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스타트업을 위한 글로벌 허브가 될 수 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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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산업진흥원 31 한국이 스타트업을 위한 글로벌 허브가 될 수 있는 이유 * ○ 포브스는 한국이 미국의 뒤를 이어 정보기술(IT) 창업의 차기 글로벌 허브 로 주목 받 고 있다고 보도 - 블룸버그 뉴스는 R&D 역량, 생산성, 기술 밀집도, 특허활동 등 여러 지표들을 비교 하여 블룸버그 글로벌 혁신 지수(Bloomberg Global Innovation Index) 를 발표 - 미국은 자본에 대한 접근 용이성과 위험 감수를 높이 사는 문화로 인해 스타트업들 에게는 오래 전부터 옥토였지만, 최근 들어 다른 국가들도 세계 무대에 자신들의 이 름을 올리면서 매력적인 기술 및 혁신 허브가 되기 위해 경쟁에 뛰어듦 - 매년 벤처캐피털로부터 펀딩을 받는 기업이 수백 개에 이르는 이스라엘은 스타트업 국가로 칭송받고 있으며, 이들 기업 중 다수는 현재 애플, 페이스북, 구글 등 거대기 <표 1> 블룸버그 글로벌 혁신 지수 상위 10 대 국가 종합 순위 분야별 순위 순위 국가 명 R&D 밀집도 생산성 하이테크 밀집도 연구원 분포도 제조역량 고등교육 효율성 특허활동 1 미국 9 3 1 10 52 26 6 2 한국 5 32 3 8 3 4 1 3 독일 8 7 4 17 23 25 7 4 핀란드 2 14 11 1 31 3 23 5 스웨덴 3 11 6 7 49 21 38 6 일본 4 21 20 6 15 27 2 7 싱가포르 11 20 16 4 10 20 53 8 오스트리아 10 9 14 15 29 28 19 9 덴마크 6 12 18 3 66 30 20 10 프랑스 14 6 8 18 73 12 18 <자료>: Bloomberg2014. 2, NIPA 재정리 * 본 내용과 관련된 사항은 정보서비스팀(☎ 042-710-1771)과 ㈜KMH 박종훈 기획이사([email protected] ☎ 02-739-6301)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본 내용은 필자의 주관적인 의견이며 NIPA 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님을 밝힙니다. 최신 ICT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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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한국이 스타트업을 위한 글로벌 허브가 될 수 있는 이유

최신 ICT 동향

정보통신산업진흥원31

한국이 스타트업을 위한 글로벌 허브가 될 수 있는 이유*

○ 포브스는 한국이 미국의 뒤를 이어 정보기술(IT) 창업의 차기 ‘글로벌 허브’로 주목 받

고 있다고 보도

- 블룸버그 뉴스는 R&D 역량, 생산성, 기술 집도, 특허활동 등 여러 지표들을 비교

하여 “블룸버그 글로벌 혁신 지수(Bloomberg Global Innovation Index)”를 발표

- 미국은 자본에 대한 접근 용이성과 위험 감수를 높이 사는 문화로 인해 스타트업들

에게는 오래 전부터 옥토였지만, 최근 들어 다른 국가들도 세계 무대에 자신들의 이

름을 올리면서 매력적인 기술 및 혁신 허브가 되기 위해 경쟁에 뛰어듦

- 매년 벤처캐피털로부터 펀딩을 받는 기업이 수백 개에 이르는 이스라엘은 스타트업

국가로 칭송받고 있으며, 이들 기업 중 다수는 현재 애플, 페이스북, 구글 등 거대기

<표 1> 블룸버그 글로벌 혁신 지수 상위 10 대 국가

종합 순위 분야별 순위

순위 국가 명 R&D

집도 생산성

하이테크

집도

연구원

분포도 제조역량

고등교육

효율성 특허활동

1 미국 9 3 1 10 52 26 6

2 한국 5 32 3 8 3 4 1

3 독일 8 7 4 17 23 25 7

4 핀란드 2 14 11 1 31 3 23

5 스웨덴 3 11 6 7 49 21 38

6 일본 4 21 20 6 15 27 2

7 싱가포르 11 20 16 4 10 20 53

8 오스트리아 10 9 14 15 29 28 19

9 덴마크 6 12 18 3 66 30 20

10 프랑스 14 6 8 18 73 12 18

<자료>: Bloomberg2014. 2, NIPA 재정리

* 본 내용과 관련된 사항은 정보서비스팀(☎ 042-710-1771)과 ㈜KMH 박종훈 기획이사([email protected]

