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0. 06 ls그룹 현황과 주요 모니터링 요소 - rating · 2015-10-01 · 예스코...

14
LS그룹 현황과 주요 모니터링 요소 Summary 평가4실 수석연구원 02) 368-5301 [email protected] LS그룹은 2003년 11월 LG계열의 지주회사체제 구축과정에서 창업일가간 지분정리를 통해 설립되었으며, 2014년 4월 기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발표한 대규모 기업집단 순위(자산총계 기준) 중 23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집단이다. 2008년 7월 지주회사인 ㈜LS가 LS전선㈜, LS엠트론㈜, LS산전㈜ 및 LS니꼬동제련㈜를 사업자 회사로 보유하는 지배구조로 전환되었으며, ㈜E1, ㈜예스코, 가온전선㈜ 등은 대주주 일가가 직접 지배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는 전선/비철, 산업기기/기계, 에너지, 물류 등 다양하며, 전선/비철 부문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주력사업은 전선(LS전선, 가온전선, JS전선) 및 비철(LS니꼬동제련, LS메탈), 산업기기/기계(LS 산전, LS엠트론), 에너지(E1, 예스코), 물류(LS글로벌, 씨에스라인) 및 기타(LS네트웍스 등) 등으로 크게 구분 된다. 2013년 기준 전선/비철부문이 계열 매출의 51% 및 자산의 41%, 산업기기/기계부문이 매출의 13% 및 자산의 20%, 에너지부문이 매출의 29% 및 자산의 22%, 기타 부문이 매출의 4% 및 자산의 15%를 차지하 는 등 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개별 업체별로는 LS전선, LS니꼬동제련, LS산전, LS엠트론, LS 네트웍스, E1, 예스코 등 7개사의 매출 및 자산 합계가 그룹 내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각각 82%와 72% 로, 그룹의 주력 계열사 역할을 하고 있다. 주요 사업에서의 수직계열화 및 과점구조 등에 기반하여 그룹의 사업안정성이 매우 우수한 수준이나, 영위사업 대부분이 성숙기에 진입한 가운데 국내외 적극적인 투자과정에서 재무부담이 일정수준 확대되었다. 주력사업인 전선/비철에서의 ‘ LS니꼬동제련 → LS전선·LS엠트론·LS산전 → 가온전선·JS전선’ 으로 이어지는 수평·수직 계열화 구축, LPG수입 및 도시가스에서의 과점구조 등에 기반하여 그룹 전반의 사업안정성은 매우 우수한 것 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영위사업 대부분이 성숙기에 진입한 가운데, 2008년 LS전선의 SPSX 인수, LS니꼬동제 련의 광산투자 등을 포함하여 주력 계열사들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하여 관련 투자규모를 확대함에 따라 계열 전반의 재무부담이 과거 대비 확대된 상태이다. 다만 계열사 대부분이 안정된 영업기반을 바탕으로 꾸준한 영 업현금을 창출하는 점을 감안하면, 계열 전반의 재무안정성이 급격히 저하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그룹 전반의 성장성 및 영업수익성 개선 추이, 재무부담 관리 수준, 해외투자 및 부동산사업의 구조조정 진행 상 황 등이 LS계열의 주요 모니터링 요인이다. 그룹의 주요 사업이 성숙기에 진입한 가운데, 2000년대 중반 이후 신규 성장동력 확보와 관련된 투자가 그룹의 재무부담 확대로 연결된 점을 감안하면, 그룹 전반의 성장성 및 영업수익성 개선 추이, 재무부담 관리 수준이 주요 모니터링 요소로 판단된다. 특히 2008년 LS전선의 SPSX 인수과정에서 확대된 재무부담이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면, LS전선 및 그룹차원의 실질적인 재무부담 축소를 위해서는 부동산개발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통한 기존 차입금의 상환과 SPSX의 영업정상화 가 전제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해외투자사업 및 부동산개발사업의 구조조정 진행 상황, 영업 및 재무실적 추이 등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2014. 10. 06

Upload: others

Post on 17-Jul-2020

0 views

Category:

Documents


0 download

TRANSCRIPT

Page 1: 2014. 10. 06 LS그룹 현황과 주요 모니터링 요소 - Rating · 2015-10-01 · 예스코 대표이사), 구자철(예스코 회장), 구자용(e1 대표이사), 구자균(ls산전

LS그룹 현황과 주요 모니터링 요소

Summary

최 재 헌

평 가 4 실 수 석연구원

02) 368-5301

[email protected]

LS그룹은 2003년 11월 舊 LG계열의 지주회사체제 구축과정에서 창업일가간 지분정리를 통해 설립되었으며,

2014년 4월 기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발표한 대규모 기업집단 순위(자산총계 기준) 중 23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집단이다. 2008년 7월 지주회사인 ㈜LS가 LS전선㈜, LS엠트론㈜, LS산전㈜ 및 LS니꼬동제련㈜를 사업자

회사로 보유하는 지배구조로 전환되었으며, ㈜E1, ㈜예스코, 가온전선㈜ 등은 대주주 일가가 직접 지배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는 전선/비철, 산업기기/기계, 에너지, 물류 등 다양하며, 전선/비철 부문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주력사업은 전선(LS전선, 가온전선, JS전선) 및 비철(LS니꼬동제련, LS메탈), 산업기기/기계(LS

산전, LS엠트론), 에너지(E1, 예스코), 물류(LS글로벌, 씨에스라인) 및 기타(LS네트웍스 등) 등으로 크게 구분

된다. 2013년 기준 전선/비철부문이 계열 매출의 51% 및 자산의 41%, 산업기기/기계부문이 매출의 13% 및

자산의 20%, 에너지부문이 매출의 29% 및 자산의 22%, 기타 부문이 매출의 4% 및 자산의 15%를 차지하

는 등 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개별 업체별로는 LS전선, LS니꼬동제련, LS산전, LS엠트론, LS

네트웍스, E1, 예스코 등 7개사의 매출 및 자산 합계가 그룹 내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각각 82%와 72%

로, 그룹의 주력 계열사 역할을 하고 있다.

