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1 cj푸드빌, 한국맥도날드 독자 인수 버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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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2016713일 M&A 1 ▶삼부토건, 인수의향서 접수 결과 9개 업체 가 인수의향서 제출 삼부토건은 기업매각(M&A) 인수의향서 접 수 마감 결과 총 9개 업체가 인수의향서를 제출 했다고 지난 8일 공시했다. 지난 2월 26일 회생 계획인가 결정을 받은 삼부토건은 지난 6월 15 일 기업 매각관련 신문공고를 냈다. ▶LG하우시스, 독일 호른슈흐 인수 추진 않 기로 LG하우시스는 독일 호른슈흐(Hornschuch) 인수 추진에 대해 “인수를 검토했지만 전략적 타당성이 부족해 더이상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 했다”고 지난 7일 공시했다. LG하우시스는 “ 중장기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으로 국내외 인 수합병은 지속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 했다. ▶인프라웨어, 최대주주 디오텍 외 1인으로 변경 인프라웨어는 곽민철과 디오텍의 주식양수 도 계약으로 최대주주가 곽민철 외 1인에서 디 오텍 외 1인으로 변경됐다고 지난 8일 공시했 다. 변경 후최대주주 지분율은 15.48%이다. ▶유니슨, 정암풍력발전 지분 50% 23억 5000만원에 취득 유니슨은 정암풍력발전의 구주 지분 50%(47 만주)를 현금 23억5000만원에 취득했다고 지난 8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5.1% 해당하 는 규모다. 동부하이텍이 계열회사인 동부철구의 매각 작업에 들어갔다. 동부하이텍은 “철구사업에서 철수하기 위해 동부철구의 지분, 영업, 자산 등에 대한 매각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우선협 상대상자를 선정해 매각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동부철구는 1984년 2월 촉산실업㈜으로 설립 되어 2000년 12월 ㈜동부로 변경했고, 2003년 2월에 동부건설로부터 충남 당진에 소재한 철 구사업소를 영업양수했다. 2007년 4월에는 서울 본사 컨설팅사업 부문 중 브랜드컨설팅 사업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부 문을 동부씨엔아이㈜에 양도했고 2015년 3월 상호를 동부철구㈜로 변경했다. 그해 4월 브랜드컨설팅 사업을 ㈜동부에 양도 하고 본점을 충남 당진시로 이전해 철강재설치 공사업 등을 주된 영업으로 하고 있다. 동부철구의 자본금은 지난해 말 현재 87억 5000만원으로 동부하이텍이 87만주(49.7%), 동부제철 75만주(42.9%), 동부건설 13만주 (7.4%)를 갖고 있다. 동부철구는 지난 2010년과 2011년 각각 매출 액 664억원, 727억원을 기록했고 순이익도 각각 31억원, 61억원에 달하는 알짜배기 기업이었으 나 점차 기력이 쇠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액 192억원, 영업이익 10억 원, 당기순이익 -7억원으로 매출액이 줄면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급락하고 있다. 2015년을 기준으로 동부철구의 EBITDA(법 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는 약 18억원 상당으로 추정된다. 동구철구의 지난해 말 재무상태는 자본총계 가 377억원, 부채총계 235억원, 자산총계가 612억원으로 나타났다. 부채비율은 62.3% 수 준이다. 동부철구의 매각주간사는 삼일회계법인으로 지난 2월 티저레터를 발송하면서 동부철구의 매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부철구는 지난해에도 매각에 나왔으나 실 패한 바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업계에서는 철구시장내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동부철구가 제값을 받지 못할 수 있다 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동부하이텍이 매각 추진하는 동부철구는? 지난해 매출 192억원 순이익 적자 전환… 실적 악화 CJ푸드빌이 한국맥도날드 인수합병(M&A) 에 한발한발 다가서고 있다. CJ그룹은 “한국맥도날드 인수와 관련해 인수 의향서를 제출했으나 인수주체 등 현재까지 구 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공시했다. CJ그룹은 한국맥도날드 매각 주관사인 모 건스탠리가 진행한 예비 입찰에 인수의향서 (LOI)를 제출했다. 관련업계에서는 CJ그룹 내 인수 주체는 CJ푸 드빌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CJ푸드빌은 CJ그룹 내 외식사업 계열사다. 