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고위험시설 집합 ‘금지→제한’pdf.cntoday.net/502/50216.pdf · 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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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ntoday.net 2015년 3월 17일 창간 제 502호 2020년 9월 10일 (음력 7월 23일) 목요일 투데이충남 남부본부개소 금산·논산·계룡 주소: 금산군 금산읍 비호로77 2층 본부장 : 박장대 010-6401-4734 지면안내 3면[종합] 원산도 전역 정사영상 제작 ▷4면 충남교육청, 내년 신규교사 선발 13면 서산시, 외부재원 확보 ‘굿’ 충남, 고위험시설 집합 ‘금지→제한’ 양승조 지사, 방역조치 변경·지원 방안 발표 방역강화…4103개 업소 100만 원 지급키로 충남도가 도내 코로나19 집단감염 고위 험시설에 대한 방역 수칙을 강화하면서 집합금지는 집합제한으로 완화한다. 또 2주 동안의 집합금지로 어려움이 컸 던 이들 고위험시설에 대해 정부 재난지 원금과 관계없이 지원금을 일괄 지급키 로 했다. 양승조 지사는 9일 도청 프레스 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 을 골자로 한 고위험시설 방역조치 변경 및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역조치 변경 내용 및 지원 방안 은 지난 8일 오후 양 지사와 시장·군수가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해 마련했다. 도는 우선 지난달 23일부터 집합금지 중인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PC방 등 고 위험 12개 시설 중 방문판매업을 제외한 나머지를 9일 정오를 기해 집합제한으로 변경한다. 지난 2주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추진에 따라 도내 확진자가 점진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상황을 감안했다. 실제 지난 2∼8일 도내 일일 평균 확진 자 수는 6.4명으로, 지난달 26∼9월 1일 에 비해 2.6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도내 고위험시설 중 방문판매나 실 내집단운동시설 외에는 집단감염 발생 사례가 없어 집합금지 조치는 과도하다 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점 도 변경 배경이다.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유지되는 방문판 매업은 천안을 비롯 전국적으로 집단감 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 번 완화 조치 대상에서 제외했다. 고위험 11개 시설에 대한 집합금지를 집합제한으로 완화하는 대신 방역수칙은 대폭 강화한다. 도는 우선 방역수칙 위반 사례 적발 시 해당 업체에 대해 곧바로 사회적 거리두 기 2단계 해제 시까지 집합금지 조치를 취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한 다. 이와 함께 업종별로 세부 방역수칙 준수를 의무화하고, 확진자 발생 업종에 대해서는 해당 업종 전체 시설에 대해 2 단계 해제 시까지 집합금지 조치를 취하 기로 했다. 시·군 자율성도 강화하는데, 지역별 확 진자 발생 추이와 시·군 특성을 고려해 시장·군수가 △수도권 등 타지역 주민 이 용 제한 △특정 시간대 집합금지 등의 방 역 강화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했다. 고위험시설에 대한 지원금은 정부 재난 지원금 지급 여부, 매출 감소 등과 관계 없이 12개 업종 모두에 대해 업소 당 100 만 원 씩 동일하게 지급한다. 대상시설은 유흥주점 1173곳, 노래연습 장 997곳, PC방 633곳, 방문판매 등 525 곳, 뷔페음식점 208곳 등 총 4103개소다. 지원금은 도와 시·군이 절반씩, 세부 절 차를 마련해 추석 전까지 지급을 완료할 방침이다. 양 지사는 “고위험시설 집합제한 조치 는 15개 시장·군수님과 결정한 사항으로, 지난 2주 간 영업을 중단하고 하루하루 피 말리는 전쟁터와 같았을 영업주와 종 사자분들의 애로와 고통을 더 이상 외면 해서는 안 된다는 데서 출발했다”고 설명 했다. 이어 “우리 도 방역대책본부는 업 종별로 세부 방역수칙을 더욱 강화해 고 위험시설을 보다 철저하게 관리·감독토 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금은 언제 어떤 감염 사례 가 발생할지 모르는 상황이나 더 중요한 것은 방역과 경제 위기를 동시에 잡아야 한다는 것”이라며 “생존의 기로에 선 경 제적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빈틈없는 방역 조치와 함께 가야 한다”고 덧붙였 다. 천안시, 음식점 폐업·휴업 속출 배달업소 선호에도 각종 수수료로 이익은 적어 코로나19가 지난 1월 창궐한 이후 지난 8월까지 천안지역 음식점의 폐 업과 휴업건수가 폭증한 것으로 나타나 외식업계의 붕괴 현상의 우려되고 있다. 특히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으로 매장에서 시식을 하기보다는 배 달위주로 영업방식이 전환되고 있지만 각종 수수료 부담으로 업주들은 여 전히 힘들어 하고 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천안시지회에 따르면 지난 2월∼8월 음식점 폐업건수 는 지난해 같은 기간 390건에서 47.6%가 증가한 576건, 휴업은 450건에서 206%가 늘은 1375건이다. 신규 개업한 업소도 지난해 같은 기간 610곳에서 올해는 605곳으로 줄었 고, 점포를 인수인계한 건수도 지난해 905건에서 올해는 845건으로 비슷 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인 지난 2월 이전에는 손님들이 찾아 와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확보를 위해 바닥 면적 100㎡ 이상을 선호하는 추세였지만 현재는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매장에서 취식을 하지 않는 배달위주의 업종을 선택해 바닥면적 50㎡ 이하의 신규 점포가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의 배달양상은 치킨, 피자, 족발, 중국음식 등이 주류를 이 뤘던 것이 현재는 회원업소 약 60% 가량의 음식점이 배달메뉴를 개발해 살아남기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다고 천안시지회 관계자는 밝혔다. 매장 음식점의 매출은 감소하는 반면 배달업소는 매출이 증가하지만 배 달앱 수수료와 배달 대행수수료를 감안하면 사실상 영업이익은 그리 크지 않아 업주들의 마음 고생이 크다. 음식점들은 한때 정부의 재난지원금으로 반짝 특수를 누렸지만 코로나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조기 퇴근 등으로 손님의 발길이 끊기는 현상에다 임대료, 인건비, 긴 장마와 폭우로 인한 재료비 상승까지 겹쳐 폐 업과 휴업이 증가하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19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음식점들은 손님들로부 터 외면 당해 폐업하거나 상호를 변경해 다시 문을 열어야 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홍기 천안시지회장은 “인건비와 임대료 지출비중이 큰 대형음식점을 중심으로 피해상황은 심각하다”며 “적어도 1개월에서 4개월까지 휴업을 결정한 업주들은 수입도 없는 상황에서 매달 지급해야 하는 임대료 부담 을 겪어야 하고, 영업을 하는 업소도 사회적거리두기 운동의 강화와 지속 으로 최악의 상황을 겪고 있다” 고 말했다. 내포/이예슬 기자 천안/이지웅 기자 양승조 지사는 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고위험시설 방역조치 변경 및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투데이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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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ww.cntoday.net2015년 3월 17일 창간 제 502호 2020년 9월 10일 (음력 7월 23일) 목요일

    투데이충남 남부본부개소

    금산·논산·계룡주소: 금산군 금산읍 비호로77 2층

    본부장 : 박장대 010-6401-4734

    지면안내▷3면[종합] 원산도 전역 정사영상 제작

    ▷4면 충남교육청, 내년 신규교사 선발

    ▷13면 서산시, 외부재원 확보 ‘굿’

    충남, 고위험시설 집합 ‘금지→제한’

    양승조 지사, 방역조치 변경·지원 방안 발표

    방역강화…4103개 업소 100만 원 지급키로

    충남도가 도내 코로나19 집단감염 고위

    험시설에 대한 방역 수칙을 강화하면서

    집합금지는 집합제한으로 완화한다.

    또 2주 동안의 집합금지로 어려움이 컸

    던 이들 고위험시설에 대해 정부 재난지

    원금과 관계없이 지원금을 일괄 지급키

    로 했다. 양승조 지사는 9일 도청 프레스

    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

    을 골자로 한 고위험시설 방역조치 변경

    및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역조치 변경 내용 및 지원 방안

    은 지난 8일 오후 양 지사와 시장·군수가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해 마련했다.

    도는 우선 지난달 23일부터 집합금지

    중인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PC방 등 고

    위험 12개 시설 중 방문판매업을 제외한

    나머지를 9일 정오를 기해 집합제한으로

    변경한다.

    지난 2주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추진에 따라 도내 확진자가 점진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상황을 감안했다.

    실제 지난 2∼8일 도내 일일 평균 확진

    자 수는 6.4명으로, 지난달 26∼9월 1일

    에 비해 2.6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도내 고위험시설 중 방문판매나 실

    내집단운동시설 외에는 집단감염 발생

    사례가 없어 집합금지 조치는 과도하다

    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점

    도 변경 배경이다.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유지되는 방문판

    매업은 천안을 비롯 전국적으로 집단감

    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

    번 완화 조치 대상에서 제외했다.

    고위험 11개 시설에 대한 집합금지를

    집합제한으로 완화하는 대신 방역수칙은

    대폭 강화한다.

    도는 우선 방역수칙 위반 사례 적발 시

    해당 업체에 대해 곧바로 사회적 거리두

    기 2단계 해제 시까지 집합금지 조치를

    취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한

    다. 이와 함께 업종별로 세부 방역수칙

    준수를 의무화하고, 확진자 발생 업종에

    대해서는 해당 업종 전체 시설에 대해 2

    단계 해제 시까지 집합금지 조치를 취하

    기로 했다.

    시·군 자율성도 강화하는데, 지역별 확

    진자 발생 추이와 시·군 특성을 고려해

    시장·군수가 △수도권 등 타지역 주민 이

    용 제한 △특정 시간대 집합금지 등의 방

    역 강화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했다.

