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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주말 특별집회 2016년 9월 2일~4일 전체 주제: 교회생활 안에서 신약의 제사장 직분을 실행함 메시지 1 신약의제사장들의 생활 성경: 출 19:6, 벧전 2:5, 9, 계 1:6, 5:10, 히 10:5-10, 요 6:57, 63, 갈 3:27, 롬 13:14, 시 90:1, 요 15:5, 14:23 Day 1 Ⅰ. 신약은 모든 믿는이들이 제사장들이라는 것은 분명하게 가르치고 있다—롬 15:16, 벧전 2:5, 9, 계 1:6 A. 신약에서 베드로전서 2장 9절은 “여러분은 선택받은 족속이고, 왕들인 제사장체계이며, 거룩한 나라이고, 하나님의 소유가 된 백성입니다”라고 말한다—벧전 2:9. B. 계시록 1장도 “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시어 그분 자신의 피로 우리를 우리의 죄들에서 해방시켜 주셨을 뿐 아니라, 우리를 왕국이 되게 하시어 그분 자신의 하나님, 곧 그분 자신의 아버지를 섬기는 제사장들이 되게 하셨다”고 분명히 말한다—계 1:5-6. C. 주님의 보혈로 구원받고 깨끗하게 된 우리들은 하나님에 의해 특별하게 분별되어 그분의 제사장들이 되었다. D. 구약의 제사장 직분은 신약의 제사장 직분의 그림자이고, 신약의 제사장 직분은 구약의 제사장 직분의 실재이다. 어떤 사람의 사진이 그 사람의 그림인 것과 같이 구약의 제사장 직분은 신약의 제사장 직분의 그림이다. Ⅱ. 우리는 신약에서 제사장이 누구인가를 보아야 한다 A. 제사장은 오직 하나님의 권익을 위하여 살고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이다—롬 14:7-8, 고후5:15. B. 제사장은 하나님을 받아들이는 사람이요, 하나님으로 채워지고 적셔지고 침투된 사람이며, 하나님이 그에게서 흘러 나오셔서 하나님의 살아있는 표현이 되는 사람이다—벧전 2:5, 9. C. 제사장은 하나님과의 연합 안에서 하나님을 접촉하는 사람이며 하나님과 절대적으로 철저하게 연합되는 사람이다—고전 6:17, 요 14:20. D. 제사장은 주님을 섬기는 사람이다—행 13:1-4a. Day 2 & 3 Ⅲ. 그리스도는 제사장들의 음식이시다—요 6:57, 63, 렘 5:16 A. 제사장들의 생활은 그리스도이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다룰 뿐 아니라 그리스도를 먹는다. 그들은 반드시 매우 내적이고도 주관적인 방식으로 그리스도를 체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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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Day 1 - churchinsacramento.orgchurchinsacramento.org/wp-content/uploads/2016/09/Labor...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원문 참조)라고 말한다. 요한계시록

노동절 주말 특별집회

2016년 9월 2일~4일

전체 주제:

교회생활 안에서 신약의 제사장 직분을 실행함

메시지 1

신약의제사장들의 생활

성경: 출 19:6, 벧전 2:5, 9, 계 1:6, 5:10, 히 10:5-10, 요 6:57, 63,

갈 3:27, 롬 13:14, 시 90:1, 요 15:5, 14:23

Day 1

Ⅰ. 신약은 모든 믿는이들이 제사장들이라는 것은 분명하게 가르치고 있다—롬 15:16, 벧전 2:5, 9,

계 1:6

A. 신약에서 베드로전서 2장 9절은 “여러분은 선택받은 족속이고, 왕들인 제사장체계이며,

거룩한 나라이고, 하나님의 소유가 된 백성입니다”라고 말한다—벧전 2:9.

B. 계시록 1장도 “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시어 그분 자신의 피로 우리를 우리의

죄들에서 해방시켜 주셨을 뿐 아니라, 우리를 왕국이 되게 하시어 그분 자신의 하나님, 곧 그분 자신의

아버지를 섬기는 제사장들이 되게 하셨다”고 분명히 말한다—계 1:5-6.

C. 주님의 보혈로 구원받고 깨끗하게 된 우리들은 하나님에 의해 특별하게 분별되어 그분의

제사장들이 되었다.

