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적 요인이 국민행복도와 국가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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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교정부학보」 제18권 제1호(2014. 4): 1-22 사회정책적 요인이 국민행복도와 국가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요인 분석 - OECD를 중심으로 - * Analysis of the Effects of Social Policy Factors on National Happiness and National Competitiveness in OECD Countries 최 영 출 (충북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Abstract Young-Chool Choi This paper aim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social policy factors on national happiness and national competitiveness in OECD countries, with particular emphasis on the relationships among inter-rlated factors involved in social policy process. For this purpose, this study employs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approach (SEM) in order to identify direct and indirect effects among key variables relating to social policy decision making. The main findings of the research include: the more the budget for unemployment is, the lower the national competitiveness is; the higher the welfare budget is, the higher the gini index is; the higher the welfare budget is, the higher the employment budget is; and, the higher the welfare budget is, the lower the happiness level is. The article emphasizes the importance of the factors affecting social policy in allocating resources, and making decisions on national competitiveness framework. 주제어: 사회정책, 구조방정식, OECD, 사회정책요인 Key Words: Social Policy, Structural Equation Model, Social Poliocy Factors * 본 논문은 2013년 정부(교육부)의 재원으로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서 수행된 연구임 (KRF-2009-413-B0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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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교정부학보」 제18권 제1호(2014. 4): 1-22 1

사회정책적 요인이 국민행복도와 국가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요인 분석

- OECD를 중심으로 -*1)

Analysis of the Effects of Social Policy Factors on National Happiness and National Competitiveness in OECD Countries

최 영 출 (충북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AbstractYoung-Chool Choi

This paper aim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social policy factors on national happiness and national competitiveness in OECD countries, with particular emphasis on the relationships among inter-rlated factors involved in social policy process. For this purpose, this study employs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approach (SEM) in order to identify direct and indirect effects among key variables relating to social policy decision making. The main findings of the research include: the more the budget for unemployment is, the lower the national competitiveness is; the higher the welfare budget is, the higher the gini index is; the higher the welfare budget is, the higher the employment budget is; and, the higher the welfare budget is, the lower the happiness level is. The article emphasizes the importance of the factors affecting social policy in allocating resources, and making decisions on national competitiveness framework.

주제어: 사회정책, 구조방정식, OECD, 사회정책요인

Key Words: Social Policy, Structural Equation Model, Social Poliocy Factors

* 본 논문은 2013년 정부(교육부)의 재원으로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서 수행된 연구임 (KRF-2009-413-B0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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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서 론

우리는 오늘날 모순의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한다. 한편으로는 국민 개개인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도록 노력해야 하는 동시에 국가 전체 경쟁력이 높아져야 하는 국가적 측면의 정책적 노력도 수행해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물론 국민행복도가 높아지면서 동시에 국가의 경쟁력도 향상될 수 있다면 가장 이상적인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 이 양자는 상호 상승효과를 일으킬 때도 있지만 trade off 관계가 형성될 수 도 있다. 최종 종속변수로서 개인적 측면의 국민행복도 수준과 국가적 측면의 국가경쟁력이라는 변수는 중앙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다양한 정책수단을 통해서 향상시켜야 할 종국적 지향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민행복도와 국가경쟁력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은 다양하다. 개인적 요소로서의 성별, 연령과 같은 변수들도 있지만, 정책적으로 정부가 노력해야 할 변수들은 사회정책적 변수들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오늘날에 와서는 단순히 경제적 변수들보다도 사회정책적 변수, 사회자본적 변수, 분권화 변수 등 정책적 변수들이 많이 논의된다. 이는 중앙정부 든 지방정부 든 정부입장에서 정책적 노력을 통하여 국민행복도나 국가경쟁력을 향상시킬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의 이 분야 연구들은 주로 인프라에 관련된 변수들만 고려대상으로 했고 사회정책적 요인들을 포함시켜서 분석한 것은 많지 않다. 기존 연구들의 또 다른 문제점은 국민행복도나 국가경쟁력과 같은 종국적 목표 변수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정책변수들의 직, 간접적 인과관계를 밝히지 않고 단순히 회귀분석과 같은 방법에 의하여 처리함으로써 종속변수에 미치는 변수들 간의 직, 간접적 인과관계를 밝히는데 소흘히 했다는 것이다. 특히 사회정책적 요인들을 포함시키면서 동시에 직, 간접적 영향관계를 밝힐 수 있는 연구들이 행해지면, 정부입장에서는 다양한 사회정책적 수단의 선택을 통하여 국민행복 수준이나 국가경쟁력 수준의 향상을 도모할 수 있게 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배경 하에서, 현 정부 들어와서 특히 강조하고 있는 국민행복도와 국가경쟁력이라는 종국적 목표변수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정책 변수들의 인과모델을 구성하고, 이 중에서도 특히 사회정책적 요인들이 종국적인 목표변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밝히는 데 초점을 둔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정책결정가들에게는 우리나라의 국민행복수준과 국가경쟁력 수준을 개선시키는 데 필요한 다양한 사회정책수단 선택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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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이론적 논의와 연구문제

