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갈 위기 관광진흥기금 숨통 트이나 10월 도입 목표 지역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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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 2020년 8월 28일 금요일 | 제22517호 제주도정이 정부로부터 면세점 특허수수 료를 지원 받으면서 제주관광진흥기금 운영 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제주특별법 6단계 제도 개선과 정부 지원 을 받기 위한 지속적인 중앙 절충이 기금 확 보로 이어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 터 보세 판매장(면세점) 특허 수수료 70억 6000만원을 지원 받는다. 기획재정부가 제주에 지급할 2018년 40 억여 원, 2019년 30억여 원 등 총 70억6000 만원의 면세점 특허수수료를 내년도 예산 에 반영해 문화체육관광부를 통해 지급하 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앞서 제주도는 제주특별법 6단계 제도 개선을 추진하면서 면세점 특허수수료의 50%를 제주관광진흥기금의 재원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를 설득해왔다. 특히 기획재정부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 해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될 것으로 확정 되면서 제주관광진흥기금의 재원을 확보하 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2021년 문화관광체육 부를 통해 지원 받은 면세점 특허수수료를 제주관광진흥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제주특별법과 관련 조례에 따르면 제주 관광진흥기금은 ▲국가·제주도 출연금 ▲ 도내 카지노 업체 매출액의 1~10% ▲출국 납부금 ▲기금 운용에 따라 발생하는 수익 금으로 조성된다. 제주도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제주관광진흥기금을 대거 투입하고 있지만 중국인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끊겨 카지노 업계의 매출이 급감하면서 재 원 마련에 타격을 입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제주관광진흥기금의 고갈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면세점 특허수 수료와 별도로 국비 130억원을 출연해줄 것을 정부의 건의한 상황이다. 또 제주특별 법 7단계 제도개선 과제로 도내 면세점 매 출액 일부를 제주관광진흥기금으로 납부하 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면세점 특허 수수료를 지원받기 위해 기획재정부 등 유관 중앙부 처를 지속적으로 설득해왔다”며 “내년에는 처음으로 정부 지원이 확정되면서 제주관광 진흥기금을 충당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email protected]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강원도의 회가 나섰다. 김혁동 강원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은 오영훈 국회의원이 국회의원 135명과 공 동 발의한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 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 촉구 건의 안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건의안은 피해자들에 대한 명예회복 및 보 상 등을 통해 피해자들과 제주도민의 상처를 치유하려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내 용을 담고 있다. 또 대통령의 공식 사과와 4·3 평화공원 및 평화기념관 설립 등 여러 의미 있는 진전에도 불구하고 더욱 적극적이고 실 효성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해당 건의안은 다음 달 개회되는 제294회 강원도의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서울시의회와 경기도의회도 각 각 지난 3일과 6일 4·3특별법 개정 촉구 결 의안을 발의했다. 고경호 기자 [email protected] 제주주민자치연대는 27일 성명을 내고 전 날 김상협 제주연구원장 예정자에 대한 제주 도의회 인사청문회 결과 부적격 판정이 내려 진 것과 관련 “원희룡 지사는 김 예정자 지명 을 철회하고 재공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김 예정자가 대표인 ㈔우리들의 미래에 2015년 이후 제주도가 학술용역심의 를 거치지 않고 4건, 3억5500여 만원의 용역 을 맡긴 건 상식수준에서 특혜나 다름없다” 고 강조했다. 김현종 기자 [email protected] ‘제주특별자치도 지역화폐’(이하 지역화 폐) 도입이 한 달 늦어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지역화폐 운 영 대행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을 공고 했다. 