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이념: 자중심병원 류수준진료 마음화합 발행인: 유병욱|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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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이념 : 자중심병원 류수준진료 마음화합 발행인 : 유병욱 | 편집인 : 신동규 | 편집 : 편집위원회 Tel. 02-3430-0414 Fax. 02-3452-4149 http://www.seoulmc.or.kr 2007년 제85호 9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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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이념 : 환자중심병원 일류수준진료 한마음화합발행인 : 유병욱 | 편집인 : 신동규 | 편집 : 편집위원회 Tel. 02-3430-0414 Fax. 02-3452-4149http://www.seoulmc.or.kr

2007년 제85호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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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사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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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특집

사진으로 보는 서울의료원 30년

6 서울의료원 30년사 집필을 마치고 / 의학도서실과장안윤자

8 의학상식

근막통증후군 / 재활의학과과장박희동

12 시와 정경

가을사랑 / 도종환

13 Cyber Hospital / 이비인후과

14 해외통신

카메룬 의료봉사를 다녀와서 / 중환자실간호사김미정

18 환우 감사 편지 - 흉부외과 김진현 과장님 감사합니다

19 칭찬 릴레이 편지

진혜원 영양실장님 감사합니다 / 원무팀조희영

20 우리부서소개

보험심사실 / 보험심사실정영숙

22 왕진가방 편집위원과 함께하는 문화 산책

기적은 당신 안에 있습니다 / 총무팀박재희

24 시립북부노인병원 통신 - 아주 특별한 기네스 기록

26 함께해요 서울의료원 - 서울의료원과 함께한 30년…

29 친절스타 & 모범직원

30 병원소식

35 알림방 / 게시판

38 편집후기

39 진료시간표

2007년 제85호 2007 |9 |10

contents

서울의료원은 1977년 7월 2일 우리

나라 공공의료정책의 구체적인 이

전 계획의 일환으로 시립중부병원

과 남부병원을 통합하여 그 당시

영동지구 개발이 한창이던 강남지

역으로 이전한 것을 계기로 시립

강남병원이 탄생하였습니다. 1982

년 9월 30일에는 변경된지방공기

업법에 의거, 시립강남병원에서 지

방공사 강남병원으로 2004년 11월

에는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으로

개명 후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2010년 중랑구 신내동의

이전까지 앞두고 있는 서울의료원.

30년간 함께해주신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감사드리며앞으로의30년

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

탁드립니다.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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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5 왕진가방

2 3

4

since

19772007

사진으로 보는

서울의료원 30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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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MEDICAL CENTER NEWS

5 6

7

1. 1977년 시립강남병원의 주위 풍경

2. 1977년 시립강남병원 개원 당시 정문

3. 1982년 지방공사 강남병원으로

4. 2004년 5개 센터 중심으로 증축개설

5. 2004년 11월 서울의료원으로 개명

6. 2004년 서울의료원으로 개명후 임직원들과 함께

7. 2006년 12월 제9대 유병욱 원장 취임(현재)

서울의료원 건물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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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7 왕진가방

어느덧 서울의료원이 개원 3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

다. 청년기를 지나 어른이 된 서른 살은 가정에서도 보

통은 일가를 이룬 가장으로서의 책무가 부과되는 나이

이다. 그처럼의료원또한사회적책임감과의무가더욱

막중해진 나이에 이르렀다. 창립일을 거슬러 올라가면

1977년 7월 2일 시립중부병원과 시립남부병원이 합쳐

져시립강남병원으로개원한시점에이르게된다. 그러

나지방공사화된 1982년 9월 30일이래로그날을개원

일로 기념하고 있으므로 다가오는 9월 30일로서 서울

의료원은개원30주년을맞이하게되는것이다.

한 기관의 30년이란 결코 아무 조직이나 맞이할 수

있는만만한연륜이아니다. 수없는좌절과희비의쌍곡

선을 통과하고 난 후에만이 다다를 수 있는 고봉(高峰)

인 것이다. 내가 인지하고 있는 우리 서울의료원 또한

예외가아니었다. 전성기와쇠퇴기를온정신으로경험

하며 가슴 조마조마한 살얼음판의 초긴장과 긴 한숨을

토해낸후에서야도달할수있게된영광스러운자리로

여겨진다. 이렇게 뜻 깊은 개원 30주년을 기념하기 위

해서 의료원은 그동안 <서울의료원 30년사> 집필을 진

행해왔다. 개인적으로는인내력의시험장이었으며고통

스런 성실성을 담보로 했던 2년여의 고증과 집필 작업

을 마치고 마침내 <서울의료원 30년사>는 간행을 위한

제작에들어가있다.

자신의 출생 배경에 끊임없는 도전과 맞서면서 서민

과중산층을위한‘공공의료의횃불’이되어준서울의료

원은개원 30년만에야이제비로소족보를만들게되었

칼 럼

<서울의료원 30년사> 집필을마치고

의학도서실 과장●안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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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MEDICAL CENTER NEWS

다. 뼈대 있는 가문의 반열에 이제 서야 얼굴을 내밀었

다할까. 전사(前史)가없는가운데각부서는물론병원

차원에서조차기록이만족스럽지못한상태에서수행해

야한30년사집필은어려운과정이었다. 그렇게힘들게

구현된역사이기때문에이시점에서꼭필요한작업이

었으며더없이소중한자산이되어주리라생각한다.

그러나한편으로는행복한시간이었다. 이 집필을마

지막으로 23년 6개월간 머문 근무지를 떠나면서 긴 세

월 또 다른 나의 집이 되어주었던 깊이 정든 우리 서울

의료원에 바치는‘한 권의 책’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

시점에 이르기까지 헌신적인 참여로 힘을 보태준 편찬

위원들께, 그리고 삼류가 아닌 일류의 사사(社史)로 편

찬될수있도록뒤에서밀어주신어른들과관련부서직

원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서울의료원 30년사>

는이렇게우리모두의작품으로탄생되는것이다.

그리고 1997년 6월낱장으로발행한창간호를시작으

로통권제84호라는녹녹치않은저력을축적하며어엿

한 서울의료원의 사보로 자리 잡은 <왕진가방>! 혼신을

다 쏟았던 잊을 수 없는 이 지면에 마지막 인사를 올릴

수있게되어감회가깊다.

그동안 나의 울타리가 되어주신 서울의료원 가족 모

든분의행복을기도하며…

30년사… 이 집필을 마지막으로 23년 6개월간 머문 근무지를 떠나면서

긴 세월 또 다른 나의 집이 되어주었던 깊이 정든 우리 서울의료원에 바치는

‘한권의책’이 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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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 | 학 | 상 | 식 |

재활의학과 과장●박희동

8 |9 왕진가방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신 아버지는 피곤하고 지친 모습입니다. 곧 귀여

운 자녀들이 반기며 다가와서“수고하셨어요.”하면서 아버지의 어깨를

주무릅니다. 대개의 아버지는“와, 시원하구나!”하며 서로 마주 보고 웃

습니다.

이러한모습은대중매체등을통해서흔히접하는단란한가정의이미

지중에하나입니다. 그러나여기서왜아버지의어깨를주무를까한번

쯤 궁금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어깨를 주무르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

을수있겠지만, 그중하나는어깨가바로누구나흔히아픈곳이기때문

이며, 또한 단순한 주무르기(마사지) 만으로도 어느 정도 그 통증이 경감

되는효과를볼수있기때문이아닐까합니다.

이러한양상의어깨통증이우리가가장쉽게접할수있는근막통증후

근막통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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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MEDICAL CENTER NEWS

군에의한통증입니다. 이는근육성통증질환의하나로근육일부가뭉치

고 굳어져 일부가 띠처럼 단단하게 만져지게 되고, 그 단단한 띠 안에 통

증유발점이라는것이발생하여지속적으로통증을일으키게되는질환입

니다.

통증유발점을직접눌러서자극하면그부위자체에소리를지를정도

로심한통증이생기는것은물론그부위에서떨어져있는근육에까지전

이통이 생겨서 심한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뒷목 근육이 뭉

치면뒷골이아프고턱근육이뭉치면옆머리가아파두통이있다고생각

하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때론 자율신경계에도 영향을 미쳐 어지러움

이나이명, 두통까지이어지기도합니다. 흔히발생하는곳은주로어깨와

목 주변과 허리와 엉덩이 부분으로, 일반적으로 많은 분들이 겪고 있는

목, 어깨, 허리통증의대부분이이근막통증후군이라해도과언이아닙니

근막통 증후군은 근육성 통

증 질환의 하나로 근육 일부가

뭉치고 굳어져 일부가 띠처럼 단

단하게 만져지게 되고, 그 단단

한 띠 안에 통증 유발점이라는

것이 발생하여 지속적으로 통증

을 일으키게 되는 질환입니다.

