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활, 中사원 1200명 한국간다는 스타트업 기업을 인수했다 고 보도했다....

20
1001 2019 1 12 일 토요일 고객센터: 021 6208 9002 shanghaibang.com 관광공사·신생활그룹 MOU, 매년 한국으로 단체 송객하기로 아시아나항공, 항저우 한아화장품 600명 한국관광 유치 신생활, 사원 1200명 한국간다 중국 신생활(New Life) 그룹 사 원 1200여명이 한국여행을 떠난다. 한국관광공사 상하이지사와 신생 활그룹은 지난 11일 상해한국상회 열린공간에서 MOU를 체결했다. 신 생활그룹은 올해 우수사원 1200여 명을 시작으로 매년 한국으로 단체 송객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MOU는 지난해 열린 '한민족문화제' 기간 한국관공사가 후원한 ‘제1회 한국 팔도관광홍보전’에서 성사된 것으 로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주선 으로 체결됐다. 이날 정용문 지사장은 “사드여파 로 인해 한-중 양국간 관광교류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신생활 그룹 측에서 1200명의 우수 사원 포상 관광 목적지로 한국을 선택해준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사드여 파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1000여명 이 넘는 중국인 단체가 한국을 찾 는 것은 의미있으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MOU 성사를 위해 애 써주고 성공적인 결실을 맺게 해준 상해한국상회에 감사드린다. 이를 계기로 앞으로 신생활 그룹의 우수 직원 포상단체를 한국으로 보내기 로 하는 등 양자 간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신생활그룹 이송미 대표는 “새해 뜻깊은 자리를 시작하게 됐다. 우 수 사원들을 한국관광을 보내기로 약속을 했지만 이미 서울을 다녀온 사원들이 많아 고민이 됐다. 하지만 서울 외에 한국 곳곳을 다니면 좋 을 것 같아 결정했다”고 밝혔다. 중 국 조선족 여성기업인회 회장을 겸 하고 있는 이 대표는 “이번 사원 단 체여행에 한국관광공사에서 다양 한 혜택을 줘서 조선족 여성기업인 들에게 한국을 홍보하고 있다. 서로 힘들어도 힘내고 이 끈을 통해 좋 은 일들을 많이 이어가길 기대한 다”고 전했다. 또 지난해 한민족문 화제에서 관광공사와의 협력을 주 선해주고 발로 뛰어준 상해한국상 회에 고맙다고 덧붙였다. 1994년 설립된 종합생활용품그 룹 ‘신생활’은 화장품, 건강식품 및 생활용품 연구개발, 제조, 판매회사 로 중국 전역에 약 5000여명 사원 을 두고 있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항 저우에 위치한 한아화장품 임직원 600명의 한국 관광을 유치했다. 사 드보복 본격화 이후 최초 단체관광 객 유치라 의미를 더한다. 지난해 11월에는 한국여행업협회와 아시 아나항공 홈페이지에 여행사들의 한국 여행상품을 소개하는 내용의 '한국 방문 외국인 유치 협력 MOU' 를 체결하기도 했다. 한편, 사드여파로 주춤했던 롯데 면세점이 지난해 사상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사드여파로 한국을 찾는 중국 관광객은 줄었지만, 중국 대 리구매상(代购)의 상품 구입이 늘 면서 매출 증대를 이끌었다는 분 석이다. 관련기사 4면 고수미 기자

Upload: others

Post on 26-May-2020

4 views

Category:

Documents


0 download

TRANSCRIPT

Page 1: 신생활, 中사원 1200명 한국간다는 스타트업 기업을 인수했다 고 보도했다. 유럽IT정보 사이트인 Tech. eu에 따르면 알리바바가 인수 하는 기업은

제1001호 2019년 1월 12일 토요일 고객센터: 021 6208 9002 shanghaibang.com

상해한국상회 회장선거‘삐그덕’

관광공사·신생활그룹 MOU, 매년 한국으로 단체 송객하기로

아시아나항공, 항저우 한아화장품 600명 한국관광 유치

신생활, 中사원 1200명 한국간다

중국 신생활(New Life) 그룹 사

원 1200여명이 한국여행을 떠난다.

한국관광공사 상하이지사와 신생

활그룹은 지난 11일 상해한국상회

열린공간에서 MOU를 체결했다. 신

생활그룹은 올해 우수사원 1200여

명을 시작으로 매년 한국으로 단체

송객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MOU는

지난해 열린 '한민족문화제' 기간

한국관공사가 후원한 ‘제1회 한국

팔도관광홍보전’에서 성사된 것으

로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주선

으로 체결됐다.

이날 정용문 지사장은 “사드여파

로 인해 한-중 양국간 관광교류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신생활 그룹

측에서 1200명의 우수 사원 포상

관광 목적지로 한국을 선택해준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사드여

파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1000여명

이 넘는 중국인 단체가 한국을 찾

는 것은 의미있으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MOU 성사를 위해 애

써주고 성공적인 결실을 맺게 해준

상해한국상회에 감사드린다. 이를

계기로 앞으로 신생활 그룹의 우수

직원 포상단체를 한국으로 보내기

로 하는 등 양자 간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신생활그룹 이송미 대표는 “새해

뜻깊은 자리를 시작하게 됐다. 우

수 사원들을 한국관광을 보내기로

약속을 했지만 이미 서울을 다녀온

사원들이 많아 고민이 됐다. 하지만

서울 외에 한국 곳곳을 다니면 좋

을 것 같아 결정했다”고 밝혔다. 중

국 조선족 여성기업인회 회장을 겸

하고 있는 이 대표는 “이번 사원 단

체여행에 한국관광공사에서 다양

한 혜택을 줘서 조선족 여성기업인

들에게 한국을 홍보하고 있다. 서로

힘들어도 힘내고 이 끈을 통해 좋

은 일들을 많이 이어가길 기대한

다”고 전했다. 또 지난해 한민족문

화제에서 관광공사와의 협력을 주

선해주고 발로 뛰어준 상해한국상

회에 고맙다고 덧붙였다.

1994년 설립된 종합생활용품그

룹 ‘신생활’은 화장품, 건강식품 및

생활용품 연구개발, 제조, 판매회사

로 중국 전역에 약 5000여명 사원

을 두고 있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항

저우에 위치한 한아화장품 임직원

600명의 한국 관광을 유치했다. 사

드보복 본격화 이후 최초 단체관광

객 유치라 의미를 더한다. 지난해

11월에는 한국여행업협회와 아시

아나항공 홈페이지에 여행사들의

한국 여행상품을 소개하는 내용의

'한국 방문 외국인 유치 협력 MOU'

를 체결하기도 했다.

한편, 사드여파로 주춤했던 롯데

면세점이 지난해 사상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사드여파로 한국을 찾는

중국 관광객은 줄었지만, 중국 대

리구매상(代购)의 상품 구입이 늘

면서 매출 증대를 이끌었다는 분

석이다.

관련기사 4면

고수미 기자

Page 2: 신생활, 中사원 1200명 한국간다는 스타트업 기업을 인수했다 고 보도했다. 유럽IT정보 사이트인 Tech. eu에 따르면 알리바바가 인수 하는 기업은

2 전면광고 2019년 1월 12일 토요일

Page 3: 신생활, 中사원 1200명 한국간다는 스타트업 기업을 인수했다 고 보도했다. 유럽IT정보 사이트인 Tech. eu에 따르면 알리바바가 인수 하는 기업은

주간이슈 32019년 1월 12일 토요일

‘미래’와‘미래’로미래에셋, 韩금융사 최초 교민대상 경제세미나 연다

中 6개 지역 최저임금 2000元 돌파

2019년 새해에 상하이 교민과 기업인들이

꼭 들어볼 만한 알찬 세미나가 열린다. 미래

에셋이 그룹 차원에서뿐만 아니라, 한국 금

융그룹으로 처음으로 중국 현지 교민들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는 23일(수) 홍차

오 밀레니엄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

미래에셋은 교민들의 관심이 큰 경제, 투자,

은퇴 및 노후설계 등을 중심으로 각 분야 최

고 전문가를 초청한다.

아시아 최대 금융그룹으로 성장한 미래에

셋 그룹의 미래에셋자산운용 CEO 김미섭

사장, 미래에셋은퇴연구소 김경록 소장, 미

래에셋대우증권 리서치센터장 구용욱 전무

등이 한국측 연사로 참여한다. 또 중국 증권

업계 최고의 경제학자로 손꼽히는 주졘팡(

诸健芳) 수석 이코노미스트(중신증권), 3년

연속 중국 포브스 평가 1위를 기록중인 쉰

위건(荀玉根) 수석 투자전략가(해통증권)

등 사실상 한국과 중국 자본시장 최고 전문

가들의 세계 및 중국경제, 주식, 부동산, 환

율 등에 대한 분석과 전망을 한자리에서 모

두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경제라는 거시적 화두 외에도 고령화 시대

에 타국에서는 상대적으로 더 소홀하기 쉽

지만, 중요한 문제, 즉 ‘은퇴 후 노후 준비를

왜, 어떻게, 얼마나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

과 그 해답을 한국 최고의 은퇴전문가인 김

경록 은퇴연구소장으로부터 들어볼 수 있다.

지난 11년간 상하이에서 미래에셋의 중

국사업을 총괄해 온 신형관 대표이사는 “외

부환경 및 경기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

는 2019년 새해에, 양국 최고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교민 및 기업가들에게 도움이 될만

한 알찬 내용으로 구성했다”라며 “앞으로

도 아시아를 대표하는 투자전문그룹으로서,

또 중국본토의 유일한 한국 자산운용회사로

서, 상하이 화동지역 한인사회가 필요로 하

는 경제와 금융, 투자와 자산관리의 솔루션

을 제공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

고 밝혔다. 또한 “이번 세미나는 한국은 물

론 사실상 아시아 최초로 중국 사모펀드 사

업인가를 취득한 미래에셋그룹 ‘미래익재투

자’의 개업식을 겸한 행사이므로 많은 분들

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세미나는 QR코드나 이메일로 사전신청

및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

감 종료될 수 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상하이 현지

법인 설립 10년만에 지난해 11월 아시아 최

초로 중국 사모펀드 운용사 등록 자격을 획

득했다.

고수미 기자

[세미나 참여 신청 방법]

● QR 코드 스캔 혹은 이메일 사전신청 접수

[email protected]

● 일시: 2019년 1월 23일(수) 오후 1시~5시

● 장소: 홍차오 밀레니엄 호텔 2층 天和厅

(长宁区延安西路2588号)

중국이 31개성(省份) 최저임금 기준을 발

표했다. 인사부는 10일 전국 각지의 월별 최

저임금 기준 상황(2018년 12월까지)을 발표

했다고 중신경위(中新经纬)는 전했다.

상하이의 월별 최저 임금기준은 2420

위안(39만8600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

았고, 이어 베이징(2120), 광동(2100), 톈진

(2050), 장쑤(2020), 저장(2010)의 6개 성이

모두 2000위안을 돌파했다. 시간당 최저임

금 기준은 베이징이 24위안(3953원)으로 전

국에서 가장 높았고, 이어서 상하이가 21위

안으로 2위, 톈진은 20.8위안으로 3위, 광동

은 20.3위안으로 4위로 집계됐다. 최저 임금

기준 규정은 월별 최저 임금기준과 시간당

최저 임금기준으로 나뉜다. 월별 최저임금

기준은 전일제(全日制) 근로자에게 해당하

고, 시간당 최저 임금기준은 비(非) 전일제

근로자에게 적용된다.