제주도는 당초 오는 10월 지역화폐 발행을 목표로 지난 13일 입찰을 공고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플랫폼 업체 및 각 금융권의 질의 내용 등을 반영하는 등 사전규격을 보완하 면서 입찰 공고를 늦췄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다음 달 7일까지 지역 화폐 운영 대행을 원하는 사업자로부터 제 안서를 접수한 뒤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최종 사업자를 선정하다보면 지역화 폐 발행은 11월에야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 고 있다. 이와 관련 제주도 관계자는 “지난 7일 지 역화폐 운영 대행사를 선정하기 위한 제안요 청서를 공고한 이후 다양한 질의가 몰려들 면서 이를 반영하다보니 입찰 공고가 다소 지연됐다”며 “제안요청서에 제시한대로 지 역화폐 발행 규모와 방법 등의 큰 틀은 바뀐 게 없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가 발행할 지역화폐는 카드와 모바일 등 2종이다. 올해 총 200억원을 시작으로 ▲2021년 1500억원 ▲2022년 2000억원 등 3년간 총 3700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지역화폐 발행에 막대한 자금이 투입되면 서 제주도의회는 해당 자본이 역외로 유출되 지 않고 다시 지역경제에 흡수될 수 있도록 장치를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고경호 기자 [email protected] 전기차 충전기를 공유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플랫폼이 제주에서 실증된다. 중소벤처 기업부와 제주특별자치도는 그린뉴딜 모빌 리터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제주 전기차 충전서비스 특구’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공 유 플랫폼 실증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해 11월 규제자유특구에 지 정돼 개인용 전기차 충전기를 활용한 공유 경제 실현과 친환경·미래형 특수자동차산업 육성의 가능성으로 기대를 모아왔다. 기업 이전, 책임보험 가입, 부대조건 이행, 이용자 고지 등의 사전준비가 이행돼 본격 적인 실증에 착수하게 됐다. 제주에서는 전 기차 충전인프라 공유를 통한 경제성 확보를 위해 개인 소유의 전기차 충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유휴시간대에 다른 사람들과 공유해 수익을 창출하는 ‘제주형 전기차 충전 에어 비앤비(Airbnb)’ 실증이 이뤄진다. 이번 실증을 통해 ‘제주형 전기차 충전 에 어비앤비’ 사업이 본격화되면 전기차 보급· 확산에 최대 걸림돌로 지적돼 온 충전인프라 부족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되고 소규모 충 전사업 활성화로 새로운 혁신성장 모델 창출 이 기대된다. 고경호 기자 [email protected] 가정용 태양광 설비를 통해 생산된 전력을 한국전력에 ‘판매’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 련된다. 송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은 지난 26일 ‘전기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상 발전 설비는 용량에 따라 ▲전기 사업용 전기설비 ▲자가용 전기설비 ▲일반 용 발전설비로 나뉜다. 제주를 비롯해 각 주 택에 설치되고 있는 발전 설비는 대부분 10 ㎾ 이하의 일반용 발전설비다. 한전은 현재 전기사업용 및 자가용 전기설 비를 통해 생산된 전력만 매입하고 있다. 주택 에 일반용 발전설비를 설치한 개인 사용자는 생산된 전력을 해당 주택에 자가 소비하며, 남 은 전력은 한전에 무료로 송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송 의원은 일반용 발전설비의 전력도 한전에 판매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전기사업법 개정에 나섰다. 해당 법령이 개정되면 제주지역의 신재생 에너지 보급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 고 있다. 제주지역의 전력사용량 중 태양광 발전 비 율은 2018년 기준 3.9%로 전국 평균인 1.8% 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 고경호 기자 [email protected] 고갈 위기 관광진흥기금 숨통 트이나 정부, 면세점 특허수수료 70억 내년 지원…道, 재원으로 활용 계획 중앙부처 설득 노력 일부 성과 국회, 내일까지 폐쇄 국회 출입 기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27일 오전 국회 본관이 폐쇄돼 출입구가 쇠사슬로 굳게 잠겨 있다. 국회 사무처는 27일 보도 자료를 내고 “9월 1일 정기국회가 정상 진행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방역 작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본관, 의원회관, 소통관 등 주요 청사를 29일까지 폐 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10월 도입 목표 지역화폐 늦어진다 道, 사전규격 보완 등에 입찰공고 지연…11월에야 발행 가능할 듯 송재호, ‘가정용 태양광 전력 판매’ 전기사업법 개정안 발의 ‘전기차 충전 에어비앤비’ 제주서 가능해진다 공유 플랫폼 실증 작업 착수 “김상협 예정자 지명 철회하라” 4·3 해결, 강원도의회도 힘 보태 특별법 개정 촉구 건의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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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2 2020년 8월 28일 금요일 | 제22517호

