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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앤 뉴저지 | VOL.1 NO. 001 JULY 2020

코로나19 시대

함께 살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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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ds Yanghwan ChoiArt Director Aaron Lee

Contact us with your thoughts, comments or concerns [email protected]

뉴욕 앤 뉴저지 주간 매거진 우리는 요즘 지금껏 겪어보지 않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일상이 완전히 바뀐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낯선 삶 속에서도 힘든 시기를 잘 헤쳐 나가

기 위해 외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을 깨끗하게 씻고 사회

적 거리두기로 코로나19 확산속도를 최대한 늦추는 의미 있

는 선택들을 할 수 있습니다.

뉴욕앤뉴저지 7월호는 ‘코로나19 시대 함께 살아가기’에

대해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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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앗아간 일상이 자꾸 그리워지는 여름이

다. 뉴 노멀이라는 생소한 단어가 일상이 되어버린

지금 낯선 환경에서 소확행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다양한 방식으

로 나의 삶을 가꿀 수 있는 일상을 되찾는 방법으로

뉴 노멀을 대비하는 것은 어떨까?

지난 3월 WHO의 팬데믹 선언 이후 많은 시민들

이 이른바 집콕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동시에 온라

인 매출 비중에서 빠르게 늘고 있는 것이 바로 식재

료 구매인데 그렇다면 음식으로 얻을 수 있는 행복

은 무엇이 있을까?

안타깝게도 팬데믹 초기만 하더라도 많은 시민들

이 보존이 용이한 캔 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상당히

높았다. 사재기 열풍과 품절 현상이 이어지면서 많

은 시민들이 깡통 사재기에 나섰는데 100일이 지난

현시점에는 그리 필요한 물품은 아니었다. 동시에

많은 의료 전문가들은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을 많

이 섭취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버섯과 토마토이다.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소중함을 잃

었던 토마토 그리고 통조림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

는 타코는 어떨까?

멕시코의 대표 음식으로 알려진 타코는 사실 역

사가 그리 긴 음식은 아니다. 정확한 유래에 대한 기

원은 없지만 미네소타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타코

는 멕시코 광부들이 즐기던 주전부리에서 시작되었

다고 주장하고 있다. 물론 역사적으로는 19세기까

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보는데 아즈택 시대의 멕시

칸 음식과는 완전히 다른 방향을 보여준다. 결국 지

역 중심이었던 음식이 대도시인 멕시코 시티에 전

해지면서 다양한 고기와 야채를 곁들이는 방식으로

발전했다고 보는 것이 정설이다.

사실 타코는 정석이라는 게 없다. 일반적으로는

하드쉘 또는 소프트 쉘이라고 불리는 두 가지 다른

종류의 옥수수가 주재료인 타코에 다양한 식재료를

싸 먹는 형태를 일컫는 것으로 우리네 김밥과 유사

한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가장 중요한 재료는

역시 깡통 콩과 과카몰리, 그리고 다양한 감칠맛을

더해줄 수 있는 살사만 있으면 좋은 한 끼 식사가 될

수 있다. 물론 토마토와 양파 등 항산화 작용이 뛰어

난 신선한 식재료를 곁들이기 때문에 남녀노소 부

담이 없다.

마늘 장아찌 최근 급등세를 보이는 채소류 중에 하나인 마늘

은 한국 음식에서는 빠져서는 안 되는 중요한 식재

료이다.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 통계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은 마늘 연간 소비량이 6-7 kg으로 2위 국가

인 브라징의 0.97kg 대비 6배 이상 높은 수치를 보

여주고 있다. 서구권 국가 중에서는 많은 소비를 한

다고 알려진 미국이나 이탈리아에 대비해도 월등히

높은 수치를 가지고 있는데 이 때문에 코로나 사태

이후 상당히 주목받는 식재료 중 하나이다.

그런데 마늘을 그대로 섭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

은데 가장 좋은 방법은 마늘 장아찌를 담가 먹는 방

법이다. 마늘장아찌의 가장 중요한 식재료는 역시

마늘과 바로 식초인데 마늘의 알싸한 맛을 중화시

켜 주면서 동시에 보관을 용이하게 한다.

