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제제제제제제제제제제제제제제제17171717171717171717171717171717회 회 회 회 회 회 회 회 회 회 회 회 회 회 회 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 우수법률안우수법률안우수법률안우수법률안우수법률안우수법률안우수법률안우수법률안우수법률안우수법률안우수법률안우수법률안우수법률안우수법률안우수법률안우수법률안제17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 우수법률안

우수법률안

연번 질문서명 지역 학교페이

지

1 난민의 한국 사회 안정적 정착 지원에 관한 법률안 제주 시흥초 1

2 무(無)라벨 제품 QR코드 사용 의무화에 관한 법률안 경북 경산서부초 4

3 반려동물보험공단 설립과 운영에 관한 법률안 대구 대구화원초 7

4 성차별적 광고 제한에 관한 법률안 서울 서울봉은초 10

5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을 위한 입간판 설치 법률안 서울 한빛맹학교 13

6 아동급식카드에 대한 법률안 대전 대전자운초 15

7 아동ᆞ청소년을 위한 안전 지킴이 시설 지정 법률안 인천경인교육대학

부설초18

8 애완동물 입양 절차에 관한 법률안 광주광주교육대학교광주부설초

22

9초·중등학교 금융교육 의무화 및 고등학교

금융교육 실질적 시행에 관한 법률안강원 학성초 25

10학교 내 언어 관련(국어, 영어, 특수 등) 담당

교사의 투명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관한 법률안전남 화흥초 29

11학교 인근 아파트 등의 고층건물 건축 시 안전

조치 의무화에 관한 법률안경기 대양초 32

12 학생 교육용 동물 보호를 위한 동물보호법 일부개정 법률안 충남 남포초 35

(법률안명 가나다순)

- 1 -

1. 난민의 한국 사회 안정적 정착 지원에 관한 법률안

발의자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시흥초등학교 어린이국회연구회

(대표 : 강 동 균 )

제안이유

2018년 상반기 제주도는 제주를 찾은 뜻밖의 손님들로 이슈의 중심에

섰었습니다. 그 손님들은 바로 내전을 겪던 중 제주도의 무사증제도를 통해

한꺼번에입국한 561명의 예멘의난민들이었습니다. 이후 484명이 난민 신청을

하였으며, 그 중 2명이 난민으로 인정을 받았고 412명이 인도적 체류허가를

받았습니다. 그 외 인원 중 56명은 단순 불인정, 14명은 난민신청을철회했거나

타국으로출국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1993년 난민조항을 최초로 신설하였으며,

2012년 2월 아시아 최초로 독립된난민법을제정한난민관련사항해결에앞장서는

모범국가입니다. 하지만 예멘 난민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나라의 난민

인정 비율은 인도적 체류자 인정 비율보다 현저히 낮은 편입니다. 실제로

2017년 기준 전 세계 난민 인정 비율은 약 38%이지만, 한국은 2%에 불과

하였습니다. 즉, 난민의인정비율을높일필요가있습니다. 또한 현행법상에서는

난민인정자와 인도적체류자 간처우에 상당한차이가 있습니다. 인도적체류자

역시 난민인정자 만큼 보호가필요한 대상이며, 난민인정자의 처우 역시 현재

보다 더욱 향상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난민에 대한 올바른 인식으로

우리나라 국민이 난민에 대한 막연한두려움및배타심을느끼지않도록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에난민인정자, 인도적체류자등을포함한모든난민이

한국사회에안정적으로정착할수있도록지원할수있는방안을제안합니다.

주요내용

1. 이 법률안은 다양한 지원을 통해 난민의 인권을 보장하고 난민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2. 난민학교 설치 및 난민 교육과정 운영, 난민학교 내에 난민전문통역인

전공 학급·난민멘토링 전공 학급 등의 직업 학급 편성, 난민멘토링제운영,

난민의학위및자격인정, 국내학생대상난민교육실시, 경제적지원등을

통해 난민이 안정적으로 한국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2 -

조 문

제1조(목적) 이법은난민의원활한유입과안정적정착을위해난민의인권을보호

하고, 나아가국가공동체통합을위한사회적·문화적·경제적지원을목적으로한다.

제2조(정의) 이 법에서 용어의 정의는 다음 각 호와 같다.

① “난민”이란 인종, 종교, 국적, 특정 사회집단의 구성원인 신분 또는 정치적

견해를이유로박해를받을수있다고인정할충분한근거가 있는 공포로인하여

국적국의보호를받을수없거나보호받기를원하지아니하는외국인또는그러한공포로인하여대한민국에입국하기전에거주한국가로 돌아갈수없거나돌아

가기를원하지아니하는무국적자인외국인을말한다.

② “난민신청자”란난민인정신청에대한심사가진행중인사람, 난민불인정결정이나

난민불인정결정에 대한 이의신청의 기각결정을 받고 이의신청의 제기기간이나

행정심판 또는 행정소송의 제기기간이 지나지 아니한 사람, 난민불인정결정에

대한행정심판또는행정소송이진행중인사람중어느하나에해당하는 사람을

말하며, “난민인정자”란난민법에따라난민으로인정을받은외국인을말한다.

③ “인도적체류자”란본법제2조1항에는해당하지아니하지만고문등의비인도적인

처우나처벌또는그밖의상황으로인하여생명이나신체의자유등을현저히침해당

할수있다고인정할만한합리적인근거가있는사람으로서대통령령으로정하는

바에때라법무부장관으로부터체류허가를받은외국인을말하며, “재정착희망난민”

이란대한민국밖에있는난민중대한민국에서정착을희망하는외국인을말한다.

제3조(적용대상) 이 법은 본 법 제2조에서 규정한 난민인정자, 인도적 체류자,

난민신청자, 재정착희망난민을포함한대한민국의모든난민을대상으로한다.

제4조(적용방법) 이 법에서 적용하고자 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 (난민 심사관 확보 및 역량 강화) 법무부장관은 난민인정 심사를 위한

난민심사관을 두되, 난민심사관 1인당 심사 난민을 1일 2명으로 제한하고, 1일최소 100명이상의난민심사가가능한난민심사관수를확보한다. 또한, 난민

심사관의전문성 확보를 위하여 연 60시간 이상의 업무 관련 의무 연수를

실시하며 2년에 1회 역량 심사를 실시한다.③ (난민에대한경제적지원) 난민심사기간동안심사대상난민에게는월 30만원을

지원하고, 심사시난민신청지원인력(난민신청및행정절차지원인력)을무상으로

지원하며, 심사종료후인도적체류자로국내체류허가를받은경우난민인정자와

동일하게 사회보장기본법에 따른 사회보장과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급여를 지원한다.

- 3 -

④ (난민학교 설치) 법무부장관은각시·도교육감과협의하여각시·도에 1개

이상의 기숙사를 포함하는 난민학교를 의무적으로 설치하고 난민신

청자를포함한모든난민이일정기간동안입학할수있도록한다.

⑤ (난민학교교육과정및학급개설) 법무부장관과교육부장관은협의하여난민의

안정적사회적응을위한난민학교교육과정을제정하고, 난민학교는만19세이상

성인난민의학급과만19세미만의학급을개설하며, 만19세미만의경우우리나라학년제를

기준으로한다. 또한, 난민전문통역인전공학급, 난민멘토링전공학급등기존의난민을

활용하여새로운난민을지원하기위한인재육성학급(직업학급)을개설한다.