베이커리전문점 뚜레쥬르와 커피전문점 투썸 플레이스 등을 갖고 있고 햄버거전문점으로 빕 스버거 1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경쟁업체의 햄버거 시장 강화도 CJ로서는 부 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롯데리아는 1979년 1호점을 낸 이래 매장을 1300여개점으로 늘렸다. SPC도 미국 햄버거 브랜드 셰이크색버거를 국내 선보일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국내 햄버거 시장의 규모를 연간 1조5000억원 수준으로 추산하고 있다. 정문목 CJ푸드빌 대표가 지난 4일 코엑스몰 에서 열린 CJ푸드월드 코엑스몰 오픈 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없다” 면서도 “성장을 위해서는 M&A도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한 배경도 주목받고 있다. CJ푸드빌은 지난 2006년 미국 아이스크림전 문점 콜드스톤을 국내에 들여왔다가 지난해 철 수한 쓰라린 경험을 갖고 있다. 정 대표는 “M&A를 진행할 때는 이 사업이 우리의 캐시카우가 될 수 있거나 우리 회사에 필요한 부분이 그 회사에 있어야 한다”고 강조 했다. 그는 “맥도날드는 바로 주문해서 가져가는 형식의 퀵서비스 레스토랑 운영 역량이 뛰어나 고 CJ푸드빌에는 아직 이 같은 형태가 없는 만 큼 퀵서비스 레스토랑 운영 방식이 궁금하다” 고 말했다. CJ푸드빌이 맥도날드의 퀵서비스 레스토랑 역량과 현금 캐시카우에 대해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증권가에서는 한국매도날드의 인수가격이 3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대신증권 김한이 연구원은 “맥도날드 한국 법인 매각가는 3000억~5000억원이 될 것으 로 관측된다”며 “CJ푸드빌의 감사보고서 기 준 현금은 18억원으로 매각가능 자산을 고려 하더라도 3000억~5000억원에 미달한다”고 의 견을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CJ E&M•CJ CGV의 터키 마르 스 마르스 인수 , CJ프레시웨이의 영휘마트 인 수 등 그룹이 투자를 통해 성장 추진하고 있다 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 맥도날드 본사는 한국과 중국, 홍콩 등 아시아 지역 직영사업을 매각해 프랜차이즈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직접 운용보다 위탁 사업자를 통해 로열티 등 으로 수익을 챙기겠다는 전략이다. 맥도날드는 국내에 직영점 400여 곳을 보유 하고 있으며 중국과 홍콩에서는 2400여개 직영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J그룹은 한국맥도날드에 관심을 보이고 있 지만 거래 구조와 가격 등을 놓고 본입찰까지 진 행하기에는 적지 않은 난제가 뒤따를 전망이다. CJ푸드빌, 한국맥도날드 독자 인수 버거울 듯 증권가, 인수가 3000억~5000억 평가 中과 패키지도 변수 유동자산 늘려왔지만 자금 부족… 그룹 지원 여부가 관건 CJ푸드빌은 지난 수년간 유동자산을 늘려왔 으나 한국맥도날드를 독자적으로 인수 추진하 기에는 버거운 상대다. CJ그룹의 지원이 필요 한 상황이기도 하다. CJ푸드빌의 유동자산은 지난 2010년 724억 원, 2011년 857억원, 2012년 1305억원, 2013년 1543억원, 2014년 1444억원, 2015년 1611억원 을 기록했다. 유동자산은 1년 이내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 으로 현금동원력을 보여주는 지표다. 지난해 말 현재 CJ푸드빌은 유동자산 가운데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178억원, 매출채권 597 억원, 재고자산 313억원을 갖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조3280억원, 영업이익 -41억원, 당 기순이익 -218억원을 기록했다. 맥도날드 본사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홍콩 등 아시아 지역 맥도날드 직영점을 매각 해 가맹점으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미국 맥도날드 본사는 중국 및 한국 맥도날드 를 모두 패키지로 인수하려는 후보자를 선호할 수 있어 CJ가 자칫 M&A에서 밀릴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김대성 글로벌 경제연구소 부소장 kim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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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M&A 1 CJ푸드빌, 한국맥도날드 독자 인수 버거울 듯nimage.globaleconomic.co.kr/phpwas/pdffile.php?sp=20160713_15_… · 맥도날드 본사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132016년 7월 13일M&A 1