☎ 02-739-6301)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본 내용은 필자의 주관적인 의견이며 NIPA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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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기술동향 2014.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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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에 의해 인수되고 있는 실정

- 핀란드와 스웨덴은 앵그리버드와 스포티파이를 탄생시키며 주목을 끌고 있음

- 그러나 새롭게 스타트업의 파워하우스로 부상하고 있는 곳은 바로 한국인데, 블룸버

그 글로벌 혁신 지수에서 한국은 1 위인 미국에 이어 2 위를 차지

○ 한국의 순위는 그리 놀라운 것이 아닌데, 최근 수십 년 동안 한국은 경제적으로 헤비급

선수가 되었고, 상당한 자원을 R&D 에 체계적으로 투여하고 있기 때문

- 그 결과 한국은 특허 활동과 정보통신기술에서 글로벌 리더가 되었고, 97%라는 세계

최고의 브로드밴드 보급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브로드밴드의 평균 최고 속도는

50Mbps 에 육박

- 뛰어난 전자 제품을 제조하고 수출하는데 성공함에 따라 기술 분야 리더로서 한국의

이미지는 더욱 빛을 발하고 있음

- 한국인들은 디지털 미디어의 열광적인 소비자들로 브로드밴드의 상당 부분을 온라인

게임에 할애하고 있으며, 한국은 세계 최대 비디오 게임 대회인 World Cyber

Games 의 본고장이고, e-스포츠 전용 TV 채널도 3 개나 있음

- 한국 본토에서 자생한 비주얼이 매우 강한 K-팝 뮤직비디오는 수백만 명이 즐겨보

는 중요한 글로벌 수출 상품으로서, 모바일 미디어와 서비스를 촉진하는 문화적 자양

분이 되고 있음

○ 점차 한국의 젊은 개발자들이 스타트업 붐에 가세하고 있고, 세계 시장을 정복하기 위

해 해외로부터 돌아온 기업가들이 이들을 후원하고 있다는 점도 매우 고무적

- 해외에서 성공한 한국 기업가들은 어떻게 미국 시장을 장악할 것인가를 깊이 염두에

두며 돌아왔고, 위험을 기꺼이 감수할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단지 한국만을 위한 것

이 아닌 세계를 향한 무언가를 만드는데 흥미를 가지고 있음

- 이런 점에서 미국의 기술 기업들은 관심을 표하였고, 구글은 한국 기업들에게 자양분

을 공급하는데 능동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자신들이 좋아하는 기업들을 미국 시장

에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글로벌 시장에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지원

- 스파크랩(Sparklabs)도 1 년 여 전쯤에 한국의 스타트업을 인큐베이팅 하기 위해 서

울과 샌프란시스코에 동시에 사무실을 열었음

○ 해외 벤처캐피탈(VC)들도 한국의 벤처 생태계에 대한 관심을 키워가고 있으며,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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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ICT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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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적 자본가 정신을 장려하는 엔젤

그룹과 액셀러레이터들도 늘어나고

있음

- Softbank Ventures, StoneBridge

Capital, Strong Ventures 는 한국

에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는 대표적인 벤처캐피탈들이며,

My firm, Digital Entertainment

Ventures 역시 한국 진출 전략을

추진 중

- 그러나 한국 벤처캐피탈 산업을 완

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벤처캐피

탈 시장에서 프라이빗 펀드 모금과

투자를 장려하고 보완하는데 있어

한국 정부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

- 2013 년에 한국 정부는 창조 경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발표하며 새롭게 미래과학창

조부를 출범시켰는데, 2014 년 미래과학창조부의 예산은 120 억 달러 이상으로 증액

되었고, 이중 20 억 달러 이상이 스타트업 생태계의 성장을 낳기 위한 목적에 직접적

으로 쓰일 것이며 벤처 산업의 활동에 대한 많은 규제도 철폐될 것으로 기대됨

○ 한국이 스타트업들을 지원하고 기업가정신을 고취하는 쪽으로 전환하게 된 것은 국가

적으로 보면 매우 합리적 수순

- 한국은 국토가 작고, 석유나 다른 천연 자원도 풍부하지 않으며, 농업 및 제조업 역

량도 제한적이고, 규모 혹은 원가 측면에서 경쟁하기에 여건이 좋지 않기 때문에 기

술과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고취할 수밖에 없음

- 한국의 재벌들이 수출과 제조에 초점을 두고 있기는 하지만, 한국이 보다 다양한 경

제 구조를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는 점은 국민들 다수가 분명히 인지하고 있음

○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만들어내고 지적재산권을 고안해 내는 것은 한국이 기술

스타트업의 글로벌 허브가 되기 위한 첫 단추가 될 것

<자료>: Forbes, 2014. 2.

