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 2020-07-03 · 사이코쿠 관음성지 년 기념 특별전 사이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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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쿠 �� 관음성지 ��년�기념�특별전 사이코쿠 �� 관음성지�순례 -관음보살 신앙과 사찰의 보물- 천황�즉위�기념�특별전 황실의�명품 교넨�국사�사후 ��년�특별전 간진�스님과�계율의 계승 ‘사이코쿠 지역 33 관음성지’는 나라 지역에 위치한 하세데라 절을 창건한 도쿠도 스님(德道上人)이 염라대왕으로부터 한 계시와 함께 서약의 종이와 33개의 도장을 받았다는 전설로부터 시작합니다. 극락왕생할 수 있는 통행증 역할을 하는 이 33개의 도장을 도쿠도 스님이 여러 사찰에 나눠주었는데 바로 이 장소들이 관음보살의 성지가 됩니다. 이 신앙이 33곳의 관음성지를 순례하는 길로 이어졌으며, 이 길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순례길이 되었습니다. ‘사이코쿠 지역 33 관음성지’가 생긴 지 1300년이 되는 올해를 기념하여 관음성지로 유서 깊은 교토에서 뜻깊은 특별전을 개최하여, 다양하고 아름다운 관음보살과 함께 각 관련 사찰이 간직해온 보물을 소개합니다. 지금까지도 남녀노소와 국적을 불문하고 많은 이들을 불러들이는 관음성지 순례길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새로운 천황의 즉위와 함께 일본의 연호도 새로워져, 레이와( 令和) 시대가 밝았습니다. 이를 축하하며 황실과 관련 깊은 교토라는 풍토에서 자라난 일본의 궁정 문화를 소개하며, 황실 소장품을 관리하는 산노마루쇼조칸이 소장한 명품도 아울러 선보입니다. 문화재�보존�수리소�개소 �주년�기념 특별기획 최첨단�문화재�수리 교토국립박물관 문화재 보존수리소는 국보· 중요문화재·중요미술품 등 지정 문화재를 안전하게 수리하는 것을 목적으로 1980년 7월에 설치되었습니다. 일본에서 처음 설립된 첫 공영 수리 보존 시설로 개소하여 2020년에는 40주년을 맞이합니다. 이를 기념하여 수리 보존의 최신 성과 가운데에서도 새로운 발견으로 특히 주목할만한 작품을 엄선하여 선보입니다. 국보 고카와데라 절 전설 두루마리그림 (부분) 와카야마 고카와데라 절 소장 (전시 기간: 7월 13일~8월 16일) 레이겐천황 즉위식 병풍 (부분) 가노 에이노 그림 교토국립박물관 소장 겐지 모노가타리를 그린 병풍 (왼쪽 폭) 가노 에이토쿠 그림으로 전해짐 궁내청 산노마루쇼조칸 소장 발( 簾 )과 소나무 무늬 좁은소매부리 기모노[고소데] 교토국립박물관 소장 국보 간진 스님 좌상 나라 도쇼다이지 절 소장 비불( 秘佛 ) 여의륜관음 좌상 교토 조호지 (로카쿠도) 절 소장 도쿠도 스님 초상 (부분) 나라 호키인 절 소장 새해맞이�특집전시 신축년�소의�해를�밝히며 소의 해를 맞이하여 준비한 특집전시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인류와 함께해온 소는 일본에는 고훈시대(약 3세기-약 6세기) 이후에 들어왔습니다. 일본에서 소는 가축일 뿐만 아니라 신의 심부름꾼, 운송수단으로도 쓰였으며 소를 이용한 농경이 본격화된 헤이안시대(794-1185) 이후에는 농촌 풍경의 일부로 사람들 곁에 함께하는 존재였습니다. 이처럼 친근한 소를 섬세하게 표현한 여러 작은 작품을 비롯하여 생동감 넘치는 작품 등도 함께 소개합니다. 신라 십이지 신상 호석 탑본 가운데 소 교토국립박물관 소장 <불교미술연구�우에노기념재단> 설립 �주년�특별기획 한�신문인의�시선 -우에노 리이치가 수집한 일본과 중국의 명품 서화- 오사카아사히신문(지금의 아사히 신문) 사장으로 유치쿠(有竹) 라는 호를 지녔던 우에노 리이치(1848-1919)는 일본과 중국의 미술품 수집가로도 이름을 알린 인물입니다. 이후, 쇼와 45년(1970)에 아들 우에노 세이치가 세운 <불교미술연구 우에노기념재단>이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합니다. 이를 기념하여 교토국립박물관이 기증받은 중국의 서예와 회화를 중심으로, 우에노 리이치의 수집품 가운데에서 일본의 명품 서화도 함께 전시합니다. 『일본서기』 성립 ���년�기념�특집전시 국보 『일본서기』와 동아시아의�고서 레이와 2년(2020)은 일본의 역사서 『일본서기』가 나라시대인 요로 4년 (720)에 성립한 이후로 1300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이를 기념하여 교토국립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국보 이와사키본 『일본서기』 , 국보 요시다본 『일본서기』를 전시하고, 아울러 일본· 중국·한반도의 뛰어난 고서도 함께 선보입니다. 화려한 궁전장식 히나인형을 중심으로, 시대에 따른 히나인형과 교토에서 만든 교(京) 인형을 전시합니다. 국보 죽은 이를 맞이하는 아미타부처[야마고시아미타] 교토국립박물관 소장 국보 일본서기(이와사키본) (부분) 교토국립박물관 소장 특별전 ― 장소 ― 헤이세이지신관 ※전시 작품과 전시 기간은 변경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전시 일정과 기간을 변경하거나, 입장 제한을 실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최신 정보는 교토국립박물관 웹사이트 혹은 공식 Twitter(일본어/영어)를 확인해 주세요. 특별전 ― 장소 ― 헤이세이지신관 특별전 ― 장소 ― 헤이세이지신관 특별기획 ― 장소 ― 헤이세이 지신관 2F,1F-1,3~5 특집전시 ― 장소 ― 헤이세이 지신관 1F-2 특집전시 ― 장소 ― 헤이세이 지신관 1F-3,4 특별기획 ― 장소 ― 헤이세이 지신관 2F 특집전시 ― 장소 ― 헤이세이 지신관 1F-2 특집전시 히나마쓰리와�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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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특별전 · 2020-07-03 · 사이코쿠 관음성지 년 기념 특별전 사이코쿠 관음성지 순례-관음보살 신앙과 사찰의 보물-천황 즉위 기념 특별전