⑥ (난민학교입학및운영) 모든난민은난민심사기간동안난민학교에입학하고,난민학교의기숙사를이용하며, 모든재정지원은무상으로 실시한다. 또한, 심사기간

종료후난민의희망에따라 난민전문통역인전공학급, 난민멘토링전공 학급

등직업학급에진학할수있도록한다. 직업학급에진학하여교육과정을수료한경우, 일정의자격검정을통해자격증을부여하고이후직업을가질수있도록지원한다.

⑦ (난민전문통역인 인재풀 운영) 각 나라별 난민전문통역인을 최소

300명 이상 양성하여 전국 단위 인재풀을 운영하며, 난민학교의 직업학급수료 후 자격증을 보유한 난민을 활용할 수 있다.

⑧ (난민멘토링제 운영) 법무부장관은 난민의 안정적 사회 정착을 위해

난민 1인 또는 1가족을대상으로 2명의멘토를지정하여멘토링제를 운영할

수 있으며 2명의 멘토 중 1인은 내국인, 1인은 난민학교 난민멘토링

전공 학급을 수료하여 자격증을 보유한 난민으로 지정할 수 있다.

⑨ (난민의학위및자격인정) 난민이자신의학위및자격관련서류를제출할경우

전문가위원회의심사를실시하여일정수준을확보한경우국내학위및자격과

동일하게인정한다. 난민이자신의학위및자격관련서류를제출하지못할경우 면접, 자격검정 및 전문가 위원회의 심사를통하여 난민이 일정 수준을

확보한 것으로 판단된 경우 국내 학위 및 자격과 동일하게 인정한다.

⑩ (난민 교육 실시) 교육부장관은우리나라학생들이난민에대한올바른이해

및인식을가질수있도록초, 중, 고등학교정규교육과정내에범교과학습

및창의적체험활동시간을활용하여연2시간이상의난민교육을실시하도록한다.

제5조(행정처리) 법무부장관과 교육부장관은 위 규정을매년 관리·감독하며

부실운영사항이발견될경우즉시또는기간을정하여시정명령을내릴수있다.

부 칙

이 법은 공포 후 6개월이 지난 날부터 실시한다.

- 4 -

2. 무(無)라벨 제품 QR코드

사용 의무화에 관한 법률안

발의자: 경상북도 경산시 경산서부초등학교 어린이국회 연구회

(대표: 강민성)

제안이유

2020년 12월 25일 환경부는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 개정에 따라 전국 공동주택에서는 투명페트병을 별도로 구분하여

배출하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지침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음료와 먹는

샘물에 유색페트병이 금지되었고, 환경부는 라벨 없는 먹는 샘물을

허용했다. 같은 이유로 지난해부터 텔레비전 광고를 보거나 음료제품을

구입하러 갔을 때 잘 뜯어지는 라벨에 대한 홍보가 대단하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실상 제품을 구입해서 분리배출하려고 보면 완전히 뜯어지지

않아 고생을 한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이는 투명페트병 배출

점검과 관련한 뉴스기사 몇 건만 찾아보면 금방 이해가 된다.

그러다보니 최근 가장 화제가 되는 상품이 라벨이 없는 무(無)라벨

생수이다. 하지만 이 또한 최선책이 되지 못하다. 왜냐하면 라벨이 상품의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현재 판매되고 있는 무(無)라벨 생수는 모두 묶음

판매만 가능하다. 묶음용 비닐 한 곳에만 상품정보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

이다. 이는 분명 한계를 가진다. 미래사회의 지속 가능을 위해 우리는 환경을

지켜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지난해 개정된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 및 관련 상품들의 등장은 적극 환영한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는 현재 상품화되고 있는 플라스틱 투명 용기의

무(無)라벨을 지지하며 동시에 모든 플라스틱 용기의 무(無)라벨 생산을

주장한다. 그것이 가능하도록 뚜껑에 상품정보를 담은 QR코드 사용

의무화를 법으로 제정하고자 한다.

이 법의 제정은 미래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업 및 환경

보호 의식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5 -

주요내용

1. 이 법률안은 지속가능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플라스틱의 재활용

비율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2. 기존에 사용하던 비닐류 라벨을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하게 막음으로써

우리나라 비닐 사용량을 줄여 토양 및 해양 오염을 막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3. 무(無)라벨 제품은 환경보호를 위해 적극 권장 되어야 하지만 상품

정보를 제대로 제공할 수 없기 때문에 보완책이 필요하다.

4. 지속가능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환경보호는 더 이상 미룰 수 있는

일이 아니다. 환경보호는 일부 국민들의 선택적 참여가 아닌 전

국민들이 실천해야 하는 의무임을 강조해야 한다.

조 문

제1조(목적)

가. 이 법률안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플라스틱의 재활용

비율을 높이고, 비닐 사용량을 줄여 토양 및 해양 오염을

막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나. 이 법률안을 통하여 지속가능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환경보호는

일부 국민들의 선택적 참여가 아닌 전 국민들이 실천해야 하는

의무라는 의식변화가 조성되도록 한다.

제2조(정의)

가. ‘라벨’이란 제품을 구입했을 때 제품에 부착된 광고지를 말하며

‘무(無)라벨’이란 라벨이 없는 제품을 말한다.

나. ‘QR코드’란 바코드보다 훨씬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는 격자

무늬의 2차원 코드를 말하며,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각종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다. ‘플라스틱’이란 원하는 모양으로 가공할 수 있는 물질로 천연적인 것과

합성품이 있는데, 보통은 합성수지를 말한다. 페놀수지・멜라민수지・폴리에틸렌・폴리염화비닐 등 많은 종류가 있다. 다양한분야에서 널리 쓰이며 특히 식재료 및 음료제품의 포장 용기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 6 -

제3조(규정)

가. 모든 플라스틱 용기는 별도의 라벨을 부착하지 않는다.

나. 모든 플라스틱 용기는 뚜껑 또는 표면에 상품 정보가 기록되어

있는 QR코드를 부착 또는 레이저로 각인한다.

제4조(운영방법)

가. 라벨을 사용하지 않고 QR코드 부착 및 레이저 각인을 사용하는

플라스틱 용기 제조공장에 환경부 지원 및 세금 감면 혜택을

주어 플라스틱제품의 QR코드 사용이 확대되도록 한다.

나. 환경부에서는 QR코드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연소자 및 노인들을

위해 판매 장소에 부착할 수 있는 <QR코드 사용안내서>를

제작하여 배포한다.

다. 마트, 편의점 같은 판매 장소에서는 스마트폰을 소지하지 않은

소비자를 위해 공용 스마트폰을 준비한다.

1) 공용스마트폰은 재활용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2) 재활용 스마트폰을 공용스마트폰으로 사용하기 위해 스마트폰

판매처에서는 재사용 가능한 제품을 판별하여 환경부에 제공

한다.

부 칙

이 법은 공포 후 1년의 시범 실시기간을 두고 이후 3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한다.

- 7 -

3. 반려동물보험공단 설립과 운영에 관한 법률안

발의자 : 대구광역시 화원초등학교 어린이국회연구회

(대표 : 김지혜)

제안이유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조사한 「2020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

민의식조사」에 따르면 전국 2,304만 가구 가운데 638만 가구에서

860만 마리에 달하는 반려동물을 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반려동물과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 수는 꾸준히 증가해 왔지만 이

와 동시에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과 양육자로부

터 버려지는 유기동물의 수가 함께 증가하여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 양육에 쓰이는 개인의 비용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동물보험 관련 상품이 새롭게 나오고 있으며, 유기

동물 문제해결을 위하여 현행법상으로 동물등록제가 실시되고 있지

만 반려동물 양육자들의 참여율이 낮아 현재로서는 그 실효성이 매

우 낮다.(반려동물 숫자 대비 가입률은 약 1.6%, 반려동물등록률은

약 27%로 추산되고 있다)

반려동물 양육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반려동물등록률을 높임으

로써 유기동물 문제를 해결하고 바람직한 반려동물 양육문화를 형

성하기 위하여 반려동물보험에 관한 법을 제정하고자 한다.