(그림 1) 차기 스타트업 허브로 부상하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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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기술동향 2014.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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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이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도약하려면, 운영 지원, 광범위한 네트워크와 초기 단

계 자본에 대한 빠른 접근을 제공하는 새로운 벤처 생태계를 개발해야 함

- 기업가들은 새로운 시장을 겨냥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고 있으나, 언어와 문화 면

에서 자신들의 제품을 현지화하기 위한 설계를 위해 펀딩을 받고, 적절히 장비를 갖

추어야 할 필요가 있음

- 스타트업의 창업자와 CEO 들은 효과적인 프리젠테이션을 만들고 해외 시장과 해외

투자자들에게 알릴 수 있게 준비하는 것을 도와줄 조력자들에게 접근하는 것이 필요

- 투자와 가이드의 올바른 조합을 통해 초기 단계의 한국 기업들은 미국 및 여타 글로

벌 기술 시장을 따라잡으며 실질적으로 자신들의 사업을 확장할 수 있을 것

- 스타트업을 위한 한국의 펀더멘탈은 이미 많은 부분이 자리를 잡고 있으며, 한국의

스타트업들은 디지털 미디어와 서비스에서 폭발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한 만반의

태세를 갖춘 상태

○ 한국이 차기 실리콘밸리가 될 수 있는 조건을 갖춰가고 있기는 하지만, 보다 중요한 것

은 파괴적 혁신을 낳을 수 있는 문화적 토양을 돈독히 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함

- 실리콘밸리는 지도 상의 한 지점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브랜드, 혁신 지속

의 전세계적인 상징

- 지금은 실리콘밸리 밖에 있는 기업들도 전세계 어느 지역에 있든 실리콘밸리와 유사

한 가치 창출의 문화를 장려하기 위한 온라인 및 모바일 도구들에 연결될 수 있음

- 따라서 한국이 스타트업 생태계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는 하나, 차기 실리콘

밸리 혹은 다음 번 파괴적 혁신 리더가 누가 될 것인지는 아무도 모름

- 실리콘밸리가 구축한 혁신의 문화는 물리적 장소인 캘리포니아가 아니라 전세계의

클라우드 속에 있는 것이고, 한국은 이 혁신 문화를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나름의 방

식으로 지속, 발전시켜야 진정한 스타트업의 글로벌 허브가 될 수 있을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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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산업진흥원35

<표 2> 실리콘밸리 혁신 문화의 7가지 비밀

혁신 문화 주요 내용

1. 작게 시작하지만 줄기차게 스케일을 추구

- 실리콘밸리 기업들과 기업에 투자한 벤처캐피탈 리스트들은 단지 수익이 나는 비즈니스 모델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확장성 있는 기회를 원함

- 실리콘밸리의 혁신가들은 어떻게 컨셉에서 세계정복으로 나갈 것인지를 보여주는 사람들에게 펀딩

2. 창의적인 인재 계발

- Intuit 의 HR 그룹은 톱 레벨 대학에서 잠재력이 가장 높은 졸업생을 찾아내기 위해 Immersive College Recruiting을 사용

- 그들은 전통적인 인터뷰대신 기업이 직면한 실제적인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춘 “온캠퍼스 아이디어 잼”에 학생들을 초대하여 가장 성과가 좋은 사람에게 인턴십과 취업 기회를 부여

- 실리콘밸리 기업들은 기술이 처음에는 파괴적 혁신을 이끌 수 있지만, 그 다음엔 그 혁신을 수익성 있는 비즈니스로 변환시킬 수 있는 스마트한 사람들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지

3. 고객을 위해 혁신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과 함께 혁신

- 대부분의 기업 마케터들은 고객들을 타깃으로, 고객을 위한 무언가를 만들어 시장에 내놓고 판매하는 것이 기업의 역할로 상정하지만, 많은 실리콘밸리 기업들은 “고객과 공동 창조”에 기반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이러한 관점을 전복