사이코쿠 �� 관음성지 ����년�기념�특별전

사이코쿠 �� 관음성지�순례-관음보살 신앙과 사찰의 보물-

천황�즉위�기념�특별전

황실의�명품교넨�국사�사후 ���년�특별전

간진�스님과�계율의 계승

‘사이코쿠 지역 33 관음성지’는 나라 지역에 위치한 하세데라 절을 창건한 도쿠도 스님(德道上人)이 염라대왕으로부터 한 계시와 함께 서약의 종이와 33개의 도장을 받았다는 전설로부터 시작합니다. 극락왕생할 수 있는 통행증 역할을 하는 이 33개의 도장을 도쿠도 스님이 여러 사찰에 나눠주었는데 바로 이 장소들이 관음보살의 성지가 됩니다. 이 신앙이 33곳의 관음성지를 순례하는 길로 이어졌으며, 이 길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순례길이 되었습니다. ‘사이코쿠 지역 33 관음성지’가 생긴 지 1300년이 되는 올해를 기념하여 관음성지로 유서 깊은 교토에서 뜻깊은 특별전을 개최하여, 다양하고 아름다운 관음보살과 함께 각 관련 사찰이 간직해온 보물을 소개합니다. 지금까지도 남녀노소와 국적을 불문하고 많은 이들을 불러들이는 관음성지 순례길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새로운 천황의 즉위와 함께 일본의 연호도 새로워져, 레이와(令和) 시대가 밝았습니다. 이를 축하하며 황실과 관련 깊은 교토라는 풍토에서 자라난 일본의 궁정 문화를 소개하며, 황실 소장품을 관리하는 산노마루쇼조칸이 소장한 명품도 아울러 선보입니다.

