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각급 대표팀 부상률 보고서 · 2017-02-01 · 2016년도 각급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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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각급 대표팀 부상률 보고서 선수가 최고의 경기력을 내기 위해서는 신체적, 정신적 컨디션을 모두 최상으로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선수와 스태프 모든 구성원들은 각자의 위치와 역할에서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야만 한다. 하지만, 경기력을 저하시킬 있는 여러 가지 변수가 작용할 있으며 그중 가장 크고 직접적인 요인이 되는 것이 바로 부상이다. 부상은 크게 예방할 있는 부상과, 예기치 못하게 찾아오는 부상으로 구분할 있다. 2016년도 1년간 발생한 각급 대표팀에서의 부상현황과 분류를 파악하여, 얘기치 못한 부상이 나타났을 때의 신속한 처치에 도움을 주고 예상할 있는 부상에 대하여 부상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할 있도록 도움이 되고자 한다. 1. 대상 방법 2016년도 동안 소집인원 1,189명을 대상(중복인원 포함)으로 하였으며, .각급 연령별 대표팀으로 분류 하여 대상을 선정한다. 훈련시간 1,329시간 32발생된 부상에 한하여 수집하였으며, 부상 부위 분류 기준은 AFC Daily Medical Report [그림1.]기준으로 하였다. [그림 1.] AFC Daily Medical Report 발췌 KFA 의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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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2016년도 각급 대표팀 부상률 보고서 · 2017-02-01 · 2016년도 각급 대표팀 부상률 보고서 선수가 최고의 경기력을 내기 위해서는 신체적, 정신적

2016년도 각급 대표팀 부상률 보고서

선수가 최고의 경기력을 내기 위해서는 신체적, 정신적 컨디션을 모두 최상으로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선수와 스태프 등 모든 구성원들은 각자의 위치와 역할에서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야만 한다. 하지만, 경기력을 저하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변수가 작용할 수 있으며 그중 가장 크고 직접적인 요인이 되는 것이 바로 부상이다. 부상은 크게 예방할 수 있는 부상과, 예기치 못하게 찾아오는 부상으로 구분할 수 있다. 2016년도 1년간 발생한 각급 대표팀에서의 부상현황과 분류를 파악하여, 얘기치 못한 부상이 나타났을 때의 신속한 처치에 도움을 주고 예상할 수 있는 부상에 대하여 부상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자 한다.

1. 대상 및 방법

2016년도 한 해 동안 총 소집인원 1,189명을 대상(중복인원 포함)으로 하였으며, 남.여 각급 연령별 대표팀으로 분류 하여 그 대상을 선정한다. 총 훈련시간 1,329시간 32분 중 발생된 부상에 한하여 수집하였으며, 부상 부위 및 분류 기준은 AFC Daily Medical Report [그림1.]를 기준으로 하였다.

[그림 1.] AFC Daily Medical Report 중 발췌

KFA 의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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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분류별 부상 통계

[표 1.] 스포츠 손상과 기타질환 발생 횟수(회)

2016년도 한 해 동안 총 1,588회의 부상이 발생하였으며, 그 중 스포츠 손상이 1,425회 / 스포츠 손상을 제외한 기타 질환(호흡기질환, 소화기질환, 안구질환 등)이 163회 발생되었다. 이 중 남.여 팀으로 나누었을 때, 남자팀에서 984회(스포츠손상:934회/기타질환:50회)의 손상이 발생 했으며 여자 팀에서 604회(스포츠손상:491회/기타질환:113회)의 손상이 발생되었다. [표1.]

총 부상발생 중 스포츠 손상과 기타질환이 차지하는 비율이 각각 평균 89%이상 / 11%이하로 나타났으며, 이는 부상 중 스포츠 손상이 거의 전부를 차지한다고 볼 수 있으나 기타질환에 대해서도 그에 따른 대비가 필요할 것이다. [그래프1.]

스포츠 손상 기타질환

(스포츠 손상 외)

934 50

스포츠 손상 기타질환

(스포츠 손상 외)

491 113

남 : 총984 회 중 여 : 총 604회 중

[그래프1.]스포츠 손상과 기타질환이 차지하는 비율(%)

0

250

500

750

1000 95%

5%

남자

스포츠 손상 기타질환 0

100

200

300

400

500 81%

19%

여자

스포츠 손상 기타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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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손상 부위별 통계

6%

8%

86%

8%

15%

77%

[표 2.] 부위별 손상 발생 횟수(회)