먼저 잘 손질된 마늘을 유리병에 담고 식초, 소금,

물, 간장을 배합한 삭힌 장을 부어주는데 보통 2-5

일 정도 지나면 마늘의 알싸한 맛을 뺄 수 있다. 기

호에 따라 간장을 빼기도 하는데 간장을 빼면 좀 더

마늘 천연의 색상에 가까운 색상을 만나볼 수 있다

는 장점이 있다. 이후 마늘의 삭힘장을 따라내고 절

임장을 부어주어야 하는데 절임장은 삭힘장에 식초

와 설탕을 배합해 끓이는 것을 넣어주는 것이다. 여

기서 중요한 것은 펄펄 끓는 절임장을 넣어주는 것

이 아니라 상온에서 약간 식은 상태의 절임장을 넣

어준다는 것이 포인트인데 약한 불로 마늘의 걷면

이 익지만 속은 마늘 본래의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

는 방식이다.

코로나와 함께하는 일상 | 음식으로 되살리는 나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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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로 집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

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는 다양한 방법 중에 또 하나

추천할만한 것이 바로 식물 키우기이다. 물론 손쉽

게 온라인으로 또는 집 근처 마트에 가서 화분을 사

와 기르는 것도 충분히 의미가 있지만 아예 처음부

터 나와 함께 생을 같이 하는 식물을 키우는 것도 색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사실 우리가 사 먹는 다양한 과일들은 그 안에 씨

를 내포하고 있는데 이 때문에 결국 우리는 매일 씨

를 사서 버린다는 생각을 하지는 못한다. 그래서 이

번에는 너무 쉽게 버리는 과일 씨 가운데 키우기 편

한 작물을 소개한다.

토마토 잘 익은 빨간 토마토는 여름날의 싱그러운 태양을

닮아 있는데 여타 작물에 비해 키우는 방식은 정말

간단하다. 먼저 먹고 남은 토마토 중에 빨갛게 잘 익

은 토마토 가운데 부분을 약 1센티미터 두께로 자른

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가운데 씨 부분인데 토마토

를 자르면 무른 부분 가운데 노랗게 알알이 박혀 있

는 부분이 바로 씨다. 그 부분을 노지나 화분에 그냥

심기만 하면 되는데 흙의 두께는 약 센티 정도로 묻

고 물만 잘 주면 2주 안에 싹을 만나볼 수 있다. 토마

토의 특성상 보통 여름 내내 잘 자라는데 겨울이 되

면 실내에서 충분히 키울 수 있기 때문에 추천한다.

청경채마트에서 손쉽게 살 수 있는 청경채인데 자칫 청

경채는 뿌리가 제거된 상태에서 마트에서 판매되기

때문에 키울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

다. 그러나 청경채 밑동 부분을 약 5센티 정도 두께

로 잘라내고 약 절반 정도 잠길 정도의 물에 담가 두

면 일주일 안에 뿌리가 자라는 것을 볼 수 있다. 이후

일주일 정도 더 뿌리를 키우고 노지에 심으면 매일

매일 신선한 청경채를 만나볼 수 있다.

아보카도 & 망고 아보카도와 망고는 여름철 가장 많이 즐기게 되는

과일이면서 동시에 너무 손쉽게 버리는 씨 중에 하

나이다. 여타 작물과는 다르게 계절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열매보다는 관상용 나무로 기르기 좋

은 아보카도와 망고는 한 가지만 주의하면 된다. 바

로 적절한 건조이다.

아보카도를 자르면 동그란 씨를 만나볼 수 있는데

이를 햇볕에 3일 정도 건조하면 겉에 딱딱한 껍질을

깔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나면 속에 연초록 색의 씨앗

을 만나볼 수 있는데 이중 뭉툭한 부분이 약 2/3 정

도 잠기게 하면 씨가 갈라지면서 뿌리가 나오는 것

을 확인할 수 있다. 그대로 약 한 달 정도를 기다리

면 줄기와 이파리, 그리고 뿌리가 자라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는데 이때 화분으로 옮기면 된다. 아보카도

나무는 관상용으로도 종고 약 5년 정도 자란 나무는

실재 열매를 맺기도 하기 때문에 무료한 코로나 시

대의 소중한 자원이 될 수도 있다. 망고 역시 비슷한

건조 과정과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비슷한 방식으

로 재배하면 된다.