1. 행복도와 국가경쟁력

1) 행복도 행복의 사전적 의미는 “만족감에서 강렬한 기쁨에 이르는 모든 감정 상태를 특정 짓는 안녕의 상태”이다(김승권 외, 2008). 행복의 개념은 시대와 철학, 종교적 관점에 따라 다르게 정의되어 왔다. 행복감을 느끼는 것에도 다양한 요인들이 작용하며, 요인들의 영향도 다르다. 행복지수를 측정하는데 있어서도 과거에는 경제적 요인과 같은 풍요를 중요시 하였으나, 최근에는 환경오염 정도 등이 주요변수로 고려되고 있듯이 시대적인 상황에 따라 관점과 방법 등이 변화하고 있다. 객관적 요건을 중요시 하던 것에서 주관적 인식을 중요시하기도 한다. 무엇이 행복과 행복감을 가장 잘 표현하는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많은 연구자들이 지속적으로 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는 (최말옥, 문유석, 2011) 것도 사실이다. 또 통계청은 2014년 6월에는 국민 개개인이 얼마나 행복한 지 측정할 수 있는 83개 지표를 공개한다고 한다1). 이러한 지표들이 공개되면, 각 지역별, 지표별 주민들의 행복수준 측정이 가능해지고 아울러 이를 향상시키기 위한 자치단체 및 중앙정부의 노력도 활발해 질것으로 예상된다. 행복은 웰빙, 삶의 질, 주관적 안녕감, 삶의 만족도, 심리적 안녕감 등과 혼용되고 있다. 이와 같은 행복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첫째, 행복은 주관적인 것이다. Campbell에 따르면 행복은 개인의 경험 내에 존재하는 것이다. 건강, 부, 명예, 육체적 안락 등과 같은 외적 조건은 행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조건이지만, 그 자체에 행복의 본질적 요소가 내재해 있다고 보지는 않는다. 둘째, 행복은 삶의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측면을 반영한다(Bradbum, 1969). 셋째, 행복은 개인 삶의 모든 측면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포함한다. 비록 삶의 특정 영역에 대한 만족도나 정서반응을 평가한다 하더라도 행복의 핵심은 한 개인의 삶에 대한 통합적인 평가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인간이 근본적으로 행복과 성장을 추구하는 존재라는 가정에 근거한 긍정심리학에서는 행복을 추상적인 개념으로 정의하지 않고, 구체적인 방식을 통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정의하고자 하였다. 긍정 심리학의 창시자인 Seligman(2004)은 세 가지 측면에서 행복한 삶의 조건을 제시하였다. 첫째, 과거, 현

1) 12개 영역의 83개 지표로 구성되는데 물질적 영역에선 소득, 소비, 고용, 임금, 복지, 주거 등이 포함되며, 비물질적 영역에는 주관적 웰빙, 건강, 가족. 공동체, 문화, 여가, 시민참여, 안전, 환경 등이 포함된다(통계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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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미래에 대해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며 살아가는 삶이다. 둘째, 자신의 삶에서 추구하는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몰입함으로써 경쟁적 강점과 잠재력을 발휘하는 삶이다. 셋째, 우리의 삶으로부터 소중한 의미를 발견하고 부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삶을 사는 것이다. 행복을 어떻게 파악하느냐에 따라 이 분야의 연구들은 대체로 3가지 차원-객관적 접근법, 주관적 접근법, 종합적 접근법-으로 분류될 수 있다(이태종 외, 2005). 첫째, 행복을 객관적인 조건으로 규정하는 입장이다(하혜수, 1996). 여기서는 삶의 질을 측정하기 위해 주로 사회지표가 많이 사용되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경제적인 생활수준, 평균 수명, 직업의 기회와 직업선택의 다양성, 교육기회와 교육여건, 범죄율 혹은 교통사고율, 문화적 시설, 의료 보장 등이다. 이들 조건들은 대개 객관적으로 지표화 될 수 있는 것이 주를 이루고 있다. 둘째, 행복을 주관적, 심리적 만족감으로 파악하는 입장이다(한표환 외, 1995; 이지혜, 2010; 이태종, 박철민, 송건섭, 2000). 행복은 주관적 판단에 바탕을 두는 것으로 개인의 삶이 개인의 가치기준이나 기대수준에 대해서 어느 정도의 만족을 충족시키는 것인가에 그 바탕을 두고 있다. 셋째, 주관적입장과 객관적 입장을 종합하는 입장이다(임희섭, 1996; 소진광, 1998). 여기서는 행복을 구성하는 객관적인 요소와 주관적인 요소의 두 가지 차원을 적절하게 통합하여 파악하는 것으로, 대체로 행복에 대한 객관적 조건을 개인의 인지를 통한 주관적 평가로 결정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여기서 객관적 조건은 개인의 생활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양적 측면의 상황적 조건들이며, 주관적인 조건은 내면적인 가치를 기준으로 한 개인이 느끼고 판단하는 개인적 행복감, 안정감, 성취감, 심리 상태 등과 같은 질적 측면의 주관적인 인식이 해당된다. 이상의 여러 가지의 견해들을 종합해 볼 때, 삶의 질에 대한 판단은 객관적인 차원과 주관적인 차원이 서로 상이하게 대립될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차원의 기준이 적합하다고 하는 것에 대해서는 단정지을 수 없는 실정이다(송건섭, 2007). 이러한 관점에서 본 연구는 종합적 접근에 따라 행복도를 “각 지역 주민들이 지역에서 생활하면서 느끼는 행복의 정도”로 좀 더 객관화 할 수 있는 것으로 정의하기로 한다.

2) 국가경쟁력 국가경쟁력의 개념에 대해서는 정의하는 기관마다 다양하나 공통점은 있다고 생각한다. 대표적인 국가경쟁력 보고서 발표기관인 IMD(International Institute of Management Development)는 (2009: 470) ‘국가경쟁력이란 기업의 경쟁력을 지속가능하게 해 주는 환경을 창출하고 유지해 나가는 국가의 능력’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IMD는 국가경쟁력을 설명해 나가는 과정에서, 한 나라의 경제는 단순 GDP나 생산성으로 국한 할 수는 없는데 그 이유는 국가는 기업들의 경쟁력을 고양시키는 가장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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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적인 구조, 제도 및 정책을 가지고 있는 환경을 제공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하고 있다. 즉, IMD에서는 국가경쟁력을 기업들의 활동을 최대한보장해 주고 기업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시켜 줄 수 있는 체제를 강조함으로써 기업부문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한편, 또 다른 국가경쟁력 보고서 발표기관인 WEF(World Economic Forum)에서는 국가경쟁력을 ‘한 국가의 생산성 수준을 결정하는 제도, 정책 및 요소들의 집합체’로 정의(WEF, 2008: 3) 하고 있으며, 경쟁력이 있는 체제는 그들의 주민들을 위해서 보다 높은 수준의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경향이 있다고 하고 있다. 즉, WEF에서는 국민들에게 보다 많은 소득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체제를 가지고 있는 경우 국가경쟁력이 높다고 함으로써 IMD 보다는 국민소득이라는 직접적 측면을 강조하고 있다고 하겠다. 이러한 기관들 외에도 우리나라의 산업정책연구원 (IPS, Institute for Industrial Policy) 에서는 ‘국가경쟁력은 한 국가가 다른 국가들과 경제적 측면에서 경쟁하여 이길 수 있는 능력’으로 규정함으로써 국가경쟁력의 개념을 상대적인 측면에서 본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2008: 1). 이상에서 본 바와 같이, 국가경쟁력 개념은 이를 측정하는 기관에 따라서 초점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다소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후술하는 바와 같이 IMD의 국가경쟁력 점수를 종속변수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IMD의 개념정의를 따르고자 한다.