주요 사업에서의 수직계열화 및 과점구조 등에 기반하여 그룹의 사업안정성이 매우 우수한 수준이나, 영위사업

대부분이 성숙기에 진입한 가운데 국내외 적극적인 투자과정에서 재무부담이 일정수준 확대되었다. 주력사업인

전선/비철에서의 ‘ LS니꼬동제련 → LS전선·LS엠트론·LS산전 → 가온전선·JS전선’ 으로 이어지는 수평·수직

계열화 구축, LPG수입 및 도시가스에서의 과점구조 등에 기반하여 그룹 전반의 사업안정성은 매우 우수한 것

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영위사업 대부분이 성숙기에 진입한 가운데, 2008년 LS전선의 SPSX 인수, LS니꼬동제

련의 광산투자 등을 포함하여 주력 계열사들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하여 관련 투자규모를 확대함에 따라 계열

전반의 재무부담이 과거 대비 확대된 상태이다. 다만 계열사 대부분이 안정된 영업기반을 바탕으로 꾸준한 영

업현금을 창출하는 점을 감안하면, 계열 전반의 재무안정성이 급격히 저하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그룹 전반의 성장성 및 영업수익성 개선 추이, 재무부담 관리 수준, 해외투자 및 부동산사업의 구조조정 진행 상

황 등이 LS계열의 주요 모니터링 요인이다. 그룹의 주요 사업이 성숙기에 진입한 가운데, 2000년대 중반 이후

신규 성장동력 확보와 관련된 투자가 그룹의 재무부담 확대로 연결된 점을 감안하면, 그룹 전반의 성장성 및

영업수익성 개선 추이, 재무부담 관리 수준이 주요 모니터링 요소로 판단된다. 특히 2008년 LS전선의 SPSX

인수과정에서 확대된 재무부담이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면, LS전선 및 그룹차원의 실질적인

재무부담 축소를 위해서는 부동산개발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통한 기존 차입금의 상환과 SPSX의 영업정상화

가 전제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해외투자사업 및 부동산개발사업의 구조조정 진행 상황, 영업 및

재무실적 추이 등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2014. 10. 06

Page 2: 2014. 10. 06 LS그룹 현황과 주요 모니터링 요소 - Rating · 2015-10-01 · 예스코 대표이사), 구자철(예스코 회장), 구자용(e1 대표이사), 구자균(ls산전

2

1. 계열 개요

LS그룹은 2003년 11월 구(舊) LG계열의 지주회사 체제 구축 과정에서 창업 일가간 지분정리

를 통해 분리·설립되었다. LS전선㈜, LS산전㈜, LS니꼬동제련㈜, ㈜E1(구(舊) LG칼텍스가스),

㈜예스코(구(舊) 극동도시가스㈜) 및 가온전선㈜(구(舊) 희성전선) 등을 주력 계열사로 보유하

고 있는 LS그룹은 2014년 4월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중 23위(국

내 계열사 51개)에 위치하고 있다.

그룹 지주회사 ㈜LS의 전신인 구(舊) LS전선은 1962년 한국케이블로 설립되어 약 40년간 안

정적으로 전선 및 기계·부품사업을 영위하여 왔다. 2008년 LS그룹의 지주회사 체제 구축 과

정에서 전선부문 및 기계·부품부문이 각각 LS전선 및 LS엠트론으로 물적분할되었으며, ㈜LS

는 지주회사(존속회사)가 되었다.

한편 LS전선㈜는 글로벌 전선사업 확대를 위하여 2008년 북미 최대 전선업체인 Superior

Essex Inc.(이하 ‘ SPSX’ )를 인수하였다. 그러나 인수 이후 SPSX의 실적개선이 지연되는 가

운데 인수자금 부담 및 SPSX의 열위한 재무구조 등은 인수주체인 LS전선㈜에 재무적으로 큰

부담으로 작용하여 왔다.

이에 따라 2013년 12월 LS그룹은 LS전선㈜에서 해외투자 사업부문(주로 SPSX)과 부동산개

발부문(군포·안양 등에 위치한 LS전선㈜ 공장부지)의 인적분할을 통하여 LS아이앤디㈜를 설

립하여 지주회사인 ㈜LS의 자회사로 편입하였다. 이러한 사업구조 조정은 그룹 차원의 관리

를 강화를 통하여 보유 부동산의 원활한 매각 및 이를 통한 그룹 전반의 재무구조 개선(LS전

선㈜ 재무구조 개선 포함), 해외사업의 사업구조 개선 및 이를 통한 해외사업 안정화 등을 위

한 것으로 판단된다.

【소속 기업】

(기준년도: 2013, 단위: 개)

구 분 전 체 상 장 코스닥 등 록 외 감 일 반

비금융 50 6 35 9

금 융 1 1

전 체 51 6 36 9

【계열 실적】

(기준년도: 2013년, 단위: 억원)

구 분 매출액 순이익 총자산 총부채 자 본

비금융 268,928 4,365 203,205 107,180 96,025

금 융 51 -2 103 1 102

전 체 268,979 4,363 203,308 107,181 96,127

Page 3: 2014. 10. 06 LS그룹 현황과 주요 모니터링 요소 - Rating · 2015-10-01 · 예스코 대표이사), 구자철(예스코 회장), 구자용(e1 대표이사), 구자균(ls산전

3

2. 지배구조 분석

LS계열은 2008년 7월 지주회사인 ㈜LS가 LS전선㈜, LS엠트론㈜, LS산전㈜ 및 LS니꼬동제련

㈜를 사업자회사로 보유하는 지배구조로 전환되었다. 다만 ㈜E1, ㈜예스코, 가온전선㈜ 등은

대주주 일가가 지배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각각 LPG판매와 도시가스 등의 영위사업과

관련하여 다수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어, 그룹 전체적으로는 부분적인 지주회사체제가 유지

되고 있다.

최대주주 및 친인척을 포함한 특수관계자가 지주회사인 ㈜LS를 비롯하여 ㈜E1, ㈜예스코, 가

온전선㈜ 등 그룹의 주요 계열사에 대하여 3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면서 계열 전반에 안정

적인 경영권을 행사하고 있다.

LS그룹은 2013년 12월 LS전선㈜에서 해외투자사업(Cyprus Investment 및 SPSX) 및 부동산

개발사업(군포·안양 부지)을 인적분할하여 2014년 1월 LS아이앤디㈜를 신설하였다. ㈜LS는

LS아이앤디㈜의 지분 87%를 보유하면서 신규 자회사로 편입하였다.

