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3 - hanaif.re.kr · 「신입사원 현장교육 프로그램」등을 진행하였다....

2013. 3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1987년에 설립되어 1990년에 독립법인이 된 후, 2005년 하나금융지주회사의

출범과 함께 하나금융그룹의 think tank 및 knowledge center역할을 지향해 왔다. 본 연구소는 그룹의 전략적

의사결정 지원, 경영컨설팅, 인재육성 사업을 3대 핵심 기능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국내외 경제 흐름,

금융시장의 역동적 움직임, 금융산업의 구조적 이슈, 일반 산업의 특징적 동향을 분석 하고 관련 금융사업에

대한 경영진단 및 전략적 처방을 제시한다. 특히, 금융산업 과 금융회사 경영 현안에 대한 깊이있는 분석을 통해

차별화된 영역을 개척해왔다.

『2012 Annual Report』는 본 연구소에서 2012년 한 해 동안 수행한 연구활동과 사업들 그리고 향후 수행할

연구과제들을 정리한 것이다. 2012년에는 하나금융그룹 3.0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경영환경변화 대응,

자산관리 부문 경쟁력 강화, 선진금융 벤치마크, 유망 업종 및 유망 기업 발굴, 중국진출 지원, 고객중심 경영 및

모바일금융 강화, 부동산 금융 등을 주요 주제로 삼아 다양한 연구활동을 수행하였다. 이어서 2013년에는 그룹의

위상 강화와 경제와 시장의 질적 변화의 흐름에 대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시너지 창출, 스마트 금융, 자산관리,

신상품개발, 해외시장 진출, 은퇴시장, 채널관리, 리스크 관리, 금융소비자 보호 등의 주제를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또한 그룹의 중장기 발전 및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그룹의 중국사업 지원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기 위해 제7기 「중국하나금융전문과정」을 개최하였고, 길림은행 임직원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였다. 지식경영 활동으로는 그룹 인재의 역량강화를 위해 「Dream Society」, 「HFG 신임임원과정」,

「신입사원 현장교육 프로그램」등을 진행하였다. 아울러 전략적 HR 사업 기여를 위해 HR 관련 연구조사를 하고

「글로벌 탤런트 세미나」도 개최하였다.

2012년에 본 연구소는 그룹 경영진을 대상으로 새롭게 「CEO Report」를 격주간으로 발간하기 시작하였으며,

일반고객에게까지 개방된 「팟 캐스트 영상보고서」의 범위를 확대하여 제공하였다. 그리고 중앙일보와 공동

금융포럼, 한국금융연구센터와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하여 경제·금융 이슈에 대한 사회적 울림이 있는 산학연

토론과 건설적 대안을 이끌어내었다.

대외적으로는 여전히 유럽 재정위기가 지속되면서 세계 경제의 회복이 지연되고있으며, 원화 강세에

따른 수출경쟁력 약화에 북한에 의한 지정학적 위험까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대내적으로는 저투자, 고령화,

가계부채 부담 등에 따른 내수경기 부진이 심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그렇지만 창조경제, 경제민주화를 통한

인사말

선도형 경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국가적 이슈로 대두되는 환경에서 본 연구소도 경제, 금융 및 경영 관련

현안들을 창의적으로 접근하고 선도적인 대안들을 제시할 것이다. 특히, “ubiquitous”와 “smart”가 특징적인

시대적 흐름에서 금융수요자들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금융서비스 모델 개발에 초점을 두고 혁신적인 연구

결과물들을 생산해내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이를 통하여 하나금융그룹이 글로벌 TOP 50, 아시아 TOP

10으로 나아가고 금융 발전과 사회적 가치 증대를 통해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키는데 이바지하려고 한다.

『2012 Annual Report』가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은 물론, 모든 금융 관계인들께 유용한 자료가 되기를 바라며,

본 연구소는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을 넘어 우리나라 금융의 글로벌 선진화를 위한 knowledge center로서 사명을

다할 것이다. 독자 여러분의 관심과 애정 어린 조언을 부탁드린다. 끝으로 이 자리를 빌려 편집진의 노고에

감사하는 한편, 그동안 본 연구소의 발전에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으신 하나금융그룹의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2013년 3월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대표이사 소장 배 현 기

인사말 002

004 Hana Institute of Finance

목차

2012년

주요 경영성과 및

2013년 추진계획

01.‘愚公移山’의 정신으로 25년 014

02. 2012년의‘堅忍不拔’을 넘어 2013년에는‘法古創新’으로 015

03.‘居安思危’의 정신으로 조직개편 단행 017

04.‘本立道生’의 실용·고객 중심의 연구 강화 019

05.‘刮目相對’하고 있는 대외 위상 024

06.‘孤掌難鳴’의 상호 소통하는 조직문화 구축 026

1

0052012 Annual Report

2012년

주요 연구 및

사업 실적21. 주요 연구 실적 030

환경변화 대응 030

저성장·저금리 시대 진입에 따른 HFG의 대응전략 030

지식재산권의 성장과 중소기업 금융의 활성화 방안 032

적도원칙(Equator Principles) 채택 사례 및 영향 분석 033

수출부진 장기화에 따른 산업별 파급효과 033

경제경기 전망 034

2013년 하나 경제·금융 전망 034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2013년 경제전망 세미나 036

현재 저점을 통과중인 화학경기, 2013년 점진적인 회복 기대 036

선진금융 벤치마크 037

스웨덴 우량은행의 성공 사례와 시사점 037

해외 금융기관의 아웃소싱 추진현황과 시사점 039

글로벌 1,000대 은행 실적분석 및 시사점 039

고객중심 경영 및 모바일금융 강화 040

Financial Nomad의 시대 - 국내금융소비자의 금융이용행태 040

고객중심의 모바일뱅킹 2.0 시대의 도래 042

하나SK카드 회원 탈회예측 모델 개발 043

휴대폰 소액 결제 산업의 리스크 요인 점검 043

유망 업종 및 유망 기업 발굴 044

기업금융 지원을 위한 유망업종과 불황업종 구분 및 개별기업 발굴 044

2012 자동차 부품산업 내 유망업종 및 히든챔피언 046

에너지 산업의 동향과 유망기업 발굴 046

자산관리 경쟁력 제고 047

장기 불황기 일본은행의 자산운용전략 분석 및 시사점 047

개인고객 자산증대를 위한 하나대투증권의 자산관리서비스 전략 049

펀드판매 수익 악화에 따른 하나대투증권의 대응방안 049

위험관리 050

적정 여신포트폴리오 설정 및 리스크 관리를 위한 산업위험평가모형 개발 050

HFG 통합위기상황분석 방법 및 운영 방안 052

글로벌 불확실성의 파급효과와 국내 영향 진단 052

중국진출 지원 053

중국의 금리자유화 향방 및 시사점 053

中 보험시장 현황 및 시사점 (생명보험을 중심으로) 055

부동산금융 056

한국 부동산 시장과 일본 버블기 비교 056

국내 부동산 개발금융 현황과 시사점 058


2. 주요 사업 실적 059

연구소 지식경영 기능의 특화를 통해 그룹의 대표적 HR 과정 및 프로그램 수행 059

Dream Society 062

중국하나금융전문과정 064

동창 네트워크 관리 065

길림은행 심양분행 업무교류 연수 066

2012 HFG 신임임원과정 068

KEB 본부장 워크숍 070

신입사원 현장교육 프로그램‘모아[MoA] Challenge’071

HR 연구 072

그룹 경영자문위원회 074

글로벌 탤런트 세미나 075


1. 연구과제 080

그룹 내 협업체계 강화를 통한 시너지 창출 방안 080

HNW 중심 자산관리 비즈니스 강화 방안 081

은퇴시장의 확대에 대응한 HFG의 대응방안 081

멀티채널의 효율성 및 연계성 강화 방안 082

지불결제시장 변화에 따른 대응과 타 업종간 제휴서비스 강화방안 082

금융소비자 니즈 파악 및 비즈니스 기회 모색 083

HFG 글로벌 진출 방안 083

위기상황분석 및 조기경보체계 개선 084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논의와 그에 따른 금융기관의 대응 084

2013년

주요 연구 및

사업계획3


2. 사업계획 085

그룹가치와 align 된 프로그램을 통해 그룹 위상 강화 및 그룹사간 소통 및 협력 제고에 기여 085

그룹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지원사업 086

그룹 핵심인재 역량 강화 및 HR 연구 · 컨설팅 088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소개 092

역할 및 기능 092

비전 093

역사 094

조직도 095

각 실별 주요 기능 096

인력 및 담당업무 099

발간물 101

일반현황 4


2012년 연구보고서 LIST 104

주요 연혁(1987.6~2013.2) 110

부록 5


12012년주요 경영성과 및2013년추진 계획01‘愚公移山’의 정신으로 25년

02 2012년의‘堅忍不拔’을 넘어

2013년에는‘法古創新’으로

03‘居安思危’의 정신으로 조직개편 단행

04‘本立道生’의 실용·고객 중심의 연구 강화

05‘刮目相對’하고 있는 대외 위상

06‘孤掌難鳴’의 상호 소통하는 조직문화 구축


2012년은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설립된지 25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였다. 한국투자금융과 한국투자증권의

연계를 통해 고객에게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중장기 발전계획의 일환으로 1987년 6월 한국투자금융

부속연구소로 ‘한국투자경제연구소’를 설립한 것이 연구소의 시작이었다. 연구소 출범의 주역이자 초대 소장은

김승유 前 하나금융그룹 회장이었다. 현재 하나금융그룹의 비전인 ‘초우량 종합금융서비스 네트워크’는 이미

25년 전에 태동한 것이며, 그 원대한 비전 달성의 기반 조직으로 ‘연구소’의 기능이 구체화되었다.

1990년 ㈜한국투자경제연구소로 독립법인화한 이후 1992년 ㈜하나경제연구소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2005년

1월에 현재의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체제로 그 전통이 이어져 왔다. 당시의 경영환경 변화에 맞춰 연구소의

명칭은 변화되었지만, 연구소에 부여된 기본 역할 및 기대치는 변치 않고 오히려 강화되어 왔다. 이러한 사실은

여타 금융권 연구소들이 폐쇄되거나 축소되었던 1997년의 IMF 구제금융 위기 당시에도 당 연구소는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였다는 사실로 입증된다.

연구보고서 제공을 통한 경영환경 분석과 시장정보 제공이라는 전통적인 연구소의 기능에 덧붙여

2002년부터는 ‘그룹의 핵심인재 역량 강화’ 역할을 부여받았으며, 2005년 하나금융그룹 출범을 계기로 그룹의

지식자산 축적과 관리 역할을 부여받아 하나금융그룹의 ‘think tank’이자 ‘knowledge center’라는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이는 당 연구소만의 독특한 기능이자 ‘지식’을 중시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문화를 반영하는 것이다.

25년 전 연구소 설립을 통해 ‘초우량 종합금융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의 토대를 마련한 그룹 최고경영진의

장기 비전에 따라, 구성원은 많이 변화해왔지만 당 연구소는 그룹내 최고경영진이 적시에 올바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실용적인 연구결과를 변함없이 제공해 왔다. 지난 25년은 최고경영진뿐 아니라 연구소

임직원들 모두가 회사의 발전을 위하여 용왕매진 노력해왔으며, 비전이 달성되고 또 다시 25년이 지나더라도

연구소의 기본 역할을 잊지 않을 것이다.

한가지 목적을 위해 노력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이끌어가는 연구소, 바로 ‘하나금융경영연구소’이다.

01‘愚公移山(우공이산)’의 정신으로 25년


2012년은 한국외환은행과 하나저축은행이 하나금융그룹의 새로운 가족으로 편입되어 그룹이 발전하는

기회임과 동시에 유럽재정위기에서 비롯된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가 세계경제 전반을 침체기로 몰고 갔던

위기의 한 해였다. 이러한 환경하에서 연구소는 “글로벌 선진금융을 선도하는 연구소”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핵심역량 강화’, ‘선제적 실용연구 강화’, ‘근무환경 개선’의 3대 전략목표를 설정하여 비전 달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어떤 어려움도 견뎌내고 극복한다’는 ‘堅忍不拔(견인불발)’ 정신으로 연구 및 전략사업 등 본연의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했다고 자부한다.

2012년 1월 1일부로 조직개편을 통해 부소장직을 신설하여 대표이사 보좌 기능 강화와 함께 연구 및

경영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꾀하였다. 또한, 연구기획조정팀을 신설하여 연구기획기능을 일원화함과 동시에

연구조정 및 관리기능을 강화하였고, 기존의 연구분석실을 금융산업연구실과 경제연구실로 분할하는 등

연구수행체제를 개선하였다. 또한, 연구과제별로 연구수행 프로세스를 정립하였고 연구주제 발굴회의 및

리뷰평가위원회를 강화하였다.

연구소가 수행하는 연구업무 및 전략사업, 그룹의 지식센터 기능은 궁극적으로 그룹내 고객들로부터

성과를 평가받게 되어 있다. 단순히 고객이 요청하는 ‘needs’ 뿐 아니라 ‘wants’까지 선제적으로 부응할 때, 고객

만족도가 극대화되기 마련이다. 이를 위해서 2012년 시무식때 “금융산업의 변화를 가정 먼저 인지하는 첨병

역할을 자임하고 그 변화를 선도하자”는 대표이사의 신년사에 구성원 모두가 공감하고, 업무성과로 현실화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구체적으로는 그룹 최고경영진에 제공하는 ‘CEO Report’ 신설, 그룹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Country Report’ 제공 확대, 금융관련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금융서베이’ 기능 강화, 그룹 임직원 및 일반인

대상 ‘팟캐스트 영상보고서’ 제작 확대 등을 통해 연구영역 및 대상 고객 범위를 크게 확장하였다. 동시에 그룹

내외부의 고객들이 연구결과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메일링과 모바일 서비스 등 채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홈페이지와 ‘지편전(연구결과의 그룹내 공유 웹사이트)’의 디자인 및 메뉴구조를 개편하여 사용자 편리성을 크게

제고하였다.

022012년의‘堅忍不拔(견인불발)’을 넘어

2013년에는‘法古創新(법고창신)’으로


2011년에 이어 2012년에도 그룹 외부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소의 대외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였다. 이는 연구소가 적극적으로 대외활동에 나서기도 했지만, 연구소에 대한 외부 고객들의 관심도가

증대한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외부 전문가와의 공동연구 및 수탁연구용역 의뢰가 증가한 점이

이를 반증한다. 종합적으로 볼 때 2012년은 연구소의 대내외 위상이 한층 강화된 해로 볼 수 있으며, 이는

한경비즈니스가 주관하는 국내 경제·산업관련 씽크탱크 순위에서 당 연구소 순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는

사실에서도 입증된다.

그룹이 새롭게 도약하게 될 2013년에 연구소는 “금융환경 변화를 창조하는 글로벌지향의 연구소”라는

새로운 비전을 설정했다. 연구소 특유의 ‘實事求是(실사구시)’ 정신을 바탕으로 그 동안 축적된 연구경험 및

연구역량을 최대한 활용한다면 ‘창조’적인 연구소로 새로운 위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2013년에는 연구소가 그룹 전체를 발전적으로 인도해 나가는 ‘첨병’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한 해를 만들어 갈 것이다.

①②설립 25주년기념 리셉션

③봉사활동-덕분에 카드

①

③

②


연구소는 2012년 초부터 ‘새로운 도약’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하였다. 부소장직을 신설하여 대표이사를

보좌하고 연구관리 및 경영관리를 분담함으로써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려는 목적이다. 이와 동시에 기존의

연구분석실 산하 3팀 체제를 금융산업연구실과 경제연구실의 2실 4팀 체제로 분할하여 실질적인 팀제 하에서

연구수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체제를 개편했다. 또한 연구기획조정팀을 신설하여 연구기획기능을 일원화하고

연구조정 및 관리기능을 강화하였다. 한국외환은행과 하나저축은행이 그룹사로 편입됨에 따라 연구소의 고객이

확대된 상황을 반영하여 연구소도 체제정비를 통해서 변화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노력을 기울인

것이다.

연구기획조정팀 신설에 따라 그룹내 수요부서의 연구과제 요청 및 관련 문의 창구를 단일화하여 고객의

편의성을 증대시킬 수 있었다.

또한, 선제적 연구주제의 발굴을 강화하기 위하여 매주 연구주제발굴회의를 개최하여 시의성있는

연구주제를 기획하고, 연구결과가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용방안을 강구하였다.

연구주제발굴회의는 팀장 이상 관리자들로 구성하여 수행중인 연구과제의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금융소비자의

트렌드 변화를 감안하여 신규 연구주제를 기획하고 연구과제로 추진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동시에

팟캐스트 및 홈페이지의 현안이슈 관련 주제 등을 선정하는 등 기존 연구결과의 활용도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로도 활용되고 있다.

연구소가 수행하는 다양한 연구과제의 종류를 고려하여 과제종류별로 연구수행 프로세스를

정형화함으로써 연구책임자가 연구과제 수행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연구지원기능도 강화하였다. ‘핵심과제’

개념을 도입하여 그룹 최고경영진에게 보고하거나 장기적 관점에서 그룹의 전략방향을 제언하는 연구과제 등은

기획단계에서부터 연구기획조정팀에서 직접 관리하고 리뷰평가위원회의 사전검토 과정을 거치도록 함으로써

연구일정 준수 및 연구결과의 실용성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조직개편 및 연구수행체제 개선을 통해서 연구업무가 편중되지 않도록 연구책임자 및 연구일정을

조정함으로써 한정된 연구인력으로 점차 증대하는 그룹내 연구수요를 충족시키고 연구성과의 질적 제고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03‘居安思危(거안사위)’의 정신으로

조직개편 단행


2012년의 개선사항은 2013년에도 계속 이어지는 기본 사항일 뿐 아니라 2013년 새로운 경영환경하에서도

연구소의 체질 개선 노력은 지속될 것이다. 임직원이 일치단결하여 미래를 준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하나로, 세계로, 미래로”라는 하나금융그룹의 건배사는 미래 변화를 예측하고 대응전략 수립을 주된 역할로

수행하는 연구소 임직원에게는 단순한 건배사가 아닌 연구수행의 기본지침으로 여겨지고 있다.

①송년회

②설립 25주년기념 리셉션

③요리동호회

④마니또

①

③

②

④


2012년 연구소의 화두가 ‘실용성’이었다면 2013년에는 ‘실용성’에 더해 ‘고객중심’을 강조하고 있다.

우선 2012년에는 ‘선제적 실용연구 강화’를 연구소 운영의 경영목표로 설정하고, ① 예측력 강화 ② 국제금융

확대·강화 ③ 금융서베이 활성화의 3대 추진목표를 수립했다.

이를 위해 우선 경제전망 관련 인력 확충, 외부 전문가와의 정보공유 강화 등을 통해 2013년 경제전망 제공

일정을 앞당김으로써 그룹사들의 경영계획 수립에 기여하고자 노력하였다. 다만, 2012년 역시 글로벌 재정위기,

미국의 재정절벽, 우리나라의 부동산 침체 및 가계부채 위기, 세계 주요 국가의 권력구조 변화 등의 다양한

변수가 동시에 작용함에 따라 경제전망 결과의 정확도에 대한 연구진의 자신감이 부족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그러나, 연구진의 경험이 축적되고 불확실한 변수들의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예의주시함으로써

분기 단위로 수정 전망 결과를 대내외에 공표함으로써 스스로 부족했던 부분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있다.

2012년은 그룹 차원에서 글로벌 진출에 대한 목표 설정 및 관심을 강화한 한 해이기도 하다. 연구소는 이를

지원하기 위하여 진출 검토 및 예정 국가의 현황과 경제·금융 시장, 금융 산업 현황을 분석한 ‘컨트리 리포트’를

다수 제공하였다. 또한, 해외 진출과 관련된 최종 의사결정 및 구체적인 실행전략 수립 지원을 위해 해당산업

규제현황, 업계 현황, 진출 전략 제언을 담은 후속 보고서를 제공함으로써 전략적 의사결정에 크게 기여하였다.

2013년에는 이러한 기능을 발전시켜 그룹 및 그룹사 관점에서의 글로벌 진출 전략 수립 과정을 체계화하고

의사결정 과정에 좀더 긴밀하게 참여하는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2012년에는 2011년부터 준비했던 금융서베이 기능을 실제 연구과정에 활용하여 연구결과의 객관적 근거를

강화하였다. ‘은행의 사회적 책임’과 관련한 서베이를 통해 전문가 집단과 일반인이 평가하는 사회공헌 수준과

기대치를 비교하였고, 높은 기대수준에 비추어 사회공헌도가 은행 이용도에 미치는 영향이 낮다는 이중적인

사실을 발견하였다. 또한, 감독당국이 규제정책으로 접근하고 있는 ‘금융소비자 보호’를 은행의 사회 공헌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11월에는 연구소 설립 25주년 기념 리셉션을 통해 ‘financial

nomad(금융 유목민)’ 개념을 소개하고, 실제 우리나라 금융기관 이용자의 행태를 분석하여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특히, 금융자산 보유규모 및 세대별 분석 등 깊이있는 분석을 통해서 일회성 보고서가

아닌 지속적인 분석 및 활용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금융기관의 입장이 아닌 고객의 입장에서 분석하여

04‘本立道生(본립도생)’의 실용·고객

중심의 연구 강화


금융기관이 고객 트렌드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이 보고서는 2013년에도

지속적으로 활용하여 그룹에 의미있는 시사점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룹 최고 경영진을 대상으로 금융산업의 주요 이슈, 시장 변화 트렌드, 경영관련 시사점 등을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CEO Report’를 기획하여 제공하였다. ‘CEO Report’는 그룹의 최고경영진이 중장기적이고 전략적인

관점에서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고 판단하는 주제를 연구소가 자체적으로 판단하여 그룹내부에만 제공하고

있으며, 그룹내 최고경영진에게 우선 보고하고 그룹사 임원진, 그룹 전 직원 등에게 순차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그룹의 모든 임직원이 동일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그룹 전체의 지식 공유 수준을

제고하고, 임직원의 자발적인 학습 문화를 구축하는 데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참고 2012년 CEO Report 연구 내용

호수 일자 연구원 주제

1호 6.11 정중호 아시아 은행의 미래

2호 7.09 도철환 금융의 메시화전략 검토

3호 8.13 김남훈 모바일 뱅킹의 미래와 기회

4호 8.27 박대영 대기업 지배구조개선 요구와 시사점

5호 9.10 장보형 미국 잭슨홀 미팅의 주요 이슈

6호 9.24 손정락 부동산시장 구조변화와 시사점

7호 10.15 노진호 금융소비자보호법(안)의 주요내용과 HFG의 대응방안

8호 11.05 정중호 저금리 환경과 은행의 경영전략

9호 11.26 장보형 오바마 2.0 시대의 개막과 한국 경제 영향

10호 12.10 류창원 북유럽 은행의 안정적 경영과 시사점

11호 12.24 김남훈 대통령 당선자 주요 공약 분석과 시사점

12호 1.07 정중호 2013년 글로벌 금융 트렌드

그룹 내부 고객뿐 아니라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는 주요 연구내용을 5분 내외의 영상으로 제작하여

제공하는 ‘팟 캐스트 영상보고서’를 제작하고 있다. 2011년까지는 경제전망 및 주요 산업별 전망을 제공하여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지만, 2012년 초부터는 대상 보고서 범위를 확대하여 매월 3~4건의 이슈 보고서를

제공하고 있다. ‘팟 캐스트’는 보고서의 형식도 자유롭지만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를 감안해서 보고서 접근 기회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다. 즉, 스마트폰을 통해서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연구소의 연구결과를 접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팟 캐스트’는 스마트폰 및 홈페이지, 지편전을 통해서 공개와 동시에 1만명 이상이 열람하는 등 연구소

최고의 인기 컨텐츠로 자리잡았다.