D. 구약의 제사장 직분은 신약의 제사장 직분의 그림자이고, 신약의 제사장 직분은 구약의 제사장

직분의 실재이다. 어떤 사람의 사진이 그 사람의 그림인 것과 같이 구약의 제사장 직분은 신약의

제사장 직분의 그림이다.

Ⅱ. 우리는 신약에서 제사장이 누구인가를 보아야 한다

A. 제사장은 오직 하나님의 권익을 위하여 살고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이다—롬 14:7-8, 고후5:15.

B. 제사장은 하나님을 받아들이는 사람이요, 하나님으로 채워지고 적셔지고 침투된 사람이며,

하나님이 그에게서 흘러 나오셔서 하나님의 살아있는 표현이 되는 사람이다—벧전 2:5, 9.

C. 제사장은 하나님과의 연합 안에서 하나님을 접촉하는 사람이며 하나님과 절대적으로 철저하게

연합되는 사람이다—고전 6:17, 요 14:20.

D. 제사장은 주님을 섬기는 사람이다—행 13:1-4a.

Day 2 & 3

Ⅲ. 그리스도는 제사장들의 음식이시다—요 6:57, 63, 렘 5:16

A. 제사장들의 생활은 그리스도이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다룰 뿐 아니라 그리스도를 먹는다. 그들은

반드시 매우 내적이고도 주관적인 방식으로 그리스도를 체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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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사장들은 보통 음식을 먹지 않고 제사장의 규정된 음식을 취하고 제사장의 음식을 먹는다.

제물들로 예표된 그들의 음식은 곧 그리스도이시다.

2. 제사장들은 자신들이 먹은 음식으로 조성된다. 왜냐하면 우리가 먹은 그것이 바로 우리가 되기

때문이다.

B. 각종 제물들은 우리에게 대한 그리스도의 여러 방면들을 예표하는 것이다. 제사장들은 이러한

제물들을 먹고 사는 것이 운명으로 정해졌다. 왜냐하면 제사장들은 자신들이 드린 것을 먹었기

때문이다. 제사장들은 제물들을 규정된 방식대로 합당하게 먹었다.

1. 예를 들자면, 속건제물 전체는 제사장들이 먹어야 했다. 이것은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갖고 있다.

우리가 잃어버린 어떤 사람에게 구주이신 그리스도를 공급할 때 그 사람이 구원받을 뿐 아니라

우리가 이렇게 그리스도를 공급하는 동안에 우리도 그리스도를 먹게 될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속에서 그리스도를 누린다—요 4:34.

2. 속죄제물, 화목제물, 소제물 역시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더욱 많이 그리스도를 다루고 다른 이

들에게 공급할수록 더욱 더 우리는 그분을 먹게 된다.

C. 상 위에 있는 임재의 떡은 제사장들에게 생명공급이신 그리스도를 예표하는데, 제사장들이 살 수

있게 할 뿐 아니라 하나님을 섬길 수 있게 만든다. 이 임재의 떡은 하나님의 백성이 더 이상 자신에

의해 살지 말고 그들의 생명공급이신 그리스도에 의해 살아야 함을 가리킨다—요 6:57, 출 25:30, 각주

1번

1. 임재의 떡상에서 우리는 그리스도를 먹음으로 그분을 누리고 그분을 맛본다. 우리는 단지 그분을

먹을 뿐 아니라 그분을 동화(同化)시킨다.

2. 그리스도를 동화시키는 것은 시간이 걸린다. 5분이나 10분 동안 아침부흥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우리에 체험에 따르면 적어도 30분은 필요하다.

3. 반드시 우리는 임재의 떡상에 머물러서 영양공급을 받고 채워져서 생명공급으로 충만되어야 한다.

Day 4 & 5

Ⅳ. 그리스도는 제사장들의 의복이시다—갈 3:27, 롬 13:14:

A.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 안으로 침례받았고 이미 그리스도 안에 있다해도(롬 6:3, 갈 3:27), 반드시

그분을 입어야 한다. 그리스도를 입는다는 것은 그리스도에 의해 사는 것이고(갈 2:20) 그리스도를

살아내 는 것이고(빌 1:21) 그럼으로써 그리스도를 확대하는 것이다(빌 1:20).

