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국전기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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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7일 목요일 KMW(회장 김덕용�사진)는 지난 해 전 세계 스포츠조명 시장에서 가장 ‘핫’한기업으로급부상했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이나 유 럽의 조명회사도 쉽게 접근하지 못했 던 미국 메이저리그(MLB) 구단(시애 틀 매리너스)의 홈구장에 최초로 LED스포츠조명을 설치했기 때문이 다. 그 결과 이 회사는 시애틀 매리너스 구장에 이어 지난해 11월 에는 메이저리그 최고 명문구단인 뉴욕양키스 스타디움에도 제품설치를 완료하며 글로벌 고출력 LED조명시장을 선도하 는 리딩기업으로 입지를 굳혔다. KMW의 동문기업인 블루카이트 관계자는“글로벌 조명기 업들이 장악하고 있는 세계 스포츠조명 시장을 오로지 제품 성 능 하나로 뚫었다는 것은 의미가 크다”면서“또 메탈할라이드 램프를 LED조명으로 1대 1로 충분히 대체할 수 있다는 LED 업계의 주장을 KMW가 현실로 보여줬다는 사실 때문에 동종 업체들도 이번 미국 메이저리그 조명시장 진출에 상당한 의미 를 부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KMW가 큰 산처럼 느껴지던 미국 메이저리그 조명시장에 진출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역시‘기가테라(GigaTera)’라는 브랜드로 잘 알려진 LED조명의 우수한 성능이다. 이런 장점 덕분에 KMW의 스포츠조명은 미국 프로구장 외 에 워싱턴의 실내 풋볼장, 독일 분데스리가의 축구장과 국내 경 주 송곡야구장, 양구 강산야구장, 창원 LG농구장 등 다수의 현 장에 설치됐다. 특히 최근에는 블루카이트가 미국 시애틀과 뉴욕양키스 구 장에 적용한 제품과 동일한 모델을 한국 프로야구 구단 최초로 롯데자이언츠 홈구장인 부산 사직구장에 설치키로 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미국 시장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KMW가 올해 역점을 두는 사업은 역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주요 경기장조명 사업을 수주하는 일이다. KMW는 이외에도 보안카메라와 재난경보기 등을 접목한‘스 마트 LED가로등’을 자체 개발하고, 미국 텍사스의 한 도로구간 에 설치해 현지 경찰과 재난 담당 부서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일종의 융합 제품인 스마트 LED가로등은 도로에서 자동차 사고가 났거나 순찰차∙구급차∙소방차 등이 긴급 출동해야 하는 경우 재난경보기 역할을 하는 가로등 상부의 경고등이 깜 빡거리면서 운전자들에게 사고와 재난 사실 등을 알려 자동차 2차 사고예방과 구급차의 신속출동 등을 지원할 수 있다. 또 KMW는 국내에서 SKT∙부산시 주관으로 추진된 부산 글로벌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조성사업에도 참여해 LED보안 등에 IP카메라, 무선통신기술 등을 결합한 LED융복합카메라 등을 설치하는 등 차별화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윤정일 기자<yunji@> LED스포츠조명�융복합 시장 리딩기업‘우뚝’ KMW가 최근 LED스포츠조명을 설치한 미국 메이저리그의 뉴욕 양키스 스타디움. KMW 보국전기공업 제3163호 보국전기가 알제리에 납품한 대용량 발전기. 발전기 전문기업인 보국전기공업 (대표 곽기영�사진)이 글로벌 시장 확 대에 역량을 집중, ‘발전설비 글로벌 기업’비전 달성에 나선다. 보국전기는 최근 발전설비 글로벌 기업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해외시 장 확대에 주력해 왔다. 특유의 품질제일주의와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형 발전설비와 안전강화 제품 등 이른바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 20여 국가를 대상으로 제품을 공급하 고 있다. 특히 알제리 전력청에 200억원 규모 4200kW급 상용발전기 6 기를 공급하는 한편, 글로벌 원자력 품질안전 규격(T-클래스) 을 획득해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요르단 등의 원자력발전 소용 비상발전기 공급자로 선정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만들 어내고 있다. 그 결과 보국전기는 2011년 무역의 날 행사에서 1천만불 수출 탑을 수상한 데 이어 4년 후인 2015년 2천만불탑을 받는 쾌거를 이룩했다. 보국전기는 앞으로도 이 같은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해외시 장 개척에 더 공을 쏟을 계획이다. 먼저 해외수출의 중심 시장이었던 중동∙아프리카 지역을 벗 어나 시장 다변화에 나선다. 중동∙아프리카 지역은 최근 정세불안이 지속되고 있어 안정 적인 수출이 어려운 상황이다. 실제 보국전기도 다수의 해외사 업이 지연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보국전기는 이 같은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새로운 시장 개척 과 중동∙아프리카를 제외한 타 지역에 대한 수출 확대를 동시 에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국전기는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지 속할 계획이다. 