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쟁과 대안같은 시장 , 다른 방법 , 협동과 연대

1. 로컬푸드운동에 대한 검토

2. 생협운동에 대한

더 진지한 성찰을 부탁하면서

3. 홍성 풀무생협 & 영농의 경영 위기

개선 과정에 대한 평가

목차

협동조합 다시 생각하기 ~

www.gdiwelfare.org

생협운동에 대한 진지한 성찰협동조합 다시 생각하기 !

같은 시장 , 다른 방법

협동조합에 대한 오해와 진실- 성장주의에 대한 비판

협동조합은 이념 운동이 아니라 대중 운동이다 .

무엇이 옳고 그른지가 아닌 , 그 구성원이무엇을 원하고 그것이 무엇이 효과적인지가중요하다 .

해법은 경전에 있지 않고 , 현실에 있다 .

생협 운동에 대한 성찰

녹색평론 , 박승옥씨의 주장에 대한 논쟁

논점

사업체 - 결사체

성장주의 , 효율성

지역을 벗어난 형태 – 지역주의

출자금 - 자본금

총 자산 54 조 (2012 년 기준 )연매출액 30 조

8 만 5000 명의 노동자260 개의 협동조합

금융 , 제조 , 유통 , 지식부문의 사업과 자회사연평균 10% 의 고속성장 50 년간 유지

성장에 매달려온 ? 협동조합 ?

20 여개 국가에서 70 여 개 기업체를 운영

수백만 소비자 조합원과 5 개의 자회사약 2,000 여개의 소매점

몬드라곤은 협동조합인가 ?

결사체로서 몬드라곤은 ?

몬드라곤은 노동자협동조합의 출발인 일자리 확대와 고용 안정을 목표로 하는 결사체이다 .

PAGE 09

몬드라곤 협동조합

논쟁에서 옳다라고 이야기 하는 표본 몬드라곤 협동조합

결사체

논점 : 때로 협동조합은 지나친 성장을 제어할 수 있어야 한다 . 지역사회를 뛰어넘는 사업의 성장은 그 자체로 결사체의 약화를 가져

올 수 있기 때문이다 . / 박승옥

협동사회경제는 연합 , 연방은 그 기초가 분명하고도 확실한 지역결사체와 사업체이지 , 지역결사체가 사라진 거대한 사업체는

협동조합이 아니다 . / 박승옥

지역 – 지역주의가 가지는 마력 : 생태적이고 인간적 개념으로 정의된다 . 안타깝게도 몬드라곤의 결사의 핵심은 / 일자리와 고용안정이지 ‘지역주의’로 해석될 것은 아니다 . 생태라는 스펙트럼보다는 사회경제적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이란 스펙트럼에서 바라보아야 한다 .

아이쿱 – 한국 소비계층의 3% 유지가 목표 ( 소금 3% 부폐를 막는다 .)아이쿱의 결사 – 윤리적 소비 , 윤리적 생산 / 윤리적 소비가 핵심인 이유는 소비가 바뀌어야만 생산이 바뀌고 , 생산이 바뀌어야

인간과 지구가 공존하는 삶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 / 일자리 확대 , 농업유지 , 안전한 먹거리 , 공급 개별적인 결사도 뒤따른다 .

논점 1. 지역과 결사체 , 협동조합

2012 년 기준농림 , 가공 생산자 함께하는 협동조합 복합체

지역조합 74 개조합원 17 만명직원수 1,400 명

사업금액 3,500 억

외형만 보고 성장주의라고 규정할 수 있을까 ?

몬드라곤과의 이중적 잣대는 무엇인가 ?

사업 성과 – 농민 소득과 생산 기반 강화가격 안정 , 직거래 계약 생산 원칙

생산자 협동조합은 농림부 사단법인 – 기본 출자금 1,000 만 원 / 1-2 년 거래 후 교육과 시험을 거쳐 회원이 된다 .

협동조합은 인적 결사체이다 . 가입 목적에 대한 분명한 동의와 참여 없이는 그 목적을 이룩할 수 없다 . 생자회 가입이 까다롭고 어려움에도 대기자는 끊이지 않고 재수 삼수도 하고 있다 . 이 사실이 무엇을 의미할까 ?

PAGE 09

아이쿱 협동조합

아이쿱 협동조합

협동조합의

자본 조달 방식

출자금 / 한국에서 절대 진리로 받아 들이는 ----

유럽의 협동조합

영구 우선주 : 어떤 조합원도 10 만 유로 이상의 주식은 보유할 수 없다 . 1 인 1 표제와 별개로 , 특정 조합원이 총회에서 사실상의 과도한 영향력을 확보할 수 없도록 하는 조치이다 . “ 조합 이사회” 승인 없이는 조합원의 지분 또는 주식을 매각할 수 없다 . 우선주는 의결권은 없지만 이익배분이나 조합 청산 때에 특별취급을 받는다 .

투자 조합원 주식 – 자유롭게 거래 , 배당수익에 대해서는 협동조합원들에게 적용되는 한도의 예외 인정

협동조합과 자본에 관한 논의는 협동조합의 역사가 오래된 나라들에서 보이는 공통적 과제

출자금 외 다양한 형태가 논의되고 있고 검토 될 수 있다 .

단 전제는 협동조합 자본 성격의 논의는 의사결정에서 1 인 1 표제를 유지하는 것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

협동조합의 자본조달은 지배가 아닌 구성원의 민주적 지배가 아이쿱의 원칙이다 .