우리가흔히접하게되는어깨통증이우리가가장쉽게접할수있는근막통증후군에의한통

증입니다. 이는근육성통증질환의하나로근육일부가뭉치고굳어져일부가띠처럼단단하게

만져지게되고, 그단단한띠안에통증유발점이라는것이발생하여지속적으로통증을일으키

게되는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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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1 왕진가방

소아과 과장●김현숙

다. 하지만 진단이 쉽지 않아서 대개 다른 질환으로 오인되거나 그냥 간

과하고넘어가는경우가많아전신으로통증이전이되거나만성질환으로

이어지는경우가많습니다.

이러한 근막통 증후군의 주원인은 잘못된 생활습관과 운동부족입니

다. 특히, 하루종일컴퓨터나책상앞에서앉아생활하는직장인이나학

생에게생기기쉬우며잘못된자세로청소와빨래를하는주부들도예외

는 아닙니다. 또, 장시간 운전 등으로 인해 자세가 좋지 않거나, 긴장된

상태에서 잘못된 자세를 유지하거나 오랫동안 고정된 자세로 반복적인

동작이 많을 경우 발생하게 됩니다. 이는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한 근육

이과도하게긴장되면서근육의대사가원활하지못하게되고결국근육

의손상과통증이생기기때문입니다. 이러한통증은발생한지오래되지

않은 경우에는 저절로 풀어질 수 있지만 만성인 경우에는 증상이 없는

상태로 잠복하고 있다가 몸의 상태가 좋지 않을 때에나 날씨가 흐릴 때

에 통증이 재발해 좋았다 나빴다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초기에 증상이 나타났을 때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

이중요합니다.

근막통의 치료를 위해서는 가장 먼저 통증의 원인을 찾아 제거하는 것

이중요합니다. 통증의원인은일반적인 CT, MRI 같은검사에서도나타

나지가않습니다. 경험있는의사의자세한진찰과환자의과거력에대한

조사, 통증진단시스템 등을 통해 통증유발점을 찾은 뒤, 그 유발점에 근

육이 뭉친 부위를 주사제나 주사바늘을 이용해 직접 자극해 뭉친 근육을

풀어줘야 합니다. 이와 함께 미미한 통증을 없앨 수 있는 열치료와 전기

근막통증후군의주원인은잘못된 생활습관과 운동부족입니

다. 특히, 하루 종일 컴퓨터나 책

상 앞에서 앉아 생활하는 직장인

이나 학생에게 생기기 쉬우며 잘

못된 자세로 청소와 빨래를 하는

주부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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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MEDICAL CENTER NEWS

치료, 수치료같은물리치료가함께이루어지게됩니다. 또한, 근육에직

접적인마사지나, 통증이있는부위를손가락이나테니스공등을이용하

여누르는것도한방법입니다.

근막통증후군은신체어느곳에서나발생할수있는근육질병으로, 만

성화되면심각한통증이나장애를가져올수도있는질환입니다. 그러나

초기에적절한치료와운동을통해서예방및치료가가능하므로, 증상이

의심되면빨리병원을찾는것이좋겠습니다.

근막통의 치료를 위해서는

가장 먼저 통증의 원인을 찾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험

있는 의사의 자세한 진찰과 환자

의 과거력에 대한 조사, 통증진

단시스템 등을 통해 통증유발점

을 찾은 뒤, 그 유발점에 근육이

뭉친 부위를 주사제나 주사바늘

을 이용해 직접 자극해 뭉친 근

육을 풀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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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정경

당신을사랑할때의내마음은

가을햇살을사랑할때와같습니다.

당신을사랑하였기때문에

나의마음은바람부는저녁숲이었으나

이제나는은은한억새하나로있을수있습니다.

당신을사랑할때의내마음은

눈부시지않은갈꽃한송이를

편안히바라볼때와같습니다.

당신을사랑할수없었기때문에

내가끝없이무너지는어둠속에있었지만

이제는조용히다시만나게될

아침을생각하며저물수있습니다.

지금당신을사랑하는내마음은

가을햇살을사랑하는잔잔한넉넉함입니다.

도종환(1954 ~ ) 충북 청주 출생. 충북대 사범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충남대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주성대학 문예창작과 겸임교수를역임하였다. 그는 1984년 동인지『분단시대』에「고두미마을에서」등 5편의 시를발표하며작품활동을시작했다. 부드러우면서도곧은시인, 앞에는 아름

다운 서정을 두고 뒤에는 굽힐 줄 모르는 의지를 두고 끝내 그것을 일치시키는 시인. 그는 제 7회 민족예술상, 제 2회 KBS 바른 언어상, 2006년 올해의

예술상(문학부문) 등을 수상하였으며 그동안 펴낸 시집으로「고두미 마을에서」,「접시꽃 당신」,「당신은 누구십니까」등이 있다. 1977년 청산고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교사의 길과 시인의 길을 함께 걸어오던 시인은 1989년 전교조 활동으로 인해 해직되고 투옥되었으며, 1998년 덕산중학교로 복직하여 아이들

을 가르치다가 현재 충북 보은의 인적 없는 산속에서 5년째 투병 생활을 하며 시작에 전념하고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문학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28만여명의국민들에게매주월요일마다 e메일로시를전해주는문학집배원이된그는시를배달하며나눔을실천하고있다.

가을사랑 ●도종환

12 |13 왕진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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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MEDICAL CENTER NEWS

외상성고막천공으로패치수술을한후특별한원인없이다시천

공이생겨커지는경우는거의없습니다. 하지만고막염으로고막

의부종이생기면일시적으로고막천공의크기가작아보일수있겠지만시

간이 지나 고막염이 진정된다면 천공이 다시 커 보일 수는 있습니다. 이 경

우천공주위고막조직의부종이완화되었기때문이라할수있습니다. 고막

천공이외상후 3개월이상지속될시에는수술이필요합니다. 가까운병원

에서전문의와상의하시기바랍니다.

CyberHospital

이비인후과

고막성형술에대하여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4월30일 외상성 고막천공으로 인해 패치

수술을 받고 (6월20일 패치를 떼어냄) 고막이 다 자랐는데요. 다

자랐을 때쯤 실구멍(0.001mm)이 생겨 지금은 10배는 커졌습니다. 그래서

다시패치수술(6월27일)을 재 시술했습니다. 그런데또다른곳에실구멍이

생겨(7월17일 발생) 일주일뒤에병원을가보니이것역시 10배가 더커져있

었습니다. 저와같이고막천공이더커져가는경우가있나요? 왜고막천공이

더커지고있는거죠? 이유를알고싶은데진료받고있는동네의사선생님

이확실한답변을해주지않으시네요. 귀에물이들어가지않게조심하고코

를푼적도없고정말조심하고있는데자꾸고막천공이커져가니답답합니

다. 그리고고막패치를대어서고막이다자랐는데실구멍이왜자꾸생기는

거죠? 지금 현재상태는구멍한개에다시고막패치술을대었고커진구멍

은(직경 1mm) 그 의사선생님께서그냥지켜보자고하더군요. 저와 같은경

우에도고막성형술을바로할수있는지, 어느정도경과를지켜봐야할까요?

답변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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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지긋지긋하게

7월을 물고 늘어져 있는

날이 계속되고 있었다.

집을 나선지 일 분도 채

지나지 않아 당장에라도

우산에 구멍을 뚫을 듯

한 기세로 퍼붓는 비는

큰 배낭을 이미 적시고

있었다. 야간근무후잠

깐숙면을취하고일어나그간준비한짐을싸들고인

천을향하는리무진을타고나니그제야이젠정말출

발한다는 실감을 느낄 수 있었다. 한 달 전부터 시작

된 거나 다름없는 카메룬을 향한 해외의료봉사는 이

렇게여정을시작했다.

어떻게 이런 일을 계획하고 준비했나를 글로 풀어

쓴다면 지면이 모자랄지도 모르겠다. 그만큼 내게 있

어 첫 해외의료봉사는 계획에서 준비까지 여러 우여

곡절(?) 끝에 시작된 것이라 나름 얘깃거리가 많다.

아프간의일로가슴이많이아프지만, 이번일로인해

세간의 사람들도 해외의료봉사에 대해 많이 알게 된

것 같다. 난 신동규 실장님(외과 과장) 소개로 벧엘의

료선교회(고신의대 내에 있는 선교단체)를 통해 카메

룬을다녀왔다.