최저 임금기준은 근로자가 정상 노동을

제공할 경우 고용 기관이 근로자에게 지급

해야 하는 임금이 해당 지역의 최저 임금기

준보다 낮아선 안 된다.

만일 본인의 임금이 해당 지역의 최저 임

금기준보다 낮을 경우 인력자원 및 사회보

장 핫라인‘12333’ 혹은 현지 노동보장 관리

감독기관에 신고할 수 있다. 또한 현지 노동

쟁의 중재기관에 중재를 신청해 합법적인

권익을 보장받을 수 있다.

이종실 기자

주식, 부동산, 환율 등 분석·전망

韩中 자본시장 최고 전문가 초청, 투자·은퇴·노후 설계 강연

31개성 최저임금 기준 발표, 상하이 2420元으로 1위

CONTENTS

07 종합

09 인터뷰

11~13 특집

올해 상하이가 기대되는 이유?

NEW 쇼핑몰, 테마파크,

맛집 20곳!

中 개인소득세 APP 출시

부가공제 신청 가능

상하이대한노인회 정대희 회장

“세월의 경험,

교민사회에 환원하고 싶다”

14~15 특집

18 공연

중국 미래 유망산업 신유통 ②신에너지차

中 신에너지차 작년 60% 성장,

내년 500만대 목표

겨울방학 아이들과 클래식 음악의 세계로

상하이 4대 공연장

Page 4: 신생활, 中사원 1200명 한국간다는 스타트업 기업을 인수했다 고 보도했다. 유럽IT정보 사이트인 Tech. eu에 따르면 알리바바가 인수 하는 기업은

2019년 1월 12일 토요일4 기업뉴스

알리바바, 독일 데이터 회사 사들여

애플, 中서 아이폰 가격 내린다

중국 최대의 인터넷 기업인

알리바바가 새해부터 사업 확

장에 거액을 투자하고 나섰다.

참고소식망(参考消息网)은 9

일 외신보도를 인용해 알리바

바가 독일의 데이터를 처리하

는 스타트업 기업을 인수했다

고 보도했다.

유럽IT정보 사이트인 Tech.

eu에 따르면 알리바바가 인수

하는 기업은 독일 베를린에 소

재한 데이터 처리회사인 data

Artisans로 인수 금액은 9000만

유로(한화 1200억원)에 달한다.

또 다른 홍콩 언론에 따르

면 data Artisans는 오픈소스

데이터 처리 기술인 Apache

Fink의 여러 개발자가 지난

2014년에 창업한 회사로 아파

치 핑크 기술을 사용해 기업들

에게 빅데이터 처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

금까지 두 번의 투자금 유치

로 총 650만유로를 조달했고

알리바바를 비롯해 ING, 넷플

렉스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

려졌다.

참고소식망이 알리바바에

확인한 결과 이번 투자설은

‘사실’인 것으로 나타났고 앞

으로도 미래기술에 대한 투자

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정 기자

올해 1분기 실적 전망치를 대

거 하향 조정한 애플이 중국 시

장에서 아이폰 XR 등 제품의

가격을 인하하겠다고 나섰다.

10일 매일경제신문(每日经

济新闻)에 따르면, 중국 선전

화창베이(华强北)의 아이폰 대

리 업체는 지난 8일 밤 미국 애

플 측의 가격 조정 통지를 받

았다. 아이폰XR, 아이폰8, 아

이폰8 plus, 아이폰X, 아이폰

XS, 아이폰XS MAX 등 제품

에 대해 가격 인하를 시행하겠

다는 통보다.

이에 따라 아이폰XR 64GB

는 도매가 기준 450위안 인하

된 5250위안, 아이폰X 64GB

는 100위안인하된 5630위안,

아이폰8 64GB는 420위안 인

하된 3880위안, 아이폰8 플러

스 64GB는 450위안 인하된

4800위안으로 저렴해진다.

이 중 지난해 새로 출시된

아이폰XR의 가격 인하 폭이

이전 출시 모델과 동일하다는

점이 눈에 띈다. 앞서 아이폰

XR은 높은 가격 책정으로 인

한 판매 부진으로 지난해 10

월 말 계획 생산량의 3분의 1

을 감축한다는 소문이 업계에

돌기도 했다.

이민희 기자

사드여파 불구 중국 대리구매상 ‘덕’

징동방(京东方) LG제치고 2위 노려

롯데면세점 지난해 매출 사상 최고치

中, OLED시장 韩자리 넘본다

사드여파로 주춤했던 롯데면세

점이 중국 대리구매상(代购)의 ‘눈

부신 활약’으로 사상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6일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서울 중구 소공동의 명동

본점과 잠실 월드타워점의 매출액

이 각각 4조원과 1조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관찰자망(观

察者网)은 전했다. 명동본점의 매

출액은 세계 단일 면세점 기준 ‘매

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016년 ‘사드’ 여파로 한중

관계가 악화되면서 매출액이 주춤

했지만, 명동본점 매출은 전년대

비 35%가량 증가, 지난해 하루 평

균 110억 원을 넘어섰다. 1980년

문을 연 명동본점은 당시 매출액

이 22억 원을 기록했고, 이어 중국

관광객이 들어오면서 2011년 매출

액은 1조원에 달했다. 이후 2015년

에는 2조원, 2016년에는 3조원에

이어 지난해 4조원을 넘어선 것.

롯데면세점은 2011년 명동 본점

의 매출액이 연평균 25% 성장률

을 달성했다. 사드 여파로 한국을

찾는 중국 관광객이 줄었지만, 중

국의 대리구매상(代购)의 상품 구

입이 급격히 늘면서 매출 증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12월 23일 잠실 월드타

워점은 매출액 1조원을 달성해 ‘1

조원 클럽’에 가입했다. 이곳에 입

점한 중소기업 브랜드 매출은 전

년 대비 300% 급증했다. 또한 롯

데면세점의 지난해 국내 총매출액

은 7조 5000억원으로 사상 최고

치를 기록했다. 이중 온라인 매출

액은 전년 대비 50% 증가한 2조원

을 기록했다.

2019년 중국 본토 기업들이 차

세대 평판 디스플레이인 OLED(유

기발광다이오드) 패널 시장에서

의 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지

난 9일 참고소식망(参考消息网)은

타이완 매체 보도를 인용해 한국

대기업들이 중소형 OLED 패널에

대한 투자를 중단한 틈을 타 중국

본토 기업들이 패널 생산공장 확

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

다. 삼성과 LG의 독점태세를 무너

뜨리기 위해 올 한해 생산량을 대

대적으로 늘릴 예정이다.

타이완 매체인 왕보(旺报)에 따

르면 과거 전세계 OLED 패널 시

장은 삼성이 독점하고 있었고

2018년 LG가 경쟁에 가세한 이후

중국 본토 기업도 가파른 상승세

를 보이고 있다. CINNO Reserch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까지 중국

본토에서 완공했거나 건설 중인

OLED 생산라인은 11개에 달한다.

이 매체는 중국의 생산량이 계

속 확대될 경우 OLED 패널 시장

에서의 삼성의 선두 자리가 위협

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리서

치 기관인 IHS에서는 오는 2020

년 OLED 패널 시장에서의 삼성

의 시장 점유율은 기존 95%에서

52%로 낮아지고 중국 본토 기업

인 징동방(京东方)이 15%의 점유

율로 2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

다. LG 디스플레이는 11%의 점유

율로 3위로 밀려나고 중국의 천

마(天马)와 화성광전(华星光电)이

5~6%대의 점유율로 4~5위를 차

지한다고 예상했다.

현재 중국기업의 생산계획에 따

르면 6세대 OLED 패널에 대한

총 투자규모는 3960억 위안(64

조 8500억원), 월 생산량은 38만

7000개에 달해 매달 약 260억 위

안(4조 2600억원)에 해당하는 매

출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정 기자

명동본점 매출 세계 1위

1200억원에 인수

최대 ‘450元’ 인하

Page 5: 신생활, 中사원 1200명 한국간다는 스타트업 기업을 인수했다 고 보도했다. 유럽IT정보 사이트인 Tech. eu에 따르면 알리바바가 인수 하는 기업은

종합 52019년 1월 12일 토요일

中 승용차 20년 성장세 꺾여

중국사회과학원이 지난 3일 발간

한 ‘녹서(人口与劳动绿皮书)’를 통

해 10년 후 중국 인구가 마이너스

성장을 맞이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

다고 3일 인민일보(人民日报)가 보

도했다.

녹서는 중국사회과학원 인구와

노동경제연구소, 사회과학문헌출판

사가 공동으로 연구, 발표한 것이다.

녹서에서는 ‘21세기 상반기 인구

관련 최대의 사건은 마이너스 성장

시대를 맞게 되는 것’이라면서 2029

년 인구가 14억 4200만명으로 정점

을 찍은 후 2030년부터 지속적인

마이너스 성장 시대에 접어들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인구는 2050

년에 이르러 13억 6400만 명으로

줄게 되고 2065년에는 12억 4800

만명으로 감소해 1996년 규모에 이

르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만일 합계출산율(total fertility

rate)이 줄곧 1.6 수준에 머무를 경

우 인구의 마이너스 성장은 2027년

으로 앞당겨지게 되고 2065년에 이

르러 인구가 11억 7200만 명으로

감소해 1990년 규모에 이르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중국의 합계

출산율은 1996년부터 줄곧 1.6 미

만에서 배회하다 2013년 1.6을 회

복했으며 2016년에는 1.62였다. 녹

서는 ‘만약 이 같은 (회복)추세가 지

속될 수만 있다면 중국의 출산율은

비교적 안전한 수준까지 오를 수 있

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윤가영 기자

배달고객왕‘상하이男’年 25만元 썼다

中인구 10년 뒤 마이너스 성장

지난해 중국에서 외식 소비

지수가 가장 높은 도시로 상하

이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일

상관신문(上观新闻)은 최근 알

리현지생활서비스가 발표한 보

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중국에

서 배달음식 소비력이 가장 높

은 도시로 상하이, 베이징, 항저

우가 순서대로 1~3위를 차지했

다고 보도했다.

알리현지생활서비스는 중국

알리바바 산하 배달앱 어러머(

饿了么)와 생활 서비스 O2O 플

랫폼 커우베이(口碑)가 정식 합

병하면서 설립됐다. 이번 보고서

는 커우베이와 어러머에 등록된

음식점 350만 곳의 매출을 합산

해 빅데이터로 산출한 결과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통틀

어 어러머 배달 앱을 가장 많이

이용한 고객으로 상하이에 거주

하는 남성이 꼽혔다. 이 남성은

지난해에만 배달 음식에 총 25

만 3000위안(4200만원)을 쓴 것

으로 나타났다.

상하이 시민들의 야식 주문

량도 눈에 띈다. 어러머와 커우

베이 두 플랫폼 모두 전국 야식

소비 횟수가 가장 많은 지역으

로 상하이가 1위를 차지했다. 이

중 상하이 남성의 야식 주문량

은 62%로 여성보다 더 많은 것

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전국

에서 커우베이 모바일 어플을 이

용해 음식 주문을 하는 50세 이

상의 ‘은발족(银发族)’ 중 상하

이 소비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보고서는 지난해 중국

현지 생활 서비스 업계에서는

3∙4선 도시의 가파른 성장세가

돋보인다고 밝혔다. 실제로 허베

이 랑팡(廊坊)시가 온라인 음식

배달 주문량 성장폭이 가장 높

은 도시로 꼽혔다. 또 일상 생활

용품 주문 수요가 크게 늘어난

점도 돋보인다. 지난해 심야 시

간대 총 1만 4000여 개의 어린

이 의약품이 어러머 배달 어플

을 통해 판매됐다.