    고위험시설에 대한 지원금은 정부 재난

    지원금 지급 여부, 매출 감소 등과 관계

    없이 12개 업종 모두에 대해 업소 당 100

    만 원 씩 동일하게 지급한다.

    대상시설은 유흥주점 1173곳, 노래연습

    장 997곳, PC방 633곳, 방문판매 등 525

    곳, 뷔페음식점 208곳 등 총 4103개소다.

    지원금은 도와 시·군이 절반씩, 세부 절

    차를 마련해 추석 전까지 지급을 완료할

    방침이다.

    양 지사는 “고위험시설 집합제한 조치

    는 15개 시장·군수님과 결정한 사항으로,

    지난 2주 간 영업을 중단하고 하루하루

    피 말리는 전쟁터와 같았을 영업주와 종

    사자분들의 애로와 고통을 더 이상 외면

    해서는 안 된다는 데서 출발했다”고 설명

    했다. 이어 “우리 도 방역대책본부는 업

    종별로 세부 방역수칙을 더욱 강화해 고

    위험시설을 보다 철저하게 관리·감독토

    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금은 언제 어떤 감염 사례

    가 발생할지 모르는 상황이나 더 중요한

    것은 방역과 경제 위기를 동시에 잡아야

    한다는 것”이라며 “생존의 기로에 선 경

    제적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빈틈없는

    방역 조치와 함께 가야 한다”고 덧붙였

    다.

    천안시, 음식점 폐업·휴업 속출

    배달업소 선호에도 각종 수수료로 이익은 적어

    코로나19가 지난 1월 창궐한 이후 지난 8월까지 천안지역 음식점의 폐

    업과 휴업건수가 폭증한 것으로 나타나 외식업계의 붕괴 현상의 우려되고

    있다.

    특히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으로 매장에서 시식을 하기보다는 배

    달위주로 영업방식이 전환되고 있지만 각종 수수료 부담으로 업주들은 여

    전히 힘들어 하고 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천안시지회에 따르면 지난 2월∼8월 음식점 폐업건수

    는 지난해 같은 기간 390건에서 47.6%가 증가한 576건, 휴업은 450건에서

    206%가 늘은 1375건이다.

    신규 개업한 업소도 지난해 같은 기간 610곳에서 올해는 605곳으로 줄었

    고, 점포를 인수인계한 건수도 지난해 905건에서 올해는 845건으로 비슷

    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인 지난 2월 이전에는 손님들이 찾아 와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확보를 위해 바닥 면적 100㎡ 이상을 선호하는 추세였지만

    현재는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매장에서 취식을 하지 않는 배달위주의

    업종을 선택해 바닥면적 50㎡ 이하의 신규 점포가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의 배달양상은 치킨, 피자, 족발, 중국음식 등이 주류를 이

    뤘던 것이 현재는 회원업소 약 60% 가량의 음식점이 배달메뉴를 개발해

    살아남기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다고 천안시지회 관계자는 밝혔다.

    매장 음식점의 매출은 감소하는 반면 배달업소는 매출이 증가하지만 배

    달앱 수수료와 배달 대행수수료를 감안하면 사실상 영업이익은 그리 크지

    않아 업주들의 마음 고생이 크다.

    음식점들은 한때 정부의 재난지원금으로 반짝 특수를 누렸지만 코로나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조기 퇴근 등으로 손님의 발길이 끊기는

    현상에다 임대료, 인건비, 긴 장마와 폭우로 인한 재료비 상승까지 겹쳐 폐

    업과 휴업이 증가하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19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음식점들은 손님들로부

    터 외면 당해 폐업하거나 상호를 변경해 다시 문을 열어야 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홍기 천안시지회장은 “인건비와 임대료 지출비중이 큰 대형음식점을

    중심으로 피해상황은 심각하다”며 “적어도 1개월에서 4개월까지 휴업을

    결정한 업주들은 수입도 없는 상황에서 매달 지급해야 하는 임대료 부담

    을 겪어야 하고, 영업을 하는 업소도 사회적거리두기 운동의 강화와 지속

    으로 최악의 상황을 겪고 있다” 고 말했다.

    내포/이예슬 기자

    천안/이지웅 기자

    양승조 지사는 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고위험시설 방역조치 변경 및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투데이충남

  • 2020년 9월 10일 목요일2 종합

    학생이 장애학생인 경우, 심의위

    원회에 장애인 교육전문가를 출

    석시켜 의견을 청취하도록 규정

    해 그동안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장애학생을 배려하고자 하였다.

    ‘공직선거법’ 개정안의 경우 학

    생들의 수업권과 대학의 학문적

    중립성을 보장하고자 대학의 총

    장, 학장, 교수, 부교수 등도 공직

    선거에 입후보하기 위해서는 90

    일 전 사퇴하도록 하였다.

    또한 ‘고등교육법’ 개정안은 대

    학 강사의 처우를 두텁게 보호하

    고자 했다. 대학 강사는 복수의 학

    교와 임용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는 것을 현행법에 명시하고, 학교

    는 이러한 이유로 임용계약의 해

    지 그 밖의 불리한 처우를 하지

    못하도록 했다.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은 청

    년층의 주거생활 안정을 도모하

    고자 했다. 보증금 지급 일정의 불

    일치로 인해 임차인이 새로운 주

    거지로 이주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 하여

    금 일정 금액 이하의 보증금을 단

    기간 대출하는 제도를 마련하는

    규정을 담았다.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안은 공동주택의 회계 투명

    성을 보장하는 내용을 담았다.

    300세대 이상인 공동주택의 관

    리주체가 외부 회계감사를 매년

    충남의 해양쓰레기

    를 효율적으로 관리

    하기 위해서는 ‘사후

    처리적 접근’에서 ‘사

    전 예방적 접근’으로

    정책방향을 시급히 전환해야 한

    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남도의회 양금봉 의원(서천2·

    더불어민주당)은 제324회 임시회

    기간인 9일 서면 도정·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충남도 해양쓰레기

    관리방향인 ‘줄이기’ 위주의 정책

    만으로는 해양쓰레기로 인한 피

    해를 줄일 수 없다”며 이같이 제

    안했다. 이어 “국비지원 중심에서

    오염원인 책임 강화 중심으로 매

    립·소각 위주에서 재활용자원화

    촉진 정책으로의 인식전환이 필

    요하다”고 강조했다.

    충남도 해양쓰레기 유입량은 연

    평균 1만 8535톤으로 이중 61%

    코로나19로 어려운

    청년층을 위해 고용

    불안과 일상에서 발

    생하는 생활주거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법안이 발의됐다.

    강훈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

    당·아산을)은 7일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공직선거

    법’, ‘고등교육법’, ‘주택임대차보

    호법’, ‘공동주택관리법’, ‘주택법’,

    ‘국가재정법’, ‘주한미군기지 이전

    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에 관한

    법’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을 대표발의했다. 강 의원은 생애

    주기별로 국민 생활을 지원하는

    민생법안 10여개를 각각 유년기

    와 청년기, 고령기에 맞춰 연속적

    으로 발의해 어려움에 빠진 민생

    을 지원할 계획이다.

    1일 발의된 유년기 법안에 이어

    두 번째 순서로 7일, 청년기 9개

    법안은 청년층의 고민을 반영하

    여 학업, 주거, 고용, 재정 등의 제

    도적 문제들을 보완하고자 했다.

    먼저,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장애학생에

    대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의 전

    문성을 제고 했다.

    학교폭력의 피해학생 또는 가해

    방지를 위한 홍성호와 A지구 담

    수호에 오탁 방지막 설치 △어민들

    의 어선과 양식시설이 태풍 등으

    로부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보호대책 추진을 제안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8일부터 15

    일까지 진행하며, 2020년도 제3회 홍성/조정일 기자

    홍성군의회, 군민 목소리 대변이선균·김은미 의원, 지역현안 다양한 의견 제시

    홍성군의회 이선균 의원과 김은

    미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현

    안에 대해 적극적인 대안을 제시

    했다. 지난 8일 제272회 홍성군의

    회 임시회 개회에서 이선균 의원

    은 ‘합리적인 마을회관과 경로당

    사업추진’이라는 주제의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마을주민들의 공동

    생활에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비를 매년 지원하고 있음에도

    마을회관과 경로당 운영에 비합리

    적인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안으로 △마을회관

    과 경로당이 등록되지 않은 마을

    에 대해 조속히 원인을 파악해 1

    개 이상 등록할 것 △소유권 이전

    이 불가한 공동주택 등을 제외하

    고는 회관과 경로당의 소유권을

    마을회나 노인회로 등록할 것 △

    시설개선을 하면서 행정절차의 미

    이행으로 추가사업을 할 경우 제

    한을 받고 있으므로 적법하고 공

    정한 시설개선 등을 제시했다.

    뒤이어 김은미 의원은 ‘해안쓰레

    기 유입방지 및 어선 피해예방을

    위한 제안’이라는 주제로 “집중호

    우 때마다 반복되는 해양오염과

    선박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

    책마련을 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해안가 쓰레기 유입

    천안/홍석민 기자

    청·장년층 고용불안 해결 법안 발의강훈식 의원, 청년기 9개 법안

    노동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 관심을 갖어

    줄 것”을 요청했다.

    차종석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

    는 시설이 휴장하면서 현업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출근하지 못

    한 채 평균임금에 못 미치는 휴업

    수당을 받고 있어 생활이 어려운

    상황”임을 밝히며, 공무직 근로자

    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생계유

    지가 가능한 임금을 적용받을 수

    는 방안 모색에 시의회가 도움을

    줄 것을 요구했다. 김각현 위원장

    은 “생계유지를 위한 고용안정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하며 “오늘

    청취한 내용을 토대로 공무직 근

    로자들의 보수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

    혔다.

