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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3주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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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3주 (4/18)

인터넷 정책·산업 ·문화인터넷 정책·산업 ·문화

▪ 미국 2014 회계년도 예산 중 사이버보안 예산 대폭 증액 2

▪ 데이터 시각화 전문 업체 타블로 소프트웨어, 기업 공개 단행 5

▪ 컴스코어, 데스크톱과 모바일 단말을 통합한 이용자 분석 툴 출시 7

▪ 최근 출시된 페이스북 런처앱, 낮은 평점 기록 9

▪ 일본 와세다 대학 전자정부연구소, 2013년 국제 전자정부 순위 발표 11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 미국 캘리포니아 주 의회 ‘알 권리 법안’ 발의로 ISP와 마찰 16

▪ 미 하원 사이버 정보공유법안 입법화 재추진 18

▪ 일본 총무성 산하 자문위원회, 정부 정보보안 정책 수립 방향성 제시 21

▪ 美 사생활침해 감시 시민단체, FBI의 생체인식DB 프로젝트에 소송

제기

24

글로벌 방송통신글로벌 방송통신

▪ 티-모바일, 아우디 커넥티드 카 맞춤 요금제 실시 27

▪ 글로벌 모바일 백홀 시장, 80억달러 달성 29

▪ 모바일 콘텐츠 소비 플랫폼, 웹 보다는 앱이 강세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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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행정부, 총 3조 8,000억달러(약 4,560조원) 규모의 예산안 의회 제출(‘13.4.10)

부자 증세와 사회복지 지출 삭감 등을 통해 재정적자를 줄이고 경제 성장을

돕는데 초점을 맞춘 2014 회계년도(2013년 10월~2014년 9월)예산 편성

-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의 원인으로 지목된 재정적자를 감축하기

위해 민주당이 내놓은 부자증세와 공화당의 사회복지 지출삭감 방안 포함

- 이번 예산안을 토대로 향후 10년간 1조 8,000억달러(약 2,031조원)의 재정

적자를 줄여나갈 계획

- 최고 소득계층 세금감면 제한, 고소득자들에 대한 세율인상 등의 부자 증세 및

메디케어 등 사회복지 프로그램에 대한 지출은 향후 10년간 4,000억달러(약

453조원) 감액

※ 메디케어(Medicare) : 노인, 저소득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보장 제도

미국의 연도별 예산 지출 및 수입 현황

(단위 : 달러)

※ 2011 회계년도는 확정치, 나머지는 정부안 목표치 기준

국방예산은 전년대비 감소되었으나 아·태지역의 군사 분야 및 사이버 분야는 증액

국방예산안의 총액은 5,266억달러(약 594조원)로 이는 전체 예산안의 16%에

해당하며, 2012 회계년도 예산보다 약 39억달러(약 4조 1,800억원) 감소한 액수

- 재정적자로 인해 국방비도 향후 10년간 약 5000억달러(약 550조원)를

삭감하도록 의무화했으나 이번 예산안에는 의무 감소 액수는 미반영

미국 2014 회계년도 예산 중 사이버보안 예산 대폭 증액정책연구실 정책기획팀 송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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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D 예산은 92억달러(약 10조 2,810억원)로 전년대비 5억달러(약 5,371억원)

줄었으나,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해상기반 MD 관련

예산은 15억달러(약 1조 6,762억원)로 1억달러(약 1,117억원) 증액

※ MD(Missile Defense) : 미사일방어체제로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미국 본토를

공격할 경우 미사일을 발사해 요격하는 미사일 방위전략

2014 회계연도 예산안 지출 항목

※ 출처 : mcClatchydc

최근 문제되고 있는 중국, 북한 등의 사이버 위협을 의식하여 사이버 분야

예산이 47억달러(약 5조 6,000억원)로 전년보다 20% 증가

- 국가 주요 인프라 및 군의 방위뿐 아니라 해외 적대세력에 대한 반격 능력

향상을 위해 해커들로 구성된 전문 조직 운영 계획

- 실시간 사이버상의 정보 공유 시스템 조직 및 국가종합사이버종합계획

(CNCI-5) 활동을 강조

※ CNCI-5(Comprehensive National Cybersecurity Initiative Five) : 미국이 2010년 구축한

사이버보안 계획으로 연방기관, 주정부, 지역정부, 민간부문에 사이버 공격 시

명확한 역할과 책임을 제시

- 정부뿐만 아니라, 사기업 및 지자체에서도 스스로의 사이버 보안을 위해 더

많은 연구 자금을 투자할 것으로 예상

- 대부분의 사이버 보안 관련 지출은 정부에서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는

데이터에 해당되어 항목들을 정량화하기 어려움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대통령이 2기 집권 후 처음 내놓은 이번 예산안은

공화당과 민주당을 동시에 만족시켜 재정 적자의 난국을 타개하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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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원은 세금 인상이 포함되어 있지 않고 건강보험개혁 정책의 폐기와 복지

예산을 축소한 폴 라이언(Paul Ryan) 예산 위원장의 2014 회계년도 예산안을

가결 처리

- 이어 상원도 10년간 1조달러(약 1,128조원)의 부자 증세 계획을 포함한 패티

머레이(Patty Murray) 예산위원장이 제출한 예산안을 통과

- 오바마의 정부안은 공화당이 반대하는 부자증세와 민주당이 꺼리는 복지 예산

삭감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 의회 협상 과정에서 난항 예상

1. OFFICE OF MANAGEMENT AND BUDGET, “President Obama’s 2014 budget proposal”, 2013.4.10

2. THE AGE, “Obama budget increases spending on cybersecurity”, 2013.4.11.

3. Washington Post, “Obama’s 2014 budget plan to be delivered Wednesday”, 2013. 4.10

4. mcClatchydc, “Obama proposes $3.78 trillion budget for 2014”, 2013.4.10.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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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정보 시각화 전문 업체 타블로 소프트웨어(Tableau Software) 뉴욕 증시 상장 추진

시애틀(Seattle)에 기반을 둔 데이터베이스 시각화 전문 업체 타블로 소프트웨어

(Tableau Software)가 뉴욕 증시에 상장을 신청함으로써 기업 공개(IPO)에 본격

착수(‘13.4.3)

- 타블로 소프트웨어는 이번 상장을 통해 약 1억 5,000만달러(약 1,676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

타블로 소프트웨어는 대규모의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분석해주고 리포팅 도구를

제공해주는 서비스로 주목

- 대부분의 데이터 시각화 서비스는 단순히 표 작성 등을 보조하는 수준에 그쳤으나

타블로 소프트웨어는 표를 비롯한 그래프 작성, 차트 제작 등 사용자가 데이터로부터

통찰력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분석 툴을 제공

- 또한 실시간으로 생성되는 데이터를 즉각적으로 시각화해주는 서비스도 제공

- 현재,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버라이즌(Verizon) 등과 같은 대기업들이 타블로