주요내용

1. 반려동물보험공단을 설립하고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은 이에

의무적으로 가입한다.

2. 반려동물보험에 가입한 사람들은 매달 일정 금액의 보험료를 납부

한다.

3. 보험공단은 가입자로부터 징수한 보험료를 합리적으로 운용하여

반려동물과 반려동물 양육자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하도록 한다.

- 8 -

조 문

제1조(목적) 이 법은 반려동물을 기르는데 드는 경제적 부담을 줄

이기 위한 보험공단을 설립함으로써 반려동물과 양육자의 복지를

증진하고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양육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을 목적

으로 한다.

제2조(관장) 이 법에 따른 반려동물보험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 맡아 주관한다.

제3조(정의)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1. “반려동물”이란 인간이 정서적인 안정감을 얻기 위하여 기르는

동물을 말한다. 경제적 이득을 얻기 위하여 기르는 동물은 반

려동물에 포함되지 않는다.

2. “양육자”란 반려동물을 기르고 관리하는 사람을 말한다.

3. “펫숍”이란 경제적 목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반려동물로서 판매

하기 위하여 동물을 부화, 사육, 유통, 판매하는 업체 및 개인

을 말한다.

제3조(적용대상) 이 법의 적용대상은 다음 각 호와 같다.

1. 국내에 거주하는 반려동물 양육자

1의2. 양육자가 미성년자일 경우 양육자의 법적보호자

2. 펫숍 영업주

제4조(반려동물보험공단의 운영) 반려동물보험공단(이하 “공단”이라

한다)은 다음 각 호의 업무를 관장한다.

1. 반려동물을 구입하거나 타인으로부터 양도받을 경우 양육자는

1개월 내에 반려동물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2. 공단에 등록된 반려동물은 내장형 무선식별장치를 부착한다.

3. 공단은 반려동물보험 가입자로부터 매달 보험료를 징수한다.

4. 공단은 가입자의 반려동물이 동물병원 진료, 치료, 수술 등의

의료행위를 받았을 때 그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 9 -

5. 공단 가입자는 반려동물 양육에 사용한 비용의 일부를 세액공

제 받을 수 있다.

6. 공단은 가입된 반려동물에 의하여 인적, 물적 피해가 생겼을

경우 심사과정을 거쳐 피해보상금의 일부를 가입자에게 지원

한다.

6의2. 양육자의 잘못으로 인한 사고는 지원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7. 공단에 등록된 반려동물이 사망하였을 시, 공단은 가입자가 납

입한 보험금의 일부를 가입자에게 환급한다.

8. 보험료 납부가 연체되었을 시, 공단은 가입자에게 연체사실을

알린다.

9. 보험료 납부가 3개월 이상 연체된 가입자는 반려동물보험에

의한 혜택을 받을 수 없다.

10. 그밖에도 공단은 반려동물과 반려동물 가입자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노력한다.

제5조(벌칙)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되는 행위를 저질렀을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1. 반려동물을 구입, 양도받은 뒤 공단에 가입하지 않고 1개월이

경과하였을 경우

2. 공단에 가입하지 않고 반려동물을 무단으로 판매, 양도할 경우

3. 공단에 가입하지 않은 반려동물을 진료하고 공단에 신고하지

않았을 경우

4. 보험금을 납부하지 않은 반려동물을 무단으로 유기한 경우

부 칙

이 법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실시한다.

- 10 -

4. 성차별적 광고 제한에 관한 법률안

발의자 : 서울특별시 봉은초등학교 어린이국회연구회

(대표 : 김민슬)

제안이유

현재 학교 교육에서는 성차별의 개념, 원인, 그리고 여러 사례들에

대해 다루며, 학생들은 이 사회에 성차별이 존재해서는 안 된다고

배운다.

하지만 여전히 TV, 인터넷 속에는 수많은 성차별적 광고가 존재하

고 있다. 2019년 서울 YMCA에서 진행한 연구에서는 TV 광고 863

편과 유튜브 광고 524편을 모니터링하였는데, 여전히 광고 속에서

여성은 육아와 가사를 담당하고 남성에게 뭔가를 사달라고 요구하

는 사람으로 표현이 되고 있었다. 반면 남성은 기술에 관심이 많고

돈을 벌어오는 사람으로 그려지는 등 성차별적인 모습들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코로나 상황에서 학생들은 온라인 환경에 더 노출되는데, 성차별적

인 광고는 특히 게임 등과 같이 학생들이 더 자주 접하는 컨텐츠에

서 재생되는 경우도 많았다. 학생들이 학교 교육을 통해 아무리 성

차별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교육을 받더라도, 자주 접하는 매체

들에서 성차별적 상황이 반복적으로 보여진다면 학생들은 무의식적

으로 성차별에 대해 수긍하고 문제 의식을 갖지 못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TV, 인터넷 등에서 성차별적인 광고를 제한하는 법을 제정

하고자 한다.

주요내용

1. 이 법은 초등학생을 포함한 모든 청소년들이 성차별적인 광고에

노출되지 않을 수 있게 도움을 주어 결과적으로 청소년들이 성차별

- 11 -

적인 편견을 갖지 않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2. TV, 인터넷에 노출되는 광고 중 성차별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을 제한한다.

조 문

제1조 (목적) 이 법은 TV, 인터넷 등에 노출되는 광고 중 성차별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것들을 제한하여 초등학생을 포함한 모든 청소년

들이 성차별적인 편견을 갖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 (정의) 이 법에서 말하는 용어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1. “성차별”이란 남성이나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받는 차별을 의미

한다.

2. “성차별적 광고”란 남녀를 나누어 특정한 직업과 환경에 구분짓는

광고를 의미한다.

제3조 (운영방법) 이 법의 운영방법은 다음과 같다.

1. 광고를 TV로 송출, 인터넷에 게시 전 검토하고 확인하는 성차별

적 광고 단속 요원을 배치한다.

2. 단속 요원은 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공무원으로 한다.

3. 성차별이라고 생각되는 광고 발견 시 방송통신위원회(02-2110-1444)

로 신고하거나 방송통신위원회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신고한다.

제4조 (벌칙) 이 법을 위반한 자는 다음과 같이 처벌한다.

1. 성차별적 광고를 노출시킨 경우 1000만원 이하의 벌금과 집행유예

1년에 처한다.

2. 해당 처벌은 광고 제작사, 광고를 요청한 측, 광고가 노출된 매체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3. 집행유예 기간 중 동일한 죄를 저질렀을 경우 최대 3000만원의

벌금에 처한다.

- 12 -

부 칙

이 법은 공포 후 2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한다.

