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 복지세상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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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9 통권 173 http://www.welfare21.or.kr 하늘아래 편한 땅 아름다운 꿈이 모여 복지세상 열어가는 시민모임 세상 복지세상 청소년동아리 T.O.Y, 천안 모이세 참여예산복지네트워크 권리모니터링 진행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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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2015-09 복지세상 소식지

2015. 9 통권 173 호

http://www.welfare21.or.kr

하늘아래 편한 땅

아름다운 꿈이 모여

복지세상 열어가는 시민모임

세상복지

복지세상 청소년동아리 T.O.Y, 천안 모이세 참여예산복지네트워크 권리모니터링 진행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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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상복지

“방치하면 쓰레기, 모으면 자원”

소소한 참여백서는 2015년 매달 회원여러분과 함께 실천하는 과제가 주어지는 코너입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매년 9월 6일은 '자원순환의 날'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에 대한 사회적 의식 확산과 실천을 위해

2009년에 지정되었습니다. 재활용 가능한 자원들을 제대로 분리수거하지 않은 채 함부로 버려지는 쓰

레기 때문에 천안시를 비롯한 지자체들이 골치를 앓고 있습니다. 참여예산복지네트워크(사무국:복지

세상)에서 진행한 권리워크샵에 참여한 시민들도 쓰레기 문제를 이야기하였습니다.

소소한 참여 7탄

“거리에 쓰레기가 모아진 곳이 너무 지저분해서 냄새도 나고 보기 싫어요.”

“우리 동네에는 쓰레기 분리수거가 잘 안되어서 음식물도 검은 봉지에 버리고

재활용도 잘 안되요.”

“학교와 원룸촌 주위에 쓰레기가 너무 많아서 냄새가 심해요.”

* 참여방법

① 쓰레기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아무렇게나 버려진 쓰레기 발견 시 사진 찍기

(정확한 위치도 알려주세요)

② 종이, 플라스틱, 유리, 철, 비닐 등을 분리수거하는 인증샷 찍기

보내주신 회원 중 3명을 선정하여 예쁜 보틀을 보내드립니다.

F. https://www.facebook.com/welfare21

E. [email protected]

* 마감 : 10월 2일(금)까지 * 당첨자 발표 : 10월 5일(월), 개별연락

지난 해 참여예산복지네트워크에서는 원룸촌 쓰레기 분리수거 시범사업을 제안하였습니다. 올해 천

안시는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원룸밀집 지역에 생활폐기물 분리수거함 80개를 설치했으며, 앞으로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자원의 재활용과 깨끗한 거리를 위한 이 달의 소소한 참여, 함께 해요!

※ 지난 달 소소한 참여 6탄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한 8명의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그 중 2명의 후기를 나눕니다.

저는 뮤지컬 ‘왕세자 실종사건’을

보고 왔습니다. 모두가 잠든 어느

여름밤, 왕세자 실종사건이 발생

하고, 이로 인해 밝혀지는 내시 구

동과 나인 자숙이의 가슴아픈 사

연이 줄거리입니다. 괜찮은 공연

이었어요! - 조현진 회원님

저는 엄마와 함께 ‘당신만이’라는

연극을 보고 왔어요. 우리가 살아

가는 세상의 가족이야기여서 그

런지 공감도 많이 되었네요. 음악

과 함께해서 지루하지 않은 연극

이에요. 추천합니다! - 임정은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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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http://www.welfare21.or.kr

글 싣는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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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하면 쓰레기, 모으면 자원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추가지원 중단사태로 본 사회보장기본법의 문제

8월 활동리뷰

새로 만난 회원님 & 복지세상 역사 한 컷

8월 후원명단

8월 살림살이

정옥선 · 환하게 웃는 모습이 좋아요

김민지 · 복지세상과 그린라이트를 켜다

송용완 · 육아는 휴식이 아니다

차영주 ·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김안나 · 초간단 레시피, 감자오믈렛

권리제안대회 / 민선6기 평가 토론회

복지세상을 열어가는 시민모임은

지역사회의 모든 시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는

평등하고 정의로운 복지공동체를 시민 스스로의 힘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1998년 6월에 창립한 단체입니다.

소소한 참여백서

기획기사

복지세상 활동리뷰

새로 만난 회원님

후원명단

본회 소개 & 재정

우리동네 수퍼 히어로

기존회원 인터뷰

발바닥 통신

서재당

히든쉐프

안내

세상복지

http://www.welfare21.or.kr

2015. 9No. 173● 발행인·정상숙

● 편집위원·이학로 진경아 김진영

● 디자인·사과나무

● 인쇄·예진원색

● 발행처·복지세상을 열어가는 시민모임

331-970 천안시 성정1동 1033 1층

T·575-2811/2 F·575-2858

● 등록번호·충남 라01211

● 등록일자·2006.06.14

● 간별·월간

● 발행일·2015.09.11

함 ● 께 ● 하 ● 는 ● 사 ● 람 ● 들

대 표정상숙 (주부)

이 사고경호 (단국대학교 환경자원경제학과)김기성 (천안시동남구보건소)류진우 (충무병원)박광순 (자영업)박성호 (풀뿌리희망재단 상임이사)박채웅 (에덴산부인과)박종성 (박종성세무사무소)박현식 (삼성화재보험)박효석 (티브로드 중부방송)서정만 (성광당한의원)신혜종 (순천향대학교 사회복지학과)안원영 (주. MIT 소프트)양진욱 (호서대학교 기획실)이병대 (주. 종합건축사사무소 A-PEC)이종민 (이화병원)이재완 (공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이지아 (이지아변호사사무소)이용재 (호서대학교 사회복지학과)이학로 (약선당 한의원)장동호 (남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정은주 (직산의원)

감 사김수남 (선우회계법인)유환성 (북일여고)

사 무 국진경아 (사무국장)이선영 (팀장), 김진영, 박예림, 이향선 (간사)

Page 4: 2015-09 복지세상 소식지

4세상복지

장애인의 생존과 직결된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의 위기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는 2005년 겨울 경남의 한

장애인이 보일러 수도관이 터져 동사한 사건을 계

기로, 장애인의 생존권 투쟁을 통해 권리로 인정받

으며 2007년부터 시행된 대표적인 사회서비스이

다. 이렇듯 장애인에겐 생존이 걸린 문제이기에 제

도 도입 초기부터 ‘생활시간 보장’이 핵심적인 과제

였으나, 2007년 당시 중앙정부 최대 지원시간은 월

180시간에 불과했다. 이로 인해 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추가 지원을 요구하는 투쟁이 이어졌으며,

지방자치제도의 취지를 살려 서울시를 시작으로

주요 지자체에서 중앙정부 지원 이외에 추가 지원

을 실시해오고 있다. 2015년 현재 시·도 단위에서

17개 지자체가 추가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중

증장애인에 대한 하루 24시간 지원을 하는 광역 지

자체는 서울을 포함한 5개 지자체이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해 대구지역에서는 지역장애

인단체가 지방선거 당시 현 대구시장으로부터 ‘최

중증장애인에 대한 하루 24시간 활동지원’을 약속

받았다. 하지만 2013년 1월부터 시행된 이른바‘박

근혜복지법’이라 불리는 「사회보장기본법」 제26조

(협의 및 조정) 2항 에 따라 보건복지부와의 협의

가 두 차례 진행되었으며, 2014년 10월 14일 최종

‘불수용’ 통보를 받고 미추진되는 사태가 발생하였

다. 그리고 올해 들어 인천, 광주, 강원, 경북, 전북

등에서 예정된 지자체 추가지원이 시행되지 못하

고 있는 상황이다.