코로나와 함께하는 일상 | 소박한 자연과 만나는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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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몰고 온 또 하나의 변화는 역시 집

콕으로 인한 생활 리듬의 변화이다. 이 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운동을 위해서 밖으로 나가는데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통해 나를 가꾸는 것

은 어떨까?

제자리 걷기집안에서 할 수 있는 운동 가운데 가장 손쉬

운 운동이라면 역시 제자리 걷기를 들 수 있는

데 허벅지와 복부 그리고 가벼운 유산소 운동

으로 전체적으로 몸의 균형을 잡기 좋은 운동

이다. 무릎을 배꼽 높이까지 올리면 운동 효과

가 배가 되는데 반드시 30분 정도 진행할 것을

권장한다.

버피테스트전신 근력운동과 동시에 유산소 운동을 할 수

있는 버피 테스트는 집안에서 할 수 있는 보물

같은 운동 중의 하나이다. 먼저 양손을 바닥에

짚고 앉은 자세에서 시작한다. 이후 두 다리 동

시에 뒤쪽 방향으로 점프하면서 몸을 바닥과 평

행한 모양으로 만든 후 다시 두 다리를 동시에

작지 할 수 있도록 손 쪽으로 가져오는 것인데

이때 동시에 다리를 가져오기 어렵다면 한 발씩

움직이는 ‘버핏 워크’로 대신해도 충분한 운동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마지막 자세에서는 복

부에 힘을 주고 일어나면서 천장 쪽으로 만세 자

세를 취하면서 살짝 점프해 주면 된다.

브리지 엉덩이에 자극을 주는 브릿지는 힙업에 도움

이 될 뿐만 아니라 코어에도 좋은 운동을 정평

이 나 있다. 시작은 무릎을 세우고 매트 위에 누

운 뒤 양손은 바닥을 누르는 자세를 취한다. 다

음으로는 엉덩이와 복부에 힘을 준 상태에서 호

흡을 내쉬며 엉덩이를 들어준다. 마지막으로 천

천히 엉덩이를 바닥으로 내리면서 본래 자세로

돌아온다.

코로나와 함께하는 일상 | 집에서 가꾸는 나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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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코로나 감염자 추세가 안정세를 보이

는 가운데 드 블라지오 뉴욕시장이 경제 재개 3

단계 진입을 코앞에 두고 성명을 발표했다. 오는

6일부터 적용되는 3차 경제 활동 재개 계획에

따르면 기존의 실내 레스토랑 운영을 보류한 가

운데 당장 3일부터 총 22개 구역에 2.62마일에

달하는 도로를 개방해 오픈 레스토랑을 운영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오픈 레스토랑은 기존의 인도를 점유해 사용

하던 뉴욕시 레스토랑의 야외 영업을 길가 차선

으로 연장한 것으로 이번에 선정된 지역 레스토

랑은 차선을 분할받아 테이블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뉴욕시를 이를 통해 우선 보행자의 안전

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성하고 시민들이 좀 더

안전하게 레스토랑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는 입장이다.

시민들 역시 오픈 레스토랑 정책에 대체적으

로 긍정적인 면을 인정하면서도 코로나 방역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실제로 레스토랑이 밀집한 지역에 거주하

는 시민들은 주말이면 엄청난 인파가 몰려 밖으

로 나가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하면서 시민

들의 자발적인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과 같은 뉴 노멀 시대에 맞는 자기 방어를 위

한 실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뉴욕시 경제 정상화 ‘오픈 레스토랑’으로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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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주 경제 재개 프로그램이 2단계에 돌

입하면서 경제 전반에 있어서 활력이 되살아 나

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상당수 시민들이 외부

활동에 불안을 호소하면서 뉴저지주 차원에서

캠페인 전개를 통해 이를 타개하고자 하는 노력

을 보이고 있다. 지난주 머피 주지사는 언론 브

리핑에서 One Jersey Pledge 운동을 적극적

으로 도입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One Jer-

sey Pledge 운동은 코로나 바이러스 이후 각

산업계에서 준비해야 하는 뉴 노멀에 대한 인식

을 재고하고 다양한 방식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

일을 제시하는데 그 주안점을 두고 있다.