- 13 -

5.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을 위한 입간판 설치

법률안

발의자 : 서울시 강북구 한빛맹학교 어린이국회연구회

(대표 : 윤수혁)

제안이유 및 주요내용

시각장애인은 흰 지팡이를 사용하여 독립보행을 합니다. 보행 중 인

도에 설치되어 있는 여러 가지 광고물이나 바닥에 펼쳐져 있는 상점의

물건들, 인도 쪽으로 개방된 상점 문들은 시각장애인들이 흰 지팡이로

보행할 때 매우 방해가 됩니다. 이로 인하여 보행 중에 넘어지거나 다

치기도 하고 상점 주인들로부터 어이없는 항의를 받기도 합니다. 여러

가지 장애물 중에서 특히 입간판은 시각장애인들의 보행에 가장 어려

움을 줍니다. 복부나 얼굴 등을 다칠 뿐 아니라 방향을 정하여 직선

보행을 하던 중 입간판에 부딪혀 순간적으로 방향을 잃으면 자유롭고

독립적인 보행을 할 수 없습니다. 마구 설치한 입간판은 시각장애인뿐

만 아니라 비장애인에게도 매우 위험합니다. 어린이들이나 핸드폰을

하며 걷는 요즘 사람들에게 입간판은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많

은 사람들이 통행하여 복잡한 인도에 입간판까지 설치되어 있으면 모

든 사람들에게 불편을 끼칠 것입니다. 정안인들은 시야를 확보하고 순

간적인 대처가 가능하지만 시각장애인은 이러한 부분에 어려움이 있고

위험한 상황을 피하기가 어렵습니다. 시각장애인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보행할 수 있도록 입간판 설치와 관련한 법률을 제정하고자 합니다.

조 문

제 1조(목적) 이 법은 흰 지팡이를 사용하여 독립보행을 하는 시각

장애인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제 2조(정의) 이 법에서 말하는 용어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1. ‘안전한 보행’이라 함은 「장애인복지법」제24조(안전대책 강

- 14 -

구)의 내용을 말한다.

2. ‘시각장애’라 함은 「장애인복지법 시행령」제2조(장애의 종류

및 기준)에 따라 정의한다.

제 3조(설치 방법) 입간판 설치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해당 상점 출입문 바로 앞에 설치한다.

2. 해당 상점 출입문 1m 이상이나 인도 중앙에 설치하지 않는다.

3. 철제나 유리, 또는 모서리가 날카로운 부분이 없도록 제작한

다.

제 4조(단속 및 신고) 이 법에서 말하는 단속 기관과 신고 등은 다

음과 같다.

1. 이 법은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한다.

2. 설치 방법을 지키지 않은 상점에 대하여 행정안전부의 관련

부서에 신고할 수 있으며 입간판 수거 및 기타 조치를 할 수 있다.

제 5조(처벌) 이 법을 위반한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처벌한다.

1. 설치 방법을 2회 이상 지키지 않은 상점은 300만원 이하의 벌

금형에 처한다.

2. 3회 이상 적발 시 1개월의 영업정지에 처한다.

부 칙

이 법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한다.

- 15 -

6. 아동급식카드에 대한 법률안

발의자 : 대전광역시 대전자운초등학교 어린이국회연구회

(대표 : 이유민)

제안이유

6·25전쟁 이후 먹을 것이 없어 굶는 사람들이 많던 우리나라는

눈부신 경제 발전으로 어느덧 세계 10위권에 드는 경제 대국으로

성장했다. 과거와는 다르게 먹을 것이 넘쳐나는 현재에도 밥을 굶

는 결식아동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우리나라의 결식아동 수는 33만명으로 최근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등교일수가 줄고 지역아동센터가 문을 닫으면서 끼니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는 아동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결식아동을 위해 2005년 지자체에서 결식아동 급식사업으

로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급식을 먹지 못할 때 학교 밖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아동급식카드 제도를 실시하였다. 하지만 이 카드는

고유 디자인을 갖고 있어 아동이 사용할 때 위축이 될 수 있고, 카

드 전용 단말기 필요 및 가맹점의 복잡한 절차로 인해 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 수가 적다. 또한 2021년 정부에서 권고한 1

식 당 지원금액은 6,000원인데, 이마저도 지자체별로 달라 6,000원

보다 낮게 지원하는 지자체는 전체의 64%에 해당한다. 요즘 식당

물가에 비해 지원금이 적어 급식카드의 주 사용처는 편의점이 되고

있다. 편의점에서 주로 사 먹는 음식들은 삼각김밥, 도시락, 라면

등으로 아동의 영양 불균형으로 이어지게 된다. 그리고 편의점에서

과자, 커피우유, 탄산음료 등 구매제한품목이 표기되어 있지 않아

아동이 명확히 알기 어렵고, 물품을 구매하려다가 결제가 되지 않

아 심리적 상처를 입을 수도 있다.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 급식카드

의 디자인을 변경하고 일반 음식점의 가맹점 수를 늘리는 등의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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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을 하고 있지만 이 또한 전국적인 확대가 필요한 실정이다.

인간이 기본적으로 생활하기 위한 의식주 중 하나인 음식과 관련

하여 아동이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아동급식카드에 대한 법

률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주요내용

1. 이 법률안은 경제적 빈곤 가정 및 보호자의 돌봄을 받지 못하는

아동에게 국가에서 체계적인 급식지원을 하여 결식아동 예방 및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목적으로 한다.

2. 아동급식카드는 일반 체크카드와 동일한 디자인 및 동일한 결제

방법으로 하고 카드 결제가 가능한 모든 일반음식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3. 아동급식카드의 1식 당 지원금액은 물가를 고려하여 책정한다.

조 문

제1조(목적) 이 법률안은 경제적 빈곤 가정 및 보호자의 돌봄을 받

지 못하는 아동에게 급식지원을 하여 결식아동 예방 및 아동의 건

강한 성장·발달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정의)

1. ‘아동’이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19세 미만인 사람이다. 다만,

19세 이상인 경우에도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를 포함

한다.

2. ‘아동급식카드’란 급식지원 대상자에게 발급되는 바우처 형식

의 결제 가능한 카드이다.

제3조(급식지원대상자) 급식지원 대상자는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

으로서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아동으로 한다.

1.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소득인정액이 기준

이하인 가구의 아동

2. 보호자의 사고, 질병, 학대, 방임 등으로 인해 돌봄을 받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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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아동

3. 위 호에 해당되지 않으나 그 밖에 담임교사, 사회복지사, 지자

체 담당자가 추천하는 아동으로서 급식지원이 필요하다고 결

정한 아동

제4조(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의무)

1. 국가는 이 법을 시행하기 위한 예산을 각 지방자치단체에 교

부한다.

2. 지방자치단체는 급식지원대상자를 선정 및 관리하고 예산을

집행한다.

제5조(운영 방법)

1. 아동급식카드는 일반 체크카드와 동일한 디자인 및 동일한 결

제방법으로 한다.

2. 아동급식카드는 카드 결제가 가능한 모든 일반음식점에서 사

용할 수 있다.

3. 아동급식카드의 1식 당 지원금액은 8,000원이며 등교 여부에

따라 1일 1식 혹은 1일 2식을 지원한다. 다만, 1식 당 지원금

액은 물가상승률에 따라 매년 인상하도록 한다.

4. 미사용 시 금액은 누적되며, 누적된 금액은 식사금액을 포함하

여 1회 최대 16,000원까지 사용할 수 있다.

5. 아동의 성장·발달을 저해하는 구매제한품목은 각 가맹점의 메

뉴판 혹은 게시판에 표기해야 한다.