연구소는 기본적으로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곳이다. 당연히 연구과정에서 수요처와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연구수요를 확인하고 연구주제 관련 ‘needs’를 반영해야 한다. 더 나아가서는 고객에게


유용한 ‘wants’를 선제적으로 제공해 주어야 한다. 그러나, ‘연구과제’라는 틀을 통해서 제공해 줄 수 있는 정보는

본질적인 한계가 있을 수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2012년에는 직접적인 지원 방안을 집중적으로 시행하였다.

즉, 연구인력을 지주사 등 그룹사에 파견하여 장기 프로젝트의 기획부터 실행방안 도출까지의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기초 정보제공에서부터 연구자 관점에서의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였다. 총 다섯 차례에 걸친

그룹사와의 인력 교류를 통하여 시너지를 창출했을 뿐 아니라 연구자 입장에서도 현업부서 관점에서 업무를

바라보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실용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밖에도 연구원들이 현재의 지식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고 최신 트렌드에

뒤쳐지지 않도록 장려하였다. 6월에는 한국금융연구센터와 공동주관하여 “가계부채 안정화 방안”을

주제로 학계 연구자들을 초청하여 현안 이슈와 관련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였다. 또한, 2011년에 이어

중앙일보경제연구소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금융포럼’을 통해서 한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이슈를 깊이

있게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산학연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조찬 세미나 형태로 진행하는 금융포럼을 통해

금융산업 관련 이슈 논의를 선도하고 정책적 대응방안을 선제적으로 제시하는 기회로 활용하였다.

참고 2012년 개최 금융포럼 현황

차수 일자 세미나 주제 발표자 지정토론자

5차 1.26

한국 금융산업의 해외 진출 전략장세진 교수

(싱가포르 국립대)최공필 박사

(한국금융연구원)김병호 부행장

(하나은행)글로벌 은행들의 해외 진출 전략과 시사점 노진호 연구위원

6차 3.22

글로벌 경제위기와 세계화의 파라독스 : 한국의 선택 박상용 교수 (연세대) 이재우 박사(BoA)

조윤제 교수(서강대)자본유출입의 변동성 완화를 위한 대응방안 모색 김상환 연구위원

7차 5.3

중소기업 정책금융의 현황과 성과 이기영 교수 (경기대) 박경서 교수(고려대)

이정조 사장(리스크컨설팅 코리아)국내 중소기업 기술평가보증제도의 한계와 개선점 노진호 연구위원

8차 7.4

은행의 상업성과 사회적 책임 최공필 박사 (금융연구원) 이인호 교수(서울대)

김광기 부소장(중앙일보경제연구소)은행의 사회적 책임 경영에 대한 의식 조사 김대익 연구위원

9차 9.4

단기금융시장 활성화 방안김경수 교수 (성균관대)

노진호 연구위원 김진일 교수 (고려대)안동현 교수 (서울대)

CD금리 논쟁과 단기지표금리 육성 김완중 연구위원

10차 11.7 주택시장, 하우스푸어 현황 및 대응정책의 방향 박연우 교수 (중앙대)원승연 교수 (명지대)

이국형 전무(하나다올신탁)


또한 외부 전문가를 초청하여 연구원들과 정보교류 기회로 활용하였고,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와의

월례 세미나를 통해 동일한 주제에 대한 양 기관의 관점을 공유하는 기회로 활용하였다. 이는 리서치센터가 단기

관점에서 접근한다면 연구소는 중장기 관점에서 접근하는 연구시각의 차이를 보완하기 위한 시도로서 연구소

기능이 활성화된 하나금융그룹만이 시도할 수 있는 시너지 창출을 위한 지식공유의 기회일 것이다.

참고 2012년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와의 업무교류 내용

구분 일자 주제 발표자

1차 3.15 국내 가계부채 문제 점검 및 시사점 김완중 금융시장팀 연구위원

2차 4.19 중국에 대한 환상이 공포를 만든다 소재용 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부 팀장

3차 5.17 에너지산업의 동향과 유망 산업 장경석 산업경제팀 연구원

4차 6.14 컨슈머 그 전환시대의 논리박종대 증권 리서치센터 기업분석팀

연구위원

5차 8.9 LED산업의 현주소 및 Value Chain 별 경쟁력 진단 이주완 산업경제팀 연구위원

6차 9.13 재정절벽과 QE3의 불편한 관계 소재용 리서치센터 투자전략부 팀장

7차 10.11 2013년 경제금융 전망의 기조 김영준 금융시장팀 연구위원

2012년에는 그룹 임직원의 대폭적인 증가에 따라 전략사업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었고, 프로그램 내용에

있어서도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성’을 중심으로 설계되는 등 질적 개선이 이루어졌다. 연초부터

101회를 맞은 드림소사이어티에 ‘경영의 신’으로 불리우는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을 초청하여 경영철학을 그룹

임직원과 공유하는 기획을 시작으로 사회 저명인사들을 초청하여 알찬 주제로 드림 소사이어티를 개최하였다.

특히, 프롤로그 동영상 제작에 심혈을 기울여 그룹내 관심도가 높아졌고 이는 사내 교육용 등의 목적으로

동영상 자료를 활용하는 사례가 증가한 것으로도 입증된다. 이밖에도 외환은행 본부장 이상 임원진을 대상으로

하나금융그룹의 비전과 전략적 지향점을 공유하는 워크샵을 주관하여 그룹내 핵심인재 육성 기능의 새로운

방향을 시현하였다.

그룹 Knowledge Center로서의 기능강화를 위해 보고서 제공채널의 다양화 등에 많은 노력을 기했으며,

상반기에는 그룹내 연구결과 종합제공채널인 “지편전”의 사용자 중심 포털로의 개선을 진행하였고, 컨텐츠

가독성 부문에 대한 개선도 병행하였다. 또한 그룹 내외부에 공개하는 연구결과의 범위를 확대하였고, 보고서

요약 기능 강화, 정기간행물의 아티클별 열람기회 제공 등을 통해 연구결과에 대한 접근성 강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2013년에는 특히, 다양한 모바일 제공서비스를 개발하여 스마트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연구소의 위상을 강화할 예정이며, 외환은행을 비롯한 그룹의 전 직원들에게 편리한 컨텐츠 제공을 위한

최적화된 방법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연구소는 2012년의 개선노력을 기반으로 2013년에는 ‘고객중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이를 위해 연구자는 혼자서 모든 것을 잘할 수 있다는 오만을 버리고, 항상 새로운 정보와 고객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열린 연구자세’를 통해 기본에 충실하고자 한다.

①연구자문위원회 ②연구기획위원회

③초청세미나 ④금융포럼

①

③

②

④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이미 ‘국내 최상의 금융종합연구소’라는 비전을 달성했다고 자평하고, 새로운

비전을 설정하였다. ‘금융환경 변화를 창조하는 글로벌지향의 연구소.’ 자칫 오만할 수도 있는 비전이지만, 해가

갈수록 연구소의 대내외 위상이 강화되고 있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는 연구소의 연혁이 25년에

이를 만큼 오래되었다는 사실에 기반하기도 하겠으나, 연구소의 경영 및 연구관리 체제가 정착되어 있고, 연구소

임직원이 부단히 노력해온 결과이기도 할 것이다.

국내에서 객관적으로 연구소 순위를 발표하는 기관으로는 한국경제신문사가 유일하다. 동 사는 주간

한경비즈니스를 통해 2008년 이후 ‘대한민국 100대 씽크탱크’라는 주제로 산학연 전문가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매년 국내 연구기관의 순위를 발표한다. 당 연구소는 2008년 최초 16위로 시작하여 부침을 거듭한 이후

2012년 말 기준으로 다시 16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평가 결과의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연구의 질’을 중심으로

꾸준히 상승세를 지속해 왔다는 점이 객관적으로 입증된다. 즉,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발표하는 연구결과는

하나금융그룹의 입장만을 대변하지 않고 국내 금융기관을 대표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점과 깊이있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이다.

참고 주간 한경비즈니스 발표‘대한민국 100대 씽크탱크’중‘경제·산업 분야’2012년 연구소 순위 요약

순위 순위 변동 연구소 영향력 연구의 질 연구 역량 종합 점수

1 1 KDI 584 557 595 1736

2 △1 삼성경제연구소 600 506 541 1647

3 4 한국은행 경제연구원 337 345 332 1014

6 △3 LG경제연구원 282 331 271 884

7 △1 한국금융연구원 251 279 316 846

8 5 자본시장연구원 138 172 150 460

10 2 현대경제연구원 119 106 103 328

13 3 국제금융센터 100 84 68 252

16 2 하나금융경영연구소 36 95 61 192

19 6 KB지주 경영연구소 43 69 31 143

35 신규 농협경제연구소 18 12 12 42

05‘刮目相對(괄목상대)’하고 있는

대외 위상


순위 순위 변동 연구소 영향력 연구의 질 연구 역량 종합 점수

36 △16 산은경제연구소 7 19 12 38

37 △6 삼성생명 보험금융연구소 9 7 22 38

38 △3 IBK경제연구소 6 14 13 33

1) 영향력 : 의제설정 능력, 언론 활동, 정책 영향력

2) 연구의 질 : 연구의 전문성, 객관성, 신뢰성

3) 연구 역량 : 연구원의 전문성, 네트워크, 연구원 수

연구소 차원뿐 아니라 연구원 개개인에 대한 그룹 외부의 관심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주요 현안이슈에

대한 주요 언론사의 전문가 인터뷰 및 기고 요청이 증가하고 있고, 팟 캐스트 등을 통한 일반인 대상 전문가로서의

인지도 증대 등이 여러 가지 지표로도 나타나고 있다. 아울러 외부 기관으로부터 연구용역 수행 요청도 이어지고

있으며, 그룹사의 고객 기업을 대상으로 강연 요청도 증가하고 있다. 연구소는 수익이 아닌 연구소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 그룹사의 영업기반 확대 및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이를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9월부터는 연구소의 동애영 연구원이 격주로 중국의 국영방송인 CCTV2 채널에 출연해 한국의 증시시황과

경제이슈들을 중국어로 설명하고 있다. CCTV2는 중국 국영방송 중 유일한 경제전문채널로서 경제를 중시하는

중국 정부와 국민들의 성향을 반영해 시청률 및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동 연구원은 한국 경제 및 증시

전문가들을 대표하여 출연하고 있다. 동 연구원의 출연으로 인해 중국 내에서 하나금융그룹의 브랜드 가치

제고뿐 아니라 중국인들이 한국 금융기관 및 주식시장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연구소의 대외적인 위상에 대한 평가와 별개로 그룹 내부에서 연구소에 대한 평가 역시 긍정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직접적인 평가는 어렵겠으나 연구소에 대한 인지도, 연구소 역할에 대한 이해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지편전’에 대한 사용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점으로도 입증된다. 또한, 신입직원

현장교육 프로그램인 ‘MoA Challenge’ 운영, ‘국내 금융산업의 이해’ 강의 수강, ‘하나 금융용어사전 1000’ 배포 등

그룹 신입직원으로 입사한 직후부터 연구소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그 이후에도 연구소가 제공하는

연구결과 메일링 등을 통해 지식을 넓혀 가는 등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의 업무와 관련하여 ‘곁에서 항상 지켜보는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연구원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白面書生(백면서생)’일 것이다. 즉, ‘현실을 잘 모르면서 말로만

모범답안을 제시하는’ 이미지일 수 있다. 그러나, 하나금융경영연구소의 임직원은 ‘실용성’을 강조하는 연구수행

기조를 반영하여 ‘말보다 행동’을 중요시한다. ‘실현 가능한 현실적 대안의 선제적 제시’야말로 연구소가 지향하는

연구과제 수행의 궁극적인 목표이며, 2013년은 이를 실천하기 위해 더욱더 부단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연구소 또한 ‘공동의 목적을 위하여 개개인이 모여 만들어진 조직’이다. 따라서, 조직의 목표 달성이 기본

목적이지만 구성원들의 만족도 역시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달성 목표이다. 구성원의 만족도가 높아야 몰입도가

높아지고, 조직의 성과가 향상되며 조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기본적인 원리의 실천인 것이다. 또한,

전직원이 독자행동이 아닌 ‘목표’ 공유를 통한 활동을 통해 연구소 전체의 성과가 창출되고 ‘즐거운 일터’가 될 수

있다.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2012년에는 조직문화 활성화에 중점을 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우선,

“건강한 하나”라는 공동의 목표로 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팀워크, 건전한 소통을 위한 단체 활동을 실시하였다.

야구, 등산, 요리 등 직원들의 선호를 반영한 각종 동호회 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업무 외에도 함께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아울러 상·하반기 전체 워크샵에서는 등산, 챌린지 코스 도전, 승마 등을 실시하여

동료와 함께 땀을 흘리며 체력증진도 도모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2013년도에도 전직원 워크샵은 건강을 주제로

액티브한 활동 위주로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매주 금요일에 실시하는 “워킹데이”에 적극적인 참여유도를 위한

이벤트를 수시로 개최하였고, 연중 적극적인 활동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사회공헌활동에서도 2009년 이후 연구원 차원에서 영등포구 노인종합복지관과의 협력을 통해 일시적인

봉사활동이 아닌 김장, 카네이션 행사, 명절 함께하기 등 매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3년에도

독거노인분들과 지속적인 나눔의 기회를 만들어갈 것이다. 또한 연말송년행사를 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일일호프’ 형식으로 진행하여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등 ‘1사 1기부처’를 실질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직원들과의 건강한 소통을 위해 연초부터 ‘경영발전협의회’를 신설하여 매월 노·사 대표들이 다양한

내부 현안과 조직적 고민을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자치기획기구로 기능하고 있다. 협의회를 통해

제안되고 실천한 조직문화 활동으로는 ‘마니또’ 프로그램이 있었다. 전직원 대상 무작위 추첨방식을 통해 4인

1조로 마니또를 구성하여 함께 식사하기, 영화보기 등으로 그간 개인적으로는 교류가 적었던 직원들간에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었다. 높은 만족도와 직원들의 지속 요청을 반영하여 2013년에도

마니또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06‘孤掌難鳴(고장난명)’의

상호 소통하는 조직문화 구축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연구소 자체 준법 및 윤리의식 강화활동을 전개하여 전 직원 대상 윤리교육,

성희롱 예방교육과 함께 연구소의 특성을 반영한 정보 및 문서보안에 관련된 교육을 자체적으로 기획하여

연중 실시하였다. 또한 그룹 공동 문서보안시스템의 조기 적용으로 문서 유출에 대한 대비를 강화하였다.

고객개인정보 확보 유무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함께 확보된 고객정보의 관리체계도 강화하였다. 2013년도에도

자체 컴플라이언스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수시 점검을 강화하고 다양한 윤리의식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며, 준법 및 윤리교육 담당자의 육성도 병행할 예정이다.

예산운용의 효율성과 적합성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연구소의 가장 핵심적인 활동, 역점 사업,

연구활동에 우선 예산 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시 모니터링을 실시하였으며, 2013년도에도 핵심사업과

활동 중심으로 예산 집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비효율적 운용부문 및 절감가능 부문에 대한 점검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서 연구소가 그룹의 ‘cost center’가 아닌 ‘value center’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할 것이다.

①워크샵 ②송년회

③야구동호회 ④직원생일축하파티

①

③

②

④


22012년주요 연구및사업 실적

01 주요 연구 실적

02 주요 사업 실적


저성장·저금리 시대 진입에 따른 HFG의 대응전략

정희수 · 안성학 · 정승희 · 김상환

주제 요약

저성장·저금리 현상이 장기화되면서 경제 주체의 다양한 행태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위기

극복을 위해 HFG도 경영 관리와 비즈니스 측면에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배경 및 목적

유럽 재정위기 이후 경기 둔화와 함께 성장률과 금리가 각각 2%대에 진입하면서 본격적인 저성장·저금리

시대에 진입하였다. 20년 전 이미 저성장·저금리 시대를 겪었으며 현재도 진행 중인 일본의 사례는 국내

금융회사에 좋은 벤치마크가 될 것이다. 이에 본 보고서는 일본 사례를 살펴보고 국내외 금융환경의 추세적

변화에 대응한 HFG의 전략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주요 내용

1990년 초반 버블붕괴 이후 일본은 연평균 0.7% 성장률과 저금리 시대를 장기간 경험하였다. 사회 전반적으로

가처분 소득이 감소하고 저금리 지속으로 이자생활자의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세대간 재산 양극화가 심화되었다.

특히, 저금리 현상이 장기화되면서 개인의 위험 회피적 성향이 점차 약화되고 외화표시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 또한 기업들도 내부자금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회사채 발행 등 직접금융시장을 이용하는 빈도가

높아졌다.

이러한 변화에 금융회사들은 대출 축소, 채권 및 해외투자 비중 확대 등 자산 포트폴리오 조정, 듀레이션의

단기화, 수수료 수익 확대, 자산관리 및 IB업무의 강화, 월분배형 상품 등 고객 니즈의 적극적 반영, 비용 절감

노력 등으로 대응하였다. 감독당국도 금융회사들의 영업 활성화를 지원할 수 있는 규제 완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였다.

01주요 연구 실적 / 환경변화 대응


일본 사례에서 나타난 개인과 기업의 행태변화는 국내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주식

등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더 강하고 수익률에 대한 민감도가 높다는 차이가 있다. 과거 일본과 달리 금융

인프라가 발달하고 영업규제가 크게 완화된 상태이기 때문에 경제주체들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높다.

결론 및 시사점

따라서 HFG는 저성장·저금리 현상의 장기화에 대비한 대응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우선, 경영관리 측면에서

선제적 리스크관리 체제, 조달구조의 장기화 및 자산운용의 다변화, 비용 효율성 제고 등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둘째, 자산관리 기능을 확대하여 축적된 자산에서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자본절약형 비즈니스를

활성화해야 한다. 셋째, 신디케이트론, NPLs 등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수수료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 넷째,

월지급식 “중위험-중수익” 상품 및 비가격 부문의 서비스 개발이 필요하다. 다섯째, 투자정보 수집, 투자처 발굴

등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지식재산권의 성장과 중소기업

금융의 활성화 방안

노진호 · 최성민

주제 요약

특허권 및 저작권 보호 등으로 지식재산권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에 부응하여

기술과 지식을 가진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되,

기업 라이프 사이클에 맞는 자금공여를 통해

지식재산 금융의 효율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

배경 및 목적

2000년대 이후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민간 부문의

역할에만 맡기지 않고 정부 차원에서 지식재산권 시장에

개입하여 지식재산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우리나라에서도 2011년 5월 지식재산기본법이

제정 및 공포되고, 동법에 의거하여 국무총리를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지식재산정책협의회가

출범하였다. 이 같은 추세에 부응하여 지식재산권 금융,

특히 중소기업 관련 지식재산권 금융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주요 내용

지식재산권은 지식재산 중 법령이나 조약 등에 의해

인정되거나 보호되는 권리로서 산업재산권, 저작권,

신지식재산권 등이 여기에 속한다. 그리고 지식재산

비즈니스란 지식재산권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비즈니스

활동을 의미하며 지식재산 금융이란 지식재산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금융활동을 의미한다.

선진국의 지식재산 금융은 기업 라이프 사이클

변화에 따른 금융니즈와 기업가치, 위험의 변화

등에 따라 네 가지로 구분된다. 첫째는 지식재산

내지 지식자산 보유 기업에 대한 배타적 권리를

보유하는 주식투자형이고, 둘째는 과도한 주식발행을

회피하고자 하는 기업에 적용되는 주식-부채 혼합형,

셋째는 로열티 내지 미래 예상수익을 유동화하여

기업과 투자자에게 분배하는 부채 및 유동화형,

넷째는 대출을 지원하는 보증 및 지식재산 수익흐름을

안정화하는 보험 등이다. 지식재산 금융이 활성화되기

어려운 점으로서는 ①투자자의 지식 부족 ②지식재산

가치의 명확한 평가와 처분 곤란 ③지식재산권 보호의

불확실성 등을 들 수 있다.


금융회사들은 특정 유형의 중소기업을 하나의 속성을

가진 대출자로 볼 것이 아니라 기업 라이프 사이클에

따라 다양한 기업 가치와 위험 등을 가지는 동태적

고객으로 파악하고, 각 라이프 사이클에 상응하는

다양한 투자 배분을 통해 지식재산권 금융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

예컨대, 초기 기업에 대해서는 주식을 인수하는 벤처

투자를 강화할 필요가 있고, 어느 정도의 기업가치가

인정된 중기 이후의 기업에 대해서는 특허 등

기술가치를 담보로 한 신탁상품 개발 등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지식재산에 대한 노하우 축적을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위험이 적은 지식재산 관리 및 컨설팅

업무를 영위하는 방안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적도원칙(Equator Principles)

채택 사례 및 영향 분석

박워렌 · 박지홍

최근 전세계적으로 환경 및 사회적 문제에 대한 중요성

인식 및 지속가능한 개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동시에 금융위기·불법행위·과잉보상 등으로

금융권의 신뢰도가 떨어진 상황이다. 국내에서는

경제민주화·소비자 보호 강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강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해외 대형금융기관들이 채택하고 운영하고

있는 적도원칙에 대한 개념 및 주요내용, 장단점을

분석해보고 도입 시 은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적도원칙은 프로젝트금융에 있어서 환경 파괴를

일으키거나, 해당 지역 주민 또는 사회적 약자들의 인권을

침해할 경우 자금 지원을 하지 않겠다는 금융기관의

자발적 행동협약으로 2 0 1 2 년 8월 기준 77개

금융기관이 적도원칙을 채택하고 운영하고 있으며, 전체

프로젝트금융시장의 약 9 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적도원칙을 국내 프로젝트금융에 적용할 경우, 국내

법률이 더 보수적이라는 전제하에 일부 적도원칙만

적용하면 될 것으로 보인다. 적도원칙을 채택할 경우,

대내외적인 이미지 제고 효과가 예상되며, 환경 및

사회적 위험 평가 및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해외 금융기관들과의 정기적 교류를

통한 해외 프로젝트금융 시장에 대한 참여 기회 확보가

예상된다. 그러나 추가적인 경제적 비용이 발생하며,

대내외적 협의 필요 및 국내 프로젝트금융 시장에서

단기적인 경쟁력 저하가 예상된다.