가장 먼저, 각 산업계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에 대한 엄격한 준수와 위생 관리 강화 및 개인

건강 상태 확인을 철저하게 진행하도록 독려한

다.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추적 조사를 위

해서 협조하겠다는 선언을 통해 뉴저지 전체가

공동체로서 코로나를 이겨내기 위한 노력을 전

개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뉴저지주는 전국에서

코로나 감염자가 두 번째로 많은 지역으로 알려

져 있다.

뉴저지 ONE JERSEY PLEDGE 운동으로 코로나19 이겨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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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가장 큰 타격을 입

은 부동산 시장이 극변기에 들어섰다. 대다수의

전문가들의 전망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뉴욕시

주택 부동산 시장이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있

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었던 지역이나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늘어나면서 부동산 시장

의 선호도가 달라졌다는 평가다.

1차 경제 개방에 들어선 뉴욕시 주거 선호도

가 바뀌면서 시장 변화도 빨라지고 있다. 질로

우사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뉴욕시 거주 인구

가운데 약 4만여 가구 정도가 인근 도시 지역으

로 이동을 원하고 있으며 특히 싱글 하우스 형

태의 주택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뉴

욕시 인근 지역 부동산 시장이 거래가 가능해

진 지난주부터 다시 활성화되고 있다. 시장 가

격 역시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면서 뉴욕시의 경

우 렌트 시장의 붕괴가 시작되었다는 평가를 받

는 반면 인근 지역은 매매 주문을 중심으로 늘

어나고 있는 추세다.

더욱이 비대면 거래를 선호하는 현 상황에서

상당수 매매자들이 온라인을 통한 매물 확인과

거래를 선호하면서 시장의 변화도 빨라지고 있

다. 이미 NJMLS 등 상당수 부동산 사이트들이

3D 렌더링이나 동영상을 통한 온라인 뷰잉을

빠르게 도입하고 있다. 반면 뉴욕시의 경우 대

형 아파트에 대산 선호도가 낮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이동을 꺼리는 시민들의 뉴욕시 입성이

빨라지면서 대조적인 시장을 보이고 있다. 이러

한 상황에서 이전까지는 이른바 비 선호도 주택

형태였던 콘도의 저층부가 다시금 관심의 대상

이 되고 있다. 더욱이 일부 콘도의 경우 저층부

에 개인 화단이나 외부 테라스가 있는 주택 형

태의 경우에는 수요자가 늘어나면서 가격 역시

높게 형성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부동산 시장 변화 앞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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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뉴 노멀의 시대 - 소비 패턴의 변화와 배송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가 대형 리테일 업체

의 비즈니스에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 코스트

코 사는 현재 각 매장에서 운영 중인 베이커리

제품에 대해서 일부 상품 생산 중단을 결정했

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 기간 동

안 생필품 판매량이 급증한 반면 베이커리 제

품 가운데 일부 상품의 판매율이 높지 않아 조

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대용량

으로 판매 중인 케이크와 같은 상품의 판매를

중단하거나 일부 상품에 대해서는 포장 용기를

바꿔 소량 구매가 가능하도록 조정할 예정이

다. 업체 측은 코로나 영향으로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모이는 방식이 아닌 소규모 모임이 이

어지면서 이에 맞춰 제품 구성을 다양하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동시에 로컬 비즈니스의 배송 전쟁이 이어지

고 있다. 비대면 거래를 위한 온라인 배송에 집

중되는 양상이 지속되면서 시민들 역시 로컬 배

송에 관심을 갖고 있다.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

로 피해를 가장 심하게 입은 레스토랑 업계는

배송과 픽업으로 사업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

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부 로컬 식자재 업체들

이 지역 배송망을 무기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

고 있다. 티넥에 위치한 한 정육 업체는 최근 식

당들의 주문이 줄어들자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

를 늘리고 있다. 특히 특정 금액 이상을 구매하

면 지역 내 무료배송을 해 주는 등 지금까지는

존재하지 않았던 소비 패턴을 만들어 내고 있

다.