2. 행복도와 국가경쟁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1) 행복도에 미치는 영향 요인 삶의 질은 생활수준과 복지수준에 의하여 결정된다. 생활수준은 일정기간에 개인 및 인구집단의 욕구에 대한 충족의 정도를 의미한다. 한 인구집단의 삶의 과정에서 음식, 주택, 의료, 교육, 여가, 문화 등에 대한 끊임없는 욕구는 일정기간에 획득된 재화와 용역의 흐름을 통하여 충족된다. 충족의 수준은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기본적 필요 또는 욕구를 기준으로 결정된다. 이러한 수준은 경제적으로 욕구충족의 수단이 재화와 용역이기 때문에 재화와 용역의 구매력을 나타내는 소득에 의하여 표시된다. 따라서 생활수준을 대표하기 위해 통용되는 경제적 지표는 지역적으로는 지역주민소득과 1인당 주민소득 등이다(송건섭, 2007). 이와 같은 맥락에서 다수의 연구에서 지역주민의 행복 정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경제적 요인으로 경제적인 생활수준, 경제 여건, 직업의 기회와 직업선택의 다양성 등을 포함시켜 이들의 영향력을 밝히고 있다(김상곤, 김성중, 2008; 최말옥, 문유석, 2011; 하혜수, 1996). 그러나 기존의 연구들은 주로, 교통, 치안, 교육, 문화, 복지, 행정 등의 광범위한 영역의 지표들 중에서 주로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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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적 인프라에 관련된 지표들을 선택하여 이들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어느 영역의 지표들이 더 중용한 역할을 하는지 에 초점을 두어 왔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특히 오늘날에 와서는 사회정책적 요인들, 그 중에서도 일자리 정책이나 일자리 관련 실업수당과 같은 요인들이 행복도에 미치는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여기서 사회 정책적 요인들이란, 고용, 건강, 평등보장 등과 관련된 정책요인 들을 주로 말하고 있는데 특히 이중에서도 고용, 실업, 소득불평등과 관련된 요인들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고 있다 (Greve, 2010: 188). 이와 관련하여 Greve는 사회정책 요인들-실업예산, 고용지원 예산, 소득불평등 등-과 개인적 요인들-성격, 건강 등-이 행복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 지 분석하기 위하여 유럽 국가들을 대상으로 하여 분석하고 있다. Greve는 Maarten Berg와 Ruut Veenhoven의 국제비교 연구결과를 소개하면서 사회정책요인과 행복은 직접적인 관계가 없으며, 때로는 직관과는 반대로 작용한다고 하고 있다. 여기에서 사회정책적 요인으로서는 고용지원 예산, 실업지원 예산, 그리고 소득불평등 정도 등이 포함될 수 있다고 하고 있다. 즉, 고용지원예산의 증대, 실업지원예산의 증대와 같은 사회정책 지원요소 및 사회정책 결과로서 나타나는 소득불평등 정도와 같은 요인들이 사회정책적 요인에 포함된다고 하고 있다. 외국의 경우에는 이러한 사회정책적 요인이 행복수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하는 것이 관심 대상이 되어 왔으나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이러한 사회정책 요인과 행복과의 관계 등에 대해서는 연구가 많이 이루어져 있지 않다. Greve는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연구한 결과, 사회정책 요인과 행복과는 부의 영향을 미친다고 하고 있다. 이에 덧붙여, Greve는 그렇다고 하여 모든 정부들이 이러한 사례에 적용된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주의 깊게 해석할 것을 권유한다. 사회정책의 목표는 경제성장과 고용증대를 동시에 추구하여 성장이 고용을 창출하고 고용이 다시 성장을 견인하는 경제성장 및 고용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다. 모든 정부는 주민의 행복도를 높이기 위해 일자리 창출, 실업 감소, 소득불평등 완화와 같은 것을 주요 시책으로 정하고 더 많은 일자리 창출 및 소득격차 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령, 일자리 정책은 단순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일자리 정책을 통해 지역주민의 행복을 실현하는데 최종적인 목적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경제, 개인소득 수준은 이미 최말옥 외(2011) 등의 연구에서 일부 항목으로 포함되어 행복도에 긍정적인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한편 소득과 관련해서는 다양한 연구결과가 제시되고 있다. 송건섭 외(2008)와 최말옥 외(2011)의 연구와 같이 Diener와 Biswas-Diener(2000)도 소득이 행복과 정적인 상관을 보였다고 보고하였고, West와 Gildengorin(1998) 역시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이 기혼여성의 결혼생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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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즉 소득수준이 높은 취업자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생활에 더 만족하고, 역할 갈등이나 자녀 양육에 대한 어려움을 적게 느끼고, 사회적 지원 또한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연숙 외, 1991). 중년부부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월평균 소득이 많은 집단은 적은 집단에 비해 우울 수준이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신희석, 2002). 또한 소득수준이 낮은 집단은 소득수준이 높은 집단에 비해 경제 분제와 관련하여 스트레스를 지각하는 정도가 높았다(김은정 외, 1999). 한편 일부 연구에서는 생존에 필요한 최소한의 조건이 충족될 경우 조건이 행복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Diener, Suh, Lucas, & Smith, 1999). 또한 김승권 외(2008)의 연구에서는 경제활동의 하나인 직장에 대한 만족도 또한 행복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하였다. 연세대 사회발전 연구소에서 수행한 연구에서도 행복을 설명할 수 있는 직장생활, 가정생활, 주거, 여가활동, 정부정책 중 직장생활의 영향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보고하며 이를 지지한다. 또한 Tait와 Baldwin(1989)이 실시한 직업과 행복간의 관계에 대한 메타분석에 따르면 .44의 상관이 있었고, 특히 여성보다는 남성이 직업과 행복 간에 높은 상관을 보였으며, 자신의 일에 만족하는 사람은 일상생활이나 다른 영역에서도 만족감을 보였다(Judge & Watanabe, 1993)고 보고되고 있다. 이상을 통해서 행복도를 종속변수로 두었을 경우, 일자리 정책을 비롯한 경제, 개인 소득 수준 등의 경제적 요인은 모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또한 경제적 요인들의 관계를 살펴보면 일자리 정책은 경제, 개인 소득 수준 등에 영향을 미치는데, 이들의 관계도 이론을 통해서 일자리 정책이 행복도에 이르는 경로에 지역 경제, 개인 소득 수준 등이 순차적으로 매개변수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설정할 수 있다.