카메룬을 아는 한국인은 그다

지 많은 것 같지 않다. 나도 처음 들

었을때아프리카의어느나라정도로만

생각했으니까. 카메룬은 아프리카 북서부

쪽에 위치한 나라이고, 아프리카의 여느

해·외·통·신

14 |15 왕진가방

카메룬 의료봉사를다녀와서

중환자실 간호사●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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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처럼 독일, 영국, 프랑스 등의 열강들의 침입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인지 현재도 영어와 프랑스어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한국과는 8시간 시차를 나타내

니 거리가 얼마나 먼지 대략 상상을 할 수 있을 것이

다. 인천에서 벧엘 의료선교회의 팀원과 합류한 우리

8명은아프리카땅으로향했다. 우리팀은외과, 산부

인과과장님, 정형외과레지던트, 간호사 2명, 의과대

학생, 간호대학생, 기독간사회간사님이렇게다양한

팀원으로 구성되었다. 인천에서 방콕, 방콕에서 나이

로비, 나이로비에서 두알라(카메룬)까지 비행기만 19

시간 이상을 탄 것 같다. 방콕에서 이미 한국에서 멀

어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점점 다양한

인종과국가의사람들이내곁을스쳐지나고있었고

에어케냐를탔을땐좌우앞뒤로아프리카사람들이었

고기내식에서풍기는음식의독특한향이처음엔익

숙지 않아서 힘들었지만 시장이 반찬이니

만큼그어떤음식도(?) 감사했다.

아프리카 사람들에겐 특유의 냄새가 있었는

데 이상하게도 카메룬에 도착한 후 하루정도 지

나자그들의향취가느껴지지않았다. 현지에

서만난그들이피부나언어가무척

다름에도 그저 내 집에서

만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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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럼편안하고좋았다. 사실병원에서근무할때가끔

아프리카 사람들이 치료받기 위해 입원하게 되면 좀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었다. 그러나 실제로 내가 만난

그들은꽤나흥이많고음악적재능이탁월하고영감

이 남다르며 인정도 많았다. 우리는 카메룬에서도 망

페라는 서부지역(영어권)으로 들어가 의료봉사를 했

다. 망페 병원에는 25여 년 전에 한스 선교사님(스위

스인: 부인은 현지인이다)이 오셔서 병원에서 환자를

치료하고 있었다. 그 병원을 중심으로 지역사람들에

게며칠전부터홍보를하고의료봉사를시작했다. 병

원에서봉사를했기때문에이전에다녀온여느팀처

럼힘들지않게시스템이갖춰진환경에서진료를수

행하고약을처방하고간단한수술도시행했다.

응급상황이 한 건 있었는데 이튿날 오후 갑자기

밖이 소란해져서 나가보니 남자 노인분이 가족

들손에이끌려급히들어오고있었다. 그는 의

식이없고가래끓는소리가심하게나며오른쪽

에 마비를 보이고 있었다. 급히 침대에

옮기고 석션(가래나 분비물 등을 흡입

하는기구)과산소를찾았지만준비

되어 있지 않았고 그저 혈관주사

를놓고생리식염수를연결하여

이학적검사를(전신상태를관

찰)하는 것이 전부였다. 병

원이니 시스템이 어느 정

해·외·통·신

지구라는 행성에서 함께 호흡하

며 지구 반대편에 사는 나와 다른 사람,

그들을 사랑하는 마음. 거창한 인류애를

부르짖지 않아도, 그 마음이 뭔지 알게

된것이것이이번해외의료봉사를통해

내가얻게된가장큰수확이다.

16 |17 왕진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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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갖춰있을거라는생각이산산이부서지는시간이었

다. 당연히 CT는 상상할 수도 없다. 여러 선생님들이

이학적 검사를 바탕으로 논의한 결과 뇌경색일거라는

진단하에해파린(혈액응고가발생했을때사용하는주

사약)을쓰기로했는데, 그약조차처음엔없다하더니

만한쪽모퉁이에서발견했는지몇시간후에는치료를

할 수 있었다. 이튿날 약간의 호전을 보였으나 망페를

떠날 때 환자분의 상황을 보고 나오지 못해서 지금도

많이아쉽다.

현지인의사, 간호사도있지만그들의지식과경험이

많지않아서이런경우엔대부분지역내종합병원으로

수송하게되고이나라엔모든게환자부담이어서보호

자가직접약을구해올때까지어떤처치도시행하지않

고기다린다고한다. 또한, 우리나라와같은보험체계가

아니어서 일반인들이 병원을 이용하기엔 비용 때문에

쉽지 않다고 한다. 총체적인 난국이란 말을 쓰게 되는

데, 그들의상황을보면서이런생각을했다. 덥고습한

날씨와 비위생적인 환경, 식수부족, 성 개념의 부재 등

이 그들에게 질병을 안겨다 주고 있었고, 병원에 가도

비용이나시스템의문제로변변찮은치료조차어려우며

의사나 간호사의 지식의 질도 낮은데다가 병원도 거의

없었다. 그래서우리가이나라까지왔겠지만많이안타

까웠다. 비위생적환경이나성의식의부재는교육을통

해서질병을효율적으로줄일수있을텐데도알지못해

서 큰 질병을 얻고 있었다. 그들과 며칠을 살면서 그들

이무엇이진정으로필요한지를알게되었다. 진료봉사

를 하고 치료와 수술, 약을 나눠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교육과 시스템을 바탕에 두지 않는다면 그들은 언제나

다른사람들의손을빌릴수밖에없음을…

우리나라도백여년전선교사님들이와서복음을전

하는일외에교육과의료봉사를실시했는데, 그일들이

참 올바르고 감사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땐 우린 다른

이들의도움이필요했던때이고그때그분들이와주었

었던 것이다. 난 이들과 살을 부대끼고 같이 음식을 먹

고잠을자면서이들에게도우리와같은도움의손길이

필요 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앞으로 어떤 큰일

을계획해서그나라에서사업을펼치고그런꿈을꾸는

것이아니다. 현지선교사님들처럼그들을형제처럼생

각하는마음으로진정으로돕고자하는것그것이바로

꿈이되는것이다.

지구라는 행성에서 함께 호흡하며 지구 반대편에 사

는나와다른사람, 그들을사랑하는마음. 거창한인류

애를부르짖지않아도, 그마음이뭔지알게된것이것

이 이번 해외의료봉사를 통해 내가 얻게 된 가장 큰 수

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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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외과

김진현 과장님 감사합니다

18 |19 왕진가방

환우 감사 편지

저는지난 5월4일새벽, 갑자기쓰러져 119에실려응급실에갔었습니다. 너

무도아픈오른쪽가슴과심한호흡곤란, 구토에혈압은계속떨어지고아픈것

보다더힘들었던건‘혹시나이렇게영영잘못될수도있다’는공포감과‘의

사선생님이와주지않음어쩌지’하는불안감이었습니다. 그렇게응급실에

서의검사가끝나고수술하러오신흉부외과김진현의사선생님을뵙고저

는삶의희망을보았답니다.

수술실에서저의모든의지와믿음은오로지의사선생님께모아져있었

습니다. 회복실에서마취가깬후바로옆에의사선생님이계신것을보고감동했지만그땐

수술후시술부위가너무도아파그저아프다는말밖엔하지못했습니다. 다행히증상에비해심각한병은아

니고수술도잘되어완치되어서저는지금건강히잘지내고있답니다.

감사해야할분이참많네요. 그날새벽, 꼬박밤을새워가며저의생명을구하고자응급실에서저와아픔을같이한응급치료해주

신분들. 그리고수술팀분들. 제가병원에입원해있는동안저의궁금증, 수술후저의몸상태, 수술경과등을너무도잘설명해주시

고수술부위를소독하느라수고한인턴김혜지선생님. 친절한천사31병동간호사분들. 제가외래진료갈때, 전화문의때마다친근

하게안내해주시는흉부외과외래간호사님. 그리고저의건강을위해가장많이애쓰시고수고하신김진현선생님. 새벽에수술하시

느라고생하셨음에도밝은표정으로끝까지성실히진료해주시고저에게삶의또다른의미와가치를알게해주셨습니다.

위의모든분들께진심으로감사드립니다. 서울의료원김진현과장님외수고하신모든분들의정성어린진료와치료잊지못할겁니

다. 모두건강하시고행복하세요. ̂ ̂

●안진희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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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원무2과에 근무하는 상장

례(喪葬禮) 지도사조희영입니다.

부끄럽지만전태어나서지금껏누굴칭

찬해본적이없었습니다. 부족한제가칭

찬릴레이에 추천된 것에 대하여 영광스럽

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지난 칭찬에 글을

올려주신 주사실 임채영 선생님께 감사드

리며, 왕진가방편집자여러분도감사합니

다. 상담차 찾아오시는 고객님, 상장례를

치르러 오시는 유가족 분들에게 병원직원

으로직분과책무를다했을뿐인데이러한

분에넘치는과찬에부끄러울따름입니다. 앞으로더욱열심히하라는뜻으로알고힘내도록하겠습니다. 새

털같은세월속에저라고고마운분이왜없겠습니까. 그많은분들가운데제일먼저생각나는영양실장진

혜원선생님을칭찬에올리고자합니다.