LS그룹 지배구조(2014.06)

29.4 52.2

전선 /비철 /산업기기

LS글로벌 예스코이에스

에너지 /물류 /기타

LS엠트론 24.0 온산탱크터미널24.0

100.0

동방도시가스산업

100.0

50.1 LS니꼬동제련 100.0

46.0 LS산전 100.0 E1물류

LS아이앤디 100.0 E1컨테이너터미널 65.0 한성

LS네트웍스 100.0 예스코서비스

87.0

45.3 54.6

LS 가온전선 E1 예스코

대주주 일가

33.4 37.6

87.0 LS전선 83.1

자료: 각 사 분기보고서

구자열 회장은 LS계열 회장으로 계열 지주회사인 ㈜LS의 대표이사 회장을 겸하고 있으나, 구

자홍(LS산전 이사회 의장), 구자엽(LS전선 및 가온전선 대표이사), 구자명(LS니꼬동제련 및

예스코 대표이사), 구자철(예스코 회장), 구자용(E1 대표이사), 구자균(LS산전 대표이사), 구자

은(LS전선 대표이사) 등 주요 친인척들이 그룹 주력 계열사들의 경영에 직접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따라서 계열 전반에 걸친 경영 및 의사결정은 지분을 분산 보유하면서 대표이사를 담당

하고 있는 여러 친인척들과의 상호협의를 거쳐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Page 4: 2014. 10. 06 LS그룹 현황과 주요 모니터링 요소 - Rating · 2015-10-01 · 예스코 대표이사), 구자철(예스코 회장), 구자용(e1 대표이사), 구자균(ls산전

4

3. 사업구조 분석

LS그룹의 주력사업은 전선(LS전선, 가온전선, JS전선 등) 및 비철(LS니꼬동제련, LS메탈 등),

기계·전력기기(LS산전, LS엠트론 등), 에너지(E1, 예스코 등), 물류(LS글로벌, 씨에스라인 등)

및 기타(LS네트웍스 등) 등으로 크게 구분된다. 2013년 기준 전선/비철부문이 계열 매출의

51% 및 자산의 41%, 기계부문이 매출의 13% 및 자산의 20%, 에너지부문이 매출의 29%

및 자산의 22%, 기타 부문이 매출의 4% 및 자산의 15%를 차지하는 등 다양한 사업포트폴

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LS그룹 업종별 자산/매출 비중(별도, 2013년말 기준)

전선, 18.3%

비철, 22.6%

기계, 20.2%

에너지, 21.5%

물류, 2.6%

기타, 14.9%

자산

전선, 19.8%

비철, 31.5%

기계, 13.1%

에너지, 29.2%

물류, 2.7%

기타, 3.8%

매출액

자료: 각사 공시자료.

【계열 사업구조: 자산/매출액순(2012년)】

(단위: 억원, %)

구분 업체수 매출기준 자산기준

금액 비중 금액 비중

전선

[LS전선, JS전선, 가온전선, 모보, 지씨아이] 5 52,994 19.8% 33,845 18.3%

비철

[LS니꼬동, LS메탈, 리싸이텍코리아, 지알엠, 토리컴, 화창, 선우] 7 84,375 31.5% 41,767 22.6%

산업기기/기계

[LS산전, LS엠트론, 대성전기공업, 대한가스기기, LS메카피온 등] 12 35,033 13.1% 37,314 20.2%

에너지

[E1, 예스코, 동방도시가스산업, 예스코서비스] 4 78,314 29.2% 39,735 21.5%

물류

[LS글로벌, 씨에스라인, 온산탱크터미널, 이원물류, 이원컨테이너터미널] 5 7,114 2.7% 4,867 2.6%

기타

[LS네트웍스 등] 17 10,061 3.8% 27,497 14.9%

주: 지주회사인 LS 제외

자료: 당사 D/B

개별 업체별로는 LS전선, LS니꼬동제련, LS산전, LS엠트론, LS네트웍스, E1, 예스코 등 7개사

의 매출 및 자산 합계가 그룹 내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각각 82%와 72%로, 그룹의 주력

Page 5: 2014. 10. 06 LS그룹 현황과 주요 모니터링 요소 - Rating · 2015-10-01 · 예스코 대표이사), 구자철(예스코 회장), 구자용(e1 대표이사), 구자균(ls산전

5

계열사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이들 주력 계열사는 각각의 영위사업과 관련하여 국내외 다수

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자회사는 전후방에서 주요 계열사 사업의 보조적인 역할

을 수행하고 있다.

전선, 비철, 기계, 에너지 사업을 영위하는 주요 계열사는 각각의 시장에서 수직계열화 구축

및 과점적 시장지위를 보유하고 있어, 계열 전반의 사업안정성이 우수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특히, LS전선, LS엠트론, LS산전 등 전선·기계·전력기기 부문 주요 계열사는 국내 유일의 전기

동 제련업체인 LS니꼬동제련으로부터 원재료를 공급받아 주력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LS전

선은 생산한 전선 기초소재를 자체 전선제품 제조에 사용하거나 가온전선 등 계열 내 동종

업체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이와 같이 ‘ LS니꼬동제련 → LS전선·LS엠트론·LS산전 → 가온전

선·JS전선’ 등으로 이어지는 수평·수직계열화 구축은 계열 전반의 사업안정성 제고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LS전선, LS니꼬동제련 등을 포함하고 있는 전선/비철부문은 그룹의 주력 사업부문으로, 전기

동을 매개로 사업적으로 연관되어 있다. 또한 영위사업의 특성상 원재료인 전기동 가격의 변

동에 따라 영업실적이 다소 영향을 받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1년 하반기 이후 전기동 가

격의 하향 안정화 추세 등으로 전선/비철부문의 매출액이 다소 정체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

나, 우수한 시장지위 및 고부가제품 비중 확대 등을 통해 양호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산업기기부문 주력 계열사인 LS산전의 경우, 최근 국내 건설경기 부진과 함께 설비투자 규모

가 위축되면서 내수부문의 매출이 정체되고 있는 양상이나, 이라크 프로젝트 등 해외매출 증

대와 교통 SOC부문의 실적회복 등에 기반하여 전반적인 영업실적은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가

고 있다. 다만 최근 들어 중동지역의 정세불안이 가중됨에 따라 LS산전의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해외부문의 사업동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기초에너지인 LPG의 공공성 및 중요성에 따른 정부의 규제 등으로 인해 진입장벽이 높

은 국내LPG판매시장에서 E1은 SK가스 등의 수입업체 및 정유사 등과 더불어 과점적 시장지

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도시가스사인 예스코도 해당권역에 대한 독점 공급권을 보유하는

등 에너지부문 계열사의 사업안정성도 매우 우수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SK가스와 더불어 LPG 수입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E1의 매출은 내수와 수출로 구성되어 있다.