사회보장기본법,

지방자치권의 본질 침해 및 복지 축소

「사회보장기본법」제26조에 대해 2011년 개정 논의

당시 일각에선 ‘협의를 의무화하는 것’은 지방자치

권의 본질을 침해할 우려가 제기되었다. 당시 복지

부는 ‘복지제도의 중복·누락을 방지하기 위한 가이

드라인이고, 통제가 아니라 조율로 봐 달라.’고 하였

지만, 2013년 개정안 시행 이후 해를 거듭할수록 복

지부의 해명은 거짓으로 드러났다. 2014년 제8차 사

회보장위원회 회의를 통해 ‘사회보장제도 조정·연

계 및 관리 강화방안’이 확정되었고, 그해 협의·조정

건수 81건 중 단 33건만이 ‘원안 수용’되는 등 지자체

복지사업에 대한 중앙정부의 통제는 더욱 강화되는

9월 생일 맞으신 회원님! 축하합니다!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추가지원

중단사태로 본 사회보장기본법의 문제

조 현 수 정 책 실 장 ( 전 국 장 애 인 차 별 철 폐 연 대 )

기획기사는 지역사회의 복지이슈·정책 흐름 정보, 인권적 관점의 지역복지 과제를 함께 풀어가고자 하는 코너입니다.

1) ②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사회보장제도를 신설하거나 변경할 경우 신설 또는 변경의 타당성, 기존

제도와의 관계, 사회보장 전달체계에 미치는 영향 및 운영방안 등에 대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보건복지부

장관과 협의하여야 한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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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http://www.welfare21.or.kr

추세이며 올해 상반기도 비슷한 양상이다.

박근혜 정부는 지난 4월 이른바 ‘복지 구조조정’을

골자로 한 ‘재정 효율화 방안’을 확정지으며 ‘지자체

사업 조정’등을 통해 연간 3조원의 재정절감을 이뤄

내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그리고 이러한 박

근혜정부의 복지재정 삭감 기조는 「사회보장기본

법」 제26조 ‘협의·조정 의무화’를 통해 여실히 나타나

고 있으며, 특히 지난 6월 감사원의 ‘복지사업 재정지

원실태(복지분야)’ 특정감사 결과는 그 의도를 노골

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감사원은 “「사회보장기본법」

에 따른 복지사업의 협의·조정제도 운영이 부적정하

게 이뤄지고 있다.”면서, 대표적으로 중앙정부와의

협의 없이 추진된 장애인활동지원 지자체 추가지원

에 대해서 지적하고 있다. 개정안 시행 시점인 2013

년 1월 27일 이후 서울과 인천을 포함한 33개 지방자

치단체가 복지부와의 협의·조정을 거치지 않고 지원

하고 있으며 과도한 복지서비스 제공이 우려된다면

서 시정을 요구한 것이다. 그리고 이에 화답하듯이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진행된 제10차 사회보장위

원회 전체회의를 통해 ‘지방자치단체 유사·중복 사회

보장사업 정비 추진방안’을 확정지으며 국가 차원의

대대적인 정비 추진 의사를 분명히 하였다.

부족한 사회보장제도, 복지축소 아닌 복지확대 필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건전성을 악화

시키고 사회적 약자들의 생활수준 향상에 반하는

지자체의 복지사업에 대해서 중앙정부가 조정하는

것은 순기능 적인 측면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순

기능은 이미 「지방자치법」 제22조 등을 통해 그 기능

을 발휘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협의하여야 하는

내용과 범위가 구체적이지 않은 현재의 ‘협의·조정

의무화’는 그 의도를 의심케 한다. 특히 지자체와 복

지부의 협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사회보장위원회

를 통해 조정하게끔 하고 있는데, 현재 위원회는 과

반이 국무총리를 포함한 정부부처장이며 나머지 민

간위원도 대통령이 위촉함으로서 대통령과 정부의

입맛에 맞는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다.

그 결과 대통령 공약사항이었던‘최중증장애인 활

동지원 24시간 보장’은 기약 없는 약속이 되었으며,

중앙정부의 부족한 부분을 메우던 지자체 추가지

원은 모두 하향 평준화될 위기에 처해있다. 이것은

비단 장애인복지제도만의 문제가 아닐 것이다. 전

반적인 국가 사회복지 정책의 철학과 방향을 결정

짓는 문제이며, 국민총생산 대비 사회복지지출이

OECD 평균 21.8%에 크게 못 미치는 9.3%(2012년

기준)인 한국의 사회보장제도가 더욱 후퇴되는 결

과를 낳을 것이다. 장애인을 포함한 우리 사회 사회

적 약자들의 생존이 걸린 「사회보장기본법」 문제는

특정 누군가의 문제가 아니며, 그렇기에 사회구성

원 모두가 함께 행동하고 대응해나가야 할 것이다.

1일 - 송용완, 유재길, 이상인, 임재성, 장혜진, 주진식

기획기사는 지역사회의 복지이슈·정책 흐름 정보, 인권적 관점의 지역복지 과제를 함께 풀어가고자 하는 코너입니다.

2) 대표적인 것이 경남의 진주의료원 폐쇄와 무상급식 철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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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상복지

2015. 08를 지도로 만들어 공유하는 활동을 계획 중입니다.

- 문의 : 김진영 간사(575-2811)

- 서울시 주거복지지원 사례

주거복지민관네트워크는 참가단체 담당자를 대상

으로 8월 19일(수) 오전 10시, 도솔도서관 강좌실에

서 타 지역의 우수사례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습니

다. 성북주거복지지원센터의 김선미센터장이‘서울

시 주거복지센터 실적분석 및 발전방안 모색’이란 내

용으로, 서울시에서 2012년부터 주거취약계층을 위

해 구별로 10개의 센터를 선정하여 진행한 주거상담,

긴급주거비지원, 연계 및 의뢰, 지역 네트워크 구축,

교육, 실태조사 등의 사업을 소개하였습니다. 서울시

사례를 참고하여 현재 천안시가 추진 계획 중인 천안

시주거복지지원센터가 천안시 주거취약계층의 어려

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책과 사업을 실현할

수 있길 바랍니다.