- 전통적인 택시에 대한 대안 서비스인 Lyft는 고객들이 자신들의 차로 다른 회원들을 태워주게 함으로써, 차량 함께 타기 비즈니스 모델을 가속화하고 있는데, Lyft의 고객 대부분은 동시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들임

- Zazzle은 제품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들에게 자신들 만의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맞춤화할 수 있는 온라인 도구를 제공

- 고객들은 자신이 만든 디자인을 다른 사람들에게 판매할 수 있으며, 창작물에 대해 로열티 요율을 설정할 수 있는데, Zazzle의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은 고객들 스스로의 창의성에 기반하고 있음

4. 상시/비상시적으로 사업을 만듦

- 디지털 브랜드 에이전시인 Sequence는 매달 한 명의 행운의 직원을 무작위로 뽑아 부메랑 항공권이라는 깜짝 선물을 안겨 주고 있음

- 뽑힌 직원은 사무실에 도착하자마자 일일 모험을 하게 되며, 지금까지의 여행지를 보면서 삼나무 숲의 세그웨이 여행부터 승마, 꽃꽂이 강습, 공중그네 강습, 라스베이거스의 Zappos 쇼핑 여행 등을 다양하게 경험

- 직원들은 일일여행에서 돌아와 외관상으로는 관련 없어 보이는 모험들이 사업에 어떤 정보를 알려주는지, 그리고 잠재적으로 사업을 변형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의견을 공유

- 대부분의 기업이 자신들의 비즈니스에 정 한 집중을 하기 위해 애쓰는 반면, 실리콘밸리 기업들은 집중이 또한 근시안을 만들어 낸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외부의 생각을 일상적인 생각과 혼합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

5. 타가수정을 위한 컨텍스트의 창조

- 실리콘밸리 기업들은 경쟁과 동시에 협업하며, 직원들은 다음 번 거대 기회 포착을 위해 여러 산업과 시장으로 빈번히 직장을 옮기고 심지어 경쟁기업으로 가기도 하며, 이러한 실리콘밸리의 비옥한 토양은 타가수정을 위한 궁극의 장소

- 실리콘밸리에서는 아무 때고 사람들과 교류하기 위한 방안으로 만들어진 수십 개의 아침 모임, 런치타임 스피커, 일과 후 칵테일 파티를 볼 수 있음

- 페이스북은 사람과 팀을 섞기 위해 빈번히 사무실 공간을 재구성하고 있으며, 구글은 자신들이 거대한 잠재력을 보유했다고 믿는 스타트업들에게 빌딩 내에 사무 공간을 제공

6. 위험 감수라는 단어에서 위험을 제거

- “더 많은 위험을 감수”하는 것은 주식회사 미국을 지배하는 주문이나 경영진의 권한이본질적으로 일이 계획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페널티를 암시한다는 점에서, 혁신의 문화를 창출하기 어려운 환경을 낳게 됨

- 실리콘밸리 기업들은 본질적으로 ‘위험 감수’를 장려하지 않으며, 대신 자유로운 사고 및 행동과 관련한 특정한 행동방식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

- 페이스북은 “무언가를 하는 것이 완벽한 것보다 더 낫다”는 것을 장려 - 대부분의 실리콘밸리 기업들은 시행착오를 가치 있게 여기며, 아이디어가 충분히 익을 때까지 기다

리기 보다 초창기 상태에 내놓는 것이 더 좋다는 점을 인식 - 중요한 것은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를 빠르게 배우는 것이며, 그것을 통해 나

아가는 것으로, 체면을 희생하는 대신 시간과 돈을 절감하는 것이 더 낫기 때문

7. 스스로 혼돈이 될 것

- Booz & Company의 연구에 따르면 전세계 기업의 20% 만이 그들의 비즈니스 전략을 혁신 전략을 통해 강화하고 있으나, 실리콘밸리의 경우는 90%가 시행 중

- Netflix는 별다른 혁신 전략이 없다고 말하고 있으며, 이유는 Netflix 자체가 파괴적 혁신이기 때문이며, 혁신은 그렇게 기업의 자아인식 속에 각인되어 있기에 특별한 전략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

<자료>: Fast Code Design2014. 2, NIPA 재정리

(Innovation Daily, 2. 2 &Fobes, 2. 6 & Fast Code Design,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