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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 고 말 하 고 맛 보 고 즐 기 는

토크콘서트

소비의순간

환경의날기념

2014www.diversityinlif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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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의날이천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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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세계 곳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지구와 환경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날입니다. 살다보니 바빠서, 미처 생각지 못해서, 몰라서 지나쳤던

책임감을 자극해주자는 취지에서 여러 환경 관련 활동들이 5월과 6월에 이루어 지지요. 매년마다 기후변화, 오존층, 지속가능한 발전,

똑똑한 식습관 등 다른 주제가 제시됩니다. 주제에 맞추어 대회, 영화제, 콘서트 등을 개최하거나 다큐, 드라마, 공예 등 예술로

표현하기도 하지요. 최근에는 학생들이 SNS 활동이나 플래시몹 등을 통해 환경의 날을 기념하기도 합니다.

1972년 6월 5일 스톡홀름에서 '하나뿐인 지구'를 주제로 열린 세계 환경회의를 시작으로 환경에 대한 개인의 생각과 행동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이후 매년 6월 5일을 기념하여 전 세계가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2014 World Environment Day, WED

* 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UNEP) http://unep.org/wed/* 유넵 UNEP 한국 위원회 http://www.unep.or.kr/w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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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다양성재단에서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좋은 생산과 좋은 소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어보려 합니다.

우리는 늘 소비의 순간에 맞닥뜨리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며 나에게 최선의 만족을 주는 것을 택하려 애쓰지요.

앞으로도 셀 수 없을 만큼의 많은 소비의 순간들을 마주하게 될겁니다. 소비의 순간,

눈 앞에 펼쳐진 수 많은 선택 중에서 진짜 최선의 선택은 무엇일까?

소비의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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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콘서트1

Progra 1.Talk Concert

환경의 날을 기념하는 좋은 생산과 좋은 소비에 관해 이야기하기 위해 한 자리에 함께하기 힘든 세 분을 연사로 모셨습니다.

세 분이 들려주는 최선의 생산과 소비 이야기, 오늘 이 시간을 소비하셔야만 들을 수 있는 유일무이한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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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 국립생태원장

아모레퍼시픽프리메라 A&AP 사업부장

Oh Boy! 편집장

김영소

김현성

한국의 대표적인 생태학자이자 진화생물학자, 그리고 과학 커뮤니케이터.

세계적인 동물학자이자 열성적인 환경운동가로 침팬지 행동연구의 최고 권위자인 제인구달 박사님과의 인연을 계기로

<뿌리와 새싹> 활동을 펼쳐오다가 제인 구달 박사의 정신 및 철학과 깊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나아가 법인의 설립에 착수하였고,

취지에 공감한 32명의 인사들과 힘을 모아 2013년 비영리 공익재단 <생명다양성재단>을 설립하였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의 자연주의 브랜드 <프리메라>와 아시안 보태니컬 브랜드 의 사업부장.

1997년부터 아모레퍼시픽에서 아름다움을 위한 여정을 함께 하고 있는

김영소 상무는 <프리메라>와 함께 만들어가는 환경과 세상을 생각하는 활동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동물’과 환경 복지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패션 문화잡지 편집장, 발행인, 아트디렉터이자

패션 포토그래퍼. 소비라는 욕구를 어쩌면 가장 잘 자극하는 패션계에서 현명한 소비를 이야기하고,

소비의 순간 여러 가지 선택의 갈림길에서 어떤 것을 선택하는 것이 다수에게 만족감과 이로움을 주겠는가를 그저 담담히 옆에서 이야기합니다.

그의 대표 저서 <그린 보이>가 그러한 이념을 그대로 풀어놓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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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 2.Exhibition

전시2

소비의 순간들이 모여 습관과 생활을 만듭니다. 현명하게 소비의 선택을 내리는 방법들을 훌륭한 연사분들께 전해들었으니, 다음은 저희들이

제시하는 '좋은 예'를 참고해주세요. 생명다양성재단의 연구원들의 생태적 소비 습관들이 묻어나 있는 그들의 가방을 열어보고,

아모레퍼시픽 프리메라에서 생산된 화장품 병들이 재사용되는 좋은 예를 제시합니다. 살면서 입고, 쓰고, 바르는 것만 중요할 순 없는 법이니,

매 끼니에 생태적 습관이 어떻게 묻어나는 게 좋은 선택인지 슬로비가 제시합니다.