이민희 기자

上海 야식주문 1위

판매량 전년比 6%↓, 전월比 9.8% ↓

지난해 중국 승용차(세단, SUV,

MPV, 마이크로카 포함) 판매량이

20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일 펑파이신문(澎

湃新闻)은 승용차시장 정보협회에

서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중국 승용차 소매 판매량이 2272

만 대로 전년도 동기 대비 6% 하

락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2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나타난 하락 곡

선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승용차 판매

량이 큰 하락세를 보였다. 이 기간

승용차 소매 판매량은 221만 7000

대로 전년 대비 19.2%, 전월 대비

9.8%나 감소했다. 같은 기간 생산

량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전년도 마이크로카를 제외한 승

용차 생산량은 2309만 대로 전년도

동기 대비 5% 하락했다.

승용차정보협회는 이에 대해 자

동차 시장의 12월 초∙중순 수요가

왕성하지 않다는 소비 패턴과 함께

자동차 제조업체가 2019년 실적을

위해 2018년 기준치를 통제한 점을

원인으로 꼽았다.

또, 일부 지역 대리상들이 중국의

‘국가 제6단계 자동차 오염 물질 배

출 기준’ 시행 전 재고를 소진해 창

고 재고품 전환을 하려는 점도 원인

으로 지목된다고 밝혔다.

승용차정보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산 승용차 도매 판매량

은 2323만 7000대로 상치다중(上

汽大众), 이치다중(一汽大众), 상치

통용(上汽通用)이 각각 판매량 1~3

위를 석권했다. 이중 상치다중은 연

속 3년째 도매 판매량 200만 대를 돌

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치다중도

200만 대 판매 단계에 진입해 전년

대비 4.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자동

차 생산량은 처음으로 100만 대를

넘어섰다. 승용차정보협회는 지난

해 중국 정책적 지원과 기업의 노력

으로 신에너지차 시장은 양호한 실

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국

베이치(北汽)와 비야디(比亚迪)로

대표되는 신에너지차 주력 기업의

활약이 돋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은 중국의 구매 제한이 없

는 도시를 중심으로 신에너지차 발

전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다.

국가발개위 닝지제(宁吉喆) 부주

임은 “2019년에는 외국계 기업의 투

자 진입 네거티브리스트를 전면 정

리하는 것 외에도 ‘외국계 기업 투자

산업 지도 목록’, ‘중서부 지역 외국

계 기업 투자 우세 산업 목록’을 수

정해 외국계 기업 투자 범위를 크게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올

해에는 신에너지차, 신에너지 배터

리 등 제2차 외국인 투자 중대 항목

을 시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14~15면

이민희 기자

新에너지차,

新에너지 배터리 시대

Page 6: 신생활, 中사원 1200명 한국간다는 스타트업 기업을 인수했다 고 보도했다. 유럽IT정보 사이트인 Tech. eu에 따르면 알리바바가 인수 하는 기업은

6 전면광고 2019년 1월 12일 토요일

Page 7: 신생활, 中사원 1200명 한국간다는 스타트업 기업을 인수했다 고 보도했다. 유럽IT정보 사이트인 Tech. eu에 따르면 알리바바가 인수 하는 기업은

콘텐츠 심사 세칙

플랫폼 관리규범 발표

부가공제 신청 가능

종합 72019년 1월 12일 토요일

새해부터 자녀교육비, 노인봉양

비, 주택 대출이자나 임대료 등 전

문항목의 부가공제(专项附加扣除)

가 가능토록 개인소득세법이 개정

된 가운데, 지난달 31일 국가세무

총국이 관련 어플을 출시했다고 1

일 북경청년보(北京青年报)가 보

도했다. 이 어플이 크게 주목받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새해부터 소

득에서 공제가 가능토록 돼 있는

전문항목 부가공제 관련 정보들

을 입력, 신고할 수 있기 때문이다.

‘个人所得税’어플은 이통통신 어

플 마켓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전문항목 부가공제를 신청할

수 있는 방법은 인터넷 웹사이트

거나, 세무기관 방문 등이 있다.

‘个人所得税’어플에서는 또 온라

인 납세와 온라인 세금환급 등 업

무도 가능하다. 납세인은 휴대폰을

통해 보다 손쉽고 간편하게 언제

어디서든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신고, 납세, 세금환급 등 업무

도 처리할 수 있어 휴대용 '전자 세

무국'으로 불린다.

마켓에서 어플을 다운받을 때

‘个人所得税’로 검색하면 해당 어

플을 찾을 수 있다. 기타 비슷한 명

칭의 어플들도 많으나 국가세무기

관이 출시한 어플은 ‘个人所得税’

어플이 유일하다.

어플을 사용하려면 안면인식

등록을 거쳐야 한다. 전문항목 부

가공제 관련 정보를 입력하기에

앞서 필요한 자료들을 미리 준비

해 두면 한결 순조롭게 등록을 마

칠 수 있다.

자녀교육 부가공제

‘자녀교육 전문항목 부가공제

(子女教育专项附加扣除)’ 내용 입

력 시 필요한 정보는 자녀교육단

계, 교육시간, 자녀 및 배우자 신분

증 번호 등 사항은 필수 입력이다.

이밖에 원천징수의무자의 명칭과

사회신용코드(统一社会信用代码)

를 선택, 기입할 수 있다.

직업자격 지속교육 부가공제

‘지속교육 전문항목 부가공제

(继续教育专项附加扣除)’ 내용 입

력 시 필요한 정보는 교육단계, 입

학시간, 졸업시간 학력(학위) 지속

교육 정보이다. 직업자격 지속교육

은 교육유형, 증서 취득시간, 증서

명칭, 증서 일련번호, 발급기관 등

정보가 필요하다.

주택대출 이자 부가공제

‘주택대출 이자 전문항목 부가공

제(住房贷款利息专项附加扣除)’내

용 입력 시에는 부동산등기권리증,

분양주택 매매계약서, 예매계약서,

대출계약서 등을 준비해 관련 정보

입력에 용이하도록 준비한다.

주택임대 부가공제

‘주택임대 전문항목 부가공제

(住房租金专项附加扣除)’ 내용 입

력 시에는 계약서 일련번호, 임대

주택 위치, 임차인 정보, 근무지 등

임대주택 관련 정보가 필요하다.

노인봉양 부가공제

‘노인 봉양 전문항목 부가공제

(赡养老人专项附加扣除)’내용 입

력 시에는 봉양인 관련 정보를 미

리 준비한다. 노인은 만 60세이상

이어야 하며 신분증정보, 출생년

월일 등 정보가 필요하다. 이밖에

공동 봉양인이 있다면 그의 신분

증 정보도 필요하지만 자신이 독

생자녀(独生子女)인 경우에는 해

당 사항을 기입할 필요가 없다.

큰병 의료 부가공제

‘큰병 의료 전문항목 부가공제

(大病医疗专项附加扣除)’는 사전

에 기입할 필요가 없이 연말 세금

정산납부 시 하면 된다. 필요한 정

보들로는 환자 본인과 관련된 정

보들로, 자신과 배우자 및 미성년

자녀의 큰병 의료지출, 환자의 신

분증정보, 개인이 부담한 의료비

총액 등 내용이 필요하며 관련 증

비자료에 근거해 작성돼야 한다.

이 밖에 이번 정책은 신고자 자

각에 의한 신고 방식인 것만큼 개

인소득세 공제 신청 시 증빙자료를

제출하지 않지만 세무기관의 조사

에 대비해 영구보존이 필요하다.

윤가영 기자

中 개인소득세 APP 출시 中 온라인 쇼트클립‘사전검열’나선다

중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5분 이내의 짧은 동영상(쇼트

클립) 편집 어플 콘텐츠가 사전 검

열 대상에 포함됐다. 지난 10일 신

경보(新京报)는 9일 중국온라인영

상프로그램서비스협회가 <온라인

쇼트클립 콘텐츠 심사 기준 세칙>

과 <온라인 쇼트클립 플랫폼 관리

규범>을 발표하며 쇼트 클립에 대

한 심사 관리 기준을 크게 강화했

다고 보도했다.

협회가 발표한 두 문건에는 쇼트

클립 동영상 플랫폼은 반드시 <온

라인 정보 전파 영상 프로그램 허

가증> 등의 자질을 갖출 것을 요

구했다. 또한 동영상 플랫폼 측에

서 전체 편집 컨텐츠에 대한 관리

책임제를 도입하고 모든 영상 콘텐

츠를 사전 검열토록 했다. 동영상

의 제목, 소개, 자막, 평가는 물론

UGC(User-generated Content) 원

본, PGC(Professionally-generated

Content)를 포함해 저작권자의 동

의를 받지 못한 콘텐츠의 사용과

재배포 모두 제한을 두도록 했다.

총 100조항으로 이뤄진 <세칙>

에는 절대 사용할 수 없는 21가지

내용을 명시했다. 중국의 정치, 법

률제도, 분단국가 등의 내용을 공

격하거나 비판하는 내용처럼 국가

이미지를 손상시키는 내용과 범죄

자나 부정적인 인물을 미화하는 내

용, 부정적이고 퇴폐적인 인생철학/

세계관/가치관, 잔인하고 선정적인

내용, 혐오스럽거나 공포스러운 내

용, 저속한 B급 취미, 불건전하고 비

정상적인 연애/결혼관, 모욕적이

고, 비방하고, 악의적인 내용 등은

전부다 사전검열 시 단속 대상이다.

그 동안 무분별하게 저작권 침

해가 이뤄졌던 영상 재배포에 대

해서도 규제가 강화된다. 임의로

영화, 드라마 등의 영상을 편집해

서 배포하는 행위 등은 모두 제한

된다. 95년생 이후의 어린 세대들

이 즐겨하는 어플리케이션인 만큼

미성년자를 보호하는 규정도 따

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 같은 조치에 대해 업계 대부

분은 수긍하는 분위기다. 중국 쇼

트클립 시장의 양대산맥인 콰이셔

우(快手)와 틱톡(TIKTOK) 개발사

인 바이트댄스(字节跳动) 두 회사

창업주 모두 개인 계정 SNS를 통

해 사과문을 올리고 ‘클린 콘텐츠’

생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미 지난해 초부터 자체적으로 콘

텐츠 심의팀을 꾸려 운영중이었고

계속 관련 부문 규모를 확대해 나

가겠다는 방침이다. 이

Page 8: 신생활, 中사원 1200명 한국간다는 스타트업 기업을 인수했다 고 보도했다. 유럽IT정보 사이트인 Tech. eu에 따르면 알리바바가 인수 하는 기업은

8 부동산 2019년 1월 12일 토요일

주택임대료 소득공제로 월세 오르나 집주인“세금내야 하나”VS 세입자“월세 올리나”

美 부동산 외국인 최대 큰손 ‘중국’

고향 청년들에 집 한 채씩 선물

최근 A씨는 주택 임대료를 소

득에서 공제받기 위해 집주인한테

신분증번호를 요구했다가 계약기

간 만료 후 집을 비워달라는 통보

를 받았다. 4년 동안 별 탈없이 계

약을 연장했는데 갑자기 집을 비

워달라는 이유에 대해 집주인이

아무런 설명도 하지 않았지만 A씨

는 집주인이 주택 임대 사실이 공

개되는 것을 꺼리고 있기 때문으

로 생각하고 있다.

