표이

최근 선고된 대법원 판결에 기초한 이

사의 성과급 지급 관련 자문 사례

재정신청 및 재항고 기각 후 다시 고

소하여 기소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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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여름호 vol.11 5

사 甲이 마치 변제할 의사나 능력도 없이 B사로부터

금전을 차용하는 것처럼 속여 13억 원을 교부받아 편

취하였다는 취지로 甲을 고소하였습니다. 이 사건에서

甲은 무혐의처분을 받았고, 그 무렵 甲이 오히려 乙을

무고죄로 고소하면서, A사가 B사를 상대로 B사로부터

지급받지 못한 공사 순이익금 약 12억 원에 대하여 약

정금청구 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그러자 B사는 위 수

주기여금이 대여금이라고 주장하면서 A사를 상대로 오

히려 약 10억 원의 지급을 구하는 반소를 제기하였습

니다.

한편, 甲이 乙을 무고죄로 고소한 사건에서 乙에게 무

혐의처분이 내려졌고, 甲이 이에 불복하여 검찰항고 후

재정신청을 하였으나 기각되었습니다. 그 후 재정신청

기각 결정에 대한 재항고마저 기각되자, A사 대표이사

甲은 대륙아주 형사팀에게 乙에 대한 재고소를 의뢰하

였습니다.

대륙아주 형사팀은 고객과의 신뢰관계를 토대로 A사로

부터 이 사건과 관련된 자료를 모두 제공받아 면밀히

분석하고 수집한 끝에 이 사건 공사와 관련된 A사의

조세소송에서 B사 대표이사 乙이 위 13억 원이 대여

금이 아니라는 취지로 사실확인서를 작성해서 세무서

에 제출한 사실, B사 직원이 A사 직원을 만나서 나눈

대화 도중 위 13억 원을 수주기여금이라고 인정한 진

술 등을 추가로 발견하였고, 이를 새로운 증거로 제출

하여 乙을 무고죄로 고소하였습니다. 아울러 B사가 위

13억 원을 대여금이라고 주장하며 반소를 제기한 것은

소송사기미수에 해당한다고 판단하여, 乙을 소송사기미

수로도 고소하였습니다. 검찰은 이처럼 새로 제출된 증

거들을 바탕으로 다시 수사를 하여 乙을 무고죄 및 사

기미수죄로 기소하였습니다.

재정신청이 기각된 경우, 원칙적으로 형사소송법 제

262조 제4항에 따라 다른 중요한 증거를 발견한 경우

를 제외하고는 소추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 사건은

이미 재정신청 및 재항고가 기각된 사건에 대하여, 고

객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대륙아주 형사팀이 직접

중요한 새로운 증거들을 수집하여 기소를 이끌어냈다

는 점에서 의의가 있습니다.

박영렬 대표변호사

업무분야: 조세, 형사, 기업인수합병

(M&A), 건설/부동산, 인사/노무 등

E: [email protected]

T: 02-563-2900

백광현 변호사

업무분야: 형사, 민사, 가사, 행정소송,

인사/노무 등

E: [email protected]

T: 02-563-2900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약칭: 하도급법) 제4조

제2항 제7호에 따르면, 원사업자가 경쟁입찰에서 정당

한 사유 없이 최저가로 낙찰된 금액보다 낮은 금액으

로 하도급대금을 결정하는 행위는 ‘부당한 하도급대금

결정’에 해당하여 원칙적으로 금지됩니다.

다만, ① 원사업자가 실행예산을 합리적으로 산정하였

고, ② 최저가로 입찰한 금액이 실행예산을 초과할 경

우에는 불가피하게 추가협상이 있을 수 있음을 사전에

공고하는 등 ‘정당한 사유’를 소명하면 부당 하도급대금

결정에 해당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대법원 2013두

19622 판결 등).

