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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ǎɝÑʑၹe⪙⦺⫭ Korean Society of Evidence-Based Nursing 한국근거기반간호학회지 Evidence and Nursing 근거와 간호 Vol. 3, No. 1 December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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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근거기반간호학회Korean Society of Evidence-Based Nursing

Korean Society of Evidence-Based Nursing

한국근거기반간호학회지

Evidence and Nursing

근거와 간호Vol. 3, No. 1 December 2015

발 행 인 조 용 애 ·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

편 집 인 정 재 심 ·울산대학교

부편집인 김 경 숙 ·삼성서울병원

심사위원

구미옥·경상대학교

권정순·강릉아산병원

김경희·중앙대학교

김세영·창원대학교

김진희·한국보건의료연구원

박동아·한국보건의료연구원

박명화·충남대학교

신상진·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용순·창원대학교

신은희·한국보건의료연구원

양영희·단국대학교

은 영·경상대학교

이선희·한국보건의료연구원

임경춘·성신여자대학교

정유진·한국보건의료연구원

조명숙·성균관대학교

조용애·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

최지은·한국보건의료연구원

황지인·경희대학교

편집위원

정인숙·부산대학교

서현주·조선대학교

정영선·서울아산병원

Evidence and Nursing Vol. 3 No. 1 / December 2015

한국근거기반간호학회Korean Society of Evidence-Based Nursing

Korean Society of Evidence-Based Nursing

한국근거기반간호학회06974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로 84 중앙대학교 간호대학Tel: 02-820-6857 Fax: 02-824-7961 E-mail: [email protected]

Kyeongsug Kim
스티커 노트
이선희 가천대학교
Kyeongsug Kim
스티커 노트
조용애 중앙대학교
Kyeongsug Kim
스티커 노트
조용애 중앙대학교

간호와 근거기반 보건정책

서현주·김남순

1 Nursing and Evidence-Based Health Policy

Hyun Ju Seo · Nam-Soon Kim

국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간호사의 정맥주입간호 실무지침의 확산정도

은영·구미옥·조용애·정재심·권정순·유정숙·

정영선·정인숙·김경숙·이선희·서현주·김은현

4 Extent of Diffusion of Intravenous Infusion Nursing Practice Guideline among Nurses in Advanced General Hospital and General Hospital in Korea

Young Eun · Mee Ok Gu · Young Ae Cho · Jae Shim Jeong · Jeong Soon Kwon · Cheong Suk Yoo · Young Sun Jeong · In Sook Jung · Kyeong Sug Kim · Seon Heui Lee · Hyun Ju Seo · Eun Hyeon Kim

소구경 주사바늘을 사용한 적혈구 수혈 시 근거중심 알고리즘의 개발 및 적용

한민영·황정화·이현정·이진경·김지수·이미영·

김미라·이곤·신경민·정미애·장연수

18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Evidence-based Algorithms on the Transfusion of Packed RBC through Small-gauged Needle

Minyoung Han · Jeonghwa Hwang · Hyunjung Lee · Jinkeong Lee · Jisu Kim ·Miyoung Lee · Mira Kim · Gon Lee · Kyungmin Shin · Miae Jung · Yeonsoo Jang

시뮬레이션 기반 응급상황 대처 교육이 병동 간호사의 지식과 임상수행능력에 미치는 효과

최지영·이혜정·박주연·최미옥·김은성

26 Effects of Simulation-based Emergency Management Education on Nurses’ knowledge and Clinical Performance

Ji Young Choi · Hye Jung Lee · Ju Yoon Park · Mee Ok Choi · Eun Sung Kim

산후조리원 서비스 구매의사결정 관련특성

정인숙

33 Characteristics of Postpartum Care Center Service Use

Ihn Sook Jeong

Evidence and Nursing Vol. 3 No. 1 / December 2015제3권, 제1호 2015년도 12월

한국근거기반간호학회Korean Society of Evidence-Based Nursing

Korean Society of Evidence-Based Nursing

목 차 CONTENTS

Invited article Invited article

정책 연구 정책 연구

EBP 사례 EBP case

Original article Original article

1. 들어가며

최근 영국의 보건 및 사회정책의 주요 요소로 ‘근거’가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어 근거기반 정책결정의 개념은 현재 정부에서 최상의

실행 표준이 되고 있다.1) Taylor (2005)는 최근 몇 년동안 공공정책은

정치적 언어로 표현하자면 “근거로의 전환”이 강조되고 있음을 언

급하였다.2) 이러한 미국, 캐나다, 영국에서의 근거중심의학으로의

운동에서 비롯된 근거기반 정책결정은 서비스 전달의 현대화의 핵

심 동인이 되고 있다.3)

환자보호 및 적정의료법(The Patient Protection and Affordable Care

Act (PPAC; Public Law. No. 111-148))은 2010년 3월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가 서명한 미국 연방법 중 하나로 보건의료 활동 내에 과학

적 근거를 사용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한다.4) 근거를 통합하는 것은

복잡한 과정일 수 있고, 근거기반 의사결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시스템이 참여할 수 있다. PPAC의 통과로 인하여 모든

미국인이 받는 의료서비스는 높은 수준의 근거에 입각해야 하며,

법의 조항은 환자 중심 성과연구소(Patient-Centered Outcomes Re-

search Institute, PCORI)의 설립을 포함하고 있다. PCORI는 근거기반

실무(Evidence Based Practice, EBP)를 지원하기 위한 비교효과연구

수행, 근거기반 서비스 전달, 지역사회 기반 예방 및 건강증진 서비

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기금의 설립, 보험자가 근거기반 의료서비

스에 대하여 급여상환이 가능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5) 국

가적 수준에서 일어난 보건의료영역에서의 이러한 변화는 정부와

보험자를 포함한 모든 수준의 보건의료조직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

며, 근거의 통합이 국가적, 지역적, 기관 수준에서 이루어져, 간호서

비스를 포함한 보건의료서비스 공급에 필수가 되고 있다.

EBP 과정에 참여하는 간호사는 모든 환자 및 인구집단에 대한

간호서비스를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예를 들

어, 간호사는 환자 안전에 대한 정책 및 절차 개발을 통하여 재원기

간을 감소시키는 중재 실행을 통하여 환자와 보호자의 비용을 감

소시키고, 환자흐름을 증가시키는 절차 변화를 통하여 조직의 수익

을 증가시키며, 임상실무지침에 기반하여 일관성 있는 간호를 제공

함으로써 간호사와 환자 만족도를 증가시키는 등 환자안전에 긍정

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4) 그러므로 기관수준의 EBP는 이제는 정

책결정자와 간호사를 포함한 보건서비스제공자의 의사결정을 위

해 “과학적으로 강건한” 근거를 체계적으로 생산하여 근거기반 보

건정책결정을 돕는 체계를 도입하는 것이 국제적인 추세이다.6)

따라서, 본 원고에서는 간호사의 간호서비스 질과 환자 건강 결과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 및 절차 개발과 관련이 있는 근거기반 보건정

책의 개념과 근거기반 정책결정을 촉진시키기 위한 연구 근거의 활

용 및 확산 전략에 대하여 기술하고자 한다.

2. 근거기반 보건정책의 개념

보건의료에서의 근거기반 정책결정은 건강 및 사회과학분야에

서 건강관련 중재 효과에 관한 체계적으로 수집된 증명을 토대로

한 보건 정책과 보건의료 전달로 설명될 수 있다.7) 이러한 정의는 적

절한 근거가 있는 경우 보건의료 실무과 조직이 긍정적으로 변화한

다는 선형관계로 이해될 수 있다. 즉, 가치 중립적인 근거를 기반으

로 한다면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정책이 제시될 수 있기 때문에 근거

기반 정책의 이데올로기가 매력적으로 보여지며 이상적인 모델이

지만, 현실적으로 근거 그 자체는 여러가지 행동 방침을 지지하는

간호와 근거기반 보건정책

서현주1·김남순2 1조선대학교 의과대학 간호학과, 2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의료연구실

주요어: 간호, 근거기반 보건정책, 지식확산

* 이 논문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근거기반 보건정책을 주제로 수행한 연구과제인 ‘근거중심정책에 필요한 연구근거 현황 및 활용’의 주요 결과를 요약해서 정리한 것이다.

*This study was granted from Korea Institute for Health and Social Affairs.Address reprint requests to : Nam-Soon Kim

Korea Institute for Health and Social Affairs Building D., 370 Sicheong-daero, Sejong 30147, Korea Tel: +82-44-287-8164 Fax: +82-44-287-8073 E-mail: [email protected]

투고일: 2015년 11월 17일 게재확정일: 2015년 11월 30일

한국근거기반간호학회Korean Society of Evidence-Based Nursing

Korean Society of Evidence-Based Nursing

근거와 간호 제3권 제1호, 2015년 12월 Evidence and Nursing Vol. 3 No. 1, 1-3, 2015

- Invited Article -

2 서현주·김남순

정치인, 실무자, 대중에게 선택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3)

근거기반 정책을 얘기할 때 항상 논란이 되는 것은 무엇이 근거를

구성하는지에 대한 것으로 특정 상황에서 근거로 무엇을 고려할지

에 관한 합의는 정책과 실무에서 근거의 사용을 향상시키기 위한

필수 전략 중의 하나이다.8)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근거는 사

실(실제 혹은 주장된 것 모두)에 대한 것으로, 결론을 지지하는 목

적으로 사용되는 모든 것을 의미하고 있다. 근거중심의학에서는 전

문가 의견 혹은 기계론적 추론(mechanistic reasoning)보다는 연구

근거(research evidence)를 중시하며, 연구 근거에서는 관찰연구보다

무작위 대조연구(randomized controlled trial)가 더 우월한 근거로 간

주되고 있지만,9) 근거기반 보건정책에서 근거란 주로 ‘정책과 중재

의 효과, 혹은 실행과 관련된 문제를 체계적으로 접근한 연구’를 지

칭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근거기반 정책결정에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활용할 수 있지만, 정책적 의사결정에서 체계적 방법을 적용

하여 생산된 연구 근거를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다는 의미가 된다.

즉, 정책에서 활용되는 근거를 이처럼 광의로 해석하는 입장은 근거

기반 정책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연구 근거는 정책 의사결정에서 요

구되는 판단을 위한 유일한 유형의 정보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

고 연구 근거의 사용을 강화시키고, 근거의 관련성과 질에 대한 적

절한 판단을 하도록 하는 정책결정자의 능력은 더 나은 자원의 이

용과 건강의 편익을 달성하는 것을 위한 중요한 과제이다.

3. 지식 확산

지식 확산이라는 용어는 여러 문헌들에서 ‘dissemination and dif-

fusion’, ‘research use’, ‘knowledge transfer and exchange’, ‘implementa-

tion science’, ‘research utilization’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되어져 왔다.

이와 같이, 지식 활용 관련 여러 용어들이 사용되고 있지만 가장 빈

번하게 그리고 의미까지 잘 정립된 개념은 ‘지식확산(knowledge

translation)’이라고 할 수 있다. 지식확산에서 지식이란, 객관적인 것

으로 보건의료연구에서는 무작위대조연구 또는 메타분석에서 도

출된 연구 결과를 의미한다. 그러나 연구 결과에서 도출된 지식은

정책결정이 이루어지는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 윤리적 맥락(con-

text)과 독립적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보건정책이나 실무에서 사용

되기 위해 번역 또는 확산될 필요가 있다. 즉, 지식이 필요로 되는 곳

에 효과적으로 근거를 확산시키고, 지식에 대한 폭넓은 접근성을

제공하는 효과적인 수단(예. 영국 NHS 의사결정자를 위하여 수천

개의 체계적 문헌고찰과 경제성 평가에 대한 비평 요약을 제공 CRD

database, 캐나다의 공중보건정책과 건강증진사업의 리뷰연구를 제

공하는 사업 Health Evidence 데이터베이스)을 개발하는 것은 근거

기반 정책결정에 수반되어야 하는 필수사항인 것이다.8)

따라서, 연구 근거를 정책 및 실무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이를 체

계적으로 증진하는 확산활동이 필요하며, 이러한 활동은 국가나

개별 기관 혹은 개인 등의 다양한 차원에서 수행될 수 있다. 보건정

책 및 실무에서 연구 근거를 활용함에 있어서 확산의 대상이 되는

연구는 주로 체계적 문헌고찰과 같이 특정 주제에 대해서 개별 연

구를 종합한 것이 된다. 이는 개별 연구를 합성한 연구 결과가 정책

혹은 실무의 의사결정에서 사용하는 것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그러

나 연구 활용을 위해서는 연구 결과로부터 실행가능 메시지(action-

able message)를 도출해서 확산하는 것이 중요하며, WHO는 연구 근

거의 활용 관점에서 제시한 ‘지식 피라미드(knowledge pyramid)’에

서 체계적 문헌고찰은 물론 연구 결과에서 실행 메시지 도출 및 확

산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Figure 1).

실무와 정책에서 연구 근거 활용을 증진하는 활동의 초점은 실행

이 가능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이며, 개별 연구보다는

‘체계적 문헌고찰’이나 ‘정책요약(policy brief)’ 등에 초점을 둔다. 정책

요약은 정책 결정자, 시스템 관리자, 의료서비스 제공자, 환자, 대중

매체, 일반 대중, 어린이 등과 같은 다양한 유형의 최종 사용자에게

적합하고 해당 지역의 맥락과 관련되도록 개발되어 사용자 친숙한

형식으로 제공되어야 한다. 정책요약의 내용으로는 다음을 포함하

고 있어야 한다. 1) 우선순위가 높은 이슈를 다루며, 다뤄지고 있는

이슈의 관련 맥락이 기술되어야 하며, 2) 문제, 주요 실행 고려사항

과 문제를 해결하기 대안의 위한 비용과 결과를 기술하고 있어야 하

며, 3) 합성된 연구 근거를 검색하고, 선정하며, 평가하는데 체계적이

고 투명한 방법을 적용해야 하며, 4) 합성된 연구 근거를 논의할 때

질, 지역적 적용가능성, 형평성을 고려하고 있어야 하며, 5) 정책 요약

은 과학적인 질과 체계 관련성 모두에 대해 고찰하고 있어야 한다.12)

Lavis 등(2006)은 정기적으로 체계적 문헌고찰 등에서 실행이 가

능한 메시지를 파악하고, 다양한 사용자 그룹을 위해 적합한 메시

지를 도출하거나 형태를 달리하여 제공해야 한다고 제시하였다.13)

이를 전담하는 특정 기구가 있으면 더욱 바람직하며, 연구자 그룹

에서 생산된 연구의 확산을 위한 노력을 자체적으로 평가하고 모니

터링 하는 활동을 수행할 필요가 있다. 이밖에도 연구기관, 재원제

공자 혹은 지식중개그룹 등 이 연구사용자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

Figure 1. WHO의 연구근거활용을 위한 지식 피라미드.

3간호와 근거기반 보건정책

해서 특정 연구를 집적하고, 한 곳에서 검색이 가능하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이 필요하다. 또한 연구사용자의 요구에 신

속히 대응하는 ‘신속 대응 유닛(rapid response unit)’을 만들어서 운영

하며, 연구 확산 및 활용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고 교육하는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4. 맺음말

간호사가 꾸준히 그리고 다양한 수준으로 정책과정에 참여하기

위한 경력개발 과정이 필요하다. 최근 한국간호교육평가원에서는

간호학 학사학위과정 프로그램의 학습성과로 ‘국내외 보건의료 정

책변화를 인지한다’를 포함시켰다.14) 이는 간호사 경력단계의 초기

단계에 해당되는 수준으로 정책참여 연속선상(policy involvement

continuum)의 정책 문해력(policy literacy)과 관련이 있다. 보건의료

서비스의 규정이 어떻게 그리고 왜 형성되었는지를 이해하기 위해

서, 공적 보고서, 정부 보고서, 공식 회의자료, 의회 연설이나 토론에

관한 필기록과 같은 원 정보원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정책 문해력

을 갖는다는 것은 과거에 정책 이슈들이 어떻게 처리되었고 더 큰

사회의 세력들에 의해 정책 이슈가 형성된 방법들을 이해하는 것을

의미하며, 간호 학사학위 과정에 달성해야 하는 수준에 해당된다.15)

정책참여 연속선상에서 중간 경력인 병동 관리자, 전문 간호사에게

는 이들이 보건의료영역 내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나 권력들

에 맞서 싸우는 것을 돕는 정책 분석에서 얻어진 정책에 대한 인식

과 이해를 갖는 정책 통찰력(policy acumen)이 요구된다. 팀장이나

간호(본)부 관리자는 정책 및 정책이 형성되는 과정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정책 환경에서 발생한 도전과 기회들에 대한

조직의 대응을 주도할 능력이 있어야 하며, 그들의 조직에 우호적인

의사결정을 하도록 정책결정자를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을 정

책 역량(policy competence)이라고 말할 수 있으며, 광범위한 정책 환

경과 정책 역동에 폭넓게 참여하는 것이 간호 관리자에게 필수적이

다.3) 정책참여 연속선상의 마지막은 국가적 수준에서 영향력을 발

휘할 수 있는 지위(예. 간호 단체 협회장)에서 달성하게 되는 개발 단

계로 정책 영향(policy influence)이다. 이 단계에서는 정책과정 자체

가 정치적이므로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정책과정에 대한 견

고한 이해와 정책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능력을 요구한다.16)

간호사는 근거기반 정책결정에 기여하기 위하여 과학적으로 엄

격한 지식의 형태로 근거를 축적하고자 하는 체계적인 노력과 함께

간호 관련 정책 및 절차 개발과 관련된 근거를 창출해야 하며, 정책

결정자나 환자, 대중에게 실행 가능한 메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

하는 지식 확산 전략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Hughes (2005)는 도전

해야할 과제로 ‘정책 술기(policy skills)를 정책 업무당사자만이 아닌

모든 간호사의 술기가 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하였다.17) 병원수준에

서 근거기반실무에 대한 움직임은 향후 간호사의 경력 단계에 간호

사가 근거기반 간호 정책 및 절차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근거기

반 간호 정책개발 활동, 정책분석 수행 기술 습득 등 다양한 형태로

간호사 정책참여 전략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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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aylor D. Governing through evidence: Participation and power in pol-icy evaluation. Jnl Soc Pol. 2005;34(4):6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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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nglish Long L, Brewer T. Evidence-based policy in the new organiza-tional paradigm part 1. J Pediatr Nurs. 2011;26(4):385-7.

5. Patient-Centered Outcomes Research Institute. Retrieved from http://www.pcori.org/abou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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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Niessen LW, Grijseels EW, Rutten FF. The evidence-based approach in health policy and health care delivery. Soc Sci Med. 2000;51(6):859-69.

8. Nutley S, Davies H, Walter I. Evidence based policy and practice: Cross sector lessons from the UK. Keynote Paper for the Social Policy Re-search and Evaluation Conference. Wellington, New Zealand. 2003; p. 3. Retrieved fromhttps://www.kcl.ac.uk/sspp/departments/politicalecon-omy/research/cep/pubs/papers/assets/wp9b.pdf

9. Howick J. The philosophy of evidence based medicine. Oxford: BMJ Publishing Group; 2011. p. 3-9.

10. Kim NS. Knowledge Translation System for Utilizing Health Service Research: Focused on HTA. Health and Welfare Policy Forum. 2014;212:6-15.

11. WHO. World Report on Knowledge for Better Health: Strengthening Health System. Geneva: WHO; 2004. p. 105-8.

12. Lavis JN, Permanand G, Oxman AD, Lewin S, Fretheim A. SUPPORT Tools for evidence-informed health Policymaking (STP) 13: Preparing and using policy briefs to support evidence-informed policymaking. Health Research Policy and Systems. 2009;7 Suppl 1:S13.

13. Lavis JN, Lomas J, Hamid M, Sewankambo NK. Assessing country-level efforts to link research to action. Bull World Health Organ. 2006;84(8):620-8.

14. Korean Accreditation Board of Nursing Education. Accreditation Stan-dards for Nursing Education - Bachelor’s course. Retrieved from http://kabon.or.kr/kabon02/150112_a.pdf

15. Malone RE. Assessing the policy environment. Policy Polit Nurs Pract. 2005;6(2):135-43.

16. Hewison A. Policy analysis: a framework for nurse managers. J Nurs Manag. 2007;15(7):693-9.

17. Hughes F. Policy: A practical tool for nurses and nursing. J Adv Nurs. 2005;49(4):331.

서 론

1. 연구의 필요성

근거기반실무는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하여 임상적 전문성, 환

자의 선호도, 사회적 가치를 통합한 최상의 간호를 수행하는 과정

으로 근거기반실무를 통해 보건의료실무의 안전성, 효과성, 비용효

과성을 도모하여, 간호 결과를 개선시키고, 비용효과적인 간호를

제공하게 한다.1) 근거기반 임상실무지침은 임상현장에서 실무자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도와 통합적인 실무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체

국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간호사의 정맥주입간호실무지침의 확산정도

은영1·구미옥1·조용애2·정재심3·권정순4·유정숙5·정영선6·정인숙7·김경숙8·이선희9·서현주10·김은현11

1경상대학교 간호대학·경상대학교 건강과학연구원 노인건강연구센터, 2중앙대학교 적십자 간호대학, 3울산대학교 간호학과, 4강릉아산병원 간호부, 5서울대학교병원 간호팀, 6서울아산병원 간호팀, 7부산대학교 간호대학 , 8삼성서울병원 간호팀, 9가천대학교 간호대학, 10조선대학교 간호대학,

11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간호파트

Extent of Diffusion of Intravenous Infusion Nursing Practice Guideline among Nurses in Advanced General Hospital and General Hospital in Korea

Young Eun1 · Mee Ok Gu1 · Young Ae Cho2 · Jae Shim Jeong3 · Jeong Soon Kwon4 · Cheong Suk Yoo5 · Young Sun Jeong6 · In Sook Jung7 · Kyeong Sug Kim8 · Seon Heui Lee9 · Hyun Ju Seo10 · Eun Hyeon Kim11

1College of Nursing·Gerontological Health Research Center, Institute of Health Sciences, Gyeongsang National University, Jinju; 2Redcross College of Nursing, Chung-Ang University, Seoul; 3Department of Nursing, University of Ulsan, Ulsan; 4Department of Nursing, GangNeung Asan Hospital, Gangneung; 5Department of Nursing, 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Seoul; 6Department of Nursing, Asan Medical Center, Seoul;

7College of Nursing, Pusan National University, Yangsan; 8Department of Nursing, Samsung Medical Center, Seoul; 9Department of Nursing Science, College of Nursing, Gacheon University, Incheon; 10Department of Nursing, Chosun University, Gwangju;

11Division of Nursing, Yonsei University Health System, Seoul, Korea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extent of diffusion of Intravenous infusion nursing practice guideline among nurses in advanced general hospitals and general hospitals in Korea. Methods: The subjects were 234 nurses who prac-tice the intravenous infusion in 24 advanced general hospitals and general hospitals. Data were collected between October 5 and November 2, 2015 by mail (return rates: 97.5 %).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d ANOVA with SPSS/WIN 21. Results: The average guideline diffusion score and levels of diffusion was 3.39±0.58 (level of “use sometimes”). 44 rec-ommendations (46%) were in level of “use always” and 50 recommendations (53%) were in “use sometimes”. Extent of diffusion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present status (F=2.81, p=.040) and education (F=4.35, p=.014). The facilitating factors to use the guideline were education by department of nursing service, convenient composition of guideline and barrier factors were “no time to use the guideline”, “don’t know the guideline” and “there is no guideline at ward”. Conclusion: Extent of diffusion of Intravenous infusion nursing practice guideline among nurses was moderate level. The strategies for promoting the implementa-tion of guideline in clinical practice is needed. Further study of outcome evaluation of guideline implementation will be needed.

Key words: Guideline, Intravenous infusion, Diffusion

주요어: 지침, 정맥주입, 확산

Address reprint requests to : Mee Ok GuCollege of Nursing, Institute of Health Sciences, Gyeongsang National University, 15 Jinju-daero, 816 beon-gil, Jinju 52727, KoreaTel: +82-55-772-8226 Fax: +82-55-772-8209 E-mail: [email protected]

투고일: 2015년 11월 30일 심사의뢰일: 2015년 12월 1일 게재확정일: 2015년 12월 15일

한국근거기반간호학회Korean Society of Evidence-Based Nursing

Korean Society of Evidence-Based Nursing

- 정책연구 -

근거와 간호 제3권 제1호, 2015년 12월 Evidence and Nursing Vol. 3 No. 1, 4-17, 2015

5국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간호사의 정맥주입간호실무지침의 확산정도

계적인 연구 결과 및 전문가 의견을 종합한 지식과 정보를 의료진에

게 제공하도록 만들어진 지침이다.2) 근거기반 임상실무지침의 적용

은 과학적 근거를 실무에 체계적으로 도입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

서3) 근거와 실무사이의 간격을 줄여 대상자의 간호 결과를 증진시

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맥주사는 환자치료를 위하여 항생제, 수액, 비경구 영양, 혈액

제재의 투입에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있으며 입원환자에게 가장 빈

번하게 행해지는 침습적 처치이고4) 임상간호업무 중에서 많은 비중

과 시간을 차지하는 업무이다.5) 이에 구미옥 등6)은 2012년 한국보건

의료연구원 임상진료지침지원국이 발간한 임상진료지침 수용개작

매뉴얼 version 2.07에서 제시된 수용개작 방법론을 충실히 따라 19

개 영역, 180개 권고안으로 구성된 정맥주입간호실무지침을 개발하

였다. 또한 병원간호사회에서는 2014년 상반기에 전국 병원에 정맥

주입요법 간호실무지침 책자를 배포하고, 병원간호사회 홈페이지

에 탑재하고, 2014년 6월부터 10월까지 병원간호사회 순회학술강의

를 개최하고, 국가단위 임상진료지침 정보센터(http://www.kgc.

re.kr/)와 임상진료지침정보센터(http://www.guideline.or.kr/)에 탑재

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 후 국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60개 병원의 지침담당간호사를 대상으로 정맥주입요법 간호실무지

침에 대한 태도, 확산정도, 실무적용 실태를 파악하였다.7) 지침담당

간호사들의 정맥주입요법 간호실무지침에 대한 태도는 과학적 근

거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인식하고, 좋은 교육적 도구라고 인식하

는 등 긍정적이었으며, 지침담당자가 지각하는 정맥주입요법 간호

실무지침의 확산수준은 지침담당자와 간호부는 때때로 사용하고

있으나, 일반간호사는 유용성을 인식하는 수준이라고 보고하였

다.7) 또한 병원에서의 정맥요법간호실무지침에 대한 실무적용 실태

중 지침을 병원의 실무표준에 맞추어 수정하여 간호사 교육을 수

행한 경우가 41.5%이며, 실제 병동에서 지침을 사용하고 있는 경우

가 41.5%로 나타나, 병원의 간호부와 지침담당간호사는 정맥주입요

법 간호실무지침을 실제 병동에서 사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획

하고 수행하고 있는 수준이라고 판단되었다.