6. 제1항부터 제5항까지 규정한 사항 외에 아동급식카드 운영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부 칙

이 법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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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아동ㆍ청소년을 위한 안전 지킴이 시설 지정

법률안

발의자 : 인천광역시 경인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어린이국회연구회

(대표 : 서 승 연)

제안이유

UN은 1948년 세계인권선언(世界人權宣言)을 발표한 이후 1989년

에는 아동과 청소년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아동권리협약을 통해

아동의 생존, 발달, 보호, 참여에 관한 권리에 대해 강조했다. 아동

권리협약은 인간으로서 지녀야 할 인간 존엄성과 자유, 평등권과

같은 기본권을 바탕으로 아동과 청소년 누구나 행복하고 안전한 삶을

보장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갈등과 혐오, 아동 학대와

돌봄 문제, 각종 안전사고와 범죄 문제는 아동과 청소년의 행복한

삶을 위협하고 있다. 지역과 연령, 성별에 따라 구성된 우리라는

테두리 속에서 타인에 대한 갈등과 혐오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으며

‘정인이 사건’이나 돌봄에 대한 책임 갈등은 우리 사회의 안전망이

부실함을 보여주고 있다. 또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우리 주변

곳곳에서 나타나는 안전사고와 범죄 문제는 여전히 큰 불안으로

작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아동ㆍ청소년을 위한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을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 지킴이 시설

의무화에 대한 법을 제정하고자 한다. 이 법의 제정은 아동권리협약

에서 제시하는 생존과 발달, 보호에 대한 권리를 보장함과 동시에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다. 또 지역사회의

협력과 주체적인 참여를 통해 사회 안전망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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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모델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주요내용

1. 이 법률안은 아동 학대, 각종 범죄 및 안전사고 등 위험에 노출

되어있는 아동ㆍ청소년이 위기 상황에서 언제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마을과 지역사회 자원을 안전 지킴이 시설로 지정, 관리

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2. 아동 안전 지킴이 시설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안전 위해요소와

위협 상황에 대해 선제적으로 조치하고 아동ㆍ청소년을 보호하는

기능을 갖는다.

3. 아동 안전 지킴이 시설 관련 종사자 및 근로자는 아동ㆍ청소년의

안전을 위한 역할 수행을 위한 기본 교육을 이수하며 각종 신고

및 조치 상황에 따라 보상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조 문

제 1조(목적)

가. 이 법률안은 아동ㆍ청소년의 생존, 발달, 보호에 관한 권리를

보장하는 것에 기본 목적이 있다.

나. 이 법률안을 통하여 아동ㆍ청소년의 행복하고 안전한 생활을

보장하도록 하며 학교와 마을, 지역사회가 연계된 사회적

안전망이 구축되도록 한다.

제 2조(정의)

가. ‘아동ㆍ청소년’은 유치원 및 초ㆍ중ㆍ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만 18세 미만을 대상으로 한다.

나. ‘사회적 안전망’은 아동ㆍ청소년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각종

제도와 시설, 인적 자원을 포함하며 학교뿐만 아니라 마을과

지역사회의 모든 자원이 유기적으로 통합된 체계이다.

다. ‘안전 지킴이 시설’은 학교와 도서관, 행정복지센터, 구청, 시청

등과 같은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현재 지정ㆍ운영되고 있는

안전 지킴이 시설과 지역사회의 모든 편의점을 기본 시설로

- 20 -

지정, 관리한다.

제 3조(운영방법)

가.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장은 지역사회 내 공공기관과 모든

편의점을 아동ㆍ청소년 안전 지킴이 시설로 지정, 관리한다.

나. 지방자치단체장은 지역 내 안전 지킴이 시설에 비상벨을

설치하고 긴급 신고 체계를 갖추도록 한다.

다. 지방자치단체장은 안전 지킴이 시설에 대해 주기적인 순찰과

관리, 감독을 실시한다.

라. 안전 지킴이 시설에 근무하거나 종사하는 자는 연 1회 아동

안전과 보호에 대한 예방 및 신고 의무자 교육을 이수한다.

마. 안전 지킴이 시설에 근무하거나 종사하는 자는 긴급 상황시

아동ㆍ청소년의 안전과 보호 역할을 최우선으로 한다.

바. 안전 지킴이 시설에 근무하거나 종사하는 자는 각종 신고 및

조치 상황에 따라 적절한 보상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 안전 지킴이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관련 예산의 조기

집행 및 지원에 대한 우선권을 보장하도록 한다.

아. 공공기관이 아닌 편의점 등 수익을 목적으로 설치된 시설에

대해서는 안전 지킴이 시설 지정에 따른 보상 및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제 4조(적용)

가. 이 법률안은 지역사회 내 모든 공공기관과 기존 안전 지킴이

시설, 편의점을 대상으로 한다.

나.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장은 안전 지킴이 시설을 적극 홍보

하고 안내하며 지역사회 인적, 물적 자원을 통해 교육한다.

다. 안전 지킴이 시설 설치에 따른 예산 확보 및 설치 기간 등을

고려하여 시행일로부터 1년간 유예기간을 둔다.

부 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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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법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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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애완동물 입양 절차에 관한 법률안

발의자 : 광주교육대학교 광주부설초등학교 어린이국회연구회

(대표 : 이호준)

제안이유

대한민국 애완 인구(애완 동물을 키우는 사람)가 1000만을 넘었

다고 한다. 이렇게 애완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애완동물

과 관련된 각종 사건, 사고가 끊이질 않고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하

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원인은 문제별로 각각 다르고 다양

하겠지만 본질적인 이유는 너무 쉽고 무책임하게 애완동물을 키우

기 때문이라고 본다.

일본에서는 강아지를 입양할 때 주인의 직업이나 거주지, 거주 환

경에 관한 문항을 100문항이나 채워야 한다. 독일에서는 2차에 걸

친 필기시험을 봐야 하고, 영국에서는 인식칩을 반드시 삽입을 해

야 동물을 키울 수 있다. 이렇게 애완동물 선진국의 까다로운 입양

절차는 행정적 불편을 주고자 함이 아니라 애완동물에 대한 책임감

을 키워주기 위함이 목적이다.

이 법의 재정을 통해 애완동물을 키우는 일이 단순히 나의 유희와

재미를 위한 가벼운 일이 아니라, 하나의 생명을 돌보는 무거운 일

임을 알게 하고자 한다. 애완동물을 키우기 전 진지하게 숙고하고,

애완동물을 기르는 지식을 얻어 애완동물 관련 사건, 사고를 예방

하고 생명에 대한 책임감을 기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주요내용

1. 이 법률안은 애완동물입양 절차(애완동물 등록 및 예방접종, 애

완동물 관련 교육 등)를 법률로 명시하여, 애완동물을 키우는

주인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분명히 하기 위함에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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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애완동물의 무분별하고 무책임한 사육을 막아 애완동물로 인하

여 발생하는 각종 사회문제를 예방하고, 한 생명에 대한 존중과

책임감을 기르기 위함에 목적이 있다.

3. 애완동물 입양 절차라 함은 (1)애완동물사육 관련 교육 이수

(2)주인 신상 확인 및 애완동물 키울 여건 판단 (3)인식칩 이식

여부 확인 및 등록 (4)애완동물 관련 예방접종 접종으로 한다.

조 문

제1조(목적)

가. 이 법률안은 애완동물 사육 시 일정 절차를 의무적으로 거치

도록하여 주인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명확히 함에 목적이 있

다.

나. 애완동물의 무책임한 사육을 예방하여 애완동물로 인해 발생

하는 각종 사회문제를 예방하고, 생명에 대한 존중과 책임감을

갖게 함에 목적이 있다.