대부분 중계무역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수출은 마진 획득보다는 체선 방지, 수요의 계절성에

따른 재고조절 등을 목적으로 함에 따라, 높은 마진을 기대하기 어려운 반면 LPG 조달의 안

정성을 위해 영위하고 있다. 따라서 실질적인 매출은 내수 매출이며, 이익도 대부분 내수 매

출을 통해서 창출되고 있다. 도시가스사나 산업체로의 매출도 발생하고 있으나 비중은 크지

않은 수준으로, 충전소와 정유사를 통한 가정용, 수송용 가스수요의 변화가 매출상 주요 변동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Page 6: 2014. 10. 06 LS그룹 현황과 주요 모니터링 요소 - Rating · 2015-10-01 · 예스코 대표이사), 구자철(예스코 회장), 구자용(e1 대표이사), 구자균(ls산전

6

4. 재무구조 분석

계열사 대부분이 우수한 사업지위를 보유하고 있어 수익변동성은 크지 않은 수준이나, 전선/

비철, 에너지 등 영위사업 대부분이 성숙기에 진입한 가운데 2011년 이후 수요산업 경기도

둔화됨에 따라 절대적인 영업수익성은 다소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LS그룹 내에서 영업수익성에 가장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사업부문은 LS산전, LS엠트론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산업기기/기계부문으로, 2013년 연간기준 전체 매출액(9개 주력 계열사 단순합

산 기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 수준이나 EBITDA 창출 비중은 30%를 상회하고 있다.

반면 전체 매출의 절반을 상회하고 있는 전선/비철의 경우 원재료 비중이 큰 사업의 특성상

절대적인 영업수익성은 다소 낮은 수준이나, 큰 외형을 기반으로 EBITDA 창출 비중이 50%

에 근접하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에너지부문의 경우 독과점적 시장지위에도 불구하고 정부

의 규제, 높은 중계무역 형태의 매출비중 등으로 영업수익성은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현금흐름의 경우 낮은 영업수익성으로 인해 영업현금창출력은 비교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

으나, 규모면에서는 외형 및 안정적인 사업구조 등을 바탕으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비철/전선과 에너지부문의 경우 영위사업의 특성상 전기동 등 원재료 가격에 따른 운전

자본규모의 변동성이 다소 높게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전기동 가격이 상승하였던 2011년까

지는 비철/전선부문의 운전자본규모가 확대되면서 관련 계열사의 재무부담으로 작용하기도

하였다.

계열 전반에 걸쳐 공장 신축 및 제품 라인업 확대, 신규사업 관련 R&D투자 등 성장성 제고

를 위한 시설투자 규모가 확대되면서 그룹의 잉여현금 창출규모가 다소 제한되어 왔다. 다만

2011년 이후 전기동 가격의 하향 안정세로 운전자본 부담이 완화되고 있는 가운데, LS산전과

LS전선, LS니꼬동제련 등 주요 계열사들의 대규모 시설투자가 2014년까지 어느 정도 마무리

되면서 현금흐름이 다소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향후에도 원재료 가격에 따른 운전자

본 변동성이 내재되어 있으나, 안정적인 사업구조와 투자규모 축소 등을 고려하면 양호한 현

금흐름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재무측면에서는 2008년 LS전선㈜의 SPSX 인수, LS니꼬동제련의 광산투자 등을 포함하여 주

력 계열사들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하여 관련 투자규모를 확대함에 따라 계열 전반의 재무부

담이 과거 대비 확대된 상태이다. 다만 주력 계열사들이 안정된 영업기반을 바탕으로 꾸준한

영업현금을 창출하는 점을 감안하면, 계열 전반의 재무안정성이 급격히 저하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전선부문의 경우 2008년 SPSX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약 1조원 가량을 외부조달하면서 차입

부담이 크게 확대되었으며, 인수 이후에도 SPSX의 실적부진이 지속되면서 계열 전반에 부담

으로 작용하여 왔다. 2013년말 인적분할을 통하여 LS아이앤디를 설립하고 차입금 일부를 이

관함에 따라 LS전선의 재무부담은 다소 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관련 재무부담이 지주

회사인 LS㈜로 이관된 점을 고려하면 계열차원의 재무부담은 지속되고 있다. 다만 분할을 통

하여 원활한 부동산 매각 및 해외사업 안정화 등이 이루어질 경우 재무부담의 실질적인 감소

도 기대할 수 있다.

Page 7: 2014. 10. 06 LS그룹 현황과 주요 모니터링 요소 - Rating · 2015-10-01 · 예스코 대표이사), 구자철(예스코 회장), 구자용(e1 대표이사), 구자균(ls산전

7

비철부문의 경우 후방교섭력 강화를 위해 광산투자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동 가격 상

승 등으로 운전자본부담이 증가하면서 2011년말 기준 순차입금 규모가 1.3조원에 이르기도

하였으나, 2012년 이후 운전자본 부담이 크게 완화되면서 차입부담이 감소하고 있다. 다만

2011년 이후에도 광산투자가 지속되면서 차입규모는 예전에 비하여 다소 높은 수준이 유지되

고 있다. 향후에도 운전자본의 변동에 따라 재무구조가 영향을 받는 가운데 해외 자원개발 등

에 따른 투자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일정 수준의 차입부담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LS그룹 사업부문 별 재무요약】

(단위: 억원)

구 분 2010(12) 2011(12) 2012(12) 2013(12) 2014(06)

전선 총자산 38,382 42,089 40,685 30,789 31,720 총차입금 16,149 20,669 18,787 11,590 11,697 매출액 46,535 58,309 50,873 44,174 21,473 EBITDA 2,060 807 1,495 2,081 709 부채비율 242.7% 306.0% 280.9% 282.5% 292.9% 차입금의존도 42.1% 49.1% 46.2% 37.6% 36.9%

비철 총자산 36,156 38,247 37,853 39,302 총차입금 12,000 15,982 13,028 14,553 매출액 78,572 96,633 93,449 77,624 EBITDA 2,497 4,166 3,438 2,829 부채비율 127.3% 103.9% 84.5% 84.9% 차입금의존도 33.2% 41.8% 34.4% 37.0%

