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아파트 당첨 평균가점 전국 최고pdf.dailycc.net/2019/11/21/9.pdf2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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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아파트 당첨 평균가점이 2 년 연속 60점대를 유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전은 비 규제지역에 수요가 늘면서 평균가점 이 올 60.8점으로 최근 청약열풍을 그 대로 반영했다. 20일 KB국민은행 부동산플랫폼인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에 따르면 아파트투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11월초까지) 대전 아파트 당첨 평 균가점은 지난해(60.4점)보다 약 0.4점 높아진 60.8점을 기록, 2년 연속 60점 대를 보였다. 비규제지역인 대전은 최근 10년 동 안 새 아파트 입주물량이 줄어든 가운 데 외지인 투자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분양시장으로 청약 수요가 몰렸다. 대전의 평균 최저가점은 56.6점, 평 균 최고가점은 71.8점을 기록했다. 3월에 분양한 대전 유성구 복용동 대전아이파크 2단지 당첨 평균가점은 69.0점으로, 전용 84㎡면적에서 84점 만점 당첨자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또 대전아이파크 1단지 당첨 평균가 점은 69.0점이었으며, 최저가점은 64.0 점, 최고가점은 82.0을 보였다. 최근 148대1의 청약경쟁률로 보인 중구 목동더샵리슈빌의 당첨 평균가 점은 67.0점을 기록했으며, 최저가점 은 61.0점, 최고가점은 81.0점으로 높 게 나왔다. 세종도 당첨 평균가점이 작년(49.6 점)보다 무려 6점이 상승한 55.7점을 기록, 타 지역들보다 높았다. 충남지역 아파트 당첨 평균가점은 작년(48.7점)보다 2.4점 높은 51.2점을 기록했다. 반면 충북의 당첨 평균가점 은 48.8점으로 작년보다 8점이 높아졌 으나 여전히 40점대를 보여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한편 전용 85㎡초과 면적의 평균가 점은 전용 85㎡이하보다 더 높았다. 전 국 전용 85㎡초과 평균가점은 55.5점 으로 60~85㎡이하(52.9점)와 60㎡이하 (49.2점)보다 2~6점 가량 더 높았다. 올해 중대형 가점제 물량이 나온 5 곳 중 서울이 평균가점 64.3점으로 가 장 높았으며, 이어 세종(54.8점), 부산 (53.3점), 경기(52.2점), 대구(41.0점) 순 으로 평균가점이 높았다. 전용 85㎡초과 당첨자 선정은 공공 택지이거나 규제지역이면 30~50%까 지 가점제로 뽑고, 나머지 물량은 가점 제에서 떨어진 청약자 대상으로 추첨 해서 선정한다. 11월 6일 조정대상지 역에서 해제된 부산은 100% 추첨제로 뽑는다. 김용배 기자 [email protected] 계룡건설·금성백조 1억 기부 지역 건설사들이 소외된 이웃을 위 해 따듯한 온정을 베풀고 있다. 지역 향토기업인 계룡건설과 금성백조가 기부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에 모범 을 보이고 있다. 계룡건설 이승찬 사장은 20일 대전 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린 ‘희망 2020 나 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 석해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이승찬 사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움 에 처한 이웃들이 이번 성금을 통해 따 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 으로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 게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도록 노력하 겠다”고 말했다. 금성백조 예미지 사랑나눔 봉사단 도 이날 같은 행사에 참석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금성백조는 창립 1981년 이후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 12 일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에서 주최 하는 제11차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대 봉사에 예미지 사랑나눔 봉사단 10여 명이 참가해 김장 담그기를 도왔다.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은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온 정과 사랑을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해 삶의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한 성 금모금 운동이다. 올해 대전시 모금 목 표액은 약 60억원이다. 박진형 기자 [email protected]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이 통과 된 것에 대해 중소기업계가 환영의 뜻 을 내비쳤다. 기존의 중소기업협동조합법은 중소 기업협동조합의 주무관청을 중소벤처 기업부 장관이나 광역 지방자치단체 장으로 한정했다. 이런 이유로 중앙행 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중소기업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조 합 보조금 교부가 제한적인 상황이었 다. 