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about.ebs.co.kr/files/about/files/pr/magazine201208/40-41.pdf · 고도 조작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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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2012. AUGUST 40 Review 실제 학교 수업에 참고가 될 수 있도록 기획한 EBS 모델 수업의 하나인 <기 획특강> 시리즈. 학생은 물론 일반인에게도 지식과 교양을 전달하는 인기 프 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6.25 특강’과 ‘3.1절 특강’, ‘선거 특강’ 에 이어 4번째로 방송된 특강은 바로 런던 올림픽을 맞아 기획된 ‘영국, 갈등 을 넘어 화합으로’ 편입니다. EBS 대표 강사인 이희명 선생님(역사, 경화여고) 과 민병권 선생님(세계지리, 이화여자외고)의 협강으로 진행됩니다. 특강은 13세기 영국의 의회제도가 발전하는 과정과, 17세기 시민혁명 등 왕 과 의회가 대립하는 과정을 통해 영국의 입헌군주제가 확립되기까지의 전반 을 조명하고, 이후 전개된 산업혁명이 영국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도 살펴봅 니다. 아울러 제국주의 때 유출된 우리나라의 선사 유물, 백자와 금속활자도 되돌아보고, 영국이 4개 지역으로 구분된 배경과 갈등, 또 이들 4곳의 축구 협회가 단일팀을 꾸리지 못하는 현실도 짚어보았습니다. 영국의 역사뿐 아니라 지리 측면에도 주목했습니다. 영국의 연교차와 강수량 등을 우리나라와 비교하며 영국 기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영국의 그리니치 천문대를 중심으로 시차가 적용되는 원리를 탐구합니다. 한편 올림픽을 앞두 고 기획된 특강인 만큼 광복 후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최초로 참가한 제14회 1948년 런던 올림픽 당시 감격적인 동영상도 소개됩니다. <기획특강> ‘영국, 갈등을 넘어 화합으로’ 편은 EBSi 사이트에서 다시 시청이 가능합니다. 또한 오는 8월 20일까지 EBSi 사이트에 런던 올림픽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하 는 응원의 메시지와 특강 시청 소감을 남겨주신 분들께는 추첨을 통해 푸짐 한 경품을 드리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 바로 EBSi 사이트 에 접속하세요. 김연수, 김애란, 박민규, 전경린, 이순원. 이들은 2000년대 한국 문학의 진면목을 확실하게 보 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작가입니다. EBS FM <이무영의 짧은 이야기 세상>은 이들 다섯 작 가들의 대표 단편을 낭독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10년 동안 도서관에 틀어박혀 책 읽는 형사를 그린 김연수 작가의 <내겐 휴가가 필요해>, 만삭의 어머니를 버려둔 채 집을 나간 아버지를 상상하는 딸을 그려낸 김애란 작가의 <달려라 아비>, 보 증금 없는 월 30만 원짜리 고시원에 체류하게 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 박민규 작가의 <갑 을고시원 체류기>, 11세 소녀의 강변마을 체험기를 다룬 성장 소설 전경린 작가의 <강변 마을>, 그리고 한나절 아들과 함께 대관령 옛길을 걸으며 나누는 대화로 이어지는 이순원 작가의 <아들 과 함께 걷는 길>까지. 한국 문단을 이끌어가고 있는 최고의 스타들이 써내려간 작품을 귀로 듣 고, 작가 개개인의 개성과 독특한 문체까지 느낄 수 있는 문학의 향연이 될 것입니다. ‘수목관리전문가’라는 뜻의 아보리스트는 밧줄 하나에 몸을 맡기고 나무 위에서 일하는 사람들입니다. 아보리스트들이 한 번 작업할 때 가지고 올라가는 장비의 무게는 자그마 치 20kg에 달한다고 합니다. 자신을 보호할 장비와 작업에 필요한 장비까지, 때와 상황에 맞게 쓸 줄 알아야 하기 때 문에 고도의 지식과 경험이 필요하지요. 아보리스트들은 나무 위에 올라 자신의 안전을 확보하고 우수한 형질의 산림종자, 접수 등의 채취, 위험목 제거, 보호수 치료 등 수목관 리에 관한 전반적인 작업을 진행합니다. 수십 가지의 장비를 들고, 아찔한 나무 위에서 수 시간 작업해야 하는 일의 특성상 고도의 집중력과 체력, 정신력은 필수입니다. 