소프트웨어의 솔루션을 활용 중

타블로 소프트웨어가 제공하는 다양햔 형태의 데이터 시각화 서비스

※ 출처 : Tableau Software

데이터 시각화 전문 업체 타블로 소프트웨어, 기업 공개 단행정책연구실 정책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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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시각화 서비스, 빅데이터 경쟁력 확보의 핵심 요인으로 부상

현재 방대한 데이터 안에서 즉각적으로 통찰력을 얻어낼 수 있는 시각화 서비스가

빅데이터(Big Data) 시대의 새로운 경쟁력 확보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

- 일례로 전자상거래 업체 이베이(eBay)는 타블로 소프트웨어의 시각화 솔루션을

이용해 직원들의 데이터 활용성을 대폭 개선

- 전문적인 데이터 분석 기술을 보유하지 않은 이베이 직원들도 고객의 피드백이나

검색어 입력 정보 등을 모니터링 하고, 이를 토대로 표나 그림 형태의 비즈니스

보고서를 손쉽게 작성하는 것이 가능

빅데이터 시각화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증대함에 따라 타블로 소프트웨어 외에도

다양한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들이 데이터 시각화 서비스를 제공 중

- IBM은 데이터 시각화 기술과 인-메모리(In-Memory)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개발

※ 인-메모리(In-Memory) 기술은 데이터를 물리적 디스크가 아닌 메모리 상에 저장함으로써

디스크 입출력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 매우 빠른 속도로 데이터 처리가 가능

- e-비즈니스 솔루션 전문 업체 SAP는 데이터 압축 기술을 이용, 대량의 데이터를

한 번에 분석할 수 있는 시각화 플랫폼을 보유

한편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전세계 비즈니스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시장은 2016년까지 9.8%의 연평균성장률(CAGR)을 기록하며 507억달러(약 56조

6,572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전망

- IDC의 댄 베셋(Dan Vesset) IDC 부사장은 빅데이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시장 역시 매스 마켓(mass market)으로 진입하고 있다고 설명

- 빅데이터 분석 시장이 높은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데이터

시각화 서비스 시장 규모 역시 빠르게 확대될 전망

1. GigaOM, "A Tableau IPO could validate the big data visualization push — or not", 2013.4.3

2. CIO, "10 Top Advanced Data Visualization Platforms to Watch", 2012.9.6

3. eWeek, "Business Analytics Market to Reach $50.7B by 2016 on Big Data Hype: IDC", 2012.7.11.

4. InfoWorld, "Big data visualization: A big deal for eBay", 2012.12.6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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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스코어, 차세대 디지털 이용자 분석 툴 ‘미디어 매트릭스 멀티 플랫폼’ 출시

미국 시장조사업체 컴스코어(comScore)가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 등 모바일

단말과 데스크톱 PC의 이용 현황을 통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도구 ‘미디어

매트릭스 멀티 플랫폼(Media Metrix Multi-Platform)’을 공식 출시(‘13.3.25)

- 해당 툴은 2012년 9월 베타 버전으로 공개된 후 약 6개월간의 시범 서비스

기간을 거쳐 정식 도입

‘미디어 매트릭스 멀티 플랫폼’을 통해 데스크톱, 태블릿 PC, 스마트폰 등 각

미디어 플랫폼별 이용자 규모를 중복 없이 산출한 후 이들에 대한 인구통계학적

특성 등 관련 분석 정보를 제공

- 30만 개 이상 디지털 미디어 기업의 비중복 이용자 규모와 구성 비율, 참여도는

물론 핵심 이용자층 반응과 이용 패턴에 대한 심층 분석 제공

- 웹사이트나 동영상, 애플리케이션 등 콘텐츠 전달 방식에 따른 비중복 이용자층

조사도 가능

- 각 플랫폼 상의 이용자 활동량 증가 양상을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했으며, 통계

및 분석 자료에 대한 미디어 플랫폼별 비교도 가능

이는 본격적인 멀티 플랫폼 시대의 도래를 맞아 디지털 미디어 이용자 행태를 좀

더 적극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시도로 해석

- 실제로, 웹 트래픽의 12% 이상이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에서 발생하고 있는 상황

플랫폼 유형별 웹 기반 페이지뷰 비율 증감 추이

※ 출처 : comScore

컴스코어, 데스크톱과 모바일 단말을 통합한 이용자 분석 툴 출시정책연구실 정책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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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스코어에 따르면 새로운 분석툴은 플랫폼별 이용자 현황을 개괄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결과를 마케팅 및 콘텐츠 수익 창출 전략 수립 시, 보다

효율적인 정보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플랫폼별 이용자 특성을 파악한 후 그에 따른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거나, 특정 미디어 플랫폼 이용자들을 겨냥한 콘텐츠 및 서비스 개발도

용이할 것으로 기대

'미디어 매트릭스 멀티 플랫폼‘ 도입으로 디지털 미디어 기업의 이용자 규모 통계 증가

한편, 컴스코어는 ‘미디어 매트릭스 멀티 플랫폼’에 따른 디지털 미디어 기업 랭킹

상위 업체를 발표

- 이에 따르면 구글(Google), 야후(Yahoo),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페이스북

(Facebook)이 1~4위에 오른 가운데, 이들 업체의 모바일-온리(only) 이용자는

각각 데스크탑 이용자의 7%, 16%, 13%, 6% 수준으로 집계

컴스코어에 따르면 모바일 플랫폼 이용자층이 분석 대상에 포함되면서 각 미디어

기업의 이용자 규모가 대폭 증가

- 상위 100대 기업의 이용자 규모는 평균 38% 가량 증가했는데, 이 중 19개

기업은 모바일 이용자층이 포함되면서 전체 이용자 수가 50% 이상 증가

- 특히 그루폰(Groupon), 징가(Zynga), 판도라(Pandora)는 데스크탑 이용자 수

대비 모바일 이용자 수가 각각 223%, 211%, 183%나 증가한 것으로 확인

1. comScore, "comScore Announces U.S. Launch of Media Metrix® Multi-Platform to Deliver

Unified View of Desktop, Smartphone and Tablet Audiences", 2013.3.25

2. comScore, "Media Metrix® Multi-Platform : The Next Generation of Digital Audience

Measurement", 2012.12.13

3. Daily Research News Online, "comScore Rolls Out Multi-Platform Ratings", 2013.3.26

4. Mobile Marketing Watch, "comScore Launches Media Metrix Multi-Platform in the U.S.",

2013.3.27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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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페이스북을 홈 화면으로 만드는 안드로이드용 런처앱이 구글 플레이(Google