5백여병상의환우들의급식과6백여명의임직원들에게영양이풍부한식사를책임지기위해하루도거르

지않고, 우리의건강과보건위생을위해매일책임지고애쓰시는영양실장진혜원선생님. 눈부신하얀가운

에아침일찍부터한손엔서류파일과또한손엔볼펜을쥐고, 영양실사무실과식당주방을하루에도수없

이부지런히오가며식사중인원우가있으면해맑은미소와함께“안녕하세요!”하고인사하는그모습이예뻐

서저는절대외식을하지않습니다. 요즘몇달사이에식당여사님들의가족장례를몇분치렀는데그때마

다유가족보다먼저사무실로찾아오셔서불편함이없도록적극적으로도움을요청하고친가족처럼하나하

나체크하시고챙겨주시던직원사랑에감동했습니다. 저는입사전포토스튜디오를운영했던인물사진전문

촬영기사입니다. 원내전직원의신분증갱신을위한실명사진촬영때우리병원에미인들이너무많다는것을

알았습니다. 그중에카메라가좋아하는얼굴이있으니바로진실장님입니다. 얼굴이예쁘다고사진이다잘

나오지는않습니다. 사진발도잘받는얼짱몸짱마음짱인진실장님! 앞으로사진모

델로진출하셔도충분하십니다. 못믿으시겠다면영양실사무실앞실명사진을

보시면알게되실겁니다.

또한영양실사무실에계신예쁜두분성기옥, 박상태선생님, 주방에서

매일맛있는요리를우리들입맛에맞게조리해서주신주방장님을비롯해

서“맛있게잡수세요.”하면서배식해주신여사님들고맙습니다. 모두파이

팅! 사랑합니다.

원무2팀

진혜원

양실장님

고맙습니다

칭찬 릴레이 편지

원무팀●조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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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당! 마! 님!가만히있어도땀이줄줄흐르는요즘…후관4층에

서 언제나 잔잔한 음악과 함께 독서실 같은 분위기로

근무하고있는우리를별당마님이라고들합니다.

절세가인의 별당마님들은 모두 다섯 명입니다. 한

솥밥을먹는사람을식구라한다면하루의제일긴시

간을함께호흡하는동료들이야말로진정한식구들이

아닐까합니다. 병원의모든수가를담당하시는늘소

녀 같은 김인숙 실장님, 아나운서 이금희의 목소리로

때로는 모델 같은 아름다움으로 우리의 부러움을 사

우리 부서 소개

서울의료원

보험심사실

보험심사실● 정영숙

20 |21 왕진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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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최순화 선생님, 가무에 능해 어디서나 인기 만

점인이용순선생님, 자칭고딩(?)을 주장하면서도

일에 있어서만큼은 선배들 못지않은 실력을 자랑

하는 우리의 막내 마님 김민정 선생님, 그리고 이

글을쓰고있는정영숙입니다.

보험심사실은의료환경변화의요구에부응하여

1981년보험과로출발하여병원직제개편으로 1995

년 전산과와 합병되었으나 보험심사업무의 특수성

이고려되어1997년보험과로다시독립하였습니다.

1999년병원직제개편에따라진료비관리팀으로부

상하였으며2004년원무팀에병합되었다가2007년

보험심사실로분리되어현재에이르고있습니다.

진료비심사업무의핵심은의료행위를전후하여

진료비관리 측면에서 병원수입에 대한 손실 방지

를 위한 자체심사를 통해서 상병누락, 처방누락,

입력착오에대한세밀한검토가이루어집니다.

2002년 10월부터 OCS의 전면도입으로 획기적

인 심사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온라인심사, 당일

재원심사, 사후심사로분류, 현재당일심사에강점

을 두고 있어 진료비의 적정수가 산정이 이루어지

도록전력을다하고있습니다.

매일쏟아지는복지부고시, 심사기준, 보험정책덕

분에지루함없이다이나믹하게일할수있어늘감사

한마음으로생활하는우리별당마님들을힘들게하

는날은어떤날일까요? 심사기준에대해여러차례

알려드렸는데도또다시같은처방을반복할때? 민

원으로진료비에대한설명을열심히했건만도저히

이해할마음이없으신환자나보호자들을설득해야할

때? 삭감이우리마님들의책임인냥다그치는선생님

들을대할때? 그럼정말기분좋은날은어떤날일까

요? 알려드렸던기준과여러정황에대해정말깊은

참고가되었다고감사의표현을하실때? 야근을하

며과연인정가능할까하고고민했던이의신청이인

정되었다고통보되었을때? 혹은문의에대한답변

이너무친절하고흡족했다고여러가지표현방법으

로감사의마음을전달해주시는환자나보호자가계

실때? 우리는정말업무를통해일희일비하면서인

생을배워나가는것같습니다. 이런일들이복합적으

로일어나도우리별당마님들은맘씨좋게커피한잔

으로훌훌털고다시업무에몰입하는것같습니다.

환자는 물론 모든 부서와 업무적으로 연관이 있

는우리별당마님들은각부서간의마찰시에도중

재적 역할을 수행하며 교육자, 상담자, 조정자 때

로는 경영자의 입장에서 모든 일에 적극적이고 급

변하는 의료정책에 언제나 준비된 자세로 노력할

것을 오늘도 화이팅!!을 외치며, 무더운 여름 모든

분들의 건강을 소망하면서 힘찬 하루를 시작해 볼

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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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가방 편집위원과 함께하는문화 산책

22 |23 왕진가방

어느 날 당신이 사고를 당해 남은 인생을 휠체어에서 보

내게 되었다고 가정해 봅시다. 하고자 계획했던 일들은

대개물거품이되어버렸을것이고, 심지어먹고마시

고 이동하는 것조차도 힘에 부치는 일이 되었습니

다. 그 절망감과 상실감이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형언하기조차어려울정도로깊고깊을것입니다. 이

러한 상황에 처해 있다면 당신은 무엇에 기대어 남은

인생을펼쳐나가시겠습니까?

이상상하기도싫은가정이현실이되어버린한사람이

있습니다. 체조가 좋아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체조 선

수를꿈꾸었던한소년은올림픽대표선발전을준비하기

위한 연습을 하던 중 추락하여 사지마비가 됩니다. 사지

마비체조선수라니, 그의남은인생은참담하기그지없으리라는것이많은이들의

이승복씨의「기적은 당신 안

에있습니다」

총무팀● 박재희안에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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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일것입니다. 하지만그소년은자신의불운에대한분노와절망감을도전정

신으로 승화시켜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는 이들에게 희망을 주겠다는 의지를 불

태우고마침내그꿈을이루게됩니다. 사지마비의장애를딛고일어서서다른중

증 장애인들의 희망이 된 그는 바로 존스홉킨스 병원 재활의학과에서 수석 레지

던트로근무(2005년현재)하는이승복입니다.

「기적은당신안에있습니다」는이승복이자신에게다가온재앙과역경을어떻

게극복해나갔는지를적어낸책입니다. 계란 후라이만들기, 키보드치기, 식사

하기 등 사고 이전에는 아무것도 아니었던 일조차 인내를 가지고 연습하여야 한

다는것을긍정적으로받아들이고, 하루에 4시간을앉아있기도힘든몸으로도명문대학을거쳐세계에서손꼽히는병

원인존스홉킨스에재직하기에이르는과정을읽고있노라면머릿속에서많은생각이오갑니다.

저는잃은것하나없이오롯이쌓아올라가기만하면되는좋은상황을가지고있으면서도소소한핑계를대어가며

하루하루를흘려보내는날들이많았습니다. ‘단점없는사람은없다’는명제를‘단점을단점인채로그대로남겨두어도

괜찮다’는생각을합리화하는데가져다붙인적도있습니다.

그러나, 이책의저자인이승복은너무나도좋은‘핑계거리’를가지고있었음에도불구하고누구보다도열정적으로

삶을살고있습니다. 그의단점이었던사지마비는재활의학과의사인그에게는오히려장점으로작용하고있습니다.

이제 이승복의 신체장애는 사고를 당해 절망감에 빠져 분노와 짜증으로 일관하는 환자들의 마음을 여는데 결정적인

기여를하고있는것입니다.

일상생활도힘겨운사지마비의장애를가지고도의사가된이승복을보면기적이라는말이저절로떠오릅니다. 그러

나그기적은하늘에서내려준것도아니고국가에서가져다준것도아닙니다. 이책의제목처럼바로본인스스로에게

내재되어있었던것입니다.

평범한이들의마음안에도기적은숨어있다고생각합니다. 힘들고지칠때가있고, 이런저런이유로현실에안주하

고싶을때가많지만그런때일수록내안에있는기적을생각하면서힘을내어보는것이어떨까하며글을마치고자합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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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히는출근시간을피해시내버스노인석이라도차지하려면 7시10분에는

고시원을 나와야 합니다. 보통 병원에 도착하면 7시40분정도 되죠. 병원에

서‘성실상’을준다면단연제가받아도괜찮을것같아요.”

이와끼씨의시계가벌써오전8시를가리키고있다. 병실의환자들이식사

를 마치고 아침체조를 할 시간이다. 하루의 일과를 알리는 몸 풀기 체조에

환자들과어우러져아침운동을마치고담당환자에게향한다. 오전에재활치

료를받기때문에재활치료실까지이동시켜줘야한다.