A사(원사업자)는 경쟁입찰을 실시하면서, 최저가 입찰

업체인 B사의 입찰금액이 실행예산을 초과한다는 이유

로 두 차례 더 재입찰을 실시하여 최초 낙찰가보다

5,000만 원 낮은 금액으로 건설 하도급계약을 체결하

였습니다. 또한, A사는 B사와의 계약 해지 이후 실시한

후속입찰에서도 최저가 입찰업체인 C사의 입찰금액이

실행예산을 초과한다는 이유로 두 차례 재입찰을 실시

하여 최초 낙찰가보다 1억 900만 원 더 낮은 금액으

로 하도급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에 해당 하도급 업

재입찰을 통하여 최초 낙찰가보다 낮은

금액으로 하도급계약을 체결한 행위가

‘부당한 하도급대금의 결정’이라는 이유

로 공정위에 신고된 사안(무혐의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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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여름호 vol.11 6

체들이 A사를 ‘부당 하도급대금 결정행위’로 공정거래

위원회(이하 ‘공정위’)에 신고하였습니다.

대륙아주는 공정위 심의 단계에서 ① A사는 실행예산

을 산정할 당시 시장가격을 조사하여 반영하였을 뿐만

아니라 다른 업체들로부터 실행예산을 제공받아 비교

하여 보는 등 실행예산을 합리적으로 산정하였고, ②

입찰유의서를 통하여 “최저 낙찰금액의 실행예산 초과

시 재입찰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을 미리 고지하였

으며, ③ 실행예산은 입찰 전후로 변경된 사실이 없을

뿐만 아니라 A사 내부 전산시스템에 게재되어 언제든

지 확인 가능한 상태였으므로, A사에게는 정당한 사유

가 인정되기 때문에 ‘무혐의’ 처분을 하여 줄 것을 주장

하였습니다.

공정위는 대륙아주의 소명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A사에

게 정당한 사유가 인정된다고 하여 무혐의 처분을 내

렸습니다. 대법원이 부당 하도급 결정에 해당하지 않기

위한 요건인 정당한 사유의 기준을 제시한 이래 공정

위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은 사례가 많지 않던 상황

에서 대륙아주가 사건을 매우 성공적으로 수행한 것으

로 평가되고 있으며, 해당 결정은 다른 유사사건에서도

중요한 선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정란 변호사

업무분야: 공정거래, 기업자문, 행정소

송 등

E: [email protected]

T: 02-3016-5365

이경민 변호사

업무분야: 공정거래, 기업자문, 건설/부동

산 등

E: [email protected]

T: 02-3016-8746

고현정 변호사

업무분야: 공정거래, 민사, 행정소송, 기

업자문, 건설/부동산 등

E: [email protected]

T: 02-3016-8796

이 사건은 세계적인 해운업체인 A사의 그리스 소재 독

점 대리점인 B사가 A사의 회생절차개시 이후에도 A사

를 위해 제3자에 금원을 지급하는 등의 대리점 업무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A사가 제3자에 지급한 금원 및 그

에 따른 커미션에 대한 채권은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익채권”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약 29억원의 지급을 청구하는 국제중재를 신청한 사안

입니다.

대륙아주는 A사를 대리하여 B사의 주장에 대하여, ①

B사가 주장한 채권이 공익채권을 규정한 법률의 규정

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점, ② B사가 제3자에 일정 금원

을 지급하였다는 사실을 뒷받침한 증거가 존재하지 않

거나 혹은 신빙성이 없다는 점, ③ B사가 A사의 대리인

으로 수금한 금원 중 일부를 계약에 따라 반환하지 아

니하고 여태까지 보유하고 있는 것은 대리점계약의 위

반에 해당한다는 점 등을 효과적으로 개진하면서 B사

의 주장을 치밀하게 반박하였습니다. 또한, 한국 법률

가가 아닌 중재인에게 대리점 계약의 준거법인 한국

민사법 상 신청인의 주장을 인정함에 있어서는 영미법

에 비해 다소 높은 입증책임인 ‘고도의 개연성 (high

likelihood)’이 요구된다는 법리를 설득시키기도 하였습

니다. 또 다른 한편, 대륙아주는 B사가 계속하여 절차

를 지연시키거나 혹은 무분별하게 증거를 제출함에 따

라 A사의 대리인이 그에 대하여 추가적인 검토를 진행

할 수 밖에 없었고, 이와 같은 B사의 부당한 절차 진

행으로 불필요하게 발생한 추가적인 법률비용은 B사가

부담하여야 한다는 점을 주장하였습니다.