경제 전문가들은 지금과 같은 코로나 상황에

서 로컬의 힘이 오히려 강해질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즉 지난 20년

간 온라인 시장의 성장이 규모의 경제로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면 코로나 상황에서 나타난 다

양한 비용 상승이 이들의 규모 경제에 균열을

만들어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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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지피지기 예방법

WHO는 “Do the FIVE” 캠페인을 통해 CO-

VID-19의 예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먼저 손을

자주 씻고 기침을 할 때는 손바닥이 아닌 팔꿈

치를 이용하여 커버할 것을 권고 하고 있다. 얼

굴을 만지는 행위를 삼가하고 사람들과는 일정

거리 이상을 떨어져 (6피트 정도) 비말 또는 신

체 접촉을 줄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권고 하

고 있다. 마지막으로 가능하면 집에 머물러 바

이러스가 전파되는 경로를 차단 해야 한다고 조

언했다. 전세계에서 가장 COVID-19에 대한 대

처가 앞서 있다고 평가 받고 있는 한국의 경우

일반국민 예방 수칙으로 흐르는 물에 손씻기,

기침, 재채기 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씻

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하기, 사람 많은 곳 방문을

자제하기, 호흡기 증상 (발열, 기침, 목아픔)이

있는 사람과 접촉피하기를 제시하고 있다. 반면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임신부 또는 65세 이상

고령, 만성질환자의 경우 다중 이용 시설 방문

을 피하고, 불가피한 의료기관 방문 또는 외출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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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 재료준비 Prepare YourMaterials

STEP 2 끈을 고정 Adding the Ties

STEP 3 마스크 면을 고정Putting It Together

CUTTING LINE

FOLD LINE

FOLD LINE

바늘과 실 / 가위 / 고정 핀 or 클립깨끗한 100% 면직물 20 x 20인치 이상 준비천을 두장 겹친후 9.5x6.5인치로 재단

끈 18x0.75인치 4개를 그림과 같이 재단후 바느질

마스크 끈을 모서리에 핀으로 고정

고정한 끈 위로 천을 한장 덮은 후핀으로 고정

마스크 만들기 DIY a Face Mask

1 1/2” GAP

TUCK FOLD LINE

TUCK FOLD LINE

TUCK FOLD LINE

STEP 4 바느질 Start Stitching

STEP 5 바느질Stitch Around

STEP 6 뒤집기Turn Out

STEP 7 완성FinishingUp

모서리 부분은 끈과 함께 원 그림 처럼 바느질

마스크 하단 1.5인치 정도를 제외하고 촘촘하게 바느질

하단 바느질을 안한 부분을 기준으로 뒤집어끈을 꺼낸 후 주름을 잡아주고 핀으로 고정

전체를 돌아가며 바느질하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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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에지워터시 하면 허드슨 강변에 길게

늘어선 작은 타운이라고 생각 한다. 역사적으로

자동차 공업 지역이었다는 특성 때문에 인구 구

성 역시 상당히 다양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

다. 아시안 인구 비율이 35%를 넘는 지역이라

는 점과 백인과 히스패닉, 그리고 흑인 비율이

이상적인 비율을 가지고 있는 것 역시 이곳을

사랑하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 이밖에도 뉴욕

시로의 통근할 수 있는 교통 수단만 세가지(버

스, 자가용, 페리)를 가지고 있으며 지리적으로

도 가까워 상당수 거주민들이 뉴욕생활권을 중

요한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지역 탐방 | 버겐카운티 허드슨 강변에 위치한 에지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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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지워터의 주거는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

으로 다양하게 분포 한다고 할 수 있다. 가구 소

득 중간값이 11만 달러가 넘는 수준이라는 점

은 주거 형태의 다양성을 가질 수 있는 중요한

요건이다. 도시의 가장 큰 도로인 리버로드를

중심으로 강변에는 대형 콘도나 상업 건물이 주

로 밀집해 있다면 클리프 쪽으로는 언더 클리프

에비뉴를 중심으로 개인 주거형 건물이 밀집해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또한 북쪽으로 포트

리시와의 경계 지역에는 허드슨 강변을 따라 고

급 주택가를 형성하고 있다.

이 때문에 주거면에 있어서는 임대 형태의 콘

도에서부터 싱글 하우스, 듀플렉스, 고급형 타

운 하우스까지 거의 모든 주거형태를 만나볼 수

있는 타운이다. 질로우사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주택 중간값은 55만 달러선으로 일반적인 버겐

카운티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 전반적으로 콘도

밀집 형태의 주거 형 때문에 중간 값이 낮은 편

이다. 반면 일반적인 싱글 하우스나 듀플렉스의

경우에는 최소 95만 달러에서 200만 달러가 넘

는 주택이 산재해 있기 때문에 주택에 따른 가

격차는 상당히 큰 편이다.