중국경제망(中国经济网) 보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주택임대료도 소

득에서 공제 후 개인소득세를 납부

하도록 하는 세제 개편 이후 집주

인과 주택 임대자 모두 전전긍긍하

고 있다. 집주인의 경우, 꼼짝없이

세금을 내야 한다는 불안감이, 세

입자는 집주인이 임대료를 올릴까

불안해 하고 있는 것이다.

‘신 개인소득세법’에 따르면 주택

임대료를 공제받기 위해서는 주택

임대 관련 정보를 상세하게 기입

후 제출해야 하는데 그 내용에는

근무지, 임대주택 주소, 임차인 이

름과 신분증번호 또는 임차인 회사

명칭 및 신용코드, 임대기간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주택임대 계약서

등 자료들은 세무기관의 점검에 대

비해 준비해 두어야 한다.

관련 법에 의하면 주택 임대를

통해 소득이 발생할 경우 일정 세

금을 납부해야 하지만 현재 대부분

집주인들은 세금을 납부하지 않고

있다. 현행 규정에 의하면 개인이

주택임대를 통해 취득한 소득에 대

해 잠정적으로 할인세율인 10%의

개인소득세를 징수하고 있다.

집주인들은 당장 10%의 개인소

득세 납부뿐만 아니라 향후 관리

가 강화되면서 세율이 더욱 높아

지거나 하는 등 불이익을 당할까

두려워 주택 임대 사실이 알려지

는 것을 기피하고 있다.

쑤닝금융연구원 거시경제연구

센터(苏宁金融研究院宏观经济

研究中心) 황즈롱(黄志龙) 주임

은 “단시일 내에는 소득공제를

위한 임대정보를 이용해 집주인들

에게 소득세를 매길 가능성은 크지

않다”면서 “현재 임대시장이 아주

중요한 발전단계에 진입했는데 이

때 세금을 징수하는 것은 임대시장

발전에 불리할 뿐 아니라 한편으로

는 주택임대료 상승을 부추기는 격

이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지

만, 언젠가는 주택임대료를 집주인

의 재산성 소득의 일부분으로 보고

소득세를 징수하게 될 것이라고 덧

붙였다.

미국에서 부동산을 가장 많이

매입한 외국 투자자로 중국이 6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지난 9일 펑파

이신문(澎湃新闻)은 미국부동산중

개인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Realtor,NAR)의 최신 데이터를 인

용해 지난해 중국인이 미국에서 사

들인 부동산 총액은 304억 달러(34

조원)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2009년 41억 달러(4조

5800억원)에 비해 7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특히 중국은 지난 6년 연속

미국 부동산 시장의 최대 외국인

‘큰손’으로 최근에는 중∙저가 가격

의 부동산에 열을 올리고 있는 추

세다. 중국인들의 부동산 매입 지역

또한 기존 캘리포니아, 뉴욕 등 인

기 지역에서 텍사스, 조지아, 플로

리다 등으로 옮겨지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중국인들의 미국

부동산 관련 문의는 전년도 동기

대비 8.2% 늘어났고 이 중 애틀란

타 지역과 워싱턴에 대한 문의는

각각 700%, 425%나 급증한 것으

로 나타났다. 평균 문의 집값은 30

만 달러(3억 3500만원) 전후였다.

데이터에 따르면, 외국인 중

52%는 본인 거주를 목적으로 집

을 구매했지만 대다수의 중국인

들은 자녀 교육을 위해 주택을 구

매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69%는 단독 주택을 매입

했으며 17%는 아파트, 10%는 연

립 주택, 1%는 땅을 산 뒤 집을 직

접 지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민희 기자

성공한 중국 사업가가 고향에 돌

아와 청년들에게 100㎡가 넘는 집

을 무료로 나눠준다고 나서 큰 화

제다. 최근 광동성 마오밍시(茂名

市)의 거부로 알려진 천화이더(陈

怀德)는 고향 사람들 앞에서 “만 22

살의 모든 남성에게 주차장이 딸린

100㎡가 넘는 집 한 채를 무료로 준

다”고 발표했다. 또한 “이곳에 공장

을 세워 나오는 모든 수익을 주민들

에게 돌려주겠다”고 전했다.

그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미

공사를 시작했다. 우선 한 개 동

32층 규모의 고층 아파트 4개를 짓

게 된다. 상세 계획은 지난해 12월

이미 작성돼 발표했다. 중간에 호

적 이전한 자는 해당하지 않는다.

마오밍시는 중국 최대 석유 정

제소가 있는 도시지만, 지역 주민

대부분은 여전히 빈곤층이다. 이

처럼 고향 사람들에게 통 큰 선물

을 안긴 천화이더는 중국 빈곤개

발협회 부회장, 중국경제무역촉진

회 부회장, 유에랑글로벌 회장 및

미국 포유그룹의 주석이다.

대학 시절부터 사업을 시작해

20여 개의 사업을 설립하고, 자선

공익 사업에 적극 나서며 2007년

부터 지금까지 3억 위안(490억원)

이 넘는 기부를 해왔다. 그는 ‘인간

이 하는 일을 하늘은 보고 있다’는

말을 되새기며, 한평생 100억 위안

(1조 6400억원)을 사회에 기부하

고, 희망학교 1000곳을 세우는 것

을 인생 목표로 한다.

이종실 기자

6년 연속 부동산 투자 1위

‘통 큰’ 사업가 화제

Page 9: 신생활, 中사원 1200명 한국간다는 스타트업 기업을 인수했다 고 보도했다. 유럽IT정보 사이트인 Tech. eu에 따르면 알리바바가 인수 하는 기업은

상하이대한노인회 정대희 회장

인터뷰 92019년 1월 12일 토요일

교민들이 많기로 세계에서 수위

를 다투는 상하이인 만큼, 65세 이

상의 어르신들을 위한 모임인 ‘상하

이대한노인회’도 존재한다. 상하이대

한노인회는 2004년 설립된 이후 현

재 15년 동안 존속해오고 있다. 노인

회는 현재 27명의 회원들 간 친목도

모와 건강증진, 봉사활동을 주목적

으로 한다.

현재 정대희 회장은 2018년 3월

30일 이후로 상하이대한노인회 회장

직을 역임하고 있으며, 회장직은 2년

만기로 다음 회장은 2020년 3월 30

일 선출된다.

대한노인회는 주로 어떤 활동을

하나요?

상하이대한노인회는 그 취지에 맞

게 매년 5월과 10월 매주 토요일 아

침 1시간 홍췐루, 인팅루, 진후이루,

우중루 휴지 줍기 등 청소를 한다. 이

기간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상하이

총영사관, 상해한국상회, 민주평통

상하이협의회, 흥사단 상하이지부

등과 함께 거리청소를 해오고 있다.

또한 노인회 회원들의 건강을 위해

매주 수요일 상하이에 거주하시는 전

문의들을 초빙해 건강강좌와 함께 건

강진단을 받고 있다. 사무실에는 바

둑, 장기, 고스톱, 노래방 기계 등 어

르신들을 위한 장비들이 갖춰져 있

어 함께 담소를 나누고 다양한 놀이

를 같이 나누는 공간이 되고 있다.

상하이대한노인회로의 65세 이상

이 되시는 분들의 더 많은 참여와 관

심을 부탁드린다. 좋은 대화 친구도

만들고, 무료 안마, 미용·이발 혜택

도 받으시고 같이 치매예방운동도

하는 노인회와 함께 했으면 좋겠다.

교민들과 함께 하는 활동이

있으시다면?

또한 상해한국상회 후원으로 1년

에 2회,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2개

월씩 무역실무 강의를 개설 하고 있

다. 선착순으로 25명을 대상으로 현

재 5기까지 수료했고 올해 6기를 받

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태권도와 합

기도를 합해서 만든 개량 태권도를

수요일과 금요일 주 2회 무료로 교민

들에게 건강체조를 보급하고 있다.

금요일에는 실용 중국어 강의를 개

설해 교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도움을 받기만 하기보다는 교민 사

회에 어떠한 형태로든 도움이 되기 위

해 이러한 활동들을 꾸준히 하고 있

다. 불러주는 곳이 있다면 세월의 경

험을 사회에 봉사하고 환원하고 싶다.

어떻게 운영되나요?

상하이대한노인회는 비영리단체

이다 보니 기부를 통해서 활동을 이

어나가고 있다. 사무실 운영비용과

봉사활동 비용 등은 많은 단체와 교

민들의 도움으로 충당되고 있다.

상해한국상회를 주축으로 민주

평통상하이협의회, 상하이연합교회,

천주교 한인성당 등에서 경제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이창호 회장

은 10년이 넘게 꾸준히 상하이대한

노인회를 지원하고 있다. 상하이 장

애인협회, 한인어머니회, 여성경제인

회 등 단체는 매주 수요일 도시락을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베풀고 있다.

이외에도 수 많은 교민들이 부정기

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도움을 주신 분들께

지난해 국제정세상 문제로 어려운

상황을 각자 겪고 있는 중에도 상하

이대한노인회에 대한 도움을 지속적

으로 주고 있는 것에 매우 고맙게 생

각한다. 노인회는 정말 도움을 주시

는 분들에 의해 이어나가고 있다. 아

주 작은 도움과 다른 사람에 대한 배

려가 큰 힘과 용기를 주고 있다. 남을

돕는다는 것이 그 좋은 취지와는 별

개로 매우 쉽지 않은 일임을 잘 알고

있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계획에 대해

고령화에 따라 상하이대한노인회

도 회원들의 연령대가 점점 높아져

지고 있어 건강을 위한 활동에 치중

하고 싶다. 특히 치매예방을 위한 활

동을 계획하고 있고, 상하이 근교로

의 테마 여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한 많은 도움에 보답하기 위해 교민

들과 중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새로운 봉사활동을 찾아서 넓혀 갈

예정이다. 더욱 유익한 단체로 거듭

나도록 노력하겠다.

<상하이대한노인회> ● 闵行区虹泉路1000号 井亭大厦404号

● 微信 ID: david6767ch

공건 인턴기자

최근 각 병원들이 독감환자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

는 가운데 인터넷을 중심으로 ‘10분 내에 인체에 침투하

는 EB독감’ 루머가 번지면서 더욱더 사람들을 불안케 하

고 있다고 CCTV가 보도했다.

SNS 등을 통해 번지고 있는 ‘EB독감’ 유행설에 따르면

“독감 예방을 위해 물을 자주 마셔 후두점막이 항상 촉

촉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는 게 중요하며 그렇지 않으면

바이러스가 10분 내에 인체에 침투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베이징질병센터는 ‘근거 없는 루머를 믿지 말

라’면서 “독감과 EB는 완전히 다른 개념으로, EB독감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독감은 유행성 바이러스에 의해 일어나게 되는 급성

호흡계 질환으로 주로 A형 H1N1 바이러스, A형 H3N2

바이러스, B형 Yamagata 바이러스, B형 Victoria 바이러

스 등이 독감 원인이다. EB는 포진 바이러스로, 주로 타

액을 통해서 전염되는 산발성 질환으로 전 세계에서 약

80~90%의 성인들이 EB바이러스에 감염된 적이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문가들은 “독감 유행시기에 접어든 만큼 예방접

종 및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는 등으로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하고 인터넷에 떠도는 루머를 쉽게 믿고 쉽게 퍼나르

는 일도 없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가영 기자

위챗이 ‘인근 음식점’ 기능을 출시, 현재 광저우에서 해

당 기능을 테스트 중이라고 7일 쾌과기(快科技)가 전했

다. 위챗에서 ‘我’ - ‘设置’ – ‘插件’을 눌러 ‘인근 음식점

(附近的餐厅)’ 테스트 카드가 뜬다면 해당 기능을 이용

할 수 있다.