제2조(정의)

가. 애완동물이라고 함은 가정에서 사람들이 즐거움을 얻기 위해

기르는 동물에 한정한다.

나. 여기에서 가정이라고 함은 사람이 실제 생활하는 생활공간을

의미한다.(마당 포함)

다. 애완동물은 개과 동물군, 고양이과 동물군, 기타 동물군으로

크게 3종류로 분류한다.

라. 애완동물 입양절차는 (1)관련 교육 이수 및 평가 (2)주인 신상

및 사육 여건 확인 (3)인식칩 이식 여부 확인 및 등록 (4)관련

예방접종 접종으로 한다.

제3조(애완동물 입양 절차)

가. 관련 교육 이수 및 평가

1) 애완동물을 키우고자 하는 자는 각 동물군별 사육 관련 교육

을 지정 교육 장소에서 8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2) 8시간 이상 이수자에 한하여 평가를 실시하며, 100점 만점 중

80점 이상 획득자에 한하여 사육 자격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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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주인 신상 및 사육 여건 확인

1) 제3조 가항의 사육자격을 가진자에 한하여 애완동물을 키우고

자 하는 자는 관할 기관에 자신의 이름, 주민등록 번호, 주소,

연락처 등 기초 신상 및 사육계획을 등록 한다.

2) 사육 계획을 통해 애완동물이 살 공간이 충분히 마련되었는지,

애완동물을 기를 경제적 여건은 되는지 밝힌다.

3) 사육 여건(경제적, 공간적)은 동물군 별로 다르게 한다.

다. 인식칩 이식 여부 확인 및 등록

1) 제3조 가항과 나항의 조건을 충족한 자는 관할 기관에 키우고

자 하는 애완동물을 데려가 인식칩 이식 여부를 확인받고, 인

식칩에 관련 내용을 등록한다.

2) 동물군 또는 동물의 특성을 고려하여 인식칩 등록을 생략할

수 있다.

라. 관련 예방접종 접종

1) 제3조 다항에 등록된 동물은 지정된 기간에 방문하여 애완동

물이 인간에게 전염시킬 수 있는 질병(공수병 등) 및 애완동

물에 치명적인 질병에 대하여 예방접종을 받도록 한다.

제4조(처벌 및 조치)

가. 애완동물과 관련된 사고 발생 시 애완동물 입양 절차를 준수

하였는지 여부를 따져 처벌을 가중한다.

나. 본 법령 공포 후 애완동물 입양 절차를 지키지 않고 입양하여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벌금을 부가하고, 애완동물을

주인과 격리한다.

다. 제4조 나항에서 격리된 애완동물을 주인이 되찾고자 할 경우

입양 절차에 따르도록 한다.

라. 본 법령을 어길 경우 애완동물을 등록할 권리를 일정 기간 동

안 박탈하며, 이후 입양 절차의 심의 과정에 반영한다.

부 칙

이 법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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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초·중등학교 금융교육 의무화 및 고등학교

금융교육 실질적 시행에 관한 법률안

발의자 : 강원도 원주시 학성초등학교 어린이국회연구회

(대표 : 유하윤)

제안이유

어린이 주식 열풍이 뜨겁다. 최근 뉴스에서는 부모가 자녀에게 선

물처럼 주식을 사주는 현상과 가상화폐 투자 실패로 목숨을 끊은

청년의 사례가 차례로 소개되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가상자산이

이미 사회·경제 분야의 주요이슈를 독점하고, 다양한 사회문제를 야

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초·중·고교 정규 교육과정에서는 기초적인

금융교육조차 거의 다루지 않거나 등한시 하고 있다.

지난 2012년 금융감독원이 초·중·고교용 금융 교과서를 만들어 서

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정식 교재로 승인까지 받았지만 아직까지 이

교과서를 채택한 학교는 거의 없다. 금융교육학회는 초·중등 교육과

정 내 금융 과목의 비중(교육 시간 기준)은 0.1%도 안 되는 것으로

추산했다. 금융위원회가 2019년 말 초·중·고교 교사 112명을 대상으

로 실시한 금융 교육 실태조사에 따르면, 금융 교육 시간은 연평균

9시간에 불과했다. 그마저도 금융만 가르친 별도의 과목은 없고, 사

회·실과 등 다른 과목에서 이자 등 기초 개념을 수박 겉핥기식으로

끼워 넣은 것이 전부이다.

고등학교에서도 입시 위주 교육의 여파로 금융교육은 설 자리가 없

다. 고1 ‘통합사회’ 교과서 300여쪽 중 8쪽 정도만 자산관리, 생애

재무 설계 등 금융에 할애돼 있다. 1년 중 2∼3시간이면 끝나는 분

량이다. 고2가 되면 경제 과목을 선택하지 않는 한 금융을 배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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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는 아예 없다.

금융교육은 단순히 경제 지식을 전달하거나 돈 버는 방법을 알려주

는 교육이 아니고 사람들이 합리적으로 경제생활을 할 수 있는 능

력을 키워주고, 풍요로운 삶을 살게 해 주는 도구가 된다. 금융생활

을 영위하는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많아졌고, 그 연령층 역시 10

∼20대까지 크게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경험이 많은 기성세대들

도 장시간에 걸쳐 금융지식을 얻는데 학생들이 단 몇 시간 만에 펀

드나 예·적금, 주식이나 가상화폐 등에 대한 지식과 바람직한 금융

태도를 배우기란 매우 어렵다. 이 법의 제정은 어릴 때부터 실제적,

단계적, 지속적인 금융교육을 실시하게 하여 다양한 사회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나아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

로 기대된다.

주요내용

1. 이 법률안은 학생들이 학교의 정규 교육과정 속에서 전반적인

금융지식을 배우고 직·간접적으로 경험함으로써 바람직한 방법과

건강한 금융태도를 가지고 금융행위를 할 수 있는 인간으로 성장

하게 함에 목적이 있다.

2. 사회·경제구조의 변화 흐름에서 금융을 바라보는 관점과 태도

의 변화가 요구되고, 이에 어린 시절부터의 올바른 금융교육이

중요해짐에 따라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개정 시 금융관련 교육내

용과 성취기준을 삽입한다.

3. 입시 위주 교육의 여파로 고등학교에서 등한시되는 금융교육

을 실질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교육과정 내 비중을 강화하고, 급

변하는 금융 상황을 반영한 교육 내용을 마련하여 적용한다.

조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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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조(목적)

가. 이 법률안은 학생들이 학교의 정규 교육과정 속에서 전반적

인 금융지식을 배우고 직·간접적으로 경험함으로써 바람직한

방법과 건강한 금융태도를 가지고 금융행위를 할 수 있는

인간으로 성장하게 함에 목적이 있다.

나. 현행 교육과정 내 경제·금융 관련 교육내용이 빠르고 복잡하

게 변화하는 금융상황을 따라가지 못하는 부조화 현상을 바

로잡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제 2조(정의)

가. ‘교육과정’이란 교육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

의 기준을 체계적으로 선정 조직한 국가의 공식적인 계획이

다.

나. ‘금융교육’은 금융 활동에 관한 정보 제공, 간접 체험 기회

제공 등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 모든 활동이다.

다. ‘금융지식’은 핵심적인 금융개념에 대한 지식이다.

라. ‘금융태도’는 금융에 대한 이해에서 비롯되는 가치관이나 마

음가짐이다.