2) 국가경쟁력에 미치는 영향 요인 국가경쟁력은 국제기구에서 각 국가들의 점수를 발표하게 됨에 따라 각 국가의 정부들이 대단히 민감하게 반응해 오고 있는 지수라고 할 수 있다. 아울러, 최근의 연구들은 국민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관련되는 여러 변수들, 가령 경제성장, 정치적 안정성, 소득 불균형 등이 국민행복도 뿐만 아니라 국가경쟁력에도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변수들은 자치단체적 차원에서 보면, 자치단체간의 경쟁을 유발시키고 이를 통해서 지역자원의 활용능력 증진이 이루어지며 이는 지역경제 성장으로 이루어진다고 주장한다 (Davoodi & Zou, 1998; Zhang & Zou,1998). 또, 지방분권과 같은 변수들도 순전히 정치적인 입장에서 주민대표성 증진과 주민참여 등을 강화하는 것을 넘어서서 국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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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력을 강화시킨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이는 지방분권화가 종속변수로의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독립변수로서의 역할을 할 때, 종속변수로서의 긍정적 순기능이 제고되어야 한다는 당위론적 논의를 위해서도 필요하다. 국가경쟁력과 지방분권과의 관계를 명확하게 논의한 연구는 많지 않다. 다만, 이와 유사한 연구들은 발견되는데 이는 크게 두 부류로 나누어질 수 있을 것이다(최영출, 2008). 하나는 지방분권이 정부의 효율성을 증진시키고 경제개발과 성장을 촉진시킨다는 주장이다(Xie et al., 1999; Oates, 1993). 이러한 주장들은 비단 국가경쟁력이라는 용어를 지칭하지 않고 경제성장과 정부 효율성을 연관 짓고 있지만 국가경쟁력의 하위부문에 경제성장이나 정부효율성이 포함되고 있다는 점에서 영향관계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주장들은 분권화가 이루어지면 지방정부들은 권한강화를 활용하여 각종 규제조치들을 완화시키고 이를 통해서 기업유치 및 다양한 형태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고 이러한 노력들은 지역경쟁력 강화를 가져오며, 이러한 지역경쟁력 강화는 국가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는 가설이다. 아울러, 전자와 반대되는 주장으로 지방분권은 오히려 국가경쟁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다. 지방분권은 자원배분과정에서 규모의 경제를 어렵게 하고 외부효과와 지역이기주의가 발생되게 하여 오히려 전체적으로 효율성이 저하될 수 있다고 하는 주장이다. 이는 비단 효율성과 연관 짓고 있지만 이 역시 국가경쟁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과 맥을 같이한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재정분야에서의 분권화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지출과 세입동원기능의 불명확한 배분을 통하여 자원의 비효율적 배분을 초래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Fukasaku and de Mello, 1998). Blanchard와 Shleifer(2000)도 같은 맥락에서 후진국이나 개도국의 경우 재정적 분권화는 잘못하면 지방의 기득권 세력에 의한 정치권력의 독점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이렇듯 지방분권화는 한 국가의 경제성장 내지 효율성을 저해할 수도 있고 오히려 이를 촉진시킬 수도 있다는 등 주장이 상반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요 선진국들의 추세는 중앙집권보다는 지방분권화 하는 나라들이 훨씬 많으며 지방분권화를 국가 전체적인 효율성이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지방분권화는 인간의 행복감 증진과 같은 인간의 최종 지향적인 삶의 목표에도 순기능을 한다고 주장한다. Bjornskov et al. (2008)는 분권화의 효과에 관한 많은 연구들은 암묵적으로 분권화가 복지나 행복 수준을 증가시킨다고 가정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다만 행복에 어느 정도로 영향을 미치는 지는 아직 해결되지 못한 상태에 있다고 한다. 이들은 분권화가 이루어지면, 정치인들은 경쟁하게 되며, 이를 통해서 각종 규제나 관료적 낭비를 감소시키고, 규제감소를 유발하며, 정보공개를 통해서 정책결정이 투명하게 된다고 가정한다. 전반적으로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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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들은 주민들의 요구에 보다 더 반응하게 되고, 공공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제공하게 된다고 가정된다. 이러한 가정에 바탕을 두고, 이들은 몇 가지 가설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가설이 바로 분권화는 행복을 증진시킨다는 것이다 (Biornskov et al., 2008: 147). 여기서 특이한 점은 분권화가 행복을 증진시키는 과정에서 개인이 자기를 둘러싸고 있는 일련의 결과들에 대해서 자기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과 정부가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의 정도가 영향을 미친다고 하는 점이다. 즉, 자기에게 주어지는 크고 작은 상황에 대하여 이 결과가 자기책임인지, 아니면 정부책임 인지하는 정도가 행복감의 정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이러한 점은 개인의 역할과 정부의 역할의 비중을 어떻게 인식하느냐 하는 점인데 이러한 점도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지방자치는 제도적 권한도 중요하지만 지역주민들의 공동체 역량이라고 할 수 있는 사회자본(social capital)수준도 중요하다. 아무리 제도적으로 권한이 이양된다 하더라도 지역 주민들의 사회자본 수준, 즉,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스스로 책임을 질려는 의식이 없다면 이는 국가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없을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지역주민들이 지방자치를 중앙으로부터 재원을 이양 받는 과정으로 잘못 이해하고 있는 측면도 있다. 주민세나 재산세의 탄력세율을 적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에게 조금이라도 부담이 되는 일은 하지 않고 모든 시설의 설치나 서비스의 제공을 중앙에 로비해서 재원을 얻어 올려는 의식 하에서는 지방분권이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러한 점을 인식한다면 주민들의 사회자본2)이라는 매개변수는 지방분권과 국가경쟁력과의 관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한편, 분권화와 관련된 변수들 간의 관계에 있어서 많은 시사점을 주는 연구는 Baskaran (2011: 485-486)의 연구인데 그는 분권화는 정부규모를 크게 하기도 하고 작게 하기도 하며, 또 때로는 정부규모가 분권화를 촉진시키기도 하고 저해하기도 한다고 하고 있다. 분권화와 정부규모와의 관계는 결국 이념에 의존하게 되는데, 상호 밀접히 관련된다고 하고 있다. 한편, Fan et al. (2009)는 분권화와 부패와의 관계를 설명해 주고 있는데, 분권화가 이루어지면 정부지출의 많은 부분들이 지방정부에 의해서 관할되게 되며, 이러한 현상은 부패감소와 관계된다고 하고 있다. 이상에서 검토해 본 바와 같이 국민행복과 국가경쟁력 개념을 둘러싼 변수들은 이들 변수들에게 영향을 주는 변수들도 있고 영향을 받는 변수들도 있다. 아울러, 순기능적 관계를 가지는 것도 있고 역기능적 관계를 가지는 것도 아울러 발견된다. 최종

