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산업기술기준 개발 현황과 비전 · 기, 토목구조, 화재예방의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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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장 전력산업기술기준 개발 현황과 비전

제 장5 전력산업기술기준 개발 현황과 비전

1. 개 황

우리나라가 UAE에서 발주한 400억 달러 규모

의 원자력발전소 건설사업자로 선정된 것은 실로

우리나라 원자력계의 새로운 탄생을 의미하는 쾌

거가 아닐 수 없다. 이는 우리나라 원전 기술력 수

준이 세계로부터 인정받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향후 원자력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

원으로서 비중 있는 위치를 차지하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미국, 프랑스 등 선진국에 비해 짧은 원자력 역

사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원자력수출국 대열

에 들어서게 된 것은 우리나라의 원자력발전 기술

이 그동안의 건설경험을 바탕으로 설계, 제작 시

공 등 모든 분야에서 기술자립에 성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경제성과 안전성이 향상된 OPR1000 및

APR1400 등 한국표준형 모델을 독자적으로 확

보하였고, 20여기의 원전이 세계최고 수준의 운영

실적을 자랑하여 기술력을 입증하는 등 원자력 선

진국으로서의 위치를 구축하였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원자력사업의 성공적 성장배경에는

건설 초기부터 시도된 강력한 기술자립 의지가 결

정적으로 기여하였으며,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 Korea Electric Power Industry Code)의 개발

도 이와 함께 추진된 기술자립의 또 하나의 분야

에 속한다. KEPIC은 국내 전력설비에 사용한 대

표적인 외국의 기술기준을 참조로 하여 전력설비

건설과 운영경험을 토대로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기술표준을 개발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되었다.

1987년 3월 정부가 원자력 분야 기술자립 계획

의 일환으로 원전산업 기술기준 개발방안을 수립

하면서 시작된 KEPIC 개발사업은, 1992년 말부

터 한전에서 타당성 검토 등을 거치면서 본격적으

로 추진되었다. 1995년부터는 대한전기협회가 정

부로부터 개발전담기구로 지정을 받아 KEPIC의

개발과 유지․정비업무를 담당해 오고 있다.

2. KEPIC 개발사업 개요

가. 전력산업기술기준

전력산업기술기준은 국내 기준에 의한 표준화로

전력 관련 설비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향상시키고

설계 및 제작기술의 축적을 통해 국산화 제고와

국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단체표준이다. KEPIC

은 원자력법․전기사업법․건축법․소방법 등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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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편 전력산업

구 분 KEPIC KS

명 칭 전력산업기술기준 한국산업표준

위 상단체표준

[원자력법 고시에서 기술기준으로 채택]국가표준

참조표준ASME, IEEE 등 사실상 국제표준

[De Facto Standard]ISO, IEC 등 공적 국제표준

[De Jure Standard]

전력설비 적용원자력발전소, 화력발전소

송․변․배전 설비 [사실상 표준 분야]송․변․배전 설비[공적 표준 분야]

KEPIC과 KS와의 비교

령상의 규제 요건을 만족하면서 전력설비의 건설․

운영경험을 토대로 ASME, IEEE 등 외국의 사실

상 국제표준을 참조하여 개발한 것으로서 전력설

비의 설계․제작․설치․시공․시험․검사 등 전

단계에 대한 기술적인 지침을 종합적으로 제공하

는 산업기술표준이다. 이런 점에서 ISO나 IEC와

같은 공적 국제표준을 참조로 개발된 KS와는 차

이를 보이고 있다.

나. 개발 기본방향

기술적 요건(Technical Requirements)들은 국

내 전력설비의 건설과 운전에 적용되었던 외국 표

준에서 국산화가 이루어졌거나 국산화가 가능한

품목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을 참조로 하여, 참조

기준과 동등한 수준이 되도록 번안하여 개발하고

단계적으로 국내기술을 반영, 수정해 나가도록 하

였다.

