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투자뉴스 323호(20140307)user.kotiti.re.kr/technic/kotra-22.pdf자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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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03. 07 (금) No. 323 2014. 03. 07. No. 323 ◊ 미 양적완화 축소가 인도네시아에 미치는 영향 ◊ 외국기업, 태국과 말레이시아서 인도네시아로 급선회 ◊ 열악한 물류 시스템 탓 제품 가격 오른다 ◊ 소비자 신뢰지수 소폭 하락 ◊ 인니, 발전연료로 석탄 사용 확대 전망 ◊ 빵과 라면 소비 늘어나… 밀 수입 급증 ◊ 글로벌 경제 회복으로 수출 개선 기대 ◊ 일본, 패스트 패션시장 과열 ◊ 계약법 -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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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인도네시아 투자뉴스 323호(20140307)user.kotiti.re.kr/technic/kotra-22.pdf자료원: 인도네시아중앙은행 인도네시아 수출입 및 외국인투자에 미치는

2014. 03. 07 (금) No. 323인도네시아 투자 뉴스

2014. 03. 07. No. 323

◊ 미 양적완화 축소가 인도네시아에 미치는 영향

◊ 외국기업, 태국과 말레이시아서 인도네시아로 급선회

◊ 열악한 물류 시스템 탓 제품 가격 오른다

◊ 소비자 신뢰지수 소폭 하락

◊ 인니, 발전연료로 석탄 사용 확대 전망

◊ 빵과 라면 소비 늘어나… 밀 수입 급증

◊ 글로벌 경제 회복으로 수출 개선 기대

◊ 일본, 패스트 패션시장 과열

◊ 계약법 -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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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03. 07 (금) No. 323인도네시아 투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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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Focus

미 양적완화 축소가 인도네시아에 미치는 영향

- 인도네시아, 취약 신흥 5개국에 포함되는 등 경제위기설에 시달려 -

- 정부의 빠른 대응으로 인도네시아 가장 빨리 취약국에서 탈출할 것으로 기대 -

자카르타 무역관 김은희([email protected])

□ 테이퍼링 영향(환율, 주가, 외환보유고)

○ 환율

- 테이퍼링 시사 가능성 이전(2013년 5월 22일), 달러 대비 강세를 유지하던 루

피아 환율이 급격히 하락함. 1차 테이퍼링 이후(12월 18일) 1만2168루피아까

지 하락하며 2009년 4월 이후 최저를 기록함.

- 하지만 2차 테이퍼링 이후에는 추가 하락은 없었으며, 오히려 루피아화는 올해

들어 아시아 화폐 중 가장 강세를 보임. 2월 14일에는 루피아 가치가 하루 만

에 3.4% 올라 일일 상승률로 4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함.

2013~2014년 1월 루피아 달러 대비 환율 추이

자료원: Trading Economics

○ 주가

- 테이퍼링 가능성 시사 당시 주가는 5208이었으나, 8월에 3967.84까지 떨어지

며 2012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함. 하지만 1차, 2차 테이퍼링 이후에는 추

가 폭락은 없었으며, 2월 21일에는 4646.15로 마감, 8월 최저치에서 17.1%나

오르며 안정화되는 추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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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외환보유고

2013년 5월 1,051

2013년 6월 981

2013년 7월 927

2013년 8월 930

2013년 9월 957

2013년 10월 970

2013년 11월 970

2013년 12월 994

2014년 1월 1,006

2013~2014년 1월 주가 추이

자료원: Trading Economics

○ 외환보유고

- 7월 외환보유고는 927억 달러로 연초 대비 18% 급감했으나, 4분기 무역수지

흑자로 2014년 1월에는 1006억 달러 달성

(단위: 억 달러)

자료원: 인도네시아중앙은행

□ 인도네시아 수출입 및 외국인투자에 미치는 영향

○ 무역수지는 흑자 기록, 외국인투자는 전년 대비 16% 증가, 테이퍼링이 미치는

영향은 미미함.

- 무역수지 11월에는 7억8000만 달러, 12월에는 15억2000만 달러 흑자 기록.

인도네시아 경상수지 적자는 지난해 4분기 40억 달러(GDP 대비 1.98%)로 3

분기 85억 달러(GDP 대비 3.85%) 절반 수준으로 떨어짐.

- 2013년 인도네시아가 유치한 외국인직접투자는 총 286억 달러로 2010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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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내용

경상수지 개선

(수출확대) 전체 생산의 30% 이상 수출기업 추가 세금공

제 혜택, 광물 수출 쿼터 완화, 노동집약적 산업 세금우대

확대 등 수출지향적 기업 세제 혜택 확대

(수입억제) 사치품 판매세 종전 75%에서 120~150% 인

상, 바이오 연료 사용 촉진을 통해 석유 수입 축소

경기둔화세 억제

석유, 가스 산업 등 모든 산업 부문의 투자 허가절차 대폭

간소화, 농업, 광업 등 투자에 세금 인센티브 부여, 투자제

한업종 개정

사회안정 적정생계비 참고한 최저임금 보장, 해고방지 대책 등

꾸준히 증가 추세임. 또한 외국인직접투자는 천연가스, 석탄 등 원자재 확보

목적의 투자에서 최근 내수시장 공략을 위한 현지 진출 투자로 다양해지고 있

음.

