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와 뇌에 큰 이상이 없다면 빙빙도는 어지럼증 한방치료로 잡아 ... ·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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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을 예방하는 방법 1. 정신적 긴장이나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한다. 2. 유산소 운동을 한다. 적당한 운동이 어지럼증 치료와 예방에 좋다. 3. 항상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일찍 잠자리에 든다. 한의학적으로 11시부터 1시 사이는 신기능이 회복되는 시간이다. 4. 기름진 음식과 자극적이고 짠 음식을 피한다. 5. 목과 어깨 주위 근육 마사지 : 목과 어깨는 머리로 가는 모든 경락들의 길목으로 마사지하면 목과 어깨 주위 근육의 긴장을 해소시킨다. 6. 지압 : 백회, 풍지, 태양, 정명혈을 손으로 자극하면 어지러움 경감에 도움이 된다. 7. 차 : 천마를 음료대용으로 끓여 마시거나 차처럼 복용하면 어지럼증의 완화에 도움 된다. 귀와 뇌에 큰 이상이 없다면 빙빙도는 어지럼증 한방치료로 잡아보자 56세 조oo 님은 15년 전부터 두통과 어지럼증이 자주 발생했다. CT 촬영을 해봤지만 이상 이 없었다. 속이 울렁거리고 눈이 흐려지고 어지러워서 걸을 때도 휘청거렸다. 최근 3주 전부 터는 두통도 심하게 나타났다. 뒷머리, 어깨의 근육긴장이 심해 약침 치료를 받은 후 어지러 움과 두통이 많이 감소했다. 침치료와 한약치료를 병행하여 1개월 후 울렁거리고 식은땀 나 면서 어지러운 증상이 없어졌다. 천년의학 한의학 한방건강주치의 [ 어지럼증 ] 심신안정 병을 치료하기 위하여 몸과 마음을 편안하고 고요하게 함. 10명 중 3명에게 발생하는 어지럼증 10명 중 3명은 일생동안 한두 번은 겪을 정도 로 어지럼증은 흔하게 나타나며 점점 증가 추세 에 있다. 나이 들수록 어지러움을 더 경험하게 되는데, 75세 이상 노인 인구에서 병원을 찾게 되는 흔한 원인 중 하나가 어지럼증이다. 특별한 이상 없이 증상이 반복되는 만성 어지럼증 한의학에서 어지러움은 현훈(眩暈)이라고 하는데, 현(眩)은 시야가 흐리고 어둡게 느끼는 것으로 ‘눈이 침침하다, 아찔하다.’고 하는 환자들이 해당한다. 훈(暈)은 머리가 어지럽게 움 직이는 느낌을 말하는데 ‘주변이 빙글빙글 돈다, 물체들이 흔들린다.’라는 표현이 이것이다. 따라서 환자들이 표현하는 주관적인 느낌, 유발 요인, 동반 증상 등을 들어보면 원인을 파악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지속시간도 중요해서 1분 이내로 발생하는 어지럼증은 이석증에 서 흔하며 수분~수 시간 이상 지속되면서 복시와 발음곤란 사지 감각이상 등을 동반하면 중 풍(뇌졸중)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여러 검사에 이상이 없거나 치료 후에도 낫지 않고 계속 반복되는 만성 어지럼증도 있다. 특히 노인의 경우 퇴행성변화로 시각과 중심을 잡는 평형기관사이의 기능이 저하되고 체성감각도 떨어져서 어지럼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누웠다 일어나거나 앉았다 일어나면 눈앞이 캄캄하고 핑도는 현기증을 나타내는 기립성 저 혈압의 경우도 흔히 볼 수 있다. 원인에 맞게 몸을 보하는 한방치료 만성 어지럼증과 기립성 저혈압과 같이 검사에 이상이 없이 어지럼증으로 괴로움을 겪는 경 우 특히 한방치료가 도움이 된다. 실제로 한방에서는 어지러움의 원인으로 크게 4가지로 나 눠 볼 수 있다. 첫째로 담음이 있다. 비위의 기능이 제 기능을 못하고 몸의 대사가 원활하지 못하면 습한 기 운이 쌓여 담이 만들어지고, 맑은 기운이 위로 머리로 올라가지 못하고 탁한 기운이 순환이 안 되어 머리에 머물러 있게 되어 어지럼증이 발생하게 되는 경우이다. 이때에는 어지러움 이 있으면서 머리에 무언가 얹은 것처럼 무겁고 머릿속이 꽉 들어찬 느낌이 들거나 가슴이 나 명치부위가 그득하며 메스껍고 구역질이 나고 식욕이 없으며 온몸이 무겁고 드러눕고 싶 기만 한 증상이 동반된다. 치료를 위해 습과 담을 없애서 비위를 건강해지게 하는 처방을 쓰 는데 반하백출천마탕 등이 대표적이다. 다음으로 간양상항(肝陽上亢)의 어지러움은 정서적으로 억울하거나 분노가 오랫동안 지속 되면 속으로 열이 많아지고 음기를 손상시켜 간의 양기가 위로 치솟아서 생기는 것이다. 동 반되는 증상으로는 눈이 깔깔하고 머리가 아프며 얼굴이 붉어지고 가슴이 답답하거나 잠이 잘 안 오면서 꿈이 많아지고 손발바닥에 열이 나거나 입이 쓰다. 이런 경우에는 치솟는 간의 양기를 다스리고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억간산, 천마구등음 등이 효과가 좋다. 그리고 많은 경우가 기혈휴허(氣血虧虛)의 어지러움으로 감기나 설사를 동반한 장염 등을 오래 앓고 난 뒤와 같이 오랜 병이나 장기간의 출혈 등으로 기혈이 소모되거나 소화기관이 약 해져서 영양섭취를 못하여 기혈을 생성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에 나타나며 만성적인 피로감 을 느끼며 얼굴은 창백하고 피부와 모발이 윤택하지 않으며 입술이나 손톱에 윤기가 없다. 허 증이 심한 상태이기 때문에 크게 보하는 약을 쓰는데 양의공진단, 십전대보탕, 보중익기탕이 대표적이다. 마지막으로 신정부족(腎精不足)의 어지러움은 신의 정기가 부족하여 어지러움 이 발생하는 경우이다. 어지럼증과 함께 이명이 있으면서 정신이 흐릿하며 기억력이 감퇴되 고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힘이 없다. 또한 발기부전이나 수면 중에 땀이 과도하게 나는 증상, 수면장애 등이 나타난다. 육미지황탕, 팔미지황탕으로써 신정(腎精)을 보할 수 있다. 어지럼증이 고민이라면 이제 한방진료로 해결해 보자. 한방내과 박정미 교수 전문진료분야 [중풍ㆍ뇌질환]중풍, 만성통증(시림, 냉증), 두통, 건망증, 어지럼증, 치매예방, 떨림증, 수면장애 [한방순환기]흉통(가슴 답답함), 경계·정충(가슴 두근거림), 심장신경증, 고지혈증, 부정맥, 고혈압, 혈관질환 진료시간 오전(월, 수, 금,토(2,4)) 오후(화, 목) 문의 : 02.440.7162 꼭 기억하세요! 어지럼증 환자 증가 추이 자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단위: 명 2010 59만8036 2011 61만522 2012 68만595 2013 70만8645 2014 75만6792 2015 76만3442 백회혈 풍지혈 정명혈 태양혈 2017 FOR YOU 01+02 2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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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귀와 뇌에 큰 이상이 없다면 빙빙도는 어지럼증 한방치료로 잡아 ... · 2017. 1. 6. · 어지럼증을 예방하는 방법 1. 정신적 긴장이나 과도한