그러나 정맥주입요법 간호실무지침의 성공적인 확산은 임상현장

에서 정맥주입요법 중 일부 행위에 대해 근거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하거나, 또는 간호사간, 병동 간에 일관성이 결여된 것으로 여겨

지는 정맥주입요법에 대해서 정맥주입요법을 실제 수행하는 간호

사가 적절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정맥주입요법으로 인한

합병증 발생의 최소화와 정맥주입간호실무의 표준화와 효율성 향

상이라는 간호 결과를 가져오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특히, 간

호사는 근거기반실무와 관련하여 근거의 생성, 생성된 근거의 공유,

근거의 확산, 그리고 근거의 활용 등 여러 과정에 참여할 수 있으며,8)

그중 근거의 확산과 활용에서는 실제 간호실무의 수행에 지침을 사

용하고 평가하는 주도적 활동이 기대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실제

정맥주입요법을 수행하는 간호사의 정맥주입요법 간호실무지침의

확산정도와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여 정맥주입요법 간

호실무지침의 확산을 돕고, 궁극적으로 간호 질의 향상과 간호실무

의 표준화와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2. 연구 목적

본 연구는 국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간호사에게 정맥주입

요법 간호실무지침의 확산실태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한 구

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국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간호사의 정맥주입요법 간

호실무지침의 확산정도를 파악한다.

둘째, 국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간호사의 일반적 특성에 따

른 정맥주입요법 간호실무지침 권고안 확산정도의 차이를 파악한다.

셋째, 국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간호사의 정맥주입요법 간

호실무지침의 확산을 위한 촉진요인과 방해요인을 파악한다.

연구 방법

1. 연구 설계

본 연구는 국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간호사의 간호사를 대

상으로 정맥주입요법 간호실무지침의 확산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2. 연구 대상

본 연구 대상자인 국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간호사는 2011

년 국내 근거기반 임상간호실무지침 주제선정 연구와 2014년 국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서의 정맥주입요법 간호실무지침에 대

한 태도와 확산에 대한 연구에서 선정되었던 국내 상급종합병원과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 중 상급종합병원 11개(서울 5개, 대구 2개,

경남 1개, 전남 1개, 전북 1개, 충남 1개), 종합병원 13개(서울 1개, 경

기 5개, 대전충남 3개, 경남 1개, 강원 1개, 광주전남 1개, 제주 1개)의

간호사 중 실제 임상현장에서 정맥주입요법을 실시하고 있는 간호

사 234명이었다.

3. 연구 도구

국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간호사의 일반적 특성 9문항과

6 은영·구미옥·조용애·외 9인

정맥주입요법 전반적 간호실무지침의 사용상태 3문항에 대한 설문

과 정맥주입요법 간호실무지침의 권고안 76개의 95항목이었다.

정맥주입요법 간호실무지침의 확산상태를 확인하기 위하여 4군

데의 상급종합병원과 1군데의 종합병원(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

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강릉아산병원)의 간호부의 실무지

침 담당자에게 정맥주입요법 간호실무지침 권고안 180개 권고안

201항목에 대해 확산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항목을

표시하도록 하였다. 권고안 중 5군데 병원 중 2군데 병원 이상에서

확인이 필요하다고 선정한 76개 권고안 95항목에 대해서 확산 정도

를 확인하는 설문지를 구성하였다. 권고안 구성항목의 영역은 정맥

주입 전 사정 1항목, 정맥주입기구 선정 3항목, 말초정맥관 삽입부

위 4항목, 중심정맥관 삽입부위 2항목, 정맥관 삽입 전 피부소독 4

항목, 정맥관 고정 5항목, 관절고정 1항목, 정맥관 삽입부위 보호 2

항목, 정맥관 삽입부위 소독과 드레싱 교환 13항목, 관류 3항목, 잠

금 6항목, 폐색관리 5항목, 정맥주입관을 통한 채혈 1항목, 수액세

트 교환 11항목, 일반적 지침 1항목, 3-Way 1항목, 주입속도조절기구

1항목, 혈액과 수온가온기 2항목, 토니켓 2항목, 부목 1항목, 정맥주

입 관련 감염 사정 1항목, 정맥주입 관련 감염 예방 6항목, 정맥 주입

관련 감염 발생 시 관리 4항목, 정맥염 예방 1항목, 정맥염 발생 시

관리 1항목, 침윤/일혈사정 1항목, 침윤/일혈 발생 시 관리 7항목, 공

기색전 사정 1항목, 공기색전 예방 3항목, 공기색전 발생 시 관리 1항

목으로 모두 95항목이었다.

정맥주입 간호실무지침의 확산정도는 Rogers12)의 혁신확산이론

을 기초로 Brett13)가 개발한 NPQ (The Nursing Practice Question-

naire)를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NPQ는 간호지식이 지식 확산단계

중 어느 단계에 있는지를 추정하는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도

구를 각각의 권고안에 대한 간호사의 지식이 지식의 확산단계 중

어느 단계에 있는지를 측정하는 문항으로 수정하여 구성하였다. 1)

“간호사가 해당 권고안에 대해서 알고 있음” 단계로 ‘알고 있음’은 1

점 ‘모름’은 0점으로 배점한다. 2) “간호사가 해당 권고안에 대해 유

용성을 인식” 단계에서는 ‘유용성은 인식하나 사용하지는 않음’은 1

점, ‘유용성을 인식하지 않음’은 0점으로 배점한다. 3) “실무에 사용”

단계는 ‘때때로 사용함’은 1점, ‘항상 사용함’은 2점으로 배점한다. 점

수의 총합은 4점이며, 권고안별 확산의 정도는 Brett가 제시한

0~0.49점: 모름, 0.5~1.49점: 알고 있음, 1.5~2.49점: 실무에 유용하다고

생각함, 2.5~3.49점: 때때로 사용함, 3.5~4.0점: 항상 사용함으로 분류

하였다.13)

정맥주입요법 간호실무지침의 사용을 위한 촉진요인과 방해요인

은 문헌에서 주로 언급되는 촉진요인 7문항과 방해요인 9문항에 대

해 모두 표시하도록 하였다.

4. 자료 수집 방법

자료 수집은 2015년 10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이루어졌다. 자료

수집을 위해 연구자는 먼저 본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여 간호부로부

터 허락을 받고, 11개의 상급종합병원과 500병상 이상의 13개의 종

합병원의 교육담당 간호사에게 각 병원에서 정맥간호요법을 실제

수행하고 있는 3~5년차 수준의 간호사 10명에게 자료를 수집해 줄

것을 의뢰하였다. 각 병원 간호부로 연구에 대한 협조공문과 설문

지(간호사의 일반적 특성과 정맥주입요법 권고안 설문지)와 반송용

봉투를 우편으로 발송하였다. 연구 목적을 이해하여 자발적으로

연구 참여에 대한 서면동의를 한 24개 병원의 234명의 간호사의 설

문지가 회수되어 설문지 회수율은 97.5%였다.

5. 자료 분석

국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의 간호사에게 정맥주입간호실무

지침의 확산정도, 촉진요인과 방해요인은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등의 기술통계와 간호사의 특성에 따른 실무지침 확산의

정도에 차이를 분석하기 위한 t-test, ANOVA 분석을 하였다.

연구 결과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본 연구의 대상자는 모두 24개 병원의 234명으로 종합병원간호

사 127명(54.3%), 상급종합병원 간호사 107명(45.7%)이었다. 모두 여

자였으며, 연령은 평균 34.06 ± 6.93세로 26~30세 76명(32.5%), 31~35

세 51명(21.8%), 36~40세 47명(20.1%), 40~45세 31명(13.2%), 25세 미만

15명(6.4%), 46세 이상 14명(6.0%) 순이었다. 학력은 4년제 간호대학

103명(44.0%), 3년제 간호대학 54명(23.1%), 전문학사 38명(16.2%), 석

사과정 이상 39명(16.7%) 순이었다. 간호사 경력은 평균 11.03 ± 6.86년

이었고, 5~10년 미만 67명(28.6%), 10년 이상~15년 미만 48명(20.5%),

15년 이상~20년 미만 41명(17.5%), 3년 이상~5년 미만 38명(16.2%), 20

년 이상 32명(13.7%), 3년 미만 8명(3.4%)이었다. 현부서의 근무경력은

5년 이상~10년 미만 77명(32.9%), 3년 이상~5년 미만 63명(26.9%), 1년

이상~3년 미만 50명(21.4%), 1년 미만이 22명(9.4%)이고, 10년 이상~15

년 미만 14명(6.0%), 15년 이상 8명(3.4%)이었다. 현 직위는 일반간호사

가 179명(76.5%)로 가장 많았으며, 책임간호사 33명(14.1%), 수간호사

13명(5.6%), 정맥주입 전담(전문)간호사 9명(3.8%)이었다. 근무부서는

외과계 병동이 87명(37.2%), 내과계 병동 61명(26.1%), 중환자실 20명

(8.5%), 암병동(센터) 12명(5.1%), 외래주사실 9명(3.8%)과 기타 45명

7국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간호사의 정맥주입간호실무지침의 확산정도

(19.2%)이었다. 근거기반간호실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중요하다’

122명(52.1%), ‘매우 중요하다’ 101명(43.1%)이었다(Table 1).

정맥주입요법 간호실무지침의 사용은 병동에 실무지침의 비치

에 대해서 ‘있다’ 151명(64.5%), ‘없다’ 39명(16.7%), ‘모르겠다’ 44명

(18.8%)이었다. 정맥주입요법 간호실무지침에 대한 교육경험은 ‘있

다’ 176명(75.2%), ‘없다’ 34명(14.5%), ‘모르겠다’ 24명(10.3%)이었다. 정

맥주입요법 간호실무지침의 사용은 ‘항상 사용한다’ 30명(12.8%),

‘자주 사용한다’ 58명(24.8%), ‘가끔 사용한다’ 73명(31.2%), ‘거의 사용

하지 않는다’ 40명(17.1%),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33명(14.1%)이었다

(Table 2).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and the Differences in Extent of Diffusion of Intravenous Infusion Nursing Practice Guideline among General chacteristics (N=234)

Characteristics Categories n (%) M±SD Extent of Diffusion

M±SD t of F p

Hospital General hospitalAdvanced general hospital

127107

(54)(45)

3.373.41

±0.58±0.57

-.474 .636

Gender Female 234 (100)

Age (year) Under 2526~30 31~35 36~40 40~45 Over 46

157651473114

(6.4)(32.5)(21.8)(20.1)(13.2)(6.0)

34.06±6.93 3.343.423.403.323.463.34

±0.55±0.43±0.59±0.63±0.70±0.79

.326 .897

Education 3-year diploma3+1 year diploma4-year bachelor Master level

5438

10339

(23.1)(16.2)(44.0)(16.7)

3.233.393.453.45

±0.68±0.54±0.49±0.64

1.963 .120

Service period as nurse (year) Under 3 Over 3~under 5 Over 5~under 10 Over 10~under 15 Over 15~under 20 Over 20

83867484132

(3.4)(16.2)(28.6)(20.5)(17.5)(13.7)

11.03±6.86 3.353.373.393.423.343.46

±0.67±0.47±0.54±0.53±0.70±0.67

.202 .961

Service period at present ward (year)

Under 1 Over 1~under 3 Over 3~under 5 Over 5~under 10 Over 10~under 15 Over 15

22506377148

(9.4)(21.4)(26.9)(32.9)(6.0)(3.4)

4.67±3.98 3.393.423.473.323.223.64

±0.70±0.55±0.40±0.64±0.79±0.43

1.087 .368

Status Staff nurseCharge nurseHead nurseIV nurse specialist

17933139

(76.5)(14.1)(5.6)(3.8)

3.353.563.263.77

±0.59±0.35±0.80±0.23

2.810 .040

Working unit Medical partSurgical partIntensive care unitCancer centerOutpatient partOthers

618720129

45

(26.1)(37.2)(8.5)(5.1)(3.8)(19.2)

3.453.433.363.653.233.21

±0.44±0.58±0.52±0.32±0.58±0.75

1.738 .127

Importance of evidenc based nursing practice

Very importantImportantUsualNot important

101122

92

(43.2)(52.1)(3.8)(0.9)

3.413.373.403.59

±0.66±0.51±0.43±0.23

.158 .924

Table 2. Use of Intravenous Infusion Nursing Practice Guideline and the Differences in Extent of Diffusion of Intravenous Infusion Nursing Practice Guideline (N=234)

Characteristics Categories n (%) Extent of Diffusion

M±SD F p

Keep in unit YesNoDon’t know

1513944

(64.5)(16.7)(18.8)

3.383.333.50

±0.61±0.62±0.36

1.078 .342

Educate YesNoDon’t know

1763424

(75.2)(14.5)(10.3)

3.453.143.35

±0.55±0.71±0.48

4.353 .014

Use of guideline AlwaysOftenSometimesRarelyNo

3058734033

(12.8)(24.8)(31.2)(17.1)(14.1)

3.503.473.403.323.23

±0.58±0.48±0.58±0.59±0.67

1.368 .246

8 은영·구미옥·조용애·외 9인

2. 정맥주입요법 간호실무지침의 확산 정도

정맥주입요법 95 권고항목의 확산정도는 평균 3.39 ± 0.58로 ‘때때

로 사용함’ 수준이었다. ‘실무에 유용하다’고 인식하는 항목은 1항

목(1.1%)이고, ‘때때로 사용함’은 50항목(52.6%), ‘항상 사용함’은 44항

목(46.3%)이었다(Table 3-1).

정맥주입요법 권고안중 ‘항상 사용한다’의 비율이 가장 높은 문

항은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 침윤/일혈을 의심하고 사정한

다(정맥주입기구 삽입부위 주변, 정맥관 팁(tip) 또는 정맥로의 통증,

작열감, 따끔거림, 혈액역류 감소 등)”가 208명(88.9%)이고, “무균

술-1) 정맥관 삽입과 관리시에는 무균술을 유지한다”가 205명

(87.6%)이었으며, “말초정맥관의 교환과 제거에서 2) 성인의 경우 감

염이나 정맥염 예방을 위해 말초정맥관을 72~96시간마다 교환하

며, 말초정맥관을 교환할 때 수액세트도 새것으로 교환한다”가 204

명(87.2%)의 순이었다.

권고안 중 모르거나 알지만 유용성을 인식하지 않는 수준이 가

장 많은 경우는 권고안 “propofol을 주입하는 경우는 12시간마다 교

환하거나 바이알(vial)을 교환할 때 또는 제품설명서에 제시된 권장

사항에 따라 수액세트를 교환한다”로 57명(24.4%), “3) 턴넬형 중심

정맥관(tunnelled central venous catheter)의 경우 느슨해지거나, da-

cron cuff가 주변조직과 섬유화 되기 전에 문제가 발생하면 다시 봉

합한다. 봉합은 약 21일 이내에 제거하되 대상자의 연령, 피부상태,

진단명 등을 고려하여 결정한다”는 42명(17.9%), “혈액과 수액 가온

기(blood and fluid warmers) 사용은 대상자의 병력, 임상적 상태, 처

방된 치료에 따른다. 주로 저체온의 예방 및 치료, 심폐우회술 시, 심

각한 한랭응집소를 가진 경우, 성인에서 50 ml/kg/hour 이상의 속도

로 많은 양의 수혈 시 사용한다”는 40명(17.1%)이었다(Table 3-2).

3. 일반적 특성과 정맥주입요법 간호실무지침의 사용에 따른

정맥주입요법 간호실무지침의 확산정도의 차이

일반적 특성 중 직위에 따라 정맥주입요법 간호실무지침의 확산

Table 3-1. Extent of Diffusion of Intravenous Infusion Nursing Practice Guideline (N=95)

Classification n (%) Mean ±SD

Know phase Don’t know (0~0.49) 0

Persuation phase Don’t aware (0.5~1.49)Aware but don’t use (1.5~2.49)

01

(1.05)

Use Phase Use sometimes (2.5~3.49)Use always (3.5~4.0)

5044

(52.63)(46.32)

Total 3.39±0.58

Table 3-2. Extent of Diffusion of Intravenous Infusion Nursing Practice Guideline at Each Recommandation

Recommendation

모름, 유용성을

인식하지 않음 (0)

알고는 있음(1)

유용성을 인식하나

사용하지 않음 (2)

때때로 사용함

(3)

항상 사용함

(4) M±SD

n (%) n (%) n (%) n (%) n (%)

56. 손위생과 장갑 착용1) 손위생을 반드시 수행해야 하는데 일반 비누와 물로 씻거나 알코올이

함유된 손소독제(alcohol-based handrub)를 사용한다. 손위생은 정맥관 삽입부위를 촉진하기 전후, 정맥관의 삽입 · 교환 · 사정 · 조정, 드레싱 전후에 실시한다.

0 3 (1.3) 4 (1.7) 25 (10.7) 202 (86.3) 3.82±0.51

30. 정맥관 삽입부위에 변화가 있거나 불편감이 느껴지면 즉시 간호사에게 알리도록 대상자를 교육한다.

0 3 (1.3) 6 (2.6) 21 (9.0) 204 (87.2) 3.82±0.53

64.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 침윤/일혈을 의심하고 사정한다. · 정맥주입기구 삽입부위 주변, 정맥관 팁(tip) 또는 정맥로의 통증 · 작열감 · 따끔거림 · 혈액역류 감소 등

0 10 (4.3) 2 (0.9) 14 (6.0) 208 (88.9) 3.79±0.66

55. 무균술1) 정맥관 삽입과 관리시에는 무균술을 유지한다.

1 (0.4) 7 (3.0) 5 (2.1) 16 (6.8) 205 (87.6) 3.78±0.67

44. 말초정맥관의 교환과 제거 2) 성인의 경우 감염이나 정맥염 예방을 위해 말초정맥관을 72~96시간마다

교환하며, 말초정맥관을 교환할 때 수액세트도 새것으로 교환한다.0 9 (3.8) 3 (1.3) 18 (7.7) 204 (87.2) 3.78±0.65

44. 말초정맥관의 교환과 제거 3) 대상자가 말초정맥관과 관련된 불편감이나 통증을 호소하면 정맥관을

제거한다. 말초정맥관을 다시 삽입할 수 없거나 투약이 지연될 때는 의사에게 보고한다.

0 9 (3.8) 3 (1.3) 22 (9.4) 220 (85.5) 3.76±0.66

74. 만약 정맥관이 분리되었다면 즉시 정맥관 끝을 막거나, 접거나, 잠가 혈류내로 더 이상의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0 9 (3.8) 2 (0.9) 25 (10.7) 198 (84.6) 3.76±0.66

9국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간호사의 정맥주입간호실무지침의 확산정도

Table 3-2. Extent of Diffusion of Intravenous Infusion Nursing Practice Guideline at Each Recommandation (Continued)

Recommendation

모름, 유용성을

인식하지 않음 (0)

알고는 있음(1)

유용성을 인식하나

사용하지 않음 (2)

때때로 사용함

(3)

항상 사용함

(4) M±SD

n (%) n (%) n (%) n (%) n (%)

62. 정맥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다음 사항을 준수한다. · 대상자에게 적합한 가장 작은 굵기의 정맥관을 사용한다. · 드레싱으로 정맥관을 단단하게 고정한다. · 정맥관을 가능한 관절부위를 피하여 삽입한다. · 무균술을 적용한다. · 느슨하거나 오염된 드레싱은 교환한다. · 말초정맥관은 72~96시간마다 교체한다. · 적어도 1일 1회 정맥관 삽입 부위를 관찰한다. · 정맥염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정맥관을 교환한다.

0 9 (3.8) 2 (0.9) 26 (11.1) 197 (84.2) 3.76±0.66

44. 말초정맥관의 교환과 제거 1) 말초정맥관을 교환할 때는 다음 요인을 사정한다.

· 대상자의 상태 · 말초정맥관 삽입부위의 피부와 정맥 통합성 · 처방된 약물의 종류와 투여 기간 · 수액세트와 부속기구의 통합성과 개방성 · 드레싱 및 고정 상태

0 10 (4.3) 2 (0.9) 25 (10.7) 197 (84.2) 3.75±0.68

51. 토니켓(tourniquets)은 정맥천자 부위보다 약 10~15 cm 위쪽에 적용한다. 1 (0.4) 6 (2.6) 4 (1.7) 31 (13.2) 192 (82.1) 3.74±0.66

46. 주입구가 있는 부속기구는 주입 전 70% 알코올과 같은 적절한 소독제로 소독하고, 반드시 무균적으로 다룬다.

1 (0.4) 9 (3.8) 2 (0.9) 28 (12.0) 194 (82.9) 3.73±0.71

40. 혈액이나 혈액성분, 지질용액 이외의 수액을 주입하는 경우 이차 수액세트(secondary IV set)와 부속기구(add-on device)를 포함한 모든 수액세트는 72~96시간마다 교환한다. 그러나 수액세트의 오염이나 통합성이 의심될 때는 즉시 교환한다.

0 12 (5.1) 3 (1.3) 22 (9.4) 197 (84.2) 3.73±0.73

34a. 말초정맥관의 잠금(locking)은 다음과 같이 시행한다. 1) 정맥관을 멸균캡으로 막은 후 생리식염수를 채운다.

4 (1.7) 5 (2.1) 4 (1.7) 28 (12.0) 193 (82.5) 3.71±0.76

13. 소독제로 삽입부위를 소독한 후 무균술이 지켜지지 않는 한 삽입부위를 만져서는 안된다.

1 (0.4) 9 (3.8) 3 (1.3) 31 (13.2) 190 (81.2) 3.71±0.72

15. 정맥관을 고정하기 위해 멸균테잎, 투명드레싱(transparent semiperme-able dressing), 봉합, 상업용 고정기구, 멸균 외과용 스트립 등을 사용한다.

1 (0.4) 5 (2.1) 8 (3.4) 33 (14.1) 187 (79.9) 3.71±0.68

63. 정맥염의 원인(화학적, 기계적, 세균성, 또는 정맥주입 후)을 확인하며, 말초정맥관은 제거하고, midline 정맥관이나 PICC는 정맥관 제거 지침에 따라 제거여부를 결정한다.

1 (0.4) 11 (4.7) 3 (1.3) 29 (12.4) 190 (81.2) 3.69±0.76

69. 대상자와 보호자에게 침윤/일혈의 진전된 증상과 징후(예: 사지 기동성과 감각 변화, 체온상승, 감염 증상)에 대해 교육하고, 이러한 증상이 있으면 즉시 알리도록 한다.

1 (0.4) 10 (4.3) 3 (1.3) 32 (13.7) 188 (80.3) 3.69±0.74

31. 다음과 같은 경우 정맥주입기구의 개방성을 유지하기 위해 정맥관 관류(flushing)를 시행한다.

· 채혈 후 · 지속적으로 약물을 주입하다가 간헐적 주입으로 전환할 때 · 약물 주입 전, 후 · 혈액성분 주입 전, 후 · 간헐적 주입 전, 후 · TPN 주입 전, 후 · 사용하지 않고 있는 정맥주입기구

1 (0.4) 10 (4.3) 6 (2.6) 31 (13.2) 186 (79.5) 3.67±0.76

73. 대상자와 보호자에게 정맥관 hub로부터 수액세트나 연결관을 분리하지 않도록 하며, 분리되었을 때는 재연결하지 않도록 교육한다.

0 11 (4.7) 4 (1.7) 37 (15.8) 182 (77.8) 3.67±0.74

8. 유방절제술과 액와림프절 절개와 방사선 치료를 받은 팔, 림프부종이 있는 팔, 동정맥루가 있는 팔, 그밖에 금기 대상자(예, 동정맥루를 시술할 대상자)의 팔에 말초정맥관을 삽입하기 전에는 의사와 상의하고, 상의한 내용을 기록한다.

2 (0.9) 9 (3.8) 8 (3.4) 29 (12.4) 186 (79.5) 3.66±0.79

27. 중심정맥관 삽입부위의 소독과 드레싱을 교환하는 경우 손위생 후 멸균장갑을 착용하고, 무균술을 적용한다.

2 (0.9) 13 (5.6) 9 (3.8) 15 (6.4) 195 (83.3) 3.66±0.86

20. 말초정맥관 삽입부위 소독은 알코올(70% 이상), 포비돈 아이오다인, 알코올이 함유된 클로르헥시딘 글루코네이트를 이용한다.

3 (1.3) 7 (3.0) 11 (4.7) 26 (11.1) 187 (79.9) 3.65±0.81

10 은영·구미옥·조용애·외 9인

Table 3-2. Extent of Diffusion of Intravenous Infusion Nursing Practice Guideline at Each Recommandation (Continued)

Recommendation

모름, 유용성을

인식하지 않음 (0)

알고는 있음(1)

유용성을 인식하나

사용하지 않음 (2)

때때로 사용함

(3)

항상 사용함

(4) M±SD

n (%) n (%) n (%) n (%) n (%)

56. 손위생과 장갑착용2) 중심정맥관과 midline 정맥관 삽입 · 소독, 드레싱 교환 시에 멸균 장갑

을 착용한다. 0 16 (6.8) 6 (2.6) 21 (9.0) 191 (81.6) 3.65±0.83

26. 중심정맥관 삽입 후 다음 상황의 경우 드레싱을 즉시 교환하며, 삽입부위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오염물을 닦아내고 소독한다. · 땀이나 혈액, 삼출물 등으로 젖었을 때 · 드레싱의 접착이 떨어지거나 느슨해졌을 때 · 오염이 관찰될 때 · 분명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열, 국소적 또는 전신 감염증상이 있을 때

1 (0.4) 15 (6.4) 8 (3.4) 19 (8.1) 191 (81.6) 3.64±0.86

36. 간호사는 다음과 같은 정맥관 폐색 징후가 있는지 사정한다. · 혈액역류 장애 · 관류 장애 · 수액주입속도 저하 등

1 (0.4) 13 (5.6) 5 (2.1) 31 (13.2) 184 (78.6) 3.64±0.81

65. 침윤/일혈이 발생되면 즉시 정맥주입을 중단하고, 수액세트를 분리하고, 정맥관을 통해 작은 주사기(예: 3ml)를 사용하여 가능한 많은 수액을 천천히 흡인한다. 말초정맥관은 흡인 후 바로 제거하고, 중심정맥관 제거 여부는 의사와 상의하여 결정한다.

2 (0.9) 13 (5.6) 5 (2.1) 28 (12.0) 186 (79.5) 3.64±0.84

37. 정맥관 폐색이 의심될 때에는 먼저 수액세트나 클램프, 수액펌프 및 정맥관 삽입부위가 물리적으로 막히지 않았는지 사정한다. 약물과 수액을 주입하기 전 혈액을 역류시킬 때 저항이 느껴지거나 혈액이 역류되지 않으면 강제로 관류하지 말고 말초정맥관을 제거해야 한다.

0 14 (6.0) 7 (3.0) 29 (12.4) 184 (78.6) 3.64±0.81

11. 말초정맥관 삽입 전에 알코올(70% 이상), 포비돈 아이오다인(povidone iodine), 알코올이 함유된 클로르헥시딘 글루코네이트(chlorhexidine glu-conate)를 이용하여 피부를 소독한다.

