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현대차 등 19곳, 동반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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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2015년 7월 1일 산업 삼성그룹의 바이오 계열사인 삼성바이오에피 스가 내년 상반기 미국 나스닥 상장을 준비하 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달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 스는 바이오 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1조5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목적으로 최근 나스닥 상 장을 준비 중이다. 그 시기는 내년 상반기 안 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하반기 중 상 장주관사 선정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삼성 바이오에피스는 이미 지난 2013년부터 올해 까지 수 차례의 유상증자를 단행해 총 6400억 원 규모의 자금 확충 막바지 상황에서 내년 상 장이 가시화될 경우 회사 규모를 한 단계 업그 레이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012년 2월 28일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미국 바이오젠 아이덱 이 합작해 만든 바이오 업체로 이듬해 2월에 는 미국 머크사와 동등생물의약품 사업 제휴 를 한 바 있다. 특히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합병을 추진 중인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은 삼성바이오로직 스 지분 46.3%, 4.9%를 각각 보유하고 있는 손자회사로 삼성그룹이 지난 2010년 지목했 던 삼성전자와의 접목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의료기기 사업을 비롯, 자동차용 배 터리, LED, 태양전지 등 5대 신수종 사업 중 바이오 사업에서 핵심 업체다. 따라서 두 회사가 합병하게 되면 삼성물산이 지분 51%를 보유해 최대주주가 돼 식음 등의 글로벌 의식주 및 바이오 사업 간 시너지 효과 도 기대된다. 또한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상장할 경우 앞으 로 바이오 시밀러 등 신약 개발에도 탄력이 붙 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해 1월 유럽의약국(EMA)에 판매허가서를 제출한 데 이어 3월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바이오시밀러 'SB4'에 대한 판매허가를 신청 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지분 90.4% 를 보유한 최대주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 해 인천 송도에 3400억원을 들여 건설한 삼성 바이오로직스 제1공장은 올해부터 가동에 들 어간 데 이어 인근에 7000여억원을 들여 현재 제2공장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는 총 18만L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돼 삼성 바이오 사 업이 업계 최고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박종준 기자 dreamtree@ 한라그룹이 재무 및 금융 부문을 대폭 강화하 고 M&A 등을 통해 미래 전략사업 발굴에 적 극 나서기로 했다. 그룹 조직으로 미래전략실 을 신설하고 시장 요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IR선진화실을 신설키로 했다. 한라그룹은 지난달 30일 신설된 그룹 미래전 략실장에 김경수 ㈜ 만도사장을 임명하고 한 라마이스터(유) 대표이사에 황인용 만도헬라 일렉트로닉스 사장,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 대표이사 사장에 홍석화 한라I&C 대표이사 부사장, 한라엔컴 대표이사 부사장에 박종식 한라개발 대표이사 부사장을 선임하는 등 사 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라인재개발원 부원장인 이석민 부사 장을 한라인재개발원장 겸 수석부사장으로, 회장 비서실장인 이철영 전무와 ㈜만도 탁일 환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각각 ㈜만 도 CFO 및 CTO에 임명하는 등 금융 및 기술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라그룹은 “그동안 그룹 경영의 발목을 잡 아왔던 구조조정 작업을 올 3분기 이내에 마 무리함으로써 앞으로는 성과 중심의 경영에 나서겠다는 의지”라며 “미래전략실은 신규 사업 발굴과 함께 기존 사업도 통폐합해 ‘선택 과 집중’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라그룹은 또한 각 계열사의 CFO 기능을 강화해 재무-금융 부문의 선진화를 이루고, 효율적인 IR 활동을 통해 적극적인 주주친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무-금융 부문에는 이미 임기영 전 대우증 권 사장을 지주회사인 한라홀딩스 부회장에 선임했으며 이현정 전 삼성증권상무를 영입 한데 이어 장경국 노무라금융투자상무 등 외 부 금융전문가들을 추가로 영입할 계획이다. 