발전기 세트와 초고압∙고압∙저압 수배전반, 종합파워솔루 션 등을 제공하는 파워 패키지를 보다 확대하는 한편, 이미 개 발∙생산하고 있는 6000kW급 상용∙비상발전기를 뛰어넘어 8000kW 상용발전기 양산을 위한 설계기술도 확보할 예정이다. 엔지니어링이 가미된 기술집약적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연구개발에도 힘쓸 방침이다. 무엇보다 보국전기 특유의‘품질제일주의’를 보다 강화, 고부가가치 시 장에서의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3천만불 이상의 수출탑을 수상하고, ‘발전설비 글 로벌기업’이라는 비전을 달성해나갈 방침이다. 보국전기는 한편 국내 사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노력도 게 을리하지 않을 예정이다. 보국전기는 발전설비와 태양광, 개폐기 등 국내사업의‘제2 도약’을 위해 기술∙품질 수준 업그레이드에 나서는 한편, 보다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내부 혁신과 조직 체계 개편 작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김병일 기자<kube@> 수출시장다변화‘발전설비글로벌기업’달성시동 전기계 대표 중견기업인 선도전기 (대표 전동준�사진)는 올해 해외시장 을 정조준하고 구체적인 사업모델을 발굴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전초기지 가 될 안산 MTV 공장 건립에 착수할 예정이다. 1972년 설립된 선도전기는 올해 창 립 44주년을 맞는다. 전동준 사장은“앞으로의 5년은 선도전기가 새롭게 시작하는 반세기를 준비하는 시기인 만큼 전기산업계 선진 기술 트렌드 를 확보하는 동시에 해외시장에서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구체화 하는데 주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선도전기는 2013년 처음으로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벤처 천억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의 신규 투자가 증가 하면서 이와 관련된 매출이 늘어났고 태양광과 철도분야 등 신 규 사업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는 국내외 경영환경이 악화되면서 매출이 다소 감소 했지만 신제품 개발과 원가 개선 등의 노력으로 수익은 증가하 는 결실을 거뒀다. 선도전기는 올해 친환경 전력기자재 개발과 신재생에너지사 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파 리협약’체결로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만 큼 관련시장 선점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 올해는 SF6가스를 대체하는 친환경 제품 개발과 판매 확대를 최우선 목표로 세웠다.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압축건조공기 가스절연개폐장치 (GIS)’는 관련 시장 공략을 위한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이 제 품은 절연설계를 통해 친환경 절연매질을 사용함으로써 기기 사이즈 확대를 방지했으며, 건조공기 충진부 구획을 분리해 안 전성을 확보한 것도 특징이다. 또 전기적, 기계적 최고사용등급 은 E2, M2를 적용해 신뢰성도 높였다. 건조공기 이외에도 질소가스, 고체절연 등을 활용한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는 동시에 친환경 운송수단인 철도 분야 에서도 친환경 GIS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선도전기는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을 활용한 에너지 플랜트 사업과 에너지자립섬 건립 등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방침이다. 세계 최대 규모인 추풍령 수상태양광단지 건설에 참여한 경 험을 바탕으로 이 분야에서도 꾸준히 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이 다. 신재생에너지사업과 관련해서는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승부수를 띄운다는 복안이다. 몇몇 국가와는 현지 기업과의 사 업협력이 활발하게 진행 중인만큼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 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오랜 기간 공을 들인 미얀마 복합화 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도 올해 본 궤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 다. 진시현 기자<jinsh@> 해외시장‘정조준’사업모델발굴‘강공드라이브’ 선도전기 선도전기가 새롭게 선보이는 진단기능 배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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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7일 목요일