- 담당 : 이향선 간사(575-2811)

- 2015년도 천안시 긴급 주거비 지원 심사

7월 20일(월) ~ 8월 12일(수) 긴급 주거비 지원 신청

기간을 통해 총 11가구가 신청하였습니다. 8월 19일

(수) 오후 2시, 본회 강당에서 신청한 가구에 대한 주

- 횡단보도 보행자 신호주기 모니터링

8월 10일(월), 11일(화), 14일(금)에 쌍용동과 신부

동 노인보호구역을 중심으로‘횡단보도 보행자 신호

주기’(참여예산복지네트워크 권리모니터링)를 조사

하였습니다. 직접 횡단보도 길이, 녹색신호시간 등을

측정하며 횡단보도를 건너기에 시간은 충분한지, 노

인보호구역 표시는 잘 보이는지, 보행에 불편을 주는

요소는 없는지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조사

한 내용을 바탕으로 노인, 장애인 등 보행약자가 자

주 이용하는 구간의 횡단보도 신호시간 연장, 교통사

고 누적 지점에 대한 집중 관리 등을 천안시에 제안

하고자 합니다.

8월 22일(토) 오후 1시 30분, 본회 강당에서 진행한

정기모임에서는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활동을 논의하였습니다. 하반기에도 청소년의 눈으

로 지역사회를 들여다보는 활동을 지속하며 청소년

의 여가생활, 걷고 싶은 길, 우범지역 등 조사하여 이

3일 - 박상돈, 성태수, 우영필, 이혜숙 6일 - 최미경

청소년동아리 T.O.Y

조직활동

정책활동

주거복지민관네트워크 교육

주거복지민관네트워크 긴급 주거비 지원

Page 7: 2015-09 복지세상 소식지

7http://www.welfare21.or.kr

거비 지원 심사를 통해 증빙자료가 부족한 3가구를

제외한 총 8가구에 체납된 월세, 관리비 등 1가구당

200만원 이내 총 10,290,000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하

였습니다.

- 담당 : 이향선 간사(575-2811)

- 사회복지·보건 공약 당사자 인터뷰 진행

8월 한 달간 아동부터 노인, 여성, 장애인, 이주민

등 다양한 시민들을 만나 민선6기 사회복지·보건 공

약에 대한 당사자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현재 공

약이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설명한 후 시민이 생각

하는 천안시에 필요한 공약, 나에게 필요한 공약, 현

재 공약 외 필요한 정책에 대해 물었습니다.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은 9월에 있을 토론회를 통해 발표될

예정입니다.

- 담당 : 이향선 간사(575-2811)

- 정책간담회 주제 논의

참여예산복지네트워크 내 권리논의TFT는 8월 5일

(수) 7차 회의를 통해 참여예산복지네트워크 제안정

책 간담회를 기획하였습니다. 제안정책 간담회는 9

7일 - 김은주, 박종필, 이명근 8일 - 김충수, 김흥래, 이도형

예산참여활동

월 권리 제안대회를 통해 당사자 목소리를 바탕으로

생성한 정책을 천안시에 최종 제안하기 이전에 행정

부와 논의가 필요한 5개 주제에 대해 천안시, 천안시

의회, 참여예산복지네트워크 참여기관 단체가 최종

제안방향을 협의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따라서 이날

회의에서는 논의가 필요한 5개 주제에 대해 선별하

고, 간담회를 기획하였습니다.

- 담당 : 박예림 간사(575-2811)

- 천안시의원·공무원과 함께 제안정책 방향 검토

참여예산복지네트워크는 8월 11일(화) 복지세상 강

당에서 정책지원팀 2차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정책

지원팀은 지난 1차 회의에 이어 당사자 권리워크샵에

서 나온 의견 중 권리논의TFT에서 선정한 33건의 결

핍점과 관련된 천안시 현황과 문제점, 제안방향을 모

두 논의하였습니다. 이날 회의는 천안시의원, 공무원,

참여예산복지네트워크 실무자 등 12명이 참석하여 결

핍점을 메우기 위해 다각도로 논의하였습니다.

- 참석 : 천안시의회(박남주, 엄소영 의원),

천안시공무원(김영옥 복지서비스팀장),

참여예산복지네트워크 참여기관·단체 실무자 9명

- 담당 : 박예림 간사(575-2811)

- 장애인 콜택시·활동보조 24시간 보장 등 5건 협의

참여예산복지네트워크는 8월 21일(금) 복지세상

강당에서 참여예산복지네트워크 제안정책 간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간담회는 올해 처음 시도하는 논의

구조로 정책지원팀을 통해 논의한 27건의 천안시 제

안정책 중 쟁점이 되는 주제 5건에 대해 담당부서 공

무원, 천안시의원과 함께 당사자 욕구를 공유하고 천

안시에 최종 제안할 방향을 토의하며 천안시 2016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하는 자리였습니다. 장

민선6기 복지정책 현황 및 점검

참여예산복지네트워크 권리논의TFT 7차 회의

참여예산복지네트워크 정책지원팀 2차 회의

참여예산복지네트워크 제안정책 간담회

Page 8: 2015-09 복지세상 소식지

8세상복지

애인 이동권을 위한 저상버스와 장애인콜택시 운영

개선, 장애인 자립생활과 생존을 위한 24시간 활동지

원 강화, 아동과 청소년 비만관리, 외국인과 이주민·

북한이탈주민의 적응을 위한 주제 등을 토론하였으

며, 최종 제안은 9월 14일(월) 제안대회를 통해 공유

합니다.

- 담당 : 박예림 간사(575-2811)

- 상반기 경과보고 및 하반기 활동 계획 논의

지난 8월 18일(화) 오후 4시, 본회 1층 강당에서 천

안주민참여예산네트워크 2차 회의를 진행하였습니

다. 상반기 활동 경과보고와 진행 절차에 대한 공유,

그에 따른 하반기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상반기에는 포스터, 리플렛, 홍보영상 제작, 찾아가

는 예산학교 진행을 통한 워크숍 방식의 회의 진행,

청소년 예산정책제안대회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 담당 : 이향선 간사(575-2811)

지난 8월 21일(금) 오후 2시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2015년 천안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가 진행되

었습니다. 참석한 5개 분과 위원들은 각 분과에서 선

정된 45건의 안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진

행하며, 최종 투표할 사업에 대해 심사숙고하며 골랐

습니다. 투표는 각 분과별로 2개씩 선택할 수 있어 편

중되지 않도록 진행되었습니다. 투표 결과, 1위 쓰레

기 분리수거대 설치, 2위 어린이놀이터 시설 개선 및

모래 교체, 3위 농약빈병 처리 지원입니다. 제안된 사

업이 제안자의 취지대로 반영될 수 있길 바랍니다.