논점 2. 협동조합과 자본

자본과 지배 구조

신성식 대표의

주장

출자금을 자본으로서의 성격을 강화하기 위해 두가지로 나누고 참여의 선택권을 조합원에게 부여하는 방식

자본배당이 가능한 , 책임지는 자본 참여현재 보편적인 이용보증금 성격의 출자금 참여

책임자본은 협동조합이 해산될때까지 유출되지 못하며 , 잔여재산에 대해 분할을 청구할 수 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1 인 1 표제를 유지해서 주식회사와의 정체성을 구분할 수 있다 .

.

논점 2. 협동조합과 자본

자본과 지배구조

성장 논점 : 급여체계 – 호봉제

한살림가 아이쿱은 어지간한 중소기업보다 규모가 큰 거대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 아이쿱의 성장은 한국의 성장주의와 궤를 같이한다 . 효율성의 강조하다보면 자본주의의 영리회사와 똑같이 될 위험성이 크다 . / 박승옥

아이쿱은 소유노동과 70 세까지 근무를 인정하고 호봉제를 선택하고 있지 않다 . 생협은 1997 년 IMF 이후 더 발전하였다 . ( 레드 칩 ) / 사업의 연합 형태로 발전 , 30 년 가까운 노력의 결실이 급속일 수는 없다 .

협동조합은 “ 사업체” 로서 가져야하는 속성을 갖추지 못했을 때 생존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놓치고 있다 . 협동조합은 “ 사업” 을 통한 “ 결사체” 의 목적 ( 사회적 사명 ) 을 실현하는 복잡한 조직이다 .

효율성 강조가 곧 거대 주식회사의 논리라면 , 자본주의를 “ 혐오” 하는 오류에서 나온다 . “ 효율성” 은 사업체라면 , 반드시 추구해야 할 가치 중 하나이며 , 협동조합이라는 결사체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꼭 필요한 요소이다 . 편협한 이념과 자기관점으로 모든것을 평과하고 공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

논점 3. 성장

2012 년 기준농림 , 가공 생산자 함께하는 협동조합 복합체

지역조합 74 개조합원 17 만명직원수 1,400 명

사업금액 3,500 억

외형만 보고 성장주의라고 규정할 수 있을까 ?

몬드라곤과의 이중적 잣대는 무엇인가 ?

사업성과 – 농민속득과 생산기반 강화가격안정 , 직거래 계약생산 원칙

생산자 협동조합은 농림부 사단법인 – 기본 출자금 1,000 만원 / 1-2 년 거래후 교육과 시험을 거쳐 회원이 된다 .

협동조합은 인적결사체이다 . 가입 목적에 대한 분명한 동의와 참여 없이는 그 목적을 이룩할 수 없다 . 생자회 가입이 까다롭고 어려움에도 대기자는 끊이지 않고 재수 삼수도 하고 있다 . 이 사실이 무엇을 의미할까 ?

PAGE 09

아이쿱 협동조합

아이쿱 협동조합

공간 민족주의 – 다민족주의 / 고유하지 않다 .지역이라는 개념도 이중적이다 .사람이 모이는 현실 공간은 지역이 아닌 “ 마을” 이라는 개념이 더 정확하다 . 한국에서 지역은 지역주의와 연결된다 . “ 지역이 대안” 이라는 개념은 명확하지 않다 .

몬드라곤도 지역의 고용을 지키기 위해 ( 결사를 위해 ) 더욱더 세계로 진출하고 있다 . 몬드라곤 그룹의 한 파트인 파고르는 2008 년 기준 30% 이상 매출액이 감소해 공장을 동유럽으로 이전해 스페인을 벗어나고 있다 .

한국의 지역주의는 수구적 지배구조로 작동한다 . ( 영 , 호남 )협동조합이 지녀야 할 색은 , 지역을 중심에 두면 안 된다 . ( 정치 , 경제 대안 운동으로 협동조합을 활용하고자 하면 안 된다 .)

협동조합은 결사체와 사업체로서 성격이 혼재되어 작동되는 복잡하고 어려운 조직이다 . 여러 사람이 옳으냐 그르냐와 파산이냐 마느냐의 문제로 시달리게 되는 조직이다 .

혁신을 인정한다면 다양한 시각과 방법론을 인정해야 한다 . 많은 사람들은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본다 .

논점 4. 지역인가 , 지방인가 , 마을인가 ?

사회복지와 사회적 경제 ?빈곤하나 안정적 조직 / 존재의 이유 ?

협동조합은 이념 운동이 아니라 대중운동이다 .

무엇이 옳고 그른지가 아닌 , 그 구성원이무엇을 원하고 그것이 무엇이 효과적인지가중요하다 .

해법은 경전에 있지 않고 , 현실에 있다 .

사회복지 현장에서 GO&DO

적용하기

사회복지는 시설에 매이지 않고 마을로 나가야 한다 .보조금과 공간에 가친 복지는 복지가 아니다 . 사회복지를 대중화 시킬 수 있는 방식이 무엇인지를현장에서 고민해야 한다 .

돕는 사람이 아닌함께 살아가는 존재가 사회복지사이다 . 함께 살아가는 마을 , 사람 , 대상자들의 관심이무엇인지 어떻게 효과적으로 풀어낼 수 있는지가중요하다 .

해법은 경전이 아닌 현장에 있다 .

논점

사회복지의 결사와 사업은 무엇인가 ?

성장주의 , 효율성 ? / 빈곤 속 안주 , 매너리즘

시설에 갇혀버린 사회복지

보조금 , 후원금 펀딩 ? – 공익적 수익 모델

다양성은 존재하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