엔진 톱의 고도 조작법과 벌목기술, 등목기술, 임업 지식까지 두루 섭렵해야 하는 전문 직업군, 아보 리스트. 나무와 관련된 일은 못 하는 게 없고, 모르는 게 없습니다. 우리나라 ‘아보리스트’는 전국에 걸쳐 8명 뿐. 그나마 직업으로서 활동할 수 있는 ‘아보리 스트’는 극소수에 불과하다고 하는데요.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원칙으로 하는 아보리스 트들의 나무 위 세상 이야기. <극한직업>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EBS TV <기획특강> 영국, 갈등을 넘어 화합으로 7월 23일(월) 12:10~13:00 EBS FM <이무영의 짧은 이야기 세상> 7월 16일(월)~7월 20일(금) 12:00~14:00 EBS TV <극한직업> 수목관리전문가, 아보리스트 7월 11일(수) 22:40~23:10 EBS TV <다큐 10 + > 박지성의 새로운 선택, QPR의 모든 것 7월 24일(화) 23:10~24:00 지난 7월 16일부터 총 6회에 걸쳐 방송된 다큐프라임 <치매를 부탁해2> SNS 세상에서는 치매환자들의 자기고백과 실제 사례들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과 또한 인생에 대해 돌아 볼 수 있었던 다큐프라임의 감동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EBS SNS 시청자 의견] @jwhurr : “나는 엄마의 약한 점을 사랑하나봐” EBS의 ‘치매를 부탁해’를 보며 부모님을 향한 자식의 사랑이 노년의 길을 걷는 부모님께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배운다. “치매는 가족이 함께 서지도 뛰지도 않고 매일 같이 걷는 길”이라는 말이 계속 맴돈다. @lovelyn_twt : EBS 다큐프라임 치매를 부탁해2 중 3편. 눈물이 멈추질 않는다. “기억을 잃어 가는 환자가 의지할 데는 따뜻한 눈빛과 인정. 알츠하이머는 서로 더 많이 사랑하라는 신호입 니다” 역시 다큐프라임! @Sparky8004 : 어제 EBS에서 방송된 치매에 대한 방송을 보며 안타까움에 눈시울이 젖었네 요, 나을 수 없는 병으로 잊혀져가지만 가족의 사랑이 담긴 눈빛만큼은 알아보시네요, 그 아픔 같이 나눕니다. @KimDDDoRa : EBS 치매를 부탁해2 보는 중. 치매에 걸린 친정 엄마랑 딸이랑 사위 그리고 장애가 있는 손녀가 나오는데 정말 지혜롭게 웃으면서 행복하게 지낸다. 딸도 딸이지만 사위가 진짜 멋진 남자인 듯! <EBS 스토리 뉴스> EBS 스토리 소셜미디어에서 EIDF 이벤트 진행합니다. 8월부터 EBS 스토리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를 방문해주세요. *네이버 검색창에서 ‘EBS 스토리’를 검색하면 접속하실 수 있습니다 ! <EBS SNS 톡톡!> 언제나 전 국민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남자. 한국축 구의 희망 박지성 선수입니다. 얼마 전 그에 관한 뉴스 하나가 화제였지요. 바로 7년간 머무르며 핵심멤버로 활약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QPR이라는 새 로운 팀으로 이적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QPR이라는 팀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 다. QPR은 퀸스파크 레인저스의 약자입니다. 런던 서 부 지역을 연고지로 하는 다소 생소한 구단으로 지난 1882년 창단된 130년 역사를 자랑하는 팀이지만, 역사 에 비해 성적은 그리 신통치 않아서 프리미어리그 우 승 경험은 없는 약체 팀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최근 ‘제2의 창단’을 목표로 대대적인 팀 개선 작업을 진행 하고 있어, 곧 개막될 2012-2013 시즌에서 중위권으 로의 도약이 기대되는 팀이기도 합니다. <다큐 10 + > ‘박지성의 새로운 선택, QPR의 모든 것’에 서는 박지성이 활약하게 될 QPR의 역사는 물론 박지 성 선수가 직접 뛰게 될 QPR 홈구장과 훈련장, 라커 룸 등도 공개되며, 팀 동료들과 스태프, 팬들도 생생하 게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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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2012. AUGUST