박종준 기자 dreamtree@ 한라그룹, M&A 위해 미래전략실 신설 재무•금융 부문 대폭 강화 하반기 중 상장주관사 선정작업 삼성바이오에피스 내년 나스닥 상장 의약품 개발에 쓰일 1조5000억 조달 정부가 한국형 히든챔피언 중소 및 중견기업 30곳을 선정해 집중 육성한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중소기업청 은 ‘2015년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및 글로 벌 전문기업 육성사업’ 지원 대상으로 30개 중 소•중견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발표된 한국형 히든챔피 언 육성대책에 따라 그간 중기청과 산업부에 서 각각 운영해 오던 월드클래스 300과 글로 벌 전문기업 육성사업을 통합하기로 하고 올 해 처음으로 지원대상 기업을 공동 선발한 것 이다. 산업부는 “세계적인 기업으로의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지닌 기업 선정을 위해 산•학•연 전 문가로 평가위원을 구성해 지난 4월 말부터 50 일 동안 요건심사, 분야평가, 현장실사 및 평 판검증, 종합평가의 4단계 심층 평가를 실시했 다”고 설명했다.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및 글로벌전문기업 육성사업 지원대상은 일정규모(매출액 기준) 이상 기업으로 글로벌 지향성, 혁신성 및 성장 성을 갖추어야 하는데 올해 선정된 기업은 중 견기업 11개사, 중소기업 19개사로 평균 매출 액 1064억원, 평균 수출액 5900만 달러, 수출 비중 평균 56.4%이고 연구개발(R&D) 집약도 는 평균 4.17%로 집계됐다. 박종준 기자 dreamtree@ 삼성전자, 현대차, SK텔레콤, LG전자 등이 동반위가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 고 점수를 받았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제35차 동 반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 2014년도 동반성 장지수 평가 결과 공표대상 112개 대기업 중 삼성전자 등 최우수 19개사, 우수 37개사, 양 호 42개사, 보통 14개사가 선정됐다고 밝혔 다. 이번에 ‘최우수’ 등급으로 평가된 기업(19개) 은 기아자동차, 삼성전기, 삼성전자, 코웨이, 포스코, 현대다이모스, 현대미포조선, 현대 삼호중공업, 현대자동차, KT, LG디스플레 이,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전자, LG CNS, SK건설, SK종합화학, SK텔레콤, SK C&C이다. ‘우수’ 등급을 받은 37개 기업은 계룡건설, 대림산업, 대상, 대우조선해양, 두산인프라 코어, 두산중공업, 롯데마트, 롯데푸드, 르노 삼성자동차,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물산, 삼 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삼성테크윈(한화 테크윈), 삼성SDI, 삼성SDS, 신세계백화점, 아모레퍼시픽, 유한킴벌리, 한국항공우주산 업, 현대로템, 현대모비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엘리베이터, 현대위아, 현대제철, 현대 중공업, 현대파워텍, 효성, 힘스, CJ제일제 당, GS건설, GS리테일, LG이노텍, LG하우 시스, LG화학, SK하이닉스 등이다. 이어 ‘양호’ 평가를 받은 기업으로는 경신, 농심, 대우건설, 대한항공, 두산건설, 두산엔 진, 롯데건설, 롯데백화점, 롯데슈퍼, 롯데제 과, 롯데케미칼, 만도, 성우오토모티브, 성우 하이텍, 아시아나항공, 이마트, 제일모직(舊 에버랜드), 코닝정밀소재, 코리아세븐, 코오 롱글로벌, 태영건설, 포스코건설, 하이트진 로, 한국GM, 한국델파이, 한라비스테온공 조, 한진중공업, 한화건설, 현대건설, 현대 백화점, 현대산업개발, 현대오토에버, 현대 홈쇼핑, 홈플러스, BGF리테일, GS홈쇼핑, KCC, KCC건설, LF, LS산전, LS엠트론, LS전선 등 42곳이 뽑혔다. 반면 최하위 등급인 ‘보통’에는 농협유통, 덕양산업, 동부제철, 동원F&B, 롯데홈쇼핑, 에스앤티모티브, 오뚜기, 이랜드리테일, 이 랜드월드, 태광산업, 한국미니스톱, 한국쓰 리엠, 한솔테크닉스, CJ오쇼핑 등 14곳으로 나타났다. 한편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 력 촉진에 관한 법률 제20조의 2’에 따라 대•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하여 대 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여 계량화한 지표로서 지난 2011년도에 도입하여 지금까 지 4차례의 평가가 있었다. 박종준 기자 dreamtree@ 삼성전자•현대차 등 19곳, 동반성장 최우수 동반성장위, 공표대상 112개 대기업 등급 발표 대상대우조선해양 등 37개 기업엔 우수 등급 중소•중견기업 30곳 선정 한국형 ‘히든 챔피언’ 육성 6월 30일 개최된 ‘제35차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안충영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이 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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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삼성전자•현대차 등 19곳, 동반성장 최우수nimage.globaleconomic.co.kr/phpwas/pdffile.php?sp=... · 삼성전자 등 최우수 19개사, 우수 37개사, 양 호 42개사,