Play)에 출시된 후 2,219명이 리뷰를 남겼고, 평점은 2.5에 불과(`13.4.13)

- 페이스북 앱을 따로 설치하지 않고 잠금 화면과 홈 화면에서 페이스북을 바로

이용 가능

※ HTC One X, HTC One X+, Samsung Galaxy S Ⅲ, Samsung Galaxy Note Ⅱ에 지원

※ HTC First에는 Facebook Home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출시

Facebook Home에 대한 평점

※ 출처: Google Play

주요내용

페이스북 홈(Facebook Home)의 기능

- (커버피드) 스마트폰의 잠금 화면과 홈 화면에 페이스북 친구들의 소식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며, 화면 하단에는 페이스북에 등록한 프로필 사진이 표시

※ 화면을 두 번 연속 터치하면 ‘좋아요’ 기능 실행

- (쳇 헤드) 다른 앱을 이용하는 중 페이스북 친구로부터 메시지가 도착하면

친구의 사진과 함께 메시지가 팝업 형태로 나타나고 바로 메시지 발송 가능

- (앱 시작 관리자) 즐겨 찾는 앱 설정이 가능하고, 홈 화면의 프로필 사진을 끌어

올려 이용

최근 출시된 페이스북 런처앱, 낮은 평점 기록

개인정보안전단 개인정보안전정책팀 나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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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 Home 적용 예

페이스북 홈의 문제점

- (뉴스피드와 커버피드의 불일치) 뉴스피드에 이미 새로운 소식이 업데이트

되어있으나 커버피드에는 업데이트가 되지 않는 시간차 문제

- (페이스북 이외의 다른 앱 이용 불편) 다른 앱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페이스북 홈

화면을 거쳐야 하며, 바로 다른 앱의 실행이 불가능

- (뉴스피드 이외의 페이스북 기능 실행 불편) 페이스북 프로필 설정 및 이벤트,

게임 등을 하기 위해서는 별도로 페이스북 앱을 실행해야 함

- (개인정보 보호에 취약) 스마트폰으로 다른 앱을 이용할 때도 페이스북이 모두

감지 할 수 있으므로 위치정보 등의 개인정보 보호에 취약

1. Venturebeat, “Facebook Home opens to poor reviews”, 2013.4.13

2. Laptopmag blog, “5 Reasons I Hate Facebook Home”, 2013.4.16

3. CIO, “Facebook Home Privacy Facts”, 2013.4.9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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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최근 일본 와세다 대학 전자정부 연구소는 싱가포르, 핀란드, 미국, 한국 등 주요

55개국을 대상으로 “2013년 국제 전자정부 순위”를 발표(’13.4.2)

※ 일본 와세다 대학 소속의 전자정부 연구소(Director Toshio Obi, Institute of e-Government,

Waseda University)

2013년 국제 전자정부 순위 (총 합계)

※ 출처 : 일본 와세다 대학 전자정부 연구소(2013.4.2)

주요 내용

일본 와세다 대학 전자정부 연구소는 2005년부터 평가 대상국들을 확대하여,

올해는 세계 주요 55개국을 포괄적으로 평가

- 2013년 국제 전자정부 순위에서 싱가포르 전자정부는 94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1위를 차지하였으며, 한국 전자정부는 92점으로 근소한 차이로 4위로 평가

※ 2007년 평가는 세계 32개국을 대상으로 2006년 전자정부 발전 정도를 평가했으며,

기존 평가 항목에 CIO의 역할과 온라인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의 중요성을 추가

주요 평가항목을 세부 평가지표로 나누어서 국제 전자정부 순위를 결정

- 전자정부 수준 측정을 위한 7개 항목, 30개 세부지표로 국제 전자정부 평가

※ 전자정부 평가항목 7개(①네트워크 및 사회기반시설 준비성, ②최적화 관리 및 효율성,

③전자정부 시스템에 대한 다양성, ④공공기관 포털 및 홈페이지, ⑤정부 정보화책임관 역량 및 활용성

⑥전자정부 발전 가능성, ⑦전자시스템 사용자 및 디지털 통합성)

일본 와세다 대학 전자정부연구소, 2013년 국제 전자정부 순위 발표공공정보보호단 공공정보보호기획팀 황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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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U, OECD, UN, 해당 국가의 전자정부 추진 기구 등의 통계 자료와 관리·실무자들의

인터뷰 및 2012년 국제 컨퍼런스와 워크숍을 통해 평가 데이터 수집

-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30개 세부지표의 구현 및 활동 여부를 정성·정량적

방식으로 1에서 5점 척도로 점수를 매겨 100점으로 환산한 뒤 순위 선정

2013년 국제 전자정부 순위 (평가 항목별)

※ 출처 : 일본 와세다 대학 전자정부 연구소(2013.4.2)

한국 전자정부는 와세다 대학 전자정부 연구소에서 평가하는 평가지표 7개 항목

중 3개 항목이 미흡한 부분으로 나타남에 따라, 보완할 평가항목 부분에 대한

문제점 파악 및 개선 필요

- IFA 구축(Required Interface-Functioning Applications) 평가 항목과 공공기관

포털/홈페이지(National Portal/Homepage) 평가항목이 미국, 싱가포르, 핀란드,

태국 뒤를 이어 각각 5위와 4위로 선정

※ IFA 구축(Required Interface-Functioning Applications) 평가 항목 :

(사이버 법, 전자 입찰·조달 시스템, 전자 세금 시스템, 전자 지불 시스템, 전자 투표 시스템,

사회 보안 서비스, 전자 민원 시스템, 전자 의료 시스템)

※ 공공기관 포털 / 홈페이지 (National Portal/Homepage) 평가 항목 :

발전방향 부분(업데이트의 신속성), 상호작용 부분 (정보 공개), 환경적인 부분 (정보검색과 연계 시스템),

기술적인 부분 (다양한 언어 제공)

1. future Gov, "Singapore Tops International E-GOVERNMENT Rankings", 2013. 4. 2

2. eGOV, “International e-Government Ranking 2013”, 2013.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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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 1] 일본 와세다 대학 전자정부 연구소 평가항목

평가 항목 항목별 세부 평가 지표

1. 네트워크 준비도 / 사회 기반 시설(Network Preparedness/Infrastructure)

1-1 인터넷 사용자1-2 브로드밴드 사용자1-3 모바일 사용자1-4 PC 사용자

2. 최적화 관리 / 효율성(Management Optimization/Efficiency)