* 투자액 추이: 162억 달러(‘10.) → 195억 달러(’11.) → 246억 달러(‘12.) →

286억 달러(‘13.)

* 2차 산업 투자비중: 20.6%(‘10.) → 34.9%(‘11.) → 47.9%(‘12.) →

63.3%(‘13.3Q.)

□ 인도네시아 정부 대응현황 및 반응

○ 지난 5월 경제 위기설 이후, 인도네시아 정부는 기준금리를 다섯 차례에 걸쳐

인상하고 13개 경제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는 등 모범적으로 선제 대응을 했다

는 평가를 받음.

- 기준금리 연속으로 인상 (5월 5.75%→6월 6.0%→7월 7.0%→9월 7.25%→11

월 7.50%)

- 2013년 8월, 9월 두 차례에 걸쳐 1, 2차 경제 활성화 패키지를 발표. 경제 둔

화, 금융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발표된 이 경제대책은 수입 억제로 인한 경상

수지 개선, 투자유치를 통한 경기 둔화세 억제로 요약됨.

○ 인도네시아 까띱 바스리 재무부 장관은 올해 2월 23일 G20개국 재무장관 중앙

은행 총재 회의에 인도네시아 정부가 금융 위기설에 맞서 단행한 선제적 대응

조치들이 효과를 거두고 있고, 취약 5개 중 가장 빠르게 탈출할 것이라는 자신

감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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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 진출 기업 및 주요 바이어 반응

○ (D증권) 작년 5월 이후 경장수지 적자, 환율 하락 등으로 인도네시아 경제 위

기설이 대두됐으나, 인도네시아는 터키나 아르헨티나에 비해 경제 펀더멘털이

강한 나라로 테이퍼링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

○ (S상사) 작년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 시사 이후부터 이어진 상황으로 추가 자금

유출이 있어도 인도네시아는 크게 동요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 양적완화 축소

정책보다는 대선이 올해 사업 추진 시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임.

○ (PT C사) 인도네시아 발전산업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가 인도

네시아 경제에 미칠 영향은 적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루피아 약세는 일시적

인 현상으로 장기적인 투자계획에는 변동이 없다고 밝힘.

○ (H사) 자동차 제조회사인 H사는 미국의 양적 완화 축소 정책이 인도네시아 경

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하고 인도네시아의 중산층 확대로 외국

인투자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 루피아 약세로 인해 수입이 다소 감소할

수 있지만 이는 단기적인 현상일 것으로 판단

□ 시사점

○ 지난 5월 미국 출구전략 시행 가능성 이후 환율 하락, 주가 폭락, 외환보유액

감소 등에 따라 위기설이 대두됐으나, 인도네시아 정부의 선제 대응, 꾸준한

외국인투자 유입, 자원 수출로 인도네시아 경제에 끼친 영향은 미미했음.

○ 작년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률은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12월 무역흑자

가 확대되고 인플레이션이 안정되는 등 시장이 점차 회복하고 있음. 중산층 확

대, FDI 유입 증가 및 올해 선거가 올해 경기 부양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

로 판단

○ 이에 따라 추가 자금 유출에도 인도네시아 경제는 심각한 수준으로 악화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위기에 대비하여 주기적인 경제 지표 모니터링 필요

자료원 :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투자조정청, Jakarta Post, 코트라 자카르타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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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통상 뉴스

1. 외국기업, 태국과 말레이시아서 인도네시아로 급선회

ㅇ 일본기업과 유럽기업 등 외국기업들이 정정불안이 계속되고 있는 태국과 임금이

상승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대신 인도네시아를 투자처로 선택하고 있음.

ㅇ 투자조정청(BKPM)은 일본, 한국, 중국, 미국, 유럽을 방문, 자바섬 동부와 중부

지역에 위치한 공단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지난달 28일 마헨드라 시레가르 투자

조정청장이 말함.

ㅇ 인도네시아에 대규모 직접투자를 하고 있는 일본 기업들이 태국 반정부 시위로

위험이 증가하자 투자국가를 인도네시아로 전환하고 있다고 일본무역진흥기구

(JETRO)가 밝힘.

ㅇ 인도네시아는 주변국과 비교해 정치적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고, 인건비가 낮고,

물가가 저렴하며, 세계 4위 인구 대국인 점 등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이며, 올

해 선거가 예정되어 있으나 안정적으로 치를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론에 따라

투자가 위축되지 않고 있음.

ㅇ 일본 기업들은 인도네시아가 중국이나 인도보다 더 사업하기 좋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일본국제협력은행(JBIC) 조사에 드러남.

ㅇ 싱가포르계 금융사인 OCBC(Oversea-Chinese Banking Corp)의 경제전문가 웰

리안 위나르또는 “인도네시아의 매력은 거대한 노동력과 소비시장을 가지고 있

는 점이다”며 “인도네시아가 선거를 앞두고 있어 정치적 불확실성이 있지만 투

자자들은 방콕에서 일어난 반정부 시위와 비교하면 무시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고 말함.