이와끼 구니히사씨(남, 73세/일본인) 연일 내리 쬐는 무더위 속에서도 노

익장을과시하면굵은땀방울이이마에송글송글맺히도록간병봉사에열을

올린다. 1935년이시가와가나자와시에서출생한이와끼구니히사씨는지난

해 가을부터 서울시립북부노인병원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식사보조,

환자이동, 세발·세안, 환의 갈아입히기, 화장실가기, 말벗, 손·발 마사지,

병실청소, 책읽어드리기등을매주 5회씩 10개월간무려 1300시간동안봉

사활동을해왔다.

이와끼씨에게 간병을 받은 환자들은 말은 잘 통하지 않아도 마음만은 늘

‘사랑’으로‘정성’으로가득한모습에늘감동스럽다고입을모은다. 파키슨

병으로투병중인심재근할머니(75세, 여)는“남편이외출할경우항상옆자

리에서책을읽어주거나손을주물러주는등심심할틈을안준다.”면서“우

리 남편도 자상하지만 남편이 없을 때만큼은 남편 못지않게 세심하게 베려

해줘너무감사하다.”고전했다.

또한, “재활치료시간이거의다됐는데도남편이돌아오지않을경우에는

이와끼상이항상휠체어를밀어주고, 치료시간이다끝날때까지남편이있

어야할자리를지켜줘늙은나이에호강하는느낌이들정도에요.”

이와끼씨는 1년이채되지않는시간동안벌써세번째한국땅을밟았다.

친척이한국에사는것도아니다. 10개월동안일본에서의체류기간이한달

이채안된다. 본국에는집사람과출가한자녀도두명이나있다. 집안에서

시립북부노인병원통신

아주특별한기네스 기록

24 |25 왕진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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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와끼씨가펼치는봉사활동에대해만류하거나싫어하지는않는다고. 현재광진구화양동소재의두평이

채안되는고시원에서생활하고있다. 모두자비로생활비를할애하고있으며, 3개월마다입국할비용도스스

로부담하고있다.

“체력이남아있을때까지는한국땅을밟을예정입니다. 어차피한평생인데좋은일많이하면좋은곳으로

가겠죠?”라며마냥웃는다. 고령에말도잘통하지않는이국땅에서외국인이헌신적으로봉사하는모습에병

원직원들뿐만아니라환자들까지많은감동을받았다. 기록은깨기위해노력하고안깨지게하기위해더노

력한다는데서특별하다.

“‘기록’을위한시작은아니었습니다. ‘감동’을주기위한활동도아니었구요. 뭔가좋은일을해보자는마음

에서 시작한 일인데 저의 이런 행동이‘기록’이 될 수 있다는게 부끄럽기만 합니다.”이와끼 구니히사(일본인

73세, 남)씨는지난해 10월9일부터올해 7월24일까지매주 5회매일아침 8시부터오후5시까지서울시립북부

노인병원에서 1,300시간이라는 자원봉사 시간을 기록해 최근 한국기록원으로부터‘주한 외국인 최장시간 자

원봉사’부문에서당당히기록을인정받았다. 현재까지도그의봉사활동은끊임없이이어지고있으며, 봉사에

대한열정또한사그러들조짐은보이지않는다. “가끔

손자들이 보고 싶을 때도 있지만 저의 손길을 기

다리는환자들을생각하면그리움은금방잊혀집

니다. 몸이허락하는한더많은봉사활동을하고

싶습니다.”라며앞으로의의지를보였다.

한국기록원관계자도“다양한분야에이

색적인 기록은 많았지만 이와끼씨의 경

우 처럼‘감동’을 주는 기록은 드문 사

례.”라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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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해요. 서울의료원 ♥

서울의료원과

함께한30년기억은 믿을 만한 것이 못 된다고 하였던

가? 그래서지나간것은모두아름답게 느껴지는

것인지도 모른다. 25년 전, 지금 보다 훨씬 낙후

된환경에서이리저리종종거리며힘겨웠던입사

초년생의 그때 그 시절이 이젠 먼 옛날처럼 아련

한추억으로떠오르고, 같이했던동료들도이런저

런이유로떠나버린지금, 난산역사처럼남겨져

있다. 30년이란 시간이흐르면서 병원의 옛모습

도 한적했던 삼성동의 주변 환경도 놀랄 만큼 변

해버리고풋사과같던웃음도중년의몸짓에묻혀

버렸지만내마음엔언제나내집같이편안한우

리병원의향기가있어행복하다. ♥♥♥

진단검사의학과 유예숙

26 |27 왕진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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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팀장 송종안

응급센터 과장 왕미숙

지금껏 병원에서근무해오면서수많은일들을겪어왔지만, 그중에서도가슴이뭉

클하고눈물나게순수한영혼을소유한세실리아라는이름을생각하면왠지모를아련함

과애틋함이피어오른다. 1989년초가을경, 원무과에서근무할당시에접수창구에서수납

하는여직원(당시는상업은행에서파견나왔음)과어느지체장애인과진료비수납관계로약

간의문제가있었는데이유인즉, 의료급여 1종환자인데도비급여가발생되어천원을내야

하는데돈이없어서쩔쩔매는상황이었다. 자초지종을듣고는아무뜻없이어려운사람이

니까그냥내가내주지하고가벼운마음으로대신수납을해주었는데, 몸도제대로가누지

못하는상황에서도연신고맙다고인사하며집으로돌아갔었다. 그런데다음날더깜작놀

랄상황을접하게되었다. 세실리아라고쓰여있는봉투에‘어제도와주셔서감사합니다.’

라는내용과함께천원을넣어직접주신것이었다. 나중에알게된사실은제대로걷지도

못하는몸으로천원을갚기위해병원까지일부러찾아온것이었다. 삐뚤삐뚤써내려간글

씨가그어느글씨체보다아름다웠고세실리아라는아가씨가정말하늘에서내려온천사처

럼보였다. 인생을살아가다보면때론순수함을잊고살게된다. 하지만세실리아라는이름

을떠올리면서이런순수하고아름다운마음으로살아야지하며다짐하곤한다. ♥♥♥

희망의 푸른꿈을안고서울의료원에입사했는데어느덧 30년이되어가네요. 처음

입사하여일반외과에서근무할때물품인계에주사기가항상있었습니다. 어느날 10cc주

사기 5개가 깨져있어 한정된 숫자에서 점점 줄어드는 주사기 때문에 참 힘들었던 시절…

트레이에담긴 76명의산더미처럼쌓인주사약을들고병실마다들리면서열심히주사를

놓는데수술하기로한환자분이화장실을드나들면서수술내려가기바로전에팔이볼록

부어올라스트레처카트에누워놓고급하게주사하면서진땀을흘렸던일…메디컷과일회

용이아닌일반 18G주사바늘로열심히주사를놓던시절…주사기깼다고선배들한테혼

났던일…유리주사기와주사바늘을소독해서썼던 30년전의그시절을아시나요? 요즘

간호사들은 상상도 못할 일이지요? 저희들은 그렇게 서울의료원과 30년을 동고동락하면

서병원이내집이고내가족이되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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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무팀장 이기원

마취통증의학과 주임과장

송현철

세월이 빠르다는것을실감하지도못하면서25년이흘렀다. 시립병원에서지방공사

로전환되는 1982년에입사할때는가족과같은따뜻한분위기를느낄수있는규모의병

원이었다. 세월이흘러우리병원도점점성장하여이제는어디에서도뒤지지않는시민과

함께하는병원으로자리를굳건히하고있다. 우리병원은행려환자나저소득소외계층등

시민을위한공공의료기관으로서, 전직원의노력으로시민을위한, 시민에게다가가는병

원으로거듭나고있다. 돌이켜보면힘든일도있었지만지금은추억이되어웃으면서애기

할 수 있게 되었고 병원의 구성원으로서 병원의 발전과 의료취약계층의 보건의료를 향상

시켜왔다는데대해뿌듯함을느낀다. 서울시민을위한최고병원이되기위해함께걸어

온 25년간의경험을바탕으로서울의료원의밑거름이되어앞으로의의료원발전에힘이

되기를바란다. ♥♥♥

1983년 입사하여수술실에서근무하다보니수술방간호사가하는일중에한가지

가쌀을씻어전기밥솥에밥을하는것이었고마취과전문의는근처백화점등에서찬류를

구입하여점심반찬을마련하는것이었다. 왜냐하면당시에는지하식당이임대를주어개인

이운영하였는데맛이너무형편없어먹을수가없었기때문이었다. 그렇게마취과와수술

실 간호사들은 마취과 준비실에서 방금한 따뜻한 밥과 반찬을 차려놓고 오순도순 점심을

먹었는데, 다른과들도점심해결이문제라행여나수술실에서점심해결을할수있을까하

고마취과에애교(?)를보이는경우가종종있었다. 그나마주임과장급들만가끔점심을얻

어먹을수가있었는데지금이야지하식당이직영운영되면서이러한추억들은호랑이담배

먹던시절같이먼옛날이야기일뿐이리라. ♥♥♥

28 |29 왕진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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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스타

SEOUL MEDICAL CENTER NEWS

41병동 간호사

신경숙

밤 근무를 마치고 꿈속을 여행하고 있을 때 쯤 한통의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친절스타가

되었다는 것이다.’꿈인가 생시인가! 전화를 해보고서야 꿈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때부터는기쁨과창피함, 미안한 마음이더이상꿈나라로갈수없게만들어버렸다. 전 직원

이 다들 친절하고 친절하기 위해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는데 왜 하필 내가 되었을까! 평소 불

친절하다는 얘기만 안 듣도록 하기 위해 노력만 했었는데, 아마도 운이 좋았던 것 같다. 부족

한 내가 친절상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부족한 면을 채워서 더욱 더 친절 하라는 뜻인 것

같다. 지금보다 더 많이 환자와 가족들을 위로하고 사랑으로 간호해야겠고 직원 분들에게도

웃는모습으로최선을다해야겠다.