기계 총자산 24,226 26,255 30,378 31,150 32,837 총차입금 7,219 7,843 10,209 10,232 10,606 매출액 21,747 22,907 25,749 27,862 14,479 EBITDA 2,826 2,641 3,027 3,393 1,581 부채비율 101.7% 98.4% 115.1% 106.3% 114.5% 차입금의존도 29.8% 29.9% 33.6% 32.8% 32.3%

에너지 총자산 36,093 36,127 38,804 39,401 35,899 총차입금 12,816 11,015 11,359 11,207 10,560 매출액 65,150 77,301 79,829 77,150 34,585 EBITDA 1,265 2,093 1,841 1,867 668 부채비율 141.9% 133.4% 139.0% 134.1% 110.7% 차입금의존도 35.5% 30.5% 29.3% 28.4% 29.4%

기타 총자산 10,870 11,957 12,572 12,952 13,413 총차입금 1,758 2,977 3,544 4,101 4,293 매출액 3,588 4,233 6,396 6,955 3,976 EBITDA 416 229 306 197 193 부채비율 56.0% 75.2% 81.0% 94.5% 101.8% 차입금의존도 16.2% 24.9% 28.2% 31.7% 32.0%

합계 총자산 145,726 154,676 160,292 153,594 113,868 총차입금 49,942 58,485 56,927 51,683 37,156 매출액 215,592 259,384 256,296 233,766 74,513 EBITDA 9,064 9,935 10,107 10,367 3,151 부채비율 138.9% 139.2% 134.0% 126.2% 141.9% 차입금의존도 34.3% 37.8% 35.5% 33.6% 32.6%주: 1. 별도기준 단순합산, 전선(LS전선, 가온전선), 비철(LS니꼬동제련, LS메탈), 기계(LS산전, LS엠트론), 에너지(E1, 예

스코), 기타(LS네트웍스)

2. 2014(06) 합계는 비철부문을 제회한 합산치 기준 자료: 각 사 공시자료

Page 8: 2014. 10. 06 LS그룹 현황과 주요 모니터링 요소 - Rating · 2015-10-01 · 예스코 대표이사), 구자철(예스코 회장), 구자용(e1 대표이사), 구자균(ls산전

8

LS그룹 11개 주요 계열사(아래 그림 주석 참조)의 차입금 추이를 살펴보면, 2011년 총차입금

규모가 6.1조원까지 증가한 이후 소폭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원재료 가격 하향 안정

세 등에 따른 운전자본규모 축소가 차입금 축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주요 계열사

들의 투자규모가 증가하면서 전체 차입금 규모는 6조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원천별 차입규

모 추이를 살펴보면, 단기차입금이 소폭 감소한 가운데 회사채 등 장기성 차입금의 비중이 점

차 증가하고 있다. 이는 유산스 등의 비중이 높은 단기차입금 규모는 원재료 가격 하향 안정

세로 감소한 반면, 투자를 위한 재원은 주로 장기차입을 통해 조달한 것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만기구조를 살펴보면, 총차입금 중에서 1년 내에 만기가 도래하는 차입금의 비중은 약 50%

수준으로 자금운영상 다소 부담스러운 수준이다. 그러나 단기차입금의 상당부분이 매년

Revolving되는 원재료 구매관련 유산스(비철/에너지부문)인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단기 상

환부담은 낮은 수준으로 분석된다. 또한 투자관련 소요자금을 회사채 등 장기성 차입을 통하

여 조달함으로써 차입금 만기구조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LS계열 합산 차입원천(좌) 및 합산 만기구조(우)

단기차입

금, 22,197

유동성장

기, 2,175

유동성회

사채, 5,947

장기, 12,138

회사채, 18,560

0

1

2

3

4

1년 2년 3년 4년 5년이상

조원

주: 11개 주요 계열사(LS전선, 가온전선, LS아이앤디, LS니꼬동제련, LS메탈, LS산전, LS엠트로, E1, 예스코, LS네트웍

스, LS글로벌)의 별도기준 단순합산

자료: 각 사 공시자료를 토대로 당사 작성

Page 9: 2014. 10. 06 LS그룹 현황과 주요 모니터링 요소 - Rating · 2015-10-01 · 예스코 대표이사), 구자철(예스코 회장), 구자용(e1 대표이사), 구자균(ls산전

9

5. 계열사 별 사업 및 재무위험 연계강도

LS전선, LS엠트론, LS산전 등은 국내 유일의 전기동 제련업체인 LS니꼬동제련으로부터 원재

료인 전기동을 조달하거나 무역업체인 LS글로벌을 통해 전기동을 수입하여 주력제품을 생산

하고 있다. 또한 LS전선은 생산한 전선 기초소재를 자체 전선제품 제조에 사용하거나 가온전

선 등 계열 내 동종 업체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 LS니꼬동제련(LS글로벌) → LS전선

·LS엠트론·LS산전 → 가온전선·JS전선’ 으로 이어지는 수평·수직계열화 구축으로 일정부분 계

열사간 거래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개별업체 및 계열 전반의 사업안정성 제고 측면에 긍정

적인 요인으로 판단된다.

【주요 계열사별 특수관계자 향 매출의존도 및 지급보증제공 현황】

(단위: 억원, %)

구분 매출거래규모 매출의존도 매입거래규모 지급보증제공 자기자본대비 대여금 담보제공자산

LS전선 4,139 11.7 15,588 15,578 294.0 - -

가온전선 674 7.6 4,036 - - 10

LS글로벌 6,053 86.2 1,133 - -

LS니꼬동제련 14,756 20.0 3,931 569 3.0 - -

LS산전 1,832 10.4 587 299 3.3 - -

LS메탈 64 1.6 1,719 - -

LS엠트론 1,069 10.5 1,266 2,082 34.3 - -

LS네트웍스 145 2.1 86 - - - -

E1 414 0.6 57 - - - -

예스코 367 2.8 58 192 3.3 -

주: 2013년 별도기준 자료: 각 사 감사보고서

계열사 상호간 지급보증, 자금지원 등의 규모는 미미한 수준으로 계열내 재무위험 연계강도는

낮은 수준으로 판단된다. 또한 주요 계열사의 지급보증은 대부분 보유 종속회사 차입금과 관

련된 것으로, 계열내 재무위험 확산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수준으로 판단된다.