B. 예표론에서 의복은 표현을 상징한다(비교 사 64:6, 계 19:8). 제사장의 의복은 섬기는 제사장들이

그리스도를 표현하는 것을 상징한다. 성경에 따르면 제사장들보다 더 아름답게 입은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C. 제사장의 의복은 주로 영광과 아름다움을 위한 것이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신성한 영광과 인성의

아름다움을 상징한다—출 28:2:

1. 영광은 그리스도의 신성, 그분의 신성한 속성들과 관련되고(요 1:14, 히 1:3), 아름다움은

그리스도의 인성, 그분의 인간 미덕들과 관련된다.

2. 제사장 의복의 금으로 예표된 그리스도의 신성은 영광을 위한 것이고, 청색과 자주색과 진홍색 꼰

실과 세마포로 예표된 그분의 인성은 아름다움을 위한 것이다(출 28:5).

3. 신성한 영광과 인성의 아름다움을 지니신 그리스도를 표현하는 생활은 우리를 거룩하게 하고

자격을 갖추게 하여 제사장 체계가 되게한다—빌 1:20, 고전 6:19-0, 갈 6:17, 비교 행 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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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6

Ⅴ. 그리스도는 제사장들의 거처이시다—시 90:1, 91:1, 27:4, 요 15:5, 14:23:

A. 제사장들의 의복은 성막과 동일한 재료로 구성되었다.

1. 폭과 휘장과 성막 입구의 막은 청색 실과 자주색 실과 진홍색 실과 꼰 실로 짠 세마포로 만들었고,

제사장 의복에도 이러한 재료들이 들어있다—출 26:1, 5-6, 31, 36, 28:8.

2. 성막에는 금으로 만든 많은 항목들이 있었고, 제사장 의복은 금 실과 보석들이 박힌 금테로

만들어 졌다—출 28:6, 11, 13,20, 39:3.

3. 이같이 원칙적인 면에서 제사장들은 하나님의 거처인 성막의 재료들을 입었던 것이다. 이것은

제사장들이 입었던 것은 바로 그들의 거처였고 그들의 옷은 곧 그들의 집이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 비교 고후 5:1-4.

4. 구약에서 제사장들의 옷은 성막과 동일한 것이었고, 신약에서는 그리스도와 성막인 교회 곧

하나님의 집 둘 다 제사장들이 거하는 장소이다(요 1:14, 딤전 3:15-16).

5. 새 사람은 그리스도의 몸이므로 새 사람을 입는다는 것은 몸이신 그리스도를 입는 것 즉 몸을 입는

것을 뜻한다. 달리말해서, 우리는 반드시 그 몸을 입어야 하고, 몸은 우리의 옷이며 우리의

덮개이다—엡 4:22-24, 2:15-16.

B. 신약에서 하나님의 영적인 집, 그분의 거처, 교회는 건축된 제사장들이다. 우리가 그리스도로

채워지고 그분을 표현할 때 우리는 실재적인 교회가 되고, 그런 다음 하나님과 함께 안식하고

거하고 거주할 장소를 갖게 된다—시 132:8, 13-18, 사 66:1-2.

C. 매순간 우리는 반드시 그리스도를 누려야 한다. 그 결과 그리스도의 표현이 우리 속에서 부터 발산되

어 나오게 될 것이다. 우리 모두의 속에서부터 표현되신 그리스도가 교회이며 하나님의 영적인 집인

거룩한 제사장 체계이며 하나님과 사람의 상호거처이다—시 90:1, 91:1, 요 15:5, 14:23, 엡 3:16-17,

벧전 2:5, 계 21: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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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 1일

아침의 누림

벧전 2:9 그러나 여러분은 선택받은 족속이고, 왕들인 제사장 체계이며, 거룩한 나나이고 하나님의

소유가 된 백성입니다. 그것은 여러분을 어둠에서 불러내시어 자신의 기묘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분의 미덕들을 널리 알리게 하려는 것입니다..

계 1:5 하-6 상: 우리를 사랑하시어 그분 자신의 피로 우리를 우리의 죄들에서 해방시켜주셨을 뿐

아니라 우리를 왕국이 되게 하시어 그분 자신의 하나님, 곧 구분 자신의 아버지를 섬기는

제사장들이 되게 하신 분께….