여기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점을 손쉽게 친구들에

게 추천할 수도 있고 친구가 아닌 다른 위챗 사용자들도

해당 음식점에 대한 평가를 함께 공유할 수 있다. 또 ‘음

식점 찾기’ 기능을 통해 가고 싶은 음식점을 검색할 수도

있고 시스템에서 추천하는 특색 음식점 가운데서 마음에

드는 곳을 고를 수도 있다. ‘인근 음식점’ 기능은 테스트

를 거친 후 점차 기타 지역에서도 오픈할 예정이다.

이미연 기자

“세월의 경험, 교민사회에 환원하고 싶다”10분내 인체침투 ‘EB독감’ 유행?

위챗으로 ‘인근 음식점’ 찾는다

Page 10: 신생활, 中사원 1200명 한국간다는 스타트업 기업을 인수했다 고 보도했다. 유럽IT정보 사이트인 Tech. eu에 따르면 알리바바가 인수 하는 기업은

10 전면광고 2019년 1월 12일 토요일

Page 11: 신생활, 中사원 1200명 한국간다는 스타트업 기업을 인수했다 고 보도했다. 유럽IT정보 사이트인 Tech. eu에 따르면 알리바바가 인수 하는 기업은

교육종합 272019년 1월 12일 토요일

나만의 이야기, 나만의 책 중국어가 궁금해상해한국학교, 2018 학생저자 출판 기념회 개최

2018 상해한국학교 학생저자

책 출판 기념회’가 지난 5일 상해

한국상회 열린공간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는 ‘책만나’ 동아리와 ‘야심

한 독서캠프’의 학생저자 총 38명

의 책 출판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

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한글학당

이동규 훈장, 상하이저널 고수미

편집국장, 두레북 카페 김혜경 회

장과 학부모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자신들이 땀

흘려 만든 책 출판 기념회에 참석

한 학생들의 표정은 적잖이 흥분

된 분위기가 느껴졌다.

올해 출판기념회는 총 5권의 책

이 집필됐다. 동아리 ‘책만나’는 ‘

책을 만드는 나, 책이 만드는 나’의

줄임말이다. 올해로 2년 된 ‘책만

나’는 상해한국학교의 동아리로 7

명의 학생저자가 지도교사 정미영

선생님과 1년 동안 <쉼표, 느낌표,

말줄임표>, <非문학적인 소년들>

등 2권의 책을 집필했다.

또 김묘연 선생님과 함께 한 31

명의 학생 저자들은 9월에 실시한

야심한 독서캠프 이후 2017년 ‘꽃

다발 한아름’의 학생저자들로 구

성된 학생저자멘토단과 함께 3개

월간의 책쓰기 프로젝트를 통해

총 3권의 책을 출판했다.

쉼표, 느낌표, 말줄임표

‘쉼표, 느낌표, 말줄임표’는 3편

의 소설과 시들로 이루어졌다. 이

책에는 10대의 감수성이 살아있

는 완성도 높은 시들과, 청소년기

를 보내는 작가들의 혼란과 고통,

감수성이 담겨있는 소설들이 수록

돼 있다. 10대의 성장통과 그것을

통한 성장을 표현한 책이다.

● 저자: 김연희, 박윤혁, 서해은, 전단비

非문학적인 소년들

‘非문학적인 소년들‘은 각각 언론,

유전자 공학, 확률론에 대해 조사하

고 고민해 적은 책이다. 비록 아마추

어 작가들이 적은 글이지만 내용은

체계적이고 잘 짜여 있다. 1년간에

걸친 자료 조사와 탐구의 결과가 잘

구조화된 책으로 평가된다.

● 저자: 김세윤, 유지민, 이동훈

한국동화와 시의 한국 나들이

‘한국동화와 시의 한국 나들이’

는 한국의 문학을 중국에 알리고

자 집필한 책이다. 이 책에는 전래

동화와 창작동화, 윤동주 시인의

작품 해설이 모두 한국어와 중국

어로 기록돼 있다. 중국어를 처음

배우는 한국인들에게도 유용한

교재가 될 것이다.

● 저자: 김진희, 박서윤, 신예원, 이수연, 이

수민, 최재은, 최주영

입술 끝에 스치는 향기

‘입술 끝에 스치는 향기’는 자전

적 소설로써 독자들에게 위로와

따스했던 추억을 전달하기 위한

책이다. 책에 수록된 청소년들의

잔잔하지만 찬란한 이야기는 기억

저편의 아련한 추억들을 떠올리게

할 것이다.

● 저자: 고애진, 김예진, 김윤주, 박가은, 송

예원, 여지현, 장원진

상하이라이트

‘상하이라이트’는 Shanghai와

Highlight를 합친 말이다. 이 책은

해외에서 살아가는 17명 고등학생

들의 이야기이다. ‘중국에서 한국

인으로 살아가는 것은 어떤 것일

까?’, ‘중국 또는 한국은 어떤 의미

일까?’ 스스로 고민하고 답을 찾아

집필한 책이다.

● 저자: 김남헌, 김남현, 김민수, 김서현, 김

태헌, 남선우, 문유민, 박현서, 백도운,

송서현, 송원, 이민준, 이승미, 이재용,

정윤서, 최서윤, 최성은

※편집 및 디자인: 고미주, 고애진, 고윤서,

권한샘 김예원, 김인하, 서해은, 여지원

유재아, 윤예림, 이승미,정우진, 최주영,

최정현 등

학생기자 유지민(상해한국학교 10)

중국어의 기원

중국어의 표준어는 보통화

(普通话)라고 한다. 우리가 평

소에 중국어로 사용하는 간체

자는 1960년대에 중국에서 정

부의 주도 아래 창안됐다. 중

국어는 두 가지의 표준화된 형

태가 있다. 중국 내륙에서 쓰

이는 한자와 타이완에서 사용

되는 한자, 이렇게 두 가지를

말한다. 이 두 가지 한자 형태

는 발음과 어휘 차이가 있다.

보통화는 단순화된 간체자로

쓰이고, 타이완에서는 전통적

인 번체자를 쓴다.

중국어와 병음

현대 베이징어를 중심으로

구성된 보통화는 각 음절의 높

낮이인 성조를 갖고 있다. 성조

는 모음(a, o, e, i, u)를 순서로

표기가 된다. 중국어는 언제부

터 영어 알파벳을 병음에 표기

하기 시작했을까? 어떤 브랜드

나 상품이 들어와도 중국어로

바꿔서 사용하는 것을 보면 알

파벳 사용에 의문을 갖지 않을

수가 없다.

한글의 가, 나, 다 같은 존재

인 중국의 병음은 1958년부터

공식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

다. 중국 설립 이후 문맹률이

높아 길거리에는 편지를 대신

써주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였

다. 문맹 퇴치를 위해 ‘한어병

음 방안’이 만들어지고 문자

개혁이 이뤄졌다. 이로써 1982

년에 로마자 표기 방법인 ‘한

어병음자모(汉语拼音字母)’가

오늘날의 ‘병음’으로 국제적 기

준이 됐다.

병음을 표기할 때, 몇 가지

규칙이 있다. 소문자로 표기하

고, 고유명사 또는 맨 앞 철자

는 대문자로 쓴다. 사람 이름을

병음으로 표기할 경우, 성과 이

름을 띄어 쓰며 성의 첫 글자

와 이름의 첫 글자도 대문자로

써야 한다. 또한 하나의 단어

는 음절과 관계없이 붙여 쓰지

만, 단어 중간에 a, e, o 가 쓰이

면 이를 구분하기 위해 격음부

호(')를 써야 한다.

오늘날의 중국어

중국 인구 약 13억 4000만

명 중 9억 5000만 명의 사람

이 보통화를 사용하고 있다.

중국 대륙은 물론 타이완, 마

카오, 홍콩, 싱가포르 등이 제

1언어로 사용 중이며 이 밖에

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

트남, 태국 등에서 제2언어로

사용되고 있다.

92%의 한족 이외에 55개의

소수민족으로 구성된 중국 인

구는 소수민족의 고유 언어문

화를 보존하고 존중한다. 우리

가 배우는 중국어와는 완전히

다른 이유는 지역 간의 방언이

너무 차이 나기 때문이다. 교

육을 받지 않고는 방언을 듣고

의미나 뜻을 유추하는 것이 불

가능하다. 다만, 보통화는 중

국 내륙에서 사용되고 있는 공

식 언어로, 방언으로 인한 소

통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학생기자 윤현정(상해한국학교 11)

Page 12: 신생활, 中사원 1200명 한국간다는 스타트업 기업을 인수했다 고 보도했다. 유럽IT정보 사이트인 Tech. eu에 따르면 알리바바가 인수 하는 기업은

28 광고 2019년 1월 12일 토요일

Page 13: 신생활, 中사원 1200명 한국간다는 스타트업 기업을 인수했다 고 보도했다. 유럽IT정보 사이트인 Tech. eu에 따르면 알리바바가 인수 하는 기업은

오피니언 292019년 1월 12일 토요일

“일희일비(一喜一悲)하지 말고 나 자신을 믿자”손예원(3년 특례)

연세대 경제학과 진학

고려대 경제학과, 서강대 경제학과 동시합격

1~7 한국 소재 학교

8~12 NAIS(Nord Anglia International School,

Shanghai)

진로를 결정하게 된 계기는?

시작은 IGCSE 과목을 고를 때 였다. 당시

경제와 경영이 무엇을 배우는 과목인지 몰

랐다. 우연히 경제를 고르게 됐고 막연히 이

과목이 재미있는 과목이라고만 생각을 했

다. IB 경제에서 HL을 고르니 학문 자체가

재미있었고 학문이 사회에서 응용되는 방

법을 연구하는 것이 흥미로웠다. 절묘하게

그때 정치와 사회에 관심이 많이 생겨 경제

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알게 됐다. 나의 미래

를 설계하고 미래를 보장할 분야를 확실히

알기 어려웠다. 때문에 입시 전까지 좋아하

는 것들 중에서 고르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

각했다. 그 결정을 따라 대학 입시를 시작

하면서 지원하는 대학 모두 경제학과를 썼

다. 하지만 경제학과 자체가 경쟁력이 높은

학과인지라 주위에서 경쟁력이 비교적 낮은

학과를 제안해 다른 학과를 써보려고 했다.

그러나 자소서를 쓰려하니 적을 말이 하나

도 없었다. 좋아하지도 않는 학과 자소서를

쓰려니 너무 억울해 눈물이 나올 정도였다.

이를 통해 내가 정말 경제학과에 진학하고

싶어한다는 것을 느껴 망설임 없이 경제학

과만 쓰기로 결심했다.

나만의 성적 관리 팁은?

성적 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

는 것은 시험마다 제일 잘 보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그저 막연하게 옮겨 쓰는 것보단 자

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 내

경우는 노트 필기가 효율적이지 못하다고 생

각해 노트 필기를 좋아하지 않았다. 그리고

시간을 많이 들여 공부 방법에 대해 고민을

했다. 과연 최소의 시간과 노력을 들여 최대

의 결과를 뽑아내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긴 고민 끝에 내린 공부 방법은 교과서를 통

해 이해를 한 후 문제 풀이를 통해 이론을 응

용하고 익히는 것이었다. IB 가 버거운 과정

인 것을 알았기에 조금 더 편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과목 또한 나의 방법으로 공부할 수

있는 과목을 골랐다. 그러한 긴 고민과 노력

이 성적 관리에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다.

공인 시험을 준비하는 방법은?

SAT, 토플과 HSK 6급 시험을 준비했다.