- 담당 : 이향선 간사(575-2811)

9일 - 최융희, 최진호 10일 - 정재화, 한상신, 문초아

- 활동 재정비

8월 23일(일) 오전 10시 대학생 운영단 4차 정기모

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여름방학 동안 서로 어떻게

지냈는지 안부를 물은 후, 수강신청의 성공담을 나

눴습니다. 이후 대학생운영단 진행상황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활동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

졌습니다. 하반기에 조성될 오프라인 커뮤니티 공

간 홍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그 중

특강, 거리 캠페인, 파티의 형식으로 나눠 구체화하

는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 담당 : 이선영 팀장(575-2811)

- 선정된 11팀의 새로운 도전

삼성SDI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

인 대학생 자원봉사활동 지원사업 <청년ON> 2차

가 8월 1일(토)~14일(금)까지 접수기간 후 서류와 면

접 심사를 거쳐 총 11팀의 지원이 확정되었습니다.

* 합격팀 명단 : CP(나사렛대학교), First U_Gn(나사렛대학교) ,

NSTV(남서울대학교), WOORI(학교 연합), 가온누리(호서대학교),

다인(백석대학교), 동선 (공주대학교), 은빛날개(백석대학교),

필로시네마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하랑(나사렛대학교),

한솥밥(한국전통문화대학교)

- 담당 : 이선영 팀장(575-2811)

천안시 주민참여예산네트워크 총회 진행

천안주민참여예산네트워크 2차 회의 진행

대학생 자원봉사활동 지원 사업

대학생운영단 Hands ON 8월 정기모임

대학생 자원봉사활동 지원사업 <청년ON> 2차

Page 9: 2015-09 복지세상 소식지

9http://www.welfare21.or.kr

2015. 8

12일 - 서다은 13일 - 한규남 14일 - 유금선, 정대운

2015복지세상 회원확대 캠페인

신입회원 "만나多"

만나多 더하多 키우多

청소년동아리 T.O.Y 출신으로 현재 본회 대학생 자원봉사활동 지원사업

의 대학생 운영단 Hands On에 참여하며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윤정후 회

원님은 이선영 팀장의 추천으로 가입하였습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때 달려오는 윤정후 회원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풀뿌리희망재단의 클로버오케스트라를 담당하고 있는 최보민 회원님은

본회 임재은 회원님의 추천으로 가입하였습니다. 음악적 재능이 풍부한

최보민 회원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선미 회원

“ 그동안 증액한 적이 없어서 올해는 증액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보내주셨던

증액 요청 편지도 봤구요.(웃음) 앞으로 더 좋은 활동 기대할께요”

증액 회원 "더하多"

이선미 회원님

윤정후

회원님

최보민

회원님

회비증액으로 힘을 더해주신

2005년 6월, 16개 사회복지 기관·단체를 중심으로 참

여예산복지네트워크가 결성되었습니다. 그 해 9월,

천안시 사회복지 예산을 분석하여 천안시에 확대가

필요하거나 새롭게 필요한 복지사업의 예산을 요구하

2005. 9

제1회 천안시

사회복지예산제안 토론회

는 ‘천안시 사회복지 예산제안 토론회’가 진행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지금까지 11년간 이어진 참여예산복지

네트워크 활동이 새로운 시도를 통해 성장하고 있습니다. 2012년부터 사회복지가 시혜가 아닌 권리로서 주

민들의 삶에 녹아들 수 있도록 주민 스스로 복지와 권리를 이야기하는 교육, 워크샵, 원탁회의 등의 과정에

주민이 참여하여 변화를 만들고 있습니다.

올해 9월에도 ‘천안시 사회복지정책 제안대회’를 통해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에 전하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Page 10: 2015-09 복지세상 소식지

10세상복지

2015년 8월후원해 주신 분들입니다.

강계춘 강규식 강남욱 강명화 강미란 강병권 강숙연 강윤정 강인석 강정숙 강향심 견철종 경선미 경영미 경윤미 고경일 고경호

공훈택 곽윤정 곽은미 구본영 구서정 권기현 권미경 권미향 권성근 권수향 권영준 권은현 권이주 권주선 권혁술 기현희 길인호

김경남 김경숙(69) 김경은 김경이 김경자 김경희 김광섭 김광호 김교빈 김구 김국주 김규응 김금림 김기성 김기연 김기호(59)