이에 대하여 중재판정부는 면밀하게 사건의 증빙 서류

를 검토한 결과, 이 사건 대리점 계약 기간 동안에 B

사가 수금한 금원을 A사에게 지급하지 아니하였으므로

B사는 커미션에 대한 권리가 없고, B사가 제3자에게

일정 금원을 지급하였다는 주장을 뒷받침할만한 증거

가 없거나 미비하다는 점을 근거로 B사의 청구를 전부

기각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륙아주가 피신청인인

A사를 대리함에 있어 불가피하게 발생한 추가 변호사

비용을 전부 인정하여 신청인인 B사가 이를 전부 부담

국제중재 사건에서 공익채권에 관한 신

청인의 주장을 배척하고 피신청인의 법

률비용 전부의 지급을 인정받은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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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여름호 vol.11 7

하도록 명령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이 사건에서는 대리점 계약의 해석과 채무

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상 공익채권의 의미 및

그 범위가 문제되었는데, 대륙아주는 관련 법률의 정확

한 이해, 상대방이 제출한 방대한 양의 서류에 대한 꼼

꼼한 검토 그리고 한국법상의 입증책임 정도 등에 관

한 정치한 주장을 통하여 B사의 청구를 전부 기각시키

는 성공적인 결과뿐만 아니라 법률비용까지 회수하는

등 크고 희소성 있는 중재판정을 이끌어냈습니다.

이기철 변호사

업무분야: 지식재산, TMT, 기업구조조

정/회생/파산 등

E: [email protected]

T: 02-3016-5262

티모시 디킨스 외국변호사

(영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업무분야: 공정거래, 기업자문, 건설/부동

산 등

E: [email protected]

T: 02-3016-8746

김경 외국변호사

(미국 뉴욕 주, 메사추세츠 주)

업무분야: 국제, 에너지/인프라, 아프리

카/중동

E: [email protected]

T: 02-3016-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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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여름호 vol.11 8

03 주요개정법률

「아동ㆍ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

률」 일부개정

1. 개정이유

2020. 6. 2. 개정된 「아동ㆍ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

률」은 ‘아동ㆍ청소년이용음란물’을 ‘아동ㆍ청소년성착취

물’이라는 용어로 변경함으로써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

이 ‘성착취ㆍ성학대’를 의미하는 것임을 명확히 하고,

아동ㆍ청소년성착취물 관련 범죄 규모와 형태가 갈수

록 교묘해지고 있으므로, 아동ㆍ청소년성착취물 관련

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함으로써 경각심을 제고하는

한편, 아동ㆍ청소년성착취물 관련 범죄를 저지른 사람

을 수사기관에 신고한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등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ㆍ보완하기 위하여 개정되었습니다.

2. 주요 내용

가. ‘아동ㆍ청소년이용음란물’을 ‘아동ㆍ청소년성착취물’

로 변경(제2조 제5호 등)

아동ㆍ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음란물은 그 자체로 아

동ㆍ청소년에 대한 성착취 및 성학대를 의미하는 것임

에도 불구하고, 막연히 아동ㆍ청소년을 ‘이용’하는 음란

물의 의미로 가볍게 해석되는 경향이 있는바, 이에, 개

정 「아동ㆍ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은 해당 법률

전반에 걸쳐 ‘아동ㆍ청소년이용음란물’이란 용어를 ‘아

동ㆍ청소년성착취물’로 변경함으로써 아동청소년이용음

란물이 ‘성착취ㆍ성학대’를 의미하는 것임을 보다 명확

히 하였습니다.

나. 아동ㆍ청소년에 대한 성범죄에 관하여 처벌 강화

(제7조의2, 제11조)

① 개정 「아동ㆍ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은 제7조

의2를 신설하여 제7조(아동ㆍ청소년에 대한 강간ㆍ강

제추행 등의 죄)의 죄를 범할 목적으로 예비 또는 음모

한 사람을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하였으며, ②

제11조를 개정함으로써 아동ㆍ청소년성착취물의 제작

ㆍ배포 등에 관한 죄의 형량을 강화하고(제작ㆍ수입ㆍ

수출 등의 경우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유기징역,

영리를 목적으로 판매ㆍ배포ㆍ대여 등의 경우 5년 이

상의 유기징역), ③ 아동ㆍ청소년성착취물을 광고ㆍ소

개하거나 구입ㆍ시청한 자에 대한 처벌 근거도 마련하

였습니다(광고ㆍ소개 등의 경우 3년 이상의 유기징역,

소지ㆍ시청 등의 경우 1년 이상의 유기징역).