40

Review

실제 학교 수업에 참고가 될 수 있도록 기획한 EBS 모델 수업의 하나인 <기

획특강> 시리즈. 학생은 물론 일반인에게도 지식과 교양을 전달하는 인기 프

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6.25 특강’과 ‘3.1절 특강’, ‘선거 특강’

에 이어 4번째로 방송된 특강은 바로 런던 올림픽을 맞아 기획된 ‘영국, 갈등

을 넘어 화합으로’ 편입니다. EBS 대표 강사인 이희명 선생님(역사, 경화여고)

과 민병권 선생님(세계지리, 이화여자외고)의 협강으로 진행됩니다.

특강은 13세기 영국의 의회제도가 발전하는 과정과, 17세기 시민혁명 등 왕

과 의회가 대립하는 과정을 통해 영국의 입헌군주제가 확립되기까지의 전반

을 조명하고, 이후 전개된 산업혁명이 영국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도 살펴봅

니다. 아울러 제국주의 때 유출된 우리나라의 선사 유물, 백자와 금속활자도

되돌아보고, 영국이 4개 지역으로 구분된 배경과 갈등, 또 이들 4곳의 축구

협회가 단일팀을 꾸리지 못하는 현실도 짚어보았습니다.

영국의 역사뿐 아니라 지리 측면에도 주목했습니다. 영국의 연교차와 강수량

등을 우리나라와 비교하며 영국 기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영국의 그리니치

천문대를 중심으로 시차가 적용되는 원리를 탐구합니다. 한편 올림픽을 앞두

고 기획된 특강인 만큼 광복 후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최초로 참가한 제14회

1948년 런던 올림픽 당시 감격적인 동영상도 소개됩니다. <기획특강> ‘영국,

갈등을 넘어 화합으로’ 편은 EBSi 사이트에서 다시 시청이 가능합니다. 또한

오는 8월 20일까지 EBSi 사이트에 런던 올림픽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하

는 응원의 메시지와 특강 시청 소감을 남겨주신 분들께는 추첨을 통해 푸짐

한 경품을 드리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 바로 EBSi 사이트

에 접속하세요.

김연수, 김애란, 박민규, 전경린, 이순원. 이들은 2000년대 한국 문학의 진면목을 확실하게 보

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작가입니다. EBS FM <이무영의 짧은 이야기 세상>은 이들 다섯 작

가들의 대표 단편을 낭독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10년 동안 도서관에 틀어박혀 책 읽는 형사를 그린 김연수 작가의 <내겐 휴가가 필요해>, 만삭의

어머니를 버려둔 채 집을 나간 아버지를 상상하는 딸을 그려낸 김애란 작가의 <달려라 아비>, 보

증금 없는 월 30만 원짜리 고시원에 체류하게 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 박민규 작가의 <갑

을고시원 체류기>, 11세 소녀의 강변마을 체험기를 다룬 성장 소설 전경린 작가의 <강변 마을>,

그리고 한나절 아들과 함께 대관령 옛길을 걸으며 나누는 대화로 이어지는 이순원 작가의 <아들

과 함께 걷는 길>까지. 한국 문단을 이끌어가고 있는 최고의 스타들이 써내려간 작품을 귀로 듣

고, 작가 개개인의 개성과 독특한 문체까지 느낄 수 있는 문학의 향연이 될 것입니다.

‘수목관리전문가’라는 뜻의 아보리스트는 밧줄 하나에 몸을 맡기고 나무 위에서 일하는

사람들입니다. 아보리스트들이 한 번 작업할 때 가지고 올라가는 장비의 무게는 자그마

치 20kg에 달한다고 합니다.

자신을 보호할 장비와 작업에 필요한 장비까지, 때와 상황에 맞게 쓸 줄 알아야 하기 때

문에 고도의 지식과 경험이 필요하지요. 아보리스트들은 나무 위에 올라 자신의 안전을

확보하고 우수한 형질의 산림종자, 접수 등의 채취, 위험목 제거, 보호수 치료 등 수목관

리에 관한 전반적인 작업을 진행합니다. 수십 가지의 장비를 들고, 아찔한 나무 위에서 수

시간 작업해야 하는 일의 특성상 고도의 집중력과 체력, 정신력은 필수입니다. 엔진 톱의

고도 조작법과 벌목기술, 등목기술, 임업 지식까지 두루 섭렵해야 하는 전문 직업군, 아보

리스트. 나무와 관련된 일은 못 하는 게 없고, 모르는 게 없습니다.