주님의 회복 안에 들어왔을 때, 우리는 처음부터 하나님의 의도가 그분의 모든 백성들이 제 사장

직분의 의무를 수행하는 것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보았다. 구약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자손들을

애굽에서 구출하시면서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

느니라 …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출 19:4, 6)라고 말씀하셨 다.

하나님의 갈망은 이스라엘 나라가 제사장 나라가 되어 그 안에 있는 각 사람이 제사장이 되는 것 이었다.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이스라엘 백성은 그들의 배역과 실패 때문에 그들의 제사장 직분을 상 실했다.

원래 하나님은 이스라엘 온 나라가 제사장이 되도록 정하셨지만 후에 오직 아론 일가만이 제 사장이

되었다. 레위 파에 속한 이들도 다만 소소한 일에서 제사장을 돕는 이들이 될 수 있었다. 이 때문에

구약에서는 성직자 곧 제사장들과 일반 백성들 사이에 구분이 있었다.

오늘의 읽을 말씀

신약에 올 때, 베드로전서 2장 9절은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 체계 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원문 참조)라고 말한다. 요한계시록 1장 또한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그의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5-6절)라고 말한다. 하나님은 구원받고 주님의 보배로운 피로 씻음받은 우리들을 특별히

하나님의 제사장이 되도록 분별하셨다. 이 때문에 신약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갈망인 그분의 백성 각자가

제사장 체계의 일부가 되는 것을 반복해서 말한다. 안타깝게도 신약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은 구약에서

그분의 백성들이 범한 실패를 반복했다. 구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의 실패 때문에 제사장 직분을

상실했다. 그 결과 하나님은 온 나라를 제사장이 되게 하시는 대신 아론 일가만을 제사장이 되도록

그분의 길을 바꾸셔야만 했다. 신약 시대에 성직자와 평신도 사이의 구분은 점차 관습과 전통이 되었다.

이것은 사람이 만든 것으로서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시는 것이다. 오늘날 기독교 한에서 성직자

평신도라는 용어는 매우 익숙하게 사용되고 있고 사람들에 의해 자주 언급되는 주제들이기도 하다.

우리는 영국 형제회로부터 우주적인 제사장 체계의 실행에 관한 빛을 얻었다.. 오륙십년 전, 우리가

집회를 시작했을 때 우주적인 제사장 체계는 우리가운데 그리 보편적이지 않았다. 점진적으로 약간의

진보가 있었지만, 과거 몇년 동안 이 실행은 다시 거절되었다. 대북 교회를 예로 들면, 제사장 체계

안에서 실제로 기능을 발휘하는 성도는 삼분의 일도 안되었다. 소위 우리가 말하는 교회 봉사는

레위인들의 일이었다. 그러한 일들은 청소, 주의 상에서 떡과 포도주를 나르는 것, 안내봉사 등 실제적인

일이었다. 그것들은 직접 하나님을 접촉하고 죄인들을 제물로 드리는 제사장직분의 일이 아니다. 물론

레위인의 봉사가 당연히 필요하지만, 그것은 신약의 핵심이 아니다.( 신약의 복음의 제사장들, 1장, p.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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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비춤과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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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 2일

아침의 누림

요 6:57 살아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셔서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 것입니다.

요 6:35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생명의 떡이니 나에게 오는 사람은 결코 배고프지 않을

것이고나를 믿는 사람은 결코 목마르지 않을 것입니다.

제사장들의 생활

제사장들의 생활을 봄으로써 그리스도와 제사장 체계의 관계를 계속 알아보아야 한다. 그들의 생활에

있어서 제사장들은 내적으로 강화되고 영양 공급을 받고 충만해지도록 먹을 필요가 있고, 외적으로는

덮어지도록 옷을 입어야 할 필요가 있다. 음식과 의복은 제사장의 생활에서 두 가지 주요 항목이다. 물론

음식과 의복 외에도 거주의 문제가 있는데 그것은 다음 장에서 다룰 것이다.

오늘의 읽을 말씀

제사장들의 음식이신 그리스도

이제 제사장들의 생활도 역시 그리스도라는 것을 본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다룰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를 먹는다. 그들은 정말 내적이고 주관적인 방법으로 그리스도를 체험해야 한다. 그들은 그

리스도를 다른 사람들을 위한 상품으로 다룰 뿐 아니라 그들 자신을 위한 음식으로 다룬다.