2016년도 한 해 동안 총 1,425회의 스포츠 손상 (남:934회/여:491회)이 발생되었으며 이를 머리, 체간 / 상지 / 하지 세 부위로 나누어 손상빈도를 확인해 본 결과 다음과 같은 부위별 손상빈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남자팀에서는 머리,체간 79회 / 상지 52회 / 하지 803 회로 하지에 부상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여자 팀에서도 머리, 체간 72회 / 상지 40회 / 하지 379회로 하지에 부상이 압도적 으로 많이 나타났다.[표2]

[그림 2.] 부위별 손상이 차지하는 비율(%)

총 부상 발생 중 머리, 체간 / 상지 / 하지에서의 발생 비율이 남녀 통합 각각 평균 11% / 6% / 83% 로 나타나 하지에서의 손상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그림2] 추가적으로 하지 손상에서 가장 부상이 많았던 부위는 남녀 대표팀 동일하게 대퇴 / 하퇴 / 발목 순이였으며 각각 횟수는 남자대표팀에서 803회 중 197회/159회/90회 여자대표팀에서 379회 중 114회/107회/63회 이며 (남,여)각각 (24.53%, 30.07%) / (19.80%, 28.23%) / (11.20%, 16.62%)의 비율을 보이고 있다. 축구라는 종목의 특성인 만큼 하지의 손상 비율이 많았으나, 그 외적인 부위에서도 부상 예방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될 것이다.

머리, 체간 상지 하지

79 52 803

머리, 체간 상지 하지

72 40 379

남 : 총934 회 중 여 : 총 491회 중

총 1,425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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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손상 분류별 통계

[그래프 2.] 분류 별 부상통계 (남/녀)

1) 성별 손상 분류

2016년도 한 해 동안 총 1425회의 부상 (남:934회 / 여:491회) 중 타박상, 염좌, 근경직 등 손상 분류별 손상 횟수를 확인한 결과 다음과 같은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다. [표3.]

총 부상 발생 중 염좌/ 타박상/ 근경직의 발생 비율이 타 손상과는 다르게 남자팀에서 17.3%/ 36.6%/ 27.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여자팀에서도 역시 19.1%/ 18.3%/ 44.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여기서 남.녀팀에서 차이점이 나타났는데, 남자팀에서는 여자팀에 비해 근경련이 6%로 타 손상에 비해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여자팀에는 근막염의 발생 비율이 3%로 타 손상에 비해서는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그래프2.]

남 : 총 934회

여 : 총 491회

[표 3.] 분류별 손상 발생 횟수(회)

뇌진탕 외상성 골절

기타 뼈 손상

인대파열

염좌 반월판/연골손

상 타박상 건증/건

염 근막염 열상 찰과상 근경직 근경련 근좌상 기타

1 3 1 1 94 2 90 11 15 2 4 220 4 8 35

외상성 골절

탈구/아탈구

인대파열

염좌 근파열 타박상 건증/ 건염

관절염 활액막염활액낭염

근막염 충돌 증후군

열상 찰과상 근경직 근경련 근좌상 기타

4 2 2 162 1 342 23 2 1 1 11 10 261 56 20 34

0

50

100

150

200

94 90

220

1 1 2 3 11 15 2 4 1 4 8

35

염좌 타박상 근경직 인대 파열 뇌진탕 반월판/연골손상 외상성 골절 건증/건염 근막염 열상 찰과상 기타 뼈손상 근경련 근좌상 기타

0

100

200

300

400

162

342

261

2 1 2 23

2 1 1 11 10 4

56 20 34

염좌 타박상 근경직 인대파열 근파열 탈구/아탈구 건증/건염 관절염/활액막염/활액낭염 근막염 충돌증후군 열상 찰과상 외상성 골절 근경련 근좌상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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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연령대별 손상 분류

2-1) 남자 연령대별 손상 분류 남자팀에서 연령대별 손상 분류는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표4.]

남,여팀 모두 청소년,청소녀(15세~20세), 성인(21세~23세), A대표팀 3분류로 연령대를 나누었다.

청소년 (M15~M20) 총 570회

외상성 골절

탈구,아탈구

인대파열 염좌

반월판 연골손상

근파열 타박상 건증/건염

관절염 활액막염 활액낭염

근막염 열상 찰과상 근경직 근경련 근좌상 기타

3 2 2 84 1 1 194 22 1 1 2 6 193 26 14 18

성인 (M21~M23) 총 290회

외상성 골절

염좌 타박상 건증/건염 관절염

활액막염활액낭염

열상 찰과상 근경직 근경련 근좌상 기타

1 63 118 1 1 5 2 54 28 5 12

A대표 총 74회

염좌 근파열 타박상 충돌증후군 열상 찰과상 근경직 근경련 근좌상 기타

15 1 30 1 4 2 14 2 1 4

손상분류 중에서는 모든 팀에서 타박상과 근육부상이 가장 많은 발생 빈도수를 나타냈으며, 각 연령별 발생 빈도수는 다음과 같다. 청소년에서는 타박상 34%, 근경직 33.8% / 성인팀에서는 타박상 40.6%, 근경직 18.6% / A팀에서는 타박상 40.5%, 근경직 18.9%로 나타났다. 작년에 이어 올 한 해 동안의 부상에도 연령대별의 큰 차이 없이 타박상과 근경직에서 가장 많은 비율의 부상이 나타났다. [그래프3.]