제주도정이 정부로부터 면세점 특허수수

료를 지원 받으면서 제주관광진흥기금 운영

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제주특별법 6단계 제도 개선과 정부 지원

을 받기 위한 지속적인 중앙 절충이 기금 확

보로 이어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

터 보세 판매장(면세점) 특허 수수료 70억

6000만원을 지원 받는다.

기획재정부가 제주에 지급할 2018년 40

억여 원, 2019년 30억여 원 등 총 70억6000

만원의 면세점 특허수수료를 내년도 예산

에 반영해 문화체육관광부를 통해 지급하

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앞서 제주도는 제주특별법 6단계 제도

개선을 추진하면서 면세점 특허수수료의

50%를 제주관광진흥기금의 재원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를 설득해왔다.

특히 기획재정부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

해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될 것으로 확정

되면서 제주관광진흥기금의 재원을 확보하

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2021년 문화관광체육

부를 통해 지원 받은 면세점 특허수수료를

제주관광진흥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제주특별법과 관련 조례에 따르면 제주

관광진흥기금은 ▲국가·제주도 출연금 ▲

도내 카지노 업체 매출액의 1~10% ▲출국

납부금 ▲기금 운용에 따라 발생하는 수익

금으로 조성된다.

제주도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제주관광진흥기금을 대거 투입하고 있지만

중국인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끊겨 카지노 업계의 매출이 급감하면서 재

원 마련에 타격을 입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제주관광진흥기금의

고갈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면세점 특허수

수료와 별도로 국비 130억원을 출연해줄

것을 정부의 건의한 상황이다. 또 제주특별

법 7단계 제도개선 과제로 도내 면세점 매

출액 일부를 제주관광진흥기금으로 납부하

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면세점 특허 수수료를

지원받기 위해 기획재정부 등 유관 중앙부

처를 지속적으로 설득해왔다”며 “내년에는

처음으로 정부 지원이 확정되면서 제주관광

진흥기금을 충당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email protected]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강원도의

회가 나섰다.

김혁동 강원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은 오영훈 국회의원이 국회의원 135명과 공

동 발의한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

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 촉구 건의

안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건의안은 피해자들에 대한 명예회복 및 보

상 등을 통해 피해자들과 제주도민의 상처를

치유하려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내

용을 담고 있다. 또 대통령의 공식 사과와 4·3

평화공원 및 평화기념관 설립 등 여러 의미

있는 진전에도 불구하고 더욱 적극적이고 실

효성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해당 건의안은 다음 달 개회되는 제294회

강원도의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서울시의회와 경기도의회도 각

각 지난 3일과 6일 4·3특별법 개정 촉구 결

의안을 발의했다.

고경호 기자 [email protected]

제주주민자치연대는 27일 성명을 내고 전

날 김상협 제주연구원장 예정자에 대한 제주

도의회 인사청문회 결과 부적격 판정이 내려

진 것과 관련 “원희룡 지사는 김 예정자 지명

을 철회하고 재공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김 예정자가 대표인 ㈔우리들의

미래에 2015년 이후 제주도가 학술용역심의

를 거치지 않고 4건, 3억5500여 만원의 용역

을 맡긴 건 상식수준에서 특혜나 다름없다”

고 강조했다. 김현종 기자 [email protected]

‘제주특별자치도 지역화폐’(이하 지역화

폐) 도입이 한 달 늦어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지역화폐 운

영 대행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을 공고

했다.

제주도는 당초 오는 10월 지역화폐 발행을

목표로 지난 13일 입찰을 공고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플랫폼 업체 및 각 금융권의 질의

내용 등을 반영하는 등 사전규격을 보완하

면서 입찰 공고를 늦췄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다음 달 7일까지 지역

화폐 운영 대행을 원하는 사업자로부터 제

안서를 접수한 뒤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최종 사업자를 선정하다보면 지역화

폐 발행은 11월에야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

고 있다.