92015년 7월 1일산업

삼성그룹의 바이오 계열사인 삼성바이오에피

스가 내년 상반기 미국 나스닥 상장을 준비하

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달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

스는 바이오 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1조5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목적으로 최근 나스닥 상

장을 준비 중이다. 그 시기는 내년 상반기 안

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하반기 중 상

장주관사 선정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삼성

바이오에피스는 이미 지난 2013년부터 올해

까지 수 차례의 유상증자를 단행해 총 6400억

원 규모의 자금 확충 막바지 상황에서 내년 상

장이 가시화될 경우 회사 규모를 한 단계 업그

레이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012년 2월 28일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미국 바이오젠 아이덱

이 합작해 만든 바이오 업체로 이듬해 2월에

는 미국 머크사와 동등생물의약품 사업 제휴

를 한 바 있다.

특히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합병을 추진

중인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은 삼성바이오로직

스 지분 46.3%, 4.9%를 각각 보유하고 있는

손자회사로 삼성그룹이 지난 2010년 지목했

던 삼성전자와의 접목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의료기기 사업을 비롯, 자동차용 배

터리, LED, 태양전지 등 5대 신수종 사업 중

바이오 사업에서 핵심 업체다.

따라서 두 회사가 합병하게 되면 삼성물산이

지분 51%를 보유해 최대주주가 돼 식음 등의

글로벌 의식주 및 바이오 사업 간 시너지 효과

도 기대된다.

또한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상장할 경우 앞으

로 바이오 시밀러 등 신약 개발에도 탄력이 붙

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해 1월 유럽의약국(EMA)에 판매허가서를

제출한 데 이어 3월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바이오시밀러 'SB4'에 대한 판매허가를 신청

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지분 90.4%

를 보유한 최대주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

해 인천 송도에 3400억원을 들여 건설한 삼성

바이오로직스 제1공장은 올해부터 가동에 들

어간 데 이어 인근에 7000여억원을 들여 현재

제2공장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는 총 18만L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돼 삼성 바이오 사

업이 업계 최고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박종준 기자 dreamtree@

한라그룹이 재무 및 금융 부문을 대폭 강화하

고 M&A 등을 통해 미래 전략사업 발굴에 적

극 나서기로 했다. 그룹 조직으로 미래전략실

을 신설하고 시장 요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IR선진화실을 신설키로 했다.

한라그룹은 지난달 30일 신설된 그룹 미래전

략실장에 김경수 ㈜ 만도사장을 임명하고 한

라마이스터(유) 대표이사에 황인용 만도헬라

일렉트로닉스 사장,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

대표이사 사장에 홍석화 한라I&C 대표이사

부사장, 한라엔컴 대표이사 부사장에 박종식

한라개발 대표이사 부사장을 선임하는 등 사

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라인재개발원 부원장인 이석민 부사

장을 한라인재개발원장 겸 수석부사장으로,

회장 비서실장인 이철영 전무와 ㈜만도 탁일

환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각각 ㈜만

도 CFO 및 CTO에 임명하는 등 금융 및 기술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라그룹은 “그동안 그룹 경영의 발목을 잡

아왔던 구조조정 작업을 올 3분기 이내에 마

무리함으로써 앞으로는 성과 중심의 경영에

나서겠다는 의지”라며 “미래전략실은 신규

사업 발굴과 함께 기존 사업도 통폐합해 ‘선택

과 집중’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라그룹은 또한 각 계열사의 CFO 기능을

강화해 재무-금융 부문의 선진화를 이루고,

효율적인 IR 활동을 통해 적극적인 주주친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무-금융 부문에는 이미 임기영 전 대우증

권 사장을 지주회사인 한라홀딩스 부회장에

선임했으며 이현정 전 삼성증권상무를 영입

한데 이어 장경국 노무라금융투자상무 등 외

부 금융전문가들을 추가로 영입할 계획이다.

박종준 기자 dreamtree@

한라그룹, M&A 위해 미래전략실 신설

재무•금융 부문 대폭 강화

하반기 중 상장주관사 선정작업

삼성바이오에피스 내년 나스닥 상장

의약품 개발에 쓰일 1조5000억 조달

정부가 한국형 히든챔피언 중소 및 중견기업

30곳을 선정해 집중 육성한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중소기업청

은 ‘2015년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및 글로

벌 전문기업 육성사업’ 지원 대상으로 30개 중

소•중견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발표된 한국형 히든챔피

언 육성대책에 따라 그간 중기청과 산업부에

서 각각 운영해 오던 월드클래스 300과 글로

벌 전문기업 육성사업을 통합하기로 하고 올

해 처음으로 지원대상 기업을 공동 선발한 것

이다.