어지럼증을 예방하는 방법

1. 정신적 긴장이나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한다.

2. 유산소 운동을 한다. 적당한 운동이 어지럼증

치료와 예방에 좋다.

3. 항상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일찍 잠자리에 든다.

한의학적으로 11시부터 1시 사이는 신기능이

회복되는 시간이다.

4. 기름진 음식과 자극적이고 짠 음식을 피한다.

5. 목과 어깨 주위 근육 마사지 : 목과 어깨는

머리로 가는 모든 경락들의 길목으로

마사지하면 목과 어깨 주위 근육의 긴장을

해소시킨다.

6. 지압 : 백회, 풍지, 태양, 정명혈을 손으로

자극하면 어지러움 경감에 도움이 된다.

7. 차 : 천마를 음료대용으로 끓여 마시거나

차처럼 복용하면 어지럼증의 완화에 도움 된다.

귀와 뇌에 큰 이상이 없다면 빙빙도는 어지럼증 한방치료로 잡아보자56세 조oo 님은 15년 전부터 두통과 어지럼증이 자주 발생했다. CT 촬영을 해봤지만 이상

이 없었다. 속이 울렁거리고 눈이 흐려지고 어지러워서 걸을 때도 휘청거렸다. 최근 3주 전부

터는 두통도 심하게 나타났다. 뒷머리, 어깨의 근육긴장이 심해 약침 치료를 받은 후 어지러

움과 두통이 많이 감소했다. 침치료와 한약치료를 병행하여 1개월 후 울렁거리고 식은땀 나

면서 어지러운 증상이 없어졌다.

천년의학 한의학

한방건강주치의[ 어지럼증 ]

심신안정

병을

치료하기

위하여

몸과 마음을

편안하고

고요하게 함.

10명 중 3명에게 발생하는 어지럼증10명 중 3명은 일생동안 한두 번은 겪을 정도

로 어지럼증은 흔하게 나타나며 점점 증가 추세

에 있다. 나이 들수록 어지러움을 더 경험하게

되는데, 75세 이상 노인 인구에서 병원을 찾게

되는 흔한 원인 중 하나가 어지럼증이다.