▶삼부토건, 인수의향서 접수 결과 9개 업체

가 인수의향서 제출

삼부토건은 기업매각(M&A) 인수의향서 접

수 마감 결과 총 9개 업체가 인수의향서를 제출

했다고 지난 8일 공시했다. 지난 2월 26일 회생

계획인가 결정을 받은 삼부토건은 지난 6월 15

일 기업 매각관련 신문공고를 냈다.

▶LG하우시스, 독일 호른슈흐 인수 추진 않

기로

LG하우시스는 독일 호른슈흐(Hornschuch)

인수 추진에 대해 “인수를 검토했지만 전략적

타당성이 부족해 더이상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

했다”고 지난 7일 공시했다. LG하우시스는 “

중장기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으로 국내외 인

수합병은 지속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

했다.

▶인프라웨어, 최대주주 디오텍 외 1인으로

변경

인프라웨어는 곽민철과 디오텍의 주식양수

도 계약으로 최대주주가 곽민철 외 1인에서 디

오텍 외 1인으로 변경됐다고 지난 8일 공시했

다. 변경 후최대주주 지분율은 15.48%이다.

▶유니슨, 정암풍력발전 지분 50% 23억

5000만원에 취득

유니슨은 정암풍력발전의 구주 지분 50%(47

만주)를 현금 23억5000만원에 취득했다고 지난

8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5.1% 해당하

는 규모다.

동부하이텍이 계열회사인 동부철구의 매각

작업에 들어갔다.

동부하이텍은 “철구사업에서 철수하기 위해

동부철구의 지분, 영업, 자산 등에 대한 매각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우선협

상대상자를 선정해 매각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동부철구는 1984년 2월 촉산실업㈜으로 설립

되어 2000년 12월 ㈜동부로 변경했고, 2003년

2월에 동부건설로부터 충남 당진에 소재한 철

구사업소를 영업양수했다.

2007년 4월에는 서울 본사 컨설팅사업 부문

중 브랜드컨설팅 사업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부

문을 동부씨엔아이㈜에 양도했고 2015년 3월

상호를 동부철구㈜로 변경했다.

그해 4월 브랜드컨설팅 사업을 ㈜동부에 양도

하고 본점을 충남 당진시로 이전해 철강재설치

공사업 등을 주된 영업으로 하고 있다.

동부철구의 자본금은 지난해 말 현재 87억

5000만원으로 동부하이텍이 87만주(49.7%),

동부제철 75만주(42.9%), 동부건설 13만주

(7.4%)를 갖고 있다.

동부철구는 지난 2010년과 2011년 각각 매출

액 664억원, 727억원을 기록했고 순이익도 각각

31억원, 61억원에 달하는 알짜배기 기업이었으

나 점차 기력이 쇠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액 192억원, 영업이익 10억

원, 당기순이익 -7억원으로 매출액이 줄면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급락하고 있다.

2015년을 기준으로 동부철구의 EBITDA(법

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는 약

18억원 상당으로 추정된다.

동구철구의 지난해 말 재무상태는 자본총계

가 377억원, 부채총계 235억원, 자산총계가

612억원으로 나타났다. 부채비율은 62.3% 수

준이다.

동부철구의 매각주간사는 삼일회계법인으로

지난 2월 티저레터를 발송하면서 동부철구의

매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부철구는 지난해에도 매각에 나왔으나 실

패한 바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업계에서는 철구시장내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동부철구가 제값을 받지 못할 수 있다

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동부하이텍이 매각 추진하는 동부철구는?지난해 매출 192억원 순이익 적자 전환… 실적 악화

CJ푸드빌이 한국맥도날드 인수합병(M&A)

에 한발한발 다가서고 있다.

CJ그룹은 “한국맥도날드 인수와 관련해 인수

의향서를 제출했으나 인수주체 등 현재까지 구

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공시했다.

CJ그룹은 한국맥도날드 매각 주관사인 모

건스탠리가 진행한 예비 입찰에 인수의향서

(LOI)를 제출했다.

