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서퍼올린찰나의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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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1일 금요일 16 (제6052호) 기획 일상서 퍼올린 찰나의 미학 무한한 삶의 여백을 채우다 ▶대상 정미숙 作 븮보물창고븯 ▶우수상 박인호 作 븮단란한 시간븯 ▶우수상 송재운 作 븮공간 구성븯 제7회 광주사진대전 입상작 紙上展 ▶특선 조해옥 作 븮부처가 되어븯 ▶특선 최경님 作 븮모정븯 ▶특선 오경남 作 븮회상븯 ▶특선 조기영 作 븮벽븯 ▶특선 손정진 作 븮짚공예븯 ▶특선 김무홍 作 븮빛의 조명븯 ▶특선 구태윤 作 븮농악븯 ▶특선 최영태 作 븮희망븯 사진예술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사)한국사진작가 협회 광주시지회(회장 강춘자)가 주최·주관하고 광 주시와 광주매일신문, 한국사진작가협회가 후원한 ‘제7회 광주사진대전’에서 정미숙(광주 남구 봉선동) 씨의 ‘보물창고’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박인호씨의 ‘단란한 시간’과 송재운씨의 ‘공간 구성’이 우수상의 기쁨을 차지했다. 광주사협은 지난 30일 광주 동구 중앙초등학교 대 강당에서 박충순 위원장(대전미술대전 초대작가·대 전예총 수석 부회장)을 비롯해 구본활, 김난수, 김승 렬, 서성강, 오희웅, 안판종 위원 등 7명의 심사위원과 광주사진대전 조정 운영위원장, 강창원, 배광렬, 정운 본, 정해선 운영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400여점의 출품작을 대상으로 심사숙고한 토론을 거쳐 대상 1 점, 우수상 2점, 특선 8점 입선 67점 등 총 78점을 선정 배출했다. 박충순 심사위원장은 “광주사진대전이 회가 거듭 될수록 불꽃같은 열정으로 끊임없는 창작예술을 추 구하는 전국의 사진인들이 대거 참여, 자연에 대한 무 한한 경외심과 진솔한 우리네 삶의 이야기들을 담아 낸 작품들로 가득 채워졌다”고 밝혔다. 특히 “색다른 변화와 실험적인 시도로 사진이란 표 현영역을 무한대로 확장해보려는 작가들의 감성과 뛰어난 창의적 수작들이 돋보였다”고 총평했다. 대상작인 정미숙씨의 ‘보물창고’ 작품은 ‘거시기, 머시기’란 주제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며 세계 각국 의 디자인을 선보이는 ‘2013광주디자인비엔날레’관 을 아홉 번이나 방문, 관람하면서 얻어낸 작품으로, 촬영 테크닉 등의 순간 포착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강춘자 광주시지회장은 “사진예술문화의 저변확 대를 위해 광주시전과 분리돼 시행되고 있는 광주사 진대전이 진정한 사진예술인들의 대향연으로 자리매 김 할 수 있도록 더욱더 매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후 2시 광주시립민속박 물관 전시실에서 입상전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다. /김영근 기자 [email protected] 정미숙 作 ‘보물창고’ 대상 영예 다양한 소재븣창의적 기법븣실험적 구상븣돋보여 CM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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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일상서퍼올린찰나의미학 무한한삶의여백을채우다pdf.kjdaily.com/sectionpdf/201311/20131101-16.pdf · 2013. 10. 31. · 16 2013년11월1일 금요일 기획 (제6052호)

2013년11월1일 금요일16 (제6052호)기획

일상서퍼올린찰나의미학

무한한삶의여백을채우다

▶대상정미숙作 븮보물창고븯

▶우수상박인호作 븮단란한시간븯

▶우수상송재운作 븮공간구성븯

제7회 광주사진대전 입상작紙上展

▶특선조해옥作 븮부처가되어븯 ▶특선최경님作 븮모정븯

▶특선오경남作 븮회상븯 ▶특선조기영作 븮벽븯

▶특선손정진作 븮짚공예븯 ▶특선김무홍作 븮빛의조명븯

▶특선구태윤作 븮농악븯 ▶특선최영태作 븮희망븯

사진예술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사)한국사진작가

협회 광주시지회(회장 강춘자)가 주최·주관하고 광

주시와 광주매일신문, 한국사진작가협회가 후원한

‘제7회 광주사진대전’에서 정미숙(광주 남구 봉선동)

씨의 ‘보물창고’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박인호씨의 ‘단란한 시간’과 송재운씨의 ‘공간

구성’이 우수상의 기쁨을 차지했다.

광주사협은 지난 30일 광주 동구 중앙초등학교 대

강당에서 박충순 위원장(대전미술대전 초대작가·대

전예총 수석 부회장)을 비롯해 구본활, 김난수, 김승

렬, 서성강, 오희웅, 안판종 위원 등 7명의 심사위원과

광주사진대전 조정 운영위원장, 강창원, 배광렬, 정운

본, 정해선 운영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400여점의

출품작을 대상으로 심사숙고한 토론을 거쳐 대상 1

점, 우수상 2점, 특선 8점 입선 67점 등 총 78점을 선정

배출했다.

박충순 심사위원장은 “광주사진대전이 회가 거듭

될수록 불꽃같은 열정으로 끊임없는 창작예술을 추

구하는 전국의 사진인들이 대거 참여, 자연에 대한 무

한한 경외심과 진솔한 우리네 삶의 이야기들을 담아

낸 작품들로 가득 채워졌다”고 밝혔다.

특히 “색다른 변화와 실험적인 시도로 사진이란 표

현영역을 무한대로 확장해보려는 작가들의 감성과

뛰어난 창의적 수작들이 돋보였다”고 총평했다.

대상작인 정미숙씨의 ‘보물창고’ 작품은 ‘거시기,

머시기’란 주제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며 세계 각국

의 디자인을 선보이는 ‘2013광주디자인비엔날레’관

을 아홉 번이나 방문, 관람하면서 얻어낸 작품으로,

촬영 테크닉 등의 순간 포착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강춘자 광주시지회장은 “사진예술문화의 저변확

대를 위해 광주시전과 분리돼 시행되고 있는 광주사

진대전이 진정한 사진예술인들의 대향연으로 자리매

김 할 수 있도록 더욱더 매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후 2시 광주시립민속박

물관 전시실에서 입상전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다.

/김영근기자[email protected]

정미숙作 ‘보물창고’대상영예

다양한소재븣창의적기법븣실험적구상븣돋보여

CM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