수출부진 장기화에 따른 산업별 파급효과

김남훈 · 김동한

최근 수출 부진은 유로존의 재정위기와 미국의

경기회복 지연으로 촉발된 직수출 감소 및 중국을

통한 우회수출 감소에 주로 기인한다. 결국 수출

의존도가 높은 중국의 對유럽 수출이 급감하면서

교역구조의 특성상 중국을 통한 우회수출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 역시 수출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특히 수출 비중 및 수출의존도 등에 따라 개별 산업의

대외 여건 취약성을 종합 분석한 결과 전자부품, 화학,

섬유, 정밀·광학, 조선 등이 대외 경기에 취약한

것으로 파악된다. 품목 성질별로는 휴대폰, TV, 가전

및 의류 등을 포함한 최종소비재가 EU 및 미국 등

선진국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섬유, 화학, 전자 부품, 액정 디바이스 등 중간재 및

자본재는 중국의 수출 및 내수 변동에 따른 영향을

크게 받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경제권별 위기 심화에 대한 리스크 관리 강화와

양극화를 대비한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각 경제권의 경기 부진에 취약한 산업을 위주로

수출 및 산업 생산에 대한 모니터링 등 글로벌 경기

침체의 지속 여부에 따라 취약도가 낮은 산업으로

단계적으로 관리 영역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또한

취약 산업은 산업집중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으로

기업 규모에 따른 재무건전성의 양극화가 발생할 수

있어 부실화 예상 기업의 수익성 및 안정성 지표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가 요구된다.


2013년 하나 경제·금융 전망

김영준

2012년에도 유로존 리스크는 계속되었다. 3월 이후 스페인으로의 위기전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스페인과

이태리의 국채금리가 급등했으며, 5월 그리스 총선 이후 그리스의 디폴트 및 유로존 탈퇴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극심한 신용경색이 나타나기도 했다. 6월 EU 정상회담에서 국채매입 프로그램 채택, ESM 출범 등의 방화벽

구축에 합의하면서 신용경색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었지만 남유럽 신용 위기가 유럽 전체의 실물 위기로

확산되면서 유로존은 3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신흥국도 과거와 같은 고성장을 유지하지 못하면서 글로벌 경제의 성장을 제한했다. 주택가격 버블 및 지방정부

부실 우려, 그리고 지도부 교체를 앞둔 불확실성 등으로 중국은 시장이 기대했던 경기부양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했으며, 만성적인 인플레 우려로 적극적인 금융완화를 취하지 못한 인도경제는 소비와 투자의 부진으로

활력을 잃었다. 유로존 신용경색과 국제유가 약세 등으로 러시아 경제도 저성장에 그쳤으며, 브라질 경제는

적극적인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내수둔화와 수출감소로 1%대 성장에 머물렀다.

2012년 국내경제는 대외환경의 악화로 수출이 감소세로 반전되면서 빠르게 둔화되었다. 유로존 위기 장기화로

인해 선진국의 수입수요가 크게 위축되었으며, 중국 등 신흥국의 경기둔화도 수출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특히 동일본 대지진 특수(特需)의 소멸로 對일본 수출이 크게 둔화되고 금융위기 직후의 선박수주 공백으로

조선 수출이 급감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민간소비 및 고정투자 등 내수도 부진했다. 고용확대 및 물가안정으로

소득여건이 개선되었지만, 대외 불확실성으로 인한 소비심리 악화와 가계부채 조정압력, 주택가격 부진 등이

민간소비를 제약했다. 설비투자는 공장 가동률 추락과 기업 투자심리 위축으로 하반기 이후 감소세를 면치

못했으며, 건설투자는 3년째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갔다. 수출과 내수의 동반부진으로 국내경제는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2.3% 성장에 그칠 것이다.

그러나 2013년 국내경제의 성장률은 3%대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2년 성장률 급락 요인으로 작용했던

수출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동일본 대지진과 선박수주 부진으로 인한 수출급감 효과가 시간이

01주요 연구 실적 / 경제 · 경기 전망


지날수록 완화될 것이며, 세계경제의 완만한 개선과 국제교역의 회복도 수출의 반등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불안심리로 위축되었던 내구재 소비와 설비투자도 어느 정도 회복되면서 성장률의 반등을 뒷받침할

것이다. 토목투자 확대로 건설투자가 4년만에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되는 것도 긍정적이다.

다만 경제 성장률이 올해에 비해 높아지더라도 2000년 이후 평균이나 잠재 성장률(3%대 중후반)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기술적 반등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기 어려울 것이다. 성장의 품질(quality)도 좋지 못하다.

가계부채 조정, 주택시장 부진 등으로 내수회복이 제한적인 수준에 그치면서 수출에만 의존하는 절름발이

성장에 그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가계부채 확대와 소득 양극화 심화, 설비투자의

시계(視界) 축소와 같은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단시일 내에 내수의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이다.

내수의 공백으로 저성장의 악순환이 반복될 우려가 높다.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2013년 경제전망 세미나

김영준 · 박우영 · 윤병수

금융위기 이후 선진국 경기둔화와 중국 제조업

둔화로 아시아 수출국과 자원수출국의 성장 모멘텀이

약화되었다. 그러나 ASEAN은 글로벌 경기둔화에

강한 내성을 보이면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중이다.

ASEAN이 금융위기 이후에도 인상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는 것은 6억 인구의 견조한 내수시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대 중국 수출비중이 홍콩, 대만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것도 경기둔화를 제한했다.

ASEAN의 견조한 성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중국의 노동임금 상승 등으로 ASEAN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낮은 노년층 의존도와

높은 노동인구 증가율을 감안할 때 상당기간 인구배당

효과(양호한 인구구조로 성장률이 높아지는 현상)를

누림에 따라 내수테마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정책당국의 적극적인 사회 인프라 투자도

성장을 견인할 것이다.

금융위기 이후 ASEAN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잠재적 위험요소도 존재한다. 베트남의 부실채권

문제가 표출된 것과 인도네시아의 경상수지 적자와

루피아화 약세가 지속되는 것이 단기적인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신흥국의 특성상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여 재정수지가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재정 건전성에 항상 유의해야 하며, 외국인

직접투자의 지속적인 유입을 위해서 통화가치의 안정과

경상수지 흑자유지도 필요할 것이다.

현재 저점을 통과중인 화학경기,

2013년 점진적인 회복 기대

안혜영

국 내 석 유 화 학 산 업 은 지 난 3 년 간 호 황 이

지속되었으나 2011년 하반기부터 유가 강세에 따른

원재료 가격 상승, 유럽 발 금융위기 여파에 따른 수요

둔화로 수익성이 급락하였다. 이에 따라 석유화학

경기는 2012년 상반기 저점에 이르면서 주요 업체들의

영업이익률은 5%대로 하락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2012년 하반기부터 주요 수출국 경기가

상반기 대비 완만하게 개선되면서 수출 회복 및

가격 상승이 기대됨에 따라 하반기 주요 업체들의

영업이익률은 7%까지 회복될 전망이다. 또한 2012년

이후에도 신흥국 경기 및 수요산업 회복으로 수급이

안정되고 가격전가도 일부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

평균영업이익률은 8~9%까지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지난 2009~10년과 같은 對중국 수출 증가에 따른

수혜는 재현되기 어려워 수익성은 고점대비 낮은

수준에 머무를 전망이다.

석유화학 경기 하강기 진입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업체들은 경기호황기에 충분한 잉여자금을 확보해옴에

따라 최근 경기 둔화에 따른 영향은 감내 가능한

수준이다. 2013년부터 석유화학 경기의 회복이

기대되므로 주요 업체들에 대해 현재 수준의 여신

정책이 유효할 것이다. 또한 자금력이 풍부한 석유화학

업체들은 경기 회복기를 대비하여 국내외 설비투자를

단행하고 있어 기업금융 부문의 영업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스웨덴 우량은행의 성공 사례와 시사점

류창원

주제 요약

저성장, 저금리, 규제강화라는 환경변화 속에서 국내 금융회사들은 수익성과 자본효율성이 위협받고 있다.

스웨덴 우량은행의 사례와 같이 적극적인 운영효율화 및 영업력 향상 노력과 함께 고객관계를 강화하고 위험

성향을 낮추는 리스크문화가 필요하다.

배경 및 목적

저성장, 저금리, 규제강화라는 환경변화 속에서 국내 금융회사는 수익성이 악화되고 자본효율성이 급격히

감소할 우려가 있다. 반면 스웨덴 은행은 NIM이 낮으면서도 높은 ROE를 달성하여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은행

경영 모델을 구축하였다. 이에 그 비결을 살펴보고 국내 금융회사가 새로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시사점을

검토하고자 한다.

주요 내용

금융위기와 남유럽 재정위기에도 불구하고 스웨덴 등 북유럽 경제는 비교적 안정적이다. 경제위기에서도

“경제성장과 복지”를 모두 달성한 북유럽 경제모델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스웨덴은 경제성장, 고용, 재정

측면에서 가장 건실한 국가다.

스웨덴 은행은 90년대 초 금융위기의 경험으로 리스크관리 및 효율성 중심으로 은행의 체질을 개선하였다. 또한

은행 공급과잉과 높은 은행집중을 피해 해외진출로 성장을 지속하였다. 문화적 장벽이 낮은 인접 북유럽국과

발틱에 진출하였고 최근 영국이나 동유럽, 아시아까지 확장하였다. 특히 낮은 ROA, NIM에도 불구하고 ROE가

높은 효율적인 은행을 추구하고 있다.

Svenska Handelsbanken(SHB)은 소매금융 중심의 은행으로 북유럽 및 영국에 지점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율성을

01주요 연구 실적 / 선진금융 벤치마크


강조하는 분권화와 이익공유제 등 파격적인 경영원칙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M&A를 피하는 유기적 성장

전략과 위험을 회피하는 리스크문화를 보유하고 있다.

Skandinaviska Enskilda Banken(SEB)은 북유럽 및 발틱 지역 선도 기업금융 은행으로 금융위기 및 유럽

재정위기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건전성 위주의 자산운용과 적극적인 리스크관리와 함께

핵심영역에 집중하는 고객관계기반의 유기적 성장 전략을 유지하였다. 특히 운영효율성 제고를 통한 고객관계

강화를 위해 코칭형 영업력 향상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큰 효과를 거두었다.


스웨덴 우량은행과 같이 국내 은행들이 고효율 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수익성 중심의 경영관리와

리스크관리 강화로 재무제표의 안정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영업역량 강화로 고객관계를 증진해야 한다. 한편,

의사결정의 속도와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조직민첩성(agility)을 제고해야 하며, 신기술 활용, 직원 마인드

고취, 비용 관련 제도 도입 등을 통해 운영효율성을 제고해야 한다.


해외 금융기관의 아웃소싱 추진현황과 시사점

김대익 · 박지홍

아웃소싱(outsourcing)은 기업이 자신의 핵심역량에

집중하기 위하여 기존의 인력과 자원으로 수행하던

업무의 일부 또는 전체를 외부 전문기관의 자원을

활용하여 수행하는 경영전략을 의미한다. 해외

금융기관들의 아웃소싱은 금융위기로 인하여 잠시

둔화되기도 하였으나 최근 단순업무의 단계를 넘어

기업의 핵심역량을 강화시키고 심화시키기 위하여

일정부문의 기획, 전략부문까지도 아웃소싱하는

단계까지 발전하며 증가하는 추세이다.

국내의 경우는 아웃소싱 환경의 미비 등으로 인하여

아직은 비용절감을 위한 단순업무를 중심으로 한

아웃소싱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나 업무 프로세스 재설계

관련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아웃소싱하는 등 다양한 비즈

니스 프로세스 영역으로 점차 추진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향후 국내 금융기관들은 금융규제의 강화에 따른

규제비용의 상승, 저금리 기조로 인한 순이자마진 축소

등의 장애요인을 극복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략적인 차원에서 아웃소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조직 구성원들의 공감대 형성과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아웃소싱 업무를 총괄하기 위한 컨트롤 타워의

설치 운영도 생각해 볼 수 있다. 한편 국내 아웃소싱

시장 등 환경이 아직은 성숙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아웃소싱전략 수립 시, 평판위험, 아웃소싱사 위험 등

다양한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을 사전적으로 면밀히

분석하고, 대응전략을 수립하여 실행할 필요가 있다.

글로벌 1,000대 은행 실적분석 및 시사점

이경진 · 송재만

2011년 글로벌 1,000대 은행의 총자산 및 Tier1자본

규모는 전년도에 이어 증가세 둔화가 지속되었다.

유로존 재정위기 등의 영향으로 세전순이익이 감소세로

전환되었고 Tier1 및 총자산 기준 10대 은행 순위도

변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한 중국은행들의 순위 상승이 두드러져 중국 은행의

성장을 발판으로 1,000대 은행에 속하는 아시아 지역

은행이 348개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금융위기 이전 대비 글로벌 은행산업 변화의 가장

큰 특징은 서유럽 은행들의 위축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은행의 부상을 꼽을 수 있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그리스 은행을 중심으로 서유럽 은행들의 손실이 매우

컸으며, 서유럽 은행들의 경우 자본비율도 비교적

낮은 편이어서 대규모의 자본확충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글로벌 100대 은행에 포함된 국내

은행은 5개로 전년(3개) 대비 증가하였다. 국내은행의

주요 성과지표는 70~120권의 유사그룹 대비

전반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금융그룹의 경우 전년대비 11단계 상승한 101위를

차지하였으며, peer group에 비해 총자산 증가율, NPL

등 성장성과 자산건전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추가적인 자본확충 노력을 통해 자본적정성을

강화하는 한편, 자산규모가 견조하게 성장한 만큼

그에 따른 수익기반 확대를 통한 수익성 제고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Financial Nomad의 시대

- 국내금융소비자의 금융이용행태

오영선

주제 요약

개인 IT 기기의 보편화, 저성장 및 저금리 추세 등에 따른 실리 추구 행위의 증가로 인하여 금융상품의 수익을

좇아 금융기관을 옮겨 다니는 Financial Nomad가 확산되고 있다. 금융기관은 개인의 금융니즈를 더욱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는 일이 필요하다.

배경 및 목적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금융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소비자의 금융 행동 역시 점진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이해관계에 따라 본인의 기호에 맞는 금융상품을 선택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모습은 유목민의 모습에

비유될 수 있으며 금융기관은 전통적 고객관리 방식으로는 기존 고객을 유지하기에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따라서 국내 금융소비자의 금융상품 선택 기준을 확인하고 금융기관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주요 내용

국내 금융소비자 1,53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여 분석한 결과, 금융소비자의 전체 집단은

상품성보다는 신뢰나 기존 거래관계를 중시하면서 선호 금융기관의 금융상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나타나

평균적으로는 Nomad의 성향이 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세그먼트별 분석 결과 부유층과

Y세대에게서 Nomad 성향이 상대적으로 강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부유층과 Y세대는 다른 집단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상품성을 기준으로 금융상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며, 상품 교체가 활발하고 상품 선택 시점에 금융기관 직원 의존도가 낮은 공통점을 보였다. 특히,

01주요 연구 실적 / 고객중심 경영

및 모바일금융 강화


금융자산의 규모가 클수록 수익률에 더욱 민감하고 더 나은 조건의 상품을 이용하기 위해 상품을 빈번하게

교체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베이비부머·X·Z세대는 자산축적 미흡, 부채 문제 등으로 Nomad 성향이 다소 제한적으로 나타났다.

베이비부머 세대와 X세대는 금융자산 규모가 큰 경우에도 Nomad 성향이 잘 나타나지 않았는데, 이는 IT

숙련도가 낮기보다는 금융부채가 많은 계층으로서 대출기관 변경시 불이익 등을 우려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반면 Z세대 중 금융자산이 많은 세그먼트는 Y세대와 유사한 금융행동을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기존의 금융기관이 지점을 중심으로 관리 지역 내 고객을 확대하는 영업 전략을 구사했다면, 향후에는 고객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상품 개발 전략에 자원을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다. 이미 점포를 방문하는

고객의 숫자가 크게 감소했고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자기 주도적으로 금융상품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자산의 규모뿐만 아니라 부채의 규모가 개인의 금융행동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라는 점을 이해하고 개인의 생애주기(Life Cycle)를 반영한 금융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도 중요하다.


고객중심의 모바일뱅킹 2.0 시대의 도래

김남훈 · 오영선

주제 요약

모바일뱅킹은 은행들의 비용절감과 새로운 채널로서

고객기반 강화에 중요한 서비스로 부상하고 있다.

모바일뱅킹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능수능란한 데이터 분석력과 함께 제휴선의 확장을

통한 매력적인 리워드 프로그램 개발에 집중해야

한다.

배경 및 목적

금융위기 이후 저성장,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각 국의 규제 강화와 투자금융의 위축으로

인해 은행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 한편 모바일

환경의 발달로 은행들은 비용절감과 고객 확보의

새로운 기회를 마주하고 있다. 본 보고서에서는

새로운 고객접점으로 부상하는 모바일뱅킹의 변화 및

향후 전략적 시사점을 살펴보고자 한다.

주요 내용

주요 글로벌 은행들은 투자은행업의 위축에 따른

수익률 저하를 극복하기 위해 리테일금융의

고객대응력 향상과 비용절감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금융거래의 온라인화로 지점의 역할이 상담과

자문 역할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변화하면서 새롭게

부상하는 모바일뱅킹을 비용절감과 고객확보의

신채널로 인식하고 적극 대응중이다.

우리나라 또한 스마트폰 보급으로 전체 휴대폰

사용자의 절반이 모바일뱅킹 이용자일 정도로

사용자가 급격하게 늘어난 상황이다. 이러한 대중화로

인해 모바일뱅킹은 이용자의 금융소비트렌드에

맞춰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소비자 주권의 강화와

맞춤형 소비문화의 확대로 인해 카드, 예적금, 대출

등 금융상품 소비에 있어서도 개인에 적합한 상품을

적극적으로 검색하고, 특정 금융기관에 종속되지 않는

‘금융노마드’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트렌드의

변화는 계좌 조회, 이체, 공과금 납부 등 단편적인

뱅킹서비스에 있어서도 입체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따라서 기존 PC기반 인터넷뱅킹에서 구현되던

서비스의 단순한 모바일화는 더 이상 고객의 만족도를

제고시키는 것이 아니라 불만족을 줄이는 수준에

그친다고 할 수 있다.


이제 모바일뱅킹은 좀 더 입체적인 서비스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야 할 단계에 이르렀다. 세분화된

고객군에 대한 상황기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되

감성적 경험뿐만 아니라 실질적 효익이 있는 “제안형”

부가서비스의 제공을 고려해야 한다. 이러한 서비스는

물론 면밀한 고객데이터 분석과 각 채널과의 연계를

통한 능수능란한 마케팅 기법을 통해 가능하다.

더하여 제휴를 통한 세부 고객군별 매력 있는 리워드

프로그램을 발굴해야 하며 이를 위해 유통, 통신 등

타 산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협업모델과 지급결제의

안전성 확보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


하나SK카드 회원 탈회예측 모델 개발

최성민

최근 감독당국의 신용카드 산업에 대한 규제 강화는

하나SK카드의 영업환경을 어렵게 하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이다. 특히 이 중에서도 “휴면 신용카드 정리

및 해지절차 개선방안”은 휴면 회원의 자동탈회 및

탈회신청 회원에 대한 방어 등을 금지하고 있어 기존

회원유지 및 회원규모 확대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본 고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나SK카드의 회원 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마이닝

기법을 통해 탈회 가능성이 높은 회원들을 선별해내는

예측모델을 개발하였다. 데이터마이닝 기법에는 여러

방법들이 있으며 본 모델의 경우에는 목표변수가

탈회신청 여부(1또는 0)인 binary 형태를 취하고 있어

이러한 데이터 집합을 분석하는 데 주로 사용되는

로지스틱 회귀분석 방법으로 모델링 작업을 수행했다.

모델링 프로세스는 변수 선정 → 회원 그룹화 →

샘플링 → Data Partition → Input 변수선택 → Scoring →

정확도 분석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기초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신규 회원, 유실적 회원, 무실적 회원으로

구분해 모델링 작업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최종 선택된 모델은 기존에 비해 예측력이 약

2.2~10배 상승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단, 투자대비

현실적인 실익이 제한적일 수 있고, 데이터의 내적

정합성 이슈로 인해 설명력이 낮은 이슈가 존재하여

실제 모델의 활용시에는 전략적인 판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휴대폰 소액 결제 산업의 리스크 요인 점검

김문태

휴대폰 소액 결제는 모바일 지불 결제 시스템의 한

종류이며, 휴대폰의 SMS를 활용하는 서비스이다.

편의성과 보안성을 확보하면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여 왔으며, 상위 2개 업체의 과점 양상을 보이고

있다. 최근 금융권, ICT 업체 등 다양한 업체가 모바일

결제 시장에 참여하면서, 이들과 동일한 결제 수단을

사용하는 휴대폰 소액 결제 산업에 대한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였다.

금융권, ICT 업체 등은 각자의 장점을 살리고, 때론

협력하면서 모바일 결제 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다.

계좌나 신용카드 정보, ID/PW, 바코드 등을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직접적으로 휴대폰 소액결제

시장과 중복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들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확대 과정에서 통신사가 직접 소액결제에

참여하거나, 구글, 애플 등이 인앱 결제 정책을 보다

강화한다면 소액 결제 업체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종종 발생하는 소액결제 사기 사건과 타

결제수단 대비 높은 수수료는 새로운 모바일 결제

서비스로의 이탈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러한 위험 요인이 존재하지만, 국내외 대기업들의

서비스는 휴대폰 소액 결제 시장이 직접적인 목표 시장은

아니며 시장지배적 모델도 아직 제시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소액결제 산업은 가맹점과의 관계와

틈새시장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술한 위험의 발생 가능성에

대한 중장기적인 고려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기업금융 지원을 위한 유망업종과 불황업종 구분 및 개별기업 발굴

김유진

주제 요약

산업경기의 변동성이 커지고 업체별 실적 차별화로 산업별·업체별 경기예측이 필요하다. 평가 결과, 호황이

예상되는 화학, 자동차업종 내 다수 업체에 대한 여신 확대 기회가 존재하며, 건설, 조선, 해운 등 부실이

우려되는 불황업종내 리스크업체에 대한 보수적 관리가 요구된다.

배경 및 목적

2012년 주요 경제권의 성장률이 둔화되고, 거시변수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국내 산업경기의 변동성이 커지고

업체별 실적 차별화가 예상된다. 따라서 실적 변동성이 확대되고, 업황사이클 변화가 예상되는 업체의 경기 변화

가능성을 예측하고 금융그룹 내 선제적인 리스크관리 및 영업기회 모색이 필요하다.