하지만 이번에 이용주 의원(무소속 )이 지난 4월 대표 발의한 ‘중소기업협 동조합법 개정안’이 입법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물꼬가 트일 전망이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중소 기업협동조합은 다양한 업종은 물론 지역 내 유통산업단지, 전통시장, 상점 가 등을 중심으로 결성되어 지역사회 와 더불어 성장하며 그 흥망성쇠를 함 께 하고 있다”면서 “이번 법 개정을 통 해 지역 특성에 맞게 다양하게 결성되 어 있는 670여개의 지역조합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다만 “법률적 기반 마련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조 합에 대한 보조가 활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각 지자체가 조례를 제정하여 예산을 편성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박진형 기자 [email protected] 롯데백화점 대전점 패션잡화 매장에 서 고객이 겨울철 보온과 패션 아이 템으로 인기를 끄는 밍크 목도리를 고르고 있다. 겨울 시즌을 맞아 질스튜어트, 탠디, 웅가 로 등 인기 브랜드에서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의 밍크 제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최홍석 기자 <사진=롯데쇼핑 제공> 겨울 아이템 밍크 목도리 ‘인기’ 금리 (국고채) 1.44 (-0.04) 환율 1170.10(+2.50) KOSPI 2125.32 (-27.92) KOSDAQ 649.87(-12.66) 경 제 9 2019년 11월 21일 목요일 E conomy 대전 아파트 당첨 평균가점 전국 최고 2년 연속 60점대 유지… 세종 55.7점 · 충남 51.2점 기업공개(IPO)를 공식 선언한 가정 간편식 분야 리딩기업인 ㈜우양(대표 이사 이구열)이 코스닥 시장에 진입, 매매거래를 개시했다. 1992년 설립된 우양은 2015년 11월 우량기업 유치에 사활을 건 청양군 정 책에 따라 청양군 운곡2농공단지에 최 신식 공장과 생산설비를 새롭게 갖추 고 본격적인 시장 점유에 나섰다. 특히 우양은 음료 베이스 및 퓨레, 가정식 대체식품(HMR)을 제조하는 식품분야 전문기업으로 가정식 제품 은 CJ제일제당, 풀무원 등 제조 유통사 에 공급하고 음료 베이스와 퓨레는 카 페 프랜차이즈, 마트, 편의점 등에 기 업간 거래(B2B) 형태로 공급하고 있으 며 핵심 경쟁력은 일괄적인 생산체제 로 다양한 제품의 원료 조달(소싱), 가 공, 생산 기술을 자체적으로 구축해 생 산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옥토프로스트 급 속냉동 설비와 아이스젠 냉각 설비를 도입, 2016년 매출액 832억원에서 지 난해 1074억원을 기록하는 등 최근 3 년간 연평균 성장률 13.6%를 보였고 올 상반기 매출액은 564억원으로 지 난해보다 9.2% 성장했다. 이구열 대표는 “현재 시중에 유통되 는 냉동 핫도그의 50% 이상을 우양이 생산하고 있다”며 “내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새 공장은 현재 핫도그 생산량 의 3배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만 큼 매출실적도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이 우양은 기업 간 전자상거래 (B2B)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온라인 직영몰을 통해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 대할 방침으로 회사 자체 브랜드인 냉 동 과일 브랜드 ‘뉴뜨레’, 간편식 전문 브랜드 ‘쉐프스토리’와 온라인 직영몰 ‘마켓 뉴뜨레’ 등 B2C 판매망을 이미 구축했으며 간편식 신제품을 지속적 으로 출시하면서 글로벌 시장을 확대 해 중국과 일본 진출을 넘어서 유럽, 베트남, 북미 시장 공략을 도모할 계획 이다. 한편 우양은 현재 청양, 서천, 군산, 나주 등지에서 6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운곡2농공단지에 있는 1,2공장 에서만 매출액 600억원, 고용인원 150 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 고 있다. 청양/최태숙 기자 [email protected] 가정간편식 전문기업 ㈜우양 ‘코스닥 상장’ 글로벌시장 개척 탄력 FTA 활용 전문가 양성교육 대전상의, 사례 공유 대전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 는 지난 18~20일 상의회관 중회의실 에서 지역 수출기업 무역담당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FTA활용 전 문가 양성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대한상의 박현수·서형 석·신상태 관세사가 강사로 나서 ▲ FTA 개요 및 품목분류 ▲원산지 사후 검증 대응 ▲원산지결정기준 및 원산 지증명서 작성 실무 교육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대전지역 FTA활용지원센터와 대한 상공회의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기업 실무자들이 수입국 세관의 사후검증 요청에 따라 기업들이 어떻게 대응해 야 하는지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고, 기업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검증 사례를 공유해 교육생들의 이해를 도 왔다. 박진형 기자 [email protected] 대학생 금융실무 교육 진행 새마을금고, 참여자 모집 MG새마을금고가 내달 16일부터 3 박4일간 천안시 MG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되는 ‘대학생 금융실무’ 참여자를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20일부터 내달 5일까지 로 금융실무에 관심있는 대학생(휴학 생 포함)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새마을금고 홈페이지 또는 공식블로그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이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MG인재개발원 교수와 실무 담당 직원, 외부 강사 등 10여명이 참여자 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새마을금고의 이해, 여·수신 실무 이해, 자금 운용업무의 이해, 보 험업무의 이해, 금융산업과 환경의 이 해 등을 배울 수 있다. 