    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는

    8일 경제산업위원회 회의실에서

    ‘천안시시설관리공단 노조’와 간

    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경제산업위원회

    의원(김각현 위원장, 이교희 부위

    원장, 육종영 의원, 엄소영 의원,

    김선태 의원)과 민주노총 충남세

    종지역본부 권오대 수석부본부장,

    세종충남지역노조 천안시시설관

    리공단지회 차종석 지회장이 참

    석해 시설관리공단 공무직 근로

    자들의 급여 체계와 애로사항에

    대해 현황을 파악하고, 현재 보수

    지급에 문제점을 청취했다.

    권오대 수석부본부장은 “공무직

    근로자들의 생활임금 안정을 위

    해 천안시의회에서 간담회 자리

    를 만들어 주신데 감사하다”고 언

    급하며 “생활임금이 실질적으로

    시설관리공단 노조 간담회

    천안시의회 경산위, 애로사항 논의

    천안/홍석민 기자

    간담회 모습 천안시의회 제공

    본회의 사진 홍성군의회 제공

    가 육상에서 발생했고, 39%가 해

    상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5657톤이었던 해안가쓰

    레기 수거량은 2018년 1만 1792

    톤, 지난해 1만 2640톤으로 증가

    하는 등 여전히 해양쓰레기가 넘

    쳐나고 있어 해양생태계파괴는

    물론 어업인들의 피해가 크게 우

    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양 의원은 “해양쓰레기 발

    생 예방을 위해서는 발생원별·오

    염분포별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특히 시·군별 유입원을 찾아 쓰레

    기처리비용 분담을 강화할 필요

    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육상쓰레기 해양유입 차

    단을 위해 현재 금강하구 지역에

    설치되어 있는 유입차단시설을

    상류지역까지 확대하고 관리·지

    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역설

    했다.

    “해양쓰레기 줄이기 정책 시급”

    ‘사후 관리’→‘사전 예방’ 전환 제안

    내포/석지후 기자

    추경예산 및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 홍성군 축산악취 저감대책

    특별위원회 활동 계획서 채택을

    진행할 예정이며, 당초 계획했던

    현장방문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

    를 위해 연기했다.

    1회 이상 받도록 한 규정을 삭제

    하고, 외부 회계감사를 받아야 하

    는 공동주택을 300세대 미만에서

    150세대 이상으로 확대하며, 공동

    주택의 관리비 등에 대해 정기적

    인 감사를 실시하도록 했다.

    ‘주택법’ 개정안은 주택을 설계

    하는 자는 국토교통부장관이 정

    하여 고시하는 바에 따라 입주민

    이 안전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

    도록 설계하고, 주택건설사업을

    시행하는 사업 주체는 범죄 예방

    을 위한 방안, 외부로부터 시각적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 등

    을 포함한 주거안전대책을 수립

    하도록 했다.

    또한 ‘국가재정법’ 개정안은 정

    부가 예산을 편성할 때, 각 세대

    에 미칠 영향을 미리 분석한 '세대

    인지 예산서'를 작성함으로써 예

    산이 고용, 건강 등 세대별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방향으로 집행

    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장치 방안

    을 포함했다.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

    택시 등의 지원에 관한 법’과 ‘주

    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

    원 특별법’ 개정안은 주변 지역의

    범위를 법률에 구체적으로 명시

    하고, 소음 대책 및 환경 대책을

    수립하도록 규정함으로써 주변

    지역에 대한 지원이 확대될 수 있

    도록 했다.

    가짜뉴스에 ‘분통’

    김충호 보령시의원

    코로나19의 가짜뉴

    스가 계속 발생되고

    있는 가운데 보령시

    의회 의원에 대한 가

    짜뉴스가 확산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보령시의회 김충호 의원은 8·15

    광화문집회 참석이나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사실이 없음에도 불

    구하고 지난달 28일 보령시에 코

    로나19 두 번째 확진자가 발생되

    면서 ‘김충호 의원이 코로나19 양

    성판정을 받았다’는 가짜뉴스가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어 심각

    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특히, 거짓뉴스임에도 지난 3일

    청양 김치공장 직원의 코로나19

    집단 감염 중 보령시 주민이 다수

    포함됨에 따라 더욱 확대되고 있

    어 문제가 되고 있다. 김충호 의원

    은 지난 4일 코로나19 확진자 발

    생에 따른 보령시의 기자회견장

    을 찾아 본인에 대한 코로나19 확

    진에 대한 소문은 가짜소문이라

    고 밝힌 바 있으나 계속 확산되고

    있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김충호 의원은 “가짜뉴스를 유

    포하는 것은 정부의 코로나19 방

    역을 방해하고 당사자와 가족에

    게 큰 피해를 주는 것”이라며 가

    짜뉴스 유포 자제를 당부했다.

    보령/조정일 기자

  • 2020년 9월 10일 목요일 3종합

    양승조 충남도지사 = 10일 오후 2시 민선7기 3년차 시군방문을 위해 보령시를 방문.

    동 정원산도 전역 정사영상 제작道, 토지 경계·개발 현황 한눈에

    ‘3차원 공간정보시스템’에 탑재

    원산도 항공영상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드론을 활용해 보령

    원산도 전역(약 11㎢)에 대한 정

    사영상을 자체적으로 제작, 서비

    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사영상은 항공사진을 수직으

    로 내려다 본 형태로 가공한 것으

    로, 지적도와 중첩해 사용하면 토

    지 경계 일치·불일치 여부를 파악

    할 수 있다.

    또 각종 개발 현황뿐만 아니라

    토지행정, 공유재산 관리 등 도정

    정책 결정 지원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번에 제작한 원산도 정사영

    상은 5㎝급 초고해상도로, 휴대

    폰 크기만 한 물체까지 식별이

    가능하다.

    원산도는 지난해 해상교량을 개

    통하고, 내년 해저터널 개통을 앞

    두고 있어 서해안의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부상하며 개발 수요가

    늘고 있다.

    원산도 정사영상은 이 같은 상

    황을 감안해 제작했다.

    도는 이를 ‘3차원 공간정보시스

    템’에 탑재해 도민에게 서비스 할

    예정이다.

    서운석 도 토지관리과장은 “드

    론 활용 정사영상 제작은 촬영 데

    이터를 컴퓨터를 통해 영상처리

    만 하면 돼 현지 조사 인력과 시

    간을 대폭 줄일 수 있을 뿐만 아

    니라, 오차가 적어 수요가 날로 늘

    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는 자체 보유한 드론과

    영상처리 장비 등을 활용, 담당 공

    무원이 직접 지적재조사지구, 내

    포신도시 등의 정사영상을 매년

    시계열로 제작, 연간 수억 원의 비

    용을 절감해 오고 있다.

    내포/이지웅 기자

    다중시설 안전 점검

    도, 18일까지 92개소

    충남도는 18일까지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92개소를 대상

    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연휴기간 동안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에

    대한 것으로 △고속·시외버스터

    미널 20곳 △여객선 선착장·터미

    널 25곳 △판매시설 27곳 △영화

    상영관 12곳 △박물관 8곳을 대

    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기둥, 보 등 주

    요부재 결함여부 및 전기, 가스,

    소방 등 설비시설 관리실태, 선

    착장 안전장비 관리상태, 시설 및

    운영기준 등 관련규정 준수 여부,

    연휴기간 중 예방활동 강화 및 비

    상연락체계 등 유사시 대응 계획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감

    역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을 포함하

    여 실시되며 점검 시 지적된 사항

    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조치 등

    조기에 위험요인을 차단하는 한

    편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점검시설에 대한

    방역지침 준수 여부도 확인해 안

    전하고 편안한 명절이 되도록 최

    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석용현 기자

    코로나19 비상대비체제 점검

    충남도, 전시 수송·건설 동원 계획 발전 도상 토의

    충남도는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15개 시·군, 행정안전부, 제32

    보병사단, 제20전투비행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전시 수송·건설

    동원 계획 발전을 위한 도상 토의’를 진행했다.

    이번 토의에서는 전시 및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수송 및 건설

    동원 계획에 따라 차량과 건설기계 인도 인접 절차와 운영 계획

    을 점검하고, 도와 시·군 충무계획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도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상황에서 기술인력과 차량·

    건설기계의 실제 동원 절차를 마련해 군부대 및 시·군 등과 공유

    하고, 동원 소요 발생 시 즉시 대응이 가능토록 했다.

    또 비상대비계획에서의 집결지 관리카드 신설, 평시 동원 자원

    에 대한 효율적 관리 방안, 전시 교통약자에 대한 대피 계획 수립

    방안 등 발굴 개선 과제를 시·군을 비롯한 유관기관에 전파해 각

    기관별 여건에 맞춰 내년 비상대비계획에 반영토록 했다.

    도는 이번 토의에 앞서 서산시, 제20전투비행단 등과 함께 두

    차례에 걸친 실무회의를 갖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동원 인도 인

    접 절차 모델안을 마련했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같은 상황

    아래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전시 및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군사

    작전 지원 기능의 완벽한 수행이 가능토록 동원 시스템을 점검하

    고, 특히 수송·건설 동원 계획 분야 발전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이예슬 기자

    전국 어린이 건축물 그리기 대회

    충남도,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우리집 만들기

    충남도는 매년 가을 개최하는

    충남건축디자인문화제 프로그램

    의 일환으로 ‘코로나지만 괜찮아,

    전국 어린이 건축물 그리기·만들

    기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 국민적 노력을 응원하고,

    미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건축

    과 관련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

    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한건축

    사협회 충남건축사회와 함께 마

    련했다.

    작품 주제는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잘 지키는 우리 집이나 학

    교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을 주

    는 병원 또는 공공기관 △미래 건

    물 등 ‘코로나에 안전한 건축물’이

    다. 대회는 그림과 만들기 부문으

    로 나뉘며, 심사에는 반영되지 않

    지만, 작품 주제나 그림 그리기·

    만들기 과정 등을 담은 UCC 파일

    을 공통으로 내야 한다.