사실 이 많은 공인 시험을 IB와 병행한다는

것은 버거운 일이다. 그래서 최대 효율을 뽑

아내는 방법을 택하기로 했다. 시험 보기 한

달 전 집중해 준비를 하고, 최대한 좋은 결

과를 뽑아내는 것이다. 또한 시험마다 본인

에게 도움이 되는 공부 방식이 있다.

SAT의 경우에는 오답 풀이를 열심히 한

것이 도움이 됐다. 틀린 문제 분석을 통해

틀려본 문제 유형은 틀리지 않도록 공부했

다. 이런 노력으로 SAT를 세 번 응시했고 매

시험마다 성적이 올라 최종적으로는 1570

점을 받았다.

HSK는 시험 한 달 반 전에 공부를 했고,

어려운 단어가 많은 데다가 단어를 아는 것

이 시험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기에 단

어를 열심히 외웠다. 이외에도 모의고사를

많이 푼 것이 도움이 됐다.

토플의 경우는 다른 시험보다 시간을 덜

투자해 모의고사는 시험 보기 1일 전에 풀

어보는 식으로 익혔다. 그러나 토플 스피킹

부분은 내게도 새로운 부분이어서 좀 더 극

단적인 방식으로 준비했다. 원래 토플 스피

킹은 문제를 준 후에 10초 정도의 준비 시간

을 주지만 나는 준비 시간 없이 말하는 연습

을 했다. 따라서 실제 시험을 볼 때에는 오히

려 편안하게 대답을 했던 기억이 있다.

자소서를 쓰는 나만의 팁이 있는지?

자소서는 일단 고민을 많이 하는 것이 중

요하다. 한 번에 무작정 적어 내리지 않는 것

이 좋다. 입시 1년 전부터 자소서 질문을 크

게 프린트 한 후 책상 앞에 붙였다. 버스 탈

때 등 시간이 많고 여유가 있을 때마다 생각

을 했다. 고민을 하다 보면 내가 놓치고 있

었던 것들이나 잊고 있었던 것들이 떠오른

다. 그 중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어나가는 과

정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나의 성장 과정을

나타내야 한다고 해서 거창한 일들만 논할

필요는 없다. 특별해 보이지 않는 사소한 활

동이나 자신에게 와 닿는 의미 있는 순간들

이 있을 수 있고 중요한 것은 그런 순간을

잘 살리는 것이다. 자소서를 쓰는 학생들이

가장 많이 착각하는 것은 모든 활동을 전

공이랑 맞춰야 한다는 강박이지만 그렇지

않다. 다른 활동이더라도 그것을 통해 무엇

을 느꼈는지 얘기해 스토리에 다양성을 주

는 것도 좋다.

대표적인 활동이 있다면?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교내 방과후 활

동인 모의유엔(MUN)이다. 전학 온 지 얼마

안됐을 때 영어를 잘하지 못했기 때문에 말

하기나 발표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 그것

을 극복하기 위해 시작한 활동이었다. 학교

에서 개최한 모의유엔의 사무총장으로 참

여했고 200여명이 참여하는 축체 주최를

도맡아 했다. 기본적인 영어 실력 향상을 위

해 들어간 활동에서 그 이외의 많은 것들

을 배웠다. 세상을 여러 가지 측면으로 보

는 방법, 그 시선이나 의견을 타인에게 전

달하는 방법을 배운 것이 가장 중점적이었

다. 또한 주최자의 입장으로 갈등을 해결하

는 방법,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 방법, 친구,

선생님 등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법

을 기를 수 있었다. 큰 책임감과 부담감을 요

하는 활동이라 시작하고 나서 후회도 했다.

그러나 이 활동이 내게 즐겁고 인간적으로

발전할 기회를 제공해 준 활동이라는 것은

틀림이 없다.

학생기자 활동을 돌아본다면?

한국에서 오래 살다 중국으로 전학을 왔

다. 한국어를 사용하지 못하는 환경으로 인

해 한국어에 대한 갈증과 그리움이 많이 느

껴졌다. 상하이저널 학생기자 활동은 한국

어에 대한 갈증을 풀 수 있는 최적의 활동

이자 즐거운 경험이었다. 활동을 통해 한국

인 친구들을 만나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탐방을 함께 다니며 친구들과 교류

할 수 있었다. 학생기자 활동은 경험을 통해

개인이 성장할 수 있는 것뿐만 아니라 한 달

에 두 편씩 글을 썼던 것이 글 실력 향상에

도 큰 도움이 됐다.

대입을 앞둔 후배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나의 12학년은 매 순간이 불안한 시간이

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별 거 아닌 일들도 힘

들어하고 일희일비하는 과정이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마음을 더 편하게 갖고 일희일비

하지 않았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그 시간이 힘들기도 하지만 좋은 면이

든 나쁜 면이든 나 자신에 대해 많이 알 수

있는 시간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앞으로 어

떻게 살아야 할 지, 어떻게 미래를 설계할 지

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

다. 후배들도 힘들겠지만 끝은 반드시 온다.

너무 기죽거나 부담 갖지 말고 자신을 믿으

면서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

학생기자 남소운(SSIS 11)

선배기자 인터뷰

Page 14: 신생활, 中사원 1200명 한국간다는 스타트업 기업을 인수했다 고 보도했다. 유럽IT정보 사이트인 Tech. eu에 따르면 알리바바가 인수 하는 기업은

30 광고 2019년 1월 12일 토요일

Page 15: 신생활, 中사원 1200명 한국간다는 스타트업 기업을 인수했다 고 보도했다. 유럽IT정보 사이트인 Tech. eu에 따르면 알리바바가 인수 하는 기업은

오피니언 312019년 1월 12일 토요일

국제(콰징)전자상거래 소매수입 관리감독 정책

시행 세칙의 핵심

①국제(콰징)전자상거래 기업(해외 경소상/

브랜드사/대리상)은 중국 경내 사업자등

록이 되어 있는 기업에 위탁하여 해관에

기업등록, 해관신고를 진행해야 하며 동

위탁회사는 상품품질 등 연대책임을 져

야 한다.

②해관 시스템과 연동된 국제(콰징)전자상

거래 플랫폼을 통해 구매한 상품은 거래/

지불/물류 3가지 전자 증빙서류(三单比

对)의 정보가 일치해야 한다.

③해관 시스템과 연동되지 않은 국제(콰징)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구매한 상품은

물류기업에서 해관에 거래/지불/물류 3가

지 증빙서류(三单比对)를 해관에 제출해

야 한다.

④국제(콰징)전자상거래 소매수입 상품은

‘온라인 보세구매(网络保税进口)’ 혹은

‘직구(直购进口)’ 구매 개인사용으로 감독

관리 되기에 재판매를 하면 안됨을 명확

히 규정했다.

국제(콰징)전자상거래 플랫폼은 비정상거

래에 관해 특히 단시간 안에 동일 구매인,

동일 지불계좌, 동일 수취주소, 동일 연락

번호로 반복 대량 진행되는 주문행위에

관해 감독관리를 진행해야 한다. 재판매

를 관리함과 동시에 가상 주문(刷单)도 감

독관리해야 한다.

⑤중국 경내에 등록(工商登记)이 된 국제

(콰징)전자상거래 플랫폼만이 <전자상거

래법>과 <국제(콰징)전자상거래 소매수입

감독관리 통지>의 관리 대상이 된다.

당사에서 운영중인 플랫폼으로 설명

하면 제이미(www.thejamy.com)와 백방

(www.100bang.co.kr)은 중국 경내에 등록

되지 않은 역직구 플랫폼으로 감독관리 대

상이 되지 않는 것이다.

이 관련 법률의 관리대상이 되지 않으려면,

아직 중국에서 등록되지 않은 해외 국제(콰

징)전자상거래 플랫폼은 CDN기술을 만족시

키기 위하여 중국 경내에서 ICP베이안备案을

신중히 해야 한다. ICP베이안(备案) 주체가 해

외 국제(콰징)전자상거래 플랫폼 경영자로 위

관련 법률의 관리대상자가 된다.

CDN(Contents Delivery Network)기술: 컨텐츠

전송 네트워크 기술

ICP(Internet Content Provider) 인터넷 컨텐츠

제공자

예시로 왕이카올라, 샤오훙슈를 페이지

이미지로 확인할 수 있는 ICP등록이 되어

있으면 <국제(콰징)전자상거래 소매수입>

감독관리 대상에 포함된다.

예시: <왕이카오라> ICP등록 정보 노출 참고

예시: <샤오훙슈> ICP등록 정보 노출 참고

<대리구매상>에 대한 감독관리를 보면

국제(콰징)전자상거래 소매수입은 중국

소비자가 국제(콰징)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해외 상품을 구매하는 행위로 '온라인

보세구매(网络保税进口)' 혹은 '직구(直购进

口)' 로 진행되는 소비행위이기에 대리구매

상에 대한 명확한 규제는 없다. 대리구매 행

위 자체는 합법적이지만 해관신고 및 세금

납부를 하지 않으면 '밀수법'에 위반된다.

대리구매상이 <국제(콰징)전자상거래 소

매수입 상품리스트>에 포함된 상품을 국제

(콰징)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판매할 경우,

합법적 수입증명, 해관신고, 거래/지불/물류

일치한 전자 증빙서류(三单比对)로 판매를

진행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몰수 및 벌

금 등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전자상거래 경영자 등록업무>

12 월 4 일, 중국 시장관리총국(市场管理总

局)은 <전자상거래 경영자 등록업무 의견>을

발표했다.

이 의견의 포인트는

①전자상거래 경영자는 기업, 개인사업자

(个体工商户)로 시장주체 등록 가능

②개인사업자로 등록 시, 온라인 활동장소

(개인주택도 가능)를 경영장소로 등록이

가능하고,

③여러 장소에서 경영활동을 진행 시, 모든

장소를 모두 등록해야 하며,

④등록되는 경영장소는 온라인 경영활동으

로만 사용 제한되며, 오프라인 비즈니스

업무를 겸해서는 안된다.

<해관총서 감독관리 공고>

12월10일, 중국 해관총서에서 194호 공

고 <국제(콰징)전자상거래 소매 수출입 상

품 감독관리 공고>를 발표하였다.

동 공고는 이 <전자상거래법>과 <국제(콰

징)전자상거래 소매수입 감독관리 통지>의

시행세칙으로 국제(콰징)전자상거래 기업 및

소비자가 국제(콰징)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

해 소매 수출입 거래를 진행하고 해관의 요

구에 따라 관련 데이터가 전송되면 동 공고

의 감독관리를 받으며, 국제(콰징)전자상거래

기업은 중국 경내법인에 위탁해 해관에 등록

업무를 진행해야 함을 재차 확인할 수 있다.

<수입일반화장품 베이안관리>

11월 10일부터 <수입 일반화장품>은 등

록제(베이안관리备案管理) 관리로 전국적

으로 온라인화로 진행된다.

기존 최초 수입 일반화장품은 허가제(审

批管理)와 자유무역시험구 등록제(自贸区

试点实施 备案管理) 2가지 루트로 베이안

관리를 진행했는데, 자유무역시험구에 대

한 특별 혜택이 전국적으로 확대된 것이다.

등록제(自贸区试点实施 备案管理)는 핵심은

①심사소요 시간이 확연히 단축된 것이다.

기존 허가제의 약 12개월에서 약 3개월로

단축됐다.

②샘플검사가 진입문턱이 되지 않는다.