다만 LS전선의 경우 Cyprus Investments 의 차입금 및 아시아 현지법인의 채무, 분할된 LS아

이앤디 차입금 등에 대하여 약 1.6조원 규모의 지급보증을 제공하고 있어 상당히 부담스러운

수준이나, 분할된 LS아이앤디의 부동산 매각을 통한 차입금 상환이 예정되어 있는 점 등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재무부담은 다소 경감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특수관계자 매출의존도별 계열사 매핑】

매출의존도

~10% 11~30% 31~50% 50%~

가온전선, LS메탈, LS네트웍스, E1, 예스코

LS전선, LS니꼬동제련, LS산전, LS엠트론

LS글로벌

Page 10: 2014. 10. 06 LS그룹 현황과 주요 모니터링 요소 - Rating · 2015-10-01 · 예스코 대표이사), 구자철(예스코 회장), 구자용(e1 대표이사), 구자균(ls산전

10

6. 신용등급 현황 및 변화 추이

그룹 전반의 재무부담은 다소 과도한 편이나, 그룹의 주력사업인 전선/비철 사업에서의 수직

계열화 구축, 대다수 영위사업에서의 과점시장구조 등에 기반한 우수한 사업안정성을 바탕으

로 계열사 전반의 신용등급이 A~AA급에 분포되고 있다. 특히 ‘ LS니꼬동제련 → LS전선·LS

엠트론·LS산전 → 가온전선·JS전선’ 으로 이어지는 전선/비철부문 수평·수직계열화 구축이 관

련 계열사들의 신용도 보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AA- 등급이 부여된 회사는 LS산전, E1과 지주회사인 LS이다. LS산전은 주력사업의 사업경쟁

력 및 우수한 영업수익성이, E1은 국내 LPG수입시장내 복점업체로서의 사업안정성이, 지주회

사인 LS는 사업 자회사들의 우수한 신용도 등이 신용등급에 반영되어 있다.

A+ 등급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는 LS전선, LS아이앤디, LS엠트론 등이다. LS전선은 다소 높은

재무부담에도 불구하고 국내 최대 전선업체로서의 사업안정성과 안정적인 현금창출력이, LS

아이앤디는 LS전선의 연대보증이, LS엠트론은 수위권의 다각화된 생산제품군과 우수한 영업

수익성 등이 신용등급에 반영되어 하고 있다.

BBB+ 등급이 부여된 대성전기공업은 주력제품인 자동차부품(스위치, 릴레이 등)의 과점구조

에 기반한 사업안정성 및 LS계열의 신인도 등이 반영되었다.

【주요 계열사 별 신용등급 변동 추이】

업체명 등급

구분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09

㈜LS 장기 A+(S) AA-(S) AA-(S) AA-(S) AA-(S)

단기 A1 A1 A1 A1 A1 A1

LS전선㈜ 장기 A+(S) A+(S) A+(S) A+(S) A+(S) A+(S)

단기 A1 A1 A1 A1 A1

LS아이앤디 장기 A+(S)

단기

LS니꼬동제련 장기 A1 A1 A1 A1 A1 A1

단기

LS산전㈜ 장기 A+(S) AA-(S) AA-(S) AA-(S) AA-(S) AA-(S)

단기 A1 A1 A1 A1 A1 A1

LS엠트론㈜ 장기 A(S) A(S) A(S) A+(S)

단기 A2- A2 A2+ A2+

㈜LS네트웍스 장기

단기 A2+ A2+

㈜E1 장기 AA-(S) AA-(S) AA-(S) AA-(S) AA-(S) AA-(S)

단기 A1 A1 A1 A1 A1 A1

㈜예스코 장기 AA(S) AA(S) AA(S)

단기

대성전기공업㈜ 장기 BBB(S) BBB(S) BBB(S) BBB+(S) BBB+(S)

단기

주) 1. 장기등급에는 ICR(기업신용등급) 포함 2. 각 시점 말의 당사 유효등급 기준

Page 11: 2014. 10. 06 LS그룹 현황과 주요 모니터링 요소 - Rating · 2015-10-01 · 예스코 대표이사), 구자철(예스코 회장), 구자용(e1 대표이사), 구자균(ls산전

11

7. KR’s Opinion

Q1. 그룹 전반의 신용위험에 대한 모니터링 요소는?

LS그룹은 주요 사업에서의 수직계열화 및 과점구조 구축 등을 바탕으로 전반적인 사업안정성

이 매우 우수한 수준이다. 다만 영위사업의 성숙기 진입 등으로 영업수익성이 다소 낮은 상태

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국내외 투자가 그룹의 전체적인 재무부담 확대로 연결되

었다. 또한 주력 사업부문인 비철/전선/에너지의 경우 산업의 특성상 원재료 가격의 변동이

매출 및 운전자본 규모, 영업수익성 등을 거쳐 결과적으로 현금흐름 및 재무구조에 영향을 미

치는 구조이다.

따라서 그룹 전반의 성장성 및 수익성 추이, 재무부담에 대한 관리 수준 등이 향후 주요 모니

터링 요소로 판단된다. 그 동안 그룹 전반에 걸쳐 확대되었던 투자의 결과로서 성장동력 확보

및 현금창출력 제고 여부와 원재료 가격 변동으로 인해 내재되어 있는 실적 및 재무변동성의

적절한 통제 여부 등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Q2. 전선소그룹의 신용위험에 대한 모니터링 요소는?

LS전선은 내수시장의 성장세 둔화를 타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2008년 북

미 최대 전선업체인 SPSX를 인수하였다. LS전선은 SPSX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약 1조원을

외부차입으로 조달함에 따라 재무부담이 크게 증가하였다. 또한 인수 인후 SPSX의 실적 개선

이 지연되는 가운데 원재료가격 상승에 따른 운자자본부담 확대, 영업실적 저하 등으로 확대

된 재무부담이 지속되면서 그룹 전반의 재무구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LS그룹은 2013년 12월 31일을 분할기일로 하여 LS전선에서 해외투자사업부문(Cyprus

Investment 및 SPSX)과 부동산개발부문(군포·안양 부지)을 인적분할하여 LS아이앤디를 설립,

지주회사인 LS의 자회사로 편입하였다. 이러한 과정에서 LS전선의 차입금 6,100억원(전액 회

사채)이 신설법인으로 이관되었으며, LS는 1,600억원의 회사채 발행을 통하여 Cyprus

Investment의 신규발행 상환우선주를 취득(Cyprus Investment는 동 자금을 SPSX에 증자하고

SPSX는 국민연금이 보유한 상환전환우선주 상환)하였다. 결과적으로 LS전선의 차입부담은

축소(연대보증 제공으로 실질적 부담 지속)되었으나 지주회사의 재무부담이 증가하면서, 실질

적으로 그룹 차원의 재무부담은 지속되고 있다.