2-1 시스템 최적화2-2 통합 네트워크 시스템2-3 행정처리 및 예산 시스템

3. IFA 구축(Required Interface-Functioning Applications)

3-1 사이버 법3-2 전자 입찰·조달 시스템3-3 전자 세금 시스템3-4 전자 지불 시스템3-5 전자 투표 시스템3-6 사회 보안 서비스3-7 전자 민원 시스템3-8 전자 의료 시스템

4. 공공기관 포털 / 홈페이지(National Portal/Homepage)

4-1 발전방향 부분 (업데이트의 신속성)4-2 상호작용 부분 (정보 공개)4-3 환경적인 부분 (정보검색과 연계 시스템)4-4 기술적인 부분 (다양한 언어 제공)

5. 정부 정보화책임관 역량수준 및활용정도 (Government CIO)

5-1 GCIO 도입 여부5-2 GCIO의 권한5-3 GCIO를 위한 지원조직5-4 GCIO의 역할과 기능

6. 전자정부 발전 가능성(e-Government Promotion)

6-1 전자정부 전략의 우선순위 선정6-2 전자정부 활동6-3 법제도적인 프레임워크 구축6-4 평가 시스템

7. 전자시스템 사용자 / 디지털 통합(e-Participation/Digital Inclusion)

7-1 전자 정보와 구조7-2 협의체계7-3 의사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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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3주 (4/18) 14

[붙임 2] UN 전자정부 평가항목

평가 지수 부문 구성요소

전자정부발전지수

온라인서비스수준

1단계착수

(Emerging)

- 정책, 법령, 문서 등을 온라인을 통해 시민에게 제공

- 타 부처, 소속기관, 산하기관과 링크

- 정부 부처의 새 소식 및 정보목록 제공

2단계발전

(Enhanced)

- 시민에게 발전된 일방향 및 쌍방향 온라인 서비스 제공

- 민원신청 양식, 비디오 서비스와 다국어 서비스 제공

- 부분적으로 비온라인 양식이나 개인정보를 우편 등으로

제공받는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신청

3단계전자거래(Transactional)

- 시민들이 정부정책, 프로그램, 법령 등을 온라인으로

요청하고 접수할 수 있는 쌍방향 서비스 제공

- 거래의 완료를 위해 신분 증명을 위한 전자인증 양식 제공

- 전자투표, 양식의 다운로드 및 업로드, 온라인 세금납부

서비스 증명/면허/허가 신청 서비스 제공

4단계통합처리(Connected)

- Web 2.0 등을 이용, 시민과의 커뮤니케이션 수행

- 다부처 통합 서비스, 생애주기를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 정책의사결정에시민의견이반영될수있는온라인환경조성

정보통신인프라 수준

- 인터넷 이용자 수, 전화 회선 수, 이동전화 가입 건수, 유선

인터넷 가입자수, 유선초고속인터넷가입자수 (인구 100명당 기준)

인적자본 수준 - 성인 문해율, 취학률

온라인참여지수

온라인 정보제공- 시민 참여를 촉진하는 각종 정보 제공 여부

- 정책 자료의 온라인 제공, 온라인 정책토론포럼 일정 공지 등

온라인 정책참여- 시민들의 의견제시 및 피드백 제공 여부

- 온라인 여론조사, 채팅 룸, 인스턴트 메시지, 블로그 등

온라인 정책결정- 공공정책 의사결정에 시민들의 의사가 반영되는 지 여부

- 온라인 토론 포럼, 온라인 진정, 온라인 투표 등

환경지수

- 시민들에게환경관련온라인정보및서비스를제공했는지여부

- 환경관련 기관 및 제도적 통합 여부

- 환경 이슈에 관한 시민 참여기회 촉진 여부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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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 이용자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알 권리 법안’ 발의

미국 캘리포니아(California) 보니 로웬텔(Bonnie Lowenthal) 하원의원은 주민들의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 관련한 '알 권리 법안(Right to Know Act)‘을 발의

- 동 법안은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이하 ISP)들을 대상으로 이용자들의 요구가

있을 시 개인정보 수집 및 활용 여부를 정확하게 공개하도록 요구

- 아울러 ISP들이 수집한 이용자 개인정보를 마케팅 업체나 앱 개발자와 같은

써드파티와 공유할 경우 공유된 정보의 내용과 범위도 공개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도 포함

동 법안은 이용자들의 개인정보가 원치 않는 방법으로 수집 및 활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차원에서 발의

- 로웬텔 의원은 최근 모바일 단말 및 애플리케이션의 활용이 증가하면서 이용자들의

위치 정보 및 행위 정보를 비롯한 개인적 선호와 관련한 정보까지도 추적되어

유출되면서 다양한 방면에서 사생활 침해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

- 따라서 동 법안 발의를 통해 기존의 법률을 최근의 상황에 맞게 개정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

- 해당 법안은 아직 주 의원들의 검토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며, 4월 중순 경

사법위원회(Assembly judiciary committee)를 통한 법안 심사가 이루어질 예정

이번 ‘알 권리 법안’은 미국 시민 자유 연맹(American Civil Liberties Union,

ACLU)에서 공동 발의

- ACLU 캘리포니아 지부의 니콜 오저(Nicole Ozer) 정책 부장은 이용자들이

개인정보 수집 사실을 모르는 상황에서 원치 않는 방법으로 활용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

- ACLU는 특히 대형 ISP들이 자의적인 개인정보 수집 및 활용을 통한 광고 및

마케팅 활동을 정당화하는 수단으로서 기존의 법률을 악용해왔다고 주장

- 일례로 개인정보를 마케팅 등의 목적으로 써드파티에 제공하지 말아달라는

이용자의 요청을 ‘법적 의무가 없다’는 이유로 거절한 링크드인(LinkedIn)의

사례를 제시

미국 캘리포니아 주 의회 ‘알 권리 법안’ 발의로 ISP와 마찰정책연구실 정책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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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경제 전문지 월스트리스저널(Wall Street Journal) 역시 페이스북의 인기

앱들이 이용자들의 이메일 주소나 위치 정보 등 개인 정보는 물론 인맥

정보까지도 수집해간다고 폭로

‘알 권리 법안’ 논란, 미국 전역으로 확대 예상...ISP들은 강력한 반대 의사 피력

‘알 권리 법안’이 의회의 승인을 얻을 경우 미국 전역에 걸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유럽과 유사한 수준으로 프라이버시 관련 규제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

- 최근 네바다(Nevada)와 미네소타(Minnesota) 등 미국 내 주(州)정부들은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허가 없이 이용하는 ISP들을 제재하기 위해 디지털