에지워터 | 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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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지워터시의 학교 환경은 일반적인 버겐카

운티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타

운 거주민이 1.4만명 내외로 작은 편이기 때문

에 개별적인 학교 디스트릭트를 구비하기 어렵

기 때문에 자매 타운인 레오니아시와 학교 코

드를 공유한다. 에지워터시 자체적으로는 현재

K-6를 전담하는 학교가 두곳이 있는데 먼저 조

지워싱턴 스쿨은 2012년에 처음 개교한 이래

PreK-2학년까지 과정을 담당 했다. 그러나 최

근 타운 재정 문제로 PreK 프로그램을 폐쇄 하

면서 현재는 K-2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이후에는 EVG (Eleanor Van Gelder)에서

3-6를 담당하고 있다. 나머지 중학교와 고등학

교는 레오니아 에 위치한 레오니아 중학교, 고등

학교를 다니도록 되어 있어 뉴저지 내에서도 상

당히 경쟁력있는 학군을 가지고 있다.

특히 한인에게는 이들 지역이 장점이 될 수 있

는 부분이 대부분의 학교 구성이 백인과 아시안

구성이 1대1이 될 만큼 아시안 구성이 높은 편

이기 때문에 인종갈등을 찾아 보기는 어렵다.

더욱이 에지워터시의 특성상 일본, 한국 중국인

의 비율이 대동소이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인종과 문화 다양성 측면에서도 장점을 가

지고 있다.

에지워터 |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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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www.NYandNJ.com

주거 환경 측면에서는 강변을 따라 형성된 공

원 덕분에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타운 전체를

아우르는 도보를 가지고 있다. 게다가 2018년

에 재단장을 마친 베테랑스 필드의 경우 인조잔

디 축구장과 야구장, 천연잔디 야구장, 야외 농

구장, 놀이터, 공원 그리고 실내 체육관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쾌적한 여가 환경을 제공한다 하

겠다. 도서관 역시 무료로 이용이 가능 하다는

점과 커뮤니티 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영유

아 및 성인 대상 프로그램 역시 중요한 장점으

로 꼽힌다.

상업적 측면에서는 리버로드를 배경으로 홀

푸드, 트레이더조, 미츠와, 타켓 등 다양한 쇼

핑몰과 식료품점을 구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개발 예정 부지인 미츠와 인근 옛 석유 저

장 시설에 대형 콘도 개발과 함께 공원, 학교를

신설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 주거 환

경이 더욱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에지워터 |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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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www.NYandNJ.com

뉴욕시의 배후지역으로 성장한 에지워터시

는 초기에 공업 지대 형성으로 역사적인 도시의

시작을 마련 했다면 다양한 이민자들이 연대해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타지역 대비 인

구 유동 비율이 높다는 점은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인데 학군이나 기타 개인적인 사유로 이동

이 잦은 곳이라 부동산 거래가 상당히 활발한

곳이기도 하다.

이때문에 뉴욕시를 배경으로 거주를 희망하

는 시민들이라면 한번쯤은 고려해 봤을 도시라

는 점에서 생애 첫 주택 구매를 희망하거나 뉴

욕시에 직장을 가진 주민들이라면 충분히 매력

을 느낄 만한 도시이다. 또한 인구 구성의 다양

성은 도시내에서 다양한 문화를 만나고 즐길 수

있는 기쁨을 선사하기 때문에 그 차체로도 충분

히 매력이 넘치는 도시라고 생각 된다.

에지워터 | 총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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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www.NYandNJ.com

뉴욕주 명문 보딩스쿨중에 하나이면서 92%

의 재학생들이 교사에 대해서 만족감을 표하는

EF 아카데미는 버겐카운티에서 30분 내외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명문 보딩 스쿨 중의

하나이다. EF 아카데미는 학생들의 진학 뿐만

아니라 미래 설계를 중점으로 학업 이수를 돕는

이른바 멘토링 프로그램에 강점을 지니고 있어

진로지도 역시 학생들의 90%가 만족할 만큼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만족감이 높은 학교이다.