    대회에는 우리나라 초등학생이

    라면 거주지나 학교 소재지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그리기의 경우 내

    어린이 건축물 포스터 충남도 제공

    달 5일 부터 16일까지 우편(예산

    군 삽교읍 수암산로 241 충남건

    축사회 사무처)으로 하거나, 내달

    15∼16일 충남도청 남측 옥외주

    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

    로 하면 된다.

    만들기는 파손 우려 등으로 우

    편 접수는 불가하고, 그림 드라이

    브 스루와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접수하면 된다.

    UCC 파일은 내달 5일부터 16일

    까지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접수 작품에 대한 심사는 별도

    심사위원을 구성해 실시한다.

    결과는 내달 26일 오후 1시 충

    남건축디자인문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시상은 그리기·만들기 모두 대

    상·금상·은상·동상 저학년과 고

    학년 각 1명 씩, 총 16명을 뽑아

    충남도지사상과 5만 원∼3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수여한다.

    또 다수의 입상작을 뽑아 충남

    건축사회장상과 1만 원 상당의 문

    화상품권을 수여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내달 31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수상작에 대한 전시는

    11월 6일까지 역시 온라인으로

    열린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 건축도

    시과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미래 주역인 어린

    이들이 이번 대회 참여를 통해 건

    축에 흥미를 느끼는 동시에, 코로

    나19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

    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올해 충남건축디자인문화

    제는 내달 31일부터 11월 6일까

    지로, 건축·디자인 공모전과 교

    수·건축사 작품전 등이 온라인으

    로 진행된다. 내포/이예슬 기자

    도 농기원, 박과작물 바이러스병 주의

    멜론·오이 등 방제 당부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멜

    론, 오이 등 박과작물 시설 재배

    농가에서 ‘박과진딧물매개황화바

    이러스병’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

    함에 따라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

    다. 박과진딧물매개황화바이러스

    는 멜론, 오이 등 박과작물의 잎

    에 엽록소가 연하게 형성되는 퇴

    록 반점, 모자이크, 황화 등을 일

    으키고, 과실에 불규칙한 무늬를

    남겨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이 바이러스는 2013년 멜론 재

    배 농가에서 처음 확인된 후 멜

    론, 오이, 호박 등 박과작물에서

    지속 증가하고 있다.

    도 농기원이 지난 봄, 여름에 도

    내 오이, 멜론 재배 농가의 감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대부

    분의 조사 농가에서 해당 바이러

    스가 검출됐다. 바이러스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모종 단계부터

    전염원인 진딧물을 방제해야 하

    며, 중간기주 식물인 냉이, 광대나

    물, 개쑥갓 등 전염원이 될 만한

    식물을 즉시 제거해야 한다.

    또 진딧물 유입을 차단하기 위

    한 방충망을 설치하는 것도 도움

    이 된다. 내포/석지후 기자

    재직자 특별전형 주말과정 신설

    세종충남대병원, 의료·치안·안전 ‘맞손’

    우수 복지 프로그램 공모 ‘다문화 드림클래스’

    공주대, 특성화고 졸업자…학위 취득 기회 제공

    경찰청-소방본부, 공조 체계 구축

    충남복지재단 선문대, 진로·진학 프로그램

    국립 공주대학교 식품공학과는

    2021학년도 입학생부터 특성화

    고 졸업자를 대상으로 한 재직자

    특별전형 주말과정 학과를 신설

    한다.

    이 학과는 마이스터고나 특성

    화고를 졸업한 후 선취업을 했으

    나 대학에 진학하지 않은 학생들

    을 대상으로 후학습자 전담과정

    을 통해 평생학습을 지원하고, 대

    학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학과다.

    현재 충남권의 식품공학 분야

    의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종합

    고는 9개교가 있으며, 충청권에는

    총 20여개교가 있어 매년 950여

    명의 학생들이 배출되고 있다.

    또한, 충청권에는 천안을 중심

    으로 100여개의 식품 전문 기업

    이 있어, 많은 특성화고 졸업자들

    이 해당 기업에 취업하고 있다.

    그동안 충청권 특성화고 졸업자

    의 상당수가 전문직역인 식품공

    학과 연관된 분야로 후 학습을 원

    하고 있었으나 충청권에는 식품

    공학 전공으로 후학습을 제공하

    는 대학이 없어 후 학습을 원하는

    학생들이 다른 전공의 학점은행

    또는 방송통신대학에 진학해 왔

    다.

    의료·치안·안전을 담당하는 유

    관기관이 세종시민의 건강과 지

    역사회의 안전 구축을 위해 힘을

    모은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세종지

    방경찰청, 세종소방본부는 9일

    세종충남대병원 4층 대회의실에

    서 세종시민의 안전보장과 신속

    한 현장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관기관 공조 대응 체계를 마

    련해 지역사회 중심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 치안, 안전 서비

    스를 제공하려는 목적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충남대

    병원은 세종시민의 건강을 위한

    의료서비스 지원 및 의료시설 제

    공, 응급처치 및 치료법 지도, 의

    충남도복지재단은 사회복지 발

    전에 기여한 사회복지시설·단체

    를 선정하고자 9일부터 내달 16

    일까지 ‘2020년 우수 복지 프로

    그램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대응

    사회복지 실천사례’라는 주제로

    코로나19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돌봄공백 해소, 비대면

    서비스, 긴급지원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힘쓴 사

    회복지시설·단체를 발굴해 그 사

    례를 널리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접수된 프로그램은 내·외부위

    원 심사를 통해 내달 말 발표할

    예정이며, 우수한 프로그램을 실

    시한 단체 3개소를 선정해 충남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

    고일환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와 같은 팬데믹이 지속되면 사회

    적 취약계층이 가장 큰 피해를 입

    는다. 국가적인 재난상황에서도

    복지공백을 최소화하고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위해 힘쓴 사회복

    지시설 및 단체들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 이를 토대로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신규 사업개발에 힘쓰

    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은 내달 16일까지

    이메일로 접수를 진행한다.

    선문대학교가 다문화 가정

    을 위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인

    ‘다문화 드림클래스’를 유튜브

    (Youtube)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다문화 드림클래스는 상대적으

    로 입시 관련 정보 및 진로·진학

    탐색의 기회가 적은 다문화 가정

    의 학부모와 학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기본적인 전공 체험, 입시 설명

    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정 학부모

    를 위한 특강과 공부법 및 재학생

    의 학과 소개 및 입시 준비를 위

    한 팁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됐

    다. 선문대는 코로나19의 확산으

    로 수험생들이 입시 안내 및 전공

    체험의 기회가 줄어든 가운데, 다

    문화 가정 수험생의 경우 상대적

    으로 정보 취득이 더욱 어렵다 판

    단해 이번 프로그램을 온라인으

    로 준비했다. 다문화 드림클래스

    는 지난달부터 학부모를 위한 입

    시 특강, 자녀와의 소통법 등 다

    문화 가정 학부모 대상의 특강을

    시작으로 유튜브를 통해 매주 금

    요일 학과(전공)에 대한 소개 영

    상을 탑재하고 있다. 지난 4일 사

    회복지학과를 시작으로 총 12개

    학과에 대한 안내가 진행될 예정

    이다.

    특히 충남 지역 식품분야 산업

    체에 기능 인력의 취업수요가 증

    가함에 따라, 특성화 및 마이스터

    고졸자의 중소․중견기업의 인적

    자원 개발 및 종업원의 재교육 필

    요성이 증가하고 있어, 식품공학

    기반의 식품산업체에 필요한 맞

    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으로 특

    성화고 졸업자가 향후 식품공학

    과 학부 교육을 통해 중소·중견기

    업의 핵심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

    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1학년도에 신설되는 식품공

    학과 주말과정은 식품산업체가

    모여 있고, 교통이 우수한 공주

    대 천안캠퍼스에서 개설될 예정

    이다.

    공주대 식품공학과 특성화고 등

    졸업자 재직자특별전형에 지원

    하기 위해서는 2018년 2월 이전

    에 마이스터고나 특성화고 졸업

    자, 혹은 일반고에서 특성화고 교

    육과정 이수자로 원서접수일 기

    준으로 재직 중인 자여야 하며,

    2021년 3월 1일 기준으로 총 재

    직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한다.

    입학지원은 정시기간 중 진행되

    며, 수능 점수 없이 서류 및 면접

    으로만 진행한다.

    학적 자문과 교육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세종지방경찰청은 병원 내 진료

    행위 방해 등 상황 발생 시 신속

    한 출동과 더불어 의료진을 대상

    으로 한 범죄에 대해서는 엄정 수

    사에 나설 방침이다.

    세종소방본부는 재난 발생 시

    D-MAT(재난현장의료지원단)

    및 현장응급의료소를 운영하고

    각종 응급의료상황에 대해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각 기관장은 “상호 보유 역량과

    자원 활용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

    전 구축 뿐 아니라 시민들의 행복

    하고 건강한 삶이 보장될 수 있도

    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주/석용현 기자

    홍성의료원, 우수 의료진 인력 보강

    서울대 출신 가정의학과 전문의 영입

    홍성의료원은 서울대학교 출신

    김호준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영

    입해 종합검진센터에서 진료 및

    검진상담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의료원 종합검진센터에

    는 내시경 전문의로 건강검진 과

    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찬영 과장

    을 비롯해 서울대학교 출신 가정

    의학과 전문의 2명과 직업환경의

    학과 1명, 검진상담 전문의 1명

    등 총 5명의 전문의를 배치해 운

    영하게 됨으로써 검진 서비스의

    질 및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여 진다.

    이번에 입사한 김호준 과장은,

    현재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수련지정병원인 홍성의료원에서

    전공의 수련 시절부터 인연을 맺

    은 것으로 알려 졌다.