관련업계에서는 CJ그룹 내 인수 주체는 CJ푸

드빌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CJ푸드빌은 CJ그룹 내 외식사업 계열사다.

베이커리전문점 뚜레쥬르와 커피전문점 투썸

플레이스 등을 갖고 있고 햄버거전문점으로 빕

스버거 1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경쟁업체의 햄버거 시장 강화도 CJ로서는 부

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롯데리아는 1979년 1호점을 낸 이래 매장을

1300여개점으로 늘렸다. SPC도 미국 햄버거

브랜드 셰이크색버거를 국내 선보일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국내 햄버거 시장의 규모를 연간

1조5000억원 수준으로 추산하고 있다.

정문목 CJ푸드빌 대표가 지난 4일 코엑스몰

에서 열린 CJ푸드월드 코엑스몰 오픈 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없다”

면서도 “성장을 위해서는 M&A도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한 배경도 주목받고 있다.

CJ푸드빌은 지난 2006년 미국 아이스크림전

문점 콜드스톤을 국내에 들여왔다가 지난해 철

수한 쓰라린 경험을 갖고 있다.

정 대표는 “M&A를 진행할 때는 이 사업이

우리의 캐시카우가 될 수 있거나 우리 회사에

필요한 부분이 그 회사에 있어야 한다”고 강조

했다.

그는 “맥도날드는 바로 주문해서 가져가는

형식의 퀵서비스 레스토랑 운영 역량이 뛰어나

고 CJ푸드빌에는 아직 이 같은 형태가 없는 만

큼 퀵서비스 레스토랑 운영 방식이 궁금하다”

고 말했다.

CJ푸드빌이 맥도날드의 퀵서비스 레스토랑

역량과 현금 캐시카우에 대해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증권가에서는 한국매도날드의 인수가격이

3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대신증권 김한이 연구원은 “맥도날드 한국

법인 매각가는 3000억~5000억원이 될 것으

로 관측된다”며 “CJ푸드빌의 감사보고서 기

준 현금은 18억원으로 매각가능 자산을 고려

하더라도 3000억~5000억원에 미달한다”고 의

견을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CJ E&M•CJ CGV의 터키 마르

스 마르스 인수 , CJ프레시웨이의 영휘마트 인

수 등 그룹이 투자를 통해 성장 추진하고 있다

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 맥도날드 본사는 한국과 중국, 홍콩 등

아시아 지역 직영사업을 매각해 프랜차이즈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직접 운용보다 위탁 사업자를 통해 로열티 등

으로 수익을 챙기겠다는 전략이다.

맥도날드는 국내에 직영점 400여 곳을 보유

하고 있으며 중국과 홍콩에서는 2400여개 직영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J그룹은 한국맥도날드에 관심을 보이고 있

지만 거래 구조와 가격 등을 놓고 본입찰까지 진

행하기에는 적지 않은 난제가 뒤따를 전망이다.

CJ푸드빌, 한국맥도날드 독자 인수 버거울 듯증권가, 인수가 3000억~5000억 평가 中과 패키지도 변수

유동자산 늘려왔지만 자금 부족… 그룹 지원 여부가 관건

CJ푸드빌은 지난 수년간 유동자산을 늘려왔

으나 한국맥도날드를 독자적으로 인수 추진하

기에는 버거운 상대다. CJ그룹의 지원이 필요

한 상황이기도 하다.

CJ푸드빌의 유동자산은 지난 2010년 724억

원, 2011년 857억원, 2012년 1305억원, 2013년

1543억원, 2014년 1444억원, 2015년 1611억원

을 기록했다.

유동자산은 1년 이내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

으로 현금동원력을 보여주는 지표다.

지난해 말 현재 CJ푸드빌은 유동자산 가운데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178억원, 매출채권 597

억원, 재고자산 313억원을 갖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조3280억원, 영업이익 -41억원, 당

기순이익 -218억원을 기록했다.

맥도날드 본사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홍콩 등 아시아 지역 맥도날드 직영점을 매각

해 가맹점으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미국 맥도날드 본사는 중국 및 한국 맥도날드

를 모두 패키지로 인수하려는 후보자를 선호할

수 있어 CJ가 자칫 M&A에서 밀릴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김대성 글로벌 경제연구소 부소장 kimds@