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상반기 세종도서 교양부문 1차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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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2018년 상반기 세종도서 교양부문 1차 심사 총평 일시 : 2018 5 23 ( ) ~ 2018 6 1 ( ) * 현장 심사 기준 장소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상암동 회의실 심사위원 : 75 심사회의 진행 및 결과 - 세종도서 선정 · 보급사업 교양부문 사업 안내 · 사업목적 , 선정대상 , 선정분야 , 선정종수 , 지원내용 등 - 세종도서 선정 · 보급사업 교양부문 사업 신청 내역 보고 - 세종도서 선정 · 보급사업 교양부문 심사방법 , 심사기준 등 심사위원회 운영계획 보고 - 세종도서 선정 · 보급사업 교양부문 1 차 심사 및 선정 (455 ) 붙임 : 세종도서 선정 · 보급사업 교양부문 1 차 심사 총평 . . 총류 철학 · 심리학 · 윤리학 종교 사회과학 순수과학 기술과학 예술 언어 문학 역사 · 지리 · 관광 () 106 439 210 975 273 229 284 72 2,138 447 5,173 총류 철학 · 심리학 · 윤리학 종교 사회과학 순수과학 기술과학 예술 언어 문학 역사 · 지리 · 관광 () 9 48 23 106 30 27 30 8 126 48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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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상반기 세종도서 교양부문 1차 심사 총평

ㅇ 일시 : 2018년 5월 23일(수) ~ 2018년 6월 1일(금) * 현장 심사 기준

ㅇ 장소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상암동 회의실

ㅇ 심사위원 : 총 75명ㅇ 심사회의 진행 및 결과

- 세종도서 선정·보급사업 교양부문 사업 안내

· 사업목적, 선정대상, 선정분야, 선정종수, 지원내용 등

- 세종도서 선정·보급사업 교양부문 사업 신청 내역 보고

- 세종도서 선정·보급사업 교양부문 심사방법, 심사기준 등 심사위원회 운영계획 보고

- 세종도서 선정·보급사업 교양부문 1차 심사 및 선정(455종)

붙임 : 세종도서 선정·보급사업 교양부문 1차 심사 총평. 끝.

총류

철학·심리학·윤리학

종교 사회과학 순수과학 기술과학 예술 언어 문학

역사·지리·관광

계(종)

106 439 210 975 273 229 284 72 2,138 447 5,173

총류

철학·심리학·윤리학

종교 사회과학 순수과학 기술과학 예술 언어 문학

역사·지리·관광

계(종)

9 48 23 106 30 27 30 8 126 48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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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상반기 세종도서 교양부문 1차 심사총평

ㅇ 분 야 : 총류

ㅇ 분 야 : 철학·심리학·윤리학

ㅇ 총류에는 IT분야 기술서적 및 총류 도서가 주를 이루고 있었으며, 주목되는 것은 개인

수기와 언론학 분야의 도서가 늘어났다는 점이다. 진로 및 취업에 도움을 주는 도서와 일반

인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수준의 교양도서가 독자의 다양한 관심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다

는 점에서 좋은 현상이다. 앞으로 실용서보다는 시민의 교양을 높일 수 있는 인문도서의 활

발한 출판을 기대해 본다.

ㅇ 2018년 상반기 세종도서 교양부분 상정도서 중 총류 총 106종은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

되어 있다. 그중 특히 청년, 문화유산, 언론가와 언론 대상, 철학적 사유, 과학적 흥미, 북한, 도시문제, 직업 선택 등과 같은 현재의 이슈와 문제들에 대한 고찰과 사유, 문제 인식에

따른 방향 제시, 문화유산을 통한 역사 돌아보기 등을 다루고 있는 교양도서들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ㅇ 지식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소위 4차 산업혁명 시대라 일컬어지는 지금, 무엇보다도 인간의 냄새가 물씬 풍겨나는 다채로운 철학서들이 많이 출간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었습니다. 다만, 백화점 방식의 전문지식인 양성을 지양하고, 학문영역 간의

장벽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통섭과 융․복합적 교양지식을 습득케 하여 현실사회에서의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주는 서적에 좀 더 높은 평점을 부여하였습니다. 나아가 독자들의 눈높이

를 고려하고, ‘있어왔던’ 철학서에서 ‘있어야할’ 인문도서, 그리고 독서를 통하여 인간의 반

성적 성찰과 정서함양에 기여할 수 있는 도서를 중심으로 선정하였습니다.

ㅇ 동서 철학 분야의 다양한 저서들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철학과 다른 인문학 및 이

공계 분야와의 통섭적 연구가 돋보이는 저서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다양한 종합적 창의적

사고를 필요로 하는 현대인의 지식 요구에 부합하는 출판 경향이라 생각됩니다. 각 분야에

전문적 연륜이 축적된 분들의 대중 교양서들이 적극 추천되어야 한다는 판단 하에 심사를

진행 했습니다.

ㅇ 2018년 상반기 세종도서 교양부문 심리학 분야에 지원한 141종의 도서를 세밀하게 살

펴보았음. 전반적으로 심리적 문제와 그 치료나 상담에 관한 도서들이 상대적으로 많았고, 아동을 대상으로 한 도서는 적은 경향을 보였음. 16종의 도서 선정은 심사위원 전원이 집

단토론을 거쳐 합의하에 이루어졌음. 매우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근거와 절차에 의거하여 이

루어졌기 때문에 심사의 공정성을 해칠 수 있는 어떠한 요인들도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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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분 야 : 종교

ㅇ 심사 대상 서적이 여러 독자층과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이들 서적은 양적인 다양

성뿐만 아니라 각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접근으로 질적 수준도 매우 우수하였다. 본 심사

위원은 질적으로 우수한 이들 서적을 평가하기 위해서 국민의 정서함양과 교양적 지식 습

득에 대한 기여도를 우선 심사 기준으로 적용하였다. 또한 각 심사위원의 일차적 개별 평가

이후 심사위원 간 후속 논의를 통해 평가의 객관성을 제고하고자 노력하였다.