프라이버시 정책 강화를 추진 중

-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앱 개발자와 웹사이트 운영자들에게 자체적으로

프라이버시 정책을 수립한 후 이를 공개하도록 요구

- 유럽에서는 이미 법 제정을 통해 이용자 개인정보 수집 여부와 활용 및 제공

내역을 모두 공개하도록 강제

그러나 페이스북, 트위터(Twitter), 구글 등 대형 ISP 및 기타 중소 ISP들은 이러한

의회의 움직임에 강력 반대하며 맞대응

- 인터넷 연맹(Internet Alliance), 테크넷(TechNet), 테크아메리카(TechAmerica) 등의 ISP

협회들은 로웬텔 의원에게 해당 법안 발의를 철회토록 요구하는 공동 서한을 발송

- 이들은 서한을 통해 동 법안이 통과되면 수많은 ISP들이 제소를 당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하며, 이로 인해 기업의 경제 활동을 위축시키는 비현실적인 법안이 될 것이라고 주장

- 페이스북의 윌 곤잘레스(Will Gonzalez) 로비스트는 주 의원들이 참석하는 회의에서

동 법안은 자사의 기업 활동에 심각한 타격을 입힐 것이라고 강조

- 테크아메리카 주정부 행정국의 로버트 칼라한(Robert Callahan) 국장은 ISP들은 이미

자체적으로 이용자 프라이버시 보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주장

- 칼라한 국장은 일부 개인정보는 이용자의 이름과 별개로 수집되고 있어, 각 개인의

정보 활용 여부를 상세하게 파악하는 행위 자체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설명

1. Wall Street Journal, "New Online-Data Bill Sets Up Privacy Fight", 2013.4.5

2. ZDNet, "California introduces 'right to know' data access bill, and why Silicon Valley will

hate it", 2013.4.3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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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 사이버 정보공유법안(CISPA) 입법화 재추진 중

미국 하원의 마이크 로저스(Mike Rogers) 정보위원회 의장과 더치 루퍼스버그

의원은 작년 최종 통과에 실패한 사이버정보공유법안의 입법화를 재추진중이라 밝힘

- 사이버 정보공유법안(CISPA)은 인터넷상 보안위협이 발견되었을 경우 사이버

테러 방지를 위해 정부가 인터넷 기업에 관련 개인정보를 비롯한 데이터

공유를 요청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법안

- 원래 저작권 침해 사이트에 대해 정부가 검색 목록에서 제외시키거나 광고 및

결제 서비스 제공을 막을 수 있게 하는 온라인 저작권 침해 금지법안(SOPA)의

입법화가 실패된 후 SOPA 대체 법안으로 CISPA가 발의

- 마이크 로저스 하원 정보위원회 의장과 더치 루퍼스버그 의원에 의해 처음

발의(‘11.11.30)되고, 찬성 248, 반대 168로 하원을 통과(’12.4.26)하였음에도 불구,

프라이버시 관련 논란 지속으로 최종 통과에 실패(‘12.11)

※ 미 하원 정보위원회(The United States House Permanent Select Committee on

Intelligence) : 미 하원 소속의 주요(primary) 위원회로써, 미국의 정보공동체 (intelligence

community)를 감독하는 역할을 담당

※ Cyber Intelligence Sharing and Protection Act(CISPA) : 미국 정부와 특정 기술 및

제조 기업들 간의 인터넷 트래픽 정보 공유를 허용할 수 있도록 제안된 법으로, 미국

정부가 사이버 공격에 대한 네트워크 보안을 보장하고 사이버 위협을 조사하는 것을

지원할 수 있도록 의도한 법안으로 언급됨

2012년 CISPA의 입법 실패는 프라이버시에 대한 우려 때문인 만큼 재추진되고

있는 CISPA의 수정된 내용이 통과여부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

- 미국의 정치전문 뉴스 폴리티코(Politico)에 따르면 새로운 CISPA 법안은

개인정보 침해 이슈 중심의 수정사항을 포함하며, 일부분으로 정부가 기업과

공유하는 데이터 사용에 대한 제한을 두고, 새로운 필수적인 보고

시스템(reporting requirements) 도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보도

- 또한 정부기관은 더 이상 “국가 안보”를 이유로 사이버안보 데이터를 받아

사용할 수 없으며, CISPA를 반대하던 사람들의 우려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

- 현재 수정된 버전의 CISPA 법안은 하원 정보위원회를 통과하였으며, 오는 18일

에 하원 전체회의에서 투표가 있을 예정

미국 하원 사이버 정보공유법안 입법화 재추진 정책연구실 정책기획팀 이혜원 / 침해예방단 보안관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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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SPA 주요 내용

o 1947년 국가보안법의 개정본으로 사이버 위협정보(cyber threat intelligence)를 정보공동체

(intelligence community)가 소유하고 있는 정부 혹은 민간기업의 시스템이나 네트워크의

취약성 혹은 위협에 직접적으로 영향력을 미치는 정보(시스템이나 네트워크를 강등, 방해

혹은 파괴하기 위한 노력 혹은 민간/정부 정보, 지적재산권, 개인식별정보(PII)의 유출 및

오용으로부터 시스템이나 네트워크를 보호하는 것과 관련 있는 정보들을 포함)로 묘사하는

규정을 추가

부가적으로 CISPA는 국가정보장(DNI)에게 정보공동체 구성원들이 사이버 위협정보를

민간분야 기관과 공유하는 것을 허용하는 절차를 설립하고 그러한 정보를 공유하도록

장려할 것을 요구

o 정부의 자발적 공유 정보(중요한 프라이버시 및 인권보호를 포함) 관련 규제에 관하여

어떠한 위반에 대해서도 정부를 상대로 연방소송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신규 규정을 추가,

정부가 중대한 사이버보안 혹은 국가보안 목적 이외의 어떠한 여타 합법적 목적을 위한

정보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을 포함

CISPA에 대한 여러 가지 입장 차이 존재

올해 초, 오바마 정부는 국가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해 CISPA와 유사한 대통령령

(Improving Critical Infrastructure Cybersecurity) 제정

- 하지만 대통령령이 사이버보안과 관련한 다양한 이슈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반면 CISPA는 주로 정부와 기업 간 정보공유에 대한 내용만 다루고 있음

- 지난 해 오바마 대통령은 CISPA가 의회를 통과하더라도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밝힌 적 있으며, 이번에 하원 정보위를 통과한 수정안 역시

프라이버시에 관한 문제를 충분히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며 법안을 지지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13.4.11)

CISPA는 고객의 개인식별정보(Personally Identifiable Information, PII)를 고객의

동의, 인지 및 법적 감독이나 상소(recourse)없이 NSA와 같은 정부기관이 이들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여 개인의 프라이버시 침해 관련 우려를 낳고 있음