备案管理不降低安全监管要求。除免予提交

产品样品外,应提交的备案资料与许可申报

资料一致,企业自身应当履行的检验检测、

安全性评估等安全保障义务不变。

备案管理在管理方式上作出了创新安排,将

原有的准入审批调整为事中事后监管。

境内责任人,负责产品的进口和经营,并依

法承担相应的产品质量安全责任。

중국정부의 제도의 혁신으로 포장돼 위

생허가 면제로 오해를 살수 있는데, 실은 샘

플검사(위생허가)가 문턱이 되지 않지만 사

중/사후로 감독되기에 피해갈 수 없으며, 비

즈니스 진행단계 중 상품에 문제가 있을 경

우 상품을 전부 회수처리 하게 되므로 기업

은 막대한 손실을 입게 된다.

그리고 반드시 중국 경내 회사에 위탁으로

만 진행이 가능하며, 상품 안전에 관해선 위

탁회사가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 중국 위탁

회사는 희생양이 되지 않기 위해서 법적 리

스크 최소화등 더욱 신중히 샘플검사(위생허

가)를 진행하고 사업을 개진해야만 한다.

<수입 일반화장품 베이안(备案)> 신청 절차

①국가약품감독정무사이트国家药品监管局

政务网站(NMPA www.nmpa.gov.cn) 등록

②网上办事 → 进口非特殊用途化妆品备案

管理系统을 통해 베이안 수속 진행

③전자버전(电子版) 베이안 증빙서류 취득

후 상품 정식 수입 가능

송 종 선(에이컴메이트 상하이 법인 대표)

한국 KT그룹에서 94년부터 2010년까지 온라인쇼핑 업무를 했다. 현재 중국 EC전문기

업 杰薄斯에서 TMALL 한국관, B2C쇼핑몰 운영, 브랜드운영대행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中 전자상거래 정책 변화를 돌아본다 下

중국 전자상거래를 말한다 128

Page 16: 신생활, 中사원 1200명 한국간다는 스타트업 기업을 인수했다 고 보도했다. 유럽IT정보 사이트인 Tech. eu에 따르면 알리바바가 인수 하는 기업은

32 안내 2019년 1월 12일 토요일

영사관소식중국 긴급비자 신청 요건 및 절차 안내1.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에서 발표한 외국인에 대한 긴

급 비자 발행 서비스(9월 1일부터 시행)와 관련, 신청

요건 및 절차 등을 안내드리오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

랍니다.

《상하이시 출입경 홈페이지 공고 내용》

【 급행비자 신청요건 및 구비서류 】

① 외국인 단체관광객 중 긴급히 단체비자 분리, 출국

을 신청하는 경우

- 현지 여행사의 사유서, 발권된 항공권 또는 승선권

② 외국인 선원 및 동반 가족이 긴급히 출국을 위해 체류

증서를 신청하는 경우

- 선박대리회사 보증서, 발권된 항공권 또는 승선권

③ 외국인이 여권 분실 후, 긴급히 비자 발급과 출국을

신청하는 경우

- 초청회사 사유서, 발권된 항공권 또는 승선권

④ 외국인이 위독한 환자 방문 또는 장례를 치르기 위해

출국을 신청하는 경우

- 병원진단서 및 기타 증명서류

⑤ 기타 특수한 상황으로 긴급한 비자 발급과 거류증을

신청하는 경우

- 관련 증명서류

【 절차 】

▶ 아래 서류를“상하이시 출입경”에 제출

- 급행비자 신청서 (“상하이 출입경” 사무소 비치, 푸

동신구 민생로1500호)

- ( ( 여권 분실시) ) 신여권 * 및 여권분실증명서 **

* 상해총영사관 발급, ** 해당지역 출입경 발급

- 주숙등기표 *** (여권 분실의 경우, 신여권으로 받은

주숙등기표)*** 주거지 근처 파출소 발급

※ 반드시 본인이 상기 급행비자 신청하여야 함.

※ 상하이시출입경 측은 심사 과정에서 면담이나 기타

보완서류를 요청할 수 있음.

【 처리 기간 】

▶ 조건에 부합되는 모든 서류 제출 후 3 3 일 소요 ( 근

무일 기준)

※ 긴급비자 관련 문의전화

(상하이시출입경관리국: 021-28951900)

2. 아울러, 국가이민관리국은 당초 외국인 긴급 비자 서

비스를 9월1일부터 시행키로 발표하였으나, 현재 상

하이시를 제외한 절강/강소/안휘 지역은 아직 구체적

으로 시행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니, 참고하시

기 바랍니다.

한국상회소식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제25대 회장 입후보등록 및 선거일정 공고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제25대 (2019-2020년도) 회

장에 입후보하고자 하시는 분은 아래 사항에 의거 등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래 선거관리 일정 참조).

1. 회장 입후보 자격

1) 대한민국 국적자

2) 본회 정회원 자격 3년 이상 유지한 사람

3) 법적 결격사유 (금치산자, 한정치산자, 기소중지자)

가 없는 사람

4) 상해시를 주 거주지로 3년 이상 매년 6개월을 초과

하여 체류한 사람

5) 입후보 공탁금을 입후보 등록기간에 RMB 200,000

납부한 사람 (낙선자 공탁금 50% 반환)

2. 회장 입후보 등록 서류 <등록처: 상해한국상회(한국

인회) 선거관리위원회 (본회-사무국)>

1) 회장 입후보 등록서 1부 (선관위 소정 양식Ⅰ)

2) 이력서 1부 및 여권용 사진 1매

3) 여권 및 유효 거류 비자 (Z비자) 사본 1부

4) 본회 정회원 자격 3년이상 유지한 증명서 1부

5) 상해시를 주 거주지로 3년 이상 매년 6개월을 개월을

초과하여 체류한 증명 서류 1부

6) 추천서(선관위 소정양식Ⅱ: 3인 이상 상해한국상회

임원진이나 10개 이상 회원사)

7) 기탁금 납부 증명서(선관위 발행 )

8) 선거 공약 (A4 사이즈 4장 이내)

9) 서약서(선관위 소정 양식Ⅲ)

10) 무범죄 확인서 (해외발행시 영사관 방문 7일 소요 ,

비자사용 용도로 발행 , 증명사진 1매 필참)

3. 제25대 회장 선거관리 일정

- 회장 후보자 등록 공고 신청기간-2018. 12.22(토)~

12.26(수)

- 회장 후보자 심사- 12.26(수)~.12.30(일)

- 회장 후보자 발표- 12.31(월)

- 회장 선거 투표권자 (대의원) 명부 확정- 12.31(월)

- 회장 선거 사전투표- 2019.1.18(금), 1.21(월)

14:00~17:00

- 회장 선거(본회 회칙 17조에 의거 대의원 회의에서 선

출)- 2019.01.22(화) 16:00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허동걸

▶ 주소: 上海市闵行区吴中路1100号炫润国际大厦616室

▶ 전화: 021-6405-2566, 185-2102-3285

▶ 팩스: 021-6208-1743

▶ http://www.kochamsh.com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회원사 주요 업무지원▶ VISA 발급 대행● 단수비자

- 회원사 260(비자비용) + 100(대행료) = 360RMB

- 비회원사 260(비자비용) + 150(대행료) = 410RMB● 1년 복수 비자

- 회원사 585(비자비용) + 100(대행료) = 685RMB

- 비회원사 585(비자비용) + 150(대행료) = 735RMB

- 급행시 단수비자 +130RMB / 복수비자 +230RMB

▶ 변호사 무료 상담 (화원사)

- 상담내용: 인사, 노무 등 각종 분야

- 접수방법: 사무국 이메일 혹은 대표전화로 접수

▶ 주숙등기 안내 (누구나)

- 주숙등기(621호) 안내

- 업무시간: 오전 9시~오후 4시(점심 11:00~13:00)

▶ 열린공간 대여

구분 회원사 비회원사

요금(1시간당) 50 元 200 元

야간 요금(1시간당) 75 元 300 元

빔프로젝터 (1회) 100元

※ 이메일: [email protected]

전화: 021)6209-5175

위치: 闵行区吴中路1100号炫润国际大厦616室

공지상해.화동 한국IT기업협의회 회장 선출, 제 15대 회장에 박병규 대표상해.화동 한국IT기업협의회 제15대 회장으로 박병규

(BS커뮤니케이션 대표)가 당선되었습니다. 이경준 선거

관리위원장은 지난 1월 3일 (목) 정회원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고, 100% 투표 참석율 및 만장일

치 동의를 받아 , 본회 정관 임원선출 규정 제4장 제15조

1항에 따라 제 15대 회장으로 당선되었습니다.

상해.화동 한국IT기업협의회

상해 포동 한국주말학교 2019년 등록 안내▶ 등록일: 2019년 2월 23일 (토)

▶ 등록장소: 포동지역 오전 10시~12시(우리은행 렌양점)

포서지역 오후 3시~4시(명도성 클럽하우스)

- 상담 후 온라인, 위쳇 입금 가능 -

▶ 등록대상: 2014년생 유치부 ~ 중3 과정

국제반 (다문화가정 자녀)

▶ 준비물:

신입생 - 여권사본, 입학금, 수업료, 차량비, 중식비

재학생 - 수업료, 차량비, 중식비

▶ 수업료 혜택:

※형제·자매 동시 신입 등록시 입학금 1인 면제

※세 자녀 가정 1인 수업료 면제

▶ 개학일: 3월 2일 (토)

<교육과정 안내>

오전과정 수업시간(9:00~12:30)

유치부 한글, 산수, 이야기

초등 (1~6) 국어(읽기, 쓰기), 수학, 국사

중등 (7~9) 국어, 국사, 세계사

국제반 한글 말하기, 읽기

오후과정 수업시간(12:30~오후1:30)

유치부 미술, 야외놀이

1학년 동시, 미술

2학년 독서논술, 놀이수학

3~6학년 독서논술, 심화수학

중등 에세이 쓰기

국제반 한국의 전통 문화와 놀이

▶ 교육과정의 특징:

1) 글쓰기실력 향상: 2018년 20회 재외동포문학상 3관

왕 수상

2) 전학년 체계적인 국사교육

3)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국제반 운영

4) 전·현직 교사들로 구성된 전문교사진

▶ 차량안내: 1호차(포서 구베이), 2호차(포서 금수강남),

3호차(포동 루자주이), 4호차(포동 쟝장,종신 지역), 5

호차(포동렌양지역), 6호차(복단대,비웬루)

▶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http://cafe.daum.net/kspudong 참고

▶ 문의처: 137-8895-8184, 139-1614-1725

외국인 임시주숙등기 장소 변경통지민항구공안분국(롱바이)파출소 종합창구는 2019년 1월

1일부터 홍교진 지역사회문제접수서비스센터에 입주할

예정입니다. 외국인 임시 주숙등기 하실 분운 모두 상하

이 민항구 허촨루(合川路) 2885호 가시면 됩니다.

▶ 서비스시간: 월~금 08:30~16:30

토일 및 국가규정휴무일 08:30~11:30

▶ 주소: 闵行区合川路2885号

-상하이시 공안국 민항분국 홍교(롱바이)파출소-

모임재상해 배재학당 1월 정기모임▶ 일자: 2019년 1월 18일(금) 오후 오후 6시 30분

▶ 장소: 추후통보

▶ 문의: 총무 황준하 185-0210-5758

재화동지역 경남대 동문회 정기모임2019년 첫 정기모임이오니 기존 동문님의 많은 참석 및

새로 오신 동문님의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 일시: 2019년 1월 12일(토) 오전 10시

▶ 장소: 嘉兴尖山高尔夫俱乐部

▶ 총무: 186-1601-3022,

[email protected]

Wechat微信-hoper69

모집상해한인연합배드민턴클럽 UBC가족같은 분위기의“상해 최고 명문클럽”입니다.