ㅇ 교양 도서 보급 확대를 위한 본 사업의 취지에서 볼 때 이번에 제출된 서적들은 내용면

에서 보자면 전반적으로 평범하였다. 선정 과정에서 단순히 어렵지 아니한 가벼운 읽을거리

가 아니라 품위와 격조 있는 서적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본 사업에 신청한 출판사들에도

이점이 사전에 적절히 공지되고 계도되어 본 사업이 우리 문화와 교양의 수준을 고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

ㅇ 독자의 대상과 주제가 다채로워지고, 장르 또한 논설에서 만화, 수필, 고전 등 다양하게

집필되어 있는 점은 매우 돋보이는 부분입니다. 또한 현대인들의 심리적이고 윤리적이며 철

학적인 사고와 고민들이 천착되어 있는 주제들로 집필되어 있어 많은 독자들에게 흥미 있

고 유익한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그러나 도서의 내용들이 매우 테크니컬하고

표면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어 매우 일상적인 수준으로 하향된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이 제한

점으로 보입니다. 재미와 새로운 탐구심을 주는 내용과 함께 인류보편의 사상과 윤리, 철학

적인 주제를 가볍지만 매우 진지하게 다루는 저자들의 고민이 좀 더 요구된다고 사료됩니

다.

ㅇ 종교개혁 500주년과 한국 기독교 현실비판과 관련해 의미 있는 기획들이 많았다는 점이

눈에 띈다. 하지만 종교(기독교)분야의 많은 책들은 여전히 일부 신자들을 대상으로 한 신

앙서적의 성격을 가진 것이 많아 교양서적으로 선정되기 힘든 책들도 많았다. 종교의 메시

지가 신자들을 넘어 두루 읽힐 수 있도록 하는 기획이 더 많아졌으면 한다.

ㅇ 전반적으로 저자 개인의 경험을 서술하는 전통적 방식의 저서들이 적지 않았다. 말 그대

로 교양의 수준에서 독자들에게 종교에 대한 이해를 심화할 수 있는 작품들이 많지 않았던

게 아쉽다. 그나마 전문적 지식과 삶을 연계하려고 시도한 작품들이 일부 있었는데, 앞으로

도 그런 시도들이 더 많아지기를 기대한다.ㅇ 2018년 상반기 세종도서 교양부문 심사에 있어 과거와는 달리 심사 취지에 부합하고 학

술적 성격을 탈피한 도서들이 많았다. 이에 심사에 있어서도 보편성과 대중성을 확보한 도

서를 선정하고자 노력하였다.ㅇ 2018년 상반기 세종도서 교양부문 종교영역 도서 중 신화, 종교윤리, 종교문화 관련 주

제가 인상적이었음. 제주 당 문화를 신화적 맥락에서 읽어낸 도서, 문명전환시대 종교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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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분 야 : 사회과학

의 방향을 제시한 도서, 우리 이웃의 종교문화를 이해하는데 좋은 사례를 제시한 도서 등이

좋았음

ㅇ 경영분야의 전문적 내용을 일반인이 접근하기 쉽게 교양도서 형태로 서술하는 경향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특히 창업과 기업가정신 등을 고취하는 저서들이 증가했다. 전문 영역

인 경영 분야에서 일반인이 접근하기 쉬운 교양도서로 발전시키는 저자들의 이러한 노력이

계속되기를 기대한다.

ㅇ 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도서가 눈에 띄며, 다양한 분야와 시각에서 미래변화 예측을 다루

고 있는 경향을 볼 수 있었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이번 심사대상의 도서들의 경우, 번역

서보다 국내저자들의 창작 도서의 질이 더 높았다는 점이다.

ㅇ 사회과학분야 경영2 평가대상 128종을 사전 검토하여 심사위원별로 20-30종을 우선

선별하여 현장심사에 임하였다. 현장심사에서 두 심사위원이 공통적으로 사전검토 단계에서

선별한 도서 24종을 추리고, 이들 중 심사위원 합의에 의해 도서 14종을 최종 추천하고 심

사평을 작성하였다. 추천한 도서 14종은 국내창작서 8종, 번역서 6종으로 구성되었다.

ㅇ 사전 검토를 통해 128종의 도서 가운데 20여권의 도서를 우선 선정하였습니다. 심사위

원 간의 토의를 거쳐 이 가운데 국내 창작도서 8권, 번역서 6권을 최종 선정하였으며, 이들

도서를 차기 회의에 상정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ㅇ 한국사회의 중요한 이슈를 다루고 있으면서도 난해하지 않고 넓은 독자층에게 유용할

것으로 여겨지는 책들을 고르려 하였다. 이미 너무 많은 책이 다루고 있다고 여겨지는 주

제, 지금 당장은 관심이 있지만 몇 달 후면 별다른 관심을 끌지 못할 주제는 제외시키려 하

였다.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는 책들, 독자의 호기심을 만족시켜 주는 책들, 그리고 무엇보

다도 책장을 몇 장 넘길수록 계속 읽고 싶어지는 책들을 위주로 선정하였다. 번역서 중에서

도 지금의 한국 사회에 시사점이 많은 논의를 담고 있는 것들이 여럿 보여 포함시켰다. 이번 선정에 포함되지는 않은 좋은 책들도 많은 독자와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ㅇ 경제학 관련된 도서를 선정함에 있어 현재의 경제 트렌드, 4차 산업혁명, 부동산, 재테

크 등의 다양한 주제의 책들이 있었으며, 많은 책들이 훌륭한 주제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

어 심사에 애로사항이 있었다. 따라서 심사의 기준을 흥미 있으면서도 전문지식을 쉽게 제

공할 수 있는 쪽으로 잡았다. 즉, 많은 사람들이 같이 보면서 흥미를 줄 수 있도록 하였으

며, 일부는 성인만이 아닌 어린이들이 같이 즐겨 볼 수 있는 책을 선정하여 모든 사람들이

즐겨볼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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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교육학 관련 교양도서의 저자가 학자나 전문가만이 아니라 일선 학교의 교사, 학부모, 강사 등으로 확장되었다. 또한 시대변화에 따라 학부모, 교사, 학생들의 실용적 목적에 부합

하는 도서가 많이 제출되었다. 하지만 교육학 관련 교양도서로서 자격을 갖추려면 시대에

부응한 교양이어야 할 뿐만 아니라, 교육관련 주체들의 단순한 경험적 지식을 넘어 인류의

교육문화 유산을 현재화해야 한다고 본다. 이 두 가지 기준에 비추어 교육학 교양 도서를

선정했다.