다. 아동ㆍ청소년성착취물 제작ㆍ수입ㆍ수출행위 신고

자에 대한 포상금 지급(제59조 제1항)

개정 「아동ㆍ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은 제59조

제1항을 일부 개정하여 아동ㆍ청소년성착취물 제작ㆍ

수입ㆍ수출행위(제11조 제1항에 의하여 처벌되는 행위)

를 신고한 자에 대해서도 대통령령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시사점

‘n번방 성착취물 제작 및 유포 사건’ 등으로 인하여, 최

근 아동ㆍ청소년에 대한 성범죄에 관한 사회적 논의가

활발해짐에 따라 위 범죄에 대한 처벌강화 등이 논의

되었고, 결국 위와 같은 내용으로 2020. 6. 2. 「아동ㆍ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었습니다. 개정

「아동ㆍ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은 성착취물 제작

등 아동ㆍ청소년에 대한 다양한 유형의 성범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제고함으로써 위 범죄에 대한 예방효

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됩니다.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일부

개정

1. 개정이유

헌법재판소는 2018. 5. 31. 선고한 2012헌바90 결정

에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이하 ‘노동조합법’이

라 합니다)에서 부당노동행위 유형 중 운영비 원조행위

를 금지하는 것은 노동조합의 자주성이 저해되었거나

저해될 위험이 현저한 경우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

므로, 현행 운영비 원조 금지 조항은 과잉금지원칙에

반한다는 이유로 헌법불합치 결정을 하였고, 2019. 4.

11. 선고한 2017헌가30 결정에서 현행 노동조합법

제94조 양벌규정은 다른 사람의 범죄에 대하여 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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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유무를 묻지 않고 형사처벌하는 것으로 책임주의원

칙에 반한다는 이유로 위헌결정을 하였습니다. 이에 운

영비 원조 금지 조항과 양벌규정에 관한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위헌결정 취지를 반영한 노동조합법 개정안

이 2020. 5. 20.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습니다.

2. 주요 내용

가. 운영비 원조 금지 예외조항 신설(제81조 제4호 단

서 개정 및 제2항 신설)

현행 부당노동행위 유형 중 운영비 원조의 예외에 “그

밖에 이에 준하여 노동조합의 자주적인 운영 또는 활

동을 침해할 위험이 없는 범위에서의 운영비 원조행위”

를 포함하고, 노동조합의 자주적인 운영 또는 활동을

침해할 위험 여부에 대한 판단 요소를 추가하였습니다.

나. 양벌규정 단서 신설(제94조 단서)

양벌규정에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 그 위반행위를 방지

하기 위하여 해당 업무에 관하여 상당한 주의와 감독

을 게을리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처벌을 면하도록 단서

조항을 신설하여, 책임주의원칙에 부합하도록 규정을

개정하였습니다.

다. (참고사항) 「교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

한 법률」 일부개정

헌법재판소는 2018. 8. 30. 선고한 2015헌가38 결정

에서 「고등교육법」에 따른 교원에게 단결권을 인정하지

아니한 규정에 대하여 헌법불합치 결정을 하였습니다.

이에 위 결정 취지를 반영하여 「고등교육법」에 따른 교

원이 노동조합을 설립 및 가입할 수 있도록 한 「교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2020. 5. 20.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습니다. 이에 따

라 「유아교육법」 및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교원은 시·

도 단위 또는 전국 단위로 교원 노동조합을 설립할 수

있으나, 「고등교육법」에 따른 교원은 시·도 단위 또는

전국 단위뿐만 아니라 개별 학교 단위로도 설립할 수

있도록 법률이 개정되었습니다(제4조 제2항 신설).

3. 시사점

노동조합 관계 법령의 개정으로 인하여 부당노동행위

에 대한 판단 및 노동조합활동의 정당성 판단이 달라

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노사관계 등에 여러 가

지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시

행령」 일부개정

1. 개정이유

신용평가에서 일정 기준 이상의 등급을 받은 건설하도

급거래의 원사업자(原事業者)라고 하더라도 단기간에

재무상태가 부실해지는 경우 수급사업자에게 대금을

지불하지 못하는 문제가 종종 발생하곤 하였습니다. 이

에, 2020. 4. 7. 일부 개정된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

한 법률 시행령」은 원사업자의 수급사업자에 대한 하도

급대금 지급보증의무 면제사유에서 ‘사업자가 일정 신

용등급 이상을 받은 경우’를 제외하는 등 수급사업자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였습니다.