각 제물은 그리스도의 다른 방면의 예표이다. 제사장들은 이 제물들에 의해 살도록 운명지어 졌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들이 드린 것을 먹기 때문이었다. 제사장들은 제물들을 규정된 방법으로 합당하게

먹었다. 특정한 때 특정한 장소에서 특정한 제물들을 먹었다. 우리에게 시간이 있다면 ‘어디에서’

그리스도의 여러 가지 풍성을 누려야 하는지를 보았으면 좋겠다. 그것은 참으로 흥미롭고 놀랍다.

여러 곳을 여행하는 중에 나는 그리스도인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음식을 먹는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그 중 얼마나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를 먹는 방법을 아는가?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그 리스도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또한 많은 참된 그리스도인들도 누림이라는 말을 그리스도와 관련시 키지 않는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믿고, 그리스도를 따르고, 그리스도를 알며, 그리스도를 경배하고, 그리스도를

전하는 방법을 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먹음으로써 그리스도를 누리는 것에 대해서는 결 코 들어 본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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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에 우리는 어떤 도시에서 그리스도를 먹어야 한다고 말씀을 전한 일이 있었다. 말씀을 전하고

난 뒤 한 청년이 나에게 “형제님, 말씀이 참 좋습니다. 그러나 거친 용어를 쓰시는군요. 어떻게 우리가 주

예수님을 먹어야 한다고 말씀하실 수 있습니까?”라고 말하였다. 그래서 나는 “만일 내 말이 거칠다면

주님의 말씀도 거칩니다. 주님은 요한복음 6장 57절에서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

것입니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먹어야 합니다. 그분은 또 ‘내가 생명의 떡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35절). 떡은 먹는 것입니다!”라고 대답했다.

빛비춤과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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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 3일

아침의 누림

마 4:4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성경에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아야 합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요 4:32-34 그러나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나에게는 여러분이 알지 못하는 먹을 음식이 있습니다라고

하시니 제자들이 서로 말하였다. 누가 잡수실 것을 가져다 드린 것이 아닙니까?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의 음식은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행하고 그분의 일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모든 제물을 다 다룰 수는 없지만 임재의 떡이 우리에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설명해보자.

임재의 떡은 제사장들을 위한 음식 중 하나이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의 생명과 생명 공급이 되시는

그리스도를 나타내고 있다. 그리스도를 임재의 떡으로 다루고 그리스도를 다른 사람들에게 공급 하려면,

먼저 그리스도를 임재의 떡으로 누리고 먹어야 한다. 이것은 우리가 그리스도를 먹음으로써 그리스도를

안의 생명과 생명 공급으로 체험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스도를 먹는 방법을 아는 그리스도인은 많지 않다.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를 먹고, 그리스도를

받아들이고, 그리스도를 우리의 영적인 음식으로 누리는 법을 배워야 한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다른

사람들에게 공급할 때 우리 자신도 그분을 먹는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먹이고 있는 동안 우리도

먹는다. 내가 말씀을 전할 때마다 먹어야 할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다. 말씀을 전한 후 나는 배부르다.

나는 그리스도를 다른 사람들에게 공급함으로써 배부르다.

오늘의 읽을 말씀

또 하나의 예는 속건제이다. 속건제 전체는 제사장들이 먹게 되어 있다. 이것은 우리가 잃어 버려진

사람에게 구주이신 그리스도를 전할 때 그 사람이 구원을 받게 될 뿐만 아니라 우리도 또한 그리스도를

먹게 될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안에서 그리스도를 누린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다른

사람들에게 공급하는 동안, 어떤 면에서든 먹게 되어 그리스도를 누린다.

어떤 형제들은 나에게 “리 형제님, 우리는 복음 전하는 것을 중단할 수 없습니다.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를 죄인들에게 전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배고픈 걸요.”라고 말했다. 이 영적인 음식은 그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속건제로 공급한 바로 그 그리스도였다.

우리가 게을러서 다른 사람들을 찾아 나가지 않는다면 우리는 안에서 허기를 느낀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속건제로 공급하기 위하여 나갈 때 우리는 만족감을 느낀다. 우리가 집에 돌아온

후, 우리는 정말 배부르다고 느낀다. 이것이 그리스도를 먹는 길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그리스도를 속건제로 다룬다. 속건제이신 그리스도께서 다른 사람들에게 주가 되실 때 그분은 우리에게

음식이 되신다.