ㅇ 2017년 새로운 정권이 들어선 시점을 전후하여 쓰인 책들이라 교육이라는 주제 안에서

도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다양한 주제들이 돋보였다. 특히 인권, 민주주의, 혁신학교 등 지

금까지 교육의 진보적인 흐름 속에서 논의되었던 주제들에 관한 경험과 통찰이 담긴 시의

적절한 도서들이 많이 있었다. 1차 심사 시 주제가 교육에 관심이 있는 많은 대중과 교육전

문가들의 관심을 끌만한 것인가와 책의 내용과 구성의 완성도가 높은가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교육이라는 영역에서 우리사회의 교양을 높일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은 책들

을 우선순위로 선정하였다.

ㅇ 단순히 정리하고 소개하는 글 보다는 같은 주제라도 새롭고 독창적으로 접근하는 문제

의식이 돋보이는 책을 선정하려고 노력하였다. 책을 통하여 우리의 지적 호기심은 충족시켜

주면서도 우리들 자신과 우리사회 주변을 돌아보게 하는 저자들의 주제의식과 열정,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

ㅇ 법학/언론/기타 분야의 상정 도서들은 책의 내용, 디자인, 시대적 필요 등을 잘 담아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몇 권의 책들은 장기 기획과 오랜 기간의 집필 시간을 가진 책들

이어서 세종도서의 격을 높이고 있다 하겠습니다. 다만, 사회과학 분야로 보기 힘든 책들이

상정된 것은 추후 재고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ㅇ 사회 복지 분야의 지식 문화 발전과 국민의식 함양, 통합 학문의 교양 지식을 습득하는

데 도움이 되는 도서들이 다수 출판되었습니다. 사회복지 분야 교양서로서 가치가 있고, 독서를 향상시킬 수 있는 도서들을 선정하였으며, 심사위원들이 원만하게 합의를 도출하였습

니다.

ㅇ 한국 사회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많은 훌륭한 책들 중 일부만 선정할 수 있어 어려

움이 있었습니다. 모두 훌륭한 저작들이지만, 특히 현재 우리가 닥친 문제들을 직시·이해·해결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되는 책들을 선정하였습니다. 아무쪼록 선정되지 못한 책들도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ㅇ 다양한 분야의 도서가 출품되어 훌륭한 도서가 많아 우리나라 출판 수준과 교양부문의

질이 매우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 어려운 것보다는 교양적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내용의 책으로 합의를 통해 선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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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분 야 : 순수과학

ㅇ 분 야 : 기술과학

ㅇ 정치 및 행정 분야 도서는 선거관련 정치인의 저서 및 최근 정치상황을 분석한 글들이

많았다. 한편으로는 사회과학적으로 의미 있는 저서들도 눈에 띄었고 각 분야별로 다양한

연구교양저서들이 있었다.

ㅇ 정치 및 행정 분야 도서는 최근의 정치상황과 한국의 지정학적 위치를 고려한 것이 많

았으며, 행정 분야에서는 조세, 검찰, 군대 등 분야의 다양성이 증가함. 다만, 과도하게 특

정 정치색을 드러낸 도서가 많은 것이 아쉬웠음.

ㅇ 화학 분야의 서적 비율이 상당히 낮았으며, 일부 출판사의 경우 동일한 포맷의 서적을

다량 지원한 특징이 있다. 내용 분야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일반 대중을 위한 서적과 어

린이를 위한 서적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었다. 향후 대상을 달리하고 경우를 구분하여 심사

하는 것도 고려하길 권한다.

ㅇ 생물/화학 소분과의 경우 화학 분야의 지원이 저조하여 분야별 배려의 어려움이 있었음. 전반적으로 번역서에서 우수한 도서가 다수 있었음. 향후 순수 기초 분야 도서의 지원수가

증가될 수 있도록 정책적 배려가 요구됨.

ㅇ 순수과학 분야에만도 많은 저서들이 상정되었다. 순수과학 분야 내에서도 다양한 주제들

이 다루어졌기 때문에 특정 소분야나 주제들에 치우치지 않도록 노력했다. 우수한 도서들이

충분하여 한정된 수를 선별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심사에 상정된 도서 중 국내 저술이 반

이 넘었지만, 앞으로 좀 더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된다.

ㅇ 최근에 사회적으로 인기 있는 주제어인 빅히스토리와 과학기술 문명사 분야의 책이 많

이 심사대상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너무 유사한 내용으로 차별성을 보이기 힘든 수준이라

우수도서를 선정하기가 어려운 면이 있었습니다. 국내 초중고 학생들의 학습 열기에 힘입어

서 학습도서류의 도서들도 많이 제출이 되었는데 심사에서 우선 제외를 하였습니다. 국내

창작 도서들의 삽화 및 이미지의 수준이 해외도서보다 아직까지는 상대적으로 우월한 수준

이 못되는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ㅇ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세종도서 교양부문 심사 목적과 계획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였

고, 심사위원들 간의 의견을 공유하며 대중들이 읽기에 적합한 책들을 잘 선정하였다고 사

료된다.

ㅇ 식품(요리), 건강(의학) 등의 관련 도서가 대부분이었으며, 이 중 일반인 대상으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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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분 야 : 예술

교양도서로 적합한 도서를 선정하였다.

ㅇ 이번 심사서적들은 경우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영양, 운동, 의료이용 및 한의학 분

야의 양서들이 많이 있었다.일반인을 위한 과학기술 교양서적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일반인들이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정보들을 많이 담고 있는 서

적을 우수 서적의 기준으로 하여 심사하였다. 일부 번역서의 경우에도 한국인에게도 보편적

으로 적용 가능하고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는 경우 우수서적으로 함께 추천하였다.