2) 사회자본은 학자에 따라서 사회적 자본으로 번역하기도 한다. 사회자본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있어 왔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이에 대한 논의는 생략하기로 한다. 사회자본에 대해서는 최영출(2004), 최영출·백종섭(2003), 박희봉(2001), 소진광(2004), 서순탁(2002) 등을 참조.

「한국비교정부학보」 제18권 제1호10

종속변수로서 국가경쟁력과 행복감을 설정하고 분권화나 기타 변수들을 독립변수로 설정한다고 가정할 때, 이러한 변수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은 많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기존의 선행연구들의 연구결과들을 정리해서 놓고 볼 때 일정한 매개변수들을 고려할 필요성도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이러한 변수들 중에서 최근에는 특히 사회정책적 변수들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 같은 입장에서 사회정책적 변수들이 국민행복도 수준과 국가경쟁력 수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연관되는 정책변수들을 다 같이 고려하면서 그 관계를 파악해 보고자 한다. 이러한 정책적 측면에서의 변수들간의 여건변화가 이루어 질 때, 국가경쟁력이나 지역주민들의 행복 수준도 더욱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가정된다. 이러한 분석과정에서 사회정책변수들의 영향력이 어느 정도가 되며, 어떻게 향후 조정해 나갈 수 있을 지에 대한 정보제공이 가능할 것이다.

3. 연구문제의 선정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에서 논의한 이론적 배경을 바탕으로 두고,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연구문제를 선정한다.

<연구문제 1>: 사회정책적 요인들이 (사회복지지출예산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 실업예산이 정부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 Gini 계수) 포함된 인과 모델속에서 각 요인들이 국가경쟁력과 국민행복 수준에 미치는 영향관계는 어떠한가?

<연구문제 2>: 사회정책적 요인들이 국가경쟁력과 국민행복도에 어떤 직, 간접적 영향을 미치는가? 등이다.

Ⅲ. 조사설계

1. 연구대상 및 변수

본 연구에서의 연구대상은 한국을 포함한 OECD 회원 국가 34개국이며, 자료가 불비한 멕시코와 뉴질랜드는 제외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분석에 필요한 변수로서 1인당 GDP, 분권화, 사회복지예산 GDP, 개인 책임 인식 수준, 실업에 대한 지출, Gini 계수, 규제수준, 국가경쟁력, 행복감 수준 등이. 이러한 변수들을 측정하기 위해서 다양한

사회정책적 요인이 국민행복도와 국가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요인 분석 11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일부 자료의 경우 지표에 불비한 경우에는 가장 최근 것으로 대체하였다. 최종 종속변수에 해당하는 행복감 정도는 세계가치조사(World Value Survey)의 2008년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국가경쟁력은 IMD 세계경쟁력 보고서 2012년 자료를 이용하였다. 다만, 매개변수에 해당하는 분권화의 경우, 이론적으로는 행정적 분권화, 정치적 분권화와 재정적 분권화를 주로 포함하나, 본 연구에서는 재정적 분권화에 국한하였다. 그 이유는 첫째, 행정적 분권화와 정치적 분권화의 경우 국가별 데이터를 확보하기 어렵고, 둘째, 재정적 분권화는 행정적 분권화 및 정치적 분권화와 상호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재정적 분권화만 활용하여도 큰 무리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재정적 분권화 수준을 측정하기 위한 지표로는 GDP 중에서 지방정부의 세입이나 세출이 차지하는 비중이나 정부 총 지출 중에서 지방정부가 차지하는 비율 등을 일반적으로 많이 활용한다. 그러나 최근 OECD에서는 기존의 일반적으로 사용하던 재정분권화 지표 대신에 지방정부가 재정적인 측면에서 실질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재량권 정도를 기준으로 재정분권화 정도를 측정하고 있다. OECD에서는 지방정부의 조세권 재량 정도에 따라서 9개 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 등급을 이용하여 재정분권화 값을 새로 산정한다3). 마지막으로 개인책임 인식정도는 세계가치조사(World Value Survey)의 2008년 자료를, 규제 정도는 캐나다의 The Fraser Institute의 경제자유도 지수를 활용하였다4). 사회복지예산의 GDP 비중, 실업에 대한 지출, Gini 계수 등의 자료는 OECD 데이터 베이스 자료를 활용한다. 사회복지예산 GDP, 실업에 대한 지출, Gini 계수 등의 자료는 OECD의 데이터베이스 자료를 활용한다.