반면, 제도적요건(Administrative Requirements)

들은 참조표준을 국내 실정에 맞도록 수정하여 개

발하는 것을 원칙으로 세웠으며, 일례로 품질보증

분야의 ASME Accreditation System을 KEPIC

자격인증제도로 전환하였다. 또한 원자력과 비원

자력 분야 기술기준의 요구조건 수준은 다음과 같

이 차별화하였다

원자력 : 인증제도를 국내 제도화(품질시스템․공인검사․등록기술자 등)

비원자력 : ISO 9000 품질시스템, 비안전성 압력기기의 공인검사제도 적용

원자력의 경우 100만kW급 표준형인 영광 3,4

호기를, 화력발전소는 50만kW급 표준형인 태안

1,2호기를 개발 대상 발전소로 선정하고 여기에

적용되는 외국의 표준을 대상으로 삼았다. 표 2에

서와 같이 적용표준 1,418종 중에서 중요도 및 활

용도에 따라 487개 표준을 개발대상으로 선정하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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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계 기 간 주 요 내 용주관기관(사업비)

1단계 1987.12~1988.09 ◦국내외 표준개발 현황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조사 한전(5.2억 원)

2단계 1992.01~1995.12◦발전분야(원자력/화력) KEPIC 개발◦KEPIC 1995년판 발행

한전(96.5억 원)

3단계 1996.01~2000.12◦송․변․배전분야 KEPIC 추가 개발◦KEPIC 1995년판 개선․보완(2000년판 발행)

전기협회(156억 원)

4단계 2001.01~2005.12◦방사선 분야 KEPIC 추가 개발◦KEPIC 2000년판 개선․보완(2005년판 발행)


5단계 2006.01~2010.12◦환경 분야 KEPIC 추가 개발◦KEPIC 2005년판 개선․보완(2010년판 발행)


6단계 2011.01~2015.12◦친환경/신기술 KEPIC 추가 개발◦KEPIC 2010년판 개선․보완(2015년판 발행)◦KEPIC 표준기술 선진화체계 구축


장 기 2016년 이후 ◦표준기술 선진화 단계 -

단계별 KEPIC 개발 현황

구 분전력산업적용표준

개발대상

단계별 개발계획/실적

2단계(1992~1995년)

3단계(1996~2000년)

4단계(2001~2005년)

5단계(2006~2010년)

5단계 이후

표준수(종) 1,418 487 158 115 45 98 71

누 계(종) - - 158 273 318 416 487

실적률(%) - - 32.4 56.1 65.3 85.4 100

KEPIC 개발 목표

다. 단계별 사업추진 현황

한전에서 수행한 1단계의 기초조사 과정에서는

개발 원칙, 범위, 방법 등 기본적인 개발방향을 정

립하였고, 2단계 사업에서부터 품질보증, 기계, 전

기, 토목구조, 화재예방의 5개 분야에 대한 표준

개발을 시작하였다. 이와 같이 2단계까지는 KEPIC

개발을 한전 주도로 국제표준 개발 절차에 준하여

수행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이 지속되면 한국

전력공사의 사내 표준으로 인식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현존하는 적절한 기관에 위탁한다는

원칙을 정하고 주관기관으로 대한전기협회를 선

정함으로써 본격적으로 KEPIC 개발이 진행되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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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관 고시번호 제 목 주요 내용

교 육과 학기술부

2010-28전력산업기술기준의 원자로시설기술기준 적용에 관한 지침

KEPIC 2000년판~2005년판 및 2006년 하 추록까지 인정

2009-37(2008-11)

원자로시설의 품질보증 세부요건에 관한 규정

KEPIC-QAP 채택

2009-37(2008-13)

원자로시설의 안전등급과 등급별규격에 관한 규정

KEPIC-MN, EN, SN 채택

2009-37(2008-15)

원자로시설의 안전밸브 및 방출밸브에 관한 규정

KEPIC-MD, MN 채택

2009-37(2009-23)

원자로시설의 가동중검사에 관한 규정 KEPIC-MI 채택

2009-37(2008-24)

안전관련 펌프 및 밸브의 가동중시험에 관한 규정

KEPIC-MO 채택

지 식경제부

2006-65 전기설비기술기준(통합 고시)고시의 판단기준에 의거 KEPIC을 포괄적으로 인정

교육과학기술부 고시 현황

라. KEPIC에 대한 정부 인정

최초의 KEPIC이 발간된 해인 1995년 12월, 국

립기술품질원으로부터 산업표준화법에 의한 단체

표준으로 승인을 취득하였고, 1996년 1월에는 산

업자원부로부터 전기사업법에 의한 기술기준으로

고시되어 비원자력 분야의 적용 기반을 마련하였

다. 같은 해 9월에는 ‘전력산업기술기준의 발전용

원자로 및 관계시설 적용에 관한 지침’으로 과학기

술부 고시가 제정됨으로써 발전설비 전 분야에 적

용할 수 있게 되었고 울진원자력 5,6호기에 처음

으로 적용되었다.