모범직원

총무팀

한현선

서울의료원에 입사해서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에 크고 작은 일이 많았지만… 가장

가슴 아팠던 일은 1997년에 있었던 IMF사태였습니다. 경영합리화라는 이름하에 같이 일하던

동료들이 곁을 떠났고… 그런 아픔이 있었기에 우리병원이 더욱 성장한 것 같습니다. 지금은

동부병원, 북부노인병원등 위탁병원과 함께 서민병원을 대표하는 공공병원으로서 자부심을 갖

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이런 병원에서 근무한다는 자부심만으로도 충분한데 황송하게도 모

범직원으로 뽑히고 나니 너무 기쁩니다. 신축병원으로 이전 계획까지 진행되고 있으니 서울의

료원의앞날에무궁한발전이함께하기를기원하며함께 고생하시는우리직원들 모두에게감

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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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31 왕진가방

서울의료원 30년사 발간

1 9 7 7년

개원 이후부

터 2007년

현재까지 서

울의료원의

30년 역사

를 총 집대

성한‘서울의료원 30년사’가 발간된

다. 개원 이래 처음으로 병원 30년을

정리하면서 앞으로의 사사편찬에 발

판이 되었다는데도 큰 의미가 있다.

이번 30년사는 의학도서실 안윤자 과

장의 주도하에 2년여에 걸친 고증과

집필을 토대로 만들어 졌으며 사사편

찬을 전문으로 하는 (주)다니기획에서

화보 포함해서 총 500페이지에

1,000부가 발행될 예정이다. 한편 오

는 9월 28일(금) 개원기념일 행사에

맞춰 출판기념회가 열릴 예정이며, 서

울의료원 30년사에 애정 어린 많은

관심부탁드린다.

서울의료원개원30주년기념행사예정

1977년 9월 30일로 30주년을 맞는

서울의료원의 개원 30주년 기념행사

가 오는 9월 28일(금) 열릴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와 원장님 이하 임직원

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범직원 표창

및 서울의료원 30년사 출판기념회 등

을 열며 다과의 시간도 마련된다. 정

확한 일정 및 시간과 행사 내용에 대

해서는추후따로공지할예정이다.

진단검사의학과 신임인증과ISO 9001:2000 인증갱신

진단검사의학과에서는 6월 22일 대

한진단검사의학회 검사실신임위원회

에서 해마다 시행하는 심사를 수검했

다. 검사실운영, 진단혈액, 임상화학

(요검경 포함), 임상미생물, 혈액은행,

면역혈청, 종합검증 등 총 7개 분야

에서 92.9-99.6점(평균 96.8점) 의 매

우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2001년

이후 4회 연속해서 2년간 유효한 우

수검사실 신임인증을 획득했다. 그리

SEOULMEDICALCENTERNEWS 병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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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7월 5일에는 ISO 9001:2000심사

에서 심사적합으로 1년간 유효한인증

을갱신했다.

서울의료원-KT수도권 남부본부간협약체결 및 외부강사 초빙교육

지난 5월 28일(월) 서울의료원과

KT수도권남부본부는‘경영혁신 및 IT

활성화에 관한 교류’를 요지로 협약

을 체결하였다. 이에 따라 두 차례에

걸쳐 KT 명강사들의 교육이 추진되었

는데 7월 13일(금)에는 본원 사내강사

13명을 대상으로 한‘사내강사 CS교

육’이 이루어졌으며 7월 20일(금)에는

KT 경영혁신팀의금창정강사의‘6시

그마 경영혁신 교육’을 주제로 전직

원을 대상으로 한 2007년 3차 외부

강사초빙교육이이루어졌다.

서울시립양로원과 업무협약

본원은 지난 7월 10일(화) 서울시립

양로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서

울시립양로원에는 서울시 거주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들이 대

부분이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생활 때

문에 본인 사후의 장례식에 대한 걱

정이 많았다고 한다. 이에 서울의료원

장례식장에서는 그분들의 사후장례지

원을 약속함으로써 고민을 덜어드릴

수 있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복지관련 슬로건처럼 서울의료원은

끊임없이 새로운 복지모델을 개발하

여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

실하고자한다.

경영설명회 및 직원간담회 개최

7월 20일(금)에는 외부강사 초빙교

육과 함께 경영정보교류와 의식개혁

을 통해 경영목표 달성을 이룰 수 있

도록 2/4분기 경영설명회가 열렸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부패방지교육과

인사평가 설명회도 직원들을 대상으

로실시되었다.

제2회 위암환자의 날

7월 23일(월) 서울의료원 4층 대강

당에서 제2회‘위암환자의 날’행사

가 열렸다. 작년 1회 행사와 같이 이

날 행사에서는 일반인들에게도 좋은

의학지식을 전하고 건강회복과 관리

에 도움을 주기 위한 행사로 위암의

진단, 치료, 영양요법에 이르는 주제

별 특강은 물론 본원에서 위암 수술

후 역경을 이겨낸 환우의 질병 극복

사례를 들어봄으로써 암과 싸워 나가

는 환우들에게 큰 힘을 실어주었다는

평가다. 특히 대부분의 강좌들이 일반

적인 이론에 그치는 반면에 이번 행

사에서는 대학병원과 본원과의 수술

비 차이 등을 비교하는 등 환자들에

게 실질적인 지식을 전했다는데도 의

미가 크다. 한편 1, 2부에 걸친 강좌

가 끝난 후에는 위암에 도움이 되는

10대 밥상 및 유익한 식품들을 마련

하여 환자들과 직접 함께 시식하는

병원소식 SEOUL MEDICAL CENTER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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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33 왕진가방

시간도 가져 환자들의 큰 호응을 얻

었다.

특색 있는 전화응대 멘트 공모전

2007년 서울의료원의 <고객감동서

비스>의지를널리알리고직원들의자

발적 참여와 실천 노력을 유도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특색 있는

전화응대 멘트’공모전이 열렸다. 지

난 7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많은

직원들의 열렬한 참여로 80여점의 작

품이 홍보실로 접수 되었으며, 친절위

원회의 심의결과 금상에는 김유리(콜

센터), 은상 정미화, 황선숙(응급센터),

동상 정숙의(중앙공급팀)등 3명이 공

동수상했다. 그 결과 서울의료원의 공

식 전화멘트 첫인사로는“시민과 함

께하는 서울의료원 00부서 000입니

다.”끝인사로는“건강하십시오(서울

의료원입니다).”로 결정되었다. 임직원

들의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번 공모로 선정된 공식전화멘트를 통

해 시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서울의료

원이되길바란다.

2006 연보발간

병원의 지난 한 해 결실인 2006년

도 연보가 홍보실과 기획실의 주도하

에 지난 7월 발간되었다. 연보는 본원

에서 이뤄진 한 해 동안의 모든 진료

업무와 현황에 관한 총괄적인 통계로

서 진료와 임상연구 및 각종 분석업

무에 활용된다. 각부서 및 관련 유관

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며 추후 서울의

료원의 연보가 필요한 타 기관에서는

홍보실로 문의 바란다. ☎ 홍보실

3430-0414

모유수유 캠페인

간호부에서는 성공적인 모유수유를

위해 강남구에 있는 4군데의 대형병

원과 같이 8월 9일(목) 강남구 보건소

에서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모유수유가 정착될 수 있도록 캠페인

을가졌다.

간호부 근무복 변경

간호부는 10년 넘게 입어온 근무복

을 좀 더 산뜻하고 환자 간호에 편리

하도록 새로운 디자인으로 근무복을

변경하였다. 근무자들은 실용적이고

편리해진 근무복에 만족을 느끼고 환

자들은 화사해지고 병원이 더욱더 밝

아진느낌이든다고다들칭찬하였다.