문화재�보존�수리소�개소 ��주년�기념 특별기획

최첨단�문화재�수리교토국립박물관 문화재 보존수리소는 국보·중요문화재·중요미술품 등 지정 문화재를 안전하게 수리하는 것을 목적으로 1980년 7월에 설치되었습니다. 일본에서 처음 설립된 첫 공영 수리 보존 시설로 개소하여 2020년에는 40주년을 맞이합니다. 이를 기념하여 수리 보존의 최신 성과 가운데에서도 새로운 발견으로 특히 주목할만한 작품을 엄선하여 선보입니다.

국보 고카와데라 절 전설 두루마리그림 (부분) 와카야마 고카와데라 절 소장 (전시 기간: 7월 13일~8월 16일)

레이겐천황 즉위식 병풍 (부분) 가노 에이노 그림 교토국립박물관 소장

겐지 모노가타리를 그린 병풍 (왼쪽 폭) 가노 에이토쿠 그림으로 전해짐 궁내청 산노마루쇼조칸 소장

발(簾)과 소나무 무늬 좁은소매부리 기모노[고소데] 교토국립박물관 소장

국보 간진 스님 좌상 나라 도쇼다이지 절 소장

비불(秘佛) 여의륜관음 좌상 교토 조호지(로카쿠도) 절 소장

도쿠도 스님 초상 (부분) 나라 호키인 절 소장

새해맞이�특집전시

신축년�소의�해를�밝히며소의 해를 맞이하여 준비한 특집전시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인류와 함께해온 소는 일본에는 고훈시대(약 3세기-약 6세기) 이후에 들어왔습니다. 일본에서 소는 가축일 뿐만 아니라 신의 심부름꾼, 운송수단으로도 쓰였으며 소를 이용한 농경이 본격화된 헤이안시대(794-1185)

이후에는 농촌 풍경의 일부로 사람들 곁에 함께하는 존재였습니다. 이처럼 친근한 소를 섬세하게 표현한 여러 작은 작품을 비롯하여 생동감 넘치는 작품 등도 함께 소개합니다.

신라 십이지 신상 호석 탑본 가운데 소 교토국립박물관 소장

<불교미술연구�우에노기념재단> 설립 ��주년�특별기획

한�신문인의�시선-우에노 리이치가 수집한 일본과 중국의 명품 서화-오사카아사히신문(지금의 아사히 신문) 사장으로 유치쿠(有竹)라는 호를 지녔던 우에노 리이치(1848-1919)는 일본과 중국의 미술품 수집가로도 이름을 알린 인물입니다. 이후, 쇼와 45년(1970)에 아들 우에노 세이치가 세운 <불교미술연구 우에노기념재단>이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합니다. 이를 기념하여 교토국립박물관이 기증받은 중국의 서예와 회화를 중심으로, 우에노 리이치의 수집품 가운데에서 일본의 명품 서화도 함께 전시합니다.

『일본서기』 성립 ����년�기념�특집전시

국보 『일본서기』와 동아시아의�고서레이와 2년(2020)은 일본의 역사서 『일본서기』가 나라시대인 요로 4년(720)에 성립한 이후로 1300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이를 기념하여 교토국립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국보 이와사키본 『일본서기』, 국보 요시다본 『일본서기』를 전시하고, 아울러 일본·중국·한반도의 뛰어난 고서도 함께 선보입니다.

화려한 궁전장식 히나인형을 중심으로, 시대에 따른 히나인형과 교토에서 만든 교(京) 인형을 전시합니다.

국보 죽은 이를 맞이하는 아미타부처[야마고시아미타] 교토국립박물관 소장

국보 일본서기(이와사키본) (부분) 교토국립박물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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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전시 일정과 기간을 변경하거나, 입장 제한을 실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최신 정보는 교토국립박물관 웹사이트 혹은 공식 Twitter(일본어/영어)를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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