우리의 음식은 무엇인가? 그것은 교리나 가르침 안에 계시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우리의 공급 안에

계시는 그리스도이다. 다른 사람들에게 속건제로 공급되신 그리스도께서 그들의 구주가 되시고 또한

우리의 음식이 되실 것이다. 이것은 속죄제와 화목제와 소제에서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이 모든 항목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할 수는 없지만 원칙은 분명하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다루고 그분을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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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공급하면 할수록 우리는 더 많이 그리스도를 먹는다. 우리는 객관적인 그리스도가 아니라

우리에게 아주 주관적인 그리스도를 공급할 수 있다. 우리의 상품이신 그리스도는 또한 우리의

음식이신데, 왜냐하면 우리가 파는 것을 우리가 먹어야 하기 때문이다.(Witness Lee전집, 1966, vol. 1

“제사장 체계”, 9장, pp. 495-498)

빛비춤과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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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1 – 4일

아침의 누림

갈 3:27 그리스도 안으로 침례를 받은 여러분 모두는 그리스도로 옷 입은 것입니다.

엡 4:24 새사람, 곧 하나님을 따라 그 실재의 의와 거룩함으로 창조된 새 사람을 입은 것입니다

롬 13:14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를 입고 정욕을 채우려는 육체의 일은 꾀하지도 마십시오.

제사장들의 생활의 첫째 항목은 그리스도를 잔치로 누리는 것임을 보았다. 그것은 그리스도를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날마다 적어도 세 번 식사를 한다. 우리가 먹어 무엇을 우리 안에

받아들이든지 그것은 결국 우리의 일부분이 된다. 과거에 우리는 닭과 달걀, 고기, 감자, 여러 가지 다른

것을 받아들였다. 그 닭들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달걀들은 어디에 있는가? 우리가 지금 닭들과

달걀들이다. 즉, 우리의 육신적인 존재는 우리가 전에 먹어 왔던 모든 것의 복합물이 되었다. 제사장

체계의 생활은 먼저 그리스도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우리가 제사장 체계를 알려면 먼저 매일 그리스도를

받아들이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그때 우리가 먹은 그분께 속한 모든 것이 바로 우리의 성분이 될 것이다.

오늘의 읽을 말씀

둘째로, 우리가 받아들인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표현이 되신다는 것을 보았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의복이다. 우리가 받아들이는 음식은 안의 공급이고, 우리가 입는 의복은 우리가 받아들인 것의 밖의

표현이다. 우리가 온종일 그리스도를 먹는다면 결국 그분께서 우리 안에서부터 표현되실 것이다. 우리가

그분을 먹으면 먹을수록 그분은 더 표현되실 것이며 이 표현이 그 의복이다. 우리가 매일 그리스도를

먹을 때 우리는 그분을 표현할 것이다. 우리가 누리는 것은 안에 받아들인 그리스도이고, 우리가

표현하는 것은 밖으로 표현되신 그리스도이다. 이 표현은 하늘에 속한 영적 의복이다.

제사장의 의복은 주로 다섯 가지 여러 요소, 곧 금, 고운 모시, 청색, 자색, 홍색으로구성되어 있다.

우리를 통한 그리스도의 표현은 이 다섯가지 방식으로 나타난다. 무엇보다도 먼저 그리스도는 신성한

본성을 대표하는 금으로서 우리를 통하여 나타나셔야 한다. 우리는 인성 이상의 어떤 것을 우리 안에

지니고 있다는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표현해야 한다. 이것이 금, 곧 신성한 생명, 우리를 통해서 표현되는

하나님 자신의 본성이다. 매일의 생활에서 그리스도의 표현에는 이러한 요소들이 있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은 우리가 인간일 뿐만 아니라 사람의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어떤 더 높은 것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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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닫게 될 것이다. 우리 안에 있는 이 영적인 금은 우리의 천연적인 행동이 아니라 신성한 것, 곧

하나님의 본성에 속한 것이다.