주요 내용

본고에서는 제조업 5개(전기전자, 자동차, 기계, 철강, 화학)와 비제조업 4개(건설, 조선, 해운, 유통)를 대상으로

선행지표 및 동행지표를 기준으로 업종별 경기를 판단하였다. 그 결과 호황지속에는 화학, 자동차업종,

불황지속에는 해운, 조선, 건설, 전기전자업종, 경기둔화에는 철강, 기계, 유통업종이 속하며, 경기가 회복되는

업종은 존재하지 않았다.

더불어 업종 내 개별업체의 성장성 및 시장경쟁력을 추가적으로 평가하여 우량업체와 리스크업체를 선정하였다.

그 결과, 우량업체는 업황이 좋은 화학, 자동차산업 내 다수 업체가 존재한다. 화학은 매출성장세가 지속되고

양호한 수익을 시현하고 있으며, 생산능력지수와 가동률 지수의 차인 스프레드도 안정되어 긍정적인 업황을

01주요 연구 실적 / 유망 업종 및 유망 기업 발굴


보였다. 자동차의 경우, 국내외 경기 둔화로 업황이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여전히 타산업 대비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한편 업황이 부진해도 경쟁력 있는 업체가 존재하였는데, 불황은 대부분의 기업들에게 위기이나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업체들에게는 차별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불황으로 평가된 전기전자, 기계 및

유통 업종내에도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거나 신성장동력을 확보한 우량업체가 존재하였다.

반면 불황인 건설, 조선, 해운 업종내 대부분의 업체가 리스크업체로 평가되며, 업황 둔화가 예상되는 기계, 철강,

유통 업종내 다수 업체의 실적 악화가 우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무 상태가 비교적 견고한 화학, 자동차, 기계 업종 내 다수 업체에 대한 여신 확대 기회가 존재하며, 이와 함께

업황 둔화에도 경쟁력 있는 전기전자, 기계 업체에 대한 선별적인 평가가 필요하다. 한편 건설, 조선, 해운 등

부실이 우려되는 불황 업종 내 리스크업체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특히, 성장성 없는 제품

및 시장에 국한된 업체에 대해서는 한층 보수적인 여신관리가 중요하다.


2012 자동차 부품산업 내 유망업종 및

히든챔피언

김동한

2007년부터 현대기아차의 해외 생산기지 확대정책과

함께 부품산업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4년경

현대기아차의 국내외 생산능력이 크게 확대될 전망 속에서

동반 진출한 부품사 및 현대기아차 납품비중이 높은

업체들 중심으로 수익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그러나

부품산업의 성장이 모든 업종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므로

부품산업의 segment별 분석이 필요하다.

업종별 5개년 연평균 매출액증가율 및 연평균

영업이익증가율 등 2개 지표 분석을 통해 엔진, 기타샤시

등 2개를 유망업종으로 선정하였다. 동력전달장치

및 전기장치는 他 업종에 비해 성장성 및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낮았고, 차체는 성장성은 낮으나 수익성은

높았으며, 엔진 및 기타 업종의 성장성 및 수익성은 모두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안전과 연비개선에 대한 각국

정부의 규제 강화 등으로 부품의 전장화가 가속화되고

있어 향후 전기장치 관련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들의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

5개 업종 223개 분석대상 업체 중 B등급 이상 34개

업체가 유망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 중 17개 업체가

해외 생산법인이 있거나 기술력이 있다고 판정되었다.

특히 중국 현지에 진출한 국내 부품사들이 큰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이러한 업체들은 재무상태가 양호하고,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유망업체로 선정된 부품업체들에 대해서

기업금융부문의 영업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지 산업의 동향과 유망기업 발굴

장경석

고유가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의 고공행진이 지속됨에

따라 에너지 수급을 대부분 석유와 석탄에 의존해 왔던

각국의 에너지 수급 전략에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더불어 신재생 에너지의 낮은 기술력 탓에 그간

원자력이 현실적 대체 에너지원으로 각광 받아왔으나,

일본 원전 사태로 저원자력 시나리오가 대두됨에 따라

자원 의존형 발전이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의 경우, 높은 에너지 대외 의존도를 낮추고

발전원을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시키기 위해 정부는

원자력 발전소를 증설하고 RPS제도를 통해 신재생

에너지 도입을 적극 추진해왔다. 하지만 일본 원전

사태로 원전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폭되고 있으며 신재생

에너지는 현실적 대안으로 작용하지 못함에 따라 여러

환경·사회적 이슈들과 맞물리며 향후 발표될 6차 전력

수급기본계획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이 가운데 높은 열 효율성, 친환경성, 경제성을 겸비한

복합화력발전이 주목을 받고 있음에 따라 향후

복합화력발전에 대한 본격적인 설비 투자가 예상된다.

이에 복합화력 발전 설비관련 업체 및 이와 연계된

집단에너지 사업에 진출하고 있는 각 기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영업기회 모색이 가능해 질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그린버블 붕괴, 녹색신기루 현상을 촉발 시켰던

신재생 에너지 산업에 대한 영업은 가격경쟁력을

보유한 중국 기업대비 차별적 기술을 보유한 업체를

중심으로 선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장기 불황기 일본은행의 자산운용전략 분석 및 시사점

김혜미 · 정중호 · 이경진

주제 요약

금융위기 이후 저성장-저금리 국면에 진입함에 따라 국내은행들은 새로운 성장전략 및 수익원을 발굴해야

할 필요성에 직면하였다. 국내 은행들은 부실증가에 대비한 리스크관리 강화와 금리상승 리스크에 대비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고객기반 확대와 신규수익원 발굴이 필요하다.

배경 및 목적

저성장과 저금리 환경은 예대업무 의존도가 높은 국내은행들의 수익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우리보다

앞서 장기 불황기, 저성장-저금리 환경을 겪은 일본 은행 대응사례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

주요 내용

1990년대초 버블붕괴 이후 일본의 기업부문은 대규모 도산과 구조조정으로 인해 부채규모가 축소되는

디레버리징이 장기간에 걸쳐 진행된 반면, 가계부문은 실물자산 비중이 감소하고 금융자산이 크게 증가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일본은행의 대차대조표상 대규모 예금(조달) 초과 현상이 나타나면서 자금운용상의 애로가

증가하게 된다.

일본은행들은 2000년대초까지 장기화된 저성장-저금리 환경으로 예대마진이 축소되고 대출수요가 감소한 반면,

신용위험이 크게 증가하면서 저수익구조가 고착화되게 된다.

이에 대응하여 일본은행들은 다양한 노력을 경주해왔다. 먼저 자산 포트폴리오 내 대출자산의 비중을 축소하고

유가증권, 특히 국공채 비중을 크게 증가시킴으로써 자금잉여 이슈에 대응하고자 하였다. 또한 신디케이트론,

비소구성 부동산 대출 등 다양한 대출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CMS, 팩토링, 투자신탁, 사적연금 판매 등 다양한

수수료이익 개발 등을 통해 수익성 악화에 대비하였다. 게다가 해외대출 및 해외투자를 통해 지역 포트폴리오를

01주요 연구 실적 / 자산관리 경쟁력 제고


분산하고 안정적인 수익원을 발굴하고자 하였다.

마지막으로 일본은행들은 1998년부터 본격적으로 구조조정을 실시하여 비용절감을 위해 노력해왔다.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섰던 2005년부터는 IT 투자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인터넷 및 모바일 등을 활용한

비대면 채널을 강화하려는 노력을 경주해왔다.


일본은행들의 사례 및 대응전략 등을 검토해볼 때 HFG는 단기적으로 자산규모 확대를 자제하고 부실률 증가에

대비하여 리스크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업무프로세스 개선 노력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고객기반 확대와 신규수익원 발굴을 위해 기업부문의 복합 서비스 제공역량 강화, 소비자금융시장 진출 확대,

해외진출 확대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개인고객 자산증대를 위한

하나 대투증권의 자산관리서비스 전략

안성학 · 김상환 · 이경진

저금리 기조 지속, 부동산 시장 불황, 급속한

고령화 진행, 개인금융 자산 증가 등의 환경변화에

따라 자산관리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하나대투증권은 최근까지 브로커리지 부문 강화를

위한 전략을 취해왔으나 실제 M/S에는 큰 변화가

없었으며 오히려 자산관리부문의 M/S가 하락하여

시장 흐름과는 다른 결과를 초래하였다.

하나대투증권의 총 고객자산은 법인자산을 중심으로

증가하였으나 개인고객 자산 유입은 정체 현상을

나타냈으며 경쟁사 대비 절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상황에 처해 있다. 이러한 문제점은 체계적인

자산관리 전략의 부족, 고객세분화에 기반한 서비스

부족, 불균형적인 성과평가체제, 미흡한 홍보 전략

등으로 분석되고 있다.

개인고객 자산증대를 위해서는 자산관리를

브로커리지를 포함하는 넓은 의미로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하는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고액자산가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도 포괄할 수 있는 고객세분화와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 서비스, 마케팅 전략

개발이 선행되어야 한다. 수익-비용 원칙에 부합하고

종합자산관리사로서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는

전략도 필요하다. 한편 내부적으로는 성과평가를 통한

자산관리영업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야

한다.

펀드판매 수익 악화에 따른

하나대투증권의 대응방안

주윤신 · 안성학 · 이경진

펀드시장 침체로 펀드 판매사의 수수료수익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판매채널 다각화, 판매수수료·보수체계

개선, 기타 투자자보호를 위한 각종 규제 강화 등이

판매사에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 펀드시장은 침체 극복을 위한 운용사 및 판매사의

노력에 주가 상승, 가계 금융자산수요 증가, 퇴직연금시장

성장 등이 뒷받침되면서 1980년대 이후 급격히 성장했다.

상품 다양화와 함께 서비스 혁신을 위한 운용사 및

판매사의 노력이 지속되었고, 수수료 체계가 다양화되고

펀드 평균 투자비용이 지속적으로 감소하였다. 채널

측면에서는 퇴직연금이 펀드 판매의 주된 채널

역할을 수행하며, 비전통적 채널의 펀드판매 점유율이

증가하는 등 판매채널이 다양화되었다. 한편 일본

펀드시장은 1990년대 후반의 규제완화 정책과 더불어

2000년대 들어 주식시장이 회복되면서 침체에서

벗어났으며, 특히 저금리 기조 지속 및 고령화에 따라

소득형 금융상품이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상품 개발·판매·운영 측면에서의

효율성 제고, 상호 간 피드백 제공을 통한 유기적

협력 체계 유지 및 그룹 차원에서의 지원이 필요하다.

즉, 다양한 상품 개발 및 투자상품군 확대, 트렌드를

반영한 정교한 고객세분화와 세분집단별 고객특성

분석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전략 수립,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전문인력 양성 및 우수 판매인력 이탈

방지 노력 등이 필요하다.


적정 여신포트폴리오 설정 및 리스크 관리를 위한 산업위험평가모형 개발

박대영

주제 요약

산업별 여신리스크 관리를 위해 산업별 위험 수준을 평가하는 산업위험평가체계를 재정립하였다. 평가기준으로

산업구조적 특성, 산업별 영업실적 및 전망, 내부리스크관리지표를 활용하였으며, 14개 업종에 대한 파일럿

평가를 통해 산업평점(등급)의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였다.

배경 및 목적

대내외 경제적 불확실성이 증대하고 있는 가운데 산업별 여신포트폴리오 설정 및 리스크 관리를 위한 산업별

위험수준에 대한 객관적 평가체계의 필요성이 증대하고 있다. 이에 기존의 산업별 신용위험 평가체계를

재검토하여 장기적 산업구조적 측면과 단기적 업황 및 영업실적 등을 반영한 새로운 산업위험평가 체계를

재구축하였다. 그리고 주요 산업에 대한 과거 시기별 파일럿 평가를 통해 산업별 리스크관리 지표와

산업위험평점 및 등급간의 통계적 검정을 실시하여 평가체계의 유의성을 확보하였다.

주요 내용

산업위험은 기술적 환경, 시장구조, 진입장벽 등 산업구조적 측면의 변화와 산업별 경기가 산업 내 개별기업의

현금흐름과 재무상태에 공통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위험을 의미하며, 산업평점은 산업위험의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특정 산업의 위험을 다른 산업과 비교하여 상대적 수준을 평가한 것을 의미한다.

이에 산업위험평가의 범주를 산업구조적 측면에서의 외부환경 대응력과 단기적인 산업내 기업의 영업실적 및

전망, 그리고 내재적 위험성 측면에서 내부 리스크관리지표를 중심으로 구성한다. 세부적인 평가항목은 기존의

평가체계와 기업신용평가기법 등을 참조하여 재구성하였다.

장기적 산업구조특성은 시장집중도, 진입장벽, 수급안정성 등 6개 항목을, 영업실적 및 전망은 성장성, 수익성,

01주요 연구 실적 / 위험관리


안정성 측면을 실적과 전망치로 나누어 평점화하며, 내부리스크관리지표는 산업별 부도율, 손실률 등의 지표를

장단기로 구분하여 반영하였다.

신규 평가체계를 기준으로 14개 산업에 대한 파일럿 평가를 최근 5개년(2008~12년)을 기준으로 실시하였다. 각

연도의 산업평점과 차기 연도의 산업별 부도율 간에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 산업평점의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신규 산업위험평가체계를 적용한 산업등급과 과거 실제 채택한 산업별 등급간의 차이는 다소 있으나 여신정책에

심각한 혼란을 일으킬 정도의 차이는 아닐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평가항목의 가중치 및 정성적 평가를

위한 객관적 기준 등의 설정에 있어서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는바, 본 평가체계의 실무 적용시의 오류 발생 및

평가등급의 급격한 변화로 인한 단절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부서간의 긴밀한 협의와 기존 체계의 병용 등

과도기적 조치는 필요할 것이다.


HFG 통합위기상황분석 방법 및 운영 방안

정중호 · 백종호 · 송재만 · 박지홍

최근 미국발 금융위기, 유럽 재정위기 등 세계

금융시장에서 위기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금융회사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국제감독기구와 선진 감독당국은 통합위기상황분석

등 그룹차원의 리스크 관리 강화방안을 마련하며

이에 적극 대응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에서도

금융위기 이후 개정 금융지주회사법령에 자회사 등에

대한 리스크관리를 지주회사의 업무로 명시하는 등

그룹리스크 관리에 대한 지주회사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는 추세이며, 최근 금융당국이 금융지주회사에 대한

통합리스크관리 모범규준을 마련하는 등 통합리스크

관리에 대한 프레임워크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여 그룹

통합위기상황분석에 대한 프레임워크를 제안했다. 첫

번째로 관리위험요인 식별부터 대응체계 구축까지

단계별로 이어지는 유기적인 시스템을 개발했다.

위험요인 식별, 위기상황 분석, 대응체계 구축까지

단계별로 구성하고 일부분이 아닌 종합적인

시각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였다. 두 번째로 기존

계열사별 방법론의 장단점을 취합한 업그레이드된

방식을 제안했다. 그룹 내 계열사별로 기존에

사용되는 방법론을 종합적으로 검토 후, 취사선택한

방법론을 채택함에 따라 기존 방법론과의 연속성을

유지하였으며, 새로운 분석방법을 채택하여 기존

방법론과의 비교가 불가능할 수 있는 한계를

극복했다.

글로벌 불확실성의 파급효과와 국내 영향 진단

장보형 · 정유탁

2012년 봄 그리스의 2차 부도위기와 스페인 위기설 등에

유럽위기가 재점화 하면서 세계경제가 또 다시 심각한

위기에 내몰린 바 있다. 특히 이번에는 통합유럽체제,

즉 EMU 자체의 붕괴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함의는 더욱 심각했다. 게다가 미국도 막대한

국가채무 부담으로 인해 대규모 재정긴축의 필요성에

따른 재정절벽의 위험이 부각되었고, 세계경제의

떠오르는 강자 중국 역시 10년만의 지도부 교체와 대외

환경의 악화라는 이중 도전에 직면하여 그 향방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본고는 세계경제 향방을 둘러싼 3대

불확실성에 초점을 맞추어 그 가능성과 동향을

검토하는 한편, 글로벌 차원의 파급효과, 또 국내

경제에 미칠 영향들을 점검하였다.

본고의 기본적 시각은 이상의 불확실성들을 2007~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진화라는 관점에서 접근하면서,

post-위기 시대를 맞아 각종 불확실성의 만연 혹은

위기의 상수화에 주목하는 것이었다. 나아가 위기

전개과정에서 충격의 핵심 축이 점차 유럽에서

미·중으로 옮겨가고, 금융측면에서는 미국,

실물측면에서는 중국이 글로벌 불확실성의 새로운

원천으로 부각될 가능성에 주의를 환기시켰다. 한편,

대내적으로는 유럽발 충격의 직접적 영향력 약화와 美

소버린 리스크로 인한 금리상승 위험 등의 새로운 충격

소지, 그리고 중국경제의 체질 전환에 따른 우리 경제의

감속 효과 등에 대한 적극적 대비를 촉구하였다.


중국의 금리자유화 향방 및 시사점

동애영 · 강미정

주제 요약

2012년초부터 중국금융당국이 금리자유화 재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모습이 보였다. 중국의 금리자유화가

진행될 경우, 금융시스템과 은행업 영업환경에 커다란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따라서 중국에 진출한

하나은행으로서는 선제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배경 및 목적

2012년에 들어 중국의 금리자유화 추진에 대한 논의가 재개되고 있다. 본고에서는 중국의 금리자유화 진행

현황과 주요국가의 성공 사례를 살펴본 후 향후 예대금리 자유화의 진행 방향에 대해 전망해 보고자 한다.

또한 예대금리 자유화가 중국의 거시경제 및 금융시스템과 은행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중국에 진출한

외국금융기관들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주요 내용

중국 정부는 90년대 중반부터 금리자유화를 추진하기 시작하였으며, 현재 단기금융시장과 채권시장의

금리자유화가 완성되었으나 은행 중심의 금융구조하에서 핵심금리인 예대금리규제가 존재하고 있는 상황이다.

2004년 대출금리의 상한선, 예금금리 하한선이 철폐된 이후 금리자유화는 사실상 정지되어 있는 상황이다.

해외사례와 중국내 상황을 감안하면 예금금리 자유화는 점진적인 방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크다. 12·5규획

기간(2011~15년) 중 추진될 것으로 보이며 13·5규획(2016~20년)중에 완전한 자유화가 이뤄질 것으로 판단된다.

대출금리 자유화는 변동폭의 하한 범위를 확대하면서 유동성이 축소된 여건하에 하한이 제거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2~3년이 대출금리 완전 자유화의 적기가 될 것으로 예측한다.

01주요 연구 실적 / 중국진출 지원


금리자유화 이후 은행들은 가격결정 능력 제고를 통한 수익성 유지와 리스크 관리 강화 등의 과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은행들의 예금금리 인상을 통한 수신확보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은행들의

예대마진 축소는 이자부문의 수익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단, 중국계 은행의 높은 수익성과 대출 대규모

확대 여지를 감안하면 충분히 수익성 악화로 인한 충격을 회피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금리자유화에

따라 은행업의 경쟁력 제고, 금융혁신과 상품 개발의 가속화, 중소기업 및 가계금융시장 활성화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며 은행업 성장의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금리자유화는 현재 경영환경 악화로 인해 난항을 지속하고 있는 외국계 은행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외국계 은행들은 고객기반을 더욱 확대하고 비이자부문의 영업 능력과 리스크 관리 기법 등

기존의 경쟁력 우위를 살려 금리자유화에 따른 금융환경 변화에 대비하는 영업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특히,

금리자유화 이후 중소기업금융과 가계금융시장의 활성화가 예상되면서 외국계 은행들의 보다 선제적인 진출이

요구된다.


中 보험시장 현황 및 시사점

(생명보험을 중심으로)

강미정

주제 요약

중국 생명보험시장 수입보험료는 지난 10년간 연평균

20%대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빠른 성장세를

지속하였다. 중국 보험시장의 시장 잠재력은 여전히

클 것으로 예상되나 대형보험사들 위주로 편중된

시장집중도 및 차별적 규제 등이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배경 및 목적

중국 보험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선진국에

비해 여전히 낮은 보험침투도와 밀도를 감안할 때 향후

발전 공간은 매우 크다. 하지만 국내 보험사를 포함한

외국계 보험사들의 시장점유율은 여전히 미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중국 보험시장의 경쟁 현황 및 리스크

요인 등을 통해 진출 방안을 살펴보았다.

주요 내용

중국 보험시장은 크게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으로

구분되며 생보시장은 빠른 증가로 현재 전체

수입보험료에서 70%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011년 기준 중국에서 영업 중인 생보사는 총 61개사로

상위 3개 보험사인 중국인수, 핑안, New China Life

등이 56%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반면 외국계

보험사들은 4%대의 낮은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중국계 보험사들의 자체 경쟁력 향상 및

외국계 생보사들에 대한 규제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외국계 생보사들은 독자 형태로의 진입이 불가하며

현지 기업과 지분 50%까지의 합작사 형태로만 시장

진출이 가능하다. 생보시장 채널 중 방카슈랑스를

포함한 겸업회사 및 설계사를 통한 수입보험료 비중이

높은 편이며 배당형 보험상품의 판매 실적이 빠르게

상승하는 추세이다.

손해보험에서는 자동차보험이 70% 이상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동안 외국계 손보사들은

자동차책임보험에 대한 판매 불허로 임의보험

(상업보험) 상품만을 취급하면서 손해보험 시장의 가장

큰 수익원인 자동차보험 시장 진입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2012년 5월 자동차책임보험 시장이 전면적으로

개방됨에 따라 외국계 손보사들은 자동차 책임보험의

경영자격을 갖춘 후 시장에서 교두보를 확보하고

임의보험 판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보험시장은 높은 경제 성장률과 보험 수요

증가에 힘입어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향후

성장 잠재력 또한 매우 크다. 하지만 여전히 중국

대형보험사 위주의 편중된 시장집중도 및 외국계

보험사에 대한 차별적 규제 등이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어 진출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국내 보험사들은 비교적 낮은 인지도

및 판매 채널 취약 등으로 영업 범위가 제한되고 있어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영업 채널 세분화를 통한 판매 전략 등 장기적인 진출

전략 수립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 부동산 시장과 일본 버블기 비교

손정락

주제 요약

현재로서는 국내 부동산 시장이 일본처럼 장기 침체에 빠질 가능성은 낮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시장을 점검하는

한편, 연착륙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중장기적 시장 변화에 대비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확보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배경 및 목적

2012년 들어 국내 부동산시장의 부진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주택가격이 1990년대말 외환위기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한 가운데, 인구증가세 둔화, 가계부채 부담, 미분양 적체 등 수급 측면의 불안 요인도

잔존하고 있어 시장 하락세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사회구조 및 부동산시장의 여건이

우리와 유사한 일본 부동산 시장의 버블붕괴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국내 부동산시장 침체의 장기화 가능성을

진단하고 중장기적으로 국내 시장이 어떻게 변화할지를 유추해 볼 수 있다.