이와 관련 제주도 관계자는 “지난 7일 지

역화폐 운영 대행사를 선정하기 위한 제안요

청서를 공고한 이후 다양한 질의가 몰려들

면서 이를 반영하다보니 입찰 공고가 다소

지연됐다”며 “제안요청서에 제시한대로 지

역화폐 발행 규모와 방법 등의 큰 틀은 바뀐

게 없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가 발행할 지역화폐는 카드와

모바일 등 2종이다.

올해 총 200억원을 시작으로 ▲2021년

1500억원 ▲2022년 2000억원 등 3년간 총

3700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지역화폐 발행에 막대한 자금이 투입되면

서 제주도의회는 해당 자본이 역외로 유출되

지 않고 다시 지역경제에 흡수될 수 있도록

장치를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고경호 기자 [email protected]

전기차 충전기를 공유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플랫폼이 제주에서 실증된다. 중소벤처

기업부와 제주특별자치도는 그린뉴딜 모빌

리터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제주 전기차

충전서비스 특구’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공

유 플랫폼 실증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해 11월 규제자유특구에 지

정돼 개인용 전기차 충전기를 활용한 공유

경제 실현과 친환경·미래형 특수자동차산업

육성의 가능성으로 기대를 모아왔다.

기업 이전, 책임보험 가입, 부대조건 이행,

이용자 고지 등의 사전준비가 이행돼 본격

적인 실증에 착수하게 됐다. 제주에서는 전

기차 충전인프라 공유를 통한 경제성 확보를

위해 개인 소유의 전기차 충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유휴시간대에 다른 사람들과 공유해

수익을 창출하는 ‘제주형 전기차 충전 에어

비앤비(Airbnb)’ 실증이 이뤄진다.

이번 실증을 통해 ‘제주형 전기차 충전 에

어비앤비’ 사업이 본격화되면 전기차 보급·

확산에 최대 걸림돌로 지적돼 온 충전인프라

부족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되고 소규모 충

전사업 활성화로 새로운 혁신성장 모델 창출

이 기대된다. 고경호 기자 [email protected]

가정용 태양광 설비를 통해 생산된 전력을

한국전력에 ‘판매’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

련된다.

송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은

지난 26일 ‘전기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상 발전 설비는 용량에 따라 ▲전기

사업용 전기설비 ▲자가용 전기설비 ▲일반

용 발전설비로 나뉜다. 제주를 비롯해 각 주

택에 설치되고 있는 발전 설비는 대부분 10

㎾ 이하의 일반용 발전설비다.

한전은 현재 전기사업용 및 자가용 전기설

비를 통해 생산된 전력만 매입하고 있다. 주택

에 일반용 발전설비를 설치한 개인 사용자는

생산된 전력을 해당 주택에 자가 소비하며, 남

은 전력은 한전에 무료로 송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송 의원은 일반용 발전설비의

전력도 한전에 판매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전기사업법 개정에 나섰다.

해당 법령이 개정되면 제주지역의 신재생

에너지 보급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

고 있다.

제주지역의 전력사용량 중 태양광 발전 비

율은 2018년 기준 3.9%로 전국 평균인 1.8%

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

고경호 기자 [email protected]

고갈 위기 관광진흥기금 숨통 트이나

정부, 면세점 특허수수료 70억 내년 지원…道, 재원으로 활용 계획

중앙부처 설득 노력 일부 성과

국회, 내일까지 폐쇄 국회 출입 기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27일 오전 국회 본관이 폐쇄돼 출입구가 쇠사슬로 굳게 잠겨 있다. 국회 사무처는 27일 보도

자료를 내고 “9월 1일 정기국회가 정상 진행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방역 작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본관, 의원회관, 소통관 등 주요 청사를 29일까지 폐

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10월 도입 목표 지역화폐 늦어진다

道, 사전규격 보완 등에 입찰공고 지연…11월에야 발행 가능할 듯

송재호, ‘가정용 태양광 전력 판매’ 전기사업법 개정안 발의

‘전기차 충전 에어비앤비’ 제주서 가능해진다

공유 플랫폼 실증 작업 착수

“김상협 예정자 지명 철회하라”4·3 해결, 강원도의회도 힘 보태

특별법 개정 촉구 건의안 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