그다음,우리를 통한 그리스도의 표현에는 고운 모시(세마포)가 있어야 하는데, 고운 모시는

그리스도의 순수한 의로움을의미한다. 우리는 그토록 순수하고 의로우며 공정해야 한다. 만일 그리

스도께서 우리 안에 계셔 우리가 그리스도를우리의 생명으로 누린다면, 우리는 대단히 정직하고

의로우며 매우 순수하게 될 것이다. 모든 사람은, 심지어 가장 도덕적인 사람들까지도 그렇게 순수하거

나 공정하지 않다. 그러나 제사장 체계는 정직과 공정과 의로움의 참된 표현이다.

제사장 체계는 또한 청색을 표현해야 하는데 청색은 하늘에 속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땅에서

살고 있지만 땅에 속한 사람들이 아니다. 우리는 하늘에 속한 사람들이다. 우리는 하늘에 속한

사람들이며, 심지어는 하늘에 있는 사람들이다. 우리의 생활에는 하늘에 속한 청색의 표현이 있는가?

빛비춤과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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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 5일

아침의 누림

히 1:3 그분은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이시고, 하나님의 실질의 표현이십니다. 그분은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들어 주시고 보존해 주시며, 죄들을 정결하게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위엄 있으신

분의 오른편에 앉으섰습니다

빌 1:20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은 어떤 일에서도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고, 항상 그러하였듯이

지금도 매사에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께서 확대되시도록 하는 것입니다.

또한 자주색의 표현도 있어야 한다. 역사를 보면, 고대에 자주색은 왕의 색깔이었다. 왕족의 모든

사람은, 특별히 왕은 자주색 옷을 입었다. 그래서 자주색은 왕권과 왕의 위엄을 상징한다. 그리스도를

표현함에 있어서 우리는 이 왕의 위엄을 지녀야 한다. 너무 천박하거나 평범해서는 안 된다. 때때로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대할 때 우리의 위엄을 잃는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산다면

우리를 통해서 표현되는 영적이고 신성한 위엄을 지니게 될 것이다.

오늘의 읽을 말씀

그 다음에 진홍색이 있다. 나는 오랫동안 워치만 니 형제님과 함께 있은 후, 함께 기도할 때 마다 그가

주 예수님의 피를 적용함에 대하여 언제나 깊은 말씀들을 한다는 것을 알았다. 주님의 상

집회에서까지도 그는 피를 적용하는 깊은 말씀들을 많이 말했다. 나는 그의 곁에 있을 때 언제나 진

홍색의 느낌을 가졌다. 그는 기도할 때마다 주 예수님의 피를 적용했다. 왜 그런가? 그가 구속을 알 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피를 적용하지 않고서는 결코 주님께 갈 수 없다. 제사장들 중 그 누구도 피가 없이는 성소에

들어갈 수 없었다. 우리에게 죄가 있다고 느끼든 없다고 느끼든 우리에게는 여전히 죄가 있다. 왜냐하면

우리는 아직도 옛 본성 안에 있고 아직도 이 불결한 땅 위에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여러 모양으로,

곧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나 우리는 더럽혀졌다. 그러므로 피를 적용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주님의

구속하는 피가 없이는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즉 진홍색이 없이는 살 수 없다는 것을 항상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 주어야 한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표현하는 데 있어서 항상 우리가 죄 많고

더럽혀졌으며 불결하다는 것을 깨닫는다는 인상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어야 한다. 우리는 언제나 피로

씻는 것이 필요하고, 그 피에 의해 살아간다는 느낌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어야 한다. 우리를 정결하게

하고 우리를 덮는 피를 적용하지 않고서는 우리는 결코 우리의 생명이신 그리스도를 누릴 수 없다.

그리스도를 표현할 때 신성한 본성과 순수함과 의로움과 하늘에 속함과 왕의 위엄과 구속이 있어야

한다. 이것들은 그리스도의 표현에 속한 항목들이다. 우리가 그분을 표현한다면 이 모든 항목으로

그리스도를 표현할 것이다.

만일 우리가 날마다 그리스도를 먹고 그리스도를 누리는 사람들이라면, 저절로 다른 사람들에게

신성한 본성과 순수함과 하늘에 속함과 왕권과 그리스도의 구속에 대한 인상을 줄 것이다. 다른

사람들은 우리를 접촉할 때, 또는 우리와 함께 기도할 때 우리가 신성한 본성으로 충만해 있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그들은 우리 안에 있는 의로움과 하늘에 속함을 느낄 것이다. 그들은 우리와 함께

이야기하면 할수록 하늘에 있다는 것을 더욱 느낄 것이다. 우리의 존재가 그들에게 하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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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그리스도로 충만해질 때 그리스도의 하늘에 속함을 표현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다른 사람들은

우리 안에서 그리스도의 왕권과 구속을 또한 느낄 것이다. 제사장의 이 의복이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표현이다.