    박래경 원장은 “의료원이 수련

    병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

    한 결과가 우수 의료진 영입으로

    이어지는 결실을 맺었으며, 앞으

    로도 우수 의료진 확보에 주력해

    지역 주민들에게 존경과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의료원으로 거듭나

    겠다”고 말했다.

    홍성/김경호 기자

    왼쪽 세종지방경찰청 이명호 청장, 가운데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나용길 원장, 오른쪽 세종소방본부 강대훈 본부장 모습 세종충남대병원 제공

    세종/이지웅 기자 내포/이예슬 기자 아산/홍석민 기자

  • 2020년 9월 10일 목요일4 교육 ·사회

    충남교육청, 내년 신규교사 선발총 296명 예정…지난해대비 105명 감소

    내달 8일까지 온라인 채용시스템서 접수

    충남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공

    립 유치원·초등·특수학교교사 선

    발을 위한 임용후보자선정경쟁시

    험 시행계획을 9일 도교육청 홈

    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도교육청은 임용후보자 선정경

    쟁시험을 통해 유치원 교사 65명,

    초등교사 180명, 특수학교(유·초

    등)교사 51명 등 총 296명의 신규

    교사를 선발할 예정이며, 올해는

    사립위탁(1차)으로 특수교사(유·

    초등) 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2021학년도 선발 인원은 2020

    학년도 대비 유치원교사 1명, 초

    등교사 98명, 특수교사 6명, 총

    105명이 감소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별도 시험장 및 시험실을 운영하

    며, 중앙방역대책본부·중앙사고

    수습본부의 시험 방역관리 안내

    를 철저히 준수해 이번 임용 시험

    을 준비할 계획이다.

    응시원서는 내달 4일부터 8일까

    지 5일간 도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 채용 시스템을 통해 접수

    한다.

    응시자격은 해당분야 교사자격

    증 소지자 및 내년 2월 이내 취득

    예정자이어야 하며, 국사편찬위

    원회에서 시행되는 한국사능력검

    정시험 심화(3급) 이상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

    1차 시험은 11월 7일에 실시되

    며, 2차 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

    는 내년 2월 2일에 발표한다.

    이효선 교원인사과장은 “지역가

    산점 확대와 심층면접, 수업 능력

    향상을 위한 수업 실연평가 강화

    로 지역인재 선발 및 실무 역량과

    인성을 갖춘 교사 선발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충남/장기승 기자

    천안동남소방서, 손 소독제 사용 당부

    눈에 들어가지 않게 조심하기 등

    천안동남소방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 필수품이 된

    손 소독제 사용 시 주의를 당

    부했다. 손 소독제는 주요 성

    분이 ‘에탄올’로 인화성, 발화

    성(일정한 온도에서 불이 쉽

    게 일어나거나 타는 성질) 등

    화재에 취약한 성질을 갖는

    다. 화재 예방을 위해 주의하

    며 관리가 필요한 제품이다.

    주요 안전수칙에는 △차량 내

    부에 손 소독제 보관하지 않

    기 △손 소독제를 충분히 말

    린 후 화기 사용 △손 소독제

    가 눈에 들어가지 않게 조심

    하기(눈에 들어간 경우 흐르

    는 물로 씻고 병원 치료받기)

    △손 소독제 뚜껑을 잘 닫아

    흘러나오지 않게 보관하기 등

    이 있다. 이종암 예방교육팀장

    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

    해 수시로 사용하는 손 소독

    제는 밀폐된 공간이나 직사광

    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

    해 달라”고 전했다.

    천안/이상학 기자

    세종평생교육학습관, 비대면 전화수업 운영

    성인문해교육, 매달 1회 학습교재 자택 발송

    세종특별자치시평생교육학습관

    은 학습자의 평생학습 공백을 최

    소화하기 위해 하반기 성인문해

    교육을 비대면 전화수업으로 운

    영한다.

    성인문해교육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기초 한글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로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

    이 대부분 학습에 참여하고 있다.

    이에 학습관은 어르신들이 가정

    내 안전한 학습환경에서 기초학

    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비대면

    전화수업을 실시한다.

    학습방법은 담당 강사가 학습자

    의 수준에 맞는 학습교재를 제작

    해 학습자에게 매달 1회에 한해

    학습교재를 자택으로 택배 발송

    한다.

    또한 학습자는 학습교재에 따라

    선행학습 후, 담당 강사와 읽기,

    쓰기, 받아쓰기 순으로 약 15분간

    1:1 전화수업을 진행한다.

    정영권 관장은 “코로나19로 인

    해 외부 활동이 어려운 시점에서

    성인문해교육 비대면 전화수업을

    통해 학습자의 중단 없는 학습 참

    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

    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학습관 평

    생학습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이지웅 기자

    홍성소방서, 기술경연대회 ‘장려상’

    이진형 소방위, 김영현 화재조사관

    홍성소방서는 지난 8일 충청소

    방학교에서 열린 충남소방기술경

    연대회 화재조사 분야에서 ‘장려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청소방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

    회는 도내 16개 소방서 중 충남을

    대표해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할 팀을 선별하기 위해 마련

    됐다. 홍성소방서 소방위 이진형,

    소방장 김영현 화재조사관은 화

    재조사 분야 감식 및 감정 시험에

    서 우수한 실력을 발휘하며 장려

    상을 수상했다. 이진규 현장대응

    단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과학

    적 화재조사 감식·감정 기법을 향

    상시켜 현장대응능력 향상에 최

    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김경호 기자

    이용자만족도 조사

    금산도서관, 29일까지

    금산도서관은 이달 9일부터 29

    일까지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

    로 이용자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다. 이번 설문조사는 도서관 이용

    자 요구를 분석해 서비스 개선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운영

    계획 및 정책수립 등의 자료로 활

    용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도서관 이용 목적

    과 만족도, 프로그램 운영과 시설

    만족도, 직원 친절도, 개관과 휴

    관 등 이용 만족도 등 총 4개 분야

    24개 문항이다.

    조사 방법은 도서관 각 자료실

    과 충남교육청 통합도서관 홈페

    이지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최근

    1년간 도서관을 한 번 이상 직접

    방문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방문한 이용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

    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금산/이지웅 기자

    예산소방서, 안전관리자 온라인 교육

    내달 시범운영 후 11월부터 본격 운영

    예산소방서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변경된 소방안전

    관리자 실무교육에 대한 안내에

    나섰다. 소방안전관리자란,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에서 소방안

    전에 대해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

    하는 자로 최초 선임 후 6개월 이

    내에 교육을 받아야 하며 이후 2

    년마다 1회씩 의무적으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한국소방안전원

    에 따르면, 감염병 확산과 관련해

    지난달 21일부터 실무 교육을 중

    단했으며 사이버 교육 시스템 구

    축 및 운영 시 까지 소방안전리자

    실무 교육을 전면 유예한다고 했

    다. 소방안전관리자 사이버 교육

    은 교육 콘텐츠 계획·개발 등의

    단계를 거쳐 10월 4주 시범운영

    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 할

    예정이다. 예산/이예슬 기자

    불조심 어린이 마당 참가 모집

    서산소방서, 내달 16일까지…초교 5학년 대상

    서산소방서 내달 16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5학년 대상으로 ‘제20

    회 불조심 어린이 마당’ 참가 학

    급을 모집한다.

    ‘불조심 어린이 마당’은 소방청

    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주최하는

    대회로 화재, 자연재해와 생활안

    전에 대한 관련 상식 문제 풀이를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소방

    안전 교육에 관한 기회를 제공하

    고 어려서부터 안전의식을 형성

    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참가자격은 평가일인 11월 19일

    에 시험응시가 가능한 학급만을

    대상으로 18명 이상의 5학년 학

    급단위이며, 학급 인원이 18명 미

    만인 경우 2개 이상의 학급이나

    4~6학년 전원을 합쳐 참가할 수

    있다. 평가 교재인 ‘불조심 길라잡

    이’는 내달 말 각 학교로 오프라

    인 택배로 발송되며 참가접수기

    간에도 다운받아 사전 학습할 수

    있다.

    참가팀은 자체 학습 후 오는 11

    월 19일 평가를 받게 되며 최종

    대상 1팀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지도교사상 20만원, 부총리겸 교

    육부장관상이 시상되는 등 학습

    평균점수가 우수한 순대로 10개

    학급에게 총 1,39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를 원하는 학교는 한국화

    재보험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

    수하면 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소방서 화재대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산/이지웅 기자

    당진교육지원청, 자살 예방 캠페인

    당진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

    센터와 Wee센터는 코로나 19로

    인한 디지털 격차로 힘든 시기

    를 겪고 있는 학생들을 응원하고

    자살(자해) 예방에 대한 관심과

    생명존중 의식 함양을 위해 ‘위

    (Wee)로하고 HUG 하는 토닥토

    닥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9월 사회복지 날

    (7일) 및 자살 예방 날(10일)을 기

    념으로 징검다리 등교 및 온라인

    학습으로 인해 학생과 교직원의

    어려움을 교육 공동체가 공감하

    고 복지와 상담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진/김영민 기자

    장애인식개선교육

    공주 교동초병설유치원, 만3~5세 유아 대상

    공주 교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

    은 7일부터 9일까지 만3~5세 유

    아를 대상으로‘장애인식개선교

    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유

    치원 특수교사를 통해 장애인 편

    의시설이 소수의 사람들만 편리

    한 것이 아니라 모두에게 편리한

    것임을 알게 하고, 편의시설 이용

    시 휠체어 이용자에게 양보를 할

    수 있는 바른 인성을 가진 사람으

    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유아들을 대상으로 세

    계 여러나라의 미니어처 인형을

    보면서 피부색이 다양하고 성별

    이 다르고 휠체어 같은 보조기구

    를 이용하여 이동하는 사람도 있

    다는 것에 대하여 자연스럽게 이

    야기 나눈 후 ‘두리의 고민’이라

    는 영상을 보며 여러 가지 편의

    시설에 대해 알아봤다. 이어 교실

    밖에서 휠체어를 타 보며 장애인

    들의 불편함을 직접 느끼고 평소

    무심히 보아 넘겨왔던 우리 유치

    원의 편의시설의 고마움을 느끼

    는 시간을 가졌다. 김순호 원장은

    “장애인식개선교육이 가정과 유

    치원에서 지속적으로 이뤄져 원

    아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 더불어

    살아가는 구성원으로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

    했다. 공주/석용현 기자

    동화콘서트 관람

    천안 수신초

    천안 수신초등학교는 9일 교내

    수신관에서 밴드 ‘판’의 동화콘서

    트를 관람했다.