주요 내용

1980년대 중후반, 인구 및 소득증가에 저금리 및 과잉유동성에 의한 부동산대출 확대가 겹치면서 일본

부동산시장은 급격하게 팽창하였다. 그러나 1990년대 초반에 시작된 부동산 시장의 급락이 금융권 부실화 및

실물경제 침체로 이어지면서 이후 십여년에 걸쳐 부동산 시장이 장기침체를 겪었다.

거시경제의 부진에 인구 및 소득증가세의 둔화가 겹쳐있다는 점에서 현재의 한국 부동산시장은 버블붕괴 당시의

일본과 유사하다. 반면, 거시경제의 하락폭이 크지 않고 금융권의 리스크관리가 비교적 양호하다는 점에서 한국

부동산시장이 급락할 가능성은 비교적 낮다. 다만, 향후 외부충격에 의한 실물경제 침체여부와 가계부채 등

내부요인에 의해 부동산 침체가 장기화될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

01주요 연구 실적 / 부동산금융


한편, 부동산 시장의 거품 붕괴 이후 일본 부동산시장에서는 몇 가지 중장기적 변화가 발생하였다. 주택

매매시장의 규모가 축소되면서 기관형 임대사업 등 새로운 비즈니스가 등장하였으며, 자산유동화 수요 증가로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확대되었다. 또한 부동산금융 부문에서는 간접투자상품을 이용한 부동산 투자가 증가하고

비소구대출 등 새로운 대출상품이 확산되었다.


국내 부동산시장이 일본과 같은 장기 침체에 빠질 가능성은 낮으나, 지속적인 시장 모니터링과 함께 연착륙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 다양한 리스크 지표를 구축해 시장 변화를 면밀하게 점검하고 부동산 투자 포트폴리오의

건전성을 지속적으로 평가하는 한편, 해외 사례를 참고해 국내 부동산시장의 최대 현안인 가계부채의 조정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 또한 임대주택사업의 확대, 상업용부동산 다변화, 부동산 금융상품의 변화 등 향후의

새로운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사업기회를 확보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국내 부동산 개발금융 현황과 시사점

김완중 · 손정락 · 김지환 · 김승룡

부동산 개발금융은 외환위기 이후 PF대출 및 유동화

방식으로 발전하는 가운데 시행사의 취약한 자본력

등으로 시공사가 신용공여를 통해 위험을 집중

부담했다. 금융위기 이후에는 부동산 PF대출이

금융당국의 대출규제 강화, 금융권의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한 신규대출 축소, 국제회계기준 도입 등으로

축소됐다. 반면, 발행이 용이한 부동산 PF ABCP 발행은

견조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발행만기의 단기화로

건설사의 유동성 위험이 부각됐다. 저축은행 PF대출이

주택경기 부진으로 부실화됨에 따라 영업정지 및

캠코의 부실PF 매입 등을 통한 저축은행의 대규모

구조조정이 진행됐다. 우량 저축은행에 대한 여신한도

우대조치 폐지, PF대출금에 대한 충당금 적립기준 강화

등 금융당국의 규제 강화로 저축은행 PF대출은 추가

축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기존의 자산유동화나 경·공매 방식이 아닌 우량자산과

악성 부실채권을 혼합하여 매각하는 블록딜, 무수익

자산에 대한 파트너십의 포괄적 적용으로 부실 처리를

가속화할 필요가 있다. 한편 Agency Mor tgage

REITs, Hybrid REITs 등 민간재원을 활용한 공공 부문

부실처리방안 도입을 검토하고 Land Fund와 같은 민관

파트너십의 확대 적용이 필요하다. 또한 토지보상제도의

보완, 지주 참여형 개발사업의 실효성 제고 등

초기투자비 절감형 사업모델을 수립하고 전문화된

시행주체, 재무적 투자자에 의한 사업리스크 분담 등을

통해 위험분산화를 추구해야 한다.


연구소 지식경영 기능의 특화를 통해

그룹의 대표적 HR 과정 및 프로그램 수행

연구소의 지식경영 기능을 최대한 발휘한 한해로 그룹사의 신뢰 속에서 HR과정 및 프로그램을 한층 다양화

및 업그레이드 시켰다. 특히, 연초 그룹의 자회사로 편입된 외환은행 임원워크숍 과정을 기획 및 운영한

것은 그간 연구소의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반영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글로벌분야에서는 제7기

중국하나금융전문과정 및 길림은행 기술기능이전연수 2회, 글로벌탤런트세미나를 실시하였고, HR분야에서는

그룹신임임원과정, 그룹신입사원 액션러닝프로그램(MoA), 드림소사이어티, 그룹경영자문위원회 등을

실시하였다. 이 외에 그룹의 요청 및 연구소 자체발굴로 HR 이슈에 대한 연구 조사를 지속 실시하여 그룹의

인재육성 프로그램 개발 및 추진을 지원하였다.

(1) Dream Society

Dream Society는 매월 1회(7, 12월 제외) 그룹 경영진을 포함하여, 전 임원 및 본부 부서장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조찬 강연회이다. Dream Society는 임직원의 소양 및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명사 및 전문가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2012년에는 100회 특집 고객초청 강연으로 진행된 이나모리 가즈오 일본항공 회장 겸 교세라

명예회장(12가지 경영원칙), 김성근 고양원더스 감독(야구의 신, 김성근 감독의 야구인생), 장한나 지휘자(음악과

삶), 서수민 KBS PD(예능에서 배우는 혁신리더십), 홍명보 런던올림픽 축구국가대표팀 감독(포기하지 않는 리더)

등이 강연자로 초청되었다.

(2) 제7기 중국하나금융전문과정

제7기 중국하나금융전문과정은 기존 공동주관기관인 길림대학교와 길림은행이 지속 참가함은 물론

외환은행(중국)이 추가로 참가함에 따라 연수생들의 출신 지역도 천진, 강소성 등으로 확대되어 하나금융그룹의

중국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다. 운영 방면에서도 하나은행(중국)과 외환은행(중국) 현지법인 직원들이

02주요 사업 실적


각 한명씩 파견되어 연구소 운영진들과 업무를 함께 하며 관계사 직원들 간 소통과 협력을 제고할 수 있었다.

특히 매년 동창생, 지역주민 및 길림은행 장춘지역 임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외부공개특강은

2012년 중국내 저명 경제학자인 베이징대 류웨이(刘伟)부총장을 섭외하여 강연을 듣게 됨으로서

중국하나금융전문과정의 수준 높은 커리큘럼을 재확인하고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3) 중국하나금융전문과정 동창 네트워크 관리

중국하나금융전문과정은 2006년 1기부터 2012년 7기에 이르기까지 총 373명의 동창생을 배출하였으며 이 동창생

네트워크는 하나금융그룹의 중국시장 안착에 숨은 공헌을 하고 있다.

나날이 확대되는 동창생 네트워크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2011년 4월 동창회 이사회를 조직하였고 이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2012년 여름 총동창회는 7기 연수생들에게 하나금융전문과정의 일원이라는 자긍심을

고취시켜주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동창회 개최 시 배부된 동창회 수첩은 동창생 동정을 업데이트하여 동창생

및 운영기관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향후 이들의 교류가 더욱 활발히 진행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4) 길림은행 심양분행 업무교류 연수

하나금융그룹은 2010년 길림은행 지분을 인수하며 동북 3성 지역의 전략적 파트너를 확보하고 중국 현지영업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심양분행은 개설한 지 얼마 되지 않았으나 길림은행의 요녕성 진출에 있어 전략적

발판으로 상당히 중요한 조직이다.

이에 연구소 지식경영팀은 1차로 10월 중 길림은행 심양분행의 분행장 이하 직원 14명을, 2차로 11월 중 길림은행

심양분행의 부행장 이하 직원 10명과 은감국 및 인민은행 직원 4명의 업무교류 연수를 담당하였다. 이 과정에서

길림은행 직원들은 업무에 대한 직접적인 기술기능이전뿐만 아니라 하나금융그룹의 기업문화 및 부서 견학,

그룹 경영진과의 면담을 진행하였다. 이는 궁극적으로 하나금융그룹과 길림은행이 한 가족으로서 상호 협력하고

발전하는 파트너 관계임을 재확인하고 강조하는 계기가 되었다.

(5) HFG 신임임원과정

2012년 신임임원 총 18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본 교육은, 하나금융그룹의 임원으로서 그룹 비전과 미래, 기업 지배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변화되는 환경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신임 리더가 될 수 있도록 함에

그 목적이 있다. 2월 본과정을 시작으로 6월 2차 워크숍까지 장기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속적인 신임임원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었다.


(6) KEB 본부장 워크숍

KEB의 하나금융그룹 편입에 따라 KEB 본부장 이상 임원 42명을 대상으로 HFG 비전 및 전략적 방향, KEB의

영업기반확대 전략을 공유하고, 나아가 임원으로서의 역량 및 리더십 특강을 통해 리더십을 배양 할 수 있는 2일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7) 신입사원 현장교육 프로그램 ‘모아[MoA] Challenge’

2011년부터 도입된 신입사원 현장교육 프로그램 ‘모아[MoA(Man of Action)] Challenge’는 신입사원들에게 자신이

일하게 될 현장과 하나문화에 대해 이해할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하나되어 일하는 팀워크와 고객우선적

사고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금년에는 퍼실리테이터 및 현장과 신입사원 간 상호 소통 기회를

확대하여, 보다 현장중심적이고 현업 이해도를 높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8) HR 관련 연구조사

‘변화의 일상화 시대’로 불릴 만큼 기업을 둘러싼 경영환경은 항시 급변하고 있다. 2012년은 급변하는 시대적

트렌드에 부합하는 HR전략의 수립에 그룹의 니즈가 집중된 한 해였다. 이에 따라, ‘채용도 이제 SNS시대’,

‘고졸채용의 확산이 기업에 주는 과제’ , ‘스벤카 한델스의 분권화 경영’ 등 최근 경영 트렌드에 부합하는 HR 사례를

소개하고 전략 방향을 제안하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수행하였다.

(9) 그룹 경영자문위원회

2012년 그룹 경영자문위원회는 KEB의 그룹 자회사 편입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도 다양하고 새로운 이슈로

운영되었다. 특히 신규 자문위원의 영입으로 그 전문성 면에서 보다 깊이있는 자문이 이뤄졌다는 평이다.

(10) 글로벌 탤런트 세미나

하나금융그룹이 후원하는 글로벌 탤런트 프로젝트(후원: 스탠포드대학교 아시아태평양연구소)에 대한 중간

연구 결과 점검 세미나로 그룹 사장 및 각 관계사의 HR부서장의 배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그룹 발전을 위해

확보해야 할 인재 풀을 국내에서 글로벌로 넓힐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다.


Dream Society

연중 상시

회차 일시 강연자 주제

101회 2월 1일(수) 이나모리 가즈오 교세라 명예회장 12가지 경영원칙

102회 2월 29일(수) 김상근 연세대학교 신학대학 교수 르네상스 창조경영

103회 3월 28일(수) 김성근 고양원더스 감독 야구의 신, 김성근 감독의 야구인생

104회 4월 19일(목)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경희대학교 교수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105회 5월 18일(금) 손욱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행복나눔 125

106회 6월 20일(목) 승효상 건축가 지문-땅과 건축

107회 8월 29일(수) 장한나 지휘자 음악과 삶

108회 9월 20일(목) 서수민 KBS PD 예능에서 배우는 혁신리더십

109회 10월 26일(금) 정지훈 명지병원 IT융합연구소장 디지털 부족이 이끄는 미래의 모습

110회 11월 26일(월) 홍명보 런던올림픽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포기하지 않는 리더

배경 및 목적

『Dream Society』는 ‘꿈과 감성을 파는 사회’로의 변화를 제시한 덴마크의 미래학자 롤프 옌센(Rolf Jensen)의 대표

저서 ‘Dream Society’에서 영감을 얻어 시작되었다.

2011년 11월, 총100회 개최라는 기록을 남기기도 한 『Dream Society』는 월례 조찬강연회 형식으로 진행되며

저명인사의 강연과 교류를 통해 지식 및 혜안과 비전을 공유하는 장(場)으로서 그룹의 자랑스러운 전통이 되어

왔다.

주요 내용

2012년 Dream Society는 외환은행이 참여하고 여러 관계사에서 추가 참석 요청이 끊이지 않는 등 참석자의 저변

확대가 이루어졌으며, 강연의 운영과 컨텐츠 면에서도 질적 향상을 꾀하는 등 다방면에서 업그레이드된 면모로

거듭났다.

첫째, 어느 해보다도 각계 명사들의 강연이 많았다. 특히, 100회 기념 고객초청강연이었던 ‘이나모리 가즈오의

12가지 경영원칙’은 그룹 내외에서 크게 호평을 받았으며 강의 컨텐츠를 바탕으로 제작한 자료집 또한 고객의

호응이 컸다. 이 외에도 김성근 감독, 장한나 지휘자, 서수민 PD, 홍명보 감독 등의 저명인사들이 Dream Society를

찾았다.

둘째, 경영, 인문, 스포츠, 다문화, 방송, IT 등 다양한 Insight를 제공할 수 있도록 주제를 확대하였다. 또한,

강사와의 사전 조율을 통해 최대한 그룹의 임직원 니즈에 부합하는 방향의 컨텐츠로 맞춤형 구성을 하여

만족도를 제고하고자 하였다.


셋째, 프롤로그 영상의 질적 향상을 꾀하여 영상 자체만으로도 완결성을 지닌 교육 컨텐츠가 될 수 있도록

하였다. 프롤로그 영상은 주로 감성리더십 향상 혹은 창조적 영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컨텐츠를 위주로 하되,

강연과의 연결성을 고려하여 기획하였다. 실제로 Dream Society 프롤로그 영상은 지편전을 통해 서비스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각 관계사의 임직원 교육용으로 꾸준한 요청을 받고 있다.

①

③

①드림소사이어티 100회 특집‘이나모리가즈오의 12가지 경영원칙’

②HFG 신임임원과정 ③중국하나금융전문과정 동창회 ④신입사원 현장교육 MOA Challenge

②

④


중국하나금융전문과정

7월 2일~7월 15일

배경 및 목적

2006년 제1기 개최를 시작으로 6기까지 성공적으로 개최한 결과 중국하나금융전문과정은 인지도 확대와

동북3성을 대표하는 고급 전문과정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였다.

하나금융그룹은 글로벌 진출의 거점을 중국, 특히 동북3성 지역으로 확정한 후 하나은행(중국)유한공사 및

분지행 홍보, 정지작업과 관련하여 지역내 인적네트워크 구축 및 사회공헌을 통한 인지도 제고를 위해 현지

금융인, 기업인을 대상으로 한 금융전문과정을 개최하고 있다. 중국하나금융전문과정을 통해 하나금융그룹은

연수생 뿐 아니라 중국 내 저명 교수, 경제전문가, 고위관리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

중국 내 다양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으며, 하나금융 거점지역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주요 내용

제7기 『중국하나금융전문과정』은 2012년 7월 2일부터 7월 15일까지 2주간 중국 장춘 길림대학교와 한국에서 각각

9일, 5일간 진행되었다. 매회 과정의 커리큘럼 제고 및 공동주관기관의 확대가 이루어져 왔으며 제7기 과정에는

외환은행(중국)이 추가로 참가하게 되면서 하나금융그룹, 길림은행, 길림대학교 주관기관들의 역할이 시너지를

발휘, 비용분담뿐 아니라 중국 내 보다 다양한 지역의 동창생 네트워크가 형성되었다.

또한 연수생의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과정의 총 기간을 기존 3주에서 2주로 압축하여 intensive한 과정으로 기획,

긴 연수기간을 이유로 참가가 용이하지 않았던 우수한 연수생의 참여를 가능케 하였고, 특히 높아진 연수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외부특강에 베이징대 류웨이(刘伟)부총장을 초청하는 등 강사 수준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

중국하나금융전문과정은 향후 커리큘럼의 향상은 물론 정기적 동창회 개최와 동창회 수첩 발행 등 동창생

네트워크 관리를 통해 동북3성 최고의 단기금융과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동창 네트워크 관리

전체 동창회 : 2012년 7월

배경 및 목적

하나금융그룹은 중국하나금융전문과정을 통해 중국 금융 시장의 성공적 안착 및 중국 내 영업력 강화를

이뤄냈을 뿐만 아니라 373명 전체 연수생을 통한 중국 내 인적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었다. 지식경영팀은

중국하나금융전문과정을 통해 구축된 인적네트워크가 하나금융그룹의 자산으로서 가치를 발휘할 수 있도록

연수생을 비롯한 과정 공동주관 기관, 중국 내 저명인사가 포함된 강사진과 긴밀한 관계를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1년 4월 동창회 발기인 대회를 기점으로 동창회를 대표하는 이사진을 선발, 동창회 행사 등에서 주체적인

역할을 하도록 하였으며, 중국하나금융전문과정 중 동창생을 초청하여 연수생과의 만남을 통해 연수생이 동창회

조직에 자연스럽게 편입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주요 내용

매해 중국하나금융전문과정의 종료와 함께 연수생들에게 지급하였던 연수생 연락처를 토대로, 동창생들이

스스로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도록 2011년 첫 전체 동창회 수첩을 제작하였다. 2012년 동창회에서는 연수생

뿐 아니라 주관기관장을 포함한 운영진, 강사진이 포함된 동창회 수첩을 제작하여 동창들에게 배포하여,

동창생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되었다.

2012년 과정 중 개최된 동창회는 전년도보다 체계적인 사전홍보를 통해 120명의 동창이 참석하여 규모 있는

동창회 모임을 열어 7기 연수생들의 과정에 대한 로열티를 제고할 수 있었으며, 동창회 이사진이 1~7기

연수생들에게 동창회 조직에 대해 홍보하고 적극적 참가를 유도하는 계기가 되었다.

지식경영팀은 동창회 이사진들의 의견 제출 통로를 확대, 의견을 수렴하여 동창회 모임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길림은행 심양분행 업무교류 연수

1차 : 10월 4일 ~ 10월 11일

2차 : 11월 4일 ~ 11월 11일

배경 및 목적

하나금융그룹은 2007년 12월 하나은행(중국) 법인을 설립하면서 중국 금융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였고 이후

2010년 지역 대표 은행인 길림은행 지분을 인수하면서 한국은행으로서는 처음으로 중국은행을 인수하는 쾌거를

이뤘다. 하나은행은 길림은행 지분 18%를 확보하면서 동북 3성 지역의 전략적 파트너를 확보하고 중국현지

영업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동북 3성 지역은 경제규모 대비 성장 가능성이 높고 외국계 금융기관의 진출도

많지 않아 13개 채널을 보유한 하나은행(중국)은 길림은행의 367개에 이르는 지점 네트워크를 통해 리테일영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2010년 4월 지분인수 작업 후 양행은 당해 11월과 12월 전략합작협의서 및 구체적 실행방안의 체결을 통해

하나은행의 수준 높은 업무, 선진적 경영이념 및 관리방법을 길림은행에 전수하여 길림은행의 신속한 발전을

촉진하기로 합의하였다.

금번 길림은행 심양분행 임직원 업무교류는 양행 간 전략합작협의서 실행방안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길림은행이 최근 전략적으로 중시하고 있는 영업접점인 요녕성 심양분행 임직원들의 역량 향상 및 동기부여에

기여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주요 내용

길림은행 심양분행 업무교류단은 딩홍샹 분행장을 비롯한 1차 연수단, 짱카이위 부분행장 및 천커차오 부처장을

비롯한 2차 연수단이 각 14명씩 조를 나누어 한국을 방문하였다.

연수생과의 업무 유관성이 높은 부서 및 하나은행의 앞선 금융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는 부서 중심으로 교류가

진행되었으며, 하나은행 임직원의 설명 및 상호 토론을 통해 양행 실무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커리큘럼은 상품개발 프로세스 및 주요 상품 소개, 기업 신용평가와 포트폴리오 관리, 영업수단 및 채널 마케팅,

한국 부동산 시장의 트렌드, 하나은행의 신사업 현황, 하나금융그룹의 기업문화, 한중 문화의 이해 등의 강의로

구성되었다. 특히 사례 중심의 실무 강의와 기업문화, 한국문화 강의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이외에도 이은형

부사장 등 하나금융그룹 경영진들과의 면담을 통해 하나금융그룹과 길림은행이 한 가족으로서 상호 협력하고

발전하는 파트너 관계임을 재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① ①하나은행 경영진 간담회 ②하나은행 글로벌뱅킹 센터 방문②


2012 HFG 신임임원과정

본과정 : 2월 14~17일

1차 Workshop : 3월 23일

2차 Workshop : 6월 7일

배경 및 목적

2012년 하나금융그룹 신임임원(총 18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본 과정은, 임원으로서 그룹 비전과 미래,

기업 지배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특히 빠르게 변화할 2012년 대내외 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에 임원 부임 후 약 90일에 걸친 장기적인 Care & Management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신임임원으로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것이 2012년 신임임원과정의 가장 큰 목적이자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주요 내용

본 과정의 목표는 두 가지이다. 첫째는 부임 초기 시 필요한 임원 역량의 충분한 육성 그리고 장기(약90일) Care &

Management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Specialist에서 Generalist로의 성공적인 역할 변화 및 정착을 유도하는 것이다.

둘째는 Global Top 50 금융기관으로의 도약을 위한 글로벌 마인드 및 역량 강화, Vision 2015 달성을 위한 임원의

전략적 역량 강화, 해외 금융기관 임원육성 프로그램 벤치마크 및 사회적 변화의 흐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통찰력 함양을 통해, 신임임원의 인사이트와 전략적 판단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약 50여 시간에 걸친 집합 교육으로 진행된 본 과정은 총 세 개의 모듈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모듈인 ‘임원의 역할 변화’는 그룹 회장 및 지주 사장, 각 BU장 및 연구소장 등의 강연 및 미팅을 통해

그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바로 인식하고, 그룹에 대한 이해도롤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Leader

Teaches Leaders’ 리더십이라는 큰 구조 하에 구성되어 단지 이론에 그친 리더십이 아닌, 선배 리더와의 소통 및

케이스 스터디를 통한 리더십의 배양이란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두 번째 모듈인 ‘전략 역량 강화’는 새로운

금융환경에 빠르고 선제적으로 대처 할 수 있는 임원의 전략적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양하는 모듈로 시너지 창출



전략, 최신 글로벌 마케팅 전략, 변화의 시대가 요구하는 임원 리더십 전략 등 많은 변화가 예상되었던 2012년

금융환경을 준비함에 있어 큰 길잡이가 되었다는 평가이다. 세 번째 모듈인 ‘거버넌스의 이해’는 기업 지배

구조와 관련한 6개 과정을 구성하여 진행하였으며, KEB의 자회사 편입 등 경영환경 변화에 연계하여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 후 3월에 진행된 1차 Workshop 에서는 ‘임원의 역할과 자기경영’을 주제로 한양대 송영수 교수의 강연이

진행되었으며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시대가 요구하는 임원의 자질 및 리더십, 임원의 역할에 대해

인지하고 자기 경영방법에 대한 학습을 통해 존경받는 리더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타 기업의 실 경영

사례 공유를 통해 간접적인 경영 지식 마인드를 습득하고 벤치마킹의 기회를 얻는 ‘타 그룹 CEO 특강’은 백우석

OCI 대표의 강연으로 진행되었다. 그 결과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의 리더십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는 평이다. 6월에 진행된 2차 Workshop은 KEB 최임걸 부행장 강연을 통한 선배 임원과의 대화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2012 HFG 신임임원과정을 마무리 짓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향후에도 HFG의 신임임원과정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임원으로서 빠르고 능동적이며, 나아가 선도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변화 및 혁신 역량을 강조하여 구성할 예정이며 특히 ‘신임’이라는 부분에 초점을 맞춰 보다

현실성 있고 업무 성과에 직접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구성하는 방안을 연구할 예정이다.