2. 주요 개정 내용

가. 건설위탁에서의 신용등급에 따른 지급보증 의무 면

제 제도 폐지(제8조 제1항 제2호 삭제)

현행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13조의2 제1

항은 원칙적으로 건설위탁의 경우 원사업자로 하여금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수급사업자에게 공사대

금 지급을 보증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같은 항 단서

는 예외적으로 종래 시행되던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

한 법률 시행령」 제8조 제1항 제1호 내지 제4호 등

지급보증의무 면제 사유가 존재하는 경우 원사업자에

게 위 지급보증의무를 면제하여 주었습니다.

그러나 개정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은 종래 제8조 제1항 지급보증의무 면제 사유 중 제2

호(건설위탁에서 원사업자의 신용등급이 회사채 A0이

상 또는 기업어음 A2+이상인 경우)를 삭제함으로써,

건설위탁에서의 원사업자의 신용등급에 따른 지급보증

의무 면제 제도를 폐지하였습니다.

나. 지급보증의무 면제 사유 중 직불 합의의 기한 설정

(제8조 제1항 제3호 개정)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13조의2 제1항에

따라 원사업자의 지급보증은 하도급 계약체결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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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여름호 vol.11 10

30일 내에 이루어져야 하나, 종래 「하도급거래 공정화

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8조 제1항 제3호는 발주자가

수급사업자에게 하도급대금 직접 지급하기로 합의하는

경우 위 30일의 지급보증 기한 도과 여부와 관계없이

원사업자의 지급보증 의무를 면제해주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개정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8조 제1항 제3호는 하도급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위 직불 합의가 이루어진 경우에만 원사업자의

지급보증의무가 면제되도록 개정되었습니다.

3. 시사점

위와 같이 개정된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시

행령」은 오는 2020. 7. 8. 시행될 예정입니다. 개정 「하

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시행되면, 건

설위탁에 있어서 신용등급이 높아 지급보증하지 않았

던 원사업자가 단기간에 재무상태가 악화됨에 따라 수

급사업자가 불시에 하도급대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상

황이 근절되고, 수급사업자들이 하도급 계약체결일로부

터 30일 이내에 반드시 지급보증 또는 직불합의를 받

게 됨으로써, 수급사업자에 대한 보호가 한층 더 강화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송현 변호사

업무분야: 민사, 인사/노무, 행정소송 등

E: [email protected]

T: 02-3016-7647

신종식 변호사

업무분야: 형사, 민사, 공정거래, 기업

자문 등

E: [email protected]

T: 02-3016-9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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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주요 판례

[국내 판례]

모(여성 근로자)의 업무에 기인한 ‘태

아의 건강손상’ 또는 ‘출산아의 선천

성 질환’은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제5

조 제1호의 ‘근로자의 업무상 재해’에

해당한다.

(대법원 2020. 4. 29. 선고 2016두41071 판결)

◎ 판결요지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이하 ‘산재보험법’이라 한다)의 해

석상 임신한 여성근로자에게 그 업무에 기인하여 발생

한 ‘태아의 건강손상’은 여성 근로자의 노동능력에 미치

는 영향 정도와 관계없이 산재보험법 제5조 제1호에서

정한 근로자의 ‘업무상 재해’에 포함된다고 봄이 타당하

다.

임신한 여성 근로자에게 그 업무에 기인하여 모체의

일부인 태아의 건강이 손상되는 업무상 재해가 발생하

여 산재보험법에 따른 요양급여 수급관계가 성립하게

되었다면, 이후 출산으로 모체와 단일체를 이루던 태아

가 분리되었다 하더라도 이미 성립한 요양급여 수급관

계가 소멸된다고 볼 것은 아니다. 따라서 여성 근로자

는 출산 이후에도 모체에서 분리되어 태어난 출산아의

선천성 질병 등에 관하여 요양급여를 수급할 수 있는

권리를 상실하지 않는다고 보아야 한다.