박준철 MG인재개발원장은 “이번교 육은 실제 금융 관련 전문 지식, 직장 인의 자세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 는 차별화된 과정”이라며 “금융인재 를 꿈꾸는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과 관 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최홍석 기자 [email protected]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 사진)이 20일 서울 웨스틴조 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 된 ‘2019 한국메세나대회’ 메 세나대상 시상식에서 경제·문 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메세나인상을 수상했다. 지역 중소기업 회장이 대기 업총수들이 받아오던 이 상을 수상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며, 한국메세나협회는 지역 사회 숨은 메세나인을 발견했다는데 큰 의미를 뒀다. 이날 조 회장이 수여 받은 메세나인상은 기업이 수 상하는 타 부문과는 달리 사회 전반에 걸쳐 경제·문화 예술진흥에 공헌한 기업인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이다. 조 회장의 메세나인상 수상은 ‘상생과 나눔’이란 경 영철학의 결과물이다. 연간 100만명 이상이 찾는 계족 산황톳길은 2006년 2만여톤의 황토로 조성했으며, 매 년 2000여톤의 황토를 공수해 방문객이 ‘에코힐링’을 즐길 수 있도록 관리 중이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3회 연 속 선정됐다. 2007년부터는 계족산황톳길 숲속음악회 를 열어 연간 약 7만여명이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무 료로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11년 시작된 고3 수험생을 위한 ‘찾아가는 힐링멘 토’프로그램을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찾아가는 힐링음악회’를 매년 130여회 이상 13년째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조웅래 회장은 평소 접하기 힘든 클래식에 뮤지컬과 개그·연극요소를 섞어 일반인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클래식의 대중화를 이루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 다. 박진형 기자 [email protected]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 ‘메세나인상’ 수상 중소기업 판로확대 돕는다 조폐公, 동반성장몰 개설 한국조폐공사가 중소기업유통센터 가 운영하는 동반성장몰에 조폐공사 관을 개설,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조폐공사와 조폐공사 협 력업체 임직원들은 동반성장몰에서 중소기업들이 판매하는 제품을 간편 하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조폐공사는 동반성장몰 운영을 통 해 임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에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소개하고, 회사가 필 요한 물품도 조달할 계획이다. 또 협력이익공유 목표 달성 협력 중 소기업에 동반성장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복지포인트를 지급하고, 우수 협 력업체 및 2차 협력업체에도 포상포 인트를 배정하는 등 동반성장몰 활용 방안을 수립해 시행키로 했다. 공공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 영하는 동반성장몰은 30여개의 카테 고리, 3만여개 상품으로 구성된 우수 중소기업 제품 전용 온라인 상생형 쇼 핑몰이다. 생활용품, 소형가전, 식품 위주로 구성돼 있으며, 문구 및 오피 스 제품 등으로 카테고리 확장을 통해 수요가 많은 상품 확보에 주력하고 있 다. 박진형 기자 [email protected]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통시장 활성화와 안전한 상거래 환경조성을 위해 중리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체 결했다. 소진공과 중리전통시장은 20일 대 전 동구에 위치한 중리시장 고객지원 센터에서 ‘1기관 1시장’ 결연식을 갖고 소비자 신뢰회복을 통한 전통시장 이 용활성화에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지난 8월 ‘전통시 장 찾기 캠페인’ 일환으로 공단과 중리 전통시장은 매월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선다. ‘시장 소방차 진입로 확보’ 활동을 추진하며 시장안전 캠페인, 점포 내 소 화기 비치, 비상대피로 안내 스티커 등 을 점검하며 전통시장 화재공제 지원 사업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겨울철 전 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진행한다. 결연식 이후에는 보육원생들과의 장보기 활동이 이어졌다. 아이들이 직 접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물품을 구 매하는 등 전통시장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구매한 물품을 모두 보육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공단은 올 한해 공동체 회복 및 지역 발전을 위한 활동을 다양하게 운영해 오고 있다. 대전지역 전통시장 매출 향 상을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약 체결 ▲전통시장 장바구니 배포 ▲장애물 없는 전통시장 상권지도 만들 등이 대 표적이다. 박진형 기자 [email protected] 소진공 · 중리시장 ‘시장 활성화’ 자매결연 안전한 상거래 환경조성 · 시장안전 캠페인 등 공동협력 지역 건설사, 불우이웃 돕기 ‘팔 걷어’ 中企 협동조합법 개정안 통과 환영” 중기중앙회 “지역경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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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대전 아파트 당첨 평균가점 전국 최고pdf.dailycc.net/2019/11/21/9.pdf2년 연속 60점대 유지… 세종 55.7점 · 충남 51.2점 기업공개(ipo)를 공식 선언한