0 10 (4.3) 13 (5.6) 30 (12.8) 181 (77.4) 3.63±0.78

54. 정맥관 삽입부위 드레싱 위를 촉진하여 압통이 있는지 매일 확인하고, 투명드레싱인 경우는 관찰한다. 대상자에게 임상적인 감염 징후가 없으면 거즈 드레싱을 제거할 필요는 없다. 만일 삽입부위에 압통이 있거나 명확한 원인을 모르는 발열, 국소적 감염 또는 정맥관 관련 혈류감염(CRBSI)을 암시하는 증상이 있으면 삽입부위를 철저하게 검사하기 위하여 거즈 드레싱을 제거하고 관찰한다.

1 (0.4) 12 (5.1) 8 (3.4) 34 (14.5) 179 (76.5) 3.62±0.82

42. 간헐적으로 사용하는 일차 수액세트(primary IV set)는 사용 후 버리거나 24시간마다 교환한다.

3 (1.3) 13 (5.6) 8 (3.4) 25 (10.7) 185 (79.1) 3.61±0.89

5. 삽입 부위는 주로 사용하지 않는 팔을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다음과 같은 부위는 피한다. · 정맥관 삽입 시 굴곡부위 · 촉진 시 통증이 있는 부위 · 멍, 침윤, 정맥염이 발생한 부위 · 경화되고 딱딱해진 정맥 부위 · 정맥 판막이 있는 부위 · 시술이 예정된 부위

2 (0.9) 10 (4.3) 6 (2.6) 43 (18.4) 173 (73.9) 3.60±0.81

18. 삽입부위 고정 또는 보호기구를 사용하는 경우 혈액순환을 유지하고, 삽입부위를 관찰할 수 있어야 한다. 이들 기구는 수액주입속도, 수액주입방법, 삽입부위 사정, 또는 정맥관 고정 등에 방해를 주어서는 안 된다.

4 (1.7) 11 (4.7) 5 (2.1) 37 (15.8) 177 (75.6) 3.59±0.88

41. 지질용액, 아미노산 및 포도당 수액을 함께 주입하는 TPN은 24시간마다 수액세트를 교환한다.

3 (1.3) 13 (5.6) 12 (5.1) 24 (10.3) 182 (77.8) 3.58±0.92

25. 중심정맥관 삽입부위 드레싱은 정맥관 관련 혈류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교환한다.

2) 멸균거즈드레싱을 적용한 경우 2일마다 교환3 (1.3) 18 (7.7) 5 (2.1) 23 (9.8) 185 (79.1) 3.58±0.95

59. 정맥관의 지속적인 사용 여부는 다음 사항을 고려하여 협동적으로 결정한다. · 정맥관의 형태 (예: 일반 중심정맥관, 턴넬형 중심정맥관 등) · 새로운 중심정맥관 삽입의 어려움 · 출혈성 질환 유무 · 두쌍 이상의 혈액배양검사에서 확인된 감염미생물의 종류 · 심한 패혈증, 화농성 혈전성정맥염, 심내막염, 또는 다른 혈관내장치의

존재(예: 심박조절기) 등과 같은 복합적인 질환 동반 여부

2 (0.9) 16 (6.8) 6 (2.6) 33 (14.1) 177 (75.6) 3.57±0.90

11국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간호사의 정맥주입간호실무지침의 확산정도

Table 3-2. Extent of Diffusion of Intravenous Infusion Nursing Practice Guideline at Each Recommandation (Continued)

Recommendation

모름, 유용성을

인식하지 않음 (0)

알고는 있음(1)

유용성을 인식하나

사용하지 않음 (2)

때때로 사용함

(3)

항상 사용함

(4) M±SD

n (%) n (%) n (%) n (%) n (%)

71. 일혈로 인하여 장기간의 수포, 피부박리와 조직괴사, 손상부위의 기능과 감각 손실 등이 있는 지 확인한다.

2 (0.9) 18 (7.7) 4 (1.7) 32 (13.7) 178 (76.1) 3.56±0.92

60. 혈액배양용 검체는 항생제 투여 전에 채집한다. 0 20 (8.5) 7 (3.0) 29 (12.4) 178 (76.1) 3.56±0.91

25. 중심정맥관 삽입부위 드레싱은 정맥관 관련 혈류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교환한다.

3) 멸균거즈드레싱과 투명드레싱을 함께 적용한 경우 2일마다 교환4 (1.7) 18 (7.7) 8 (3.4) 26 (11.1) 178 (76.1) 3.52±0.99

6. 성인은 상지를 우선적으로 사용하며, 하지에 삽입된 정맥관은 가능한 빨리 상지로 교체한다.

3 (1.3) 7 (3.0) 10 (4.3) 60 (25.6) 154 (65.8) 3.52±0.82

68. 침윤/일혈에 대한 치료방법은 심각성에 따라 결정되며 사지 상승, 냉온요법, 해독제 사용, 수술적 중재를 시행한다.

1 (0.4) 17 (7.3) 5 (2.1) 48 (20.5) 163 (69.7) 3.52±0.88

14. 소독제로 삽입부위를 소독한 후 제품설명서의 권장사항에 따라 소독제를 완전히 건조시킨다.

3 (1.3) 10 (4.3) 10 (4.3) 55 (23.5) 156 (66.7) 3.50±0.87

72. 공기색전(air embolism)이 의심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는지를 사정한다. · 갑작스런 호흡곤란 · 숨이 참 · 빈호흡 · 천명음(wheezing) · 지속되는 기침 · 흉통 · 저혈압 · 경정맥 팽대 · 빈맥 · 의식상태 변화 · 언어능력 저하 · 얼굴표정의 변화 · 무감각 · 마비

2 (0.9) 20 (8.5) 6 (2.6) 37 (15.8) 169 (72.2) 3.50±0.96

24. 정맥관 삽입부위는 건조하게 유지한다. 발한, 출혈이나 삼출물 등이 있는 경우 투명드레싱을 적용하게 되면 혈류감염의 위험을 높이므로 이러한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는 멸균거즈 드레싱을 적용한다.

6 (2.6) 14 (6.0) 9 (3.8) 34 (14.5) 171 (73.1) 3.50±1.00

48. 전자주입속도조절기구(예: infusion pump)의 경고장치가 수액의 침윤이나 일혈을 감지하지는 못하므로 경고장치에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

2 (0.9) 16 (6.8) 11 (4.7) 40 (17.1) 165 (70.5) 3.50±0.93

34b. 중심정맥관의 잠금은 다음과 같이 시행한다. 2) 혈액이 역류되어 정맥관이 막히지 않도록 용액을 주입하면서 정맥관

의 클램프를 잠가 정맥관 내 양압이 유지되도록 한다.8 (3.4) 15 (6.4) 4 (1.7) 37 (15.8) 170 (72.6) 3.48±1.04

55. 무균술3) 수액세트 연결부위와 정맥관 hub에 대한 조작은 최소한으로 줄인다.

3 (1.3) 20 (8.5) 8 (3.4) 35 (15.0) 168 (71.8) 3.47±0.99

25. 중심정맥관 삽입부위 드레싱은 정맥관 관련 혈류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교환한다.

1) 투명드레싱을 적용한 경우 7일마다 교환 7 (3.0) 19 (8.1) 7 (3.0) 25 (10.7) 176 (75.2) 3.47±1.08

34a. 말초정맥관의 잠금(locking)은 다음과 같이 시행한다. 2) 정맥관의 개방성을 유지하기 위해 생리식염수로 매일 관류한다.

6 (2.6) 11 (4.7) 12 (5.1) 45 (19.2) 160 (68.4) 3.46±0.97

39. 중심정맥관에서 혈액을 채취하기 전에 수액주입을 중단하고, 정맥관 용적의 1.5~2배의 혈액을 흡인해서 버린다. 이때 흡인한 혈액은 오염과 혈괴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재주입하지 않는다. 약물농도를 검사할 때는 해당 약물을 주입하지 않은 관에서 혈액을 채취한다.

3 (1.3) 15 (6.4) 16 (6.8) 38 (16.2) 162 (69.2) 3.46±0.96

67. 대상자의 상태, 연령, 수액 종류, 침윤/일혈 정도, 정맥관 종류, 해부학적 위치 등에 따라 초기에, 그리고 정기적으로 치료될 때까지 모든 정맥관 삽입부위의 침윤/일혈을 사정하고 기록한다.

3 (1.3) 14 (6.0) 13 (5.6) 49 (20.9) 155 (66.2) 3.45±0.94

2. 정맥주입기구를 선정할 때는 정맥주입기간, 약물 종류, 대상자의 상태와 선호도를 고려한다.

3 (1.3) 5 (2.1) 19 (8.1) 68 (29.1) 139 (59.4) 3.43±0.83

7. 상지의 말단부터 사용하고, 이전 삽입했던 부위보다 근위부에 삽입한다. 2 (0.9) 7 (3.0) 10 (4.3) 85 (36.3) 130 (55.6) 3.43±0.78

52. 토니켓이 동맥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도록 토니켓 적용부위의 원위부에서 맥박을 쉽게 촉지 할 수 있어야 한다.

12 (5.1) 8 (3.4) 15 (6.4) 32 (13.7) 167 (71.4) 3.43±1.09

53. 부목의 사용으로 인해 정맥주입부위에 대한 사정이 방해를 받아서는 안 되고, 순환상태를 사정하기 위하여 부목을 주기적으로 제거한다.

2 (0.9) 14 (6.0) 16 (6.8) 52 (22.2) 150 (64.1) 3.43±0.92

23. 정맥관이나 정맥관 삽입부위가 물에 젖지 않도록 한다. 미생물이 정맥관에 들어오지 않도록 주의를 하는 경우에는 샤워를 해도 된다(예: 정맥관이나 연결장치에 비침투성 커버를 덮은 상태로 샤워)

5 (2.1) 10 (4.3) 11 (4.7) 63 (26.9) 145 (62.0) 3.42±0.92

12 은영·구미옥·조용애·외 9인

Table 3-2. Extent of Diffusion of Intravenous Infusion Nursing Practice Guideline at Each Recommandation (Continued)

Recommendation

모름, 유용성을

인식하지 않음 (0)

알고는 있음(1)

유용성을 인식하나

사용하지 않음 (2)

때때로 사용함

(3)

항상 사용함

(4) M±SD

n (%) n (%) n (%) n (%) n (%)

75. 중심정맥관 제거 동안에 발살바 수기를 하도록 하며, 제거 직후 정맥관을 뺀 부위에 압박을 가하고, 멸균폐쇄드레싱을 한다.

3 (1.3) 24 (10.3) 6 (2.6) 39 (16.7) 162 (69.2) 3.42±1.03

1. 정맥주입 전에 다음 사항을 사정한다. · 대상자 상태 · 연령 · 진단 · 혈관상태 · 삽입부위의 피부상태 · 정맥주입요법에 대한 과거력 · 정맥주입요법의 유형과 기간 · 정맥주입기구와 관련된 합병증 가능성

2 (0.9) 6 (2.6) 21 (9.0) 68 (29.1) 137 (58.5) 3.42±0.83

19. 삽입부위 고정 또는 보호기구를 사용하는 경우 사용이유, 유형, 부위, 제거 및 재사용, 순환상태 평가, 부작용, 대상자 반응, 억제대 사용 필요성에 대한 재평가, 대상자 교육 등을 포함해 필요한 사항을 기록한다.

4 (1.7) 14 (6.0) 16 (6.8) 49 (20.9) 151 (64.5) 3.41±0.97

61. 혈액배양검사를 위한 피부소독은 알코올, 아이오다인 틴처, 알코올이 함유된 0.5% 초과 클로르헥시딘 글루코네이트를 이용한다. 피부소독제 적용 시 적절한 접촉시간과 건조시간이 필요하다. 포비돈 아이오다인의 단독 사용은 권장되지 않는다.

10 (4.3) 16 (6.8) 7 (3.0) 37 (15.8) 164 (70.1) 3.41±1.11

55. 무균술2) 중심정맥관 삽입시 무균술, 모자, 마스크, 멸균가운, 멸균장갑, 멸균전

신방포, 권장 소독제를 적용해야 하며, 적절하게 적용되지 않는 경우에는 삽입하는 의사에게 알린다.

1 (0.4) 27 (11.5) 15 (6.4) 25 (10.7) 166 (70.9) 3.40±1.06

29. 정맥관 삽입부위의 소독과 드레싱 교환 후 정맥관 삽입부위의 상태, 부작용을 예방하거나 해결하기 위한 간호중재를 기록한다.

4 (1.7) 16 (6.8) 16 (6.8) 45 (19.2) 153 (65.4) 3.40±1.00

58. 말초정맥관이나 중심정맥관 삽입부위에 화농성 삼출물이 있으면 배양검사를 의뢰한다.

1 (0.4) 23 (9.8) 12 (5.1) 47 (20.1) 151 (64.5) 3.38±0.99

12. 중심정맥관 삽입 전, 드레싱 교환시 알코올이 함유된 0.5% 초과 농도의 클로르헥시딘 글루코네이트로 피부소독을 한다. 만약 클로르헥시딘 사용이 금기 또는 민감한 대상자는 알코올(70% 이상)이나 아이오다인 틴처(tincture of iodine), 포비돈 아이오다인을 사용할 수 있다.

7 (3.0) 17 (7.3) 16 (6.8) 37 (15.8) 157 (67.1) 3.37±1.08

45. 중심정맥관의 교환과 제거2) 중심정맥관의 적절한 삽입기간은 제시되지 않았지만 지속적 모니터를

통해 더 이상 필요하지 않으면 제거한다. 4 (1.7) 26 (11.1) 4 (1.7) 46 (19.7) 154 (65.8) 3.37±1.07

38. 중심정맥관이 폐색되었을 때는 마지막으로 주입한 약물의 종류를 확인하고, 의사와 상의하여 다음의 방법에 따라 개방성을 회복한다.

5 (2.1) 19 (8.1) 20 (8.5) 40 (17.1) 150 (64.1) 3.33±1.07

47. 3-way 사용은 감염 위험성이 커서 권장되지 않는다. 만일 3-way를 사용한다면 주입구에 멸균캡을 부착하여 폐쇄체계를 유지한다.

9 (3.8) 15 (6.4) 16 (6.8) 46 (19.7) 148 (63.2) 3.32±1.10

28. 정맥관 삽입부위의 소독과 드레싱 교환 후 다음 내용을 드레싱위에 표시한다.

· 교환날짜 · 교환시간 · 교환자 이름6 (2.6) 10 (4.3) 24 (10.3) 58 (24.8) 136 (58.1) 3.32±0.99

21. 중심정맥관 삽입부위 소독은 알코올이 함유된 0.5% 초과 클로르헥시딘 글루코네이트를 이용한다. 만약, 클로르헥시딘 사용이 금기 또는 민감한 대상자는 알코올(70% 이상), 아이오다인 틴처, 포비돈 아이오다인을 사용할 수 있다.

8 (3.4) 21 (9.0) 12 (5.1) 47 (20.1) 146 (62.4) 3.29±1.12

16. 밖으로 빠져나온 정맥관을 정맥 안으로 밀어 넣어서는 안 된다. 정맥관이 밖으로 밀려 나오면 바로 고정하고 앞으로 더 사용해도 되는지 혈관 내에 제대로 위치하고 있는지 사정한다.

5 (2.1) 21 (9.0) 16 (6.8) 53 (22.6) 139 (59.4) 3.28±1.07

66. 마지막 침윤사정 시점을 기준으로, 주입속도와 주입시간을 고려하여 조직 내 침윤량을 추정한다. 침윤량이 많으면(25~50ml 이상) 조직 손상의 위험성이 커지며, 성형외과 협의진료가 필요할 수 있다.

8 (3.4) 26 (11.1) 11 (4.7) 39 (16.7) 150 (64.1) 3.27±1.17

70. 침윤이 있는 경우 빠른 수술적 중재를 필요로 하는 구획증후군 (compart-ment syndrome)이나 신경장애와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complex regional pain syndrome)을 일으킬 수 있는 신경손상 등의 증상이 있는 지를 확인한다.

12 (5.1) 22 (9.4) 14 (6.0) 33 (14.1) 153 (65.4) 3.25±1.22

32. 관류 용량은 정맥관 용적의 2배 이상을 권장하며, 채혈이나 수혈을 한 후에는 이보다 더 많은 양으로 관류한다.

9 (3.8) 19 (8.1) 12 (5.1) 60 (25.6) 134 (57.3) 3.24±1.11

13국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간호사의 정맥주입간호실무지침의 확산정도

Table 3-2. Extent of Diffusion of Intravenous Infusion Nursing Practice Guideline at Each Recommandation (Continued)

Recommendation

모름, 유용성을

인식하지 않음 (0)

알고는 있음(1)

유용성을 인식하나

사용하지 않음 (2)

때때로 사용함

(3)

항상 사용함

(4) M±SD

n (%) n (%) n (%) n (%) n (%)

17. 관절고정기구를 사용하는 경우 혈액순환을 억제하여 순환장애, 피부손상, 신경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고정기구를 풀어주며 상태를 관찰한다.

11 (4.7) 16 (6.8) 16 (6.8) 55 (23.5) 136 (58.1) 3.24±1.14

33. 관류용액은 생리식염수를 사용하며, 생리식염수와 부적합한 약물을 투여하는 경우에는 5% 포도당 용액을 먼저 주입한 후 생리식염수로 다시 관류한다. 포도당은 미생물이 자랄 수 있는 영양분을 제공하기 때문에 정맥관 내강에서 씻어내야 한다.

12 (5.1) 20 (8.5) 18 (7.7) 40 (17.1) 144 (61.5) 3.21±1.21

34b. 중심정맥관의 잠금은 다음과 같이 시행한다. 1) 정맥관을 멸균캡으로 막고 생리식염수로 관류한 다음 10units/ml 헤

파린 용액으로 채운다. 10 (4.3) 19 (8.1) 22 (9.4) 45 (19.2) 138 (59.0) 3.21±1.16

45. 중심정맥관의 교환과 제거3) 발열만으로 중심정맥관을 제거하지 않는다. 다른 부위 감염이나 비감

염성 발열이 의심될 경우 정맥관을 제거하는 것이 적절한지 임상적으로 판단한다.

4 (1.7) 28 (12.0) 10 (4.3) 68 (29.1) 124 (53.0) 3.20±1.08

3. 말초정맥관은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선택된다. · 치료기간이 1주일 이내인 경우 · 말초혈관을 이용할 수 있는 경우 · 정맥주입으로 인한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낮은 경우

4 (1.7) 10 (4.3) 38 (16.2) 73 (31.2) 109 (46.6) 3.17±0.96

45. 중심정맥관의 교환과 제거4) 비턴넬형 중심정맥관 제거시 주의가 요구되고, 손가락으로 압박하거나

지혈 패드 등을 적용하여 지혈시킨다. 피부와 정맥경로를 밀봉하고 공기색전을 감소하기 위해 멸균폐쇄드레싱을 적용할 수 있다.

18 (7.7) 29 (12.4) 4 (1.7) 41 (17.5) 142 (60.7) 3.11±1.34

지침38 1) 혈괴(blood clot)로 중심정맥관이 막혔을 때는 혈전용해제를 사용한다.

혈전용해제 주입량은 정맥관의 용적을 넘지 않도록 한다.14 (6.0) 21 (9.0) 27 (11.5) 50 (21.4) 122 (52.1) 3.05±1.24

지침15 1) 멸균테잎은 정맥관 hub에 사용하고, 정맥관 삽입부위에 직접 붙여서는

안 된다.17 (7.3) 16 (6.8) 21 (9.0) 66 (28.2) 114 (48.7) 3.04±1.23

10. PICC (peripherally inserted central catheter) 삽입이 고려되는 정맥은 척측피, 주정중피(median cubital), 요측피, 상완 정맥이다.

14 (6.0) 36 (15.4) 9 (3.8) 51 (21.8) 124 (53.0) 3.00±1.32

45. 중심정맥관의 교환과 제거1) 정맥관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중심정맥관을 정기적으로 교환

하지 않는다. 16 (6.8) 31 (13.2) 14 (6.0) 50 (21.4) 123 (52.6) 3.00±1.32

34b. 중심정맥관의 잠금은 다음과 같이 시행한다. 3) 비턴넬형 중심정맥관은 매일 관류하고, 턴넬형 중심정맥관은 매주 관

류하여 개방성을 유지한다.24 (10.3) 26 (11.1) 15 (6.4) 47 (20.1) 122 (52.1) 2.93±1.40

지침38 2) 혈괴와 혈전용해제가 체내에 들어가지 않도록 push-pull method, 즉 주사

기의 내관을 당겨 정맥관에 음압을 발생시킨 상태에서 주사기 내관을 잡고 있던 손을 놓아 혈전용해제가 혈괴와 닿아 서서히 녹을 수 있도록 한다.

26 (11.1) 23 (9.8) 20 (8.5) 46 (19.7) 119 (50.9) 2.89±1.41

35. 수술 후 대상자는 헤파린유인성 혈소판감소증(heparin-induced thrombo-cytopenia, HIT) 발생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일정기간 혈소판 수를 모니터한다.

22 (9.4) 24 (10.3) 23 (9.8) 58 (24.8) 107 (45.7) 2.87±1.34

76. 대상자가 뇌압 상승이나 호흡기 질환 등의 금기 질환이 없으면 즉시 왼쪽 측위를 취한다.

29 (12.4) 30 (12.8) 15 (6.4) 37 (15.8) 123 (52.6) 2.83±1.48

57.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감염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근거기반 중심정맥관 번들(bundles)을 적용한다.

41 (17.5) 12 (5.1) 21 (9.0) 33 (14.1) 127 (54.3) 2.82±1.55

22. 정맥관 삽입부위에 국소도포용 항생제 연고나 크림을 사용하지 않는데, 진균감염이나 항생제 내성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24 (10.3) 32 (13.7) 20 (8.5) 48 (20.5) 110 (47.0) 2.80±1.41

50. 혈액과 수액을 가온할 때는 혈액과 수액을 가온하도록 특별히 고안된 기구만 사용한다. 혈액과 수액을 전자레인지나 뜨거운 물에 담가 덥히는 것은 감염의 위험이 있고 온도를 적절하게 맞출 수 없기 때문에 사용해서는 안 된다.

27 (11.5) 40 (17.1) 19 (8.1) 26 (11.1) 122 (52.1) 2.75±1.51

14 은영·구미옥·조용애·외 9인

정도는 차이가 있었다(F=2.81, p=.040). 전문(전담) 간호사의 확산정

도는 3.77± 0.23, 책임간호사 3.56 ± 0.35으로 ‘항상 사용한다’ 수준이

었고, 일반간호사 3.35 ± 0.59, 수간호사 3.26 ± 0.80으로 ‘때때로 사용

한다’ 수준이었다.

일반적 특성 중 병원종류, 학력, 간호사경력, 현부서 근무경력, 근

무부서, 근거기반실무적용의 중요성 인식에 따라 정맥주입요법 간

호실무지침의 확산정도는 차이가 없었다(Table 1).

정맥주입요법 간호실무지침의 사용에 따른 정맥주입요법 간호실

무지침의 확산정도의 차이는 교육경험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F=4.35, p=.014). 교육경험이 ‘있다’ 3.45 ± 0.55, ‘모르겠다’ 3.35 ± 0.48,

‘없다’ 3.14 ± 0.71이었다. 정맥주입요법 간호실무지침의 병동비치여부

와 정맥주입요법 간호실무지침의 사용정도에 따른 정맥주입 간호

실무지침 확산정도는 차이가 없었다(Table 2).

4. 정맥주입요법 간호실무지침 사용의 촉진요인과 방해요인

정맥주입간호실무지침의 사용에 대한 촉진요인 중 가장 많은 빈

도는 ‘간호부의 지침에 대한 교육’으로 154명(65.8%), ‘지침을 사용함

으로서 환자 간호의 질이 향상됨을 인식함’이 132명(56.4%)로 가장

많았고, ‘지침이 사용하기 편리하게 구성됨’ 54명(23.1%), ‘수간호사가

지침을 사용하도록 격려함’ 47명(20.1%), ‘병동(부서)에서 지침을 사

용하는 분위기가 있음’ 45명(19.2%) 순이었다.

방해요인은 ‘지침을 확인할 시간이 부족함’ 125명(53.4%), ‘지침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함’ 55명(23.5%), ‘병동에 지침이 없음’ 39명(16.7%),

‘지침의 내용이 현행 실무와 맞지 않음’ 35명(15.0%) 순이었다(Table 4).

논 의

본 연구는 국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정맥주입요법 간호실

무지침의 확산정도를 확인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연구대상자들

은 국내 24개의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간호사 중 정맥주입요법

을 수행하는 간호사로서 간호사 근무경력이 평균 11년이고, 현병동

근무경력이 평균 4.7년인 평균 연령 34세의 간호사들로서 선행 연

구9)에서 3년 이상의 간호사를 경력간호사라고 칭하였을 때 본 연구

의 대상자는 경력간호사들로서 전문적 기술을 갖고 발휘하는 간호

사들이라고 하겠다.

간호실무에 지식을 활용하는 과정에 대한 용어로 지식확산

(knowledge translation)을 사용하는데,10) 지식확산을 체계적이면서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지식확산에 대한 전략

을 수립해야 한다. 지식확산의 과정을 Rogers11)의 혁신확산이론에서

는 1) 지식, 2) 유용성 인식, 3) 결정, 4) 수행, 5) 확정의 5단계로 적용하

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 Rogers의 혁신확산이론을 기초로 Brett가 개

Table 3-2. Extent of Diffusion of Intravenous Infusion Nursing Practice Guideline at Each Recommandation (Continued)

Recommendation

모름, 유용성을

인식하지 않음 (0)

알고는 있음(1)

유용성을 인식하나

사용하지 않음 (2)

때때로 사용함

(3)

항상 사용함

(4) M±SD

n (%) n (%) n (%) n (%) n (%)

4. PH 5 이하 또는 9 이상의 용액, 600 mOsm/L 이상의 용액, 발포제(vesi-cant), 자극성 약물을 주입하는 경우에는 중심정맥관이 적절하고, 말초정맥관과 midline 정맥관은 적절하지 않다.

11 (4.7) 22 (9.4) 54 (23.1) 75 (32.1) 72 (30.8) 2.75±1.13

9. 만성 신질환자나 혈액투석환자의 중심정맥관 삽입 시 쇄골하정맥(subcla-vian vein)은 협착가능성이 높으므로 피한다.