- 대다수 시민자유와 인터넷 프라이버시 옹호론자들은 CISPA가 정부의 개인 인터넷

브라우징 정보를 모니터링하는 시기와 방법에 대한 제한을 거의 두고 있지 않음을

강력히 비난

- 악의적인 해커 추적보다 일반 대중을 감시하는데 오남용 될 수 있음을 우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야후, 페이스북 등의 기업들과 미국의 정보기술산업협회(ITI)

등의 기술 무역 단체는 CISPA를 적극 지지하는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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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SPA 입법화를 지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정부와의 정보공유를 통해 사이버

공격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기 때문

- IBM에서는 200명가량의 고위경영진이 직접 워싱턴 DC를 방문하여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300개가 넘는 회의에 직접 참석하며 CISPA 입법화 노력

- 반면 미국 시민자유 연맹(ACLU)와 민주기술 센터(CDT) 등 시민단체들은

개인정보가 침해된다는 이유로 CISPA의 입법화에 반대

- 미 하원에게 들어간 CISPA의 지지 측 로비활동은 반대하는 측보다 거의 13배가

많지만 CISPA가 입법화 될 수 있을지 여부는 프라이버시 관련 문제 때문에

여전히 불분명한 상태

미국 의회 CISPA 입법화 관련 로비 활동(’10.7~’12.6)

구분미 하원에게 사용된

로비금액

하원 정보위원회에 사용된

로비금액과의 비교

CISPA 선호 단체 5천5백만불 o CISPA 선호 단체의 하원 정보위를

향한 로비금액은 반대 단체보다

약 15배가 많았음 CISPA 반대 단체 4백만불

※ 출처 : MapLight

사이버 공격에 의해 개인정보 유·노출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정보 민간업체와

공공기관간의 다양한 협력 방법을 통해 효과적인 사이버보안 방안 모색 필요

- 이로 인해 개인정보 및 프라이버시 침해를 포함하는 추가적인 사이버 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호조치의 마련이 우선시 되어야 할 것

1. SC Magazine, “CISPA POLL”, 2012.6.13

2. epic.org, “EPIC Supports Public Mark Up for Controversial Cyber Security Bill”, 2013.4.4

3. Wikipedia, “Cyber Intelligence Sharing and Protection Act”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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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무성 산하 정보보안 자문위원회, 정부 정보보안 정책의 5대 기본 전제 제언

일본 총무성은 정보보안 정책 수립의 방향성을 정리한 자문 보고서를 발표(‘13.4.5)

- 이번 자문 보고서는 정보보안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총무성 산하 자문위원회의

회의에서 수렴된 내용이 포함

※ 일본 총무성 산하 정보보안 자문위원회 : 지난 2월 15일 조직되어 3월부터 공식 활동을

전개, 총무성은 국가 정보보안 능력 제고를 위해 정보통신 업계 관계자들이 실질적으로

고려해야 할 단기 및 중장기적인 대책이나 사업 개선의 방향성을 포함한 효과적인 국가

정보보안 정책 수립과 추진 방향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 위해 자문위원회를 구성

- 자문위원회는 최근 사이버 공격이 점차 지능화 및 고도화되는 등 정보보안을 둘러싼

환경 변화를 고려해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및 대책 마련의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중점

자문위원회는 국가 정보보안 정책의 기본 전제로 다음의 5가지를 제시

(1) 정보 보안의 기본 원칙은 정보의 자유로운 유통과 보호 : 인간의 존엄과 자유,

민주주의, 평등, 법의 지배, 기본적 권리의 존중과 같은 핵심 가치를 추구하는

사이버 공간의 구축 및 경제 성장의 촉진

(2) 과도한 관리 및 규제를 배제하며 신뢰할 수 있는 사이버 공간의 구축 : 혁신

및 경제 성장을 넘어선 사이버 공간을 유지

(3) 완벽주의의 추구에서 벗어나 위험 요인 발생 가능성에 근거한 대응력 강화 :

발생하는 사이버 공격에 대한 완벽한 방어는 불가능하다는 인식 하에

정보보안 대책을 마련

(4) 산․학․관 연계 협력을 통한 동적인 방어 프로세스 연계를 확립: 정보보안

분석을 통한 모니터링, 상황 판단, 의사 결정, 신속한 대처 등 방어 프로세스

간 연계와 각 주체의 역할 확립

(5) 국제협력을 통한 사이버 공간 정책 수립을 추진 : 사이버 공간에 대한 국제적

규범 형성의 움직임과 국가 안보를 고려한 글로벌 관점에서의 정책 추진

‘사이버 공격 방어 프로세스 확립’을 위한 산․학․연 및 국제 협력 강조

자문위원회는 5가지 기본 전제를 바탕으로 ‘국가 사이버 공격에 대응한 적극적 방어

프로세스의 확립’을 최우선 과제로 제안

일본 총무성 산하 자문위원회, 정부 정보보안 정책 수립 방향성 제시정책연구실 정책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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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버 공격 방어 프로세스는 사이버 공격의 발생을 감지하는 ‘모니터링’ 능력과

사이버 공격의 실태와 그에 따른 영향을 정확하게 분석하는 ‘상황 판단’ 능력이 요구

- 또한 발생된 사이버 공격에 대한 피해 복구 및 방어 조치를 신속하게 판단하는 ‘의사

결정’과 해당 조치를 실제로 이행하는 ‘행동’ 능력의 향상은 물론 각 단계 간의 정보

공유를 통한 유기적 연계의 중요성이 강조

- 총무성은 방어 프로세스의 확립과 각 단계에서 요구되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산․학․연 및 국제 협력을 통한 기술 개발 및 데이터 축적과 ▲관련 기관의

분석 능력 향상 및 실전 연습 실시 등 대책 마련의 역할이 요구

아울러 사이버 공격에 대한 일반인들과 중소기업의 대응력 강화 방안 마련과

국제적인 규범 형성 등도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강조

- 일반인들의 인식과 주의 환기를 위해서는 통신 사업자를 통한 주의 환기 교육과 위험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인지하고 이용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관련 지식을 제공

- 중소기업의 정보보안 관련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인센티브 제도 및 공동 적용이

가능한 정보보안시스템 등의 마련도 시급

- 글로벌한 인터넷 환경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는 사이버 공간에서의 국제적인

규범 마련과 협력을 주도하는 적극적 외교 활동이 필요

일본 총무성의 정보 보안 정책 추진을 위한 제언의 주요 내용

※ 출처 : 일본 총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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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ecurity Next "諮問委員会が情報セキュリティ政策の推進に関する提言まとめる - 総務省", 2013.4.5

2. 일본 총무성, "総務省における情報セキュリティ政策の推進に関する提言", 2013.4.5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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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I(Next Generation ID) 시스템 개요

