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면세점 확장 전략 긍정적… 실적 꾸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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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8 2015년 6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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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이 15년 만에 허용하는 신규 사업권을
놓고 서울 시내 면세점을 잡기 위한 기업들의
혈투가 한창 벌어지고 있다.
호텔신라도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에 공식 출
전했는데, 관세청은 지난 1일 사업계획서 등 입
찰 서류 제출 마감을 시작으로 7월 초 현장 실사
평가 등을 거쳐 7월 중순 이후 결과를 발표할 계
획이다. 관세청의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 심사
결과 발표에 따라 호텔신라의 주가도 한바탕 요
동을 칠 것으로 보인다.
애널리스트들은 호텔신라의 서울 시내 면세
점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며 호텔신라에
대해 비교적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또한 호텔신라의 올해 1분기 실적 또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애널리스트들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이유라 할 수 있다.
호텔신라의 올 1분기 매출은 8285억원으로 전
년 동기의 5940억원에 비해 39.48%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336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217억원
에 비해 54.84%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당
기순이익도 15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15억원에 비해 34.78% 늘었다.
유진투자증권은 호텔신라의 실적과 국내외
면세점 확장전략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 김지효 연구원은 “호텔신라는
올 1분기 연결매출액 8285억원, 영업이익 336
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충족했다”며 “면
세점 매출액은 7527억원, 영업이익 430억원으
로 중국 인바운드 관광객 증가로 매출 신장세
가 이어졌고 인천공항 이익레버리지로 이익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싱가포르 창이공항 영업손실은
100억원 중반으로 파악되며 호텔사업 매출액
544억원, 영업손실 -126억원으로 적자가 지속
됐다”며 “이는 서울신라호텔 투숙률이 50%에
그쳤고 신라스테이 오픈 비용이 투입된 데 기인
한다”고 덧붙였다.
호텔신라가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을 신청하
면서 독과점 논란을 피하기 위해 현대산업개발
과의 합작을 추진한 것도 눈길을 끈다. 두 기
업의 합작법인인 HDC신라면세점은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 세계 최대 규모의 도심형 면세점
인 ‘DF랜드’를 짓겠다는 구상이다.
신한금융투자 성준원 연구원은 “DF랜드 전
체 면적은 6만5000㎡(2만평)이고 면세점 면적
은 2만7400㎡(8300평)로 기존의 평 예상 대비 2
배 규모”라며 “경쟁력을 가진 면세점 사업자가
나오기를 바라는 정부의 바람과도 맞아 떨어진
다”고 평가했다.
성 연구원은 “관세청 심사항목인 ‘보세구역
관리역량’과 ‘운영인의 경영능력’ 항목은 기존
사업자에게 유리하다”면서 “특히 AEO(세계
관세기구 수출입 안전 관리 우수 기업 인증)는
국내에서 신라면세점만 갖고 있어 경쟁사 대비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호텔신라의 올해 매출액이 3조7778억
원, 영업이익 2198억원, 당기순이익 2010억원
을 기록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성 연구원은 국내 실적이 매우 좋고 신규 면세
특허 기대감 또한 아직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다
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5000원을 유
지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면세점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호텔
부문의 적자 폭이 확대되고 있다는 것은 부담
으로 작용하고 있다.
김대성 기자 kimds@
국내외 면세점 확장 전략 긍정적… 실적 꾸준한 상승
1분기 영업익 336억, 전년比 54% 신장… 매출•당기순익도 큰 폭 증가세
인천공항 면세점 재입찰 비용-면세점 추가 허용 따른 경쟁심화는 ‘부정적’
● 호텔신라 실적과 전망
호텔신라는 지난 1973년 5월 9일에 설립됐으
며 1991년 3월 12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
장에 주식을 상장했다.
호텔사업부문에서는 국내 최고 수준의 호텔
로 인정받고 있는 서울신라호텔, 럭셔리 리
조트 호텔인 제주신라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호텔신라는 호텔 위탁 경영에도 참여하여 삼
성거제호텔을 운영하고 있고 2013년 11월 신
라스테이 동탄, 2014년 10월 신라스테이 역
삼, 2015년 3월 신라스테이 제주를 오픈하는
등 비즈니스호텔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6년 중국 쑤저우에 있는 진지
레이크 신라호텔과 20년간 위탁경영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2008년에는 인천공항 면세점을 비롯, 2010
년 대구공항 면세점, 2011년 김포공항 면세
점을 개장하고 2014년 싱가포르 창이공항 화
장품•향수 전매장에 대한 운영을 시작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호텔신라의 주주분포는 삼성생명이 지분
7.30%인 286만5158주를 갖고 있는 최대주주
다. 삼성전자는 지분 5.10%인 200만4747주
를 갖고 있으며 삼성증권도 3.10%인 120만
주를 보유하고 있다.
또 삼성카드가 지분 1.30%인 52만4863주,
삼성SDI도 0.10%인 2만9316주를 갖고 있
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말 지분 10.60%인
417만5160주를 갖고 있었으나 올 3월 말 현
재 12.20%인 479만7058주로 지분을 늘렸다.
김양혁 기자 myvvvvv@
애널리스트들은 호텔신라에 상당히 호의적인
보고서를 내놓고 있다. 면세점 시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고 ‘황금알’을 낳는 알짜배기 사업인
만큼 호텔신라에 대해서는 후한 점수를 매기
는듯한 분위기다.
또 호텔신라가 현대산업개발과 함께 합작법
인인 HDC신라면세점을 만들고 서울 용산 아
이파크몰에 도심형 면세점인 DF랜드를 짓겠
다는데 일단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유진투자증권 김지효 연구원은 “기존 호텔
신라 시내면세점 매출액/면적을 감안할 때(
장충동 신라면세점 6611㎡에 1조원 매출) 1만
3223㎡(4000여평) 면적에 연간 매출액은 5000
억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원은 �임대료는 매출의 1% 정도
지불하여 부담되지 않는 수준이고 면세점 사
업권을 따내면 내년 2분기부터 영업 시작이 가
능하다”며 “국내 시내면세점 입찰에 참여했을
뿐 아니라 창이공항 면세점 운영권을 획득하
여 글로벌 면세시장 점유율 확대 전략을 차근
차근 실행 중”이라고 평가했다.
KDB대우증권 함승희 연구원은 “현재 호텔
신라는 펀더멘털의 의미 있는 변화가 진행되
는 과정이 비본질적이고 외재적인 잡음에 의
해 지나치게 저평가 받고 있다”며 “2년 전 환
율 방향성과 인천공항 임대료와 관련한 불확
실성이 주가 반등의 발목을 잡았다면 현재는
추가 시내면세점 출점과 관련한 우려가 심리
적 불안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호텔신라의 2분기 실적이 나아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대신증권 김윤진 연구원은 △
창이공항 적자가 급감하고 △호텔 성수기 효
과로 적자폭이 줄어들게 된다는 점에서 2분기
모멘텀이 더 좋게 되는 이유 3가지를 꼽았다.
김대성 기자 kimds@
국내 최고 수준 호텔… 위탁경영도 활발
면세점 사업 기대감… 대부분 투자의견 ‘매수’
●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사업은
● 애널리스트가 본 호텔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