신우요양병원& 성동구보건소진료협약

본원은 지난 8월 9일(목) 동대문구

장안동 소재 신우요양병원(원장 고명

희)과 장례지원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

결하였다. 지난 7월에 협약을 마친 서

울시립양로원과 같이 입소한 대부분

이 독거노인이나 저소득층 어르신들

이 많아 장례사각지대에 노출되어있

다는 판단에 따른다. 한편 8월 22일

(수)에는 성동구보건소(소장 전혜정)와

진료협약을 체결하여 보건소와 의료

원간의 바람직한 역할 분담과 함께

보건소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의료취

약계층 대상자의 의료접근도 향상을

높이고자 하였다. 이처럼 서울의료원

에서는 각종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

조체제를 유지함으로써 공공보건 의

료 지원 체계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

해끊임없이노력하고있다.

의료원 평가대비 1차 모의평가

간호부는 9월에 있을 의료원 평가

를대비하여자체적으로 1차 모의평가

를 8월 3일부터 8월 9일까지 실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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였다. 평가실시 후 문제점을 분석하고

재교육한 후 2차 평가를 실시할 예정

이다.

디자인 서울 비전 교육 실시8월 21일(화)

후관 4층 대강

당에서는‘디자

인 서울 비전

교육’이 실시되

었다. 강사로는

이경돈 서울특

별시 디자인서

울기획관이 선

진국의 우수한

도시 디자인 사례를 소개하고 앞으로

의 서울특별시가 추진할 도시 경관

조성 계획에 대해서 설명하여 교육에

참석한 200여명의 임직원들의 뜨거

운호응을얻었다.

노인정 방문

지난 8월 23일(목) 간호부에서는일

원 1동 노인정에서어르신들을모시고

당뇨, 고혈압을 측정해드리고 상담 후

다과시간을 가졌으며 간단한 건강 체

조를같이하는시간을가졌다.

명예 외래진료과장 위촉

본원에서는 서울시민의 건강을 책

임지며 공공의료를 강화하고 진료연

계에 만전을 기하고자 인근 개원의를

대상으로 명예외래 진료과장으로 위

촉하기로 하였다. 현재 140여 곳의 개

원의가 진료협진을 체결하였으며 앞

으로도계속넓혀나갈예정이다.

서울의료원 견학

8월 27일(월) 중국 의료관광을 위한

팸투어 방문이 있었다. 이번 방문은

중국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의료

서비스를 홍보하고 관광 상품으로서

의 개발을 위해 이루어졌으며 중국보

건협회 휴한보건전문위원회에서 2명

이 방문하여 종합검진 체험 및 병원

투어를 한 후 중국인 입원환자들의

병실을 방문하여 인터뷰를 하는 일정

으로진행이되었다.

중앙일보‘부모님의눈물을닦아주세요’캠페인

중앙일보와 조인스닷컴이 진행하는

2007 ‘부모님의 눈물을 닦아주세요’

캠페인에서울의료원도함께참여한다.

참여방법은 http://healthcare.joins.

com에 부모님의 노인성 질환과 관련

된 사연을 응모하며 2007년 7월부터

12월까지 매달 대상자를 선발하여 무

료 검진 및 시술대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본원의 경우 건강검진을 비

롯하여 척추질환 및 정신과, 치매 상

담 등에 대해 진행하며 관심 있는 여

러분의많은참여바란다.

호스피스공개강좌 및 직원교육안내

서울의료원 호스피스팀에서는 호스

피스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인식 확

대를 위해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

째 주 수요일 본관1층 로비에서 혈액

종양내과 윤성민 과장과 함께 호스피

스 공개강좌를 14시, 15시 각20분씩

내원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또한

호스피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병

원직원을 대상으로 호스피스 기초교

육이 1, 3째 주 화요일 16시30분부터

10회에 걸쳐 후관3층 회의실에서 실

시되며 7회 이상 수강자에게는 수료

증이수여된다.

◆ 호스피스 기초교육일정 ◆

8월7일•호스피스완화의료의이해

윤수진신장내과전문의

21일•말기통증의평가및관리이인덕외래간호팀장

28일•암성통증의비약물적중재윤수진신장내과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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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35 왕진가방

9월4일•암환자및가족과의대화기법

김희정의료사회복지사

18일•나의생사관윤수진신장내과전문의

10월2일•말기암환자의상처관리

박미숙수간호사

16일•말기암환자의영적지지손영순모현호스피스

11월6일•말기암환자의응급상황대처

윤성민혈액종양내과전문의

20일•임종환자돌봄윤수진신장내과전문의

12월4일•사별가족관리

김희정의료사회복지사18일•수료식

함께해요 나눔문화

서울시립북부노인병원(원장 신영

민)이 입원환자들을 대상으로‘함께

해요 나눔예술’이란 제목으로 문화나

눔마당을 진행했다. 이날 공연은 망

우청소년수련관의 방과 후 아카데미

‘꿈밭’팀의 도움으로 진행됐으며 리

듬합주, 율동, 리코더 연주 및 중창,

B-Boy공연, 사물놀이, 웅변 등 어르

신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

다. 또한, 이날 행사를 돕기 위해 면

목고등학고 어머니 봉사단(단장 전안

심)이 환자들의 손발이 되어 훈훈함

을 더했다. 마지막 행사로 아이들이

손수 만든‘사랑의 캔디’증정식에서

직접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정성어

린 포옹도 함께 이뤄져 어르신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서울시, 다산(茶山)프로젝트 시행

서울시의 시민고객 감동 민원 서비

스“다산”프로젝트가시행된다.

① 방문민원고객을 위한 One-Stop

「다산플라자」

②전화민원을위한 One-Call

「120 다산콜센터」

③인터넷민원을 위한 One-Click

「민원포털-사이버다산」

④현장민원을위한「민원패트롤」이다.

그 중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

는 다산콜센터는‘언제 어디서나 국

번없이 120(시외, 휴대폰은 02-120)’

으로 제공되며 120 다산콜센터의 전

문상담원들이 시민고객의 모든 민원

사항을 신속 정확하게 상담하게 된다.

상담원과의 1차 상담에서해결되지못

한 민원은 담당 공무원과의 전화 연

결을 통해 해결할 수도 있고, 상담예

약도가능하다.

[전화상담서비스운영시간]

▶ 평일주간(09:00~18:00)

상담원직접상담

▶야간(18:00~09:00)·휴일

상담예약·교통신고(녹취), 응급의

료정보센터·당직실연결

서울시립북부노인병원소식란

병원소식 SEOUL MEDICAL CENTER NEWS

서울시소식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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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은환자들의평안및휴식과수면에직접적인영향을줄수있으며또한건

강회복에영향을줍니다. 그러므로병원환경은환자의신체적, 정서적, 안정적

인면에서중요시되어야합니다. 그러나우리는바쁘다는이유로또익숙해져

있는우리들의습관속에서환자들의안정에너무나도소홀히행동해오고있

고통제되지않는내원객들에의해서도환자들의편안하고조용한환경속에

서치료받을권리는뒷전으로밀려나고있습니다. 어느사이에커져가고있는

우리들의목소리…우리가무심결에발생시키는여러가지잡음들…환자의

안정을위해서우리모두조금더관심을가져주십시오.

⇡ 각종카트를이동할때소음이많이발생합니다.

⇡ 우리들의평소대화소리와웃음소리도소음의원인이되고있습니다.

⇡ 병실을방문하는내원객들에의해발생되는소음에도관심을가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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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방

일시 강사 제목 장소 시간

9.19 윤경재 뇌졸중장애인의건강관리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15:30~16:30

9.20 진혜원 고혈압의식사요법 노원구보건지소 14:00~15:00

9.27 손인 당뇨병의이해 노원구보건지소 14:00~15:00

10.11 진혜원 당뇨인의식사 노원구보건지소 14:00~15:00

10.16 조숙 건강한갱년기를위하여 서초여성회관 10:30~11:30

강좌내용은일정에따라변경될수있으니사전에확인부탁드립니다.