3) OECD 에서는 ① 조세율과 경감에 대한 재량권, ② 조세율에 대한 완전한 재량권, ③ 조세율에 대한 제한된 재량권, ④ 조세경감에 대한 재량권, ⑤ 지방정부가 독자적으로 설정하는 세입분할, ⑥ 지방정부 동의에 의해서 설정되는 세입분할, ⑦ 중앙정부가 다년간 설정하는 세입분할, ⑧ 중앙정부가 매년 설정하는 세입분할 ⑨ 중앙정부 만에 의한 세율과 경감권 행사 등의 값을 이용하여 각 국가들의 값을 부여하고 있다. 이 9개의 카테고리는 앞에서 순서대로 지방정부가 가지는 재량권이 크다고 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개별국가들의 지방정부가 9개 카테고리별로 행사하고 있는 권한 정도에 관한 값을 이용하여 역가중치를 설정한다. 여기서 역가중치란 ① 조세율과 경감에 대한 재량권의 값에 9를 곱하고, 순차적으로 하위 카테고리별로 8, 7 등의 값을 곱하며 마지막으로 중앙정부 만에 의한 조세율과 경감권 행사에 대해서는 1을 곱하는 방식이다. 이를 개별국가별로 다 합산하여 합산된 값을 재정분권화 정도로 활용한다. 즉 이 재정분권화 값이 크면 클수록 재정분권 정도가 크다고 할 수 있다.

4) 자세한 내용은 보고서의 방법론 편 참조.

「한국비교정부학보」 제18권 제1호12

<표 1> 변수들의 조작화와 산식변수명 조작화 측정산식 자료원 비고

재정분권지방정부가

지방세 조세권에 대해서 재량성 가지는 정도

9개 재랑셩 정도 구분 지표에 대해서 해당

지방정부가 가지는 재량성에 가중치 부여하여 합산

OECDOECD, Measuring

Fiscal Decentralization(2013

)소득수준 1인당 GDP 1인당 GDP 공식 자료이용 IMD IMD의 국가경쟁력

보고서(2012)

개인책임생활에서 개인이

책임을 져야 된다고 인식하는

정도

생활에서 정부책임이냐 개인책임이냐의 정도를

10개로 서열화 척도로나누고 응답한 비율중

개인책임부분의 비율 합산

World Value Survey

2005-208의 세계가치조사의 DB

gini 소득불평등 정도 OECD에서 측정한 산식 적용 OECD

실업예산전체예산 중 실업분야에

지출하는 예산OECD에서 측정한 산식

적용 OECD

복지예산전체GDP 중 복지예산이

차지하는 비율OECD에서 측정한 산식

적용 OECD

규제일상생활에서의

정부에 의한 규제정도

신용금융시장, 노동시장, 기업분야에서의 규제정도

The Fraser

Institute

The Fraser Institute,Economic Freedom of

the World의 경제자유도 지수(2012)

국가경쟁력

국가가 자원을 획득하고

운영하며 이를 활용하여 산출물을

비교우위적으로 산출해 내는

능력

국가경쟁력 지수화 해서 산출화해 놓은 지수 IMD IMD의 국가경쟁력

보고서(2011)

행복감일상에서

행복감을 느끼는 정도

World Value Survey의 행복감 지표의 서열화

문항중 ‘아주 행복하다’고 느끼는 국민들의 비율

World Value Survey

2005-208의 세계가치조사의 DB

사회정책적 요인이 국민행복도와 국가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요인 분석 13

2. 분석 방법

본 연구에서는 자료 분석과정은 다음과 같다. 첫째, SPSS 18.0을 활용하여 1인당 GDP, 분권화, 사회복지예산 GDP, 개인 책임, 실업에 대한 지출, Gini 계수, 규제, 정책 투명성, 국가경쟁력, 행복감의 기술통계와 Pearson 상관계수를 구하였다. 둘째, AMOS 20.0을 활용한 구조방정식모형 분석을 실시하였다. 구조방정식모형에서는 계수 추정방법으로 최대우도법(Maximum Likehood Method)을 사용하였다. 모형의 평가방법에는 χ²검증을 이용하는 방법과 적합도 지수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χ²검증은 표본크기에 민감하고, 영가설이 상당히 엄격하므로 χ²검증에 전적으로 의존하여 모형을 평가하지는 않는다. 이 연구에서는 모형의 간명성을 고려하였으며, 적합도 평가지수의 기준이 확립된 검증모형의 적합도를 평가하기 위해 검증과 적합도 지수를 고려하였다. 여러 적합도 지수 중에서 본 연구는 TLI(Turker-Lewis Index)와 RMSEA(Root Mean Square Error of Appriximation)를 사용하였는데, 이 지수들을 선택한 이유는 이 두 지수들은 표본크기에 영향을 많이 받지 않으면서 모형의 적합도 뿐만 아니라 복잡성을 고려한다는 점 때문이다(홍세희, 2000). 셋째, 가설적 모델이 자료에 적합하지 않을 경우 교정지수(modification index)를 확인하여 그 값이 4 이상인 교정지수를 가진 경로를 추가하는 식으로 모형수정을 시도하여 모델의 간명성을 크게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최적합 모형을 탐색하고 각 변수들 간에 존재하는 경로의 의의도와 설명력(직접효과, 간접효과, 총효과)을 살펴보았다. 넷째, 부트스트랩(bootstrap) 방법을 사용하여 간접효과의 유의성을 중심으로 분권화, 개인책임, 규제, 정채투명성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부트스트랩은 모수의 분포를 알지 못할 때 모수의 경험적 분포를 생성시키는 방법으로, 구조모형의 모든 모수추정치들의 표본분포를 추정하여, 근사적인 표준오차 및 신뢰구간, 유의확률을 구하는 유용한 방법이다(김계수, 2007).