듣고, 말하고, 맛보고, 즐기는 다양한 토크콘서트에서 소비의 순간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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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 2.Exhibition

소비자의 영향력은 비단 기업에게만 미치는 것은 아니다.

소비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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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의 서식지를 위협하는 휴대폰휴대폰을 자주 바꾸는 만큼 고릴라의 서식지는 더 빨리 파괴된다.

휴대폰의 에너지를 응축시켜주는 부품인 ‘탈탄’의 재료가 되는 ‘콜탄’이

아프리카의 고릴라 서식지에서만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옷의 구매와 함께 뜨거워지는 지구

싼 옷을 사서 한 철만 입고 버리는 fast fashion은 다양한 패션은 보장하지만,

옷을 만드는 데는 석유나 물이 대량으로 소모되고 온실가스도 다량 배출된다.

손목 위의 전쟁, 손목시계

커피와 함께 사라지는 숲

가죽 공정과 유독폐수가죽을 부드럽게 만드는 ‘무두질’에 쓰이는 화학약품은 한 해에 80만톤이나 된다.

이 화학약품은 유독폐수로 배출되어 환경을 오염시킬뿐 아니라 공장 근로자와

주민들의 건강에도 심각한 문제가 된다.

시계에 쓰이는 철은 열대우림을 파괴하고 인근 주민들의 삶을

파괴한 것일 수 있다.

또한 금테와 다이아몬드는 아프리카의 나라 간 심각한 분쟁의

원인이 되곤 한다.

대규모의 커피 농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숲을 태우고 커피나무만 심는

화전 농법이 많이 쓰인다. 이 과정에서 우림의 생물다양성이 파괴되고,

그로 인해 식물이 자라기 어려운 환경이 되어 2-3년만에 점점 사막화가 진행된다.

커피 농가의 농민에게 수익이 거의 돌아가지 않는 생산 구조도 이젠 널리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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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자연을 지키는 과학자들의

선택의 제안

Program 2.Ex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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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탁 가방, 지갑스위스 가장 대표적 업사이클 제품인 프라이탁은 가방을 구성하는 모든 소재가 업사이클된 것이다.트럭의 방수천, 자전거 바퀴 내부의 고무 튜브, 자동차 안전벨트 등이 주재료이다.

러쉬 샴푸창립된 순간부터 공정무역과 환경에 관심을 갖고 제품을 제작해왔다.핸드메이드로 생산된 무방부제 제품이 전체 제품의 70% 이상을 차지하고네이키드 코스메틱 콘셉트로 포장 쓰레기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며 전 제품이 어떠한 동물실험도 하지 않는다.

리블랭크 열쇠고리국내 업사이클 브랜드로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감성과 가치를 더해 만들고 실천하는 문화, 예술 분야의 사회적 기업이다. 사회적 취약계층들이 참여하는 지역자활공동체와 협력하여 일자리를 지원함으로써 제품 생산과정에서 ‘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히말라야 립밤86년 역사를 가진 인도의 제약회사로 아유르베다라는 인도의 전통 의학 기술로제품을 만들며,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다.

디바인 초콜릿팜유를 사용하지 않으며, 회사 지분의 45%가 가나의 농부들의 소유로, 회사의 수익은 농부들과 공유되는 구조로 공정무역에 참여하고 있다.수익의 일부로 가나에 학교와 생활시설이 건설되고 있다.

페니 스케이트보드다양한 색상이 특징인 호주의 플라스틱 스케이트보드 브랜드 페니는 땅에 묻었을 때 100% 분해되는 친환경 플라스틱 데크로 만든 페니 오가닉 라인을 제작했다.플라스틱 보드를 타면서도 지구를 보호할 수 있는 선택의 여지가 있다는 것을 성공적으로 보여준다.

안재하 연구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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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먹는다는 것에 대하여채식을 옹호하기 위해서 쓴 책이 아닌, 새로 태어난 아들을 위해 동물을 먹는다는 것에 대하여사실을 조사하고 고찰하기 위해 쓴 책이다. 이를 위해 포어는 공장식 축산업 종사자, 동물권리 보호 운동가, 채식주의자 도축업자 등 다양한 입장을 지닌 인물들을 광범위하게 인터뷰했고, 철저한 자료를 내세워 객관적이고 냉철하게 사실을 나열하면서도 소설가다운 감수성과 유머를 유지했다. 정답을 찾는 것보다는 앞으로 이야기해볼 여지가 있음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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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라우트 시계스프라우트(SPROUT) 는 뉴욕의 시계업체 E-Gluck이 친환경을 모토로 내세운 브랜드이다. 스프라우트의 대표적인 시계는 무려 ‘옥수수’로 만들어진다. 제품을 구성하는 재료는 80%(중량 기준) 이상이 옥수수에서 추출한 콘레진과 오가닉 코튼, 대나무, 피시 레더 등의 친환경 소재이다. 스프라우트는 수익의 1%를 환경단체에 기부하는 동시에 싱가포르에 있는 국제 지원단체 B1G1을 통해 숲이 필요한 곳에 나무를 지원한다.