LS전선 및 그룹차원의 실질적인 재무부담 축소를 위해서는 부동산개발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통한 기존 차입금의 상환과 SPSX의 영업정상화가 전제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해

외투자사업 및 부동산개발사업의 구조조정 진행 상황, 영업 및 재무실적 추이 등에 대해 지속

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Page 12: 2014. 10. 06 LS그룹 현황과 주요 모니터링 요소 - Rating · 2015-10-01 · 예스코 대표이사), 구자철(예스코 회장), 구자용(e1 대표이사), 구자균(ls산전

12

[별첨] 1. LS그룹 주요 계열사 재무현황(별도기준, 비금융부문)

(단위: 억원, %, 배)

회사명 연도 매출 EBIT EBITDA OCF 자산 부채 차입금EBIT/

매출

EBITDA

마진

차입금/

OCF

부채

비율

차입금

의존도

LS전선

11/12 47,983 85 608 -44 36,985 29,228 19,373 0.2 1.3 -43,919.1 376.8 52.4

12/12 40,814 719 1,270 844 35,485 27,486 17,441 1.8 3.1 2,067.6 343.6 49.1

13/12 35,357 1,303 1,811 1,147 25,653 20,355 10,306 3.7 5.1 898.9 384.2 40.2

14/06 16,942 396 626 817 26,255 20,919 10,326 2.3 3.7 1,264.1 392.0 39.3

LS니꼬동제련

11/12 91,845 3,495 4,003 3,768 35,409 19,110 15,946 3.8 4.4 423.2 117.2 45.0

12/12 89,359 2,868 3,311 2,647 34,820 16,870 13,019 3.2 3.7 491.9 94.0 37.4

13/12 73,649 2,259 2,742 1,976 36,365 17,686 14,540 3.1 3.7 736.0 94.7 40.0

LS산전

11/12 14,020 1,114 1,691 1,495 16,230 8,755 5,332 7.9 12.1 356.7 117.1 32.9

12/12 16,511 1,512 2,158 2,076 18,859 10,699 6,227 9.2 13.1 299.9 131.1 33.0

13/12 17,658 1,701 2,365 2,266 19,612 10,590 6,509 9.6 13.4 287.3 117.4 33.2

14/06 8,936 638 992 812 20,422 11,288 6,425 7.1 11.1 791.7 123.6 31.5

LS엠트론

11/12 8,887 536 950 1,073 10,025 4,264 2,511 6.0 10.7 233.9 74.0 25.0

12/12 9,238 405 869 781 11,519 5,557 3,982 4.4 9.4 509.6 93.2 34.6

13/12 10,204 463 1,028 982 11,537 5,461 3,723 4.5 10.1 379.0 89.9 32.3

14/06 5,543 270 589 572 12,415 6,238 4,181 4.9 10.6 730.8 101.0 33.7

LS네트웍스

11/12 4,233 101 229 176 11,957 5,133 2,977 2.4 5.4 1,695.7 75.2 24.9

12/12 6,396 150 306 246 12,572 5,624 3,544 2.4 4.8 1,439.1 81.0 28.2

13/12 6,955 36 197 163 12,952 6,293 4,101 0.5 2.8 2,522.8 94.5 31.7

14/06 3,976 116 193 162 13,413 6,766 4,293 2.9 4.9 2,644.1 101.8 32.0

E1

11/12 65,808 1,333 1,621 1,225 25,641 15,794 9,990 2.0 2.5 815.3 160.4 39.0

12/12 67,344 975 1,364 1,007 27,455 16,979 10,589 1.4 2.0 1,051.1 162.1 38.6

13/12 64,059 1,117 1,467 1,023 28,172 17,204 10,455 1.7 2.3 1,021.6 156.8 37.1

14/06 27,606 270 431 290 26,816 15,734 9,813 1.0 1.6 3,383.3 142.0 36.6

예스코

11/12 11,493 213 472 451 10,486 4,857 1,025 1.9 4.1 227.2 86.3 9.8

12/12 12,486 216 476 509 11,348 5,591 770 1.7 3.8 151.3 97.1 6.8

13/12 13,092 130 400 447 11,229 5,365 752 1.0 3.1 168.0 91.5 6.7

14/06 6,980 101 237 296 9,083 3,129 747 1.4 3.4 252.0 52.5 8.2

대성전기공업

11/12 5,005 44 322 323 4,560 3,610 2,271 0.9 6.4 702.9 379.9 49.8

12/12 5,286 91 374 481 4,371 3,340 2,014 1.7 7.1 418.4 324.1 46.1

13/12 5,557 149 441 524 4,341 3,183 1,867 2.7 7.9 356.2 274.8 43.0

14/06 2,934 77 224 306 4,330 3,062 1,770 2.6 7.7 578.5 241.4 40.9

자료: 당사 D/B

Page 13: 2014. 10. 06 LS그룹 현황과 주요 모니터링 요소 - Rating · 2015-10-01 · 예스코 대표이사), 구자철(예스코 회장), 구자용(e1 대표이사), 구자균(ls산전

13

[별첨] 2. LS그룹 계열사 현황

(단위: 억원)

구분 업체명 대표자 영위사업 매출액 자산규모

상장

㈜LS 이광우 비금융지주회사 1,037 18,149

㈜E1 구자용 기체연료 및 관련제품 도매업 64,059 28,172

LS네트웍스㈜ 김승동 섬유, 신발 및 가죽제품 중개업 6,955 12,952

LS산전㈜ 구자균 변압기 제조업 17,658 19,612

가온전선㈜ 김성은 기타 절연선 및 케이블 제조업 8,818 5,136

㈜예스코 노중석 가스 제조 및 배관공급업 13,092 11,229

외감

LS전선㈜ 구자은 기타 절연선 및 케이블 제조업 35,357 25,653

대성전기공업㈜ 이철우 자동차 엔진용 부품 제조업 5,557 4,341

㈜대한가스기기 송현일 속도계 및 적산계기 제조업 164 131

동방도시가스산업㈜ 안홍재 가정용 가스연료 소매업 433 128

㈜리싸이텍코리아 김태옥 금속원료 재생업 2,737 117

㈜)리앤에스 박찬환 기타 자동차 부품 제조업 142 92

㈜모보 김태경 기타 절연선 및 케이블 제조업 981 437

㈜베스트토요타 황교순 자동차 신품 판매업 546 609

㈜선우 김명한 기타 비철금속 제련, 정련 및 합금

제조업 348 132

씨에스라인㈜ 이동수 외항 화물 운송업 33 410

알루텍㈜ 김종하 유리 및 창호 공사업 513 384

엘에스글로벌인코퍼레이티드㈜ 신문선 기타 상품 중개업 7,024 4,029

엘에스니꼬동제련㈜ 구자명, 아다치요시마사 외 동 제련, 정련 및 합금 제조업 73,649 36,365

엘에스메카피온㈜ 김병균 산업처리공정 제어장비 제조업 307 254

엘에스메탈㈜ 구자엽, 한재훈 기타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3,975 2,938