ㅇ 태국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잉락 친나왓 총리 하야를 요구하는 시위가 계속 되면

서 지금까지 23명이 사망함. (태국 정부 자료)

ㅇ 인도네시아의 또 다른 매력은 인건비. 케니치 도미요시 JETRO 자카르타 지사장

은 지난달 26일 인터뷰에서 말레이시아가 지난해 최저임금을 도입함에 따라 인

도네시아 4위 대도시이자 쿠알라룸푸르에서 비행기로 1시간 거리에 있는 메단이

지리적 이점과 낮은 인건비로 인해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전망함. 그리고 리

아우군도주 바땀과 빈딴 지역은 싱가포르에서 지리적으로 가까운 점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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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덧붙임.

ㅇ 일본 기업 Sagami Elec Co.의 인도네시아 법인 Sagami Indonesia는 중국의 인

건비 상승과 말레이시아 공장을 지원할 수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메단에 투자하

기로 결정했다고, 회사 관계자 히데미 코바야시가 밝힘. 이 회사는 전자부품을

생산해 캐논, 파나소닉, 소니 등에 공급하고 있음.

ㅇ 메단은 지난해 신국제공항을 개장함.

ㅇ 토미요시 JETRO 자카르타 지사장은 전력과 기타 인프라 부족이 투자의 장애라

고 말함. 몇몇 일본 기업이 메단에 투자하려다가 전력 부족 때문에 취소했다고

그가 전함.

ㅇ “JETRO는 말레이시아에 있는 기업이 메단에 투자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준비하

고 있다”며 “정부가 메단을 포함한 주요 도시에 발전소를 포함해 인프라를 개선

한다면 잠재력이 커질 것”이라고 토미요시 지사장이 말함.

ㅇ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의 2기 임기가 올해 끝남. 인도네시아는 오는 4월

에 총선, 7월에 대선을 치를 예정임.

ㅇ (임금격차) 말레이시아가 지난해 처음으로 최저임금을 도입함. 말레이시아 반도

내 제조업 노동자 최저임금은 월간 900링깃(미화 274달러)임. 한편 자카르타 최

저임금은 2013년에 월간 220만 루피아에서 2014년에 244만루피아(미화 211달

러)임.

ㅇ 인도네시아중앙은행(BI)의 페리 위리요 부총재는 지난달 28일에 자동차와 섬유

봉제 분야의 몇몇 일본기업들이 생산시설을 태국에서 인도네시아로 이전하거나

인도네시아 내 생산시설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함.

ㅇ 마헨드라 시레가르 투자조정청장은 일본기업들이 시장에 인접한 인도네시아를

택하고 있다고 말함.

ㅇ 인도네시아 외국인직접투자(FDI)가 2013년에 270조4천억 루피아로 전년대비

22% 증가했음. 국가별 FDI 비율은 일본이 16.5%(47억 달러)로 가장 높았고,

이어 싱가포르가 16.3%였음.

ㅇ 시레가르 청장은 올해 내외국인 총투자액이 지난해보다 15% 증가한 456조 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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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가 될 것으로 예상함. 지난해에는 내외국인 총투자액이 27% 증가했음.

ㅇ 인도네시아 정부가 지난해 12월에 일부 업종에서 외국인소유권 제한을 완화해

발전소의 경우, 민관협력사업(PPP)을 조건으로 외국기업이 100% 지분을 보유

할 수 있게 투자법을 개정함.

ㅇ 인도네시아는 2015년 중반까지 일본투자액 35억 달러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

Toshiba Corp.를 포함해 광업, 자동차, 전자기업 등 기존 기업들이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음.

ㅇ JBIC가 2013년 7월부터 9월까지 기간에 자국기업 625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향

후 3년 간 일본 제조업체 투자 유망지 순위’에서 인도네시아가 1위를 했다. 중

국은 2012년에 1위에서 4위로 하락했고, 말레이시아는 11위에서 12위로 하락했

지만 태국은 4위에서 3위로 올라섬.

ㅇ JETRO는 올해 일본 중소기업 100개 이상이 인도네시아에 투자할 것으로 예상

함. 이미 일본 기업 1천여 개가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있고, 이들 중 60개 가량

은 바땀 그리고 1개가 메단에 사무실을 두고 있음.

ㅇ JETRO는 수출지향기업들에게 바땀에 투자하도록 조언함. 바땀은 임금은 인도네

시아 수준인 반면 세계 최고 수준인 싱가포르의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음.

ㅇ 토미요시 지사장은 “태국에 있는 일본 기업이 이전하지 않겠지만 신규 진출 기

업은 태국으로 가는 것을 꺼리다가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으로 시선을

돌릴 것”이라고 전망함.

[블룸버그 뉴스]

2. 열악한 물류 시스템 탓 제품 가격 오른다

ㅇ 인도네시아의 열악한 물류연결성이 제품가격 인상의 원인 중 하나임.