우리나라 ‘아보리스트’는 전국에 걸쳐 8명 뿐. 그나마 직업으로서 활동할 수 있는 ‘아보리

스트’는 극소수에 불과하다고 하는데요.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원칙으로 하는 아보리스

트들의 나무 위 세상 이야기. <극한직업>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EBS TV

<기획특강>

영국, 갈등을 넘어 화합으로

7월 23일(월) 12:10~13:00

EBS FM

<이무영의 짧은 이야기 세상>

7월 16일(월)~7월 20일(금) 12:00~14:00

EBS TV

<극한직업>

수목관리전문가, 아보리스트

7월 11일(수) 22:40~23:10

EBS TV

<다큐 10+>

박지성의 새로운 선택, QPR의 모든 것7월 24일(화) 23:10~24:00

지난 7월 16일부터 총 6회에 걸쳐 방송된 다큐프라임 <치매를 부탁해2> SNS 세상에서는

치매환자들의 자기고백과 실제 사례들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과 또한 인생에 대해 돌아

볼 수 있었던 다큐프라임의 감동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EBS SNS 시청자 의견]

@jwhurr : “나는 엄마의 약한 점을 사랑하나봐” EBS의 ‘치매를 부탁해’를 보며 부모님을 향한

자식의 사랑이 노년의 길을 걷는 부모님께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배운다. “치매는 가족이 함께

서지도 뛰지도 않고 매일 같이 걷는 길”이라는 말이 계속 맴돈다.

@lovelyn_twt : EBS 다큐프라임 치매를 부탁해2 중 3편. 눈물이 멈추질 않는다. “기억을 잃어

가는 환자가 의지할 데는 따뜻한 눈빛과 인정. 알츠하이머는 서로 더 많이 사랑하라는 신호입

니다” 역시 다큐프라임!

@Sparky8004 : 어제 EBS에서 방송된 치매에 대한 방송을 보며 안타까움에 눈시울이 젖었네

요, 나을 수 없는 병으로 잊혀져가지만 가족의 사랑이 담긴 눈빛만큼은 알아보시네요, 그 아픔

같이 나눕니다.

@KimDDDoRa : EBS 치매를 부탁해2 보는 중. 치매에 걸린 친정 엄마랑 딸이랑 사위 그리고

장애가 있는 손녀가 나오는데 정말 지혜롭게 웃으면서 행복하게 지낸다. 딸도 딸이지만 사위가

진짜 멋진 남자인 듯!

<EBS 스토리 뉴스>

EBS 스토리 소셜미디어에서 EIDF 이벤트 진행합니다.

8월부터 EBS 스토리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를 방문해주세요.

*네이버 검색창에서 ‘EBS 스토리’를 검색하면 접속하실 수 있습니다!

<EBS SNS 톡톡!>

언제나 전 국민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남자. 한국축

구의 희망 박지성 선수입니다. 얼마 전 그에 관한 뉴스

하나가 화제였지요. 바로 7년간 머무르며 핵심멤버로

활약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QPR이라는 새

로운 팀으로 이적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QPR이라는 팀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

다. QPR은 퀸스파크 레인저스의 약자입니다. 런던 서

부 지역을 연고지로 하는 다소 생소한 구단으로 지난

1882년 창단된 130년 역사를 자랑하는 팀이지만, 역사

에 비해 성적은 그리 신통치 않아서 프리미어리그 우

승 경험은 없는 약체 팀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최근

‘제2의 창단’을 목표로 대대적인 팀 개선 작업을 진행

하고 있어, 곧 개막될 2012-2013 시즌에서 중위권으

로의 도약이 기대되는 팀이기도 합니다.

<다큐 10+> ‘박지성의 새로운 선택, QPR의 모든 것’에

서는 박지성이 활약하게 될 QPR의 역사는 물론 박지

성 선수가 직접 뛰게 될 QPR 홈구장과 훈련장, 라커

룸 등도 공개되며, 팀 동료들과 스태프, 팬들도 생생하

게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