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워캠9기] 공도연 활동결과보고_폴란드(fiye406)

9기 / 공도연

Poland

K I A Global Work camp

000 9기 기아 글로벌 워크 캠퍼 공도연과 함께 떠나는 이야기

파견기간, 캠프국가, 개인 여행 국가 1

워크캠프 종료 후 느낀 점과 달라진 점 2

나에게 '기아 글로벌 워크캠프'란? 그 이유는? 4

기아 글로벌 워크캠프 에피소드 3

C O N T E N T S

001 파견기간 캠프국가 개인여행국가

P O L A N D

001 파견기간, 파견국가, 개인 여행 국가

파견기간 2014.07.02 – 2014.07.30 파견국가 Poland

▲ 폴란드 워크캠프 숙소


개인 여행 국가 France/ Germany / England

▲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 독일 뮌헨에서 만난 KIA MOTORS

▲ 독일 롸머광장

002 워크캠프 종료 후 느낀점& 달라진 점

002 워크캠프 종료 후 느낀 점과 달라진 점

P O L A N D

상호 매체성 (Inter-mediality)

002 워크캠프 종료 후 느낀 점과 달라진 점

다른 사람을 마주하기 전까지는 내 자신이 어떠한 사람인지 알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문화를 이해하기 전까지는 내가 속한 사회의 문화가 어떠한 문화인지 정확히 알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폴란드는 공산주의를 탈피하고 최근 급속도로 개방화되고 있는 사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 유럽 지역보다도 아시아인을 접할 기회도, 다름을 받아들이는 속도도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폴란드 사회 속에서 저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나라는 개인이 한국을 처음 마주한 이에게는 한국의 ‘전부’가 될 수도 있음을, 다름을 이해하는 방법을, 다름과 마주하는 방법을 말입니다. 상대적인, 서로 다른 모습을 통해 제가 속한 사회의 모습을 더 정확히 이해해볼 수 있게 된 계기였습니다.

003 기아 글로벌 워크캠프 에피소드

Episode 01. Friendship of Dogs

제가 참여했던 폴란드 워크캠프는 폴란드의 수도 WARSAWA에서 3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Michalin(미할린) 에서 열렸습니다. 미할린은 도심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구 밀집도가 낮습니다. 서울 근교만큼 한적한 곳이기 때문에

미할린에서의 삶 또한 여유롭습니다. 대다수의 미할린 지역 주민들은 주택에 거주하기 때문에 가구 당 1-2 마리의 개들을 키웁니다. 그런데 노인분들의 경우 개를 데리고 산책하는 것이 어렵기때문에 저녁 시간이 되면 개들을 풀어놓습니다. 개들은 마을 주위를 산책하다가 시간이 되면 알아서 집으로 들어가죠. 하루는 저희 워크캠프원들이 저녁 장을 보러 슈퍼마켓에 가는 길에 산책 나온 개들과 마주하였

습니다. 덩치가 크고 작은 개들부터, 생김새가 서로 다른 개들이 함께 어울리며 마을 주위를 산책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모습이 굉장히 익숙했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폴란드로 모인 워크캠퍼들은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고 서로 다른 모습

이지만, 함께 어울리는 개들처럼 서로 도우며 함께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뒤로 저희는 강아지 무리를 볼 때마다 ‘friendship of dogs’라고 이야기하며,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라고 추억하고는 했습니다.

003 기아 글로벌 워크캠프 에피소드

004 나에게 '기아 글로벌 워크캠프'란? 그 이유는?

▶ ‘변태(變態)’ 입니다. ‘변태(變態)’ 는 사전적으로 ‘성체와는 달리 형태, 생리, 생태가 전혀 다른 유생의 시기를 거치는 동물이 유생에서 성체로 변함. 또는 그런 과정.’ 이라는 의미를 갖습니다. 워크캠프를 통해 보다 나은 세상을 함께 그리며 나아 갈 청년들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열정과 패기라는 여섯번 째 손가락을 걸고 한 약속이 저를 한 뻠 더 성장시켰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기아 글로벌 워크캠프를 성체로 자라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생각 하였습니다.



청춘이라면 도전하라 더 넓은 세상을 만나고 싶다면 두드려라

기아 글로벌 워크캠프

제작 / 기획: 공도연

주최 : 기아 자동차,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기아 글로벌 워크캠프라는

기회를 통해

지난 7월 폴란드에서 2주간

워크캠프에 참여한

공 도 연 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불행을 알지 못했다면,

행복이라는 것을 알지 못했을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기아 글로벌 워크캠프를 통해

각 국의 청년들과, 세상을 마주하지 못했다면

제 자신과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제대로 알지 못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저에 대해,

제 나라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공도연 올림

[기아워캠9기] 공도연 활동결과보고_폴란드(fiye406)

Care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