◎ 판결의 의미

원고들은 제주의료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로서, 비슷

한 시기에 출산하였는데 출산한 아이들이 모두 선천성

심장질환을 갖고 태어나자 임신 초기에 유해한 요소들

에 노출되어 태아의 심장 형성에 장애가 발생하였으므

로 선천성 심장질환아 출산이 업무상 재해에 해당한다

고 주장하며 피고에게 요양급여를 청구하였으나, 피고

는 업무상 재해란 근로자 본인의 부상·질병·장해·사망

만을 의미하며 원고들의 자녀는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의

적용을 받는 근로자로 볼 수 없다는 이유로 요양급여

부지급 처분을 한 사안입니다.

원심은 원고들에 대한 요양급여 부지급 처분이 적법하

다고 판단하였으나, 대법원은 모(여성 근로자)의 업무

에 기인한 ‘태아의 건강손상’ 또는 ‘출산아의 선천성 질

환’을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제5조 제1호의 ‘근로자의 업

무상 재해’로 포섭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파기환송하였

습니다.

공유물분할청구권도 채권자대위권의

목적이 될 수 있으나, 채무자의 책임

재산이 부동산의 공유지분인 경우에

는 극히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금전채권자가 채무자를 대위해서 공

유물분할청구권을 행사할 수 없다.

(대법원 2020. 5. 21. 선고 2018다879 전원합의

체 판결)

◎ 판결요지

채권자가 자신의 ‘금전채권’을 보전하기 위하여 채무자

를 대위하여 ‘부동산에 관한’ 공유물분할청구권을 행사

하는 것은, 책임재산의 보전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어

채권의 현실적 이행을 유효·적절하게 확보하기 위하여

필요하다고 보기 어렵고 채무자의 자유로운 재산관리

행위에 대한 부당한 간섭이 되므로 보전의 필요성을

인정할 수 없다. 또한 특정 분할방법을 전제하고 있지

않는 공유물분할청구권의 성격 등에 비추어 볼 때 그

대위행사를 허용하면 여러 법적 문제들이 발생한다. 따

라서 극히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금전채권자는 부

동산에 관한 공유물분할청구권을 대위행사할 수 없다

고 보아야 한다.

이는 채무자의 공유지분이 다른 공유자들의 공유지분

과 함께 근저당권을 공동으로 담보하고 있고, 근저당권

의 피담보채권이 채무자의 공유지분 가치를 초과하여

채무자의 공유지분만을 경매하면 남을 가망이 없어 민

사집행법 제102조에 따라 경매절차가 취소될 수밖에

없는 반면, 공유물분할의 방법으로 공유부동산 전부를

경매하면 민법 제368조 제1항에 따라 각 공유지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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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여름호 vol.11 12

경매대가에 비례해서 공동근저당권의 피담보채권을 분

담하게 되어 채무자의 공유지분 경매대가에서 근저당

권의 피담보채권 분담액을 변제하고 남을 가망이 있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이와 달리 공유물에 근저당권 등 선순위 권리가 있어

남을 가망이 없다는 이유로 민사집행법 제102조에 따

라 공유지분에 대한 경매절차가 취소된 경우에는 공유

자의 금전채권자는 자신의 채권을 보전하기 위하여 공

유자의 공유물분할청구권을 대위행사할 수 있다는 취

지로 판단한 대법원 2015. 12. 10. 선고 2013다

56297 판결은 이 판결의 견해에 배치되는 범위에서

이를 변경하기로 한다.

◎ 판결의 의미

대법원은 금전채권 보전을 위한 부동산에 관한 공유물

분할청구권 대위행사는 보전의 필요성을 인정할 수 없

고, 그 대위행사를 허용하면 여러 법적 문제가 발생한

다는 이유로, 극히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면 금전채권자

가 부동산에 관한 공유물분할청구권을 대위행사할 수

없고, 이는 책임재산인 공유지분에 대한 강제집행이 근

저당권 등 선순위 권리로 인하여 곤란한 사정이 있더

라도 마찬가지라고 하여, 공유물분할청구권 대위행사를

인정한 원심판결을 파기환송하였습니다.

아울러 근저당권 등 선순위 권리가 있어 남을 가망이

없다는 이유로 공유지분에 대한 경매절차가 취소된 경

우에는 공유자의 금전채권자가 공유물분할청구권을 대

위행사할 수 있다고 판단한 대법원 2015. 12. 10. 선

고 2013다56297 판결을 변경하였습니다.