ㅇ 인도네시아항만공사 제2펠린도(Pelindo II)에 따르면 딴중쁘리옥 확장공사는

2014년 말 완공예정이며, 2015년까지 콘테이너 물동량이 16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따라서 올해까지 선박이 접안 후 화물 체류시간도 길어져 물류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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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지난 2010년 딴중쁘리옥 항구의 화물 하역 기간은 4.8일이었으나 2013년에는

6.4일로 늘어남.

ㅇ 열악한 도로 인프라도 물류비용 상승의 원인임. 인도네시아물류협회 잘디 일함

마시따 회장은 “4~5년 전까지만 해도 화물 트럭이 찌까랑과 딴중쁘리옥 항구를

3번 왕복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겨우 한 번 왕복할 수 있다”고 말함.

ㅇ 세계은행이 실시한 물류시스템 평가에 따르면 화물 선하역 지연이 물류 흐름을

막는데 58% 차지함.

ㅇ 피나리 마난 딴중쁘리옥 세관 정보센터장은 화물 체류시간이 늘어나는 것은 하

역 장비 등의 인프라가 부족해서뿐만 아니라 통관수속 지연 때문이라며, 화물은

이미 도착해 있는데 수입업체가 허가를 받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지적함.

ㅇ 세계은행은 제2 뻴린도와 지난해 11월 물류 개혁과 국토 연결성 강화를 지원하

는 자문 협정을 체결함. 이는 물류 시스템 개선 전략 수립을 통해 물류시스템

개혁을 위한 정책 우선순위를 정하고 물류비용 절감 방안을 마련하게 됨.

ㅇ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세계은행이 발표한 국가별 물류 시스템 평가에서 조사대상

155개국 가운데 59위에 그쳐 경쟁관계인 동남아시아의 다른 중간 소득 국가들

보다 크게 뒤진 것으로 나타남.

ㅇ 세계은행은 인도네시아의 열악한 물류 연결성은 경제발전을 가로막을 뿐 아니라

도서지역 주민들의 생활비를 높여 지역경제에 압박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함.

ㅇ 특히 인도네시아는 물류비용이 국가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GDP의 24% 정

도로 경쟁국들보다 높지만 2010∼2011년 인프라 투자는 4% 미만으로 7% 이상

인 중국, 태국, 베트남 등에 크게 못 미침.

[Kontan]

3. 소비자 신뢰지수 소폭 하락

ㅇ 지금부터 6개월 뒤 경제상황을 전망하는 소비자신뢰지수가 1월에 116.7에서 2

월에 116.2로 소폭 하락했다고 5일 인도네시아은행(BI)이 발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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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소비자신뢰지수가 100 이상이면 낙관론이 우세하다는 의미임.

ㅇ 하지만 6개월 전과 비교해 경제가 낙관적이고 물가도 관리될 것이라는 기대로

소비자신뢰지수가 100 이상을 유지함.

ㅇ 오는 4월에 총선이 예정되어 있지만 향후 3개월 간 물가 압력이 완화됐다가 7

월에 이슬람 단식월(라마단)에 물가압력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

ㅇ 연간 인플레이션이 1월에 8.22%에서 2월에 7.75%로 내림. 2월 근원인플레이션

은 4.57%였음.

ㅇ BI는 연간 대출증가율이 1월에 21.9%에서 2월에 21.4%로 내렸다고 발표함. BI

는 올해 인플레이션이 3.5~5.5% 범위가 될 것으로 예상함. BI는 오는 13일 총

재단회의를 열 예정임.

[자카르타글로브]

4. 인니, 발전연료로 석탄 사용 확대 전망

o 올해 인도네시아는 전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며, 전력 부족량을 줄이

기 위해 석탄 화력 발전소의 용량을 늘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o 국제컨설팅회사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 & Sullivan)은 ‘2014년 아시아 태평양

전력 발전(Power Generation) 산업에 대한 5가지 전망’이라는 보고서에서 이와

같이 내다봄.

o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올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전력 수요가 최고치에 달하고

석탄값이 안정되고 지역경제가 되살아나는 것에 힘입어 2014년 아시아 태평양

전력 발전(Power Generation) 산업에 투자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측함.

o 이 보고서는 첫 번째로 아태지역에서 지속적인 경제 성장으로 전력 수요도 증가

해 발전량이 4.1%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함.

o 국제통화기금(IMF)은 2014년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국가들이 합한 GDP 성장률이 5.7%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이런 긍정적인 전망

을 내놓은 데에는 현지 소비 상승과 신용 확대, 중산층 증가가 뒷받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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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두 번째는 석탄이 아시아 선택 연료로 부상하겠지만 국제 자금 조달엔 제약이 있

을 것이라는 관측됨.

o 저렴한 가격과 활용 범위가 넓다는 이유로 아시아 지역에서 2014년에도 석탄이

선택 연료로 남아있을 것이다. 더욱이 미국에서는 천연 가스비가 저렴해 미국산

석탄을 아시아로 수출하는 사례가 급격히 늘어남.

o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은 전력 부족량을 줄이기 위해 주로 석탄 화력 발전소의 용

량을 방대하게 늘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2013년 말, 미국수출입은행과 유럽부흥

개발은행은 석탄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해외 자금 조달을 중지할 것이라 발표함.

o 세 번째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도 동요없이 원자력 발전에 힘을 쏟을 것으로 전