    콘서트는 학생들에게 익숙한 안

    데르센의 동화 ‘인어공주’, ‘성냥

    팔이 소녀’, ‘벌거벗은 임금님’, ‘미

    운 아기오리’를 노래와 함께 낭독

    하며 진행돼 흥미를 유발했다. 또

    한 동화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학

    생들과 이야기 나누며, 자칫 유치

    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동화에 담

    겨 있는 깊은 의미를 깨닫는 시간

    을 가졌다. 콘서트를 더욱 재미있

    게 관람하기 위해 사전에 담임교

    사와 학생들이 함께 콘서트에서

    다루는 동화를 미리 읽었다.

    천안/이상학 기자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서천소방서, 비상구 폐쇄 등

    서천소방서는 화재 등 재난 발

    생 시 생명의 문인 비상구를 폐쇄

    하고 물건을 적재하는 등의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비상구 폐

    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운

    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

    포상제’는 피난․방화시설의 폐쇄·

    훼손·장애물 적치 등의 불법행위

    를 발견 시 군민의 자발적인 신고

    를 유도함으로써 자율적인 안전

    관리 문화를 정착시켜 대형사고

    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신고대상은 문화·집회시설과 판

    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

    시설, 복합건축물(판매․숙박시설)

    등이다.

    위반행위로는 △비상구 등 피

    난․방화시설을 폐쇄(잠금장치 포

    함)하거나 훼손하는 등의 행위 △

    피난·방화시설의 주위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장애물을 설치하는

    행위 △피난·방화시설의 용도에

    장애를 주거나 소방 활동에 지장

    을 주는 행위 등이 있다.

    불법행위 목격자는 증빙자료를

    첨부해 관할 소방서에 직접 방문

    하거나 우편, 팩스 등으로 신고할

    수 있으며 현장 확인과 신고포상

    심의회를 거쳐 신고자에 1회 5만

    원 상당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서천/류 신 기자

    소방안전 대책 추진

    공주소방서

    공주소방서는 추석 연휴를 앞두

    고 내달 5일까지 코로나19 감염

    병 극복과 화재로부터 안전한 명

    절을 보내기 위한 비대면 자율안

    전 관리 방식의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15~2019년) 충남

    도내에서 추석 전·후 2일 동안 발

    생한 화재는 모두 223건으로 4명

    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화재 장소는 주거시설이 49건

    (22.0%)으로 가장 많았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 121건

    (54.3%), 전기 38건(17.0%), 기계

    20건(9.0%), 방화 11건(4.9%) 순

    으로 나타났다.

    공주/석용현 기자

    논산여중에 놀뫼장학금 전달

    조인상 이사장, 장학금 수여

    논산여중은 놀뫼장학금 전달식

    을 8일 가졌다. 놀뫼장학회 조인

    상 이사장이 학교를 찾아와 양가

    영 학생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50만원을 직접 수여하고 격려했

    다. 놀뫼장학금은 논산 거주 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성이

    바른 학생을 선발해 수여한다.

    양가영 학생은 “지역을 사랑하

    는 어른들이 주시는 소중한 장학

    금을 받은 만큼 열심히 공부해서

    소외되고 약한 사람을 돕는 대한

    민국 검사가 되는 꿈을 꼭 이루겠

    다”고 말했다. 논산/박장대 기자

  • 2020년 9월 10일 목요일 5경제 5

    어업형태별 생산금액(충청남도)

    26.7

    2.20.90.0

    13.0

    38.6

    59.459.1

    (단위 : %)

    (단위 : 천원)

    297,538,008

    96,241,946

    18,029,416

    371,198,736

    115,682,605

    18,895,191

    350,266,627

    106,153,825

    22,279,904

    전국 충청남도

    일반해면어업 천해양식어업 내수면어업

    일반해면어업 천해양식어업 원양어업 내수면어업

    2016년 2017년 2018년

    2018년 충남의 어업 총 생산량(146,097톤)에서 ‘일반해면어업’(86,402톤)의 비중이 59.1%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018년 충남의 어업형태별 생산금액은 ‘일반해면어업’이 350,266,627천원, ‘천해양식 어

    업’(106,153,825천원), ‘내수면어업’(22,279,904천원)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충남의 ‘일반해면어업’ 생산량 비중이 전국(26.7%) 대비 32.4%p 높은 반면, ‘천해양식

    어업’은 38.6%로 전국(59.4%) 대비 20.8%p 낮았으며, 충남의 ‘일반해면어업’ 생산금액이 전년

    (371,198,736천원) 대비 20,932,109천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 ‘일반해면어업’ 생산량 비중 59.1%

    통계로 보는 충남

    내포/석지후 기자

    아임포트, 누적 거래액 4조원 돌파

    온라인 결제 서비스 업체

    온라인 결제 서비스 업체 아임

    포트(I’mport)가 출시 6년 만에

    누적 거래액 4조원을 돌파했다.

    올 한 해 연간 거래액은 3조원

    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 공식 출시된 아임포트

    는 올해 7월 결제 건수 3800만건,

    월 거래액 2300억원을 기록했다.

    아임포트의 연 거래액은 2017

    년 1600억 원, 2018년 7700억 원,

    2019년 1조6000억 원을 기록하

    며 가파르게 성장해 왔다. 올해

    연 거래액은 2017년 대비 20배

    증가한 3조원 규모로 전망된다.

    아임포트는 코드 1줄로 신용카

    드, 간편결제, 실시간 계좌이체,

    가상계좌, 휴대폰 소액결제 등 온

    라인 결제 기능을 빠르게 연동 시

    켜 주는 서비스다. 고객은 아임포

    트를 이용해 자사 사이트에 간편

    하게 PG(결제 대행 서비스)사와

    연동하고 결제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통상 한 달가량 소요되는

    개발 기간을 개발 환경에 상관없

    이 1시간 내로 단축시켜 준다.

    아임포트의 빠른 성장세는 국내

    스타트업의 효율적인 결제 서비

    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당근마켓, 밀리의 서재, 라

    인프렌즈, 오늘의집, 번개장터, 스

    타일쉐어 등 기업들은 아임포트

    를 통해 온라인 결제를 구현하고

    있다. 한국필립모리스, 컨버스 등

    의 글로벌 기업을 포함해 1600여

    가맹점이 결제 서비스를 위해 아

    임포트를 활용하고 있다.

    특히 한국필립모리스는 국내 소

    비자를 위해 온라인뿐만 아니라

    POS를 개발하고 아임포트로 옴

    니채널 결제 관리 시스템을 구현

    했다. 밀리의 서재는 정기 결제

    관리에, 라인프렌즈는 글로벌 PG

    사와 연동한 해외 매출 처리에 아

    임포트를 적용했다. 가맹점은 신

    용카드, 계좌거래, 휴대폰 결제는

    물론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차

    이페이 같은 간편결제, 페이팔 익

    스프레스 해외결제 등 모든 결제

    방식을 아임포트와 함께 쉽게 구

    현할 수 있다. 결제내역 조회, 이

    상징후 감지, 결제 데이터 분석

    기능도 지원한다. 한국필립모리

    스 안성걸 팀장은 “아임포트의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

    터페이스)는 간단명료해 전 세계

    흩어져 있는 당사 개발자들이 3

    시간 만에 결제 시스템 연동을 끝

    마쳤다”고 말했다. 이예슬 기자

    이지웅 기자

    8월 취업자 27만4000명↓

    코로나19 여파로 6개월째 하락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영향으로 취업자 수

    가 27만명 넘게 감소하며 6개월

    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취업자가

    전년 대비 6개월 이상 줄어든 건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1~8월 이후 11년 만이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는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은 반영되지 않았다.

    통계청이 9일 발표한 '지난달 고

    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는 2708만 5000명으로 전년보다

    27만4000명(-1.0%) 줄었다.

    감소 폭은 지난 4월(-47만6000

    명) 이후 5월(-39만2000명), 6월

    (-35만2000명), 7월(-27만7000

    명)에 이어 4개월째 축소됐다.

    취업자 수는 지난 3월(-19만

    5000명) 10년 2개월 만에 내림세

    로 전환됐으며, 4월(-47만6000

    명)에는 국제통화기금(IMF) 외

    환위기 여파가 있던 1999년 2월

    (-65만8000명) 이후 21년2개월

    만에 최대 감소 폭을 보이기도 했

    다. 산업별로 보면 코로나19 확

    산으로 외출과 모임이 줄어들면

    서 숙박 및 음식점업(-16만9000

    명·-7.2%) 감소세가 6개월째 지

    속됐다. 도매 및 소매업(-17만

    6000명·-4.9%), 교육서비스업

    (-8만9000명·-4.7%) 등도 줄었

    으며, 긴 장마와 집중 폭우의 영

    향으로 농림어업 취업자도 3000

    명(-0.2%) 줄어들며 감소세로 전

    환됐다. 제조업 취업자도 전년보

    다 5만명 감소했다. 2018년 4월부

    터 21개월 동안 하락세를 보이던

    제조업 취업자는 지난 1월(8000

    명) 반등했으나 지난 3월(-2만

    3000명)부터 다시 내림세로 전

    환됐다. 감소 폭은 4월(-4만4000

    명), 5월(-5만 7000명), 6월(-6만

    5000명)까지 확대되다가 7월(-5

    만 3000명)부터 2개월 연속 축소

    됐다. 반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

    비스업(16만 명·7.1%), 운수 및

    창고업(5만 6000명·4.0%), 공공

    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5만

    5000명·5.1%) 등에서는 증가했

    다. 연령대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38만4000명 증가하며 유일하게

    오름세를 보였다. 이 중 65세 이

    상 취업자가 25만1000명 늘었다.