KMW(회장 김덕용�사진)는 지난

해 전 세계 스포츠조명 시장에서 가장

‘핫’한 기업으로 급부상했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이나 유

럽의 조명회사도 쉽게 접근하지 못했

던 미국 메이저리그(MLB) 구단(시애

틀 매리너스)의 홈구장에 최초로

LED스포츠조명을 설치했기 때문이

다.

그 결과 이 회사는 시애틀 매리너스 구장에 이어 지난해 11월

에는 메이저리그 최고 명문구단인 뉴욕양키스 스타디움에도

제품설치를 완료하며 로벌 고출력 LED조명시장을 선도하

는 리딩기업으로 입지를 굳혔다.

KMW의 동문기업인 블루카이트 관계자는“ 로벌 조명기

업들이 장악하고 있는 세계 스포츠조명 시장을 오로지 제품 성

능 하나로 뚫었다는 것은 의미가 크다”면서“또 메탈할라이드

램프를 LED조명으로 1 1로 충분히 체할 수 있다는 LED

업계의 주장을 KMW가 현실로 보여줬다는 사실 때문에 동종

업체들도 이번 미국 메이저리그 조명시장 진출에 상당한 의미

를 부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KMW가 큰 산처럼 느껴지던 미국 메이저리그 조명시장에

진출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역시‘기가테라(GigaTera)’라는

브랜드로 잘 알려진 LED조명의 우수한 성능이다.

이런 장점 덕분에 KMW의 스포츠조명은 미국 프로구장 외

에 워싱턴의 실내 풋볼장, 독일 분데스리가의 축구장과 국내 경

주 송곡야구장, 양구 강산야구장, 창원 LG농구장 등 다수의 현

장에 설치됐다.

특히 최근에는 블루카이트가 미국 시애틀과 뉴욕양키스 구

장에 적용한 제품과 동일한 모델을 한국 프로야구 구단 최초로

롯데자이언츠 홈구장인 부산 사직구장에 설치키로 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미국 시장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KMW가 올해 역점을 두는

사업은 역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주요 경기장조명 사업을

수주하는 일이다.

KMW는 이외에도 보안카메라와 재난경보기 등을 접목한‘스

마트 LED가로등’을 자체 개발하고, 미국 텍사스의 한 도로구간

에 설치해 현지 경찰과 재난 담당 부서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일종의 융합 제품인 스마트 LED가로등은 도로에서 자동차

사고가 났거나 순찰차∙구급차∙소방차 등이 긴급 출동해야

하는 경우 재난경보기 역할을 하는 가로등 상부의 경고등이 깜

빡거리면서 운전자들에게 사고와 재난 사실 등을 알려 자동차

2차 사고예방과 구급차의 신속출동 등을 지원할 수 있다.

또 KMW는 국내에서 SKT∙부산시 주관으로 추진된 부산

로벌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조성사업에도 참여해 LED보안

등에 IP카메라, 무선통신기술 등을 결합한 LED융복합카메라

등을 설치하는 등 차별화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윤정일기자<yunji@>

LED스포츠조명�융복합시장리딩기업‘우뚝’

KMW가최근LED스포츠조명을설치한미국메이저리그의뉴욕양키스스타디움.

KMW

보국전기공업

제3163호

보국전기가알제리에납품한 용량발전기.

발전기 전문기업인 보국전기공업

( 표 곽기 �사진)이 로벌 시장 확

에 역량을 집중, ‘발전설비 로벌

기업’비전 달성에 나선다.

보국전기는 최근 발전설비 로벌

기업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해외시

장 확 에 주력해 왔다.

특유의 품질제일주의와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형 발전설비와 안전강화 제품 등 이른바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 20여 국가를 상으로 제품을 공급하

고 있다.

특히 알제리 전력청에 200억원 규모 4200kW급 상용발전기 6

기를 공급하는 한편, 로벌 원자력 품질안전 규격(T-클래스)

을 획득해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요르단 등의 원자력발전

소용 비상발전기 공급자로 선정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만들

어내고 있다.

그 결과 보국전기는 2011년 무역의 날 행사에서 1천만불 수출

탑을 수상한 데 이어 4년 후인 2015년 2천만불탑을 받는 쾌거를

이룩했다.

보국전기는 앞으로도 이 같은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해외시

장 개척에 더 공을 쏟을 계획이다.