ㅇ 특징적으로 최근 미디어에서의 맛집 열풍에 따라 음식 관련 레시피 서적이 매우 많이 볼

수 있었다. 하지만, 그 전문성이 다소 명확하지 않아 다수 배제하였다.또한 내용의 완성도 측면에서 국내 저서보다는 번역서가 충실한 경향을 보여 번역서를 기준

보다 다수 추천하였다. 최대한 근거에 충실하여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도서를 추천하였다.

ㅇ 아동과 육아에 관한 분야에 있어서는 기존에 많이 사용되어온 양식에서 벗어나 참신성을 가진

도서를 선정하려고 노력하였고, 산업과 과학 기술 영역에서는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주제를

고려하여 시의성 있는 도서를 선정하고자 하였다.

ㅇ 대중적으로 많이 읽혀온 분야가 아니라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맞는 주제에 대해 전문적 지식을

대중의 눈에 맞게 풀어냄으로써 교양도서로서 의미가 있는 도서를 선정하고자 함

ㅇ 전반적으로 아동과 교육에 관련된 출판물이 많아서 아동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이 반영되는 듯하

다.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와 같은 새로운 시대에서의 새로운 교육방법이 부가되는 듯하다. 산업 관

련 서적이 다소 적어보이나 소프트웨어나 코딩과 같은 서적이 있어 First Mover로의 전환을 선도할

좋은 분위기로 가는 것 같다. 본 위원이 주로 관심 있게 본 산업분야 관련 서적 중 어린이나 청소년

들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하면서 새로운 산업의 개념 즉, 따뜻한 기술, 배려의 기술 등에 관련한 서적

의 선정에 주안점을 두었다.

ㅇ 100여권에 달하는 미술 분야 도서를 대상으로 하여 국민의 정서함양과 교양지식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도서를 선정하였습니다. 출판기획의 창의성과 충실성을 고려하여 수준 높은

내용을 보편적인 수준에서 습득할 수 있는 도서들을 최종 확정하였습니다.

ㅇ 음악분야는 서양음악과 대중음악의 총 28권을 대상으로 교양지식중심의 창의력과 교양

서로 가치가 높은 도서를 선정하였다. 다만 전반적으로 에세이모음, 악보집이 많았고 주제

적으로 클래식에 치우쳐 아쉬운 감이 있다.

ㅇ 총 150권의 예술기타부문의 서적들은 전반적으로 전문적 지식을 기반으로 한 경우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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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분 야 : 언어

ㅇ 분 야 : 문학

지만, 많은 경우 사진묶음 및 자료정리 등으로 이루어져있어, 보다 차별화된 주제와 시선들

이 담긴 서적들을 중점으로 선정하였음.

ㅇ 1. 전반적으로 특징 있는 주제의 도서가 많이 출판됨

2. 공예부분에서 전통공예기록과 젊은 세대활동에 관한 의미 있는 기록과 관찰물이 돋보임

3. 연극․영화․공연․예술분야에서 심도 있고 현장목소리가 강한 저작물이 돋보임

ㅇ 교양도서로서의 적합성과 내용의 의미와 깊이를 중심으로 평가되었으나 책의 구성상 참

신성과 통합적인 관점이 주요 평가기준이 되었다.

ㅇ 이번에 선정된 도서들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될 수 있다. 첫째는 한글의 우수성

을 창제의 과학적 원리와 한글 서체의 아름다움을 고찰하고 있는 도서들이다. 특히 일반인

들이 가지고 있는 궁금증을 풀어가는 방식으로 전개되어 독자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독서의

과정을 즐길 수 있게 되어 있다. 둘째는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도서로 한국어 및

한국 문화에 대한 내용을 다양한 양식을 활용하여 흥미롭게 전달하고 있다.

ㅇ 외국어로서의 영어를 배우는데 도움을 주는 길잡이 역할의 영어 관련 도서와 올바른 한

국어 사용을 위한 한글 이해 서적이 언어 도서의 주류를 이루었다. 문자와 언어에 대한 전

반적 지식을 제공하는 도서도 눈에 띄었다. 주제별로 분류한 목차의 논리성과 독자의 이해

를 돕는 다양한 삽화, 가독성을 높이는 디자인의 발전 또한 이번 심사에서 괄목할 만한 점

이다. 앞으로 언어 도서의 발전도 기대가 된다.

ㅇ 신인과 중견 작가들의 시집에서부터 문학/문화를 독해하는 교양서나 비평집에 이르기까

지 다종다양한 저작들이 출품되었다. 이 가운데서 보다 많은 대중독자들이 흥미롭게 읽고

용이하게 접근할 수 있으며, 우리시대를 다양한 각도에서 살 필 수 있는 기회를 독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의미 있는 저작들을 최종 결정하였다.

ㅇ 시집의 경우, 개인보다는 엔솔로지에 더 주목하여 보았다. 나름의 기획의도를 가지고, 검증된 시인의 작품을 모은 엔솔로지는 공공의 독서물로 가치가 크리라 보았기 때문이다. 비평

서의 경우, 학문적 수준을 바탕으로 대중적 독서물로 통할지 유의한 것 또한 같은 맥락이다.

ㅇ 좋은 책들이 많이 출품되어 심사하는 데 적지 않게 애를 먹었습니다. 특히 시집들의 수준이

고르게 높았습니다. 하지만 시를 좀 더 많은 분들이 읽고 쓰게 한다는 점에서, 질곡의 현대사를 온몸으로 헤쳐 오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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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미처 한글조차 제대로 깨치지 못하다가 각고의 노력으로 시까지 직접 쓰신 분들의 열정과

진정을 널리 알리고 싶었습니다. 또한 장애의 삶을 견디며 피어내는 순도 높은 꽃 같은 시들이

담긴 시집도 골랐습니다. 스물여덟의 언어로 사랑의 시들을 읽는 즐거움도 독자들에게 널리 소

개해 드리고 싶어 뽑았습니다. 더불어 춘향전과 같은 우리 문학의 뿌리를 제대로 읽기 위한 가

벼운 교양서도 마침 좋은 책이 나와 소중하게 읽었습니다. 또한 문학을 공간 중심으로 다양하고

심도 있으면서도 차근차근 재미있게 읽어갈 수 있는 문학 교양서도 골랐습니다.애써 고른 책들이 많은 분들의 가슴 속으로 파고들어가기를 원합니다. 또한 무릎을 치고, 이마

를 가볍게 치면서 새로운 경험에 즐거워하실 것도 기대합니다.