19 (8.1) 33 (14.1) 27 (11.5) 65 (27.8) 90 (38.5) 2.74±1.32

지침15 2) midline 정맥관, PICC 또는 비턴넬형 중심정맥관 고정시 주사바늘자상

(needle-stick injury)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봉합이 아닌 다른 정맥관 고정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

33 (14.1) 22 (9.4) 28 (12.0) 71 (30.3) 80 (34.2) 2.61±1.40

43. Propofol을 주입하는 경우는 12시간마다 교환하거나 바이알(vial)을 교환할 때 또는 제품설명서에 제시된 권장사항에 따라 수액세트를 교환한다.

57 (24.4) 19 (8.1) 14 (6.0) 33 (14.1) 111 (47.4) 2.52±1.68

49. 혈액과 수액 가온기(blood and fluid warmers) 사용은 대상자의 병력, 임상적 상태, 처방된 치료에 따른다. 주로 저체온의 예방 및 치료, 심폐우회술시, 심각한 한랭응집소를 가진 경우, 성인에서 50 ml/kg/hour 이상의 속도로 많은 양의 수혈 시 사용한다.

40 (17.1) 32 (13.7) 30 (12.8) 33 (14.1) 99 (42.3) 2.51±1.55

지침15 3) 턴넬형 중심정맥관(tunnelled central venous catheter)의 경우 느슨해지거나, dacron cuff가 주변조직과 섬유화 되기 전에 문제가 발생하면 다시 봉합한다. 봉합은 약 21일 이내에 제거하되 대상자의 연령, 피부상태, 진단명 등을 고려하여 결정한다.

42 (17.9) 27 (11.5) 20 (8.5) 68 (29.1) 77 (32.9) 2.47±1.49

15국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간호사의 정맥주입간호실무지침의 확산정도

발한 NPQ (the Nursing Practice Questionnaire)로 실무현장의 간호사

들의 정맥주입간호실무지침의 확산정도를 확인하였는데 평균 3.39

± 0.58로 95문항의 정맥주입요법 간호실무지침 권고안에 대한 확산

정도는 ‘때때로 사용함’ 수준이었다. 이는 2014년 국내 상급종합병원

과 종합병원 정맥주입간호실무지침의 확산정도에 대한 연구7)에서

간호부의 지침담당자와 지침담당자가 지각하는 간호부서장의 확산

정도는 ‘때때로 사용함’ 수준이고, 지침담당자가 지각하는 일반 간

호사는 2.26 ±1.39으로 “유용성 인식” 수준이라는 결과보다 높은 수

준의 지식확산 정도를 보였다. 이는 선행 연구에서7) 본 연구 대상자

들이 속한 병원들에서 정맥주입간호실무지침을 실제 병동에서 사

용하고 있는 병원이 전체병원의 41% 수준이었으며, 실무지침의 검토

에 대한 계획은 26.8%, 간호교육에 대한 계획 29.3%, 병동 사용에 대

한 계획 29.3%로 2015년에 이러한 계획이 모두 실천되었다면 70% 이

상의 병원에서 간호사 교육과 병동에서의 사용이 이루어졌을 것으

로 여겨져 실제 간호사들의 간호지침의 권고안에 대한 확산상태를

1점(25% 수준)은 모름, 2점(50% 수준)은 유용성인식, 3점(75% 수준)

은 때때로 사용, 4점(100% 수준)은 항상 사용이라고 할 때, 간호사들

의 지침 사용은 ‘때때로 사용함’ 수준에 이르렀을 것으로 여겨진다.

본 연구에서 정맥주입요법 권고안 중 말초정맥관의 교환과 제거

영역의 “성인의 경우 감염이나 정맥염 예방을 위해 말초정맥관을

72~96시간마다 교환하며, 말초정맥관을 교환할 때 수액세트도 새

것으로 교환한다”에서 204명(87.2%)의 간호사가 3.79 ± 0.66의 지식확

산 정도를 보였다. 이는 정맥주사 교환시간에 대한 간호사 지식확

산 정도가 3.77± 0.57이라는 연구12)과 유사한 수준으로 ‘항상 사용

함’ 이었다. 특히, 구미옥 등6)이 국내에서 근거기반 임상간호실무 지

침 개발의 필요성이 있는 실무지침의 주제를 선정하는 연구에서 정

맥주입요법 중 말초정맥관 교환시기에 대한 간호사 간, 병동 간, 병

원별로 그 차이가 있어 정확한 근거를 제시하는 지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는데, 제공된 정맥주입간호실무지침을 ‘항상 사용함’이

라고 응답하여, 교환시기에 대한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었을 거라고

여겨진다. 본 연구에서 침윤일혈에 대한 사정 중 “다음과 같은 증상

이 있는 경우 침윤/일혈을 의심하고 사정한다(정맥주입기구 삽입

부위 주변, 정맥관 팁(tip) 또는 정맥로의 통증, 작열감, 따끔거림, 혈

액역류 감소 등)”는 208명(88.9%)과 “무균술 중 “정맥관 삽입과 관리

시에는 무균술을 유지한다”는 205명(87.6%)가 ‘항상 사용함’ 수준으

로 나타나 정맥주입요법에서의 일혈 사정과 무균술 유지 등은 권고

안은 잘 수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일혈은 정맥주입 대상자의

0.01~6% 수준에서 발생하는 것으로13) 간호사의 일혈에 대한 간호지

식은 100점 만점에 74점 수준이라는 점에서14) 지침을 통한 근거기반

실무가 수행되도록 하여 간호수행의 표준화와 간호 질 향상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정맥주입 시 2차 병원간호사의 무균술 이행점

수는 5점 만점에 3.65점 수준으로 ‘보통이다~잘한다’ 수준으로15) 무

균술은 정맥염, 혈류감염 등과도 연관되므로 무균술에 대한 권고

안을 알고 항상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였다. 특히, 정맥

주입 환자의 35.7%에서 정맥염 발생을 보고하고 있어,16) 정맥염의 사

정, 예방, 관리에 대한 지침사용이 필요하였다.

그러나 권고안 중 수액세트의 교환 중 “propofol을 주입하는 경우

는 12시간마다 교환하거나 바이알(vial)을 교환할 때 또는 제품설명

서에 제시된 권장사항에 따라 수액세트를 교환한다”는 57명(24.4%),

“턴넬형 중심정맥관(tunnelled central venous catheter)의 경우 느슨해

지거나, dacron cuff가 주변조직과 섬유화 되기 전에 문제가 발생하

면 다시 봉합한다. 봉합은 약 21일 이내에 제거하되 대상자의 연령,

피부상태, 진단명 등을 고려하여 결정한다”는 42명(17.9%), “혈액과

수액 가온기(blood and fluid warmers) 사용은 대상자의 병력, 임상적

상태, 처방된 치료에 따른다. 주로 저체온의 예방 및 치료, 심폐우회

술 시, 심각한 한랭응집소를 가진 경우, 성인에서 50 ml/kg/hour 이

Table 4. Facilitating Factors and Barrier Factors to use the Intravenous Infusion Nursing Practice Guideline

Items n (%)

Facilitating factor Education at department of nursing serviceConvenient composition to use Perceptive the improvement of nursing quality after the use of Nursing Practice Guideline of Intravenous Infusion Therapy Use the Nursing Practice Guideline of Intravenous Infusion Therapy by peer nursesEncouragement to use Nursing Practice Guideline of Intravenous Infusion Therapy by head nurseHave to use Nursing Practice Guideline of Intravenous Infusion Therapy in EMRAtmosphere to use Nursing Practice Guideline of Intravenous Infusion Therapy in ward

15454

13235473445

(65.8)(23.1)(56.4)(15.0)(20.1)(14.5)(19.2)

Barrier factor There is no Nursing Practice Guideline of Intravenous Infusion Therapy in wardDon’t know the Nursing Practice Guideline of Intravenous Infusion TherapyInconvenient composition to useUnsuitable contents in current practice Unreliable contentsDifficult to understand the contentsNo time to check the Nursing Practice Guideline of Intravenous Infusion TherapyDon’t recommend to use the Nursing Practice Guideline of Intravenous Infusion Therapy at department of nursing serviceDon’t use the Nursing Practice Guideline of Intravenous Infusion Therapy by peer nurses

3955323528

1257

28

(16.7)(23.5)(13.7)(15.0)(0.9)(7.7)(53.4)(3.0)(12.0)

16 은영·구미옥·조용애·외 9인

상의 속도로 많은 양의 수혈 시 사용한다”는 40명(17.1%)이 ‘모름’이

나 ‘유용성을 인식하지 못함’이라고 하여 지식확산수준이 낮게 나

타났다. 이중 혈액과 수액가온기(blood and fluid warmers) 등은 일부

병원 또는 일부의 병동에서만 사용되는 경우가 있어 지식확산 정

도가 낮은 것으로 여겨지고, 중심정맥관은 일부병원이나 병동에서

는 정맥주입전문(담)간호사나 의사들이 직접 관리하고 있어 지식

확산 정도가 낮은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모르거나 알지만 유용성을 인식하지 않는 응답이 많은

권고안 중 공기색전 발생시 관리에서 “대상자가 뇌압상습이나 호흡

기 질환 등의 금기 질환이 아니라면 즉시 왼쪽 측위를 취해준다”에

29명(12.4%)으로 나타나 공기색전과 같은 정맥주입으로 인한 심각

한 부작용 시에 응급조치에 대한 간호중재를 알고 수행할 수 있도

록 하는 것이 필요하였다.

정맥주입 간호실무지침에 대한 지식확산수준은 일반적 특성 중

현 지위가 정맥주입 전문(담)간호사와 책임간호사는 ‘항상 사용한

다’ 수준을 보이고, 일반간호사와 수간호사가 ‘때때로 사용한다’로

차이가 있었다. 정맥주입 전문(담)간호사가 일반간호사에 비해 지

식확산정도가 높은 것은 예상되는 결과로 전문간호사와 책임간호

사가 일반간호사에게 지침사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수 있을 것

으로 기대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간호사의 교육정도, 학위상태, 간

호사 경력 등에 따라서는 지침사용의 정도가 차이가 없어, 간호지

식의 확산에 교육과 학위상태에 따라 차이가 없다는 박용숙의 연

구12)와 부분적으로 일치하였다.

또한 각 병원에서의 정맥주입간호실무지침의 사용은 실무지침

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진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하여 지식

확산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병원 내 간호실무지침에 대한 교

육이 지침에 대한 지식확산에 영향을 미침을 보여주었다.17) 본 연구

에서도 정맥주입요법 간호실무지침의 확산을 촉진시킨 요인으로

연구대상자 중 65.8%가 간호부의 지침에 대한 교육을 꼽고 있어 간

호부의 지침 교육이 매우 중요한 확산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56.4%의 간호사들은 지침을 사용함으로써 환자간호의 질이 향상

됨을 인식함을 촉진요인이라고 하였는데, 실무지침의 목표 중 하나

가 간호 질 향상이라는 점에서 지침을 사용하여 간호 질이 향상됨

을 경험하고 이런 경험이 다시 실무지침을 사용하게 하는 선순환적

과정을 경험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또한 수간호사의 지침 사

용에 대한 격려가 촉진요인으로 나타났는데, 근거기반실무에 대한

신념과 조직의 지원이 주요한 촉진요인이라는 조명숙18)의 연구와

유사하여, 간호부에서의 지침 교육과 함께 병동단위에서 수간호사

의 지침 사용에 대한 지지와 격려가 지침 사용을 확산하는데 중요

한 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지침 사용의 방해요인으로 125명(53.4%)의 간호사들은 ‘지침을

사용할 시간이 없음’이라고 하였으며, 이는 연구 활용의 방해요인

중 시간부족이 가장 순위가 높다는 선행 연구들12),19)과도 유사하였

다. 또한 지침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함과 병동에 지침이 없음이 방

해요인으로 지적되어 간호부로 배부된 정맥주입요법 간호실무지침

이 각 병동까지는 전달되지 못하고 있는 일부 병원들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은영7)의 연구에서도 지침의 활용과 확산을 위해 필요한

사항으로 홍보의 강화를 지적하였으며, 메일, 문자알림 서비스, 웹

기반홍보, 모바일 웹을 제시하였으며, 소책자나 요약본과 같은 간편

한 책자의 배포를 제안하였으므로, 앞으로 개발된 지침의 확산을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가 이루어져야 하겠다.

본 연구에서 수용개작된 실무지침인 정맥주입요법은 임상간호업

무 중에서 많은 비중과 시간을 차지하는 업무이며, 투약 중 가장 많

은 시간을 소요하고 있는 주요 간호업무이다.20) 따라서, 정맥주입 시

근거기반간호실무가 수행되기 위해서 권고안들이 ‘항상 사용함’의

수준으로 수행되기 위하여 병동별로 정맥주입요법 간호실무지침

을 배부하고, 간호부에서 지침 교육을 더욱 적극적으로 실시하며,

수간호사의 지침 사용에 대한 격려와 실제 실무에서 지침을 사용

하여 수행한 결과, 환자간호의 질이 향상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

는 것이 필요하였다. 또한 병원에서 근거기반 실무를 위하여 지침을

사용하기 위한 시간 부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겠다.

그러나 본 연구의 정맥주입간호실무지침의 범위에는 소아대상자

가 제외되었고, 또한 수혈, 동맥관, 케모포트(chemoport), 혈액투석

루(fistula)와 같이 정맥주입관련 특수 절차 및 기구사용 대상자를

제외하였으므로 이들 제외된 대상자에게 적용하는 정맥주입간호

실무지침을 추가 개발하여 지침을 확산하는 작업이 이루어지도록

하여 모든 정맥주입 환자와 정맥주입 상태에 따른 근거를 제시하여

근거기반간호실무가 이루어지도록 하여야겠다.

또한 정맥주입간호실무지침의 적용과 그에 따른 간호 결과를 평

가하는 후속 연구를 통하여 정맥주입간호실무지침의 간호 질 향상

에 대한 기여를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겠다.

결론 및 제언

본 연구는 국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간호사 234명에게 정

맥주입요법 간호실무지침 확산 정도를 확인하였는데, 지침확산정

도는 ‘때때로 사용함’ 수준이었고, 정맥주입요법 간호실무지침의 확

산을 위한 촉진요인으로는 간호부의 교육, 지침사용으로 인한 간호

질 향상의 지각 등이었으며, 방해요인으로는 지침사용을 위한 시

간 부족과 지침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지침이 병동에 없다는

것이었다. 따라서, 정맥주입 시 근거기반간호실무가 수행되기 위해

17국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간호사의 정맥주입간호실무지침의 확산정도

서 권고안들이 ‘항상 사용함’의 수준으로 수행되기 위하여 병동별

로 정맥주입요법 간호실무지침을 배부하고, 간호부에서 지침 교육

을 더욱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필요하였다. 제언으로 정맥주입

요법 간호실무지침의 적용과 그에 따른 간호 결과를 평가하는 후속

연구를 통하여 정맥주입간호실무지침의 간호 질 향상에 대한 기여

를 확인하여, 지침 사용을 통한 간호 질 향상의 근거를 제공하여 간

호실무지침의 확산을 증가시켜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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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및 목적

수혈은 치료적 목적으로 사람의 혈액이나 혈액의 일부 성분을 환

자의 혈관에 주입하여 혈액량 손실로 인한 쇼크를 치료하거나 조직

에 산소 운반 능력을 증가시키기 위한 치료 방법으로 사용되며,1) 특

히 심장 수술이나 시술 환자의 경우에는 여러 위험성에도 불구하

고 순환 혈액량 유지 및 활력 증상의 안정을 위해 수혈을 하는 경우

가 빈번하게 발생하게 된다.

수혈은 합병증이나 부작용 발생 시 환자의 상태가 급격히 악화

될 수 있어 많은 주의를 요하는 간호활동으로 2013년 대한수혈학회

에서 제시된 지침에 따라 효과적인 수혈을 위해서는 주사침, 혈액

온도, 주입시간, 정맥주입 용액, 주입장치, 필터 사용 등 여러 가지 요

인들을 고려하도록 하고 있고, 수혈 시 정맥으로 함께 주입할 수 있

는 용액도 0.9% 생리 식염수, 알부민 용액과 ABO 동형의 혈액 제제

소구경 주사바늘을 사용한 적혈구 수혈 시 근거중심 알고리즘의 개발 및 적용

한민영1·황정화1·이현정1·이진경1·김지수1·이미영1·김미라1·이곤1·신경민1·정미애1·장연수2

1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2연세대학교 간호대학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Evidence-based Algorithms on the Transfusion of Packed RBC through Small-gauged Needle

Minyoung Han1 · Jeonghwa Hwang1 · Hyunjung Lee1 · Jinkeong Lee1 · Jisu Kim1 · Miyoung Lee1 · Mira Kim1 · Gon Lee1 · Kyungmin Shin1 · Miae Jung1 · Yeonsoo Jang2

1Division of Nursing, Severance Cardiovascular Hospital, Seoul; 2College of Nursing, Yonsei University, Seoul, Korea

Purpose: To develop and apply evidence-based algorithms associated with the needle size used when the blood transfusion is to improve nursing practice. Methods: A transfusion algorithm developed by the Clinical Guideline of Adaption Manual (ver-sion 2.0), after voluntarily underwent training to nurses and patient groups in the study, confirmed the hemolytic reaction and Nursing satisfaction. Data were analyzed by statistical methods such as t-test, χ2 square using SPSS 20.0 program. Results: The hemolysis reaction between test and control groups applying evidence-based algorithm with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p=.921), but the average number of times per 1Unit flushing frequency was increased in the experimental group (p=.029), speed is also significantly reduced (p=.037). Nurse satisfaction is also higher in the experimental group indicated an algorithm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two groups (p=.004). Conclusion: Without hemolytic transfusion reactions are possible with 22G catheter, and evidence-based algorithms developed through a review of the literature will help to im-prove efficiency and increase satisfaction of Nursing nurse.

Key words: Blood transfusion, Hemolysis, Catheter, Evidence based clinical practice guideline, Needle

주요어: 수혈, 용혈, 정맥관, 근거기반실무 가이드라인, 주사바늘

Address reprint requests to : Junghwa HwangSeverance Cardiovascular Hospital, 50-1 Yonsei-ro, Seodaemun-gu, Seoul 03722, KoreaTel: +82-2-2228-8390 E-mail: [email protected]

투고일: 2015년 8월 17일 심사의뢰일: 2015년 9월 20일 게재확정일: 2015년 11월 9일

한국근거기반간호학회Korean Society of Evidence-Based Nursing

Korean Society of Evidence-Based Nursing

- EBP 사례 -

근거와 간호 제3권 제1호, 2015년 12월 Evidence and Nursing Vol. 3 No. 1, 18-25, 2015

19소구경 주사바늘을 사용한 적혈구 수혈 시 근거중심 알고리즘의 개발 및 적용

등으로 엄격히 제한되어 있어2) 환자에게 다른 약물이 주입 중이면

별도의 정맥 주입로 확보가 불가피해진다.

특히, 심장 수술 후 환자의 경우에는 다량의 수액과 수혈로 인해

말초 부위의 부종이 발생하여 말초 정맥혈관의 확보 및 교환이 어

려우며, 그 외에도 중증도 이상의 심부전이 있거나 신장질환 환자,

장기 재원 환자의 경우 말초혈관의 수축으로 혈관확보에 많은 어려

움이 있어 이러한 환자에게 수혈을 위해 물리적인 용혈을 예방하려

고 18~20 G의 굵은 직경의 바늘을 삽입하는 것은 환자에게 작은 직

경의 바늘을 삽입하는 것에 비해 통증을 증가시키고,3) 스트레스를

가중시킬 뿐만 아니라 간호업무에도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수혈의 주요한 부작용 중의 하나인 용혈반응은 혈청 내 포타슘

을 잠재적으로 상승시키는 결과를 초래하여 응급상황에까지 이르

게 할 수 있어4) 주의가 요구된다.

채혈과 관련된 용혈현상의 원인으로 부적절한 채혈방법 이외에

도 채혈 시 사용되는 주사바늘의 크기가 관련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으나3,5) Resina 등(2001)6)은 용혈은 바늘의 크기보다는 혈액에 가

해지는 외부압력이나 혈액의 신선도와 더 관련이 있다고 하였고,

Edward (2004)7)는 작은 바늘 굵기로 수혈을 하였을 때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용혈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보고하고 있다. 또한 Miller와

Schlueter (2004)8)의 연구에서도 용혈은 바늘크기보다는 수혈의 속

도가 더 중요하며 수혈 속도는 수혈로 인한 고칼륨혈증의 매우 중요

한 위험 요인으로 23 G 이상의 주사침에서 빠르게 주입(0.25~1 ml/

sec) 할 때에만 용혈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연구 결과를 보고하였

고, Adrienne와 Yuia (2011)9)의 연구에서도 23~25 G의 바늘로 급격한

수혈(0.25~1 ml/sec)을 한 경우에만 용혈로 인한 칼륨 수치의 증가를

유발한다고 제시하고 있다.

현재 임상현장에서 흔히 적용하고 있는 것은 대한수혈학회의 수

혈 지침(2013)으로 수혈 시 사용하는 주사바늘의 크기를 성인의 경

우 18~20 G를 제시하고 있으나, 소아의 경우에는 22~24 G의 주사침

도 허용하고 있으며 이는 성인과 소아에게 투여되는 적혈구 제제가

동일한 것임을 감안하면 성인과 소아에 따라 다른 바늘 크기를 적

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영국, 네덜란드, 캐나다, 오스트레일

리아, 뉴질랜드 등 여러 나라에서는 수혈 시 사용하는 주사바늘 크

기에는 따로 제한하지 않고 바늘의 굵기가 작아지면 수혈 속도를

낮추도록 권고하고 있다.10-13)

국내에서도 2007년 S대학병원의 경우에는 성인의 적혈구 수혈

시 24 G의 주사침 사용을 허용하여 임상실무에 적용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대다수의 임상에서는 제시되어 있는 수혈지침과 무관하

게 경험적으로 혈관확보가 용이하지 않은 환자에게는 22 G 혹은 24

G 주사침을 이용한 수혈을 시행하고 있는 실정이나 이로 우려되는

바늘직경과 수혈의 용혈반응에 대한 직접적인 상관관계를 밝히는

연구는 많지 않다.

수혈은 많은 주의를 요하는 간호활동으로 간호사에게 시간적, 기

술적, 정신적으로 큰 부담을 주는 활동이나14) 현재 수혈 간호활동과

관련된 선행 연구는 거의 없으며, 수혈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를 예

방하고 해결하며 효과적인 간호활동 수행을 위해 근거기반 임상 실

무 지침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질병 특성상 굵은 혈관 확보가 용이하지 않

은 환자들에게 수혈이 시행될 경우 20 G 이상의 굵은 정맥주사를

확보하기 위해 발생되는 문제점인 간호사의 업무량 및 스트레스가

중, 환자의 통증 및 불안의 증가, 여러 개의 주사침 사용으로 인한 심

리적, 경제적인 손실 및 적시 수혈의 지연 등의 여러 가지 문제를 해

결하고자 체계적 문헌고찰을 통해 수혈 시 사용하는 주사바늘 크

기와 관련된 근거중심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이를 임상실무에 적용

하고자 시도되었다.

임상 질문

수혈 시 사용하는 주사바늘의 크기와 관련된 핵심질문을 국내

외 임상실무지침 개발과정에서 사용하는 PICO 형식으로 다음과

같이 정리하였으며 수혈 시 바늘 크기에 따른 근거중심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적용하였을 때 용혈반응에 유의한 차이가 없는지 확인하

고자 하였다.

P (Patient, population, problem): 수혈을 시행 받는 성인 환자

I (intervention): 22 G 주사바늘을 사용하여 수혈 받는 것

C (Comparison with other treatment): 20 G 주사바늘을 사용하여

수혈을 받는 것

O (Outcome): 용혈 반응률의 차이

수혈이란 혈액이나 혈액 성분을 제공하여 말초 순환계와 조직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 하는 것으로 과다한 출혈, 화상, 외상으로 인한

혈액량 손실을 회복하고 이로 인한 쇼크를 치료하는 것으로 본 연

구에서는 대량수혈은 제외하며 Packed RBC 3 unit 이내로 수혈하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용혈반응은 적혈구 내의 헤모글로빈이 혈구 밖

으로 유출하는 현상으로 본 연구에서는 수혈 후 Hb, HCT를 검사

하여 2004년 Peter Kim14)이 사용한 %hemolysis 공식을 이용하여 산

출한 것을 의미한다. 근거중심 알고리즘은 임상 실무 가이드라인의

한 종류로 조건에 따른 의사 결정을 도식으로 보여주는 Flow Chart

형식의 유형으로15) 본 연구에서는 질병특성상 혈관 확보가 용이하

지 않은 환자에게 수혈 시 기존의 지침보다 작은 주사 바늘의 사용

을 위해 문헌고찰을 통하여 개발된 근거중심 수혈지침을 말하며,

20 한민영·황정화·이현정 외 8인

수혈 간호에 대한 간호수행 만족도 및 수혈환자의 용혈반응으로 그

유용성을 평가한 것을 의미한다.

근거 검색

PICO 질문을 기준으로 수혈 시 사용하는 주사바늘과 관련된 임

상지침에 대해 MeSH term으로 ‘blood transfusion, hemolysis, catheter,

evidence based clinical practice, guideline, needle’를 사용하여 Medline

과 CINAHL, EMBASE, Cochrane Library 등의 검색엔진을 사용하였

으며 국내 자료 검색을 위해서 RISS, 국회 도서관을 이용하였다. 각

항목은 AND 또는 OR 조합으로 검색하였다. 문헌은 최근 10년동안

의 문헌으로 2003년 1월부터 2013년 3월까지로 기간을 제한하였고,

언어, Human, Full text 이용 가능여부, 중복여부를 추가 제한하여

검색된 3,233편의 논문 중 1편의 Systematic Review, 4편의 Clinical

Guideline, 5편의 RCT와 2편의 Review 저널을 최종 선정하였다.

근거의 비평적 평가

최종 선정된 12편의 각 문헌의 질 평가를 위해 각각의 최종 선정

된 논문은 최소 2인의 연구자가 독립적으로 Systematic Review의 경

우 AMSTA16)를, Clinical Guideline의 경우 K-AGREE II17)를, RCT의

경우 Cochrane Collaboration의 Risk Of Bias18)를 이용하여 문헌의 질

평가를 하였다. 평가자 간의 의견 일치를 이루지 못한 경우 의견이

일치될 때까지 반복적인 논의를 거쳐 평가를 도출 하였다.

근거수준과 권고등급

연구 설계에 따라 각각의 문헌의 질을 평가한 후 근거수준은

SIGN (Scottish Intercollegiate Guideline Network)19)의 등급체계, 권고

등급은 NHS R&D (National Health Service Research & Development)

center for Evidence Based Medicine (2001)의 등급체계를 이용하여 설

정하였다(Table1 ) (Table 2).

수혈 시 용혈은 주사바늘 크기보다는 혈액의 보관정도(신선도)

와 관련이 있다는 높은 수준의 근거(1++)가 있으며 바늘의 크기가

작아지면 속도에 영향을 미치나(1+) 속도가 느려지는 문제는 Nor-

mal Saline Flushing으로 개선시킬 수 있다(1+)는 근거수준을 확인하

였다.

권고안

본 연구에서는 전문가그룹의 검토를 거쳐 연구의 목적에 부합하

는 수혈 시 주사바늘의 선택과 관련된 권고를 수용하여 다음과 같

은 최종 권고안을 도출하였다.