먼저 해외수출의 중심 시장이었던 중동∙아프리카 지역을 벗

어나 시장 다변화에 나선다.

중동∙아프리카 지역은 최근 정세불안이 지속되고 있어 안정

적인 수출이 어려운 상황이다. 실제 보국전기도 다수의 해외사

업이 지연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보국전기는 이 같은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새로운 시장 개척

과 중동∙아프리카를 제외한 타 지역에 한 수출 확 를 동시

에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국전기는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지

속할 계획이다.

발전기 세트와 초고압∙고압∙저압 수배전반, 종합파워솔루

션 등을 제공하는 파워 패키지를 보다 확 하는 한편, 이미 개

발∙생산하고 있는 6000kW급 상용∙비상발전기를 뛰어넘어

8000kW 상용발전기 양산을 위한 설계기술도 확보할 예정이다.

엔지니어링이 가미된 기술집약적 사업을 확 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연구개발에도 힘쓸 방침이다. 무엇보다

보국전기 특유의‘품질제일주의’를 보다 강화, 고부가가치 시

장에서의 역을 지속적으로 확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3천만불 이상의 수출탑을 수상하고, ‘발전설비

로벌기업’이라는 비전을 달성해나갈 방침이다.

보국전기는 한편 국내 사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노력도 게

을리하지 않을 예정이다.

보국전기는 발전설비와 태양광, 개폐기 등 국내사업의‘제2

도약’을 위해 기술∙품질 수준 업그레이드에 나서는 한편, 보다

효율적인 사업 운 을 위한 내부 혁신과 조직 체계 개편 작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김병일기자<kube@>

수출시장다변화‘발전설비 로벌기업’달성시동

전기계 표 중견기업인 선도전기

( 표 전동준�사진)는 올해 해외시장

을 정조준하고 구체적인 사업모델을

발굴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전초기지

가 될 안산 MTV 공장 건립에 착수할

예정이다.

1972년 설립된 선도전기는 올해 창

립 44주년을 맞는다.

전동준 사장은“앞으로의 5년은 선도전기가 새롭게 시작하는

반세기를 준비하는 시기인 만큼 전기산업계 선진 기술 트렌드

를 확보하는 동시에 해외시장에서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구체화

하는데 주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선도전기는 2013년 처음으로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벤처

천억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의 신규 투자가 증가

하면서 이와 관련된 매출이 늘어났고 태양광과 철도분야 등 신

규 사업이 확 됐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는 국내외 경 환경이 악화되면서 매출이 다소 감소

했지만 신제품 개발과 원가 개선 등의 노력으로 수익은 증가하

는 결실을 거뒀다.

선도전기는 올해 친환경 전력기자재 개발과 신재생에너지사

업에 한 과감한 투자로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파

리협약’체결로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만

큼 관련시장 선점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 올해는 SF6가스를 체하는 친환경 제품 개발과

판매 확 를 최우선 목표로 세웠다.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압축건조공기 가스절연개폐장치

(GIS)’는 관련 시장 공략을 위한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이 제

품은 절연설계를 통해 친환경 절연매질을 사용함으로써 기기

사이즈 확 를 방지했으며, 건조공기 충진부 구획을 분리해 안

전성을 확보한 것도 특징이다. 또 전기적, 기계적 최고사용등급

은 E2, M2를 적용해 신뢰성도 높 다.

건조공기 이외에도 질소가스, 고체절연 등을 활용한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는 동시에 친환경 운송수단인 철도 분야

에서도 친환경 GIS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선도전기는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을 활용한 에너지 플랜트

사업과 에너지자립섬 건립 등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방침이다.

세계 최 규모인 추풍령 수상태양광단지 건설에 참여한 경

험을 바탕으로 이 분야에서도 꾸준히 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이

다.

신재생에너지사업과 관련해서는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승부수를 띄운다는 복안이다. 몇몇 국가와는 현지 기업과의 사

업협력이 활발하게 진행 중인만큼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

으로 기 되고 있다. 특히 오랜 기간 공을 들인 미얀마 복합화

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도 올해 본 궤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

다. 진시현기자<jinsh@>

해외시장‘정조준’사업모델발굴‘강공드라이브’선도전기

선도전기가 새롭게선보이는 진단기능배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