산업부는 “세계적인 기업으로의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지닌 기업 선정을 위해 산•학•연 전

문가로 평가위원을 구성해 지난 4월 말부터 50

일 동안 요건심사, 분야평가, 현장실사 및 평

판검증, 종합평가의 4단계 심층 평가를 실시했

다”고 설명했다.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및 글로벌전문기업

육성사업 지원대상은 일정규모(매출액 기준)

이상 기업으로 글로벌 지향성, 혁신성 및 성장

성을 갖추어야 하는데 올해 선정된 기업은 중

견기업 11개사, 중소기업 19개사로 평균 매출

액 1064억원, 평균 수출액 5900만 달러, 수출

비중 평균 56.4%이고 연구개발(R&D) 집약도

는 평균 4.17%로 집계됐다.

박종준 기자 dreamtree@

삼성전자, 현대차, SK텔레콤, LG전자 등이

동반위가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

고 점수를 받았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제35차 동

반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 2014년도 동반성

장지수 평가 결과 공표대상 112개 대기업 중

삼성전자 등 최우수 19개사, 우수 37개사, 양

호 42개사, 보통 14개사가 선정됐다고 밝혔

다.

이번에 ‘최우수’ 등급으로 평가된 기업(19개)

은 기아자동차, 삼성전기, 삼성전자, 코웨이,

포스코, 현대다이모스, 현대미포조선, 현대

삼호중공업, 현대자동차, KT, LG디스플레

이,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전자, LG

CNS, SK건설, SK종합화학, SK텔레콤, SK

C&C이다.

‘우수’ 등급을 받은 37개 기업은 계룡건설,

대림산업, 대상, 대우조선해양, 두산인프라

코어, 두산중공업, 롯데마트, 롯데푸드, 르노

삼성자동차,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물산, 삼

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삼성테크윈(한화

테크윈), 삼성SDI, 삼성SDS, 신세계백화점,

아모레퍼시픽, 유한킴벌리, 한국항공우주산

업, 현대로템, 현대모비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엘리베이터, 현대위아, 현대제철, 현대

중공업, 현대파워텍, 효성, 힘스, CJ제일제

당, GS건설, GS리테일, LG이노텍, LG하우

시스, LG화학, SK하이닉스 등이다.

이어 ‘양호’ 평가를 받은 기업으로는 경신,

농심, 대우건설, 대한항공, 두산건설, 두산엔

진, 롯데건설, 롯데백화점, 롯데슈퍼, 롯데제

과, 롯데케미칼, 만도, 성우오토모티브, 성우

하이텍, 아시아나항공, 이마트, 제일모직(舊

에버랜드), 코닝정밀소재, 코리아세븐, 코오

롱글로벌, 태영건설, 포스코건설, 하이트진

로, 한국GM, 한국델파이, 한라비스테온공

조, 한진중공업, 한화건설, 현대건설, 현대

백화점, 현대산업개발, 현대오토에버, 현대

홈쇼핑, 홈플러스, BGF리테일, GS홈쇼핑,

KCC, KCC건설, LF, LS산전, LS엠트론,

LS전선 등 42곳이 뽑혔다.

반면 최하위 등급인 ‘보통’에는 농협유통,

덕양산업, 동부제철, 동원F&B, 롯데홈쇼핑,

에스앤티모티브, 오뚜기, 이랜드리테일, 이

랜드월드, 태광산업, 한국미니스톱, 한국쓰

리엠, 한솔테크닉스, CJ오쇼핑 등 14곳으로

나타났다.

한편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

력 촉진에 관한 법률 제20조의 2’에 따라 대•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하여 대

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여 계량화한

지표로서 지난 2011년도에 도입하여 지금까

지 4차례의 평가가 있었다.

박종준 기자 dreamtree@

삼성전자•현대차 등 19곳, 동반성장 최우수동반성장위, 공표대상 112개 대기업 등급 발표

대상•대우조선해양 등 37개 기업엔 우수 등급

중소•중견기업 30곳 선정

한국형 ‘히든 챔피언’ 육성

6월 30일 개최된 ‘제35차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안충영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이 인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