특별한 이상 없이 증상이 반복되는 만성 어지럼증 한의학에서 어지러움은 현훈(眩暈)이라고 하는데, 현(眩)은 시야가 흐리고 어둡게 느끼는

것으로 ‘눈이 침침하다, 아찔하다.’고 하는 환자들이 해당한다. 훈(暈)은 머리가 어지럽게 움

직이는 느낌을 말하는데 ‘주변이 빙글빙글 돈다, 물체들이 흔들린다.’라는 표현이 이것이다.

따라서 환자들이 표현하는 주관적인 느낌, 유발 요인, 동반 증상 등을 들어보면 원인을 파악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지속시간도 중요해서 1분 이내로 발생하는 어지럼증은 이석증에

서 흔하며 수분~수 시간 이상 지속되면서 복시와 발음곤란 사지 감각이상 등을 동반하면 중

풍(뇌졸중)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여러 검사에 이상이 없거나 치료 후에도 낫지 않고

계속 반복되는 만성 어지럼증도 있다. 특히 노인의 경우 퇴행성변화로 시각과 중심을 잡는

평형기관사이의 기능이 저하되고 체성감각도 떨어져서 어지럼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누웠다 일어나거나 앉았다 일어나면 눈앞이 캄캄하고 핑도는 현기증을 나타내는 기립성 저

혈압의 경우도 흔히 볼 수 있다.

원인에 맞게 몸을 보하는 한방치료 만성 어지럼증과 기립성 저혈압과 같이 검사에 이상이 없이 어지럼증으로 괴로움을 겪는 경

우 특히 한방치료가 도움이 된다. 실제로 한방에서는 어지러움의 원인으로 크게 4가지로 나

눠 볼 수 있다.

첫째로 담음이 있다. 비위의 기능이 제 기능을 못하고 몸의 대사가 원활하지 못하면 습한 기

운이 쌓여 담이 만들어지고, 맑은 기운이 위로 머리로 올라가지 못하고 탁한 기운이 순환이

안 되어 머리에 머물러 있게 되어 어지럼증이 발생하게 되는 경우이다. 이때에는 어지러움

이 있으면서 머리에 무언가 얹은 것처럼 무겁고 머릿속이 꽉 들어찬 느낌이 들거나 가슴이

나 명치부위가 그득하며 메스껍고 구역질이 나고 식욕이 없으며 온몸이 무겁고 드러눕고 싶

기만 한 증상이 동반된다. 치료를 위해 습과 담을 없애서 비위를 건강해지게 하는 처방을 쓰

는데 반하백출천마탕 등이 대표적이다.

다음으로 간양상항(肝陽上亢)의 어지러움은 정서적으로 억울하거나 분노가 오랫동안 지속

되면 속으로 열이 많아지고 음기를 손상시켜 간의 양기가 위로 치솟아서 생기는 것이다. 동

반되는 증상으로는 눈이 깔깔하고 머리가 아프며 얼굴이 붉어지고 가슴이 답답하거나 잠이

잘 안 오면서 꿈이 많아지고 손발바닥에 열이 나거나 입이 쓰다. 이런 경우에는 치솟는 간의

양기를 다스리고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억간산, 천마구등음 등이 효과가 좋다.

그리고 많은 경우가 기혈휴허(氣血虧虛)의 어지러움으로 감기나 설사를 동반한 장염 등을

오래 앓고 난 뒤와 같이 오랜 병이나 장기간의 출혈 등으로 기혈이 소모되거나 소화기관이 약

해져서 영양섭취를 못하여 기혈을 생성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에 나타나며 만성적인 피로감

을 느끼며 얼굴은 창백하고 피부와 모발이 윤택하지 않으며 입술이나 손톱에 윤기가 없다. 허

증이 심한 상태이기 때문에 크게 보하는 약을 쓰는데 양의공진단, 십전대보탕, 보중익기탕이

대표적이다. 마지막으로 신정부족(腎精不足)의 어지러움은 신의 정기가 부족하여 어지러움

이 발생하는 경우이다. 어지럼증과 함께 이명이 있으면서 정신이 흐릿하며 기억력이 감퇴되

고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힘이 없다. 또한 발기부전이나 수면 중에 땀이 과도하게 나는 증상,

수면장애 등이 나타난다. 육미지황탕, 팔미지황탕으로써 신정(腎精)을 보할 수 있다.

어지럼증이 고민이라면 이제 한방진료로 해결해 보자.

한방내과 박정미 교수전문진료분야[중풍ㆍ뇌질환]중풍, 만성통증(시림, 냉증), 두통, 건망증, 어지럼증, 치매예방, 떨림증, 수면장애 [한방순환기]흉통(가슴 답답함), 경계·정충(가슴 두근거림), 심장신경증, 고지혈증, 부정맥, 고혈압, 혈관질환

진료시간오전(월, 수, 금,토(2,4)) 오후(화, 목)

문의 : 02.440.7162

꼭 기억하세요!

어지럼증 환자 증가 추이자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단위: 명

2010

59만8036

2011

61만522

2012

68만595

2013

70만8645

2014

75만6792

2015

76만3442

백회혈

풍지혈

정명혈

태양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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