3. 가설모형

본 연구에서는 위에서 논의한 이론적 검토를 통하여 다음과 같은 가설적 연구모형을 설정하였다 [그림 1]. 특히, 사회정책적 측면의 수준이 국민행복도와 국가경쟁력에 영향을 미치는 인과관계를 규명하고자 하는 데 연구의 목적이 있으므로 이 들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 뿐만 아니라 이들이 국가경쟁력이나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

「한국비교정부학보」 제18권 제1호14

에서 매개변수들도 상정하여 구성하였다.

<그림 1> 가설적 연구모형

Ⅳ. 연구 결과

1. 기술통계

<표 2>와 같이 32개국의 1인당 GDP의 평균은 36370.70이었고, 분권화는 642.47, 사회복지예산 GDP는 22.60, 개인책임은 45.89, 실업에 대한 지출은 1.13, Gini 계수는 .31, 규제는 7.42, 국가경쟁력은 4.87, 행복감은 33.13이었다. 32개국의 평균을 기준으로 한국의 값을 비교해보면, Gini 계수와 국가경쟁력을 제외한 모든 변수의 값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정책적 요인이 국민행복도와 국가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요인 분석 15

<표 2> 평균과 표준편차

변수 한국 33개국평균 표준편차

1인당 GDP 17074 36370.70 21128.13분권화 565.2 642.47 184.22사회복지예산 GDP 9.30 22.60 5.66개인책임 18.7 45.89 10.49실업에 대한 지출 0.4 1.13 .87Gini 계수 0.31 .31 0.53규제 6.86 7.42 .79국가경쟁력 4.93 4.87 .46행복감 12.9 33.13 9.72

2.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

변수들 간의 상호상관 관계를 살펴본 결과, <표 1>와 같이 ρ<.001 수준에서 1인당 GDP, 분권점수는 모든 변수와 유의한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사회복지예산 GDP는 규제와 행복감을 제외한 나머지 변수와, 개인책임은 규제정도, 국가경쟁력, 행복감과, 실업에 대한 지출은 Gini 계수, 행복감과 Gini 계수는 규제정도, 국가경쟁력과 유의한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국가경쟁력과 행복감도 유의한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유의한 상관이 있는 변수들은 어느 정도 상호상관이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표 3>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1 2 3 4 5 6 7 8 9

1. 1인당 GDP 12. 분권화 .428** 13. 사회복지예산 GDP .378** .275** 14. 개인책임 .280** .501** .282** 15. 실업에 대한 지출 .233** .242** .553** -.052 16. Gini 계수 -.365** -.207** -.496** -.130 -.290** 17. 규제 .335** .508** .110** .534** .085 .251** 18. 국가경쟁력 .596** .468** .269** .386** .107 .168** .675** 19. 행복감 .261** .342** .023 .787** .190** .033 .434** .377** 1** ρ<.01

「한국비교정부학보」 제18권 제1호16

3. 연구모형 검증 결과

1인당 GDP가 분권화, 사회복지예산 GDP, 개인 책임, 실업에 대한 지출, Gini 계수, 규제를 통해서 국가경쟁력과 행복감에 이르는 경로에 대한 모형 검증 결과는 <표 4>와 같다.

<표 4> 모형의 적합도 지수적합도지수 χ² RMSEA TLI

기준 확률값.05이상 .05∼.08: 양호 .9이상

최종모형 12.331(df=7, ρ=.000) .069 .958

가설을 바탕으로 설정한 초기 연구모형의 적합도 지수는 χ²=27.704, df=9, ρ=.000, RMSEA는 .114, TLI는 .886으로 RMSEA 값과 TLI 값이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나왔다. 따라서 수정지수가 4를 초과한 일인당 GDP와 Gini 계수, 규제정도와 Gini 계수를 확인한 후, 공분산 정도가 있는 것으로 판단(김계수, 2007)되어 양방향 화살표로 연결하였다. 이를 다시 검증한 결과, 적합도 지수는 χ²=12.331, df=7, ρ=.000, RMSEA는 .069, TLI는 .958로 모두 기준에 적합하였다. 따라서 최종 경로모형은 [그림 2]와 같으며, 경로계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주 1: 진한선이 유의한 경로이며 표준화계수임.

* 주 2: * ρ<.05, ** ρ<.01, *** ρ<.001

<그림 2> 최종 모형

사회정책적 요인이 국민행복도와 국가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요인 분석 17

외생변수에 해당하는 1인당 GDP는 분권화(β=.428, ρ=.000), 복지예산(β=.378, ρ=.000), 국가경쟁력(β=.417, ρ=.000)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5> 국가경쟁력과 행복감에 미치는 변수들의 총효과경로 직접효과 간접효과 총효과