1) 수혈 시 혈관 확보가 어려운 환자에게 23 G 이하의 바늘의 사

용을 권고한다(Grade B).

2) 작은 크기의 바늘로 수혈 시 속도가 느려질 수 있으며 이때

normal saline flushing을 시행 하여 수혈 속도를 유지할 것을 권고한

다(Grade B).

Table 1. SIGN (Scottish Intercollegiate Guideline Network) 근거수준

근거수준 기 준

1++ RCT 연구에 대한 높은 수준의 메타분석 혹은 체계적 고찰이거나 편중이 매우 낮은 RCT 연구

1+ RCT 연구의 비교적 잘 조직화된 메타분석 혹은 체계적 검토이거나 편중이 비교적 낮은 RCT 연구

1- RCT 연구의 메타분석 혹은 체계적 검토이거나 편중이 높은 RCT 연구RCT 외의 실험 연구, 조사 및 코호트 연구에 대한 높은 수준의 체계적 검토

2++ 혼란변수, 편중, 우연에 의해 연구 결과가 바뀔 가능성이 매우 적은, 높은 수준의 RCT 외의 실험 연구, 조사 연구 및 코호트 연구

2+ 혼란변수, 편중, 우연에 의해 연구 결과가 바뀔 가능성이 보통 정도인 잘 설계된 RCT 외의 실험 연구, 조사 연구 및 코호트 연구

2- 혼란변수, 편중, 우연에 의해 연구 결과가 바뀔 가능성이 매우 높은 RCT 외의 실험 연구, 조사 및 코호트 연구

3 사례보고나 사례연구 같은 비분석적 연구

4 전문가 의견

RCT=Randomized controlled trial.

Table 2. NHS R & D Center for Evidence Based Medicine (2001) 권고 강도

등 급 기 준

A 높은 수준의 문헌이 있는 한 개 이상의 RCT 연구로 이루어져 있고, 특수한 권고가 일관성 있게 서술되어 있는 경우

B 비교적 잘 연구된 임상 연구이지만, 무작위화 되지 않은 경우가 권고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는 경우

C 전문가 위원회의 보고서와 의견, 저명한 전문가의 임상경험으로 이루어진 것. 이것은 임상연구에 적용 가능함이 나타나 있거나 높은 수준의 것이어야 함.

RCT=Randomized controlled trial.

21소구경 주사바늘을 사용한 적혈구 수혈 시 근거중심 알고리즘의 개발 및 적용

지침의 수정 및 개발

문헌고찰을 통해 도출된 수혈 시 혈관 확보가 어려운 환자에게

23 G 이하의 바늘의 사용을 권고한다는 첫 번째 권고안은 원내에

서 사용 중인 수혈지침의 권고안 중 바늘 크기에 관한 부분을 한국

보건의료 연구원 임상진료지침 수용개작 매뉴얼(version 2.0)20)에서

제시한 임상실무지침 개작과정을 적용하여 수정하였으며, 작은 크

기의 바늘로 수혈 시 속도가 느려질 경우 normal saline flushing을 시

행하여 수혈 속도를 유지한다는 두 번째 권고안은 한국보건의료 연

구원 임상진료지침 개발 매뉴얼(version 1.0)21)을 토대로 직접 개발하

였다. 지침 개발을 위한 전문가 집단은 간호대학 교수 1인, 연구과정

자문을 위한 연구 방법론적 전문가 1인, 내·외과계 중환자실 파트

장 2인, 수술실 파트장 1인, 경력 5년 이상의 중환자실 간호사 4인, 심

장관련 검사실 2인, 수술실 간호사 2인 등 총 13명의 전문가 그룹을

구성하였으며 연구 진행과 관련하여 간호대학 교수의 지도로 근거

기반 간호연구 교육 및 워크숍을 실시하였고, 개발과정에서 자문이

필요한 경우 근거기반 간호과정 및 근거중심 알고리즘의 개발에 관

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교수에게 자문을 구하였다. 기획을 위한 준

비과정을 마친 후 임상질문을 세우고 진료지침의 검색과 선별을 통

해 진료지침의 평가 및 최종 권고안을 도출하여 초안을 작성한 후

외부 검토를 거쳐 이를 알고리즘 형태로 나타내었다(Figure 1).

외부검토는 peer review, 이해당사자의 의견수렴, 내용타당도의

방법이 있으며 본 연구의 외부검토는 peer review, 내용타당도를 평

가하는 것으로 시행하였다. Peer review는 임상경험 3년 이상의 세브

란스 심장혈관병원 병동에 일하는 간호사 6인과 심장혈관외과 심

장내과 의사 1인씩으로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에 참여하기

로 동의한 자를 대상으로 지침의 범위, 개발방법, 권고의 타당성에

대해 검토를 시행하였다. 또한 내용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해 전문가

그룹 6인(심장내과 교수 1인, 심장혈관외과 교수 1인, 간호대학 교수

1인, 심장 내·외과 중환자실 파트장 각 1인, 수술실 파트장 1인)을 구

성하여 수혈 시 주사바늘 크기 및 용혈과 관련된 10가지 항목에 대

해 전문가 6명 중 5명이 타당하다고 선택한 경우인 CVI (Content Va-

lidity Index) 값이 0.83 이상인 문항 중 전문가 집단의 합의가 이루어

진 경우 유의한 항목으로 선정하였다. 선정된 항목에 대한 내용을

수혈 과정에 맞추어 알고리즘 형태로 나타내었다.

1) 20 혹은 22 gauge IV catheter로 말초 정맥 혈관을 확보한 후 120

cm IV extension 및 3-way를 연결하여 setting 후 수혈을 시작한다.

2) Packed RBC 수혈은 4시간 이내에 마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2)

수혈 시간은 Packed RBC 1 unit를 수혈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의미

한다.

3) Flushing 주사기는 10cc syringe를 사용하며 flushing 양은 1회 10

cc를 원칙으로 한다.22)

4) 1시간마다 혈액이 주입되는 양을 확인하고 1시간 동안 25~30

gtt/min 들어가지 않았을 경우 0.9% NS 10 cc syringe flushing을 시행

한다.

5) 원내 수혈지침에 의해 수혈 시작 시 처음 15분간은 21 gtt/min

으로 주입하면서 부작용 유무를 관찰하고 부작용이 관찰되지 않

으면 30 gtt/min으로 투여한다.

6) 1시간 간격 이내라도 수혈 속도가 25 gtt/min 이하로 감소하면

간헐적으로 flushing이 가능 하며 1회당 flushing 용량은 10 cc로 한다.

7) 1시간동안 시행 가능한 flushing 횟수는 3회 이하로 제한하며

속도가 25 gtt/min 이하로 감소하면 제거한다.

8) 기타 정맥 주사 부위의 부종 및 발적, 주사 부위 통증 호소 시에

도 즉시 제거한다.

9) 수혈이 끝난 후 환자의 Vital sign을 확인한다.

임상실무 적용 및 평가

1. 임상실무 적용과정

1) 적용대상자

본 연구는 2014년 10월 S병원 심장혈관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전수를 대상으로 본 연구에 대해 집단교육을 시행하고 자발적으로

참여의사를 밝힌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연구에 참여하는

간호사의 담당 환자 중 수혈을 시행 받는 환자에게 본 연구의 목적

에 대해 설명 후 연구 참여에 동의하는 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파란 실선: 수혈 알고리즘 진행 과정; 붉은 실선: NS flushing 처치 적용; YES: 다음 단계로 진행; NO: NS flushing 처치 단계로 진행

Figure 1. Evidence-based transfusion algorithm related to needle size.

22 한민영·황정화·이현정 외 8인

2) 대상자의 윤리적 고려

본 연구는 2013년 9월 세브란스병원 생명윤리위원회(IRB: Institu-

tional Review Board)의 심의를 통과하였다(4-2014-0713).

3) 연구 설계

주사바늘 크기와 관련된 근거중심 알고리즘을 개발한 후 임상

실무에 적용하여 유용성을 평가하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설계(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design) 연구를 실시

하여(Table 3) 주사 바늘 크기에 따라 수혈 전, 후 헤모글로빈 변화와

용혈반응을 분석하고 이와 관련된 간호 수행 만족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4) 연구 가설

(1) 제1가설

수혈 시 사용하는 주사바늘 크기와 관련된 근거중심 알고리즘

을 적용한 실험군은 적용하지 않은 대조군과 용혈반응의 차이가

없을 것이다.

(2) 제2가설

수혈 시 사용하는 주사바늘 크기와 관련된 근거중심 알고리즘

을 적용한 실험군의 수혈 간호 시 간호사 만족도는 적용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높을 것이다.

연구 도구는 수혈 관련 특성을 수집하기 위해 구조화된 조사지

를 사용하였으며,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관련 변수 5문항, 수혈 관련

변수 6문항, 기타 정맥주사 확보와 관련된 만족도 1문항으로 구성

되어 있으며 구체적인 내용으로 일반적 특성은 소속부서, 성별, 나

이, 근무경력, 이전에 22 G 바늘로 수혈한 경험, 수혈관련 특성으로

삽입한 정맥주사 크기, 위치, 사용한 정맥관 개수, 정맥관을 확보하

는데 걸리는 시간, 정맥관 확보 시 지연되었을 경우 그 이유, 총 수혈

한 packed RBC 개수 등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수혈 시 제시된 수혈

프로토콜에 따른 NS flushing 횟수, 정맥선 확보와 관련된 만족도 등

도 항목에 포함시켰다. 용혈 측정도구는 Peter Kim14)이 이용한 공식

을 이용하여 Chart를 리뷰 한 후 대상자의 성별, 나이, 수혈시작시간

및 종료시간, 수혈 전·후 Hemoglobin, Hematocrit, %Hemolysis검사

결과를 확인하였다(Figure 2).

본 연구를 위하여 각 병동별로 연구자가 직접 해당부서 간호사에

게 연구의 필요성, 목적, 연구방법 및 수혈 시 주사바늘 사용과 관련

된 근거기반 알고리즘의 내용을 파워포인트와 인쇄물, 직접시범 등

을 이용하여 설명하고 연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간호사를 대상

으로 교육을 시행 한 후 1주일 동안 시범 적용을 하여 알고리즘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 하였다. 자료 수집은 기존의 수혈간호를 수행

하는 대조군부터 시행하였고, 수혈간호 시행 후 환자의 의무기록을

확인하여 수혈관련 특성조사지를 작성하고 수혈간호 시 간호만족

도를 측정하였다.

5) 자료 분석 방법

본 연구에서 수집된 결과는 SPSS 2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

하였다.

1) 수혈 대상자와 담당간호사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 백분율, 평

균, 표준편차로 분석하였고, 동질성 검증을 위해 일반적 특성 차이

를 t-test, χ2 test를 통해 분석하였다.

2) 실험군과 대조군의 수혈 전과 후에 헤모글로빈, 헤마토크릿 변

화, 수혈속도, 용혈정도는 t-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3) 실험군과 대조군의 간호사 만족도, 수혈 시 사용한 카테터 개

수, 삽입 소요 시간 비교는 t-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2. 임상실무 적용 결과

1)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동질성 검증

수혈을 위한 주사바늘 크기와 관련된 근거중심 알고리즘을 유용

성 평가를 위해 수혈의 용혈반응을 확인하기 위한 수혈 대상자군

은 대조군(20 G) 29명, 실험군(22 G) 29명, 총 58명이었고, 수혈 간호

시 만족도 측정을 위한 간호사 대상자도 대조군(20 G) 29명, 실험군

(22 G) 29명으로 전체 58명의 대상자를 분석하였다.

(1) 수혈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동질성 검증

일반적 특성에 관한 동질성을 검증한 결과 연령, 성별, 입원일수,

고혈압, 당뇨, 심혈관질환, 호흡기계 질환, 신장질환, 중환자실 입실,

심장수술 등 요인에 대해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 두

Table 3. Study Design for Usability Evaluation Algorithms

Pre-survey Experimental treatment Post-survey

Experimental group E1 X1 E2

Control group C1 X2 C2

E1=Hemoglobin and hematocrit before transfusion in experimental group; E2=Hemoglobin and hematocrit after transfusion in experimental group; X1=Transfusion with 22 gauge intravenous catheter; X2=Transfusion with 20 gauge intravenous catheter; C1=Hemolysis (%) before transfusion in control group; C2=Hemolysis (%) after transfusion in control group. Figure 2. % Hemolysis calculation.

ΔΔHb=postinfusion plasma hemoglobin–pretransfusion (mg/dl); HCT=mean of pre-and post-transfusion hematocrit (%); Total Hb= mean of pre-and post-transfusion hemoglobin

23소구경 주사바늘을 사용한 적혈구 수혈 시 근거중심 알고리즘의 개발 및 적용

집단이 동질 한 것으로 나타났다(Table 4).

(2) 수혈간호 시행 간호사의 일반적 특성 및 동질성 검증

일반적 특성에 대한 동질성을 검증한 결과 연령, 근무경력(년), 성

별, 근무부서, 기존 22 G 수혈 경험 등의 요인에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 두 군이 동질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간호사의 평균나이는 28세로 근무경력은 1년 미만에

서 10년 이상까지 다양하였고, 20 G군은 일반병동 간호사가 많았

고, 22 G군은 중환자실 근무 간호사가 많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Table 5).

2) 가설 검증

(1) 제1가설

수혈 시 사용하는 주사바늘 크기와 관련된 근거중심 알고리즘

을 적용한 실험군은 적용하지 않은 대조군과 용혈반응의 차이가

없을 것이다.

20 G 대조군과 22 G 실험군의 수혈한 RBC 개수, 총 수혈시간, 수혈

전, 후 헤모글로빈과 헤마토크릿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

으며, 산출한 hemolysis (%)를 비교한 결과, 대조군은 .000158

± .000142, 실험군은 .000161± .000091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100, p=.921). 따라서, ‘수혈 시 사용하는 주사바늘 크기와

관련된 근거중심 알고리즘을 적용한 실험군은 적용하지 않은 대조

군과 용혈반응의 차이가 없을 것이다’는 가설은 지지되었다. 그러나

수혈 시 사용하는 주사바늘 크기와 관련된 근거중심 알고리즘을 적

용 시 시행한 1 unit 당 평균 flushing 횟수는 대조군이 0.41±1.05회, 실

험군이 1.50 ± 2.35회로 22 G로 수혈할 때 flushing을 많이 하는 것으

로 나타났으며(p=.029), 수혈속도는 대조군 107.64 ± 57.02 ml/hr, 실험

군 80.98± 35.83 ml/hr로 나타났고, 대조군에 비해 실험군에서 유의하

Table 4. General Characteristics and Identity Verification of Patients

Control group (n=29) Experimental group (n=29)χ2 or t p

n (%) or Mean±SD n (%) or Mean±SD

Age (year) 68.00±11.44 68.14±12.25 .59 .552

SexFemaleMale

11 (37.9)18 (62.1)

11 (37.9)18 (62.1)

.000 1.0

Hospital day 10.45±13.72 9.1±12.47 .391 .698

HypertensionYesNo

18 (62.1)11 (37.9)

19 (65.5)10 (34.5)

.075 1.0

DMYesNo

10 (34.5)19 (65.5)

10 (34.5)19 (65.5)

.000 1.0

Diagnosis Cardiovascular diseaseRespiratory diseaseRenal disease

28 (96.6)2 (6.9)4 (13.8)

24 (82.8)4 (13.8)7 (24.1)

2.974.744

1.010

.194

.670

.504

ICU stayYesNo

19 (65.5)10 (34.5)

14 (69.0)9 (31.0)

.078 1.0

Open heart surgeryYesNo

15 (51.7)14 (48.3)

14 (48.3)15 (51.7)

.069 1.0

Table 5. General Characteristics and Identity Verification of Nurse

Control group (n=29) Experimental group (n=29)χ2 or t p

n (%) or Mean±SD n (%) or Mean±SD

Age 27.72±5.21 28.28±5.97 -1.054 .296

Working experience (year) 4.25±4.91 5.53±5.86 -.904 .370

SexFemaleMale

29 (100)0 (0)

27 (93.1)2 (6.9)

2.071 .491

Working department General wardICUOther departments

15 (51.7)14 (48.3)0 (0)

9 (31.0)20 (69.0)0 (0)

2.559 .182

Experience with 22 gauge IV catheter YesNo

15 (51.7)14 (48.3)

20 (69.0)9 (31.0)

1.801 .283

Reason for using 22 gauge needle Poor vascular statusNo additional need for 20 gauge needle

14 (100)0 (0)

16 (80.0)4 (20.0)

RBC=Red blood cell.

24 한민영·황정화·이현정 외 8인

게 속도가 감소하였다(p=.037). 그러나 수혈속도가 감소하여도 총 수

혈시간은 1 unit당 3시간 이내에 완료됨을 확인할 수 있다(Table 6).

(2) 제2가설

수혈 시 사용하는 주사바늘 크기와 관련된 근거중심 알고리즘

을 적용한 실험군의 수혈 간호 시 간호사 만족도는 적용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높을 것이다.

간호사의 만족도 및 수혈간호 업무에 관해서는 카테터 사용 개수,

삽입소요시간 및 간호사의 만족도를 Numeric Rating Scale 10점 척

도로 측정하였고, 삽입소요시간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나

수혈간호 수행 시 간호사 만족도는 대조군이 6.17± 2.51점, 실험군이

8.03 ± 2.15점으로 두 군 간의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004). 따라서, ‘수혈 시 사용하는 주사바늘 크기와 관련된 근거중

심 알고리즘을 적용한 실험군의 수혈 간호 시 간호사 만족도는 적용

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높을 것이다’ 는 가설은 지지되었다(Table 7).

논 의

수혈은 박정호13) 등의 상대가치를 이용한 간호행위별 간호 원가

산정 연구에서 두 번째로 높은 가치를 부여받았는데, 이는 간호행

위에 대한 간호시간, 간호적 기술 및 육체적 노력, 정신적 노력 및 판

단력 그리고 스트레스 등을 반영하여 간호 행위별 간호 원가를 산

정한 것으로 수혈은 간호사에게 시간적, 기술적, 정신적으로 큰 부

담을 주는 간호 업무이며 수혈 대상자의 평균 연령이 68세로 점차

고령화, 중증도가 심해지는 상황에서 굵은 정맥관을 확보하여 수혈

을 시행하는 것은 간호업무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질병 특성상 굵은 혈관 확보가 용이하지 않은

심장질환 환자들에게 수혈 시 사용하는 주사바늘 크기와 관련된

근거중심 알고리즘을 개발, 임상실무에 적용하여 심장질환 환자의

수혈관련 간호 실무를 개선하고자 시도되었다.

개발된 알고리즘 적용연구 결과, 수혈 시 20 G 및 22 G 두 군 간의

용혈반응은 차이가 없으며 이는 채혈 시 주사바늘의 크기에 따라

용혈에 차이가 없다는 조명숙과 황문숙23)의 연구 결과와 유사하다.

또한 작은 바늘의 사용으로 간호사의 만족도는 향상시키는 효과는

있었으나 수혈 속도의 개선을 위해 flushing을 많이 시행해야 한다

는 결과가 확인되었다. 이는 정맥관 확보가 어려운 환자들에게 22 G

주사바늘로 수혈을 실시하는 것은 정맥관 확보 측면에서 수월하고

통증감소 측면에서도 이점이 있으며4) 용혈이 발생하지 않으나 작은

정맥관 사용으로 인한 혈액 주입 속도 감소로 인해 수혈 시간이 지

연되어 혈액의 신선도가 떨어지고 이로 인해 용혈이 발생될 수 있으

며6), 속도 감소를 개선하기 위해 flushing을 하는 것은 또 다른 간호

업무가 발생되는 것이므로 통상적으로는 20 G 정맥관을 사용하고

정맥관 확보가 어려운 경우에만 22 G 정맥관 사용을 하며 수혈 속

도 감소 문제의 개선을 위해 개발된 근거중심 알고리즘을 사용할

Table 7. Satisfaction and Implementation Time of Nurse

Control group (n=29) Experimental group (n=29)χ2 or t p

n (%) or Mean±SD n (%) or Mean±SD

The number of catheters used in one patient 1.28±0.53 1.76±1.06 -2.200 .032*

IV insertion time (minutes) 8.48±8.24 8.03±7.43 .218 .829

Reason for delay Poor vascular statusRejection of the patientOther

11 (84.6)1 (7.7)1 (7.7)

12 (80.0)0

3 (20.0)

Satisfaction (11 point scale) 6.17±2.51 8.03±2.15 -3.038 .004*

Table 6. Comparisons Transfusion-related Characteristics

Control group (n=29) Experimental group (n=29)χ2 or t p

Mean±SD Mean±SD

The number of transfused packed RBC 1.59± .50 1.41± .50 1.310 .196

Transfusion time (hours) 4.18±1.29 4.60±1.69 -1.066 .291

Transfusion rates (ml/hr) 107.64±57.02 80.98±35.83 2.132 .037*

The number of flushing times per 1 packed RBC 0.41±1.05 1.50±2.35 -2.27 .029*

Before transfusionHemoglobinHematocrit

7.96±1.2223.53±3.00

7.88± .6723.52±1.90

.306

.005.761.996

After transfusion HemoglobinHematocrit

9.59±1.3828.26±3.78

9.49±1.027.96±2.77

.294

.345.770.732

Hemolysis .000158± .000142 .000161± .000091 -.100 .921

25소구경 주사바늘을 사용한 적혈구 수혈 시 근거중심 알고리즘의 개발 및 적용

것을 제안한다.

본 연구는 일 심장혈관 병원 환자만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실험군

의 크기가 작아 연구 결과에 한계가 있어 추후 다양한 환자군과 실

험군의 크기를 확대하여 반복연구가 필요하다는 데에 제한점이 있

다. 또한 수혈을 시행 받는 환자의 만족도 및 불편감에 대해서는 측

정하지 않고 단지 수혈을 시행하는 간호사에게 중점을 두고 연구가

이루어졌다는데 제한점이 있다. 그러나 본 연구는 임상진료지침 수

용개작 매뉴얼을 사용하여 근거 중심의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적용

한데 그 의의가 있으며, 이는 추후 근거중심 임상실무 가이드라인

을 개발하는데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근거중심

알고리즘의 적용을 통한 수혈 관련 업무의 질 향상 및 효율성 향상

측면에서 그 의의가 있다.

이상의 결론을 통하여 질병 특성상 굵은 혈관 확보가 용이하지

않는 심장환자들에게 22 G 정맥관으로 용혈반응 없이 수혈이 가능

함을 알 수 있으며, 체계적으로 개발된 수혈 flushing algorithm을 통

하여 간호사들이 임상에서의 효율적인 수혈업무를 수행하고 이를

통해 간호 수행 만족도 향상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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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론

1. 연구의 필요성

최근 병원에 입원하는 환자의 중증도가 증가하면서 임상간호사

의 올바른 판단과 임상대처 능력이 더욱 필요로 되고 있다.1) 대부분

의 신규간호사는 간호대학에서 배웠던 이론적 간호 지식을 실제 임

상현장에 적용하는 능력이 부족하다. Yoon2)은 신규간호사가 가장

많이 경험하는 어려움을 전문 지식과 기술 부족으로 인한 시간에

대한 압박, 정신운동(psychomotor) 기술 부족으로 인한 긴장, 중환

자에 대한 스트레스로 범주화하였고, 스트레스로 인한 심리적 증

상으로 자존감 저하, 절망감, 위축감, 불안과 우울이 있다고 하였다.

특히, 응급상황이 익숙하지 않은 신규간호사는 응급상황에 대한

스트레스, 불안감, 자신감 부족 등을 경험하게 되는데, 이는 환자의

시뮬레이션 기반 응급상황 대처 교육이 병동 간호사의 지식과 임상수행능력에 미치는 효과

최지영1·이혜정2·박주연3·최미옥3·김은성3

1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체크업, 2연세대학교 간호대학, 3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간호국

Effects of Simulation-based Emergency Management Education on Nurses’ knowledge and Clinical Performance

Ji Young Choi1 · Hye Jung Lee2 · Ju Yoon Park3 · Mee Ok Choi3 · Eun Sung Kim3 1Department of Nursing, Severance Check-up, Seoul;

2College of Nursing, Yonsei University, Seoul;3Department of Nursing, Severance Hospital, Seoul, Korea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simulation-based emergency management education on knowledge and clinical performance ability among nurses. Methods: This study used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 and post-experiment design. Forty nurses were randomly assigned to either the simulation-based education group or the lecture-based education group. Subjects in experimental group participated in the respiratory distress scenario simulation followed by debriefing and subjects in control group received a 20-minute lecture related adult respiratory distress management provided by education nurse. Knowledge and clinical performance ability of nurses were measured using a questionnaire developed for this study. Results: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two groups in terms of knowledge and clinical performance ability. However, both groups showed a significant increase in clinical performance ability after each educations provided (p<.001, p<.001, respectively). Conclusion: This study showed that both simulation-based education and lecture-based education are useful for nurses to improve clinical performance ability regarding respiratory distress emergency situation management.

Key words: Simulation-based education, Knowledge, Clinical performance ability

주요어: 시뮬레이션기반 응급상황 대처교육, 지식, 임상수행능력

Address reprint requests to : Ju Yoon ParkDepartment of Nursing, Severance Hospital, 50-1 Yonsei-ro, Seodaemun-gu, Seoul 03722, KoreaTel : +82-2-2228-6812 E-mail : [email protected]

투고일: 2015년 8월 14일 심사의뢰일: 2015년 9월 20일 게재확정일: 2015년 11월 12일

한국근거기반간호학회Korean Society of Evidence-Based Nursing

Korean Society of Evidence-Based Nursing

- Original Article -

근거와 간호 제3권 제1호, 2015년 12월 Evidence and Nursing Vol. 3 No. 1, 26-32, 2015

27시뮬레이션 기반 응급상황 대처 교육이 병동 간호사의 지식과 임상수행능력에 미치는 효과

안전과 치료 결과 뿐 아니라 신규간호사의 적응 및 직업 유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3) 따라서, 신규간호사를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은 필수적이고, 이러한 교육을 제공함으

로서 신규간호사의 응급상황에 대한 지식과 기술의 향상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4)

병동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교육은 전통적으로 강

의식 교육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비디오를 이용한 교육, 자가나 동료

로부터의 교육, 컴퓨터를 이용한 교육,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교육 등

다양한 방법이 사용되고 있다.5) 강의식 교육은 간호사에게 지식을

전달하는 측면에서 효과적인 교육방법이지만, 다양하고 복잡한 문

제가 발생하는 간호현장에서 실제적인 간호업무능력을 향상시키기

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6) 비디오를 이용한 교육과 자가 교육은 시간

및 경제적으로 효과적인 방법이나, 적절한 피드백 시스템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가 많고, 동료로부터의 교육은 유능한 지도경험을 가

진 동료가 교육할 경우 신뢰할 수 있고 더 높은 성취감을 제공하지

만,7) 동료가 강사이다보니 때때로 실수를 눈감아 주는 문제가 있

다.8)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교육은 환자

나 다른 의료진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으면서 임상실무에 대한 교육

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 뿐 아니라, 교육생은 실패에 대한

직접적인 위험 없이 실제 임상에서 일어나면 안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어 오히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9) 또한 간호업무능

력이 미숙한 신규간호사나 경력이 짧은 초보간호사에게는 실제 환

자에게 상해를 가하지 않으면서 간호중재를 시행해 볼 수 있어 환자

안전문제에 대한 심리적인 부담감을 줄이고, 허용된 시행착오의 과

정을 통해 반복적인 학습경험이 가능하다는 큰 장점이 있다.10)

Hendrickse 등11)의 연구에 의하면 시뮬레이션 교육이 실제 임상

에서 활용할 지식을 증대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의료장비와 처치에

익숙해지도록 한다고 하였으며,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간호사의 불

안감이 감소되고, 자신감이 상승하며,12) 팀웍이 증대될 뿐 아니라,

장비와 치료에 대한 지식도 증가한다고 하였다.13) Kang과 Lee14)는 신

규간호사의 직무분석을 통해 가장 긴급도가 높은 업무로 응급간호

를 제시하면서 신규간호사 교육과정에 꼭 필요한 분야라고 하였다.