대전지역 아파트 당첨 평균가점이 2

년 연속 60점대를 유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전은 비

규제지역에 수요가 늘면서 평균가점

이 올 60.8점으로 최근 청약열풍을 그

대로 반영했다.

20일 KB국민은행 부동산플랫폼인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에 따르면

아파트투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11월초까지) 대전 아파트 당첨 평

균가점은 지난해(60.4점)보다 약 0.4점

높아진 60.8점을 기록, 2년 연속 60점

대를 보였다.

비규제지역인 대전은 최근 10년 동

안 새 아파트 입주물량이 줄어든 가운

데 외지인 투자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분양시장으로 청약 수요가 몰렸다.

대전의 평균 최저가점은 56.6점, 평

균 최고가점은 71.8점을 기록했다.

3월에 분양한 대전 유성구 복용동

대전아이파크 2단지 당첨 평균가점은

69.0점으로, 전용 84㎡면적에서 84점

만점 당첨자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또 대전아이파크 1단지 당첨 평균가

점은 69.0점이었으며, 최저가점은 64.0

점, 최고가점은 82.0을 보였다.

최근 148대1의 청약경쟁률로 보인

중구 목동더샵리슈빌의 당첨 평균가

점은 67.0점을 기록했으며, 최저가점

은 61.0점, 최고가점은 81.0점으로 높

게 나왔다.

세종도 당첨 평균가점이 작년(49.6

점)보다 무려 6점이 상승한 55.7점을

기록, 타 지역들보다 높았다.

충남지역 아파트 당첨 평균가점은

작년(48.7점)보다 2.4점 높은 51.2점을

기록했다. 반면 충북의 당첨 평균가점

은 48.8점으로 작년보다 8점이 높아졌

으나 여전히 40점대를 보여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한편 전용 85㎡초과 면적의 평균가

점은 전용 85㎡이하보다 더 높았다. 전

국 전용 85㎡초과 평균가점은 55.5점

으로 60~85㎡이하(52.9점)와 60㎡이하

(49.2점)보다 2~6점 가량 더 높았다.