망됨.

o 2011년 후쿠시마 재해 여파로 전력 생산에 화석 연료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져,

2012~2013년간 일본 탄소 배출량이 크게 늘어남. 이에 현재 에너지 상황을 개

선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일본은 원자력 프로젝트를 다시 시작하는 방

안을 신중이 검토할 것으로 보임.

o 한편 동남아시아는 베트남을 시작으로 원자력 계획을 실행할 것으로 보임. 당초

2017년 착수하려 했던 베트남의 첫 번째 원자력 발전소 건설이 정치적인 문제로

좀 더 일찍 착수될 것으로 예상됨.

o 네 번째는 가격 안정과 정부 지원에 힘입어 태양광 및 다른 신재생 에너지 설비

가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임.

o 2013년에 인도네시아는 다수의 지열, 바이오 매스 및 기타 신재생에너지(RE) 프

로젝트들의 착수를 독려할 수 있도록 발전차액지원제도를 개정함.

o 지난 2년간 아태지역 많은 국가들이 각기 다른 전력용 신재생 자원에 대한 발전

차액지원제도(Feed In Tariff : FIT)를 도입해 기존의 관제 제도에 순변화를 불러

일으킴.

o 태국은 2014년 말까지 태양광 1,000MW를 추가할 계획을 가지고 있음. 태국에서

발전차액지원제도가 2006년도에 도입된 이래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가 늘어나

는 것은 매우 인상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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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03. 07 (금) No. 323인도네시아 투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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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태국의 발전차액지원제도는 기한이 10년으로 제한되어 있었지만 기존 정책의 급

격한 변화로 인해 태국의 국가 에너지 정책위원회(NEP)는 지상이나 옥상 태양광

설치 모두에 대한 발전차액지원제의 유효기간을 25년으로 연장하는 것을 승인함.

이러한 제도적 변화는 2014년 태국 신재생 에너지 시장 성장에 큰 힘을 실어줄

것임.

o 필리핀 에너지 규제 위원회가 풍력이나 하이드로, 태양광, 바이오매스에 대해 시

행하던 발전차액지원제도에 대해 필리핀 신재생 에너지 개발업체들의 만족도는

낮았음. 하지만 2014년 일부 바이오매스나 소규모 수력 및 풍력 프로젝트에 유

리하게 적용될 것으로 보임.

o 영국 기업인 Tortech와 말레이시아 기업인 CHE group이 베트남에 바이오매스

화력 발전소들을 건설하고 있음. 이 기업들은 베트남의 발전차액지원제도를 자신

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판단하고 이 시장에 뛰어들었다고 밝힘.

o 말레이시아의 경우, SEDA(Sustainable Energy Development Authority)가 2014

년 발전차액지원제도하에 풍력 발전을 도입할 것으로 보임.

o 다섯 번째는 투자자 신뢰 유지를 위해 주요 규제 완화 및 전력 시장 개혁해야 한

다고 조언함.

o 일본 정부는 2011년 원전 사고 이후 아베 정부의 우선 순위로 꼽는 전력 개혁에

도화선이 될 전기 법안을 통과시킴. 이 개혁안의 핵심 제안들은 바로 국가 전력

망과 전력 시장 자유화임. 유틸리티 자유화로 독점 시장의 막을 내릴 것으로 기

대됨.

o 한편 말레이시아 정부는 전기 요금 완화와 보조금 축소에 초점을 맞춘

2011-2015년 새로운 에너지 계획을 세웠음. 이 계획안은 전력 산업의 전력 생

산, 전송, 배급, 이 세 가지 모든 분야에 많은 투자를 권장할 것임. 관련 규정에

서는 개인이나 공공에서 에너지 효율 장비를 사용하면 인센티브를 주게 되어 있

음.

o 이 보고서는 아태지역 국가들이 계획하고 있는 다양한 전력 분야 개혁안들이 실

현되는 것이야말로 투자를 촉진하고 지역간의 전력 시장 조화를 이뤄낼 수 있는

길이라고 마무리함.

[프로스트 앤 설리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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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빵과 라면 소비 늘어나… 밀 수입 급증

o 인도네시아인의 개인소득이 증가하고 라면, 케익, 쿠기 등 밀가루 식품 소비가

급증함에 따라 앞으로 5년 내에 밀 수입량이 연간 1천만 톤 이상으로 늘 것이라

는 전망이 나옴.

o 라보뱅크 인터내셔널(Rabobank International)의 애널리스트 빠완 꾸마르가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밀 수입량이 지난 20년 간 3배 이상 증가

해 2012/2013년 12개월 동안 710만 톤이 됨.

o 인도네시아는 기온이 높고 습해서 밀을 재배하기 어려워서 국내 수요를 수입으로

충당할 수밖에 없다며, 조만간 밀 수입량이 연간 1천만 톤 이상 되어 현재 최대

수입국인 이집트를 제칠 것으로 예상됨.

o 인도네시아의 밀 수입이 증가하면 세계 4위 밀 생산국인 호주뿐만 아니라 미국

과 캐나다도 밀 수출을 늘릴 수 있을 것임.