gongjang 공책공장은 디자인부터 재료, 가공, 생산, 폐기까지의 전 과정에서 환경을 생각하고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는 브랜드이다. 녹색 파일과 노트는 종이를 최대한 버리지 않는 사이즈로 제작되었다. 파일에 노트를 리필할 수 있다.

아버지께서 물려주신 썬글라스연구원의 아버지께서 젊은시절 사용했던 썬글라스로 대략 30년 넘은 물건이다.지금 쓰기에도 전혀 무리가 없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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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하 박사 한살림 돌김기존의 부류식 김은 염산을 사용하여 구조류를 떨어뜨려 김을 자라게 하는 반면 한살림 돌김은 옛방식 그대로 지주식으로 김을 양식하여 염산이나 황산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이 주는 그대로를 담아 양식한다.

한살림 라면한살림에서는 감자라면, 튀기지않은 라면 등 우리밀과 국산 감자 등 좋은 재료들로 건강한 먹을거리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튀기지않은 라면은 팜유를 대량으로 소비하는 라면분야에서 팜유를 쓰지않고 만드는 친환경 라면이다.

리틀파머스 소방호스 슬리브

슬로우바이쌈지 반지갑

리틀파머스는 디자인 개발 및 실행 전반에 있어 환경 친화적인 생산과정을 고집하는 회사이다.이 제품은 버려진 소방호스를 이용하여 업사이클된 슬리브이다.

H&M 컨셔스스웨덴 대표 SPA브랜드 H&M의 컨셔스 컬렉션은 유기농 면과 재활용 플라스틱 병, 텐셀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매년 컨셔스 컬렉션과 컨셔스 익스클루시브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가죽을 100% 리사이클링하여 만든 에코 프랜들이 (eco-friendly) 제품입니다. 가죽 가공시 발생하는 가죽 가루들을 모아 다시 지속가능한 부드러운 원단으로 재탄생시켜 만든 실용적인 기능을 갖춘 심플한 디자인의 반지갑입니다.

코뿔소 인형WWF의 야생동물밀렵 방지 프로그램에 후원하면 받을수 있는 인형.

Greener 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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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아름다운 결혼식현재 결혼식의 문제점을 줄이고 전통 혼례의 장점을 살려 새로운 결혼식을 모색한 예식. 작고 아름다운 결혼식을 원하면 문화공간 숨도에 의뢰할 수 있다.

출근길에, 등교길에, 차를 살 때, 또는 여행을 떠날 때 탄소발자국까지 고려한 최고의방법 50가지를 제안하는 책이다. 런던의 녹색당 시장후보가 낸 책인데, 교육적이라기보다는눈에 잘 들어오는 귀여운 이미지와 숫자 아이콘이 은근히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그린앤블랙 오가닉 초콜릿 팜유를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 제품을 사용하며 공정무역제품이다.

아버지의 선반에서 우연히 발견한 낡은 가방은 지금 쓰기에도 빈티지한 멋이 있어 이따금씩 사용하고 있다.

아주 오래된 가방

닥터브로너스미국의 가장 신뢰받는 유기농 인증기관인 오레곤틸스로부터 인정받은 닥터 브로너스는 친환경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환경을 보존하는데 일조하고 재활용 플라스틱 용기만을 사용한다고 한다. 식물성 유기농 원료만을 사용하여 동물실험은 하지 않는다.

위우드 시계 위우드의 시계는 가공 후에 버려지는 나무 조각만을 사용한다. 시계의 색이 다양한것도 다양한 목재에서 나오는 조각들을 사용하기 때문이다.리 리프(Global ReLeaf)캠페인을 통해 시계를 구매하면 지구상 어딘가에 하나의 나무가 심어지고 환경을 살리는 시작점이 될 수 있다.