올해 중대형 가점제 물량이 나온 5

곳 중 서울이 평균가점 64.3점으로 가

장 높았으며, 이어 세종(54.8점), 부산

(53.3점), 경기(52.2점), 대구(41.0점) 순

으로 평균가점이 높았다.

전용 85㎡초과 당첨자 선정은 공공

택지이거나 규제지역이면 30~50%까

지 가점제로 뽑고, 나머지 물량은 가점

제에서 떨어진 청약자 대상으로 추첨

해서 선정한다. 11월 6일 조정대상지

역에서 해제된 부산은 100% 추첨제로

뽑는다. 김용배 기자 [email protected]

계룡건설·금성백조 1억 기부

지역 건설사들이 소외된 이웃을 위

해 따듯한 온정을 베풀고 있다. 지역

향토기업인 계룡건설과 금성백조가

기부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에 모범

을 보이고 있다.

계룡건설 이승찬 사장은 20일 대전

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린 ‘희망 2020 나

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

석해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이승찬 사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움

에 처한 이웃들이 이번 성금을 통해 따

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

으로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

게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도록 노력하

겠다”고 말했다.

금성백조 예미지 사랑나눔 봉사단

도 이날 같은 행사에 참석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금성백조는 창립 1981년 이후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 12

일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에서 주최

하는 제11차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대

봉사에 예미지 사랑나눔 봉사단 10여

명이 참가해 김장 담그기를 도왔다.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은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온

정과 사랑을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해

삶의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한 성

금모금 운동이다. 올해 대전시 모금 목

표액은 약 60억원이다.

박진형 기자 [email protected]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이 통과

된 것에 대해 중소기업계가 환영의 뜻

을 내비쳤다.

기존의 중소기업협동조합법은 중소

기업협동조합의 주무관청을 중소벤처

기업부 장관이나 광역 지방자치단체

장으로 한정했다. 이런 이유로 중앙행

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중소기업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조

합 보조금 교부가 제한적인 상황이었

다. 하지만 이번에 이용주 의원(무소속

)이 지난 4월 대표 발의한 ‘중소기업협

동조합법 개정안’이 입법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물꼬가 트일 전망이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중소

기업협동조합은 다양한 업종은 물론

지역 내 유통산업단지, 전통시장, 상점

가 등을 중심으로 결성되어 지역사회

와 더불어 성장하며 그 흥망성쇠를 함

께 하고 있다”면서 “이번 법 개정을 통

해 지역 특성에 맞게 다양하게 결성되

어 있는 670여개의 지역조합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다만 “법률적 기반 마련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조

합에 대한 보조가 활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각 지자체가 조례를 제정하여

예산을 편성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박진형 기자 [email protected]

롯데백화점 대전점 패션잡화 매장에서 고객이 겨울철 보온과 패션 아이

템으로 인기를 끄는 밍크 목도리를 고르고 있다. 겨울 시즌을 맞아 질스튜어트, 탠디, 웅가로 등 인기 브랜드에서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의 밍크 제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판매한다. 최홍석 기자 <사진=롯데쇼핑 제공>

겨울 아이템 밍크 목도리 ‘인기’

금리 (국고채)1.44(-0.04)

환율1170.10(+2.50)

KOSPI2125.32(-27.92)

KOSDAQ649.87(-12.66)⇩⃞ ⇩⃞ ⇩⃞ ⇧⃞경 제 92019년 11월 21일 목요일Economy

대전 아파트 당첨 평균가점 전국 최고2년 연속 60점대 유지… 세종 55.7점 · 충남 51.2점

기업공개(IPO)를 공식 선언한 가정

간편식 분야 리딩기업인 ㈜우양(대표

이사 이구열)이 코스닥 시장에 진입,

매매거래를 개시했다.