이러한 다수의견에 대하여 이 사건과 같이 공유지분에

대한 강제집행이 곤란한 경우에는 공유물분할청구권

대위행사를 허용해야 한다는 대법관 권순일, 대법관 김

재형, 대법관 박정화, 대법관 김선수의 반대의견이 있

고, 다수의견에 대한 대법관 민유숙, 대법관 김상환의

보충의견과 반대의견에 대한 대법관 박정화의 보충의

견이 있었습니다.

상가건물 구분소유자가 그 건물 1층

의 복도와 로비를 무단으로 점유하여

자신의 영업장 내부공간인 것처럼 사

용하고 있는 경우 그 구분소유자에게

부당이득반환의무가 인정된다.

(대법원 2020. 5. 21. 선고 2017다220744 전원합

의체 판결)

◎ 판결요지

구분소유자 중 일부가 정당한 권원 없이 집합건물의

복도, 계단 등과 같은 공용부분을 배타적으로 점유·사

용함으로써 이익을 얻고, 그로 인하여 다른 구분소유자

들이 해당 공용부분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면, 공용

부분을 무단점유한 구분소유자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해당 공용부분을 점유·사용함으로써 얻은 이익을 부

당이득으로 반환할 의무가 있다.

해당 공용부분이 구조상 이를 별개 용도로 사용하거나

다른 목적으로 임대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더라도, 무

단점유로 인하여 다른 구분소유자들이 해당 공용부분

을 사용·수익할 권리가 침해되었고 이는 그 자체로 민

법 제741조에서 정한 손해로 볼 수 있다.

이러한 법리는 구분소유자가 아닌 제3자가 집합건물의

공용부분을 정당한 권원 없이 배타적으로 점유·사용하

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이와 달리 집합건물의 복도, 계단 등과 같은 공용부분

은 구조상 이를 점포로 사용하는 등 별개의 용도로 사

용하거나 그와 같은 목적으로 임대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므로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구분소유자 중 일부

나 제3자가 정당한 권원 없이 이를 점유·사용하였더라

도 이로 인하여 다른 구분소유자에게 차임 상당의 이

익을 상실하는 손해가 발생하였다고 볼 수 없다고 하

여 부당이득이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시한 기존 대법원

판결들은 이 판결의 견해에 배치되는 범위에서 이를

모두 변경하기로 한다.

◎ 판결의 의미

대법원은, ① 피고가 이 사건 복도와 로비를 배타적으

로 점유·사용함으로써 이익을 얻었고 상가건물의 다른

구분소유자들은 이 사건 복도와 로비를 전혀 사용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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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여름호 vol.11 13

못하게 되는 손해가 발생하였으므로 이로써 부당이득

이 성립하고, ② 이 사건 복도와 로비를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지 임대할 수 있는지는 부당이득의 성

립과 관련이 없으며, ③ 일반적으로 부동산의 무단 점

유·사용에 대하여 차임 상당액을 부당이득으로 인정하

는 이유는 해당 부동산의 점유·사용으로 인한 이익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때 그 부동산 사용에 관하여 약정

되었을 대가로 산정하는 것이 합리적이기 때문이지 해

당 부동산이 임대가능하기 때문이 아니라는 이유 등을

들어 종전 선례를 변경하고, 종전 선례에 따라 원고의

부당이득반환청구를 기각한 원심판결을 파기(일부)하였

습니다.

이러한 다수의견에 대하여 복도, 계단, 로비 등 집합건

물의 유지·관리에 필수적인 공용부분은 그 용도대로만

사용되어야 하고 다른 용도로 사용하거나 임대할 수

없으므로 공용부분의 무단점유로 인하여 다른 구분소

유자들에게 차임 상당의 손해는 발생할 수 없고, 공용

부분에 대한 구분소유자들의 사용·수익권은 제한적인

성격을 가지는 것이며, 설령 공용부분의 무단점유로 인

한 부당이득이 인정되더라도 그 청구는 관리단이 아니

라 구분소유자들만이 할 수 있다는 점 등을 근거로 종

전 선례와 이 사건 원심 판단이 타당하다는 대법관 박

상옥의 반대의견이 있었습니다.