김기호(88) 김남영 김남희 김대희 김도경 김동 김동미 김동환 김래인 김맹순 김명선 김미겸 김미례 김민경 김민주 김민지 김병갑

김보강 김복철 김석천 김선구 김선아 김선옥 김선화 김소현 김수남 김수진 김순자(72) 김신연 김영란 김영목 김영미 김영선 김영수

김영옥 김영진 김예림 김용범 김용현 김용희 김우수 김윤미 김윤정 김은성 김은영 김은주(61) 김은주(66) 김은초 김응국 김응일

김잔디 김재숙 김재옥 김재현 김정선(62)김정선(75) 김정아 김정환 김종근 김종문 김종민 김종원 김종훈 김주식 김주혜 김준수

김지철 김지현(84) 김진성 김진숙 김진영(61) 김진영(80) 김진철 김진희 김창임 김춘환 김태웅 김현경 김현숙 김현실 김현정

김혜경 김혜령 김혜숙 김혜영 김혜진 김흥래 김희숙 김희정(72) 김희정(74) 김희태 나선심 노병갑 노은래 노혁 도미향 도병국

도정란 동인선 류진우 맹정선 명순빈 문미정 문순영 문영흥 문종설 문지현 문초아 박건수 박계현 박광래 박권병 박남주 박달수

박동열 박미경 박미선 박미숙 박병남 박보림 박상돈 박상섭 박상준 박석건 박선옥 박성태 박성호 박세희 박소산 박수현 박신철

박아람 박영신 박영옥 박예림 박윤종 박은경 박은미(67) 박은미(69) 박은순 박은희 박인규 박일상 박재진 박정호 박정환 박종갑

박종성(62) 박종성(70) 박종필 박진환 박창규 박채웅 박태원 박한성 박현식 박현옥 박효석 배정희 백운학 변양미 변영애 변정섭

서건수 서다은 서다빈 서명수 서미정 서정만 서정복 서희 서희원 서희진 선주용 성태기 성태수 손인선 손주연 송민경 송용완

송인상 신규철 신아롱 신정숙 신혜종 심명석 심승보 심정숙 심혜경 안계진 안선희 안종숙 안혜정 양기모 양민지 양진욱 양혜경

어경호 엄양순 여윤구 연규숙 오광환 오다혜 오동익 오동진 오세중 오세진 오용진 오윤경 오추옥 우상연 우영필 우주숙 유경숙

유금선 유병호 유삼형 유상원 유연식 유영근 유웅선 유재길 유정연 유지현 유창순 유철호 유태균 유태준 유현수 유혜련 유혜정

유환성 육명수 윤노순 윤대식 윤명화 윤미애 윤세희 윤순규 윤영기 윤은미 윤은옥 윤정환 윤종섭 윤주명 윤철수 윤평호 윤헌중

윤현철 윤혜란 윤호섭 이강례 이경미 이경의 이경희(60) 이경희(69) 이기연 이길노 이난영 이도형 이명규 이명근 이명애 이명열

이명자 이명재 이문정 이미화 이병근 이병대 이병임 이복덕 이부연 이상국 이상미 이상민(75) 이상민(84) 이상순 이상인 이상호(56)

이상호(77) 이상훈 이상희 이선미 이선영(68) 이선영(80) 이성우 이수배 이수희 이숙이 이순옥(55) 이순옥(65) 이순우 이슬 이승재

이연경 이연주 이영미 이용선 이원근 이원영 이은화 이을휘 이인복 이임영 이재덕 이재란 이재병 이재수 이재완 이정남 이정로

이종기 이종덕 이종래 이종민 이준희 이지담 이지아 이지언 이지영 이지윤 이지희 이진섭 이진표 이찬선 이춘영 이태수 이학노

이한식 이향선 이혜숙 이홍규 이홍기 이화연 이후연 이흥엽 인명순 인치견 임상빈 임상혁 임선영 임수진 임양수 임은영 임재성

임재신 임재은 임정운 임호찬 임효진 장기수 장덕훈 장동호 장문숙 장민주 장순안 장연숙 장연주 장영복 장영희 장춘근 장필립

장현숙 장혜진 전경자 전문관 전성환 전수정 전유용 전은정 전종규 전종한 전창완 전현미 전현숙 정경록 정경옥 정규태 정근수

정다운 정다은 정대운 정동준 정미희 정병규 정보경 정상숙 정성숙 정승택 정영제 정원진 정은주 정은희 정의선 정이은숙 정재윤

정재화 정종모 정태호 정형모 정희현 조대진 조명옥 조삼혁 조선행 조성민 조성아 조성태 조윤희 조은석 조응주 조한정 조향숙

조현옥 조현진 조형복 주명식 주진식 지규남 지나연 진경신 진경아 진경인 진의종 진중록 차영주 차은미 차은희 채광빈 채성호

채수현 천명순 최경희 최광용 최광자 최금인 최두호 최명민 최미경 최영훈 최영희 최유정 최융희 최은하 최인묵 최인수 최재석

최종옥 최준호 최진호 최춘애 최학기 최화식 최희관 피순임 하나연 하인공 한규남 한덕희 한명숙 한복희 한석근 한송이 한수현

한승우 한시영 한연자 한은서 한혜림 허권행 허선 허완욱 허우영 허종일 현건호 현광환 현민환 홍미화 홍순석 홍양희 홍용훈

홍화숙 황덕현 황동식 황미혜 황연호 황영하 황은미 황천순 황한웅 ESTECH 광장교회 (주)모닝바이오 (주)에이스잡

(주)엠아이티소프트 (주)장산곶 (주)즐거운밥상 (주)화이버옵틱코리아 충청남도옥외광고협회천안시지부 컴팩토리한우리회

농협 301-0132-0748-71국민 714001-01-156211(예금주: 복지세상)

후원계좌

혹시 사무국 착오로 누락된 회원님이 계시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회비와 관련된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사무국(☎575-2811/2)으로 연락주세요.

* 반려동물 가족회원

린이&니아 유진토토로

* 후원

김영옥 김진희 문종설 배정희 육현숙 이일환 정혜빈 표기용

Page 11: 2015-09 복지세상 소식지

11http://www.welfare21.or.kr

권리를 찾아가는 길

[키워드로 살펴보는 이 달의 복지세상]

복지세상 8월 살림살이입니다.

수  입

구 분 항 목 금 액

회비및

후원금

회원회비 6,284,000

이사회비 1,105,000

후원금 380,000

소계 7,769,000

기타수입

전월사업비이월금 24,007,683

전월운영비이월금 1,084,305

기타수입 6,000,000

소계 31,091,988

총수입 38,860,988

지  출

구 분 항 목 금 액

사업비

회원활동 322,190

예산참여활동 1,848,200

홍보활동 1,406,700

사업비이월금 21,691,483

소계 25,268,573

운영비

인건비 6,160,500

퇴직금적립금 2,055,320

업무추진비 132,680

자료구독비 13,000

집기시설 144,000

공과금및잡비 341,620

통신비 109,910

직원후생비 780,870

운영비이월금 3,854,515

소계 13,592,415

총지출 38,860,988

8월은 복지가 권리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민들과 함께 이야기를 꺼내고 정

책으로 다듬는 시간이었습니다.

듣다. 생활 속 어려움은 무엇일까?

모이다. 우리 다 모여서 이야기를 해보자!

생각하다.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찾아보다. 다른 지역에서는 같은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지?

작성하다. 해결방법을 정리해보자!

전달하다. 우리의 생각을 천안시에

제안하자!

15일 - 이재수 17일 - 기현희, 박병남, 이후연, 정경옥

Page 12: 2015-09 복지세상 소식지

12세상복지

정옥선 자원봉사자환하게 웃는 모습이 좋아요.

찾았다!

어느 날 사극을 보다가 말을 타고 달리는 장면에

매혹되어 ‘나도 말을 타보고 싶다’라는 생각에 승마

를 배울 수 있는 곳을 찾아봤어요. 승마를 배우는

비용이 부담되어 오래 배우지는 못했어요. 수소문

해보니 마침 독립기념관에 천안승마연합회(이하

연합회)가 있다는 걸 알고 그 곳을 찾아갔죠.

말과 함께 봉사활동

2012년 승마를 배우고 연합회에 있는 분들과 함

아이들은 말과 함께 호흡하면서 ‘말은 나를 싫어하지 않는구나’라는 것을 느낀다고 합니다. 승마 봉사활동 외

에도 다양한 활동을 하고 계신 정옥선 님은‘봉사활동이 행복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정옥선 님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우리동네수퍼히어로는 도움이 필요한 곳을 위해 묵묵히 활동하고 계시는 자원봉사자 및 모임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18일 - 이재완, 최금인, 한경지 20일 - 진경아

Page 13: 2015-09 복지세상 소식지

13http://www.welfare21.or.kr

께 초등학교로 승마체험 봉사활동을 가게 되었어요.