3. KEPIC의 전력설비 적용 및 활용효과

가. 개 요

KEPIC의 원자력분야 표준은 신고리 1,2,3,4호

기를 비롯하여 신월성 1,2호기 등 신규 원자력발

전소 건설에 전면적으로 적용되고 있으며, 해외

표준을 적용하여 건설된 고리 1,2호기 등 운영중

인 원전의 경우 기자재에 대한 보수 및 교체와 가

동중검사 및 시험 등에 점차적으로 적용해 오고

있다.

화력발전소의 경우, KEPIC 활용이 원자력의 정부

고시와 같은 강제적 규정에 적용 받지않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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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기자재 구입비용 절감 사례

활용도가 다소 미흡한 면이 있다. 그렇지만 최근

들어 발전사업자들과 설계기관에서 KEPIC의 유

용성을 인식하고 영흥 3,4호기 등 신규 발전소 건

설에 점차 적용을 하고 있으며, 특히 2010년 준공

한 남부발전의 90만kW급 영월천연가스발전소의

경우 외국 표준을 대신하여 KEPIC이 전면적으로

적용된 바 있다. 또한 성능시험표준 및 유지정비

표준 등이 2010년 판으로 개발됨으로써 보일러,

터빈 등 운영중인 화력발전 분야에 폭넓게 적용될

전망이다

나. 기술적 활용 효과

KEPIC을 바탕으로 전력설비 건설/운영 관련 경

험과 기술을 집약하고 국내 신기술을 표준화함으

로써 새로운 기술의 사장을 방지하는 효과를 거두

고 있다. 또한 시공자, 제작자, 검사자, 등록기술자

및 공인검사원 등에 대한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국

내 연구개발품의 실용화 지원 및 KS 재료 활용근

거 확보 등 국내 제도, 기술 및 재료의 활용을 통

한 국산화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

글로 된 표준인 까닭에 현장 작업인력들의 적용편

의성을 제공하였으며 외국표준 및 인증제도 적용

에 따른 부담을 해소하는 등 기술수준의 향상과

품질제고 효과를 거두는데 커다란 도움이 되는 것

으로 평가되고 있다.

다. 경제적 효과

KEPIC 활용에 따른 경제적 측면의 효과는 눈에

보이는 효과도 있지만 무형의 효과도 엄청나기 때

문에 정확히 어느 정도라고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

계산해 낼 수 있는 경제적 효과를 보면 우선 시공

사, 기자재 제작자 등에 대한 국내 인증제도 적용

에 따른 비용절감으로, ASME를 적용할 때에 비

해 업체당 약 40,000달러 정도를 절감할 수 있어

현재 인증업체 수가 250여개인 점을 고려 할 때,

약 120억 원/3년(인증유효기간) 가량되며 외화

유출 억제효과도 3년에 15,000,000 달러 가량에

달한다.

원자력발전소의 경우, ASME를 적용하여 기자

재를 구입하였을 때와 KEPIC을 적용하였을 경우

그림 1과 같이 적게는 24%에서 많게는 53%까지

구매비용을 절감한 사례가 있다. 절감사유는 국내

인증제도의 적용과 국내 제작 부품과 소재의 사용

그리고 기자재 공급자의 다양화에 따른 가격 인하

요인 발생 등인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현재 건설중이거나 건설이 추진될 10기의 원전

에서 국내 공급 보조기기 구입에 KEPIC을 적용할

경우, 예상할 수 있는 기자재 구입비 절감률을 계

산하면 표 5와 같이 최소한 1,375억 원이 산출된다.

또한 KEPIC과 이에 상응하는 외국의 참조표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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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할 때 발생하는 비용 차이를 분석해 보면, 5년

간 표준 구입비용 절감액(평균 200부 적용)이

114억 원에 달하고 있다.

2020년 이전 건설 호기

국내 공급 보조기기 구입비용

호기당 전체

10기 5,000억 원 5조 원

예상 절감액

예상절감률 호기당 전체

2.75% 137.5억 원 1,375억 원

KEPIC 적용시 건설원전 보조기기 구입비용 예상 절감액

KEPIC 2005년판 전권 KEPIC 대응 참조표준 합계

776만 원 6,500만 원(USD 52,000)

※ 5년간 표준 구입비용 절감액 [평균 200부] : 약 114억 원※ KEPIC은 인쇄 실비만 반영하여 저가 보급

표준 구입비용 절감(KEPIC 참조표준 보급가격 비교)

라. 국제화 활동

우리나라는 미국원자력규제위원회 주도로 2005

년부터 추진된 다국간 설계평가프로그램(MDEP :

Multinational Design Evaluation Program)에

참여하고 있다. OECD/NEA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다국간 원자력 압력기기 표준의

조화(Harmonization)를 통한 상호인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미국의 ASME, 일본의 JSME, 프랑

스의 RCC-M, 캐나다의 CSA, 러시아의 PNAE와

함께 우리나라의 KEPIC 등 6개국의 표준을 대상

으로 하고 있다. ASME를 기준으로 이에 대한 각

국 표준과의 비교작업이 현재 진행중에 있으며

KEPIC은 기술적인 내용들이 ASME와 동일하기

때문에 큰 걸림돌이 없는 상태로서 MDEP 종료시

KEPIC이 향후 원전 플랜트 및 기자재 수출시 국

내업체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

로 기대된다.