대부분의 명문 보딩 스쿨에서는 AP수업을 운

영함에 있어서 대학 수준의 교육 기회를 제공한

다는 명목 아래 학점 인정과 함께 학생들의 높

은 진학률을 자랑하는데 EF 아카데미는 AP와

유사하지만 최근 국제적으로 더욱 많이 적용 받

고 있는 IB를 갖추고 있어 해외 학교 진학을 염

두한 학생들이라면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다.

학교탐방 | 뉴욕 국제학생 전문 보딩 스쿨 EF 아카데미 (EF Acade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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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국내 대학들이 IB를 좀 더 인정하는

편으로 학생들의 진학 포트폴리오 관리에도 적

지 않은 도움이 된다.

세부적인 IB과목으로는 영어 독일어 한국어

북경어 등의 제 1언어를 비롯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북경어 등의 제2 외국어, 그리고 개인과

사회 분야의 비즈니스 경영, 경제학, 지리학, 글

로벌 IT, 철학, 심리학을 가지고 있다. 이외에도

수학, 예술 분야에서 세부 전공을 가지고 있어

비교적 다양한 IB교과목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유럽 대부분의 학교들이 스탠다드로

사용하는 IB를 가지고 있어 유럽 대학교 진학

률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도 강점이다. EF 아

카데미는는 다양한 IB과목을 가지고 있어 학생

들의 특성에 따라 이수할 수 있는 방향도 다양

하기 때문에 다른 보딩스쿨에 비해 유럽 대학교

의 진학률이 높은 편이다. 이외에도 전국 규모

의 수상경력을 가진 STEAM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어 최근 각광받는 공학분야 진출을 원하는 학

생들의 지원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EF 아카데미 캠퍼스는 대다수의 전통있는 명

문 보딩 스쿨과는 다르게 현대적인 감각이 많이

묻어나는 캠퍼스를 가지고 있다. 흡사 대학 캠

퍼스를 방불케하는 교내 시설은 학생들이 교과

과목 이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

원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클럽 활동은 물론

예술 수업과 리더십 개발 과정을 따로 두고 있

을 정도로 학생들의 진학과 미래 개발에 특화된

학교라 하겠다.

EF 아카데미 | 전국규모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STEAM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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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교육열이 가장 높고 고소득자들이

모여사는 곳으로도 유명한 웨체스터 인근에 위

치한 지리적 위치 때문에 대다수의 학생들이 좋

은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데 매년 100% 가

까운 진학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진학하는 학

교 역시 최고 명문대학 진학률이 높은 편이며

공학 분야가 발달한 관계로 서부권 대학으로의

진학도 많은 편이다.

사실 EF 아카데미는 명문 대학 진학 보다는

학생들의 미래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상당수 학생들이 응용학문 분야로의 진학이 많

고 이에 따라 주립대 진학이 많은 편이다. 그러

나 학생들이 대학 진학 이후 만족률이 높아 결

과적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

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다수의 교육 전문가들은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대다수의 학부모와는

다르게 학생들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간

인 고등학교 기간동안 형성된 자아가 결과적으

로 성공을 담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 때문에

진학보다는 미래 계획에 좀 더 집중해야 할 필

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F 아카데미 관계자는 여전히 많은 수의 국

제 학생들이 EF 아카데미에 관심을 보이고 있

는데 이들 학생들이 단순한 대학 진학 보다는

미래를 설계하고 계획하는 과정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학교가 해야 하는 일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학비는 대부

분의 보딩스쿨과 비슷한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연간 4.5만-5.5만달러 정도로 다양한 교과 외

활동을 포함한다면 절대 높은 수준은 아니다.

다만 앞서 소개한 학교들과는 다르게 비교적

짧은 역사와 상대적으로 높은 국제 학생 비율

때문에 진학을 꺼리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다양

성 분야에서는 강점을 가진다고 해석할 수 있어

입학을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라면 다시 한번 생

각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비교적 버겐카운티

에서 가까운 지리적 위치 때문에 자녀를 보딩스

쿨로 보내고 나서 학사 관리나 학교와의 지속적

인 교류를 바란다면 분명 고려해볼만한 보딩 스

쿨이다.

EF 아카데미 | 학생들 미래를 생각하는 학교 … 명문대 진학률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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