美 연방수사국(FBI)은 2014년 운용을 목표로 NGI라는 세계최대 규모의 생체인식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구축 중

※ NGI에 기록․보관될 주요 생체정보 : ① 손바닥지문 ② 홍채정보 ③ DNA 프로필 ④

음성 프로필 ⑤ 지문 ⑥ 얼굴사진

- 뉴욕시 경찰국은 2010년부터 체포된 범죄자의 홍채를 스캔하여 NGI에

입력하였고, 현재 공공목적으로 수집된 수백만 미국시민의 생체정보 보유 중

- 또한, 휴대가 가능한 MORIS(Mobile Offender Recognition and Information System)를

이용해서 거리를 순찰하는 경관이 얼굴과 홍채정보로 개인을 식별

FBI의 생체인식 데이터베이스 NGI

美 정부의 지문 심사관(Fingerprint examiner)이 FBI의

NGI를 검색하는 모습

미군이 테러리스트 용의자의 홍채정보를

수집하는 모습

※ 출처 : Post-Gazette, he Cutting Edge

특히, NGI 시스템에는 얼굴인식 기능이 포함되어, CCTV가 촬영하는 영상정보와

연계하여 실시간 이미지 매칭이 가능

- 현재 미국에 3,000만 여개로 추정되는 CCTV가 운영 중이며, 美 국토안보국

(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 DHS)은 CCTV 감시시스템 구축에 매년

수백만불 이상을 투입

美 연방수사국과 시민단체(EPIC)간의 법정공방 배경

EPIC은 美 ‘정보자유법(Freedom of Information Act)’에 근거하여 FBI에 NGI

시스템에 대해 아래의 2가지 자료공개를 요청(‘12)

美 사생활침해 감시 시민단체, FBI의 생체인식DB 프로젝트에 소송 제기

개인정보안전단 개인정보안전정책팀 오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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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IC(Electronic Privacy Information Center) : 정보화시대에 침해될 수 있는 개인의

자유와 권리, 개인정보보호, 보안문제를 다루는 NGO

- ① NGI 시스템의 기술 규격(Technical Specifications), ② NGI 시스템을

개발하는 민간업체와 FBI 사이에 이루어진 계약내용

그러나 FBI가 EPIC의 요구에 즉각적으로 응하지 않자, 동법에 의거하여 연방지방

법원(Federal District Court)에 FBI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

※ 관련내용 : epic.org, “EPIC Sues FBI to Obtain Details of Massive Biometric ID

Database”('13.4.8)

EPIC은 FBI를 연방지방법원에 제소하면서 아래와 같은 이유를 들어 NGI 시스템의

위험성을 피력

NGI 시스템이 개인 프라이버시를 심각하게 침해할 수 있는 이유

o Verified Identity Pass라는 회사가 부도 후, 자회사 고객의 생체정보를 다른 곳에

매각하려다 연방지방법원에 의해 제지당한 사건이 발생 - ①

o NGI 시스템의 구축, 배포 및 운영에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 IBM, 액센추어

(Accenture), BAE 시스템즈 정보 기술 등의 민간 기업이 깊이 관여 - ②

o ①,②에 따라 NGI 프로젝트에 관여한 민간업체와 FBI간의 계약 내용 등에 따라

심각한 프라이버시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음

EPIC과 FBI간의 법정공방 결과에 따라, 美 연방정부의 생체정보 또는 CCTV

활용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소송 진행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필요

1. en.wikipedia.org, “Freedom of Information Act (United States)” 2013.4.15 last updated

2. epic.org, “EPIC Sues FBI to Obtain Details of Massive Biometric ID Database” 2013.4.8

3. The Cutting Edge, "Pentagon’s Failure to Share Biometric Data Prevents DHS, FBI

from Identifying Terrorists." 2011.5.9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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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티-모바일(T-Mobile)은 아우디(Audi) 커넥티드 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요금제를 출시

※ 티-모바일(T-Mobile) : 독일의 무선 서비스 제공 회사로써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유럽과 북미에서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

※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 차량용 무선인터넷 서비스 체계인 텔레매틱스를

고도화한 기술, 스마트폰과 자동차를 연동하는 차원을 넘어 자동차 자체를 통신

기기로 사용하는 체계로 이해할 수 있음

다른 이동통신 사업자들도 커넥티드 카 장비 개발에 참여하거나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과 계약을 맺어 사업 다각화 및 수입 극대화 전략에 주력

주요 내용

티-모바일이 아우디 커넥티드 카 맞춤 데이터 요금제 출시

- 해당 서비스는 아우디 커넥티드 카 이용자에게 맞춘 데이터 요금제이며, 450

달러(약 50만원) 30개월 약정 요금제와 매월 30달러(약 3만원) 요금제가 있음

- 아우디 커넥티드 카는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뉴스, 날씨 및 연료가격 정보,

네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며 탑승자가 소지한 스마트 기기 8대에 한해

와이파이(Wi-Fi) 연결을 지원

- 한편 아우디는 2015년까지 100만 대의 커넥티드 카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이로서 티-모바일은 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

또한, 글로벌 주요 이동통신 사업자들도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 사업 다각화 및 수익 극대화에 주력

-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GM)는 그 동안 버라이즌(Verizon)과 제공하던

OnStar 서비스를 2014년부터 AT&T와 제공하겠다고 밝힘

※ OnStar 서비스 : 제너럴 모터스 자동차 회사의 자회사인 OnStar 주식회사가 통신,

차내 안전, 길 안내, 원격 진단 시스템을 미국과 캐나다에서 회원제로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 제너럴 모터스 자동차 제조 시에 OnStar 장치를 부착한 자동차에 한해 이용 가능

- OnStar 서비스 요금은 현재 매월 18.9달러(약 2만원)로 책정

티-모바일, 아우디 커넥티드 카 맞춤 요금제 실시국제협력실 해외진출지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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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는 도이치 텔레콤(Deutsche TeleKom)과 2019년까지 계약을 맺어 차량에

최대 8대의 모바일 기기에 인터넷을 제공하는 LTE 핫 스팟을 설치

일부 이동통신 사업자들은 자체적으로 커넥티드 카 전용 장비를 만드는데 주력

- 버라이즌은 2012년 6월 휴즈 텔레메틱스(Hughes Telematics)를 인수하여

독자적으로 차량용 IT 솔루션 사업을 추진 중

- 이번 인수로 통해 버라이즌은 자동 안전장치, 네비게이션 등의 기능을 개선할

계획이라 밝힘

- 이스라엘 통신 사업자인 악셀 텔레콤(Accel Telecom)은 독립 형 커넥티드 카

스마트폰인 보이저(VOYAGER)을 출시(‘13.2)하여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예정