ㅇ 정해진 절차와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우수도서를 선정하였음. 예년에 비해 많은 종수가

제출되었고 작품의 수준도 뛰어나 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교양부문의 문학에 더 적합

한 작품들을 선정하려고 노력하였음. 아울러 소 장르 별 안배에도 신경을 써서 다양한 갈래

의 문학작품을 선정하려고 애썼음.

ㅇ 이번 1차 심사에서는 예년에 비해 시/평론/희곡 창작결과물들을 풍성하게 만날 수 있어

서 문학 창작에 관한 높은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본 심사자는 교양도서의 선정기준

인, 국민정서와 교양 함양에 기여하고, 독자들의 흥미로운 독서 생활을 선도할 만한 작품집

을 중심으로, 작가의 개성과 독창성 등을 고려하여 선정하였습니다.

ㅇ 각기 다른 개성이 돋보이는 다양한 장르의 문학 출판물을 심사하는 것은 즐거우면서도

괴로운 경험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양 부문의 선정 기준에 따라 엄격하게 심사하였

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창의적 상상력을 계발하기에 좋은 책들을 선정하였다. 특히 1차 심

사에서 선정한 텔레비전드라마 극본집은 독자에게 새로운 독서 체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

된다.

ㅇ 지원도서 간의 편차가 큰 편이어서 도서 선정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으나, 수필 등에서

비슷한 유형의 책이 많아 몇 권의 책을 배제해야 했다. 지원도서 수에 비해 선정도서 수가

적은 것이 아쉬웠다.

ㅇ 해당분야 지원도서에 비해 선정해야할 도서의 비중이 적은 편이어서, 심사의 객관성을

위해 창작/번역의 비율, 세부 분야별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하였다. 전체적으로 기본 글쓰기

수준과 내용 전달력, 시의성과 작품성 등에 편차가 심한 편으로, 최종 10편을 선정하였다.

ㅇ 198종의 소설과 수필을 검토하여 심사위원의 토론을 통해 11종을 선정하였다. 일반 독

자에게 교양과 인문적 지식을 넓혀줄 수 있는 수필과 독창적이며 예술적인 가치가 있는 문

학작품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수필은 대중성을 갖추었으면서도 독자에게 사유의 계기를 마

련해줄 것이고, 소설의 경우 현재 한국사회에 살아가는 것의 의미에 대해 핵심적인 질문을

던지는 동시에 인류 보편적 가치에 대해 제고하는 기회를 제공하리라고 기대한다.ㅇ 198종의 소설, 수필, 번역서를 검토하여 11종 도서를 선정하였다. 수필과 번역서보다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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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의 선정 비율이 높았던 것은 수필의 대부분이 개인적인 경험에서 보편적 가치를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적 이야기 털어 넣기 식의 내용이 많았던 것과, 번역서는 이미 다른

출판사에서 간행된 경우가 많아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우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고 우리가 사는 지금을 돌아보고 깊게 사색하는 계기가 되며 정서함양에 도움

이 되는 국내 창작 작품과 번역서를 최종적으로 선정하였다. 폭넓고 다양하고 창의적인 도

서를 선정하였고 독자로 인해 독서로 얻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기대한

다.

ㅇ 심사한 저서는 창작소설, 수필집, 번역서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그 중 번역서

가 3분의 1정도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고, 좋은 작품이 여럿 있었다. 또한 글쓰기와

독서방식에 대한 저서도 여러 권 있어 전체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저서를 선정하였다. 하지

만 몇 권의 양서들은 출판사가 겹쳐서 선정하지 못하게 된 것이 다소 아쉬움으로 남는다.

ㅇ 국내저자와 해외저자의 다양한 문학작품을 읽고, 그 중 더욱 널리 읽혔으면 하는 책들을

골랐다. 심사대상작들은 창작소설, 수필, 여행서, 작법서 등이었으며 이 중 특정장르에 국한

하지 않고 좋은 작품을 선정하는 것에 의미를 두었다.

ㅇ 198종의 국내 소설과 수필집, 번역소설 및 수필을 살펴보고 소재의 다양성과 시의성, 문학작품으로서의 완성도 등을 두루 고려하여 12종의 작품을 1차로 선발하였습니다. 국내서

7편, 번역서 5편이며, 소설과 비소설의 비율 역시 고루 분포되도록 선정하였습니다.

ㅇ 심사위원들은 작품 하나하나를 살펴보며 교양적 지식 및 대중성, 창의성과 예술성을 중

심으로 선정하려 시도했다. 번역된 외국도서 다섯 작품, 국내도서 일곱 작품을 선정하였으

며, 결과적으로 장르별 소설, 에세이, 여행기, 산문, 수필, 일기 등 분야별 고른 배분을 통해

우수한 작품들이 포함되었다.

ㅇ 소설과 수필 198권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함. 가독성과 전문성을 중심으로 후보작을

고르되, 외국문학 작품의 경우 지역도 안배했고, 고전도 포함시켰다.

ㅇ 다양한 소재와 주제, 근대에서 현대에 이르는 폭 넓은 배경을 담고 있는 작품들이 다수

추천도서 후보작으로 제출되어 세심한 검토가 이루어졌음.작품의 세부내용뿐만 아니라 추천도서로서 향후 사회에 파급되는 영향력까지 고려하여 작

품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추천도서를 선정하였음.

ㅇ 다양한 시각을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좀 더 많은 선정의 기회가 있길 바

랍니다.

ㅇ 정보 그림책, 화첩 형태의 그림책 등 다양한 장르와 형태의 그림책들이 선정되었다. 또한 주제 면에서도 부모와 자녀 간의 사랑, 세상을 바라보는 어린 아이의 시각 등을 잘 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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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 우수한 그림책들이 많아 심사하는 과정이 즐거웠다. 보다 많은 그림책들이 선정될 수 있

는 기회가 확대되길 바랍니다.