배드민턴을 기초부터 배우실분도 열렬히 환영합니다.

(초보자분들께 레슨지원 합니다.̂ ^)

▶ 운동시간: 월, 수 저녁 7시~10시

토 오전 10시~13시

▶ 구장위치: 闵行区航南350号

(明强第二小学体育馆2楼)

▶ 문의: 총무 186-2190-0479

▶ 카페: http://cafe.daum.net/shubc

Super4050 축구동호회 ▶ 연락처: 총무 박정후 139-1078-4524

열정있는 테니스 동호인을 모십니다상하이 STN(상하이 티엔티엔 테니스 클럽)에서 회원을

추가 모집합니다.

테니스의 기본인 매너를 중시하고 함께 웃으며 땀 흘릴

수 있는 활력 넘치는 클럽입니다. 금은동 레벌별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 열정과 실력을 겸비한 회원들의 다양한

Page 17: 신생활, 中사원 1200명 한국간다는 스타트업 기업을 인수했다 고 보도했다. 유럽IT정보 사이트인 Tech. eu에 따르면 알리바바가 인수 하는 기업은

안내 332019년 1월 12일 토요일

구질과 기술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정모안내]

▶ 월-구베이 시엔샤 코트 오후 8시~10시30분

▶ 수-구베이 시엔샤 코트 오후 8시~10시30분

▶ 토-금수강남 실내코트 오전 9시~12시

▶ 카페: cafe.daum.net/tiantiantennis

▶ 문의: 186-0006-8438

KOREAN BROTHERS 회원 모집

야구 경력이 없어도 야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누

구나 참여 가능 새로운 활력소를 찾고 싶으신 분 망설이

지 마시고 연락주세요.

http://cafe.daum.net/koreanbrothers

▶ 문의: 박총무: 185-0160-9304

Wechat ID: sunone71

이감독: 186-1676-4090

Wechar ID: bassho80

상해 한인탁구 동호회상해한인탁구동호회 전용구장을 운영중이며, 회원 가

입시 모두에게 열쇠(비밀번호) 알려드립니다.

탁구장내 로보트 연습기가 있어 개인연습도 가능합니

다. 현재 활동중인 회원들은 약 50여명 정도 입니다. 모

임시간은 회원들이 일반적으로 나오는 시간이며, 개인

별로 편한 시간대에 나와 자유롭게 연습하셔도 됩니다.

▶ 장소: 闵行区虹井路185号虹淞大厦 10층 옥상

10호선 롱바이신춘역 3번출구 건너편 초이스커피 건물

▶ 시간: 평일 오후 6시 이후

토요일 오후 2시(정기리그전)

일요일 시간 제한 없음

▶ 레슨: 별도 코치를 통하여 레슨반 운영중

(월, 화, 수 오후 6시~10시)

▶ 문의: 홍보부장 186-1603-4757

(상해 한인탁구동호회 홍보부장)

국민대학교 동문회

국민대학교 상해,화동지역 동문회입니다.

상해, 화동 지역에는 30여명의 동문께서 각자의 위치

에서 열심히 생활중이시며 동문간의 많은 교류로 상호

협력과 깊은 동문애와, 모교사랑을 펼쳐가고 있습니다.

상해, 화동지역에 계신 동문 혹은 유학 및 어학연수 등

와 계신 선후배님중에 동문회 연락처를 몰라서 연락 못

주신 분은 연락주십시오. 열려있는 국민대 상해,화동 동

문회는 언제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 회장: 백승윤 137-0174-5613

▶ 총무: 이정호 189-1767-1110

김선종 137-6172-6292

서울시립대학교(재상해) 동문회상해 및 인근 지역에 계시는 동문 여러분 많은 연락 바

랍니다.

▶ 총무: 186-2154-1551

재화동지역 경남대 동문회재화동(상해)지역 경남대 동문님들을 찾습니다.

상해 및 인근지역에 계시는분들 많은 참여와 연락 바

랍니다.

▶ 총무: 박종성('88 법) 186-1601-3022

Wechat - hoper69

이메일: [email protected]

울산대학교 (화동지역) 동문회재화동 지역 울산대학교 동문들을 찾습니다.

상해 및 인근도시에 계시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연락

을 부탁드립니다.

▶ 연락처: 총무 박진수 185-1630-5945

130-2328-0271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동문회화동지역에 계시는 동문님들을 찾습니다.

▶ 문의: 김진석 159-088-2094

문경 문창고등학교(화동지역) 동문회화동지역에 계신 문창고(문경시 소재) 동문님들을 찾습

니다. 언제든 연락부탁드립니다.

▶ 연락처: 총무 139-1818-4177

경기고등학교 동문회재화동(상해)지역 경기고등학교 동문님들을 찾습니다.

상해 및 인근도시에 계시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연락

바랍니다.

▶ 연락처: 134-8228-3730

부산공업고등학교 동문회화동지역 부산공업고등학교 동문을 찾습니다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용광로 동문분들의 많은 연

락을 기다립니다

▶ 연락처: 김선수 130-2210-3776

부평고등학교 동문부평고등학교는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있는 공립고등학

교로 1972년 개교하였습니다. 부평고등학교 상해 동문

회는 10년 전에 결성하여 많은 훌륭한 동문님들과 다양

한 중국 생활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 연락처: 139-1815-0344 (서창우20회)

[email protected]

마산중앙고등학교 재화동지역 동문회 상해 및 화동지역에 계시는 동문들은 연락(전화 또는 문

자)바랍니다.

▶ 문의: 159-9560-0755 (회장)

상해 화동지역 청구고 동문청구고 동문회는 현재 12기 선배님부터 40기 후배까지

한달에 한번 모임을 가지고 있으며 가족같은 분위기로

서로에게 많은 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선후배님들은

주저하지 마시고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 문의: 185-0164-3004 (총무 강규태)

한국마트 지분 매각‘ㄷ’마트

인팅루/홍췐루에 성업 중인 대형마트

지분 인수자를 찾습니다.

▶ 연락인: 郑사장 156-1874-2153

사무실 공유

완상청 인근 130m2 독립업무 가능한 사무

실을 공유합니다. 전화 주시면 자세한 사항

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주소: 闵行区吴中路1439号莱茵虹景大厦

▶ 문의: 136-0192-1100

Page 18: 신생활, 中사원 1200명 한국간다는 스타트업 기업을 인수했다 고 보도했다. 유럽IT정보 사이트인 Tech. eu에 따르면 알리바바가 인수 하는 기업은

34 행사정보 2019년 1월 12일 토요일

‘뇌 피로 시대’의 새로운 해법, 바디프랜드‘브레인 마사지’

치열한 경쟁과 스트레스로 두뇌가

쉬지 못하고, 늘 피로에 시달리는 시대.

정보의 홍수 속 바쁜 일상을 사는 현대

인들에게 오늘은 말 그대로 뇌가 피곤

한 ‘뇌 피로 시대’다.

특히 장시간 주의를 집중해 일이나

공부를 하다 보면 신체는 물론 뇌에도

피로가 쌓이는데, 뇌 피로는 많은 시간

쉬거나 잠을 잔다고 쉽게 풀리지 않는

다. 뇌는 휴식을 취하거나 잠을 잘 때

도 계속 활동하며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이다. 이에 뇌를 연구하는 많은 전

문가들은 뇌 피로를 어떻게 풀어주느

냐가 건강 관리의 관건이라고 말한다.

이런 가운데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

랜드(대표이사 박상현)가 뇌의 효과적

인 휴식과 피로 회복, 활성화를 돕는

‘브레인 마사지(Brain Massage)’를 세

계 최초로 안마의자에 적용해 화제다.

◆ 마사지의 새 패러다임 제시한 ‘브레인

마사지’

브레인 마사지는 두뇌를 각성시키는

물리적 마사지와 ‘바이노럴 비트(Bin-

aural beat / 서로 다른 주파수의 두 소

리를 양쪽 귀에 들려줬을 때 두뇌에서

인지하는 제3의 소리로, 뇌파를 동조

해 휴식을 유도하거나 인지기능을 높

여주는 효과가 있다)’가 적용된 힐링음

악을 함께 제공, 정신적 피로 해소를 통

해 집중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마

사지 프로그램이다.

‘마사지가 건강에 좋다’는 통념을 전

문의들이 참여한 연구개발(R&D)로 구

체화함으로써 뇌 마사지가 인지기능 향

상과 휴식의 질 제고로 이어질 수 있다

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이다.

◆ 임상으로 효능 입증…업계 유일 ‘메디

컬R&D센터’ 주도

무엇보다 주목할 부분은 인지기능

향상과 정신적 피로 회복 등 브레인 마

사지의 의학적 효능이 임상으로 입증

됐다는 사실이다.

앞서 바디프랜드 메디컬R&D센터

는 신경학적 병력 없이 심신이 건강한

20~25세 성인 25명을 대상으로 임상

실험 결과, 정신적 피로를 의미하는 뇌

파지표, 집중력 검사 및 장기 기억력 등

지표에서 모두 유의미하게 호전된 것

으로 나타났다 .

◆ 특허 등록과 SCI급 저널에 연구논문

게재…R&D 우수성 인정

브레인 마사지는 특허 등록과 연구

논문의 국제 SCI급 저널 게재로 그 우

수성도 인정 받았다.

조수현 바디프랜드 메디컬R&D센터

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브레인 마사지

연구논문의 SCI 저널 게재는 헬스케어

제품의 이용이 신체적 건강 증진은 물

론 집중력과 기억력 같은 인지력 향상

에도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학계에서

도 인정하고 확인한 세계 최초의 사례”

라며 “브레인 마사지는 직장인과 연구

원, 수험생과 같이 평소 두뇌활동을 많

이 하는 분들에게 뇌 피로를 해소하고

인지기능도 향상시켜 주는 훌륭한 솔

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기존에 기능이

적용돼 있던 안마의자 렉스엘 플러스

이외에 다른 프리미엄 모델인 ‘파라오

S’와 ‘파라오’, ‘팬텀 블랙6에디션’, ‘팬

텀’에도 브레인 마사지 기능을 확대, 적

용했다.

1호점 서울플라자점

虹泉路井亭大厦B座1层125室

2호점 정대광장점

陆家嘴西路168号5F64

3호점 환치우강점

中山北路3300号L4063-4065

대표번호(한국어): 021-5422-0289

동화대학교 국제문화교류학원 유학생 모집부

● 주소: 上海市延安西路1882호

● 근무시간: 월-금 8:30~17:00

● 전화: 021-6237-8595 / 3452 / 9336 (한국어 내선번호: 12)

상해사범대학교

어학연수 및 본과생 모집

● 이메일: [email protected](한국어)

● 전화: 021-6432-2824

● 주소: 上海市桂林路100号上海师范大学5号楼

对外汉语学院206室(지하철 12호선 桂林公园역 하차)

- 마사지에 ‘바이노럴 비트’ 적용 힐링음악으로 인지기능↑, 정신 피로↓

- 임상 입증 이어 연구논문 국제 학술저널에 게재돼

Page 19: 신생활, 中사원 1200명 한국간다는 스타트업 기업을 인수했다 고 보도했다. 유럽IT정보 사이트인 Tech. eu에 따르면 알리바바가 인수 하는 기업은

광고 352019년 1월 12일 토요일

Page 20: 신생활, 中사원 1200명 한국간다는 스타트업 기업을 인수했다 고 보도했다. 유럽IT정보 사이트인 Tech. eu에 따르면 알리바바가 인수 하는 기업은

36 광고 2019년 1월 12일 토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