1992년 설립된 우양은 2015년 11월

우량기업 유치에 사활을 건 청양군 정

책에 따라 청양군 운곡2농공단지에 최

신식 공장과 생산설비를 새롭게 갖추

고 본격적인 시장 점유에 나섰다.

특히 우양은 음료 베이스 및 퓨레,

가정식 대체식품(HMR)을 제조하는

식품분야 전문기업으로 가정식 제품

은 CJ제일제당, 풀무원 등 제조 유통사

에 공급하고 음료 베이스와 퓨레는 카

페 프랜차이즈, 마트, 편의점 등에 기

업간 거래(B2B) 형태로 공급하고 있으

며 핵심 경쟁력은 일괄적인 생산체제

로 다양한 제품의 원료 조달(소싱), 가

공, 생산 기술을 자체적으로 구축해 생

산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옥토프로스트 급

속냉동 설비와 아이스젠 냉각 설비를

도입, 2016년 매출액 832억원에서 지

난해 1074억원을 기록하는 등 최근 3

년간 연평균 성장률 13.6%를 보였고

올 상반기 매출액은 564억원으로 지

난해보다 9.2% 성장했다.

이구열 대표는 “현재 시중에 유통되

는 냉동 핫도그의 50% 이상을 우양이

생산하고 있다”며 “내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새 공장은 현재 핫도그 생산량

의 3배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만

큼 매출실적도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이 우양은 기업 간 전자상거래

(B2B)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온라인 직영몰을 통해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

대할 방침으로 회사 자체 브랜드인 냉

동 과일 브랜드 ‘뉴뜨레’, 간편식 전문

브랜드 ‘쉐프스토리’와 온라인 직영몰

‘마켓 뉴뜨레’ 등 B2C 판매망을 이미

구축했으며 간편식 신제품을 지속적

으로 출시하면서 글로벌 시장을 확대

해 중국과 일본 진출을 넘어서 유럽,

베트남, 북미 시장 공략을 도모할 계획

이다.

한편 우양은 현재 청양, 서천, 군산,

나주 등지에서 6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운곡2농공단지에 있는 1,2공장

에서만 매출액 600억원, 고용인원 150

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

고 있다.

청양/최태숙 기자 [email protected]

가정간편식 전문기업 ㈜우양

‘코스닥 상장’ 글로벌시장 개척 탄력

FTA 활용 전문가 양성교육

대전상의, 사례 공유

대전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

는 지난 18~20일 상의회관 중회의실

에서 지역 수출기업 무역담당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FTA활용 전

문가 양성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대한상의 박현수·서형

석·신상태 관세사가 강사로 나서 ▲

FTA 개요 및 품목분류 ▲원산지 사후

검증 대응 ▲원산지결정기준 및 원산

지증명서 작성 실무 교육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대전지역 FTA활용지원센터와 대한

상공회의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기업

실무자들이 수입국 세관의 사후검증

요청에 따라 기업들이 어떻게 대응해

야 하는지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고,

기업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검증

사례를 공유해 교육생들의 이해를 도

왔다. 박진형 기자 [email protected]

대학생 금융실무 교육 진행

새마을금고, 참여자 모집

MG새마을금고가 내달 16일부터 3

박4일간 천안시 MG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되는 ‘대학생 금융실무’ 참여자를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20일부터 내달 5일까지

로 금융실무에 관심있는 대학생(휴학

생 포함)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새마을금고 홈페이지 또는

공식블로그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이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MG인재개발원 교수와 실무 담당

직원, 외부 강사 등 10여명이 참여자

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새마을금고의 이해, 여·수신

실무 이해, 자금 운용업무의 이해, 보

험업무의 이해, 금융산업과 환경의 이

해 등을 배울 수 있다.

박준철 MG인재개발원장은 “이번교

육은 실제 금융 관련 전문 지식, 직장

인의 자세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

는 차별화된 과정”이라며 “금융인재

를 꿈꾸는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과 관

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최홍석 기자 [email protected]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

사진)이 20일 서울 웨스틴조

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

된 ‘2019 한국메세나대회’ 메

세나대상 시상식에서 경제·문

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메세나인상을 수상했다.