ㅇ 국내 창작 그림책은 가족(할머니. 아빠)과 자연을 묘사한 작품이 특히 눈에 띈다. 그러

나 이 같은 소재의 잦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최근의 경향은 무겁지 않은 이야기 흐름과 표

현 기법의 달라진 점이 이전과는 많이 다르다. 할머니는 작품 속에서 외롭지 않고, 아빠는

약하고 재주 없는 평범함을 벗어나 판타지 세계로 안내한다. 외국 그림책의 소개는 좀 더 다른 측면에서 우리나라 창작그림책과 대별된다. 철학과 사회

메시지, 역사, 세대를 잇는 2대의 직업을 이야기한 작품까지 폭넓은 분야를 담고 있다. 이제는 그림책이라는 장르가 한 사회 문화를 담고 있는 일정한 테두리를 넘어 방대한 영역에

이르고 있다는 방증이다. 그런 점에서 일부 그림책을 선별하는 일은 갈수록 시야가 넓어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언어와 이미지의 표현 방식, 재료, 기법 등에 이르기까지 고루 평가에 담아내야 하는 일이

지금 그리고 앞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로 남는다.

ㅇ 매년 국내 작품의 일러스트레이션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아 기쁩니다. 그러나 번

역본에 비해 소재와 서사성 그리고 주제와 장르의 다양성 면에서 조금 미흡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러나 전 세계의 우수한 작품들과 한 국가의 것을 비교한다는 것은 무리일수도 있

을 것입니다. 올해 번역본에서는 추상적인 개념과 사회적 이슈를 다룬 책들이 두드러집니

다. 장르도 정보 책에서 사실주의, 추상적인 개념을 다룬 소위 철학 그림책까지 다양합니다. 국내서나 번역본에서 스토리텔링에서의 참신성을 보이는 조부모, 혹은 노인을 다룬 책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고령화되고 있는 현대 사회를 반영하고 있는 것 같아 흥미롭습니다.

ㅇ 아동· 청소년 문학의 소재들이 다양해졌다. 여전히 청소년의 ‘성장’을 소재로 한 소설들

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사실이다. 여기에 ‘탈북 청소년’, ‘환경’, ‘생명’, ‘게임’, ‘모국

어’를 비롯하여 ‘5.18’을 다루고 있는 소설들까지 다양하게 변주되었다. 구성 또한 ‘판타지

적 요소’들이 가미된 것들도 많이 눈에 띈다. 유의미한 주제를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재미’와 ‘공감’을 주어야 청소년들이 책에 손을 뻗기 때문에 그러지 않을까 한다. 재미있는

것들이 넘쳐나는 요즘에 도서관에 나름의 의미는 있지만 ‘재미’가 없다면 아이들은 외면하

기 마련이다. 그래서 여러 책들 중에서 아동 청소년이 발 디디고 있는 현실적 상황을 잃지

않으면서도 ‘유의미한 재미’를 주는 책들을 골라내기 위해 애를 썼다.

ㅇ 아이들의 눈높이에 알맞은 책이 많이 나와서 기분 좋게 읽었다. 어른의 시각에서 아이들

을 이해한다는 것은 어찌 보면 불가능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이번 작가님들은 철

저하게 아이들이 되었다. 아니 아이들 그 자체의 마음으로 자신들의(아이들의) 있는 그대로

의 마음과 고민들을 풀어나갔다. 작품을 만난 것이 아닌 아이들을 만났다. 그래서 아이들의

책은 아이들이 읽어야 하고 또한 어른이 읽어야 한다. 좋은 글을 읽게 해준 작가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ㅇ 대상 도서가 많았음에도 우수도서를 선정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다양한 소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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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분 야 : 역사·지리·관광

도서를 선정하게 되어 보람이 있었습니다.

ㅇ 국내작품에서 선정할 작품을 고르기가 힘들었다. 아쉽게도 국내작품보다 번역 작품 중에

서 고를 만한 작품이 많았다. 동화, 동시 고르게 선정하려 했다.

ㅇ 한국사 분야 168종을 전체적으로 보면, ① 수준차이가 크다, ② 무늬만 역사서인 수준이

하의 책이 의외로 많다, ③ 저자의 다양성 및 비전문가가 쓴 역사서 증가가 매우 고무적이

다. 이들 가운데 엄선하였으며, 그래도 전문가가 쓰는 역사서가 교양서로 적합한 듯하다.

ㅇ 교양도서 선정기준에 맞춰 창작 중심의 교양도서로서 가치가 높은 도서 선정이 필요하

다. 교양도서라 하기 에는 학술연구서로서의 성격이 있는 도서가 많았으며, 흥미 위주에 치

우친 도서 또한 적지 않았음. 특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양도서의 경우, 문장만 풀

어 썼을 뿐 역사에 대한 관심 제고에는 부족한 면도 볼 수 있었음

ㅇ 2018년 상반기 동서양사 분야에는 총 126권이 접수된 바, 동양사 보다는 서양사가, 국내학자의 저서 보다는 외국학자의 번역서가 다소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청소년들을 위

한 저작이 상당히 많은 점은 효율적 역사교육, 역사의 대중화를 추구하는 최근 역사학계의

동향을 반영한다고 할 수 있다.

ㅇ 2018년 상반기 세종도서 교양 부문에는 동서양사와 관련된 다양한 도서가 출품되었다. 가능한 다양한 인문적 소양과 배경을 갖는 독자가 읽고 소화할 수 있으면서도 전문성을 갖

춘 도서를 선정하고자 하였다. 특히 고전을 직접 소개하거나 자료 소개에 노력한 도서를 선

정함으로써 학술적 측면에서도 뒤지지 않는 도서를 선정하고자 하였다.