① ①과정이수 기념사진 ②타 그룹 CEO특강②


KEB 본부장 워크숍

3월 9~10일

배경 및 목적

KEB 본부장 이상 임원 42명을 대상으로 2일간 진행된 KEB 본부장 워크숍은 KEB 영업기반확대 전략을

공유하고, HFG 비전 및 전략적 방향을 공유하며 나아가 임원으로서의 역량 및 리더십을 함양함에 그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

KEB의 하나금융그룹 자회사 편입에 따라 KEB 본부장 이상의 임원(그룹장, 감사, 관계사 사장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 본 워크숍은 1일차는 외환은행 본점, 2일차는 외환은행 연수원에서 진행되었다. 1일차 과정에서는 그룹

회장 강연을 통해 HFG 비전 및 가치, 전략적 방향을 공유하고, 운영체계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으며

2일차는 고전에서 배우는 조직관리 리더십, 임원의 역할과 자세, KEB 선배 임원과의 대화 등, 그룹 리더로서의

리더십을 배양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민족문화컨텐츠연구원 박재희 원장의 강연은 고전 속 일화와

인물을 통해 전략적 리더십 및 경영의 지혜를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으며, 임원의 역할과 자세라는 주제로

진행된 한양대 송영수 교수의 강연에서는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십 및 리더의 역할과 리더가 갖추어야 할 핵심

역량이 무엇인지를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평이다.



신입사원 현장교육 프로그램‘모아[MoA] Challenge’

11월 19일~12월 1일

배경 및 목적

2011년부터 도입된 신입사원 현장교육 프로그램 ‘모아[MoA] Challenge’는 신입사원들에게 자신이 일하게

될 현장과 하나문화에 대해 이해할 기회를 제공하였을 뿐 아니라, 하나되어 일하는 팀워크와 고객 우선적

사고역량을 제고하여 신입사원 및 그룹 인재개발부서 모두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13년 대졸공채

입사자를 대상으로 한 금번 프로그램은 현장 퍼실리테이터의 역할을 강화하고 퍼실리테이터와 신입사원 간 상호

커뮤니케이션 기회를 넓히는 등 보다 현장중심적이고 인터랙티브한 과정으로 업그레이드되어 하나금융그룹

공통연수의 대표적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주요 내용

2013년 대졸공채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한 액션러닝 프로그램 ‘모아[MoA] Challenge’는 신입사원들에게 ‘손님의

기쁨’이라는 공통된 주제 하에서 각자 손님의 기쁨을 정의하고, 손님에게 보다 더 크고 가치있는 기쁨을 드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현장에서 찾아 발표하는 과제를 부여하였다. 신입사원들은 열정과 패기로 과제에 임하였으며,

현장을 발로 뛰며 얻은 아이디어와 열띤 토론을 통해 도출한 개선 방안으로 기대에 부응하였다.

특히 올해는 작년 과정수료자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과정을 개선하였다. 첫째,

퍼실리테이터와 신입사원 간 소통의 기회를 넓혀 보다 현장 중심적이며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액션이 가능토록

하였다. 둘째, 자체 예선을 거친 일부 조만 최종 결선 발표의 기회를 얻었던 예년과 달리 모든 활동 조에 발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모든 신입사원에게 과정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고 그에 따른 역량도 강화할 수 있었다.

신입사원들은 이 과정을 통해 단지 과제의 수행 차원이 아닌, 현장 및 선배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현업에 대한

이해와 통찰력을 얻고 하나문화를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는 평가이다.



HR 연구

「이제 채용도 SNS시대」

「고졸채용의 확산이 기업에 주는 과제」「스벤카 한델스방켄의 분권화 경영」

배경 및 목적

‘변화의 일상화 시대’로 불릴 만큼 기업을 둘러싼 경영환경은 항시 급변하고 있다. 2012년은 이와 같이 급변하는

시대적 트렌드에 부합하는 HR전략의 수립에 그룹의 니즈가 집중된 한 해였다. 이에 따라, ‘채용도 이제 SNS시대’,

‘고졸채용의 확산이 기업에 주는 과제’ , ‘스벤카 한델스방켄의 분권화 경영’ 등 최근 경영 트렌드에 부합하는 HR

사례를 소개하고 전략 방향을 제안하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수행하였다.

주요 내용

‘이제 채용도 SNS시대’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사용자가 증가하고 그 영향력이 커지면서 국내외 주요

기업들 사이에서 SNS를 통한 구직자들과의 소통 및 채용 브랜드 제고가 주요한 채용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는

데 착안하여 기획되었다. 삼성, 현대기아차, CJ 등 국내사례뿐 아니라 GE, 도이치뱅크, AMEX 등 해외금융사의

SNS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분석하여 참고지표가 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SNS는 시공간의 제약이 없고 一對多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여 기존 채용 활동을 보완 및 강화하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으나, 채널간 시너지

고려 및 즉각적 피드백을 제공하는 전담인력 확보 등 전략적 관리가 반드시 수반되어야 하며 잘못 활용될 경우

파급력에 상응하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함을 지적하였다.

‘고졸채용의 확산이 기업에 주는 과제’는 정부의 ‘열린고용정책’이 기업 채용의 주요 화두로 등장함에 따라 기획된

보고서다. 2012년 정부는 학력 인플레이션 및 청년 실업률 문제에 대한 대책으로 ‘열린고용정책’을 내놓았다. 이는

실력이 아닌 학력 및 성별과 같은 지엽적인 이유로 구직 시 불이익이 발생하는 사회 풍토를 개선하자는 것으로, 정부

주도 하에 공공부문 및 대기업에서 우선 실시되었다. 특히 공익적 성격이 강한 금융권은 학력불문 채용에 주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채용’은 기업 경쟁력에 가장 큰 요소로 작용하는 이슈라는 측면에서, 본 보고서는



학력 불문 채용이 가져올 대내외적 파급 효과에 대한 현상 진단 및 분석을 통해 철저한 준비를 하는 등 채용에 대한

신중한 접근 및 철저한 사전 준비 후 선발하는 자세가 필요함을 역설하였다.

‘스벤카 한델스방켄의 분권화 경영’은 최근 유럽위기 등의 어려움에도 굳건한 건전성을 지켜 주목받고 있는

스웨덴의 스벤카 한델스방켄(Svenska Handelsbanken)의 경영 모델을 소개한 보고서다. 스벤카 한델스방켄은

스웨덴 제 2의 은행으로, 글로벌 대형은행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규모의 은행은 아니다. 그럼에도 이 은행을

주목하는 것은 지점 중심 분권화 경영이라는 독특한 경영 방식으로 오래도록 월등한 성과를 견인해 왔기

때문이다. 특히 본 보고서에서는 스벤카 한델스방켄의 성공 요인으로 無예산 無목표 경영, 성과 연동 보너스

대신 전직원이 동등하게 나누어 갖는 인센티브 제도 등 그간 금융업을 지배해 온 여러 경영 트렌드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경영철학을 지목하였다.


그룹 경영자문위원회

연중 상시

시행 발표자 주제

2월 백복현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과 사회책임 투자(SRI)

3월 이기영 경기대 경제학과 교수 중소기업 정책금융의 현황과 성과평가

4월 박경서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금융그룹의 지배구조 이슈와 전략

5월 함준호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 외화 유동성위험과 하나금융의 리스크관리 전략

6월 윤창현 금융연구원 원장 최근 스페인사태와 금융기관의 대응

8월 정재욱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 은행의 변액보험 판매 이슈

9월 박찬욱 경희대 경영학과 교수 하나SK카드의 법인영업 활성화 방안

10월 김성수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 KEB의 인사관리 및 조직관리

11월 이한상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정보기술과 미래의 금융 전략

12월 김우진 금융연구원 연구위원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 전략 진단

배경 및 목적

2004년 은행경영자문위원회로 시작된 경영자문위원회는 그룹 출범 이후 그룹경영 전반 및 관계사별 경영이슈에

대해 금융, 경제, 경영 등 각계 외부전문가로부터 조언을 듣고 논의하는 장(場)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주요 내용

2012년 경영자문위원회는 그 어느 때보다도 다양한 분야와 깊이 있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기존 논의되었던

금융시장 및 산업 관련 이슈 외에도, KEB의 자회사 편입 이후 새롭게 변화될 금융, 경영환경에 대비하여야 하는

하나금융그룹의 이슈 등을 심도 깊게 다루었다.

자문위원 구성 면에서도 신규 자문위원(이한상 고려대 교수, 김우진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의 영입으로 예년에

비해 전문성의 범위와 깊이가 한층 배가되었다. 앞으로도 그룹경영자문위원회는 그룹의 주요 경영 이슈에 대한

깊이 있고 발전적인 논의의 장으로 그 기능을 다할 것이다.



글로벌 탤런트 세미나

9월 12일

배경 및 목적

하나금융그룹에서 후원하는 글로벌 탤런트 프로젝트에 대한 중간 연구 보고 및 세미나의 개념으로

개최되었으며, 글로벌 인재 확보를 통한 그룹의 국제 경쟁력 향상에 그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

글로벌 탤런트 프로젝트는 하나금융그룹이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한 프로젝트를 후원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한편, 연구 결과에 대한 하나금융그룹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후원되고 있는

프로젝트이며, 후원처는 미국 스텐포드 대학의 아시아태평양 연구소(소장: 신기욱 교수)이다.

세미나는 프로젝트 취지에 따라 그룹 사장 및 그룹 내 HR 부서장이 참석하였으며, 신기욱 교수가 연구한 글로벌

인재DB구축 프로젝트를 통해, 재외한인 전문인력, 미 명문대 조기 유학생, 국내 주요대학 외국인 유학생 등에

대한 인재 pool을 구축하고 이들의 네트워크와 관심사 분석을 통해 정부나 기업 등에서의 활용 방안을 모색한

결과를 중심으로 발표, 논의되었다. 향후 그룹을 이끌 인재를 국내에만 국한하지 않고 글로벌로 그 시선을 넓힐

수 있었던 혁신적인 시간이었다는 평이다.



32013년 주요 연구 및 사업계획

01 연구과제

- 2013년 중점 연구주제

1) 그룹 내 협업체계 강화를 통한 시너지 창출 방안

2) HNW 중심 자산관리 비즈니스 강화 방안

3) 은퇴시장의 확대에 대응한 HFG의 대응방안

4) 멀티채널의 효율성 및 연계성 강화 방안

5) 지불결제시장 변화에 따른 대응과 타 업종간 제휴서비스

강화방안

6) 금융소비자 니즈 파악 및 비즈니스 기회 모색

7) HFG 글로벌 진출 방안

8) 위기상황분석 및 조기경보체계 개선

9)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논의와 그에 따른 금융기관의 대응

02 사업계획


그룹 내 협업체계 강화를 통한 시너지

창출 방안

본격적으로 저성장·저금리 시대에 진입하면서

금융회사의 수익성이 점차 악화되는 가운데 본

업무를 통한 수익 창출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그룹

관계사 간 협업체계의 필요성이 한층 커지고 있다.

특히, 업권별로 업무 영역과 고객층이 중복되면서

개별회사의 독자적인 대응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공동

대응책 마련이 절실한 시점이다.

이러한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점을 고려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전략·기획부서의

협력을 통해 비즈니스 전략 방향의 일관성을 유지해야

하고, 전략수립과 실행의 유기적 연계성을 유지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이와 함께 그룹차원에서 고객

분류기준을 세분화하여 고객군의 특성을 반영하여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이러한 기반 하에 공동 마케팅 계획을 수립하고 통합

DB를 활용한 공동 CRM을 추진해야 한다. 또한, 복합

점포, 비대면 채널 공유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공유하는 방안도 필요하다.

또한 그룹 관계사의 역할과 기능을 명확하게 설정하고

이에 적합한 고객 referral의 활성화, 복합 상품의 개발,

교차판매의 활성화 등에 대한 포괄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본 고에서는 그룹 관계사 간 co-marketing을 위한

기본적인 전략 방향을 설정하고 은행과 비은행,

기업금융과 개인금융, 부유층과 저소득층 등의 관계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01연구과제


HNW 중심 자산관리 비즈니스 강화 방안

저금리 상황이 지속되고 고령화 사회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면서 국내에서도 개인의 자산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개인 금융자산

규모 증가 등으로 자산관리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높은 적극적 자산취득 계층 및 고액자산가 계층의

규모가 확대되면서 소득과 소비 수준을 전 생애에

걸쳐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는 재무설계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존 브로커리지 중심 수익모델에

한계를 느낀 증권사들이 자산관리업무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증권사들은 최근 위탁매매 경쟁 심화에

따른 수수료율 하락, 대형증권사 간 시장점유율 고착화

등으로 브로커리지를 통한 수익 확대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게다가 금융당국의 투자자 보호 및 부담

경감을 위한 규제 강화로 브로커리지와 관련된 수익

창출은 향후 더욱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예를 들어, 투자자예탁금 이용료 인상, 신용공여

관련 연체이자율 인하 등이 브로커리지 관련 수익을

제한시키는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국내 증권사의 자산관리서비스는

수준이 높지 않은 상황이며, 증권사들은 자산관리시장

내에서도 규제 강화 및 경쟁 심화 등으로 신규 수익모델

개발 압력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본고에서는 국내

HNW 계층의 특성 및 국내외 사례 분석을 토대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HFG의 HNW 중심 WM 비즈니스

강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은퇴시장의 확대에 대응한 HFG의

대응방안

한국의 베이비붐 세대는 2010년 기준 약 712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4.6%를 차지하고 있다. 일본의 베이비붐

세대인 ‘단카이’세대가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인 데 비해 한국의 베이비붐 세대는 그 비중이

약 3배에 달할 정도로 거대 인구집단을 형성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이들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시작되면서 국내 금융권에서도 은퇴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본격적으로 진행 중이다. 베이비붐 세대

중 가장 저연령층인 1963년생이 통상적인 은퇴 연령인

55세에 도달하는 2018년까지 국내 은퇴시장은 빠른

속도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은퇴시장의 성공적인 공략 여부는 향후 국내

금융산업의 경쟁구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보험사 및 증권사에 비해 은퇴 설계 및

자산관리 등의 부문에 있어서 다소 취약한 경쟁력을

보유한 은행 입장에서는 은퇴시장을 공략하기 위하여

차별화된 전략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를 위해서 동 보고서에서는 우리보다 앞서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와 인구 고령화를 경험한 일본 금융산업을

살펴보고 은퇴시장의 확대 추세 속에서 상대적으로

성장한 금융기관들을 선정하여 성공 사례를

분석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HFG의 은퇴시장 공략

방안을 상품·서비스, 채널, 자산운용, 인프라 구축

등의 측면에서 모색해보고자 한다.


멀티채널의 효율성 및 연계성 강화 방안

금융위기 직후 주요 은행들은 비용 절감을 위해 영업점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왔다. 최근

경쟁이 격화되고 고객성향이 다양화되면서 채널의

개념이 비용 효율성에서 수익 관점으로 변화함에 따라

채널에 대해 더욱 적극적인 접근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고객 접점으로서 채널의 기능이 점차 분화되고 특히

온라인 및 모바일 채널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에

있다. 그러나 여전히 고객들이 비대면 채널을 주로

이용하면서도 핵심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직접

영업점을 방문하여 처리하기를 선호하고, 영업점에서

판매할 수 있는 상품 범위가 넓어짐에 따라 영업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회사는

채널 역량에 맞춰 개별 채널 단위로 최적화 전략을

수립한 뒤 전사적인 관점에서 멀티채널 통합전략의

수행이 필요하다. 특히 채널특성에 따른 최적의

커버리지 모델을 수립하여 전략적 채널 운영방안을

구성하여야 한다.

동 보고서에서는 국내외 채널 현황 및 모범사례를

파악하여 채널 전략의 핵심성공요인 분석을 통해

시사점을 얻고자 한다. 또한 HFG의 채널역량 및

비즈니스 전략에 맞추어 차별화된 채널전략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채널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세스,

인력, 인프라 등 추진방안을 도출하고자 한다.

지불결제시장 변화에 따른 대응과

타 업종간 제휴서비스 강화방안

스마트 금융은 모바일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하는

금융서비스로서 모바일 결제서비스를 시작으로 단순히

또다른 서비스 제공 채널이 아닌 새로운 비즈니스로

자리잡기 시작하였다. 이로 인해 은행 거래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금융산업이 모바일의 영역으로 진입하고

있으며 사용자 수도 급격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지불결제시장의 변화 트렌드에 따라 다양한

파생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으며 스마트 금융 대중화는

각종 금융거래에 대한 고객 편의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고객거래 정보에 기반을 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용자 경험을 제고하고 다양한 업종과의 제휴를

바탕으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금융회사들에게 더

많은 수익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Visa, MasterCard 등의

신용카드사와 유수의 글로벌 금융그룹뿐만 아니라

Apple, Google 등의 글로벌 IT기업, Walmart 등의

유통기업, Square 등 혁신적인 모바일 결제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까지 앞다투어 시장에

진입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금융회사에서도 스마트 금융으로 변화하는

금융환경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사용자

경험확대와 대중화를 통한 시장선점 전략이 필요하다.

이에 아직까지 금융회사들의 수익제고에 미치는

영향이 작은 스마트 금융 분야에 대해 안정적인

수익기반 마련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금융소비자 니즈 파악 및 비즈니스 기회

모색

금융소비자의 트렌드는 사회인구학적 여건 변화와 구매

의사결정에 있어 소비자들이 추구하는 가치에 따라

변화한다. 최근에는 고령화가 진전되는 상황에서 핵가족

및 싱글 유형의 가족이 증가하고 있다. 금융소비자들은

금융회사를 통해 자신이 보장받고 있다는 느낌을

선호하며 명확한 가치를 지닌 상품을 선호한다. 당

연구소 조사 결과 금융소비자의 30% 이상이 금융상품

정보 탐색 과정에서 금융상품 전문 정보 공유 인터넷

커뮤니티를 활용한다고 응답하는 등 금융소비자들은

날로 발전하는 정보력을 통해 스스로 투자 의사결정을

하려는 성향을 보인다.

금융소비자의 트렌드가 변하는 상황임에도 불구,

금융상품은 상품 개발 시점의 수익성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개발되어 공급자 위주로 제공되는 상황이다.

부유층 대상의 PB전용 상품 역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기획·개발되기보다는 PB센터 직원들의

수요 조사를 통해 개발되어 판매되고 있다. 현업의 은행

직원들은 은행의 상품 경쟁력이 부족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1등 상품을 제대로 만들어서 판매하는 것이 고객

기반 확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본 고는 소비자 트렌드 분석에 기반한 상품·서비스

설계, 마케팅 등 사업 전략을 모색해 본다. 최근

파악된 소비자 트렌드별로 인과관계 분석을 통해

장단기 지속성 여부를 가늠하고 단계별 대응방안

파악하는 등 비즈니스 전략 방향성을 도출하고자

한다.

HFG 글로벌 진출 방안

금융위기와 유럽 재정위기이후 글로벌 금융시장의

환경과 질서가 재편되고 있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강자로 군림하던 글로벌 금융기관들이 다소 침체해있는

동안 중국, 일본 등 신흥국의 금융기관들이 적극적인

해외진출에 나서고 있으며, 각국 신흥국 정부까지

나서 미래 수익원 발굴을 위해 해외진출에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국내 금융시장 상황은

경기침체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저금리·저성장

기조가 이어지면서 국내 금융사들은 수익성 저하

문제에 직면하고 있으며 신규 수익원 발굴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당 연구소는 HFG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진출현황 분석 및 해외부문 성장을 위한 역량 확보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연구소는 우선 해외진출현황 및 문제점을 분석하기

위해 HFG 및 국내 타 금융사들의 진출현황 및 현지

금융사들과의 주요 경영지표 비교, 주요 글로벌

금융사들의 사례 분석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각 진출 거점별로 문제점 분석 및 개선점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해외부문 성장을

위한 역량 확보를 위해 사업모델, 진출지역, 진출방법

등 다각도의 전략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각

진출 거점별 단기·중기·장기 경영 목표 및 단계별

진출전략 등을 제안할 것이다. 또한 목표 달성을 위한

지원 전략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 방안에 대한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


위기상황분석 및 조기경보체계 개선

최근 유럽 재정위기, 가계부채 문제 등 국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저성장·저금리시대가 장기화될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각 금융사들은

수익성 악화문제에 직면하고 있으며, 그 어느 때보다

금융회사의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국제감독기구와 선진 금융당국들도 리스크 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국내 금융당국

또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과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해

정책적인 노력을 지속하고자 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재 운영되고 있는 그룹 내 리스크관리 프레임워크에

대한 자체 진단과 함께 추가적인 개선방안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당 연구소는 지난해 그룹의 리스크관리체계 개선을

목적으로 통합위기상황분석 방법 및 운영방안에 대한

프레임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후 실제 통합위기상황분석 프레임워크에 맞게

운영하면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에 대한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상황이다. 자체 프레임워크 내에서

주로 위험요인 식별(조기경보체계) 및 위기상황

분석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국내외 문헌

및 선진 금융사 사례 조사를 시작으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며, 조사된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 방법론과

비교·분석해보고, 기존 방법론에 대한 적정성 검증

및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제안할 예정이다.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논의와 그에 따른

금융기관의 대응

금융위기 과정에서 금융소비자 보호부문의 취약점이

노출되면서 금융소비자 보호가 금융시스템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에 있어서 필수요소라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다.

이를 강화하기 위해 OECD를 중심으로 금융소비자

보호 원칙을 수립하였고, 각국에서는 사전적으로는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금융기관에 대한 영업행위

감독을 강화하며, 사후적으로는 소비자들의

민원처리기구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고, 민원처리에

대한 객관성 및 투명성 강화를 추진 중에 있다.

또한 감독기능 강화를 위해 금융감독체계의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의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법안을

통해 업권별로 규제하던 것을 기능별 규제체제로

전환하고, 판매행위를 6대 원칙에 따라 규제할

예정이다. 또한 금융회사에 대해 엄격한 배상책임을

부담하도록 하여 소비자보호를 강화할 예정이다.