빛비춤과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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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 6일

아침의 누림

시 90:1 주여, 주는 대대에 우리의 거처가 되셨나이다.

요 14:23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나의 말을 지킬 것입니다. 그러면

나의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고, 우리가 그에게 가서 그와 함께 서로 거처를 정할

것입니다

요 15:5 나는 포도나무요 여러분은 가지들입니다.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그 사람은 열매를

많이 맺습니다. 왜냐하면 나를 떠나서는 여러분이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제사장들의 옷이 성막과 똑같은 재료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다.

그들의 옷은 금과 고운 모시와 청색, 자주색, 진홍색으로 만들어졌다. 성막도 또한 금과 고운 모시와 청색,

자주색, 진홍색으로 만들어졌다. 이것은 제사장들이 입고 있는 것이 바로 그들의 거처라는 것을

의미한다. 그들의 의복은 그들의 집이었다.

교회는 바로 많은 성도 안에서부터 나오는 그리스도의 표현이다. 우리 모두의 안에서부터 표 현되는

그리스도께서 바로 교회이다. 만일 그리스도의 이러한 표현이 없다면 우리에게는 교회가 없다. 어떤

면에서는 우리가 교회라고 바르게 말할지 모르지만 참된 교회생활은 그리스도의 표현이다. 그러므로

제사장들의 의복이 그들의 집이요, 그들의 거처이다. 이 의복은 성막과 똑같았고, 성막은 그 들이

거주했던 장소였다.

오늘의 읽을 말씀

우리는 오늘날의 제사장들이 성막에 의해 예표된 하나님의 거처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베드로전서

2장 5절은 “그러면 여러분 자신도 살아 있는 돌들로서 영적인 집으로 건축되어, 예수 그리스도를 통 하여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실 영적인 희생 제물을 드리는 거룩한 제사장 체계가 됩니다.”라고 말한 다.

우리는 전에 ‘제사장 체계’라는 말이 제사장 무리를 의미한다는 것을 지적한 적이 있다. 그것은

제사장들의 직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히브리서 7장 11절에 있는 ‘제사장 직분’은 제사장들의

직분을 의미한다. 그러나 여기 베드로전서 2장 5절에서는 제사장 무리를 의미한다. 거룩한 제사장 체계

는 영적인 집, 곧 제사장들의 단체적인 무리이다. 우리가 그리스도로 충만해지고 적셔져서 그리스도 를

정확하고 온전하게 표현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거처가 될 것이다. 우리는 예표를 따라 성막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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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은 결코 제사장들과 분리될 수 없었다. 제사장들이 있는 곳에는 언제나 성막이 있고, 성막이 있는

곳에는 항상 제사장들이 있다. 제사장들은 성막과 함께 가고, 성막은 제사장들과 함께 간다. 신약은

제사장들이 영적인 집, 곧 성막이라는 것을 분명히 말한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우리 자신을 하나님의 합당한 거처, 곧 영적인 집이 라고

생각하는가? 우리가 말한 대로 성막은 금과 고운 모시와 청색, 자주색, 진홍색의 표현이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거처, 곧 하나님의 성막이라고 말한다면 우리는 금을 표현하는가? 우리에게는 순수함이

있는가? 우리는 청색, 자주색, 진홍색을 표현하는가? 만일 아니라면 무엇을 표현하는가? 타고난 어떤

것인가? 육체에 속한 것인가? 만일 타고난 것, 육체에 속한 것을 표현한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합당한

성막이 아니다. 우리는 다만 금과 순수한 모시와 청색, 자주색, 진홍색의 표현을 지녀야 한다. 그때

우리는 하나님의 영적인 집, 곧 성막이 될 자격이 있다. 그러한 합당한 방법으로 그리스도를 표현할 때

우리는 새사람을 입은 것이다. 즉, 교회를 입은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으로 옷 입혀진 것이다.

(위트니스 리 전집 1966/년, /1권, 제사장 직분, 10장, 741-746쪽)

빛비춤과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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