o 세계 4위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는 현재 세계 1위 설탕 수입국이고 세계 2위

팜유 소비국으로 2007년부터 경제가 고속 성장하면서 설탕과 팜유 소비량이 급

증함.

o 꾸마르 씨는 “다만 밀 소비량이 증가하면 상대적으로 쌀 소비량이 감소해 쌀 자

급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소비자들이 쌀 대용으로 샌드위치와 머핀으로 바

꾸는 등 빵이 인기가 많다. 경제 성장과 편리함 때문에 밀 소비가 증가하고 있

다”고 말함.

o 미국 농무부 자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2013/2014년 기간에 밀 720만 톤을

수입했고, 이는 전년대비 0.8% 증가한 양이며, 세계 4위 밀 수입국임.

o 미국 농무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1위 밀 수입국은 이집트(1,050만 톤)였

고, 이어 중국(850만 톤)과 브라질(740만 톤) 순임.

o 라보뱅크 자료에 따르면, 2012년에 인도네시아 최대 밀 수입국은 호주(71%)였

고, 이어 캐나다와 미국 순임.

[자카르타글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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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글로벌 경제 회복으로 수출 개선 기대

o 인도네시아 정부는 글로벌 경제 회복에 따른 공산품 수요 증가로 올해 수출이 개

선될 것으로 전망.

o 무하맛 루트피 무역장관은 4일 글로벌 경제가 긍정적으로 전개됨에 따라 1분기

말부터 수출이 증가하기 시작해 2분기에도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봄.

o 루트피 장관은 “일반적으로 1월에 수출이 감소한다. 계절적인 현상이다. 3월부터

는 수출이 증가하기 시작할 것으로 본다”고 말함.

o 정부는 2014년 수출액이 1,800억 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함. 2013년 수출액

은 1,825억7천만 달러로 올해와 비슷한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

o 1월 인도네시아 수출액은 144억8천만 달러로 월간대비 14.63% 감소했고 연간대

비 5.79% 감소함.

o 정부가 1월 12일부터 가공하지 않은 금속 원광 수출을 금지해 1월에 금속 원광

수출이 급감하면서 전체 수출실적이 하락함.

[자카르타글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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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 사업 회사명 객단가 점포수 매출액

고 링크시오리저팬시오리: 2만 엔 이상

프라스테: 1만3000엔 이상425 약 700

섬유뉴스

일본, 패스트패션시장 과열

- 유니클로와 세계 3대 메이저 회사의 차별화 경쟁 격화 -

김 일(도쿄 무역관)

□ 패스트 패션업계 브랜드 다각화 추세

○ 일본 최대 패스트패션업체 퍼스트리테일링은 주력인 ‘유니클로’ 외에 고가 여성

의류 ‘링크시오리저팬’과 저가 의류점 ‘지유’의 점포 수를 10~30%정도 늘리고

각각의 매출액을 1000억 엔 규모로 확대할 계획

- 유니클로 브랜드를 사이에 두고 고가와 저가의 상품 구색을 갖춰 고객층을 늘

린다는 전략

○ 경합하는 외국계 체인점도 브랜드 다각화 추진

- 스페인 INDITEX는 주력 브랜드 ‘ZARA' 이외에 젊은층을 대상으로 한

’Bershka' 등 8개 브랜드를 런칭함. 현재 일본 국내 점포 수는 ZARA가 80개,

Bershka가 12개임.

- 스웨덴의 헤네스앤드마우리츠는 ‘H &M' 이외에도 젊은층을 겨냥한 ’몽키‘ 등을

런칭. 현재 일본 내 점포 수는 39개

- 미국의 갭은 ‘GAP', 'GAP GENERATION', 'BANANA REPUBLIC' 등의 브랜드

를 런칭. 현재 일본 내 점포 수는 187개

○ 퍼스트리테일링의 점포 확장은 세계 시장 진출 전략의 일환

- 일본 국내 시장을 기반으로 아시아와 유럽 시장 진출 확대 전략

- 올해 매출액은 1조2000억 엔 규모에 달할 전망이나, 해외 메이저 회사보다는

뒤처진다는 판단이 공격적인 마케팅을 가속화하고 있음.

퍼스트 리테일링의 주요 브랜드 현황

(단위: 억 엔,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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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유니클로 5000엔 이하 1,368 9,344

저 지유 3000엔 정도 250 837

순위 업체명 매출액 점포수 주요 브랜드

1 헤네스앤드마우리츠 18,323 2,776 H & M

2 인디텍스 18,178 6,009 ZARA, Bershka

3 갭 13,616 3,407GAP, BANANA

REPUBLIC

주 : 점포 수는 2013년 11월말 현재 매출액은 2013년 8월 결산 수치

자료원 : 일본경제신문

세계 3대 패스트패션업체 현황

(단위: 억 엔, 개)

주 : 매출액은 위로부터 2012. 11월, 12월, 2013년 1월 결산 수치

자료원 : 업계지도 2014(세이비도)

□ 시사점

○ 일본 시장에서는 패스트패션, SPA(제조직매형 의류) 브랜드 제품이 중저가 의

류시장을 점령하고 있음. 유니클로의 퍼스트리테일링 이외에도 일본 의류 체인

점이 있으나 브랜드 파워와 매출액이 퍼스트리테일링에 크게 미치지 못함.