WTO/TBT협정은 회원국들 간의 제품 및 서비

스의 무역에 관한 기술장벽을 제거하기 위한 것으로

1995년 발효되었다. KEPIC은 국내 단체표준기

관으로는 유일하게 WTO/TBT 협정의 표준개발

공정관행규약 준수를 위해 ISO/IEC 정보센터에

등록(2001. 12)함으로써 국제적 표준개발기관으

로서의 위상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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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KEPIC 발행 현황

가. 연도별 발행 현황

분 야2000년판 2005년판 2010년판

종수 분량(쪽) 종수 분량(쪽) 종수 분량(쪽)품질보증(Q) 3 241 3 383 3 433기계(M) 51 8,336 56 10,489 74 26,286

전기/계측(E) 216 7,377 240 8,967 184 17,979구조(S) 12 2,022 13 3,000 14 6,491

원자력(N) 2 204 21 1,345 39 3,832화재(FP) 3 281 6 456 16 3,222환경(G) - - - - 8 832

계 287 18,481 339 24,640 338 59,819

나. 2010년판 세부 수록 현황

분 야 세부분야 주참조표준 표준수(종) 분량(쪽)

품질보증KEPIC-Q

∙ 원자력품질보증∙ 공인검사∙ 등록기술자

ASME NQA-1ASME QAI-1ASME Sec.Ⅲ App.XXⅢ

111

-433-

기 계KEPIC-M

∙ 원자력기계∙ 원전가동중검사∙ 원전가동중시험∙ 원전기계기기 성능검증∙ 공조기기∙ 일반기계∙ 보일러∙ 터빈 /발전기∙ 크레인∙ 재료∙ 비파괴검사∙ 성능시험∙ 용접∙ 유지정비

ASME Sec. Ⅲ Div.1ASME Sec. ⅪASME OMASME QME-1ASME AG-1ASME Sec.Ⅷ, HEI, APIASME Sec. IRRC-TAASME NOG-1, CMAA 70ASME Sec. ⅡASME Sec. ⅤASME PTCASME Sec. ⅨASME PCC

11816431021241624

4,9031,2961,354391

1,5014,487883509660

4,6081,5072,273729

1,185

전기 및계측제어KEPIC-E

∙ 원자력전기 및 계측제어∙ 계측 및 제어기기∙ 전기기기∙ 전선 및 전로용품∙ 송․변․배전기기

IEEE, ANSI, ISA 등IEEE, ISA, IEC 등NEMA, IEC, ANSI 등ASTM, NEMA, IEEE 등IEC, IEEE

5751441814

3,9316,1605,1501,4001,338

358


분 야 세부분야 주참조표준 표준수(종) 분량(쪽)

구 조KEPIC-S

∙ 원자력구조∙ 일반구조∙ 구조총칙∙ 구조용접

ASME Sec.Ⅲ Div.2, ACI 349 등ACI 318, AISC 등ASCE 4/7AWS D1.1 / D1.3

6323

2,4432,033487

1,528

원자력KEPIC-N

∙ 원전설계∙ 방사선 방호∙ 방사성폐기물 관리∙ 핵연료∙ 확률론적 안전성평가

ANS 51.1, 58.9, 58.11 등ANS 6.4 등ANS 13.1, 18.1 등RCC-CASME RA-S, ANS 58.21

255612

1,824705499237567

화재방호KEPIC-F

∙ 공통요건∙ 경수로 및 방사성폐기물 취급시설

NFPANFPA

124

2,698524

환경KEPIC-G

∙ 대기∙ 소음진동∙ 수질

자체개발, VGB-R자체개발자체개발

611

61875139

계 ∙ 36개 세부 분야 - 338 59,819

2010년 판에 대하여는 KEPIC의 해외 적용에

대비하여 모두 국․영문화하는 방식으로 개발되

었는데, 개발형태를 보면 품질 및 원자력 분야 일

반요건의 기술기준은 단면 2단으로 구성하였으며,

기타 기술표준은 국․영문 개별 면(좌측면 영문,

우측면 국문)으로 발행하였다.