그 후로 환해지는 아이들의 얼굴이 너무 좋아서 봉사

활동을 매번 다녔어요. 장애아동에게도 이런 체험이

필요할 것 같아서 인애학교로 찾아갔어요. 말이 덩치

가 크고 생소한 동물이라 그런지 보자마자 울음을 터

트리거나 도망가는 아이들이 있었어요. 그럴 땐 아이

가 천천히 말과 교감을 할 수 있도록 옆에서 응원해줘

요. 제가 아이 손을 잡고 같이 말의 얼굴을 쓰다듬거

나 아이 손 위에 당근을 두면 말이 조심스럽게 당근을

먹는 모습을 보도록 해요. 그럼 아이들은 말이 위협적

이지 않은 동물이라는 것을 느끼더라고요.

처음에는 기본자세를 알려주고 운동장 한 바퀴를

돕니다. 말을 타면 긴장하는 기색이 역력해요. 하지

만 조금씩 마음이 들뜨는 게 얼굴에 나타나요. 사람

들 사이에서는 소외되고 움추린 면이 있을 수 있지

만, 말을 타면 ‘말은 나를 미워하지 않는구나’라는 것

을 느끼더라고요. 그렇게 밝은 미소를 볼 때마다 ‘아,

이건 정말 필요하구나’라는 것을 느껴요. 이런 활동

은 장애 구분 없이 모든 아이들에게 좋아요.

말과 일심동체가 되어

천안시에서 하는 흥타령 축제, 어린이 행사, 3.1절

행사 등에서 승마체험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 저희

연합회에서 포토존, 승마체험 활동을 해요. 작년 어

린이날 행사에서는 4천명의 아동들에게 승마체험을

진행했어요. 사실 아이들을 한명씩 말에 앉히고 내

리는 작업이 꽤 힘들었어요. 우리 뿐만 아니라 말도

많이 힘들어해요. 사실 제가 봉사활동을 하면서 가

장 힘든 점은 말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볼 때에요. 기

본적으로 말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성격이에요.

그래서 행사가 끝난 후에는 꼭 말에게 영양제를 주

고 되도록 며칠간은 쉴 수 있도록 합니다.

다시 보고 싶은 함박웃음

다른 봉사활동과 달리 승마봉사활동은 동물과 함

께 교감하며 활동한다는 게 매력이에요. 그런데 제

가 봉사활동을 하던 연합회에 안 좋은 상황이 생겨

올해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기가 어려워졌어요. 현재

는 회원들이 이 상황을 극복하려고 노력하고 있어

요. 내년부터는 꼭 다시 승마체험을 통해 함박웃음

짓는 아이들의 웃음을 보고 싶어요.

인터뷰_ 이향선 간사

우리동네수퍼히어로는 도움이 필요한 곳을 위해 묵묵히 활동하고 계시는 자원봉사자 및 모임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22일 - 김동, 류계희 23일 - 김남희 26일 - 김영군

<독립기념관에서 진행하는 승마체험>

<독립기념관에서 진행하는 승마체험>

Page 14: 2015-09 복지세상 소식지

14세상복지

복지세상과의 인연

제가 고등학교 2학년 때 복지세상 청소년동아

리 T.O.Y에 가입해서 활동했어요. 그 때부터 복

지세상과 인연이 닿았어요. 대학생이 되고 회원

으로 가입하여 복지세상과 그린라이트를 켰습

니다.(웃음) 제가 고등학생일 때는 복지세상이

하는 일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했어요. T.O.Y 활

동만 하니까 다른 활동은 잘 몰랐거든요. 복지세

상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전체 활동내용을 들었

는데 저소득층에게 집수리를 지원해주는 활동

과 권리워크샵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천

안시에 제안할 정책들을 이야기하는 활동이 인

상적이었어요. 그런 활동들을 보며 복지세상이

천안에 꼭 필요한 단체라고 생각했습니다.

청소년동아리 T.O.Y는 청소년의 필수아이템

청소년동아리 T.O.Y 활동은 정말 재미있었어

요. 농촌 봉사활동도 가고 청소년 정책제안도 하

고 동아리 친구들이랑 재미있게 놀기도 하고요.

덕분에 자기소개서에 쓸 내용이 많았어요.(웃

음) 고등학교 시절을 생각하면 학교 외에 T.O.Y

가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요. 농촌봉사활동 갔

김민지 회원

복지세상과 그린라이트를 켜다

27일 - 김진태, 박영신 28일 - 안상국, 임수진, 임정운

Page 15: 2015-09 복지세상 소식지

15http://www.welfare21.or.kr

던 건 지금도 생각나요. 처음 해본 거라 힘들었지

만 재밌었거든요.

대학생, 자유와 경제적 부담

대학생이 되니까 고등학생일 때보다 자유로워

진 부분은 좋아요. 소소한 부분에서 누리는 자유

의 즐거움이죠.(웃음) 이에 반해 느끼는 어려움이

라면 금전적인 부분인 것 같아요. 고속버스나 시

외버스를 자주 이용하는데 고속버스는 대학생 할

인이 되는 반면 시외버스는 대학생 할인이 되지

않아요. 그리고 천안은 시내버스 요금도 비싸잖

아요.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니까 교통비가 부

담스럽고 아까워요. 또 대학교 등록금도 액수가

커서 부담스러워요. 비싼 등록금에 비하면 장학

금 혜택은 너무 적잖아요. 반값등록금 얘기도 나

오곤 했지만 등록금이 저렴해지는 건 불가능한

일일까요?

알바도 경력직을 원해

제가 쓸 용돈을 스스로 벌려고 방학기간동안 아

르바이트를 구했는데 못했어요. 주위 친구들을

보면 아르바이트 자리를 쉽게 구하던데 저는 왜

잘 안 되는 걸까요? 아르바이트 구하는 게 힘들

줄이야!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것도 이렇게 힘든

데 취업은 얼마나 힘들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러 군데 이력서를 넣고 전화하면서 물어봤는데

그 중 경력직을 뽑는다는 곳이 많았어요. 알아봤

던 곳 중 한 군데는 아르바이트를 한 번도 안 해봤

냐고, 그럼 더 물어볼 게 없다고 하더라고요. 아

르바이트도 경력이 필요한가요? 다들 경력직만

찾으면 저는 어디서 경력을 쌓아야 하는 거죠? 그

리고 일부 아르바이트는 수습기간이 있어요. 수

습기간이 3개월이라고 하는데, 수습기간에는 돈

도 덜 줘요. 그러면 최저임금도 안 돼요. 수습기

간만 하고 끝날 수도 있는데 말이에요.