    반면 30대(-23만명), 40대(-18만

    2000명), 20대(-13만9000명), 50

    대(-7만4000명)에서는 감소했다.

    이 중 40대 취업자는 2015년 11

    월 감소세로 돌아선 이후 58개월

    째 추락 중이다. 청년층(15~29세)

    취업자도 17만2000명 감소하며

    지난 2월부터 7개월 연속 쪼그라

    들었다.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

    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전체 고용

    률은 60.4%로 1년 전보다 1.0%포

    인트(P) 내려갔다. 이는 동월 기

    준으로 2013년(60.2%)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경제협력개발기

    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전년보다 1.1%p 하락한

    65.9%를 보였다. 같은 달과 비교

    하면 2013년 8월(64.8%) 이후 최

    저치다.

    하지만 2014년 8월(65.9%)에는

    지난달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지난달 실업자는 86만4000명으

    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00명

    (0.7%) 증가했다. 이지웅 기자

    어린이제품 등 신규 안전 인증 줄어

    국표원, 상반기 1만8218건으로 전년比 3.2% 감소

    전기용품, 생활용품, 어린이제

    품 등 국가기술표준원 안전관리

    품목에 대한 올해 신규 인증 취득

    건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표원은 9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0년 상반기 주요 제품안전관

    리 현황'을 발표했다

    현재 국표원은 '전기용품 및 생

    활용품 안전관리법'과 '어린이제

    품 안전 특별법'에 따라 총 278개

    품목에 대한 안전 관리를 담당하

    고 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상반기 안전 인증 신규 취득은 1

    만8218건으로 전년 대비 3.2% 감

    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여파가 안전 인증 취득

    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

    온다. 실제 안전 인증 취득 품목

    의 국내 생산 건수는 22.2% 증가

    했지만 해외 생산·수입 건수는

    11.1% 감소했다. 국내 생산 비중

    도 6.2%포인트(p) 늘었다.

    안전 인증·확인 건수는 전년 대

    비 5.8% 증가한 23만4350건으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2016년부터

    4년째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

    다. 국표원은 올해 상반기 2447건

    의 안전성 조사를 실시했다.

    리콜 조치는 147건이 이뤄졌고

    이에 따른 리콜 조치율은 6.0%이

    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수요가

    급증한 마스크 제품과 해외 구매

    대행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가

    집중됐다.

    지능쿡이 디오스 광파오븐의 성

    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이 기능은

    와이파이를 탑재한 광파오븐에

    스마트폰의 LG 씽큐 앱을 연동시

    키면 가능하다. 고객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풀무원식품의 간편식

    에 있는 바코드를 찍기만 하면 광

    파오븐이 자동으로 최적의 조리

    법을 찾아준다. 이 기능이 가능한

    풀무원식품의 간편식은 총 41종

    에 달한다. LG전자는 인공지능쿡

    을 지원하는 간편식을 지속 확대

    할 계획이다.

    전년比 30% 증가, 최적의 조리법 찾아줘

    LG전자가 인공지능쿡 기능을

    적용한 ‘디오스 광파오븐'이 올 들

    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9일 LG전자에 따르면, 올 초부

    터 지난 달까지 인공지능쿡 기능

    이 있는 LG 디오스 광파오븐의

    누적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30% 증가했다. 이 모델의

    8월 한 달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2배 수준이다. LG 디오스 광파오

    븐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

    르는 시간이 늘어나는 가운데 집

    에서 요리하는 고객들에게 대표

    적인 '집콕' 가전으로 인정받고 있

    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차별화된 편의기능인 인공

    LG전자, 디오스 광파오븐 성장세

    이예슬 기자

  • 2020년 9월 10일 목요일 대 전 소 식6

    대전시, 첫‘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지정 대전시 첫 단지형 외국인투자지

    역이 유성구 국제과학비즈니스벨

    트 둔곡지구에 조성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전광

    역시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

    하 ‘국제과학벨트’) 내 단지형 외

    국인투자지역 지정 계획이 지난 8

    일 산업통상자원부 외국인투자위

    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되는 국제과학벨트

    내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은 면

    적 83,566㎡(25,279평) 규모로 조

    성되며, 국비 231억 원(60%)과

    대전시비 154억 원(40%) 등 총

    385억 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총 외국인투자 기업은 12개 내

    외이며, 이들 기업에게는 장기 임

    대 형태로 부지가 제공된다.

    과기정통부와 대전시는 2016년

    부터 국제과학벨트 내 외국인투

    자지역 유치를 추진해 왔으며, 이

    번에 지정이 확정됨으로써 그동

    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었다.

    특히,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

    행으로 인한 불확실성 증가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해외기업을

    유치하고 있으며, 2020년 5월 투

    자신고(FDI) 1400만 달러(한화

    167억 원)까지 마친 아랍에미레

    이트(UAE)의 연료전지 생산업체

    가 처음으로 올 연말쯤 입주할 예

    정이다. 그리고, 2019년 12월 업

    무협약을 체결한 수소추출 디메

    틸에테르(DME), 천연샴푸, 기계

    장비 등을 생산하는 태국, 중국,

    일본 등 외국인투자기업이 2021

    년부터 순차적으로 입주를 계획

    하고 있다. 이번 외국인투자지역

    은 대전시 최초의 단지형 외국인

    투자지역으로써, 지역경제 활성

    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료전지, 의료

    용 의약품, 바이오, 반도체분야 등

    의 외국인투자기업 유치로 4800

    만 달러(한화 570억 원) 이상의

    외국인 직접투자와 향후 5년간 생

    산유발효과 2075억 원, 부가가치

    유발 749억 원, 고용효과 1300여

    명 등의 효과가 예상된다.

    아울러, 외국인투자지역이 국가

    혁신복합단지(클러스터)로 조성

    되고 있는 국제과학벨트 내에 위

    치함으로써, 중장기적 측면에서

    많은 긍정적 효과가 예상된다.

    국제과학벨트 내 중이온가속기,

    100여개 국내 우수 중소기업 및

    연구기관, 기초과학연구원 등과

    해외기업 간의 협력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 기술혁신 촉

    진이 기대된다.

    과기정통부 최도영 국제과학벨

    트추진단장은 ‘외국인 투자기업

    이 빠른 시일 내에 정착할 수 있

    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

    며, 앞으로 국제과학벨트 내 국내

    기업 및 연구기관 등과 활발한 교

    류 협력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대전시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

    은 ‘이번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

    지정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외국

    인투자유치 활동과 맞춤형 외국

    인투자지역 지정을 지속 추진하

    여 대전시가 경쟁력을 갖춘 도시

    로 성장하고 국제적 과학도시로

    자리매김 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

    했다.

    대전, 교통약자 이동편의 2단계 ↑

    8개 특별·광역시 대상 국토부 평가결과 6위에서 4위로

    대전시가 국토교통부와 한국교

    통안전공단이 발표한 ‘2019년도

    교통약자 이동편의 실태조사’결

    과에서 4위를 차지했다.

    시에 따르면 국토부가 주관하

    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실태조사’

    는 홀수 해 8개 특별ㆍ광역시(세

    종특별자치시 포함)를 대상으로

    교통복지 수준을 평가하는데 대

    전시는 2017년 6위에서 2019년 4

    위로 2단계 상승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9개의 평가지표 중 특

    별교통수단 이용률, 저상버스 보

    급률, 교통복지행정 부분 등에 높

    은 점수를 받아 교통약자 이동편

    의 수준을 인정받았다. 실제로

    시의 ‘특별교통수단 이용률’은 기

    존 예약제로 운영하던 방식을 즉

    시호출 방식으로 변경해 2017년

    대비 260% 증가한 51만 4,238건

    으로 대폭 상승했으며, ‘저상버스

    보급률’은 2017년 245대에서 289

    대로 44대 증차해 시내버스 대비

    28.8%의 보급률을 보이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대전시는

    지난 4월 기획재정부 주관 복권기

    금사업에서도 ‘교통약자 사랑나

    눔콜 운영’사업이 ‘교통약자부분’

    1위를 차지하며 전년대비 22% 증

    액된 2021년도 복권기금 86억 원

    을 확보한 바 있다. ‘교통약자 사

    랑나눔콜 운영’은 특별교통수단

    제공을 통해 보행상 장애인 등 교

    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사

    회참여 기회를 늘려 교통약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2020

    년에는 저상버스 57대와 특별교

    통수단 4대를 증차하고 새롭게 바

    우처택시 150대를 도입하는 등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을 추진 중”

    이라며 “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

    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자랑스러운 유성인상 공모

    추석대비 물가안정 상황실 운영

    동구-민원봉사대상協, 업무협약

    대전시, 마을세무사 상담인력‘증원’

    대전시, 환경부 국고보조사업 선정

    어린이집 마스크 추가 지원

    천태종 대전 광수사 백미전달

    유성구, 내달 8일까지 4개 분야 대상자 접수

    중구, 29일까지 공정한 상거래 확립

    대전역민원센터 등에서 관광 동구 홍보 예정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에

    대전 유성구가 내달 8일까지 ‘제

    7회 자랑스러운 유성인상’ 후보자

    를 공모한다.