한편 UAE와의 원전 수출계약이 2009년 말 이

루어지면서 적용코드가 신고리 3,4호기에 적용했

던 것과 동일한 KEPIC 2000년 판으로 결정됨으

로 인해 원자력 안전성 분야 2000년 판에 대한 영

문화 작업도 완료한 바 있다.

다. 과제연구 현황

2010년도에는 2건의 과제연구가 진행되었는데

재료연구소를 통한 가동중 원전의 P-번호 미지정

재료에 대한 용접요건 개발 연구 그리고 제이스코

리아를 통한 직접법에 의한 지반-구조물 상호작

용 해석시 최대진동수 평가 연구 등이 수행되었다.

연구 제목 연구기간 실무연구팀

가동중원전의 P-번호 미지정재료에 대한 용접요건 개발

2009. 2.~ 2010. 12

재료연구소

KEPIC-STB 직접법에 의한지반-구조물 상호작용 해석시 최대진동수 평가

2009. 3~ 2010. 1

제이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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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중장기 비전 및 목표

Vision 2020

Advanced Standards & Global Partner

추진전략

KEPIC by kepic

knowledgeleading

expertisehigher

partnershipextended

industrywide

costprofitable

추진목표

고유성 전문성 국제화 적용성 경제성

∙ 국내기술 채택 IDT→MOD→ Active IDT

∙ R&D 연계 20건/년

∙ KEPIC 운용인프라 100%확충

∙ KEPIC인력 Pool 400명→1,000명

∙ Voluntary System 정착

∙ 상설 전문교육 센터 운영

∙ KEPIC-ASME 상호 인정(MRA)

∙ KEPIC 전분야 국제표준 Delegate 참여

∙ 국제표준 제･개정 제안 30건/년

∙ 국내외 원전 적용 15기→40기 이상

∙ 화력발전 전면 적용

∙ 국가표준 채택(Dual-Logo)

∙ 기자재 비용절감 2.75%→ 5%

∙ KEPIC 소요 재원 자급

5. 중장기계획 수립

가. 중장기계획 추진 배경

2010년에는 그동안 추진해온 KEPIC 5단계 개발

사업이 종료됨으로써 후속 사업계획의 정립 필요

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따라 2009년에 실시했던

심사분석 결과를 반영하고, 전력산업계의 요구사

항과 세계적인 표준화 동향에 부응하는 방향으로

2020 비전과 및 중장기 추진방향을 수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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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장기 비전 및 추진전략 개요

(1) KEPIC 2020 비전 : Advanced Standards

& Global Partner

KEPIC의 표준화 기술 선진화로 국제표준과 대등한 수준으로 도약

국내기술 집약을 통해 독창성을 확보하고 국제표준화 선도

국제표준과 조화된(Harmonized) 표준으로 국제적 활용기반 확대

국내․외 산업여건에 부합하는 최적의 기술요건 제시를 통한 경제효과 창출

(2) 추진전략 : KEPIC by kepic

knowledge leading 국내 전력기술 선도 및 적극 활용으로 ‘고유성’

증진

expertise higher 기술전문가 활용 및 교육 확대를 통한 ‘전문성’

향상

partnership extended 국제표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국제화’

확대

industry wide 국내외 전력산업 전반에 걸친 ‘적용성’ 증대

cost profitable 실질적 비용절감 극대화를 통한 KEPIC 활

용의 ‘경제성’ 제고

(3) 세부 목표 및 추진방향

가) 고유성 (knowledge-leading)

국내기술 채택 해외기술 도입(1987~2005년)

해외표준 ⇒KEPIC(IDT)

국내기술 부분반영(2006~2010년)

해외표준 ⇒KEPIC(IDT)

개선과제 연구

국내기술 적극반영(2011~2015년)

해외표준⇒⇐

KEPIC(MOD)

개선과제 연구

국내기술 해외반영(2016년~ )

해외표준⇒⇐

KEPIC(Active IDT)

개선과제 연구

국내 신기술

R&D 연계 : 20건/년 이상 ◦ 정부(지식경제부, 교육과학기술부) R&D

과제 평가체제와 연계

- 과제평가 요소 중 R&D 결과의 표준화계획

평가항목 반영 활용

◦ 국내 전력관련 연구기관과 협력관계 유지 - 한전전력연구원, 한수원(주) 중앙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