[표4.] 남자팀 연령대별 손상 횟수(회)

0

30

60

90

120

1

63

118

1 1 5 2

54

28

5 12

외상성 골절 염좌 타박상 건증/건염 관절염,활액막염,활액낭염 열상 찰과상 근경직 근경련 근좌상 기타

0

30

60

90

120

15 1

30

1 4 2 14

2 1 4

염좌 근파열 타박상 충돌증후군 열상

찰과상 근경직 근경련 근좌상 기타

총 934회 중

0

30

60

90

120

3 2 2

84

1 1

194

22

1 1 2 6

193

26 14 18

외상성 골절 탈구,아탈구 인대파열 염좌 반월판/연골손상 근파열 타박상 건증/건염 관절염,활액막염,활액낭염 근막염 열상 찰과상 근경직 근경련 근좌상 기타

청소년(M15~M20)

성인(M21~M23) A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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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5. ]여자팀 연령대별 손상 횟수(회)

총 491회 중

2-2) 여자 연령대별 손상 분

여자팀에서 연령대별 손상 분류는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표5.]

손상분류 중에서는 모든 팀에서 남자팀과 유사하게 타박상, 염좌, 근경직이 가장 많은 발생 빈도수를 나타 냈으며, 각 연령별 발생 빈도수는 다음과 같다. 청소년에서는 타박상 23.5%, 염좌 25.7%, 근경직 39.1%/ 성인팀에서는 타박상 25.6%, 염좌 25.6%, 근경직 25.6%/ A대표팀에서는 타박상 14.4.6%, 염좌 8.3%, 근경직 56.7%로 나타났다.

0

30

60

90

120

1 1 1 1

18

1

31

2 13

1

122

2 8 13

뇌진탕 외상성 골절 기타 뼈 손상 인대파열 염좌 반월판/연골손상 타박상 건증/건염 근막염 열상 근경직 근경련 근좌상 기타

청소년 (W15~W20) 총 225회

외상성 골절 염좌 반월판/연골손상 타박상 건증/건염 근막염 열상 찰과상 근경직 기타

2 58 1 53 9 1 1 3 88 9

성인 (W21~W23) 총 51회

염좌 타박상 근막염 찰과상 근경직 근경련 기타

18 6 1 1 10 2 13

A대표 총 215회

뇌진탕 외상성 골절

기타 뼈 손상

인대 파열 염좌 반월판/연골손상

타박상 건증/건염 근막염 열상 근경직 근경련 근좌상 기타

1 1 1 1 18 1 31 2 13 1 122 2 8 13

0

25

50

75

100

18 6

1 1 10

2 13

염좌 타박상 근막염 찰과상 근경직 근경련 기타

0

25

50

75

100

2

58

1

53

9 1 1 3

88

9

외상성 골절 염좌 반월판/연골손상 타박상 건증/건염 근막염 열상 찰과상 근경직 기타

청소년(W15~W20) 성인(W21~W23)

A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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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포지션 별 부상 통계

[표 6. ]포지션 별 손상발생 횟수(회)

/ 머리 체간

상지 하지 총합

FW 16 10 165 191

MF 21 18 344 383

DF 30 13 273 316

GK 5 12 27 44

/ 머리. 체간

상지 하지 총합

FW 18 7 119 144

MF 12 6 115 133

DF 21 6 121 148

GK 10 21 35 66

전체 부상 중에서 네 가지 포지션 중 남자는 MF와 DF에서 많은 손상비율을 보이고 있으며, 여자는 FW와 DF에서 많은 손상비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더 많은 공간에서의 더 과격한 움직임들에 의해 손상 빈도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GK에서는 포지션 특성상 선수들과의 접촉이 더 적고 움직임의 범위도 더 적기 때문에 빈 도수가 적은 것으로 나타 난다. 또한 제한적으로 GK에서는 팀 인원대비 GK의 수가 적은 관계로 총 부상횟수가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난 것으로 보여진다. FW, MF, DF 포지션에서는 유사하게 평균 80%정도 하지에서의 손상을 보이고 있는 것에 비해, GK 포지션에 서는 남녀 마찬가지로 하지가 평균 56%정도를 차지하고 상지가 평균 30%를 차지, 머리와 체간이 평균 14%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다이빙 및 볼 캐칭 등을 많이 하는 GK 포지션 특성으로 이러한 손상 비율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된다. [그래프5-1./5-2.]