이동통신사별 주요 전략

※ 출처 : 각종 언론 보도

티-모바일은 이번 아우디 커넥티드 카 맞춤 요금제를 실시하면서 향후 진행될

이동통신 사업자간의 커넥티드 카 전용 서비스 경쟁에서 유리한 상황

또한, 다른 이동통신 사업자들도 급성장하는 커넥티드 카 시장에 보다 빠른 대처를

하기 위해 자체 커넥티드 카 전용 기기를 개발하거나 자동차 제조사와 제휴를

맺어 커넥티드 카 설계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1. Fierecewireless, “T-Mobile debuts data plan specifically for Audi connected cars”, 2013.4.4

2. Deutsche Telekom, “Milestone for the connected car”, 2013.3.5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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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시장조사기관인 인포네틱스 리서치(Infonetics Research)는 2012년 글로벌 모바일

백홀 시장이 2011년 대비 7% 증가한 80억달러(약 9조원)를 돌파했다고 발표

※ 모바일 백홀(Mobile Backhaul) : 무선통신에서 데이터 통신량이 급증하는 데 대응하기

위해 별도로 구축하는 데이터 통신 네트워크

- 특히, 마이크로웨이브(Microwave)와 이더넷 게이트웨이(Ethernet gateway)

부문이 모바일 백홀 시장 성장을 이끄는 주요 동력이라고 분석

모바일 브로드밴드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며, 2017년 사용자가

30억 명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

※ 모바일 브로드밴드(Mobile Broadband) : 이동전화를 이용하여 통신의 이동성을

부여하면서도 빠른 전송속도를 함께 지니고 있는 초고속 무선 인터넷

주요 내용

2009년 규모가 50억달러(약 5조 6,060억원)에 불과했던 글로벌 마이크로셀 모바일

백홀 시장이 최근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

- 이는 HSPA/HSPA+와 LTE 네트워크에 대한 수요가 글로벌 시장에서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

※ 고속패킷접속(High Speed Packet Access, HSPA) : 고속 하향 패킷 접속(HSDPA)와

고속 상향 패킷 접속(HSUPA)을 결합한 용어

※ HSPA+ : 3세대 이동통신인 HSPA를 개량한 것으로 HSPA보다 속도가 두배이상 빠른

기술

- 한편,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부문으로는 마이크로웨이브 부문으로 2017년

모바일 백홀 시장 수입액 중 56%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더넷

게이트웨이 부문도 모바일 백홀 시장 성장을 주도하는 동력으로 분석

인포넥틱스 리서치는 2014년 모바일 브로드밴드 이용자 수가 유선 브로드밴드

이용자 수를 추월하여 3배가 넘는 고객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

-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시장에 발맞춰 모바일

브로드밴드 사용자 수가 급증

글로벌 모바일 백홀 시장, 80억달러 달성국제협력실 해외진출지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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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모바일 브로드밴드 이용자가 12억명에 도달하였고, 2017년 30억명에

도달할 것이라 전망

글로벌 모바일 백홀 시장 전망(단위: 십억 달러)

※ 출처 : 인포넥틱스 리서치(2013.4)

선진국 시장을 시작으로 이머징 시장까지 LTE 서비스가 도입됨에 따라 글로벌

모바일 백홀 시장의 성장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

- 특히, 마이크로웨이브를 사용한 LTE 기술이 도입됨에 따라 마이크로웨이브

부문이 향후 모바일 백홀 시장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보임

또한, 모바일 브로드밴드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데이터 전송기술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글로벌 모바일 백홀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전망

1. Infonetics Research, “Mobile backhaul market passes $8 billion, driven by HSPA/HSPA+ and

LTE deployments”, 2013.4.2

2. Infonetics Research, “LTE smartphones up 151% in 4th quarter”, 2013.3.21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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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단말기 이용자, 단말 사용 시간의 80%는 앱에서 소모...웹 이용 시간은 20% 뿐

모바일 앱(App) 분석 업체 플러리(Flurry)가 미국 소비자들의 모바일 단말 이용

행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13.4.3)

-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모바일 단말 이용자 10억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들은 하루 평균 2시간 38분 동안 모바일 단말기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 그 중 80%는 모바일 단말에 설치된 앱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브라우저를

이용한 모바일 웹(mobile web) 이용 시간은 전체의 약 20% 수준인 31분을 기록

모바일 앱 중에서는 게임 앱(32%)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었으며, 페이스북

(Facebook)을 비롯한 SNS 관련 앱(24%)도 높은 사용 비중을 차지

- 그 외 엔터테인먼트 분야와 유틸리티 관련 앱이 각각 8%의 사용 비중을

차지했으며 생산성 앱과 뉴스 앱은 각각 2%의 비중을 차지

미국 iOS 및 안드로이드 단말 이용자의 서비스 유형별 활용 시간 비중

※ 출처 : Flurry(2013.4)

한편, 모바일 웹의 경우 애플(Apple)의 모바일 브라우저인 사파리(Safari)를 이용한

접속이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

- iOS 및 안드로이드(Android) 단말 이용 시간 중 사파리 이용 시간 비중은 12%를

기록했으며 안드로이드에 탑재된 기본 브라우저의 사용 비중은 4%를 기록

모바일 콘텐츠 소비 플랫폼, 웹 보다는 앱이 강세정책연구실 정책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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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앱 시장, 신규 앱 등록 건수 증가 추세...성장 잠재력 여전

플러리의 시몬 카라프(Simon Khalaf) CEO는 모바일 앱이 등장한지 5년여의

시간이 흘렀지만 앱 생태계는 여전히 성장 중이라고 강조

- 실제 최근 3년간 전 세계 기준 일일 평균 신규 앱 등록 수는 2010년 4/4분기

7.2개에서 2011년 4/4분기에는 7.5개, 2012년 4/4분기에는 7.9개로 증가

- 2012년 4/4분기 기준 사용자의 모바일 단말기에 설치된 신규 앱 비중 역시 2년

전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확인

※ 조사 대상 사용자의 단말기에 설치된 앱 중 1년 전에는 설치되지 않았던 신규 앱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2년 4분기 기준 37%를 차지

전년 대비 사용자 단말기 내 신규 앱 설치 비중

※ 출처 : Flurry(2013.4)

카라프 CEO는 신규 앱 출시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아직도

앱 시장이 포화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

- 또한 소비자가 점점 더 많은 신규 앱을 설치하고 있다는 사실 역시

개발자에게는 긍정적인 소식이라고 강조

1. Flurry, "Flurry Five-Year Report: It’s an App World. The Web Just Lives in It", 2013.4.3

2. Venture Beat, "The mobile war is over and the app has won: 80% of mobile time spent

in apps", 2013.4.3

목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