마. ‘금융행위’는 자금, 즉 화폐가 순환되는 모든 행위이다.

바. ‘성취기준’은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성취할 것으로 기대되는

것을 교육과정 내에 명시한 것으로, 주요 교육 지침이 된다.

제 3조(방법)

가. 교육부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금융교육 시행 실태를 조사

한다.

1) 교육부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금융교육이 어떻게 이

루어지고 있는지 횟수, 방법 등을 전수 조사한다.

2) 교육부는 표본이 되는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기

본적인 금융지식과 금융태도를 조사하는 설문지를 배부하

고 교육과정 개정에 그 결과를 활용한다.

3) 본법 시행 이후에도 정기적인 조사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한다.

- 28 -

나. 교육부는 초·중등 교육과정에 금융교육을 포함시키고, 그와

관련된 성취기준을 삽입한다.

1) 기본적인 금융지식 및 금융용어 등 금융 전반의 개념을

학습할 수 있게 구성한다.

2) 금융행위의 순기능과 역기능을 교육하고, 바람직한 금융태

도를 기를 수 있게 구성한다.

3) 단순 지식 전달식 내용 구성을 벗어나, 체험·경험 중심의

교육을 통하여 실제적 배움이 일어나도록 구성한다.

4) 교과서 내 금융보드게임이나 금융퀴즈 등을 통하여 학생

들이 금융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어렵지 않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한다.

다. 교육부는 고등학생에 대한 금융교육 비중을 강화한다.

1)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외 금융상황을 반영하고, 구체적이

고 전문성 있는 내용으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한다.

2) 입시 위주 교육으로 금융교육이 등한시 되지 않도록 실제

수업 진행 현황을 수시로 파악한다.

라. 정부는 자체 금융교육 전문기관을 신설하거나, 다양한 금융

교육 기관의 예산과 인력을 확충하여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의 학생들이 양질의 금융교육을 받기 쉽도록 여건을 정비한

다.

제 4조(적용)

가. 정부는 위 규정을 지켜 초·중·고등학교에서 실질적인 금융교

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개정하고, 금융교육 기

회를 확대한다.

부 칙

이 법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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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학교 내 언어 관련(국어, 영어, 특수 등) 담당

교사의 투명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관한 법률안

발의자: 전라남도 화흥초등학교 어린이국회연구회

(대표: 최수진)

제안이유

코로나19로 인하여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고, 우리의 모

든 일상을 바꾸어 버렸다. 강력한 전염성으로 인하여 우리나라는 지난

2020년 11월 13일부터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었다. 코로나19가 언제

종식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학교 교육은 지속되어야 하기에 원격으로

수업을 하거나,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오프라인 대면 수업을 해야 한

다. 그러나 마스크 착용으로 인하여 많은 학생들이 선생님들의 이야기

를 정확하게 듣기가 힘들어졌고 학습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첫째, 초등학교 3~6학년 영어 수업시간에 학생들은 선생님의 발음을

듣고 따라 말하기가 어렵다. 영어는 모국어가 아니라서 학생들이 정확

한 발음 연습을 하기 위해서는 선생님의 입 모양을 보고 따라 연습하

기가 필요하다. 하지만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선생님의 입 모양을 볼

수 없어 학생들이 정확한 발음을 연습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둘째, 초등학교 1학년의 경우에도 입학 초에는 한글 익히기 학습 활

동을 하는데,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정확한 우리말 발음을 익히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셋째, 청각장애가 있는 학생의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서 그

전보다 학습 활동을 하는 데 더 어려움이 생겼다. 청각장애 학생은 의

사소통을 할 때 선생님의 얼굴 표정과 입 모양을 보고 뜻을 이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마스크로 인해 선생님의 표정이나 입 모양을 볼 수 없

어 의사소통이 더 어려워졌고, 이는 학습결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마스크를 쓴 상태에서도 학생들이 교사의 입 모양, 표정 등을 살피는

데 효과적인 대안은 바로 투명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다. 교사의 입

모양과 표정 등을 보고 학생들이 말의 뜻을 이해하고 발음을 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고, 그로 인하여 학습 활동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본 연구회에서는 이러한 이유로 학교 내 언어 교과 담당 교사 및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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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장애 학생 지도교사들이 수업 중 투명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관한 법

률안을 제안한다.

주요 내용

학교에서 언어 교과 담당 교사 및 청각장애 지도교사가 투명마스크를

쓰고 수업을 한다면 학생들의 학습 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에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1. 교육청과 학교에서는 언어학습에 관련된 교과 지도를 하는 교사와

청각장애 지도교사에게 투명마스크를 제공해야 한다.

2. 언어학습에 관련된 교과 지도를 하는 교사와 청각장애 지도교사는

의무적으로 투명마스크를 착용하고 수업을 운영해야 한다.

조문

제1조(목적) 이 법은 모든 학교의 언어 교과 담당 교사 및 청각장애

지도교사들에게 투명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함으로써 학생들의 언어발달

에 도움이 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정의) 이 법에서 용어의 정의는 다음 각호와 같다.

①“모든 학교”란 초·중등 법에서 규정한 교육기관으로서 특수학교를

포함한 유·초·중·고등학교를 말한다.

②“언어 교과 담당 교사”란 유치원 및 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 초·

중·고 영어 수업을 담당하는 교사 및 제2외국어 지도교사를 말한다.

③“청각장애 지도교사”란 청각장애 학생을 지도하는 교사를 말한다.

④“투명마스크”란 입 모양을 볼 수 있도록 입 부분을 투명으로 제작한

마스크를 말한다.

제3조(적용) 이 법에서 적용하고자 하는 방법은 다음 각호와 같다.

①교육청과 학교는 투명마스크 지원을 위한 재정적 지원을 해야 한다.

②교육청과 학교는 투명마스크가 필요한 교사의 수요를 조사하여 모든

학교에 투명마스크를 보급한다.

③언어 교과 담당 교사 및 청각장애 지도교사는 투명마스크를 착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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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수업을 운영해야 한다.

부 칙

이 법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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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학교 인근 아파트 등의 고층건물 건축 시

안전 조치 의무화에 관한 법률안

발의자 : 경기도 대양초등학교 어린이국회연구회

(대표: 정우희)

제안이유

근 몇 년간 수도권 주택 공급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증가하면서 서울

및 경기도에 대규모 재건축 및 신축 주택의 공급이 예정되어 있다.

이 주택은 좁은 면적에 많은 세대를 공급하기 위해 대부분 아파트로

공급이 예정되어 있으며, 아파트가 들어서는 곳에는 필연적으로 학교가

함께 들어서거나 이미 주변에 학교가 있기 마련이다. 한창 도시 건설

계획이 본격화되고 신축 건물들이 하루가 다르게 생겨나는 신도시의

학교는 학교를 둘러싼 공사장의 여러 위험에 속수무책으로 노출된 상황

이다. 특히 학교를 품은 아파트와 같이 건설회사에서 유용한 홍보수단

으로 활용하는 학교에의 근접성이, 건설 과정에서 안전 조치가 철저하게

지켜지지 않는다면 학교에는 큰 재난으로 작용할 수 있기에 이 법을

제정하고자 한다.