국내외적으로 소비자보호가 강화되면서 금융기관에게

있어 소비자 보호관리는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게

되었다. 특히 불완전판매에 대한 책임이 확대됨에

따라 금융기관은 물적손실뿐만 아니라 경영의

안정성도 위협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보호 강화에

대응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동 보고서에서는 글로벌

은행들의 소비자보호 대응체계에 대해 살펴보고 국내

금융기관에게 주는 시사점을 도출해보고자 한다.


그룹가치와 align 된 프로그램을 통해

그룹 위상 강화 및 그룹사간 소통 및 협력

제고에 기여

연구소 지식경영팀은 그 동안 그룹의 미션과 핵심가치에

alignment된 다양한 HR과정 및 프로그램을 수행해

왔으며 2013년에도 그룹의 전략 목표와 경영 슬로건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여 그룹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드림소사이어티와 그룹경영자문위원회에

더해 2013년에는 그룹의 젊은 핵심인재 그룹을 대상으로

하는 주니어 드림소사이어티를 실시하여 그룹사 간

임직원들의 소통과 협력 제고에 일조할 예정이다.

기존 신임임원과정의 업그레이드 추진은 물론 그 동안

몇 차례 순연되었던 14차 전략리더십과정을 2013년에

시행하여 그룹 핵심인재의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그룹의 글로벌 전략 요충지인 중국 지역에서의

중국하나금융전문과정 및 동창생 네트워크 관리를 지속

실시하고 동북아경제금융포럼을 신규 개최하여 중국 내

하나금융그룹의 위상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식경영팀의

특화된 HR 연구 및 컨설팅 기능을 더욱 강화하여

2013년에는 관계사의 HR업무 지원에 주력할 예정이다.

■ 드림소사이어티

2013년 드림소사이어티는 지식과 통찰을 높이는

기존 역할에 아울러 그룹 구성원들이 그룹의 가치를

중심으로 더욱 align되고 그 안에서 자유롭게 교류 및

소통할 수 있는 場으로서 공헌하고자 한다. 이에 따라

참석자들이 그룹의 리더로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강연자 및 주제의 저변을

다양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그룹경영 슬로건인 ‘건강한

금융’에 부합하는 시리즈 강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 주니어드림소사이어티

주니어드림소사이어티는 하나금융그룹 대표적 조찬회인

드림소사이어티가 그룹 내 임직원간 소통과 협력을 통한

그룹 조직언어 공유 및 전파의 장으로 인정받으면서,

참석대상을 책임자급 이하 직원으로 확대하여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제8기 임원워크숍 회의에서 실시가

결정되었다. 주니어드림소사이어티는 그룹내 책임자급

이하의 우수 직원 및 오피니언 그룹의 눈높이와 니즈를

고려하여 기존 드림소사이어티와는 차별화된 컨텐츠로

구성될 예정이며 참가자들의 역량강화 및 소통의

장으로도 그 역할을 다 할 예정이다.

02사업계획


■ 그룹 경영자문위원회

2013년 그룹 경영자문위원회는 매월 각 관계사의

사업 및 분야별 전문가와 자문위원간 커뮤니케이션을

지속적으로 원활히 하여 선제적인 주제를 발굴하고

이에 대한 공동논의 및 해결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나아가 정기적 자문위원회 이외에도

수시로 관련분야에 대한 자문을 구할 수 있도록 그룹 각

관계사에 자문위원회 운영과 자문위원단에 대한 정보

공유를 확대하고 또한 일부 공개가 가능한 자료의 경우

연구소 지편전 게재를 통해 지식경영 강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그룹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지원사업

2012년 변화된 그룹의 글로벌 전략에 맞춰 그 지원을

확대 강화할 계획이다. 그룹 글로벌 진출 및 영업의

중심 역할을 담당해 온 중국 지역의 지원을 동북 3성

에서 이남 지역으로 확대하여 명실상부한 성공적인 중국

현지화를 이룬 외자은행으로서 자리매김을 하도록 할

예정이다. 중국 이외에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한 동남

및 서남아시아 등 개도국 영업지원을 위한 전략사업도

수행하여 글로벌 금융그룹의 초석을 다지는 데 일조하도록

할 것이다.

2011년 길림은행이 중국하나금융전문과정의 공동주관

기관으로 참여하도록 하고, 연구소가 하나금융그룹과

길림은행 간 5개년 기술기능이전교류의 일부를 기획 및

운영하게 되었는데 2012년에는 길림은행과의 전략적

협력 사업을 더욱 확대 강화하여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는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

그 동안 해외사업의 지원은 교육연수 사업에 치중되어

왔지만 관계사 유관 기관과의 적극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진출 지역별로 그 지원 분야를 다양화 할 예정이다.

■ 제8기 「중국하나금융전문과정」

중국하나금융전문과정은 2013년 8기 개최를 계기로

동북3성의 대표적 과정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명실상부한 중국의 대표적인 단기금융전문과정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중국에서 吉한 숫자인 ‘8’기

개최인 만큼 커리큘럼, 강연자 초청, 행사 규모 및

운영 면에서도 최고의 과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연수생들을 위한 과정인 만큼


그간 연수생들이 제시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8기

과정부터는 중국의 본과정과 한국문화체험과정을

분리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연수생들의 장기 해외과정

참가로 인한 업무공백 부담을 줄이고 한국의 무더운

여름 기간 진행되었던 한국방문을 한국의 대표적인

쾌적한 기후인 가을에 진행하도록 하여 과정에 대한

연수생 만족도를 한층 제고할 예정이다.

작년에 실시했던 하나은행(중국)과 외환은행(중국)

현지법인 직원들이 운영진으로 참가했던 것이 관계사

간 직원들의 소통과 협력을 제고했다는 호평을 받은

만큼 8기에도 각 사의 협조를 통해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곧 10기 개최를 앞두고 있는 중국하나금융전문과정은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글로벌 금융교육과정으로서

중국뿐만 아니라 하나금융그룹이 진출한 타 해외법인

및 지점에서도 참고할만한 고객초청 금융교육과정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 중국하나금융전문과정 동창회

2013년은 중국하나금융전문과정 이사회와 총동창회가

구성된 지 2년이 지난 시점으로 기존 이사회 이사진들이

재구성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2013년 상반기로

예정된 이사회를 통해 2013년 전체 동창회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전체 동창회에서는 향후 동창회가 더욱

자발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이사회의 연간 사업계획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전체 동창회의 형식을 등산대회,

고아원 양로원 봉사 등으로 다양화하여 동창생 간

친목을 강화하고 더욱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또한 중국의 지역적 특성상 동북3성

동창생 위주로 참가하게 되는 전체 동창회와 별도로

산동, 북경, 상해 등의 동창생들을 위해 지역동창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역동창회에는

하나은행(중국), 외환은행(중국) 현지법인들도 연계하여

해당 지역 동창생들과 교류하고 동창생 네트워크를

영업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동북아경제금융포럼

하나금융그룹은 중국하나금융전문과정을 통해 동북3성

지역에서 인지도를 제고하였고 지역사회에서는

사회공헌기업이라는 긍정적 이미지로 인식되어

왔다. 이러한 성공적인 경험을 토대로 길림대학교

동북아연구원과 동북아 지역에 대한 공동 연구 및 학술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나금융그룹이

동북아 정세 및 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국내

타 금융그룹과 차별화되어 선제적으로 해당 지역에서

신규 사업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동북아경제금융포럼은 8~9월경 길림대학교에서 1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길림대학교 동북아연구원 연구원,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원 및 한중 양국의 해당 주제

저명인사들이 참석하게 된다. 한중 양국의 학술회의는

다양한 주제로 활발히 개최되고 있지만 본 포럼의 주제는

동북아 경제 및 금융협력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그룹 핵심인재 역량 강화 및

HR 연구 · 컨설팅

■ HFG 신임임원과정

2013년 HFG 신임임원과정은 ‘임원’으로의 성공적 역할

변화 및 정착을 위해, 장기(90일) 프로그램 구성을

통한 지속적인 임원 역량 Care & Management 이라는

기본 구조는 유지하되, 그룹의 경영전략 방향에

맞춰 행복, 건강 등을 중심으로 한 ‘건강한 금융’을

위한 과목을 개설할 예정이다. 또한 소통의 시대에

필요한 임원의 팔로워십을 강조한 워크숍을 진행하여

하나금융그룹만의 임원 리더십 창출 및 강화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 HFG 전략 리더십 과정

그룹 내 인재육성위원회를 통해 선발된 부·실·팀·

지점장급 이상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본

과정은, 실천 전략으로 활용 가능하며 HFG의 전략적

방향과 일치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하나 리더십 단계

중, ‘비즈니스 리더’, ‘팀 리더’에게 요구되는 역량을

집중 배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개개인이

도출한 전략을 직접 CEO 앞에서 발표하고 평가받는

프로세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개인 평가의 기능과

우수전략 도출 기능이 접목된, 그룹 차원의 유일한

구조화된 전략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그룹 전략 방향에 최대한 Alignment된 전략

도출 및 개인 평가가 가능하게 하였으며, 롤플레잉,

월드카페 등의 도입을 통해 시뮬레이션 시간을

확대하여, 충분한 내부 피드백을 통한 전략의 완성도

향상과 실현 가능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사회, 임원 워크샵을 통해 도출된 HFG 핵심 당면

과제를 전략 주제로 제시할 예정으로 급변하는 그룹

대내외 환경을 감안한 새로운 기회, 가치 도출의

장으로서 기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MoA Challenge

2013년 신입사원 현장교육 프로그램 MoA Challenge는

현장을 느끼고 체험 할 수 있는 기간 및 실무진과의

소통 채널을 확대하여 단지 다양하고 신선한 주제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보다 구체적이고 현장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 도출까지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는

결과물에 대한 활용적 가치를 높여 교육에 대한

성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 그룹 신입공채 AC면접과제 개발 컨설팅

2010년 시작된 신입공채 AC(Assessment Center,

평가센터)면접과제를 업그레이드하는 작업을

상-하반기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채용 실무자

및 면접관, 지원 유경험자를 대상으로 FGI(Focus

Group Interview)를 실시하고, 각 관계사 및 연구소

유관부서의 내부협력을 통해 기존 과제의 단점을

보완하고 보다 타당한 평가도구로서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 은행 마케팅과정 DC모듈 개발 컨설팅

하나은행 인재개발부와 협력하여 책임자 마케팅과정 중

DC모듈 개발을 컨설팅할 예정이다. DC(Development

Center)는 기존 평가목적으로 쓰이는 AC 툴을 교육개발의


목적에 맞추어 설계한 것으로, 연구소 지식경영팀은

기존의 AC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은행의 책임자들이

실제 마케팅 상황과 유사한 시뮬레이션 상황 속에서

자신의 강점과 보완해야 할 점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향후 역량개발의 방향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 HR 연구기능 강화

그룹의 새로운 비전 실현을 위한 인적 역량의 제고와

글로벌 스탠다드에 걸맞는 그룹 인재경영 수준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글로벌 사례를 연구 및 분석하고

향후 그룹이 전략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를 발굴하는

HR연구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전략

CoP, 인재전략협의회 등 을 통해 그룹 내 HR부서

네트워크와 협력을 공고히 하여 그룹 니즈에 부합하는

여러 과제를 발굴하고 이미 연구된 과제들의 실무 적용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


4일반현황하나금융경영연구소 소개

역할 및 기능

비전

역사

조직도

각 실별 주요 기능

연구소 인력 및 담당업무

발간물


01하나금융경영연구소 소개 / 역할 및 기능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하나금융그룹이 장차 한국 및 아시아 금융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Leading Financial

Group으로 발전, 성장하는 동력을 만들고자 설립되었다.

하나금융그룹의 Think-tank이자 Knowledge Center로서 지주회사 및 그룹사, BU의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한

경영전략 수립 등 전사적 지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그룹경영전략, 재무관리

하나은행

100%

금융그룹

Main 유통

채널

외환은행

100%

금융그룹

Main 유통

채널

하나대투증권100%

*AM & IB

제공

하나SK카드51%

유통과 금융의

결합상품

공급

하나HSBC생명보험50%+1주

최적의

보험상품

제공

하나캐피탈50.1%

소비자금융

시장의 특화

상품개발

하나금융경영연구소

100%

금융

Think

Tank

하나I&S

100%

금융그룹

IT 지원

하나다올신탁65%

종합부동산

신탁서비스

제공

하나저축은행100%

서민금융기반

금융채널


02하나금융경영연구소 소개 / 비전

금융환경 변화를 창조하는 글로벌지향의 연구소● 그룹의 글로벌 도약 지원을 위한 실제적 연구의 강화

● 실제적 연구 강화를 위한 연구 및 평가 프로세스의 체계화

● 변화된 그룹환경 및 요구에 대응하는 지식경영프로그램의 신규 기획 및 정착

● 그룹의 가치와 방향에 발맞춘 안정적 경영지원, 이를 통한 연구소 활동 영역 확대 기반 마련

● 그룹내실용가치 부합 ● 핵심역량강화

● 대외위상제고 ● 건강한 조직문화

자주·자율·진취

정직(Integrity)

실제적

연구

적시전략

분석

선제적

기획

효율적

마케팅

Vision

Mission

경영원칙

하나정신

하나인의 필수덕목

금융환경 변화를 창조하는

글로벌지향의 연구소


03하나금융경영연구소 소개 / 역사

1987 _ 6월_ 한국투자금융 부속연구소로 출범

초대 김승유 소장(前 하나금융그룹 회장) 취임

1990 _ 7월_ (주)한국투자경제연구소 설립

2대 성형표 대표이사 소장 취임

1991 _ 8월_ 하나은행의 자회사 편입

1992 _ 6월_ 회사명칭 변경 ⇨ (주)한국투자경제연구소에서

(주)하나경제연구소로 변경

1994 _ 3월_ 3대 허 유 대표이사 소장 취임

1997 _ 3월_ 4대 전영표 대표이사 소장 취임

1998 _ 3월_ 5대 천진석 대표이사 소장 취임

8월_ 6대 김종열 대표이사 소장 취임

2000 _ 6월_ 7대 임용호 대표이사 소장 취임

2003 _ 2월_ 8대 서정호 대표이사 소장 취임

2004_ 3월_ 9대 김종열 대표이사 소장 취임

2005 _ 1월_ 회사명칭 변경 ⇨ (주)하나경제연구소에서 (주)하나금융경영연구소로 변경

3월_ 10대 서근우 대표이사 소장 취임

9월_ 11대 장하원 대표이사 소장 취임

11월_ 하나금융그룹 출범에 따른 연구소

조직 확대개편 및 사옥 이전 ⇨ 여의도 하나대투증권 빌딩 12층

12월_ 하나금융지주회사의 자회사로 출범

2008_ 11월_ 13대 김영익 대표이사 소장 취임

2010_ 11월_ 16대 최흥식 대표이사 소장 취임

2012_ 12월_ 18대 배현기 대표이사 소장 취임


04하나금융경영연구소 소개 / 조직도

연구조정팀

경영관리팀

기획조정실

감 사

연구자문위원회(외부전문가)연구기획위원회(그룹사)

주주총회

이 사 회

대표이사

소장

금융산업1팀

금융산업2팀

경영전략팀

금융산업연구실

금융시장팀

산업경제팀

글로벌연구팀

경제연구실 지식경영팀

부소장


05하나금융경영연구소 소개 / 각 실별 주요 기능

기획조정실

연구기획 및 조정, 연구주제 발굴 및 연구과제 배분, 연구성과 관리 및 평가, 매출예산 수립 및

관리, 대외연구협력, 마케팅, 기타 연구행정 등의 업무

그룹 지식자산(연구, 통계, 교육자료 등) 공유를 통한 지식경영체계 구축

연구소 인력 및 성과관리

연구소의 예산 및 재무관리

연구소 총무, 회계, 인사 등 일반경영관리

연구조정팀

- 연구기획 및 조정

- 연구 주제 발굴 및 연구과제 배분

- 연구성과 관리 및 평가

- 매출 예산 수립 및 관리

- 대외연구협력

- 마케팅 및 기타 연구행정

경영관리팀

- 연구소 인력 및 성과 관리

- 연구소 예산 및 재무관리

- 연구소 총무, 회계, 인사 등 일반 경영관리

지식경영팀

중국 중심의 해외 전략사업 지원 (교육 연수사업 중심)

그룹 공통 임원 및 핵심인재 양성 및 교육☞연수 지원

그룹 정례 조찬회 기획 및 진행, 주요행사, 세미나, 국제회의 개최

HR 분야 연구 수행


금융산업연구실

국내외 금융환경의 변화에 대한 분석과 그룹 및 관계사의 대응방안 제시

금융업권별 시장 연구를 통해 그룹 및 관계사의 현안 과제에 대한 분석 지원

금융 소비자에 대한 트렌드 분석 및 금융마케팅 전략 수립 지원

그룹 및 관계사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 모델 개발 지원

국내외 금융규제 동향과 글로벌 금융기관 동향 파악

그룹 및 관계사의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및 사업 포트폴리오의 다변화를 위한 전략 연구

그룹 및 관계사의 해외 진출대상국가의 주요 산업 연구를 통한 글로벌 영업전략 지원

그룹 차원의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및 신성장동력 연구

그룹 및 관계사의 경영구조, 시너지, 글로벌 진출 전략 연구와 비즈니스 모델 및 운영전략 수립 지원

그룹 및 관계사의 현안 및 중장기 과제에 대한 컨설팅과 솔루션 제공

그룹 차원에서 발생하는 현안에 대한 대응방안 수립 및 지원 업무

금융 소비자의 행태 및 니즈 변화에 대한 서베이 분석 및 금융지표 모델의 개발

금융산업1,2팀

- 금융산업의 환경변화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대응 전략 제시 및 지원

- 그룹 계열사의 현안 및 중장기 과제에 대한 컨설팅 및 솔루션 제공

- 가계금융, 기업금융 및 IB, 자산관리, 보험, 은행, 증권, 디지털금융, 금융상품, 금융법 분야

경영전략팀

- 그룹 차원의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및 신성장동력 연구

- 그룹 및 관계사의 경영구조, 시너지, 글로벌 진출 전략 연구와 비즈니스 모델 및 운영전략 수립 지원

- 그룹 및 관계사의 현안 및 중장기 과제에 대한 컨설팅과 솔루션 제공

- 그룹 차원에서 발생하는 현안에 대한 대응방안 수립 및 지원 업무

- 금융 소비자의 행태 및 니즈 변화에 대한 서베이 분석 및 금융지표 모델의 개발

05각 실별 주요 기능


05각 실별 주요 기능

경제연구실

국내외 경제 및 금융시장 변화 분석 및 예측

경제, 금융 및 산업 전망모델의 개발과 운용

경제 펀더멘탈, 국내외 채권, 외환, 주식, 부동산 등의 연구를 통한 그룹 및 관계사의 영업전략 수립 지원

국제 금융자본시장 연구를 통해 그룹 및 관계사의 국제금융업무를 지원하고,국제금융시장의 위험에 대한

조기경보 기능 수행

경제 및 산업별 주요 이슈에 대한 심층분석과 그룹 및 관계사의 대응 방안 지원

그룹 및 관계사의 리스크 관리와 영업기회 창출을 위한 선제적 연구

금융시장팀

- 국내외 경제 및 금융시장 변화 분석 및 예측

- 경제, 금융 및 산업 전망모델의 개발과 운용

- 경제 펀더멘탈, 국내외 채권, 외환, 주식, 부동산 등의 연구를 통한 그룹 및 관계사의 영업전략 수립 지원

- 국제 금융자본시장 연구를 통해 그룹 및 관계사의 국제금융업무를 지원하고, 국제금융시장의 위험에 대한

조기경보 기능 수행

산업경제팀

- IT 산업 및 소재/조립 산업, 서비스산업 등 국내 주요 산업을 대상

- 업별 주요 이슈에 대한 심층분석과 그룹 및 관계사의 대응 방안 지원

- 그룹 및 관계사의 리스크 관리와 영업기회 창출을 위한 선제적 연구

글로벌연구팀

- 그룹의 주요 전략지역에 대한 시장확대 전략 지원


팀 직위 이름 담당업무 e-mail

기획조정실 실장, 팀장 도철환 기획조정실 총괄, 연구조정팀장(겸직) [email protected]

연구조정팀전문위원 박범진 연구기획조정 [email protected]

전문원 황선경 연구행정 관리 [email protected]

경영관리팀

팀장 한동휘 경영관리팀 총괄 [email protected]

수석전문원 윤선미 예산/기획, 복리후생 [email protected]

전문원 정동춘 재무, 회계 [email protected]

전문원 양동현 IT 개발, KM [email protected]

전문원 유은미 인사관리, 평가/보상, 조직문화 [email protected]

비서 신은주 대표이사 소장 비서 [email protected]

기사 최재원 대표이사 소장 기사

금융산업연구실 실장, 팀장 정중호 금융산업연구실, 금융산업2팀 총괄 [email protected]

금융산업1팀

팀장 정희수 금융산업1팀 총괄 [email protected]

연구위원 최원근 자본시장, 상품 [email protected]

수석연구원 안성학 증권,여신전문업/금융규제 [email protected]

수석연구원 주윤신 자산운용,증권/파생상품 [email protected]

수석연구원 류창원 은행산업 [email protected]

수석연구원 이경진 증권,저축은행/상품,서비스 [email protected]

연구원 최성민 여신전문업/스마트뱅킹 [email protected]

금융산업2팀

연구위원 김대익 은행산업/소매금융 [email protected]

수석연구원 정승희 보험,퇴직연금/채널 [email protected]

수석연구원 Warren Park 해외금융/경제 [email protected]

수석연구원 김혜미 은행산업/금융규제,운영체제 [email protected]

수석연구원 백종호 리스크관리 [email protected]

수석연구원 송재만 은행산업/리스크관리 [email protected]

06하나금융경영연구소 소개 / 인력 및 담당업무

대표이사 소장 배현기 　 [email protected]

부소장 강문성 연구소총괄 [email protected]

고문 이주열

연구자문, 경영자문

[email protected]

초빙연구위원

이정세 [email protected]

이종구 [email protected]

손병수 [email protected]

이상돈 [email protected]

김상환 은행산업, 자본시장 / 리스크 관리 연구 [email protected]

박춘원 중국,북한 등 동북아 지역 연구 자문 [email protected]


팀 직위 이름 담당업무 e-mail

　

　

　

연구원 박지홍 여신전문업/상품,서비스 [email protected]

연구원 최현우 카드/금융규제 [email protected]

연구원 심윤보 은행, 증권 [email protected]

경영전략팀

팀장 노진호 경영전략팀 총괄 [email protected]

수석연구원 이종수 은행, 증권, 경영전략 [email protected]

수석연구원 오영선 금융마케팅, 서베이 [email protected]

연구원 이수영 금융 마케팅, 서베이 [email protected]

연구원 김지현 경영전략, 서베이 [email protected]

경제연구실 실장,팀장 곽영훈 경제연구실, 금융시장팀 총괄 [email protected]