복지세상과 만나는 청소년이 많아지길

저는 청소년동아리 T.O.Y가 더 많이 알려지면

좋겠어요. 공부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풀고, 다양

한 경험도 할 수 있어서 참 좋은데 T.O.Y를 모르

는 친구들이 있어서 아쉬워요. 제가 T.O.Y 활동

을 통해 세상을 보는 관점이 넓어지고 좋은 친구

들을 얻었듯이 다른 친구들도 T.O.Y를 통해 즐거

움을 경험하면 좋겠습니다.

29일 - 동인선

인터뷰_김진영 간사

청소년 동아리 T.O.Y의 청소년 정책제안 워크샵에 참여한 모습

2012년 청소년동아리 T.O.Y 농촌봉사활동을 마치며 찍은 사진

Page 16: 2015-09 복지세상 소식지

16세상복지16세상복지

# 사족(蛇足)

‘복지세상’에서 전화가 왔다. 십중팔구 발바닥통신

원고 청탁일 것이다.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드디

어 올 것이 왔구나.’ 그런데 뭘 쓰나? 습관적으로 컴

퓨터 책상에 앉아 최근 내가 쓴 기사목록을 뒤적거린

다. 마땅한 주제가 없다. 지난 두 세 달 동안의 기자

생활을 반성한다.

네 살배기 딸아이를 막 재우고 거실로 나온 집사람

에게 묻는다.

“여보 나 뭐 쓰지? 최근 복지 분야 이슈는 뭐지? 당

신의 관심사항은?”

집사람은 말한다. “육아”

# 나의 일상

청주가 집인 나는 아침 6시에 일어나 6시 40분쯤 출

근 준비를 마친다. 보통 7시 정도에 집을 나서는 데

그 사이 20분 정도가 딸과 얼굴을 마주하는 가장 긴

시간이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평균 퇴근시간은 7시 30분. 부

랴부랴 사무실을 나서 청주에 도착하면 8시 30분. 하

지만 내가 가야 할 곳은 집이 아니라 딸을 맡긴 처가

이다. 딸을 데리고 집으로 돌아오면 9시가 조금 넘

는다. 잠이 오지 않는다며 보채는 아이에게 ‘미아앤

미’(요즘 우리 딸이 즐겨보는 ‘명품’ 애니메이션)를 보

여주고 간신히 잠을 재운다.

# 아내의 일상

청주시청에서 근무하는 아내는 나와 비슷한 시각에

일어나 딸의 어린이집 등원준비를 한다. 지난 밤 쓰

지 못한 어린이집 연락장에 글을 몇 자 적고, 아침을

먹이고, 구청 어린이집에 1번으로 도착한다. 선생님

이 오자마자 아이를 맡기고, 아내는 다시 차로 20분

거리에 있는 사무실로 출근을 한다. 오후 6시, 퇴근시

간이 되었지만 칼퇴근이 아니다. 저녁 식사시간을 쪼

개 아이가 있는 어린이집으로 향한다. 딸을 다시 친

정에 맡기고 사무실로 돌아와 본격적인 야근을 시작

한다. 그러고는 저녁 10시가 돼서야 지친 몸을 이끌

고 집에 돌아온다.

우리 딸은 15개월 때부터 어린이집을 다녔다. 그나

마 아내가 3개월의 출산휴가와 1년의 육아휴직을 낸

덕분이었다. 만약 육아휴직을 할 수 없었더라면, 상

상조차하기 어렵다.

육아는 휴식이 아니다

송 용 완 / 티 브 로 드 중 부 방 송 기 자

발바닥통신은 지역 기자들이 부지런히 현장을 누비며 뉴스에는 나오지 않는 현실이 담긴 지역과 복지에 대한 정보와 공감을 전하는 코너입니다.

<'미아앤미'를 좋아하는 딸>

<딸과 함께 하는 청소 “아빠 깨끗하게 해야지>

Page 17: 2015-09 복지세상 소식지

17http://www.welfare21.or.kr

얼마 전 아내가 이런 얘길 꺼냈다.

“여보, 이렇게 사는 게 무슨 의미가 있지? 내 자식

얼굴도 제대로 못 보면서…….”

우린 또 다시 육아휴직을 고민했다. 아니 지금도

고민하고 있다. 하지만 집을 마련하느라 빌린 대출

금과 조직에서의 눈치가 보인다. 집을 줄이고 대출

을 없애면 가능할 것 같다. 일을 그만두는 것도 방법

이다. 하지만 욕심인지 몰라도 지금의 집도, 육아휴

직도, 일도 모두 놓치고 싶지 않다.

그런데 상당수의 맞벌이 부부들은 이런 고민조차

할 수 없다. 사기업에선 육아휴직을 신청하는 것조

차 쉽지 않기 때문이다. 기껏해야 3개월 정도 출산휴

가를 낼 뿐, 1년 이상 육아휴직을 낸다는 건 대단한

각오가 필요한 일이다. 휴직은 곧 퇴사라는 공식이

일반화 돼있다.

설령 휴직을 하고 복직을 해도 문제다. 우리 사회

는 아직 육아휴직을 ‘쉰다’는 개념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쉬다왔으니 열심히 일해야지”라며 기피부서

로 보내거나 인사상 패널티를 부여하기도 한다. 법

적으로 육아휴직이 보장돼 있지만, 선뜻 휴직을 신

청할 수 없는 이유다.

# 육아는 휴식이 아니다

‘출근과 육아’, 둘 중에 하나를 고르라고 하면, 난 주

저 없이 출근을 선택할 것이다.

물론 아이를 보는 일은 행복한 일이지만, 노동 강도

로만 보면 육아가 훨씬 힘들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육아의 극히 일부다. 그렇다

고 하루아침에 육아제도를 뜯어고칠 수도 없는 노릇

이다. 뭐부터 할 수 있을까. 아내는 이런 얘길 했다.

육아휴직 후 복직했을 때 대부분의 상사와 동료들

은 “쉬다 왔으니 이제 일 좀 해야지!”라고 핀잔을 주더

란다. 그런데 한 과장님이 부르더니 “휴직기간 동안

애 키우느라 고생했어요.”라고 격려를 해줬는데, 그

얘길 듣는 순간 눈물이 핑 돌았단다. 만약 이런 분들

만 있다면 육아휴직을 눈치 안보고 쓸 수 있을 것 같

다고. 만약 주변에 육아휴직을 하려거나 휴직 후 복직

을 한 동료가 있다면, 부디 이런 상사, 이런 동료가 되

길 바란다.

* 이 글에는 ‘허위’는 없지만, 약간의

‘과장’이 가미돼 있을 수 있습니다.

결혼을 앞둔 미혼남녀들은 가급적 정

독을 피하길 권합니다.