1인당 GDP → 분권화 .428*** - .428***

1인당 GDP → 복지예산 .378***

- .378***

1인당 GDP → 개인책임 .029 .257* .286*

1인당 GDP → 실업예산 - .209*

.209*

1인당 GDP → Gini 계수 - -.168*

-.168*

1인당 GDP → 규제 .113 .223* .336*

1인당 GDP → 국가경쟁력 .417***

.218*

.634***

1인당 GDP → 행복감 .104 .177* .282*

분권화 → 개인책임 .479***

- .479***

분권화 → Gini 계수 .001 - .001

분권화 → 규제 .267***

.181*

.448***

분권화 → 국가경쟁력 .050 .211*

.261*

분권화 → 행복감 -.083 .412* .329*

복지예산 → 개인책임 .336***

-.199*

.137***

복지예산 → 실업예산 .553*** - .553*

복지예산 → Gini 계수 -.446***

- -.446***

복지예산 → 규제 - .052*

.052*

복지예산 → 국가경쟁력 .248*** -.160* .088***

복지예산 → 행복감 -.227***

.093 -.135***

개인책임 → 규제 .378*** - .378***

개인책임 → 국가경쟁력 -.138*

.233*

.095*

개인책임 → 행복감 .848***

-.013 .835***

실업예산 → 개인책임 -.359 - -.359

실업예산 → 규제 - -.136*

-.136*

실업예산 → 국가경쟁력 -.138* -.034 -.172*

실업예산 → 행복감 -.017 -.320*

-.337*

Gini 계수 → 국가경쟁력 .219*** - .219***

Gini 계수 → 행복감 .052 .032 .084

규제 → 국가경쟁력 .617*** .089 .617***

규제 → 행복감 -.071 - .018

헹복감 → 국가경쟁력 .028 - .028

국가경쟁력 → 행복감 .145 - .145

* ρ<.05, ** ρ<.01, *** ρ<.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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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권화는 개인책임(β=.479, ρ=.000), 규제(β=.267, ρ=000)에, 복지예산은 개인책임(β=.336, ρ=.000), 실업예산(β=.553, ρ=.000), Gini 계수(β=-.446, ρ=.000), 국가경쟁력(β=.248, ρ=.000), 행복감(β=-.227, ρ=.000)에, 개인책임은 규제(β=.378, ρ=.000), 국가경쟁력(β=-.138, ρ=.027), 행복감(β=.848, ρ=.000)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실업예산은 국가경쟁력(β=.138, ρ=.019)에, Gini 계수는 국가경쟁력(β=.219, ρ=.000)에, 규제는 국가경쟁력(β=.617, ρ=.000)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형의 구체적인 경로를 살펴보기 위한 총효과(직접효과와 간접효과) 분해는 <표 5>와 같다. 유의한 총효과를 중심으로 살펴보면, 1인당 GDP는 ρ<.05 수준에서 분권화에 β=.428, 복지예산에 β=.378, 개인책임에 β=.286, 실업예산에 β=.209, Gini 계수에 -.168, 규제에 β=.336, 국가경쟁력에 β=.634, 행복감에 β=.282의 총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분권화는 개인책임에 β=.479, 규제에 β=.448, 국가경쟁력에 β=.261, 행복감에 β=.329의 총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복지예산은 개인책임에 β=.137, 실업예산에 β=.553, Gini 계수에 β=-.446, 규제에 β=.052, 국가경쟁력에 β=.088, 행복감에 β=-.135의 총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개인책임은 규제에 β=.378, 국가경쟁력에 β=.095, 행복감에 .835의 총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실업예산은 규제에 β=-.136., 국가경쟁력에 β=-.172, 행복감에 β=-.337, Gini 계수는 국가경쟁력에 β=.219, 규제는 국가경쟁력에 β=.617의 유의한 총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간접효과의 유의성을 바탕으로 1인당 GDP가 국가경쟁력에 이르는 경로에는 분권화, 복지예산, 개인책임, 실업예산, Gini 계수, 규제가 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1인당 GDP가 행복감에 이르는 경로에는 분권화, 복지예산, 개인책임이 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국가경쟁력과 행복감에 변수들이 어떠한 경로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잠재 변수들의 간접효과 유의성을 중심으로 상세 분해한 결과는 <표 6>과 같다. 국가경쟁력과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외생변수인 1인당 GDP로 부트스트랩을 활용한 분권화, 개인책임, 규제의 간접효과는 p<.01 수준에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간접효과는 잠재변수들 간의 직접효과를 곱한 것이다. 국가경쟁력에 이르는 간접 경로 6개 중 영향력이 가장 큰 경로는 ‘1인당 GDP → 복지예산 → 국가경쟁력’ 경로로 효과는 .094였다. 행복감에 이르는 간접 경로 2개 중 영향력이 가장 큰 경로는 ‘1인당 GDP → 분권화 → 개인책임 → 행복감’으로 .174의 간접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정책적 요인이 국민행복도와 국가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요인 분석 19

<표 6> 국가경쟁력과 행복감에 대한 간접효과의 상세 분해경로 간접효과 크기

1인당 GDP → 복지예산 → 국가경쟁력 .0941인당 GDP → 복지예산 → 실업예산 → 국가경쟁력 .0291인당 GDP → 복지예산 → Gini 계수 → 국가경쟁력 -.0371인당 GDP → 복지예산 → 개인책임 → 규제 → 국가경쟁력 .0301인당 GDP → 분권화 → 규제 → 국가경쟁력 .0711인당 GDP → 분권화 → 개인책임 → 규제 → 국가경쟁력 .0481인당 GDP → 복지예산 → 행복감 -.0861인당 GDP → 분권화 → 개인책임 → 행복감 .174

V. 결 론

오늘날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요 선진국들의 경우, 개인적 차원에서는 국민 개개인의 행복도 증진을 위하고 국가전체적 차원에서는 국가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해 오고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정책결정가들 입장에서 이러한 종국적 목표를 향상시키기 위해서 필요한 정책적 노력을 어떻게 할 수 있는 가이다. 이는 이러한 두 종국적 변수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정책요소간의 인과관계를 밝히는 것이다. 본 연구는 이 같은 목적에서 국민행복도와 국가경쟁력에 어떠한 변수들이 영향을 미치는 지를 OECD 국가를 대상으로 하여 분석해 보았다. 특히, 사회정책적 측면의 변수들-복지예산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율, 실업예산이 정부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율, GINI 계수-이 국민행복도와 국가경쟁력에 미치는 인과관계를 파악해 보았다. 그 결과, 몇 가지 시사점을 얻을 수 있다. 첫째, 복지예산이 높아지면, 실업분야의 예산 비중이 높아진다. 둘째, 복지예산이 높아지면 Gini 계수가 높아지게 되며, 이는 소득불평등이 더욱 심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셋째, 복지예산이 높아지면 오히려 궁극적으로 국가경쟁력은 높아진다. 넷째, 복지예산이 높아지면 행복감이 떨어진다. 다섯째, 실업예산이 높아지면 국가경쟁력은 떨어지고 행복감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위의 연구결과에 대해서는 보다 심층적 해석을 요한다고 할 수 있으며 다양한 측면에서의 정밀한 분석작업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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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일(2014년 01월 14일)수정일자(2014년 03월 02일)

게재확정일(2014년 03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