    분야는 △문화체육 △과학교육

    △사회봉사 △특별 4개 부문으로

    부문별 1명씩 선정해 표창패를 수

    여할 계획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자랑스러

    운 유성인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구민을 적극 발굴해 자

    랑스러운 유성인으로 선정, 수상

    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구민

    의 귀감으로 삼고자 마련됐으며,

    지난 2019년까지 총 20명이 수상

    의 영예를 안았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3년 이

    상 유성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유성구 명예를 선양한 개인 또는

    대전 중구는 추석명절 대비 물

    가안정을 위한 종합상황실을 9월

    29일까지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불공정거래행위

    단속, 가격 부당인상 방지 등 공

    정한 상거래를 확립하고자 3개 반

    11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중구는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해 물가안정을

    도모하고 건전한 유통거래질서

    확립하기 위해 가격표시제 지도‧

    홍보에 나선다.

    이번 지도는 소매점포, 골목슈

    퍼, 대규모 점포, SSM 등을 대상

    으로 9월 29일까지 추진되며 판

    매가격‧단위가격 표시, 권장소비

    자가격 표시금지 이행여부를 확

    인한다. 특히, 물가 상승 우려가

    대전 동구는 9일 구청장 접견실

    에서 (사)민원봉사대상협회와 관

    광 및 지역발전 상생협력 업무협

    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우수 민원시책을

    펼친 민원봉사대상 수상자들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관광 홍

    보와 민원상담 서비스 제공 등의

    상생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 이후 (사)민원봉사대상협

    회는 각 시․도 회원을 통해 동구

    의 관광 홍보에 앞장서며, 이달

    말경에 개소 예정인 대전역민원

    센터에서 민원상담 서비스 제공

    대전시가 시민의 국세 및 지방

    세 관련 상담을 위해 운영 중인

    마을세무사 상담 건수가 늘어남

    에 따라 상담인력을 증원했다.

    9일 시가 마을세무사 제도의

    상담실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

    면 2020년 상반기 마을세무사

    상담 실적은 모두 2,472건으로

    2019년 동기 1,557건 대비 58%

    증가했다.

    대전시는 2021년 환경부 자연보

    전분야 국고보조사업 대상 자치

    단체로 선정돼 2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환경부 도시소생태계 조성사업

    은 도심 건물 옥상부에 생물서식

    공간을 조성해 열섬현상 저감 및

    도시경관을 향상시키고 도시와

    자연 생태계를 연결하는 사업이

    다. 대상지는 대전고등법원으로

    대전시는 코로나19 대응 사회

    적 거리두기 2단계가 연장됨에 따

    라 어린이집 긴급보육아동 등을

    위한 마스크를 추가 지원한다고 9

    일 밝혔다. 시는 재난지원금 6600

    만 원으로 오는 11일까지 KF-AD

    비말차단마스크 16만 6415매를

    전체 어린이집 1198곳에 배부할

    계획이다. 이현미 청년가족국장

    은“어린이집 긴급보육 아이들이

    하루 종일 마스크 착용으로, 침이

    나 오염 등으로 잦은 교체가 필

    요하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해 코

    대전 유성구는 9일 구청 본관 입

    구에서 천태종 대전 광수사가 유

    성구행복누리재단에 백미 20kg

    100포(2,000kg)를 기탁했다고 밝

    혔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코로

    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사회적 고

    립과 경제적 빈곤으로 힘겹게 생

    활하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에 지

    원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무원 주지스님은 “종교

    인으로서 코로나19와 같은 국가

    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해결하기

    위한 참여에 게을리해서는 안 된

    다고 생각했다”며, “광수사는 종

    단체로 각급 기관장이나 단체, 20

    인 이상의 주민의 연서로 추천하

    면 된다.

    구는 접수자를 대상으로 현지실

    사와 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11월

    에 최종 선정한 후 12월에 시상식

    을 개최할 예정이다.

    접수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

    해 담당자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운영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우리 주

    변에서 묵묵히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구의 위상을 높이신 분

    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을 갖고 적극 추천해주시기 바란

    다”고 말했다.

    높은 제수품목(과일, 생선 등), 생

    필품(쌀, 두부, 우유 등)과 가격

    표시 관련 민원소지가 높은 점포

    (상점가, 전통시장 내 소매점포,

    농약‧비료 판매점 등)가 중점 대

    상이다.

    이와 함께 영세점포에 판매가격

    라벨을 제공하거나 안내하고, 상

    점가,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홍

    보 리플릿도 배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코로

    나19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운 경영여건을 감안해 지도‧

    홍보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며, 현

    장소통을 강화해 애로사항도 귀

    담아 듣겠다”며, “건전한 상거래

    로 행복한 추석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등의 협력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민원봉사대

    상을 받은 분들의 노하우가 관광

    No.1 동구를 알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동구가 가진 천혜

    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활용

    한 관광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

    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민원봉사대상협회는

    전국 민원봉사대상 수상자로 구

    성된 단체로 각 기관에 전문강사

    를 파견하는 교육사업과 사회공

    헌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2019년도 상담 실적은

    3 ,263건으로 2018년에 비해

    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상담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

    는 추세다.

    마을세무사 인력은 종전 40명에

    서 46명으로 6명을 증원했고, 상

    담실적 증가추세 지역인 서구에

    1명, 유성구에 3명, 대덕구에 2명

    을 배정했다.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도심 생태·녹지축 연결의 일환으

    로 대전시가 올해 환경부 공모에

    응모해 선정됐다. 사업은 국비

    포함 총 4억 원으로써 습지, 초지

    등 생물 서식 공간, 생태학습 공

    간, 쉼터 등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며 2021년 사업 선

    정된 지자체 중에서는 대전이 최

    대 규모다.

    로나19 확산방지는 물론 아이들

    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마

    스크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어

    린이집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지

    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등 안심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

    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어린

    이집에 △마스크 39만 장 △손소

    독제, 살균제, 소독약, 비접촉 체

    온계 등 방역물품을 지원한 바 있

    다.

    교를 초월해 이번 위기를 슬기롭

    게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

    태겠다”고 말했다. 천태종 대전

    광수사는 지난 2018년부터 유성

    구행복누리재단을 통해 9백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대전시, 자동차 이전등록 온라인으로

    협약체결, 자동차매매사업 3개 조합 모두 참여

    앞으로 대전시 어디서나 차량

    등록사업소 방문 없이 자동차

    이전등록 업무를 처리할 수 있

    게 됐다.

    대전시 차량등록사업소는 9

    일 오전 11시 사업소 내 회의실

    에서 차량등록시스템 운영사인

    ㈜씨엘엠앤에스, 대전광역시자

    동차매매사업조합, 대전중부자

    동차매매사업조합과‘온라인 자

    동차이전등록시스템’ 운영 업

    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대전지역 모든

    자동차매매사업조합이 온라인

    자동차 이전등록처리시스템에

    참여하게 됐다.

    온라인 자동차 이전등록시스

    템은 자동차 이전등록에 필요

    한 각종 서류를 전자문서로 제

    출해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시

    스템이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매

    일 300~400명에 이르는 차

    량등록사업소는 방문 민원이

    20%이상 줄고, 민원처리 시간

    도 현 평균 3시간에서 평균 1

    시간 이내로 단축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이 시스템의 조

    기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온라

    인 이전등록 창구를 별도로 지

    정 운영하고, 운영실적을 수시

    로 모니터링 해 운영상 드러나

    는 문제점 등을 지속적으로 개

    선·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스템 운영사와 자동차

    매매조합, 매매상사의 담당자

    와의 실무적 만남, 관련자 교육

    등을 수시로 실시해 온라인 자

    동차 이전등록률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

    시는 이 시스템의 전면 도입

    시행에 앞서, 지난해 10월 23일

    대전오토월드자동차매매사업

    조합, ㈜씨엘엠앤에스와 업무협

    약을 체결하고 시범운영을 진

    행해왔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20개 매

    매상사가 참여해 이전 등록 업

    무 496건을 처리했으며, 시는

    이 과정에서 제기된 여러 미비

    점 등을 개선 보완해왔다.

    심예보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온라인 이전등록 업무는 시대

    적 흐름인 만큼 조기 정착과 활

    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

    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자동차

    매매사업조합과 매매상사의 적

    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

    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에는 3개의 자

    동차매매조합사업에 속해 있

    는 265개 매매상사가 1일 평균

    550여건의 이전 등록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아이스 팩 무상 제공

    대덕구

    대전 대덕구가 지난 7월부터 환

    경보전 및 소상인 지원을 위한 시

    책 사업으로 시작한 아이스팩 재

    사용 시범 사업이 지역 상인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9일 구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

    으로 배달 및 신선식품의 인터넷

    구매가 급증 하며 아이스팩 사용

    량 또한 증가하고 있지만 마땅한

    처리 방안없이 생활 폐기물로 버

    려지고 있어 환경 문제를 유발하

    고 있다. 이에 구는 구청 본관 및

    12개 동행정복지센터에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을 설치, 7~8월 두달

    간 약 4천개(1.6톤)의 아이스팩을

    수거해 중리·법동시장, 오정농수

    산시장 등 지역 상인들에게 무상

    으로 제공했다.

    중리전통시장 이지운 매니저는

    “아이스팩을 무상으로 제공 받는

    것도 좋지만, 환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사

    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시장 차

    원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최대한 협조 하겠다”고 말

    했다.

    송인승 기자

    송인승 기자

    송인승 기자

    송인승 기자

    송인승 기자

    이지웅 기자

    이지웅 기자

    이지웅 기자

    이지웅 기자

    이지웅 기자 이지웅 기자

  • 2020년 9월 10일 목요일 7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캠페인

    슬기로운 코로나19 극복

    함께 이겨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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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크착용 올바른 손씻기 기침은 옷소매로입과 코를 가리고

    발열체크 의무화

    이웃을 위한 배려, 자발적 격리, 상대방과의 거리, 사회적 거리두기

  • 2020년 9월 10일 목요일8 사람사는 이야기

    아산시, 저소득 가구 주거환경개선

    온궁로타리클럽

    아산시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

    과 온궁로타리클럽이 지난 5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