또한 초보단계의 임상수행능력은 간호사로서 독자적인 간호를 수

행하는데 많은 제약이 되어 임상환경에 적응하는데 더욱 어렵게 하

고, 환자의 치료 성과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임상수행

능력이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3)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일반 병동 간호사를 대상으로 병동에서

흔히 발생하는 응급상황인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환자 시뮬레이션

을 개발하여 교육한 후 응급상황 관련 지식과 임상수행능력에 미

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병동에서 호흡

곤란 응급상황 발생 시 간호사가 보다 적절하고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는 양질의 간호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2. 연구 목적

본 연구는 시뮬레이션 기반 응급상황 대처 교육이 간호사의 응

급상황 대처 지식과 임상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함

이며, 다음의 구체적인 목적을 갖는다.

첫째, 시뮬레이션 기반 응급상황 대처교육이 병동 간호사의 지식

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한다.

둘째, 시뮬레이션 기반 응급상황 대처교육이 병동 간호사의 임상

수행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한다.

3. 연구 가설

제1가설: 시뮬레이션 기반 응급상황 대처교육을 받은 실험군이

강의식 교육을 받은 대조군보다 응급상황 대처에 대한 지식 점수가

더 많이 향상 될 것이다.

제2가설: 시뮬레이션 기반 응급상황 대처교육을 받은 실험군이

강의식 교육을 받은 대조군보다 응급상황 대처에 대한 임상수행능

력 점수가 더 많이 향상 될 것이다.

연구 방법

1. 연구 설계

본 연구는 시뮬레이션 기반 응급상황 대처 교육이 병동 간호사

의 응급상황 대처에 대한 지식과 임상수행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동등성 대조군 전·후 실험설계방법을 이용하였다.

2. 연구 대상

본 연구는 서울 소재 S병원의 일반 병동 간호사를 대상자로 하였

다. 연구 대상자의 선정기준은 총 임상 경력이 5년 미만이고, 일반

병동(신경계 병동, 소화기내과 병동, 기타 내과 병동)에 근무하는 간

호사였다. 본 연구에서 성인 호흡곤란 응급상황 대처 시뮬레이션

교육의 효과를 평가하고자 하였기 때문에 성인 호흡곤란이 발생할

수 있는 병원의 성인 내과 병동을 선택하였다. 소아과, 외과, 중환자

실에 근무하는 간호사는 제외하였다. 연구에 참여에 동의한 총 40

명의 대상자는 동일 계열의 간호사가 한 군에 치중되지 않도록 하

기 위해 동일 계열 내에서 제비뽑기하는 무작위 층화계층법을 이용

하여 각각 실험군과 대조군에 20명씩 배정하였다. 예를 들어, 신경

28 최지영·이혜정·박주연 외 2인

계 2개 병동에서 각각의 병동에서 실험군과 대조군을 무작위 배정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 수는 G*Power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구하였으

며, 유의확률 .05, 검정력 .80, 효과크기 .4를 대입하여 각 그룹의 최

종 대상자 수는 20명임을 확인하였다. 이는 시뮬레이션 교육이 임

상간호사의 지식과 수행능력에 효과적이라고 보고한 선행 연구15,16)

의 결과를 근거로 하여 효과크기 .4를 대입하였다.

3. 시뮬레이션 기반 응급상황 대처 교육과 강의식 교육

본 연구의 시뮬레이션 기반 응급상황 대처 교육을 위하여 흡인

으로 인한 호흡곤란이라는 응급상황 시나리오를 이용하였다. 시나

리오 개발은 2010년 미국심장협회 가이드라인을 근거로 하였으며,

호흡기내과 병동 간호사의 자문을 얻어 본 연구팀에서 개발하였다.

교수 1인과 석사 이상의 간호사 3명의 내용타당도 검증을 실시하여

수정·보완하였다. 시뮬레이션 시나리오는 샌프란시스코 시뮬레이

션 교육 협력기구(Bay Area Simulation Collaboration)의 시나리오 작

성 양식을 사용하였다. 시나리오의 주요 내용은 호흡곤란 발생 시

초기 사정과 즉각적 중재, 중재 후 호흡곤란의 재사정과 그 결과에

따라 수행해야 하는 간호행위로 구분되어 있다. 시나리오 평가 시

초기사정으로는 흡인으로 인한 호흡기계 문제를 가진 환자를 적절

히 사정할 수 있는지 보기 위해 의식 확인, 호흡 횟수 및 양상, 기침

양상, 활력징후 측정, 산소포화도 모니터링 항목을 측정하였고, 즉

각적 중재는 흡인으로 인한 호흡곤란 환자를 위한 적절한 간호를

평가하기 위하여 체위, 올바른 기도(airway) 삽입, 흡인(suction), 모니

터 확인, 산소투여 항목을 측정하였다. 중재 후 호흡곤란의 재사정

과 그 결과에 따른 수행은 심폐소생술(CPR) 및 기도삽관 상황 시 적

절한 간호와 치료적인 의사소통 여부를 확인하였다.

강의식 교육은 ‘성인에서의 흡인성 폐렴’을 주제로 하는 20분간의

파워포인트를 이용한 강의로, 호흡곤란 응급상황과 대처에 대한 내

용은 흡인으로 인한 응급상황 인식 및 사정, 응급상황 시 적절한 중

재, 흡인 예방을 위한 환자 및 보호자 교육, 기도삽관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4. 연구 도구

1) 지식 도구

일반 병실의 특성을 반영한 호흡곤란 응급상황 대처에 대해 지

식을 측정할 수 있는 이용가능한 도구가 없어, 한국 간호사 면허시

험 문제에 수록된 문제 중에서 선택하여 지식 측정을 위한 질문지

를 개발하였다. 질문지는 3개 영역의 총 10문항으로 각 영역은 상기

도 폐쇄영역(3문항), 흡인과 기도유지영역(4문항), 심폐소생술영역(3

문항)이었고, 사지선다형(8문항)과 중복응답(2문항)으로 구성하였

다. 본 질문지의 내용타당도를 확인하기 위해 호흡기내과 교수 1인,

중환자 전문간호사 1인, 응급 전문간호사 1인, 호흡기내과 경력 10

년 이상으로 석사 학위 이상의 간호사 2인으로 총 5인의 전문가에

게 각 문항의 적절성에 대한 내용타당도 지수를 조사하였다. 지식

측정 질문지의 내용타당도 지수는 .95로 타당도가 검증되었다. 각

문항에 정답을 맞힌 경우 1점, 틀린 경우 0점으로 처리하여, 가능한

총점은 10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호흡곤란 응급상황 대처에 대

한 지식이 많음을 의미한다.

2) 임상수행능력 도구

임상수행능력 측정도구는 Kim17)이 개발한 심폐응급간호 임상

수행능력 측정도구를 본 연구의 목적에 맞게 수정·보완하여 사용

하였다. 질문지는 4개 영역의 총 16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영

역은 환자상태 사정영역(3문항), 모니터링영역(2문항), 산소공급 및

기도유지영역(3문항), 심폐소생술 및 기도삽관영역(8문항)이었다.

호흡기내과 교수 1인, 중환자 전문간호사 1인, 응급 전문간호사 1인,

호흡기내과 경력 10년 이상으로 석사 이상의 간호사 2인에게서 받

은 질문지의 내용 타당도는 .93으로 타당하였다.

5. 연구 진행 절차

실험군 20명은 각 5명씩 총 4개 그룹으로 나뉘어 1일 2개 그룹을

대상으로 하여, 시뮬레이션 교육은 총 2일 동안 진행되었다. 시뮬레

이션 교육은 Y대학교 의과대학 임상실기센터 내에 있는 세미나실

과 실기실에서 진행되었다. 우선, 세미나실에서 10명의 연구 대상자

(2개 그룹)에게 연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제공하고 연구에 참여하

기로 한 대상자는 연구동의서를 작성하게 하였다. 동의서를 작성한

대상자는 지식과 임상수행능력 질문지를 작성하였고, 그 후 심맨

(SimMan)이 있는 실기실로 장소를 옮겨 시뮬레이션에 대한 전체적

인 오리엔테이션을 받았다. 시뮬레이션의 촉진자(facilitator)는 중환

자계와 호흡기내과에서 임상경력 15년 이상이면서, 시뮬레이션 교

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간호사 1인 담당하였다. 실험군 10명은 1그

룹(5명)과 2그룹(5명)으로 나뉘어 시뮬레이션에 참여하였고, 우선 1

그룹이 시뮬레이션 실습을 하는 동안 2그룹은 실기실 밖에서 관찰

을 하게 하였고, 2그룹이 시뮬레이션 실습에 참여하는 동안 1그룹

은 다시 2그룹의 시뮬레이션 실습을 관찰하도록 하였다. 시뮬레이

션 교육은 그룹 당 15분이 소요되었다. 2그룹의 시뮬레이션 종료 후

10명 모두 다시 세미나 실로 이동하여 각 그룹의 시뮬레이션 상황

을 녹화한 영상을 보면서 촉진자의 지도에 따라 디브리핑에 참여하

29시뮬레이션 기반 응급상황 대처 교육이 병동 간호사의 지식과 임상수행능력에 미치는 효과

였다. 모든 실험 과정이 끝난 후 지식과 임상수행능력 질문지를 다

시 작성하도록 하였다.

대조군은 실험군의 교육 일정 전에 1일 동안 오전과 오후로 나뉘

어 각각 10명씩 강의식 교육을 받았다. 우선, 연구에 대한 자세한 설

명을 제공하고, 연구동의서를 작성한 대상자에게 교육 전 지식과

임상수행능력 질문지에 응답하게 하였다. 이어서 1인의 교육 간호

사가 20분 동안 호흡곤란 응급상황과 대처에 관한 강의를 제공한

후 다시 지식과 임상수행능력 질문지를 작성하게 하였고 이와같은

과정을 오전과 오후 2회 진행하였다.

6. 자료 분석

수집된 자료는 SPSS 20.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대

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

고, 실험군과 대조군의 동질성은 Chi-square test로 검증하였다. 시뮬

레이션 교육의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각 그룹의 지식과 임상수행능

력의 사전과 사후 점수차이를 계산하여 두 그룹 독립 t-test를 하였

고, 각각의 교육 방법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교육 전과 후의 지식

과 임상수행능력의 점수를 이용하여 대응 t-test로 분석하였다.

7. 윤리적 고려

본 연구는 병원 연구윤리심의위원회로부터 승인(IRB No. 4-2012-

0596)을 받은 후 진행하였다. 연구 대상자에게는 주연구자가 직접

연구의 목적을 설명한 후 연구참여 동의를 구하였으며, 참여여부는

대상자의 자율적인 의사에 따르는 것임을 강조하였다. 설문 조사의

전 과정에서 무기명을 유지하고 모든 개인적인 자료는 외부에 노출

되지 않도록 하였으며, 설문 조사의 중단은 대상자가 결정할 수 있

었으며 불성실한 답변자에게 답변을 강요하지 않았다.

연구 결과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동질성 검증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 특성은 Table 1과 같으며, 유의한 차이

를 보인 변수는 없었다. 실험군의 평균 연령은 24.7±1.94세였으며, 대

조군의 평균 연령은 24.7±2.35세였고, 두 그룹의 연령대별 비교는 유

의한 차이가 없었다(p=.705). 실험군의 학력은 3년제 대학 1명(5.0%)

이었으며, 대조군은 2명(10%)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548). 실

험군의 총 임상경력은 1년 미만이 6명(30%), 2년 미만이 5명(25%), 3

년 미만이 5명(25%), 4년 미만이 2명(10%), 그리고 4년 이상이 2명

(10%)이었으며, 대조군은 1년 미만이 12명(60%), 2년 미만이 3명(15%),

3년 미만이 0명(0%), 4년 미만이 1명(5%), 그리고 4년 이상이 4명(20%)

으로 두 그룹은 차이가 없었다(p=.075). 두 그룹 모두에서 임상경력

3년 미만의 간호사가 각각 80%에 해당하여, 경력이 짧은 간호사가

대다수였다. 두 그룹의 결혼상태(p=.072)와 종교(p=.752)에서도 유의

한 차이가 없었다.

2. 가설 검증

본 연구에서 제1가설인 “시뮬레이션 기반 응급상황 대처 교육을

받은 실험군이 강의식 교육을 받은 대조군보다 응급상황 대처에 대

한 지식 점수가 더 많이 향상 될 것이다”는 지지되지 않았다(Table 2).

실험군과 대조군의 중재전후 총 점수 차이의 평균은 실험군은 0.40

점(SD±1.78)이었고, 대조군은 -0.45점(SD±0.99점)으로 두 군 간의 유

의한 차이는 없었다(t=-0.14, p=.88). 하위 항목인 상기도 폐쇄(t=-0.53,

p=.59), 기도유지와 흡인(t=0.00, p=1.00), 심폐소생술과 기도삽관에서

도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의 제2가설인 “시뮬레이션 기반 응급상황 대처교육을 받

은 실험군이 강의식 교육을 받은 대조군보다 응급상황 대처에 대한

임상수행능력 점수가 더 많이 향상 될 것이다”는 지지되지 않았다

(Table 2). 실험군과 대조군에서 중재전후 총 점수 차이의 평균은 실

험군은 6.15점(SD±8.91)이고, 대조군은 5.85점(SD±6.94점)으로 실험

군의 평균 점수에서 더 향상이 있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

는 없었다(t=-0.11, p=.90). 하위 항목인 환자사정(t=-0.24, p=.08), 모니

터링(t= 0.52, p=.60), 산소공급 및 기도유지(t=-0.91, p=.36), 심폐소생술

Table 1. Comparison between Experimental and Control Group (N=40)

Characteristics Categories

Experimental group (n=20)

Control group (n=20)

χ2 or t pn (%) or

Mean±SDn (%) or

Mean±SD

Age 24.7 (1.94) 24.7 (2.35)

20~2526~30<30

10 (50.0)10 (50.0)0 ( 0 )

10 (50.0) 9 (45.0)1 (5.0)

6.34 .705

Education CollegeUniversity

1 (5.0)19 (95.0)

2 (10.0)18 (90.0)

0.36 .548

Clinical experience (year)

<11~22~33~4<4

6 (30.0)5 (25.0)5 (25.0)2 (10.0)2 (10.0)

12 (60.0)3 (15.0)0 (0)1 (5.0)4 (20.0)

8.50 .075

Marital status SingleMarried

20 (100)0 (0)

17 (85.0)3 (15.0)

3.24 .072

Religion YesNo

10 (50.0)10 (50.0)

9 (45.0)11 (55.0)

0.10 .752

30 최지영·이혜정·박주연 외 2인

과 기도삽관 준비(t=0.15, p=.87)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3. 각 그룹의 교육 중재 전·후 지식과 임상수행능력의 비교

본 연구에서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을 받은 그룹과 강의식 교육을

받은 그룹에서 지식과 임상수행능력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기에, 각

그룹의 중재 전·후의 차이에 대한 추가 분석을 시행하였다(Table 2).

실험군과 대조군의 각각의 그룹별로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이나 강

의식 교육이 효과적이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대응 t-test를 시행한 결

과,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의 실험군은 지식은 유의하지 않았으나

(t=-1.00, p=.33), 임상수행능력은 6.15점(SD±8.91점)의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t =-3.57, p=.00). 임상수행능력에서 특히 산소공급과 기도유

지 항목(t=-2.51, p=.02)과 심폐소생술과 기도삽관 준비 항목(t=-2.82,

p=.01)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Table2).

강의식 교육을 받은 대조군도 지식 점수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

었으나(t=2.01, p=0.58), 임상수행능력은 5.85점(SD±6.94점)의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t=-3.76, p< .001). 모니터링(t=-2.05, p=.05), 산소공급 및

기도유지(t=-2.59, p=.01), 심폐소생술과 기도삽관 준비(t=-3.55, p< .001)

의 하위 항목에서 모두 유의한 증가가 있었다.

논 의

본 연구는 임상 간호사를 대상으로 일반 병동에서 종종 발생할

수 있는 호흡곤란 응급상황 대처에 대한 교육을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과 일반 강의식 교육을 적용하여 간호사 응급상화 대처에 대

한 지식과 임상수행능력 향상 정도를 비교한 실험 연구이다.

간호 역량의 개발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임상 경험이 요구되지만,

임상에서 간호의 대상이 되는 환자는 임상 경험 중 실수가 용납되

지 않는 존재이다. 이러한 현실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뮬레이션

을 이용한 교육의 장점이 부각되었고 많은 연구에서 그 효과가 보

고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시뮬레이션 연구는 심폐소생과 관련된

응급간호를 주제로 하고 있어, 응급상황을 야기할 수 있는호흡곤란

의 상황을 이용한 시뮬레이션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우리나라 임상 병동 상황에 맞는 시나리오 학습내용

을 개발하여, 그 효과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병동에서 종종 경험하

는 성인 환자의 호흡곤란 응급상황 간호라는 점과 현재 병동에서

일하고 있는 호흡곤란 응급상황을 경험이 적을 것으로 기대되는 경

력 5년 미만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을 제공하

고 그 효과를 평가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에서 시뮬레이션교육을 제공받은 실험군과 강의식 교육

을 제공받은 대조군의 실험 전·후 지식점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

의하지 않았다. Chang 등18)의 연구에서도 중환자실에 근무하는 신

규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이론과 시뮬레이션 교육을 받

은 실험군과 이론 교육만을 받은 대조군의 중재 후 응급상황 관련

지식 점수의 차이가 없다고 보고하여 본 연구 결과와 비슷하였다.

Chang 등18)은 대상자의 심폐소생과 관련된 교육을 받은 시기와 신

규간호사에게 제공되는 오리엔테이션이 대상자의 지식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생각하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대한 좀 더 세분화

된 동질성 검증이 필요하다고 제언하였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시뮬

레이션 기반 교육이 강의식 교육보다 효과적이지는 않았고, 시뮬레

이션 기반 교육을 받은 후에도 지식이 향상되지 않아,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이 관련 지식의 향상을 가져온다는 다른 연구11,17,19,20) 결과

와 일치하지 않았다. 이는 본 연구에서 사용한 지식 측정 도구의 문

항이 한국 간호사 면허시험 문제로부터 선택한 10문항으로, 전문가

Table2. Comparison of Knowledge and Clinical Performance Ability differences between Before and After Interventions (N=40)

Variable SubgroupExperimental group (n=20) Control group (n=20)

t pPre Post Difference t (p) Pre Post Difference t (p)

Knowledge Airway obstruction 1.60±0.68 2.05±0.82 0.45±1.14 -1.75 (.09) 1.70±0.86 1.70±0.65 -0.00±0.72 0.00 (1.00) -0.53 .59

Airway & aspiration 2.20±0.60 2.05±0.68 -0.15±0.74 0.90 (.39) 1.95±0.74 1.30±0.60 -0.65±0.81 1.83 (.83) 0.00 1.00

CPR & intubation preparation

2.40±0.59 2.50±0.60 0.10±0.71 -0.62 (.54) 2.45±0.60 2.65±0.48 0.20±0.61 -1.45 (.16) 0.47 .63

Total 6.20±1.28 6.60±1.14 0.40±1.78 -1.00 (.33) 6.10±1.55 5.65±1.26 -0.45±0.99 2.01 (.58) -0.14 .88

Clinical perfor-mance ability

Patient assessment 12.10±1.86 12.80±1.46 0.75±2.29 -1.46 (.16) 12.70±1.52 13.30±1.59 0.60±1.46 -1.83 (.08) -0.24 .80

Monitoring 7.95±1.46 8.40±1.23 0.45±1.50 -1.33 (.19) 8.35±1.30 9.05±1.31 0.70±1.52 -2.05 (.05*) 0.52 .60

O2 apply & airway 11.50±3.00 13.00±1.84 1.55±2.76 -2.51 (.02*) 12.90±1.74 13.80±1.15 0.90±1.55 -2.59 (.01*) -0.91 .36

CPR & intubation preparation

27.20±5.05 30.60±4.51 3.40±5.38 -2.82 (.01*) 28.60±5.15 32.30±3.75 3.65±4.59 -3.55 (.00**) 0.15 .87

Total 57.10±9.09 64.90±7.77 6.15±8.91 -3.57 (.00**) 62.60±8.20 68.40±6.44 5.85±6.94 -3.76 (.00**) -0.11 .90

*p<.05, **p<.001

31시뮬레이션 기반 응급상황 대처 교육이 병동 간호사의 지식과 임상수행능력에 미치는 효과

로부터 내용타당도 검증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 내용을 잘 반영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단지 10문항

으로 문항수가 적어 간호사의 교육 관련 지식을 측정하는데 문항

선택편중의 제한점을 생각해 볼 수 있다. 향후 표준화된 시뮬레이

션 시나리오와 그 효과를 측정하기 위한 도구의 개발이 필요할 것

으로 보인다.

본 연구에는 응급상황 대처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이 강의식 교육

보다 효과적이지는 않았으나, 시뮬레이션이나 강의식 교육 모두 임

상수행능력에서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 이는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

이 임상수행능력의 향상을 가져온다는 다른 연구 결과와 일치 하

였다.3,10,21) 또한, 국내 연구인 시뮬레이션기반 호흡곤란 응급관리 실

습이 간호학생의 임상수행능력을 전과 비교하여 교육 후에 유의하

게 증가하였다는 결과를 보고한 Kim 등17)의 연구 결과와도 일치하

였다. 그러나 흥미롭게도 강의식 교육을 받은 간호사도 응급상화대

처의 임상수행능력이 향상되었고, 산소공급 및 기도유지와 심폐소

생술과 기도삽관의 하위영역은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이나 강의식

교육 모두에서 향상되었다. 이는 현재 임상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이

론 중심의 강의식 교육도 임상수행능력의 향상을 가져온다고 볼

수 있어 시뮬레이션 교육이 불가할 경우 강의식 교육으로도 비슷한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또한 최근 고가의 시뮬

레이션 장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나, 제공되는 교육 방법과

상관없이 임상수행능력이 향상되어 간호사의 지속적인 교육의 중

요성을 확인하였으며, 다양한 교육 방법을 고안할 필요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상의 결과로 본 연구에서는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과 강의식 교

육 모두 호흡곤란 응급상화 대처의 지식 향상에는 효과가 없었으

나, 임상수행능력의 향상에 유의한 차이를 보여, 향후 병동 간호사

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할 때 선택할 수 있는 적절

한 교육 방법을 제시하였다. 그러나 반복 연구를 통해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이 간호사의 지식 향상에 미치는 효과를 재평가하는 것

이 필요하며, 시뮬레이션과 이론 교육을 병합한 다른 교육 방법의

고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간호 교육에 있어서 계획한 교육 목

표를 달성하기 위해 교육 대상자, 즉 간호사와 교육의 목적에 따라

가장 효과적인 교육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본 연구는 일개 병원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

에 본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는데 신중을 기해야 하며, 시뮬레이션

교육의 임상수행능력 향상의 단기적인 효과만을 측정하였기 때문

에 추후 장기적인 효과를 평가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또한 임

상경력 5년 미만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였으나, 신규와 경력 간호

사를 대상으로 구분하여 연구하여 경력에 맞는 효과적인 교육 방

법을 찾는 연구는 의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결론 및 제언

본 연구는 일 대학병원의 5년 미만 임상경력의 간호사를 대상으

로 심맨(SimMan)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호흡곤란 응급상황 대처 교

육과 강의식 교육이 응급상화 대처 관련 지식과 임상수행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동등성 대조군 전·후 실험설계방법

을 이용하여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시뮬레이션 교육을 받은 간호

사와 강의식 교육을 받은 간호사의 응급상황 대처에 대한 지식과

임상수행능력 향상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시뮬레이

션 기반 교육이나 강의식 교육을 받은 각각의 군에서 교육 전과 비

교하여 교육 후 임상수행능력에서는 유의한 향상이 있었다. 특히,

하위영역인 산소공급과 기도유지와 심폐소생술과 기도삽관 준비

에서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

본 연구에서는 경력 5년 미만 간호사만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

에 다양한 경력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는 반복 연구를 제언한다.

또한 호흡곤란 시뮬레이션 시나리오와 같은 실제 임상과 비슷한

다양한 상황을 경험할 수 있는 시나리오와 교육 후 지식 향상을 측

정할 수 있는 표준화된 도구 개발에 대한 추후 연구가 필요함을 제

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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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론

1. 연구의 필요성

산후조리원은 산후조리 및 요양 등에 필요한 인력과 시설을 갖춘

곳으로, 분만 직후의 임산부 또는 출생 직후의 영유아에게 급식·요

양 그 밖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는 시설이다.1) 이

시설은 핵가족화와 소자녀의 출산으로 인한 가족구조의 변화로 가

정 내에서의 산후조리가 어려워짐에 따라 1997년 10월경에 자연발

생적으로 생겨났으며, 생활수준의 향상과 건강유지증진에 대한 관

심의 증대로 산후조리원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2) 산

후조리원에 대한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2006년 294개소에서 2012

년 12월 현재 537개소로 82.7%의 증가를 보이고 있다.3)

대부분의 산모는 약 2주 정도 산후조리원을 이용하고 있으며, 2주

간의 체류 비용이 수 백만원에서 천만원 이상에 이르고 있다.4) 따라

서, 비용측면에서 산후조리원은 고관여 서비스이라고 할 수 있으며

구매의사결정과정의 전 과정을 거칠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산후

조리원은 국내에 매우 특이적인 산후문화로서 국내외에서 산후조

리원 서비스의 관여유형이나, 산후조리원을 선택하고, 대안을 평가

하고, 구매를 결정하는 일련의 과정에 대해 거의 연구되어 있지 않

다. 특히, 산후조리원은 의료기관은 아니지만 건강에 취약한 산모

와 신생아가 공동생활을 하는 곳이므로 감염의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5,6) 즉, 산후조리원은 시설의 안락성은 물론 감염이나 위생관리

등이 매우 중요한 고려사항이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과연 산모

가 산후조리원 서비스를 선택할 때 이러한 사항들이 고려되고 있는

지 또한 알려져 있지 않다.