스마테리아캄보디아에 살던 이탈리아인 두 명이 슈퍼에서 파는 불량 네트 한뭉치와 바닥에 굴러다니는 검은 비닐봉지를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 시작된 스마테리아의 제품들은 생산과정에서 잘못되어 버려지는 고기잡이 그물과 오래된 오토바이 시트, 버려진 페트병을 재료로 제품을 만든다. 스마테리아는 캄보디아 생산자와 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하는 공정무역의 원칙에 따라 생산하고 판매한다.

gongjang 공책제품 생산의 모든 과정에서 환경을 생각하여 제품의 환경성을 자체 진단하는 평가리스트를 작성하여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디자인부터 재료, 가공, 생산,폐기까지의 전 과정에서 환경을 생각하고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는 브랜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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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agazinethegoods.com/pl/soomdo_marri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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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 샴푸창립된 순간부터 공정무역과 환경에 관심을 갖고 제품을 제작해왔다.핸드메이드로 생산된 무방부제 제품이 전체 제품의 70% 이상을 차지하고네이키드 코스메틱 콘셉트로 포장 쓰레기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며 전 제품이 어떠한 동물실험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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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휴대폰

7년 전부터 쓰던 휴대폰을 오랜 해외 생활 이후에 돌아와서도 계속 쓰고 있다. 오히려 쉽게 파손되거나 고장나지 않고, 크기도 작고 가벼워 스마트폰과 다른 의미로 실용성이 높다.

리틀파머스 가방리틀파머스는 제품의 소재, 디자인 개발부터 생산 과정까지 자연친화적인 방법을 고려해서 착한 상품을 디자인한다. 수익의 일부는 사회에 환원하고 소외된 계층과 일자리를 나눈다.

히말라야 립밤86년 역사를 가진 인도의 제약회사로 아유르베다라는 인도의 전통 의학 기술로제품을 만들며,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다.

야소모 손수건손수건이 가방에 들어있으면 생각보다 매우 잦은 사용빈도에 놀란다. 손 닦을 때, 흘린 걸 닦을 때, 텀블러 슬리브, 깔고 앉을 때, 물건 닦을 때, 안경 케이스 대용 등 휴지보다 기능적으로 훨씬 낫다. 발자국 손수건은 오랫동안 활동한 야생동물소모임에서 제작한 우리나라 야생동물 발자국도감 손수건이다.

고기란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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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파머스 신발리틀파머스에서 만드는 신발은 화학약품을 쓰지 않고 식물성분으로 무두질한 ‘베지터블 가죽’과 코르크, 천연고무, 재활용 타이어, 유기농 면으로 제작된다. 생산과정에서도 불필요한 장식을 없애고 접착제와 전력 사용을 최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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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바디샵더바디샵은 동물실험 반대 캠페인을 시작한 최초의 화장품 회사이다. 화장품 원료에서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일체의 화장품 관련 동물 실험에 반대하며 일체의 동물 원료도 사용하지 않는다. 또한 국제NGO Cruelty Free International과 함께 적극적인 동물실험 반대 서명운동 등도 펼친다. 이 외에도 유통과정에서 지구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오보이지구와 환경 그리고 동물을 이야기하는 패션문화잡지. 핫한 스타의 모습에 잡지를 집어들었다가 지구에게 이타적인 소비자가 되도록 자신도 모르게 교육받는 잡지. 무료로 배포되는 잡지는 광고 수익으로 운영되며, 수익의 일부는 동물복지를 위해 기부된다. 지금은 인기가 많아져 배포일에재빨리 서두르지 않으면 구경하기 힘들어진 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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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새싹친구 패키지압축토, 씨앗이 들어있는 루꼴라, 바질 새싹키우기 키트이다. 요거트통 등을 재활용해서 심을 수 있도록 맞춰 만들어졌다. 소재부터 분리 폐기 단계까지 환경성 자체 평가에서 46점을 받은 고친환경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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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라 립스틱과 아이섀도우

회사 자체가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다고 하여 구입하였지만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화장품 브랜드 목록에 들어있지 않아 확인해보니, 스틸라는 자체 동물실험은 하지 않지만, 스틸라가 구입하는 원료의 회사는 동물실험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 회사 자체의 동물실험 여부, 회사가 사용하는 원료의 동물실험 여부 등 어느 선까지 확인하고 구입하는가도 성숙한 소비자의 역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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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츠비 연고