○ 외국계 패스트패션 메이저 이외에도 이온, 세븐앤드아이 등 대형 슈퍼체인 그

룹이 같은 시장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어 브랜드 다각화를 통한 고객 확대 경쟁

이 격화될 예상

자료원 : 일본경제신문, 업체 홈페이지, 업계 지도, 코트라 도쿄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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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계 약 법

변호사.변리사 이승민

[email protected]

(322호에 이어 계속)

9. 파트너싶 계약

9.1. 파트너싶이란 두명 이상의 사람이 특정한 사업 목적을 위하여 유형 재

산 혹은 무형 재산을 공동으로 투자하여 이익을 분배하는 민사계약을 뜻한다.

흔히 볼 수 있는 파트너싶의 형태는 변호사 사무소, 공인회계사 사무소, 메디

칼 클리닉같은 전문분야 사업가들의 파트너싶이다.

9.2. 파트너의 의무

9.2.1. 투자하기로 약정한 유형 혹은 무형 재산을 투자해야 한다.

9.2.2. 각 파트너는 자기의 노력으로 획득한 수익을 파트너싶에 보고해야 한다.

9.2.3. 각 파트너는 자기의 잘못으로 발생한 손해에 대하여 파트너싶에게 손해배상

을 해야 한다.

9.3. 파트너의 권리 : 출자 지분대로 이익을 배당받을 권리가 있다.

9.4. 파트너와 제삼자 간의 관계

제삼자와 법률행위를 행한 파트너에게만 제삼자와의 관계에 의무와 권리가 발

생한다. 제삼자와 법률행위를 하지 않은 파트너는 제삼자와의 관계에서 아무런 권

리와 의무가 없다. 그러나 제삼자와 법률행위가 없는 파트너일지라도 제삼자와 법

률행위를 한 파트너에게 제삼자와 법률행위를 하도록 위임을 한 경우에는 위임을

한 파트너에게도 제삼자에 대하여 권리와 의무가 있다.

9.5. 파트너싶 종료

다음의 한 가지에 해당하면 파트너싶이 종료된다.

9.5.1. 파트너싶 약정 기간이 만료된 경우

9.5.2. 파트너싶 목적물이 소멸되거나 파트너싶을 하기로 한 목적이 달성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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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파트너 중에 한 사람이 사망하거나 금치산자가 되거나 법원의 판결문으로

파산이 선고된 경우

9.5.4. 파트너 중 한 사람이 장기 와병으로 파트너로써의 임무를 수행할 수 없는

경우

- 다음호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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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년 2012 년 2013년

위국가 건수 금액 국가 건수 금액 국가 건수 금액

1 싱가포르 679 5,123 싱가포르 805 4,856 일본 958 4,713

2 일본 421 1,516 일본 405 2,457 싱가폴 1,592 4,671

3 미국 112 1,488 한국 421 1,950 미국 210 2,436

4 네덜란드 134 1,355 미국 97 1,238 한국 807 2,206

5 한국 456 1,219 모리셔스 23 1,059 영국 231 1,076

6 영국 355 936 네덜란드 355 936 버진아일랜드 307 786

7 말레이시아 304 618 영국 97 934 모리셔스 55 780

8 대만 87 243 버진아일랜드 168 856 네덜란드 233 748

9 독일 68 158 호주 137 744 말레이시아 574 711

10 홍콩 113 135 대만 85 647 타이완 158 403

총 계 4,342 19,475 총 계 4,579 24,565 총계 6,672 20,460

구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금액 10,815 16,215 19,475 24,565 28,618

증가율 -27.4 49.9 20.1 26.1 16.4

건수 1,221 3,076 4,342 4,579 9,612

증가율 7.3 151.9 41.2 5.5 110

산업 부문별2011년 2012년 2013년

건수 금액 건수 금액 건수 금액

1차산업 713 4,883 734 5,933 1,467 6,472

농업 264 1,223 261 1,602 520 1,605

축산 14 21 14 20 19 11

삼림 15 10 16 27 39 29

주요 경제지표

연도별 외국인 투자 유입

(단위: 백만불, 건, %)

자료원 : 인니 투자조정청(BKPM)

10대 인도네시아 투자국

(단위: 건, 백만달러)

자료원: 인니 투자조정청(BKPM)

산업별 외국인투자 유입

(단위: 건 / 백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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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 29 10 31 29 69 10