☎문의 : 장애인종합복지관 440-5854 / 노원구보건지소: 915-4765

서초여성회관 522-0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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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37 왕진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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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및연수

•김명래, 마경욱(6.30 중구구민회관) - 노인당뇨병환자간호

•김경희(7.8 아산병원) - 유방암연수과정

•조경숙, 김명윤(7.12~13 서울지방조달청조달교육장) - 나라장터이용전문

교육

•조성자(7.19 교육문화회관) - 의료기관평가및임상질지표관리

•김인숙(7.25 건국대학교새천년관) - 2007년 제3차건강보험연수

•방순식(7.28 대전을지대학병원) - 2007년의료기관평가대비QI전담자교육

•김만집(7.28~8.12 협회중앙연수원) -의료기기정도관리전문화교육

•공민호(2007.8.9~2008.8.8 미국 UCLA) - 공무장기국외연수

•윤성민(2007.8.12~9.10 독일비오메드클리닉) - 공무단기국외연수

•유경순, 홍영애, 이향미, 이애나(8.23~24 이대목동병원) - 프리셉터과정

•임호순(8.25 서울교육문화회관) - 간호리더쉽향상을위한비즈니스커뮤

니케이션

■함께일하게되어반갑습니다

•한우상(정신과과장 7.2)

•박은아(간호부 7.1)

•진보연(간호부 8.10)

■그동안고생하셨습니다

•심혜진(부설연구소 5.31)

•박철민(영상의학과과장 7.8)

•양효진(간호부 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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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혜(치과주임과장 8.20)

•길현미(간호부 8.20)

•이지영(감염내과과장 8.23)

■축복합니다

•엄정은(득남, 간호부 7.3)

•이영옥(득녀, 간호부 7.24)

•지은미(득녀, 간호부 8.21)

■결혼을축하합니다

•선승민(정형외과전공의 8.18)

•방한나(재활의학센터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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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와 열 야. 장마와도상관없이내리는잦은비. 비 그친파란하늘

아래선선한한줄기실바람처럼이렇게가을이살포시다가왔네요. 모두가치열하게여름

을이겨내어야만맛볼수있는이가을의열매들입니다. 이번왕진가방도이렇게만들어져

나왔습니다. 무엇보다지난30년간의서울의료원발자취를책으로편찬하기위한큰수고

가이여름에있었음을알리며땀흘리신모든분들에게박수를보내드립니다.

신동규

원고를 기다립니다함께 꾸려가는 왕진가방. 직원분들이나 환우여러분 누구나 환영합니다. 병원소식, 문학단상, 의학상식, 병실

동정, 동호회소식, 의료장비소개, 영화감상, 여행기, 제언등이밖에살아가는얘기들, 나누고싶은이야기언제

든기다리고있겠습니다.

·제출처 : 「왕진가방」편집실 : Tel 3430-0414 Fax 3452-4149

E-mail : [email protected]

·「왕진가방」편집위원

편 집 장 : 신동규(홍보실 T.3430-0414)

편집위원 : 김혜민(홍보실 T.3430-0414) 남윤진(홍보실 T.3430-0414)

윤경재(재활의학과 T.3430-0556) 이호연(간호부 T.3430-0541)

김학진(기획팀 T.3430-0279) 박재희(총무팀 T.3430-0222)

김용덕(원무팀 T.3430-0260) 장미진(부설연구소 T.3430-0672)

김희정(진단검사의학과 T.3430-0442)

객원위원 : 서울시립동부병원 이인옥(총무팀/홍보 T.920-9206)

서울시립북부노인병원 주영래(의료정보기획실 T.2036-0234)

편집후기

『왕진가방』은 비매품입니다.

38 |39 왕진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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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10월 진료시간표

진료과 성 명 오 전 오 후 전문진료분야 특수 클리닉

내 과 ☎0620 손 인 화, 목, 수 월, 수, 금 당뇨, 갑상선 갑상선 클리닉(수 오후)

이계희 월, 수, 금 수 급·만성 간염, 간경화 C형 간염 클리닉

김석연 미국 Medstar Research Institute Washington Cardio Vascular Center 연수(2006. 11. 1~2007. 10. 31)

송숙희 화, 목, 금 월, 금, 수 천식 및 알레르기 알레르기 클리닉(금 오후, 월 오전)

장유현 화 월, 목 췌장, 담도, 위장관, 간질환 소화성 궤양 클리닉(화 오전)

원경헌 월, 금 월, 화, 수, 목 심장, 혈관조영술 비만클리닉(수 오후)

김봉룡 목 화, 금 췌장, 담도, 위장관, 간질환 과민성 대장염 클리닉(화 오후)

윤성민 월, 화, 수, 금 혈액종양내과 대체의학 클리닉(수 오후)

윤수진 월, 수, 목, 금 화 신장 만성 신부전 클리닉(화 오후)

외 과 ☎0665 유병욱 목(4째주 휴진) 유방암

김일명 금 화 혈관외과, 이식 하지정맥류 클리닉(금 오전)

윤 진 수 금 간, 담도, 췌장 담석증 클리닉(금 오후)

박상수 목 월 대장항문외과 대장항문 클리닉(목 오전)

신동규 화 목 위암 위암 클리닉(목 오후)

강성구 월 수 유방암 유방 클리닉(목 오전)

신경과 ☎0643 김민기 월, 화, 수 화 뇌졸중, 치매 뇌혈관(뇌졸중) 클리닉(화 오전)

안진영 수, 목 월, 목 뇌졸중, 파킨슨, 두통, 치매

박태환 화, 금 수 뇌졸중, 어지럼증

박성식 월

장민욱 화

신경외과 ☎0645 송관영 수, 목 월 뇌종양, 중풍 중풍 클리닉(수 오전)

강동수 월, 금 화 뇌혈관, 척추 뇌정위수술클리닉

공민호 미국 UCLA연수(2007. 8. 9~2008. 8. 8)

홍현종 화 수, 목 척추질환, 두부, 척추외상 척추·신경손상클리닉

정형외과 ☎0675 민학진 월, 목 수 척추외과 척추 내시경 클리닉(목 오전)

윤의성 금 월, 화 고관절, 족부 인공 고관절 클리닉(월 오후)

서재성 수 월, 금 척추슬관절 슬관절 클리닉(수 오전)

김윤종 월, 목 수 견주관절 견주관절 및 관절경 클리닉(월 오전)

김경환 화, 금 목 척추외과 척추클리닉(금 오전)

흉부외과 ☎0690 성상현 화, 금 월, 화 일반흉부 및 심혈관 질환

김진현 월, 목 목, 금 일반흉부 및 심혈관 질환

비뇨기과 ☎0625 김태규 수 월, 화, 목, 금 요석, 내비뇨, 요실금

안규일 월, 화, 목, 금 수 전립선비대증, 비뇨기종양 전립선질환 클리닉(수 오전)

산부인과 ☎0630 조 숙 월, 목, 금 수 갱년기장애, 여성요실금 갱년기·요실금 클리닉(목 오후)

최지향 화, 토 월, 목 골반경수술, 부인종양

이경훈 수, 토 화, 금 산과, 불임, 청소년 부인과 초음파 클리닉(월 오후)

소아과 ☎0640 장성희 월, 화, 목, 토(1, 3주) 수, 금 감염 소아알레르기클리닉(수), 소아비만클리닉

김현숙 수, 금, 토(2, 4주) 월, 화, 목 호흡기 알레르기 질환

이비인후과 ☎0671 정우찬 월, 화, 목 화, 금 비과, 중이염, 두경부외과 두경부종양(화 오전)·어지럼증클리닉(금 오후)

(토·오전 진료) 송기영 수, 금 월, 수, 목 비과, 수면무호흡, 이과 수면무호흡클리닉

정신과 ☎0650 최진숙 수 월, 목 행동장애, 발달장애 자폐아클리닉(1,3주화요일), 소아·청소년정신건강클리닉(목오후)

한우상 목, 금 월, 화 알코올중독, 우울장애 불안장애 클리닉(목 오전)

장용이 월, 화 수, 목 정신분열, 노인정신장애 정신분열증(화 오전)

하종은 화

박병선 금

안과 ☎0660 이선민 화, 목, 토 월, 수, 금 백내장, 망막, 외안부

오주연 월, 수, 금, 토 화, 목 외안부, 백내장

피부과 ☎0687 신준우 월~금 월, 화, 목, 금 피부알레르기, 건선, 백반증

치과 ☎0685 월~금 월, 화, 수, 금 충치, 보철치료, 틀니, 임플란트

재활의학과 ☎0643 윤경재 월, 수, 금 화, 목 뇌졸중, 오십견, 근육통, 손발저림 오십견 클리닉

박희동 화 월, 수, 금 근골격계질환, 전기 진단, 척수손상및뇌손상 요통 클리닉, 족부 클리닉

● 예약전화(콜센터) 3430-0200으로 전화하시면 예약 담당자와 연결됩니다. ● 진료과 이용방법 : 3430-내선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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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외과·신경외과·정형외과·신경과·흉부외과·산부인과·소아과·피부과·비뇨기과안과·이비인후과·치과·정신과·영상의학과·마취통증의학과·진단검사의학과병리과·재활의학과·응급의학과·건강증진센터

버스편 : 서울의료원 정문 : 초록 (지선) 3417, 파랑 (간선) 640 강남경찰서 정류장 : 초록 (지선) 2225, 3217, 3218, 3411, 3412, 3414, 3415, 3417, 3422

파랑 (간선) 361, 363, 640, 730 지하철 : 2호선 삼성역 7번, 8번 출구 (도보로 5-7분)

오전진료 : 08:30-12:30중식시간 : 12:30-13:30오후진료 : 13:30-17:30 (토요일 : 09:00-12:30)

예약 : 3430-0200 (예약담당자와 연결)상담시간 : 평일 08:30~17:30, 토요일 08:30~12:30상담방법 : 전화예약하시고진료당일예약시간 10분전까지원무과에등록후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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