2016년도 한 해 동안 총 1,588회의 스포스 손상(남:934회/여:491회)이 발생 하였으며, 이를 FW/MF/DF/ GK 네가지 포지션으로 나누어 손상 빈도를 확인해 본 결과 다음과 같은 포지션별 별 손상 빈도를 확인 할 수 있었다. [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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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W

머리,체간 상지 하지

MF

머리, 체간 상지 하지

DF

머리, 체간 상지 하지

GK

머리, 체간 상지 하지

FW

머리,체간 상지 하지

MF

머리, 체간 상지 하지

DF

머리, 체간 상지 하지

GK

머리, 체간 상지 하지

[그래프5-1.] 남자팀 포지션별 손상 발생 비율(%)

[그래프5-2.] 여자팀 포지션별 손상 발생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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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고찰

2016년도의 부상통계를 하지를 중심으로 부상별 가장 많은 부위 및 부위별 가장 많은 부상에 대하여 집계하여 보았다.

[그래프 5.] 가장 빈번한 손상별 부상 부위 통계(남/여)

2016년도 남녀 통계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손상 염좌 / 근경직 / 타박상 / 근경련 / 건증(건염) 에 대한 가장 빈번한 손상 부위를 집계한 통계 그래프이다. 각 손상별 분류를 보게 되면 염좌에 대해서 남자팀은 발목, 무릎, 염좌 순으로 가장 높게 나타나며 여자팀은 발목, 무릎, 손가락 순이다. 근경직을 살펴보면 남자팀 대퇴, 하퇴, 서혜부이며 여자팀 또한 동일 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타박상에 대해서는 남자팀 발/발가락, 대퇴, 하퇴 순이고 여자팀 하퇴, 대퇴, 무릎 순으로 나타난다. 근경련을 비교해 보면 남자팀에서는 하퇴, 대퇴, 서혜부 순으로 부상이 나타났지만 여자팀은 하퇴에 대해서만 근경련이 나타난걸 알 수 있다. 건증(건염)에 대해서는 남자팀 무릎, 하퇴, 아킬레스건 여자팀 무릎, 하퇴, 아킬레스건 순이다. 각 부상별 전체 횟수는 (남,녀) 각각 염좌/근경직/타박상/근경련/건증(건염) 순으로(회)(137,94) / (240,220) / (305,90) / (57,4) / (19,11)이며 부위별 수치는 위 그래프를 참고하면 된다. [그래프 5.]

[그래프 6.] 가장 빈번한 부위별 손상 통계(남/녀)

손상 빈도가 가장 높은 부위는 남녀 모두 대퇴 하퇴 발목 순으로 앞에서 이야기 하였으며 대퇴 / 하퇴 / 발목에 대한 손상종류를 살펴보면 남녀 각각 대퇴에서 남자팀은 근경직, 타박상, 근경련 순으로 나타나며 여자팀은 근경직, 타박상, 건증/건염 순으로 나타나고 하퇴에 대해서는 남자팀 여자팀 모두 근경직, 타박상, 근경련 순으로 동일하며 발목에서도 염좌, 타박상으로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다. 각각의 수치는 위 [그래프 6.]을 참고하며 대퇴 / 하퇴 / 발목에 대한 전체 횟수는 (3.손상 부위별 통계)를 참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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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 2015 / 2016 3년간의 부상통계를 보면, 축구대표선수들에게서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부상은 염좌/타박상/근경직으로 유사하였으며 이는 장시간 동안 고강도의 움직임이 많이 나타나는 접촉성 스포츠인 축구의 특성에 따른 부상으로 확인되어진다.

[그림 3.] 부상예방프로그램 제안

2016년도 2분기우리는 2014 / 2015년도 부상통계를 바탕(그림3.)으로 하여, 선수들의 부상예방에 기여하고자 부상예방프로그램(그림4.)을 만들어 시행하였다. 이 부상예방 프로그램은 2016 리우 올림픽에서 지속적으로 사용되어졌으며, 이로 인해 급성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염좌 및 근경직의 부상발생 빈도를 낮추는 데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였다. 부상예방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시행되어야만 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제한점이 있어, 코칭 스태프 등 모두의 협조가 필요하다.

[그림 4.] KFA 부상예방프로그램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