지역 중소기업 회장이 대기

업총수들이 받아오던 이 상을

수상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며, 한국메세나협회는 지역

사회 숨은 메세나인을 발견했다는데 큰 의미를 뒀다.

이날 조 회장이 수여 받은 메세나인상은 기업이 수

상하는 타 부문과는 달리 사회 전반에 걸쳐 경제·문화

예술진흥에 공헌한 기업인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이다.

조 회장의 메세나인상 수상은 ‘상생과 나눔’이란 경

영철학의 결과물이다. 연간 100만명 이상이 찾는 계족

산황톳길은 2006년 2만여톤의 황토로 조성했으며, 매

년 2000여톤의 황토를 공수해 방문객이 ‘에코힐링’을

즐길 수 있도록 관리 중이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3회 연

속 선정됐다. 2007년부터는 계족산황톳길 숲속음악회

를 열어 연간 약 7만여명이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무

료로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11년 시작된 고3 수험생을 위한 ‘찾아가는 힐링멘

토’프로그램을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찾아가는 힐링음악회’를 매년 130여회 이상 13년째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조웅래 회장은 평소 접하기 힘든 클래식에 뮤지컬과

개그·연극요소를 섞어 일반인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클래식의 대중화를 이루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

다. 박진형 기자 [email protected]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 ‘메세나인상’ 수상

중소기업 판로확대 돕는다

조폐公, 동반성장몰 개설

한국조폐공사가 중소기업유통센터

가 운영하는 동반성장몰에 조폐공사

관을 개설,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조폐공사와 조폐공사 협

력업체 임직원들은 동반성장몰에서

중소기업들이 판매하는 제품을 간편

하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조폐공사는 동반성장몰 운영을 통

해 임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에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소개하고, 회사가 필

요한 물품도 조달할 계획이다.

또 협력이익공유 목표 달성 협력 중

소기업에 동반성장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복지포인트를 지급하고, 우수 협

력업체 및 2차 협력업체에도 포상포

인트를 배정하는 등 동반성장몰 활용

방안을 수립해 시행키로 했다.

공공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

영하는 동반성장몰은 30여개의 카테

고리, 3만여개 상품으로 구성된 우수

중소기업 제품 전용 온라인 상생형 쇼

핑몰이다. 생활용품, 소형가전, 식품

위주로 구성돼 있으며, 문구 및 오피

스 제품 등으로 카테고리 확장을 통해

수요가 많은 상품 확보에 주력하고 있

다. 박진형 기자 [email protected]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통시장

활성화와 안전한 상거래 환경조성을

위해 중리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체

결했다.

소진공과 중리전통시장은 20일 대

전 동구에 위치한 중리시장 고객지원

센터에서 ‘1기관 1시장’ 결연식을 갖고

소비자 신뢰회복을 통한 전통시장 이

용활성화에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지난 8월 ‘전통시

장 찾기 캠페인’ 일환으로 공단과 중리

전통시장은 매월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선다.

‘시장 소방차 진입로 확보’ 활동을

추진하며 시장안전 캠페인, 점포 내 소

화기 비치, 비상대피로 안내 스티커 등

을 점검하며 전통시장 화재공제 지원

사업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겨울철 전

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진행한다.

결연식 이후에는 보육원생들과의

장보기 활동이 이어졌다. 아이들이 직

접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물품을 구

매하는 등 전통시장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구매한 물품을 모두

보육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공단은 올 한해 공동체 회복 및 지역

발전을 위한 활동을 다양하게 운영해

오고 있다. 대전지역 전통시장 매출 향

상을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약 체결

▲전통시장 장바구니 배포 ▲장애물

없는 전통시장 상권지도 만들 등이 대

표적이다.

박진형 기자 [email protected]

소진공·중리시장 ‘시장 활성화’ 자매결연

안전한 상거래 환경조성 · 시장안전 캠페인 등 공동협력

지역 건설사, 불우이웃 돕기 ‘팔 걷어’

“中企 협동조합법 개정안 통과 환영”

중기중앙회 “지역경제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