전기연구원 등과 MOU 체결

KEPIC 운용 인프라 확충 ◦ KEPIC에서 인용 또는 채택하고 있는 외국

재료(ASTM 등)를 단계적으로 동급 이상의

KS 또는 국내 상용생산 재료로 대체하여

활용 편의성 제공

◦ 외국에 의존하는 주요 시험기관 및 설비 등의 국내 기반구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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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력방출장치 용량인증, 원전 능동기계

기기(펌프, 밸브) 성능시험 등

나) 전문성(Expertise-higher)

KEPIC 전문인력 Pool 증강 : 400명 → 1,000명 이상

◦ KEPIC 세부 기술분야를 망라하는 산․학․연 전문가 확보

- 50여개 기술그룹, 500여 KEPIC 단위표준

Full Scope

◦ 중소기업의 설계․제작 전문인력 적극 발굴 및 활용

Voluntary System 정착 ◦ 각 회사/기관의 Codes & Standards 전문

인력 보유 및 활용가치에 대한 사회적 평가

전환

◦ ‘표준화 = 경제성’에 대한 인식 확립을 통한 산업계의 자율 참여 유도

상설 KEPIC 전문교육센터 운영 ◦ 중소기업의 Codes & Standards 전문인력

양성

◦ 상설 교육센터 운영을 통한 교육과정 확대 및 상시 교육체제 가동

다) 국제화 (Partnership-extended)

KEPIC-ASME 상호인정(MRA) ◦ MDEP(다국간 설계평가 프로그램)의 전략

적 활용을 통한 양자간 협력

◦ 상호인정을 통해 국내 중소업체의 해외발주 원전 공급자 등록 및 진출 지원

KEPIC 전 분야 국제표준 Delegate Member 참여

◦ KEPIC 참조표준 개발기관의 사실상 국제표준 대상

◦ KEPIC 기술분과 전 분야(50여개)별 1인 이상 참여

국제표준 제･개정 제안 ◦ 30건/년 이상 추진 ◦ 표준기관 국내 Delegate Member 및 R&D

주관 전문가 적극 활용

라) 적용성(Industry-wide)

국내외 원전 적용 : 15기 → 40기 이상 ◦ 2010년 : 운영원전 9기, 건설원전 6기 ◦ 2020년 : 운영원전 20기, 건설원전 12기, 해외원전 8기

화력발전 전면 적용 ◦ 화력발전소 적용 Post-Construction KEPIC의

개발 및 활용 확대

◦ 주요 기기 국산화 연계를 통한 화력발전소 건설 전면 적용

국가표준 채택 ◦ KEPIC(사실상 국제표준 대응)의 국가표준

(공적 국제표준 대응) 채택으로 KS와 역할

정립

◦ IEEE(사실상 국제표준)와 IEC(공적 국제표준)의 Dual-Logo 방식 참조

362


마) 경제성(Cost-profitable)

기자재 구매비용 절감 ◦ 적용성 확대를 통해 평균 2.75% → 5%

(연간 300억 원 수준)로 상향

◦ 국내 공급자, 국산재료, 국내 시험기관 활용으로 직접비용 절감

◦ Codes & Standards 영문 요건 해석에 따른 소요시간 단축 및 정확한 적용으로 실패비

용 축소

KEPIC 소요재원 자급 ◦ 민간부담의 현행 KEPIC 개발비 분담방식

에서 KEPIC 이용대가 지급방식으로 전환

◦ KEPIC 사업(인증, 교육, 기타 기술지원 등) 다각화로 재원조달 확대

◦ KEPIC 개발 및 관리범위 집중과 선택을 통한 재원운용 효율성 제고

◦ 신규개발이 필요한 분야는 정부의 기금예산 운용 정책과 지속적 연계

6. 6단계 개발 기본계획

가. 기술선진화 촉진

(1) 친환경/신기술 KEPIC 개발

개발 개요 녹색환경에 대한 사회의 관심이 고조되고, 전세

계적인 환경규제가 현실화됨에 따라 친환경적 전

력설비의 표준화가 필요하게 되었다. 특히 풍력,

태양광, 연료전지, 조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의 증가 추세에 따라 일관된 표준개발체제 설정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른 전력설비의 효

과적인 유지관리 및 계속운전을 위한 새로운 기술

이 접목된 방향으로 표준 개발이 추진될 계획이다.