전제품이 거의 대부분 자연성분만으로 이루어진 버츠비는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화장품 회사'를 비전으로 내걸어, 동물성분을 쓰거나 동물실험을 하지 않고, 패키지는 재생 가능하거나 재활용된 소재로만 만든다. 또 그 외에 지구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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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표 파우치어머니가 손수 만들어주신 파우치이다. 어머니의 정성과 애정어린 노력 외에 생산과정에서 자원이나 에너지가 거의 사용되지 않았다. 손으로 직접 만든 물건들은 대부분 전력, 물 등 에너지 소모가 최소화된 제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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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라 에센스전브랜드에서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인 프리메라 역시 동물실험을 하지 않고, 화장품을 포장하는 패키지를 줄이고 콩기름 인쇄를 활용한다. 또 매장에는 공병 수거함을 만들어 여러가지 활동에 재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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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오합성첨가물을 넣지 않은 과자를 만드는 마켓오의 초콜릿은 가까운 슈퍼에서 살 수 있는 초콜릿으로서는 드물게 팜유를 포함하고 있지 않고 카카오버터로 만들어졌다. 대부분의 초콜릿은 카카오버터 대용품으로 팜유를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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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urtsbeeskorea.co.kr/about/values3.asp

http://www.littlefarmers.co.kr/a4.htm

http://www.thebodyshop.co.kr/brand/value/earth.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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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두부카프레제샌드위치콩세알유기농두부(직거래), 국내산 토마토,

충주유기영농조합의 유기농쌈채소(직거래)

1 느타리&현미리코타치즈카나페지구를 지키는 꼬마농부의 느타리버섯(직거래),

유기농오분도미 현미(직거래)가 들어있는 수제리코타치즈

2 민트수박국내산 수박, 친환경 민트

3 유기농 매실차, 녹차매실차는 먹점골 노동식 농부가 키운 유기농매실로

슬로비가 직접 담근 매실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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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슬로비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잘 먹고 살기 위한 슬로비의 대표적인 노력은 얼굴 아는 거래입니다.

대규모 유통업체에 납품하기 위한 대량생산을 하지 못하는 작은 농가들을 직접 만나 직거래를 합니다. 슬로비는 농산물에 대한 컨디션에 대해 즉각적인 피드백과 소통을

생산자와 직접할 수 있어 좋고, 생산자는 일방적인 유통과정에서 생기는 불합리함을 최소화하고 좀 더 안정적인 생산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는 것이지요.

더불어 소비자들에게는 식재료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니 먹거리 안전에 대한 신뢰관계가 생기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외식업자-생산자의 선순환구조를 이루어, 지속가능한 ‘외식업의 생태계’를 만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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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 2.Exhibition

소비의 순간에 내가 바꿀 수 있는 것

소비만으로도 내가 지켜줄 수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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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지터블 가죽의 사용

가죽제품을 사용할거라면 화학약품으로 무두질하는 크롬가죽 대신

식물성분으로 무두질하는 베지터블 가죽을 쓸 수 있다.

수작업이라 가격은 더 비싸지만 가죽의 멋이 더 오래 가고 환경을 보전할 수 있다.

손목 위의 자연, 친환경 시계나무, 옥수수 전분, 물고기 가죽 등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시계 브랜드가 있다.

생물다양성이 보전되는 원두 재배열대우림의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는 농업방식 인증을 받은 커피를 확인하자.

개구리 모양의 마크가 있는 Rainforest Alliance(RA) 또는 그늘재배 커피(shade grown)가

환경을 파괴하지 않고 게다가 원두의 질까지 더 좋다. 프랜차이즈로는 할리스와 카리부가,

그리고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도 찾아보면 많이 있다.

지구에게도 나에게도 부담되지 않는 패션

싸고 질 낮은 옷 세 벌보다는 비싸고 질 좋은 옷 한 벌을 사는 것이 환경에 이롭다.

또 친환경 소재나 재활용에 제법 힘을 기울이는 업체들을 이용한다.

H&M의 consious 라인, Patagonia, 또는 Dr. Martin의 비건 라인 등이 있다.

질이 좋은 기본 스타일 옷이나 가방은 부모님께 물려받아서 그대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는 경우가 많다.

고릴라의 서식지를 보전하는 휴대폰 사용 습관고릴라 보전 기관에서는 휴대폰의 교체 주기를 보다 길게 늘이고,

안쓰는 휴대폰은 중고나 재활용으로 파는 것만으로도

고릴라 서식지 보전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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