산후조리원 서비스 구매의사결정 관련특성

정인숙

부산대학교 간호대학

Characteristics of Postpartum Care Center Service Use

Ihn Sook Jeong College of Nursing, Pusan National University, Busan, Korea

Purpose: This study was aimed to investigate the characteristics of postpartum care center (PCC) service use. Methods: The participants were 121 women who visited outpatient clinic of women's hospital or a public health center in Busan and who had used PCC (44) and had planned to use (77). The instrument was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including general characteris-tics, and buyer decision process for PCC service. Results: More than 80% of participants perceived the PCC service was very important or important. The most important way of information acquisition was word of mouth (54.2%), and the most impor-tant consideration when they chose PCC was safety (39.9%). Only 13.6% of participants regretted after using PCC and 77.3% gave word of mouth after using PCC. Conclusion: Women considered safety as a key criteria when they buy PCC service, and actively utilized word of mouth. Therefore, PCC should try to improve the safety.

Key words: Postpartum care center, Selection, Information searching

주요어: 혈액배양, 위양성률, 근거기반실무가이드 라인

Address reprint requests to : Ihn Sook JeongCollege of Nursing, Pusan National University, 49 Busandaehak-ro, Mulgeum-eup, Yangsan 626-870, KoreaTel: +82-51-510-8342 Fax: +82-51-510-8308 E-mail: [email protected]

투고일: 2015년 8월 14일 심사의뢰일: 2015년 9월 20일 게재확정일: 2015년 11월 12일

한국근거기반간호학회Korean Society of Evidence-Based Nursing

Korean Society of Evidence-Based Nursing

근거와 간호 제3권 제1호, 2015년 12월 Evidence and Nursing Vol. 3 No. 1, 33-39, 2015

- Original Article -

34 정인숙

구매의사결정은 ‘소비자가 재화나 서비스의 구매여부와 언제, 무

엇을, 어디서, 어떻게, 누구로부터 구매할 것인가 등을 결정하는 과

정’으로 ‘특정 재화나 서비스에 대해 필요성을 인식한 소비자가 이

를 충족시키기 위해 행하는 일련의 행동’을 말한다. 구매의사결정과

정은 소비자행동론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문제인식, 정보탐색, 대안

평가, 구매행동, 구매 후 평가의 과정을 거치지만 구매하고자 하는

제품이 고관여 제품이라면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거치고, 저관여

제품이라면 일부의 과정이 무시되기도 하는데 주로 정보탐색 없이

바로 구매하고 이 후에 대안평가를 하기도 한다.7) 이처럼 관여도는

소비자의 구매의사결정과정에 영향을 주고 있어8) 구매의사결정과

정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서비스의 관여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

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산후조리원 서비스 구매자를 대상으로

산후조리원에 대한 관여도와 구매의사결정과정을 분석해 보며, 특

히 최근에 이슈가 되는 감염이나 위생관리가 구매결정과정에 얼마

나 고려되는 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2. 연구 목적

본 연구는 여성이 산후조리원 서비스를 구매하는데 있어 어떠한

구매의사결정 특성, 즉 산후조리원을 선택하는 방법과 선택 시 고

려사항 등을 파악하는데 목적이 있다.

따라서,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의 구매의사결정과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해당 제품이나 서비스의 관여유형을 파악할 필요가 있

어, 본 연구의 구체적인 연구 목적은 다음과 같이 설정하였다.

첫째, 산후조리원 서비스에 대한 관여도를 조사한다.

둘째, 산후조리원 서비스에 대한 구매의사결정 특성을 파악한다.

셋째, 조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관여도에 따른 산후조리원

서비스 구매의사결정 특성을 파악한다.

연구 방법

1. 연구 설계

본 연구는 산후조리원을 이용하였거나 이용예정인 여성으로 산

후조리원 서비스에 대한 관여도, 구매방법과 구매 시 고려사항 등

구매의사결정 특성을 파악하는 단면조사연구이다.

2. 조사 대상

조사대상은 부산시 소재 1개 여성전문병원의 외래를 방문하거나

1개 보건소의 모자보건실을 방문한 여성 160명이며, 과거 임신하여

출산한 경험이 있는 자 또는 현재 임신하고 있는 자 등 산후조리원

구매 대상자로 구성된다.

과거 임신 중 산후조리원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경우는 산후조리

원 서비스 구매자, 과거에는 산후조리원을 이용한 적이 없으나, 앞으

로 이용할 예정인 경우는 산후조리원 서비스 구매예정자, 과거 임신

중 산후조리원을 이용한 적이 없거나, 앞으로 이용할 예정이 없는

경우는 산후조리원 서비스 비구매자 등 3가지로 구분하였다.

3. 조사 도구

본 연구에서 사용한 조사도구는 자가 기입형 설문지이며 본 연구

의 목적에 맞추어 연구자가 직접 개발하였다. 설문지는 크게 조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산후조리원 서비스에 대한 구매의사결정 특

성 등 2부분으로 구성하였다.

조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으로는 연령, 교육수준, 직업유무, 월

평균 소득, 산후조리원 서비스 구매경험, 관여도 1문항으로 구성하

였다. 관여도는 ‘특정 상황에 있어 자극에 의해 유발되어 지각된 개

인적인 중요성이나 관심도의 수준’9)으로 산후조리원 서비스에 대해

지각된 중요성이라고 할 수 있다. 관여도는 정의에 따라 ‘산후조리원

선택이 개인적으로 얼마나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가’라는 1문항

으로 구성하였으며, ‘매우 중요함’부터 ‘전혀 중요안함’ 등 5점 척도이

다. 산후조리원 서비스에 대한 구매의사결정 특성은 구체적으로 구

매이유, 정보습득방법, 선택기준, 구매 후 후회여부, 구매 후 긍정

적·부정적 구전 여부 등 6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산후조리원 서비스

를 구매한 경험이 있는 경우 6문항을 모두 응답하며, 앞으로 구매예

정인 경우 구매이유, 선택방법, 선택 시 고려사항 등 3문항을 응답하

도록 하였다.

4. 자료 수집 방법

자료 수집에 앞서 여성전문병원 태동실에 근무하는 간호사와 보

건소 모자보건담당자에게 자료 수집에 대한 협조를 구하고 설문지

배부를 의뢰하였다. 자료 수집 담당자는 연구 참여자에게 연구의

목적과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참여하기로 서면 동의한 자를 선정하

여 설문지를 배부하고, 작성된 설문지는 그 자리에서 바로 회수하

였다. 최종 회수된 설문지는 여성전문병원에서 70부, 모자보건실에

서 90부였다.

5. 자료 분석 방법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version 18.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35산후조리원 서비스 구매의사결정 관련특성

유의수준(α)는 .05에서 양측검정 하였다. 조사 대상자의 일반적 특

성은 범주형 자료는 빈도와 백분율, 양적 자료는 평균과 표준편차

를 구하였다. 산후조리원 서비스에 대한 관여도와 구매의사결정 특

성은 빈도와 백분율을 구하였다. 조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관

여도에 따른 산후조리원 서비스에 대한 구매의사결정 특성은 카이

제곱분석 중 피셔의 정확성 검정을 이용하였다.

연구 결과

1. 조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조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Table 1과 같았다. 연령은 30대가

74.4%, 교육수준은 대졸이 75.8%로 가장 많았고, 직업은 없는 경우

가 58.0%로 다수를 차지하였다. 산후조리원 서비스를 구매한 경험

이 있는 경우는 27.5%(44명)였고, 현재 임신 중으로 조만간 구매할

예정인 경우가 48.1%(77명)였다. 한편, 산후조리원 서비스 구매경험

에 따라 조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간에 관계가 있는 지를 살펴보

았을 때 연령, 교육수준, 월평균 소득과 산후조리원 서비스 구매 경

험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이 없었다. 그러나 산후조리원

서비스 구매경험이 있는 사람에서 그렇지 않는 사람에 비해 직업이

없는 경우가 더 많았다(p=.026). 산후조리원 서비스가 얼마나 중요

하다고 생각하는 지에 대한 조사 결과, 전반적으로 산후조리원 서

비스가 매우 중요하다고 인식하는 경우가 43.4%, 다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38.8%로 응답자의 82.2%가 산후조리원 서비스에

대해 중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2. 산후조리원 서비스 구매의사결정특성

산후조리원 서비스 구매(예정)자의 서비스 구매의사결정 특성은

Table 2와 같았다. 산후조리원 서비스를 구매하고자 하는 이유는

‘친정이나 시댁 눈치를 보지 않고 편히 쉬려고’가 33.1%로 가장 많았

으며, 다음으로 ‘산후조리해 줄 사람이 없거나’(28.8%), ‘산후조리원

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위해서’(28.8%)였다.

산후조리원 정보습득방법은 친구나 주변 사람들의 의견을 듣는

구전 방법이 54.2%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산후조리원을 직접

방문하여 서비스를 확인하는 것이 44.9%를 차지하였다. 산후조리

원 선택기준으로 중요하게 고려하는 사항은 시설의 안전이 39.9%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직원의 친절과 전문성이 21.2%를 차지하

였다. 산후조리원 서비스 이용 후 후회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경우

는 13.6%이며, 이용 후 구전을 하는 경우가 77.3%였다.

한편, 산후조리원 서비스 구매자와 구매예정자의 서비스 구매의

사결정 특성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변수는 없었

다(Table 2).

3. 소비자의 일반적 특성과 구매의사결정특성

산후조리원 서비스 구매자의 특성 중 연령과 교육수준에 따라

서비스 구매의사결정 특성을 분석하고, 연령별 특성에 따른 구매의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Study Participants (N=160)

CharacteristicsTotaln (%)

Have used postpartum care center service*χ2 pYes (n=44)

n (%)Planned (n=77)

n (%)No (n=39)

n (%)

Age (years) 20~2930~3940~49Mean±SD

28 (17.9)116 (74.4) 12 ( 7.7)

32.9±4.1

7 (15.9)32 (72.7) 5 (11.4)

13 (17.8)58 (79.5) 2 ( 2.7)

8 (20.5)26 (66.7) 5 (12.8)

5.26 .262

Education level High schoolCollegeGraduate

22 (14.0)119 (75.8) 16 (10.2)

9 (20.5)32 (72.7) 3 ( 6.8)

7 ( 9.5)60 (81.1) 7 ( 9.5)

6 (15.4)27 (69.2) 6 (15.4)

4.56 .335

Profession HaveDon’t have

66 (42.0) 91 (58.0)

11 (25.0)33 (75.0)

36 (48.6)38 (51.4)

19 (48.7)20 (51.3)

7.28 .026

Income per month (10,000 won)

<300300~399400~499≥500

35 (24.6)38 (26.8)34 (23.9)35 (24.6)

14 (33.3)12 (28.6) 8 (19.0) 8 (19.0)

9 (14.1)19 (29.7)17 (26.6)19 (29.7)

12 (33.3) 7 (19.4) 9 (25.0) 8 (22.2)

8.17 .226

Perceived importance of PCCS

Very importantImportantNeutralLittle importantNo important

66 (43.4)59 (38.8)22 (14.5)4 (2.6)1 (0.7)

*The discrepancy between total number sum of each column means missing.

36 정인숙

사결정 특성은 Table 3에, 교육수준에 따른 구매의사결정 특성은

Table 4에 제시하였다.

산후조리원 서비스 구매자의 연령별로 서비스 구매의사결정에

차이를 보인 특성은 없었다. 즉, 20대, 30대, 40대 산후조리원 서비스

구매자에서 산후조리원 서비스 구매이유, 산후조리원 정보습득방

법, 선택기준, 구매 후 후회여부, 구매 후 구전여부, 관여도 등이 통계

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Table 3).

산후조리원 서비스 구매자의 교육수준별로 구매의사결정에 차

이를 보인 특성은 정보습득방법 중 ‘홈페이지나 인터넷검색’으로,

교육수준이 고등학교에서 대학원 이상으로 높아짐에 따라 홈페이

Table 2. Characteristics of Postpartum Care Center Service Use (N=118)

CharacteristicsTotal (N=118)

n (%)

Have used postpartum care center service*

χ2 p*Yes (n=44)

n (%)Planned (n=74)

n (%)

Reason for PCC use None to take care of womenTaking a comfort time Use of various service Friends or others’ use

34 (28.8)39 (33.1)34 (28.8)11 (9.3)

16 (36.4)16 (36.4)9 (20.5)3 (6.8)

18 (24.3)23 (31.1)25 (33.8)8 (10.8)

3.79 .285

Information acquisition on PCC (multiple response)

Hearing WOM from others Visiting the centers Searching homepage/sitesReading advertisement

64 (54.2)53 (44.9)29 (24.6)9 (7.6)

21 (47.7)17 (38.6)9 (20.5)5 (11.4)

43 (55.8)36 (46.8)20 (26.0)4 (5.2)

0.740.750.471.55

.390

.387

.494

.213

Consideration when choosing PCC Safety (infection, hygiene)Kindness & professionalism AccessibilityCost Excellence in facilitiesVariety in serviceReputation of friends/others

47 (39.9)25 (21.2)20 (16.9)8 (6.8)8 (6.8)5 (4.2)5 (4.2)

4 (9.1)6 (13.6)1 (2.3)

18 (40.9)12 (27.3)2 (4.5)1 (2.3)

4 (5.4)14 (18.9)7 (9.5)

29 (39.2)13 (17.6)3 (4.1)4 (5.4)

4.89 .574

Regret after use of PCCS (n=44) YesNo

--

6 (13.6)38 (86.4)

--

Have you did WOM after use of PCCS (n=44)

YesNo

--

34 (77.3)10 (22.7)

--

PCCS=Postpartum care center service; WOM=Word of mouth; *p by Fisher’s exact test.

Table 3. Characteristics of Postpartum Care Center Service Use by Age (N=114)

CharacteristicsAge

χ2 p*20sn (%)

30sn (%)

40sn (%)

Reason for PCC use None to take care of womenTaking a comfort time Use of various service Friends or others’ use

6 (30.0)3 (15.0)8 (40.0)3 (15.0)

24 (27.6)32 (36.8)23 (26.4) 8 (9.2)

2 (28.6)4 (57.1)1 (14.3)0 (0.0)

6.08 .382

Information acquisition on PCC (multiple response)

Hearing WOM from others Visiting the centers Searching homepage/sitesReading advertisement

11 (55.0) 8 (40.0) 4 (20.0) 3 (15.0)

48 (55.2)40 (46.0)22 (25.3) 6 (6.9)

4 (57.1)4 (57.1)1 (14.3)0 (0.0)

0.100.690.411.74

1.000 .788 .856 .419

Consideration when choosing PCC Safety (infection, hygiene)Kindness & professionalism AccessibilityCost Excellence in facilitiesVariety in serviceReputation of friends/others

8 (40.0)7 (35.0)2 (10.0)0 (0.0)1 (5.0)2 (10.0)0 (0.0)

36 (41.4)15 (17.2)16 (18.4) 8 (9.2) 7 (8.0) 1 (1.1) 4 (4.6)

3 (42.9)2 (28.6)1 (14.3)0 (0.0)0 (0.0)1 (14.3)0 (0.0)

11.96 .317

Regret after PCC use (n=44) YesNo

0 (0.0)7 (100.0)

5 (15.6)27 (84.4)

1 (20.0)4 (80.0)

1.26 .622

Have you did WOM after PCC use (n=44)

YesNo

7 (100.0) 0 (0.0)

24 (75.0)8 (25.0)

3 (75.0)1 (25.0)

2.08 .442

PCCS=Postpartum care center service; WOM=Word of mouth; *p by Fisher’s exact test.

37산후조리원 서비스 구매의사결정 관련특성

지나 인터넷을 검색하여 산후조리원을 선택하는 비율이 높았다

(Table 4). 이 외 다른 구매의사결정 특성은 산후조리원 서비스 구매

자의 교육수준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

4. 산후조리원 선택 관여도와 구매의사결정

‘산후조리원 선택이 개인적으로 얼마나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

는가’를 관여도 문항으로 정의하고, 매우 중요 또는 중요라고 응답

한 경우는 고관여, 그렇지 않는 경우는 저관여로 구분하고 구매의

사결정과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는 Table 5와 같았다. 고관여자와

저관여자에서 산후조리원 서비스 구매이유, 산후조리원 정보습득

방법, 선택기준, 구매 후 후회여부, 구매 후 구전여부, 관여도 등에서

통계적으로 유사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산후조리원 선택 시 고

려사항에서 고관여자는 시설의 안전성(45.3%)을 가장 중요하게 고

려한 반면, 저관여자는 거리 접근성(33.3%)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

였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논 의

본 연구는 여성이 산후조리원 서비스를 구매하는데 있어 어떠한

구매의사결정과정을 거치는 지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여성전문

병원의 외래나 보건소의 모자보건실을 방문한 여성 160명을 대상

으로 구매의사결정과정에 영향을 주는 관여도와 함께 구매의사결

정 특성을 조사하였다.

산후조리원 서비스의 관여도에 대한 질문에서 응답자의 80% 이상

이 산후조리원 서비스 구매가 중요하다고 하였으며, 집이나 자동차

구매보다는 낮은 중요도를 보였지만 냉장고 구매보다는 더 중요하

다고 응답하여 비교적 고관여 서비스로 인식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산후조리원 서비스 구매(예정)자의 구매의사결정 특성으로 먼저

산후조리원 이용이유를 보면 산후조리인력의 절대적인 부족으로

인한 산후조리인력 대체 서비스로서의 의미는 다소 약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즉, 산후조리원은 핵가족화와 소자녀의 출산으로 인한

가족구조의 변화로 가정 내에서의 산후조리가 어려워짐에 따라 자

생적으로 생겨나기 시작했으나,2) 오늘날에는 이러한 일차적 목적 보

다는 산후 여성이 좀 더 편안한 일상을 유지하거나 다양한 프로그

램으로부터 혜택을 얻기 위한 목적이 강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산

후조리원 이용은 응답자의 연령, 교육수준, 월평균 소득, 직업유무

등과 관련이 없이 매우 보편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산후조리원을 선택하는데 있어 정보를 습득하는 방법으로는 친

구나 주변 사람들의 의견이 가장 많았다. 선행 연구에 의하면 산모

의 분만 의료기관을 선택함에 있어 정보를 습득하는 방법은 가족

이나 친지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였고 다음으로 본인의경험이 차지

하였다.10) 최근에 이루어진 치과 의료기관 선택에서 지인의 소개가

가장 주요한 습득방법이었고,11) 안과 의료기관 선택에서도 과거 본

인의 경험과 타인의 권유가 주요한 습득방법이었다.12) 환자의 구전

활동과 의료기관과의 관계를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환자의 구전활

Table 4. Characteristics of Postpartum Care Center Service Use by Education (N=115)

CharacteristicsEducation level

χ2 p*High schooln (%)

Collegen (%)

Graduaten (%)

Reason for PCC use None to take care of womenTaking a comfort time Use of various service Friends or others’ use

8 (53.3)3 (20.0)3 (20.0)1 ( 6.7)

23 (25.6)31 (34.4)27 (30.0) 9 (10.0)

1 (10.0)5 (50.0)3 (30.0)1 (10.0)

6.35 .348

Information acquisition on PCC (multiple response)

Hearing WOM from others Visiting the centers Searching homepage/sitesReading advertisement

8 (53.3)8 (53.3)0 ( 0.0)1 ( 6.7)

50 (55.6)40 (44.4)23 (25.6)8 ( 8.9)

5 (50.0)4 (40.0)5 (50.0)0 ( 0.0)

0.220.599.030.42

.946 .794 .0081.000

Consideration when choosing PCC Safety (infection, hygiene)Kindness & professionalism AccessibilityCost Excellence in facilitiesVariety in serviceReputation of friends/others

5 (33.3)2 (13.3)3 (20.0)2 (13.3)2 (13.3)1 ( 6.7)0 ( 0.0)

38 (42.2)21 (23.3)14 (15.6) 5 ( 5.6) 5 ( 5.6) 4 ( 4.4) 3 ( 3.3)

4 (40.0)1 (10.0)2 (20.0)1 (10.0)1 (10.0)0 ( 0.0)1 (10.0)

8.16 .706

Regret after PCC use (n=44) YesNo

1 (11.1)8 (88.9)

4 (12.5)28 (87.5)

1 (33.3)2 (66.7)

1.59 .560

Have you did WOM after PCC use (n=44)

YesNo

7 (87.5)1 (12.5)

24 (75.0) 8 (25.0)

3 (100.0)0 ( 0.0)

0.84 .833

PCCS=Postpartum care center service; WOM=Word of mouth; *p by Fisher’s exact test.

38 정인숙

동은 환자가 해당 의료기관을 선택하고 치료받고자 하는 이용의지

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며, 특히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 구전활동

이 상대적으로 그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고 하였다.13) 산부인과의 경

우 의료기관 선택 시 온/오프라인 구전활동 중 온라인 구전활동만

이 의료기관 이용의지에 유의한 영향을 주었는데, 이에 대해 임신

과 관련된 여성만의 특수한 의료성격이 강해 익명 등 자신을 드러

내지 않고도 활발한 구전 또는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이라고 하였다.13) 비록 산후조리원은 의료기관은 아니지만 건

강관리기관으로 인식되며 여성이 주로 이용하는 기관임에 따라 제

공자 중심의 정보원보다는 이웃이나 주변이 권고 등 인적자원을 통

한 정보를 습득하는 경향이 두드러짐을 알 수 있다.

다음으로, 산후조리원 선택 기준으로 시설의 안전성, 직원의 친절

과 접근성 접근성이 중요하게 고려된 반면, 시설의 우수성, 서비스

의 다양성이나 주변인의 평판은 상대적으로 중요성이 낮았다. 선행

연구에서 치과 의료기관 선택기준으로는 청결위생, 시설장비, 경력

입소문, 의료진의 친절, 이용편리성 등의 순서로 나타났고,14) 안과

의원 선택기준은 의료진의 경력, 깨끗한 병원, 거리 및 교통의 편리

순이었다.11) 또 다른 연구에서 미용성형 의료기관을 선택함에 있어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은 인적 요소, 병원의 명성과 인지도, 의료서

비스의 순15)이었다. 본 연구와 선행 연구에서 서비스 선택 기준에는

다소간의 차이는 있으나, 전반적으로 청결이나 위생을 포함한 안전

과 인적요소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에서는 유사하였다.

초기의 산후조리원은 자유업으로 분류되어 아무런 법적 규제를

적용받지 않고 해당지역의 세무서에 사업자등록을 하면 누구나 운

영가능하고 개설허가 및 자격요건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이에 대

한 법률 규정이나 관할 행정관청도 정해져 있지 않았다. 그러나 이

로 인해 모성 및 신생아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며,

신생아의 감염이나 사망 사례와 같은 중대한 보건문제가 언론을 통

해 공개적으로 보도됨으로 인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다.5,6) 이에

따라 2006년 모자보건법(법률 제7703호) 개정을 통해 산후조리원을

개설하는 경우 일정한 기준에 따른 인력 시설을 갖추어 시장 군수

구청장에게 신고하도록 하고(제15조 신설), 감염 등을 방지하기 위

하여 필요한 조치(제15조의4 신설)를 제공하며, 이러한 사항을 위반

하는 경우 산후조리원의 정지 또는 폐쇄를 명할 수 있도록 하고 있

다.16) 이처럼, 산후조리원은 초기에는 단순히 분만한 여성이 잠시 머

무르는 장소로 생각하고 누구나 개업할 수 있었지만 점차로 분만한

여성과 신생아가 집단 거주함에 따라 감염과 같은 건강문제가 중요

한 문제로 제기되었고, 산후조리원을 선택하는 분만한 여성 또한 시

설의 안전성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모자보

건법에 따르면 산후조리원에는 신생아 간호를 위한 간호사가 배치

되어야 하며(제15조),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관리를 위한 책임자

로 간호사를 포함한 의료인을 선임(제15조 6)하도록 되어 있다.16) 이

처럼, 산후조리원의 필수인력이 간호사인 만큼 간호사들은 산후조

리원을 이용하는 산모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부분을 파

Table 5. Characteristics of Postpartum Care Center Use by Perceived Importance (N=110)

CharacteristicsPerceived importance

χ2 p***High*n (%)

Low**n (%)

Reason for PCC use No person taking care of womenTaking a comfort time Use of various service in PCCFriends or others use the service

25 (26.3)35 (36.8)28 (29.5) 7 (7.4)

6 (40.0)2 (13.3)4 (26.7)3 (20.0)

5.43 .118

Information acquisition on PCC (multiple response)

Hearing WOM from others Visiting the centers Searching homepage or sitesReading advertisement

52 (54.7)42 (44.2)25 (26.3) 8 (9.4)

8 (53.3)7 (46.7)2 (13.3)1 ( 6.7)

0.010.031.320.12

1.0001.000 .3511.000

Consideration when choosing PCC Safety (infection, hygiene)Kindness and professionalism AccessibilityCost Excellence in facilitiesVariety in serviceReputation of friends or others

43 (45.3)19 (20.0)13 (13.7) 7 (7.4) 6 (6.3) 5 (5.3) 2 (2.1)

3 (20.0)3 (20.0)5 (33.3)1 ( 6.7)2 (13.3)0 (0.0)1 (6.7)

7.98 .161

Regret after PCC use (n=44) YesNo

5 (13.9)31 (86.1)

1 (12.5)7 (87.5)

0.01 1.000

Have you did WOM after PCC use (n=44)

YesNo

28 (80.0) 7 (20.0)

6 (75.0)2 (25.0)

0.01 1.000

PCCS=Postpartum care center service, WOM: word of mouth; *High=When the answer was “very important” or “important” in the question of “how important the postpartum care center service is”; **Low=When the answer was “neutral” or “little important” or “no important” in the question of “how important postpartum care center service is”; ***p by Fisher's exact test.

39산후조리원 서비스 구매의사결정 관련특성

악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산후조리원을 구매하는 데 있어 주변인의 구전이 크게 영향을 주

기는 하지만, 최종적인 선택은 주변인의 평판보다는 시설의 안전성

이나 직원의 친절 등 산후조리원의 특성을 파악한 후 자신들의 판

단에 근거하고 있었으며, 이는 산후조리원을 고관여 서비스로 인식

하는 것과 일치된 결과라고 생각한다.7) 주요 정보검색원을 보면 교

육수준이 높은 경우 홈페이지나 인터넷 검색을 통해 산후조리원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는 반면, 교육수준이 낮은 경우 상대적으로 친

구나 주변사람들의 의견이나 직접 산후조리원을 방문하여 정보를

얻는 경우가 많았다.