신규개발 표준 기계분야의 신규개발 대상 표준 분야로는 신재

생에너지 관련 표준, 공조기기 설계 및 시험표준,

발전설비 유지 및 정비 표준, 보조기기 성능시험

표준과 원전 기기 및 검사관련 적용사례(Code

Case)를 들수 있다. 전기 및 계측분야에서는 요즈

음의 대세인 스마트그리드 관련 표준과 함께 전기

상용부품 사용(CGI Dedication) 관련 표준과 원전

계속운전 관련 Refurbishment 표준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원자력분야의 경우, 원전 위험도기반 표준, 방사

성폐기물 관리시설 표준과 원자로 물리시험 표준

이 대상이며, 기타 구조 및 화재/환경분야 표준

으로 콘크리트 구조물의 환경기술, 화재방호 표준,

탈황․탈질․집진․소음․수질 등과 같은 환경설

비 표준이 개발대상으로 선정되었다.

(2) 지속적 유지개선

국제적 신기술의 지속적 반영 해외표준에서의 기술동향을 즉각적으로 반영하

기 위하여 ASME, IEEE 등 해외표준과의 발행 시

차를 1년 이내로 유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

주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산업계 현실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제도의 개선을 통해 전력설비 건설 및 운영

등 다양한 국내현장 특성 및 신기술을 반영해 나갈

363


예정이며, 2010년 판 KEPIC 338종 59,000여 쪽

을 최신의 상태로 유지,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3) KEPIC 개선 과제연구

과제연구 방안을 우선 살펴보면, 과제별 조사연

구를 통하여 최적의 개선안을 도출하고 KEPIC

Week 등 각종 국내외 기술대회에서의 발표 및 의

견수렴 과정을 거쳐 취합된 내용들을 해외 표준기

관 위원회에 연구결과로 제안함과 동시에, 국내

실정에 적합토록 KEPIC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연간 5건 정도가 수행될 예정이다.

전력산업계의 적용편의를 위한 개선 과제로 공

조기기 외함 철판재료의 KS 활용방안 연구와 원

전 전기계측분야 단종품 대체관리 방안 연구 및

표준용접절차시방서(SWPS) 개발 연구를 대상으

로 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신기술 관련 표준개발

연구 대상으로는 녹색환경설비 규격 표준화 연구,

탄소․열 배출 저감방안 관련 표준 연구, 화력발

전소 위험도기반검사표준 개발 연구, 기기검증 및

사이버보안 표준 개발 연구 그리고 지반의 불확실

성 해석기법 연구 등이 대상이다.

한편, KEPIC 개발방침 및 제도개선 사항으로

현재 5년으로 되어 있는 KEPIC 발행주기의 최적

화 방안 검토와 원자력분야의 SI 단위체계 적용성

검토, 국내 연구결과의 KEPIC 도입 시스템 구축

방안 검토 및 원전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KEPIC

제도개선 연구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4) 기술집약체제 구축

국내 기술의 KEPIC 반영을 위한 시스템 수립은

오래 전부터 논의되어 오던 사안으로써 산업계 요

구사항의 취합 및 과제도출 방안을 비롯하여 과제

연구의 채택, 수행, 위원회 심의, 해외표준기관 제안

방안 그리고 연구결과 및 발표논문의 관리 절차

등이 해당된다. 이번 중장기계획을 통하여 보다

체계적인 구축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산업계 의견수렴 및 연구결과의 활용체계

구축 방안으로 효과적인 산업계 의견수렴 방안 수

립, 현안사항 및 발표 논문의 체계적 정립, KEPIC

-Week 행사 적극 활용 및 결과의 Feed back 그

리고 심층과제 연구 프로그램 구축 등 기술집약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나. 사용자 만족 실현

(1) 사용자서비스 제고

KEPIC 교육 확대 전문교육과정은 세분화하여 교육일정을 2∼3일

과정으로 조정 운영하며 공인검사원 등 자격인정

및 보수교육을 확대하는 등 KEPIC 교육을 전문화

시키고 다양화할 계획이다. 또한 두산중공업(주)

등 기자재 제작사와 발전소 건설현장 등 산업계

현장교육을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며, 인터넷을 활

용한 e-Learning 시스템 도입과 한수원 연수원

등 전력산업계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한 교육을 강

화해 나갈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UAE 등 원자력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해외 신흥국가를 대상으로 KEPIC 개발경험

에 대한 사례교육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KEPIC 인증제도 활성화 국제표준(ISO 17021)에 부합한 제도개선 등을

364


통해 KEPIC 인증을 전력 산업계에 전문화된 자격

인증제도로 운영하는 한편, 원자력발전소 2차측

품목 공급업체와 화력발전소 품목 공급업체 그리

고 운영중인 발전소 전문보수 업체 등에 대하여는

발주자의 품질방침에 맞는 자격인증제도를 운영

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원자력안전성 품목의 해외 공급자에 대한 자격

인증제도 운영을 위해서는 KEPIC 인증시스템의

적극적인 홍보와 인증 전문가의 확보 필요성도 요

청되고 있는 상황이다.