엘에스아이앤디㈜ 이광우 비주거용 건물 임대업 9,506

엘에스엠트론㈜ 구자열, 심재설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10,204 11,537

엘에스자산운용㈜ 이윤규 자산운용업 51 116

엘에스파워세미텍㈜ 박찬구 기타 전자부품 제조업 455 413

㈜예스코서비스 노중석 그외 기타 분류안된 사업지원 서비

스업 731 206

온산탱크터미널㈜ 박우찬 위험물품 보관업 56 428

㈜우성지앤티 이상철 기계장비 조립용 플라스틱제품 제조

업 209 303

㈜위더스 김석윤 금속파스너 및 나사제품 제조업

제이에스전선㈜ 이익희 기타 절연선 및 케이블 제조업 5,264 1,871

㈜지씨아이 구융회 기타 절연선 및 케이블 제조업 2,575 747

㈜지알엠 김종영 동 제련, 정련 및 합금 제조업 1,015 1,362

캐스코㈜ 김창수 선철주물 주조업 337 630

㈜케이제이모터라드 이철구, 임준규 모터사이클 및 부품 소매업 141 102

㈜토리컴 이응태 기타 비철금속 제련, 정련 및 합금

제조업 1,895 551

㈜트리노테크놀로지 박민영 반도체 제조업 122 83

㈜파운텍 임철헌 합성수지 및 기타 플라스틱물질 제

조업 697 454

㈜한성 구자철 도로 건설업 36 757

㈜한성플랜지 박찬환 제재 및 목재 가공업 308 476

한성피씨건설㈜ 강만성 콘크리트관 및 기타 구조용 콘크리

트제품 제조업 691 2,001

㈜화창 김준행 기타 비철금속 압연, 압출 및 연신

제품 제조업 756 302

㈜흥업 김형래 백화점 52 173

Page 14: 2014. 10. 06 LS그룹 현황과 주요 모니터링 요소 - Rating · 2015-10-01 · 예스코 대표이사), 구자철(예스코 회장), 구자용(e1 대표이사), 구자균(ls산전

14

일반

농가온㈜ 김병철 기계장비 중개업

㈜농가온경주 윤우현 기계장비 중개업

㈜델텍 이상호 전기·전자공학 연구개발업 ㈜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 심재흥 모터사이클 및 부품 소매업

씨아이바이오텍㈜ 김상헌 그외 기타 분류안된 사업지원 서비

스업

엘에스사우타㈜ 박치경 기타 건물설비 설치 공사업

㈜이원물류 이인규 업종미분류

㈜이원컨테이너터미널 구자용 항구 및 기타 해상 터미널 운영업

㈜코스페이스 박공만 기타 무선 통신장비 제조업

주: 2013년 기준

[유의사항]

(1) 신용등급은 특정 금융상품, 금융계약, 발행자 등의 상대적인 신용위험에 관한 현재 시점에서의 한국기업평가㈜의 의견입니다. 신용등급은 특별한 언급이 없는 경우 신용위험을 제외한 다른 위험(금리나 환율변동 등에 따른 시장가치 변동위험, 해당 증권의 유동성위험, 내부

절차나 시스템으로 인해 발생하는 운영위험)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습니다. 특히, 구조화금융상품의 신용등급은 법령 조세제도의 변경

등에 따라 발생하는 위험을 반영하지 않습니다. 또한 신용평가는 현재 또는 과거 사실에 관한 진술이 아니라, 당사 고유의 평가기준에

따라 평가대상의 미래 상환능력에 대해 예측한 독자적인 의견으로, 이러한 예측정보는 실제 결과치와 다를 수 있습니다. 신용등급은 환

경변화 및 당사가 정한 기준에 따라 변경 또는 취소될 수 있습니다.

(2) 본 보고서상 모든 정보는 평가대상회사 또는 기관이 제출한 자료와 함께 각종 공시자료 등의 자료원으로부터 수집된 자료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평가대상회사 또는 기관이 제출한 자료의 경우 제출자료에 거짓이 없고 중요사항이 누락되어 있지 않으며 중대한 오해를 불러일

으키는 내용이 들어 있지 않다고 전제하고 있으며, 이용하는 정보에 대해 별도의 실사나 감사를 실시하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제공된

정보의 오류 및 사기, 허위에 따른 결과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부담하지 않습니다.

(3) 보고서 작성에 사용된 정보에 대해 별도의 검증절차를 거치지 않았고, 분석자•분석도구 또는 기타요인에 의한 오류 발생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당사는 본 보고서 내용의 정확성 및 완전성을 보증하거나 확약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에 기인한 사항을 제

외하고 본 보고서상 정보의 이용으로 발생하는 어떠한 손해 및 결과에 대해서도 당사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4) 당사는 금융상품의 매매와 관련한 조언을 제공하거나 투자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신용등급은 특정 유가증권의 매수, 매도 혹은 보유를 권유하는 정보가 아니며 시장 가격의 적정성에 대한 정보도 아닙니다. 본 보고서의 내용으로 이용자의 투자결정을 대신할 수 없고 금융

상품의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를 판단하기 위한 증빙자료로도 사용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정보이용자들은 스스로 투자대상의

위험에 대해 분석하고 평가한 다음 그 결과에 따라 각자 투자에 대한 의사결정을 하여야만 합니다.

(5) 본 보고서의 내용은 필자의 개인의견으로 당사의 공식의견이 아닙니다.

Copyright© 2014 : Korea Ratings.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97 대표전화: 368-5500 FAX: 368-5353.

본 보고서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의 저작권은 한국기업평가㈜의 소유입니다. 따라서 어떠한 정보도 당사의 서면동의 없이 무단으로 전재되거

나 복사, 인용(또는 재인용), 배포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