ㅇ 올해 교양도서 심사에서 아쉬웠던 점은 신청된 책들 중 절반 이상이 해외여행객을 위한 도서

들이었다는 점과 상대적으로 아동을 위한 도서들이 많지 않았던 점이다. 물론 해외여행객이 3천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당연할 결과이기는 하다. 그럼에도 숫자를 비롯해, 한시, 패션, 해양, 음식, 도시 등 다양한 소재가 활용되고 있다는 점과 아동이나 장애인 등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도서들이 있었다는 점은 높이 살만한 일이다. 심사를 위해서 여러 기준이 존재

하지만 올해 심사에서는 특히 교양도서로서의 가치와 창조적인 노력을 높이 반영하였다.

ㅇ 세종도서의 우수 교양도서로 응모한 도서들은 다양한 주제와 내용을 담고 있으며, 특히

여행과 관련한 여행기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 중 독자에게 지리학적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제공하고 있는 도서를 선정하여 우수 교양도서로 추천하였다. 다소 어려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접근한 도서들을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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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상반기 세종도서 교양부문 2차 심사 총평

ㅇ 일시 : 2018년 6월 8일(금) ~ 2018년 6월 15일(금) ㅇ 장소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상암동 회의실

ㅇ 심사위원 : 총 32명ㅇ 심사회의 진행 및 결과

- 세종도서 선정·보급사업 교양부문 사업 안내

· 사업목적, 선정대상, 선정분야, 선정종수, 지원내용 등

- 세종도서 선정·보급사업 교양부문 2차 심사 선정 내역 보고

- 세종도서 선정·보급사업 교양부문 심사방법, 심사기준 등 안내

- 세종도서 선정·보급사업 교양부문 2차 심사 및 선정(332종)

붙임 : 세종도서 선정·보급사업 교양부문 2차 심사 총평. 끝.

총류

철학·심리학·윤리학

종교 사회과학 순수과학 기술과학 예술 언어 문학

역사·지리·관광

계(종)

9 48 23 106 30 27 30 8 126 48 455

총류

철학·심리학·윤리학

종교 사회과학 순수과학 기술과학 예술 언어 문학

역사·지리·관광

9 36 17 79 23 21 21 8 82 36 332※ 총류 및 언어 분야는 2차 심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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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상반기 세종도서 교양부문 2차 심사총평

ㅇ 분 야 : 철학·심리학·윤리학

ㅇ 분 야 : 종교

ㅇ 분 야 : 사회과학

ㅇ 청소년 대상도서, 남북 화해 그리고 현대인에게 요구되는 배려와 존엄사 문제를 깔끔하

게 다룬 도서를 선정한다. 내용뿐만 아니라 간결한 글쓰기도 좋다.

ㅇ 지식 정보가 공유되고 있는 지금, 단순한 인문사회 지식을 얻을 수 있는 도서보다, 생각

하는 힘과 시대정신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서적을 선정하였습니다. 아울러 시의성과 대중성

을 겸비한 주제를 다룬 인문 소양서 중심으로 선별하였습니다.ㅇ 심리학 도서 중에서 일반 독자들의 교양을 함양하면서도 어느 한 주제에 국한되지 않아

다양한 독자를 확보할 수 있는 도서를 선정하였다. 특히 이런 도서는 오늘날 우리 사회의

현실과도 일정한 관련이 있다.

ㅇ 1차 심사에서 선정된 책 중에서 이전에 출판한 책의 개정판이 발견되어 제외하였다. 종교일반을 다루는 일반 종교교양서가 너무 적어 불교·기독교 신앙서적이 더 선정될 수밖에

없는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ㅇ 1차 선정도서 가운데 저자 중복과 출판사가 중복된 도서를 우선 제외한 후 세종도서 교

양부문의 취지에 부합하게 교양성과 보편성을 갖춘 도서를 지정하였다.또한 내용의 충실성과 독창성 등 교양서로의 가치를 최대한 고려하였다. 이에 독자의 종교

분야 교양지식의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ㅇ 역사와 경영, 그리고 문학을 융합하는 도서들이 독자의 흥미를 끌고 있다. 저자들은 경

영, 창업, 4차 산업혁명 등 전문성 강한 주제를 평이한 문체로 서술하여 독자들의 접근성을

제고하려고 노력했다. 경영과 경제 등 전문성이 강한 사회과학 영역에서는 독자의 시각에서

전문지식을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이 등장하기를 기대한다.ㅇ 1차 심사에서 선정된 14종에서 국내 창작서 3권과 번역서 1권을 제외하고 국내창작서

5권과 번역서 5권을 선정하여 3차 회의에 상정합니다. 선정기준은 보편적 관심, 교양의 전

파, 경영이론의 흥미로운 해석으로 정하였다.ㅇ 최근 한국사회의 변화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핵심적 이슈들을 다룬 책들이 눈에 띄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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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분 야 : 순수과학

ㅇ 분 야 : 기술과학

ㅇ 분 야 : 예술

번역서 중에도 한국사회의 이해에 도움이 되는 주제들을 선정한 책들에 더욱 관심이 끌렸

다.ㅇ 교사, 학생, 학부모 등이 교육에 관한 중요한 쟁점을 인류문화유산의 전통에 비추어 손

쉽게 이해하고 자신의 삶의 현장에서 당면한 과제를 실제적으로 해결하는데 지침이 될 도

서를 선정했다.ㅇ 1차 상정 도서 중 저자의 집필을 위한 오랜 준비와 집념이 돋보이는 책을 선정기준의

하나로 삼았다. 그리고 사회과학 분야의 실용성 측면을 감안하여 일상생활의 유익함이 크다

고 생각되는 책들에게도 선정의 비중을 두었다.ㅇ 교양·보편적 인문학적 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도서를 찾는 것에 근거를 두어 도서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사회·복지 분야 도서들은 사회전반에 불평등, 인권, 사회현상 이해문제, 자연·환경보호, 사회과학적 통찰성숙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ㅇ 중복출판사와 개정판을 제외하니 정치·행정 분야에서 교양서적으로 우수한 책들만 선정

할 수 있었다. 객관적이고 독자들에게 교양을 함양시킬 수 있는 저서들을 선정했다.