<딸과 함께 하는 청소 “아빠 깨끗하게 해야지>

Page 18: 2015-09 복지세상 소식지

18세상복지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차 영 주 회 원

책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공감하거나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책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세계 225명의 대재산가의 총자산은 1조 달러가 넘는

다. 이것은 전 세계 가난한 자들의 47%(25억 명)의 연간

수입과 맞먹는 수치이다. 빌 게이츠의 자산은 가난한 미

국인 1억 600만 명의 총자산과 맞먹는다. 오늘날 개인

들은 국가보다 더 부유하다. 세계 15대 부호들의 총자산

은 남아프리카를 제외한 사하라 이남의 모든 아프리카

나라들의 국내총생산(GDP)을 넘어선다. 미국 제너럴모

터스 사의 매출이 덴마크의 GDP를 웃돌고, 역시 미국의

석유회사 엑슨모빌의 매출은 오스트리아의 GDP보다

웃돈다. 세계 100대 글로벌 기업들 각각의 매출은 가난

한 나라 120개국의 수출총액보다 많다. 또한 상위 200

대 기업이 세계무역수지의 23%를 차지하고 있다.」

왜 이 세계의 한쪽에서는 음식이 남아 음식물쓰

레기로 버려지거나 동물의 사료로 재사용되기까지

하는데 한쪽에서는 먹을 게 없어 하루에 고작 한 끼

도 제대로 챙겨먹지 못하고 굶어 죽어가는 사람들

이 존재하는지, 여러분은 한번쯤 생각해 보셨을 겁

니다.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장 지글러, 갈

라파고스)』는 신자유주의 경제체제의 기치 하에 부

익부 빈익빈 현상이 한 국가만이 아닌 전 세계로 만

연하면서 생긴 경제적 불평등으로 인한 기아문제

를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인 장 지글러는 유엔기구에서 아동

구호와 식량문제에 관련된 일을 처리하고 현장에

직접 파견되어 의사결정을 내리는 활동가입니다.

그가 활동과정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아들과의

대화형식으로 써내려간 이 책은 담담한 어조와는

다르게 다소 충격적입니다.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

는 문체는 읽고 이해하기에 편하지만 내용은 그렇

지 않기 때문입니다. 기아의 현장에서 어떤 사람들

이 어떤 방법으로 부당한 이득을 취하고 또 그로 인

해 다른 사람들, 특히 어린이들이 굶주림으로 내몰

리고 어떻게 생명을 위협받고 있는지 생생하게 보

여줍니다.

하지만 그만큼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슴 아픈 현실이라

도 직접 마주하고 공감하며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손길이라도 내미는 게 진정한 민주시민으로서, 이

웃으로서의 우리의 자세가 아닐까 생각되기 때문

입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은 모두 그런 마

음가짐으로 복지세상 가족이 되신 분들이겠지요?

가벼운 종이로 만들어져 들고 다니기 쉬우나 그 내

용은 결코 가볍지 않은 귀한 책 한권을 소개합니다.

Page 19: 2015-09 복지세상 소식지

19http://www.welfare21.or.kr

영양가도 좋고 맛도 좋은 감자가 제철입니다. 평소 감자

로 요리를 많이 하실 텐데 감자와 계란을 이용해 감자오

믈렛을 한 번 만들어보세요. 재료도, 만드는 방법도 간단

해서 브런치 메뉴로도 손색없는 감자오믈렛! 함께 만들어

볼까요?

*재료

감자 2개, 양파 1개, 계란 4개,

우유 조금, 허브 솔트, 올리브 오일,

슬라이스 치즈 (치즈의 종류는 취향

에 따라 선택하셔도 됩니다.̂ ^)

아침메뉴로 손색없는 초간단 레시피, 감자오믈렛

히든쉐프는 4명의 고정 회원분들이 자주 애용하는 특별한 요리레시피를 공개하는 코너입니다.

김 안 나 회 원

2. 물에 담가놓은 감자는 채반에

건져 물기를 제거하고 양파와 함

께 올리브오일을 두른 팬에 허브

솔트로 간을 하며 볶아줍니다.

1.감자와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익기 좋게 최대한 얇게 채 썰어 줍

니다. 채칼을 이용하면 얇게 썰 수

있습니다. 채 썬 감자는 물에 잠시

담가 전분기를 빼주면 좋습니다.

(사진1)

3. 계란에 우유를 조금 넣어 풀어

주세요. 그리고 감자가 어느 정도

익으면 그 위에 부어줍니다. 이때

슬라이스 치즈도 조금씩 잘라서

올려줍니다. 이 과정이 번거로우

면 모짜렐라 치즈를 뿌려도 좋습

니다.

4. 이제 뚜껑을 덮고 약한 불에 익

혀준 뒤 어느 정도 익으면 뚜껑을

열고 감자를 반으로 접어주세요.

그리고 다시 뚜껑을 덮고 속까지

충분히 익혀줍니다.

5. 속까지 충분히 익으면 포실포

실한 감자와 부드러운 계란이 만

난 감자오믈렛 완성! 토스트와 함

께 곁들여 먹으면 든든한 브런치

메뉴로도 손색없답니다!

Page 20: 2015-09 복지세상 소식지

복지세상을 열어가는 시민모임은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사회복지·보건 공약에 대해

현장종사자, 학계, 당사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현장에 기반을 둔 평가를 진행하였습니다.

본회는 이를 바탕으로 민선6기 천안시 사회복지·보건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바쁘시겠지만 향후 복지천안의 기조를 살펴보는 시간에 함께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현장에 기반한 민선6기 천안시 사회복지·보건 정책 현황 및 발전방향 토론회

일시 2015년 9월 16일(수) 오전 10시~11시 30분

장소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비채 4층(남구 중앙로 111, 원성동)

주최 복지세상을 열어가는 시민모임

지원 시민건강증진연구소

문의 이향선 간사 (☎041-575-2811)

천안시민이 자신의 삶을 권리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참여예산복지네트워크는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시민참여과정을 진행하였습니다.

천안에 살며 힘들고 결핍된 점을 이야기한 18번의 권리워크샵, 120명의 시민이 한 자리에 모인 권리원탁회의,

천안시 공무원과 시의원이 함께 한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26건의 천안시 복지정책을 만들었습니다.

시민이 직접 정책을 요구하며 시민의 삶을 공감하는 자리인

천안시 사회복지정책 제안대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15 권리로 요구하는 천안시 사회복지정책 제안대회

일시 2015년 9월 14일(월) 오후 2시~4시

장소 충남북부상공회의소 6층(서북구 광장로 215, 불당동)

주최 참여예산복지네트워크

지원 아름다운재단

문의 박예림 간사 (☎041-575-2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