조광현 변호사

업무분야: 건설/부동산, 금융, 기업

자문, 재개발/재건축, 민사 등

E: [email protected]

T: 02-3016-5383

[미국 판례]

美 연방항소법원, 외국 소재 국제중재

기관의 미국 내 증거개시(discovery)

요청을 허용한다고 판결한 사건

[Servotronics, Inc. v. Boeing Co., No. 18-2454, 2020

WL 1501954 (4th Cir. Mar. 30, 2020)]

◎ 사건개요

국제중재의 경우, 외국에서 진행되어야 하는 증거수집

의 어려움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극복하는 것이 중요합

니다. 최근 미국 법원은 국제중재에 있어 미국 내 증거

수집을 광범위하게 허용한 바 있어 크게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 제4항소법원(U.S. Court of Appeals for the

Fourth Circuit)이 지난 3월 말에 판결 내린 서보트로닉

스 대 보잉(Servotronics, Inc. v. Boeing Co.) 사건에서

는, 영국 유명기업 롤스로이스가 미국 기업 서보트로닉

스로부터 납품 받은 하자 있는 밸브를 넣은 엔진을 다

시 미국 비행기 제조사인 보잉에게 납품하였는데, 해당

엔진을 넣은 보잉의 항공기가 화재로 크게 훼손되었습

니다. 롤스로이스는 서보트로닉스를 대상으로 영국

CIArb 규칙에 따라 중재소송을 개시한 바, 서보트로닉

스는 미국법전 제28편 제1782조(28 U.S.C. § 1782, 이

하 “제1782조”)에 의거하여 미국 시민이자 보잉 직원

3명의 진술을 확보하고자 했습니다.

제1782조는 ‘외국 또는 국제 재판소 및 해당 재판소의

당사자들에 대한 지원’조항으로, 이에 따라 미국 연방법

원은 “외국 또는 국제 판정부(foreign or international

tribunal)”의 절차에서 사용될 “진술(testimony or

statement) 또는 자료의 제공”을 명령할 수 있다고 명

시하고 있습니다. 다만, 여기에서 의미하는 “외국 또는

국제 재판소”의 의미에 대하여 지난 20년간 미국 연방

법원들의 입장이 대립해왔습니다. 미국 제2항소법원 및

제5항소법원은 “미국 밖에 중재지(seat)을 둔 민간 상사

중재절차는 해당 없다”고 판시한 반면, 제6항소법원은

“해당 가능하다”고 판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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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여름호 vol.11 14

◎ 판결요지

미국 연방 제4항소법원은 제1782조의 목적과 역사를

주목하였고, 그 요지가 외국 법원 뿐만 아니라 외국에

서 진행되는 국제중재 사건에 대한 미국의 협력 제공인

점, ‘판정부(tribunal)’의 의미가 반드시 정부로부터 권한

을 부여 받은 기관이 아니어도 되는 점, 그럼에도 불구

하고 판정부 또한 해당 중재지의 중재법을 준수하여야

하는 기관이고 그 예로 미국의 중재법(Federal Arbitra-

tion Act) 또는 영국 중재법(UK Arbitration Act)의 규

정 상 각 국가 내에서 진행되는 중재절차를 해당 정부

또는 법원이 감독하도록 명시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서보트로닉스 대 보잉 사건에서의 영국 소재 CIArb

중재절차는 제1782조에서 의미하는 ‘외국 또는 국제 판

정부’의 절차에 해당함을 인정하였습니다.

◎ 판결의 의미

미국 연방 제4항소법원의 서보트로닉스 대 보잉 판결은

국제중재에 따른 미국 내 증거수집에 대한 미국 법원들

의 입장차이를 더욱 대립시키는 판결이지만, 동시에 미

국 법원의 최근 추세는 미국 내 증거개시가 이전과 달

리 더욱 광범위하게 사용 가능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국내에서 진행되는 국제중재의 경우에도, 해당

중재 규칙을 준수하여 가능한 범위 내에서 미국 내 증

거개시를 더욱 적극적으로 시도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

다.

위 판결에 대해 롤스로이스는 대법원에 상고할 예정임

을 밝혔으며 미국 연방법원들의 의견차이가 커지면서

대법원이 이러한 이송명령영장(Writ of Certiorari)을 채

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앞으로도 주목할 필요가 있겠

습니다.

김경 외국변호사

(미국 뉴욕 주, 메사추세츠 주)

업무분야: 국제, 에너지/인프라, 아프리카

/중동

E: [email protected]

T: 02-3016-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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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여름호 vol.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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