이 법의 제정은 학교 인근의 건설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여러 안전

문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예방 측면에 초점을 맞춘 바, 학생들이

앞으로의 도시 개발 계획 속에서도 생존의 권리와 보호의 권리를 보장

받으며 안전한 학교생활을 영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내용

1. 이 법률안은 학교 인근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 문제, 교통 안전

문제, 비산 먼지로 인한 보건 문제, 발생 가능한 재난 문제에 대한

예방 조치를 의무화하여 학생들의 생존의 권리와 보호의 권리, 수업권을

보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

2. 법의 예방적 역할에 충실하여 학생들의 바람직한 수업 환경 조성과

지역 사회의 발전이 함께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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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

제1조(목적)

이 법은 학교 인근 공사현장의 안전 기준을 정하여 그 안전조치가 적

정하게 처리되도록 함으로써 학생들의 안전과 면학 분위기 향상을 도

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정의)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가. ‘도급인’이란 공사를 도급한 자(개인이나 법인을 불문한다)이다.

나. ‘수급인’은(하수급인을 포함한다) 공사현장에서 실제 시공을 하는

시공자이다.

다. ‘학교 인근 공사장’이란 학교 경계로부터 500m 반경 내에 공사장의

전부 또는 일부가 인접한 공사장이다.

라. ‘소음측정 전광판’이란 공사장 내부 소음을 실시간으로 측정하여 수치를

표시하는 장치이다.

마. ‘비산 먼지’란 공사장 등에서 일정한 배출구 없이 바람에 날려 대기 중

으로 직접 배출되는 먼지이다.

제3조(공사 도급인의 선관주의 의무)

학교 인근 공사장의 도급인은 그 수급인이 이 법에서 정한 조치들을

이행할 수 있도록 선량한 관리자의 주의로 감독하여야 한다.

제4조(소음 문제에 대한 조치)

학교 인근 공사장의 수급인은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 문제의 예방

을 위해 다음 각 호의 조치들을 하여야 한다.

가. 소음측정 전광판을 등교로에 설치하여 소음 정도에 대한 학교

구성원의 알권리를 보장한다.

나. 학사일정 상의 교과운영 시간 동안에는 충격소음(55dB 이상의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다. 공사의 계획 단계에서 소음 저감 공법(이동식 튜브형 방음벽 설치,

저소음 장비 도입, 콘크리트를 뚫는 포장 깨기 공법을 긁어내는 저소음

공법으로 변경 등) 중 1가지 이상 반영하여 공사 계획을 수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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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조(교통 안전에 대한 조치)

학교 인근 공사장의 수급인은 공사로 인하여 어린이 보호 구역에서

발생 가능한 교통안전 문제의 예방을 위해 다음 각 호의 조치들을

하여야 한다.

가. 돌이나 자갈을 싣은 대형 화물 트럭, 시멘트를 실은 레미콘, 트레일러,

굴삭기, 지게차 등 공사 관련 차량의 어린이 보호 구역 통행 시

신호수를 어린이 보호 구역 내 주행방향 10m 당 각 1명씩 배치

하여야 한다.

나. 학교 인근 공사장 관할의 지방자치단체는 학생들의 통학이 집중되는

오전, 오후 등하교 시간에는 관할 지역 교통경찰관을 학교 주 출입구

및 부 출입구에 각 1명씩 배치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보조

하여야 한다.

제6조(보건 및 산업 안전에 대한 조치)

가. 학교 인근 공사장의 수급인은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로

인한 보건 문제의 예방을 위해 공사장 인접 학교의 각 실 창문에

미세 방진망의 설치비용을 지원한다. 단, 방진망의 설치완료 시기는

착공계 제출일로부터 3개월 이내로 한다.

나. 학교 인근 공사장의 수급인은 학교의 주 건물을 기준으로 타워

크레인 높이의 1.5배의 거리를 확보하여 타워 크레인을 설치함으로써

타워 크레인의 전도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문제를 예방한다.

제7조(학교 인근 공사장 TF 구성)

지방자치단체는 학교 인근 공사장의 수급인, 도급인, 학교 구성원들로

구성된 TF를 조직하여 위 모든 발생 가능한 안전 문제의 영역에 대하여

대책을 수립하고 분쟁을 조정하여야 한다.

부 칙

이 법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 한 날로부터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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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학생 교육용 동물 보호를 위한 동물보호법

일부개정 법률안

발의자 : 충청남도 남포초등학교 어린이국회연구회

(대표 : 김주언)

제안이유

자연 친화적 교실 환경 구성과 학생들의 호기심과 관찰력을 높이기

위해 요즘 초등학교 교실에서는 거북이, 햄스터, 물고기, 스마일게 등

많은 동물들이 사육되고 있다.

교육용이라는 허용 범위 안에서 사육되는 동물들이 아직 미성숙한

학생들 손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제대로 길러지지 못해 일찍 죽거나

방학 등 교실이 빈 기간에 버려지는 경우를 보았다. 매일 시끄러운

교실에서 소음에 시달리고 돌봄과 관찰이라는 이유로 학생들 손에

몸을 맡겨야 하는 동물들의 삶이 불쌍해 보였다. 따라서 동물보호

법에 교육용으로 사육되는 동물들에 대한 보호를 추가한 동물보호법

일부개정이 필요해 보였다.

먼저 교사와 학생은 교육용 동물을 교실에서 사육하기 전 교실

환경 동물 사육에 관한 교육을 필수로 받아야 한다. 우리 반 환경에

맞는 동물을 선택하고 어떻게 동물을 관리하고 대해야 하는지 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 또한 교실에서 사육할 수 있는 동물들의 한계를

정해 주어야 한다. 요즘은 인터넷을 통해 원하는 동물을 구매할 수 있다.

하지만 소음과 빛에 예민한 동물의 경우 교실 환경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사육 불가능한 동물의 한계를 정해 주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교실 사육 동물들에 대한 승인제도를 도입해야한다. 동물 사육에

대한 책임감을 갖기 위해 사육을 원하는 동물과 사육하는 학년도인

1년 그 후 사육에 대한 계획을 세워 동물보호협회의 승인을 받고

허가증을 받고 사육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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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

가. 교실 동물 사육 사전 승인제도 도입

나. 교실에서 사육하는 동물의 한계 및 제한

다. 교실 동물 사육 전 교실 동물 사육에 관한 사전 교육 필수

라. 택배나 우편을 통한 동물 운반 금지

조 문

동물보호법 일부를 다음과 같이 개정 및 추가한다.

제2장 동물의 보호 및 관리에서 제9조의2에 2를 추가한다.

제9조의2(반려동물 배송 방법의 제한)

1. 제32조제1항의 동물을 판매하려는 자는 해당 동물을 구매자에게

직접 전달하거나 제9조제1항을 준수하는 동물 운송업자를 통하여

배송하여야 한다. [본조신설 2013.8.13.]

2. 동물을 택배나 우편을 통해서 운반할 수 없으며 정해진 동물병

원이나 애완샵을 통해서 전달 받아야 한다.

제2장 동물의 보호 및 관리에서

제23조(교육용 동물의 복지)를 추가한다.

1. 교실 동물 사육을 원할경우 필수 교육을 이수하고 사육계획을

제출하여 동물보호협회의 사전 승인 허가를 받은 교실에서 동물 사

육이 가능하다.

2. 교실에서 사육할 수 있는 동물의 제한과 한계를 두어 교실 환경

에 적합하지 않은 동물 사육으로 인한 동물 복지 침해를 예방한다.

3. 교실 동물 사육 전 교실 동물 사육에 관한 기본적인 사전 교육

과 사육할 동물에 관한 지식을 담은 교육을 교사와 학생은 필수로

이수하여야 한다.

부 칙

이 법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