광업 391 3,619 412 4,255 820 4,816

2차산업 1,643 6,790 1,714 11,770 3,322 15,833

식품 308 1,105 347 1,783 797 2,118

섬유 166 497 149 4,730 241 751

가죽/신발 59 255 73 1,590 91 96

목재 29 51 38 76 59 40

제지/인쇄 42 258 57 1,307 103 1,169

화학/의약품 223 1,467 230 2,770 430 3,142

고무/플라스틱 148 370 147 660 231 472

비철금속 46 137 48 1,460 138 874

금속/기계/전자 383 1,773 364 2,453 679 3,327

정밀/광학/시계 5 42 4 3 12 -

자동차/수송장비 147 770 163 1,840 342 3,732

기타제조 87 65 94 100 199 112

3차산업 1,986 7,802 2,131 6,862 4,823 6,287

전기/가스/용수 64 1,865 65 1,515 156 2,222

건설 63 354 77 240 146 527

무역/수리 899 826 983 484 2,233 607

호텔/요식 205 242 223 768 448 463

운송/통신 86 3,799 93 2,808 198 1,450

부동산 109 199 131 402 285 678

기타 서비스 560 517 559 646 1,357 342

합계 4,342 19,475 4,579 24,565 9,612 28,591

자료원: 인니 투자조정청(BKPM)

(2) 교역

연도별 인도네시아 교역 (단위 : 백만불, %)

구 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수 출

(증 가 율)

116,510

(-14.83)

157,779

(35.4)

203,805

(29.1)

190,032

(-6.6)

수 입

(증 가 율)

96,829

(-24.8)

135,610

(40.1)

177,466

(30.9)

191,691

(8.1%)

무역 수지 19,681 22,120 26,388 -854

자료원: 인니 통계청

한국-인도네시아 교역

(단위: 백만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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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 품목명 2011 순 품목명 2012

위품목명

2011년 순

위품목명

2012년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

총계 13,564 52.5 총계 13,955 2.9

1 경유 4,749 112 1 경유 3,827 -19.4

2 휘발유 1,670 75.2 2 휘발유 1,624 -2.8

3 편직물 713 19.5 3 편직물 667 -6.5

4 합성수지 576 29.7 4 합성수지 603 4.7

5 열연강판 453 133 5 열연강판 516 13.9

6 합성고무 404 89.1 6 합성고무 358 -11.5

7 건설중장비 337 158.3 7 냉연강판 270 40.4

8 냉연강판 192 25.8 8 건설중장비 212 -37.2

9 아연도강판 130 18.1 9 승용차 164 35.8

10 승용차 121 122.8 10 아연도강판 139 6.8

구 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총 교 역 15,263 22,883 30,780 29,624

(증감율) (-20.7) (49.9) (34.5) (-3.7)

수 출 5,999 8,897 13,564 13,955

(증감율) (-24.4) (48.3) (52.5) (2.9)

수 입 9,264 13,986 17,216 15,676

(증감율) (-18.2) (51.0) (23.1) (-8.9)

무역수지 -3,265 -5,089 -3,652 -1,732

자료원 : 무역협회

한국의 대 인도네시아 수출 10대 품목 (단위: 백만불, %)

자료원 : 무역협회 KITA.NET

한국의 대 인도네시아 수입 10대 품목 (단위: 백만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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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03. 07 (금) No. 323인도네시아 투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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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금액 증가율 위 금액 증가율

총계 17,216 23.1 총계 15,676 -8.9

1 천연가스 5,300 87.5 1 천연가스 5,342 0.8

2 유연탄 3,467 22.9 2 유연탄 3,143 -9.4

3 원유 2,317 -2.8 3 원유 1,779 -23.2

4 동광 903 -25.3 4 천연고무 481 -21.3

5 천연고무 611 66.2 5 동광 339 -55.8

6 펄프 339 -7.3 6 중유 373 241.6

7 기타석유제품 168 45.2 7 펄프 312 -8.1

8 윤활유 149 17.7 8 윤활유 201 35

9 직물제의류 138 159.8 9 기타석유제품 198 18.3

10 중유 109 -32.5 10 직물제의류 191 38.5

자료원 : 무역협회 KIT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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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03. 07 (금) No. 323인도네시아 투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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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무역관 한국투자기업지원센터 서비스 안내>

□ 고문 변호사 무료 법률 상담

o 일시 : 매주 수요일 & 금요일 14:00~16:00/ 기업당 30분 상담시간 배정

- 수요 법률상담 : 이소왕 변호사

- 금요 법률상담 : 이승민 변호사

o 장소 : 무역관 상생협력센터 멘토룸(GKBI 빌딩 12층 #1209호)

o 상담신청 : 이메일([email protected]) 또는 전화(021-574-1522)로 사전 예약

o 상담 분야 : 투자절차, 인허가, 경영권 분쟁, 채권회수, 해산 및 청산

o 담당자 : 염승만 차장

□ 한국 기업 인력 채용 지원

o 현지인 인력 채용

- 인도네시아 최대 구인 구직 웹사이트(Jobstreet.co.id)에 무료로 구인 광고 게재

- 인터뷰 장소 제공 (무역관 회의실)

o 한국 대학생 채용

- 국립 인도네시아 대학의 BIPA 과정을 수료한 한국 대학생 채용 알선(‘13년 중 실시)

o 신청: 이메일([email protected]) 또는 전화(021-5790-5227)로 신청

o 담당자: 이장희 부장

□ 인도네시아 투자뉴스

o 인도네시아 경제, 산업, 기업 동향 및 정책 등 경제 현안을 정리하여 이메일

로 송부(주 1회)

o 수신신청: 회사명, 성명, 직위, 이메일 주소를 기재한 후 [email protected]로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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