기술적, 제도적 장애해결 지원 국가표준(KS)과 KEPIC의 차별화 및 중복성을

배제하는 등 기술표준원의 표준개발 제도와 조화

를 이루어 나갈 예정이며, 발행된 KEPIC의 조속

한 정부 고시 발행을 위해 교육과학기술부 및 원

자력안전기술원 등과의 업무 및 기술지원 협력에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운영중인 원전의 보수 및 부품 교체시

KEPIC의 적용을 위한 합치화(Reconciliation)

기술지원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2) 웹기반 운영체제 구축

KEPIC을 포함한 연계표준의 검색 및 내용 열람

과 KEPIC 개발정보, 발행계획, 국내외 동향을 비

롯하여 KEPIC 개선과제 연구결과 등 KEPIC에

대한 정보의 인터넷 열람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각종 위원회 검토를 위한 KEPIC 초안, 기술

검토서, 회의록 등을 웹 상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작업 공간을 제공하고, 기술대회의 안내서, 논문의

등록 및 열람 등 관련 업무를 공유할 수 있는 시스

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사용자의 편의성 제

공을 확대하는 측면에서 인터넷 교육, 자격인정

제도 시행 및 온라인 KEPIC 구입, 인증신청, 질의

응답 등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3) 국산화 연구협력

국내 연구기관 협력체제 구축 국산기기 개발부터 상용화 단계까지 KEPIC을

적용할 수 있도록 국내 연구소들과 유기적인 협조

체제 구축을 통해 기술지원을 수행해 나가는 한편,

압력 방출장치 용량인증시험기관, 원전기계기기

성능시험기관 등과는 KEPIC 인증시스템과 연계

하여 시험 및 검사기관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지

원할 방침이다. 또한 전력산업과 관련된 신기술

및 신공법 등에 대하여는 이를 표준화하고 궁극적

으로 KEPIC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연구기관

기초연구

→시작품 제작

→ 시험/검증 → 상용화

KEPICKEPIC 적용

신기술/신공법KEPIC 반영

∙시험기관 절차인정∙ 시험/검사표준제공

∙시스템구축지원∙KEPIC 인증

연구 협력 수행체계

다. 국제표준화 역량강화

(1) 국제표준 전문가그룹 운영

분야별 국제표준 전문가 구성 및 국제표준위원

회 Code Work 참여단 구성 등 국내․외 각종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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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대회 및 기술표준위원회 참여를 전략적으로 체

계화하고, 해외 산업기술표준(ASME, IEEE, ACI,

ASCE 등)의 개발에 공동으로 참여하기 위하여

위원회 위원(Delegate Member) 활동을 적극적

으로 전개할 필요가 있다. 또한 국제표준기관

(ISO, IEC) 국내 간 사기관 업무 수행을 통해 국제

표준개발에도 적극 참여함으로써 KEPIC의 국제

표준화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 국제표준기관 교류협력

ASME, IEEE 등 사실상 국제표준 관련 해외 표

준 개발기관과 기술제휴를 위한 MOU 등을 체결

하고, 국내 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위한 공동노력을

경주해 나가는 한편, KEPIC 국제 기술대회를 개

최하여 우리나라 기술력 및 KEPIC의 위상을 강화

해 나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OECD/NEA 주도

의 MDEP의 Codes & Standards 활동을 통해

ASME ST-LLC의 원자력기계 표준 개발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차세대원자로 개발시 ASME/KEPIC

상호 인정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

정이다.

(3) 전력설비의 해외진출 지원

신흥 원전 건설국가의 원자력 관련 주설비 도입 시

KEPIC을 적용할 수 있도록 KEPIC 요건, 절차서,

안내서 등의 영문판을 발행하고 KEPIC 도입국의

품질관련 제도의 정비를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필요시 각국의 표준개발 기관들 간에 포괄적으로

상호 인정할 수 있도록 제도적 협력을 추진해 나

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서 각종 해외 기술대회 및

세미나에서 KEPIC 홍보를 주제로 적극적인 발표

활동을 전개하고 국제 행사에 KEPIC 부스 개설

등을 통해 해외업체에 KEPIC 인증제도에 대해 적

극 홍보할 계획이며, 국내 기자재의 해외수출 지

원을 위해 필요한 제도개선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안 호 현∣ 대한전기협회 KEPIC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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