ㅇ 1차 상정 도서 중 저자·출판사 중복도서를 제외하고, 인문학적 교양 함양에 기여할 수

있는 책을 선정하였다. 학생과 일반인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고, 내용이 충실한 도서를

우선적으로 고려하였다. 따라서 이 분야의 교양 지식습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ㅇ 수학, 물리학, 천문학 등의 분야에서 학생과 일반인에게 공히 관심을 일으키고 자연과학

적 교양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되는 도서를 우선적으로 선정하였다.

ㅇ 1차 선정도서 14종 중 일반 독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준으로 11종의 도서를

선정하였다.ㅇ 1차 선정도서 중 시의성과 유익성을 기준으로 10종의 도서를 선정하였습니다.

ㅇ 건축, 디자인, 미학, 영화, 체육 분야 등에서 일반 대중들을 위한 다양한 저서들 중 각각

대표되는 저서들을 선정하고자 노력하였다. 다만, 이미지 위주의 축약된 설명들이 대체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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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분 야 : 문학

로 포함되어 아쉽지만 지속적인 다양성을 가지고 꾸준한 교양 습득을 위한 기여가 기대된

다.ㅇ 1차 선정된 도서들을 대상으로 하여 예술문화 영역의 교양 함양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도서들을 선정하였습니다. 내용의 충실성, 교양도서로서의 특성, 보편적 보급 가치 등을 고

려하였으며, 다양한 분야와 영역이 포함될 수 있도록 심사하였습니다.

ㅇ 각 소분과별 선정 도서를 비교하여 출판사, 작가가 중복되지 않도록 작업하였음. 소분과

대표들과 협의하여 작품의 질과 양의 균형을 고려하여 2차 심사 선정도서를 선정하였음. 선정된 책들을 실제로 읽게 될 독자들을 고려하여 세종도서라는 이름에 어울릴 수 있는 책을

선정하려 노력하였음.ㅇ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날로 희박해지는 최근의 상황을 고려하여 독자들이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으면서도 교양을 심화시킬 수 있는 저작들을 숙고해 선정하였다. 시, 희곡, 드라마 대본, 소설, (인)문학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책들이 선정되었으며, 그 내용 역시 다

채로움과 깊이를 갖추고 있는 저작들을 엄정히 심사하여 결정하였다.

ㅇ 정해진 기준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도서를 선정하였음. 각 장르 별로 선정 도서를 안

배하기 위해 노력하였음. 좀 더 많은 도서가 선정되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주어진 여건

안에서 필요한 도서를 선정하기 위해 심시위원 상호 간에 많은 논의를 거쳐 합리적인 결론

을 도출하였음.

ㅇ 2차 선정에서는 충실한 내용으로 교양을 높일 수 있는 책으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선정

하였다. 미술, 설화, 체험기 등 내용면에서도 배울 점이 많고 형식적인 완성도도 높은 작품

을 선정하였다. 문학 분야에서는 작품의 우수성과 대중적 흥미를 지닌 책을 선정하였다.

ㅇ 다양한 소재를 다룬 상정도서 중 중복출판사, 중복저자를 우선적으로 제외하고, 연령에

관계없이 많은 독자들이 관심을 끌 만하며, 교양 습득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 사료되는

책을 선정하였다.

ㅇ 1차 심사를 통과한 도서들 중 번역자·출판사 중복의 technical문제를 해결한 후, 남은 도

서들 중 다시 논의를 통하여 1.5배수를 선정하였습니다. 특히 소재의 다양성과 시대적 배

경, 여성문제, 장르 등 최대한 다양한 도서가 선정되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ㅇ 1차 선정도서 중 저자 중복도서의 경우, 독후소감을 중심으로 가독성이 높은 소설을 선

정하였고, 출판사 중복의 경우 문화권의 다양성을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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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분 야 : 역사·지리·관광

ㅇ 좋은 책을 선정하는데 있어서 좀 더 많은 기회를 줬으면 합니다. 다양한 시각이 부족한

책들이 많이 보이는 와중에 소중한 것들을 꼼꼼히, 열심히 표현한 책들을 선정하였습니다.

ㅇ 우리나라 창작그림책과 번역서 모두 그림 표현력, 이야기 전개에서 탄탄한 완성도를 갖

추고 있다. 특히 창작 부문(국내 작가)에서는 독창성 있는 캐릭터가 돋보이고 개성이 뚜렷

한 작가의 등장이 눈에 띈다.

ㅇ 소재와 내용면에서 다양성을 지니도록 선정을 했습니다. 아이들의 반짝이는 감성이 살아

있는 동시집부터 탈북가정, 장애인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소설들, 실화를 바탕으로 일제치

하에서 군함도에 끌려가 힘겨운 삶을 살고 재일조선족으로 남을 수밖에 없는 이야기까지. 아이들의 시야를 넓히고, 세상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도서들을 통해 한뼘 두뼘 더 성

장하기를 기대합니다.

ㅇ 다양한 현실 상황에서 자아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는 아동과 청소년이 책을 통해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는 정신을 발견할 수 있기를 소망하며 도서를 선정하였다.

ㅇ 일반 독자들이 쉽게 접하면서도 인문학적 교양도 함양하기 좋은 도서를 선정하였다. 분야 내 타 소분과와 교차 검토하여 저자나 출판사 중복이 심하지 않도록 선정하였다. 특정인

물이나 특정지역을 다루더라도 책의 수준을 고려하여, 무조건 배제하지는 않았다. 결국 2차

심사는 내용의 질과 편집의 충실성 등을 고려하여 진행하였다.ㅇ 1차 심사 선정도서 가운데 교양적 가치가 보다 우수한 도서를 선정하였다. 중학생을 대

상으로 하는 통합역사(한국사+세계사)를 포함시켜 청소년에게 역사의 대중화를 이룰 수 있

는 점도 고려되었다. 전체적으로 인문학 교양에 적절성이 두드러진 도서가 선정되었다.ㅇ 좋은 책 중에서 더 좋은 책을 선정하는 일은 매우 고통스러운 일이었다. 따라서 더 좋은

책에 방점을 찍기보다는 폭 넓은 시각을 줄 수 있는 도서, 교양으로서의 가치가 더 있는

책, 사회적 의미를 더할 수 있는 책을 우선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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