금융시장팀

연구위원 장보형 이코노미스트 해외경제 총괄, 국제금융 [email protected]

연구위원 김완중 채권시장, 자금시장 [email protected]

연구위원 김영준 이코노미스트 국내경제 총괄 [email protected]

수석연구원 손정락 부동산시장 [email protected]

수석연구원 이휘정 부동산금융 [email protected]

연구원 정유탁 국내경제분석, 경제전망모델 운용 [email protected]

연구원 김승룡 채권시장, 자금시장 [email protected]

연구원 최윤영 국제금융 [email protected]

산업경제팀

팀장 정귀수 산업경제팀 총괄,정유,제약/바이오 [email protected]

연구위원 김남훈 IT 서비스 [email protected]

연구위원 이주완 IT 제조/장비, 부품 산업 [email protected]

수석연구원 안혜영 화학, 섬유/의류 [email protected]

수석연구원 박대영 건설/레져 [email protected]

연구원 김유진 철강/비철금속/음식료 [email protected]

연구원 장경석 조선/해운/항운 [email protected]

연구원 김동한 자동차/기계 [email protected]

연구원 김문태 유통/통신 [email protected]

글로별연구팀

팀장 윤병수 글로벌연구팀 총괄 [email protected]

수석연구원 강미정 중국금융, 유럽경제 [email protected]

연구원 동애영 중국경제, 일본경제 [email protected]

지식경영팀

팀장 김병란 지식경영팀 총괄 [email protected]

전문원 김선주 글로벌(CHINA 등) 협력 [email protected]

전문원 이재은HR 프로그램 연구 및 개발, 그룹 교육/연수

[email protected]

전문원 한 민 [email protected]


07하나금융경영연구소 소개 / 발간물

주간하나금융포커스• 금융·경제 분야 주요 이슈 분석

• 금융기관 경영 관련 사 소개

•자금·금리·환율

•산업이슈 분석

금융/주간

Hana Insight국내외 경제 및 금융 이슈,

해외금융정보, 산업이슈

금융, 산업/월간

퇴직연금브리프• 퇴직연금 및 일반 이슈

• 금융시장 동향 및 전망

•국내외 단신

금융, 산업/월간

하나금융상품그룹의 종합 상품정보 제공

금융/분기

하나산업전망하나의 산업모델을 기 로 하여 국내 약 30여개의

개별 산업에 대한 동향 및 전망, 이슈 분석

산업/분기

하나 경제·금융전망하나 경제·금융전망, 국내외 경제, 금융시장,

금융산업관련 동향 및 전망과 주요 이슈 분석

금융/분기

Hana Economy & Industry Outlook

금융, 산업/분기

하나 산업동향보고서은행 여신 리스크 관리 및 정보 제공을 위한

자료로서 국내 약 170개의 세분류 일반산업 및

금융산업에 대한 동향 및 전망, 이슈분석

금융/반기

하나 금융/산업정보금융시장, 금융산업, 일반산업, 일반기업 등의

이슈에 대한 정보 제공

금융, 산업/비정기

금융/산업연구시리즈, 연구보고서경제 금융, 산업과 관련된 심층적인 이론적, 실증적

분석 전망

금융, 산업/기획 과제


5부록2012년 연구보고서 List

주요 연혁


2012년 연구보고서 LIST

LIST 1 전략과제

구분 과제명　

영업기반 강화 및

경쟁력 제고 전략

대내외 경제위기에 따른 산업별 영향 및 차주유형별 부채상황 취약성 점검

하나SK카드-외환카드 GAP분석 및 경쟁력 강화 방안

부동산 영업 강화를 위한 오피스 시장 동향 지수

저금리 상황하의 HFG 대응전략　

금융트렌드 및

경영환경 대응전략

고령화 및 은퇴인구 증가가 사회, 경제·금융시장, 금융상품에 미치는 영향 분석

자본비용률 및 목표이익률 산출방안

HFG 통합위기상황분석 방안

리스크관리 산업등급 결정을 위한 신용평가모형 개발

LIST 2 정기과제

구분 과제명 주기

정기간행물

주간 하나금융포커스 주간

월간하나금융(정간) 월간

하나금융상품 분기

하나경제금융전망 분기

Hana Economy & Industry Outlook 분기

하나산업전망 분기

산업동향보고서 반기

퇴직연금브리프 월간

Hana Insight 분기

분석자료

FLS 자료 제공 반기

영상보고서(분야별 전망) 반기

금통위 분석자료 월간

Fact Book 반기

분기별 위기상황 시나리오 분석 분기

비은행부문 반기별 실적분석 반기

4대 금융지주 분기별 실적분석 분기

하나웰쓰가이드 월간

금융상황지수 주간

조기경보지수 월간

일반경제지표 월간

회의자료

그룹 경영위 금융브리프 격주

은행 여신포트폴리오 간담회 2회

여신심사연구회 4회

01


구분 과제명 주기

회의자료

한국은행 금융협의회 참고자료 월간

은행 확대간부회의 월간

지주 경영전략회의/경영전략협의회 월간

ALCO회의자료 월간

그룹 및 BU 임원워크샵 부정기

지주 파생상품리스크 점검 회의자료 월간

은행 증권운용부 정보교환회의 분기

은행 부동산금융평가위원회 주간

은행 정보공유네트워크(CIM) 부정기

LIST 3 기획과제

월 과제명　

22012 자동차 부품산업 내 유망업종 및 유망업체

국내 가계부채 문제 점검 및 시사점 : 미래에셋생명 PT

3위기의 디스플레이산업 진단 및 금융권 대응 방안

기업금융 지원을 위한 유망업종과 불황업종 구분 및 개별기업 발굴

4종합자산관리 비즈니스 전략 강화 방안

플랜트 기자재 업체 현황과 향후 전망 및 리스크관리

5중국의 금리자유화 향방 및 시사점

시중 자금흐름 동향과 채권시장 시사점

6 철강경기 전망과 철강도매업의 리스크분석

7스마트폰 시대, IT를 넘어 금융을 향해

자동차부품산업 동향 및 그룹별 리스크요인분석

8개인고객 자산증대를 위한 하나대투증권의 자산관리서비스 전략

자산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글로벌 Top5 전략 벤치마킹

9

하나캐피탈 자산확대방안

OLED TV가 디스플레이산업에 미치는 영향 및 OLED Value Chain 분석

금융소비자보호법(안)의 주요 내용과 HFG의 대응방안

부진업종 현황 및 전망

TD Bank의 미국 시장 진출 전략 및 시사점

적도원칙(Equator Principles) 채택 사례 및 영향 분석

중국보험시장 현황 및 시사점

최근 중국 동북3성 은행업 경영환경 분석과 시사점

해외 금융기관의 아웃소싱 추진 현황과 시사점

하나SK카드 자발탈회 예측모형 개발

10

HFG의 중남미 진출전략

장기 불황기 일본은행의 자산운용전략 분석 및 시사점

하나SK카드 수익성 제고 방안

11 해외 주요 은행의 조직구조 및 운영 체계


월 과제명　

12

북유럽지역의 안정적 뱅킹시스템 운용과 성공은행 사례분석

장기침체기 일본 생보사의 변화 및 하나HSBC생명의 대응방안

해외 임대주택 리츠 사례연구

LIST 4 수시현안과제

월 구분 보고서명

1

일반

그룹 BU체제의 문제점 진단 및 단계별 조직강화방향

그룹 2012년 신년사

금융산업 발전과제

금융산업의 환경변화와 전망(그룹 신입강의)

이사회 발표자료 작성 지원

선물업 중장기 전망

하나금융지주 IR 실적발표 참고자료

해외 주요 일간지 신년사 정리

현대캐피탈의 중국시장 진출에 따른 사업현황 및 전망

차세대 리더와의 대화 Q&A

현안분석시리즈

2012년 북한 김정은 체제의 국정방향과 전망

Post-김정일 시대의 북한체제 3대 시나리오: 국내 영향과 HFG 대응 방안

Post-김정일 시대의 북한체제 3대 시나리오와 국내 영향

북한 급변사태 가능성과 경제적 파급영향

영상보고서해운산업의 최근 동향과 전망

2012 부동산시장 전망

2

일반

ACE그룹 및 ING그룹 아태지역 진출 현황 비교

GE Capital 은행지주회사법 예외 적용 근거

SC그룹의 승계 사례

미국 6대 은행 경영실적 분석: 2011년 4Q

새로운 금융환경 하 HFG의 도전과 과제

일본기업 내 자문단의 특징과 운영실태

하나금융-외환 통합 관련 참고 자료

NDR 자료

현안분석시리즈 China Economic Insight Series(37): 2011년 中 4대은행 실적 평가 및 2012년 은행 영업 환경 전망

영상보고서국내은행 수익구조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2012년 수정경제전망 및 리스크 점검

3 일반

KEB 임원강연

가계의 금융부채 구제기관 이용 현황과 시사점

동북아시아 금융협력과 거래소 협력방안

리테일뱅킹 지원시스템 구축방안

임팩트금융의 해외 동향과 시사점

자본유출입의 변동성 완화를 위한 대응 방안 모색



　

　

　

　

　

　

　

　

　

　

　

　

　

중국 금융 리스업

중국 소비자금융시장의 현황과 전망

하나SK카드 조직 개편(안)에 대한 진단

하나금융지주 사장 취임사 및 하나가득 인터뷰 자료

회장님 ABC포럼 참고자료

현안분석시리즈 China Economic Insight Series :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위안화 향방

영상보고서국내 가계부채 현황 점검과 시사점

미국 6대 은행 실적분석

4

일반

1분기 실적발표 참고자료

Enhancing the Competitiveness of Korea's Securities Exchanges

농협금융지주의 출범 및 경쟁력 분석

은행법학회 발표 정리

자본 유출입의 변동성 완화를 위한 대응 방안 모색

저축은행 시장 환경 변화와 사업 전략

회장님 강연자료

영상보고서농협금융지주의 출범 및 경쟁력 분석

중국 소비자금융시장의 현황과 전망

5

CEO대상보고서 SBI를 인도 최고의 상업은행으로 부활시킨 O.P. Bhatt 회장의 리더십

일반

ABAC 2012 인터뷰 Q&A : 서비스 교역

MUFG 미국 진출과 시사점

그리스 위기의 시나리오와 대내외 충격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금융산업의 구조변화와 시사점

상해포럼 동북아금융협력 발표자료 번역 및 논문화 작업

숫자로 본 대한민국과 지속발전을 위한 과제(당진시청 발표)

외환은행과 하나은행의 리스크관리 GAP 분석

한중일 금융협력의 필요성과 향후과제

현안분석시리즈China Economic Insight Series(39): 중국 경기 언제 회복될 것인가?

China Economic Insight Series(40): 中 잠재적 위험, 부동산 시장의 향방

영상보고서에너지 산업과 유망 업종

임팩트금융의 해외 동향과 시사점

6

CEO대상보고서

Asian Banking의 미래

CEO Report(2) ; 금융의 메시(mesh)화 검토 -‘공유’와 네트워크’의 사업화 모색 -

금융회사와 M&A

기업의 성장을 위한 IPO

일반

HFG PB-WM부문 역량강화 방향

HFG 외환조기경보모형 구축 및 개선방안

미소금융의 현황과 향후 개선방향

소비자금융시장 구조분석과 업권별 대응방향

우리금융 민영화 시나리오 및 HFG에 미치는 영향

유럽 위기의 시나리오와 미중의 불확실성 점검

유럽위기의 재점화와 2012년 하반기 국내 경제전망



　 금융위기, 금융혁신 그리고 금융민주주의

현안분석시리즈China Economic Insight Series(41):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중국의 선택

China Economic Insight Series(42): 중국 은행업 개혁의 현재 및 미래

영상보고서중국경제 언제 회복될 것인가?

저축은행 구조조정과 최근 시장환경 변화

7

CEO대상보고서 PB역량 제고를 위한 Philanthropy 서비스 운영 전략

일반

2012년 하반기 산업등급 - 3개 상위 업종에 대한 추가 검토

7월 이사회 워크샵 사전 준비

7월 이사회 워크샵 참고 자료

Country Report : 터키

국내 구매금융 시장동향 및 시사점

은행의 사회적 책임 경영에 대한 의식 조사

중국 손해보험시장 현황

금감원 주최 금융캠프 Q&A 자료

팟캐스트 가계의 채무조정제도 이용 행태와 시사점

8

CEO대상보고서고객중심의 모바일뱅킹2.0시대의 도래

정치권의 대기업 지배구조 개선방향과 파급효과 점검

일반 캄보디아 Country report

영상보고서 볼커룰이 금융산업에 미치는 영향

팟캐스트美 FATCA시행과 국내 금융기관에 미치는 영향

첨단기기 도입을 확대하고 있는 미국은행

9

CEO대상보고서 2012년 잭슨홀 회의의 주요 내용과 시사점

일반

2012년 2분기 하나금융지주 실적발표 참고자료 업데이트

BEA의 미국 진출 전략 분석

CD금리 논쟁과 단기지표금리 육성

금융소비자보호 강화와 HFG 대응전략

동북아 금융발전을 위한 하나금융그룹의 비전과 역할(동북아 금융 원탁회의 사장님 발표문)

일본 부동산 시장 침체사례 분석 및 시사점 도출

中 통화정책의 next stance?

지방은행 현황 및 지역금융의 발전방향

최근 금융지주 및 은행 주가 추이

영상보고서 주택시장 주요 이슈 및 전망

10

기타 금융시장동향 Weekly 시안 작성

일반

2012년 3분기 하나금융지주 실적발표 참고자료

몽골 Country Report

WBG세미나 자료 작성

일본 장기침체기 은행의 대응과 시사점

자본비용률 및 목표이익률 산출방안

하나 글로벌 리더스 소사이어티:2013년 경제 및 금융시장 전망



　

　

　 NTN 인터뷰 자료

현안분석시리즈 China Economic Insight Series(44) : 中 차기지도부 교체 점검

11

CEO대상보고서저금리시대 경영전략

오바마 2.0 시대의 도래와 한국 경제 전망

기타 주간 금융시장동향

일반

하우스푸어 문제의 대응방안

김승유 고문 서울대 강의자료 (6강~10강)

여성금융인 특강 자료

러시아 Country Report

HFG의 중남미 진출전략

2012 4분기 외환카드 Macro Stress-Test결과

Country Report : 미국

금융산업의 이해 및 환경과 향후 방향(그룹신입강의)

2013 글로벌 경제 전망(해외법인워크샵 발표 자료)

현안분석시리즈China Economic Insight Series(45) : 중 시진핑정부 초기의 경기정책 선택

China Economic Insight Series(46) : 中 시진핑 시대의 금융개혁 방향

12

CEO대상보고서스웨덴 우량은행의 성공사례와 시사점

대통령 당선자 주요 공약 분석과 시사점

일반

주간 금융시장동향

최근 인도네시아 최저임금 상승의 영향과 대책

하나-외환의 PB부문 Gap 분석

2013년 채권시장 환경 변화와 전망


1 한국투자경제연구소 설립 (1987.6 ~ 1990.7 ; 3년)

■ 설립 목적

● 국내 자본시장의 급격한 성장과 국제화 추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조사분석부와 투자관리부를

통합하여 한국투자금융내 부설기관으로 설립

● 한국투자금융이 쌓아온 정보자산과 유가증권 투자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증대하는 개인과 법인의

투자정보 수요에 부응

● 한국투자금융과 한국투자증권과의 연계를 통해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중장기 발전계획의 일환

연도 일시 주요 내용 비고

1987 6.25한국투자금융 부속연구소로 출범

: 조사분석부와 투자관리부를 통합김승유 초대 소장 취임

2 (주)한국투자경제연구소 독립 (1990.7 ~ 1992.6 ; 2년)

■ 독립법인화 목적

● 한국투자금융과 한국투자증권의 공동 출자로 연구소를 독립법인화

● 증권회사, 경제연구소, 투자자문회사로 이어지는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


19907월 2일

(주)한국투자경제연구소 설립

: 한국투자금융과 한국투자증권 합작

2대 성형표 소장 취임

자본금 15억원

9월 월간 한투연 경제리포트 창간

19918월 하나은행 자회사 편입 자본금 15억원

10월 하나은행 자본금 증자 자본금 20억원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소개 / 주요 연혁02


3 (주)하나경제연구소 (1992.6 ~ 2005.1 ; 12년)

■ 설립 목적

● ’91년‘하나은행’으로 업종 전환하면서 CIP(Corporate Image Identity Program)의 일환

● 업종 전환으로 경영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금융업 전반에 대한 이해가 필수 요소로 등장하고 이에 능동적

대처가 필요


19926월 (주)하나경제연구소로 명칭 변경

7월 월간 하나경제리포트 발간 월간 한투연경제리포트 대체

1994 3월 3대 허유 소장 취임

1997 3월 4대 전영돈 소장 취임

1998

3월 5대 천진석 소장 취임

5월 ‘IMF 이후의 금융기관의 구조조정 방향과 은행의 영업환경 변화’보고서 발간

8월 6대 김종열 소장 취임

8월

주요 산업별 ‘동향과 전망’ 시리즈 발간

① 국내 항공운송산업의 동향과 전망

② 국내 공작기계산업의 동향과 전망

③ 아시아 석유화학산업의 현황 및 전망

④ 국내 디스플레이업계의 현황 및 전망

1999 11월 하나증권 투자분석팀과 통합

2000 6월 7대 임용호 소장 취임

2002

2월 8일제1회 드림소사이어티 개최

: 서울대학교 정운찬 교수 “내가 본 한국경제”

4월 (주)하나증권 자본금 출자 자본금 32억원

11월 1일 주간 Bond&Finance 발간 주간 자금동향 변경

20031월 투자분석팀과 산업조사팀 업무를 (주)하나증권로 이관

2월 8대 서정호 소장 취임

20043월 9대 김종열 소장 취임

3월 30일 중국의 금융환경과 외국금융기관의 진출 전략 세미나 개최


4 (주)하나금융경영연구소 (2005.1 ~ 2013.3 현재)

■ 설립 목적

● 하나금융그룹 출범에 앞서 지주회사 체제하에서 그룹의 지배구조 확립을 목적으로 그룹의 비전 구축 등 전략

컨설팅으로 업무영역을 확대하여‘경영’연구에 중점을 둔 금융종합연구소로 확대 개편


2005

1월 (주)하나금융경영연구소로 명칭 변경

3월 10대 서근우 소장 취임

9월 11대 장하원 소장 취임

11월 하나금융그룹 출범 여의도로 사옥 이전

12월 하나금융지주 자회사로 출범 연구소 주식 100% 지주사 이관

2006

2월

2월

월간 하나금융 창간 월간 하나경제리포트 대체

제42회 드림소사이어티 개최 연구소가 주관기관 담당

7월 제1기 중국하나금융전문과정 개설

2 ~ 7월 그룹의 중장기 비전 및 실행전략 수립

9월 전략리더십 과정 개설

11월 하나 경제·금융·산업 모델 개발

2007

8월 20일 서브프라임 사태 시리즈 보고서 발간 2007년 9월까지 집중 발간

11월 China Service Center 개설

12월 그룹 컨설팅 DB 2차 구축

2008

1월 신임임원과정 개설

1월 21일 글로벌 금융불안 시리즈 보고서 발간 2008년 9월까지 지속

2월 27일 금융권 자금흐름 시리즈 보고서 발간 2010년 12월까지 지속

6월 월간 퇴직연금브리프 창간

11월 13대 김영익 소장 취임

2009

7월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보고서 목록 발간 (2005 ~ 2009.6)

8월 7일 지편전 오픈 연구소 지식자산 DB 공유

10월 영상보고서 제작 하나대투증권 업무 협조

12월 금융용어사전 1000 발간

2010 11월 16대 최흥식 소장 취임



2011

4월 4일 주간 하나금융포커스 발간 주간 Bond&Finance 대체

5월 26일중앙일보경제연구소 공동주관 제1회 금융포럼 개최:‘우리나라 부동산담보대출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7월 27일한국금융연구센터 공동주관 제1차 라운드테이블 개최:‘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우리나라 금융정책의 현황 및 과제’

7 ~ 9월그룹 이사회 / 임원 / 관리자 워크샵 주제 발표:‘그룹 비전 2015’설정 및 구성원 공감대 형성

9월 19일 계간 Hana Insight 창간

2012

2월 1일제101회 드림소사이어티 개최: 교세라 명예회장 이나모리 가즈오“12가지 경영원칙”

4월 12일 팟캐스트 영상보고서 제작 및 오픈

6월 11일 CEO report 제1호 발간 :‘아시아 은행의 미래’

6월 11일 오피스 동향지수 개발 : 매매가격지수 및 종합동향지수 2종

6월 21일한국금융연구센터 공동주관 제2차 라운드테이블 개최:‘가계부채 안정화 방안’

6월 25일 연구소 설립 25주년

11월 27일연구소 설립 25주년 기념 리셉션 개최:“Financial Nomad 시대, 국내 금융소비자의 금융이용 행태” 금융서베이 결과 발표

12월 4일 18대 배현기 소장 취임

2013

1월 4일 계간 Hana China Financial Insight 창간

1월 4일 그룹 컨설팅 DB 3차 구축

1월 10일 모바일 서비스 실시CEO mobileMarket mobileIndustry mobile

2월 14일제1회 주니어 드림소사이어티 개최: 서울대학교 최인철 교수“행복한 삶의 조건”

2월 15일 연구관리시스템(RMS) 오픈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하나금융그룹의 think-tank입니다

하나 더한 Knowledge Power


글로벌 종합금융시대의 창조적 리더!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하나로 묶는 금융기관 하나금융그룹은 창조력을 경쟁력으로,

경쟁력을 창조적으로 아시아 최고의 금융영토를 개척해갈 것입니다.

다양한 연구경험과 지적자산을 축적하고 있는 Power Knowledge Center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금융미래를 이끌어갈 그룹차원의 인재를 길러내고,

글로벌 경쟁시대에 감각적으로 대응하는

최고 서비스가 가능한 지식경영체계를 구축해갈 것입니다.

발행인 배현기/하나금융경영연구소 편집위원장 도철환 편집위원 최원근, 박범진, 김병란, 한동휘 편집실무담당 황선경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27-3 전화 02)2002-2200 팩스 02)2002-2610 홈페이지 http://www.hanaif.re.kr

ⓒ하나금융경영연구소, 2013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하나금융그룹의 think-tank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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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종합금융시대의 창조적 리더!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하나로 묶는 금융기관 하나금융그룹은 창조력을 경쟁력으로,

경쟁력을 창조적으로 아시아 최고의 금융영토를 개척해갈 것입니다.

다양한 연구경험과 지적자산을 축적하고 있는 Power Knowledge Center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금융미래를 이끌어갈 그룹차원의 인재를 길러내고,

글로벌 경쟁시대에 감각적으로 대응하는

최고 서비스가 가능한 지식경영체계를 구축해갈 것입니다.

2013. 3 - hanaif.re.kr · 「신입사원 현장교육 프로그램」등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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