구매의사결정과정의 마지막은 구매 후 평가과정으로 본 연구에

서 산후조리원 이용경험이 있는 응답자에게 이용 후 후회를 하였는

지, 만약 후회를 하거나 하지 않은 경우 이를 타인에게 얼마나 구전

하는 지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이용 후 대부분은 후회하지 않았으

며, 후회 여부에 상관없이 긍정적 또는 부정적 구전을 한 경우가 약

77%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앞에서 언급하였듯이 산후조리원을 선

택하는데 있어 친구나 주변 사람들의 의견을 많이 듣는 것은 그만

큼 산후조리원에 대해 서로간의 의견교환이 활발함을 의미하며, 인

터넷 또는 모임을 통해 산후조리원 이용경험이 많이 공유되고 있음

을 알 수 있다. 특히, 산후조리원은 1회에 국한되지 않고, 출산이 반

복되면 반복적으로 구매될 수 있으며, 자신은 물론 친구나 친척에

게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서비스이다. 따라서, 산후조리원 운영자는

구전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산후조리원 서비스 구매자에 대한 적절

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결 론

본 연구 결과, 산후조리원의 서비스는 고관여 서비스라고 할 수

있으며, 이용자는 다양한 정보검색방법을 활용하여 감염관리와 건

강관리 등 시설의 안전성이 확보되는 시설을 선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산후조리원 서비스 구매자는 이용 후 적극적인 구전행위

를 하고 있으며, 이러한 구전은 산후조리원 서비스에 대한 잠재 구

매자에게 영향을 주고 있다. 따라서, 산후조리원 운영자는 산후조

리원 이용 중에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서비스 구매

자를 대상으로 하는 만족도를 조사하거나 불만호소 창구 등을 활

용하여 부정적인 구전을 줄이고, 긍정적인 구전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긍정적인 구전을 위해 산후조리원 위생과

감염관리 등에 좀 더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할 필요가 있다.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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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근거기반간호학회Korean Society of Evidence-Based Nursing

Korean Society of Evidence-Based Nursing

근거와 간호 | Evidence and Nursing

발간 목적 및 시기

1. 근거와 간호(Evidence and Nursing 이하 학회지)는 한국근거기반간호

학회(Korean Society of Evidence-Based Nursing 이하 학회)의 공식 학술

지로서, 근거기반간호 분야에서 이루어진 원저, 고찰연구, EBP 사례, EBP 사례 요약 및 초청의 글 등을 게재한다. 이를 통하여 근거의 창출, 활용, 방법론 개발 및 근거기반간호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2. 학회지는 연 1회(12월 말일) 발간한다.

윤리 규정

1. 연구 대상이 사람인 경우, 헬싱키 선언(2008)에 입각하여 연구대상자

에게 연구목적을 설명하고 연구 참여 중 일어날 수 있는 정신적, 신체

적 위해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고 이에 대한 서면동의서를 받았음을 명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가능한 기관윤리위원회(IRB) 심의통

과를 권장한다. 2. 연구 대상이 동물인 경우에는 실험동물의 고통과 불편을 줄이기 위하여 행한 처치를 기술하여야 하며, 실험과정이 기관윤리위원회

(IRB)규정이나 NIH Guide for the Care and Use of Laboratory Animals에 저촉되지 않았음을 명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3. 다음과 같은 연구 부정행위가 있는 논문은 게재하지 않으며, 관련 세부사항은 편집위원회에서 정한다.1) 위조: 존재하지 않은 데이터나 연구결과 등을 허위로 만들어내는 행위

2) 변조: 연구재료, 장비 및 과정 등을 인위적으로 조작하거나 데이터를 임의로 변형 · 삭제함으로써 연구내용 또는 결과를 왜곡하는 행위

3) 표절: 타인의 아이디어, 연구결과 등을 적절한 인용 없이 사용하는 행위

4. 중복게재 및 중복투고를 금지한다. 타 학술지에 게재되었거나 투고중

인 원고는 본 학회지에 투고할 수 없으며, 본 학회지에 게재되었거나 투고 중인 논문은 타 학술지에 게재할 수 없다. 중복게재 및 중복투고 발견 시 해당 논문의 게시를 취소하고 향후 2년간 본 학회지 투고를 금지한다.1) 중복게재의 판정 기준은 다른 언어, 일부 혹은 전부, 인쇄 혹은 전자매체, 학술지의 등록 및 등재 여부를 막론하고 게재된 적이 없어야 한다.

2) 저자가 본 학회지에 게재된 원고를 다른 언어로 이차게재 하고자

하는 경우 양 학술지 편집위원장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3) 중복게재 여부는 편집위원회에서 원고의 내용을 검토하여 결정한다.

5. 위와 같은 윤리 규정에 어긋나는 사안이 발생하면 편집위원회에서 사안의 경중을 감안하여 그에 따른 조치를 결정한다.

원고 제출

1. 원고의 종류

본 학회지에 게재 가능한 원고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1) 원저: 양적연구, 질적 연구, EBP 사례2) 고찰연구: 체계적 문헌고찰, 메타분석, 종설

3) EBP 사례 요약 (EBP project-in-brief)4) 초청의 글(Invited article): 근거기반간호 분야의 최신지견 및 방법론 등 5) 기타 관련 논문: 편집위원회의 결정에 의하여 게재할 수 있다.단, 초청의 글은 편집위원회에서 이 분야 전문가에게 의뢰하여 원고를 받는다.

2. 투고자격

본 학회의 회원이 투고할 수 있으며 제1저자 또는 교신저자는 본 학회 회원이어야 한다. 비회원은 다음의 경우에 투고할 수 있다. 1) 본 학회 회원과 공동연구를 하였을 때2) 본 학회 이사의 추천을 받았을 때

3. 본 투고규정에 부합되지 않는 원고는 접수하지 않는다.4. 원고 제출 시 확인사항 및 제출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원고를 투고할 때 투고 전 자가점검사항을 확인한다.2) 자세한 사항은 한국근거기반간호학회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논문 투고 안내’를 참조한다.

3) 원고 및 원고와 관련된 모든 자료는 한국근거기반간호학회 출판이

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여야 하며 저작권 양도 동의서(Copyright Transfer Agreement)는 게재가 결정된 후 제출한다.

원고 작성

1. 일반적 사항

원고는 맞춤법에 맞게 한글로 작성하고 초록은 영문으로 작성한다.1) EBP 사례 요약을 제외한 원고의 분량은 영문초록, 본문, 참고문헌, 표나 그림 등을 포함하여 총 20페이지 이내이어야 한다.

2) EBP 사례 요약은 영문 초록을 포함하지 않으며, 총 3페이지 이내이

근거와 간호 학회지 투고규정제정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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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근거기반간호학회Korean Society of Evidence-Based Nursing

Korean Society of Evidence-Based Nursing

근거와 간호 | Evidence and Nursing

어야 한다.2) 원고편집

원고는 A4 용지에 한글 또는 MS Word로 작성하고 서체 신명조, 글자크기 10포인트, 줄 간격은 200%, 상하좌우 2.5㎝의 여백, 원고 매수는 20매 이내로 작성한다. 영문초록은 200자 이내로 기술하고 참고문헌은 밴쿠버(Vancouver) 양식에 따라 기술한다. EBP 사례요약 원고는 총 페이지 수의 제한 외에는 동일하다.

3)학술용어

학술용어는 대한의사협회에서 발행한 의학용어집(제 5판) 및 간호학표준용어집(한국간호과학회)에 수록된 것을 준용한다.

4) 약어사용 영문약자를 사용할 때는 처음 사용할 때는 단어 전체를 표기하고 괄호 안에 약어를 제시한다. 단, 논문제목에는 약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유의확률을 나타내는 p는 이탤릭 소문자로 쓴다.

5) 한글맞춤법, 외래어표기는 열린책들 편집부(2010)의 ‘열림책들 편집 매뉴얼’을 참고한다.

6) 띄어쓰기 괄호( )를 사용할 때의 띄어쓰기는 괄호( ) 앞에 영문이나 숫자가 올 때는 띄어 쓰고, 국문이 올 때는 붙여서 쓴다. 괄호( ) 다음에 오는 조사는 붙여서 쓴다.

7) 연구도구의 사전승인 논문에서 사용하는 연구도구는 도구 개발자의 승인을 받아서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8) 기기 및 장비의 표기 기계 및 장비의 경우 괄호( ) 안에 모델명, 제조회사, 도시(주), 국적

을 쓴다. 상품명을 뜻하는 TM, ®등은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쓰지 않는다.

2. 원고 구성

1) 겉표지(Title page) (1) 논문의 유형은 원저, 고찰연구, EBP 사례, EBP사례 요약, 초청의

글, 기타로 표기한다.(2) 논문의 제목(title)을 표기한다. 논문의 제목은 국문의 경우 40자

이내로 하고, 영문 제목의 경우에는 20단어 이내로 한다. (3) 모든 저자들의 성명과 소속(학교/기관명, 학과/연구소/부서명

등의 순서)을 한글과 영문으로 표기한다. 성명 뒤에 쉼표 후 최종학위를 표기한다.

(4) 교신저자(corresponding author)의 주소(Address for correspon-dence: name, address, phone number, fax number, and e-mail)를 한글과 영문으로 기재한다.

(5) 연구비지원에 대해서 기술하며, 없는 경우에는 없음(None)으로 기술한다.

(6) 모든 이해관계에 대해서 기술하며, 없는 경우에는 없음(None)으로 기술한다.

2) 속표지: 원고의 두 번째 장은 속표지가 되며, 제목만을 1번 기재한

다(저자를 알 수 있는 어떠한 표시도 해서는 안된다). 3) 영문초록: 원고의 세 번째 장으로, 영문 200단어 이하로 기재하며, 다음의 순서로 기재한다. (1) 영문 제목 (2) 영문 저자명 (3) Purpose, Methods, Results, Conclusion의 소제목 하에 단락 없이

연속적으로 기재한다(초록 내에 번호나 참고문헌의 표시는 해서는 안 된다).

(4) 영문 주요어(Key words)를 기재한다. Key words는 MeSH browser (www.nlm.nih.gov)에 등재된 용어를 사용하여 5개 이내로 한다.

(5) 교신저자는 영문 성명, 소속, 우편번호, 주소, 전화번호, 팩스번

호 및 E-mail 주소를 기재한다. (6) 기타 저자의 영문 성명, 소속을 기재한다

4) 본문의 구성

(1) 원저 및 고찰연구

서론, 연구 방법, 연구 결과, 논의 및 결론(제언포함)의 순으로 구성한다.서론에서는 연구의 목적을 간결하고, 명료하게 제시하며 배경에 관한 기술은 목적과 연관이 있는 내용만을 포함한다. 연구 방법

에서는 연구설계, 대상, 연구 도구, 자료 수집 및 분석 방법 등을 순서대로 소제목으로 나누어 기술한다. 연구 결과에서는 처리된 결과를 중심으로 명료하고 논리적으로 기술한다. 논의에서는 연구 결과에 대한 고찰 및 이에 관련된 다른 자료와 연관하여 해석

한다. 연구 결과의 내용을 중복 기술하지 않는다. 결론에서는 관찰 소견의 의미 및 제한점을 기술하며, 결론과 연구의 목적을 연관시킨다. 단,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 연구는 PRISMA checklist (http://www.prisma-statement.org/statement.htm)에 따라 기술할 것을 권한다.

(2) EBP 사례

배경 및 목적, 임상질문, 근거검색, 근거의 비평적 평가, 근거수준

과 권고등급, 권고안, 임상실무 적용, 평가의 순으로 구성한다. 단, 임상실무지침의 수용개작(adaptation)의 경우 한국보건의료연구

원 임상진료지침지원국에서 발간한 임상진료지침 수용개작 매뉴얼(version 2.0)을 바탕으로 병원간호사회가 제시한 간호분야 실무지침 수용개작과정에 의해 기술할 것을 권한다.

(3) EBP 사례 요약(EBP project-in-brief) EBP 사례요약은 간호임상실무 현장에서의 EBP 프로젝트 과정 및 수행의 빠른 확산을 위하여 그리고 공식적으로 출판되지 않았던 내용에 대한 기초적인 보고에 적절하며, 원저로 간주한다. 원고는 배경 및 목적, 임상질문, 근거검색, 근거의 비평적 평가, 근거수준과 권고등급, 권고안, 임상실무와의 관련성으로 구성된

다. 주요 참고문헌은 최대 5편 이내, 표나 그림은 3개(문헌 선정과

정 그림, 문헌검색 전략표, 근거수준과 권고등급을 포함한 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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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표)를 포함한다. 3개 이내의 주요어(key words)와 이해상충에 대한 기술을 포함해야 한다.

5) 표(Table), 그림(Figure), 사진(Picture)(1) 표, 그림, 사진은 영문으로 작성하고, 5개 이내를 원칙으로 하며,

표와 그림의 내용이 중복되지 않도록 한다. 표와 그림은 각각 별도의 페이지에 배치한다.

(2) 표, 그림, 사진의 내용은 이해하기 쉽고 독자적 기능을 할 수 있어야 한다.

(3) 표 작성 원칙

① 모든 선은 단선(single line)으로 하고, 종선(세로줄)은 긋지 않는다.

② 표의 제목은 표의 상단에 위치하며, 접속사, 관사, 전치사를 제외한 각 단어의 첫 자를 대문자로 한다.[예] Table 1. Overall Responses to Question Types

③ 표는 본문에서 인용되는 순서대로 번호를 붙인다.④ 표에서 설명이 필요한 경우 각주에서 설명한다. 표에 사용한

비표준 약어는 모두 표의 하단 각주에서 설명한다.[예] HR=Heart rate; T=Temperature.

⑤ 각주는 기호를 써서 설명하며 기호는 다음 순서로 사용한다.어깨 표시(*, †, ‡, §, ||, ¶, #, **, ††)된 부분의 설명은 표의 좌 하단

에 한다.[예] *Survival case; †Dead case.

⑥ 인적사항에서 성별은 M/F, 연령은 yr로 기록하고 연령, 체중, 신장의 평균치와 단위의 크기는 소수점 한자리까지로 한다.

⑦ 소수점은 그 숫자 값이 ‘1’을 넘을 수 있는 경우에는 소수점 앞에 0을 기입하고, ‘1’을 넘을 수 없는 경우에는 소수점 앞에 0을 기입하지 않는다.[예] t=0.26, F=0.92[예] p<.001, r=.14, R2=.61

⑧ 유의확률을 나타내는 p 값은 각주를 붙이지 않고 값을 그대로 기술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소수점 이하 3자리까지 기재한다.[예] p=.003p 값이 .000으로 나올 경우에는 p<.001로 기술한다.

(4) 그림과 사진 작성 원칙

① 그림 제목은 그림의 하단에 위치하며, 첫 자만 대문자로 한다.[예] Figure 1. Mean responses to questions by student grade cate-

gories.② 사진의 크기는 102×152 mm (4×6 인치) 이상이어야 하고 부득

이한 경우라도 203×254 mm (8×10 인치)를 넘지 않아야 한다.③ 동일 번호에서 2개 이상의 그림이 있는 경우, 아라비아 숫자

이후에 알파벳 글자를 기입하여 표시한다.[예] Figure 1-A, Figure 1-B)

④ 조직 표본의 현미경 사진의 경우 조직부위 명, 염색 방법 및 배율을 기록한다.

⑤ 그래프에 쓰이는 symbol은 ●, ■, ▲, ◆, ○, □, △, ◇의 순서로 작성한다.

6) 참고문헌

본문에 인용된 문헌은 반드시 참고문헌 목록에 포함되어야한다. 참고문헌은 모두 영문으로 표기되어야 하며 인용된 순서에 따라 나열한다.(1) 참고문헌의 본문 내 인용

본문의 참고문헌은 인용된 순서대로 기재하고 그 번호는 우측 괄호를 사용한 위 첨자(어깨번호)로 표시한다. 동시에 여러 개의 번호가 들어갈 경우에는 번호와 번호 사이를‘,’로 분리하고 최종 번호 뒤에만 우측괄호를 한다. 여러 개의 연속된 번호를 사용할 경우에는 첫 번호와 마지막 번호 사이를 ‘-’ 표를 사용한다. 첨자

의 위치는 저자의 이름이 있는 경우에는 이름 뒤에 표시하고, 저자의 이름이 없는 경우에는 관련 내용의 마지막 단어 뒤에 표시

한다. 이름 뒤 조사(…는, …가 등)가 있을 경우는 조사 앞에 첨자

가 오도록 한다.[예] 전체 암 환자의 42.0%가 부족한 통증관리로 고통을 받고 있

고,4) 25.0%는 통증조절 없이 사망하고 있다.5)

성씨(family name)를 밖에 표기하는 경우 저자가 1명 또는 2명인 경우는 본문 내에 인용될 때마다 모두를 표기한다.

[예] Choi와 Kim1)은… 저자가 3인 이상인 경우 첫 인용부터 제1저자의 성씨 뒤에 등(等)을 표기한다.

[예] Choi 등1)은 사회적…(2) 참고문헌 목록

참고문헌의 저자가 6인 이하인 경우에는 모두 쓰고, 7인 이상일 때는 6인까지만 쓴 다음에 ‘et al.’을 표기한다. 영문잡지의 이름은 Index Medicus에서 사용하는 약어를 표기함을 기준으로 한다. 초록은 참고문헌으로 쓸 수 없으나 불가피하게 인용하는 경우

에는 초록만 인용했음을 밝혀야 한다. 채택된 논문이지만 출판

되지 않은 논문을 참고문헌으로 인용할 때에는 ‘인쇄 중’(in press) 또는 ‘근간’(forthcoming)이라고 명기한다. 투고하였으나 채택 여부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원고에 있는 정보를 인용하는 경우에는 본문에 ‘미발간 결과’(unpublished observation)라고 명기하고 저자의 허가서를 받아야 한다.온라인 매체나 전자매체에서 인용할 경우에는 전자매체 체제인 학술지 논문, 전자매체 체제의 단행본에서만 인용가능하다. 참고문헌의 기술양식은 Vancouver Group이 제시한 대로 다음의 예와 같이 한다.■ 학술잡지에 기재된 문헌을 참고했을 때

저자명, 논문제목. 잡지명 연도권(호):시작면-종료면. 단 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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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계속 페이지를 매겨나가는 잡지는 호수를 생략할 수 있다. ■ 저자가 6명 이하일 때

DeFaerranti SD, Loannidis JP, Lau J, Anninger WV, Barza M. Are amoxicillin and folate inhibitors as e�ective as other antibi-otics for acute sinusitis? A meta-analysis. BMJ. 1998;317:632-7.

■ 저자가 7명 이상일 때 Parkin DM, Clayton D, Black RJ, Masuyer E, Friedl HP, Ivanov E et al. Childhood leukemia in Europe a�er Chernobyl: 5 year follow-up. Br J Cancer. 1996;73:1006-12.

■ 저자가 단체일 때 �e Cardiac Society of Australia and New Zealand. Clinical ex-ercise stress testing. Safety and performance guidelines. Med J Aust. 1996;164:282-4.

■ 권(volume)에 부록(supplement)이 있는 경우 Shen HM, Zhang QF. Risk assessment of nickel carcinogenicity and occupa\-tional lung cancer. Environ Health Perspect. 1994;102 Suppl 1:275-82.

■ 호(issue)에 부록이 있는 경우 Payne DK, Sullivan MD, Massie MJ. Women’s psychological re-actions to breast cancer. Semin Oncol. 1996;23(1 Suppl 2):87-9.

■ e-publish된 경우 Duchin JS. Can preparedness for biological terrorism save us from pertussis? Arch Pediatr Adolesc Med. 2004;158:106-107. http://archpedi.ama-assn.org/cgi/content/full/158/2/106 [ac-cessed on 1 June, 2004]

■ 저자가 미상일 때 Cancer in South Africa [editorial]. S Afr Med J 1994;84:15.

■ 논문 형태를 표시해야 할 경우 Enzensberger W, Fischer PA. Metronome in Parkinson’s dis-ease [letter]. Lancet .1996;347:1337. Clement J, De Bock R. Hematological complications of hanta-virus nephropathy (HVN) [abstract]. Kidney Int 1992;42:1285.

■ 인쇄 중 Leshner AI. Molecular mechanisms of cocaine addiction. N Engl J Med. In press 1996.

■ 단행본을 참고한 경우 Ringsven MK, Bond D. Gerontology and leadership skills for nurses. 2nd ed. New York:Delmar Publishers; 1996. ■ 편저 중의 한 장을 이용할 때

Phillips SJ, Whisnant JP. Hypertension and stroke. In:Laragh JH,

Brenner BM, editors. Hypertensio: pathophysiology, diagnosis, and management. 2nd ed. New York:Raven Press; 1995. p. 465-78.

■ 학술대회 회보 Kimura J, Shibasaki H, editors. Recent advances in clinical neurophysiology. Proceedings of the 10th International Con-gress of EEMG and Clinical Neu\-rophysiology; 1995 Oct 15-19; Kyoto, Japan. Amsterdam:Elsevier; 1996.

■ 학위논문을 인용할 때 Kaplan SJ. Post-hospital home health care: the elderly’s access and utilization [dissertation]. St. Louis (MO):Washington Univ.; 1995.

■ 사전 및 유사 참고문헌 Stedman’s medical dictionary. 26th ed. Baltimore:Williams & Wilkins;1995. Apraxia; p. 119-20.

■ 인터넷 자료 ■ 홈페이지

WHO. WHO statistical information system. Available at: http://www.who.int/whosis/en/menu.cfm [accessed on 1 April, 2009].

■ 기타 ■ 신문 기사

Lee G. Hospitalizations tied to ozone pollution:study estimates 50,000 admis\-sions annually. �e Washington Post 1996 June 21; Sect. A:3 (col.5).

원고의 심사

투고 원고는 2인의 심사위원들에게 게재 적합성에 대한 심사 요청의 회신 결과를 근거로 편집위원회에서 게재 여부를 결정하며, 저자에게 지적 사항의 수정 및 보완을 권고한다. 수정 권고를 받은 저자는 수정 후 논문을 재 접수시킬 때 수정된 논문 파일과 심사위원이 지적한 사항을 어떻게 수정하였는가를 기술한 파일을 함께 접수한다. 필요할 때에는 편집위원회에서 편집 방침에 따라 원문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

서 원고의 문구를 고칠 수 있다. 본 논문 투고규정에 맞지 않는 원고는 거부할 수 있으며, 원고의 최종 게재 여부와 순서는 편집위원장이 편집

위원회의 동의를 거쳐 결정한다.

부칙

1. 이 규정은 2014년 9월부터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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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을 투고하실 때는 반드시 다음의 사항들을 검토하셔서 ☐에 로 표기하십시오.투고 시 논문과 자가 점검 사항을 함께 보내시기 바랍니다.

☐ 논문 1부 ☐ 자가 점검 사항 ☐ 윤리 규정을 준수하였음

☐ A4, 10 point ☐ 줄간격 200% ☐ 쪽 번호

☐ 원고 구성

전체 페이지 ☐ 표 포함 20쪽 이내(총 쪽)

표지 ☐ 논문제목, 모든 저자의 성명, 소속, 직위, 책임 또는 교신저자의 주소, 우편번호, 전화

번호, 팩스번호, 이메일주소, 연구방법, 참고문헌 수, 영문초록 단어 수, 국문 및 영문

주요어, 학위논문 또는 연구의 재정보조에 관한 사항

본문 구성 ☐ 원저 및 고찰연구: 제목, 서론, 연구방법, 연구결과, 논의, 결론, 참고문헌

☐ EBP 사례: 배경 및 목적, 임상질문, 근거검색, 근거의 비평적 평가, 근거수준과 권고등급, 권고안, 임상실무 적용, 평가

논의 ☐ 서론이나 연구결과에 기술된 것을 중복하여 기술하지 않았다.

영문초록 ☐ 200단어 이내(총 단어) ☐ 영문제목

☐ Purpose, Methods, Results, Conclusion의 소제목 하에 구성

☐ 영문주요어: MeSH에 등재된 단어로 5개 이내

참고문헌 ☐ 투고규정 준수(Vancouver style) ☐ 영문 표기 표 ☐ 약자 설명은 도표 밑에 기술 ☐ 숫자 사용 시 단어표기

☐ 수치가 본문의 내용과 일치하고 오자가 없음

이상과 같은 투고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경우 투고한 논문의 반송을 허락합니다.

제 1저자 또는 교신저자 (서명)

자가 점검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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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문 1부 ☐ 자가 점검 사항 ☐ 윤리 규정을 준수하였음

☐ A4, 10 point ☐ 줄간격 200% ☐ 쪽 번호

☐ 원고 구성

전체 페이지 ☐ 표 포함 20쪽 이내(총 쪽)

표지 ☐ 논문제목, 모든 저자의 성명, 소속, 직위, 책임 또는 교신저자의 주소, 우편번호, 전화

번호, 팩스번호, 이메일주소, 연구방법, 참고문헌 수, 영문초록 단어 수, 국문 및 영문

주요어, 학위논문 또는 연구의 재정보조에 관한 사항

본문 구성 ☐ EBP 사례요약: 배경 및 목적, 임상질문, 근거검색, 근거의 비평적 평가, 근거수준과 권고등급, 권고안, 결론, 임상실무와의 관련성

참고문헌 ☐ 투고규정 준수(Vancouver style) ☐ 영문 표기 ☐ 참고문헌 5개 이내 표 ☐ 약자 설명은 도표 밑에 기술 ☐ 숫자 사용 시 단어표기

☐ 수치가 본문의 내용과 일치하고 오자가 없음 그림 ☐ 그림 3개 이내

이상과 같은 투고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경우 투고한 논문의 반송을 허락합니다.

제 1저자 또는 교신저자 (서명)

자가 점검 사항(EBP 사례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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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이 한국근거기반간호학회지인 ‘근거와 간호’에 출간될 경우 그 저작권을 한국근거기반간호학회에 이양합니다.

저자는 저작권 이외의 모든 권한 즉, 특허신청이나 향후 논문을 작성하는데 있어 본 논문의 일부 혹은 전부를 사용하는 권한을 소유합니

다. 저자는 다른 논문에 본 논문의 자료를 사용하고자 할 경우 본 학회의 서면 허가를 받겠습니다. 본 논문의 모든 저자는 본 논문에 실제

적이고 지적인 공헌을 했으며 논문의 내용에 대해 공적인 책임을 공유합니다. 또한 본 논문은 과거에 출판된 적이 없으며 현재 다른 학술

지에 제출되었거나 제출할 계획이 없습니다.

본 동의서에는 원고에 기술된 순서대로 모든 저자의 서명이 있어야 합니다.

20 년 월 일

논문제목:

저자:

제1저자 서명 제2저자 서명

제3저자 서명 제4저자 서명

제5저자 서명 제6저자 서명

제7저자 서명 제8저자 서명

저작권 이양 동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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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인: 신 경 원

출판처: 도서출판 의학사랑(디자인메카)

Tel: 02-2263-0974 Fax: 02-2269-5231 E-mail: [email protected]

발 행: 2015년 12월 31일

발행인: 조 용 애 

편집인: 정 재 심

발행소: 한국근거기반간호학회

06974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로 84 중앙대학교 간호대학

Tel: 02-820-6857 Fax: 02-824-7961 E-mail: [email protected]

Evidence and NursingVol. 3 No. 1 / December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